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1,00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이보람 산본센터'', 학부모공개강좌 군포시 산본동에 위치한 엄마표 영어교육의 선두주자 ‘아이보람 산본센터’(원장 장은희)에서 오는 6월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학부모 공개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공개강좌의 주제는 ‘엄마표 영어 교육의 중요성’으로 만 5세부터 초등 5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오랜 기간 영어에 매달려도 고민인 학부모와 모국어식 학습법을 원하는 학부모, 아이에게 재미있게 영어를 접해 줄 방법이 고민인 학부모, 영어 사용이 자유로워지길 바라는 학부모가 참석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이보람식 엄마표 영어는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재미있는 DVD와 Audio Book, 원서를 통해 원어민 수준의 영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하는 모국어식 영어교육방법이다. 수강 등록시 ‘땡큐맘’ 도서 증정과 당일 등록시 ‘DK-CD’를 증정한다. 참석을 원하는 경우 미리 사전 예약하면 된다.문의 031-399-89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8
- 우리 동네 ‘생활과학교실’ 학교 밖에서 손쉽게 과학을 체험하는 자라나는 아이들이 과학을 손쉽게 체험하고 탐구할 수 있는 ‘생활과학교실’수업이 파주시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해소하고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어 지역 내에서 인기가 높다. 평일 오후, 파주시 해솔도서관에서 ‘생활과학교실’이 진행된다고 해 그 현장을 찾아가 봤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배우고 만들고 체험하고 “자, 이건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설계한 투석기의 모형이에요. 큰 돌을 성이나 적진으로 던져 공격하는 무기죠. 한 번 발사해볼게요.”강사가 아이들 앞에서 작은 모형 투석기를 발사시킨다. 투석기에서 동그란 구슬이 튀어나와 큰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간다. 아이들의 호기심 어린 눈빛이 날아가는 구슬을 좇아간다.“이 투석기에는 과학적 원리가 숨어 있어요. 관성의 법칙과 작용·반작용의 법칙, 그리고 지레의 원리 등이죠.”평일 오후, 생활과학교실이 진행되고 있는 파주시 해솔도서관. 2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강의실안을 가득 메웠다. 이날 수업의 주제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그가 설계한 투석기였다. 이날 아이들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과학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를 듣고 그가 설계한 투석기에 숨겨진 과학의 원리에 대해서도 배웠다. 또 투석기 모형을 직접 만들어 작동시켜 보는 시간도 가졌다. 수업 말미에는 배운 내용에 대해 아이들 각자 일지에 마인드맵 형식으로 정리해 기록을 남겼다. 수업 시간에는 전문 강사 외에도 두원공과대학교에서 투입된 보조강사까지 함께 참여해 아이들을 하나하나 세심히 살폈다. 생활과학교실, 전국 각지에서 진행돼 파주시 지역 곳곳에서 ‘생활과학교실’이 인기리에 진행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학교 과학 교육과정에서 부족한 체험, 실험, 탐구 중심의 수준 높은 과학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내 아이들과 학부모들 사이에 만족도가 높다. 분기별로 모집하는데 어떤 곳에서는 모집 시작 단 3분 만에 신청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한다. 생활과학교실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자체와 지역 협의체 등과 연계해 복권기금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학교 밖 과학교육 활동 프로그램으로 10여 년간 운영돼 오고 있다. 전국 생활과학교실 운영 기관의 수는 2014년 기준, 1,719개소이다. 파주 지역에서는 파주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주)LG디스플레이의 공동주관으로 운영은 두원공과대학교가 맡아 3년여 간 수업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해솔도서관, 문산도서관, 한빛꿈도서관, 채움도서관, 샘터도서관, 적성도서관 등의 관내 도서관과 아울러 지역아동센터 17개소, 다문화센터, 돌봄 교실과 몇몇 중학교 등에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주로 초등학생 대상 수업이 많은 수를 차지하며 청소년이나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한 수업도 이뤄지고 있다. 