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검색결과 총 6,13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경매로 내집마련, 3억3400만원 필요 경매로 내집마련, 3억3400만원 필요 지난해보다 2400만원 줄어 수도권에서 경매로 내집마련 비용이 지난해 보다 2400만원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경매정보업체 디지털태인이 올 상반기 수도권아파트 낙찰가총액과 낙찰건수를 분석한 결과 수도권아파트 건당 평균 낙찰가액은 3억3413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서 경매를 통해 내집마련을 하려면 최소한 이 정도의 돈이 필요하다는 예기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건당 평균 낙찰가인 3억5817만원 2404만원 감소한 것이다. 1월과 2월 수도권아파트 건당 평균 낙찰금액은 각각 3억5390만원, 3억6357만원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강남지역 재건축 아파트 가격하락과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등이 이어지면서 평균 낙찰가는 3억1566만원(5월)까지 떨어졌다. 서울의 경우 건당 평균 낙찰금액은 5억1227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평균 412만원 증가했다. 특히 강남권은 8억2620만원으로 657만원 증가했으나 비강남권은 1935만원 감소한 3억9578만원을 기록하며 대조를 이뤘다. 이정민 디지털태인 팀장은 “지난해 상반기의 경우 년 초를 바닥으로 부동산 시장이 점차 살아난 ‘전약후강’의 모습을 보인 반면 올해는 대출규제, 보금자리주택 등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시장이 더욱 냉각되는 ‘전강후약’의 모습을 보인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2
- 아프간 한국 PRT, 공식활동 개시 아프간 한국 지방재건팀(PRT)이 1일 아프간 파르완주에서 발족식을 갖고 공식활동을 시작했다. PRT는 민간인 49명과 경찰 8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을 보호할 군 병력 232명이 7월초 현지에 도착한다. 외교통상부는 한국 PRT가 주정부 자문관 파견, 방한 초청연수, 학교·보건소 등 각종 기재자 제공을 시작으로 △행정역량 배양 △의료, 교육·직업훈련 △농촌개발 등을 중점사업으로 벌여나가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30일에는 파르완주에서의 PRT 활동을 대표하는 권한을 미국에서 한국으로 이양하는 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이양식 행사는 파르완주에서 그간 활동해 온 미국 PRT가 네덜란드 PRT의 철수로 인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우루즈간주로 이동, 재배치됨에 따른 것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형식상 한국군은 국제지원군(ISAF) 편제 아래 놓이지만 업무는 순수하게 한국 PRT 보호업무만 맡게 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PRT 설치결정을 발표하고 △실사단 파견 △PRT 부지선정 △아프간 사업 협력 협의 △PRT 방호부대의 국회 파견 동의 △PRT 기지 공사 등의 일정을 추진해 왔다. 선발대는 지난 6월 파견돼 이미 임무를 시작한 바 있다. 현지 PRT가 들어서는 바그람 기지에 박격포 등 간헐적인 공격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기지 건물을 견고하게 짓고 있으며 이 때문에 완공까지 2~3개월 지연되고 있다고 정부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창조한국당, 국민참여당 등 5개 정당과 국내 69개 단체로 구성된 ‘아프가니스탄 재파병 반대 시민사회단체 연석회의’는 PRT 파견을 ‘아프가니스탄 재파병’으로 규정하고 30일 국회에서 이명박정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조숭호 기자 shc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1
