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검색결과 총 25,9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전매제한 완화 이미 계약한 주택에도 소급적용 지방 민간 주택은 6월28일부터 전매 가능 (서울=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지방 주택에 대한 전매제한이 완화되면 그 이전에 계약한 주택에 대해서도 완화된 규정이 소급적용된다. 이에 따라 전매제한이 아예 없어지는 지방 민간주택을 이미 계약한 사람은 개정된 주택법이 시행되는 6월28일 이후에는 언제든지 팔 수 있게 된다. 24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방 민간택지 아파트에 대한 전매제한을 없애도록 주택법이 지난 2월 개정된 데 따라 지방 공공택지 아파트의 전매제한기간을 줄이는 내용의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다. 개정안은 지방 공공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85㎡이하는 5년, 85㎡초과는 3년동안 전매하지 못하도록 한 규정을 전용면적에 상관없이 1년간만 전매하지 못하도록 완화하는 내용으로 6월28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안이 시행에 들어가면 시행일 이후 분양받는 주택은 물론 이전에 분양계약한 주택도 완화된 규정을 적용받게 된다. 지방 민간아파트의 경우 전매제한이 완전히 없어짐에 따라 이후 계약하는 주택은 당연히 전매제한이 없어지며 시행일 이전에 계약해 전매제한에 묶여 있던 주택도시행일부터 팔 수 있게 된다. 또 지방 공공아파트의 전매제한이 1년으로 변경되면 이미 계약한 주택중 계약한지 1년이 지난 주택은 바로 팔 수 있게 된다. 아직 1년이 경과하지 않은 주택은 1년이 경과하는 시점부터 전매할 수 있게 된다. 현재 미분양된 주택을 골라 시행일 이전에 계약하더라도 마찬가지로 완화된 규정이 적용된다. 특히 공공주택을 지금 계약할 경우에는 시행일 이후에 계약하는 것보다 2개월가량 빨리 팔 수 있게 된다. 한편 2월말 현재 전국의 미분양주택 12만9천652가구중 지방이 10만6천199가구(공공주택 1천586가구, 민간주택 10만4천613가구)로 82%를 차지하고 있어 지방 전매제한이 완화될 경우 미분양 해소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sungje@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24
- 반도건설, 평택 용이지구 480가구 분양 반도건설이 ‘평택 용이지구 반도 유보라’ 480가구 견본주택 개관을 25일부터 분양을 시작한다. 지하 1층, 지상 18층 8개동에 공급면적 109~241㎡로 구성돼 있다. ‘평택 용이지구 반도 유보라’는 안성IC, 송탄IC가 가깝고 평택-안성간 고속화국도, 38번국도, 수도권 전철 1호선 평택역, 서해안고속도로 등 광역권 이동이 편리하다. 도시개발사업구역 안에는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1곳이 문을 열 예정이며 이마트, 뉴코아 아울렛, 평택시청, 굿모닝병원, 성심한방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다양하다. 아파트 단지 곳곳에는 8개의 테마공원이 조성되며 영어마을, 휘트니스센터, 스크린 골프연습장, 주민회의실, 독서실/문고, 실버룸, DVD룸, 무인택배시스템 등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다. 특히 분양가는 당초 승인받은 금액보다 10% 낮춘 3.3㎡당 평균 825만원이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합하면 814만원 수준이다. 입주는 2010년 2월이다. 문의 031-653-9666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24
- 인천도개공, 청라 웰카운티 692가구 분양 인천도시개발공사는 경제자유구역인 청라지구에 ‘청라 웰카운티’ 아파트 692가구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단지는 청라지구 내 17단지 4만6545㎡(1만4000여평)에 지하 2층, 지상 20층 아파트 7개동과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 분양가는 층수에 따라 3.3㎡당 789만~873만원이며 평균 821만원이다. 입주는 2010년 7월 예정이다. 분양일정은 오는 28일 3자녀 특별공급과 30일 노무보 우선공급을 시작으로 5월 2일부터 순위별로 청약 접수한다. 청약자격은 각 주택형별 가구수의 30%를 인천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70%는 수도권 거주자에 분양하며 10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도개공 관계자는 “경인고속도로 직선화와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철도 청라역 등의 개발이 계획돼 있어 서울과의 접근성도 우수하다”고 말했다. 문의 1566-3700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24
