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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시론]‘시프트’에 주목하는 이유 ‘시프트’에 주목하는 이유 서울시가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인 ‘시프트(Shift)’가 주목받고 있다. 역대 어느 정부도 하지 못한 일에 도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프트가 기존 임대주택과 다른 점은 크게 세 가지다. 26평 33평 45평형 등 중대형 위주, 주변시세 80% 이하의 저렴한 가격, 20년 간 장기간 전세로 살 수 있다는 점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일반 아파트와 똑같은 아파트에 시세보다 저렴한 전세로 들어가서 최고 20년까지 내집처럼 편하게 살 수 있는 곳이 시프트”라고 밝혔다. 지난해 5월 강서구 발산지구에 공급한 26평형 전세는 8800만원으로 주변시세의 52%였고 같은 시기 송파구 장지지구에 공급한 26평형도 1억 545만원으로 주변시세의 67%였다. 시프트는 지난해 처음 공급됐지만 청약경쟁률이 7대 1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역세권에 중대형 임대주택 1만호 공급 지난 3월 18일 서울시가 밝힌 ‘역세권에 시프트 1만호 추가공급’ 방침은 또 다른 의미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하철역에서 걸어서 7분 이내 거리(반경 500m 이내) 3000㎡(909평) 이상의 면적에 100세대 이상 아파트를 건립하는 경우 법적한도까지 획기적으로 용적률 인센티브를 주고 늘어난 용적률의 50~60%에 해당하는 주택을 지어 토지는 기부체납받고 표준건축비로 매입해 시프트로 공급한다는 것이다. 즉 역세권 주변지역에 인센티브를 줘 재개발을 유도하고 그 중 일부를 장기전세주택으로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 제안이 주목받는 것은 수요가 많은 역세권에 싼값으로 중대형 장기임대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용산과 천호동 등 기존의 역세권 재개발 사업은 용적률 인센티브를 주고도 개발이익을 제대로 회수하지 못해 특혜 시비와 고가 아파트 분양에 따른 집값 폭등의 진원지라는 비판을 받았다. 서울시가 제안한 방식대로 하면 용적률 특혜를 주는 대신 개발이익의 상당부분을 회수할 뿐만 아니라 저렴한 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주거안정에도 기여하게 된다. 서울시의 구상대로 역세권에 민간 분양아파트에 비해 손색없는 저렴한 중대형 임대아파트가 1만호 가량 공급되면 서민 주거안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거안정을 이룩한 선진국 사례는 중대형 장기임대주택 확보의 중요성을 말해주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국토가 좁고 인구밀도가 높은 유럽은 공공임대주택을 대량 공급해 주거불안을 해소했다. 영국 독일 등 상당수 유럽 선진국들은 전체 주택재고의 20~30%에 이르는 공공임대주택을 확보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공공임대주택은 33만호(2004년말 기준)로 전체 주택재고의 2.5%에 불과해 절대량이 부족한 실정이다.(2005년 대통령 주재 국정과제회의 제출 자료) 그나마 소형 평형 위주여서 중산층의 주거안정에 기여를 못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임대주택은 저소득층만 거주해 기피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유럽 선진국, 임대주택으로 주거안정 이뤄 노무현정부는 ‘주택의 개념을 소유가 아닌 주거로 바꾸겠다’고 했지만 구체적 정책으로 뒷받침하지 못했다. 비축용 임대주택이란 이름의 중대형 공공임대주택 5000호가 추진됐을 뿐이고, 그나마 이명박정부 들어와 중단될 운명에 놓였다. 이명박정부는 주거안정을 강조하고 있긴 하지만 ‘주택소유’를 권장하는 정책이 중심이라 중대형 임대주택 공급에는 관심이 없는 듯하다. 이런 가운데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서울시가 나서서 중대형 공공임대주택을 늘리고 있다. SH공사가 주도하는 택지지구 아파트는 철거민 등에게 제공하는 특별분양을 제외하고는 모두 공공임대주택으로 건설하고 있다. 또 이번 역세권 프로젝트와 같은 창의적인 시도도 하고 있다. 오 시장이 일으키고 있는 바람은 지금은 잔잔한 미풍이지만 머지않아 큰 태풍으로 바뀔 것이다. 시프트 입주자들의 입소문을 거쳐 서울시민 모두에게 확산될 것이고 이는 경기도 인천시 등 다른 지자체는 물론 국토해양부까지 영향을 미쳐 국민 주거안정의 초석이 될 것이다. 장병호 정책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27