- 기고 기소배심제 채택과 검찰의 신뢰회복 김관기 변호사 얼마 전 검찰이 채택하겠다고 밝힌 기소배심(대배심)제 하에서는 검사가 주요 사건의 공소 제기를 위하여는 시민들로 구성된 배심원단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유죄 무죄를 판단하는 것은 공판이 열렸을 때 법원의 배심(소배심)원들의 몫이기에, 검찰의 기소 여부를 심사하는 단계에서는 배심원들이 검찰이 공소제기권을 남용하는 것이 아닌 지 즉 본래 형사절차가 추구하여야 할 진정한 죄인을 처벌한다기보다는 예를 들어 정치적인 동기에서나 청탁에 의한 수사와 기소가 아닌 지를 가려낼 것이다. 형식적인 범죄 성립 여부가 아니라 실질적인 수사의 적정성까지 인민주의적인 심사를 통하여 담보하고자 할 필요성은 부당한 청탁이나 정치적 동기에 근거한 표적수사를 당하였다는 불만이 여기저기에서 표출되고 있는 점에서 드러난다. 세상에 형법과 형사소송법대로 진행되는 수사와 기소가 그렇게 많지 않다는 법률전문가들의 불만이 나오는 상황에서 공소권 남용을 이유로 사건을 배척하는 기개를 가진 법원을 기대할 수 없는 우리 현실에서는 검찰권을 견제할 장치는 일반인들의 집단지성에 의한 의사결정 밖에 없다. 어쩌면 기소배심원들은 과거 고위 공직자들의 기준에 비하면 코 묻은 푼돈에 불과한 뇌물을 받았다고 야당의 거물 정치인을 기소하는 것을 막을 수도 있고, 재건축사업에 협조하지 않던 토지소유자가 남보다 조금 비싸게 토지를 매각한 세칭 알박기를 부당이득이라고 기소하거나, 대기업의 요구에 저항하다가 체념하고 생산시설을 대기업이 주장하는 헐한 시세보다 비싸게 매각한 중소기업자를 공갈죄로 기소하는 것과 같은 코메디도 막을 수 있다. 기소의 남용을 유발할 자가 누구이겠는가. 집권자이고, 가진 자들일 것이다. 야당이나 가지지 못한 자들이 검찰권의 남용을 일으킬 정도의 실력이 있겠는가? 소외된 자의 청탁이 주효할 리가 없다. 기소배심제는 그런 면에서 사회적 정의감에도 확실히 부합한다. 이에 반하여 시민의 정치적 여론에 둔감한 권력기관은 무엇이든지 가능한 파쇼적, 전체주의적인 행태의 권력으로 진화한다. 권력은 부패한다,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는 격언은 진리이며, 유전무죄, 무전유죄를 만들어낸다. 물론 기소배심제는 양날의 칼이다. 일단 기소배심의 승인을 얻으면 검찰권이 외부적 압력에 의하여 남용되는 것이라는 비판으로부터는 면제될 것이기에, 과거 뇌물을 받은 것이 명백하게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전직 공직자가 당당하게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는 불합리도 줄게 될 것입니다. 정치검찰이라는 오명으로부터 확실히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검찰을 위한 길임을 인지하였기에 조직의 총수가 제안하였겠지만, 우리 조직 문화에서 이것은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이다. 아무리 유명 정치인에 대한 뇌물 사건의 무죄판결이나 처신이 올바르지 못한 인사와의 지나친 친교를 이유로 일부 검사들이 징계를 받은 사태 같은 검찰에 대한 부정적 여론 형성의 계기가 있었다고 하지만, 어쩌면 거의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할 수도 있는 권력을 쥐고 있는 집단에서 스스로 기소권을 제한하는 장치를 받아들이겠다고 공언하는 것은, 내부의 반발을 억누르고서라도 실행하고자 하는 개혁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물론 기소배심제가 주는 번거로움이 있다. 배심원을 모아야 하고 또 수사에 비용이 많이 들 것이다. 그렇지만 이 비용은 예를 들어 정형적인 사건은 심리를 간소화하는 식으로 얼마든지 줄일 수 있는 것이고, 기소배심제가 줄여줄 수 있는 기소남발로 인한 사회적 비용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신용카드회사의 청탁에 의하여 연체자를 모두 사기범으로 규정하는 식으로 아무것도 아닌 사안을 대량 기소하여 죄인을 만드는 일로 할 일을 늘리고, 일이 늘어난다는 이유로 또 다시 자리를 늘리고, 그 자리를 보전하기 위하여 일을 또 늘리는 식의 관료주의적 제국형성이 부과하는 비용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기소배심제의 발상이 현재의 검찰에서 나왔다고 하여 폄하할 것은 아니다. 내부에서도 반발했겠지만 결단을 내린 검찰 지도부의 합리성에 박수를 보내지만, 절대권력이 스스로를 억제하겠다는 말의 신빙성이 어디까지 지켜질 수 있을까 하는 우려도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1
- 강남 보금자리 대신 시프트 노려볼까 강남 보금자리 대신 시프트 노려볼까 내달 강남권 장기전세 1900가구 공급 … 1만가구 일반분양 내달 서울 강남권에는 장기전세주택(시프트)가 대거 쏟아진다. SH공사는 서울 강남구 세곡지구(443가구), 강동구 강일2지구(727가구), 송파구 마천지구(730가구)에 장기전세주택 1900가구를 공급한다. 이 중 청약저축 가입자 대상 물량은 1560가구. 강남권 보금자리주택 사전 예약에서 떨어진 수요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세곡지구와 강일지구는 그동안 보금자리주택과 국민임대, 시프트 등 공공분야 공급이 있던 곳이지만 마천기주는 첫 공공물량 신규 공급단지이기 때문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청약저축통장 가입자 반색 =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8월에는 전국에서 청약저축통장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공공분야 전용면적 85㎡ 이하 물량은 모두 3499가구로 집계됐다. 