- 러'' 여성, 7살 딸 두차례 창밖 던져 살해 (모스크바=연합뉴스) 남현호 특파원 = 러시아 여성이 자신의 딸(7)을 두차례나 창밖으로 던져 살해한 뒤 자살을 시도하다 미수에 그친 사건이 발생했다고 23일 리아 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시베리아 남서부 알타이공화국에 사는 이 여성은 이날 자신이 사는 아파트 5층에서 딸을 창 밖으로 내던졌으나 죽지않자 다시 아파트로 끌고 와 창밖으로 재차 던졌다.결국 딸은 사망했고 이 여성은 범행 직후 자신도 아파트에서 뛰어 내려 자살을 기도했지만 실패,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이 여성에 대해 정신 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현지 경찰 관계자는 "이 여성의 혐의 사실이 확인될 경우 최소 20년간 감옥 신세를 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hyunho@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24
- 청와대 수석급 대부분 강남 부동산 소유 이명박 대통령을 포함한 청와대 수석급 이상 대부분이 본인이나 직계가족 명의의 서울 강남권에 부동산을 소유한 것으로 밝혀졌다. 24일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현황에 따르면 청와대 수석급 이상 11명 가운데 10명이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총재산을 354억 7401만원으로 신고한 이명박 대통령은 강남권에 330억대의 빌딩 3채를 포함해 모두 5건의 부동산을 소유했다. 본인 명의의 단독주택(강남구 논현동·31억원)과 배우자 명의로 강남구 논현동에 대지 약 100평(349.6㎡·약13억원)도 소유하고 있다. ▶관련기사 4면 곽승준 국정기획수석은 강남구 신사동에 신고가액이 47억원인 사무실(589㎡)과 연립주택(15억 7000만원)을 갖고 있다고 신고했다. 또 이종찬 민정수석은 서초구 반포동에 아파트(13억 6000만원)를, 김중수 경제수석은 서초구 반포동에 아파트(4억 3000만원)와 역삼동에 오피스텔을 보유하고 있다. 이주호 교육과학문화수석은 강남구 압구정동에 10억대 아파트를, 이동관 대변인은 서초구 잠원동에 신고가액 11억원의 아파트를 각각 보유했다. 류우익 대통령실장과 김병국 외교안보수석은 각각 차남과 모친 명의의 아파트를 갖고 있다고 신고했다. 수석급 가운데 박재완 정무수석만 유일하게 강남권에 부동산을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수석급 이상 본인과 배우자가 소유한 재산은 모두 657억원으로 평균 약 60억원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을 제외하면 수석급 10명의 평균재산은 절반수준인 30억원으로 떨어진다. 재산총액은 354억원이 넘는 이명박 대통령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곽승준 국정기획수석이 109억3324만원으로 수석급 가운데 유일한 백억대 재력가로 기록됐다. 또 김병국 수석(42억) 이종찬 수석(34억) 박미석 수석(26억) 등이 20억대 이상의 재산을 보유했다. 나머지 수석들은 모두 10억대 재산을 보유했으며, 박재완 정무수석만 9억6613만원으로 10억대에 미치지 못했다. 한편 청와대 수석들 대부분이 평균 1~2개의 골프장 회원권을 갖고 있는 점도 이색적이다. 서울시장 재임 이후 골프를 즐겨하지 않는다는 이 대통령도 회원권 2개를 갖고 있었으며 박미석 수석은 본인(2개)과 남편 명의로 3개의 회원권을 보유해 최다를 기록했다. 류우익 대통령실장과 곽승준 수석, 박재완 수석은 각각 2개를 보유했으며 나머지 수석들도 1개씩 보유했다. 다만 이주호 수석과 김병국 수석, 김인종 경호처장, 이동관 대변인은 골프회원권을 보유하지 않았다. 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24
