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산 장어무한리필, 점심특선 할인행사 통영에서 직접 공수한 싱싱한 자연산 바다장어를 무한리필로 맛 볼수 있는 ''장어무한리필''에서 점심메뉴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기존에 1만2000원이던 장어정식을 1만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8000원 이던 장어탕을 6000원에, 8000원의 광어회 덮밥을 7000원으로 각각 할인하고 있다.한편, 장어무한리필은 1인당 2만8000원의 금액으로 살아있는 자연산 바다장어를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 곳인데 별도로 상차림비용도 받지 않아 금액이 저렴한 장어집으로 소문이 난 곳이다. 장어무한리필 관계자는 "통영에서 직접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장어를 가져오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말하며 "음식점 앞 수족관에 살아있는 싱싱한 장어만으로 요리한다"고 말했다.장어무한리필은 안산시 양상동 243-9, 안산 IC부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전 11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영업하고 있다. 문의 031)411-86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3
- KDB산업은행 반월지점, 개점기념 이벤트 진행 안산역 1번 출구 이마트트레이더스 바로 옆에 KDB산업은행 반월지점이 오픈했다. KDB산업은행 반월지점은 개점기념으로 ‘KDBdream 웰컴 정기예금’ 가입시 최고 연 2.05%의 특별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제공한다. 세전 7월 1일 기준이며 우대이율 0.2%(신규고객시) 포함, 1년 기준, 만기지급식이다. 또한 계좌개설 고객 모두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KDB산업은행 반월지점 관계자는 “KDB산업은행은 개인예금도 취급하는 정부 100% 소유의 안전한 국책은행”이라며 “늘 한결같이, 든든한 이웃처럼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반월지점이 되겠다”고 전했다. 문의 031-481-0400, 안산역 1번출구, 이마트트레이더스 바로 옆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3
- 중고 물품 사고 팔고, 문화까지 품었다! 리싸이클시티 수원영통점이 영통중학교 맞은편에 새로 문을 열었다. 중고품 매장이지만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연상시키는 인테리어와 질 좋은 물품으로 입소문이 많이 나 있는 터라 반가운 마음에 한걸음에 달려가 봤다. 매장을 알리는 커다란 간판이 멀리서도 보여 쉽게 찾을 수 있었다. ■가격과 품질, 모두를 만족시키는 중고백화점리싸이클시티 수원영통점에 들어서면 놀랄 일이 많다. 중고품매장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만큼 밝고 환한 매장인데다 그 규모도 1~2층 500여 평이나 된다. 그 공간 속에 가구, 가전, 주방용품, 잡화, 아동용품, 레포츠용품 등 일반가정에서 사용되는 생활필수품들과 사무용품 등이 가지런히 잘 정리돼 있다. 덩치 큰 가전은 물론이고, 소형 가전들도 정갈히 단장하고 고객을 기다린다. 대개가 중고물품이지만 완벽한 수리를 마치고 판매하기 때문에 성능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뿐더러 외관도 훌륭하다. 재고 상품도 있어 저렴하게 신상품을 차지할 수 있다. 침대·서랍장·소파·장롱 등의 가구들도 많이 보이는데, 반품·덤핑·스크래치 가구들이 주를 이룬단다. 새것이나 다를 바 없는 제품임에도 가격은 그야말로 착해진다. 상품에 따라 다르지만, 동일한 새 제품대비 20~50% 수준에서 구입 가능하다. 리싸이클시티 수원영통점 문광철 대표의 설명이다. “매장이 크니까 물량을 많이 받아 싸게 팔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세 군데의 매장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어 지점들이 연계돼 있다. 매장에 진열돼 있지 않더라도 찾는 물건이 있다면 구해 줄 수 있다.” ■어떤 물품이나 기쁘게 사고, 착하게 되팔아문 대표는 영통점을 새로 오픈하면서 기대가 크다. 영통은 인근에 삼성전자를 비롯한 회사들도 많고 동탄, 광교, 용인 등과도 가까워 수원의 중추역할을 하는 곳. 