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검색결과 총 25,9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성매매집결지 ‘미아리텍사스’ 재개발 본격화 서울의 대표적인 성매매 집결지 ‘미아리텍사스’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고동현 동일하이빌 사장은 17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노후주택이 밀집해 있는 속칭 ‘미아리텍사스’ 일대를 개발한 주상복합 ‘동일하이빌 뉴시티’ 분양을 5월에 시작하기로 했다”며 “뉴시티가 들어서는 2구역에 이어 1구역 개발도 조만간 가시화 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고 사장은 이어 “그동안 강북에서 이뤄진 기존 재개발, 재건축은 시설 면에서만 주거개선 수준에 그친 측면이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강북의 주거문화는 물론 도시경관까지 혁신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추진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동일하이빌은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 월곡2도시환경정비구역 1만 3817㎡ 부지에 지하 7층, 지상 36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4개동 440가구(155~297㎡)를 공급할 예정. 오는 29일 견본주택 개관을 시작으로 5월 7~9일 청약에 들어가기로 했다. 동일하이빌 뉴시티가 들어서는 월곡2구역은 서울의 대표적인 성매매 집결지인 ‘미아리텍사스’ 일부로 불량 노후건축물이 밀집해 도시환경이 열악한 지역으로 꼽혔다. 이 지역 재개발 사업이 도시환경 정비와 함께 성매매 근절에 기여한다는 부가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2구역에 이어 아직도 성매매업소들이 영업을 계속하고 있는 월곡1구역까지 개발에 들어갈 경우 ‘미아리텍사스’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는 셈이다. 이 때문에 성매매업소들의 저항도 만만찮다. 아직도 영업을 계속하고 있던 월곡1구역 성매매업소 여성들은 ‘성매매집결지 자율정화위원회’라는 이름으로 동일하이빌 공사장 앞에서 연일 집회를 벌이고 있다. 지난 1월 공사가 시작되면서 성매매업소로 통하는 진입로가 폐쇄돼 영업에 큰 타격을 입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동일하이빌 관계자는 “대로변에서 성매매업소로 통하는 진입로 2개가 뉴시티 부지에 편입됐고, 분진과 소음피해를 줄이기 위한 8m 높이 펜스도 쳐졌다”며 “이 때문에 보통의 아파트단지 공사장과는 전혀 다른 민원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동일하이빌 뉴타운은 일본 도쿄 롯본기힐과 후쿠오카 캐널시티가 모델이다. 특히 일본 남부의 대표적인 유흥가이면서 노후건물 밀집지역을 재개발해 상업·업무·호텔시설을 만든 ‘캐널시티’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유흥가와 성매매집결지라는 것만 다를 뿐 노후지역을 도시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전략은 그대로 가져왔다. 롯본기힐과 캐널시티 디자인을 담당했던 재미 일본계 건축설계 디자이너 브라이언 혼다와 손을 잡고 디자인과 설계 컨셉트를 도입하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고 사장은 “후쿠오카 지쇼에 근무했던 경험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국내에 새로운 개념의 주상복합을 선보이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후코오카 지쇼는 보험회사에서 부동산개발로 주력업종을 바꾼 뒤 세계적인 건축물로 꼽히고 있는 캐널시티와 넥서스월드 등을 개발해 유명해진 업체다.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18
- 美 3월 물가 0.3% 상승, 인플레 압박 가중 (워싱턴=연합뉴스) 이기창 특파원 = 미국의 3월 중 소비자 물가는 0.3% 상승, 인플레이션 압박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2월엔 제자리 걸음을 기록했던 소비자 물가가 3월엔 에너지와 식품,항공료 인상 등으로 0.3% 상승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물가도 0.2% 올랐다. 3월 말까지의 12개월간 소비자 물가는 에너지가 14.7%, 식품이 4.4% 오른 데 따라 전체적으로 4% 상승했다. 빵 값은 1년 사이에 14.7%, 우유 값은 13.3% 뛰어 미 국민의 식료품비 부담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항공료도 지난달 3% 올라 1998년 9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한편 미 상무부는 지난달 신규 주택과 아파트 건설이 11.9% 줄어든 연율 94만7천 채에 그쳐 17년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월 중 건축허가도 감소해 미국의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하고 있음을 반증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그러나 3월 중 산업생산이 전문가들의 전망과는 달리 0.