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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여운 반려동물 모습~오래도록 간직해보세요 미술용어로 종이에 물감으로 무늬를 그린다음 반으로 접어 마치 거울에 반사된 듯 똑같은 모양으로 찍어내는 ‘데칼코마니’에서 아이디어를 땄다는 양모펠트/니들펠트 공방 ‘개칼코마니’. 이름 그대로 이곳은 양모로 사랑하는 반려동물의 모습을 만드는 공방이다. 이전의 양모펠트보다는 진일보한 이 양모펠트 니들펠트는 최근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유망한 공예로 떠오르고 있다. ‘개칼코마니’ 공방지기 신다미씨는 “애견 미용사로 근무하다 양모펠트로 반려견 모습을 만드는 작업에 흥미를 느껴 강사자격증을 취득하고 공방을 열게 됐다”고 한다. 강남 등 서울에는 이와 같은 양모펠트공방이 있지만 일산지역에는 ‘개칼코마니’가 유일하다고. 아직 대중적으로 반려동물 양모펠트 공방이 많지 않고 소자본 창업이 가능해 취미뿐 아니라 자격증반 문의도 늘어나는 추세다.뼈대를 만들고 부드러운 양모펠트를 바늘로 한 가닥 씩 ‘콕콕콕’ 찍어 만드는 작업을 수없이 반복하고 정성을 들여야 하지만 그만큼 성취감이 크다는 양모펠트. 반려동물의 발톱을 플라스틱 등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개칼코마니’에서는 모두 양모로 제작해 보다 따뜻하고 정감 있게 반려동물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실제 반려동물과 이별을 겪은 후 사진과 또 다른 느낌의 양모펠트 주문제작 문의가 많다. 이곳의 수업은 취미반(4회 수강, 25~30cm정도의 반려동물 제작)/지도사 자격증반(총 12회 45시간 수강)이 있으며 반려동물의 얼굴을 만들어보는 원데이클래스(3시간)도 있다. 주문제작도 가능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무궁화로 43-15 한강세이프빌오피스텔 202-1호오픈: 오전 11시~유동적(직장인 수업 예약 가능)문의: 010-6795-4374, blog.naver.com/tlsekal4 2019-01-10
- 겨울 내내 공부해서 인생을 바꿔보자! 시험이 끝났고 놀기 좋은 시기이다. 학교에 가도 공부하는 분위기가 아니고, 곧 다가오는 방학에 여행갈 계획으로 머릿속이 쓸데없이 복잡해지고 있을 것이다. 한편, 이런 분위기에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은 남들이 잃어버린 시간을 활용해서 큰 기회를 만들어 나간다는 것을 알리고 싶은 마음에 몇 글자 적어본다.1. 하루에 12시간씩 30일간 공부하면 360시간방학 첫날부터 개학까지 논 학생과 이 기간 30일 동안 꾸준히 공부한 학생의 공부시간 차이는 정확하게 360시간이다. 학기 중 기준으로 하루에 5시간씩 공부할 경우 72일 분량이다. 이 공부를 하지 않은 학생이 따라잡으려면 매일 한 시간씩 360일을 공부해야한다. 결국 이미 승부는 났다고 봐야한다.2. 그렇게 공부하는 사람이 과연 존재해???1등을 해도 얼마나 피터지게 공부했는지 구구절절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노력하지 않았던 사람들의 시기와 비난이 거슬리기 때문이다. 결국 현실을 모르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최상위권이 이렇게 달리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한 채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필자도 중1때부터 (경제적 어려움이 이유도 있지만) 겨울방학에 친구들과 스키장·스케이트장·영화관에도 가 본 적이 없었다. 20여 년 전 서울대에 수석 입학한 장승수씨의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라는 책을 보면 부모님의 지원 없이 낮에는 막노동을 하고 밤에 공부했던 모습에서 그 분이 얼마나 시간을 소중하게 여겼는지 알 수 있다.3. 공부도 강남스타일이 있다?똑똑한 공부계획을 말하는 것 같다. 같은 시간을 공부하더라도 더 필요한 공부, 더 효과적인 공부, 더 입시정보에 부합하는 공부가 있다. 예를 들면 방학에 모의고사 국어가 약한 학생은 혼자 문제만 많이 푸는 것보다는 학원에서 약한 영역을 진단받아서 체계적으로 보완하는 것이 좋다. 수학도 심화 교재를 학습하기 위한 보조 교재로 개념 선행학습을 해야 한다. 심화 없이 개념 교재만 2~3년분을 나가봤자 머리에 체계도 잡히지 않고 기억조차 흐릿하며 당장 다음 학기 성적에 큰 영향도 주지 못해서 결국 학습 의욕저하의 큰 원인이 된다.4. 이 시기에 탄력 받은 공부는 멈추기 어렵다.사실 겨울 내내 시행착오, 감기나 가족여행으로 생각보다 공부를 덜 하게 될 수 있다. 그런데 이런 긴 겨울방학의 공부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거나 완성도를 높여줘서 다음 시험을 잘 보게 되면 남들 놀 때 공부하는 것의 재미를 알게 될 것이다. 이렇게 습관적으로 공부하는 사람은 한 두 시간만 멍 때려도 불안해진다. 유익한 중독의 거의 유일한 예이다.5. “남달라”라는 결과는 “남다른 준비”에서 시작된다.대부분의 사람들은 남들보다 잘 먹고 잘 살기를 바란다. 그래서 금수저를 싫어하면서도 가장 부러워한다. 한 번의 인생에서 바로 대박을 치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적어도 내 아이를 은수저 이상은 만들어 줄 수 있다. 