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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원, 새터민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공간 이음’ 개소 노원구 ‘서울노원지역자활센터’가 탈북민들의 취업과 창업을 유도하고 자활·자립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공릉동 240-94(평보빌딩 3층)에 복합커뮤니티 공간인 ‘공간 이음’을 개소한다. ‘공간 이음’은 공동주택과 학원, 대학시설이 근접, 접근성이 용이한 지역에 일상적인 마을카페 운영을 통한 탈북민의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인문학 교실 운영, 부모교육, 문화프로그램 지원, 주민자치모임 등을 통해 마을 공동체의 일원으로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문의 : 02-2116-3705, 02-948-658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6
- ‘사이언스 데이’부터 ‘모래랑 빛이랑 체험전’까지 4월은 과학의 달이다. 과학의 도시 대전엔 과학의 달과 관련된 특별한 행사가 많다. 11일, 12일 양일간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김주한)에서 진행된 ‘사이언스 데이’부터 21일 시작되는 ‘모래랑 빛이랑 체험전’까지 국립중앙과학관의 4월을 그려봤다. 언제나 새로움과 활기 넘치는 ‘사이언스 데이’ ‘사이언스 데이’는 2000년부터 시작돼 벌써 34회를 맞는 국립중앙과학관의 돋보이는 행사다. 12일 ‘사이언스 데이’ 2일차, 행사의 이모저모를 둘러봤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큰 구역을 차지해 에어돔을 설치하고 행사를 진행한 SK텔레콤은 이동형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관 ‘티움(T.um)모바일’ 체험부스로 주목을 받았다. ICT기술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미래 변화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이다. 엔터테인먼트, 헬스케어, 미래 자동차 등 총 6개관 10가지 체험을 통해 미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전이었다. 그리고 전국 중·고교, 대학교 과학동아리, 정부 출연 연구기관 및 무한상상실, 과학교육 관련단체 등이 학생 및 일반인들에게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돋보였던 건 전국 중·고교, 대학교 과학동아리 체험부스였다. 스쿨존( School Zone)은 중학생들이 주도하는 부스도 있었지만 주로 고등학생들이 중심이었다. 각 학교 동아리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직접 관람객들에게 과학의 원리를 설명하고 실험하는 탐구체험부스로 운영됐는데 이른 시간부터 대부분의 부스가 예약이 끝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체험내용도 학생들이 설계했다는 것이 놀라울 만큼 수준급인 체험들이 많았다. 대전에서는 대전과학영재학교, 대전동신과학고등학교, 대전고등학교,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 등 많은 고등학교들이 참가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청주고등학교는 대체로 정적인 특성을 보였던 체험장에서 녹말을 이용해 글루텐의 점성과 탄성을 보여주며 글루텐 위에서 뛰고 움직이는 동적인 체험으로 관심을 끌었다. 또 왜관중학교 학생들이 참가해 자신들이 만든 무선자동차를 선보였던 체험부스는 체험의 특성상 부스가 외진 곳에 떨어져 있었지만 초등 남학생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잔디밭에서 형들이 만든 무선자동차를 운전하는 초등생들의 눈엔 과학적 호기심이 가득했다. 학생들이 주체가 된 체험부스 외에도 놓치기 아까운 130여개의 다양한 체험 존(Zone)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갖고 과학관을 찾은 관람객들과 즐겁게 만났다. 또한 퍼포먼스 공연도 관심을 끌었는데 사이언스홀에서 진행된 ‘빛과 예술을 융합한 사이언스 퍼포먼스’는 마술과 춤, 레이저쇼가 결합돼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특별전시관, ‘모래랑 빛이랑 체험전’ 국립중앙과학관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2015년 빛의 해를 기념하여 빛의 기본원리를 탐구하고 놀이형 체험을 통하여 빛의 소중함을 알게 하자는 취지로 4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특별전시관에서 ‘모래랑 빛이랑 체험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빛이란 무엇인가’, ‘모래와 빛의 어울 마당’, ‘라이트 드로잉 공간’, ‘빛나라 색나라’, ‘볼풀 공간’의 모두 다섯 개 마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표적인 빛의 기본원리와 관련된 연구 결과들을 전시품들을 통해 확인하고 우리에게 친숙한 모래와 빛을 이용한 그리기 활동을 직접 해 보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계획했다. 국립중앙과학관 김주한 관장은 “이번 체험전은 우리에게 친근한 모래와 빛을 이용해 지식적 이해는 물론 놀이까지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빛과 모래가 공존하는 융복합 체험전이니만큼 누구나 빛과 자신의 어우러짐을 오감으로 느끼고 즐기면서 빛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들에 대하여 다시금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주대상은 유아 및 초등학생이고 인터넷 접수와 현장 접수로 신청자를 받는다. 입장료는 인터넷 접수 기준으로 개인 7000원, 단체 6000원이고 현장 접수는 각 1000원씩 비싸다. 1일 9회로 진행하고 각 회당 100명씩 체험이 가능하다. 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5
