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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지역 최대 조폭 신종합시장파 61명 검거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5일 주주총회장에서 소액주주 대표를 폭행하고 아파트 재건축현장의 철거 용역을 방해하는 등 각종 이권에 개입한 혐의로 경기 남부지역 최대 폭력조직 신종합시장파 61명을 검거, 행동대장 윤모(37)씨 등 24명을 구속하고 박모(33)씨 등 행동대원 37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행동대장 윤씨 등은 2006년 12월 28일 임시주총이 열린 용인시 A회사 주주총회장 출입구를 막아 소액주주 50여명의 입장을 강제로 저지하고 2006년 3월초 수원시 매탄동 재건축아파트 현장에서 철거 용역원들의 작업을 방해하는 등 이권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이들은 2006년 7월 조직원 김모(24)씨가 반대파인 국제마피아파로 옮겼다는 이유로 김씨의 주거지 인근에서 흉기를 소지한 채 10여일간 잠복하며 김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신종합시장파는 기존 종합시장파가 96년 경쟁조직과의 잦은 다툼으로 조직원들이 구속되면서 와해되자 부두목 이모씨가 세력을 재규합, 결성한 폭력조직으로 반대파 구역 침범시 응징 등 5개 행동강령을 정하는 등 조직의 결속 강화를 위해 체계적으로 활동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송병선 경정은 “조직 운영자금으로 타 지역 폭력배들과 주기적인 회합을 갖는 등 경기 남부지역의 최대 폭력조직으로 위세를 과시해왔다”며 “앞으로도 토착 폭력조직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15
- 총선 끝, 분양 봄바람 ‘솔솔’ 2분기 전국 9만5천여가구 ‘봇물’ … 분양대전 시작 성수·용산·청라·용인·김포 ‘막강 라인업’선보여 총선 기간 동안 바짝 얼어붙어 있던 분양시장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4~6월 동안 전국적으로 9만 5000여가구의 아파트가 분양시장에 쏟아질 예정이다. 특히 총선이후로 분양일정을 계획했던 사업장에다 분양가와 학교건립비용 문제로 인해 분양이 지연됐던 용인, 청라 등 관심지역 분양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건설사간 분양대전이 총선 못지않게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분양가상한제 물량과 비상한제 물량, 다양한 입지의 대규모단지와 소규모단지가 한꺼번에 쏟아질 예정. 성수, 용산, 청라, 용인, 김포한강신도시 등 알짜지역 분양이 한꺼번에 시작됨에 따라 실수요자들의 선택폭도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 - 용산, 성수, 합정 빅3 눈길 = 서울에서는 17곳 사업장에서 7538가구 중 367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유망지역으로 손꼽히는 용산, 성수와 함께 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단국대부지 및 재개발·재건축 등의 물량이 많아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상된다. 두산중공업은 서울숲 인근에 위치한 ‘서울숲위브’ 567가구 중 200가구(198~330㎡)를 일반분양한다. 뚝섬상업용지 주상복합 사업장과 서울숲까지는 걸어서 도보 5분 거리로 가까운 반면 분양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한강조망이 가능하고 성수대교, 강변북로 진출입이 편리하다. 용산구 한남동 단국대부지 일대에서는 금호건설이 고급빌라형 아파트 600가구(86~331㎡)를 분양할 예정이다. 국립중앙극장, 장충단공원, 용산가족공원과 함께 10여개의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한남대교 이용이 편리한 것도 장점이다. GS건설은 마포구 합정동 균형발전촉진지구에서 ‘합정자이’ 617가구 중 540가구(163~322㎡)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2·6호선 역세권으로 인근에 대형할인점, 멀티플렉스 영화관, 공연장, 대형공원, 골프연습장 등이 계획돼 있다. ◆경기 - 용인, 동탄, 김포한강신도시 분양 봇물 = 경기지역에서는 60곳 사업장 2만 7835가구 중 2만 3708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특히 2분기에는 분양가산정문제로 일정이 지연되던 용인을 시작으로 분양시장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부천시 중동주공 재건축을 비롯해, 김포한강신도시, 동탄신도시, 청북지구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용인 신봉지구 동일하이빌 1462가구(112~206㎡), 동부건설 298가구(109~189㎡)가 14일부터 분양에 들어갔고 GS건설 299가구(110~197㎡)도 공급될 예정. 