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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들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꿈마을 사랑장’ 지난 4월25일 광교카페거리 인근 여천변에서 주민들의 힘으로 만드는 사회적 경제마켓 ‘꿈마을 사랑장’이 열렸다. 따뜻한 봄날 오전11시부터 시작된 축제는 오후5시까지 이어졌다. 광교 주민뿐만 아니라 수원시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만남의 장이 된 이번 축제는 여러 행사 마당이 진행됨으로써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했다. 즐거운 축제 속으로 GoGo! ■사고팔고…, 필요한 물건은 어디에 있나?-주민참여 벼룩시장 & 홈메이드·핸드메이드 마당여천변을 따라 늘어선 벼룩시장과 핸드메이드 마당은 물건을 사고파는 사람들로 장관을 이뤘다. 파는 사람이나 사는 사람이나 행복한 것이 꿈마을 사랑장의 묘미. 주민참여로 이뤄진 벼룩시장에는 옷, 신발, 장난감, 서적류 등이 판매되고 있었다. 예쁘면서도 싼 가격에 득템을 한 시민들의 얼굴엔 함박꽃이 가득했다. 광교 지역카페에 벼룩시장 공고를 보고, 아이가 보던 책과 입던 청바지 등을 팔러 나왔다는 조은교 씨. “독일에 잠시 거주했는데 여천변이라 마치 라인강변 벼룩시장 같은 느낌이다. 광교의 발전을 위하고 카페거리 홍보도 되는 것 같아 적극 찬성”이라고 말했다. 전서현·김예지(초5) 양도 머리핀, 색종이, 폰케이스 등을 고사리 손으로 판매하고 있었다. 생각보다 안 팔려 걱정이지만 재미있단다. 벼룩시장에서 10개월 아이 옷을 저렴하게 구매한 이지희 씨는 여천변을 산책할 수 있는 사랑장이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 땀 한 땀 정성이 듬뿍 담긴 핸드메이드 마당은 단연 인기다. 직접 만든 신축성 좋은 여름용 덧신, 핸드메이드 핀, 강아지 옷. 매듭 팔찌, 비누, 식품 등 종류도 알차고 다양해 지나는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빈티지 캔들로 처음 핸드메이드 마당에 참여한 향남에서 온 김효진 씨는 사랑장의 분위기에 반해, 짬을 내서 축제도 즐겨볼 참이란다. ■함께 하는 즐거움을 누리세요~-공연마당 & 체험마당 & 기부할 수 있는 복지 공동체축제에 공연이 빠질 수는 없는 법. 재능기부로 이뤄진 벤자민 학생공연팀의 랩과 힙합댄스, 풍물·클래식·우쿨렐레 공연 등은 축제의 흥을 한껏 돋웠다. 물봉선공원 앞에 자리 잡은 비누공예, 캘리크라피 공예, 도예 등을 체험해보는 체험마당도 눈길을 끌었다. 직접 해 보는 체험이라 그만큼 더 인기였다. 체험마당에 ‘천연 염색과 조각보 만들기’를 운영 중인 이종숙 씨는 재능기부로 봉사할 수 있어 보람이 크단다. 딸인 박지현 양과 함께 체험에 참여한 최진선 씨는 “너무 재미있어 매주 열린다면 매주 오고 싶을 정도”라고 조각보 만들기에 푹 빠져 있었다.더욱이 이번 축제는 광교노인복지관, 광교장애인연합회, 모두하나교육회 등의 복지공동체들도 부스를 마련했다. 여러 형태의 기부와 자원봉사 참여를 이끌어내 축제의 의미를 더욱 높이고 있었다. ■장터 기분 제대로,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먹거리 장터 & 수원·화성농민 직거래 장터벼룩시장에서 바람개비가 돌아가는 여천을 징검다리로 건너면 인기 많은 먹거리 장터를 만난다. 해물부추전, 김치전, 잔치국수, 떡볶이 등 옛날 잔치를 떠올릴 만한 먹거리가 가득해, 빈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였다. 또 하나 반가운 장도 열렸다. 수원과 화성 간 상생협력을 위한 화성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화성 농민들이 구슬땀을 흘려 재배한 과일, 채소, 곡류, 궁평항 명품 특산물 등을 직거래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인기 만점이었다. 먹거리 장터에서 맛있는 먹거리도 먹고, 신선한 농산품도 구입하니 장에 온 기분을 제대로 누린 것 같다. ■처음 열린 ‘꿈마을 사랑장’을 말하다광교 주민이나 타 지역에서 가족 나들이를 온 시민들은 축제도 즐기고, 광교 카페거리를 돌아보면서 하루가 즐겁다는 반응이었다. 인근 카페거리에 거주하는 곽병문 씨는 벼룩시장에서 물건도 사고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럽단다. “공동체를 만드는 광교 속의 축제라 의미가 큰 것 같다”는 광교 주민 염재준씨. “다만 행사장이 너무 산발적으로 벌어져 있는 것 같고, 그늘이 없어 다니는데 조금 불편하다”고 아쉬움도 들려 줬다. 이날 참석한 김주호 영통 구청장은 “생각했던 것보다 호응이 좋다. 지역을 화합시키고 하나로 묶는 광교 축제로 커 나가기를 바란다”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본부석에서 축제를 위해 동분서주하던 이오수 단장은 “첫 행사지만 많은 분들이 찾아주고 있다. 주민들 중에서 다음 장은 언제 서냐고 묻기도 한다. 광교에 또 하나의 문화를 만드는 것 같아 보람이 크다”며 소감을 전했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6