- “기적을 향해 모두가 뜁시다” 대전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기적의 마라톤 대회’가 19일(일) 오후 1시 30분에 열린다. 대전 엑스포 남문광장 앞 갑천변에서 출발하여 약 5km 코스를 완주하는 마라톤 대회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열리는 이번 대회는 중증장애아동에 대한 현실적 공감과 어린이재활병원의 필요성에 대한 홍보를 위해 마련했다. 4·19 마라톤 대회, 기적을 향한 첫발현재 대전지역 중증장애아동의 상당수는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 대전지역의 재활시설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일주일만 치료를 받지 못해도 몸이 틀어지는 장애아동들은 의무교육에서도 방치된 지 이미 오래다. 24시간 장애아 옆을 지켜야 하지만 치료비와 생계를 위해서 일을 해야만 하는 장애아 부모는 이런 현실이 답답할 뿐이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힘든 현실에 좌절을 느낄 수밖에 없다.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어린이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면서 교육과 돌봄서비스가 병행되는 병원이다. 어린이재활병원은 그야말로 장애아동과 그의 가족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희망적 존재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로 병원 건립의 시작 단계부터 외면당하기 일쑤다. 또한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서는 200억 원 이상의 비용이 필요하다. 그래서 장애아동과 그의 가족들은 대한민국에 어린이재활병원을 설립하는 것은 ‘기적’이라고 말한다. ‘4·19 기적의 마라톤 대회’는 어린이재활병원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과 파동을 이끌어낼 수 있는 중요한 마디가 되는 행사이다. 대전 시민과 장애아가족 모두가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의 염원을 모아 시작한 마라톤 대회는 기적을 향한 작은 출발이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마라톤 행사는 대전시장애인부모회와 대전어린이재활병원시민추진모임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대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시민은 행사 당일 오후 1시까지 출발장소로 집결하면 된다. ‘심장은 뛴다’라고 새겨진 등번호판을 부착한 후 출발한다. 참가비는 없고, 참여하는 시민의 수만큼 후원업체에서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마라톤 행사에는 중증장애아가족 200여명과 시민 1000여명이 함께 뛸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시민뿐 아니라 지역의 많은 기업들이 후원한다. 5km를 한 시간 안에 완주할 경우 참가자 1인당 1만원씩의 후원금을 기업으로부터 지원받는다.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다. 식전행사로 공연과 함께 사진전, 다양한 기부업체의 체험부스가 설치되며, 음료와 간식도 제공한다. 병원 파견학교, 국내 최초로 대전에 신설지난 3월 2일 건양대병원 소아재활센터 내에 병원 파견학급이 신설, 입학식이 열린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병원 파견학급은 장애로 장기입원을 하거나 3개월 이상의 통원치료를 받는 중증장애아동이 치료를 받으면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에 새롭게 시작된 건양대병원 소아재활센터 내의 병원 파견학교는 전국 최초로 대전에 신설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건양대병원은 낮병동에서 치료받고 있는 장애 영·유아 및 초등생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특수교육을 제공한다. 현재 영아반 2명, 유치원 3명, 초등학교 과정 3명 등 총 8명이 입학해 2개 학급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전보람병원에도 1개의 장애아 특수학급이 개설되어 있다. 수업은 월~금요일 하루에 한번 30분씩 일대일로 진행된다. 교사는 특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전혜광학교에서 2명을 지원했다. 수업은 장애아들의 발달정도와 인지능력 정도에 따라 적합한 특수교육이 진행된다.