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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정적 화음으로 만들어 가는 사랑의 마음 양천구 M&P청소년 교향악단 공부하고 과제하고 시간을 나누어 써도 모자랄 학생들이 취미활동과 봉사까지 함께 한다면? 더불어 이웃 사랑의 마음에 원하는 대로 대학 진학도 하게 된다면 아깝지 않은 학창생활이 될 것이다. 양천구 M&P 청소년 교향악단(단장 강현주)은 양천구 지역 청소년들로 이루어진 오케스트라다.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아름다운 화음으로 학업에도 도움을 주는 이야기를 강현주 단장과 올해 서울대학교에 합격한 작년 악장 한이주 학생과 만나 나누어 보았다. 아름다운 화음에 사춘기 스트레스 훨훨양천구 M&P청소년 교향악단은 2013년에 만들어져 오랜 시간동안 운영되고 있는 튼튼한 오케스트라다. 강현주 단장은 프로오케스트라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다가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만들어 달라는 청에 12명의 단원들로 처음 시작을 했다. 현재는 60명의 단원들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가입할 수 있는 단원들은 초등학교 6학년 가을(예비 고1)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활동을 할 수 있다. 예비 중학생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는 매주 한 번씩 만나 서로 어울려 연습을 한다. 고2와 고3은 학업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학년의 특성상 개인적인 상황에 맞춰 연주회나 연습을 조절할 수 있어 큰 부담은 없다. 많은 학생들이 맞춰가는 연습이지만 불성실하게 연습에 빠지거나 다른 단원들을 곤란하게 하는 상황은 없단다. 예비 중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선후배가 서로 만나 화합하며 음악을 만들어 내다보니 분위기는 늘 화기애애하고 좋을 수밖에 없단다. 강현주 단장은 “예민한 청소년기지만 늘 모이면 웃음꽃이 피어요. 요즘은 가정에 자녀가 한두 명 밖에 없어서 외로움을 느끼는 학생들이 많아요. 하지만 우리 오케스트라 선후배간에 고민이 있으면 서로 풀어주기도 하고 학업에 대한 질문도 주고받으며 더 정이 깊어져요. 단원들 서로 간에 마음이 통하다보니 연주하는 음악 소리도 더 깊어집니다” 한다. 양천구 M&P청소년 교향악단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교향악단을 끝마치게 되어도 선배들이 계속 찾아와 후배들을 응원할 정도로 정이 깊다. 실력은 쑥쑥, 이웃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도 저절로양천구 M&P청소년 교향악단은 1년에 한 번 커다란 정기 연주회가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정기연주회는 올해 8월 18일 오후 5시 30분 KT체임버홀로 예정되어 있다. 올해도 모차르트 곡을 비롯해 브람스, 멜덴스존 등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들을 펼쳐 보이기 위해 단원들 모두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양천구 M&P청소년 교향악단은 정기 연주회뿐만이 아니라 양천구 동아리 오케스트라 축제 연주회, 양천구 신년 음악회나 양천구의 크고 중요한 각종 행사에 초대되어 연주해 왔단다. 양천구 세월호 추모 음악회는 여러 해 째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있다. 그밖에도 요양원 연주를 통해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 응원의 음악을 들려드리는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병원에서 연주를 할 때는 환자들 중에 눈물을 흘리며 듣는 경우도 있어 덩달아 양천구 M&P청소년 교향악단 단원들의 마음도 뜨거워졌단다. 음악을 사랑하는 열정적인 친구들 모여라!양천구 M&P청소년 교향악단의 입단을 위해서는 1년에 한 번 있는 오디션을 보아야 한다. 올해는 8월 25일과 9월 1일로 예정이 되어 있다.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예비 중1)에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다. 오디션을 위해서는 자유곡 1곡과 오디션 당일 배부되는 곡을 1곡 연주해야 한다. 반드시 오디션 시간은 전화예약을 할 수 시간 배정을 받아 참여해야 한다. 실력있는 강사들이 일주일에 한 번씩 지도를 하고 꾸준한 연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입단하고 나면 실력 향상이 쑥쑥 이뤄지는 것을 매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단원들 개인적으로는 실력이 오르고 무대 공연의 경험이 쌓이게 되고 여러 명의 단원들과 화음을 맞춰 가는 협연의 즐거움도 맛볼 수 있다. <제 8회 양천 청소년 교향악단 사랑나눔 콘서트>2019년 8월 18일(일) 오후 5시 30분KT체임버홀공연문의: 070-8740-5354/010-3230-6136<2019 양천 청소년 교향악단 신입 단원 모집>일시:2019년 8월 25일(일)/9월 1일(일) 오후 2시부터 시작모집대상: 초등 6학년~중학교 1학년(활동시기 중 1학년~고등 3학년)입학절차 및 오디션: 자유곡 1곡/초견곡 1곡(당일 배부)장소: 목동 아트홀(M&P 챔버오케스트라 연습실)접수방법: 010-3230-6136(단무장)/070-8740-5354(사무실)*오다션 시간은 전화 예약 후 시간 배정 받아 참여합니다<인터뷰>서울대 자소서 3번 오케스트라 활동으로 꽉 채워한이주(서울대 전기정보학부19학번/양천구 M&P청소년 교향악단 2018 악장)올해 서울대 전기정보학부에 입학하면서 공대생이 된 한이주 학생은 초등학교 1학년 때 엄마의 권유로 바이올린을 시작했다. 어릴 때는 연습하는 것이 싫었지만 우연한 기회에 양천구 M&P청소년 교향악단에 가입하게 되고는 음악에 대한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개인적인 바이올린 실력을 쌓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선후배간에 모두 함께 모여 얼굴을 보면서 연습하고 맞추다보니 눈빛만 봐도 통하는 사이가 되었다. 중고등학교 때 사춘기 스트레스를 오케스트라 연습에 와서 연주로 풀다보니 별다른 힘든 일 없이 지나갔다. 악장까지 맡았던 오케스트라 활동은 서울대 진학을 준비할 때도 빛을 발했다. 자기소개서 3번을 작성할 때 배려, 나눔, 협력의 사례를 ‘오케스트라를 하면서 나의 바이올린 소리만을 크게 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악기들과 소리의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 것처럼 나만 잘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함께 소통해야 한다는 점’을 어필했다. 공학도로서 여러 분야의 협업이 필요한데 바로 오케스트라가 그런 역할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했다는 점을 적었다. 양로원 연주를 하면서 어르신들의 눈가가 촉촉해지는 것을 보고 보람을 느꼈고 지역 아동센터에서 연주하고 악기를 가르치면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기쁨도 얻었다는 것도 빼놓지 않았다. 자연스럽게 학교 생활기록부의 봉사 활동이 풍성해질 수 있었고 서울대 면접관들의 활동내용과 소감을 묻는 질문에도 잘 대답할 수 있었다. “청소년기를 음악적 열정과 소통으로 채우고 봉사의 따뜻한 마음도 배우며 학업 스트레스까지 날려 버릴 수 있는 양천구 M&P청소년 교향악단 적극 추천합니다” 라고 한이주 학생은 전했다. 2019-07-25