을 사용할 수 있는 아파트는 3499가구가 공급된다. 서울 강남권(세곡, 강일2, 마천지구) 장기전세주택과 안양 관양지구, 의정부 민락2지구 공공분양이 주요 단지로 꼽히고 있다. 청약저축통장을 사용할 수 있는 시프트는 지구별로 세곡지구 443가구, 강일2지구 554가구, 마천지구 563가구가 저축 물량으로 배정됐다. 마천지구는 송파구와 하남시 접경지대에 위치한 택지지구로 천마산, 캐슬렉스CC 사이에 자리 잡고 있다. 3차뉴타운 거여·마천지구도 서쪽에 위치한다. 이 지역에는 초중고교 부지가 건설될 예정이다.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서울지하철 마천역을 이용할 수 있다. 부지 남쪽에는 위례신도시 조성이 진행중으로 직간접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이번 장기전세주택 청약에서는 전용면적 60∼85m² 중소형 평형에 대한 소득제한 기준 적용된다. 청약자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여야 청약자격이 주어진다. 올해 초부터 분양이 연기돼 왔던 안양시 관양지구 첫 공급이 8월 이뤄질 전망이다. LH는 관양지구 B-1블록에 97~98㎡ 225가구, 110~111㎡ 817가구를 분양한다. 전량 청약저축자 대상 물량이며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계약일로부터 5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B-1블록은 북쪽으로 관악산 자락에 인접해 있어 주거쾌적성이 좋고, 초등학교 부지가 가깝다. 관양지구(58만5000㎡)는 66만㎡규모 미만의 택지지구이기 때문에 동일순위 경쟁시 안양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의정부시 민락2지구도 첫 분양을 앞두고 있다. B5블록은 112㎡ 312가구, B6블록은 99~113㎡ 530가구가 각각 분양된다.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가 지구 동쪽을 지나며, 동쪽에는 광릉수목원과 용암산이 위치해 주변 녹지율도 높다. 또한 민락천은 민락2지구 내를 관통하는 하천으로 지구 조성사업과 함께 재정비될 예정이다. ◆민간분양, 서울 알짜지역 눈길 = 8월 분양시장은 전통적인 비수기인데다가 각종 악재가 이어지고 있어 건설사들이 분양 일정을 정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시기다. 하지만 올 8월에는 2008~2009년과 달리 공급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집계한 결과 전국 21개 단지 1만6194가구가 분양된다. 이중 일반분양은 1만190가구다. 지역별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서울이 6개 단지 1831가구, 수도권 10개단지 4648가구, 지방 5개단지 3711가구 등이다. 서울은 6개 사업장에서 6478가구 중 1831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6개 사업장 중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이 3곳, 왕십리뉴타운 1·2구역 2곳, 용산 주상복합아파트 1곳 등이 예정됐다. 대림산업 등 건설사 4곳은 성동구 왕십리뉴타운1·2구역에서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전용면적 55~157㎡ 2838가구 중 1105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서초구 반포동 30-2번지 삼호가든1·2차 재건축사업장에서 ‘래미안’의 공급에 나선다. 1119가구 중 23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9호선 사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동아건설은 용산구 원효로1가 41-1번지에서 ‘더 프라임’ 주상복합아파트의 공급에 나선다. 주거3개동 559가구로 구성되며, 업무 1개동을 포함해 4개동이다. 경기지역에서는 고양 삼송지구(동문건설)와 김포한강신도시(일성건설)에서 공급될 타운하우스에 관심이 쏠린다. 판교신도시 타운하우스가 큰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도 영향이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방에서는 5개 사업장에서만 분양이 이뤄진다. 대림산업 계열인 삼호가 전북 익산시 모현주공 재건축사업장에서 ‘e편한세상’의 공급에 나선다. 전용면적 59~140㎡ 총1,581가구 중 378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한라건설은 충북 청주시 용정지구 도시개발사업 1,2블록에서 ‘한라비발디’의 공급에 나선다. 부동산써브 관계자는 “한편, 정부정책의 불확실성 문제와 입주지연, 기존주택 거래감소와 가격하락, 금리인상에 따른 수요 감소, 금융거래 위축 등 악재로 인해 분양시기가 연기되는 사업장도 다수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토지주택공사의 사업 구조조정 결과에 따라 부동산 시장은 요동칠 수 있어 예비 청약자들의 신중함이 어느때보다 요구되는 상황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9
