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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주택시장의 ‘핵’ 수도권 남부 집중조명④ 2008년 주택시장의 ‘핵’ 수도권 남부 집중조명④ - 하반기 분양시장 최대이슈 ‘광교신도시’ 광교신도시 벌써 ‘들썩’ … 강남배후 주목 탁월한 입지에 분양가도 저렴 … “판교신도시 부럽지 않다” 9월 첫 일반분양 물량이 공급되는 광교신도시가 벌써부터 들썩이고 있다. 타고난 입지에 분양가도 저렴할 것으로 보여 “판교신도시 부럽지 않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여기에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광교를 세계 최고의 명품신도시로 만들겠다”고 호언하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증폭되는 양상이다. 특히 판교와 분당을 마지노선으로 더 이상 남하할 것 같지 않던 분당 주민 상당수도 광교신도시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나타나 강남 배후도시로서의 기능까지 부각되고 있다. ◆광교는 명품신도시가 될 것인가 = 수원시 이의동·원천동·우만동과 용인시 상현·영덕동 일대에 조성되는 1128만㎡ 규모의 광교신도시에는 아파트 2만2469가구(72.5%)를 비롯해 주상복합 5460가구(17.6%) 등 3만1000가구가 공급된다. 2011년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고 2012년 말 경기도청을 비롯한 행정기관과 컨벤션센터, 호텔, 백화점, 기업이 잇따라 입주하면 신도시 면모를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는 광교신도시를 단순히 베드타운으로 전락한 기존 신도시와는 다른 자족기능을 갖춘 명품신도시를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1기 신도시인 분당(28.9%)은 물론 2기 신도시인 판교(37.3%) 보다 높은 전체 부지의 41.4%가 녹지공간으로 조성된다. 인구밀도 역시 ㏊당 68.9명으로 판교(95명)보다 넉넉하다. 20만평이 넘는 원천·신대저수지를 끼고 있으며 차를 만나지 않고 광교산까지 갈 수 있는 순환형 등산로를 만들어 친환경 신도시라는 이미지를 현실세계에 구현하기로 한 것도 돋보인다. 신개념 주거공간인 ‘에듀타운(Edu Town)’도 만들어진다. 경기도는 광교신도시를 프랑스 라데팡스, 독일 포츠담광장 같은 세계적인 명소로 키워나가는 한편 일본 록본기힐스와 같은 국제경쟁력을 갖춘 복합업무단지도 조성한다는 방침. 이를 위해 신도시 내 특별설계구역 4개 지역의 사업자와 설계자 선정을 위한 국제공모를 실시키로 했다. 공모대상지역은 비즈니스파크, 파워센터, 에듀타운, 어뮤즈파크 등 4개로 면적만 234만2000㎡에 달하며 사업비 결정액은 최소 5조원에 이른다. 고질적인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는 신도시건설 총 사업비 9조4000억원 중 18%에 해당하는 1조7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용인 영덕과 서울 양재를 연결하는 2.3㎞구간에 6차선 고속도로가 내년에 완공되며 신분당선 연장선 1단계구간이 2014년에 개통되면 광교에서 서울 양재까지 걸리는 시간은 30분 이내로 줄어든다. 북수원-상현IC도로 등 내부 간선도로 4개도 잇따라 건설된다. 광교신도시와 동수원사거리 3.4㎞구간에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를 구축하는 한편 지하철 경기도청역에는 대규모 환승센터를 설치하는 등 편리한 대중교통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광교·판교 ‘한판 붙자’ = 역사소설 삼국지에 등장하는 두 명의 절세미인 오나라 대교(大嬌)와 소교(小嬌)처럼 비슷한 이름을 가진 광교와 판교신도시는 묘한 경쟁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마무리 물량(판교)과 첫 분양물량(광교)이라는 차이가 있긴 하지만 판교와 광교의 분양경쟁은 올해 주택시장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꼽힐 정도다. 일단 판교는 서울 도심과 20㎞, 강남과 10㎞ 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및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국가지원지방도 23·57호선 등이 교차해 교통이 편리한 지역으로 분당과 강남을 잇는 택지지구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대표적인 분양물량은 대우건설과 신구건설이 A20-2블록에서 공급하는 122~333㎡ 561가구다. 