- 보육내용 개방 ‘성남형 어린이집’ 는다 보육 내용을 학부모에게 개방하는 ‘성남형 어린이집’이 늘어 아이를 믿고 맡기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성남형 어린이집은 텃밭을 마련해 보육시간에 부모와 함께 가꾼다거나 가족과 간식 만들기, 정원 가꾸기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보육 시설을 전면 개방한다. 급식 조리과정, 운영위원회도 개방한다. 개방 프로그램은 성남시 어린이집 연합회가 기획해 보급하고, 성남시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보육거버넌스 운동을 전개해 각 어린이집의 참여를 유도한다. 성남시는 “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려고 지난해 4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방형 어린이집 운영 시스템을 도입했다. 도입 초기 77곳 어린이집이 참여하다 올해 120곳 늘어 모두 197곳이 보육내용을 개방하고 나섰다. 성남시내 전체 754곳(국공립·57, 민간·223, 가정·447, 직장 27) 어린이집 가운데 26%가 참여한다. 이 가운데 61곳은 개방·운영 프로그램이 우수해 성남시는 지난 4월 23일 ‘성남형 어린이집’ 현판과 인증서를 줬다. 해당 어린이집에 각 70만원의 교재·교구비 인센티브도 줬다. 성남형 어린이집 교육협력 부분 ‘대상’ 인증을 받은 삼부 어린이집(민간)은 ‘텃밭으로 자연과 친구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부모들은 전면 개방한 어린이집에서 텃밭 가꾸기 활동에 참여하면서 아동의 발달 차이를 이해한다. 시는 ‘성남형 어린이집’ 보육 시스템을 계속 확대해 부모, 아동, 운영자 모두 행복한 어린이집 운영 모델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민간어린이집을 다니는 누리과정 만 3~5세 학부모에게 정부 지원 보육료 외에 차액 보육료를 최대 3만6,000원 지원한다. 국·공립, 민간·가정 어린이집별로 300~1,000만원의 환경개선사업비도 지원한다. 문의: 아동보육과 보육정책팀 031-729-29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4
- 직장맘을 위한 강남서초 내일신문 브런치교육 앙코르 강좌 지난 3월 31일 숙명여고 대강당에서 1200여명의 학부모들과 함께했던 ‘2015 강남서초 내일신문 브런치교육강좌’가 오는 5월 23일(토) 중동고 대강당에서 다시 열립니다. 평일에 진행되는 브런치교육강좌를 접하기 어려운 직장맘이나 올해 강좌를 놓쳐 아쉬워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앙코르 강좌를 준비한 것입니다. ‘강남 교사들이 들려주는 강남에서 대학가기’라는 주제로 2015학년도에도 높은 입시 실적을 올린 강남 고교의 속내를 분석한 올해 강좌는 그 어느 해보다 강남 학부모들에게 최적화된 내용이었다는 호평을 얻었습니다. 5월 23일 토요일 앙코르 강좌에서 강남 고교의 진학지도 전문 교사들이 전하는 2015학년도 강남 입시 분석 및 대비전략에 귀 기울여보시기 바랍니다. 공교육 진학지도 교사들의 ‘강남 학생 맞춤 입시전략’2015학년도 대입은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이 처음으로 도입된 데다 물수능 논란까지 더해져 수험생들의 어려움이 그 어느 해보다 컸습니다. 2016학년도에도 수시모집 비중이 확대되고 쉬운 수능 기조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여 수험생들의 우려가 여전합니다. 이렇게 혼란스러운 입시에서 방향을 잃지 않으려면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맞춤전략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한, 입시의 흐름도 무시할 수 없으므로 지난해 입시 결과를 정확히 분석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특히 최고의 입시 실적을 자랑하는 교육 1번지 강남지역의 학생이라면 강남 고교의 경쟁력은 무엇인지, 어떤 입시전략이 유리한지부터 파악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강남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올해 브런치교육강좌의 강사진은 모두 강남 고등학교의 진학지도 전문 교사들로 구성했습니다. 다년간 강남 고교의 입시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한 교사들이 직접 강의를 맡아 2015학년도 강남 입시 결과를 분석하고 그에 맞는 대비법도 안내합니다. 단순히 외부에서 수치만으로 강남 입시를 분석하는 것과는 달리 직접 입시지도를 담당한 공교육 교사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조언이 강남 학생들 대학가기에 꼭 필요한 정보가 될 것입니다. 강남 입시 분석부터 학부모 입시 멘탈 강화까지입시가 복잡한 만큼 이제 다수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정보만 주는 강의는 큰 의미가 없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강남서초 내일신문도 강남 학부모들에게 어디에서도 접할 수 없는, 강남 특성에 맞는 대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교육강좌 주제를 ‘강남에서 대학가기’로 압축했습니다. 이번 교육강좌는 휘문고 심재준 진로진학상담 교사와 숙명여고 김정훈 3학년 부장 교사, 중동고 안광복 철학교사가 강의를 담당합니다. 휘문고 신동원 교감선생님은 브런치교육강좌의 자문 역할을 맡아 전반적인 도움을 주셨습니다. 제1강에서는 심재준 교사가 2015학년도 강남 입시 결과를 분석하고 그에 따른 대비전략을 제시합니다. 제2강에서는 김정훈 교사가 2015학년도 강남 입시 흐름을 진단하고 앞으로 강남 학생이 대학가는 길을 안내합니다. 제3강은 안광복 교사가 맡아 ‘역전하는 아이들은 무엇이 다를까 - 강남 학부모를 위한 입시 멘탈 강화 매뉴얼’이라는 주제로 학부모들을 만납니다. 공교육 교사들이 전하는 강남에서 대학가기 강의에서 강남 입시의 특성과 경쟁력을 파악해 자녀를 위한 최적의 입시전략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브런치교육강좌 강의 주제 및 강사진제1강 : 2015학년도 강남 입시 결과 분석 및 대비전략휘문고 심재준 진로진학상담 교사가 2015학년도 강남 고교 입시 결과의 특징과 여전히 높은 실적을 올린 강남 학생들의 입시 경쟁력을 분석해준다. 강남 학생들이 어떤 전략으로 대입을 준비해 목표 대학에 합격하는지, 입시 준비에서 놓치지 않고 챙겨야 할 점은 무엇인지 알려준다. 