- 전국권 자사고의 다크호스 김천고 김천고는 1931년 최송설당(崔松雪堂) 여사가 일제에 대항하여 전 재산 30만 2,100원을 희사하여 재단법인 송설학원(松雪學園)을 설립 김천고등보통학교를 개교하여 오늘날에 이르렀다. 1943년 일제의 탄압에 의해 김천중학교로 개칭되고 공립학교로 강제 전환되었으나, 1951년 다시 김천고등보통학교로 전환되어 현재에 이른다. 2009년 전국단위 자율형사립고로 지정되어 2010년부터 전국에서 신입생을 받고 있다. 경북의 전통 명문 김천고는 2009년 자사고로 지정되면서 서서히 실력을 드러내기 시작하고 있다. 2019학년도에는 서울대 합격자가 재수생 포함하여 총 19명(수시 10명, 정시 9명), 의학계열 진학자는 28명으로 놀라운 실적을 거두었다. 김천고는 소위 말하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널리 알려진 유명 학교가 아니다. 그러나 알찬 학교이며 내실 있는 학교이다. 서울대 갈 실력이 안 되는 학생들을 뽑아 서울대에 가게 해주는 신통한 학교로 알려져 있다.특색 학교프로그램김천고는 겨울학기 중 한 학기를 더 선택할 수 있도록 3학기제를 운영하고 있다. 계절 학기는 각 학생이 1개 내지 2개의 과목을 선택해서 듣는다. 개설되는 과목은 AP심리학, AP경제학, AP통계학, AP US HISTORY, SAT생물, 논어, 인문학, 영미문학 등 각종 영어강좌와 문법, 서예, 중국어 등 71개 과목에 달한다. 이러한 과정은 수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을 노리는 학생들에게는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이러한 과목별 수업과는 별개로 사회, 과학 과제연구를 통해서 독서를 연계하는 프로그램도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하는 김천고만의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겠다.송설삼품제를 통한 지, 덕, 체를 겸비한 인재를 양성한다는 점도 김천고만의 특색 있는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김천고의 교육목표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3개 분야(지, 덕, 체)에 일정한 기준을 갖추면 학교장이 인증을 해주는 제도다. 지품, 덕품, 체품 등 송설삼품제 중 체(體)품의 경우 검도, 유도, 태권도 승단, 교외 10㎞ 마라톤 완주, 1천m 이상 고산 5개봉 등정, 국토순례 100㎞ 완료 등 고교 입학 후 획득한 것을 인증해주고 있다. 김천고 학생들은 체품 인증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중 대표적인 것이 태권도 승단이다. 학생들은 입학하면서부터 매주 1시간씩 태권도 수업에 참가해 1년간 준비한 뒤 연말이면 승단심사에 도전하게 된다.김천고가 수시전형에서 좋은 실적을 보이는 것은 동아리 활동의 역할이 크다고 할 것이다. 현재 총 135개의 진로, 취미, 학술동아리가 있으며, 주 동아리, 부 동아리제로 운영이 되어 한 학생당 3개의 동아리 활동도 가능하다. 대표 동아리로는 경제동아리, SEC, 독서토론, 15분 콘서트, 송설연극제 등이 있다.입학전형2019학년도에는 일반전형 총 188명을 선발하였으며, 전국단위(경북제외) 99명, 경북지역 89명을 모집하였다. 1단계 전형에서는 내신으로 2배수를 선발하였는데, 예년과 달리 국영수 중 2개 과목, 사, 과중 1개 과목을 선택 가능하도록 하여 내신에 대한 부담을 많이 완화하였다. 이 결과로 다른 전국권 자사고는 대부분 경쟁률이 하락하였는데, 김천고만 2018년도 경쟁률 1.42:1을 뛰어넘는 1.74:1을 기록하였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250점+면접 60점, 총 210점 만점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하였다.면접문항김천고는 공통문항면접과 개별면접 문항 두 가지 형태의 면접을 모두 시행하고 있다.다음 편에는 자세한 2019학년도 면접문항과 입학대비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9-07-25
- 고교선택 고민, 학교알리미에서 해결하자! 대입에서 수시가 확대되면서 학부모들의 고교선택 고민이 깊어졌다. 특목고가 유리할까, 일반고가 유리할까, 또 일반고 중에서는 어떤 일반고가 좋을지, 꼼꼼히 파악해야 후회를 남기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주변의 입소문에 의지하는 것보다 직접 정확한 정보를 파악해 보자. 어떻게? 학교알리미를 활용하면 관심 있는 학교에 대한 궁금증을 대부분 해결할 수 있다. 고교선택을 고민하는 중등 학부모들을 위해 참고할 만한 학교알리미 항목들을 짚어봤다.학생현황에서 졸업생진로현황 매년 5월 공시인터넷 검색창에 학교알리미를 입력 후 접속하면 학교알리미 메인화면이 보인다. 관심 있는 학교의 이름을 검색하고 전체항목을 클릭하면 학생현황부터 교원현황, 교육활동, 교육여건, 예결산현황, 학업성취도 등 학교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가장 먼저 학생현황을 살펴보자. 학생재학현황부터 전출입 및 학업중단 학생수, 입학생 현황, 졸업생 진로 및 장학금 수혜현황, 학생체력증진 등 항목이 있다.이 가운데 중요한 항목은 전체 학생수와 성별학생수, 졸업생 진로현황이다. 희망하는 학교의 성별·학년별 학생수를 확인하면 학생수가 얼마나 감소하고 증가하는지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남녀비율은 효과적인 내신관리를 위해 내 아이의 성향을 고려하여 꼭 체크해 보아야 할 항목이다.또한 졸업생의 진로현황은 학부모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항목이며 학교 선택 시 반드시 알아보아야 할 항목이다. 졸업생의 진로현황은 매년 5월에 해당 년도 2월 졸업생의 진로현황이 공개된다. 전체 졸업자수와 전문대학, 대학교, 국외대학, 취업자, 기타로 구분하여 공개하고 있다.이 항목에서는 해당 학교가 4년제 대학 진학률이 높은지, 전문대 진학률이 높은지, 기타 비율이 높은지 확인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전문대 진학률이 높은 학교의 경우에 비해 4년제 대학 진학률의 비율이 높은 학교가 면학 분위기가 좋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졸업생의 진로 현황에서 눈여겨보아야 할 항목은 ‘기타’ 비율이다. 기타 항목은 대부분 재수를 하는 학생들로 볼 수 있고 재수를 한다는 것은 그만큼 학업에 충실하며 원하는 대학에 대한 기대가 높다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예를 들어 안양지역 학교 중 백영고의 올해 졸업자는 436명이었다. 전문대학 8.7%, 대학교 48.4%, 기타 비율이 41.3%이다. 이 항목에서는 아래에 안양시 동안구와 경기도, 전국의 진학률도 함께 공시되기 때문에 해당 학교의 진학률이 안양시 동안구와 경기도, 전국 기준으로 높은지 낮은지에 대해서도 비교할 수 있다. 안양시 동안구의 전체 진학률은 72.1%, 전문대학진학률 22.7%, 대학교 진학률 46.1%, 기타 30.5%이다. 백영고는 안양시 동안구 대비 전문대학진학률은 낮고 대학교 진학률과 기타 비율은 높은 편이다. 교육활동_계열과 학년에 따른 커리큘럼 확인 및 동아리 활동 내용 참고교육활동 항목에서는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 및 평가에 관한 사항 항목에서 연간학사 일정과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평가 계획이 첨부되어 있다. 이 파일의 내용을 잘 살펴보면 학년별로 어떤 과목이 편성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국영수 주요 과목의 학년별 시수는 물론 탐구과목에 어떤 과목들이 들어가 있는지, 논술 수업 등 주문형 강좌가 있는지, 진로와 관련된 과목이 편성되어 있는지 등 계열과 학년에 따른 자세한 커리큘럼을 확인할 수 있다.교육운영 특색사업 계획 항목에서는 특성화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자녀가 이공계를 지원할 계획이라면 과학중점학교나 과학 특화 프로그램이 잘 구성되어 있는 학교에 진학하는 게 유리할 것이고, 미술이나 음악에 관심이 있다면 예술중점학교에 지원하는 게 유리할 것이다. 