- 서울 신림뉴타운 4545가구 공급 서울시 2015년까지 교육·웰빙·친환경 3색 주제로 조성 어린이를 위한 친환경 도시, 노인이 살기 좋은 참살이 도시, 우수한 자원을 총합한 교육도시. 서울 관악구 신림6·10동 일대 신림뉴타운이 3가지 색을 가진 테마도시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26일 ‘신림 재정비촉진계획(안)’을 발표하고 관악구 신림동 1514번지 일대(옛 밤골) 52만7790㎡에 2015년까지 아파트 4545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신림뉴타운을 교육복합 노인참살이 친환경아동복지라는 3가지 주제로 개발한다. 관악산과 도림천 등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리고 서울대학교 고시촌 등 지역 기반을 활용해 교육문화 네트워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지구 내 인구 10%에 해당하는 노인을 위한 복지공간도 큰 주제 중 하나다. ‘친환경 아동복지타운’은 어린이 건강과 문화를 위한 공간을 의미한다. 삼성산 기슭에 자연생태공원을 2만157㎡ 규모로 조성, 생태연못과 습지원 야생초화원 조류관찰원 등을 배치한다. 어린이 교육체험학습장이다. 인근에는 영유아 보육시설과 어린이 독서실 등을 갖춘 아동복지시설을 2006㎡ 규모로 조성한다. ‘교육복합타운’에는 1만4147㎡ 규모로 교육복합센터가 들어선다. 서울대의 우수한 인력을 활용한 저소득층 학습지도 멘토링센터 등이 입주한다. 단지 진입부에는 광장형 공원(6936㎡)과 교육 커뮤니티(폭 15m, 길이 430m)를 조성한다. 공공용지 1만968㎡는 청소년 정서나 문화적 감성 함양을 위한 시설을 유치할 수 있도록 남겨둘 예정이다. ‘시니어 웰빙타운’에는 의료시설과 요양원 평생학습센타를 복합적으로 담은 노인복지시설(1300㎡)이 들어선다. 게이트볼장 치유정원 등을 갖춘 참살이공원(5582㎡)과 함께 노년층을 위한 임대주택도 조성한다. 서울시는 “신림뉴타운은 지구경계의 2/3 정도가 관악산자락과 연결돼 있을 정도로 친환경 입지조건이 뛰어나다”며 “관악산 조망권 확보와 도시경관, 스카이라인을 고려해 초고층과 고층탑상형 등 다양한 주택 형태를 혼합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시는 또 고효율 에너지 사용을 위한 집단에너지 시설과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는 한편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체계를 갖춘 여성친화적 아파트 단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27
- “인천 새학교증후군 우려” 민간투자건설사업(BTL)방식으로 건립된 인천지역 신설학교들이 짧은 기간에 공사가 진행돼 새학교증후군(SSS)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인천시의회 강창규 의원은 6일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올해 개교한 학교 중 7개 초·중·고교의 공사기간이 10개월에 불과하고 개교 직전 준공돼 학생들이 새학교증후군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이달 문을 연 12개 학교 가운데 7개 학교는 공사기간이 10개월로 모두 지난달 준공된 반면 다른 5개 학교는 11개월~1년2개월 간 공사해 지난해 하반기 완공됐다. 강 의원은 “학교건축물관리기본계획에는 최소한 개교 2개월 전부터 베이크아웃(Bake-out:고온난방 후 환기)을 실시토록 돼 있다”며 “날씨가 추운 2월에 준공한 학교들의 경우 베이크아웃을 해도 효과가 낮아 유해물질 잔류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BTL방식의 학교건립사업에 대한 전면적인 평가와 보완책 마련을 인천시교육청에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시 교육청은 “개교 연기 시 학부모들의 민원제기와 아파트 입주로 유입된 학생들의 수용문제 등을 고려한 것”이라면서 “3월 개교한 12개 학교 모두 전문기관의 실내공기질 측정 결과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인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07
