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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1, 여름방학 수학공부 전략세우기 고(1학년 여름방학) 진(득하게 수학 공부해서) 감(사한 2학기 맞아볼)래? : 고진감래(苦盡甘來), 고생 끝에 낙이 온다. 내신이든 수능이든 학생들은 상대평가의 굴레 안에서 경쟁을 하게 된다. 즉 남들이 조금 소홀히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놓치지 않고, 최선을 다하여 발전적인 시간을 보내는 학생이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을 확률이 높다. 그러므로 학생들에게 방학을 맞이하는 자세는 어쩌면 학기 중보다 남달라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남들보다 조금 더 빨리 열심을 내어 공부에 임하게 되면 2학기 내신을 준비할 때 수월하게 좋은 결과를 얻어 낼 것이고, 이것은 공부의 자신감으로 이어지게 된다. 그러한 자신감은 공부를 더욱 하고 싶어지게 되는 원동력이 될 것이며, 이러한 경험들이 다시 쌓이는 선순환이 된다면 대학 입시에서 분명히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여름방학을 좀 더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알아보자.첫째, 과한 욕심은 금물, 실천 가능한 목표를 세우자 간혹 고1 학생이 벌써 수능 과목 전체를 공부하는 계획을 세우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내신을 일찌감치 포기하고 벌써 수능을 준비하는 현명한 학생일까? 그렇지 않다. 많은 학생들이 내신 결과만이 대학 입시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지만, 내신을 관리하고 준비하는 과정 하나하나가 넓은 의미에서는 입시에 큰 영향을 끼친다. 혹시 1학기 내신을 조금 망쳤다고 해도 낙심할 필요는 없다. 2학기부터 관리를 잘해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고1 학생들은 여름방학 동안 최선을 다해 2학기 내신 대비를 하는 것을 권장한다. 만약 2학기 내신 범위인 고등수학<하>를 완벽하게 공부한 상태라면, 고2 때 배울 수1, 수2 [2015 개정교육과정 기준] 중에 한 과목을 택해 가볍게 공부하는 것을 추천한다.둘째, 계획을 반드시 행동으로 옮기자 2학기 때 자신감 있게 보낼 계획을 확실하게 잘 세웠다면 이제는 무조건 실천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쉬고 내일부터 진짜 해야지’라는 어리석은 생각은 이제 그만할 때가 되었다. 사실 공부하는 것이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가장 편하고 풍요롭다. 꼭 어떤 거창한 공부를 하여 실력을 높이는 과정이 아닐지라도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을 늘리는, 즉 엉덩이 힘을 기르는 시간을 고1부터 키워 나가야 한다. 그럼 어떻게 해야 계획을 좀 더 알차게 실천할 수 있을까? 당장 이루기 힘든 큰 계획을 세우게 되면, 그 목표를 바라보다가 쉽게 지치게 된다. 산을 오를 때도 정상을 바라보며 오르는 것보다 구간을 나눠 각 지점을 목표로 등반하게 되면 어느새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게 된다. 마찬가지로 학생들도 하루하루의 계획을 세분화하여 실천하는 것을 추천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세운 계획을 잘 이뤄낼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게임의 유혹에 약해 시간을 자주 뺏기는 학생은 컴퓨터 전원을 아예 없애버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셋째, 수학 공부 방법은 正道 : 바른길 걸어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중요한 요소는 바로 정확한 개념을 확립하는 것이다. 수학은 개념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정말로 중요하다. 개념을 탄탄하게 쌓기만 하면 그 이후 과정들은 오히려 즐길 수 있다. 그렇다면 개념을 완벽하게 아는 것이란 무엇일까? 쉽게 말하면 본인이 선생님이 되어 남을 가르칠 수 있다면 완벽하다고 할 수 있다. 개념이 완벽하다면 이제는 유형별 문제풀이 과정을 해야 한다. 수학 시험에서는 어느 정도 반복해서 나오는 문제 유형이 있다. 이것을 잘 숙지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그러한 문제들을 암기하라는 뜻일까? 안타깝지만 맞다! 영어단어를 외우듯 단순히 무조건 암기하는 방법은 권장하지 않는다. 처음 문제를 풀 때, 잘 풀리지 않으면 해설을 봐도 괜찮고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도움을 받아도 좋다. 중요한 것은 거기서 멈추지 않고 꼭 다시 문제를 풀어보면서 완벽하게 그 문제를 이해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유형별 문제풀이 학습이 끝났다면 더 심화 과정인 실전 문제풀이를 통해 실력을 쌓아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유형별 문제를 풀 때처럼 잘 안 풀리면 해설이나 설명들을 참고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자기 힘으로 끝까지 풀어보는 경험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어려운 문제를 푸는 데는 10분, 1시간, 아니 어쩌면 하루 이상이 걸릴 수도 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결국 문제를 풀어내게 된다면 ‘어떤 문제도 시간만 있으면 다 풀 수 있겠구나’라는 자신감이 생기게 된다. 이러한 공부를 반복하여 문제 푸는 시간을 단축하다 보면 실제 시험장에서도 처음 보는 낯선 문제들이 출제되어도 당황하지 않고 풀어낼 수 있을 것이다. 고1, 2학기 때 웃고 싶다면 여름방학 때 겪게 될 조금의 고생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것이 어색하고 어렵다면 소수정예로 나만을 위해 관리해주는 밀착형 학원에서 관리 받는 것을 추천하다. 수능 대비라면 조금 얘기가 다를 수 있지만, 내신 대비를 위해서는 반드시 소속된 학교와 본인의 수준에 맞는 맞춤별 관리를 받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목동 수시 논술 토마스 아카데미수학 강사 조현구교육문의 02-2061-9913 2019-06-05
