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외고' 검색결과 총 3,33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교하신도시 캐슬&칸타빌 2190가구 분양 교하신도시 캐슬&칸타빌 2190가구 분양 롯데건설과 대원건설은 파주 교하신도시에 ‘교하 캐슬&칸타빌’ 2190가구를 분양한다. 캐슬&칸타빌은 지하 2층, 지상 20~30층 22개동 규모로 59~133㎡ 등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2년 7월 입주예정이다. 슬&칸타빌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상대적으로 저렴한 3.3㎡당 1000만원대에 분양가 정해질 예정이다. 전매제한 기간이 1년인 주택은 분양권 상태로 매매가 가능하고, 3년인 집은 대부분 입주 직후 소유권 이전 등기만 마치면 팔 수 있게 됐다. 또한 내년 2월 11일까지 계약한 아파트에 대해서는 5년간 양도소득세가 면제된다. 분양가의 60%는 이자후불제다. 모델하우스는 13일 일산 마두역 인근 뉴코아 아울렛 대각선 맞은편에 오픈한다. 1순위 청약은 18일부터 시작한다. 문의전화 031-907-46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0
- [''풀뿌리 치안'' 현장을 가다]④영등포 중앙지구대 학교 주변 순찰 강화, 방화범 잡기도 “6.25 후 무질서하게 형성된 마을 구조가 현재까지 그대로 남아 있는 구역도 있습니다. 순찰차조차 들어갈 수 없는 길도 있어요.” 영등포 경찰서 중앙지구대의 관할 구역은 영등포 3가부터 8가. 이 중 5가와 7가 일부 주택가에는 좁디좁은 골목이 거미줄처럼 연결돼 있다. 지은 지 오래돼 문 잠금 장치가 헐거운 집들도 상당수다. 윤서현 2팀장은 “이 곳에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낮에 인근 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등 생계에 매달리느라 집이 비어 있다”면서 “절도의 표적이 된다”고 말했다. 지구대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이런 집들을 일일이 방문해 창문 열림 경보기를 달았다. 지금까지 설치된 경보기는 3000여개에 달한다. 벽이나 담에는 ‘특별 순찰 구역’이라는 눈에 띄는 스티커도 붙였다. 윤 팀장은 “순찰 돌 때 주민들에게 반응을 물으면 대부분 ‘안심이 된다’고 말한다”면서 “체감하는 범죄 발생 빈도도 줄어들었다”며 뿌듯해했다. 학교 주변은 요주의 순찰 지역이다. 최근 아동 성폭력 사건이 발생하면서 더욱 주의를 기울인다. 등하교 시간에 교통 요원을 배치하고 야간에도 학교 주변 순찰을 강화한다. 지난 2월 새벽에는 순찰을 돌다 한 중학교에 불을 지르고 도망치려 한 방화범을 잡기도 했다. 영등포역 중심으로 280여개에 달하는 유흥업소도 관할 지역이다. 이곳에는 실내 경마장이 있어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경마를 즐기는 사람들이 몰린다. 대부분 일용직으로 일하는 이들은 경마로 소위 ‘한탕’을 노리다 돈을 잃고 술에 취해 서로 싸우거나 행패를 부려 지구대원들은 더 바빠진다. 윤 팀장은 “이들은 지구대로 쳐들어오기도 한다”면서 “주말이면 지구대는 이런 저런 사람들로 발을 디딜 틈이 없다”고 말했다. 관할 지역엔 유흥가에 전철역, 백화점 등 고급 쇼핑몰까지 모여 있어 하루 평균 유동 인구가 30~40만명에 이르지만 CC(폐쇄회로)TV가 없어 지구대의 역할은 더욱 크다. 윤 팀장은 “은행, 편의점 등은 자체적으로 CCTV를 설치해 이용한다”면서 “앞으로 구청 측에서 12곳에 CCTV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1
- 포스코 패밀리 서울봉사단 창단 포스코는 10일 봉사활동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전체 그룹차원의 포스코 패밀리 봉사단을 창단하고, 이를 기념해 포스코센터 직원 대식당에서 연말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정준양 회장 부부를 비롯해 8개 출자사 임직원 및 가족, 범우화학, 우진일렉트로나이트, 서울엔지니어링, 대원인물 등 400여 명이 참여해 김장 3000포기를 담궜다. 이 날 담근 김치는 포스코 임직원들이 평소 봉사활동을 펼치는 청암요양원을 비롯, 350여 빈곤 가정과 12개 지역아동센터, 무료급식소, 독거 어르신 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정준양 회장은“이제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포스코 임직원의 생활이 되었다”고 평가하면서 “나눔의 문화가 전 포스코 패밀리 차원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1
