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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출제경향과 마무리 학습 전략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주관 한국교육과정평가원)가 지난 9월 6일(수) 치러졌다. 9월 모의평가는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 방침 후 치르는 첫 시험으로 올해 수능 시험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선이 집중되었던 시험이다. 당초 교육부의 발표대로 킬러 문항은 배재하고 출제되었지만 국어 영역과 수학 영역의 경우 난해한 선택지와 실수를 유도하는 문항이 눈에 띄었다. 9월 모의평가 출제경향을 간략히 살펴보고 강남서초지역 교사의 의견과 수능까지 마무리 학습 방향을 들어봤다.도움말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장재혁 교사(국어과, 3학년부), 세화고등학교 정창욱 교사(진로진학부장), 진선여자고등학교 이주연 교사(수학과, 연구부장)자료참조 종로학원 ‘9월 모의평가 가채점 토대 정시 합격 예측 전략 설명회’ 내용, 종로학원·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9월 모의평가 분석 자료9월 모의평가 출제 경향과 총평국어는 다소 어렵지만 수학은 대체로 쉬워 입시컨설팅 기관들은 이번 9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은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 어려웠고 수학 영역은 대체로 쉬웠다고 분석했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9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은 전년도 수능과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 어려웠고 초고난도 문항이라 볼 만한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다. 다만 독서에서 지문의 내용을 바탕으로 핵심어 간의 관계를 추론해야 하는 문제(14번, 15번) 및 핵심 대상의 상관관계(11번)를 파악해서 풀어야 하는 문제가 지문마다 1~2문제 정도 배치가 되어 수험생 입장에서 체감 난도가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는 “9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에서 제시된 지문 내용에서 고난도 특정 근거(정보량, 전문적 지식 용어 등)는 제외되었다. 그러나 수험생 표본조사 결과, 6월 모의평가보다 원점수가 5점 정도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수학 영역에 대해 우 소장은 “수학 영역은 수능과 동일한 범위로 출제되는 올해 첫 시험으로 전년도 수능 및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쉬운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최상위권 학생들이 다수 포함된 재수생 비율이 최대인 점과 공통과목 난도가 하향 조정됨에 따라 최상위권에 대한 변별력은 다소 떨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되지만 정확한 계산 과정이 필요한 중상 난도의 문항이나, 기존 기출 문제 스타일과 다른 형태의 문제가 출제되어 시간 관리에 더 주의가 필요한 시험으로 전반적으로는 변별력이 갖춰진 시험”이라고 분석했다.지난 9월 8일(금) 저녁에 진행되었던 종로학원 ‘9월 모평 토대 정시 합격 예측 전략 설명회’에서 임성호 대표는 “수학 영역은 최상위권 변별력이 없어 만점자가 크게 늘고 최상위권 동점자도 많을 것”으로 추정했다. 킬러 문항 배제에 따른 최상위권의 수학 변별력 우려가 9월 모의평가에서 일부분 드러난 셈이다. 올해 수능 응시 재수생(N수생) 28년 만에 최고치임 대표는 또, 올해 수능 원서 접수 결과에 대해 “2024학년도 수능 원서 접수자 중 졸업생(검정고시 포함)은 35.3%로 1995학년도 38.9%, 1996학년도 37.3%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994학년도 수능 도입 이래 역대 3번째이며 1997학년도 이후 28년 만에 최고치”라고 분석했다. (표1 참조)특히, 재수생 증가 요인에 대해 ‘문이과 통합 수능에 따라 자연 계열 희망 학생(이과생)의 유리함, 수능 킬러 문항 배제로 수능 시험에 대한 부담 완화, 의·약학 계열 선호도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전망했다.또한 임 대표는 “9월 모의평가에서도 국어 선택과목으로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학생들이 화법과 작문을 선택한 학생보다 같은 점수를 맞고도 표준점수는 앞서는 상황이 예측된다”며 이러한 수능 기조에 따라 수험생들의 국, 수, 탐구 영역의 선택과목별 응시 접수 비율 변화도 눈여겨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표2 참조)표1. 검정고시 포함 재수생 비율표2. 3개년 수능 국어, 수학 영역 선택과목 선택 비율1) 국어 영역2) 수학 영역*표1, 표2 : 종로학원강남 교사의 9월 모의평가 이야기국어 영역 : 출제 경향과 학습 포인트“난해한 선택지로 정답 찾기 어려워, 제대로 된 분석이 관건”_ 단대부고 장재혁 교사▶낯익은 지문, 난해한 선택지 = 이번 9평 국어 영역은 한 마디로 ‘낯익은 지문, 난해한 선택지’라고 정리할 수 있다. 공통 영역인 독서의 경우, 연계 교재 속 지문의 소재 및 내용을 일부 차용하였으며 지문의 길이도 짧았다. 문학의 경우 상당수의 작품이 연계 교재에 실려 있어 학생들 입장에서는 익숙하게 문제에 접근했을 것이라고 본다. 다만 킬러 문항을 배제하는 대신 상당수의 문제에서 선택지 2~3개 정도의 판단이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본다. 결국 빠르게 지문을 분석하는 것이 아닌 제대로 분석하는 것이 정답을 찾아내는 관건이 된 시험이라고 생각된다.▶수능 연계 교재로 보완, 실전 감각 쌓기 = 수시 모집 접수 및 일부 대학의 논술 시험 등 각종 전형이 실시되는 상황에서 자신의 계획을, 자신의 리듬으로 행하는 학생이 좋은 성적을 받게 될 것이다. 국어 영역의 경우 ‘수능 D-30’ 전까지는 9월 모의평가에서 체감한 것처럼 수능 연계 교재에 대한 학습의 미비점을 찾아 보완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이다. 그리고 수능을 한 달 정도 남겨둔 시점에서는 매일 한 회 분량의 국어 영역 시험을 시간에 맞춰 풀어 실전 감각을 쌓는 것으로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수학 영역 : 출제 경향과 학습 포인트“킬러 문항 없었지만 중·고난도 문항 늘어날 것으로 예상”_ 진선여고 이주연 교사▶킬러 문항 배제 충실히 이행, 학생들의 실수 유도 = 이번 9월 모의평가는 킬러 문항 배제라는 부분에서는 어느 정도 충실히 이행된 시험이었다. 