특색사업은 지원금을 받아 운영되기 때문에 학생들은 그만큼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참여여부에 따라 학생부종합전형을 지원하는 데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동아리활동현황과 방과후 활동 운영계획 및 운영·지원 현황도 살펴봐야 할 항목이다. 동아리와 방과후 학교 개설이 다양하게 되어 있는 학교의 경우 비교과 관련 지원이 적극적인 학교로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자율동아리 수는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관심 분야의 학업능력을 키우기 위해 또는 전공적합성을 높이기 위해 개설하게 된다. 이러한 자율동아리가 많다는 것은 학생과 학교 모두 개설을 위한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즉, 동아리 수가 많다는 것은 전공적합 활동을 많이 할 수 있다는 뜻이고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중요한 생활기록부를 잘 만들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학업성취도_교과별 학업성취도 표준편차로 시험의 난이도 및 학업 수준 파악교과별 학업성취도는 학교의 내신 수준을 짐작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학교별 교과별 평균과 표준편차를 보면 시험의 난이도를 예측할 수 있다. 또 성취도별 분포 비율을 통해 재학생의 학업수준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일반적으로 표준편차가 낮을수록 학생들의 점수대가 평균점수에 가까운 점수대에 몰려있고 학생들의 수준별 편차가 그리 크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예를 들어 A고와 B고의 교과별 학업성취도를 비교해 본다고 가정할 때 주요과목 기준 A 학교의 1학기 과목별 표준편차는 과목별로 2~5점대, B학교는 20점대라고 하자. 성취도별분포비율 역시 A학교는 D와 E등급이 거의 없고 대부분 A등급인 반면 B학교는 E등급까지 분산되어 있다면 이는 A학교가 B학교보다 학력 수준이 높고 내신 따기가 어려운 학교라고 볼 수 있다. 한편 이러한 자료는 모두 비교 분석이 가능하다. 다만 여러 학교를 비교하는 것은 직접 표를 만들어야 하지만 두 학교의 항목별 비교는 학교알리미 사이트의 메인화면에서 주요지표검색→ 공시항목→학교급→세부조건을 클릭하면 항목별 지표, 공시기준일 등 상세한 공시자료를 검색할 수 있고 학교별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상으로 학교알리미 활용법에 대해 알아봤다. 고교선택은 대입과 연결되기 때문에 신중할 수밖에 없다. 차별화된 교과 교육과정과 학교별 특색사업을 통해 다양한 비교과 기회가 주어진다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분명 유리한 것이 사실이다. 다만 학교알리미 자료는 학교의 프로그램과 교육과정, 진학실적 등을 알려주는 기초 자료일 뿐이다.교육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학교가 우리 아이에게 반드시 유리한 학교가 될 것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다”며 “무엇보다 내 아이의 성향과 학업 역량에 해당 학교가 부합하는지 신중하게 고민해 보는 과정이 뒤따라야 한다”고 조언한다. 2019-07-24
- 창의적 교육과정과 수업 혁신으로 무섭게 성장해 죽전고등학교(교장 김유성, 교감 손용태)는 최근 죽전과 수지지역 학부모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대표적인 학교다. 지난해 최고의 입시 실적은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인한 자유수강제에 앞서 일찌감치 학생들이 저마다 희망하는 특성과 진로에 집중해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특성화 교육과정을 실시해온 결과다. 비단 한 해의 대입 결과만으로 학교를 평가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와 같은 진학 결과에는 지난 몇 년 간 끊임없는 연구로 수업혁신을 해온 죽전고의 변화가 있기에 가능하다.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창의·융합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주는 죽전고 명품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소개한다.2019학년도 대입에서 죽전고 최고의 결과 이뤄내지난해 죽전고는 서울대 3명, 연세대 3명, 고려대 9명, 의학계열 3명을 비롯해 주요 대학에다수의 학생들이 합격했으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대학에 200명 이상의 합격생을 배출했다.(재학생 위주, 중복합격 포함) 서울대 1명, 연세대 3명, 고려대 3명 등 총 137명이 주요 4년제 대학에 합격한 2018학년도 입시와 비교하면 합격자 수는 물론 상위 대학 합격생들도 증가했다.특히 서울대에 진학한 3명의 학생은 모두 수시전형에 합격한 재학생이었다는 것이 눈에 띈다. 더욱이 죽전고 교육과정인 인문사회과정, 자연과학 과정과 미술 특성화 교육과정에서 고르게 합격자를 배출한 것은 학생들의 개별 역량은 물론 학교의 교육과정을 꼼꼼히 살피는 서울대에서 죽전고의 교육과정을 인정한 결과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학생들의 선택권 늘린 창의적 교육과정 편성 돋보여죽전고의 교육과정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고2학생들부터 문·이과 통합형 자유수강제를 정착시켰다. 진로진학과 연계한 학생들의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자유수강제와 함께 주문형 강좌와 인근의 대지고, 현암고, 보정고와 함께 하는 교육과정 클러스터를 운영해 국제법, 시스템 프로그래밍, 매체 미술 등 학생 중심형 진로 맞춤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죽전고 교육과정에서 가장 주목할 것은 과학과 미술 특성화 교육과정이다. 2003년부터 미술 특성화 교육과정을 시작으로 2008년에는 과학 특성화 과정을 기존 교육과정에 추가로 운영하며 학생들의 특성을 존중한 진로집중교육을 해왔다.특성화 교육과정이란, 교과 영역, 창의적 체험활동, 방과후 학교 영역에서 다양한 과학과 미술교과를 개설해 학생의 심화 학습 제공 및 재능을 발굴하는 교육과정이다.예를 들어 미술 특성화 교육과정은 미술 전공 실기와 드로잉, 평면조형과 입체 조형 등 전문적 미술 교과 수업을 교육과정에 편제해 미술 관련 진로를 선택한 학생들에게 맞는 수업을 진행한다. 활발한 동아리 활동과 교내 공모전 외에도 미술 특성화반 학생들은 1달에 1번 ‘경기 학교 예술 창작소’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시설과 연계된 교육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수원미술관’과 협약을 맺고 미술 감상 교육프로그램과 미술관 큐레이터 직업 체험 등 각종 진로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예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받고 있으며 수원 미술관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의 자원봉사 활동에도 참여한다.철저한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구성되는 과학 특성화 교육과정은 고3들의 경우, 물리 특성화반과 생물특성화반이 운영된다. 물리실험과 고급물리 등 심화 교과와 실험을 계획. 