지역 생활권 내 접근이 용이한 시설을 활용해 어린이나 청소년, 주민들이 손쉽게 과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과학교실을 운영해 많은 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재료비만 받고 수업료는 무료로 운영하거나 아동센터 등에서는 전액 무료로 운영함으로써 폭 넓은 대상이 과학교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학교 밖에서 심화된 과학교육 기회 제공 수업에서 다루는 내용은 다양하다.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내용에서부터 교과서에서 다루지 않는 심화된 내용들까지, 물리, 생물, 지구과학, 화학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며 융합 교육도 시도된다. 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지식 전달은 물론 직접 체험하고 만들어보는 활동도 겸해 수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있다. 파주지역 내에서 운영되는 생활과학교실에서는 수강생이 15명 이상이면 보조강사가 투입돼 양질의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방학 중에는 특강 형식으로 발명하는 사고방식을 가르치는 수업도 마련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해솔도서관에서 생활과학교실을 이끄는 최인경 전문 강사는 “생활과학교실을 통해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과학 현상에 대한 지식을 쌓으며,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과학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수강생 미니인터뷰 “노는 것처럼 과학을 배워서 좋아요” 만들기도 많이 하고 노는 것처럼 과학을 배워서 좋아요. 지난 번 수업에서는 음식도 만들었어요. 오늘 수업에서는 투석기를 만들었는데 재미있고 신기했어요. < 2015-06-01
- 강원학교인권조례!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강원학교인권조례!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최근 들어 ‘강원학교인권조례’가 학부모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허위인지 알 수 없는 극과 극의 의견들만 난무한 상황.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강원학교인권조례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정확히 모르는 채 불안감만 높아지고 있다. 과연 학교구성원인 학생, 교사, 학부모들은 이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지난 5월 27일, 강원도교육청에서 진행된 강원학교인권조례 좌담회를 통해 ‘강원학교인권조례’의 쟁점을 살펴봤다. 학생도 하나의 인력체 vs 학생은 아직 어린 미성년 강원학교인권조례에 따르면 학생은 당연히 인간으로서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학생들의 인권이 강조되면서 타인의 자유를 침 해하는 방종을 불러올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이기준 교사(봉래중)는 “강원학교인권조례 내용은 좋지만 학생의 권리를 강조한 것에 비해 책임과 의무가 미비하다”며 학교 현장에서는 충돌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전지표 군(봉의고) 역시 “학생들은 아직 어린 미성년자”라며 “경험도 나이도 부족한 학생들에게 성인과 같은 권리를 주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 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학생들을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 역시 큰 설득력을 얻고 있다. 김정현 교사(명진학교)는 “자유가 주어지면 방종으로 흐를 것이라는 우려는 그동안 우리가 학생들을 통제로서 관리했다는 증거”라며 “자신의 인권을 보호하고 지킬 줄 안다는 것은 타인의 인권을 침해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아는 것인 만큼 통제에 익숙한 학생들이 시행착오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소통을 통한 진정한 교권 보장 vs 제재・ 처벌 약화로 교권 침해 강원학교인권조례에 대한 또 다른 대립의 축은 교권이다. 