남다른 준비와 노력으로 남다른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그 방법이다. 내가 성공하기 힘들어지는 이유는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게으름”과 “무지”라는 적이 존재하기 때문이다.이 글의 내용이 상당한 거부감으로 다가올 수 있다. 하지만 복권 이외의 방법으로 성공하는 방법을 우리 학생들이 알아야만 학생시절의 1시간 공부가 롯데월드 자유이용권보다 가치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고등학교 졸업 후 20년 정도 지나면 학생 때 즐겁게 놀았던 기억과 그 시절 친구들은 남아있지 않고, 돈 걱정과 부모님 건강을 걱정하면서 그 시절에 노력하지 않았던 것을 크게 후회를 하며 초라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게 된다는 꼭 기억하길 바란다.수준영재수학학원박수준원장 201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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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 최상위를 위한 밀도 높은 초중등 심화 과학수업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바뀐 후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당황하는 과목 중 하나가 바로 과학이다. 고1 과정 중 하나인 ‘통합과학’을 가볍게 여기고 있다가 생각보다 깊이 있는 내신 문제에 혼쭐이 나기 때문이다. 학생 수 감소로 1등급 사수가 힘들어진 상황에서 단위수가 높은 과학이 흔들리면 학종(학생부종합전형) 준비가 위태로워진다.때문에 우수한 학생들이 모여 있는 강남권 학교에서는 내신 변별력을 위해 깊이 있는 문제가 출제될 수밖에 없다. 결국 초중등 시기에 과학학습을 밀도 있게 해두어야 한다. 초중등 과학학원인 ‘사이언스액션과학’의 김희수 원장을 만나 고등학교 입학 전 과학학습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클리닉 이상의 초강도 소수 정예 맞춤 수업김희수 원장은 공격적인 수업을 선호한다. 수업에 대한 학생의 이해도를 바로 바로 확인하며 진도가 조금 늦게 나가더라도 더 깊고, 더 확실한 지식을 습득할 때까지 학생을 끈질기게 주시한다. 그래서 가벼운 문제풀이에 익숙해진 아이들의 경우 ‘사이언스액션과학’의 수업을 힘들어하기도 한다.그는 “요즘의 학생들은 대뇌를 안 쓰고 전두엽만 활용해 공부를 하는 것 같아요. 그런 학습방법은 당장의 점수를 올릴 수는 있지만 깊이 있는 지식을 쌓지 못해 살짝만 응용한 문제를 만나도 쉽게 무너져 버립니다. 그런 경우 올림피아드 수상경력에도 불구하고 고등 내신에서 비틀거리는 경우가 생기죠. 뒤늦게 빈틈을 메우는 공부를 하려면 힘들어요. 초중등 시기에 탄탄하게 이론을 쌓아두어야 그런 낭패를 겪지 않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한다.‘사이언스액션과학’의 수업 정원은 최대 6명. 내신 때는 10명이 함께 배울 때도 있지만 필요한 경우 1:1 수업도 진행한다. 김 원장은 “1:1로 진행할 경우 학생의 문제풀이를 제가 바로 따라갑니다. 바로 옆에서 지켜보며 한 문제 풀면 바로 채점하는 식이죠. 막히는 문제가 있으면 바로바로 보충 설명을 진행합니다. 공부를 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이런 방식을 속시원해합니다. 엄청난 학습량과 함께 궁금증이 바로바로 해소되니까요”라고 설명한다.빈틈을 불허하는 찹쌀떡 학습론 ‘사이언스액션과학’의 이론 교재는 <하이탑>이다. 초등 4학년이면 심화 과학수업에 관심을 보이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5학년이면 올림피아드 준비를 원하는 학생들이 늘어난다. 물리 올림피아드의 경우 심화 수학 학습이 진행된 경우에 권하고, 수학 학습이 완성되지 않은 경우에는 화학 올림피아드를 권한다. 섣부른 도전은 문제풀이로 빠질 가능성이 높아 위험하기 때문이다.김 원장은 “올림피아드를 준비하지 않아도 화학-물리-생명과학의 순서로 진행하는 것이 학습의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화학은 암기할 내용이 많지만 성실하면 학습 효과가 높은 과목이고, 많은 부분이 물리와 겹쳐 물리 학습에 진입할 때 부담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런 후 생명과학 학습으로 넘어가면 수월하게 과학 학습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하나를 배워도 깊이 있게 난이도를 높여주어야 합니다. 어설프게 이 단원 저 단원 공부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아요. 찹쌀떡을 누르듯 꾹꾹 빈틈없이 눌러주며 학습해야 합니다”라고 설명한다. 4주간 진행되는 내신 수업 때는 <족보닷컴>의 심화 고난도 문제까지 제대로 짚어가며 학습하고, 마지막 직전 보강수업에서 학교별 자습서를 샅샅이 훑어본다. <오투>나 <하이탑> 등 과학 학습서에서는 다루지 못하는 학교별 미세한 차이를 자습서에서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등과학 전담강사였던 김 원장이 초중등 심화 과학학습에 관심을 가진 이유를 묻자 “무분별한 선행이나, 문제풀이 식 학습에 적응되어 고등학생이 되면 깊이 있는 학습을 하기 어렵더라고요. 