설계하고 진행하는 실험수업을 통해 정규 교육과정에서 경험할 수 없는 것들을 배운다. 이외에도 물/화/생/지‘공학 관련 실험 특강과 강연, 저자와의 만남 등 다양한 수업으로 학생들이 과학적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맞춤 진로진학지도 제공죽전고는 학생들의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들이 제공된다. 그중에서도 매월 1회 주제별 활동을 하는 CANDY(Culture, Art, Human Nature, Dialog) Day과 1:1:1 독서교육(1교과 1학기 1독서교육), 20권씩 3개 학년 동안 모두 육십 권을 읽어 사고의 깊이와 폭을 넓히는 ‘죽전락서(竹田樂書)-이·육·사의 꿈’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뿐만 아니라 올해 처음 실시하는 호주 국제교류와 하얼빈 공대 설명회 개최, 유네스코 학교 등 학생들에게 세계적 안목을 지닐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일반고교에서 빼놓을 수 없는 진로진학지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난 5월 ‘진로 특강의 날’을 맞아 수요자 중심으로 진행된 강연형 진로 특강과 3학년 학생들을 위한 ‘학생부종합전형 및 자기소개서’ 특강은 학년에 맞는 실질적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7월에는 29개 대학과 졸업생들이 함께 37개 대학의 부스를 운영하는 진로진학 박람회인 ‘죽전 대박 프로그램’이 열어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었다.대학 입시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도 이뤄진다. 죽현학당(자습실)을 상시 개방해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고 진학 상담실과 진학 자료실 운영을 통한 상시 면접과 학생 자료 검색 시스템 구축했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한 모의 면접을 통해 다중 미니 면접, 상황 기반 면접, 제시문 기반 면접, 서류 기반 면접 등에 대비시키고, VR(가상체험)을 통한 학생 면접 능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지도하고 있어 학생들의 진학에 도움을 주고 있다.미니인터뷰 | 죽전고등학교 김유성 교장“내 인생의 개척자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죽전고 교감을 지냈던 김유성 교장은 용인교육지원청 장학사, 동백고 교장을 거쳐 공모교장으로 죽전고에 초빙됐다. 용인 고교 평준화 추진과 동백고의 교과교실제와 교육과정 자율화 도입하고 현재 한국 국·공립고등학교장회 회장으로 활동하는 김 교장의 강한 추진력과 열정은 이미 입소문이 나있다. 학교와 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한다는 김 교장은 죽전고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개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한다.“저는 학생들이 가슴 뛰는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남이 선택해준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니라 특성화 교육과정과 클러스터 교육과정, 그리고 각종 강연과 특강 등 학교에서 주어지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이 진정 좋아하는 것을 찾아내고, 스스로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도전정신을 배웠으면 합니다.”“누구나 할 수 있다(Yes, I can do It!)는 정신을 잃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3C정신’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변화는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기회와 도전, 창조를 통해 이뤄지기에 학생들에게 여러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어떤 기회가 학생들에게 기회가 될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입니다”라며 죽전고가 끊임없이 변화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2019-07-22
- “재미로 시작한 코딩드론, 자신감에 날개 달아줬지요!” 지난 6월 6일,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주최 ‘제17회 전국항공우주과학경진대회 경기지역예선’에서 고양백석초등학교(교장 김미숙)가 코딩드론 초등부문에서 참가자 전원 입상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고양백석초 드론반 ‘꿈나드리(지도 교사 윤경환)’는 해당 분문에서 1,2,4,5위를 차지함으로써, 최상위 5인에게 주어지는 전국 대회 본선 출전권 중 4장을 따냈다. 코딩과 드론 결합해 소프트웨어교육과 진로 탐색기회 제공 고양백석초의 드론 동아리는 일찍이 2014년부터 각종 대회를 석권하며 그 능력을 인정받아왔다. 드론 동아리 ‘꿈나드리’를 만들고 운영해온 윤경환 지도교사는 2년간 외부파견으로 잠시 휴식기를 갖다가 올해 다시 드론 동아리를 조직하고, 코딩드론이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윤경환 지도교사는 “‘꿈나드리’는 드론에 흥미 있는 5,6학년 14명의 학생으로 운영된다”며 “기존 조종기술 위주의 드론 조작기술을 넘어, 소프트웨어교육과 드론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코딩드론을 통해 소프트웨어 역량은 물론, 진로탐색 체험까지 지속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강조한다. 고양백석초는 드론반 학생들에게 1인 1드론을 제공하며, 방과 후 매주 2시간씩, 강당과 다용도실에서 수업을 진행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아이들 잠재력과 자신감 키우는 최적 교육 콘텐츠 이번에 입상한 코딩드론 분야는 정해진 시간 안에 코딩을 입력해, 규정코스의 장애물을 넘어 얼마나 정확하게 도착점에 착륙하는가는 겨루는 대회다. 윤 교사는 “이번 경기 예선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학생의 경우, 처음엔 대회 출전을 망설일 정도로 자신감이 없던 학생”이었다며, “하지만 꼼꼼하고, 신중한 성격은 드론이라는 매개체와 맞아떨어졌고, 그 능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윤 교사는 교실 안에서 공부 잘하고, 친구들에게 인기 많은 전형적인 모범생은 아니지만, 드론 동아리를 통해 도전하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신만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학생들을 볼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드론 동아리 ‘꿈나드리’는 드론 영상제작, 드론댄스 공연, 드론 장애물경기 등 이론 교육을 탈피한 생활 속 드론 활용도를 높인 맞춤식 교육 콘텐츠로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경기지역 예선에 입상한 본교 4명의 학생은 오는 10월, 본선 코딩드론 초등부문 경기지역 대표로 참가해 패권을 다툰다.<미니 인터뷰>윤경환 지도교사“학창시절, 학업 스트레스를 RC카나 항공모형 만들기로 풀곤 했지요. 성인이 되어 취미로 드론을 배우게 됐는데, 이렇게 동아리를 통해 학생들을 지도하게 되어 더없이 좋습니다. 학교의 아낌없는 지원과 학생들의 노력, 그리고 운도 따라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 본선 경기에 입상 스트레스 없이 즐겁게 참가하고 싶습니다. 미약한 시작이지만 학생들에게 드론 조작 코딩 능력, 드론 UCC 제작 능력 등을 가르치며 흥미를 북돋는다면 나중에 이 분야의 독보적 전문가가 될지 누가 알겠어요.”김혜영 리포터 besycy@naver.com 2019-07-18
