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1,0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산식물원 찍고, 성호기념관 들려 이익 선생 묘까지 푸르른 5월, 가족들과 나들이 계획 세우셨나요? 발 빠른 가족들은 자녀들 단기방학에 맞춰서 여행 떠날 채비를 끝냈거나 이미 떠났다. 하지만 미처 그렇게 하지 못한 가정들은 ‘어디 갈 곳 없나’ 하고 마음만 싱숭생숭하다. 풍문으로 듣자하니 비행기 표는 이미 하늘에서 구해야 할 판이 된지 오래고, 숙소 또한 돗자리를 깔고 야외 취침을 해야 할 만큼 구하기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제안해 본다. 구지 멀리 갈 필요 있을까? 안산 우리 동네에서 몸 편히 맘 편히 망중한을 즐겨보자. 안산 이곳 한번 가봅시다. 8000여종의 식물이 가득, 안산식물원안산의 대표 관광지로는 안산식물원을 꼽지 않을 수 없다. 5월이 되면서 식물원은 더욱 싱그러워지고 오색 창연해졌다. 피라미드형 유리 온실 열대전시관과 남부식물관 중부식물관이 있는 곳, 안산식물원을 소개한다. 식물원에는 모두 8000여종의 식물과 수목이 전시돼 있다. 이곳을 관람할 때 필요한 것은? 느림의 미학이다. 서두르지 말고 여유롭게 각종 식물들을 보고 느껴볼 일이다. 새소리가 들리는 열대전시관, 야자류와 초화류가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관은 중부전시관과 남부전시관으로 이어진다. 중부전시관에는 겨울동안 꽃을 피우지 못한 1800여종의 야생화들이 꽃을 피웠다. 전시관 중간에 마련된 물고기 연못 앞에는 견학 나온 유치원생들이 아예 자리를 잡고 앉아서 물고기를 구경하고 있었다. 원생들과 함께 있던 안산‘토담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에게 이보다 더 좋은 교육은 없죠. 맘껏 식물도 보고 잔디밭에서 뛰고 모처럼 애들이 너무 재밌어 하네요. 멀지 않고 가까운 곳에 있으니까 더 좋은 것 같아요”라면서 즐거움을 표했다. 아이들을 따라 대형 사슴 토피어리가 있는 남부전시관으로 향했다. 남부전시관에서는 남부지방 자생식물 1600여종을 볼 수 있다. 볕이 환하게 드는 전시관 안이 따뜻함과 평화로움을 선사했다. 전시관을 다 돌았다면 꽃들이 만발한 야외 식물원 한켠에 자리를 잡고서 망중한을 즐기는 것 또한 식물원 나들이의 묘미다. 야외 식물원에는 제철 만난 진달래가 뛰어 노는 아이들이 어우러져 예쁘게 자리를 잡았다. 식물원 관계자에 따르면 평일 식물원을 다녀가는 방문객의 수는 2,000명에 달한단다. 주말 방문객 수는 가늠하기가 어려울 만큼 그 수가 많다. 식물원은 하절기에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개방된다. 성호기념관과 이익선생묘 그리고 단원조각공원식물원 옆 성호기념관. 안산은 성호 이익선생이 평생 학문을 연구하던 곳으로 기념관은 이익선생의 가보와 흔적들을 모아서 건립됐다. 2층 전시관에는 이익선생의 친필 및 성호사설, 그리고 퇴계 이황선생과 같은 대표 성리학자들의 문집이 보관돼 있다. 성호기념관을 관람할 때 보다 자세한 해설을 듣고 싶다면 홈페이지를 통해서 방문예약을 해보자. 방문 예약자에 한해서는 문화관광 해설사가 동행하게 된다. 무료 탁본 체험도 가능하다. 탁본체험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념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하고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료는 성인 500원 어린이는 200원이다. 하지만 성호기념관은 현재 리모델링 중이다. 5월 23일 ‘성호문화제’에 맞춰서 새로운 모습으로 새롭게 개관한다. 인터넷 예약을 원하는 방문자들은 날짜를 염두 해 두는 것이 좋다. 동선은 기념관 앞에 있는 이익선생묘까지 연결된다. 아이를 데리고 우리나라 대표 실학자 이익선생 발자취를 따라가는 일정으로 그만이다. 그리고 이날 리포터가 선택한 마지막 여정 지는 바로 단원조각공원이다. 이익선생 유택을 내려와서 몸도 마음도 쉴 겸 자리 잡은 단원조각공원에는 아기자기한 조각들이 저마다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더욱이 5월의 조각공원은 푸름과 꽃들, 나무들이 한데 어우러져 풍취에 예술성까지 더해져 있었다. 생각보다 많은 조각들이 전시돼 있어서 두루 살펴보는 데만도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릴 듯하다. 시간도 잊고, 바쁨도 잊고 배고픔마저도 잊게 하는 이곳에서, 한나절 유유히 평화로움을 만끽하기에 손색이 없다. 저 멀리 노적봉이 바라다 보였다. 다음번 여정에는 버스를 이용, 식물원에 내려서 물만 챙긴 가벼운 여장으로 단원조각공원을 지나 노적봉을 넘어 단원미술관을 관람해볼 부푼 계획을 세워본다. 공원 많은 안산, 사실 문만 열고 나가도 잠시 머리를 식힐 곳이 많은 도시다. 짧다면 짧지만 길 다면 긴 5월 단기방학, 이 기간 중에는 멀지않은 우리 동네에서 재미나게 시간을 즐기는 재치를 발휘해 보자. 한윤희 hjyu678@hanmail.m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7