- 극동건설, 베트남 주거복합단지 조성 극동건설(대표이사 안인식)이 웅진그룹 계열사 편입 후 첫 해외사업으로 베트남 하노이 인근 하떠이성에 1억 5000만달러 규모의 주거복합단지를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떠이성이 추진하는 신행정타운 부지 인근에 주거복합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25만4346㎡ 부지에 현대식 고층아파트와 고급빌라, 복합상업빌딩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지상 31층 5개동 889세대로 구성된 아파트와 지상 3층 99세대 단독형 고급 빌라, 쇼핑센터와 극장이 들어설 상업시설 1개동으로 구성되는 주거복합단지는 이번 달 착공해 2011년 완공될 예정이다. 주거복합단지가 들어서는 하떠이성은 하노이 중심에서 15분 거리이며 최근 베트남 정부가 하노이로 편입할 것이라는 정책을 밝힌 바 있다. 안인식 극동건설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베트남 경제성장을 이끌 주요 국책사업”이라며 “하노이 제일의 고품격 주거복합단지로 조성할 것은 물론 베트남 주거문화를 업그레이드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극동건설은 베트남 사업을 계기로 캄보디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와 두바이를 중심으로 한 중동지역에서 활발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24
- 인천도개공, 청라 웰카운티 692가구 분양 * 조감도 있음. 비니로.. 청라웰카운티조감도.jpg 인천도시개발공사는 경제자유구역인 청라지구에 ‘청라 웰카운티’ 아파트 692가구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단지는 청라지구 내 17단지 4만6545㎡(1만4000여평)에 지하 2층, 지상 20층 아파트 7개동과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 주택형은 112㎡ 2종, 113㎡ 1종이고 입주는 2010년 7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층수에 따라 3.3㎡당 789만~873만원이며 평균 821만원이다. 분양일정은 오는 28일 3자녀 특별공급과 30일 노무보 우선공급을 시작으로 5월 2일부터 순위별로 청약 접수한다.청약자격은 각 주택형별 가구수의 30%를 인천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70%는 수도권 거주자(인천시 1년 미만 거주자 포함)에 분양하며 계약일로부터 10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도개공 관계자는 “청라 웰카운티는 전세대 남향 배치, 조경면적 57%의 친환경적 설계로 쾌적한 생활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경인고속도로 직선화와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철도 청라역 등의 개발이 계획돼 있어 서울과의 접근성도 우수하다”고 말했다. 문의 1566-3700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24
- 기반시설 갖추면 공장신축 쉬워져 앞으로 기반시설이 확보된 곳에서는 공장신설이 쉬워진다. 또 골프장 부지로 활용할 수 있는 땅도 많아진다. 국토해양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토지이용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해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차 국정과제 보고회에서 보고했다. 국토부는 기반시설부담구역에서는 연접개발규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연접개발규제는 3만㎡ 이상 규모의 공장건축에 적용되는 지구단위계획수립 의무를 피하기 위해 부지면적을 2만9000㎡씩 나눠 개발하는 것을 막기 위한 제도다. 연접개발규제가 폐지되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지 않아도 돼 공장짓는 비용이나 시간, 절차가 간소화된다. 또 도시지역이 확대되면서 당초 계획관리지역이 자연녹지로 바뀌는 바람에 건폐율이 40%에서 20%로 줄었던 공장이 동일한 부지 내에서 증설하고자 할 경우 건폐율이 30% 정도로 완화된다. 박무익 도시정책과장은 “건폐율이 완화되더라도 수도권 공장총량제는 유지되기 때문에 수도권 규제를 완화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골프장과 관광단지를 지을 수 있는 지역도 확대된다. 현재 이 시설들은 계획관리지역내에서만 개발이 가능하다. 그러나 앞으로는 전체 부지의 50% 정도만 계획관리지역이면 나머지 부지가 보전관리지역이나 생산관리지역이더라도 개발을 허용하기로 했다. 일반주거지역내 층수규제도 탄력적으로 운용된다. 지금은 2종 일반주거지역의 경우 ‘15층’으로 층고가 제한돼 있지만 이를 ‘평균 15층’으로 변경, 개별 건물의 높이를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럴 경우 획일화된 아파트에서 탈피해 다양한 스카이라인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는 또 현재 국토부 장관이 갖고 있는 같은 도에 있는 시군의 광역도시계획과 특별시·광역시의 도시기본계획 승인권을 시도지사에게 넘길 계획이다. 50만명 이하인 시·군의 도시관리계획도 지자체 준비여건에 따라 이양한다. 이영근 도시정책관은 “토지규제 단순화, 이용절차 간소화, 과정의 투명화를 전략으로 수요자 관점에서 기존 규제를 전면 재검토했다”고 말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25