동판교에 자리한 A20-2블록은 판교신도시 내에서도 최상의 입지여건을 갖췄다. 중심상업지구가 단지 좌측에 조성될 예정이며 신분당선 판교역사까지 걸어서 5분거리다. 금강주택이 B1-1블록에서 공급하는 타운하우스형 연립주택 138㎡ 32가구와 대한주택공사가 공급하는 연립주택 300가구는 자연친화적인 고급주택가로 조성되는 서판교의 장점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서울 도심과 35㎞, 강남과 25㎞ 거리인 광교신도시에는 올해 1888가구가 공급된다. 9~10월 중 울트라건설이 A-21블록에서 공급하는 1188가구는 초·중·고교 통학이 편하고 호수 조망이 가능해 토지공급 당시에도 큰 인기를 끌었다. 용인지방공사도 올해 안으로 7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일단 입지여건이나 교통 등을 따져보면 판교가 광교보다 우위에 있다. 하지만 대형평형을 중심으로 공급되는 판교에 비해 중소형이 중심인 광교가 가격면에서 유리하다. 정확한 금액은 정해지진 않았지만 판교는 3.3㎡당 1600만원, 광교는 1000만~1200만원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최근 원자재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분양가는 높아질 수 있다. 울트라건설 관계자는 “가격은 싸면서도 고품질의 아파트를 공급한다는 것이 회사의 기본 방침”이라며 “아직까지 설계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며 5월 중순 이후에는 대략적인 윤곽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 2008-03-31
- 이번 주 일반분양 1801가구 이번 주 신규분양 시장에서는 전국적으로 총 3280가구 중 조합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1801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대우건설이 성북구 하월곡동 월곡1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푸르지오 단지가 선보인다.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에 속하며 79~140㎡ 중형아파트 714가구 중 5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수도권에서는 용인 흥덕지구 힐스테이트 단지가 청약에 들어간다. 힐스테이트는 9개동 20층 규모로 114~116㎡ 540가구가 공급된다. 용인지역 1년 이상 거주자에게 30%가 우선 공급되며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10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분양가는 기준층이 3억3810만원~3억4040만원 선이다. 마이너스옵션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전체 9개동 중에서 1개동(705동) 114㎡ 38가구가 대상이다. 인하되는 분양 가격은 1880만원 정도다. 이외에도 광주시 장지동에서는 벽산블루밍 716가구가 2개 단지로 나뉘어 공급된다. 115~250㎡형 중대형 아파트로 13개동 20층 규모로 건립된다. 벽산블루밍 단지는 셀프디자인 아이템을 적용해 가변형 벽체, 거실벽, 가전제품 선택 등 입주민의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평면과 인테리어를 선택할 수 있다. 부천 송내동에서는 동원아파트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단지가 371가구 중 4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후분양 단지로 7월 입주 예정이다. 허신열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31
- 중소형 아파트 인기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매매시장에서는 중소형 아파트 매물이 줄고 있다. 소형에 대한 수요는 대기상태다. 강북을 중심으로 형성된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인기는 최근 강남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중소형에 대한 인기는 분양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중대형은 미달이 속출하는 반면, 중소형은 순위내 마감이 이뤄지고 있다. 