- 과천, 3050 취업성공 프로그램 운영 과천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30~50세대를 위한 ‘3050 취업성공 프로그램’을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3일까지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과천에 거주하고 있는 만 30세 이상부터 만 55세 미만의 직장 경력이 있는 구직자들이 미래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미래를 잡(job)아라’라는 주제로 개인 특성에 맞춘 이력서 작성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비롯해 면접전략 수립 등 구직에 필요한 기술들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모집인원은 총 15명이며, 교육은 과천시청 2층 아카데미아실에서 총 18시간(집단상담 15시간, 개인상담 3시간)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수료자에 한해 소정의 참여수당도 지급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5월 26일부터 6월 12일까지 과천일자리센터(02-3677-2869)로 접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7
- 도심 속 생태오아시스 ‘시애틀 공원’ 대전에 시애틀이 존재한다? 정답은 YES. 둔산 한밭초등학교 옆 아파트 밀집지역 사이에 위치한 ‘시애틀 공원’이 바로 대전 속에 존재하는 시애틀이다. 대전시는 미국 시애틀시와 맺은 자매결연 5주년을 기념하여 이곳에 공원을 조성했다. 1994년 12월 5일, 양국 도시의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열렸다. 대전시는 문화교류와 상호간 우호정신을 기리기 위해 공원의 이름을 ‘시애틀 공원’으로 명명했다. 또한 시애틀시에도 대전의 ‘시애틀 공원’과 같은 규모의 ‘대전공원’이 조성됐다. ‘시애틀 공원’은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편안한 소규모 휴식공간으로 최근 새롭게 탈바꿈했다. ‘도심 속 생태오아시스’라는 테마로 조성된 공원 만들기에는 약 4억 원의 사업비가 들었다. 서구청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난해 9월부터 진행한 공원조성사업은 마침내 올 봄 결실을 맺었다. 생태기능을 갖춘 도심 속 자연 친화적인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비상급수시설에서 버려지는 물을 이용해 만든 실개천과 생태연못이 공원의 멋스러움을 더한다. 게다가 빗물이 고였다가 자갈 등으로 인해 정화된 물이 습지로 흐르도록 설계된 빗물정원은 홍수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자연을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생태놀이터, 곤충원 등은 어린이들의 교육적 흥미를 끌기에 더없이 좋다. 평나무, 상수리나무, 생강나무 등 다양한 토종 자생식물과 물고기, 새, 잠자리 등 다양한 생물이 어우러진 숲길은 도심 속에서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즐거움이다. 그 외에도 기존의 녹지를 최대한 활용한 산책로와 운동시설도 이곳에서 누릴 수 있는 웰빙 공간이다. 또한 공원 내에 설치된 2개의 팔각정은 더운 날씨에 땀을 식히는 휴식처로서도 제격이다. 정자에 앉아 조형분수대의 위용을 감상하며 가족과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재미도 쏠쏠하다. ‘시애틀 공원’은 이제 도심 속 새로운 힐링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 위치 서구 둔산동 1385주요시설 생태숲, 생태놀이터, 실개천, 곤충원, 빗물정원, 정자 등대중교통 105, 316, 514, 617, 706, 911, 916, 918번 버스홍기숙 리포터 hongkisook66@g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6
- 이 주의 문화일정(1029호) <전시소식> 제27회 대전광역시 미술대전4.30~5.13대전시립미술관문의 042-602-3225 어린이 미술 I 우주여행4.8~5.17대전시립미술관문의 042-602-3225 이유민 한국화展5.7~5.20갤러리 메르헨문의 042-825-7187 어깨동무 내동무 그림이야기展5.6~5.12대전서구문화원 갤러리문의 042-488-5474 민향, 아름다운 우리 민화전5.7~5.12 대전시청갤러리 1층문의 042-270-4423 현암서예연수회 현암동문전5.7~5.12 대전시청갤러리 2층문의 042-270-4423 2015넥스트코드-서유라展4.17~5.31대전창작센터문의 042-255-4700 석천연서회 회원展5.7~5.13 대전중구문화원 1,2전시실문의 042-256-3684 현대미술의 봄展(보다아트센터 이전개관 기념 초대전)보다아트센터 4.22~5.11문의 042-488-2579 바위, 물, 빛의 향연展5.6~5.12 M갤러리문의 042-330-3114 캐릭터 가스파드 & 리사 <러블리 데이> 展4.6~5.12롯데갤러리문의 042-601-2827 하나에서 만까지展(어린이 교육체험전)3.3~5.31이응노미술관문의 