- 연합 ‘즉석 키 복제’ 차량 상습절도 3명 구속 청주 흥덕경찰서는 11일 복제한 차열쇠를 이용해 차량 10여대를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김모(50)씨 등 3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월 24일 오전 3시쯤 경기도 성남시 식당 주차장에서 김모(61)씨의 에쿠스 승용차를 훔치는 등 최근까지 차량 15대(시가 3억원 상당)를 훔쳐 장물상을 통해 내다판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초소형 카메라가 달린 내시경을 이용해 키박스 안을 보면서 갖고 있던 차종별 열쇠의 모양을 다듬는 방식으로 즉석에서 차열쇠를 복제한 후 차문을 열었으며 훔친 차량에는 위조한 번호판을 달아 판매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장물상을 통해 이들로부터 차량을 구입한 3명도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입건하는 한편 달아난 장물상의 행방을 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동종전과 20건이 넘는 전문 절도단으로 다양한 장비를 갖고 다니며 범행했으며 번호판도 직접 위조했다”며 “이들의 근거지에서 도난 번호판이 다량으로 나옴에 따라 현재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경남 양산서 여중생 2명 동반 투신자살 “학원 학교 생활 힘들다”는 유서 남겨 10일 오후 11시30분쯤 경남 양산시 남부동의 모아파트 화단에 여중생 A(15)양과 B(15)양이 나란히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119구급대가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학교 친구 사이인 이들이 아파트 옥상에서 동반 투신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이 투신한 것으로 추정되는 옥상 난간에서는 A양과 B양이 각자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학원과 학교 생활이 힘들다’는 내용의 짧은 메모 형태의 유서 2장이 발견됐다. 경찰은 추락으로 인한 상처 외에 특별한 외상이 없는데다 투신한 것으로 추정되는 아파트의 현관으로 함께 들어가는 모습이 CC(폐쇄회로)TV에 촬영돼 있어 타살 혐의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부모와 친구 등 주변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들이 자살한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배달 안해준다” 식당에 불지른 60대 검거 부산 북부경찰서는 11일 음식을 배달해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김밥집에 불을 지른 혐의(방화)로 배 모(60)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배 씨는 이날 오전 3시45분께 부산 북구 구포동 김밥나라 음식점에 휘발유를 뿌려 불을 내 경찰추산 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배 씨는 전화로 김밥을 배달해 줄 것을 주문했으나, 식당에서 거절하자 집 근처에서 휘발유를 구입해 가스불이 켜져 있는 이 식당 주방에 뿌려 불을 낸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서울 구로署, 司試 2차 합격자 2명 배출 한 경찰서에서 사법시험 2차 합격자가 2명이나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서울 구로경찰서에 따르면 구일지구대 소속 최연석(27) 경위와 가리봉지구대의 장현석(28) 경위가 지난달 20일 발표된 제51회 사법시험 2차 합격자 명단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모두 경찰대 출신으로, 이번 2차 시험에서 경찰대를 나온 합격자는 모두19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3차 면접이 남아 있어 경찰서별 합격자를 집계하지는 않았지만 한 경찰서에서 2차 합격자가 2명이나 나온 것은 유일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경찰대 21기인 최 경위는 2005년 졸업하고서 서울지방경찰청 803전경대를 거쳤으며 2007년 5월부터 구일지구대에 소속돼 근무하고 있다. 