다만 수학 문제가 지금까지 평가원 시험이 가진 새로운 유형의 문제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익숙한 시험과는 다르게 문제를 배치하면서 학생들의 실수를 유발하는 시험이 되었기 때문에 다른 교과목과 다르게 난이도 조절에는 실패한 부분이 있다.▶중·고난도 문항 증가할 것, 실수 없도록 대비 = 9월 모의평가가 수능 시험의 예시이기는 하지만 수학이 다소 쉽다는 평가 때문에 실제 수능에서는 9월 모의평가보다 중·고난도 문항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두 달 동안 수능 수학 난도가 평이할 것으로 판단해 느슨하게 공부하지 말고 기존의 학습 방법을 유지하면서 익숙한 문제는 실수 없이 풀어내고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는 학습이 필요하다.9월 모의평가 이후 수험생 팁“변화된 대입 환경, 그러나 자신의 공부 방법 끝까지 유지하는 게 더 중요해”_ 세화고 정창욱 교사▶하나 _ 9월 모의평가 결과 분석 토대로 전 영역에 걸쳐 보완 =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에서 수험생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변화된 대입 환경에 대한 고민과 걱정보다 지금까지 해온 대로 자신의 공부 방법을 끝까지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N수생의 역대급 증가, 변화된 수능 출제 기조, 과탐Ⅱ를 비롯한 탐구 영역 선택과목의 유불리 등 어수선한 대입 환경이 만들어졌지만, 본인의 9월 모의평가 결과 분석을 토대로 특정 과목의 성적만 올리겠다는 생각보다는 전 영역에 걸쳐 부족한 단원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이를 보완하는 공부를 해야 한다.▶둘 _ 실전 모의고사와 수능 연계 교재 집중 대비 = 2023-09-21
- 중·고등 과학 시험 고득점의 비결! 어느 날 한 학생이 과학 성적이 너무 안 나온다는 고민이 있어서 찾아왔다.작년에 수능을 보고 올해 다시 (반)재수를 하고 있는데 과탐 선택과목 성적이 작년에는 수능에서 2등급이 나왔지만, (반)재수를 결심하고 올해 여름 모의고사를 봤는데 7등급이 나왔다고 하소연했다. 그래서 그 학생에게 성적이 왜 그렇게 된 것 같냐고 되물었다. 그 학생의 대답은 개념을 다시 한 번 훑어보고 문제를 풀려고 보니 기억이 나지 않아서 그렇게 된 것 같다고 했다. 이 학생의 문제는 간단하다. 개념을 이해하지 않고 맹목적인 암기만 해서 생긴 일이다. 개념 이해 없이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맹목적인 암기를 하면 한두 달은 기억이 날지 모르지만 몇 개월 후에는 많은 부분이 기억에서 사라진다.과학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자연 현상을 논리적으로 정리한 학문이다. 예를 들면 태풍이 지나갈 때 진행 방향 오른쪽이 위험하다는데 그 이유를 따지지 않고 그냥 의미 없이 암기하면 나중에 왼쪽인지 오른쪽인지 기억이 잘 나지 않을 수 있다. 생물이 생장할 때 세포분열을 하는데 왜 세포 자체가 커지지 않고 분열을 하는지도 그 이유를 알면 금방 이해가 된다. 어떤 현상에 대해 항상 그 원인과 이유를 따져 보고 이해를 해야 시간이 지나도 그 기억이 오래간다. 물론 화학 원소 기호나 화학식 등 그냥 암기를 해야 되는 부분도 있지만, 대부분 과학 내용은 개념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과학 교과는 중학교 과정에서 기본적인 개념들을 배우고 고등학교 과정에서는 이를 심화시켜서 배운다. 중학교 1~3학년 과정에서 각각 다른 개념들이 나온다. 1학년 내용이 덜 중요하고 3학년 내용이 더 중요하고 그런 게 아니라 각 학년마다 연결되는 개념이 있고, 그 학년에서만 나오는 개념도 있다. 고등학교에서 심화된 문제를 해결하려면 중학교 1~3학년에서 개념을 잘 이해하고 가야 되는 것이다. 만약 중학교 과정에서 개념이 제대로 안 잡힌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을 다시 이해하고 고등 과정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과학 과목은 개념을 이해하면서 공부하면 실력도 좋아질 뿐만 아니라 점점 재미가 생기기 시작하고, 과학 과목에 대한 자신감도 올라가서 결국 좋은 결과가 나오게 되는 것이다.연세수과학학원 양재훈 원장문의 02-535-7330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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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논술 핵심과 준비, 학원 선택 1. 사실, 논술은 답 맞추는 시험이다.논술 전형에 대한 오해 중 하나는 매우 특출한 글쓰기 실력을 갖춰야 합격한다는 것이거나, 반대로 운이 좋아 얼떨결에 합격하는 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하는 점이다.그러나 입시논술은 채점 원칙이 매우 구체적으로 정형화되어 있다. 대부분의 문제가 정해진 ‘답’이 있다. 실제로 많은 대학이 매년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논술 가이드에서 어떤 논지를 의도했고, 무슨 내용을 포함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모범답안을 공개한다. 더 구체적으로 각 필요조건에 부합할 경우 부여되는 배점, 등급을 안내하는 대학도 있다. 따라서 논술은 누가 더 조건에 부합하는 글을 썼느냐에 대한 싸움이다. 이는 운에 좌우되는 것도 아니고, 정확한 독해력과 논리적으로 글을 써내는 능력에 따라 결정된다. 특출난 글쓰기 능력을 갖출 필요는 더욱 없다. 대학이 수학할 학생을 선발하는데 뛰어난 필력, 문장력을 원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논술은 재능이 요구되는 문학적 글쓰기가 아니다. 그냥 문제에서 요구한 조건대로 요약하라고 하면 핵심을 적고, 비교하라고 하면 공통점과 차이점을 잘 기술하면 된다.2. 어떻게 답을 잘 맞추나?당연한 얘기지만, 논술을 잘 쓰기 위해서는 대학에서 공개하는 기출문제 등으로 많이 써봐야 한다. 문제는 연습을 시작한 처음부터 내가 쓴 답안이 맞을 가능성이 극히 낮다는 것이다. 발문이 무엇을 요구하는지부터 제대로 파악되지 못한 경우가 많고, 모범 답안을 보며 스스로 피드백하려고 해도 세부 내용에 차이가 있는 예시답안을 논리만 발라내어 자신의 글에 반영해 고치는 일은 쉽지 않다.따라서, 학생의 답안을 베이스로 하여 모범 답안 가이드라인을 줄 수 있는 뛰어난 첨삭자가 반드시 필요하다. 답안을 첨삭 받고, 첨삭 사항을 토대로 글을 재작성하는 연습 또한 매우 중요하다. 이렇게 재작성된 글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쓰였으면서도 맞는 답에 근접한 답안이 된다. 이러한 연습이 쌓여 점점 우수한 답안을 쓰는 경험이 늘고, 시험장에서도 좋은 답안을 작성할 수 있게 된다.3. 좋은 학원 선택하는 방법: 첨삭/커리큘럼/강사(3-1) 논술의 꽃, <첨삭> 당연히, 논술은 첨삭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많은 강의를 듣고 모범답안을 읽어도, 자신이 작성한 답안 오류에 대한 교정 없이는 논술 실력이 늘지 않는다. 