- 강남 보금자리 대신 시프트 노려볼까 내달 서울 강남권에는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이 대거 쏟아진다. SH공사는 서울 강남구 세곡지구(443가구), 강동구 강일2지구(727가구), 송파구 마천지구(730가구)에 장기전세주택 1900가구를 공급한다. 이 중 청약저축 가입자 대상 물량은 1560가구. 강남권 보금자리주택 사전 예약에서 떨어진 수요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세곡지구와 강일지구는 그동안 보금자리주택과 국민임대, 시프트 등 공공분야 공급이 있던 곳이지만 마천지구는 첫 공공물량 신규 공급단지이기 때문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청약저축통장 가입자 반색 =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8월에는 전국에서 청약저축통장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공공분야 전용면적 85㎡ 이하 물량은 모두 3499가구로 집계됐다.서울 강남권(세곡, 강일2, 마천지구) 장기전세주택과 안양 관양지구, 의정부 민락2지구 공공분양이 주요 단지로 꼽히고 있다.청약저축통장을 사용할 수 있는 시프트는 지구별로 세곡지구 443가구, 강일2지구 554가구, 마천지구 563가구가 배정됐다. 마천지구는 송파구와 하남시 접경지대에 위치한 택지지구로 천마산, 캐슬렉스CC 사이에 자리 잡고 있다. 3차뉴타운 거여·마천지구도 서쪽에 위치한다. 이 지역에는 초중고교 부지가 건설될 예정이다.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서울지하철 마천역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이번 장기전세주택 청약에서는 전용면적 60~85m² 중소형 평형에 대한 소득제한 기준 적용된다. 청약자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여야 청약자격이 주어진다.올해 초부터 분양이 연기돼 왔던 안양시 관양지구 첫 공급이 8월 이뤄질 전망이다. LH는 관양지구 B-1블록에 97~98㎡ 225가구, 110~111㎡ 817가구를 분양한다. 전량 청약저축자 대상 물량이며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계약일로부터 5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B-1블록은 북쪽으로 관악산 자락에 인접해 있어 주거쾌적성이 좋고, 초등학교 부지가 가깝다. 관양지구(58만5000㎡)는 66만㎡규모 미만의 택지지구이기 때문에 동일순위 경쟁시 안양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의정부시 민락2지구도 첫 분양을 앞두고 있다. B5블록은 112㎡ 312가구, B6블록은 99~113㎡ 530가구가 각각 분양된다.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가 지구 동쪽을 지나며, 동쪽에는 광릉수목원과 용암산이 위치해 주변 녹지율도 높다. 또한 민락천은 민락2지구 내를 관통하는 하천으로 지구 조성사업과 함께 재정비될 예정이다. ◆민간분양, 서울 알짜지역 눈길 = 8월 분양시장은 전통적인 비수기인데다가 각종 악재가 이어져 건설사들이 분양 일정을 정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시기다. 하지만 올 8월에는 2008~2009년과 달리 공급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집계한 결과 전국 21개 단지 1만6194가구가 분양된다. 이중 일반분양은 1만190가구다. 지역별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서울이 6개 단지 1831가구, 수도권 10개단지 4648가구, 지방 5개단지 3711가구 등이다.서울은 6개 사업장에서 6478가구 중 1831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6개 사업장 중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이 3곳, 왕십리뉴타운 1·2구역 2곳, 용산 주상복합아파트 1곳 등이 예정됐다. 대림산업 등 건설사 4곳은 성동구 왕십리뉴타운1·2구역에서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전용면적 55~157㎡ 2838가구 중 1105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경기지역에서는 고양 삼송지구(동문건설)와 김포한강신도시(일성건설)에서 공급될 타운하우스에 관심이 쏠린다. 