제2강 : 2015학년도 입시 결과 유형별로 짚어보는 강남에서 대학가기숙명여고 김정훈 3학년 부장 교사가 강남 학생들의 대입 지원 경향을 짚어주고 그에 대한 교사로서의 조언을 들려준다. 최근 입시 흐름에 따라 강남 고교에 어떤 변화가 생기고 있으며, 그런 변화가 입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고 2015학년도 입시 사례를 통해 강남에서 대학가는 길을 제시한다. 제3강 : 역전하는 아이들은 무엇이 다를까 - 강남 학부모를 위한 입시 멘탈 강화 매뉴얼중동고 안광복 철학교사가 ‘강남형 입시’의 속내를 진단하고 학부모들이 자녀를 어떻게 이끌어야 하는지 조언해준다. 또한, 가장 교육열이 높다는 강남에서 자녀와 함께 여느 지역보다 더 치열하게 입시를 치러야 하는 학부모들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입시 멘탈을 강화하는 법에 대해 알려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4
- 반포 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 매거진 ‘쉼표’ ‘쉼표’는 서초지역 중ㆍ고등학생이 직접 아이템을 찾고, 발로 뛰어 취재하고, 기사를 써서 만들어 내는 청소년 매거진이다. 분기별로 한 번씩 발행되는 잡지로 작년 2014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5권의 잡지가 발행되었다. 지역사회 내 소식을 직접 취재하고 또 다양한 계층과 소통하는 활동은 프로 기자 못지않게 열정적이고 진지해 보였다. 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 자신의 꿈에 한 발 더 가까이청소년 매거진 ‘쉼표’는 기자를 꿈꾸는 중ㆍ고등학생이 대부분이다. 지난해 선발된 1기와 올해 1기 선배들이 직접 면접을 봐서 선발한 2기를 합쳐 22명의 기자단과 대학생 봉사자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달 한 번씩 정기 모임을 갖고 어떤 기사를 작성할지 아이템을 의논하고, 취재원을 어떻게 섭외하고 어떤 방향으로 기사를 쓸지 의논하게 된다. ‘쉼표’를 찾았던 날도 4월 정기 모임이 있던 날로 여기저기서 아이템 회의를 하느라 다들 분주해 보였다. “우리 지역 중학교에 여자 농구부가 있는데 취재해 보면 어떨까?” “좋다. 여자 농구부면 여자라서 힘들지 않는지 물어볼 수 있겠다.” “아니야, 농구라고 해서 여자가 갖는 어려운 점이나 단점을 부각하기보다는 어떻게 운동을 하게 되었는지에 초점을 맞추는 게 더 좋을 듯 해.” 각 팀별로 나누어서 1기 선배들이 팀장이 돼 아이템 회의를 하는 모습이 사뭇 진지했고, 기사 방향까지 고민하는 모습은 제법 기자다운 모습들이었다. 실제로 ‘쉼표’의 청소년 기자단은 장래 희망이 언론인이나 기자인 학생들이 많았다. 자신의 꿈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대견스러워 보였다. 지역 모임을 넘어 청소년 포럼까지 확대‘쉼표’는 서초구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청소년 지역 모임이다. 서초구내 이렇다 할 청소년 모임이 없었던 것을 감안해, 구 차원에서 건의해서 만들어진 모임으로 청소년 지역 동아리 활동으로 잘 정착시키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장기적으로 청소년 포럼 등의 활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다른 지역의 청소년 모임이 봉사활동에만 치우쳐 있는 것에 비해 진로탐색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이라는 의미가 더해진 모임인 것이다. 특히 진로탐색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방학 동안에 치러지는 워크숍에서는 현직 기자와의 만남, 글쓰기 교육 등이 이루어진다. 또 지역사회 내 다양한 계층과의 인터뷰와 소통을 통해 보다 생생한 진로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동안 서초구청장, HCN방송 PD, 세화여중교사 등 다양한 사람들을 인터뷰했고, 앞으로는 소외된 계층을 포함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담아낼 예정이라고 한다. mini interview김채은(1기, 서일중 3학년)“장래 희망이 기자입니다. 학교 게시판에 붙은 ‘쉼표’ 기자단 모집에 망설임 없이 지원해서 벌써 1년 동안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머릿속으로만 생각하고, 또 드라마나 TV속에서만 막연하게 보아왔던 기자가 어떤 일을 하는지 현실적으로 접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진로에 대한 계획이 더 뚜렷해지는 것 같아요. 힘들지만 할수록 더 재미있어지는 것 같고요. 가장 기억에 남는 기사는 작년에 조희연 교육감 공약에 대한 기사를 취재하면서 7시간동안 직접 설문조사를 해서 데이터를 만들고, 또 칼럼을 썼던 일입니다. 실제 제 자신이 교육공약의 당사자이기도 하기 때문에 더 관심을 갖고 더 열심히 취재해 기사를 썼던 것 같아요. ‘쉼표’ 활동은 제 꿈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고 경험이기 때문에 부모님도 활동을 적극 지원해 주십니다.”한승헌(2기, 원촌중 1학년)“저 역시 장래 희망이 기자입니다. 제 꿈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나 경험을 찾던 중학교에 붙은 모집 포스터를 보고 지원했습니다. 어른들이 아니라 1기 선배들이 같은 학생 입장에서 면접을 보는 것이 낯설지만 재미있었습니다. 아직까지는 직접 취재한 기사는 없지만 선배들과 함께 회의도 하면서 열심히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또 기사를 작성해서 잡지에 게재되면 봉사점수도 인정된다고 하니, 억지로 하는 활동이 아니라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해서 ‘쉼표’에서 제 이름으로 작성한 기사를 볼 수 있도록 하고 싶어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4