따라서 절대적으로 첨삭을 많이 받을 수 있는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지문 해설에 그치는 수업 위주인 학원을 지양해야 한다. 주로 대치나 목동 대형학원이나 재수종합반 등 많은 수강생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가 이에 해당한다. 설명을 듣는다고 해서 답안 작성 실력이 느는 것은 아니며, 모의고사를 주기적으로 쓰게 하여 실전력을 높이고, 학생의 답안을 토대로 즉시 첨삭하여 피드백하는 훈련이 이루어져야 한다.첨삭에 소홀한 학원에 다닌다면 학생 글의 약점을 개선하지도 못하고 그냥 글을 써보는 무의미한 경험만 쌓아가게 된다.(3-2) 논술 이력 · 시기별 전문화된 <커리큘럼>논술은 일반적인 수능 과목처럼 표준적인 커리큘럼을 구성할 수 없다. 특히 인문 논술은 대학별로 출제 경향과 요구하는 답안 작성 스타일도 다르고, 같은 대학 내에서도 계열별로 출제 경향이 다른 대학들도 있다. 그리고, 학생들이 논술을 시작하는 시기, 그리고 목표로 하는 대학이 달라, 학생에게 적합한 커리큘럼이 운영되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반 구성과 분기별 커리큘럼은 어떠한지, 대학별 강좌가 어떻게 개설되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3-3) 전문 강사 논술은 수능처럼 일률적이지 않다. 따라서 대학별 유형과 스타일을 파악하고, 대학이 좋은 답안으로 제시하는 글에서 대학이 요구하는 스타일을 파악해야 한다. 또한 같은 대학도 연도에 따라 유형이 갑작스레 바뀌기도 한다. 가령 연세대는 3가지 지문을 동시에 비교하는 삼 자비교 유형으로 유명했으나, 2021년 이후 더 이상 출제되지 않았다. 이러한 대학의 출제 트렌드를 충분히 숙지하고 있는 전문가에게 지도를 받아야 한다. 또한 논술 전문학원이 아닌 학원은 주로 1명의 선생님이 학생의 논술 이력이나 목표 대학 그룹별 수업을 편성하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수많은 대학별 논제를 검토 연구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논술은 논술 전문학원에서 해야 하는 이유다.부천유레카논술학원김민수 원장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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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청솔학원 네오관 ‘고1,2학년 대상 수학전문관’ 오픈! 2022학년도 수능부터 문·이과 통합으로 치러지면서 수학 과목 성적이 더욱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이과 학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학 경쟁력이 떨어지는 문과생들은 물론, 문·이과 통합 수능으로 이과 쏠림 현상이 심화되면서 이과생들에게도 수학 성적이 대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 상황. 더불어 최근 교육부에서 공교육 강화를 내세우며 수능 시험에서 ‘킬러 문항 배제’ 방침을 밝히면서 수학 내신 성적이 더 중요해지는 입시 환경이 형성됐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일산청솔학원 네오관에서는 지난 8월 고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학전문관’을 오픈했다. 변화된 입시 환경… 수학 성적 집중적으로 관리할 필요 있어일산청솔학원 네오관 김경철 원장은 위와 같은 대학 입시 정책 변화를 언급하며 “그렇지 않아도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는데 입시 환경이 변화하면서 그 영향이 수학에 가장 크게 미치게 됐다. 모두가 혼란스러워하는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고 선명한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줘야 할 책임이 있다. 또한 대입 수시에서 내신 성적을 반영할 때도 수학 반영 비율이 가장 높고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도 수학이다. 학생들의 대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학만 집중적으로 관리해줘야 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라고 수학전문관을 따로 열게 된 이유를 밝혔다.일산청솔학원은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기업 이투스에듀 직영 입시학원으로 주엽역 인근에 수능 전문 재수종합학원과 백마학원가에 단과 전문학원인 네오관을 운영하고 있다. 일산청솔 네오관은 고교 재학생과 재수생(N수생)을 위한 대입 단과 전문학원으로 고3과 재수생 대상 전과목(국영수탐) 단과, 고1~2학년에게는 국어와 영어 단과 강좌가 열려 있다. 고1,2 수학은 수학전문관에서 특화 관리한다. 고1,2학생의 상위권 대학 진학을 위한 ‘수학 특화 집중 학습관’일산청솔네오관 수학전문관은 ‘고1,2학년 학생을 위한 수학 특화 집중 학습관’이다. 대입 성공을 위한 내신 및 수능 성적 확보를 위해 담임 체제 아래 수업과 학습 관리가 이루어진다.수학전문관에서 가장 돋보이는 특징은 수준별로 구성된 각 학교별·영역별 수업을 두 명의 강사가 맡아 하는 시스템이다. 학생 한 명의 수업 및 케어를 두 명의 강사가 통합 관리하는 것. 김 원장은 “학생들마다 못하는 단원이나 영역, 학습이 더 필요한 부분이 다 다르다. 클리닉 중심의 수업 외에 학생들을 개별적으로 케어해 줄 수 있어야 하는데, 선생님 한 명으로는 부족하다. 또한 학교별로 내신 시험의 출제 경향이 다르기 때문에 집중 지도할 영역, 그리고 수업 및 학습 시간도 다 달라야 한다. 그래서 한 반에 두 분의 선생님을 배치하고 별도의 조교들을 둬 개별 학생의 학습과 성적을 빈틈없이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 원장은 이러한 네오관의 시스템을 ‘1인 맞춤 융합형 단과’라고 표현하며 “수업을 진행하고 나서 이후 학생들의 완성도를 점검하다 보면 각각 완성되지 못한 영역들이 다 다른데, 이를 완성시키려면 알바 수준의 조교들이 할 수 없는 영역들이 있다. 그래서 전문 강사들을 배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내신은 내신 전문 강사, 수능은 수능 전문 강사가 수업 진행대학 입시에서 성공하려면 내신과 수능 성적 모두 잘 관리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인서울’ 주요 대학에 진학하려면 내신과 수능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해선 안 된다. 김경철 원장은 “그러나 현재 일산 고교생들 중엔 내신이 1등급인데 수능은 3~4등급인 학생들이 상당히 많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신과 수능 수학에 각각 특화된 전문 강사들을 배치했다”라며 “수능 대비 학습의 질은 강사 역량에서 그 차이가 비롯된다. 내신은 내신 전문 강사가 수능은 수능 전문 강사가 강의를 맡아 학생들의 내신 및 수능 대비에 완벽을 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일산청솔학원 강사진은 학교별 내신 시험 출제 경향 및 문제 분석을 철저히 하고 완벽하게 내신을 대비해줄 수 있는 내신 전문 강사와 고3 및 N수생을 대상으로 수능 수학시험의 출제 경향을 완벽하게 분석하고 학습시키는 수능 전문 강사로 구성돼, 수능 모의고사를 치르기 2~3주 전부터는 수능 수학 전문 강사들의 무료 특강을 수학전문관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197(마두동 736-1) 4층문의 031-818-4545 2023-09-10