- 공동주택공시가 강남 하락, 강북 상승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등 버블세븐 지역이나 고가아파트 공시가격이 대부분 떨어졌다. 반면 연립주택, 다세대 등 저가주택이나 서울 강북, 인천, 경기 북부지역 등은 공시가격 상승률이 높았다. 국토해양부는 6일 전국 공동주택 934만가구의 올해 공시가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공시가격 평균 상승률은 2~3% 수준으로 지난해 상승률(22.7%)에 비해 크게 낮았다. 주택가격이 안정된 데 따른 것이라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종합부동산세 대상주택도 2만가구가 줄었다. ◆고가 아파트 공시가 하락=올해는 특히 고가 아파트나 버블세븐지역, 신도시지역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이 떨어진 경우가 많았다.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84.43㎡형은 지난해 9억8400만원에서 9억3600만원으로 4.0%(4800만원) 떨어졌다. 용인 수지 신봉마을 엘지자이1차 전용 83.28㎡형은 3억8800만원에서 3억3600만원으로 13.4%(5200만원) 하락했다. 또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1차 99.15㎡형도 8억3200만원에서 7억4500만원으로 10.5%(8700만원) 떨어졌다. 반면 연립주택, 다세대 등 저가주택이나 서울 강북지역, 인천지역, 경기 북부지역 등은 상승률이 높았다. 인천 연수구 옥련동의 송광빌라 전용 39.86㎡형은 2500만원에서 3600만원으로 1100만원(44.0%) 올랐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 오성빌라 전용 64.68㎡형은 7400만원에서 9800만원으로 2400만원(32.4%), 인천 남구 주안동 쌍용아파트 전용 71.44㎡형은 8200만원에서 1억100만원으로 2800만원(23.2%) 각각 올랐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와는 달리 주택가격이 상당히 안정됐다”며 “3억원 초과 주택은 평균 1.5~3%대에서 하락한 반면 2억원 이하 소형·저가주택은 7~8%대의 상승률을 보였다”고 말했다. ◆서울 강북 보유세 늘어= 서울 강북지역은 공시가격이 오르면서 보유세 부담도 늘어났다. 공시가격은 재산세, 종부세의 과표로 활용된다. 서울 도봉구 창동 동진빌리지 전용 126.63㎡는 공시가격이 지난해 2억2000만원에서 2억7300만원으로 24%(5300만원)나 올랐지만 보유세(재산세)는 올해 36만5400원으로 5%만 오른다. 원래는 올해 재산세가 지난해 보다 69.2% 많은 58만8900원이 부과돼야 하지만 3억원 미만의 경우 재산세 세부담 상한이 전년 대비 5%로 제한되기 때문이다. 세부담 상한은 재산세의 경우 △공시가격 3억원 이하는 전년대비 5% △3억원 초과~6억원 이하는 10% △6억원 초과는 50%를 넘지 않아야 한다. 종부세는 전년도 세액의 300% 이내로 제한된다. 반면 은마아파트 84.43㎡형의 경우 지난해 557만7600원의 보유세를 냈으나 올해는 549만1200원으로 1.5%(8만6400워) 줄었다. 목동 신시가지1차 99.15㎡형도 371만5200원에서 323만4000원으로 13.0%(48만1200원) 줄어든다. 그러나 일부는 공시가격이 내려도 세금은 늘어난다. 지난해는 재산세 과표적용률이 50%였으나 올해는 55%로 늘었기 때문이다. 종부세 과표적용률도 80%에서 90%로 높아진다. 이에 따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4차 아파트 101.09㎡는 공시가격이 8억8800만원으로 지난 해보다 2.6%(2400만원) 줄었으나 보유세는 지난 해보다 5.2%(477만원)를 더 내야 한다. 한편 공시가격은 7~28일까지 국토부 인터넷 홈페이지(www.mltm.go.kr)와 시·군·구청 민원실, 읍·면·동 사무소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공시가격(안)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 열람기간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정부는 의견제출분에 대한 재조사와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가격을 공시할 계획이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07