시장이 많이 활성화돼 있어, 수준 높은 물품의 수급과 판매가 원활하고 소비자의 호응도 클 것임을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양한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부응하고자 새롭게 다가선다.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쓰지 않는 물건들이 넘쳐나기 마련. 자신들에게 필요 없는 것이라면 리싸이클시티에 와서 적정한 가격으로 팔고, 필요한 것은 하나씩 장만해 갈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다.“볼거리가 되고 소장가치가 있는 물품이라면 상태에 구애받지 않고 모두 다 매입할 계획이다. 앞으로 중고품은 꼭 사용을 위해서라기보다는, 작동이 안 되더라도 인테리어용이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역할로 쓰임새가 많아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중고품이 단순히 남에게 되파는 물품이 아니라 하나의 문화가 될 수 있음을 덧붙였다.또한 인근의 사무실들과 직장인을 위해 사무용품의 판매에 전문적으로 나선다. 업체를 선정해서 사무용품 등을 소개할 예정. 새롭게 사무실을 오픈하거나 이사를 할 때 가구점이나 가전제품 등을 구매하러 여러 군데 다니는 수고 없이 리싸이클시티를 통해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용시간 오전9시~오후9시위치 및 문의 수원영통점 영통구 매탄동 553-1 031-216-8425 수원조원점 장안구 조원동 676-8 031-253-8425 안산고잔점 안산시 고잔동 729-8 031-413-8425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tip 리싸이클 시티에서 만나는 아트센터리싸이클시티 영통점의 또 하나의 큰 변화는 다름 아닌 아트센터에 있다. 문 대표는 2층에 마련된 아트센터에 작가들을 입주시켜 지역주민들의 문화센터로 공간을 활용할 계획이다. 작가들에게는 자신들의 작업공간과 그림, 조각, 가죽 공예 등의 제품을 판매하는 판매숍으로, 주민들에게는 예술품을 가까이서 즐기고 배워가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것을 꿈꾼다. 리싸이클시티 영통점에서 학생들이 체험학습을 하고, 주민들이 다양한 배움과 모임을 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0
- 재밌는 여름방학 프로그램 다 모여라 여름방학을 맞아 자녀들에게 뭔가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 싶은 엄마들. 가까워서 학원 일정을 빼지 않아 좋고 체험이 끝난 후 한번 인연을 맺은 단체와 지속적인 교류도 가능한 안산지역 방학프로그램. 방학기간 아이들을 위한 특강 프로그램을 준비 중인 곳은 안산시 청소년 수련관과 경기도 미술관, 작은 도서관 등이다. 기관별 방학특강 프로그램을 모았다. 직업체험부터 신나는 물놀이까지 ‘청소년 수련관’성포동에 위치한 안산시청소년 수련관에서는 방학을 맞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 중이다. 잘만 고른다면 방학동안 공부법부터 다양한 진로체험까지 가능하다.방학동안 미래의 직업이 궁금하다면 ‘웹툰만화집중과정’과 ‘제과제빵’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중·고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인 ‘웹툰만화집중과정’은 7월 26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에서 3시까지 총 4회에 걸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5만원이다. 초등생 대상이 ‘제과제빵교실’은 티라미수와 수플레 제작 단기 특강으로 8월 6일과 13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수강료는 회당 1만7000원(재료비 포함)이다.방학기간 업무에 치여 아이들을 데리고 변변한 물놀이장조차 데려갈 수 없다면 청소년 수련관이 마련한 여름방학 캠프를 눈여겨 볼 만하다. 8월 13일과 14일 1박2일 에버랜드 리조트에서 테마캠프를 진행한다. 10살부터 13살까지 청소년이 참가할 수 있으며 워터파크와 테마파크에서 신나게 놀다 올 수 있다. 접수는 18일 토요일 청소년수련관 현장 접수대에서 진행하며 참가비는 5만원이다. 무더운 여름에 즐기는 겨울스포츠 강습도 아이들에겐 색다른 경험이 된다. 8월 11일 인천웅진플레이도시에서 진행되며 스키와 스노우보드 강습이 이뤄진다. 참가비는 1인당 4만5000원이다.안산시 청소년 수련관 031-412-1734 잠자던 미술 감성을 깨운다 ‘경기도미술관’자녀들과 함께 특별한 문화체험을 원한다면 경기도 미술관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자. 