- 현 중3 친구들, 고등학교 결정시 고려해야 할 사항은? 이제 2학기에 접어들면서 현재 중학교 3학년 재학 중인 친구들은 고등학교 선택에 대한 고민이 많을 시기이다. 과고나 영재고를 목표로 하는 친구들은 후차적으로 선택할 학교를 정하는데 고민이 많을 것이고, 최상위를 노리는 학생들은 전국단위 자사고를 선택할지 여부에 대한 고민을, 자신의 중학교 성적이 그렇게 최상위는 아니나 그래도 괜찮은 편인 친구들은 지역단위 자사고를 선택할 것인지, 문과계열 학교로 지망할 계획을 가친 친구의 경우 외고나 국제고를 고려할 것인지, 아니면 자신이 일반고에 진학하여 내신을 활용해 수시를 노려볼 것인지 등 여러 가지 고민이 많을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절대로 딱 잘라 어느 학교가 학생에게 유리하다고 단정 지어 말할 수 없다는 것이다. 본인의 중학교 성적, 진로, 학습형태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하여 자신의 역량을 가장 잘 끌어낼 수 있는 학교를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어느 조금이라도 명확한 답을 원하는 친구들과 학부모님들이 계시기에 나름대로 고교 선택시 생각해 봐야 할 중요한 부분들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우선 전국단위 자사고를 선택 시 자녀의 실력이 현재 어느 정도인지 제대로 객관적으로 판단해봐야 한다. 많은 친구들이 국영수 과목과 더불어 과학까지도 선행하는 풍토 속에서, 본인이 선행을 나간 진도가 곧 자신의 실력이라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자신이 수2까지는 흔히 말하는 고쟁이나 자이스토리와 같은 심화기출까지 풀었다고 하더라도, 본인의 실제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현재 학습하고 있는 단원이 말해주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실제 시험점수이다. 이를 판단해보기 위해서는 자신이 학습을 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부분을 포함한 최근 3년치 모의고사를 시간을 재고 풀어보고, 모의고사 등급이 적어도 2등급 초반까지 나오지 않는다면 전국단위 자사고에서 내신 및 수능을 준비하기 쉽지 않을 수 있다. 또한 현 중3 친구들은 현 중2 친구들부터 시작되는 고교학점제로 인해 입시제도 변화가 커 재수가 힘들 수 있는 학년이므로, 재수를 고려하고 정시만을 생각해 자사고를 진학한다는 생각은 다시 생각해 볼 여지가 있다. 반대로 나름대로 성적이 괜찮기 때문에 일반고에 진학해 내신을 따서 수시를 생각하는 친구의 경우라면, 객관적으로 자신이 내신성적을 잘 받을 수 있을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이때 살펴봐야 할 부부은 ‘1. 주어진 시간내 자신이 암기할 수 있는 능력 2. 시간압박이 주어진 경우 자신이 문제를 잘 풀어갈 수 있는 능력(실수포함) 3. 수행평가 등 꼼꼼하게 자신이 챙길 수 있는 능력’ 이 세 가지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만약 본인이 나름대로 성적이 좋아 자사고에서 내신이 조금 떨어질 듯하고, 일반고에서는 최상위를 달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의 경우, 우선 해당 진학하고자 하는 고등학교의 기출문제를 구해 특히 수학이 선행이 된 경우, 시간을 재고 3개년치 문제를 풀어보며 자신의 실력을 살펴봐야 한다. 아무리 알고 있는 문제라도 고등학교 내신의 경우 시간의 압박을 통해 아이들의 성적을 가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만약 최상위를 노려 수시를 쓰고자 하는 학생이 내신 성적이 2점대 중후반이 나온다면 실제 자신이 목표했던 대학과 거리가 멀어질 수 있다. 따라서 이런 경우, 차라리 지역형 자사고에 진학해 3점 중반 정도의 내신을 유지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다. 물론 모두 사후적인 이야기이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고교 재학기간 동안 시험자체 시간 압박이 크고, 생활 자체도 주어진 시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가에 대한 능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통한 자신의 실력점검 뿐 아니라, 암기과목에서 평소에 자신의 암기력이 괜찮았는지 그리고 수행평가를 잘 챙길 수 있는지 여부까지 고민해야 한다. 이외에 기본적으로 자신이 진학할 진로와 관련한 프로그램 및 동아리 활동이 학교에 개설되어 있는지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이 어떻게 배치되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자신이 진학하고자 하는 학과에서 원하는 과목이 개설되지 않은 고등학교가 있다면 해당학교를 진학해 수시를 지원하기 힘들 수 있기에 반드시 자신의 진로를 고려한 프로그램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고교 지원은 대입의 첫 단추인 만큼 학생들에게 중요한 선택의 하나이다. 하지만, 학생 본인이 자신이 학업을 열정적으로 못할 것 같아 학교의 분위기를 따라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경우도 많다. 물론 중요한 요소이겠지만, 이보다도 진학한 학교에서 자신이 내신성적을 딸 수 있는 학업역량을 얼마나 발휘할 수 있고 객관적으로 필요한 과목이나 프로그램들을 고려해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학교를 진학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마친다.장 희철 원장장민준영어학원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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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은 정말 많이 어려울까? 힘든 고3 시절을 마치고 대학교에 입학하면 고등학생 시절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자유가 주어진다. 더이상 학원에 가지 않아도 되고 친구들과 매일 놀아도 된다. 심지어 수업 참석도 자율이다. 