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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터가 간다 _ 2015국제 대학생 창작 그린카 경진대회 지난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주행시험장에서 ‘내가 만든 그린카, 청춘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국제 대학생 창작그린카 경진대회가 열렸다. 교통안전공단에서 주관한 이 행사에는 국내외 대학 68개 팀 약 880명이 참가했다. ‘그린카’는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공해 발생이 적은 자동차를 의미한다. 대학생들은 탄소발생이 적은 전기자동차와 연비가 향상된 하이브리드자동차(플러그인)를 직접 설계하고 제작해 주행성능부문, 제동 및 조향안전부문, 가능성능부문, 창작기술부문에 도전했다.아침부터 비가 간간히 내린 30일, 개회식과 전날 예선을 통과한 자동차들의 결승 레이싱을 보기위해 화성자동차안전연구원을 찾았다. 자동차를 만들고 주행하고 다시 수리하는 대학생은 피곤해보였지만, 집중하는 눈빛에서 눈부신 푸르름이 엿보였다. 속도이날 오전에 치러진 하이브리드 주행성능부문 경기는 처음부터 박진감 넘치게 진행됐다. 107번 서울과학기술대학 MDS팀과 101번 YSU(인도네시아)대학 GARUDA UNY RACING팀이 처음부터 치열한 선두경쟁을 펼쳤다. 22.5km를 22분17초에 완주한 서울과학기술대학 MDS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관람하는 학생들은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며 안전한 주행을 했다’고 입을 모았다. 2위는 YSU대학, 3위는 한국기술교육대학 STARDOM-HYB팀이 차지했다.서울과학기술대학 MDS팀은 지난해도우승을 했던 팀이다. MDS팀의 한 대학생은 “튼튼한 내구성을 갖추고, 주행실험을 여러 번 했다”고 말했다. 열정오후에는 국악과 국악대의 축하공연과 함께 개회식이 열렸다. 국토교통부 김용석 자동차선진화기획단장은 개회식 축사를 통해 “친환경 그린카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는 대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미래자동차산업에 밑받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회식이 끝난 뒤, 45km를 주행해 최소 주행 시간 순으로 순위를 결정하는 전기자동차 주행성능부문 경기가 시작됐다. 경주 시작 전부터 내리던 비는 경기 중반에 이르러 그쳤다.햇빛까지 환하게 비추자 경기를 진행하던 사회자는 “날씨가 안전한 경기 진행을 돕는다”고 했다. 경기장에서 만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박상원 학생은 “지난 겨울방학과 주말은 자동차를 설계하고 만들기 위해 반납했다. 우승과 관계없이 맘 맞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이 경기에 참가했다는 사실 자체가 보람 있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축제참가학생들이 사용하는 60여개의 부스를 돌아보니 힘을 모아 함께 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대부분 지난 겨울방학부터 설계를 시작했고 자동차를 만들기까지 약 1년이 소요되었다고 한다. 학생들은 ‘일본이나 유럽에 비해, 아직은 우리나라 친환경자동차 기술이 부족하다’고 염려했다. 그리고 ‘제작과정에서 적지 않게 드는 비용을 충당하느라 어려움이 있었다’고 토로하는 학생들도 있었다. 인터뷰에 응한 대부의 학생들은 공통적으로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라 행복하고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종합우승은 ---대학의 --팀. 상금과 트로피, 우승기와 꽃다발에 쌓여 서로를 축하했다. 대학생들의 창작성과 협동심을 키우고 또 다른 배움을 경험하는 현장은 뜨거운 감동으로 가득했다. 마치 청춘의 가능성처럼. 끝도 없이 넓게 펼쳐진 화성 주행시험장 벌판에서 열린 축제였다. 박향신 리포터 hyang308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4