- 신도산업개발, 남양주 신도브래뉴 3차 분양 신도산업개발(대표이사 송한근)은 7일 경기도 남양주 마석에서 ‘마석역 신도브래뉴 3차’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마석역 신도브래뉴 3차는 113.7㎡ 422가구, 154.9㎡ 54가구 등 모두 476가구 규모로 지상 9층~15층 11개동으로 구성됐다. 이 아파트는 단지 내에 길이 100여m의 실개천을 도입해 입주민 자녀들이 생태체험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인근에는 송라초·중과 심석초·중·고 등이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호평이마트, GS백화점, GS마트, 롯데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퇴계원 답내간 자동차 전용도로 마석IC가 인접해 있고 2009년 개통 예정인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화도IC와 서울-춘천간 경춘선 복원전철 마석역(청량리 20분대 진입)도 가깝다. 입주는 2010년 9월 예정이다. 문의 031-568-3300 허신열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07
- 서울 유턴 프로젝트 수혜단지 관심 서울 유턴 프로젝트 수혜단지 관심 올해 6천여가구 공급 … 은평·아현·전농·답십리·미아뉴타운 주목 서울 성수동 뚝섬 한숲 e-편한세상(대림산업)과 한화 갤러리아포레(한화건설)의 분양이 시작되면서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유턴 프로젝트’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유턴 프로젝트’란 용산민족공원, 뚝섬 서울숲, 한강 주변을 수준높은 중대형 주택지역으로 개발해 강남으로 몰렸던 주택 수요를 강북으로 유턴시키고 이를 은평과 미아·도봉까지 확대해 강북을 유(U)자 형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서울시의 개발전략이다. ◆강남 대체 고급아파트 공급 = 대림산업·한화건설의 한숲 e-편한세상과 한화 갤러리아포레는 ‘유턴 프로젝트’의 출발점이다. 30~50억원대의 분양가에서도 알 수 있듯 고급 중대형 아파트를 공급함으로써 강남으로 몰렸던 주택수요를 강북으로 유도한다는 계획이 그대로 적용된 아파트단지다. 하지만 일반분양에서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한숲 e-편한세상의 경우 4~6일까지 진행된 1~3순위 청약접수에서 29명만 신청했을 뿐이다. 196가구 중 167가구가 미달됐다. 이 같은 현상은 한화 갤러리아포레도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고가 대형아파트가 집중된 뚝섬과는 달리 유턴 프로젝트의 나머지 수혜지역에서 공급되는 물량은 좀더 다양하다. 이수건설이 용산구 용문동 용문구역주택을 재개발해 3월 중 공급하는 195가구는 공급면적이 80~138㎡다. 용산구 신계동에서는 대림산업이 신계구역을 재개발해 699가구 중 263가구(79~185㎡)를 6월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용산구 효창동에서 6월 공급할 예정인 물량은 78~147㎡로 선택의 폭이 넓다. 다만 일반분양 물량이 총 가구 수의 절반 이하로 절대량이 부족하다는 것이 문제다. ◆용산-은평, 뚝섬-도봉 잇는 지역도 관심 = 유턴 프로젝트 수혜지역으로 용산과 은평, 뚝섬과 도봉을 각각 잇는 아현뉴타운과 전농·답십리뉴타운도 관심지역이다. 마포구 아현동 아현뉴타운에는 대우건설이 아현3구역을 재개발해 1532가구 중 413가구를 8월에 일반분양한다. 공급면적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서울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5호선 애오개역, 5·6호선 환승역인 공덕역이 인접해 있고 2011년 경의선과 인천공항철도 개통도 예정돼 있다. 동대문구 답십리동 전농·답십리뉴타운 12구역에서는 한신공영이 141가구 중 51가구(84~146㎡) 4월에 일반분양한다. 지하철1호선 청량리역이 도보로 7분 거리이며 2013년 청량리·신내간 경전철 개통이 예정돼 있어 교통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뉴타운 주변지역인 길음뉴타운 인근의 성북구 하월곡동도 눈여겨 볼만하다. 대우건설이 714가구 중 57가구(79A~140㎡)를 3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유턴 프로젝트의 직접 수혜단지인 은평뉴타운 2지구 A공구는 SH공사가 1769가구를 건설해 1095가구(59~214㎡)를 하반기 중 일반분양한다. A공구는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과 가까깝고 중심상업시설과 인접해 있다.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07