그 단계가 되기 전에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수업을 하고 싶었습니다”라는 답이 돌아온다.문의 010-4090-4254김희수 원장님 프로필전 ㈜올림피아드교육 고등전임전 하나학원 재수종합반 생명과학전임현 사이언스액션과학학원 원장 201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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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영어영문학과 전지인 학생 영어 번역가의 꿈을 키우며 차곡차곡 진로 역량을 쌓았다는 전지인 학생(세화여고 3). 해외 거주 경험은 없지만, 고교 3년 동안 내신과 교과 외 활동에 균형을 맞춰 꿈을 키워온 덕분에 2019학년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 일반전형으로 고려대 영어영문학과에 합격했다. 일찌감치 진로 목표를 설정하고 내실 있는 학교생활을 이어온 전지인 학생을 만나봤다.Talk ① 교내 영어 프로그램 적극 활용전지인 학생이 강남 자율형사립고인 세화여고 진학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꿈’을 구체화하는 과정이었다. 학업역량 강화를 위해 내신 관리에 신경 쓰면서도, 영어 관련 교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관심 분야를 탐색하면서 자연스럽게 학종 경쟁력이 쌓인 셈이다.“1학년 때부터 영어영문학과에 진학하는 것으로 제 진로를 정했습니다. 그 꿈에 맞춰 학교 안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았죠. 그중 하나가 교내 영어 방과후 프로그램(영어 에세이, 인터뷰, 번역반)이었습니다. 또, 영어 방과후 동아리를 직접 만들어 활동을 기획했고, 교내 영어 홍보 도우미, 영어 동화책 번역 봉사활동도 꾸준히 참여했습니다. 또, 한국청소년통역단에서 활동하며 국제병원을 방문해 외국인과 교류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습니다.”영어 원서를 즐겨 읽으며 영어 역량을 쌓았고, 수상 여부를 떠나 교내 영어 관련 경시대회도 모두 참여하며 준비 과정에 더 집중했다. 단순히 스펙 쌓기가 아닌, 영어와 관련한 경험치를 넓혀가면서 고교 3년의 학교활동 자체가 진로 역량을 더 탄탄히 할 수 있었던 비결이었다.Talk ② 고교 3년 성적 상승 곡선 전지인 학생은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공부법을 찾아나가며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가장 이상적이라는 성적 상승 곡선을 그려나갔다. 수업 시간에 집중하는 것은 내신 성적 관리의 기본이지만, 그 외에도 교내 방과후 프로그램 또한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또 수학 외에 다른 과목은 부족한 부분만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시간을 절약했다. 방학 기간에는 무조건 1교시 방과후 수업을 신청해 평소대로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유지했고, 학교 자습실에서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최대한 많이 확보했다. “진로와 관련 있는 영어 교과는 꾸준히 1등급을 받기 위해 더 열심히 했습니다. 또, 부족한 부분은 학원보다 학교 방과후 수업으로 채워나갔어요. 예를 들어 방과후 영어 심화반 수업에서는 읽고 싶은 한국 책을 선정해, 친구들과 번역해 공동 문집을 만들었습니다. 그 과정을 통해 영어실력을 더 키울 수 있었고, 영어뿐 아니라 과학 관련 책도 번역하면서 여러 교과 공부를 심도 있게 할 수 있었습니다.”Talk ③ 전지인표 세부능력 특기사항 교과별 세부능력 특기사항은 학생부 안에서도 매우 중요한 항목으로 손꼽힌다. 전지인 학생은 각 과목의 특성 안에서 진로탐색 과정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한국사와 영어는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곤 하는데요. 저는 우리나라 역사 속에서 어떻게 영어가 등장했고 그 시대에 영어를 어떻게 배웠는지 탐구했습니다. 또, 생활과 윤리 수업시간에는 대리 번역의 문제점과 번역가가 지켜야 할 윤리에 대해 고민해보는 과정이 정말 즐거웠습니다. 세부능력 특기사항을 채워야 한다는 압박감보다는 자신의 진로를 여러 분야와 접목해보면서 고민하고 탐구해나가는 과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Talk ④ 입시에 대처하는 나만의 방법고교 3년 동안 학생 대부분이 힘들어하는 부분은 ‘고교 생활의 슬럼프’와 ‘입시에 대한 불안감’이다. 이것을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으로 전지인 학생은 ‘즐거운 쉼’을 강조했다.“저는 하루에 한 시간 정도 제가 좋아하는 일이나 하고 싶었던 것을 했습니다. 계속 공부만 하는 것보다는 그렇게 한 시간 정도 쉬면서 공부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학종을 준비하고 있다면 내신과 학생부 두 가지를 균형 있게 챙겼으면 좋겠습니다. 