경기도 미술관은 현대미술과 친해지고 가족 간 사랑을 키우는 ‘도전 우리가족 큐레이터’ 프로그램을 7월 4일부터 9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한다. 미술관 큐레이터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가족이 함께 전시를 기획해보는 프로그램이다. 회당 최대 5가족이 참가할 수 있으며 가족당 참가비는 전시 종류에 따라 3만원에서 5만원이다.작가와 함께 작품을 만들어보는 예술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경기도 미술관 상설전시인 ‘상상더하기’에 참가한 이선희 작가의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꼼지락꼼지락 마음 엮기’ 프로그램이다. 경기도 미술관 관계자는 “뜨개질 기법을 활용해 마음을 전하는 작품을 창작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예술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작의 경험을 나누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9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일요일은 11시, 2시, 3시 30분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방학기간 중 7월 26일과 8월 9일, 23일은 이선희 작가가 직접 진행한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다.경기도 미술관 031-481-7046 책 속으로 빠지는 마법통로 ‘작은도서관’방학을 맞아 안산지역 작은도서관에서는 책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가 준비 중이다. 초지작은도서관은 ‘이상한 나라 앨리스’ 출간 150주년을 맞아 ‘앨리스 주간’을 운영한다.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영화로 만나는 앨리스, 앨리스 소품만들기, 나만의 앨리스, 앨리스 강연, 앨리스 코스프레, 골든벨 등 기발하고 톡톡튀는 행사가 준비중이다. 초지작은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축제준비위원회를 꾸려 준비에 한창이다. 초지작은도서관 031-409-1095선부동 석수골작은도서관에서는 7월 30일 ‘나는 놀이터 건축가’를 진행하고 과학의 원리에 대해 재밌게 배우는 신나는 과학교실과 건강과학교실을 진행한다. 신나는 과학교실은 8월 11일, 13일, 18일 20일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에는 다양한 전래놀이를 배우는 ‘애들아 놀자’ 프로그램이 7월 25일부터 진행된다. 석수골 작은도서관 031-439-2707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6
- DGB대구은행 안산반월공단지점 개점 축하 사랑의 쌀 기탁 DGB대구은행은 지난 8일 경기도 1호점인 안산반월공단지점 개점식에서 축하 화한대신 축하미를 받아 안산시에 전달했다. 이들은 안산시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쌀 109포를 기탁한 것이다.DGB대구은행 반월공단지점은 지역 은행 최초 복합점포 형태로 은행이 타원타크라 빌딩 1층에 입점하고 DGB캐피탈 안산지점이 같은 빌딩 2층에 입점하여 운영한다.대구은행 박인규 은행장은 “뜻 깊게 개점을 축하하며 기탁한 쌀이 관내 저소득층에게 도움이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어려운 가정에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최원호 안산시 부시장은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문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고 따뜻하고 훈훈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기탁 받은 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배분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6