- “인천 일부 학교 새학교증후군 우려” 시의회 강창규 의원 지적 … 교육청 “공기질 적합판정” 민간투자건설사업(BTL)방식으로 건립된 인천지역 신설학교들이 짧은 기간에 공사가 진행돼 새학교증후군(SSS)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인천시의회 강창규 의원은 6일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올해 개교한 학교 중 7개 초·중·고교의 공사기간이 10개월에 불과하고 개교 직전 준공돼 학생들이 새학교증후군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이달 문을 연 관내 12개 학교 가운데 7개 학교는 공사기간이 10개월로 모두 지난달 준공된 반면 다른 5개 학교는 11개월~1년2개월 간 공사해 지난해 하반기 완공됐다. 강 의원은 “학교건축물관리기본계획에는 최소한 개교 2개월 전부터 베이크아웃(Bake-out:고온난방 후 환기)을 실시토록 돼 있다”며 “날씨가 추운 2월에 준공한 학교들의 경우 베이크아웃을 해도 효과가 낮아 유해물질 잔류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이에 따라 BTL방식의 학교건립사업에 대한 전면적인 평가와 보완책 마련을 인천시교육청에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시 교육청은 “7개 학교를 올해 무리하게 개교한 이유는 개교 연기 시 학부모들의 민원제기와 아파트 입주로 유입된 학생들의 수용문제 등을 고려한 것”이라면서 “3월 개교한 12개 학교 모두 전문기관의 실내공기질 측정 결과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또 시 교육청은 BTL사업에 대해서도 최소한 개교 1년 전 착공토록 하고, 불가능할 경우 학생수용계획을 변경해 차질이 없도록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새학교증후군은 실내공기오염으로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눈 코 목 등의 건조, 재채기, 코막힘, 피로,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하며 새집증후군과 함께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인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07
- 불황에 더 강하다 수도권 알짜 아파트 불황에 더 강하다 수도권 알짜 아파트 쇼핑·산책·이동 쉽다 … 생활 프리미엄 UP 생활 편의시설 가까운 아파트 수도권서 5천가구 이상 공급 ‘위기는 기회다.’ 미분양아파트 12만가구, 건설사들에게는 ‘시련의 계절’이지만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오히려 옥석을 가릴 수 있는 기회의 시기가 찾아왔다. 편리한 생활이 가능한 입지를 갖추고 있으면서도 넘쳐 나는 물량 때문에 장점이 제대로 부각되지 않는 아파트는 의외로 많다. 전문가들은 “신규 분양이든 미분양이든 아파트가 가진 입지와 장점을 잘 살펴보면 ‘진흙 속의 진주’를 찾을 수 있다”며 “자신의 요구에 맞는 아파트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조언하고 있다. ◆우리는 대형할인점과 백화점을 걸어서 간다 = 백화점과 대형할인점은 해당 기업차원에서 철저한 입지분석을 통해 위치를 잡기 때문에 인근에 공급되는 아파트의 경우 우수한 입지조건을 공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다 대형할인점 인근 아파트는 저렴한 쇼핑을, 백화점 인근 아파트는 고품질의 쇼핑을 할 수 있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동일하이빌이 성북구 하월곡동에 공급하는 주상복합아파트는 현대백화점에서 도보 5분, 신세계백화점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인근에 있는 장위·길음뉴타운과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 월곡2구역은 향후 상가와 문화·업무시설 등 복합타운으로 개발될 예정이어서 호재도 풍부하다.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에서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주상복합아파트는 롯데마트와 걸어서 5분 거리다. 인근에 용담공원 양지공원 청학공원 샘말공원 문화공원 제5호어린이공원이 위치해 녹지가 많을뿐만 아니라 인천1호선 원인재역도 가깝다. ◆집 앞에 초대형 공원 있다 = 유망단지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호재는 조망권, 첨단시설, 교통 등이다. 