- 2020학년도 대입 자기 소개서 작성 방법 곧 있게 될 6월 수능 모의평가 이후 1학기 기말고사가 마무리되면 이제 수험생들은 ‘자기소개서 시즌’을 맞이하게 됩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는 수험생이 자기 자신을 어필함으로써 지원 대학 및 전공 학과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을 얼마나 충족시킬 수 있는가를 구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마지막 무기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지원 대학 및 전공학과의 특성을 얼마나 잘 알고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자신의 진로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였고 어떻게 준비되어 있는지, 지원 대학과 지원 학과에 적합한 자질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 인재인지 등을 논리적인 사례와 근거로 설득하고 알리는 글을 써야 합니다. 01.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경험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하세요.지원자의 학습법이 아닌 학업 과정에서 배우고 느낀 점을 써야 합니다. 대학은 이것을 통해 지원자의 학업을 대하는 자세와 대학 진학 후 학업 수행능력을 판단합니다. 학생들은 학교수업에 머무르지 않고 스스로 심화된 학습을 해나가는 스토리 즉 '심화학습 스토리'를 통해, ‘지적탐구심’이나 ‘지적통찰력’도 함께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공부를 하는 원동력,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주도적인 태도로 노력한 점, 지식의 폭을 확장하고 깊게 학습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심층 독서 활동, 자신의 지식을 친구들과 공유하며 배움을 실천하려고 노력한 점, 그러한 과정에서 비판의식과 문제 의식을 가지고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써 주어야 합니다.02.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한 교내 활동(3개 이내)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하세요.지원자의 다양한 활동 내용과 전공적합성을 평가하는 항목이므로 전공과 관련된 학업역량, 사고의 깊이와 지식의 확장, 다양성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2번 문항을 쓸 때 대부분의 학생들이 범하는 오류는 자신이 잘하고 어필하고 싶은 소재를 선택하여 접근한다는 점입니다. 대학마다 평가하는 핵심 역량을 확인하여, 그 역량을 드러낼 수 있는 나의 활동 리스트를 작성한 후, 그 중에서 자신의 열정과 노력을 부각시킬 수 있는 사례들을 소재로 선택하는 것이 2번 문항 작성의 핵심입니다. 또한 사례 설명은 정말 간략하게, 배우고 느낀 점 위주로 작성해야 합니다. 여기서 작성한 활동들을 대학에 진학 후 하고 싶은 활동으로 확장시키거나 진로와 결부시키면 더 좋습니다. 03 학교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기술하세요.이 문항은 지원자의 인성적 측면을 파악하고자 하는 것으로 공동체 안에서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며 원만하게 지낼 수 있는 능력을 써 주어야 합니다. 즉 대학은 1번, 2번 문항에서 지원자의 지적 성장을 평가한다면 3번 문항에서는 공동체 안에서의 내적 성장에 대해 평가합니다.자기 중심적인 사례에서 벗어나 갈등의 원인과 해결의 결과보다는 갈등 관리 과정, 친구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슬퍼한 후 일어난 변화, 봉사 활동 등을 통해 타인의 아픔을 이해하고 공유하면서 경험하는 공감 능력의 성장을 작성해야 합니다. 실패를 통한 처절한 반성, 어려움과 좌절에서 서로를 감싸 안고 이해할 수 있었던 끈끈한 우정.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때 행복할 수 있다는 진리를 깨닫는 학생의 사례를 통해 평가자는 지원자의 내적 성장 및 정신적 성숙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04.(대학자율문항) 해당 모집단위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지원 하기 위해 노력한 과정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세요.4번 항목은 지원자의 지원동기와 학업계획을 중심으로 자신의 향후 진로에 대해 기술하는 문항입니다. 지원학과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알고, 지원한 전공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효과적으로 드러내야 합니다. 지원 동기를 구체화하여 왜 그 학과, 그 학교여야만 하는지, 그리하여 본인이 진학을 통해 어떻게 성장해 나갈 것인지 스스로의 각오를 작성해야 합니다. 지원 학과와 자신의 장래희망이 어떻게 연결되는지에만 주목하지 말고, 각 대학교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전공 안내서나 학과 소개 글을 적극 참고하고 활용하라고 권합니다.기말고사를 마치고 생기부를 마감하면서 수시 지원자 대부분은 여태까지 준비해 온 전공학과 지원을 고민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합니다. 같은 학교 친구와 전공 지원이 겹치는 경우, 지원학과와 관련된 3학년 교과 성적이 낮게 나오는 경우,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입결과 경쟁률이 낮은 학과를 선택해야 하는 경우 등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수시를 지원할 때는 융통성을 발휘해야 함을 꼭 강조하고 싶습니다. 생명공학 전공을 희망했던 학생이 소프트웨어 전공으로 합격 가능했던 것은 생명 보건 통계 분석 경험을 통한 데이터 분석의 중요성 자각, 소프트웨어 역량을 길러 유전자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 제작으로 자소서에서 어필했기 때문입니다.아무리 좋은 활동과 좋은 성적을 가지고 있더라도 효과적으로 표현해내지 못하면 입시 결과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갑자기 바뀐 지원 전공이 왜 자신과 맞는지 학생부에서 그 내용을 찾아내고, 자소서로 보충한다면 오히려 준비한 전공이 아닌 다른 학과에 지원하는 것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주의 사항을 하나 더 덧붙이자면 자기소개서를 평가하는 입학사정관은 세부 전공 분야의 전문가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설명할 수 없는 과학이론, 어려운 전공 용어, 모호한 동아리 이름 등이 아무런 설명 없이 기술되어 있으면 글의 가독성이 떨어집니다. 입학사정관은 하루에도 수백 장의 자소서를 읽고 있음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목동 입시 & 학습컨설팅 전문드림폴리오 신영아 입시 컨설턴트문의 02-6958-7575 2019-06-05