내신 기간에는 오로지 내신에만 집중하고, 그 외 방학이나 시험이 끝난 후 남는 시간에 진로와 관련된 비교과 활동을 해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내신 기간에 스펙을 쌓으려 시간을 빼앗기거나, 남는 시간을 그냥 낭비해 버리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학종파, 수능파’라는 입시 마인드는 현 입시제도에서 가장 위험한 발상일 수 있다. 내신과 학교 활동에 주력하며 학종 경쟁력을 쌓았지만, 다양한 분야의 독서와 번역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논술 역량을 키우고, 내신 준비와 교과 심화 수업으로 수능에 대비했다는 전지인 학생의 사례가 이를 대변한다. 입시에서 정답은 없지만, 전지인 학생처럼 확고한 진로 목표를 가지고 고교 3년을 허투루 보내지 않는다면 좋은 결실이 따를 것이라는 믿음에 힘이 실리는 이유다.Tip 수시 준비 이렇게! ●주요 교내수상 : 국어, 영어 교과 우수상, 영어 듣기&어휘&에세이 경시대회 수상, 모범 학생상(지도력 부문) 등●주요 교내활동 : 번역 관련 방과후동아리 조직 및 운영, 교내 영어 캠프 및 방과후 수업 참여, 세화 영어 홍보도우미 활동, 진로 관련 보고서 및 발표 등●주요 독서활동 : 진로 관련 통번역 관련 도서 및 영어 원서 11권, 국어,사회,철학,과학,수학 등 다양한 분야의 독서활동 201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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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해산물 한껏 즐기는 월드 베스트 뷔페, 바이킹스워프 코엑스점 지난해 9월에 코엑스 컨벤션센터 2층에 오픈한 ‘바이킹스워프’ 코엑스점이 미식가들 사이에서 핫 플레이스가 되고 있다. 예약도 쉽지 않아 주말 원하는 시간대에 이용하고자 할 경우 적어도 몇 주 전에는 예약하는 것이 좋다. 신선한 랍스터와 해산물을 한껏 즐길 수 있는 곳 ‘바이킹스워프’에서 고품격 씨푸드 뷔페의 결정판을 체험해봤다.샌프란시스코 피셔맨스 워프를 모티브로 한 프리미엄 씨푸드 뷔페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피셔맨스 워프를 모티브로 국내 최고의 랍스터 무한리필 뷔페를 선보이고 있는 ‘바이킹스워프’는 4년 전 롯데월드점을 시작으로 현재 서울지역에 3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코엑스점은 지난해 9월에 오픈했다. 캐나다와 미국으로부터 직접 공수한 랍스터를 무제한으로 즐기는 것은 물론, 수십 가지 싱싱한 제철 해산물을 건강하게 맛볼 수 있다.방문하기 2주 전에 주말 런치 타임으로 예약하고 갔는데, 오픈 시간 전부터 입구에는 40여 명이 줄지어 입장을 기다리고 있어 핫 플레이스임을 실감했다. 음식 부스는 샐러드, 랍스터, 씨푸드, 스시 바, 그릴, 아시안, 치즈, 생과일, 커피와 디저트 등 메뉴별로 나뉘어져 있었고, 부스마다 싱싱함과 깔끔함이 돋보였다.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랍스타 찜, 미리 주문하면 살아 있는 해삼, 전복, 멍게, 키조개 등을 손질해 테이블로 가져다주는 해산물 플레이트, 갈비, 전복, 랍스터, 새우, 연어 등을 선택해 그릴구이로 요청할 수 있는 그릴 부스, 담백함이 일품인 생새우 스시와 우니가 듬뿍 올라간 광어 스시 등 끊임없는 미식 향연이 이어졌다.유명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의 디저트와 음료‘바이킹스워프’의 메뉴를 제대로 즐기려면 메인요리뿐만 아니라 디저트와 음료도 빠뜨려서는 안 된다. 특히 생과일 코너에서는 주문 즉시 바로 손질해주는 신선한 망고와 착즙 오렌지주스가 입안을 개운하게 해준다. 이외에도 지파씨(G. FASSI) 젤라또, 폴바셋 커피, 노아베이커리, TWG 티, 산펠레그리노 등 유명 브랜드를 콜라보레이션한 여러 가지 디저트와 음료 등을 맘껏 즐길 수 있다.‘무제한 모엣&샹동(Moet&Chandon)’ 이벤트 실시‘바이킹스워프’ 코엑스점에서는 부드럽게 미각을 자극하는 샴페인 모엣&샹동과 다양한 음식을 페어링 해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무제한 모엣&샹동’ 이벤트를 이용할 경우 와인셀러 코너 쪽에 있는 4인~18인용 프라이비트 룸을 사용할 수 있으며, 2단 씨푸드 플래터가 기본적으로 세팅돼 보다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바이킹스워프’의 이용가격은 북미에서 직접 랍스터를 수입하기 때문에 달러로 책정하고 있으며 성인은 100달러, 어린이는 50달러, 무제한 모엣&샹동 이벤트를 이용할 경우 150달러이다. 평일과 주말 가격은 동일하며 36개월 미만의 어린이는 무료이다. 결제는 원화와 달러 모두 결제 가능하며 원화는 전일 환율기준으로 적용되고 달러 결제는 지폐로만 가능하다.위치: 강남구 영동대로 513(삼성동 159) 코엑스 컨벤션센터 2층이용시간: 월~목요일- 런치 오전 11:30~오후 3:30, 디너 오후 6:00~10:00 / 금- 런치 오전 11:30~오후 3:30, 디너 1부 오후 5:30~7:30 / 2부 오후 8:00~10:00 / 주말/공휴일- 런치 1부 오전 11시 30분~오후 1시 30분 / 2부 오후 2:00~4시, 디너 1부 오후 5:30~7:30/2부 오후 8:00~10:00(100% 사전예약제)주차: 가능예약 및 문의: 1644-4446, ‘무제한 모엣&샹동’ 예약은 1644-4391 201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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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안마의자 힐링 카페 ‘COMMAS(콤마스)’ 선릉역 2번 출구 인근 먹자골목 내에 위치한 안마의자 힐링 카페 ‘COMMAS (콤마스)’는 이름처럼 일상의 쉼표를 선사하는 곳이다. 