학생부장을 맡고 있는 이기준 교사는 “학생인 인권을 보장한다는 것이 학교 현장에서는 수업권 침해와 같은 문제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권리에 비해 책임과 의무가 미비하다고 비판했다. 비록 한 두명의 학생들일지라도 수업을 방해하는 상황이 펼쳐지면 현실적인 대처 방안이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똑같은 상황에서도 이 문제를 전혀 다르게 바라보는 시각이 존재한다. 역시 학생부장을 맡고 있는 황기면 교사(기린고)는 “물리적인 힘이나 강압적인 요소에 의한 교권의 시대는 끝났으며, 교사의 권리와 학생의 권리는 대립이 아니라 조화스러운 관계”라고 말한다. 학생을 하나의 인격체로 보고 소통하며 학교생활규정을 함께 만들어가면 오히려 학생들의 생활지도가 쉬워진다는 것. 실제로 먼저 시행한 타 시도에서도 교사의 체벌이 줄고 학생들이 학교를 더 좋아한다는 조사가 발표되기도 했다. 또, 김영국 교사(춘천여고)는 “교권의 침해 사례는 학생과의 관계보다 학부모, 관리자, 동료교사와의 관계에서 벌어지는 경우가 더 많다”며 인권조례 문제를 교사와 학생의 대립으로 보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강원학교인권조례는 학생 뿐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의 권리와 책임까지 규정하고 있어 바람직한 학교 문화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제 6조 사생활 보장의 권리 학교의 장 및 교직원은 긴급한 상황 혹은 명백히 필요한 경우 이외에 학생의 사물함과 소지품 검사를 하여서는 아니되며, 학생의 동의를 얻는 등 신중을 기하여야 한다. ☞제 10조 폭력으로부터 안전할 권리 학생은 체벌 받지 않을 권리를 가진다. 의사를 자유롭게 표현할 권리 vs 데모하는 학생들 키워낸다? 강원학교인권조례의 뜨거운 쟁점 중 또 다른 하나가 집회의 자유를 보장한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집회’라는 단어가 갖고 있는 기존의 이미지가 한 몫을 하고 있다. 즉, 집회라고 하면 과격한 시위 현장만을 떠올리는 기존 사회의 모습이 반영되어 학생들이 데모를 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진 것이다. 실제로 이기준 교사는 “학생들의 강력한 의사 표현이 학교 질서를 어지럽힐 가능성이 있다”며 2015-06-01
- 팔달새일센터 ‘공동주택 사무원’ 취업에 팔 걷고 나서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팔달새일센터)는 지난 19일 팔달구 교동 팔달새일센터에서 ‘공동주택 사무원 양성과정 일자리 협력망 간담회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의숙 팔달새일센터장,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이선미 회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식에서 팔달새일센터와 관계기관들은 팔달새일센터의 ‘공동주택 사무원 양성과정’ 훈련수료생의 취업지원에 공동으로 협력하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협약식에 앞서 진행한 간담회에서는 교육생의 실습처 지원, 수료생에 대한 취업지원 방안, 팔달새일센터와 경기도회 및 지부 간 협력방안이 논의됐다.한편 팔달새일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원받은 여성종합취업기관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교육을 통한 자격증 취득 및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수료 후 취업과 연계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팔달새일센터는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119 수원시가족여성회관 본관 2층에 위치해 있다.문의 031-259-9835~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8
- 건강한 맛, 편안하고 즐거운 만남의 시작은 샤브향에서 다국적 음식문화가 대중 속으로 파고들면서 소비자 입맛의 품격도 높아졌다. 여기에 힐링의 바람을 타고, 건강까지 생각하면서, 야채와 고기, 해물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이 대세가 됐다. 월남쌈구이&샤브샤브 전문점 ‘샤브향’은 단언컨대 이런 필요충분조건을 충족하는 건강한 밥상이다. 더구나 점심엔 9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까지, 예약은 필수,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사람들로 북적대는 샤브향 영통점에서 행복한 식사가 시작된다. 월남쌈&샤브샤브&rarr쌀국수&rarr죽으로 이어지는 풀코스, 부족함이 없어라!라이스페이퍼에 가지런히 채 썬 야채와 육수에 살짝 익힌 쇠고기를 얹어서 돌돌 말아먹는 것까지는 여느 샤브샤브 전문점과 다르지 않다. 