- 꿈틀꿈틀 곤충 구경하러 오세요! 나비, 풍뎅이, 사슴벌레 등 살아있는 곤충을 만지며 자연을 배우는 곤충생태학습장이 개장했다. 안산 IC부근 양상동 256번지에 자리잡은 ‘안산곤충생태체험장’은 안산시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며 (주)미래도시농업이 운영한다.안산곤충생태체험장은 약1,650㎡ 규모로 올해 3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곤충사육 및 다양한 볼거리, 체험학습을 마련하고 있다.비, 풍뎅이 등 10여종의 살아있는 곤충을 볼 수 있으며 20여종의 곤충표본과 5종의 동물, 10여종의 어류 및 파충류, 60여종의 식물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이건희 농가는 “곤충은 어린이들의 정서함양 및 애완용으로 인기가 많아 곤충을 이용한 체험학습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 등에게 살아있는 교육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진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곤충산업 육성을 통해 농가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기술지원 및 육성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곤충생태학습장은 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곤충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생태학습장 주변 텃밭에서는 텃밭 체험도 가능하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곤충생태체험장(☎435-4477)으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6
- 리포터가 간다 - 안산 관내 수영장 개장 소식 연일 30℃를 웃도는 폭염이 본격적인 여름을 알리고 있다. 이에 발맞춰 지난 11일 안산 관내 야외수영장들이 일괄 개장했다. 관내 야외수영장은 모두 3곳. 고잔동 ‘호수공원야외수영장’, 초지동 ‘사계절썰매장’ 그리고 ‘와동공원 물놀이장’이 그곳이다. 주말 한 때, 아이들과 더위를 피해 쉴만한 곳이 없나를 고민했던 부모라면, 야외 수영장 개장은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올해 처음 개장한 호수공원 수영장에서부터 무료로 운영되고 있는 와동 체육공원 수영장까지. 여름 내내 아이들과 같이 갈 수 있는 우리 동네 야외수영장 풍경을 담아봤다. 호수공원 야외수영장지역 주민들의 오랜 기다림 속에서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호수공원 야외수영장. 안산 시는 첫 개장을 기념하면서 7월 11일 하루 무료입장을 진행했다. 그래서 였을까? 아니면 유난히도 더운 날씨 탓 이었을까? 이날 수영장을 찾은 인파는 무려 4천3백여 명에 달했다. 3만여 평의 넓은 수영장을 가득 메운 인파들은 개장 시간 오전 11시경부터 폐장시간 5시까지 수영장에서 주말한 때를 즐겼다. 사동에서 온 김성종 씨, 주말 근무가 있는 아내를 대신해서 5살 된 아들과 함께 수영장을 찾았단다. “집 가까운 곳에 이렇게 시설 좋은 수영장이 생긴 게 반갑다. 아내도 없고 아들과 딱히 갈 곳이 없었는데 수영장에서 하루 종일 지루할 새 없이 잘 놀고 간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북적거리는 매점 앞, 물을 사기위해서 10여분 째 줄을 서고 있는 김미향(초지동) 씨를 만났다. 미향 씨는 “시설은 괜찮은 것 같은데 오늘 사람이 많아서 인지 물 한 병 사기가 너무 어렵네요. 여기 올 때는 만반의 준비를 해 와야 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수영장 담당자 소영식 주임은 “수영장에 예상을 뛰어넘는 많은 인파가 몰린 탓에 여러 부분 미흡할 수밖에 없었다. 날로 보완해서 좋아질 것”이라고 변했다.말말말 말들은 많았지만, 이러저러한 말과 상관없이 물을 즐기는 아이들의 목소리는 수영장 담을 넘고 있었다. 하지만 좀 더 편안한 휴식을 원한다면 개인 그늘막 텐트와 돗자리, 넉넉한 먹거리를 챙기는 것은 필수인 듯 보였다. 수영장은 7월11일부터 8월 23일까지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성인 7000원, 청소년·군인 4900원, 어린이·노인 4200원이다. 3세 이하 유아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문의 031- 8085-7480~2 와동공원 어린이 물놀이장무료로 운영되는 물놀이장도 있다. 바로 와동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이다. 이곳은 안산 시에서 2014년부터 운영해왔는데 아름아름 입소문이 나자 인근, 수원이나 시흥 시민들까지 찾는 부담 없는 물놀이 장이 되었다. 물놀이장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먼저 공원 내에 마련된 물놀이장이다보니 주변이 잔디와 나무로 초록이 우거지다. 