지난해 문을 연 만큼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깔끔하고 청결한 실내 분위기가 특징이다.안마의자에 앉아 편안하게 안마를 받으며 보고 싶었던 영화(VOD)나 즐겨 보는 드라마, 예능을 다시 볼 수 있는 TV 방송 시청은 물론, 향긋한 차까지 맛볼 수 있는 편안한 ‘쉼’을 제공한다. 안마도 받고, 영화나 방송도 시청하며, 차까지 즐기는 ‘일석삼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COMMAS(콤마스)’는 베이직 코스와 프리미엄 코스로 나뉜다. 베이직 힐링코스(30분 코스, 6,000원) 및 베이직 케어코스(60분 코스, 10,000원)는 ‘안마의자+음료’가 제공된다. 프리미엄 힐링코스(30분 코스. 7,000원) 및 프리미엄 케어코스(60분 코스, 12,000원)는 ‘안마의자+음료+TV 시청’을 할 수 있다. 이 외 멤버십으로 선불제 쿠폰(50,000원 권 → 40,000원, 100,000원 권 → 75,000원, 200,000원 권 → 140,000원)도 판매한다. 매장 입구에 ‘나는 지금 쉬고 싶다’는 문구처럼 지친 하루 ‘쉼표’를 찍어보는 것은 어떨까. 위치: 강남구 선릉로 86길 15 현대골드타워 지하 1층(선릉역 2번 출구 인근)운영시간: 월~금 10:00~22:00, 토 13:00~22:00(일요일, 공휴일 휴무)문의: 02-2039-2885 2019-01-10
- 독서로 국어를 리드하라 H.E.R.A 한복희교정독서연구소한복희 소장 지난 11월 치른 수능에서 만점자가 9명이란다. 역대 최저 인원이다. 0.03%, 148명만이 정답을 맞힌 셈이다. 만점 받은 아이들은 강남스타일도 아니고 군대에서 취사병도 있었다. 그 아이들은 어떻게 문제를 푼 것일까. 마의 31번은 찍어서 맞힐 확률보다 낮은 역대 수능문제 중 앞으로도 가장 어려운 문제임에 틀림없다. 난이도 실패한 문제라고 해도 또다시 이런 문제가 출제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 그렇다면 이놈의 국어를 어떻게 해야 한단 말인가.아직도 국어 31번을 두고 국어문제가 아니라느니, 심미적 역할을 포기한 문제이거나 독해력 평가이니 어려운 게 당연하다는 등 시끌시끌하다.문제는 국어를 바라보는 관점부터 틀렸다. 교과서 한 권을 달달 외운 후 씹어서 갈아 마실 만큼 완벽히 공부를 해도 국어는 정복되지 않는다. 도대체 국어 만점의 비결은 뭘까. 정답은 독서다. 국어는 교과과목이기 전에 언어다. 언어는 아이가 태어나 옹알이와 비고츠키가 말한 내적언어(inner speech)를 거치면서 아이의 뇌를 장악한다. ‘옛날 옛날에~~’로 시작되는 엄마의 목소리가 귀를 통해 모리스 샌닥의 ‘괴물들이 사는 나라’나 안데르센의 ‘인어공주’가 사는 용궁을 상상하면서부터 뇌는 확장된다. 고도의 함축된 시어와 대학논문이나 법전의 독해능력을 기르기까지 뇌는 수많은 언어경험으로 가득차야 가능하다. 수능 시험이 학업역량을 측정하는 중요한 도구이긴 하지만 언어를 가르치는 방식의 전환 없이 국어영역은 영원한 패배자이다. 유치원에 들어가기도 전에 운동장을 빼앗기고 가짜놀이에 길들여진 아이가 상상의 언어를 빌려 쓸 수는 없다. 예민한 시적 감수성과 마초적 언어감각은 문제풀이만으로 안된다.국어는 언어다. 교과서 속에 갇힌 단어보다 언어체질을 먼저 길러라. 살아있는 책 가슴으로 만난 어휘를 아는 아이들이 국어도 잘 한다. 문학, 비문학 할 것 없이 언어경험의 축적, 이것이 국어의 본질이다. ‘작가의 글이 끝나는 지점에서 독자의 상상력이 시작된다.’ 푸르스트의 말이다. 역대 만점 받은 아이들은 일 년에 평균 300권의 독서를 했다고 한다. 이것이 팩트다. 독서가 국어를 리드한다. 2019-01-08
- 겨울방학, 공부의 주도권을 잡을 때 아이의 학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기인 겨울방학이 코앞이다. 방학동안 보낼 학원 선택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고자 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것이다. 주도적인 학습이 동반되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학습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연구하는 ‘에듀플렉스’ 용인 수지점을 만난다면 가능할 수 있다. 더 늦기 전에 공부습관 잡아줘야 해‘에듀플렉스’ 수지점 김명년 원장은 강남 개포동에서 교육 사업을 하다가 2015년에 수지에 내려왔다고 한다.“강남에서는 학생들의 학습적인 면을 더 신경 썼습니다. 그런데 많은 아이들을 가르치며 학생의 학습 심리와 행동 습관까지 관리했을 때 성과가 훨씬 좋다는 것을 경험했죠. 2015년도에 수지에 내려와 에듀플렉스의 학습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자체적으로 MBTI, 학습 분석 등 전문분야 공부를 하고 9년간 다양한 아이들을 가르친 경험을 기본으로 활용하면서 용인 수지의 학생들을 관리 했습니다”라고 김 원장은 말했다.