하지만 이 때, 맛을 배가시킬 화룡점정의 포인트는 바로 스미소, 피쉬, 핫수끼라 불리는 샤브향의 특제 소스! 라이스페이퍼를 직접 소스에 찍어먹기보다는 야채 위에 소스를 골고루 얹어서 말아먹는 것이 훨씬 맛있다는 안지현 대표는 “처음 오시는 분들한테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린다. 소스는 직접 만들어 신선하기도 하고, 전체적인 맛의 조화를 이루기 때문에 함께 넣어 드시라고 권유한다”고 설명했다. 비트를 넣은 보랏빛 색감의 무피클, 흑임자소스가 고소한 샐러드, 맛깔 나는 김치 등 반찬들에도 안 대표의 정성을 담았다. 그 정성을 먹는구나 싶어 제대로 힐링한다는 생각이 듦과 동시에 쌀국수, 죽으로 이어지는 풀코스는 잘 대접받는다는 만족감이 들게 한다. 국내산 쌀로 만든 생면으로 쫄깃한 식감이 살아 있는 쌀국수도 좋지만, 무엇보다 하이라이트는 삶은 단호박이 들어간 건강죽. 단호박 맛에 야채와 계란향이 은근히 어우러지면서 따뜻하게 채워지는 행복한 식사가 마무리된다. 주인장 추천메뉴_ 가격대비 훌륭한 버섯샤브샤브, 생면으로 만든 냉쌀국수삼겹살이나 오리훈제 등을 좋아한다면 월남쌈구이&샤브샤브가 안성맞춤. 육수 그릇을 둘러 싼 불판 위에서 삼겹살, 차돌박이 등을 구워 육수에 익힌 야채를 함께 싸 먹으면 이것도 별미다. 월남쌈버섯샤브는 주인장 안 대표가 추천하는 메뉴 중 하나.“쇠고기, 야채와 함께 만가닥, 황금송이, 황금팽이, 새송이 등 평소 만나지 못했던 버섯들을 푸짐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버섯샤브는 간장소스에 찍어먹으면 더 맛있고요.” 냉쌀국수는 곧 다가올 여름에 인기몰이를 할 착한 계절메뉴다. 여느 쌀국수와 달리 동글동글한 면발이 특이하다 싶은데, 국내에서 국내산 쌀로 제조한 생면이라고 안 대표가 귀띔한다. 그러다 보니, 일반 쌀국수에 비해 단가는 비싸지만, 그래도 건강하게 만든 생면을 제공하고 싶은 샤브향의 마음이다. 면이 쉽게 불지 않고, 쫄깃함이 그대로 살아있어 쌀국수의 품격부터 다르다. 토마토와 새싹채소까지 곁들인 냉쌀국수는 더위도 저만치 달아나게 한다. 사이드메뉴로 금어교, 해물샤오마이, 후레쉬롤 등 딤섬류도 판매, 다양한 월남음식의 세계를 맛볼 수 있다. 이래서 일주일에 4~5번 이상 찾아오는 고객들이 많은 모양이다. 샤브향 영통점에만 있다_ 1인용 미니집게&스푼, 최고급 원두커피, 친절서비스충성고객이 많다는 안 대표는 “음식점 성공의 가장 중요한 조건은 서비스다. 손님의 취향을 파악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고객에게 작은 감동을 전해준다”며, 특히 홀 서빙의 경우 친절서비스교육에 더욱 신경을 쓴다고 했다. 다이아몬드 딜러로 활동했던 경험이 묻어나서인지 인상부터 말투까지 친절로 무장한 안 대표의 스마일은 기분을 좋게 만들어준다. 마무리까지 제대로 대접해야 한다는 생각에 커피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커피빈에서 공급되는 블루문, 수프리모 원두를 최고급 머신으로 추출해 테이크아웃용 컵에 가득 담아주는 남다름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 커피찌꺼기는 다시백으로 만들어 입욕제나 탈취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손님에게 제공한다. 이외에도 라이스페이퍼를 적실 때 위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1인용 미니집게, 적당한 양의 소스를 뜨기에 딱 알맞은 미니스푼 등 고객의 편의를 배려한 아이템들은 샤브향 영통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서비스다. 안 대표는 “많이 벌기보다는 지금처럼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건강하고 정직한 식사를 제공하고 싶다”며 웃어보였다.위치 영통구 영통동 998-9 럭셔리프라자 2층문의 031-204-2223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8
- 그들의 특별한 토요일에서 ‘이웃’을 만나다 108여 개의 좌판이 모인 벼룩시장, 핸드메이드 소품, 액세서리 등으로 가득한 프리마켓, 닭꼬치, 바비큐, 떡볶이 등의 군침 도는 먹거리, 사생대회, 사진전, 체험마당, 신풍초 취타대 공연 등 5월16일의 토요일은 햇살만큼이나 후끈후끈했다. 단일 아파트의 자체축제라고 하기엔 규모나 내용면에서 매머드 급. 입주민들이 모두 쏟아져 나온 듯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 단지는 하루 종일 북새통을 이뤘다. 딸과 벼룩시장에 참여한 주부 박현옥 씨는 “우리 아파트는 축제가 많은 편이다. 벼룩시장에선 주민들과 서로 필요한 것을 나눠서 쓸 수 있고, 아이가 경제관념도 익힐 수 있어서 좋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1764세대 84㎡전용의 자연앤힐스테이트는 입주민 대부분이 30~40대로, 주변 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은 단지, 커뮤니티가 활발한 단지로 통한다. 특히 재능기부단, 동호회, 동아리, 자원봉사단 등 다양한 자생단체가 중심이 돼 화합의 아파트문화를 이끌어간다. 