- 자율성, 탐구력 키우며 배움을 얻다 자율성, 탐구력 키우며 배움을 얻다 스스로 공부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알려주는 길로 가지 않고 스스로 길을 찾아가는 것은 실패의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그 길을 가는 것은 누구보다 값진 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과정이다. 파주 교하고등학교(김영일 교장)에서는 지난해 제1회 자연 탐구 R&E 대회를 개최했다. 학생들에게 자율적인 탐구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스스로 배움을 얻게 하기 위해서다. 선례가 없는 첫 번째 대회였지만 학생들이 충분히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자율성, 탐구력을 키우며 배움을 얻은 교하고 학생들을 만나보았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R&E 대회는 차별화된 경쟁력교하고 자연 탐구 R&E 대회는 연간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3월 안에 팀을 꾸려 연구 주제를 정해 계획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한다. 여름방학 직전까지 그동안의 활동에 대한 중간 보고서를 제출하고, 이후 연구를 이어가며 10월 최종 보고서 및 발표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 발표대회를 통해 최종 평가를 받는다. 무언가 한 가지 주제를 갖고 1년간 연구하고 고민하는 기회는 학생들에게 흔치 않은 기회다. 학업에 쫓기고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현실 속에서 중간에 포기하는 팀도 나오기 마련이다. 하지만 끝까지 대회를 마무리 한 학생들은 자신만의 경쟁력을 만들어냈다. 김영일 교장은 “학생들의 역량을 키워 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주고자 R&E 대회를 준비했다”며 “대학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커지고 있는 만큼 R&E 대회가 차별화된 장점으로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주제는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융합과학 등 과학 전 분야로 3명 이내의 팀 참가가 원칙이다. 1회 대회에서는 7명의 과학과 교사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연구, 배움, 발표 등 세 가지 영역에 대해 평가했고, 그 결과 최우수상 한 팀과 우수상, 장려상 등 모두 8개 팀이 수상을 했다. 심사를 맡은 교육과학 정보부 채민 부장교사는 “기간만 주어주고 중간 점검을 한 번 해줬을 뿐, 모든 것을 학생들 스스로 알아서 하도록 했다. 그런데도 그 과정 안에서 학생들이 성과를 만들어 가는 모습이 보였다”며 “학생들의 소논문이지만 기대 이상의 좋은 내용도 살펴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우수상 팀 3학년 조현익, 최민우, 권오비 주제 : 쥐들도 질투심과 시기심을 느낄까? 1회 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조현익, 최민우, 권오비 학생은 ‘쥐들에게 이타심이 있다’는 미국의 논문을 토대로 했다. 환경 변화에 따른 쥐들의 감정을 살펴보기로 한 것이다. 쥐들에게 이타심이 있다면 질투심과 시기심도 있을 것이라는 전제로 연구에 돌입했다. 실험용 쥐를 구입해 한쪽에는 살기 풍족한 환경을, 다른 한쪽에는 열악한 환경을 마련해 주고, 투명한 유리막을 통해 쥐들이 서로를 볼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3주 후 쥐들을 합쳐 놓고 쥐들의 행동 변화를 살폈다. 조현익, 최민우, 권오비 학생은 ‘쥐들에겐 질투심과 시기심이 없다’는 것으로 연구 결론을 내렸다. 각기 다른 환경에서 살았지만 쥐들은 서로 공격하지 않고 함께 잘 생활했기 때문이다. 권오비 학생은 “인간이라면 나보다 나은 환경을 부러워하며 질투했을 법도 한데 쥐들은 그렇지 않았다”며 “짧은 실험이었지만 쥐들이 사람보다 더 사회적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관찰 기간이 짧아 아쉬웠던 만큼 학생들은 다음을 기약하고 있다. 최민우 학생은 “대학에 진학한 후에도 이런 기회를 꼭 만들어보고 싶다”며 “대회를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생각의 폭이 더 넓어졌다”고 말했다. 쥐들을 관리하고 돌본 조현익 학생은 실험이 끝난 후에도 쥐들과 두 달을 함께 더 살았다고 한다. 조군은 “쥐들에게 밥을 주고 매일 들여다보면서 정이 많이 들었다”며 “친구들과 서로 의견을 나누고 함께 고민하며 우정도 깊어졌다”고 전했다. >>>우수상 팀 3학년 이지윤, 김상욱 주제 : 해양 기생충 ‘아니사키스’에 대한 다각적 연구 TV 프로그램인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는 우리가 흔히 먹는 해산물에 고래 기생충이라고도 불리는 아니사키스가 살고 있고, 이것이 인체에 유해할 수 있다는 주 2015-05-02