최 경위의 경찰대 1년 선배인 장 경위는 2004년 졸업과 함께 인천지방경찰청 전경대에 배속돼 2년간 근무하고서 2006년 5월 가리봉지구대로 왔다. 최 경위 등은 경찰대를 졸업한 직후 여유시간이 많지 않은 전경대 근무 틈틈이 공부를 해왔으며, 서울로 근무지를 옮긴 뒤 본격적으로 시험 준비를 시작해 2~3년 만에 2차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이들은 시험 준비가 업무에 누가 되지 않도록 주간과 야간근무, 비번, 휴무로 돌아가는 4교대 근무의 특성을 이용해 비번과 휴무일에 집중적으로 공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경위의 한 동료는 “평소에는 정상적으로 근무만 해 공부하는 모습을 전혀 보지 못했다”며 “남들보다 공부할 시간이 많지 않은 열악한 환경에서 사법시험 2차까지 합격했다는 게 놀랍다”고 말했다. 장 경위와 가까운 동료는 “사법시험에 붙은 경찰관에 대해 업무를 소홀히 한 것아니냐는 부정적인 시선도 있지만, 결국 이들이 업무의 전문성을 높여 경찰 조직에도 이득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최 경위 등은 17~20일 3차 면접시험을 치르고 27일 최종합격자 발표를 기다린다. 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전주 요양병원서 불..대피 소동 10일 오후 10시35분께 전북 전주시 삼천동의 한요양병원 지하 식당에서 불이 나 1~5층에 있던 환자와 보호자 등 90여 명이 건물 밖과 옥상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식당 내부 6㎡를 태우고 지하에 있는 물리치료실과 예배실 등 300여㎡를 그을려 1천5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울산 상가주택 화재..1천400만원 피해 10일 오후 9시20분께 울산시 남구 신정동 강 모(55)씨 소유의 상가건물 4층 주택에서 불이나 1천443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울산 남부소방서와 중부안전센터 소방대원 30여명과 소방차 11대가 출동해 진화에 나섰다. 불이 난 건물은 4층으로 1~3층은 미용실과 사무실, 4층은 주택으로 사용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주택 세입자 이 모(53)씨가 가스레인지에 음식물을 올려놓은 사실을 잊고 외출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귀갓길 초등생 납치 유괴범 3명 검거 귀갓길 초등학생을 납치해 금품을 요구하던 3명이 경찰의 공조수사로 전원 검거됐다. 납치됐던 어린이는 무사히 부모 품에 안겼다. 경남 진해경찰서는 초등생을 납치한 뒤 부모에게 금품을 요구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약취 유인)로 최 모(25 무직)씨와 백 모(25 대학생)씨, 김 모(25 무직)씨 등 3명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범행에 사용한 승용차와 노끈, 투명 테이프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최 씨 등은 지난 9일 오후 6시40분께 진해시 용원동 모 태권도 체육관을 나와 집으로 돌아가던 A(9 초등교 2년)군을 승용차로 납치한 뒤 20시간 가량 끌고 다니며 A군의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몸값으로 5천만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통신수사를 통해 이들의 소재를 파악하고 부산 사하경찰서 및 강서경찰서와 공조해 부산시 사하구 괴정2동 새마을금고 공중전화부스와 강서구 대저1동등구 마을 뒷길에서 잇따라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이 몰던 차량 뒷좌석에 결박상태에 있던 A군을 무사히 구출했다. 경찰조사 결과, 최씨 등은 A군 부모에게 “여러 명이 지키고 있으니 신고나 섣부른 행동을 하지 마라”고 협박하고 돈을 전달받는 장소를 수시로 바꾼 것으로 드러났다. 중학교 친구 사이인 최 씨 등은 경찰에서 “카드 빚과 사채 4천500만원을 갚지 못해 귀가하던 어린이에게 접근해 햄버거를 사주겠다고 유인, 납치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공조수사를 통해 신속하게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으며 어린이 유괴범은 반드시 검거된다는 것을 보여준 수사사례”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최병길 이종민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1