이번 어울림축제도 새로 출범한 2기 입주자대표회의와 자생단체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기에 가능했다. 호텔 엠배서더와 모두하나교육회와도 MOU를 맺어 주민에게 이용혜택 및 기부의 기회도 제공하는 등 어울림축제는 보다 풍성하게 채워졌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자연앤힐스테이트에서 만난 사람들Ⅰ_ 광교힐스사랑봉사단 자체방범, 광교 주변 정화활동 등으로 더불어 살아가기 “2012년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모인 6명이 힐스사랑봉사단의 시작이었어요. 입주가 시작되면서 어질러진 단지를 자발적으로 청소하자는 데 의견이 모아졌죠. 지금은 30여 명으로 회원도 늘고, 단지도 이만큼 단정하게 정돈이 될 걸 보면 감회가 새롭습니다.” 이오수 힐스사랑봉사단장은 광교호수공원 등을 비롯해 광교 주변 공원 청소 시에는 300여 명이 모일 만큼 입주민들의 참여도 활발하다고 덧붙였다. 생애 최초로 집을 장만한 경우가 많은데다가 입주 2년여가 지나면서 자가 세대 비율이 늘어난 것도 이유라면 이유. 이웃 간 정을 나눠보고 싶어 봉사단에 초기멤버로 참여하게 된 문정록 총무는 “봉사하면서 보니 젊은 세대들의 생각도 긍정적이고, 따뜻한 아파트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됐다. 이 동네는 사람 사는 것 같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개인적으론 생각도 긍정적으로 바뀌고, 보람도 많이 느낀다”고 했다. 독거노인 김장봉사를 비롯해 정기적인 광교 주변 청소, 매일 순번제로 돌아가는 저녁방범, 행사 준비 등 적재적소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자원봉사포털 1365에도 등록, 봉사점수도 부여된다. 무엇보다도 기획, 총무, 문화, 홍보, 방범팀 등으로 조직이 세분화돼 원활한 준비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 이런 경험을 살린 단원들이 동호회나 재능기부 등의 자생단체를 많이 만들기도 했다. 그렇게 여러 창구로 입주민들과의 소통의 접점이 만들어진 셈이다.울타리 없는 이웃사촌 같은 봉사단들과의 끈끈한 교류 덕분에 재미있는 아파트 생활을 하고 있다는 이 단장은 “앞으론 좀 더 밖으로 시선을 돌려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으로의 봉사도 해나갈 계획”이라고 들려줬다. 준비한 물량이 오전 중에 금세 소진될 만큼 폭발적이었던 닭꼬치의 인기 덕에 다시 장을 보러 가야 한다는 힐스사랑봉사단원들은 먹거리뿐만 아니라 사진으로, 행사 안내로, 그렇게 축제의 곳곳을 누비고 있었다. 자연앤힐스테이트에서 만난 사람들Ⅱ_ 고연석 입주자대표회장 ‘광교의 중심인 아파트’로 주변에 소통문화 전파하고파 “자연앤힐스테이트가 에듀타운에 속해있는 만큼,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가 돼야 한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아이들에게는 벼룩시장, 어른들은 프리마켓, 그밖에 공연, 체험, 먹거리 등 입주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며졌죠.” 고연석 입주자대표회장은 1기 힐스사랑봉사단장 출신으로 봉사단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축제를 위해 자생단체들도 불러 모았다. 교육에 관심 많은 엄마들의 모임인 수다클럽, 골프, 배드민턴, 탁구동호회, 커피, 영어교실, 매듭교실 등의 재능기부단, 각종 동아리 등이 부스를 하나씩 맡아 먹거리, 체험 등을 진행했다. “주민들의 갈등을 해소하고, 이런 문화를 잘 정착시켜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어가자는 게 궁극적인 목표다. 더 나아가선 주변의 5개 아파트 단지들과 함께 에듀타운 축제를 만들어갈 생각이다. 실제로 힐스사랑봉사단 등 우리 아파트의 문화를 벤치마킹하러 오는 경우도 많다”고 고 회장은 들려줬다. 입주자대표회장은 봉사직으로, 시골마을의 이장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고연석 회장에게서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의 은근한 힘이 느껴졌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8