- 배경지식 논리수업이 특목고와 대입 합격에서 왜 중요한가? 최근 입시제도에서 수시전형이 확대됨에 따라 수시전형 중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 2016년도 대학입시 전형에서는 학생부 종합전형을 통해 67,631명이 선발될 예정인데, 이는 전체 수시지원자의 27.1%에 해당하는 인원으로 학생 3명 중 1명은 학생부 종합전형을 통해 대학에 지원하게 된다는 것이며, 앞으로 학생부 종합 전형을 통한 선발 인원은 증가 될 것으로 예상 된다. 이러한 현상은 특목고/자사고/국제고/외고 등의 고입에서도 나타나는데 내신성적을 가지고 정원의 일정 배수 이상의 학생을 선발하고 최종적으로 학생부를 바탕으로 작성된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면접을 통해 최종인원을 선발하고 있다. 학생부 종합전형도 교과성적 중요해 따라서 고입과 대입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어 내기 위해서는 학생부 관리가 필수적이다. 대입을 앞둔 학부모/학생들과 상담하다 보면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해 몇 가지 오해를 가지고 있는데 가장 큰 오해는 학생부 종합전형은 내신 성적이 낮아도 비교과와 관련된 활동을 많이 하면 대학에 갈 수 있는 전형이라고 생각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학생부 종합전형은 말 그대로 종합 전형이므로 교과성적을 무시 한 채 무리하게 활동실적 만을 올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따라서 학생부 종합 전형을 체계적으로 준비 하려면 교과성적과 비교과실적이 서로 균형을 이루면서 관리 되어야 하며 이는 고입에서도 만찬가지이다. 그렇다면 학생부를 체계적으로 관리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가장 중요하면서도 제일 먼저 할일은 자신의 진로를 먼저 결정하는 것이다. 학생부 종합전형의 평가항목 중 제일 먼저 따지는 것이 자신의 진로와 관련 하여 얼마나 진지하게 고민 했는가이다. 둘째 진로에 맞는 고등학교와 대학 더 나아가 전공을 결정해야 한다. 진로를 결정 한 후에는 진학하고자 하는 고등학교, 대학과 전공을 결정하고 어떤 전형을 실시하는 지 살펴봐야 한다. 각 학교 마다 평가방법이 동일하지 않지 않기 때문이다. 셋째 자신의 진로에 맞게 자기주도적으로 활동해야 한다.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교과목 성적관리와 교과 외 분야에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활동하는 것이 필요 하다. 넷째 모든 활동은 포트폴리오를 작성하여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학생부 상에 남아있는 기록을 바탕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학교 선생님들이 그 기록을 알차게 기록해 줄 수 있도록 모든 활동을 포토폴리오 형태로 준비하여 제출하고 면접에 대비하여 반드시 남겨 두어야 한다. 이렇게 준비 된 학생부를 가지고 있어야 자기소개서를 효과적으로 작성 할 수 있으며, 면접에서 그 활동들이 얼마나 객관적인지를 증명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평상시 배경지식 논리학습으로 면접을 대비해야 한다 보통 면접은 개별질문과 공통 질문으로 나뉜다. 먼저 개별질문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와의 진위 파악과 관련된 질문을 주로 한다. 그리고 지원동기와 자기주도 학습과정을 살펴보고 입학 후 학습계획과 진로활동 상황, 독서활동 내역에 대해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의 내용이 일치 하는지를 살펴본다. 다음으로 공개질문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사회적 이슈와 관련하여 학생들이 얼마나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본인의 주장을 말하는지를 평가한다. 공통 질문은 학생부 관리 항목과 관련이 없는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 얼마나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자신의 주장을 말하는지를 평가하기 때문에 단기간 준비로 가능한 일이 아니다. 평소 사회적 이슈와 관련 된 배경지식이 풍부해야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정리하고 발표하는 훈련을 할 수 있다. 실제로 고려대에서 출제 되었던 국제전형에서는 먼저 다문화로 인한 갈등에 관한 지문을 제시하고 질문으로 1. 다문화를 경험한 적이 있는가? 2.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어떤 다문화 정책을 펼칠 것인가? 3. 만약 국제결혼을 하다면 자녀를 어떻게 교육 시킬 것인가?그리고 배우자와는 어떤 언어로 소통 할 것인가? 와 관련 된 질문이 주어졌다. 이와 같은 질문에 대답하려면 평상시 다문화와 관련 된 배경지식이 없으면 불가능 한 것이다. 앞으로 상위권 고등학교나 대학교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위에서 밝힌 것처럼 교과 학습 성적관리는 기본이고 이와 더불어 자신의 진로와 앞으로의 계획을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이를 위해 성실히 노력하고 열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학생부 관리를 통해 증명해야 하며 사회적 이슈와 관련 된 배경지식을 충분히 습득하고 이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미리 정리 해 놓아야 한다. 최철호 소장현)파주 하이탑 학원 원장 겸 파주 하이츠,토피아,하이탑 진학진로연구소장문의 031-948-098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2