- 집집마다 경보기 설치 호응 높아 집집마다 경보기 설치 호응 높아 학교 주변 순찰 강화, 방화범 잡기도 CCTV 없어 지구대 역할 더욱 커 “6.25 이후 무질서하게 형성된 마을 구조가 현재까지 그대로 남아 있는 구역도 있습니다. 순찰차조차 들어갈 수 없는 길도 있어요.” 영등포 경찰서 중앙지구대의 관할 구역은 영등포 3가부터 8가. 이 중 5가와 7가 일부 주택가에는 좁디좁은 골목이 거미줄처럼 연결돼 있다. 지은 지 오래돼 문 잠금 장치가 헐거운 집들도 상당수다. 윤서현 2팀장은 “이 곳에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낮에 인근 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등 생계에 매달리느라 집이 비어 있다”면서 “절도의 표적이 된다”고 말했다. 지구대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이런 집들을 일일이 방문해 창문 열림 경보기를 달았다. 지금까지 설치된 경보기는 3000여개에 달한다. 벽이나 담에는 ‘특별 순찰 구역’이라는 눈에 띄는 스티커도 붙였다. 윤 팀장은 “순찰 돌 때 주민들에게 반응을 물으면 대부분 ‘안심이 된다’고 말한다”면서 “체감하는 범죄 발생 빈도도 줄어들었다”며 뿌듯해했다. 학교 주변은 요주의 순찰 지역이다. 최근 아동 성폭력 사건이 발생하면서 더욱 주의를 기울인다. 등하교 시간에 교통 요원을 배치하고 야간에도 학교 주변 순찰을 강화한다. 지난 2월 새벽에는 순찰을 돌다 한 중학교에 불을 지르고 도망치려 한 방화범을 잡기도 했다. 영등포역 중심으로 280여개에 달하는 유흥업소도 관할 지역이다. 이곳에는 실내 경마장이 있어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경마를 즐기는 사람들이 몰린다. 대부분 일용직으로 일하는 이들은 경마로 소위 ‘한탕’을 노리다 돈을 잃고 술에 취해 서로 싸우거나 행패를 부려 지구대원들은 더 바빠진다. 윤 팀장은 “이들은 지구대로 쳐들어오기도 한다”면서 “주말이면 지구대는 이런 저런 사람들로 발을 디딜 틈이 없다”고 말했다. 관할 지역엔 유흥가에 전철역, 기차역, 백화점 등 고급 쇼핑몰까지 모여 있어 하루 평균 유동 인구가 30~40만명에 이르지만 CC(폐쇄회로)TV가 없어 지구대의 역할은 더욱 크다. 윤 팀장은 “은행, 편의점 등은 자체적으로 CCTV를 설치해 이용한다”면서 “앞으로 구청 측에서 12곳에 CCTV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 팀장은 “지구대가 인력 배치를 더욱 효율적으로 해 범죄를 예방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1
- 특산물 체험 9 - 경북 안동 한국지역진흥재단과 함께하는 지역 특산물 체험 ‘녹색 원정대’ ⑨ 경북 안동 ‘마&간고등어’ 특산품에도 전통의 기품이 가득 지역 특산물은 국민의 건강은 물론 경제적 가치 창출과 환경을 위해 하늘이 대한민국에 내린 특별한 선물이자 지역의 녹색 성장을 이끄는 출발점이다. 한국지역진흥재단과 내일신문은 건강한 녹색 성장 시대를 열기 위해 도시 소비자로 구성된 ‘녹색 원정대’를 지역의 대표 특산물 생산지에 파견해 친환경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 ‘녹색 고부가가치’를 홍보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려 한다. 녹색 원정대가 아홉번째 찾아간 곳은 하회탈과 명문 종가의 고장 경북 안동이다. 홍범택 기자 조미나 자유기고가 사진 이의종 안동 하면 떠오르는 것은? 대부분은 종갓집과 하회마을이라 답할 것이다. ‘제생제사’라고 제사에 살고 제사에 죽는다는 우스갯소리까지 있다. 보통 종갓집 제사는 4대까지 지내지만 집안마다 영원히 지내는 조상(불천위) 숫자가 많으면 1년에 20회도 넘어간다. 며느리들은 늘 제사를 지내는 상태로 살았으니 얼마나 고달팠을까. 하지만 그렇게 조상의 위패를 소중히 다루고 고택을 쓸고 닦으며 손님을 정성껏 모신 안동 종손종부들이 있었기에 우리 전통문화가 오래도록 생생히 살아 숨 쉬는 것. 이처럼 안동의 주인공은 양반가의 제사문화나 오랜 세기에 걸친 유·불교문화, 하회탈과 탈춤의 민속문화 등. ‘한국정신문화의 수도’라는 수식어에 걸맞다. 