수지에서 학생들을 관리하며 새롭게 깨달은 점은 교과서 학습이 매우 부실하다는 점이다.“교과서 중심 학습 습관이 없다보니 제대로 된 학습방법을 찾지 못하고, 텍스트를 읽고 정리하는 능력도 부족하다는 것을 분석해냈습니다. 학생들에게 교과서 중심의 학습법을 복원시켜 기본적인 학습패턴을 찾아가는 기준을 세우는 것부터 시작하니 성적도 자연스럽게 좋아졌습니다.”학습매니지먼트가 꼭 필요한 세 가지 유형많은 학원이 ‘자기주도학습’을 언급하지만 전문적인 학습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갖춘 곳은 없다. ‘에듀플렉스’ 수지점은 정신·학습·행동의 삼위일체를 지향하며 학습 마인드와 행동습관을 전문적으로 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계획을 제시한다.‘에듀플렉스’ 수지점의 학습매니지먼트가 필요한 학생은 첫째, 공부 의지는 있으나 공부 방법을 잘 모르는 학생이다. 특히 중2, 중3 시기가 가장 공부습관을 잡기가 좋은 시기이며 고1 때라도 도움을 받는다면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둘째 유형은 자기 성격 유형이 고착화되는 중1,2학년 아이들이다. 자기 성향이 도드라지는 사춘기 시기라 부모와 갈등만 하다가 놓치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아이는 존중받으면서 자신의 공부 습관을 만들어 갈수 있다.세 번째 유형은 고등학교 중등급(4~6등급)으로 상승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는 학생이다. 교과서 중심 학습패턴만 바꿔도 등급이 오른다. 단, 자기 습관을 바꾸는 아이와 바꾸려고 노력하는 아이, 바꾸는 않는 아이에 따라 성과는 다를 수 있다. 전문 진단과 분석,학습계획과 실천이 성적 올려에듀플렉스 수지점에서는 VLT 4G검사(학습 진단검사), MBTI(성격유형검사), 학습공부공식검사, 주요과목 분석검사를 비롯해 학습심리, 학습동기, 자기욕구 기본욕구성향 분석 온라인 버전 검사까지 철저한 개별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사자의 학습패턴을 찾아내고 강점과 약점을 분석해낸다. 이를 바탕으로 학습계획이 수립되는데, 학습자의 기존 교재를 검토하고, 자신에 맞는 교재를 선택해 자기학습을 만들어 나가도록 이끈다.기반학습, 학교중점, 시험집중 기간으로 학습 계획을 구분하여 실천토록 한다. 모든 진단과 분석은 김명년 원장이 직접 진행하며, 이후 담당 학습 매니저가 학습 계획을 수립하여 학습매니지먼트 시스템에 따라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자녀의 학습 성과를 기대하는 학부모라면 전문 학습매니지먼트 기관인 ‘에듀플렉스 수지점’ 문을 두드리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문의 031-266-0453 2019-01-01
- “예비고2, 성공입시 위해 겨울방학 윈터스쿨 프로그램 주목하라” 최근 윈터스쿨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겨울방학을 이용해 공부습관을 만드는 한편 단점을 극복하고, 한 해 동안의 공부방향 뿐 아니라 의 학생부에 대한 계획까지 수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산청솔학원은 올해도 성공적인 입시결과, 강사진, 시스템을 바탕으로 윈터스쿨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학생들에게 최적의 학습여건 제공일산청솔학원은 10년 이상의 윈터스쿨의 노하우와 강남 출강 강사진, 합리적이고 목적성 있는 커리큘럼, 양질의 교재와 컨텐츠 등 학생들이 학습하는데 최적의 여건을 제공한다. 이번 2019 윈터스쿨에서는 특히 진단평가를 통한 수학 레벨별 수업, 성적대에 맞춤 무료 특강인 심화 & 클리닉 수업, 수학 수능범위인 수I, 수II, 확률과 통계, 미적분(학습 정도에 따라)을 전반적으로 정리하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담임을 통한 입시 및 학습 상담, 학습기록장을 통한 계획적 학습지도 등 학생들이 내신, 학생부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지도와 수능의 학습방향을 정리해 주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있다.2019학년도 수능이 수험생의 입장에서 어려웠고 그런 변별력을 가지는 흐름은 계속 유지 되리라 예상된다. 입시성공하기 위해서는 변별력을 갖춘 수능 대응력과 학교활동 및 내신 모두에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고 그 과정에서 2학년은 매우 중요한 시간이다. 김 원장은 “예비고1은 고등과정의 시작이라서, 예비고3은 입시가 바로 다가왔다는 이유로 다들 열심히 하려 하는 움직임이 크다. 하지만 가장 중요하고 전형 요소에 대한 경쟁력을 모두 키워야 하는 시기임에도 예비고2의 경우 아직 상황인식이 어중간할 수 있다”며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겨울방학을 보내면 보다 좋을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내신과 수능 학습 동시에 대비해야 하는 예비고2현 고1, 즉 예비고2 학생들은 입시에 대하여 매우 기형적인 상황을 접하고 있다. 기본 내용은 2015개정 교육과정을 학습하면서도 기존의 수능체제를 유지하는 형태이다. 