- “포기하지 않고 함께 노력해 전국대회 첫 우승 거머쥐었죠!”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소프트볼부가 지난 6월에 열린 ‘2019 회장기전국여자 소프트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창단 14년 만의 전국대회 우승은 열악한 환경과 상황 속에서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서로를 격려하며 멈추지 않고 목표를 향해 매진한 결과다. 지금까지 그들을 지탱해준 최강 팀워크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 좋은 결과를 위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일산국제컨벤션고 소프트볼부 학생들을 만났다. 소프트볼 선수를 꿈꾸는경기도 내 유일한 소프트볼팀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교장 성하동) 소프트볼부는 경기도 내 유일한 소프트볼팀이다. 2005년 중학교에서 동아리 활동으로 처음 소프트볼을 접하고 고등학교에서 본격적으로 해보고자 하는 학생들로 팀이 만들어졌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인원은 11명. 다들 소프트볼 선수로의 꿈을 가지고 일산국제컨벤션고에 진학한 학생들이다. 다른 지역의 선수들과는 다르게 중학교 동아리나 방과 후 활동 시간에 취미와 흥미 위주로 소프트볼을 경험했기에 고등학교에 와서 본격적으로 소프트볼의 기본을 배우고 선수로의 기본기를 다져나가고 있다. 연습은 방과 후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에서 체력훈련을 기본으로 수비와 베팅 훈련이 이루어지고 그 이후의 연습은 각자 자율적으로 이루어진다. “다들 욕심이 있고 목표로 하는 것이 있기 때문에 더 연습하기를 원하는 학생들은 자율적으로 늦은 시간까지 남아 혹은 새벽에 나와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허미진 감독)창단 이래 전국대회에서준우승과 우승 연달아 차지해올해 들어 일산국제컨벤션고 소프트볼부에 좋은 일들이 연달아 있었다. 창단 이래 전국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것이 그것. 시작은 올해 첫 번째로 열린 전국 대회에서의 준우승이었고 그 뒤를 이어 지난달에 ‘2019 회장기전국여자 소프트볼대회’에서는 3승 1무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우승은 그간 열악한 상황에서도 팀워크를 다지고 힘든 과정을 서로 격려하며 이겨낸 보상이자 성실하게 각자의 역량을 다지며 포기하지 않은 결과다. 허미진 감독은 “올해 첫 대회에서 1점 차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학생들 모두 자신감을 많이 느끼게 된 만큼 아쉬움도 컸다. 그래서 이번 대회에서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일산국제컨벤션고 소프트볼부의 강점은 꾀부리거나 이탈하지 않고 운동이면 운동, 공부면 공부 모두 잘 따르고 해내는 성실함과 함께하는 팀워크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역량을 기르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고 나아가려는 자세에 있다.”라고 전했다.일산국제컨벤션고 소프트볼부의 목표는 지금까지의 기세를 이어 8월과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고 우승을 차지하는 것. 꼭 우승하지 않더라도 매 경기, 매 순간 집중하며 최선을 다하고 절대 포기하지 않는 팀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더 좋은 결과를 위해 지금처럼 좋은 팀워크를 무기로 더욱 매진하는 일산국제컨벤션고 소프트볼부가 되고 싶은 바람이다. Mini Interview“경기도 내 유일한 소프트볼팀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지만, 환경이 열악한 것은 사실입니다. 소프트볼이 비인기 종목이기도 하고 다른 지역과 달리 중학교에서 소프트볼 선수로 훈련받고 고등학교로 오는 게 아니기 때문에 선수층이 얇고 출발부터 차이가 나지요. 바람이라면 고양시 중학교에 소프트볼팀이 만들어져 역량 있는 학생들을 길러낼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었으면 하고 현재 중3 그리고 고등학교 1, 2학년 중 소프트볼에 재능과 관심 있는 많은 학생들이 일산국제컨벤션고에서 소프트볼부 부원으로 함께 했으면 합니다.” -허미진 감독-“중학교에서 소프트볼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소프트볼을 처음 접하게 됐는데 재미있고 저한테 맞는 운동이라는 생각에 본격적으로 해보고자 일산국제컨벤션고에 진학했어요. 소프트볼의 매력은 정해진 규칙에서 경기하는 그때그때 머리를 써서 생각하고 판단해야 한다는 것이고 그 재미가 제게는 소프트볼을 계속하게 하는 힘이죠. 본격적으로 소프트볼을 시작하면서 처음 힘들었던 것은 체력을 기르는 일이었고 ‘계속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도 했지요. 하지만 그런 훈련을 통해 실력이 늘고 경기할 때 더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되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했어요. 이번에 처음 전국대회 우승을 했는데 그런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서로를 배려하며 열심히 하는 팀의 분위기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남은 두 대회에서도 우승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너무 욕심내지 않고 남은 경기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목표입니다.”-백정윤(3학년) 학생-“모든 운동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중학교 배드민턴부 활동 중 체육 선생님의 추천으로 고등학교 진학해 소프트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소프트볼부에서 활동하면서 각자 가지고 있는 서로 다른 역량이 조화를 이루어 하나의 팀으로 함께 목표를 이루는 단체 스포츠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죠. 다른 선수들보다 좀 늦게 시작해 기본기부터 다지는 과정이 좀 힘들기는 했지만, 감독님의 지도를 잘 받으며 또 힘든 과정을 같이하는 부원들과 서로 격려하며 이겨나갈 수 있었죠. 이번 전국대회 우승을 통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집중하는 것, 그 힘’에 대해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소프트볼을 생각하는 후배들에게 늦게 시작하더라도 자신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으로 중요한 것은 시기가 아니라 마음가짐이라는 얘기를 해주고 싶어요.” -이민정(3학년) 학생-“중학교 때 선생님의 추천을 받아 소프트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던지고 잡는 게 좀 부족한 편이었는데 고등학교 소프트볼부에서 활동하면서 연습하면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겠다고 생각해 노력을 많이 했고 팀원들과 연습도 많이 했어요. 소프트볼을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던 때는 다른 운동에 비해 더 잘 맞는 것 같고 파이팅하는 팀원이 함께 있다는 것을 느낄 때이지요. 이번 전국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었던 우리 팀의 강점이라 하면 집중력이라고 생각해요. 경기할 때 공에서 눈을 떼지 않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지요. 계속해서 이런 모습 유지하면서 좋은 결과를 위해 같이 나아갈 수 있는 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강혜진(3학년) 학생- 2019-07-18