올 3월 파견학급의 초등학교 1학년 과정에 입학한 중증장애아 건우의 아빠 김동석씨는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김 씨는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파견학급이 신설되어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매우 감사하고 기쁘다”며 “다양한 특수교육과 함께 더 많은 장애 아동들이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파견학급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제 입문단계에 들어선 병원 파견학교의 부족한 수업시간과 내용, 입원기간의 중단에 따른 시한부 교육 등은 아직도 풀어야 할 숙제다”라고 지적했다.4.19 기적의 마라톤 문의 042-488-9457, 010-2503-1415홍기숙 리포터 hongkisook66@g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5
- K-POP의 꿈을 키워주는 ‘꿈키움’ 사업 신청접수 (재)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혁수)은 용인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K-pop의 꿈을 키워주는 ‘꿈키움’ 사업을 실시한다. 꿈키움은 K-pop을 바탕으로 댄스와 랩, 밴드 3개 분야로 구성이 되며 4월 20일부터 용인포은아트홀 교육실에서 무료로 실시한다.총 17회에 걸쳐 분야별 전문 강사의 교육을 받은 후에는 발표회도 가짐으로써 자신감을 고취시켜주는 자리도 마련한다. 7월에는 용인문화재단 마루홀에서 열리는 한ㆍ러 청소년 문화예술 페스티벌에 참여해서 러시아 청소년들과 K-pop을 통해 교류하며 그간 배운 실력을 펼칠 수 있는 무대가 제공된다. 교육이 끝나는 10월에는 용인에 거주하며, 예술가를 꿈꾸는 고등학생에게 예술관련 교육비를 지원하는 ‘꿈드림’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들과 함께 발표 무대를 가진다. 용인문화재단 이우정 예술교육팀장은 “2013년부터 청소년의 예술가적 잠재력을 키워주기 위해 ‘반짝반짝 즐거운 예술교육’을 진행했다. 올 해는 한층 업그레이드해서 ‘꿈키움’ 사업으로 내실을 다졌다. 청소년들이 가장 흥미 있어 하지만 전문적 교육을 받기 어려운 예술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꿈으로 한 발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신청은 4월 7일부터 4월 10일까지 이며 용인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교사 추천과 용인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추천을 통해 할 수 있다.문의 (재)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팀 031-260-33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4
- 쉽고 재미있게 즐기는 인문학과 목공 (재)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혁수)은 오는 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총 2기에 걸쳐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야기 목공소’를 무료로 진행한다.‘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며, ‘이야기 목공소’는 성인들이 부담 없이 쉽고 재미있게 인문학과 목공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용인문화재단의 문예회관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처음 선보인 ‘주민용인(ZOOM-IN YOUNGIN)’은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참여를 통해 내가 살고 있는 ‘용인’을 예술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사진 작품으로 남기는 등 시각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적극적인 참여와 호평을 받은 바 있다.2기로 나눠 운영될 예정인 이번 ‘이야기 목공소’는 ‘생각이 담긴 목공’, ‘나를 표현하는 소품’, ‘이웃을 위한 함께하는 물건’의 3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과정은 인문학을 통해 아이디어를 얻고 그것을 디자인과 도안과정을 거쳐 작품을 제작하게 된다. 특히 매기수가 끝난 후 수강생의 작품을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전시회를 마련함으로써 수강생이 아마추어 작가로 거듭나는 뜻깊은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7일부터 7월 21일까지 진행될 1기 ‘이야기 목공소’는 현재 용인문화재단 창의예술아카데미 홈페이지(http://online.yicf.or.kr)에서 접수 진행 중이며, 15명 선착순 마감이다. 문의 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팀 031-260-33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4