판교신도시 타운하우스가 큰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도 영향이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부동산써브 관계자는 “정부정책의 불확실성 문제와 입주지연, 기존주택 거래감소와 가격하락, 금리인상에 따른 수요 감소, 금융거래 위축 등 악재로 인해 분양시기가 연기되는 사업장도 다수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토지주택공사의 사업 구조조정 결과에 따라 부동산 시장은 요동칠 수 있어 예비 청약자들의 신중함이 어느때보다 요구되는 상황이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9
- 현대산업개발, 재개발 수주 1조 돌파 현대산업개발, 재개발 수주 1조 돌파 현대산업개발(대표 최동주)은 서울시 마포구 신수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에 선정되면서 2010년 재건축·재개발사업 분야에서 수주 1조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올해 3월 울 풍납동 우성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시작으로 수원 팔달10구역, 서울 강동구 고덕 주공5단지, 서울 영등포구 신길 14구역, 서울 성북구 장위 14구역, 마포 신수1구역 등 6곳 5627가구 1조713억원 규모로 삼성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과 함께 ‘1조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이번에 수주한 신수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대지면적 3만6837㎡ 지하 2~지상 35층 7개동 아파트 783가구를 짓는 것으로 공사비 1977억원에 달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8
- 8월에 1만가구 일반분양 예정 8월은 휴가와 무더위로 인해 분양시장의 전통적인 비수기다. 최근에는 금리인상과 함께 각종 규제와 관련된 논란이 끊이지 않아 불확실성이 더욱 커졌다. 기존 주택은 물론 신규 분양과 경매, 상가 및 업무시설 등 전반적 침체가 더해지면서 시장은 한층 움추린 상황이다.22일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내달 전국 21곳 사업장에서 1만6194가구가 분양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1만190가구에 달한다.현재로서는 2008년(5867가구)과 2009년(2810가구)에 비해 월간 공급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양질의 사업장이 대거 대기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왕십리뉴타운 1?2구역과 용산 주상복합, 강남 재건축 사업장의 청약결과가 관심을 끌고 있다.지역 별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서울이 6곳 1831가구, 경기·인천 10곳 4648가구, 지방 5곳 3711가구다. 서울에서 공급될 왕십리뉴타운1·2구역 1105가구와 용산구 주상복합 559가구가 8월 분양시장을 주도할 사업장으로 예상된다.하지만 입주지연과 거래 감소, 기존 아파트값 하락 등의 악재로 분양시기가 연기될 가능성은 크다. 서울과 지방, 강남과 강북 등 사업장별 양극화 문제도 꾸준히 터질 것으로 예상된다,서울지역 6개 사업장 중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이 3곳, 왕십리뉴타운 1·2구역 2곳, 용산 주상복합아파트 1곳 등이 8월 분양을 준비중이다. 분양이 지연됐던 왕십리뉴타운 1?2구역의 경우 대기수요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관심 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전체 2838가구 중 1105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삼성물산은 서초구 반포동 30-2번지 삼호가든1·2차 재건축사업장에서 1119가구를 공급한다. 일반분양은 23가구에 불과하다.동아건설은 용산구 원효로1가 41-1번지에서 ‘더 프라임’ 주상복합아파트 공급에 나선다. 주거3개동 559가구로 구성되며, 업무 1개동 포함 4개동이다. 예상분양가는 3.3㎡당 평균 2000만 원대다.경기·인천지역은 고양 삼송지구와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공급될 타운하우스가 눈길을 끈다.우선 동문건설은 경기 고양시 삼송택지지구 B1블록에서 ‘굿모닝힐’ 타운하우스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95㎡ 200가구로 구성된다. 또 일성건설은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 Bc10블록에서 ‘일성트루엘’ 타운하우스를 공급한다.지방에는 간헐적인 공급이 지속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미분양 아파트가 많이 남아 있다.부동산써브 관계자는 “전국 분양시장이 동반침체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 정책의 불확실성까지 더해지고 있다”며 “당분간 약세국면이 이어지면서 장기적 안목에서 청약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3