- 2020학년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자기소개서 실수 사례를 통해 본 작성 팁 2020학년도 대학 입시를 치르는 수험생들에게 이번 여름방학은 수시정시를 준비해야 하는 바쁜 시기다.특히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일정 시간을 할애해 자기소개서 작성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자기소개서 작성 시 수험생들이 자주 하는 실수 사례들을 보면 역으로 올바른 작성 방법을 알 수 있다.강남 진학 담당 교사가 밝힌 자기소개서 실수 사례 및 반드시 지켜야 할 자기소개서 작성 팁을 살펴봤다. 도움말 김상철 교사(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진학부), 김태용 교사(진선여자고등학교 교무부장)입학사정관이 밝힌 자기소개서 작성 팁지난해 ‘2019 대입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자기소개서 작성법 설명회(주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6개 대학(건국대, 경희대, 서울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공동연구 ‘학생부종합전형 공통 평가요소 및 평가항목’ 책임 필진인 건국대학교 김경숙 책임입학사정관은 자기소개서 항목별 작성 방향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자기소개서 1번 항목은 자신이 가장 강조해야 하는 것, 지원 분야에서 필요한 학습경험을 강조한다. 2번 항목은 학교생활의 맥락 속에서 동아리, 리더십, 독서활동 중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만 쓴다. 3번 항목에서 배려, 나눔, 갈등은 반드시 구체적 사례를 들어서 쓴다.자기소개서 공통문항 작성 시 반드시 ‘문항마다 배우고 느낀 점’을 잘 드러내야 한다. 예를 들어 생각 바뀌고, 알고 싶은 것이 생기고, 이를 위해 행동한 바를 현재형, 진행형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작성 팁이라고 밝힌 바 있다.학생들의 자기소개서 실수 사례 강남에서 오랫동안 진학을 담당해온 교사들은 자기소개서 작성 시 학생들이 주로 범하는 실수 사례에 주목하라고 말한다.#자기소개서 1번 항목진선여고 김태용 교사(교무부장전 진학부장)는 ‘두괄식 작성이 유리하다 혹은 입학사정관에게 첫 모습부터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는 말을 듣고 학생들이 범한 실수에 대해 다음과 같은 사례를 언급했다.<사례>“철중쟁쟁(鐵中錚錚). 이 말은 고등학교 3년 동안 제가 학교 선생님들께 가장 많이 듣던 말입니다. 3년 동안 수학 과목에서 모두 1등급을……”<실수 분석>김태용 교사 : “자기소개서 1번의 예를 보면, 어려운 사자성어를 언급하고, 두 번째 문장에는 수학에 능력이 탁월하다는 본인의 능력을 나타내기 위해서 팩트를 나열했습니다. 두 사례가 모두 자신의 지적 능력을 나타내려는 의도가 보입니다. 하지만 겸손한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서울대를 비롯한 최상위권 대학의 최상위권 학생들이 실수하기 쉬운 부분입니다.”또한 김태용 교사는 감동적인 표현이 좋다는 말을 듣고, 감동적인 내용을 담기 위해 여름방학 동안 자기소개서를 수정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것에 대해서도 지적했다.자기소개서 1번의 경우 의외로 무미건조하게 공부하게 된 ‘동기-과정-결과-느낀점’의 순서로 쓴 학생도 합격한 사례가 많은데, 이런 좋은 결과가 나타난 학생들의 공통점은 과정보다 느낀 점의 분량이 상당히 많은 것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하지만 김태용 교사는 과정에 많은 분량을 할애하기보다는, 이처럼 공부를 하면서 깨닫게 된 점이나 습득한 지식을 어떻게 응용 또는 확장해 보려고 노력했는가 등에 대해 기술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한다.#자기소개서 2번 항목김태용 교사는 2번 항목에서 ‘성공한 사례’나 ‘특이한 사례’를 담아내는 학생이 많다며, 이 역시 식상할 수 있음을 지적했다.<사례>“평소 유전학에 깊은 관심이 있어서, 유전자(DNA)를 관찰하기 위해 유전자 분리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중략) 실험은 성공적이었고…….”<실수 분석>김태용 교사 : “성공사례를 나열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결과가 예상치 못한 이상한 값이 나왔고, 거꾸로 잘못된 값이 나오게 된 원인을 찾아 들어가는 방식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한 학생의 경우 원인을 계속 파고 들어가서 무엇이 잘못됐는지는 추측할 수 있었지만, 고3 때 공부에 전념하느라 재실험을 할 수 없었고, 대학에 들어가서 꼭 재실험을 하고 싶다며 솔직하고 호기심이 묻어난 내용을 담아 상위권 대학에 합격했습니다. 2번 항목에서 실패한 내용도 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고 생각됩니다.”#자기소개서 3번 항목중대부고 김상철 교사(진학부)는 자기소개서 3번 항목에서 ‘인성’ 부분을 드러내기 위해 상투적인 내용을 쓰는 학생이 많다는 점을 지적했다.<사례①>“팔이 부러져 깁스를 했던 친구가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며 친구 가방을 들어주었습니다. 또, 반에서 왕따를 당하는 학생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밥을 먹기도 했습니다.”<실수 분석>김상철 교사 : “의의로 많은 학생이 예측 가능한, 지극히 평범한 내용을 자기소개서 글감으로 선택하곤 합니다. 그렇게 되면 인성적인 면이 두드러지기보다는 오히려 상투적인 내용에 묻힐 수 있습니다. 이보다는 차라리 3번 항목에 고교 3년간 겪은 갈등 사례를 어떻게 해결해나갔는지 진솔하게 담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사례②>“동아리 발표회를 준비하던 중 부원들 사이에 골이 깊어지고 갈등이 생겼습니다. 저는 부원 한 명 한 명을 만나 설득했고 다시 의견을 한데 모아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실수 분석>김태용 교사 : “갈등 상황에서 혜성처럼 본인이 등장해서 모든 갈등을 봉합하고 좋은 성과를 이루었다는 표현은 갈등 해결 부분에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입니다. 다른 친구들은 모두 부족하거나 이기적인 모습으로 묘사하고, 자신만 합리적이고 이타적인 모습으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본 3번 자소서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자신이 도움받은 사례도 쓰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갈등 상황에서 이렇게 해결하려고 노력했다는 내용과 자신의 느낀 점을 담아낸 학생이었습니다.”#자기소개서 4번 항목4번 항목의 경우 대학마다 다르다. 김상철 교사와 김태용 교사는 대표적으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언급하며 설명했다.