- 투게더 디베이트 클럽 대치 직영점, 디베이트 클래스 설명회 진행 그 동안 케빈 리 대표와 우수한 연구진들이 전국 교육청과 학교에서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수많은 디베이트 교육을 진행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는 디베이트 교육 전문 투게더 디베이트 클럽이 대치 직영점을 오픈하며 디베이트 클래스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는 4월 15일(수) 오전 11시부터 대치 직영점(대치동 916-24 미준빌딩 2층)에서 진행한다. 인터넷 검색창에 ‘투게더 디베이트 클럽’을 입력하면 투게더 디베이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앞으로 투게더 디베이트 클럽 대치 직영점은 이미 전국적으로 검증된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본격적인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2-886-71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4
- “Talk Talk Talk 두드리면 영어와 친해질 수 있어요” 요즘은 학생중심이 대세다. 뭐든 스스로 공부하고 방법을 찾고 성취감을 느껴야 최대효과를 얻을 수 있다. 동아리 활동도 마찬가지. 저동중학교의 영어동아리 ‘CBB’는 학생들 힘으로 동아리를 꾸려가며 자신의 꿈을 찾아가고 있다. 다양한 영어활동으로 하루하루가 바쁜 저동중학교(교장 최복점)의 영어동아리 ‘CBB''를 만나보았다.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학생중심 영어 동아리 ‘CBB''CBB(Can Be Better)는 학생중심 영어 동아리다. 지난해까지 영자신문 동아리로 활동해 오다가 올해 ‘CBB’로 새롭게 재정비했다. 기존 동아리가 담당교사의 역할이 컸다면 CBB는 기획부터 활동까지 모든 게 학생들 중심이다. 동아리 활동을 스스로 꾸려 보자고 제안한 건 학생회장이자 동아리 회장인 남승현 학생(3학년 8반)이다. 남승현 학생은 “선생님 의견을 따르는 것보다 우리가 중심이 돼서 능동적으로 동아리 활동을 해보고 싶었다”며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영어를 좋아하는 친구들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CBB는 3학년 학생 20명이 활동한다. 그래서 어떤 동아리보다 팀워크가 좋고 협동이 잘 된다. 김유나 담당 교사는 “CBB는 영어는 기본이고 진로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는 동아리”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알찬 프로그램을 짜고 실천해나가는 모습이 대견하다”고 말했다. 동아리 활동은 한 달에 한번 영어전용교실 ‘talk talk’에서 진행한다. 각 분야별로 5명씩 나눠서 활동하는데, 모든 학생이 같은 책임감으로 자기 역할을 해낸다. 점심 멘토링부터 뉴욕타임즈 번역까지CBB의 활동은 네 가지다. 점심 멘토링과 뉴욕 타임즈 번역, 영자 신문 만들기와 네팔 친구와 교류 활동이 있다. 점심 멘토링은 매일 점심시간마다 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 시간에는 PPT로 퀴즈를 만들어서 후배들이 영어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뉴욕 타임즈 번역은 2주에 한번 CBB 카페에 올린다. 인문, 경제, 사회, 정치,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나라밖 소식을 전하고 서로 댓글을 달면서 소통 한다.구교현 학생은 “영자신문 번역은 영어 공부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똑같은 상황을 두고도 우리와는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게 신기했다”고 말했다.‘저동누리’ 영자신문은 한 학기에 한번 출간한다. 주제를 가지고 글을 쓰거나 선생님 인터뷰 기사를 작성한다. 저동누리의 여러 면을 차지할 정도로 인정받고 있다.네팔 친구와 교류는 화상 채팅으로 한다. 매년 7월이면 네팔에 가서 직접 친구들을 만나기도 했지만 지난해부터는 자제하는 분위기다. 다양한 활동으로 한 뼘 더 성장CBB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한 뼘 더 성장했다. 어쩌면 뭔가를 스스로 한다는 자체가 즐거움이고 기쁨인지도 모르겠다. 그들은 성취감 또한 크다고 입을 모은다. “스스로 해내는 성취감이 있어요. 직접적인 관련이 없더라도 나를 더 발전시킬 수 있는 CBB 활동을 통해 내 꿈에 다가가고 싶어요.”(이예원 학생) 신문기자가 꿈이라는 남승현 학생은 “영어를 좋아하고 잘하는 친구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진짜 영어 실력 쌓고 동기부여라는 큰 수확도 얻었다. CBB에서 영어를 만난 학생들은 암기와 문제 풀이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났다. 구교현 학생은 “영어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모였기 때문에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며, “놀기만 하는 동아리가 아니라 나를 발전시킬 수 있는 동아리여서 좋다”고 말했다. 미니인터뷰 - 김유나 교사 “사실 학생들이 외부활동 중심으로 꾸릴 줄 알았는데, 뉴욕타임즈 번역을 한다고 해서 참 기특했어요. 우리 아이들이 힘들어도 ‘과정’이라 생각하고 묵묵히 해나간다면 좋은 1년을 보낼 거라 생각해요. 이런 경험들은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는 데 좋은 나침반이 될 거예요.” >>미니인터뷰 - 학생남승현 학생(3학년 8반) “이보다 좋은 동아리는 없어요. 