- 도시계획에도 범죄예방 도입 인천시가 전국 광역지자체 중 처음으로 건축설계나 도시계획 단계부터 범죄예방 개념을 도입하기로 했다. 또 여성전용 콜택시 도입과 각종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전도시 인천(Safe Incheon) 만들기’ 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시는 “시민들이 범죄에 대해 안전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시환경 전반에 걸쳐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개념을 도입, 실생활에 직접 적용 가능한 사업부터 중점 추진하겠다”고 24일 밝혔다. CPTED란 건축설계나 도시계획 단계부터 범죄에 대한 방어적 디자인을 적용, 범죄가 발생할 기회를 줄이고 시민들이 범죄에 대한 두려움을 덜 느끼도록 하는 종합적인 범죄예방 전략이다. 시는 우선 아파트 승강기, 도로 및 가로시설물, 공원, 공중화장실, 취약지역 등에 범죄예방을 위한 안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아파트 승강기의 경우 문을 유리창으로 만들어 밖에서 안쪽을 볼 수 있도록 하고, 가로등도 차량보다 보행자 위주로 설계해 충분한 밝기를 유지하는 방안 등이 추진된다. 장기적으로 ‘경찰청 범죄예방을 위한 설계지침’과 전문가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현재 시가 추진 중인 도시재생 및 도시개발 사업지구에 이 개념을 적극 반영키로 했다. 시는 또 시 전역에 방범용 CCTV 1300대를 대대적으로 추가 설치하고, 전국 최초로 여성운전자들이 운영하는 ‘여성전용 콜택시’도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아파트 별로 자체 방범시스템을 구축토록 독려하고, ‘어린이보호 어르신 봉사대’와 ‘꿈나무 지킴이사업’을 동별 노인정과 주민자치센터를 중심으로 추진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안전 도시인프라 구축과 민·관협력을 통한 시민의식 제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과 2014아시안게임 등에 대비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25
- 대림, 에너지 30% 절감주택 공급 최근 고유가로 아파트 냉난방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냉난방 에너지를 30% 절감할 수 있는 아파트가 본격 등장한다. 대림산업은 22일 4월부터 착공해 분양하는 모든 ‘e-편한세상’을 냉난방 에너지가 30% 절감되는 에너지 절약형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현재 지식경제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에너지효율 1등급 아파트의 에너지 절감기준이 표준주택 대비 33.5% 이상인 것을 고려할 때 사실상 에너지 효율 1등급에 준하는 아파트로 짓겠다는 계획이다. 에너지효율 1등급 아파트는 2000년에 국내 최초 1등급 예비인증을 받은 서초 아크로비스타를 비롯해 한숲 e-편한세상, 두산 위브 더 제니스 등 7개 단지에 불과하다. 대림산업의 에너지 절약형 아파트는 지난 4년간 연구해 온 핵심시공기술을 기반으로 신소재 단열재와 고성능 콘덴싱보일러, 3중 유리 시스템을 적용해 건설된다. 또 국내 최초로 단지 내 모든 가로등에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적용하고, 세대 내와 주차장에 고효율 램프를 적용해 전기소모량을 기존 주택대비 8% 이상 절감할 계획이다. 나아가 대림은 2010년부터는 50% 절감형 아파트를 완전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내외적으로 초에너지절약 공동주택을 ‘미래 핵심가치 기술’로 천명하고, 구체적인 3개년 발전전략까지 수립해 놓은 상태다. 초에너지 절약형 아파트는 18일 분양을 실시한 울산 유곡 e-편한세상을 시작으로 올해 분양예정인 전국 14개 단지에 적용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고유가 극복과 세계기후변화협약에 대한 대처가 시급해 지고 있다”며 “에너지 절감기술 적용은 향후 공동주택 건립이 나가야 할 방향”이라고 말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