이에 여러 가지 혼란이 있을 수 있으나 입시는 결국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전형 요소의 경쟁력에 의하여 결정된다. 여기에서 전형과 전형 요소를 분명하게 구분해야 한다. 전형은 대학에서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선발의 형태로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전형 특기자전형 등이 있고 전형 요소는 그 전형을 구성하는 개별 요소들로 서류(활동) 교과(내신) 논술 실기 수능 등을 말한다. 위에서 언급한 내용을 다시 말하면 전형 요소들에 대한 학생들의 경쟁력이 핵심이 된다.일산청솔학원 김근욱 원장은 “교과전형이라고 할 때 A대학은 교과 100%로, B대학은 교과 80%, 면접 20%로, C대학은 교과 70%, 출결, 봉사 30%, 수능최저학력 조건으로 학생을 선발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모두 교과의 반영 비중이 크므로 교과전형이라고 하지만 A대학은 교과(내신)이라는 전형 요소가 절대적이고, B대학은 교과뿐만 아니라 면접에 대한 요소를 필요로 하고, C대학은 서류 안의 일부 내용과 수능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즉 대학은 전형이라는 이름으로 선발하지만 학생의 입장에서는 그것을 구성하는 전형 요소에 대한 경쟁력이 중요한 것이다. 이 때 수시 전체를 보면 상위 15개 대학에서는 45%이상 수시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을 요구한다. 결국 학교생활(학교활동 내신 등)을 열심히 하면서도 수능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입시에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인다고 볼 수 있다.수능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내신대비를 위한 학습을 하면서 동시에 확장성 있고, 사고력을 기르는 학습을 병행하는 것이다. 그러나 학교생활을 하다보면 온전히 학습에 몰두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수능과 내신을 위해 학습을 적어도 2개월 이상 100일정도 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 1월부터 3월, 즉 겨울방학부터 중간고사 대비 전까지 라고 할 수 있다. 이 시간동안 과목별로 해야 할 과정을 충분히 학습하여 정확히 아는 것과 모르는 것에 대한 구분을 하고 약점을 파악하고 수능과 내신의 기출문제를 보면서 사고력과 추론력을 기르는 학습을 하는 것은 성적상승에 필수적인 것이라 생각된다. 겨울방학에 진행되는 윈터스쿨은 이러한 학습을 하는데 매우 적합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위치 주엽역1번출구 주엽동성당 옆문의 031-903-9001 2018-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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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수능 영어 영역 등급, 전년도보다 반 토막 2018학년도부터 시행된 수능 영어 절대평가 적용을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를 맞은 2019학년도 수능 영어는 지난해 1등급 비율 10.03%에서 5.30%로 절반가량 줄었다. 특히 올해는 대체로 어려운 불수능이었다고 평가 받는다. 그렇다면 영어 영역은 어땠을까? 1등급 비율은 대폭 줄면서 올해 대학별 영어 반영 비율을 더 꼼꼼히 살펴 정시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최근 3개년 6월·9월 모의평가 및 수능 영어 영역 1~5등급 비율 변화를 살펴보고, 앞으로 예비 고3은 어떻게 수능 영어에 대비해야 할지 전문가의 조언을 담았다.도움말 강영애 교사(상문고 영어과), 김태용 교사(진선여고 진학부장·영어과), 김은지 영어강사(이움W학원),김현정 영어강사(서초종로학원), 오종운 평가이사(종로학원하늘교육)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1~2등급 비율 지난해보다 10.04p% 하락영어 등급 간 점수 차 고려해 정시 지원해야2019학년도 수능 영어 영역 1등급 비율은 5.30%로, 지난해 2018학년도 1등급 비율인 10.03%보다 4.93p% 줄었다. 올해 2등급 비율도 14.34%로 전년도 19.65%보다 5.31p% 줄었다. 2018학년도 수능 영어 1~2등급 비율이 29.68%에서 2019학년도에 19.64%로, 총 10.04p% 줄었다. 3등급 비율도 하락했다. 2018학년도 수능 영어 3등급 비율이 25.43%였지만, 2019학년도에 18.51%로 6.92p%로 줄었다. (표1, 표2 참조)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2019 수능 영어 1등급, 2등급 인원 및 비율이 전년 대비 감소한 관계로 정시 지원 시 영어 등급 간 점수 차가 큰 대학(연세대, 경희대, 이화여대 등)은 합격선이 하락(2~3점 정도 하락, 국수탐 표준점수 기준) 할 것으로 예상한다. 반면에 점수 차가 상대적으로 작은 대학(고려대, 서강대, 중앙대, 건국대 등)은 합격선이 상승(2~3점 정도 상승, 국수탐 표준점수 기준) 할 것으로 예상한다. 