- 2019학년도 대입 합격생 인터뷰 - 전경민(보인고/서울대 원자핵공학과) 중학교 졸업할 때 성적은 17%대. 고등학교 1학년 내신은 4등급 대였다.하지만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목표 대학은 항상 ‘서울대’.한 번도 그 목표가 변한 적은 없었다.고등학교 진학과 함께 다니던 학원을 전부 끊고 내신과 수능을 대비했다.수시전형으로 학종 3군데, 논술 3군데를 지원했다. 연세대 논술 시험만 보러 가고 다른 학교는 면접도 논술시험도 보러 가지 않았다. 수능성적이 이를 뛰어넘었기 때문이다.당당하게 정시로 서울대에 합격한 전경민(서울대 원자핵공학과 1학년)군의 이야기다.학원 다니지 않고 ‘나홀로’ 공부에 집중“중학교 때 수학과 영어학원을 꾸준히 다녔어요. 그러다 중3 땐 국어와 물리, 화학이 더해져 학원만 다섯 군데를 다녔죠. 학원을 다니며 느낀 건 하나 ‘내 페이스에 맞추기 너무 힘들다’는 거였어요. 오늘 영어 공부가 잘 안 돼도 내일 하면 잘 할 수 있는데, 내일은 또 다른 학원에 가야하고 또 숙제를 해야 하니 유연하게 대처할 수가 없었죠.”보인고 진학을 결정한 것도 학원을 끊고 밤 10시까지 야간자습을 하며 스스로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서였다. 공부는 골고루 하는 것보다 부족한 부분을 확실히 채우고 가야한다는 확신 또한 스스로 터득했다.내신 경쟁이 치열하기로 소문난 자사고 내신. 1학년 때 평균등급이 4등급 대였다. 확실히 내신학원을 다니는 친구들의 성적이 좋았다. 부모님도 조심스레 학원에 가야하는 거 아니냐고 물어오셨다. 하지만, 내신 1등급을 받는 학생들도 모의고사 성적만큼은 경민군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그렇다고 정시에만 올인, 내신과 학종 대비를 게을리 한 것은 아니다.경민군은 “사람마다 전략이 다르겠지만 내신과 수능 어느 하나에만 집중하지 않고 두 가지 모두 열심히 했다”며 “수능공부는 느슨해지기 쉬운데, 내신이란 시험이 정기적으로 있으면 열심히 하는 계기가 만들어져 꾸준히 공부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또, “내신이 거의 수능형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내신 대비가 곧 수능대비도 된다”고도 했다.내신 성적도 꾸준히 올라 2학년 땐 3등급, 3학년 때 2등급, 3년 전체 내신은 2.9등급이 나와학종으로 고려대, 서강대, 중앙대를 지원했다.목표는 높이 가져라!“1학년 담임선생님께서 목표를 최대한 높이 잡으라고 하셨어요. 막연히 ‘서울대를 목표로 잡으면 못해도 서성한은 가지 않을까’란 생각에 고1부터 목표를 서울대로 잡았어요. 아마 선생님을 1학년 때 만나지 않았더라면 서울대는 생각지도 못했을 거예요. 제 내신으론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많이들 하셨지만, 전 고3 첫 상담을 할 때에도 당당하게 목표대학은 서울대라 말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갈 수 있을 때까지 노력해야겠다고 항상 생각했죠.”과목별 부족한 부분을 꼼꼼히 채워가는 자신만의 공부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었다. 그러다 2학년 9월 모의고사 후 상담에서 “이 백분위면 서울대에 갈 수 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 확신을 갖고 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아울러 수능에 대한 자신감도 붙기 시작했다.“일단 정시는 선발 인원도 적고, 재수생·반수생들이 많아 고3은 합격하기 힘 든다는 말을 너무 많이 들었어요. 그러면서 내신을 열심히 해서 수시를 뚫어야 한다고 하셨죠. 하지만 전 이렇게 생각했어요. 정시의 문이 좁은 건 전체로 봐서 좁은 거지 저에게도 좁은 건 아니라고요. 내신에 비해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오니까 정시로 가는 게 유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정시에 대한 확신과 함께 내신도 꾸준히 올라가는 상황이어서 학종도 함께 대비했습니다.”부족한 부분 확실히 채워나가는 공부국어 1등급, 수학 1등급, 영어 2등급, 물리Ⅰ 1등급, 화학Ⅱ 3등급.경민군의 2019학년도 수능 성적이다.어떻게 공부해야 이런 성적표를 받을 수 있을까?먼저 국어는 어렸을 때의 독서가 큰 힘이 되었다고 한다. 만화책, 소설, 판타지소설, 인터넷소설까지 장르에 구분 없이 다양한 읽을거리에 빠졌다는 경민군은 “많은 책과 인터넷소설을 접하며 글을 읽으면서 머릿속에 상황을 그려내는 힘이 생겼다”고 말한다.또 자연스럽게 글을 읽는 속도도 빨라졌다.“국어 시험을 칠 때 많은 친구들이 시간이 부족하다는 말을 해요. 수능 국어시험시간이 80분인데 전 모의고사를 볼 때에도 60분이면 문제를 다 풀었습니다. 그만큼 많은 글을 읽으며 빨리 읽는 훈련이 됐습니다.”1학년 때에는 ‘매3문’ ‘매3비’를 꾸준히 풀었는데 자신이 어떤 부분을 어려워하는지 또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를 확실히 다잡을 수 있었다. 2학년 땐 시중에 판매하는 기출문제집을, 3학년 때 ’마르고 닳도록‘을 세 번 풀었다. 불수능 국어 1등급은 이렇게 해서 만들어졌다.고등학교 진학하면서 가장 자신 있었던 수학은 고3이 되면서 자신감이 급 하락했다. 공부를 열심히 안 한 건 아니지만 재수생들과 반수생들이 유입되면서 등수가 대거 내려간 것. 6월 모평에선 3등급, 9월 모평에선 2등급. 하지만 수능에서 1등급을 받았다.“수학은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밖에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특히 3학년 땐 기출문제를 많이 봐야 하는데 수학의 경우 인강이나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됐어요. 왜냐하면 수학은 문제를 봤을 때 여러 방법으로 풀 수 있어야 하거든요. 수능에서 풀이 방법 한 가지만 아는데 그 방법을 쓸 수 없는 어려운 문제가 나오면 못 풀게 되기 때문이죠. 혼자 공부하면 한 방법으로만 문제를 풀기 쉬워요. 그런 면에서 학원이나 인강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죠. 전 수학만 3학년 때 학원수업을 들었습니다.”영어는 1,2학년 땐 공부를 거의하지 않았다. 