- 이주의 파주소식 금촌시장 통합명칭 공모최근 금촌에 위치한 3개 전통시장(금촌전통시장+명동로시장+문화로시장)이 2015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가운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금촌 3개시장 통합명칭을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5월 10일(18시)까지로 공모에 선정된 이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각 상인회 사무실 (금촌전통시장 : 031-946-0013, 명동로시장 : 031-943-0689, 문화로시장 : 031-939-4952)로 문의하면 된다. 제4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5월 13일 개최파주시청 일자리센터는 시민에게는 일할 기회를,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력확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4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5월 13일, 오후 2시~오후5시까지 운정행복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관내 우수기업 20개가 참여할 이번 행사에는 구직자와 기업인사담당자 간 1대 1 현장면접과 일자리 센터 상담사의 일자리 관련 종합상담, 이력서 사진촬영, 이력서 컨설팅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구직자는 참여기업 확정 후 전화를 통한 사전접수나 행사당일 현장접수로 참여하면 된다. 기업은 신청서 및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팩스(031-940-5109)나 이메일(jina114@korea.kr)로 발송하면 된다. 문의: 파주시청 일자리센터 (031-940-5064~5067) 1개월 미만 영아 결핵(BCG) 예방접종 안내파주시보건소는 생후 14일 몸무게 3kg이상 영아를 대상으로 하는 BCG 예방접종를 홍보하고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이들은 아기수첩과 주민등록번호를 지참해 지정된 접종장소를 찾으면 된다. 곳에 따라 접종 요일과 시간이 상이하니 확인해야 한다. - 접종 장소: 파주시보건소 (금촌, 031-940-5597), 운정광역보건지소(031-940-5680), 문산광역보건지소(031-940-2952), 꿈소아청소년과(문산, 031-953-1275), 우리소아청소년과(운정, 031-946-1355), 서울365소아과(운정, 031-948-6405), 파주로데오아동의원(금촌, 070-4543-7501) ‘2015년 파주희망 귀농·귀촌학교’ 교육생 모집파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2015 파주희망 귀농·귀촌학교’에 참가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 대상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시민 30명으로 신청서류 전형으로 선발한다. 교육은 오는 5월 13일~7월 29일까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및 농가현장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된다. 농업정책분야와 기초 영농기술교육 분야로 구분해 농업 농촌의 성공적인 정착과 원활한 농촌생활 등에 대해 교육한다. 신청 및 접수는 4월 22일~5월 6일까지 선착순으로 받으며, 파주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031-940-4811) 팩스(031-940-4809), 또는 이메일(whwkdgus@korea.kr) 로 접수할 수 있다. 80% 이상 출석자에게는 교육수료증을 발급한다. 문의: 031-940-4811 ‘청년뉴딜 취업 프로그램’ 2기 교육생 모집 안내파주시청 일자리센터는 ‘청년뉴딜 취업프로그램’의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지가 파주시인 청년층 구직자이다. (1985년 1월 1일~1995년 12월 31일 사이의 출생자, 단 군필자는 만 32세, 즉 1983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연장) 오는 5월 11일~5월 15일까지 금촌3동 주민센터 소회의실에서 취업을 위한 집단상담 및 기업탐방, 개인상담 등을 진행한다. 신청 및 접수는 4월 27일~5월 8일까지 받으며 서류심사 및 전화상담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파주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작성해 파주시청 일자리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hych0308@korea.kr) 또는 팩스(031-940-5069)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발송 후 전화(031-940-5062, 5067)로 연락해야 한다. 문의: 031-940-5062, 506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2
- 이주의 파주소식 파주시, ‘제11회 도서관학교’ 27일까지 참가신청 받아 파주시는 4월 28일부터 6월 16일까지 ''제11회 도서관학교''를 운영한다. 도서관학교는 작은도서관을 지역 독서진흥 거점으로 구축하고 운영자 능력을 증진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 철학 강연, 우수도서관 견학, 사례발표 등의 내용을 담아, 작은도서관의 새로운 운영모델을 제시하고 관계자의 실무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둬 진행한다. 