심지어 일부 업체는 중대형 아파트를 중소형으로 전환해 분양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강남 중소형도 인기 =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특히 서울 강북권과 수도권 재개발 지역, 경전철 등 교통 개선사업이 진행되는 곳 주변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실수요 위주로 중소형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서울 강북권이나 수도권 외곽 지역의 경우에는 매물이 회수되는 등 매수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소형에 대한 수요는 대기 상태다. 이호연 부동산114팀장은 “최근 중소형 가격이 오르면서 매수자들이 주춤하고 있지만 국지적으로는 오른 가격으로도 거래가 형성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최근에는 강남지역의 중소형 아파트도 인기가 오르고 있다. 강북에 비해 주목을 덜 받았던 강남 중소형 아파트가 송파구ㆍ강동구의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하게 상승세를 타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올 초부터 7일까지 재건축을 제외한 강남권 20평형대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강동구 2.14%, 서초구는 0.34% 올랐다. 강남구와 송파구도 각각 0.23% 올랐다. 암사동 선사현대 79㎡(24평형)의 경우 연초보다 3500만원 올라 3억5500만원의 시세를 보였다. 석촌동 잠실한솔 76㎡(23평형)도 2500만원 오른 4억5000만원 선이다. ◆중소형 전환도 = 매매시장뿐 아니라 분양시장에서도 중소형에 대한 수요가 높다. 닥터아파트가 1∼2월 전국 분양아파트 2만5576가구의 청약률을 조사한 결과 전용면적 85㎡(25.7평) 이하 중소형 경쟁률이 평균 1.65대 1로 85㎡ 초과 중대형(0.83대 1)보다 2배 높았다. 또 올 들어 중소형은 순위 내 청약을 마감한 가구가 46%를 차지한 반면, 중대형은 24.3%에 그쳤다. 대출 규제와 보유세 강화 등으로 중대형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분양을 준비 중인 업체들이 중대형 물량을 중소형으로 전환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말 분양을 시작한 경기도 고양 식사지구의 ‘위시티 자이’가 그렇다. 현재 시행사가 중대형을 중소형으로 바꾸는 방안을 놓고 시공사와 협의 중이다. 이 아파트는 전체 4507가구중 536가구를 제외한 88%가 중대형이다. 분양가도 비싼 편이어서 분양에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공을 맡고 있는 GS건설 관계자는 “당초 다양한 평형을 갖춘 명품 아파트를 조성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시행사가 중소형 평형으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11
- 대우자판건설, 천안 ‘이안 더센트럴’ 공급 대우자동차판매(주) 건설부문은 충남 천안시 두정동에 건설·공급하는 ‘이안 더센트럴’ 아파트 견본주택을 14일 개관한다. 이안 더센트럴은 115.68㎡(34평A형), 115.23㎡(34평B형), 115.62㎡(34평C형), 129.50㎡(39평), 145.82㎡(44평)으로 9개동 935가구 규모. 고속철도 아산천안역 개통으로 서울간 40분대 진입이 가능하며 천안역, 버스터미널 등이 인접해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또 수도권 전철 두정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이며 북부대로가 개통되면 천안IC 진입도 편리해 진다. 신도시 개발 계획과 연계된 중부권 성장 거점도시인 천안은 천안 2~4공단 및 삼성 LCD 첨단클러스터 등으로 테크노밸리의 산업중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택지개발과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에 따른 파급효과로 2020년경에는 인구 100만명으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문의 041-558-2121 허신열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10