- 8월에 1만 가구 일반분양 예정 8월에 1만 가구 일반분양 예정 정책변화가 관건, 분양 연기 사업장 늘 듯 8월은 휴가와 무더위로 인해 분양시장의 전통적인 비수기다. 최근에는 금리인상과 함께 각종 규제와 관련된 논란이 끊이지 않아 불확실성이 더욱 커졌다. 기존 주택은 물론 신규 분양과 경매, 상가 및 업무시설 등 전반적 침체가 더해지면서 시장은 한층 움추린 상황이다. 22일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내달 전국 21곳 사업장에서 1만6194가구가 분양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1만190가구에 달한다. 현재로서는 2008년(5867가구)과 2009년(2810가구)에 비해 월간 공급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양질의 사업장이 대거 대기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왕십리뉴타운 1·2구역과 용산 주상복합, 강남 재건축 사업장의 청약결과가 관심을 끌고 있다. 지역 별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서울이 6곳 1831가구, 경기·인천 10곳 4648가구, 지방 5곳 3711가구이며, 서울에서 공급될 왕십리뉴타운1·2구역 1105가구와 용산구 주상복합 559가구가 8월 분양시장을 주도할 사업장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입주지연과 거래 감소, 기존 아파트값 하락 등 악재로 분양시기가 연기될 가능성은 크다. 서울과 지방, 강남과 강북 등 사업장별 양극화 문제도 꾸준히 터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지역 6개 사업장 중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이 3곳, 왕십리뉴타운 1·2구역 2곳, 용산 주상복합아파트 1곳 등이 예정됐다. 분양이 지연됐던 왕십리뉴타운 1·2구역의 경우 대기수요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관심 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전체 2838가구 중 1105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삼성물산은 서초구 반포동 30-2번지 삼호가든1·2차 재건축사업장에서 1119가구를 공급한다. 일반분양은 23가구에 불과하다. 동아건설은 용산구 원효로1가 41-1번지에서 ‘더 프라임’ 주상복합아파트의 공급에 나선다. 주거3개동 총559가구로 구성되며, 업무 1개동 포함 4개동이다. 예상분양가는 3.3㎡당 평균 2,00만 원대다. 경기·인천지역은 고양 삼송지구와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공급될 타운하우스가 눈길을 끈다. 우선 동문건설은 경기 고양시 삼송택지지구 B1블록에서 ‘굿모닝힐’ 타운하우스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95㎡ 200가구로 구성된다 또 일성건설은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 Bc10블록에서 ‘일성트루엘’ 타운하우스를 공급한다. 지방에는 간헐적인 공급이 지속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미분양 아파트가 많이 남아 있다. 부동산써브 관계자는 “전국 분양시장이 거래양성과 동반침체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 정책의 불확실성까지 더해지고 있다”며 “당분간 약세국면이 이어지면서 장기적 안목에서 청약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3