- 안양YWCA여성인력개발센터, 중소기업총무회계사무원 과정 참가자 모집 여성전문직업훈련기관인 안양YWCA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2015년 여성가족부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중소기업총무회계사무원’ 과정을 진행한다.중소기업총무회계사무원은 7월 6일부터 10월 6일까지 컴퓨터활용능력을 위한 (ITQ 한글, 엑셀자격취득)과정, 전산회계자격취득을 위한(회계원리, 계정과목, 재무제표 작성 등)과정, 전산세무자격취득을 위한 (부가세 신고, 연말정산, 소득공제 신고, 원천 징수 등)과정으로 구성되며, 여성취업비중이 매우 높은 일반 사무 및 회계 경리사무분야의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한 이론 및 실기 교육이 진행된다.중소기업총무회계사무원은 경력단절 및 미경력의 여성으로 사무직에 흥미와 적성이 있으며, 교육 수료 후 취업의지가 확고한 분들이 신청가능하며, 교육기간 동안 다른 국비사업과 중복 수혜는 받을 수 없다. 중소기업총무회계사무원 교육 수료생은 수료 후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로부터 지속적인 취업알선 지원을 받게 된다. 교육비는 10만원이며 교육 수료 및 취업시 전액 환급된다. 2015년 여성가족부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중소기업총무회계사무원을 신청하고 싶은 여성들은 6월 12일 오후 4시까지 교육신청서, 구직신청서, 주민등록등본 1부, 사진 1매를 지참하여 센터로 내방하여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1-453-436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4
-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액티브 시니어 전문강사’ 과정 진행 여성전문직업훈련기관인 안양YWCA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2015년 여성가족부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액티브 시니어 전문강사’ 과정을 진행한다.액티브 시니어 전문강사는 7월 13일부터 10월 1일까지 시니어 뷰티코칭(시니어교육의 특징, 교수법, 분노관리, 피부관리·마사지, 손관리·네일아트, 메이크업, 헤어연출, 뷰티코디네이션, 뷰티워킹, 현장실습), 실버레크레이션(실버유머, 레크레이션기법, 짝게임, 팀게임, 단체게임, 무대게임, 소그룹 레크레이션, 실버 웃음치료, 치료레크레이션, 실버댄스&실버운동, 실습 및 피드백), 직무소양교육, 취업대비교육(강의스킬) 등으로 구성되며, 액티브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 교육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액티브 시니어 전문강사는 경력단절 및 미경력의 여성으로 교육 수료 후 취업의지가 확고히 있다면 신청 가능하며, 교육기간 동안 다른 국비사업과 중복 수혜는 받을 수 없다. 액티브 시니어 전문강사 교육 수료생은 수료 후 100% 취업알선이 가능하다.2015년 여성가족부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액티브 시니어 전문강사를 신청하고 싶은 여성들은 마감일까지 교육신청서, 구직신청서, 주민등록등본 1부, 사진 1매를 지참하여 센터로 내방하면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YWCA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 www.anyangcenter.or.kr을 참조하면 된다.문의 031-453-436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4
- 꽃차 전문 뜰봄갤러리 오픈 다양한 꽃차를 직접 덖어 서비스하는 뜰봄갤러리가 오픈했다. 100여 가지의 꽃을 덖어 만든 차 백화차와 100여 가지의 산야초를 9번 덖어 만든 백초차가 대표적이다. 꽃차는 지방분해, 콜레스테롤 분해, 다이어트,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다. 봄 햇살을 풀어놓은 백목련차(신이차), 찔레꽃차, 생강나무 꽃차, 우엉차, 비트차 등 우리 땅의 기운을 받고 자란 재료로 정성껏 덖어 향이 좋고 몸에 좋다. 뜰봄갤러리는 안양꽃차문화교육원, 한국꽃차협회에 가입된 곳이며 뜰봄갤러리 전순미 대표도 플로리스트 자격증을 가진 꽃 전문가이다. 뉴크랩(햇콩) 로스팅 스페셜커피와 단종커피도 핸드드립으로 맛볼 수 있다. Flower Class도 운영 중이다.문의 010-9052-449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4
- 과천시 ‘건강한 직장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 과천시는 건강생활 실천으로 신바람 나게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건강한 직장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에 나섰다.시에 따르면 직장생활이 하루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직장인들에게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부터 ‘건강한 직장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장기교육생이 많은 중앙공무원교육원 직원 및 교육생 216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관리 및 영양, 운동, 금연, 비만, 구강 관리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7개월간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중앙공무원교육원을 방문해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에는 과천시보건소 소속 운동처방사, 영양사, 간호사 등 8명의 건강전도사가 참가한다. 