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2월 중 산업생산은 0.7% 떨어졌으며, 3월에도 0.1% 감소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이처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kc@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17
- 강북 등 서울 7개구 주택거래신고지역 지정 서울 강북구와 노원구 도봉구 중랑구 동대문구 성북구 금천구, 인천 동구 남구 남동구 전 지역이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됐다. 또 경기도 의정부시 7개 지역과 양주시 8개 지역, 광명시 하안동, 동두천시 지행동도 포함됐다. 국토해양부는 주택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도권의 16개 시·구의 119개 읍·면·동을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정효력은 18일부터 시작된다. 인천 부평구 6개 지역(부개 부평 산곡 삼산 일신 청천동)과 계양구 6개 지역(계산 방축 병방 임학 작전 효성동)도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됐다. 의정부시 7개 지역은 금오 녹양 민락 신곡 용현 의정부 장암동 등이다. 양주시 8개 지역엔 고읍 광사 덕계 덕정 백석 산북 삼숭 장흥동이 포함됐다. 주택거래신고지역은 전월 집값 상승률이 1.5%이상, 직전 3개월간 상승률이 3%이상, 연간 상승률이 전국 평균의 두배 이상이거나 관할 시·군·구청장의 요청이 있는 경우에 주택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되면 전용면적 60㎡를 넘는 아파트(재건축·재개발 정비구역은 모든 아파트)를 거래할 경우 계약일로부터 15일 이내에 거래가액과 거래당사자 등을 관할 행정관청에 신고해야 한다. 특히 6억원을 초과하는 경우엔 자금조달계획 및 입주계획 등도 신고해야 한다. 신고를 하지 않거나 지연하는 경우, 또는 허위로 신고하는 경우에는 매도·매수자 모두에게 취득세액의 최대 5배에 해당하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17
- 서울 강남은 리모델링이 대세 가파른 매매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강북에 비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서울 강남권에서 리모델링 아파트가 뜨고 있다. 재건축에 대한 규제완화 정책이 가시화 되지 못하면서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것이다. 특히 리모델링사업의 경우 아파트 구조변경, 주차공간 개선같은 발전된 내진설계기법과 리모델링 가능기간 단축 등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 초부터 4월 11일 현재까지 강남권 아파트 매매가는 0.18% 올랐다. 이중 재건축이 진행중인 아파트단지 매매가는 평균 0.45% 하락했지만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단지는 0.69% 상승했다. 특히 개포주공, 고덕주공, 잠실주공5단지 등 대규모 재건축단지가 모두 사업초기 단계에서 진척이 없자 매매가가 하락했다. 개포주공은 2004년 6월 안전진단이 통과됐으며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막연한 기대감으로 연초 반짝 상승했으나 현재는 주춤한 상태. 개포동 주공4단지 49㎡와 42㎡가 올 들어 각각 5000만원, 2000만원 하락해 10억 8000만∼11억 3000만원과 7억 7000만∼7억 9000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고덕주공2단지 49㎡가 2000만원 내려 5억 5000만∼5억 6000만원, 고덕주공3단지 36㎡가 1500만원 하락해 4억 2000만∼4억 5000만원 정도다. 이에 비해 주거여건이 우수한 강남구 대치동과 개포동, 송파구 문정동 일대 리모델링 아파트는 인기를 얻고 있다. 대치동 우성2차 105㎡는 올 들어 1억원이나 올라 9억∼10억원 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리모델링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동부건설이 선정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태로 지하주차장, 피트니스센터 등을 계획하고 있다. 개포동 대치 46㎡도 올 들어 3500만원 올라 3억 4000만∼3억 8000만원의 시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이 리모델링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자 매도자들이 매물을 거둬들였다.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17