서울대 기준으로 영어는 등급별 큰 점수 차가 없어 전략적으로 다른 과목에 집중한 것. 3학년 때 학교 이벤트에서 무료수강 기회가 주어져 인강을 들었는데 큰 도움이 됐다.물리와 화학은 수능특강 3권. 수능완성 2권, 기출문제 5년 치 3번을 풀었다. 이 세 개를 번갈아가면 풀었는데, 수능 전 수능특강 한권을 새로 풀었을 때 전체 한권에서 5문제 틀릴 정도의 실력이 되어 있었다고. 틀린 부분은 계속 반복해서 보며 해결했고 답지나 친구, 그리고 학교선생님의 도움을 얻었다.공부는 ‘퀘스트’, 계획표에 동그라미 치며 공부에 집중공부를 할 때 그가 가장 우선적으로 하는 건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고등학교 3년 치의 계획표를 간직하고 있을 만큼 그는 계획과 실천을 중요하게 생각했다.계획표는 한 학기의 목표를 정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시험기간과 방학, 그리고 평소 때의 세가지 계획표가 만들어지는데 전체적 학습량과 과목 목표를 세우고 세부적인 최종 계획은 1주일 단위로 만들어진다. 계획표에 ○가 하나하나 늘어가는 것이 눈에 보였다. 마치 게임에서의 퀘스트(quest 수행임무)처럼 그 자체에 재미가 붙었다.또 하나, 그의 계획표엔 일요일이 항상 공란으로 비워져있다. 일요일은 한 주 동안 이루지 못한 부분을 채울 수도 있고, 또 충분한 휴식으로 몸과 머리를 재충전할 수도 있는 소중한 시간. 이런 규칙은 3학년 때까지 이어져 일요일엔 휴식을 취하는 날이 많았다고.“하루 계획을 저녁 8시에 끝내면 남은 시간은 쉬었어요. 빨리 끝내면 쉴 수 있다는 생각이 효율적 학습으로까지 이어졌죠. ‘놀고 나중에 해야지’가 아니라 ‘할 걸 다 했으니까 놀아도 돼’라는 생각으로 편안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하지만 이런 경민군도 2019-06-05
- 수행평가의 목적과 대비방법에 대해서 중간고사가 끝나고 하루 하루 날씨가 더워지고 다양한 행사가 겹치면서 학생들도 학부모님들도 많이 힘들어 하시는 5월이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을 고르자면 바로 쏟아지는 수행평가가 아닌가 싶습니다. 일반고의 필수 이수단위가 116단위에서 86단위로 줄면서 학업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든 것은 이번 중간고사에 확인할 수 있었지만 시험과목이 줄은 대신 다양한 평가 방식을 도입하는 수행평가는 아직 적응하기 힘든 하나의 벽같은 존재입니다.이것은 누군가가 도와줄 수는 있겠지만 지필고사처럼 많은 부분을 의지할 수 없기 때문이죠.아무리 좋은 내용으로 준비를 한다고 하여도 내용을 직접 말하는 것은 학생 당사자이기 때문에 발표하는 과정에서 감점을 받을 수도 있고 수업시간에 태도 또한 선생님의 평가 기준이 되기 때문에 준비를 잘해도 학생에 따라서 얼마든지 감점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어떻게 대비를 해야할지 모르는 것이 당연합니다.수행평가를 제대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우선 그 목적을 알아야합니다. 오늘은 그 목적에 따른 대비 방법에 대해서 간단히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수행평가의 목적은 과정에 대한 평가입니다. 2015년 교육과정의 핵심 키워드는 창의 융합 과정중심의 평가가 핵심인데 수행평가는 이중에서 학생들이 학습을 이루어 나가는 과정에 대해서 평가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항목입니다. 이전에도 숙제라는 명목으로 수행평가가 존재하기는 했지만 지금처럼 다양한 측면에서 학생들을 평가하는 의도는 아니었기 때문에 보통 과제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면 이제는 그 과정을 평가하기 위한 의도이기 때문에 수행평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인간관계, 정보습득능력, 발표능력, 성실함, 리더십 같은 부분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도록 합니다.그렇기 때문에 수행평가를 올바르게 대비하기 위해서는 평가 기간에 급하게 준비하지 말고 미리 어느 정도 여유 있게 준비를 하는 것과 평가 방식에 따라서 예행연습을 해보고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글을 쓴다면 여러번 고쳐보고 다른 사람의 피드백을 통해서 수정해 나가는 과정이 필요하고 발표를 한다면 스스로 동영상 촬영을 통해서 자세부터 목소리톤까지 수정해 나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평가를 하는 선생님 수업시간에 평상시에 성실히 참여하는 부분이 가장 핵심입니다. 30-50%정도의 비중을 차지하는 수행평가이기 때문에 지필고사 점수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평소에 꾸준히 노력하는 과정을 통해서 자신의 기량을 증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삶으시길 바라겠습니다.중앙에듀플렉스원장 주설호031-405-5666 2019-06-05
- 보청기는 전혀 안 들릴 때 낀다? 하루는 20대 청년이 모자를 푹 눌러쓰고 들어와 망설이며 한참동안 말문을 열지 못했다. 겨우 말을 시작한 청년은 안산 반월공단의 자동차부품공장에서 생산직으로 일을 한지 5년째인데 언제부터인지 확실하진 않지만 서서히 청력이 떨어지는 것을 느꼈다고 했다.그런데 이상하게도 회사에서 건강검진을 받으면 정상이라고 나와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점점 사오정 소리를 들어 대학병원에 가서 검사했더니 소음성난청이라고 진단하고 치료가 어려우니 보청기를 착용해서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보청기를 착용하라는 말을 듣는 순간 화도 나고 노인들이나 사용하는 보청기를 벌써 하라는 것이냐며 대들고 싶을 정도로 기분이 언짢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심스럽게 물었다. “저 같이 젊은 사람들도 보청기를 끼나요? 보청기는 노인들만 끼는 것 아닌가요? 좀 더 기다렸다가 아주 안 들리면 그때 해도 되지 않느냐”고 했다. 이처럼 아직도 보청기가 노인의 전유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특히 젊은 사람들은 받아들이기 쉽지 않을 수 있다. 실제로 과거에는 노인들만 주로 보청기를 착용하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오히려 젊은층에서 보청기 착용률이 높아지고 있다. 젊은이들은 활동시간과 범위가 넓고 만나야할 사람도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집에만 계신 노인들보다는 불편을 많이 겪게 되고 눈에 안보이게 피해나 손실을 많이 입게 되기 때문이다. 난청이 유발되면 직장에서 소통이나 업무가 원만하지 못해 해고되거나 승진이 안 되는 경우가 많으며, 학생들의 경우도 성적이 안 오르거나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가 가중되어 학업에 흥미를 잃게 된다.참고로 보청기는 안 들리기 시작할 때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망설이거나 더 안 들릴 때까지 기다렸다가 착용하게 되면 효과가 없거나 너무 늦어 청신경세포가 심하게 손상되면 보청기가 전혀 무용지물인 경우도 생기게 된다. 모든 병이 그렇듯 만성 고질병이 되거나 장기간 고착화되면 치료가 어려운 것처럼 난청도 마찬가지다. 자신을 진정 사랑한다면 이제 더 이상 나중에 더 늙으면, 더 안 들리면 보청기를 하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연세난청센터방희일 원장문의 031-413-6477 2019-06-05