접수는 4월20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으로 파주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www.pajulib.or.kr)나 전화(031-940-5042)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파주시 도서관정책팀 관계자는 "올해 도서관학교는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활동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도서관 정신을 한 단계 높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에는 작은도서관 54개소가 있으며, 선진국 수준의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기반으로 주민밀착형 독서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시와 농촌의 생활공간 곳곳에서 정보사랑방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파주목요희망강좌, ‘김오곤의 건강나눔 톡’ 개최 파주시는 ‘2015 파주목요희망강좌’의 두 번째 강좌로 한의사 김오곤 씨를 초청해 ‘김오곤의 건강나눔 톡(Talk)’강좌를 오는 4월 30일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참가 신청 및 접수는 파주시 홈페이지>교육강좌>축제행사신청에서 신청하거나 전화(031-940-5922)로도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파주시 시립예술단, 4월 단원콘서트 오는 24일 개최 파주시 시립예술단은 시민에게 다양한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4월의 단원콘서트로 ‘4월 궁전으로의 초대’ 공연을 개최한다. 오는 4월 24일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80분간 진행한다. 엑소더스(Exodus), 밤의 여왕 아리아, 마왕, 렛잇고(Let it go) 등 14곡을 연주한다. 무료공연으로 공연당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 좌석권을 배부(1인 1매)한다. 소공연장 좌석 324석(장애인 4석) 교하고등학교-푸른파주21실천협의회, 교육협력 협약 체결 파주지역의 환경자연생태를 보전하고 깨끗한 파주만들기 캠페인 활동을 전개 하고자 교하고등학교(교장 김영일)와 푸른파주21실천협의회(공동대표 이재홍 파주시장, 상임대표 김성희)는 지난 14일 교하고등학교 교장실에서 교육협력 협약서를 체결하고 환경정화운동(골목길이장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실천하기위해 15일 오후 교하고등학교 1,2학년 학생 684명과 선생님, 30여명의 학부모회 임원과 교하동장을 비롯한 직원, 푸른파주21실천협의회 등 총 750여명이 교하를 10개 구역으로 나누어 쓰레기 청결운동 및 거리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체험활동과 환경정화 운동으로 시민의식 함양을 통한 깨끗한 파주만들기 운동에 앞장설 예정이다.푸른파주21실천협의회는 학교와 단체를 중심으로 청소 취약지역 환경정리 및 깨끗한 거리질서 캠페인을 운정, 금촌, 문산, 조리 등 타 지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 2015-05-02
- 안산 고입레이스 시동…자사고·일반고 입시 무엇이 달라졌나?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16학년도 경기지역 외국어고와 자율형사립고 원서접수가 오는 11월 5일부터 시작된다. 또 자율형사립고 1단계에서는 일부를 추첨으로 선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경기도교육청은 이런 내용을 포함한 ‘201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관리 기본계획’을 공고했다. 기본계획을 보면 자사고의 경우 ‘1단계 전형에서 모집정원의 일부 또는 전부를 추첨전형으로 선발한다’고 명시해 놓았다.도내 자사고는 용인외대부고와 안산동산고 등 2곳이다. 지난해 재지정평가를 받은 안산동산고는 2015학년도 입시 1단계 전형에서 일부(모집정원의 30%, 지역추첨·사회통합전형)를 추첨으로 선발했었다. 하지만 전국단위 자사고인 용인외대부고는 2015학년도 입시에서는 1단계 추첨전형을 실시하지 않았다. 자사고와 특목고 등 학교장 전형 고교의 모집요강은 오는 6월 학교가 정해 시도교육청에 제출하면 교육감 승인을 거쳐 오는 7월경 확정될 예정이다. 외고·자사고 11월, 일반고 12월 전형기본계획에 따르면 경기도 고입전형은 크게 전기학교(특목고, 자사고, 특성화고 등)와 후기학교(일반고, 자공고 등)로 나누어 진행된다. 전기학교는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특목고(예술고, 체육고, 외국어고, 국제고 등), 자율형사립고 등이 포함된다. 후기학교는 일반고와 자율형공립고가 있다.이들 학교의 2016학년도 전형 일정은 4~6월 과학영재학교인 경기과학고를 시작으로 8월 과학고(경기북과학고), 10월 마이스터고·특성화고(진로적성 특별전형), 11월 예술고·체육고·외고·국제고·자율형사립고·특성화고·일반고(특성화학과) 등의 순으로 실시된다. 이어 12월에는 예술중점학교(예술중점과정학생 모집)·일반고·자율형공립고의 전형이 예정되어 있다.특목고나 과학고, 자사고 등의 학교는 아직 전형요강을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학교별 전형요강이 입학전형 실시 3개월 전에 발표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경기북과학고는 5월경,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특목고, 자사고는 7~8월 경에 요강이 확정될 전망이다외고나 자율형사립고 등 전기학교는 전형 시기와 관계없이 1개교만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전기학교 중에서 마이스터고나 직업계열 특성화고 진로적성(취업희망자) 특별전형에 지원했다가 탈락했을 경우 같은 전기학교인 직업계열 특성화고 일반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진로적성 특별전형은 10월 26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해 11월 6일 이내에 합격자를 발표하고, 특성화고(특별전형 제외한 전형)는 11월 16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해 11월 25일 이내에 전형이 끝나게 된다. 