- 서울 7개구 거래신고지역 지정 서울 강북구와 노원구 도봉구 중랑구 동대문구 성북구 금천구, 인천 동구 남구 남동구 전 지역이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됐다. 또 경기도 의정부시 7개 지역과 양주시 8개 지역, 광명시 하안동, 동두천시 지행동도 포함됐다. 국토해양부는 주택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도권의 16개 시·구의 119개 읍·면·동을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정효력은 18일부터 시작된다. 인천 부평구 6개 지역(부개 부평 산곡 삼산 일신 청천동)과 계양구 6개 지역(계산 방축 병방 임학 작전 효성동)도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됐다. 의정부시 7개 지역은 금오 녹양 민락 신곡 용현 의정부 장암동 등이다. 양주시 8개 지역엔 고읍 광사 덕계 덕정 백석 산북 삼숭 장흥동이 포함됐다. 주택거래신고지역은 전월 집값 상승률이 1.5%이상, 직전 3개월간 상승률이 3%이상, 연간 상승률이 전국 평균의 두배 이상이거나 관할 시·군·구청장의 요청이 있는 경우에 주택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되면 전용면적 60㎡를 넘는 아파트(재건축·재개발 정비구역은 모든 아파트)를 거래할 경우 계약일로부터 15일 이내에 거래가액과 거래당사자 등을 관할 행정관청에 신고해야 한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17
- 이 대통령 뉴욕서 ‘코리아 마켓팅’ 이명박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세계금융계의 중심부 미국 뉴욕에서 코리아 마켓팅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투자환경설명회’에 참석, ‘월가’의 대표 기업들을 상대로 한국투자를 요청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화이자, 존슨앤존슨, 보잉, JP모건체이스 등 세계 유수의 기업 대표 등 미국 금융권과 재계인사 900여명이 참석했다. 또 국내기업으로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과 함께 한국노총 장석춘 위원장이 자리를 함께 해 새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경제살리기’에 동참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모든 기업규제 원점서 재검토 = 이 대통령은 이날 ‘글로벌 코리아, 아시아로 통하는 문’을 주제로 영어로 기조연설을 해 주목을 끌었다. 특히 외국 투자자들을 한국 발전의 ‘숨은 공로자’로 치켜세우고 투자확대를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비즈니스 프렌들리(친기업)’ 정책을 소개하며 세계적 기업들의 투자를 당부했다. 그는 “저는 한국을 모든 부분에서 글로벌 스탠더드가 통용되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탈바꿈 시킬 것”이라며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굳건히 하고 모든 규제들은 원점에서 검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 직속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구성 △규제개혁 △작지만 효율적인 정부 △세제 개선 △법원칙 확립 △기업친화적 환경구축 등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서울시장으로 있을 때 40년간 콘크리트로 덮여있던 청계천을 복원하고 버스전용차로제를 정비하는 등 서울의 도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경험이 있다”면서 “여러분은 곧 달라진 한국, 외국인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나라를 보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11억달러 외자유치 = 이 대통령은 또 ‘대한민국 최초의 CEO 출신 대통령’이라는 점을 여러차례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 국민은 저를 대통령으로 선출하면서 ‘선진일류국가 건설’이라는 신성한 임무를 주셨다”면서 “저는 이런 임무를 실천하기 위해 세계경제의 중심에 있는 ‘빅애플’ 뉴욕을 취임 후 첫 방문지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물류단지, 게임스튜디오, 자동차부품 등에서 세계적 기업들과 11억8000달러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세계적인 물류회사인 ‘프로로지스’로부터 10억달러의 투자의사를 얻어내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 미국의 부동산투자회사인 코자(Kozar)사는 지식경제부와 1억4000만달러 규모의 투자조인식을 가졌다. 코자사는 향후 울산시에 아파트, 쇼핑센터, 호텔 등 도시형 커뮤니티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게임개발업체인 일렉트로닉스 아츠, 반도체장비업체인 맷슨, 자동자부품업체인 메탈다인사 등과도 투자조인식을 가졌다. 뉴욕=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17