- “반려견들에게도 함께 사는 사회 규범을 먼저 알려줘야 합니다” 반려견과 함께 하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그에 따른 사건사고도 끊이지 않는다. “내 개는 절대 물지 않는다”는 반려견주들과 “반려견은 사람과 같을 수 없기 때문에 그에 맞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는 요즘,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게 된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을 맞아 반려견 전문가인 ‘젠틀독 행동클리닉’의 김성오 소장을 만나 반려견과의 행복한 외출을 위해 반려견주들이 해야 할 일들을 들어보았다.반려견의 자유에 앞서 사회 규범을 우선 가르쳐야하루 종일 집 안에 있을 수는 없는 반려견들을 위해 산책은 필수다. 그러나 반려견을 좋아하지 않거나 함께 한 경험이 없는 사람들과 마주해야 하는 이 시간은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올바른 반려견 산책 방법을 반드시 숙지해야만 한다.한국 애견협회 행동수정 분과 위원장이며 젠틀독 행동클리닉 소장으로 반려견들의 문제행동을 교정해 온 김성오 소장은 “많은 분들이 반려견들을 산책시키는 가장 큰 목적이 ‘냄새를 맡게 해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위한 것’이라고들 말씀하세요. 분명 바깥에서 냄새 맡는 행위는 반려견들의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감소시켜주는데 도움이 되지만 냄새 맡기에만 집중된 산책은 반려견들의 문제행동을 강화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반려견주들이 놓치고 있는 부분을 지적했다.“반려견을 사랑하는 마음이 앞서 원하는 모든 것을 해주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함께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반려견들이 지켜야만 하는 사회 규범을 우선적으로 가르쳐야 합니다.” 김 소장은 반려견 인구들이 많은 유럽과 미국 등에서는 반려견이 어릴 때부터 사회에서 반려견들이 지켜야만 하는 규범들을 확실하게 숙지시키기 때문에 사회에서 갈등이 적다고 설명했다.반려견주는 확실한 가드와 가이드가 되어야 한다김 소장은 최근 반려견들과 산책하는 동안 반려견주들이 확실한 가드와 가이드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사람과 반려견이 함께 하는 활동에서 사람이 브레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반려견에게 가야할 길과 행동에 대한 가드와 가이드의 역할을 정확히 해주어야만 반려견들도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어진 자유와 선택권으로 불안한 상황에 놓이게 한다는 것이다.“많은 시간 실내에서 지내야만 하는 반려견들이 안쓰러워 자유로운 산책을 선택하는 보호자들이 많아요. 그러나 낯선 환경에 놓인 반려견들은 주변 상황에 예민해진 나머지 다른 사람들을 보고 짖거나 으르렁 대기도 한다”며 오히려 반려견주들의 철저한 리드로 산책을 진행하면 안정적으로 산책을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시 말해, 산책을 할 때는 반려견주들이 반려견의 안전기지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어야만 한다는 것이다.따라서 올바른 산책을 하기 위해서는 반려견에 시선을 두기 보다는 주변의 상황을 살피고 주변 상황에 대해 적절한 대응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반려견보다 한 발 앞서 걸을 것을 제안했다. 일관성 있는 교육해야 반려견들도 혼동 없어반려견을 키우다 보면 가장 힘든 것이 일관성 있는 태도다. 문제행동을 벌였음에도 불구하고 반려견의 애절한 눈빛의 애교를 마주하면 마음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호자들의 일관성 없는 행동이 반려견들을 점점 더 힘들게 만든다.“반려견을 너무 사랑하는 나머지 집안을 어지르고 장판을 물어뜯는 행위를 감당할 수 있다고 가정해보자고요. 하지만 만일 이런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배우지 못한 반려견들이 전선을 물어뜯는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생각해 보셨나요?” 김 소장은 무작정 사랑만 주는 것이 반려견들을 행복하게 만들지는 않는다며 정확한 의사전달을 일관성 있게 유지하는 엄격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재미있고 흥미로운 일뿐만 아니라 해야 할 일들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교육하는 것이 필요하다.반려견 인구 1천만 시대? 나머지 4천만을 잊지 말아야“반려견 인구가 천 만 시대라고들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반려견과 함께 하지 않는 인구가 4천만이나 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김 소장은 증가하는 반려견 인구에 중점을 둔 나머지 반려견과 함께 하지 않는 더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놓치지는 않았는지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들에게는 우리 개가 물지 않는다는 사실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강아지가 옆에 온다는 것 자체가 불편할 수 있다는 것이다.“최근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고 반려견과 함께 하는 방법들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혼자 고민하기 보다는 산책모임을 비롯한 다양한 모임과 교육에 참여한다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2019-05-28