042-611-9821 제18회 이순구 展「웃음꽃-‘함께WITH’」4.23~6.7갤러리 웃다 문의 070-8263-4312 로고스展5.7~5.13이공갤러리문의 042-242-2020 2015 제9회 바끄로 정기展5.7~5.13대전갤러리문의 042-220-0510 대한민국 임시정부 발자취展5.1~5.17 대청문화전시관문의 042-932-0311 <공연소식> 만화방 미숙이5.8~7.5상상아트홀문의 042-534-6228 아파트 놀이터에서 생긴 일5.8~5.31소극장 핫도그문의 042-226-7664 경로당 폰팅사건4.17~5.31이음아트홀문의 042-252-0886 언제는 행복하지 않은 순간이 있었나요3.13~7.31공연문화놀이터 휴지콘서트홀문의 042-523-3837 셜록홈즈5.1~6.28이수아트홀문의 1644-4325 엽기적인 그녀3.19~5.17대전 카톨릭문화회관 아트홀문의 1599-9210 그놈을 잡아라4.9~6.7아신극장문의 1599-9210 죽여주는 이야기2.12~5.25둔산아트홀문의 1899-6689 2015 가정음악회5.10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문의 042-610-2222 김태우콘서트5.9우송예술회관문의 042-629-6363 힙합콘서트5.10대전컨벤션센터 전시홀문의 042-869-5400 정리 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6
- 수원시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 새롭게 문 연다 친환경 무상급식정책의 체계적 운영을 위한 수원시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가 5월 1일 수원시평생학습관으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시는 지난 2012년 3월 팔달구 우만동 소재 수원시평생학습관에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를 개소해 운영하다, 지난해 2월 수원시 생명산업과가 신설되면서 수원시청으로 이전해 함께 운영해왔다.시는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의 전문인력(센터장)을 충원하고 5월1일자로 수원시평생학습관으로 재이전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향후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는 학교급식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며 친환경 공공급식 영역 확대, 로컬푸드와 도시농업 육성, 식생활 교육 및 친환경 먹거리 체험 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6
- 제1회 수원광교박물관 그림 그리기 대회 수원광교박물관이 오는 6월1일 ‘제1회 수원광교박물관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박물관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역사·문화유산을 직접 그리며 자연환경의 중요성과 우리 역사·문화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수원시 및 인근 지역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 어린이는 전시실 내 유물이나 박물관 외부 광교역사공원내 그리고 싶은 풍경을 선택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창의적인 감성으로 자유롭게 그리면 된다.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5월 15일까지 수원광교박물관 홈페이지(ggmuseum.suwon.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은 후 이메일(ssuny311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결과발표는 6월 10일이며 대상(수원시장상), 최우수상, 우수상(수원시교육청 교육장상, 수원시 의회 의장상), 특별상(수원시 미술협회장상), 장려상(수원시 박물관사업소장상) 등을 저학년과 고학년을 나누어 시상한다. 대회 수상작은 수원광교박물관에서 7월 3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수원광교박물관(031-228-4174)으로 문의하거나 박물관 홈페이지(ggmuseum.suwon.go.kr)를 참조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6
- 분당 시대인재학원 5월 특강 개강 입시전문 분당 시대인재학원이 5월 특강을 진행한다. 생물을 담당하고 있는 남궁원(경기과고 조기 졸업, KIST 생명과학과 졸업, 전 메가PEET 최다 수강생 기록) 선생의 ‘생명과학2 특강-유전정보발현’을 5월 5일(화) 오후 7~10시, 정규반 전원 1등급과 80% 만점 획득을 목표로 개강한다. 영어는 조정호 선생이 인터넷 수능1 전범위를 내신과 수능심화 과정으로 2회 최단기 집중완성한다. 5월 4일과 5일 오후 1시30분~5시 30분. 또 배시원 선생의 어휘 1회 특강을 5월 3일 오후 6~10시 진행하고, 5월 특강은 수요반 오후 6시30분~10시로 5월 6일 개강하며, 일요반은 오후 6시30분~10시로 5월 10일 개강한다. 국어는 EBS출제위원인 오세찬(서울대 국어교육과 졸) 선생의 화법·작문 특강을 A/B형 공통범위로 5월 4일, 5일 오후 6~10시까지 4시간씩 2일간 총 8시간 진행하며, 이과수학은 이완영 선생이 미분법 2회 완성 테마 특강을 오전 9~12시30분에 진행한다. 문의 031-718-237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4