그렇기에 대학교 1학년 시절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잊지 못 할 시절 중 하나일 것이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스파이더맨의 명대사를 응용하자면 ‘With big freedom comes great responsibility.’라고 큰 자유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어느새 2학기가 시작되고 앞으로 스스로 그려나가야 할 미래에 대한 걱정이 찾아오기 마련인데 대부분 ‘나는 무슨 일을 하면서 돈을 벌지?’ 같은 진로 걱정들이다.대학교 1학년 때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이에 대한 첫 번째 해결책은 학벌 업그레이드일 것인데, 그렇다면 재수보다 시간을 아낄 수 있는 편입이다. 다만 걱정되는 건 들리는 바에 의하면 편입합격이 너무 어렵다고 한다, 시험도 어렵고, 몇 명 뽑지도 않아 기적과 같은 확률이 필요하다는 소리도 들린다. 게다가 학점도 과탑이어야 한다고 한다. 정말 편입이 그렇게 합격하기 어려운 시험일까? 지금부터 편입의 난이도에 대한 실체를 파헤쳐 보자.지금 다니는 학교 학점은 중요하지 않다편입하려면 과탑(학과 내 1등) 정도는 돼야 한다는 이야기는 완전히 잘못된 이야기다. 일례로 중앙대 모집 요강을 살펴보면, 서류전형 40%에서도 학점반영은 일부이며, 그 일부에서도 기본점수를 100점 중 77점을 준다. 최종적으로 학점 3.0인 학생과 4.5인 학생의 학점 1.5점 차이가 필기고사 1문제(환산 시 1.5점)와 거의 같다. 중앙대만 예외적인 것이 아니다. 한마디로 편입 전형에서 지금 다니고 있는 학교의 학점은 당락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시험의 난이도보다 경쟁자가 중요하다편입영어가 매우 어렵다고 해서 미리부터 겁을 먹는 학생들이 있다. 실제로 편입영어는 국내에서 응시 가능한 모든 영어 시험 중 가장 어렵기로 유명한 것이 맞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이 시험은 꼭 100점을 맞아야 하는 시험이 아니라는 것이다. 편입은 상대평가이기에 시험의 절대적인 난이도가 아닌 경쟁자들의 수준이 중요하다. 수능으로 최상위권 대학교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수능 전 과목 평균 1등급인 학생들과 경쟁해야 하지만 편입학을 도전하는 학생 중에 그런 학생은 거의 없다. 그런 학생들은 이미 상위권 대학에 진학했을 것이며, 수능 결과가 아쉽다면 수능 재수를 도전할 것이다.일반적으로 수능에서 평균 3등급 이하의 결과를 얻었던 학생들 간의 경쟁이기 때문에 자신이 수능 평균 3~4등급 정도만 되었었다고 해도 매우 유리한 시작을 할 수 있다. 게다가 편입은 문과는 영어, 이과는 수학까지 두 과목만 공부하면 된다. 심적으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특히나 영어와 수학은 자신 있었으나 다른 과목이 발목을 잡았던 학생들에게는 큰 기회가 될 수 있다.편입은 정말 학생을 조금 뽑을까?편입은 한 명씩밖에 안 뽑아서 재수보다 오히려 어렵다고 알고 있는 학생들이 많다. 이 또한 절대적인 모집 인원만 보면 수능보다 적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당연히 지원자 수를 같이 생각해야 한다. 작년 수능 응시자는 약 45만 명이었다. 그에 비해 편입 응시자는 1만 명 정도이다. 그런데 23년도 중앙대학교 기준으로 정시 모집 인원은 2,204명이며, 편입학 모집 인원은 564명이다. 절대 치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된다.편입의 엄청난 경쟁률을 이야기하기도 하는데, 중요한 건 실제 경쟁자의 수이다. 편입은 정시처럼 지원 대학 개수가 정해져 있지 않고 원하는 만큼 지원이 가능하다. 그래서 평균 15개의 대학을 지원한다. 그 말은 합격하기에 점수가 한참 모자란 학생들뿐 아니라, 어차피 붙어도 다른 학교에 붙어 합격 취소를 할 학생들까지 포함해 실제 경쟁자가 아닌 지원자가 매우 많다는 이야기이다. 그래서 그 학생들을 다 제외하고 나면 보통 편입의 실질 경쟁률은 3 대 1에서 5 대 1 정도로 보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단순히 눈에 보이는 수치만 보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이처럼 하나씩 살펴보면 편입은 무작정 겁부터 먹을 전형이 아니다. 그렇다면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영어는 단어 암기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며 수학에서는 단순 계산 문제가 주를 이루지만 대신 양이 정말 많다. 따라서 편입은 그 어떤 시험보다 기간이 중요하기에 여유 있게 1학년 때 시작하면 매우 유리하게 시작할 수 있다. 대학교 1학년은 인생에서 1년뿐이고 누구에게나 곧 취업이라는 현실이 다가온다. 취업난에 대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금부터 나의 경쟁력을 키우는 방법이다.김영편입플러스 신촌캠퍼스나강훈 상담실장문의 02-3142-7033 2023-08-24
-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 이것만은 꼭 주의하세요! 2024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 원서접수 일정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9월6일 평가원 모의고사를 치르고 나면 9월 11일부터는 수시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지원할 대학교와 학과를 결정하기 위해 막바지 고민을 거듭하고 있을 수험생들을 위해 수시 원서접수 시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선배맘들에게 조언을 구했다.온라인 지원 사이트 확인하고, 사진파일 등 미리 준비해야대입원서 접수는 수시와 정시 모두 온라인 원서접수 사이트인 진학사와 유웨이를 통해 수험생 이름으로 회원가입을 한 후에 원서접수를 하면된다. 원서 접수 시에는 지원하는 대학의 전형별로 원서접수비를 결제해야하며, 학교별, 전형별로 접수비에 차이가 있다. 1개 원서 접수시 보통 6~8만원대로, 6개 수시 지원을 모두 한다고 가정하면 4~50만원의 원서접수비를 준비해야 한다. 물론, 카드결제도 가능하다. 호계동 김민선(53) 씨는 “요즘에는 온라인 결제가 일반화되어 그런일이 줄었지만 모바일이 아니라 노트북으로 원서접수를 하면서 카드결제를 하다보니 오류가 한두번씩은 나더라”며 “불안한 마음에 결국에는 현금을 충전해 결제했다”고 말했다. 사용하지 않은 현금은 다시 환금받을 수 있고, 결제 오류도 없이 바로 진행이 되어 안심이 되었다고. 마감이 임박해서 원서접수를 하는 경우, 원서접수비 결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곤란을 겪지 않도록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또한 원서접수 시 사용할 사진파일도 미리 준비해 둘 것을 조언했다. 대부분은 학교 졸업사진 파일을 학교에서 준비해 주기 때문에 그 사진파일을 사용하면 되지만, 준비가 되지 않는 다면 다시 사진을 찍거나 다른 사진파일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원서접수 시 아차하고 사진파일을 찾아도 없다거나 규격에 맞지 않는다면 낭패다. 