개인 건강검진 결과를 지참하고 자발적으로 참가한 직원과 교육생들에게 만병의 근원인 혈압, 혈당, 체지방, 일산화탄소 측정 및 유연성 테스트 등 현재의 건강상태를 진단해주고 건강관리를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등을 알려주는 것이 건강전도사의 역할이다. 또한 6개월 후, 처음 프로젝트 참가할 당시의 건강상태와 비교해볼 기회를 제공하고 개별 상담을 통해 지속해서 자기관리를 해나갈 수 있도록 유도하여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강희범 보건소장은 “바쁜 직장인들에게 건강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이번 프로젝트 운영 결과를 평가하여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단독주택단지와 아파트 등지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4
- 송파구 - 하동군 간 자매결연 체결 송파구가 지난달 22일, 경남 하동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행정·경제·교육·문화·관광·스포츠·복지·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실질적인 교류로 도·농 간 상생발전을 위한 것으로 직거래장터 개최, 축제 및 지역행사 상호 방문, 청소년 및 민간단체 교류활동 지원 등의 내용으로 협약을 맺게 된다. 경남 하동군은 지리산 국립공원 및 섬진강 일대 청정지역에 위치한 명상과 치유의 고장으로, 그동안 경상남도 지역에 자매도시가 없었던 송파구는 하동군을 아홉 번째 국내자매도시로 맞게 된다. 양 자치단체는 향후 상호도시 방문 지역주민 대상 관광지 할인, 도·농 간 직거래장터, 문화·예술교류 등을 통해 공동 이익의 창출은 물론 민간교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4
- 노원구, 2015년 치매사업‘가족지원부문’에서 우수 프로그램 추진기관으로 선정! 노원구는 ‘제7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 성과대회’에서 2015년 치매사업 ‘가족지원부문’ 우수 프로그램 추진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구는 지난 28일 성과대회에서 ‘경도 치매어르신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두 드림(Do-Dream)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받는다. 한편 오는 10월 28일까지 노원구 치매지원센터와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2시(2시간) 운영 예정인 프로그램은 노원구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교육, 작품 전시 및 컨퍼런스, 공연 발표 등을 진행한다. 문의 : 2116-4356, 911-77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4
- 중2 어휘 습관 ? 국어 성적 결정 짓는다! 국어 내신 성적은 교과서 성취기준에 대한 이해와 예시 지문의 독해 능력, 그리고 문제 해결 능력에 달려있다. 성취기준에 따라 문제를 풀어가는 일반적인 예를 한 번 살펴보자. 1. 문제 : <보기>의 밑줄 친 부분에 해당하는 예로 적절한 것은? 보 기선생님 : 우리말에서 용언을 활용할 때 어미 ‘-아/-어’는 어떻게 결정되는 것일까요? 예를 들어 ‘몰다’는 ‘몰아’로, ‘물다’는 ‘물어’로 바뀌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어간의 끝 음절 모음이 ‘ㅏ, ㅗ’일 때에는 어미를 ‘-아’로 적고, 그 밖의 모음일 때에는 ‘-어’로 적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한글맞춤법 규정은 이 원칙에서 벗어난 형태를 옳은 것으로 인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① 하다 ② 되다 ③ 보다 ④ 겪다 ⑤ 베다 학생들은 보기를 읽으면서 “아! 이 문제의 의도는 용언의 어미 활용시에 모음조화에 따라 ‘아/어’를 결합해야 하는데, 이 원칙에서 벗어난 예외를 찾는 문제구나!”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면 “하여/되어/보아/겪어/베어”라고 어미를 붙여보고, 모음조화 현상의 예외인 “하여/되어”로 답안을 좁힌다. 그리고 보기의 밑줄 친 부분에 나타난 조건은 “이 원칙에서 벗어난 형태를 옳은 것으로 인정하는 경우”라 하였기 때문에 “이 의도가 무엇일까? 그냥 모음조화를 안 지키는 것인가? 아니면 모음조화에서 벗어나면서 어미형태가 불규칙하게 변화된 것을 말하는 것인가” 곰곰이 따져보고, 결론적으로 “하여/되어” 둘 다 모음조화는 안 지키는 것이므로 어미활용의 이형태인 “하여”를 답으로 하는 것이 좋다는 결론에 도달해야 한다. 