이와 더불어 초대형 공원이 지근거리에 있다면 금상첨화. 특히 녹지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서울의 경우 초대형 공원이 가깝다면 가치는 더욱 높아질 수 있다. 물론 수요자 입장에서는 공원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은 없는지, 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지 등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서울숲은 성동구 성수동1가 685번지 일대 총면적 115만6498㎡에 달하는 초대형 공원이다. 104종 42만 그루의 나무가 있고 문화예술공원 자연생태숲 습지생태원 서울숲광장 환경놀이터 자전거도로 산책로 나비온실 등이 갖춰져 있어 이용객이 끊이지 않는다. 한화건설과 대림산업이 분양 중인 ‘갤러리아 포레’와 ‘한숲 e-편한세상’은 서울숲을 이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단지다. 40억~50억원에 이르는 분양가가 부담이지만 서울숲과 도보 3분거리인데다 분당선 연장선 성수역과도 가까운 장점이 있다. 두산중공업이 성동구 성수동1가에서 공급하는 567가구는 ‘갤러리아 포레’나 ‘한숲 e-편한세상’보다 서울숲에서 떨어져 있지만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을 것으로 보여 관심을 가질만 하다.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에서 도보 10분거리에서는 C&우방이 5월 중 192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과 걸어서 3분 거리인 초역세권 단지다. 용산민족곡원은 용산구 용산동1가 일대에 조성될 예정이다. 여의도 면적과 맞먹는 미8군 용산기지 약 260여만㎡에 조성되는 초대형 공원으로 남산과 용산공원, 한강을 잇는 서울의 남북 녹지축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규모는 작지만 동부건설이 한강로2가 국제빌딩 3구역을 개발해 공급하는 주상복합아파트는 용산민족공원과 도보 3분거리다. 대우건설은 용산구 효창동에서 302가구 중 16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용산국제업무단지와 한강르네상스계획 등 주변에 대형 호재가 많아 수혜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역과 가깝고 용산민족공원 예정지와는 도보 10분 거리다. ◆지하철도 분양이 되나요? = 지하철 역세권은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지역이다. 지하철 역세권을 뛰어넘어 지하철과 직통으로 연결되는 주상복합아파트 5곳이 올해 분양될 예정이어서 청약경쟁이 뜨거울 전망이다. 지하철과 직통으로 연결되는 만큼 청약당첨이 쉽지 않은데다 공급가격도 만만찮을 것으로 보여 적절한 투자전략이 필요하다. GS건설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 균형발전촉진지구에서 617가구 중 54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합정동 균형발전촉진지구로 주거와 상업·업무시설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개발되며 지하철 2·6호선이 교차하는 합정역과 직통으로 연결될 예정이다. 엠코가 중랑구 상봉동에서 공급하는 주상복합 497가구는 인근에 이마트가 있어 이용이 편리하며 중앙선 복선전철 망우역과 직통연결된다. 지하철 7호선 상봉역과도 가깝다는 장점이 있다.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 지하철·백화점 가까운 래미안타운 정릉천 복원 일급 주거지 … 상한제 미적용 종암·전농 래미안 정릉천 복원에 따라 일급 주거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종암동에 래미안 대규모 단지가 선보인다. 삼성물산은 종암2동 100-56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1025가구 중 332가구를 4월에 일반분양한다. 2003년 입주한 래미안1차 1168가구와 2009년 입주예정인 래미안2차 1161가구가 있는 지역이어서 3000가구가 넘는 래미안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지난해 9월 관리처분총회를 통과해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는 것도 매력적이다. 