특히, “꼼꼼하지 못한 남학생들의 경우, 학부모가 미리 언질을 하고 준비해 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원서접수시 별도 비밀번호를 설정하는 학교들도 있으니 잊어버리지 않도록 적어두는 것을 추천한다. 대학별고사를 위해 수험표를 출력하거나 합격자 확인시 수험번호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학교마다 원서마감 시간 달라, 꼼꼼히 체크해야원서 접수할 준비가 끝났다면 온라인 원서접수 사이트에서 각 대학의 원서접수 일정에 맞춰 원서접수를 하면된다. 하지만 여기서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바로 각 대학의 원서접수 마감일정이 동일하지 않다는 점이다. 2024학년도 대입 서울 주요대학 수시 원서접수 일정을 살펴보면 고려대는 9월 13일 오후 5시, 서울대와 경희대는 오후 6시가 마감이다. 14일 오후5시에 마감인 학교는 건국대, 연세대 등이 있고, 오후 6시마감인 학교는 서울시립대, 이화여대 등이 있다. 15일 오후5시에 마감인 학교는 한국외대, 오후6시에 마감인 학교는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등이다. 끝까지 경쟁률을 확인하고 마감에 임박해 원서접수를 하려는 학생들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보통 마감시간이 오후 6시라고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5시에 마감하는 학교들도 많기 때문이다. 마감시간까지 고민을 하다 마감시간이 임박해 원서접수를 하려고 했으나 마감시간이 이미 지나버려 원하는 학교에 지원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귀인동 서민주(49)씨는 “소신지원 하겠다고 마음을 먹어도 사람 마음이 마감이 임박해서야 최종결정을 하게 되는 것 같다” 며 “지원할 학과의 마감 시간을 컴퓨터 옆에 붙여두고, 가급적 서둘러 원서접수를 할 것”을 조언했다.면접, 논술 등 대학별 고사 일정 및 동선도 고려원서접수 마감 시간도 중요하지만 원서접수 후 각 대학별 고사 일정확인도 중요하다. 면접이 있는 학생부전형이나 논술고사를 치러야하는 논술전형은 대부분 수능이후 약 2~3주에 몰려 있기 때문에 일정이 겹치는 경우가 꽤 있다. 기껏 원서접수를 해 놓고도 일정이 겹쳐 한 학교를 포기해야 경우가 생길 수 있다. 평촌동 이수진(51)씨는 “대학 면접 일정이 겹쳐는 바람에 한 학교는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며 “나중에 불합격 후에는 다른 학교에 지원할 걸 그랬나 하고 자꾸 후회하게 되더라”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이더라도 오전과 오후 일정으로 나뉘는 학교들도 있으니 동선을 고려하여 원서접수할 대학을 정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원할 학교의 모집요강을 꼼꼼하게 살펴 놓치는 것은 없는지 살펴볼 것을 주문했다.간혹, “학부모와 수험생간에 의견이 맞지않아 마감시간이 임박해서 지원했다 후회하는 경우를 많이봤다”며 “요즘에는 대학에 합격해도 재수를 하고, 전과를 하는 등 변수가 많기 때문에 학부모 의견을 고집하기 보다는 사전에 충분히 논의하고 최종 결정은 수험생 스스로 결정하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선배맘들이 입을 모았다. 충분히 합격할 수 있음에도 원서접수 시 실수 등으로 인해 불합격하는 사례는 만들지 않아야 하지 않을까? 2023-08-22
- 2023학년 고교탐방 재현고등학교 재현고등학교(교장 박정근, 이하 재현고)는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한 명문사학으로 수십년째 지역명문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전통적으로 이공계가 강한 학교인 재현고의 2023학년도 입시실적을 알아보고, 학생부종합전형에 특화된 프로그램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수시와 정시가 모두 경쟁력을 갖게 된 비결은 무엇인지도 알아봤다.의치한약수 11명, 특수목적대 4명, SKY 13명, 수시에서 재학생은 학종, 재수생은 논술 재학생은 수시, 재수생은 정시 비중이 커재학생의 경우 수시모집에서 학종 47%, 교과 45%, 논술 8% 였음. 졸업생은 수시모집에서 일부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가 있고 대부분 논술전형으로 합격했다. 수시와 정시 합격비율은 전년도와 비슷하고,.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의 합격자 수도 전년도와 비슷하지만 논술전형에서 재학생 합격자가 다소 늘어 12명이 합격하였다. 최상위권 학생들의 의약학계열 선호로 인해 의약학계열의 합격자가 증가했고, 정시경쟁력이 높았던 전년도 졸업생들의 특성상 재수 또는 반수를 통한 졸업생의 합격비율이 증가했다. 졸업생들은 수시모집에서는 주로 논술전형으로 합격하였고 대부분 정시전형에서 서울 중위권 대학에 많은 인원이 합격하였다.재현고의 강점인 학생부종합전형 대비와 정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진학지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한 노력를 하고 있다. 세종반 운영, 인공지능 공학프로그램, 고교대학연계 인재육성 프로그램, 한빛마루컨퍼런스, 진로워크캠프, 수리과학탐구교실, 과학실험교실, 과학토론아카데미, 창의융합교실 등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정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3 수업의 내실화와 함께 학생별 맞춤형 학력평가 분석 시스템을 도입하였다.<표1>재현고 2023 대입 주요 대학 합격자 수(재수생 포함)<표2>재현고 2023학년도 합격생 분석<표3> 2023학년도 재현고 합격사례2023학년도 재현고의 특화된 프로그램▶인공지능 공학프로그램재현고는 컴퓨터공학 및 인공지능, 일반 공학 분야에서 탁월한 강점을 지닌 학교이다. 올해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인공지능 선도학교, 정보윤리 선도학교, 메이커 모델학교, 탄소중립 시범학교로 지정받아 다양하고 내실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DJI가 주최하는 홍콩 카카오 인공지능 로봇 국제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정규 교과 수업①디지털 리터러시 탐구: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 웹플랫폼을 활용하여 자신의 삶을 윤택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한다.②파이썬 코딩 프로그램: 컴퓨터를 활용하지 않고 '스마트 테블릿'을 활용하여 파이썬 코딩을 설계한다.③일반 공학 진로 탐색: 다양한 공학과에 진학하고 싶은 남학생들에게 '공학일반' 교과 안에서 '공학의 의미와 종류, 공학적 사고 등'을 배우고 진로를 생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④피지컬 컴퓨팅 연구활동: 파이썬 언어를 사용하여 오픈소스하드웨어(마이크로 비트)를 연구하는 활동이다.