- “공 차는 재미에 푹 빠져보세요~” 풋살(Futsal)이란 실내에서 행해지는 5인제 미니 축구 경기를 말한다. ‘축구’를 뜻하는 스페인어의 'futbol'과 '실내'를 의미하는 프랑스어의 'salon'의 합성어라고 알려져 있다. 축구경기장보다 작은 크기에 선수 또한 적어 속도감 있는 경기가 진행된다. 우리 동네 풋살 구장을 찾아 풋살의 장점에 대해 들어보고, 풋살의 재미에 푹 빠져 있는 사람들을 만나보았다. 속도감 넘치는 게임, 3분만 뛰어도 땀 뻘~뻘5월 16일 저녁 9시 30분, ‘로꼬풋살아레나 신목동점’에서 회원들을 상대로 리그전이 열렸다. 경기는 공격과 수비의 빠른 태세 전환, 쉴 새 없이 공을 몰아붙여 순식간에 골로 이어지는 장면 등이 흥미로웠다. 풋살은 축구장의 4분의 1만한 공간에서 5대5로 진행하는 게임이다. 기존 축구경기에 비해 볼 흐름이 빠른데다 개인이 볼을 점유하는 비율이 높고, 골 횟수도 많아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준다. 이날의 경기는 3대3으로 열렸는데, 라인아웃이 없어 흐름이 끊기질 않는다는 것과, 다양한 위치변화, 벽을 이용한 드리블과 패스 등도 이색적인 장면 중 하나였다. 또한 경기 내내 힙합 스타일의 신나는 음악과 함께 골을 넣을 때마다 번쩍거리는 조명으로 축하해줘 선수는 물론, 응원하는 이들도 즐거워했다. 선수들의 연령은 10대부터 40대까지로 구성됐는데, 로꼬풋살아레나 신목동점의 용병모임 공지를 통해 만났다고 한다. 용병모임이란 각 개인이 사전 신청 후, 현장에서 팀을 나눠 게임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정기적으로 운동하기 힘들거나, 다양한 사람들과 풋살로 소통하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하다. 화려한 발기술을 선보인 성민씨(방화동, 23세)는 “3대3 풋살이 재미있을 것 같아 신청했다”며 “나 같은 운동마니아들을 만날 수 있어서 즐겁다”고 전했다. ‘KSU레저 스포츠 문화센터’의 표재현 대표는 “축구를 하려면 적어도 22명의 인원이 모여야 하는데, 로꼬 아레나 신목동점에서는 6명만 모여도 운동을 할 수 있다”며 “특히 24시간 운영으로 서로 시간을 맞추기가 쉽지 않은 현대인들에게 적합한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몸싸움이 적어 부상의 염려가 덜하다는 것도 풋살의 장점이다.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풋살을 즐길 수 있다. 축구처럼 복잡하고 어려운 규정과 공격이나 수비 등의 포지션은 없지만, 다양한 기술과 순발력, 빠른 판단력, 정교한 패스 등이 요구되기 때문에 축구의 기본 기술을 익히는데도 도움이 된다.김영진씨(화곡동, 25세)는 “단시간에 몸 상태를 끌어올릴 수 있는 운동으로 풋살만 한 게 없는 것 같다”며 “땀 흘리며 뛰어다니다 보니 하루를 개운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미니인터뷰표재현(KSU레저 스포츠 문화센터 대표)실내구장에서는 계절이나 날씨에 관계없이 풋살을 즐길 수 있답니다. 용병모임을 통해 혼자와도 언제든지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지요. 로꼬풋살 아레나 신목점에서는 주간에 5세부터 중학생까지, 유소년 수업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이정현(양천고, 3학년)학원공부나 학교 야간자율학습을 마치고 난 후, 학업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풋살을 시작했어요. 1주일에 한번 정도 뛰는데, 가까운 거리에 시간대가 맞아서 좋습니다. 3대3으로 뛰니 운동량이 어마어마한데, 체력이 좋아지고, 밤에 잠도 잘 와서 만족스러워요. 김재인(목동, 34세)풋살을 시작한 지 6개월 정도 됐습니다. 주중에도 경기가 열리고 경기복과 풋살화가 대여되니,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운동을 할 수 있어 만족합니다. 일주일에 한두 번, 야근이 없는 날 가볍게 와서 운동을 하는데요.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우리 동네 풋살구장 로꼬풋살아레나 신목동점로꼬는 ‘지나치게 심취되어있다’는 스페인어라고 한다. 로꼬풋살아레나 신목동점은 날씨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는 인조잔디 실내구장으로 24시간 운영으로 인기가 좋다. 주간에는 어린이 축구교실을, 야간에는 성인 동호인을 상대로 구장대관 및 풋살 모임과 레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내 A면과 B면이 있으며, 크기는 14m x 8m이다. 구장에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해 신나는 음악과 함께, 골이 터지면 번쩍거리는 조명으로 즐거움을 준다. 3대3 인원을 추천하며, 풋살장 예약 앱인 ‘아이엠그라운드(https://www.iamground.kr)’와 네이버 카페 ‘모두의 풋살(https://cafe.naver.com/haha999)’ 등 온라인 플랫폼과 커뮤니티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위치: 양천구 등촌로 100 비바스포츠빌딩 5층문의: 0507-0267-4162/ 02-2647-7151로꼬풋살파크 목동점인조잔디가 깔린 옥상 야외구장으로 겨울에도 무리 없이 운동할 수 있도록 천장과 옆면에 바람을 잡아주는 환경을 만들었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자정 12시까지이다. 이곳 역시 풋살장 예약 앱인 ‘아이엠그라운드’와 ‘모두의 풋살’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구장크기는 22m x 12m으로 4대4 인원을 추천한다. 여름에는 바비큐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한다. 위치: 양천구 목동서로 213 세신비젼프라자11층 문의: 0507-0267-4045/ 02-2647-7151루프탑필드 목동점루프탑필드 목동점은 목동 홈플러스 6층에 1구장과 2구장을 운영하고 있다. 탁 트인 옥상에 인조잔디를 깐 구장으로, 5대5 정식 풋살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케이지 코트와 깔끔하고 쾌적한 부대시설을 갖춰 인기가 좋다. 무엇보다 경기 영상을 볼 수 있는 대형스크린이 설치돼 있다는 것이 이곳의 장점이다. 프로구단이나 국가대표태릉선수촌 등에서 경기분석 및 동작분석을 위해 사용되는 Network HD 카메라 및 다트피쉬 동작 분석 소프트웨어를 보유해 선수들의 동작을 정밀하게 분석하며 LED조명이 구석구석 설치돼 야간경기나 영상촬영도 문제없다. 