종암5구역 인근에는 월곡역과 월곡시장, 지하철 4호선 미아역과 현대·롯데백화점 등 편의시설이 뛰어나다. 월곡역 인근에는 홈플러스도 입점할 계획이다. 자동차로 10~20분 거리에 청량리와 동대문 상권이 위치해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종암5구역은 특히 월곡특별계획구역과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에 인접해 후광효과가 기대된다. 내부순환로 월곡인터체인지는 차량으로 1~3분이면 진출입이 가능하고 6호선 월곡역이 도보 5분 거리다. 일신초등학교가 인접해 있고 걸어서 5분 거리에 서울대부속중학교와 서울대부속고등학교가 있다. 정릉천 복원사업도 2010년 말 끝날 계획이어서 주거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대문구에서 추진되고 있는 재개발 중 유일하게 산과 인접해있는 전농6구역은 오는 4월 867가구 중 154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도보 5분 거리인 전농동 사거리에는 상권이 형성돼 있으며 전농동로타리역에 경전철이 예정돼 있다. 인근에 배봉산 근린공원이 조성돼 있고 전동초, 전곡초, 휘경초, 전농중, 전일중학교 등 10여개 학교가 밀집해 교육여건도 좋다. 편의시설은 기본 디자인도 최고 친환경 첨단시스템 갖춰 … 더 넓고 편한 평면설계 광주 상무힐스테이트 아파트 명가 현대건설이 심혈을 기울여 시공 중인 광주 상무힐스테이트는 세계적인 설계사 홍콩LWK와 제휴해 유럽풍의 아트단지로 꾸민 명품 아파트다. 지하 2층 지상 15층 규모로 △158㎡ 148가구 △193㎡ 143가구 △226㎡ 45가구 등 총 336가구로 구성돼 있다. 상무힐스테이트는 무엇보다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룬 녹지조경 설계를 했다는 것이 강점이다. 인근 호남대 캠퍼스와 5·18공원을 단지 조경과 연계해 입주민들이 자연녹지를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 지상 주차공간을 최소화한 대신 녹지면적도 41%로 늘렸다. ‘더 넓고 더 쓸모 있게’를 화두로 한 상무힐스테이트의 차별화된 평면설계도 눈에 띈다. 확장형 발코니에 내부 수납공간을 극대화해 아파트 내부가 넓어 보이도록 배려했다. 지상 1층과 최상층은 기준층(2900㎝)보다 약 200㎝정도 높게 설계했다. 조림주방과 차림주방으로 구분한 ‘쿡인쿡아웃(Cook-in Cook-out) 키친’을 도입한 것도 매력적이다. 광주시청과 광주KBS가 가까운데다 단지 인근에 백화점과 이마트·롯데마트 등 쇼핑시설이 있어 생활여건도 좋다. 호남대학교, 상무고등학교, 상일중학교, 서광초등학교 등 광주지역 우수 학교들이 인접해 있는 2008-03-27
- [불황에 더 강하다 수도권 알짜아파트]교통 뚫리면 가치도 높아진다 2010년까지 수도권 7개 고속도로·간선철도 개통예정 올해 분양받으면 입주시점엔 수혜 … 장기전략 세워야 정부 공식통계로만 전국 미분양아파트가 12만가구를 넘어섰다.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뒤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은 높지만 실제 부동산시장 활성화로 연결되는 속 시원한 정책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내 집 마련을 꿈꾸고 있는 실수요자는 지금 집을 사는 것이 맞는지 혼란스럽기만 하다. 이런 상황일수록 일희일비(一喜一悲)하는 것은 금물. 오히려 중장기적인 전망 속에서 호재를 중심으로 차근차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지금 분양을 받으려는 실수요자는 입주와 동시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호재가 있는 단지를 중심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특히 단지 인근으로 신설 도로가 생기거나 지하철·경전철 역이 들어서는 지역은 집값이 내릴 때는 완만하지만 오를때는 큰 폭으로 상승할 수 있는 여력이 있는 만큼 주목할 필요가 있다. 2010년까지 수도권에서 개통될 예정인 주요 도로와 철도는 모두 7개. 2009년에는 개통예정인 용인-서울 고속도로를 비롯해 용인경전철, 서울지하철 9호선 등이 들어서고 경의선 복선화도 완료될 예정이다. 2010년에는 분당선 연장선과 신분당선 완공으로 판교와 용인 마북·서천, 수원 영통·권선구 등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용인-서울 고속도로 수혜단지 = 경기도 용인시와 성남시를 잇는 22.9㎞의 용인-서울 고속도로는 내년 7월에 개통될 예정이다. 