- 청소년수련관 에니메이션 제작 스쿨 ‘꿈의 공작소’ 의왕시 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 애니메이션 제작스쿨 ‘꿈의 공작소’가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15년 꿈의 학교’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꿈의 학교’는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학교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와 함께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이번에 꿈의 학교로 선정된 ‘꿈의 공작소’는 의왕시 청소년수련관과 계원예술대학 애니메이션과가 협력해 청소년들에게 애니메이션 제작 교육을 통해 미래 애니메이션 제작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의왕지역 중·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애니메이션 기초이론과 실습, 애니메이션 제작캠프, 단편애니메이션 제작활동 등 3가지 단계별 교육을 진행하며 계원예술대학교 애니메이션과 교수들이 직접 참여해 커리큘럼 구성과 애니메이션 제작 등 전문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청소년수련관 박민재 관장은 “미래 콘텐츠 산업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데 ‘꿈의 공작소’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기주도적인 청소년 활동프로그램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8
- 안양군포의왕 초등생 친 환경쌀 생산지 체험 (재)안양군포의왕공동급식지원센터는 지난 19일 관내 안양, 군포 초등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안양시의원이 참여하는 친 환경쌀 생산지 모내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체험행사는 학교 급식에 제공되는 친 환경쌀 생산지를 방문하여 소비자는 안심하고 학교급식을 먹고 생산자는 자신의 농산물에 대한 신뢰감을 주려는 도농 교류의 취지로 진행되었다. 가평군은 안양지역 관내 초등학교와 MOU 체결을 맺고 쌀을 공급하고 있는 쌀 생산지역이다. 또 2학기부터는 군포시 초등학교에 일부 가평쌀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축문 낭독을 시작으로 길놀이, 모내기체험, 우렁이 방사, 농경박물관 견학 등 모내기체험 및 전통문화를 습득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안양군포의왕시는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 등 친환경 무상급식정책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공동급식지원센터를 2013년 5월 개소하여 2주년을 맞았으며 식재료 유통의 공적조달기능은 물론 영양사, 학생, 학부모를 대상을 하는 대상별 식생활교육 그리고 영유아대상 식단제공사업으로 공공 급식의 허브역할을 수행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8
- 송파교사들이 전하는 ‘송파에서 대학가기’ ‘송파에서 대학가기’를 주제로 2015 송파강동광진 내일신문 브런치 교육강좌가 오는 6월23일(화) 한성백제박물관 강당에서 열립니다. 매년 입시 흐름을 날카롭게 분석하고 효과적인 대입 전략을 가이드해 학부모들의 호응 속에 열리고 있는 내일신문 교육강좌가 더욱 업그레이드됐습니다. 최근 입시는 지역화, 개별화가 두드러진 특징입니다. 오랜 준비 끝에 선보이는 ‘송파에서 대학가기’는 송파 지역의 입시 특징과 흐름을 분석하고 효과적인 진학로드맵을 가이드하는 특화된 교육강좌입니다. 이를 위해 송파 고교의 진학지도 전문교사들을 한자리에 모셨습니다. 진학지도 실전경험이 풍부한 공교육 교사들이 들려주는 송파 입시 분석과 맞춤형 대입 전략에 학부모들께서는 귀를 활짝 열어두시기 바랍니다. 수시:정시=67:33 입시의 중심축이 수시 전형으로 바뀌었습니다. 또한 학생부 중심의 수시와 수능 중심의 정시 전형으로 대입의 큰 틀이 간소화 됐다지만 실제로 ‘내 아이 대학 보내기’에 성공하려면 고1 때부터 치밀하게 준비해 만만치 않은 입시 대장정을 치러야 합니다. 특히 2016학년도에도 쉬운 수능의 기조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여 앞으로 입시 전략을 어떻게 짜야할지 수험생, 학부모들은 혼란스러워합니다. 학부모들이 잘모르는 ‘송파 입시 이야기’ 객관적이고 냉정한 시각으로 대입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우선 지역별, 고교별 격차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등급은 같은데도 학생 개개인의 스토리에 따라 당락이 갈리기도 합니다. 경우에 따라 1등급대가 불합격하고 2등급대가 합격하는 사례도 속출합니다. 즉 지역화, 개별화가 최근 입시의 두드러진 특징입니다. 그 이유는 지역과 고교 유형에 따라 학력 격차가 큰데다 정성적 평가가 이뤄지는 학생부 중심 전형으로 바뀌면서 학생의 스토리와 인성이 당락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알차게 준비하는 ‘내신, 학생부, 자소서’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논술 전형을 놓고 혼돈에 휩싸인 학생, 학부모를 위해 ‘송파 학생만을 위한 맞춤형 입시 솔루션을 제시해 보자’는 고민을 가지고 이번 브런치 교육강좌를 준비했습니다. 이를 위해 송파 지역에서 오랫동안 진학 업무를 담당한 베테랑 교사들과 머리를 맞대고 수차례 아이디어 회의를 거쳐 강의 주제를 잡았습니다. 