- 창의적 체험활동, 방과후학교①인공지능 융합 동아리: '공학'과에 진학하고 싶은 학생들이 모여 인공지능, IOT, 데이터 분석, 불록체인 등 최신 트랜드 공학 기술을 탐구한다.②인공지능 라이브러리 창의 산출: 코딩 심화반으로 다양한 인공지능 라이브러리 분석하여 주로 강화학습을 연구한다.③여름방학 인공지능 캠프: 1일차에는 블록체인과 NFT실습하고, 2일차에는 피지컬 컴퓨팅 실습 활동을 한다.- DJI 로봇 마스터 대회 국가대표로 참가▶세종반 운영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으로 선발은 세종반 선발고사와 담임교사 추천으로 하고 1, 2학년 100명과 3학년 60명으로 한다. 다양한 진로진학 관련 심화 프로그램 참여하고 월수금 야간자율학습에 필수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자기주도 진로디자인 프로그램: 진로 희망 분야 탐색 및 조별활동, 팜플렛 제작 발표- 독서토론 프로그램: 독서토론 및 주제 탐구 활동- 창의산출 프로그램: 프로젝트 학습 기반으로 관신 학문 분야 탐색 및 주제 탐구 활동- 미래상상 과학캠프: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공학 분야의 실험 및 심화 탐구 활동 프로그램▶인성교육프로그램재현고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 인성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재현선교동아리: 학생중심 예배를 기획하고 진행한다. 노래올림 선교찬양팀과 예배·미디어 동아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신앙활동에 참여한다.- 소록도 선교 봉사활동: 아픔과 차별의 상징이었던 소록도에 방문하여 그곳 어르신들과의 만남을 통해 기독교적 섬김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한다.- 다일공동체 ‘밥퍼’ 봉사활동: 청량리 다일공동체에서 주관하는 ‘밥퍼’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섬김의 기쁨과 보람을 체험한다.- 문화예배와 명사 특강: 매주 진행하는 학년 예배 시간을 통해 다양한 문화 공연과 특강을 들을 수 있다. 전통적인 예배 형식이 아닌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문화 공연과 유명 인사들의 강연으로 이루어진다.- 인성교육주간 운영, 언어문화 개선캠페인 활동, 사제동행 봉사활동, 모범학급 선발, 늘품인성노트, 늘품상점제, 늘품어울림 프로그램, 늘품 정원가꾸기, 수업머리 인성교육 등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독서교육프로그램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논리적·비판적·창의적 사고 능력 키우고자 노력한다.- 이달의 책, 북스타트 운동, 독서의 날, 삶과 만나는 인문학, 주야장천 독서 오디세이, 아침 책 산책 프로젝트, 독서일품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하고 지식인과 교양인으로서의 품격을 갖출 수 있도록 하고 있다.# Mini-interview 신영환 진로진학부장Q. 요즘 수능에서 ‘킬러문항 배제’가 이슈가 되고 있는데, 재현고는 정시준비를 어떻게 하고 있나요?재현고의 경우 최근 정시 경쟁력이 우수한 학생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고, 실제로 입시 결과에서도 정시에서 좋은 결과를 내고 있기 때문에 정시 관련 진학 지도에 대한 고민이 많다. 첫째, 가장 중요한 것은 수업을 내실화이다. 교사연수와 평가회의를 통해 정기고사도 수능유형으로 출제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둘째, ‘1, 2학년 수업 과목이 수능 과목이다.’는 점을 강조한다.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들도 수업에 충실해야 수능대비를 할 수 있다고 교육한다. 셋째, 정시 준비는 방과후학교를 활용하고 있다. 수능 기출문제 풀이나 모의고사 대비 과목들을 개설하여 수업하고 있다. 넷째, 자기주도학습 시간 중 인강 시청을 허용하고 학력평가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다섯째, 학력평가문항분석 프로그램 도입이다. 학생들의 학력평가 결과를 분석하여 오답과 유사한 최근 몇 개년의 기출 문항을 뽑아 준다. 학생들은 취약한 부문을 파악하여 대비하고, 교사들은 학생지도에 활용할 수 있다.Q. 2025학년도에 전면 실시되는 고교학점제에 대해 재현고는 어떻게 대비하고 있나요?재현고는 2025학년도에 전면 실시되는 학점제 교육과정에 대비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첫째, 학생들의 진로 및 진학 희망에 따라 내실있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있다. 둘째, 각 교과별 내실있는 교육과정을 구현할 수 있는 교과교실을 구축하고 있다, 셋째, 안정적인 학급담임제 유지 및 다양한 진로탐색과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다양성과 경쟁력을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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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입시 이슈 주목, 수능 D-100일 학습 전략 오는 11월 16일(목)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100일(8월 8일 기준)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수능의 최대 이슈는 지난 6월 교육부가 발표한 ‘킬러 문항 배제’이다. 올해 치러지는 수능부터 킬러 문항을 배제하고 출제한다고 밝힘에 따라, 수능에 앞서 ‘킬러 문항이 배제된 시험’을 경험할 수 있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 2024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또한 수능까지 100일 남은 시점에서 아직 수능 킬러 문항이 적용된 그 어떤 시험도 치르지 않은 상태라 9월 모의평가 이후 학습 전략이 변경될 수 있지만, 남은 100일 동안 수험생들이 어떻게 수능에 대비해야 할지 살펴봤다.도움말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병진 소장 & 이투스에듀 영역별 강사(국어 문덕윤, 수학 강윤구, 영어 주혜연),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수능 주요 이슈① N수생 증가수능 D-100을 넘기며 수험생들의 고민도 깊어졌다. 2024학년도 수능의 주요 입시 쟁점 중에서 수능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와 N수생 증가 등이 부담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는 2024학년도 입시 쟁점 중 N수생 증가와 관련해 “2024학년도 고3 수능 접수 예상 32만 명대, 재수생(N수생) 16만 명대로 34.1%를 넘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1997학년도 재수생 비율 33.9% 이래 28년 만에 최고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에 대한 추정 근거로 임 대표는 “2011학년도부터 6, 9월 모의고사 접수 인원 통계발표 이후 자료, 본수능 접수자 자료를 종합해 추산했다. 