물놀이를 하지 않는 어른들은 공원 한켠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삼림욕을 즐기면 그만이다. 사실 땡볕 아래서 아이들을 기다리지 않는다는 것만으로도 장점은 충분하다. 물놀이를 하지 않는 다른 자녀들은 자전거를 타거나 인라인을 타는 등 공원 내에서 즐길 수 있는 여러 여가활동이 다양하다. 와동물놀이장도 호수공원야외수영장과 같은 날인 11일 개장했다. 수영장을 가득 메운 어린이들, 이곳은 어린이풀 570㎡, 유아풀 100㎡, 물놀이풀 230㎡가 구비돼 있었다. 휴게마당을 비롯해서 임시 탈의실, 휴식용 텐트도 보였다. 물놀이가 한창인 5학년 지훈 군에게 말을 걸었다. 지훈 군은 “해마다 수영장이 열기만 기다려요. 집 앞이라 너무 좋고요. 시원하니까 기분까지 상쾌해요. 여기 오면 친구들도 많이 만나고 너무 신나요” 라면서 들뜬 마음을 표했다. 가족들로 가득한 와동 물놀이장, 그야말로 한나절 나들이 코스로 손색없어 보였다. 물놀이장 운영은 8월30일 까지 이고,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개장하지 않는다.시간절약, 돈 절약, 거기에 동네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 바로 우리 동네 수영장이다. 문의 031-481-2412위치 안산시 단원구 와동 813-1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6
- 리포터가 간다- 법무부 안산청소년꿈키움센터 ‘민주주의의 지팡이! 법’, 어른들도 어렵게 느껴지는 이 말을 청소년들에게는 쉽게 전할 수 있을까? 질서를 지키고 법을 준수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청소년들에게 쉽게 전하고 체험하는 기관이 있다. 한적한 광덕산 아래, ‘법무부 안산청소년꿈키움센터’. 예전에는 대안교육센터, 더 오래 전 명칭은 의료소년원이었다. ‘비행청소년들이 가는 곳’이라는 편견에 버리고 법의 소중함을 알려 건강한 사회일원으로 성장시키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좋은 시설과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안산청소년들과 좀 더 가까워지고 있는 꿈키움센터 이야기이다. 법- 알아야 지킬 것을 지킨다 안산시민들은 대부분 ‘대안교육센터’라고 알고 있는 이곳의 또 다른 명칭은 법무부 안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이다. 학교나 검찰, 또는 법원에서 특별교육을 의뢰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문교육과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것이 주 업무이다.하지만 2013년 법무부 법문화진흥센터로, 올해는 안산교육지원청 단기특별교육이수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일반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일일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두 교육이 겹치는 경우는 없다. 시간표와 체험 장소가 다르기 때문이다. 꿈키움센터는 다른 곳에 비해 전문체험장이 잘 구성되어 있어, 체험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이영호 센터장은 “안타까운 것은 무엇이 잘못되어 학교폭력이 되고, 가해자가 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적절한 시기에 법에 대한 이해가 제대로 이루어지는 교육장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비행 예방하는 일 최우선안산시에는 지역아동센터가 약 70여개. 다른 지역의 3배 수준이다. 맞벌이 하는 가정이 늘고 한부모 가족이 늘어나면서 청소년 보호력의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이 센터장은 “법과 질서에 대한 의식을 높여 청소년들의 비행을 예방하는 일이 최우선”이라고 지적했다. 또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는 것은 인성을 기르는 일이며, 타인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사회가 된다는 설명이다. 꿈키움센터에는 가족과 함께 하는 체험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비행을 저질렀던 학생들이 제자리를 찾는 ‘회복탄력성’은 가정이 갖고 있기 때문이다. 또 주위사람들과 사회가 얼마나 빨리 적절한 개입을 하느냐에 따라 회복속도가 빨라진다.이 센터장은 “강제적인 집행에는 한계성이 있다. 