송파지역 고교들의 입시 결과와 합격생 데이터를 토대로 송파 입시 결과를 분석합니다. 또한 일선 현장에서 다양한 성적대의 수험생, 학부모들과 상담하며 입시를 지도한 공교육 교사들이 송파지역 학생들의 경쟁력과 지원 성향, 특징을 짚어주며 맞춤형 지원 전략을 가이드합니다. 송파학생만을 위한 맞춤형 입시 전략 입시의 흐름이 학생부 중심으로 바뀌면서 고교마다 내신 경쟁이 치열합니다. 효과적인 내신 대비법을 고민하는 송파 학생들을 위해 수업 100% 활용법과 학교시험 대비법을 공교육 교사가 허심탄회하게 들려줍니다. 또한 고1 때부터 전략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를 송파 지역의 다양한 합격, 불합격 사례를 중심으로 짚어줍니다. 특히 학생이 아닌 평가자 관점에서 개인의 스토리를 매력적으로 스토리텔링하는 방법, 합격 노하우를 제시합니다. 송파 학생, 학부모를 위한 ‘입시 나침반’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강좌를 통해 자녀의 입시 로드맵을 차근차근 그려나가시기 바랍니다. [송파 공교육 교사들이 전하는 ‘송파에서 대학가기’] 송파 학부모를 위한 입시 매뉴얼 -대입 방향 잡고 전략적으로 준비하기 _ 안연근(잠실여고 교사) 서울시진학지도협의회 회장, 교육부 대입수능 개선 자문위원, 대교협 대입전형심의실무위원으로 ‘입시통’ 안연근 교사가 학생부 중심으로 바뀌고 있는 대학입시의 흐름, 방향성을 짚어준다. 또한 중요성이 커지는 내신 성적 관리법에 대해 풍부한 사례와 함께 시험 출제자인 선생님 수업 100% 활용 노하우, 효과적인 내신 대비법을 조언한다. 송파 학생의 대입 지원 성향과 맞춤형 지원 전략 _ 윤희태(영동일고 교사) 10년간 진학 업무와 고3 담임을 맡아 입시 최전선에 있는 윤희태 교사가 송파 지역 고교들의 입시 데이터, 합격 사례를 면밀히 분석해 서울시 전체 특히 강남과 차별화되는 송파만의 입시 특징을 짚어준다. 또한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논술 등 수시 전형 선택을 앞두고 혼란스러워 하는 송파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전략도 제시한다. 송파에서 명문대 합격을 위한 학생부 & 자소서 만들기 _ 배영준(보성고 교사) 배영준 교사는 보성고에서 20년간 진학업무를 담당하고 시도교육청 진학지도강사로 활동중이며 ‘자신만만 자소서&학생부’ 저자다. 학생이 아닌 평가자 입장에서 자신만의 고유한 스토리를 어필할 수 있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조언한다. 특히 송파지역 합격생, 불합격생 사례와 풍부한 첨삭 샘플 자료를 가지고 합격의 포인트를 짚어준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8
-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경기새울학교 성교육 협력 협약 체결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와 경기새울학교가 지난 18일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성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청소년이 체험학습을 통해 올바른 성지식을 습득하고 성문화에 대한 비판적인 안목을 갖춰 건강한 성정체성을 지닌 공동체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교육과 성문화활동을 진행하는 단체다.경기새울학교는 학교폭력과 Wee센터의 심사로 장기위탁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중학생들을 위한 기숙형 대안학교다. 두 단체가 협관을 맺음으로써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새울학교 학생들에게 성적자기결정권 확립을 위한 성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협약식에서 경기새울학교 이경세 교장은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의 우리 아이들을 위한 맞춤교육을 준비하고 유익하게 진행 해주어 고맙다. 앞으로도 매 학기 새로 들어오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화 성교육을 제공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 제갈성숙 센터장은 “우리가 청소년을 향한 마음을 다해 준비한 교육이 통하여 학생들에게 긍정적 변화와 호응이 있었던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경기새울학교의 성교육 요청에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향후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와 경기새울학교는 상반기 교육에 이어 하반기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도 11월 말부터 매주 2회씩 3일에 거쳐 6회기 성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