- 대치동 1대1 맞춤수업 방식 ‘너를위한 특별한 수학원’ 수강생 모집 대치동 1대1 도제식 교육을 실현하고 있는 ‘너를위한 특별한 수학원’은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잡아가는 차별화 된 수업방식을 통해 성적 향상을 이끌고 있다. ‘너를위한 특별한 수학원’은 동일한 방식으로 3개월을 노력했음에도 기대하는 만큼 성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방식을 달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가령, 고1과정은 중등과는 다른 고등수학의 특징을 철저하게 이해해고 들어가야 하며, 내신경쟁이 가장 치열한 분당은 수능 못지않게 내신 등급을 받는 것이 어렵다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는 것. 고등수학은 진로나 전공에 따라 사실상 무학년제로 운영되는 분위기여서 자칫 진도가 늦은 학생들은 좌표를 정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기웃거리는 실수를 범하기 쉽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대치동 1대1 맞춤수업을 통한 개인별 학습이 가능하고 진도, 시간, 강사 선택이 자유로운 ‘너를위한 특별한 수학원’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문의 031-716-424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4
- 청소년 꿈 끼 펼치는 청소년 종합예술제 열린다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기량을 펼치는 ‘2015년 안산시 청소년 종합예술제’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이번 예술제는 한국음악, 대중음악,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댄스, 사물놀이 등 경연분야와 시, 산문 공모분야로 진행된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경연 종목 중 락밴드 부문에 초등부가 추가된다.예술제 참가를 원하는 초·중·고등학생은(초등학생의 경우 3학년부터 지원 가능) 참가신청서를 작성 5월 6일부터 5월 18일까지 안산시 평생교육과로 접수하면 된다.또한 경연을 통해 수상한 각 부문별 상위 1팀(최우수팀)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문화예술의전당과 수원 야외음악당,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제23회 경기도청소년 종합예술제’에 안산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이희평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예술제가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예술적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경연의 장이 되는 한편, 또래 간에 용기와 격려를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소통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 종합예술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과(☎481-2217)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7
- 글로벌 인재 양성의 요람, 의왕시 ‘글로벌인재센터’ 개관! 지난 4월 14일, 의왕시 내손동 복지로에 위치한 의왕글로벌인재센터에서 개관식이 열렸다. 글로벌 교육도시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 의왕시가 지난 2년여 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글로벌인재센터가 드디어 완공돼 일반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것.유아부터 성인까지 영어, 중국어 등 다양한 외국어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글로벌인재센터는 개관 전부터 일부 클래스가 마감되는 등 지역에서는 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수준 높은 외국어 교육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사교육비 절감과 지역 인재 양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목표로 출발한 글로벌인재센터를 리포터가 다녀왔다. 