다시 말해, 이 문제는 “음운변동의 규칙성을 탐구하고 자연스러운 발음의 원리를 이해한다.”는 성취기준을 알고, 그 개념인 “교체, 탈락, 축약, 첨가”유형과 구체적인 10가지 정도의 사례(두음법칙, 구개음화, 자음동화, 모음동화, 모음조화, 음절 끝소리규칙, 연음법칙, 음운축약과 탈락, 된소리되기 규칙, 사잇소리현상 등)를 분류하여 이해하고 있었다면 쉽게 풀리는 문제인 것이다. 그리하여 보기를 읽고 어미의 불규칙 활용과 모음조화의 예외 상황이라는 출제의도를 찾아내야 정답이 보인다.그런데 국어문법이 어렵다는 학생들을 만나면 대부분이 문법용어의 뜻부터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거나 보기의 예시상황에만 집중하여 즉흥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순암기로는 절대로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중2 문법용어부터 “어간”하면 “말씀어(語), 줄기간(幹)”, “먹다”에서 “먹-”이구나 하면서 용어부터 친숙하게 익혀 나가야 한다. 최 강 소장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신들린 언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 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 지사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3
- 탐방 - 오투과학전문학원 2001년 개원 이후 13년 동안 ‘교육특구’ 목동에서 중·고등 대상 과학 전문 학원으로 입소문난 오투과학전문학원. 설립 때부터 목동 지역의 학교별 학년별 맞춤 수업으로 내신과 수능까지 대비할 수 있기에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선행반과 내신반을 별도로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전문화된 강사진, 효율적인 시간 관리와 반복, 단계학습을 통한 최고의 결과로 인정받고 있는 오투과학전문학원 안우홍 원장을 만났다. 수학은 잘하는데 과학을 못하는 이유는‘아이가 수학은 잘하는데 과학은 왜 못하는지 모르겠어요.’대부분의 엄마들이 아이가 수학을 잘하면 과학도 당연히 잘할 것이라는 막연한 믿음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 수학과 과학 공부 방법은 접근부터 다르다. 오투과학전문학원 안우홍 원장은 “수학이라는 과목은 논리적인 이해를 기본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과학은 일정 부분 암기를 해야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현상에 대한 원인과 결과를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가 필요합니다”라고 밝혔다.입시에서 수학이 중요하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수학을 하게 되고 이런 아이들은 모든 것을 논리적으로 생각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암기보다는 풀었을 때 답이 정확하게 나와야 이해를 잘 한다. 하지만 과학은 원인과 결과를 도출하는 과정에서 공식이 아닌 다양한 접근방법이 필요하다. 안 원장은 “초등학교 때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 진실’만 깨달으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중등과학부터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배경지식과 수학이라는 도구를 통해 증명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며 “과학적 사고력이나 배경지식이 부족하면 과학과목이 어려워지고 싫어지게 됩니다”고 설명한다. 이런 내용을 모르는 엄마들은 ‘수학 진도’ 때문에 과학을 시작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하지만 중등 전 학년 과학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수학 실력은 중학교 1학년 1학기 과정 정도이다. 안 원장은 “쉬워진 수능 탓에 대학을 결정짓는 것이 탐구과목이 됐다. 중학교 때부터 꾸준하게 공부해 변별력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한다. 초중등, 학교내신부터 특목입시까지 준비오투과학전문학원은 초등 5학년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과학 수업을 진행한다. 초등부는 중학교 3학년 전 과정을 차근차근 공부하면서 깊이 있는 과학 공부를 선택해 과고나 영재고를 준비해야 할지 결정하게 된다. 중등부는 선행반과 내신반을 별도로 운영한다. 오투학원의 재원생들이 내신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비결은 학교별 기출문제를 유형별로 분리해 학생들이 틀리는 부분에 대해서는 기본개념부터 다시 설명해 주기 때문. 