- 한화건설, 서울숲 ‘갤러리아 포레’ 분양 한화건설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뚝섬 1구역 주상복합아파트 ‘갤러리아 포레’의 1순위 청약접수를 10일 시작했다. 공급면적 233~377㎡의 230가구 규모인 갤러리아 포레는 최상급 주거 문화를 상징하기 위해 한화건설이 야심차게 준비한 브랜드 네임이다. 한화그룹의 명품브랜드 ‘갤러리아(Galleria)’와 불어로 숲을 뜻하는 ‘포레(Foret)’를 합쳐 서울숲 안에 자리 잡은 친환경 주거 프리미엄을 표현했다. 특히 프랑스의 대표적인 현대건축가 장 누벨이 직접 내부 인테리어를 디자인했고 조경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손꼽히는 마시모 교수와 함께 서울숲을 최대한 활용한 친환경 조경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세대가 남향인 갤러리아 포레는 거실 3면 어디에서든 서울숲과 한강이 한 눈에 보이도록 설계되며 저층부(6~12층)는 세대별 테라스를 도입해 서울숲을 개인 정원처럼 소유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허신열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10
- <분양단신>한화건설, 서울숲 갤러리아 포레 230가구 공급 한화건설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뚝섬 1구역 주상복합아파트 ‘갤러리아 포레’의 1순위 청약접수를 10일 시작했다. 공급면적 233~377㎡의 230가구 규모인 갤러리아 포레는 최상급 주거 문화를 상징하기 위해 한화건설이 야심차게 준비한 브랜드 네임이다. 한화그룹의 명품브랜드 ‘갤러리아(Galleria)’와 불어로 숲을 뜻하는 ‘포레(Foret)’를 합쳐 서울숲 안에 자리 잡은 친환경 주거 프리미엄을 표현했다. 특히 프랑스의 대표적인 현대건축가 장 누벨(Jean Nouvel)이 직접 디자인한 내부 인테리어는 명가(名家)의 자존심을 상징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는 게 한화건설의 설명. 이와 함께 주거조경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손꼽히는 마시모(Massimo Venturi Frriolo) 교수와 함께 서울숲을 최대한 활용한 친환경 조경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세대가 남향인 갤러리아 포레는 거실 3면 어디에서든 서울숲과 한강이 한 눈에 보이도록 설계되며 저층부(6~12층)는 세대별 테라스를 도입해 서울숲을 개인 정원처럼 소유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허신열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10
- <분양단신>대우자판건설 천안 ‘이안 더센트럴’ 935가구 분양 대우자동차판매(주) 건설부문은 충남 천안시 두정동에 건설·공급하는 ‘이안 더센트럴’ 아파트 견본주택을 오는 14일에 개관한다. 이안 더센트럴은 115.68㎡(34평A형), 115.23㎡(34평B형), 115.62㎡(34평C형), 129.50㎡(39평), 145.82㎡(44평)으로 9개동 935가구 규모. 고속철도 아산천안역 개통으로 서울간 40분대 진입이 가능하며 천안역, 버스터미널 등이 인접해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또 수도권 전철 두정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이며 북부대로가 개통되면 천안IC 진입도 편리해 진다. 신도시 개발 계획과 연계된 중부권 성장 거점도시인 천안은 천안 2~4공단 및 삼성 LCD 첨단클러스터 등으로 테크노밸리의 산업중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택지개발과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에 따른 파급효과로 2020년경에는 인구 100만명의 충남 중심도시로 성장할 것으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문의 041-558-2121 허신열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10
- 금융당국자도 재테크는 ‘부동산’ 아파트·상가 12억원어치 보유 … 금융자산 2배 1년간 재산 3억원 늘고 … 주식 직접매매는 안해 금융정책 입안과 집행, 자본시장 육성 등을 직무로 하는 금융당국자들도 역시 재테크는 부동산이었다. 28일 공직자재산변동신고에 따르면 금융당국자들은 평균 12억3379만원어치 건물을 보유하고 있다. 전체 자산의 66.1%를 아파트 상가 주택 오피스텔 등에 투자하고 있다는 얘기다. 1년 동안 늘어난 액수만 2억1478만원이다. 대부분 강남이나 분당에 보유한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면서 얻은 평가차익이거나 건물을 추가로 매입한데 따른 것이다. 건물보다 상대적으로 환금성과 가격 상승여력이 낮은 토지는 9731만원어치. 총 자산의 5.2%에 지나지 않았다. 그래도 토지 또한 1년새 증가액이 2011만원에 달했다. 부동산 자산(토지+건물)이 전체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71.3%로 수익증권(펀드)이나 예금 등 금융자산 비중의 2배를 넘어섰다. 