영양 듬뿍 산약 마의 다양한 변신 그런 안동에 오래 전부터 최고의 약초가 재배되고 있었으니 산약이라 불리는 ‘마’다. 서동요의 주인공인 백제 무왕의 이름이 다름아닌 마(薯)다. 마를 캐며 생업으로 삼았기에 서동이라 불렸단다. 아주 오래 전 삼국시대부터 민간에서 마를 이용했음을 알려주는 대목이다. 이번 체험을 함께한 녹색 원정대는 동대문구 새마을 부녀회 회장단(회장 신종순). 때맞춰 열린 ‘안동 학가산 산약 맛 축제’ 현장으로 달려가 유서 깊은 마의 세계로 흠뻑 빠져들었다. “거친 땅과 산기슭 텃밭에서 자라 크기가 작고 잔털이 많으며 모양이 못생긴 게 특징이죠. 다른 지역 마보다 단단하고 건강합니다.” 김한철 안동시 농축산유통과장의 설명이다. 안동은 전국 마 생산량의 70%를 차지한다. 1300여 농가, 약 500㏊에서 약용 마를 재배 중이다. 사질토라 배수가 잘 되고 연평균 기온이 12℃ 안팎으로 마 재배에 적당한 기후 조건을 갖추고 있다. ‘산약 마의 본고장’답게 집집마다 한두 마지기씩은 산자락 비탈진 곳에 마밭을 갖고 있다. 2005년부터는 북후면 일대가 산약특구 제1호로 지정돼 마 외에도 산약을 먹인 참마돼지, 마깍두기김치를 비롯한 다양한 마 가공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마는 지역에 따라 종류와 재배방법이 다양하고 주산지도 여러 곳이다. 그 중 안동은 한약재 생산을 목적으로 단마를 재배한다. 일반 장마에 비해 성분이 우수한 편이다. 충북 옥천과 경남 진주, 전북 익산 등지에서는 생마 수확을 목적으로 주로 장마를 생산한다. 최근 안동산약은 특허청에 지리적표시 등록을 해 마 주산지로서 이미지가 한층 높아졌다. “마불고기 마계란찜 마깍두기… 없는 게 없군요. 우리 집에서는 아침에 주스로만 먹고 있거든요. 좀 더 다양하게 활용해 봐야겠어요. 당뇨병 예방에 좋다고 하잖아요.” 조경옥(64·청량리동 새마을부녀회장) 원정대원은 축제장 내 마 음식특별전에 등장한 수많은 요리법을 꼼꼼히 훑어보며 흡족해 했다. 그 옆에서는 경북농업기술원이 영양 성분을 높인 황색마 자색마 등을 전시하고 있었다. “자색마에 함유된 안토시안 성분은 항암 효과가 있어요. 또 성분 손실을 줄인 마 아이스크림은 특허를 받았답니다.” 권중배(46) 경북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 박사 “300평만 있으면 마 10톤을 생산할 수 있다”며 획기적인 재배기술을 소개하기도 했다. ‘산에 사는 장어’라는 별명이 이채롭다. 모든 생마는 1년산으로 봄이 되면 어미 마가 새로운 어린 마에게 영양을 공급하고 죽는다. 해를 거듭하며 땅을 옮기기 때문에 영양이 풍부한 것이다. 세계적 육상선수나 마라톤 선수들이 꾸준히 마를 먹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50년 경력 간잽이가 빚어낸 명품 간고등어 안동까지 와서 간고등어를 빼놓고 갈 순 없다. 바다가 없는 곳에 생선이 유명해진 배경에는 ‘간잽이’라는 일등공신이 있다. 그 옛날 내륙지역 안동에서 싱싱한 해산물을 맛보기는 힘들었다. 가장 가까운 어촌 영덕에서 해 뜰 무렵 해산물 지게를 지고 걷기 시작해 해질녘에야 겨우 도착하는 지점이 바로 안동군 임동면 임하호 부근 챗거리장터다. 꼬박 하루가 걸린 터라 내륙으로 더 들어가려면 고등어를 소금에 절여야 했는데 이때 염장기술의 달인, 간잽이의 역할이 중요했다. (주)안동간고등어(대표 조일호)가 그 점을 정확하게 짚어냈다. 1999년 설립 전부터 재래시장에서 어물도매상을 하던 이동삼(68)씨를 발탁했으니 말이다. 50여년 간잽이 경력자가 손맛으로 이 회사의 간고등어를 만드는 셈이다. “이런 저런 안동 간고등어 상표가 많던데요?” 한 원정대원이 예리한 질문을 던진다. 그렇다. 국내산 상표만도 여럿인데다 노르웨이산 냉동고등어까지 간고등어 형태로 유통되는 실정. 다만 이곳 고등어는 10월부터 1월까지 잡은 제주 연근해산만 사용하고 산란기인 봄과 지방이 쭉 빠져 맛이 없는 여름에 잡은 고등어는 취급하지 않는다. 생선 배를 가를 때 기계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도 기억해둘 것. 그래서 생선살이 갈라지지 않고 모양이 그대로 유지된다. 최근 2009 수산물브랜드대상을 차지했고 여성소비자가 뽑은 2009 프리미엄 대상(수산물 부문)도 받았다. 안동 간고등어는 부산에서 이틀에 한 번 꼴로 오는 고등어로 만든다. 영하 40℃ 상태로 도착한 고등어를 한나절 이상 해동, 0~2℃까지 녹으면 물에 한 번 담근 후 배를 가른다. 샤워기로 1차 세척, 다시 한 마리씩 2·3차 세척을 한 뒤 소금기가 있는 물로 습식염장을 한다. 이때 적당한 염도와 염장시간이 관건. 다음은 건식염장 단계. 간잽이 이동삼씨를 비롯한 숙련공 5~6명이 투입된다. 