게다가 매 요일별로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결석을 해도 보강이 아닌 다른 날 정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스케줄 맞추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내신특강은 요일별로 과목별로 마련해 두고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게다가 학생이 등원할 때마다 출결, 수업태도, 시험 성적까지 문자로 알려주는 학부모와의 상시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학생관리 시스템으로 각 중학교의 과학 시험에서 매년 최고의 결과를 배출하고 있다.선행반은 특목고 대비를 위한 기반학습을 단계별로 완벽하게 보조하며 석사 출신 강사진의 깊이 있는 수업을 통해 특목고에 진학 후 학생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심화학습을 완성해 준다. 선행반은 오투학원만의 장점인 학교별 시험 대비반으로 합류가 가능해 선행은 물론 특목고 입시의 내신 성적까지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고등, 고등부는 학년별로 차별화된 오투학원만의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1학년은 내신 심화 관리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지도함은 물론 차후 수능에서 기반학습도 병행해 학생들의 과학 실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2학년은 전반적인 내신의 준비와 수능을 위한 준비과정으로 단순한 내신의 결과만이 아닌 대입에서까지 활용 가능한 폭넓은 공부를 통해 차후 3학년의 진입을 수월하게 진행하고 있다. 3학년 수능반은 지금까지의 대입 결과와 최상위권 학생들의 입시 성공을 기반으로 한 3단계 프로젝트를 도입하고 있다. 3단계 프로젝트는 1단계 겨울방학 때 전체적인 입시 정리와 수능의 대표 유형 트레이닝을 통해 완벽한 수능의 기초를 완성하고, 2단계 학기 중 단원별 심화 문제 및 모의고사 형식의 전 단원 풀이를 통해 고난이도 문제들에 대한 적응력을 끌어 올린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전체 점검, 수능과 동일한 배점, 시간을 기준으로 매회 모의고사를 통해 학생들의 실전 경험치를 최대한 늘린다.오투과학전문학원 안우홍 원장은 “과학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연계가 중요합니다. 심화되는 개념을 연결시켜 분석할 수 있는 힘과 과학적 사고력을 키워야 합니다. 오투과학학원은 이를 위해 최적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문의: 02- 2653-2687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우리 선생님_ 마포중학교 권석영 기술교사 학창시절,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고 그 속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선생님, 그런 선생님을 만나는 것은 축복이자 행운입니다. 때로는 의도와는 다르게 오히려 쓴소리를 들을 때도 있지만 여전히 사랑과 애정을 쏟아주시는 선생님들이 있습니다. <우리 선생님> 코너에서는 아이들과 소통하기 위해 더 잘 가르치기 위해 노력하는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평생 잊지 못할 참된 가르침을 전해주시는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교직생활 8년차, 학생들에게 기술·창의교육의 공간을 제공하는 기술공작실 운영으로 따분하고 지루하기만 했던 기술 수업 시간을 재미있고 기다려지는 시간으로 바꾼 마포중학교(교장 한영호) 권석영 교사. 외고를 졸업하고 음악을 꿈꿨지만 기술과목을 선택한 후 새로운 도전과제로 학생들과 행복한 프로젝트 수업에 빠진 권석영 교사를 소개한다. 외고 졸업생 기술교사를 꿈꾸다권석영 교사는 외국어 고등학교에서 독어과를 선택했다. 한창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할 쯤 고등학교 2학년 때 담임이 인격적으로 존경스러웠고 ‘저런 교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사범대에 진학하게 됐다. 전공으로 독일어와 영어를 복수 전공했으나 언어보다는 기술과목이 더 자신의 적성에게 맞겠다는 판단을 하고 기술과목을 부전공으로 택했고 기술교사로 2007년 마포중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했다.처음으로 교단에 섰을 때 가르치는 것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 특히 문과를 졸업한 교사가 기술과목을 좋아하는 이과성향의 아이를 이끈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수업에 적용할만한 교육 자료를 구하기도 어려웠고 가르치는 방법에 대한 고민도 많았어요. 