당국자들은 평균 6억5941만원 상당의 금융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전체 자산 중 35.7%다. 눈에 띄는 것은 이들이 주식 직접매매에는 거의 손을 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평균 유가증권 보유액은 818만원으로 전체 비중의 0.4%다. 그나마 지난 1년 동안에는 511만원 상당의 유가증권조차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가운데 42%는 가족을 통틀어 상장·비상장 회사 주식을 단 1주도 갖고 있지 않았다. 금융당국자의 평균 자산 총액은 18억6524만원이었으며 1년동안 불어난 자산은 2억9318만원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부동산이나 보유주식의 평가이익을 뜻하는 가액변동이 1억9519만원으로 평균 2억원 상당의 돈을 앉아서 번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대상에는 금감위 재경부 금감원 한은 국책은행(3곳) 신보 기보 수출보험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총 33명이 포함됐다. 한편 최고 자산가는 유재한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으로 62억9186만원을 보유하고 있다. 유 사장은 1년동안 퇴직금과 펀드수익 등 예금으로 4억800여만원, 아파트 평가액 증가액 3억3700여만원 등 총 9억9826만원의 재산이 불어났다. 39억1225만원으로 2위 자산가인 김용덕 전 금융감독위원장도 1년동안 9억5719만원의 재산이 늘었다. 이 가운데 7억1769만원이 펀드 등 예금항목에서 늘어 차이를 보였다. 부동산 자산은 11억3948만원으로 전체 자산 29%에 지나지 않았다. 조숭호 기자 shc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28
- 대우자판건설, 경북 안동 635가구 공급 대우자동차판매(주) 건설부문은 경북 안동시 송현동 ‘이안 안동’ 635가구를 분양한다. 이안 안동이 들어설 송현 지역은 중앙고속도로 서안동IC에서 약 6km지점에 위치한 관문으로 교통 여건이 좋다. 단지 동측으로 주공단지와 연계된 3000여가구의 아파트 밀집지역이 2010년경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안동 시외버스터미널이 단지 인근에 이전 착공됨에 따라 주변 상업시설이 풍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판상형과 개방감을 고려한 타워형을 혼합하여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으며 단지 내에는 입주민을 위한 휘트니스·에어로빅 공간, 골프연습장, 목욕시설 및 휴게실 등이 제공된다. 문의 054-854-90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28
- 김포한강신도시 조성공사 본격 착수 한국토지공사는 28일부터 김포한강신도시 조성공사에 본격 착수한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IC에서 10분 거리인 김포시 장기동, 운양동, 양촌면 일원에 1172만7000㎡ 규모로 조성되는 김포한강신도시는 한강변의 쾌적한 자연환경과 서울에서 12km 거리에 위치한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동측으로 한강과 면한 평야지대에 자리 잡고 있으며, 6월 첫 아파트가 분양되고 2010년 말 본격 입주가 시작된다. 전체 공급주택 5만2812가구중 아파트가 86.7%(4만5787가구)를 차지하고 △주상복합 2060가구(3.9%) △연립주택 3300가구(6.2%) △단독주택 1665가구(3.2%)가 들어선다. 전체 아파트중 1만8030가구가 전용면적 85㎡이상 중대형으로 공급돼 판교(27.3%)보다 훨씬 높다.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에 따라 인근지역 시세보다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로와 실개천이 흐르는 캐널시티(Canal-city), 수도권 최대 규모의 조류생태공원, 차량동선과 분리된 자전거도로 등 생태환경 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녹지율도 30.7%로 분당(20%), 일산(22%)에 비해 월등히 높다. 서울 올림픽도로와 직접 연결되는 6차선 김포고속화도로(11km)가 주민입주시점인 2010년에, 지하철5, 9호선 김포공항역과 연결되는 경전철(23km)이 2012년에 완공된다. 이럴 경우 서울 도심에서 김포 신도시까지 통행시간이 1시간 이내로 가능해진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