신봉동은 상현, 동천, 성복지구가 가깝고 서울-용인 고속도로 등의 호재가 있다. 광교산자락에 위치한 용인 성복동에서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2157가구(119~222㎡) △GS건설 ‘성복자이 1, 2차’ 1502가구(114~211㎡) ‘수지자이2차’ 500가구(121~197㎡) △고려개발 ‘성복e-편한세상’ 1314가구(113~318㎡) 등이 일반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성복지구는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이마트, 롯데마트 등이 있고 서울-용인 고속국도와 기흥에서 서울 예술의 전당으로 이어지는 327번 지방도로 등의 교통호재가 있다. 신분당선 연장선 성복역이 지구 내에 들어설 예정이다. 동탄신도시에서는 타운하우스가 봇물을 이룬다. 상반기 중에만 △자드건설 25가구(229~301㎡) △롯데건설 36가구(229~295㎡) △동양건설산업 32가구(214~ 280㎡) △일신건영 28가구(233~ 246㎡) △대우건설 96가구(185~ 245㎡)가 분양된다. 올해 첫 분양이 시작되는 김포한강신도시에서는 우남건설이 ‘우남퍼스트빌’ 1202가구(131~ 250㎡)를 공급한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아파트로 단지 내 50% 이상을 녹지와 생태연못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 김포나들목까지 10분 거리이고 2012년 경전철, 2009년 김포고속화도로 개통 등의 호재가 있다. ◆인천 - 청라지구 학교비용 문제 해결 = 인천에서는 13곳 사업장에서 6817가구 중 6089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학교건립비용 문제로 분양일정이 불투명했던 청라지구에서는 최근 문제가 해결돼 2분기에 분양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라지구에서는 △호반건설 2416가구(80~113㎡) △원건설 1200가구(85㎡) △인천도시개발공사 692가구(113~115㎡) △서해종합건설 336가구(86㎡) △광명주택 263가구(110㎡) 등이 일반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분양가상한제 물량이 나오는 청라지구는 북쪽으로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가 지나며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 준공(2008년말),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송도-청라 연결, 인천국제공항철도 청라역 등의 호재가 있다. 송도에서는 코오롱건설이 6월 중 주상복합 180가구 중 2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인근에 국제업무단지, 복합상업시설, 중앙공원, 국제학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73곳 사업장 5만2885가구 중 4만2640가구가 일반분양에 들어간다. 택지개발지구과 매머드급 사업장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어 총선 이후 부동산시장 활성화 기대감이 지방시장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15
- 신정뉴타운 본격 추진 신정뉴타운 사업이 본격화된다. 서울 양천구는 신정뉴타운 지구 내 제1-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한 관리처분계획인가가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신정뉴타운 제1-2구역은 신정뉴타운 북측 입구 지역이다. 신월동 603-3호 일대 1만7152㎡에 2011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아파트 6개동 357세대가 들어선다. 이주·철거 공사는 이달 중 시작된다. 신정뉴타운은 친환경적인 가로녹지와 문화의 거리를 갖춘 주택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양천구는 너비 12m에 달하는 가로형 녹도를 조성해 주민들 산책로로 활용하는 한편 폭 20m 거리에는 연도형 상가 등을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신정뉴타운 제1-2구역은 지난 2003년 11월 21일 뉴타운지구로 지정, 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한지 3년여 만에 첫 삽을 뜨게 됐다. 그간 사업비 인하와 이주비 인상 등을 요구하는 일부 주민들과 조합간 갈등으로 집단민원이 발생하는 등 사업 중단 위기를 여러 차례 겪었다. 양천구 관계자는 “뉴타운 전략정비사업으로 지정해 구청에서 적극 지원해온 결과 주민들이 원만하게 갈등을 풀고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15