- 새 단체장에게 듣는다 - 박형우 인천 계양구청장 제목 : “계양산을 골프장이 아닌 생태공원으로” “떠나는 도시에서 평생 살아가는 도시로 만들 작정입니다.” 박형우 인천시 계양구청장의 목표는 명확하다. 살고 싶은 도시로 계양구를 바꾸겠다는 것이다. 인천 계양구는 지리적으로 모든 곳과 통한다. 서울도 가깝다. 이 때문에 서울로 출퇴근하는 주민이 많고 자리를 잡으면 떠나는 주민도 많다. 박 구청장은 “낮은 정주율은 일자리 교육 문화가 아직도 열악하기 때문”이라며 “임기 동안 이 세 가지 목표를 향해 뛸 작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계양구는 교육과 문화 수준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화예술 예산은 인천 군·구 가운데 꼴찌다. 박 구청장은 “구의 교육비 지원을 건물을 짓는 시설투자에서 학력신장을 위한 교육투자로 바꿀 계획”이라며 “무엇보다 집중 투자를 통해 계양구에도 명문고를 키우겠다”고 말했다. 계양구에는 인천의 진산인 계양산이 있다. 계양산은 그동안 골프장을 짓겠다는 롯데건설과 이를 반대하는 시민환경단체의 마찰로 몸살을 앓아왔다. 박 구청장은 “계양산 골프장 건립은 반대”라며 “전임 구청장 시절 행정적으로 많은 부분이 진척됐지만 더 이상 주민은 골프장을 원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민 70% 이상이 골프장 건설을 반대하고 있다”며 “롯데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골프장보다는 생태공원 등으로 방향을 전환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현재 계양구의 재개발 재건축 지구는 25곳. 이 가운데 4곳을 제외한 21곳은 거의 사업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 절차가 까다롭고 사업성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박 구청장은 “전임 시절 재개발 재건축은 아무런 계획도 없이 신청만 하면 선거 때문에 받아주기 급급했던 게 사실”이라며 “결국 이런 사업 추진은 시간만 허비하고 주민 고통만 가중시키는 결과로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박 구청장은 “각 지역을 면밀히 검토해 절차와 우선순위를 결정할 생각”이라며 “공공관리제도를 도입해 구청에서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요즘 그는 매일 지역주민을 구청장실에서 만나고 있다. 대부분 민원인이고 민원도 재개발 재건축이 주를 이루고 있다. 박 구청장이 바쁜 시간을 쪼개 쉽지 않은 민원인을 매일 만나는 이유는 “구청장 보기가 너무 어렵다”는 말을 선거기간 내내 들었기 때문이다. 그는 “힘들어도 주민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본다”며 “지방자치의 근본 취지가 주민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인천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2
- <한미 `2+2''회의 공동성명 전문>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과 김태영 국방장관, 미국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과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은 21일 한미 외교.국방장관(2+2)회의에서 한.미동맹을 강화하기로 합의하고,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포함한 새로운 계획인 `전략동맹 2015''를 올해 안보협의회의(SCM)까지 완성하기로 했다.또 북한의 천안함 공격을 규탄하는 유엔 안보리 의장성명을 환영하고, 이에 대한 북한의 책임있는 행동과 함께 비핵화 의지를 담은 구체적 행동을 촉구했다.다음은 공동성명 전문. 『6.25 전쟁 발발 60주년 계기 한.미 외교.국방장관회의 공동성명 (7.21.서울) 대한민국의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과 김태영 국방부장관 및 미합중국의 힐러리클린턴 국무장관과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은 한·미 동맹을 태동시킨 6.25 전쟁 발발 60주년에 즈음하여 2010년 7월 21일 서울에서 회담을 개최하였다.양측 장관들은 6.25 전쟁 중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공동의 희생과 헌신을 회고하고, 한·미 동맹이 한반도 뿐만 아니라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시켜 왔으며, 강력하고 성공적이며 지속적인 동맹으로 발전해 오고 있음을 확인하였다.양측은 또한 2009년 6월 양국 정상이 채택한 한·미 동맹을 위한 공동비전의 역사적 의의를 평가하고, 동맹협력을 양자적·지역적·범세계적으로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양측 장관들은 동맹 관계의 기반이 되어온 한·미 상호방위조약에 의거한 양국의 상호 책임과 확고한 공약을 재확인하고, 최근 발표된 대한민국내 및 동해와 서해에서의 향후 수개월에 걸친 일련의 연합 군사훈련에 대한 계획 등을 통하여, 북한의어떠한 모든 위협도 억지·격퇴할 수 있는 공고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미래 국방협력에 대한 동맹 비전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양측 장관들은 양국 정상들의 최근 결정에 따라 2015년 12월 한국군으로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포함한 새로운 계획인 `전략동맹 2015''를 금년도 안보협의회의(SCM) 시까지 완성하기로 하였다. 