구장 바로 옆에 있어 주차장이 있어 편리하다. 구장크기는 37m x 19m이며, 5대5 또는 6대6 인원을 추천한다. 대관 시간과 요금은 홈페이지(http://www.rooftopfiel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주 둘째, 넷째 주 일요일은 휴무이다.위치: 양천구 목동서로 170 홈플러스 6F문의: 02-6677-8776스트리트 풋살파크스트리트 풋살파크는 화곡동 메가박스 건물 8층 옥상에 있는 야외구장으로 친환경 인조잔디에 천장과 사방에 안정망이 설치돼 안심하고 운동을 즐길 수 있다. 구장 바로 옆에는 넓은 외부 휴식공간을 마련했으며, 실내휴식공간도 이용가능하다. 세계 유명 축구선수들의 모습을 그린 아트월은 포토존으로 꾸며놓았다. 팀 조끼와 풋살 공, 스코어보드, 개인사물함 등은 무료로 대여하고, 2시간이상 예약한 팀은 500ml 생수 10개를 무료로 제공한다.오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운영하며, 33m X 18m 크기로 5대5 인원을 추천한다. 이용 및 예약은 스트리트 풋살파크 홈페이지(http://futsalpark.modoo.at)에서 확인하면 된다. 위치: 강서구 화곡로 142 메가스퀘어빌딩 8층문의: 02-2696-5622 /카톡: @스트리트풋살파크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9-05-23
- 고교 내신을 높이는 방법! Summer School 활용! 여름을 학원에서 보내는 학생들 중에는 꼭 SAT 점수를 만들려고 하는 학생들로 넘치는 것은 아니다. 같은 기간 동안에 SAT학습을 하면서도 오후 시간에 고등학교 학점을 더 많이 채우려는 학생들이나 B 받은 학점을 A로 메이크업 make-up 하려는 학생들도 있다. 한국에서 학습할 수 있는 미국 서머스쿨 summer school 프로그램을 통해서 가능하다. 서머스쿨은 이름 그대로 여름방학 기간 중에 학생들에게 특정 과목의 수업을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서머스쿨은 학생들이 지난 학기에 부족했던 교과목을 듣거나 학구열이 높은 학생들을 위해 추가적으로 첨단 교과목을 개설하는 학교도 있다. 여름방학을 앞둔 학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두 달 간 학생이 허송세월을 지내진 않을까 라는 마음에 하루 종일 어학원에 학생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최근 나는 학생들에게 오전 SAT 학습, 오후 학점 수업을 권장하고 있다. 진학하려고 하는 대학교와 전공이 확정된 학생들은 그에 맞춰 부족한 교과목을 채우도록 하고 있으며, 아직 전공이 확정되지 않은 학생들은 다음과 같이 추천한다.이공계로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Biology, Chemistry, Physics를 서머스쿨에 배우고 실제 학교에서는 한단계 높은 Honor 과정이나 AP과정을 듣게 한다. 학교 내 Computer Science 프로그램이 없거나 내년도 AP Computer Science A 시험을 보고자 하는 학생들에게는 JAVA Based Coding, Programming 수업들을 추천한다. 이공계가 아닌 학생들은 어려운 과목인 European History를 쉽게 듣고 A를 받을 수 있게 한다. 희소성이 있는 교과목이라 대학교 입학사정관에게도 어필할 수 있다. 그 밖에 학교에서 ESL을 듣고 있어 외국어 공부를 못한 학생들은 Chinese를 배워 학점을 받게 해주고 있다. 이렇게 받은 A학점은 미국 중부교육청에서 인가 받은 내용으로 직접 커먼앱 Common App을 통해 대학교에 성적표를 보내주어 학생들의 대학진학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일반적인 서머스쿨과 달리 나는 각 학생들의 필요한 교과목과 수준에 맞춰 준비를 해주기 때문에 학생들이 10주 동안 부족했던 내신성적 향상을 함과 함께 실질적인 실력향상도 이루어지고 있다. 알찬 여름을 준비하기 원한다면 고등학교 학점인증 가능한 서머스쿨을 추천한다.임준희원장엘유학원문의 02-557-6741 2019-05-23
- 엄마표 영어 VS 영어 학원 영어! 10년을 해도 외국인을 만나면 대화가 안 된다. 왜? 텍스트로 배웠기 때문이다. 영어를 공부로 배웠다. 횟수만 10년이지 제대로 영어를 하지 못했다. 그래서 제대로 된 영어가 필요하다. 엄마표 영어는 제대로 된 영어를 할 수 있게 해준다. 눈 딱 감고 엄마표 영어로 2년만 도전해보자. 내 아이 영어 실력 몰라보게 달라진다.영어가 힘든 이유 3가지대한민국 부모님들의 로망 중 하나가 내 아이 영어 마스터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우선 영어가 안되는 이유 3가지를 알아보자. 첫째, 아이가 영어에 대한 동기부여가 부족하다. 둘째, 모국어에 대한 중요성을 알지 못했다. 셋째, 영어 학원에 다니면 영어가 되는 줄 안다. 영어를 잘하기 위해선 영어를 배우는 주체 즉 아이가 영어를 대하는 자세이다.영어를 공부의 대상이라 생각하고 엄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는 영어라고 생각하면 공부 효과는 시간 대비 현저히 떨어진다. 부모의 역할은 배제한 채 영어 학원이나 어학연수는 권하지 않는다. 이젠 조기 유학의 부작용도 경험치로 알고 있다.엄마표 영어 VS 영어 학원엄마표 영어와 영어 학원 둘 중에 어떤 것을 선택할까? 엄마표 영어로 하려니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막막하다. 그렇다고 무작정 영어 학원에만 맡기기에도 불안하다. 어느 1가지를 선택하는 것보다 2가지를 병행해보자. 그래야 후회가 남지 않는다. 농사 중에 자식 농사가 가장 어렵다. 그중 영어 농사와 수학 농사가 가장 수확하기 힘들다. 과목당 투자해야 하는 시간도 만만치 않다. 영어 마스터에 필요한 시간은 아이마다 환경마다 다르다. 마스터라는 개념은 수능 영어 1등급 기준으로 한다. 1등급이 되기 위해서 외교관의 두뇌를 가진 아이는 약 2,200시간이 필요하고 평범한 아이는 5,000시간에서 8,000시간이 필요하다. 영어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었는지에 따라 투자 시간은 확연히 달라진다.대한민국에서 한국어와 서로 다른 문법인 영어를 마스터하려면 어른의 경우 하루 10시간씩 약 2년을, 하루 8시간씩 약 3년의 투자가 필요하다. 이 시간은 평범한 학생이 영어 과목에만 투자할 수 없는 시간이다. 그래서 엄마표 영어가 필요하다. 초등학교 졸업 전까지 영어를 마스터해야, 중고등학교에 수학, 과학 공부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집에서 하는 엄마표 영어 9가지 그물영어 농사가 잘 되려면 좋은 씨앗과 비옥한 땅이 필요하다. 좋은 씨앗이 되기 위해선 엄마의 뱃속에서부터 청각 발달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영국의 상위 1% 부모들은 아이가 태어나면 아이를 안고 노래를 부르면서 육아를 시작한다. 