영어 정규 프로그램부터 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구성 글로벌인재센터(이하 인재센터)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외국어 학습과 다양한 체험 및 교양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부지 면적 3,600㎡, 연면적 2,289㎡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 공간은 체험형 강의실을 포함한 18개의 강의실과 북카페, 미디어 체험실, 평생학습관 등 맞춤형 교육을 위한 최신 복합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인재센터 운영은 종합교육기업인 (주)정상JLS가 맡아 2017년까지 위탁 운영하게 된다.이곳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원어민을 통해 영어를 최대한 많이 노출시키고 영어를 학습적인 측면보다는 재미와 놀이로 접근토록 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높인다는 점이다. 따라서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며,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교사가 학생들의 수준과 클래스별 상황에 맞춰 수업을 진행한다. 인재센터 관계자는 “사전 레벨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수준에 맞는 반이 정해지며, 일반적인 학원 스타일의 영어수업이 아니라 원어민을 통해 살아있는 영어를 흥미롭게 접하는 체험식 수업이기 때문에 만족도나 관심이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또, 사회, 과학, 문화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테마별 체험강의실과 특화된 교육시설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외국어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 것도 특징. 여기에 1일 체험과 토요 원데이 몰입 프로그램, 방학캠프 등의 특별 프로그램도 함께 구성해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회화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성인의 경우는 현재 영어와 중국어 수업이 개설돼 운영 중이다. 성인 영어 수업은 모든 반이 원어민 강사에 의해 진행되며, 레벨별·특성별로 자신에게 맞는 반을 선택할 수 있다. 앞으로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인성 함양을 위한 특기 적성 프로그램과 리더십 강좌, 자연과학학습, 창의적 체험활동 등의 교양 프로그램과 학부모들을 위한 교육 세미나 및 성인 교양과정도 별도로 운영될 예정이라 지역민들의 기대가 높다. 인재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의 필요나 요구를 파악해 다음 분기가 시작되는 7월 수업부터는 클래스를 확대하는 한편 다양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신설해 더 많은 시민들이 만족하는 인재센터가 되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책과 차 한 잔의 여유 즐길 북카페와 야외공원 갖춰글로벌인재센터에는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우선, 지난 주 문을 연 1층의 ‘꿈 볶는 카페’는 영어도서를 만날 수 있는 미니 도서관 내에 운영되는 의미 있는 카페다.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일자리 마련과 사회적 참여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의왕 시니어클럽이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추진한 ‘꿈 볶는 카페’는 총 14명의 어르신들이 바리스타로 소속돼 커피와 각종 차를 판매한다. 시중의 카페들에 비해 가격도 저렴해 인재센터를 찾는 사람들이 부담 없이 이용하기 좋다. 특히 야외에 마련된 테이블은 봄날을 만끽하며 자연을 벗 삼아 차 한 잔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늘 북적인다. ‘꿈 볶는 카페’ 마니아가 되기로 했다는 김미영(41세·의왕 내손동)씨는 “자연으로 둘러싸인 카페에서 책도 읽고 차도 마실 수 있어 좋다”며 “커피 가격도 저렴하고 카페의 수익도 좋은 곳에 쓰이는 등 착한 의미를 지닌 공간이라 이용하면서도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 인재센터 뒤뜰은 작은 뒷산을 배경으로 정원처럼 꾸며 훌륭한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으며, 건물 3층에는 성인들을 위한 평생학습관을 배치해 늘어나는 평생학습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