용인과 서울을 오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30분대로 줄어드는 만큼 쾌적한 환경에 ‘강남 배후도시’ 기능까지 갖추게 된다. 대표적인 수혜단지로는 광교신도시 첫 분양물량인 울트라건설의 1189가구. 광교신도시 A-21블록에 위치하며 분양은 9~10월쯤으로 전망된다. 광교신도시는 행정복합도시 및 자족형신도시로 개발되며 용인-서울 고속도로 외에도 신분당선(2014년 개통)이라는 호재도 있다. 용인시 성복동 일대 아파트도 수혜단지로 분류된다. 성복인터체인지를 통해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신분당선 연장선(2014년 개통예정) 호재도 있다. ◆용인경전철 = 용인경전철은 용인에버랜드에서 동백지구를 거쳐 분당선 연장선 환승역인 기흥역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2009년 상반기 개통될 예정이다. 10월 두산중공업이 분양에 나설 용인시 삼가동 1500가구는 용인경전철 삼가역까지 걸어서 약 8분거리다. 인근에 동백지구가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동백-죽전간 도로로 분당 및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편이다. 금호건설은 용인시 김량장동 김량장주공을 재건축해 총 484가구 중 3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아직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용인경전철 명지대역까지 도로로 7분 거리다. ◆경의선 복선전철 = 경의선은 성산에서 행신지구, 일산신도시, 운정신도시를 거쳐 문산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복선화 개통은 2009년으로 예정돼 있다. 대한주택공사는 고양시 행신지구 D1블록에 122㎡ 84가구를 5월에 일반분양한다. 경의선 강매역을 걸어서 10분 정도면 이용 가능하다. ◆분당선연장선 = 분당선 죽전역에서 영통지구를 거쳐 수원역까지 연장되는 노선으로 2010년말 또는 2011년초 개통을 앞두고 있다. 대림산업과 GS건설이 수원시 권선동 권선주공을 재건축해 1754가구 중 411가구를 9월에 일반분양한다. 이마트(수원점),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원터미널이 인접해 있으며 곡선초등, 세곡초등, 곡선중이 단지와 접해 있다. 분당선 연장 5차 구간인 수원시청역이 2011년 개통되면 걸어서 7~8분 정도면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동부건설은 강서구 공항동에 위치한 공항연립을 재건축해 215가구 중 112가구를 9월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2009년 개통되는 서울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역 혹은 공항시장(가칭)역을 걸어서 7~8분이면 이용 가능하다. 김포공항 내에 위치한 편의시설도 이용이 편리하다. 대우건설과 신구종합건설은 성남 판교신도시 A20-2블록 948가구를 하반기에 분양한다. 신분당선(2010년 개통예정) 판교역과는 걸어서 7~8분 거리다. 상업지구와 인접해 있어 판교신도시 내에서 주거여건이 가장 좋은 단지로 꼽힌다.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26
- 대형아파트 쪼개팔기 백지화 고양시 식사지구 위시티자이 시행사가 추진하던 ‘면적 쪼개기’가 결국 백지화됐다. 위시티자이 사업시행자 DSD삼호는 미분양 해소를 위해 대형을 중소형으로 쪼개 재분양하키로 하고 관할 고양시에 접수했던 주택형 변경안 건축심의를 취소했다고 24일 밝혔다. 당초 DSD삼로는 식사지구 1·2블록 중대형(132~275㎡) 아파트를 중소형(110∼199㎡)으로 줄여 재분양한다는 계획을 세웠었다. 하지만 중소형으로 쪼개는 것이 ‘미분양 물량의 사업계획 변경’으로 볼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분양승인신청으로 볼 것인지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사업계획 변경을 볼 경우 원래 사업계획에 따라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피할 수 있지만 새로운 분양승인으로 인정되면 분양가상한제 적용 대상이 된다. 특히 기존에 분양받은 입주예정자들의 반발이 컸던 것도 쪼개팔기가 백지화된 가장 큰 배경이다. 중대형을 중소형으로 쪼개팔 경우 고급 주거단지라는 이미지가 추락할 것이라고 우려한 입주예정자들이 고양시와 견본주택에서 항의집회를 열기도 했다. 허신열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