- 올해 1분기 부도 건설사, 작년比 37% 증가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건설업계가 분양시장 침체, 최저가 낙찰제 확대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올들어 부도 건설업체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협회는 올 1.4분기 부도 건설업체 수는 총 26개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9개사에 비해 36.8% 늘었다고 15일 밝혔다.지역별로는 경기도 부도업체수가 6개사로 가장 많았고, 서울과 전남지역 업체가각 4개사, 인천과 전북이 각 3개사, 경남 2개사, 경북.충남.강원.부산이 각 1개사 등이다.특히 최근 1-2년새 건설사 부도는 중견업체까지 확대되면서 올해 1월에는 시공능력평가 146위의 현대알앤씨건설과 358위인 주석종합건설이 부도처리됐고, 2월에 우정건설(120위), 진도종합건설(282위), 지난 달에 송림건설(586위) 등이 차례로 도산했다. 협회는 공사 물량은 한정돼 있는 반면 업체수는 과다해 수주 경쟁이 심화됐고, 미분양 아파트가 쌓이면서 유동성 위기로 부도를 내는 업체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특히 최저가 낙찰 공사를 많이 따낸 업체일수록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고 협회는 지적했다. 올해 부도를 낸 우정건설의 경우 2006-2007년 사이 주택공사의 최저가 낙찰제 아파트 공사를 11건이나 수주했었다.협회 관계자는 "건설업체의 부도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최저가 낙찰제 대상을 현행 300억원 이상 공공공사에서 1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할 경우 중소 건설회사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밖에 없다"며 "최저가 낙찰제 확대를 재고하고 대출제한 등 주택거래관련 규제는 적극 완화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sms@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15
- [사진] 구청에서 우리동네 아파트 전시회 14일 서울 노원구청에서 열린 프리미엄 아파트 전시회는 국내 유명 건설회사에서 다양한 디자인의 아파트 모형과 조감도를 선보여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5월 20일까지 열린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15
- “강북 집값강세 장기화될 듯”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강북지역의 주택가격 강세현상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상영 부동산114 대표는 ‘강북집값 상승원인과 시사점’이라는 글에서 “적어도 현재 개발 중인 뉴타운 사업이 완성되기 시작하는 몇 년 후에 신규아파트 단지 완성과 더불어 공급부족이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이 대표는 현재 강북지역의 소형주택을 중심으로 가격이 크게 상승하는 원인으로 △주택공급 부족 △지역내 개발사업 집중에 따른 개발수요 △주택멸실에 따른 이주수요를 꼽았다. 주택공급과 관련, 서울시 면적별 공급량을 보면 1990년대 는 99㎡ 미만의 소형 아파트가 54.4%였지만 2000~2008년에는 30.7%로 감소했다. 지역내 개발사업과 관련해서는 ‘유턴 프로젝트’가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는 청계천 복원을 중심으로 용산공원 주변과 서울의 숲 주변 뚝섬일대를 강남의 대체 및 강북발전의 전략적 거점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강남의 주택수요를 흡수하고 그 파급효과를 은평, 도봉 등 여타 강북지역으로 확대하겠다는 계산이다. 또 뉴타운 사업과 부도심권 개발을 위한 균형발전촉진지구사업도 다수 진행 중이다. 이처럼 대규모 개발이 줄을 잇다보니 이주수요가 주변의 저렴한 소형 아파트로 이동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주택 멸실에 따른 전세수요가 급증하면서 전세가격 덩달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 2~3년간 멸실되는 주택규모는 과거 강남 재건축 때 규모를 크게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뉴타운 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짐에 따라 그 압박은 더욱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 대표는 “앞으로 2~3년간 지역내 이주수요나 주택 멸실규모를 조정하려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2000년대 초반 강남 저층아파트 재건축 때의 잘못을 되풀이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시 일시적인 대규모 단지철거가 가져오는 국지적인 가격폭등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해 이후 강남 주택가격 폭등과 수도권내 확산이라는 어려움에 직면하게 됐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15