- 성남 조폭 신종합시장파 61명 검거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5일 주주총회장에서 소액주주 대표를 폭행하고 아파트 재건축현장의 철거 용역을 방해하는 등 각종 이권에 개입한 혐의로 경기 남부지역 최대 폭력조직 신종합시장파 61명을 검거, 행동대장 윤 모(37)씨 등 24명을 구속하고 박 모(33)씨 등 행동대원 37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행동대장 윤씨 등은 2006년 12월 28일 임시주총이 열린 용인시 ㄱ회사 주주총회장 출입구를 막아 소액주주 50여명의 입장을 강제로 저지하고 2006년 3월초 수원시 매탄동 재건축아파트 현장에서 철거 용역원들의 작업을 방해하는 등 이권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신종합시장파는 기존 종합시장파가 96년 경쟁조직과의 잦은 다툼으로 조직원들이 구속되면서 와해되자 부두목 이모씨가 세력을 재규합, 결성한 폭력조직으로 반대파 구역 침범시 응징 등 5개 행동강령을 정하는 등 조직의 결속 강화를 위해 체계적으로 활동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송병선 경정은 “조직 운영자금으로 타 지역 폭력배들과 주기적인 회합을 갖는 등 경기 남부지역의 최대 폭력조직으로 위세를 과시해왔다”며 “앞으로도 토착 폭력조직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남 선상원 기자 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16
- 전매가능 아파트 2만가구 분양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첫 적용물량 분양이 임박한 가운데 올 하반기까지 상한제 미적용물량 1만 8000여가구가 수도권에서 공급된다. 이에 따라 2분기 이후 주택시장은 상한제 적용·미적용에 따른 분양가와 전매제한·가능 사이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수도권에서 분양되는 분양가상한제 미적용 단지는 62곳 1만 8493가구로 나타났다. 이들 단지는 등기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해 5∼10년간 전매가 제한되는 분양가상한제 단지에 비해 환금성이 높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당초 전문가들은 분양가상한제 미적용 단지가 상반기에 모두 소진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주택시장이 침체를 맞고 미분양아파트가 급증하면서 사정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건설사들이 분양을 미우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의 경우 재개발 물량이 많은 것도 상한제 적용단지 분양이 지연된 이유 중의 하나다. ◆서울 - 재개발 일반분양 물량 79% = 서울은 29곳 498가구가 등기 후 전매 가능한 상한제 미적용아파트다. 이 중 3887가구가 재개발 물량으로 서울 전체 물량의 79.2%를 차지한다. 동대문구 휘경4구역을 재개발하는 이수건설은 451가구 중 82∼140㎡ 17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양 예정시기는 8월. 이문·휘경뉴타운과 접해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은 용산구 효창3구역은 302가구 중 78∼147㎡ 161가구가 6월에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단지 남쪽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위치해 편의시설, 학군 이용에는 어려움이 없다. 동부건설은 용산구 한강로2가 국제빌딩제3구역 주상복합아파트 128가구 중 155∼241㎡ 31가구를 10월 쯤 일반분양한다. 용산민족공원과 접해 있어 조망권이 확보되며 한국고속철도 용산민자역사와 국제업무단지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6월에는 구로구 고척동 고척3구역이 재개발돼 339가구 중 76∼142㎡ 145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시공사는 벽산건설. 인근 영등포구치소가 천왕동 일대로 이전하면서 구치소부지에 생태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경기·인천 - 용인 5267가구 관심 = 경기·인천지역에서는 각각 29곳 1만 2980가구와 4곳 605가구가 상한제 미적용 물량이다. 특히 올해 분양물량이 많은 용인은 13곳 5267가구가 입주 후 전매가능한 아파트다. 중동신도시와 접한 부천시 중동 중동주공재건축 일반분양은 4월말 시작될 예정이다. 시공사는 대림산업,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로 3090가구 중 80∼130㎡ 412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후분양이 적용돼 2008년 12월 입주가 가능하다. 