서울대서울대 자기소개서 4번 항목은 본인이 인상적이었던 책 3권을 선정해 이를 통해 배운 점을 써야 한다. 일부 학생들은 ‘서울대 학생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이나 ‘작년 서울대 합격생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을 참고해 쓰곤 하는데, 김상철 교사는 절대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대는 독서를 통해 지원자의 지적 수준(심화독서는 꼭 1권 이상 쓸 것), 평소 관심 분야, 인성 등을 파악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말 본인이 읽고 느끼거나 배운 점이 있는 책을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또, 김상철 교사는 ‘지원하는 모집단위 관련 도서 및 본인에게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친 내 인생의 책’으로 구성하는 것을 추천했다.합격생의 우수 사례김태용 교사는 서울대 자기소개서 4번 항목의 우수 사례로 중국의 <사서삼경> 중 한 권을 쓴 학생을 예로 들었다. 매우 어려운 내용인데도 잘 이해한 부분이 담겨 있고, 반대로 아주 쉬운 책을 언급했지만 자신의 느낀 점을 독특하게 잘 담아낸 경우였다. 이에 김태용 교사는 “서울대의 경우 책이 어렵고 쉽고의 문제가 아니라 사고의 폭, 사고의 깊이를 본다는 것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연세대 & 고 2019-07-18
- 학년별 내신과 수능 맞춤 전략이 필요한 수학학습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학생과 학부모 모두 바빠졌다. 부족한 공부를 만회하기 위해서는 내 아이의 성향과 수준에 꼭 맞는 학원으로 바꿔주어야 하거나 혹은 새롭게 찾아야만 한다. 반포동 삼호가든 사거리 동화프라자에 위치한 PMG 학원은 개원 이래 꾸준하게 높은 입시성과를 내고 있는 수학, 과학, 국어전문 학원으로 서초반포지역에서는 이곳 PMG의 성과를 따라올 곳이 없다. 특히 고등부 수학을 담당하고 있는 한헌주 강사는 높은 의·치대진학과 SKY 진학성과의 일등공신으로 꼽힌다.학년별 맞춤 전략 학습 필요해한헌주 강사는 고등부 수학학습은 학년별 맞춤 전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한다. 현재 고등학교 1, 2, 3학년은 학년마다 선택과목도 다르고 또 학교에 따라서도 학년별로 선택해야 하는 과목이 다르다. 예를 들면 세화고의 경우 현재 고2는 1학기 때는 수Ⅰ과 수Ⅱ, 2학기 때는 미적분, 확률과 통계를 배우지만, 현재 고1은 내년 고2 1학기 때 수1과 확률과 통계를 배울 예정이고, 서울고의 경우 고2 1학기 때는 수Ⅰ과 기하와벡터, 2학기 때는 수Ⅱ와 미분과 적분 일부를 하는 등 학교마다, 학년마다 배우는 영역이 다 다르다.따라서 내신과 2학기, 다음 학년 선행학습이 필요한 고1, 고2 학년의 경우에는 선배들이 무엇을 배웠는지 확인하는 것보다 학교에 다음 학기나 다음 학년의 수학 교과가 어떻게 편성되는 지를 직접 확인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본격적인 실전훈련 필요한 고3 & 재수생고3과 재수생은 고1, 고2와는 다른 수학학습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야말로 수능 대비를 위한 실전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올해 치러지는 수능은 바뀌기 전 마지막 수능이기 때문에 고3과 재수생은 ‘반드시 올해 꼭 합격한다’는 목표의식을 갖고 조금 더 긴장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먼저 자신이 부족한 유형을 패턴별로 정리를 해보고, 모의고사식 실전 훈련을 통해 문제별 시간 안배, 또 킬러문항이라고 불리는 21번과 29번 30번 문항을 과감하게 버릴 것인지, 아니면 난이도가 조금 낮아진 킬러 문항에서 반드시 점수를 얻고 갈 것인지, 또 조금 난이도가 올라간 준 킬러문항에서 점수를 얻을 것인지 자신만의 개별 맞춤 전략과 이에 맞는 실전 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언한다.몇 년 사이 수능의 경향을 보면 논란이 되는 킬러문항의 난이도는 조금 하향하고, 반대로 변별력을 줄 수 있는 준 킬러문항들이 난이도가 올라갔다는 것. 실제로 수험생들은 준 킬러문항을 조금은 안이한 태도로 풀어,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예로 지난 6월에 치러진 모의평가에서 확률과 통계 문제(25번과 27번)의 오답률이 50% 이상을 차지해 재학생과 재수생 모두 오답률 상위 5위 안(킬러 21번보다 오답률이 높음)에 들었을 정도라고 한다.대학진학 후에도 인연 이어가학생들과 소통을 중요시하고 또 학생이 수학학습에 있어 힘들어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개별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부족한 부분을 유형화시켜 그 유형에 대한 패턴을 잡아주고, 또 문제 풀이 역시 학생이 이해하기 쉬운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3~4개의 문제풀이를 제시해 준다.일방적인 풀이의 강요가 아니라 풀이의 우선순위를 먼저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고, 또 학생이 이해하기 가장 쉬운 풀이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어려운 문제에 대한 거부감이나 부담감을 덜어 고득점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학생들도 한헌주 강사와 수업을 하면 입시를 치를 때까지 지속적으로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대학 진학 후에는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특히 서울대 의대에 합격한 선배가 PMG 재원생을 위해 학종대비 면접 경험을 직접 알려주고 합격 후에도 같은 동아리활동 등 대학생활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대학 진학 후에는 마치 동문회처럼 PMG 한헌주 강사의 제자들이 자연스럽게 선후배 관계(17년/ 18년 및 현 서울대 세화고 동문회장도 PMG학원 제자)를 형성한다고 한다.문의 02-537-5858 2019-07-18
- ‘진작 만났으면 좋았을 인문학 강좌’ 수강생 모집 서울 강남 지역의 양재천 카페 골목 안쪽에 자리 잡은 역사디자인연구소가 서울자유시민대학의 인문학 강좌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정원은 각 강좌 당 20명으로 1기는 8월 5일부터, 2기는 9월 23부터 시작해 각각 5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자유시민대학의 강좌가 열리는 역사디자인연구소와 주요 강좌에 대해 알아봤다.사회 곳곳에 숨어있는 이야기 찾아내 역사로 구현해 가는 역사디자인연구소강남지역에서는 처음 열리는 서울자유시민대학의 무료 강좌는 양재동 역사디자인연구소의 강의실에서 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역사디자인연구소는 개인과 기업 나아가서는 우리 사회의 곳곳에 숨어있는 이야기를 찾아내고 이를 역사로 구현해 가는 연구소다. 역사디자인연구소에서는 개인 혹은 지역기관들과 긴밀한 컨설팅을 통해 우리 자신의 이야기와 우리가 사는 동네와 지역에 관한 이야기들을 재발견해 독창적이고 고유한 스토리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친근한 내용, 어려운 주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무료 강좌이번에 모집하는 시민자유대학의 강좌는 1기와 2기로 나누어져 1기는 8월 5일~ 9월 6일, 2기는 9월 23일~10월 30일까지 각각 5주씩 진행된다. 