이후 한두시간 물 빼기 과정을 거친 후 생선 크기에 따라 숙성실에 저장한다. 숙성 온도는 0~3℃ 정도. 숙성시간은 공개할 수 없는 비법 중 하나다. 마지막으로 필요에 따라 냉동 혹은 냉장 건조를 한 후 포장 마무리. 고등어가 도착해서 제품으로 완성되기까지는 넉넉히 3일이 걸린다. 안동 간고등어는 현재 미국 호주 캐나다 중국 대만 홍콩 일본 칠레 등 10여 개국에 수출 중. 앞으로는 UN 산하 NGO 단체와 함께 냉동시설이 빈약한 아프리카로도 염장기술을 수출할 예정이란다. __________ 박스1> 안동은 전국최대 사과 산지 원정대 체험의 핵심은 사과 농장 방문이었다. 동대문구 새마을부녀회는 ‘농촌일손돕기’라는 현수막까지 준비해 출발 전부터 강한 의욕을 보였다. 사과 따기 체험장으로는 안동시청에서 도산서원 방면으로 약 6㎞ 거리에 있는 중앙선 이하역 부근 삼매골이 낙점됐다. 지난해 녹색체험마을로 선정된 곳으로 마을 전체가 외지인을 무척 반기는 듯 생기가 도는 인상이었다. 추석 때 수확한 홍옥에 이어 아직까지 나무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품종은 부사. 산과 들을 한창 붉게 물들이고 있는 단풍마냥 사과밭을 빨갛게 색칠해 놓고 사람들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다. 농장주 권태성(60·와룡면 이하1리)씨를 돕기 위해 김세윤(69) 체험마을위원장이 기꺼이 나섰다. “잡아당기면 안 되고 이렇게 동글동글 돌려가며 애지중지 정성을 다해 따세요.” 30명 가까운 원정대원들은 나무에 달려든 지 30여 분만에 각기 배정된 사과상자를 그득히 채웠다. 마을은 집집마다 1500여평 이상 사과농사를 지으며 동시에 안동의 또 다른 특산물인 고추 참깨 마 야콘 등도 재배 중이란다. 수확한 사과는 1~5등급으로 나눠 대구경북능금농협 공판장으로 보낸다. 친환경 저농약 2009-11-10
- [부동산 캘린더]11월 둘째주 지난 주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신규 분양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는 모습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11곳, 당첨자 발표 11곳, 당첨자 계약 10곳, 견본주택 개관 5곳 등이 예정돼 있다. 10일 신도종합건설은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 ‘신도브래뉴’ 청약을 받는다. 공급면적 115~188㎡, 249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1년 11월 예정. 같은 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오산시 세교택지지구 C-1·4블록 ‘휴먼시아’ 분양주택 청약을 받는다. 126~194㎡, 877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1년 5월 예정. 11일 대원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택지지구 A6-1블록 ‘대원칸타빌’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131~200㎡, 486가구로 구성된다. 같은 날 LH는 서울강남·서울서초 등 보금자리주택 4곳의 사전예약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다. 본 청약은 2010년 12월부터, 입주는 2012년 11월부터 시작된다. 12일 대림산업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역곡동 ‘e-편한세상’ 청약을 받는다. 92~145㎡, 445가구 중 39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1호석 역곡역 역세권이다. 입주는 2011년 10월 예정. 13일 롯데건설·대원은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운정택지지구 A16블록 ‘캐슬&칸타빌’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김병국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9