역세권(경인선 전철 중동역)에 학군(부천서초등, 상지초등, 부천중, 부천여고 등)도 풍부하다. 수원시 권선동 권선주공3차는 대림산업과 GS건설이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 1754가구 중 82∼228㎡ 411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분양 시기는 9월로 계획돼 있으며 분당선 연장구간(2011년)이 개통될 경우 강남권 출퇴근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GS건설은 용인시 신봉동에서 110∼197㎡ 299가구를 6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2009년 개통예정인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성복인터체인지가 단지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있다. 진흥기업은 용인시 신갈동 일대에 109∼191㎡ 832가구를 10월 분양한다. 경부고속도로 수원인터체인지 접근이 쉽고 수원CC, 남부CC가 인접해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분당선 연장구간이 2011년에 개통되면 강남권 출퇴근 시간이 단축된다.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서는 중앙건설이 128·161㎡ 196가구 분양을 준비 중이다. 단지 북쪽으로 명현초등, 명현중, 효성고가 접해 있고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을 걸어서 8분 정도면 이용할 수 있다.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16
- 상한제 미적용 아파트, 1만8천가구 남았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첫 적용물량 분양이 임박한 가운데 올 하반기까지 상한제 미적용물량 1만8000여가구가 수도권에서 공급된다. 이에 따라 2분기 이후 주택시장 관전 포인트는 상한제 적용·미적용에 따른 분양가 혼전과 함께 전매제한·전매가능 사이의 경쟁구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수도권에서 분양되는 분양가상한제 미적용 단지는 62곳 1만 8493가구로 나타났다. 이들 단지는 등기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해 5∼10년간 전매가 제한되는 분양가상한제 단지에 비해 환금성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당초 전문가들은 분양가상한제 미적용 단지가 상반기에 모두 소진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주택시장이 침체를 맞고 미분양아파트가 급증하면서 사정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서울의 경우 재개발 물량이 많은 것도 상한제 적용단지의 분양이 지연된 이유 중의 하나다. ◆서울 - 재개발 일반분양 물량 79% = 서울은 29곳 498가구가 등기 후 전매 가능한 상한제 미적용아파트다. 이 중 3887가구가 재개발 물량으로 서울 전체 물량의 79.2%를 차지한다. 동대문구 휘경4구역을 재개발하는 이수건설은 451가구 중 82∼140㎡ 17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양 예정시기는 8월. 이문·휘경뉴타운과 접해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은 용산구 효창3구역은 302가구 중 78∼147㎡ 161가구가 6월에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단지 남쪽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위치해 편의시설, 학군 이용에는 어려움이 없다. 동부건설은 용산구 한강로2가 국제빌딩제3구역 주상복합아파트 128가구 중 155∼241㎡ 31가구를 10월 쯤 일반분양한다. 용산민족공원과 접해 있어 조망권이 확보되며 한국고속철도 용산민자역사와 국제업무단지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6월에는 구로구 고척동 고척3구역이 재개발돼 339가구 중 76∼142㎡ 145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시공사는 벽산건설. 인근 영등포구치소가 천왕동 일대로 이전하면서 구치소부지에 생태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경기·인천 - 용인 5267가구 관심 = 경기·인천지역에서는 각각 29곳 1만 2980가구와 4곳 605가구가 상한제 미적용 물량이다. 특히 올해 분양물량이 많은 용인은 13곳 5267가구가 입주 후 전매가능한 아파트다. 중동신도시와 접한 부천시 중동 중동주공재건축 일반분양은 4월말 시작될 예정이다. 시공사는 대림산업,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로 3090가구 중 80∼130㎡ 412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후분양이 적용돼 2008년 12월 입주가 가능하다. 역세권(경인선 전철 중동역)에 학군(부천서초등, 상지초등, 부천중, 부천여고 등)도 풍부하다. 