모든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내용으로 어려운 주제라고 해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의 장소는 역사디자인연구소에서 주로 열리며 일부는 강남도서관, 외교문화원 등에서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는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강의가 끝난 후에도 수강생들이 다양한 만남을 지속하거나 자발적인 동아리를 형성해 지역 발전과 사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1기의 주요 강좌는 ‘대중음악으로 세상을 다시 읽다’, ‘인문학으로 읽는 우리 그림 이야기-조선 진경산수화와 풍속화의 세계를 탐험하다’, ‘중국 한 걸음 더, 어디까지 알고 있나’, ‘먼 나라 이웃나라 일본의 역사문화 돌아보기’이다. 2기는 ‘21세기를 역습하는 예술, 그 낯익으면서도 낯선 감각의 탐사여행’, ‘한옥의 재발견, 그 의미와 체험’, ‘’고전‘으로 읽는 지금 현재의 역사’, ‘양재동에서 읽는 강남과 서울’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찾아가는 강좌, 역사체험기행도 진행 중1기에서는 ‘인문학으로 읽는 우리 그림 이야기-조선 진경산수화와 풍속화의 세계를 탐험하다’강좌가 관심을 받고 있는데 주로 시와 이야기가 있는 우리 그림의 특징에서부터 금지된 욕망을 넘어선 신윤복의 열정 세태 풍속화 읽기 등 흥미롭고도 알찬 내용으로 진행된다. 2기에 진행되는 ‘양재동에서 읽는 강남과 서울’에서는 양재천 개발사는 물론 서초와 강남 지역의 옛 마을 이야기들 나아가서는 한국 외교의 중심인 서초지역의 이야기를 전 유의상 외교관이 직접 들려주는 강의가 눈길을 끈다. 1기와 2기에서 모두 열리는 강좌로는 ‘치유로서의 글쓰기-자서전 쓰기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과 실제’로 강의를 들으면서 실제로 자서전을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역사디자인연구소에서는 서울자유시민대학강좌 이외에도 학교나 기업을 위한 ‘찾아가는 강좌’를 기획하고 있다. 특히 원하는 대상에게 하는 강의 선물은 물론 공공기관, 기업단체가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강좌를 선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외에도 역사 속으로 현장으로 떠나는 ‘역사 체험기행’ 등을 진행 중이다. 문의 02-6409-2018 2019-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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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책나인’
한 달에 두 번 머리를 맞대고 특별한 책 나눔을 실천하는 청소년 봉사단이 있다. 2006년 서초 어린이 책마을 책사랑 나누기 캠페인으로 시작해 서초유스센터 청소년 자치 봉사동아리로 발전한 ‘책나인(책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이 그 주인공이다. 책으로 행복한 교감을 나누는 책나인 청소년들의 따뜻한 나눔 현장을 찾아가봤다.서초지역 학생 18명이 뜻모아소아·청소년 환아 위한 구연동화 시연책나인은 책을 매개체로 서울삼성병원 과 연계해 소아 병동에서 소아·청소년 환아를 대상으로 따뜻한 소통을 해오고 있다.주요 활동은 지역 내의 병원과 연계해 병원학교를 다니고 있는 어린이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구연동화와 주제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일이다. 학기 중에는 한 달에 1~2회 회의를 거쳐 주제를 선정하는 등 세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예산에 맞는 물품을 찾아다니기도 한다. 그 다음 직접 활동 시연을 통해 만반의 준비를 한 뒤,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병원에서 책나인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현재 책나인은 반포고, 동덕여고, 은광여고, 상문고, 서문여고, 세화고, 세화여고, 서운중 등 서초지역 학생 18명(강시언, 김규리, 김나림, 김도훈, 김민지, 김예지, 김휘연, 문진영, 민정원, 박수연, 박수영, 송민진, 유아영, 이기백, 이서진, 이진재, 임세민, 조승연)이 모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왼쪽부터) 대표 이기백 학생(세화고2), 부대표 이진재 학생(경문고2), 부원 김도훈 학생(세화고2)모형 만들기, 드림캐처, 슬라임 등주제를 선정한 뒤 관련 활동 준비그동안 책나인은 매번 특정 주제를 선정해 책과 관련 있는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소아 병동을 방문해 책으로 교감을 쌓아왔다. 특히 주제와 연관된 모형 만들기, 드림캐처, 슬라임 등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활동에 주력해왔다. 책나인 대표인 이기백 학생(세화고2)은 “태양계를 주제로 낚시 줄을 매달아 모형을 만들고 책을 읽어주었던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책나인은 재미있으면서도 교육적인 활동들에 주력하고 있다. 저의 진로는 기자나 인권변호사인데, 책나인 활동을 통해 사회에 보탬이 되는 역할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더 많은 청소년들이 책나인 활동 취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대표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더 활발히 활동해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모집 경쟁률 7:1이 넘었던 인기 동아리책나인으로 똘똘 뭉친 따뜻한 교감책나인은 서초유스센터 동아리 중에서도 모집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인기 동아리로 손꼽힌다. 올해 초 7명 모집에 70명이 넘게 지원할 만큼 관심이 집중된 동아리였다.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통해 선발했지만, 동아리 활동 취지를 잘 이해하는 부원을 뽑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다.중학교 2학년 때부터 책나인 활동을 해온 김도훈 학생(세화고2)은 “신입 부원뿐 아니라 예비 부원도 마찬가지지만, 병원에 있는 친구들을 단지 환아로만 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다. 아픈 아이들이라는 생각에 책나인 활동을 하면서 환아들에게 ‘동정’의 시선을 갖기 때문이다. 저의 진로는 의료나 사회복지 분야인데, 동정이 아니라 같은 눈높이에서 ‘공감과 소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며 남다른 활동 소감을 밝혔다.부대표 이진재 학생(경문고2)도 “교사를 꿈꾸며 가르치는 일에 관심이 많았지만, 책나인 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행복하고 기뻐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며 의젓하게 활동 소감을 덧붙였다.여름방학 때 소아병동 방문을 앞두고 활동 준비에 한창인 책나인 부원들은 환아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벌써부터 한껏 설렌 모습이다. 나눔을 통해 한 뼘 더 성장해가는 책나인 부원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며, 그들이 만들어갈 더 나은 세상을 더불어 기대해본다.
2019-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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