- 부동산캘린더 11일 보금자리 사전청약 당첨자 발표 지난 주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신규 분양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는 모습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11곳, 당첨자 발표 11곳, 당첨자 계약 10곳, 견본주택 개관 5곳 등이 예정돼 있다. 10일 신도종합건설은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 ‘신도브래뉴’ 청약을 받는다. 공급면적 115~188㎡, 249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1년 11월 예정. 양주신도시에 인접해 신도시와 동일생활이 가능하다. 같은 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오산시 세교택지지구 C-1·4블록 ‘휴먼시아’ 분양주택 청약을 받는다. 126~194㎡, 877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1년 5월 예정. 11일 대원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택지지구 A6-1블록 ‘대원칸타빌’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131~200㎡, 486가구로 구성된다. 별내지구는 서울시와 구리시 경계점에 있어 서울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다. 같은 날 LH는 서울강남·서울서초 등 보금자리주택 4곳의 사전예약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다. 본 청약은 2010년 12월부터, 입주는 2012년 11월부터 시작된다. 12일 대림산업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역곡동 ‘e-편한세상’ 청약을 받는다. 92~145㎡, 445가구 중 39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1호석 역곡역 역세권이다. 입주는 2011년 10월 예정. 13일 롯데건설·대원은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운정택지지구 A16블록 ‘캐슬&칸타빌’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81~167㎡, 2190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2년 7월. 경의선 복선전철 1단계 구간이 개통됐다. 같은 날 대우자동차판매/건설부문은 충남 당진군 당진읍 원당리 ‘이안’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113~193㎡, 580가구로 구성된다. 2012년 상반기 입주예정. 김병국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8
- <안나푸르나와 한국의 `악연''>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안나푸르나(8천91m)는 끝내 여성산악인 오은선(43.블랙야크)씨를 받아주지 않았다. 지난달 14일 장도에 오른 오씨는 19일 두 번째 정상도전 시도가 기상 악화 때문에 좌절되자 결국 등정 포기 의사를 밝혔다.이달 초 추석 연휴 기간 첫 등정 시도에서 7천400m까지 진출한 뒤 눈과 안개로1m 바로 앞도 보이지 않는 `화이트아웃'' 현상 때문에 정상을 1천700m 가량 남겨 두고 내려와 다시 기회를 노린 오씨는 이번에는 정상 부근의 강한 제트기류와 영하 30℃를 밑도는 혹한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베이스캠프로 철수해야 했다. 칸첸중가(8천586m)부터 8천m 4개 봉우리를 연거푸 오른 파죽지세에 힘입어 올해 내 달성이 예상됐던 오씨의 여성산악인 세계 최초 히말라야 8천m 14좌 완등은 결국 내년으로 미뤄지게 됐다. 질기고 질긴 안나푸르나와 한국 산악계의 악연의 벽을 `철(鐵)의 여인, `독종''이라 불리는 오씨도 결국 넘지 못했다. `풍요의 여신''이라는 뜻을 가진 안나푸르나는 높이는 히말라야 8천m 14개 봉우리 중 10번째이지만 험한 산세와 시시각각 돌변하는 기상 그리고 그로 인한 눈사태 위험 등 때문에 14좌 중 가장 오르기 힘든 산 중 하나로 꼽힌다. 세계 최초 히말라야 8천m 16좌 등정의 위업을 세운 엄홍길씨 조차도 네 번의 실패를 겪고 세 명의 동료를 잃고서야 겨우 정상에 오를 수 있을 정도였다. 이 때문에 전 세계 많은 산악인들이 이곳에 묻혔고, 한국 산악계 역시 어느 산보다 이곳에서 많은 희생을 치렀다. 1989년 영남대 원정대원 두 명을 비롯해 1991년 인천산악연맹 원정대 두 명 등 지난해까지 14명의 한국인이 안나푸르나 설원에 묻혔다.