- 신정뉴타운 본격 추진 신정뉴타운 본격 추진 양천구 관리처분계획인가 확정 … 2011년까지 357세대 건립 신정뉴타운 사업이 본격화된다. 서울 양천구는 신정뉴타운 지구 내 제1-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한 관리처분계획인가가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신정뉴타운 제1-2구역은 신정뉴타운 북측 입구 지역이다. 신월동 603-3호 일대 1만7152㎡에 2011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아파트 6개동 357세대가 들어선다. 이주·철거 공사는 이달 중 시작된다. 신정뉴타운은 친환경적인 가로녹지와 문화의 거리를 갖춘 주택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양천구는 너비 12m에 달하는 가로형 녹도를 조성해 주민들 산책로로 활용하는 한편 폭 20m 거리에는 연도형 상가 등을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신정뉴타운 제1-2구역은 지난 2003년 11월 21일 뉴타운지구로 지정, 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한지 3년여 만에 첫 삽을 뜨게 됐다. 그간 사업비 인하와 이주비 인상 등을 요구하는 일부 주민들과 조합간 갈등으로 집단민원이 발생하는 등 사업 중단 위기를 여러 차례 겪었다. 양천구 관계자는 “이 지역을 뉴타운 전략정비사업으로 지정해 구청에서 적극 지원해온 결과 주민들이 원만하게 갈등을 풀고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양천구는 제1-2구역 관리처분인가로 일대 주택정비사업이 한층 탄력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신월6동 제1-1구역은 조합설립이 인가돼 정비계획을 변경 중이며 신월2동 제1-3구역은 건축계획심의를 준비 중이다. 신월2동 제1-4구역은 사업시행인가가 신청돼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15
- 옵션 개별선택 소비자 선택권 보장 용인신봉 센트레빌 동부건설이 시공하는 용인신봉 센트레빌은 자연친화적이면서도 도시적 세련미를 지닌 도심형 리조트단지로 설계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판상형 아파트와는 달리 최대 88m 동간 거리를 확보한 탑상형 아파트로 Y자형 동배치를 통해 앞과 좌우 조망이 최대 210도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소비자 편익을 고려한 옵션선택이다. 옵션을 패키지로 만든 다른 아파트와는 달리 개별선택이 가능하도록 옵션품목을 구성했다. 일단 각 침실의 붙박이장을 비롯해 식기거치대, 식기세척기, 주방TV폰, 가스쿡탑, 아일랜드주방, 전기오븐 등은 분양가에 포함돼 있다. 천장형 에어콘, 거실 대리석 아트월, 추가 붙박이장, 무선랜AT, 비데, 월풀욕조, 빌트인냉장고, 와인냉장고 등은 필요에 따라 소비자들이 선택하도록 했다. 견본주택에 설치된 156㎡, 189㎡ 2개 평면은 모두 가변형 벽체를 도입해 가족 수나 공간 활용도에 따라 2개의 침실을 1개의 넓은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189㎡의 경우 안방 안쪽으로 서재를 설치해 색다른 평면이다. 용인신봉 센트레빌은 용인의 ‘강남’이라 불리는 ‘신봉’에서도 최고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앞으로 신봉천, 뒤로는 성지바위산이 위치해 배산임수형 명당으로 손꼽힌다. 서울-용인간 고속도로가 2009년 개통되면 단지에서 5분 거리 성복IC가 들어설 예정. 지하철 신분당선 개통(2014년 예정)으로 강남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도 있다. 15일부터 17일까지 1~3순위 청약을 받으며 용인시 거주자에게 100% 우선 공급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며 계약은 30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10~17층 21개동, 1238가구 규모로 입주는 2010년 5월 예정이다. 입주 후 전매가 가능하다. 문의 1577-03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15