수원시 권선동 권선주공3차는 대림산업과 GS건설이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 1754가구 중 82∼228㎡ 411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분양 시기는 9월로 계획돼 있으며 분당선 연장구간(2011년)이 개통될 경우 강남권 출퇴근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GS건설은 용인시 신봉동에서 110∼197㎡ 299가구를 6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2009년 개통예정인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성복인터체인지가 단지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있다. 진흥기업은 용인시 신갈동 일대에 109∼191㎡ 832가구를 10월 분양한다. 경부고속도로 수원인터체인지 접근이 쉽고 수원CC, 남부CC가 인접해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분당선 연장구간이 2011년에 개통되면 강남권 출퇴근 시간이 단축된다.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서는 중앙건설이 128·161㎡ 196가구 분양을 준비 중이다. 단지 북쪽으로 명현초등, 명현중, 효성고가 접해 있고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을 걸어서 8분 정도면 이용할 수 있다.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16
- 금융단신 현대해상 ‘100세 행복보장 보험’(사진) 현대해상은 치매 간병비 등을 100세까지 보장하는 ‘100세 행복보장 보험’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치매 간병비, 상해 의료비, 운전자 비용, 일상생활 중 배상책임 등 총 17가지 보장 내용을 100세 만기로 보장해주는 점이 특징이다. 또 치매나 뇌졸중 등으로 인해 활동 불능 상태인 개호 시 간병비, 개호 관련 특별질병 진단 급여금, 치매 입원 급여금, 상해 간병비, 질병 간병비 등 간병과 관련한 다양한 보장이 있다. 그 외에도 상해, 의료비, 진단비, 운전자 비용, 소득 보상, 배상 책임 관련 위험 등 보장 내용이 총 68가지에 달해 필요한 보장을 골라 상품을 설계할 수 있다. 고연령층은 개호 관련 비용을, 젊은 층은 레저 등에 따른 상해·질병이나 운전자비용 등을 중심으로 맞춤 설계를 할 수 있다는 게 현대해상의 설명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시판 중인 사람 관련 보험 중 보장이 가장 많은 상품”이라며 “특히 새로 시행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본인 부담금과 소득보상금 등을 보장해 보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대한생명 ‘뷰티풀라이프 캠페인’ 전개(사진) 대한생명은 15일부터 전국 대도시 및 수도권의 사무실과 아파트 단지를 찾아가 ‘재테크 세미나’를 열고 다양한 재무 상담을 해주는 ‘뷰티풀 라이프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대한생명의 FA(재무 상담사)센터 강사나 한화금융네트워크의 증권 전문가들이 아파트 부녀회나 직장 동호회를 대상으로 재테크 세미나를 열고 주식.펀드 투자법, 노후 설계, 부동산, 세무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동부화재, 보험상품 아이디어 공모 시상(사진) 동부화재는 15일 서울 대치동 동부금융센터에서 제2회 보험 상품 아이디어 공모 시상식을 열고 ‘골드미스 라이프 파트너’ 보험을 출품한 장원석씨에게 금상과 상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은상 2편(상금 300만원)과 동상 3편(상금 150만원)도 함께 시상했으며 입상한 아이디어는 앞으로 실제 상품 개발에 활용된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 대부업 환승론 출시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고금리 대부업체 대출 이용자가 저축은행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알프스 환승론’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용 대상은 사금융 또는 대부업체를 이용하는 만 20세 이상, 55세 이하의 6개월 이상 근속 직장인으로 대출금액은 100만~800만원이다.대출기간은 12~36개월로 대출금리는 24.9%~ 38.9%다. 대출금은 해당 대부업체로 바로 입금한다. 제일저축은행 전현직 임직원 중징계 금융감독원은 15일 제일상호저축은행 전현직 임직원 5명에 대해 징계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제일저축은행의 동일인 여신한도 초과와 관련해 전 감사에 ‘문책경고’, 전 대표에 ‘주의적경고’를 하고 전직 직원 2명에 대해서는 ‘면직’과 ‘정직’ 조치를 취했다. 대손충당금을 규정보다 덜 쌓은 제일II저축은행의 대표에 대해서는 ‘주의적경고’처분을 내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