전시작전통제권의 전환은 양국간 긴밀한 공조하에 동맹의 연합방위태세 및 역량을 유지·제고할 수 있도록 추진될 것이다.양측 장관들은 천안함을 침몰시킨 북한의 공격을 규탄하는 2010년 7월 9일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성명(S/PRST/2010/13)을 환영하고, 그와 같이 무책임한 군사적 도발은 한반도는 물론 역내 평화·안정에 중대한 위협이 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으며, 북한에 대해 동 공격에 대한 책임을 질 것을 촉구하였다. 양측은 북한측에 대한민국에 대한 추가적인 공격이나 적대행위를 삼갈 것을 촉구하고, 그와 같은 어떠한 무책임한 행동에 대해서도 심각한 결과가 따를 것임을 강조하였다.양측 장관들은 북한이 완전하고 검증가능하게 모든 핵프로그램 및 핵무기 추구를 포기할 것과 비핵화를 위한 진정한 의지를 구체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촉구하였다. 아울러, 북한이 국제사회와 협력하여 북한 주민들의 인권상황과 생활수준을 개선시킬 것을 촉구하였다.양측 장관들은 2009년 6월 동맹미래비전에 기초하여 동맹협력의 폭과 깊이를 확대해 나가자는 의지를 재확인하였다. 양측은 증대하고 있는 정치·경제·사회·과학·기술·문화 분야에서의 양국간 협력이 공통의 가치와 신뢰에 기초한 양국 국민들간의 상호 이해와 존중을 증진할 것이라는데 견해를 같이하고, 지역·범세계적 수준에서도 보다 긴밀하고 포괄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양측 장관들은 한·미 FTA의 최상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지난달 토론토에서 양 정상이 논의한 바와 같이 비준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측은 또한 미래 기후변화 및 에너지안보의 도전에 대처하기 위하여 호혜적으로 새로운 한·미 원자력협정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뿐만 아니라, 양측 장관들은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및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를 포함한 지역협력체제내에서 광범위한 문제에 대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고 있음을 환영하고, 역내 평화·안정 및 번영을 더욱 증진시키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측은 또한 동북아 지역의 안보환경과 역동적인 동 지역에서 한·미 동맹이 새로운 도전들에 대처하기 위해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한편, 양측 장관들은 테러리즘·대량파괴무기 확산·금융위기·초국가적 범죄·기후변화·전염병·에너지안보 및 녹색성장촉진 등 범세계적 도전들에 대한 대처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이와 관련한 공동의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개발원조를 통한 안정과 안보의 증진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의 공동목표 달성을 위해 세계 각지에서의 개발원조 프로그램에 대한 공조를 증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양측 장관들은 아프가니스탄 및 세계 각지에서의 안정·재건을 위한 협력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6.25 전쟁의 폐허로부터 몇십년내 이루어진 대한민국의 재건을 교훈으로 삼아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미측은 한국측의 아프가니스탄 지방재건팀(PRT) 파견을 환영하였으며, 한국측은 아프가니스탄의 치안·거버넌스·개발에 대한 지원 의지를 재확인하였다. 양측은 또한 아덴만에서의 해적퇴치 노력 및 아이티에서의 평화유지 노력을 포함한 여타 분야에서의 한·미간 공조와 협력을 환영하였다.양측 장관들은 미국이 핵안보정상회의 및 G20 정상회의를 개최하였고, 향후 대한민국이 동 정상회의들을 개최할 예정이라는 점에서 입증되는 바와 같이, 양국이 범세계적 도전에 대한 대처에 있어 상호 견해를 같이하고 있음을 평가하였다.양측 장관들은 금일의 한·미 외교·국방장관회의가 매우 생산적이고 유익하였다는데 공감하고, 양국 외교·국방당국간 차관보급회의를 개최해 나가기로 결정하였다. 양측은 또한 양국간 전략대화(SCAP) 및 안보협의회의(SCM) 등 기존의 장관급 협의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향후 필요에 따라 외교·국방장관회의 개최를 검토키로 하였다.』nomad@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