서울대도 영어 변별력이 낮아, 올해도 영어 2등급 이하 합격자가 전년 대비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표1. 2019학년도 6월, 9월 모의평가 및 수능 영어 등급별(1~5등급) 비율(절대평가)2019 6월 모의평가2019 9월 모의평가2019 수능 영어 등급별 인원 및 비율등급등급 구분점수비율(%)누적비율(%)비율(%)누적비율인원(명)비율(%)누적비율(%)1등급904.194.197.92 7.92 27,9425.30 5.30 2등급8010.02 14.2113.65 21.58 75,56514.34 19.64 3등급7016.31 30.5218.04 39.62 97,57718.51 38.15 4등급6018.76 49.2916.80 56.41 110,17620.91 59.06 5등급5015.71 65.0012.45 68.86 87,11716.53 75.59 표2. 2018학년도 6월, 9월 모의평가 및 수능 영어 등급별(1~5등급) 비율(절대평가)2018 6월 모의평가2018 9월 모의평가2018 수능 영어 등급별 인원 및 비율등급구분점수비율(%)누적비율(%)비율(%)누적비율인원(명)비율(%)누적비율(%)1등급908.088.085.395.3952,98310.0310.032등급8014.25 22.33 12.35 17.75 103,75619.6529.683등급7019.83 42.16 17.70 35.45 134,27525.4355.11 4등급6017.46 59.62 18.73 54.18 94,87117.9773.08 5등급5012.58 72.20 14.69 68.8855,39110.4983.56올해 수능 영어 영역, 정말 어려웠을까?빈칸 추론과 어법 등 고난도 문항 출제 그렇다면 2019학년도 수능 영어 영역의 1~2등급 비율이 지난해보다 절반으로 줄어든 이유는 무엇일까. 정말 난도가 높았기 때문일까? 수능 영어 영역 고난도 변별력 문제인 빈칸유형은 해마다 31~34번 네 개 문항이 출제된다. 31, 32번은 EBS 연계 문항이고 33, 34번은 비연계 문항이다. 여기서 변별력이 나뉘었다.진선여고 김태용 교사(영어과, 진학부장)는 “수능 영어는 19개 정도의 유형으로 45문항을 출제해 거의 형식이 고정되어 있다. 어려웠다고 한다면, 우선 빈칸 추론 문항이 가장 난도가 높았다. 그 다음 어법 1문항과 글의 순서 배열 문항이 어려웠을 것”이라고 밝혔다.서초종로학원 김현정 영어강사는 “올해는 의외로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 수험생이 많았다. 그 원인은 첫째, 고난도 문제에 대한 변별력일 것이다. 올해 33번문제의 오답률은 75%였다. 영어 지문을 읽고 해석은 할 수 있으나 ‘보기 추론’이 힘든 문제였다. 최근 문제 트렌드는 글 해석은 가능하나 1~5번 보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이런 ‘보기 추론’ 문제에 준비가 미흡한 수험생들은 이번 수능에서 1등급을 받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이움W학원 김은지 영어강사는 올해 수능 영어 성적이 좋지 않은 수험생들은 두 가지 약점이 두드러졌다고 말한다.김은지 강사는 “첫째, 정확한 해석이 아닌, 감으로 풀기 때문이다. 아는 단어만 가지고 내용을 유추해서 푸는 경우, 출제자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다. 둘째, 정답을 판단하는 근거 찾기 훈련이 부족했다. 지문을 정확히 해석했어도 막상 문제를 접하면 틀리는 경우도 있다. 고난도 변별력 문항을 맞추려면 이 두 가지 약점을 극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험생들의 영어 학습량 줄어든 것도 원인상대평가였던 2017학년도 1등급 비율보단 높아 절대평가가 처음으로 시행된 2018학년도의 1등급 비율이 10%를 넘어서면서, 등급을 따기 수월할 것이라는 심리적 요인도 작용했을 것이다.김현정 영어강사는 “영어가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문제가 ‘쉽게’ 출제될 것이라고 생각해 공부를 게을리 하다가 올해 수능에서 실패한 학생이 많다. 따라서 학교 내신뿐만 아니라 영어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김은지 영어강사도 “다른 과목보다 학습량이 부족하고 영어 공부를 등한시한 이유도 있다. 또, 대충 감으로 문제를 풀다 보니 학년이 올라갈수록 영어가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고난도 문항에서 변별력 차이가 생기는 것이다. 변별력을 가르는 EBS 변형 문항은 정확한 독해가 가능해야 글쓴이의 의도가 담긴 주제문을 찾아낼 수 있다. 이런 훈련이 되어 있지 않은 학생은 수능 영어뿐 아니라 내신 영어에서도 발목을 잡힐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상대평가였던 2017학년도 수능 영어 1등급 비율은 4.43%였고, 2019학년도 1등급 비율은 5.30%로 상대평가 때보다 높았다.(표3, 4 참조) 학생들의 영어 준비가 부족했다는 쪽에 힘이 실리는 이유기도 하다.그렇다면 강남지역 공교육 영어교사들은 어떻게 판단할까? 진선여고 김태용 교사와 상문고 강영애 교사의 의견에 귀 기울여 보자. 2020학년도 수능 영어 대비 학습 방향최상위권 고난도 문항, 중상위권 기본기 훈련 그렇다면 2020학년도 수능 시험을 치르는 예비 고3 학 2018-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