자기주도학습전형 실시 학교, 교과지식 측정 목적의 전형 금지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하는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사립고 입시에서는 중학교 교육과정 수준을 벗어난 입학전형이 금지되고, 교내·외 각종 대회 수상실적, 인증시험, 지필고사 등은 전형요소로 활용할 수 없다. 또 학교별 필기고사와 교과지식 측정을 목적으로 한 전형(교과지식을 묻는 형태의 구술면접과 적성검사, 외국어 면접·토론, 외국어 동영상 활용, 중학교 교육과정을 벗어난 제2외국어 활용능력에 대한 질문 등)도 배제된다. 내신은 성취평가를 활용하고 반영 학기는 3학년 2학기 1차 지필평가까지이다.내신 반영 과목 등은 학교 유형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다. 과학고는 수학과 과학을, 외국어고와 국제고는 영어만을 반영한다. 자율형사립고는 학교장이 정하게 된다. 외국어고와 국제고의 경우 영어 내신을 산출할 때 2학년은 성취평가수준, 중학교 3학년은 석차9등급성적이 반영된다. 전형 방법은 1단계에서 내신성적과 출결로 모집정원의 1.5~2배수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성적과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가리는 형태이다. 안산 일반고 12월 14~18일 원서접수후기학교인 일반고와 자율형공립고 전형은 평준화지역과 비평준화지역의 전형 방법이 다르다. 안산학군을 포함해서 수원학군, 성남학군, 안양권학군, 부천학군, 고양학군, 광명학군, 의정부학군, 용인학군 등 경기도내 9개 평준화 학군 일반고는 중학교 내신성적으로 모집정원만큼 선발한 후 추첨 배정을 하게 된다. 2015학년도의 경우 안산은 선발고사 없이 중학교 내신성적 200점 만점으로 배정 예정자를 선발한 후 선 복수지원, 후 추첨 방식으로 지망순위에 따라 학교를 배정했다. 비평준화지역 전형은 학교별 전형요항을 교육감의 승인을 받아 실시하게 된다.평준화지역 일반고와 자율형공립고 원서접수는 12월 14~18일이다. 이후 12월 21일부터 30일까지 전형을 실시하고, 2016년 2월 3일 배정 학교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비평준화지역 일반고는 정시모집 원서접수 12월 14~18일, 합격자 발표 12월 23일 이내이다.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30
- 아동학대 폐원 어린이집 국공립으로 전환하라 계속되는 어린이집 아동학대를 참지 못한 안산지역 엄마들이 어린이집 아동학대 해결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안산지역 최대 온라인 커뮤티니인 ‘안산시흥맘모여라’(대표 매니저 박미경)는 지난 22일 상록구 페리스타에서 ‘우리 아이들을 사랑해 주세요’라는 주제로 이야기 마당을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포대기에 아이를 안고 참가한 아이 엄마와 임산부 등 어린이집에 관심이 높은 주부 60여명이 참석했다.이 토론회에서 안시모 회원들은 △ 아동 학대 후 폐원 된 어린이집 국공립 어린이집 전환 △ 아동학대 피해자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 △ 민간감시단의 확대와 효율적인 운영 △ CCTV 설치 지원 등을 요청했다.토론회를 준비한 박미경 대표는 “우리 엄마들은 안전한 보육시설을 원한다.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있어야 엄마들도 아이들을 맡기고 편하게 일할 수 있다. 오늘 토론회를 계기로 어린이집과 엄마들 사이 서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토론회에는 연성대학교 최윤이 교수의 ‘아동의 권리와 아동학대의 이해’에 관한 강연으로 시작됐다. 최 교수는 “아동의 권리를 지키는 것이 곧 아동 학대를 막는 길이다. 부모가 아동학대에 민감하게 대응할 때 아동학대가 근절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아이를 키우는 훈육방식에 따라 아이의 성격이 형성되기 때문에 유아기 부모의 올바른 교육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안시모 게시판에서 글이 올라와 이슈가 된 아동학대 피해 사례에 대한 간략한 보고가 이어졌고 박미경 대표는 안산시에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특히 그는 “안산지역 국공립어린이집 비율 2.7%는 전국평균(5.7%)에 비해 턱없이 낮다”며 “적어도 전국 평균은 될 수 있도록 안산시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안산시 보육정책과 이혜숙 계장은 2015년도 안산시 보육사업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준비된 발표가 끝난 후 안시모 회원들은 ‘민간 모니터링단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평가인증을 받기 위한 서류작업을 하느라 아이 돌봄은 뒷전이 되는 현실을 알고 있는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방안은 있는지’ ‘피해아이를 지원하는 정책은 있는지’ 등에 대해 질문을 쏟아냈다. 토론회에 참가한 한 주부는 “항상 어린이집과 관련된 문제에 부딪치면 안산시는 시민들 의견보다는 어린이집 의견을 더 존중하는 것 같아 아쉬웠는데 오늘을 계기로 시민들을 위한 정책에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