법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내면을 정화시킨다면, 오히려 더 폭력이 예방되고 자아통제력이 생긴다”고 전했다. 체험과 교육이 만난 놀이터장혜경 교육운영계장의 안내로 안산청소년꿈키움센터 시설을 돌아보았다. 좀 더 밝은 분위기를 위해 페인트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덩치 큰 곰 인형, 많은 꽃을 보니 마음이 저절로 가벼워졌다.꿈키움센터는 ‘ㅁ’자 구조의 건물이라 밖에서 보는 것보다 넓었다. 가운데는 작은 운동장이고 둘레는 모두 전문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체험실, 교육?연수관, 상담실, 편의시설이 있다. 모의법정 체험장은 법원의 구조와 거의 같다. 학생자치법정을 진행하는 학교간부들이 학교단위로 찾는 경우가 많은데 법복을 입고 실제 사례로 모의법정을 진행하고 판결도 학생들이 내린다. 장 계장은 “이제는 없어진 제도이지만 ‘망치로 세번 두드리며 판결을 내리는 것’을 학생들이 재미있어 한다”고 말했다.미술치료실에서는 학생들이 만든 다양한 가면을 볼 수 있었다. 미소짓는 가면, 입이 막힌 가면, 상처가 난 가면 등. 장 계장은 “아이들이 못했던 말을 가면 얼굴에 용케도 담아놓은 것”이라고 전했다 박향신 리포터 hyang308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6
- (재)안산인재육성재단 애향장학생 2차 선발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은 이사회를 소집해 2015년도 2차 애향장학생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생은 고등학생 496명, 대학생 56명 총 552명이며 이들에게는 연간 4억2700여만원이 지원된다.이번 이사회에서는 개정된 장학생 선발 기준을 적용해 국가장학금 수혜 대학생도 소득분위를 고려 장학금총액이 등록금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장학금을 지원한다.또한 고등학생 중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지원 관련 법률에 의해 학비를 지원받는 경우에도 장학금을 지원하여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학업을 중도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루어 가도록 했다. 한편 ‘저소득층 장학생 지원사업’협약에 따라 서울반도체(주)와 서울바이오시스(주)가 기부한 기부금 5000만원을 받는 특별 장학생 73명도 별도로 선발했다.안산인재육성재단은 1차로 선발된 343명에게 5억6200여만원을 지원했으며 이번에 추가로 선발된 인원까지 더해져 총 562,701천원을 지원했으며 이번 추가 선발로 총 895명의 장학생에게 9억89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재)안산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하반기에 문화예술체육 장학생, 학교 밖 청소년 장학생을 선발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학생과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6
- 사3동, 청렴 화분을 보며 청렴문화 키워요 재활용품을 이용해 화분을 만들어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선 동네가 있다. 사3동은 청렴한 공직분위기 확산 시민들의 ‘진정한 목민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청렴화분을 만들었다.청렴화분은 쌈지화단 조성을 위한 자투리 여름 꽃과 재활용 PET컵을 이용하여 만든 화분에 ‘함께하는 청렴물결, 함께 누릴 안산’이라는 청렴 표어를 붙여서 책상 및 캐비닛에 비치했다. 직원들은 표어를 보며 청렴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고 청렴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만든 화분이다. 민원서류를 발급하기 위해 찾은 한 시민은 “재활용컵과 자투리 꽃으로 만든 청렴화분으로 환경도 지키고, 사무실 환경이 밝아졌다”며 “청렴한 공무원들의 노력하는 모습에 주민센터를 방문한 기분이 너무 좋다”고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봉근 사3동장은 “앞으로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수시로 청렴교육을 통해 청렴자세를 유지하고, 청렴실천을 위한 마인드 강화를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