그 때 알게 된 것이 ‘전국기술교사모임’이었습니다.”전국의 기술교사들과 교류하면서 교육 자료를 얻어 수업에 바로 적용했다. 3~4년 경력이 쌓이자 학생들을 다루는 노하우도 차츰 생기고 교사로서 자신감도 얻었다. 그리고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기술공작실 사업’에 선정돼 예산 지원을 받아 수준 높은 기술실 환경에서 다양한 STEAM(Science(과학)·Technology(기술)·Engineering(공학)·Arts(예술)·Mathematics(수학)) 수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특히 2013년에는 기술공작실 최우수학교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기술공작실은 기술관련 체험 프로그램 진행으로 학생들에게 기술은 전문인의 영역 혹은 특정 분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일상이라는 인식 재변화의 기반을 제공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재미있는 기술문화를 제시해 기술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확산 및 창의적 인재 육성, 이공계 진출의 촉진 활성화에 목적을 두는 사업이다. 권 교사는 “STEAM 교육을 연계한 기술공작실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 활동의 기회가 늘었고 학생들은 딱딱하게만 여겼던 기술이 실제는 우리 주위에 가까이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설명한다. 창의공학반 동아리 기술공작실에서 ‘결실’권 교사는 4년 전 ‘창의공학반’ 동아리를 만들었다. 레버, 크랭크, 캠, 트위스트, 링키지 등 간단한 기계장치로 동력 없이 움직이는 조형물을 만드는 ‘오토마타’, 콘덴서 자동차, 로봇 팔, 풍력발전기 날개 만들기, 로봇 교육 등 공학과 관련된 다양한 실습을 동아리 활동에 적용시켰다. 동아리 활동은 주로 봄부터 가을까지는 건설, 제조기술, 실습으로 겨울방학 때는 로봇대회를 준비했다. 동아리 활동 결과는 입상 실적으로 나타났다. 2013년 FLL KOREA Champion Award에서 아름다운 프로정신상을 수상하는가 하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융합기술 축전’에서 2012년에는 우주항공기술대회, 프리젠테이대회에서 금상을, 2013년도에는 프리젠테이션 대회 금상, 올해는 3D 프린팅 대회 대상, 오토마타대회 금상, 풍력발전기 대회 대상과 금상, 프리젠테이션대회 금상 등 4개 분야 5개 팀이 출전해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참여형 기술동아리 축제인 ‘2012 테크마니아(Techmania) 페스티벌’ 중 공성전 Wargame에서 투석기를 만들어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학생들 뿐 아니라 권 교사도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서울시교육자료전 1등급을 받아 교육감상을 받았고 전국 대회에 나가 2등급을 받기도 했다.권 교사가 지도하는 학교 동아리 활동만으로 특목고나 자사고에 합격하는 학생도 늘었다. 1기 동아리 회원이 대구과학고에 합격하는가 하면 그 이후로 영재고, 자사고 등 사교육이 아닌 순수 동아리 활동만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합격하는 학생이 줄을 이었다. 권 교사는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열심히 참여하고 그 결과 성적도 꾸준히 오르면서 원하는 고등학교에 합격하게 되는 것 같다”고 설명한다.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아이들 됐으면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밤을 새우고 결과물이 만들어졌을 때 아이들이 만족해하는 표정을 보면 행복해진다는 권석영 교사. 하지만 ‘기술을 왜 배워요? 수능에도 안 나오는데’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교사로서 가장 힘든 시간이라 전했다.권 교사의 꿈은 오직 하나, 아이들에게 기술이라는 과목을 제대로 가르쳐 주고 싶단다. “기술이라는 지식의 전달 수준을 넘어 기술공작실을 활용해 아이들이 만들고 느끼고 생각하는 창의체험수업으로 퇴직할 때까지 변함없는 열정으로 진행하고 싶다”고 밝힌다. 6년 째 3학년 담임을 하면서 가장 안타까운 것은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미래상이 획일화 돼 있다는 점이라는 권 교사는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삶의 기준이 좋은 대학 좋은 직장은 아니었으면 좋겠다”며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도전할 수 있는 아이들이 됐으면 좋겠고 아이들이 행복을 찾는데 도움을 주는 스승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