- “강북 집값강세 장기화될 듯”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강북지역의 주택가격 강세현상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상영 부동산114 대표는 ‘강북집값 상승원인과 시사점’이라는 글에서 “적어도 현재 개발 중인 뉴타운 사업이 완성되기 시작하는 몇 년 후에 신규아파트 단지 완성과 더불어 공급부족이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이 대표는 현재 강북지역의 소형주택을 중심으로 가격이 크게 상승하는 원인으로 △주택공급 부족 △지역내 개발사업 집중에 따른 개발수요 △주택멸실에 따른 이주수요를 꼽았다. 주택공급과 관련, 서울시 면적별 공급량을 보면 1990년대 는 99㎡ 미만의 소형 아파트가 54.4%였지만 2000~2008년에는 30.7%로 감소했다. 지역내 개발사업과 관련해서는 ‘유턴 프로젝트’가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는 청계천 복원을 중심으로 용산공원 주변과 서울의 숲 주변 뚝섬일대를 강남의 대체 및 강북발전의 전략적 거점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강남의 주택수요를 흡수하고 그 파급효과를 은평, 도봉 등 여타 강북지역으로 확대하겠다는 계산이다. 또 뉴타운 사업과 부도심권 개발을 위한 균형발전촉진지구사업도 다수 진행 중이다. 이처럼 대규모 개발이 줄을 잇다보니 이주수요가 주변의 저렴한 소형 아파트로 이동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주택 멸실에 따른 전세수요가 급증하면서 전세가격 덩달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 2~3년간 멸실되는 주택규모는 과거 강남 재건축 때 규모를 크게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뉴타운 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짐에 따라 그 압박은 더욱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 대표는 “앞으로 2~3년간 지역내 이주수요나 주택 멸실규모를 조정하려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2000년대 초반 강남 저층아파트 재건축 때의 잘못을 되풀이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시 일시적인 대규모 단지철거가 가져오는 국지적인 가격폭등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해 이후 강남 주택가격 폭등과 수도권내 확산이라는 어려움에 직면하게 됐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15
- 모던·단아·클래식 ‘테마 디자인’ 용인신봉 동일하이빌 견건설업체 동일하이빌이 시공하는 ‘용인신봉 동일하이빌’은 진화된 디자인과 다양한 테마를 선보인다. 공급면적 112㎡는 단순하고 간결한 편안함을 강조한다. 천연무늬목 등 자연소재를 사용하여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기존 평형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4베이를 선보였다. 기본확장뿐만 아니라 옵션확장도 가능해 중형평형 못지않은 공간을 자랑한다. 159~161㎡는 여성스런 모던함이 돋보인다. 꽃무늬 패턴과 프린트는 여성스러우면서도 도시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뉴욕풍 아파트가 연상되는 디자인이다. 192~195㎡는 도회적인 기능성과 동양적인 단아함이 포인트다. 다양한 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도록 가변공간을 뒀다. 이런 공간은 게스트룸으로 활용하거나 주공간과 함께 확장할 수도 있다. 자연소재 마감재와 간접조명을 활용해 동서양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다. 207㎡는 고급스러움과 섬세함이 어우러진 클래식 스타일이다. 가장 넓은 공간답게 화려하고 격조높은 이미지가 눈길을 끈다. 넓고 편안한 느낌의 비버리힐스 대저택이 연상된다. 특히 유럽 고성(古城)에서나 볼 수 있는 천연대리석 현관 바닥, 유럽풍 벽지와 장식도 돋보인다. 거실과 주방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유럽형 평면을 선택해 가사 공간인 주방을 쉼의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평형을 남향으로 배치해 일조권 확보했고 배산임수의 디자인으로 한국적 감성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도 노력했다. 동일하이빌은 신봉지구 2블록에서 232가구(112∼195㎡), 3블록에서 594가구(112∼193㎡), 4블록에서 636가구(112∼206㎡)를 각각 일반분양하며 15일부터 3일간 1∼3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문의 031-712-00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