세계적인 음악 그룹들이 영국에서 많이 나오는 이유다. 청각이 발달한 아이는 모국어와 더불어 외국어 습득에도 유리하다. 엄마표 영어는 엄마가 영어를 마스터하겠다는 생각으로 출발해야 한다. 엄마의 이런 각오는 아이가 영어를 알아야 하는 동기부여로 작용한다.교육학에 보면 동일시 효과에 의해 영어를 배워야 하는 이유가 추가된다. 엄마표 영어는 영유아 시절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다.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엄마표 영어로 9가지 그물을 쳤다. 스토리 영어책 읽기, 회화 설루션으로 말하기 연습, 외국 영화 함께 보기, 영어 일기책 필사하기, 영어책 만들기, 회화 설루션과 영화 대사 섀도잉, 화상 영어로 외국 친구 만들기, 사고력 키우는 파닉스로 자기 주도 학습 배양하기,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날짜 말하기가 9가지 그물이다. 영어라는 물고기는 이 9가지 그물을 빠져나갈 수 없다.영어 마스터를 위해영유아 시절 해야 할 4가지첫째, 간단한 생활 영어를 부모가 사용한다. 아침에 눈을 뜰 때와 잠자기 전까지 엄마표 생활 영어를 넣어준다. 100개 정도의 생활 영어 문장만 외우면 된다. 둘째,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다. 아침에 깨워 등원 시까지 온라인 영어도서관을 노출시킨다. 저녁에 밥을 먹을 때도 애니메이션을 시청한다. 잠자기 전 영어독서는 행복한 꿈을 꾸게 한다. 셋째, 한국어 책 읽는 습관을 들인다. 모국어를 잘하는 아이가 영어도 잘한다. 넷째, 신체 발달을 시킨다. 신체 발달은 두뇌 발달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두뇌력이 높은 아이가 영어 습득력도 높다. 엄마표 영어로 아이가 영어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었다면 영어 마스터는 멀지 않다.맘스영어독서클럽은 엄마표 영어를 모토로 시작되었다. 초등 1학년에 하루 1권, 초등 2학년에 하루 2권, 초등 3학년에 하루 3권 독서를 목표로 세웠다. 2018년에 100일 스토리 영어책 읽기 프로젝트 결과 다독상 1위 5546권, 2위 4886권, 3위 4157권을 읽었다. 2019년 100일 스토리 영어책 읽기는 진행 중이다. 영어를 좋아하게 만든 것뿐인데 결과는 만족스럽다.이상화대표맘스영어독서클럽 대치동 본점문의 1600-1745 20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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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리뷰 - 이은결의 <더 일루션 THE ILLUSION > 일상의 즐거움이 줄어든 현대사회. 스무 살이 넘은 성인을 감동시키기는 쉽지 않다. 어른이 되면 웬만해선 놀라지도, 즐거워하지도, 행복해하지도 않는다. 일상의 자극들이 너무 자극적이고 부정적일 때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어른들도 아이처럼 행복해하며 무장해제 될 수 있는 시간이 있다.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150분간 펼쳐지는 ‘더 일루션’이 바로 그 시간이다. ‘더 일루션’은 국내 마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국가대표 매지션 이은결과 함께 하는 시간이다. 22년 그의 마술 내공이 이 무대 하나에 집약되어 있다더니 정말 1분도 허투로 보낼 수 없는 아까운 시간들이 환상을 타고 꿈결처럼 흐른다.‘더 일루션’의 시간은 식전 무대에서부터 시작된다. 공연장에 들어서면 무대 위에서 객석을 촬영하는 2대의 카메라가 보인다. 차례로 자리에 착석하던 관객들은 자신의 얼굴이 화면에 보이면 손도 흔들고, 얼굴을 가리거나 반대로 그 장면을 핸드폰 카메라로 찍는 등 카메라에 반응하기 시작한다. 그러다 어느 순간 제작진이 관객과 소통을 시작한다. 영상 밑에 대화체의 자막이 실시간으로 달리기 시작하는 것이다. 지나고 보니 그 자막을 치던 사람도 어쩌면 이은결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관객들과 소통하는 이은결 특유의 매력점점 노골적으로 특정 커플을 담아내기 시작하는 카메라. 마치 야구장인 듯 시작되는 연인들의 키스타임. 연연들만을 담던 카메라는 점점 노골적으로 객석을 훑는다. 중년의 부부, 환갑이 지난 듯한 노년의 커플, 무덤덤한 아들과 함께 온 아버지, 싸운 듯 냉랭한 모녀, 각자 핸드폰에 집중하느라 같이 온 일행을 잊은 듯한 커플들…. 남남커플, 여여커플, 부부, 친구, 형제 등 파도타기 같은 키스타임이 빠르게 이어지고, 객석은 행복한 기대감으로 술렁인다. 그렇게 모두의 마음속에 일탈이 허용된 듯한 행복감이 생겨날 때쯤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하며 이은결이 등장한다. 마치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부은 듯 위용을 과시하는 오프닝. 그리고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순수한 상상과 놀라운 기술의 퍼포먼스들. 그저 입을 쩍쩍 벌리고 놀라다 보면 순식간에 60분이 지나간다. 이게 뭐야 하는 순간에 갑자기 인터미션 시간이 주어지고, 지금껏 알던 마술에 대한 통념이 깨어진 기분 좋은 충격에 또 다른 한류, K-MAGIC의 바람이 일지 않을까 하는 기분 좋은 상상이 꾸물거린다. 그리고 다시 시작된 무대. 이번에는 뭘 보여 주려나 하는 기대에 관객들은 충격 받을 준비를 한다. 하지만 이은결은 허를 찌르듯 이번에는 매우 잔잔하게 관객들의 마음 속 순수하고 맑은 동심을 이끌어낸다. 조용하고, 집중력 있게 진행되는 무대. 그가 얼마나 마술에 미쳐있는지, 얼마나 많은 시간 동안 피와 땀을 흘렸을지, 노력과 투혼이 온전히 느껴지는 무대들이 이어진다.작년 7월 전 세계 50여 개국 2,300여명의 마술인들이 참여한 국제 매직 콩쿠르에서 전석 기립 박수를 받았다더니 그의 무대에 왜 찬사와 존경의 발수갈채가 이어졌는지 200% 공감할 수 있는 시간들이 재현된다. 심지어 이런 폭발적인 에너지를 보여주는 무대가 주말에는 하루 2번씩이다상상력을 자극하는 탁월한 스토리텔러, 일루셔니스트 이은결. 그의 무대를 그저 마술이라는 단어 하나만으로 표현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잃었던 동심을 찾고, 놓쳤던 일상의 행복과 특별한 기억을 각인시켜주는 이은결의 무대 ‘더 일루션’은 오는 6월 9일까지 계속된다.●공연장: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공연기간: ~ 2019년 6월 9일8세 이상 관람가(미취학 아동 관람불가)●문의: 인터파크 1544-1555 , 인립서비스 1577-3363 2019-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