모든 것을 학생들이 정하고, 학생들이 중심이 돼서 활동하다 보니 보다 더 능동적으로 움직이게 됐어요. 2주일에 한 번 뉴욕타임즈를 한국판으로 수정해서 동아리 카페에 올리고 있어요.” 구교현 학생(3학년 1반) “외교관, 법조인, 검사가 꿈이에요. 그동안 학교에서 학생 자치활동을 꾸준히 해서 학생중심 CBB 활동이 특별할 건 없었어요. 그래도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고 우리 힘으로 만들어간다는데 보람 있어요.” 이예원 학생“점심 멘토링 활동이 기억에 남아요. 수업진행을 해야 하기 때문에 준비과정이 힘들었지만 보람이 있죠. 후배들의 말을 귀담아 들어주고 영어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면서 오히려 배운 게 많았거든요. 영어 책을 더 많이 읽을 생각이에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4
- 다양한 교육정보 폰으로 확인 강원도교육청이 4월 1일부터 도교육청 공식 카카오스토리를 개설해 도민과의 모바일 소통을 강화한다.도교육청이 공식 운영하는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들에게 양질의 교육정보를 제공하고 교육정책과 행사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학부모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는 학교 현장 이야기, 자녀교육 전문가 조언, 강원도 체험활동 정보, 진로·직업 정보, 역사 이야기 등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개설과 동시에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모두쌤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해 최종 선정된 캐릭터는 다양한 온라인 소통 창구에 다방면으로 활용할 예정이다.카카오스토리를 통한 소식은 스마트폰으로 카카오스토리를 실행한 뒤, 친구 찾기에서 ‘강원도교육청’을 검색해 ‘소식받기’를 누르면 받아 볼 수 있다.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17일 학교 알림장 어플리케이션 ‘아이엠스쿨’과 공식 제휴를 맺고 모바일 상으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아이엠스쿨’을 다운받고 자녀가 재학 중인 학교를 설정하면 학교 가정통신문 등과 함께 도교육청의 교육 콘텐츠를 앱으로 받아볼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3
- 강원도교육청 독서동아리·독서교육연구회 등 227팀 선정 지원 강원도교육청 독서동아리·독서교육연구회 등 227팀 선정 지원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초·중등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생·교사·학부모 독서동아리 및 독서교육연구회 등 총 227개 팀을 선정하여 지원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번 지원 대상은 학생?교사독서동아리 130팀, 교사독서동아리 60팀, 학부모독서동아리 10팀 등 총 200팀에 이르며, 도교육청은 각 팀당 100만원씩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또한, △독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사독서교육연구회’(5팀) △다양한 인문독서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학생인문책쓰기동아리’(12팀) △교과 수업 속 독서교육활성화를 위한 ‘교과연계 독서교육’(교사10명) 등 독서교육 진흥사업도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지원한다.한편, 강원도교육청은 독서교육 강화를 위해 2013년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독서교육 전담부서를 설치한 데 이어, ‘학교생활 속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해마다 독서교육연구회 및 독서동아리를 공모를 통해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학부모의 독서 활동 제고와 자녀 독서 지도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학부모독서동아리를 지원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3
- 말하기·글쓰기 전문 어학원 ‘dc4어학원’ 수강생 모집 평촌학원가 농협건물 2층에 위치한 ‘dc4어학원’에서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초등 3학년부터 중등 2학년까지다.dc4어학원은 청담어학원 대치분원 등에서 최소 6년에서 10년 이상을 가르쳐온 원어민 교사출신 3명의 원장이 기존 문법, 단어외우기 등 한국식 영어학습을 지향하며 학생들이 영어로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3명의 원장이 직강으로 교육하는 학원이다.특히 체험적 학습을 통해 반복적·기계적인 암기가 아닌 실용적인 방법으로 영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교사가 일방적으로 던져주는 주제가 아닌 학생들의 관심과 생활을 반영한 주제를 활용해 수업하는 것이 장점이다. 오는 18일(토) 오전11시에 입학설명회를 학부모대상으로 진행하며, 참석을 원한다면 사전 예약하면 된다. 문의 031-381-97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