이번 달에도 충북 직지원정대 소속 대원 두 명이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뒤 사망한 것으로 결론나면서 안나푸르나에 묻힌 한국인 산악인의 숫자는 16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10년 전인 1999년에는 국내 여성산악인 최초로 에베레스트(8천848m)에 오른 지현옥씨가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돼 여성산악계에 큰 슬픔을 가져오기도 했다. 오씨의 이번 안나푸르나 등반은 히말라야 8천m 14좌 완등의 마지막 관문인 동시에, 고(故) 지현옥씨의 실종 10주년을 맞아 후배 여성산악인이 선배의 `한''(恨)을풀겠다는 국내 여성산악인들의 염원이 담긴 산행이었기에 등정 포기의 아쉬움은 더욱 커보인다. 오씨는 그러나 "대자연에 순응하며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지혜와 산에 대한 순수한 마음과 열정이 있다면 기회는 반드시 다시 온다"라면서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악천후에 밀려 등정은 포기했지만 오씨는 이번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더욱 강하게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만큼, 내년 초에는 안나푸르나와 한국 산악계와의 `악연''의 고리가 끊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south@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0
- 고양 파주 12월까지 분양 물량 쏟아져 연말까지 고양시에 대규모 물량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과 벽산건설, 두산건설과 삼성건설 등 중대형 건설업체에서 고양시 삼송지구와 원당뉴타운, 덕이지구 등에 아파트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또한 식사지구와 탄현동에는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가 분양 중이다. 삼송 원당뉴타운 덕이지구 일반분양 ▲덕양구 삼송지구에는 호반건설과 현대산업개발에서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126.08~148.47㎡의 중대형 물량 610세대를 12월 중 분양하며, 호반건설에서는 85~132㎡의 물량 2000여세대를 11월과 12월에 걸쳐 분양한다. ▲원당뉴타운에는 삼성물산에서 짓는 레미안휴레스트가 분양된다. 레미안휴레스트는 원당주공 2단지를 재건축한 단지로 59~151㎡의 물량 1651세대가 분양되며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226세대다. 대림산업도 원당 ‘e-편한세상’을 분양한다. 원당 ‘e-편한세상’은 원당주공 1단지를 재건축한 것으로 84~141㎡의 총 1486세대가 분양되며 이 중 170세대가 일반분양 된다. 두 단지 모두 후분양으로 분양 즉시 입주할 수 있다. ▲일산 덕이지구에는 현대산업개발의 일산덕이 ‘아이파크’가 분양된다. 이는 동문건설이 시공 중이던 아파트를 현대산업개발이 인수해 분양하는 것으로 분양물량은 2007년 말 첫 분양 이후 남아있는 물량이다. 111~210㎡의 중대형 물량으로 분양조건은 기존 미분양 당시와 동일하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니 확장 및 시스템 에어콘 무상 제공, 양도세 감면(60%) 등의 혜택이 있다. 오는 12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파주 교하신도시 운정지구 내에는 롯데건설과 대원에서 선보이는 ‘캐슬&칸타빌’이 11월 분양될 예정이다. 59~133㎡로 구성된 총 2190세대가 분양된다. 한라건설이 선보이는 ‘한라비발디’는59~197㎡ 총 978세대를 11월중 분양할 예정이다. 식사 탄현 초고층 주상복합 분양 ▲일산동구 식사지구에는 벽산건설에서 선보이는 주상복합 ‘블루밍 일산 위시티’잔여세대를 분양 중이다. ▲일산서구 탄현동에는 두산건설에서 선보이는 ‘두산위브더제니스’가 이달 말 분양 예정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는 79~228㎡ 규모 2772세대의 주상복합으로 탄현역 인근에 세워질 예정이다. ▲일산동구 백석동에는 요진건설산업에서 초고층 주상복합을 선보일 예정이다. 백석역 인근에 세워질 초고층 주상복합은 그동안 환경 논란 등으로 10년 이상 사업이 부진했던 곳으로 최근 주상복합 개발이 확정되면서 내년 초 분양한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