참고로 1994학년도 수능 도입 이래 34%를 넘어간 적은 1995학년도 38.9%, 1996학년도 37.3%였다”고 밝혔다.또, 임 대표는 재수생 증가 추세의 근거로 “올해 평가원 6월, 9월 모의평가 접수자가 이미 지난해 수준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6월 모의평가는 지난해 대비 11,625명(15.2% 증가)이었고, 9월 모의평가는 지난해 대비 12,126명(13.1% 증가)이었다”고 덧붙였다.수능 주요 이슈② 킬러 문항 배제올해 수능부터 킬러 문항이 배제되고 출제되므로 수험생들에게는 오는 9월 6일(수) 치러지는 평가원 9월 모의평가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9월 모의평가는 ‘킬러 문항 배제 방침에 따른 출제 기조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수능 전 마지막 시험이기 때문이다. 물론 9월 모의평가는 수시모집에서 지원 가능 대학을 가늠하는 잣대이자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판단할 주요 변수로도 작용하지만, 올해 9월 모의평가 이후 수능까지 남은 기간 어떻게 학습 전략을 수립해야 할지 중요한 잣대가 된다.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병진 소장은 “올해 킬러문항 배제, N수생 증가 여파 등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이 예상되지만, 변치 않는 사실은 수능에서 내가 낼 수 있는 최고의 점수를 내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을 치르는 과정이나 순서를 꼼꼼히 점검하고, 체계적인 학습 전략으로 수능을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성적대별 국어·수학·영어 학습 전략 수능까지 남은 100일 동안 학습 전략을 수립할 때 자신의 성적대별 학습 방향 잡는 것도 필요하다. 이투스에듀 영역별 강사(국어 문덕윤, 수학 강윤구, 영어 주혜연)의 조언으로 2024학년도 수능 100일 학습 전략을 담아봤다.국어 영역“마지막까지 실전 감각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_ 문덕윤 강사(국어)▶1~2등급 :규칙적인 학습 스케줄로 실전 마무리1~2등급은 이미 학습성취도가 높은 상태이다. 이런 학생들은 실전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시간을 운영하는 연습을 하며 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랜 시간을 투자하기보다 정해진 시간 동안 규칙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실전 모의고사를 매주 1~2회 정도 풀고, 오답노트를 정리하며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공부법이다.▶3~4등급 : EBS 교재 활용해 ‘비문학 영역’ 대비3~4등급은 수능까지 가장 스퍼트를 내야 할 학생들이다. 문학이나 비문학 영역에서 약점이 있을 수도 있고, 난이도에 따라 점수가 크게 요동칠 수도 있다. 이 영역대 학생들은 어떤 내용이 어떤 방향에서 출제될지 예측하기 어려운 비문학을 부담스러워한다. 올해는 킬러문항 배제 방침에 따라 시험 대비가 한결 수월해졌다. EBS 교재를 잘 활용한다면 1~2등급으로 상승할 수도 있는 만큼 수능특강, 수능완성 교재를 꼼꼼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 다만, 비문학 지문의 경우 내용의 이해와 암기에 너무 집중하기보다 지문의 구성을 통해 출제자가 말하는 취지를 이해하고, 질문의 방향에 맞게 정답을 찾는 훈련을 하는 식으로 EBS 교재를 소화해야 한다. 아울러 교재에 등장하는 그림, 표, 그래프 등의 시각 자료는 정확하게 파악해 둬야 한다.▶5등급 이하 : 기출문제 통해 유형 분석부터 시작이 성적대 학생들에게는 공통으로 두 가지 문제가 나타난다. 첫 번째는 수능 국어가 어떤 방식으로 출제되는지 모른다는 점, 두 번째는 자신이 국어에 재능이 없는데 공부한 게 문제에 나오지도 않는다고 생각해 공부 자체를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국어에 접근하는 방법을 모를 때는 방법부터 제대로 알아야 한다. 그런 점에서 이 구간 학생들은 지금이라도 기출문제를 다시 들여다보고 유형 분석을 해야 한다. 기본기만 잡혀도 빠르게 등급이 올라갈 수 있다.수학 영역“성적대별 적절한 학습 및 교재 활용 중요”_강윤구 강사(수학)▶1~2등급 : 실전 모의고사 등 여러 콘텐츠로 방법론 완성조건을 해석하는 방법론을 알고 있고, 그 방법론과 관련된 예제 또한 알고 있다면 실전 모의고사 위주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적용 연습과 피드백을 중심으로 학습하면 된다. 하지만, 1등급 학생 중에도 조건의 해석법을 모르고 감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학생들은 지금 당장 문제를 풀기보다 2~3주 정도 평가원 기출문제를 기반으로 방법론을 완성할 필요가 있다. 방법론을 완성한 이후 문제풀이를 진행하면 훨씬 안정적으로 고득점을 달성할 수 있다.▶3~4등급 : EBS 교재와 기출문제로 필수 유형 연습,문제 해결방식 학습이 구간 학생들은 비교적 어렵지 않은 문항에서 오랜 시간을 소비하는 것이 문제이다. 다시 말해서 맞출 수 있는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선 필수 유형서를 반복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EBS 수능특강(Lv.3 제외), EBS 수능완성(모의고사 제외)을 반복적으로 풀면서 단원별 필수 유형과 해법을 익히는 방법을 추천한다. 이 등급대 학생들은 N제나 실전 모의고사를 풀 필요가 없다. EBS 교재와 기출문제만 제대로 학습하기에도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 EBS 교재로 필수 유형을 익히고, 기출문제로 문제 해결방식을 체계적으로 학습하면 점수의 급상승을 노려볼 수 있다. 문제 해결방식을 정리하기가 어려울 때는 관련 강의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5등급 이하 : 무리한 계획보다 개념부터 확실하게 숙지개념 학습과 EBS 교재 학습이 선행돼야 한다. 많은 것을 해내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무리한 계획은 배제하고, 적은 양을 완벽하게 공부하는 것을 목표로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일단, 비교적 쉬운 문제들을 다 맞히도록 해야 한다. 쉬운 4점까지만 완벽하게 맞아도 3등급은 달성할 수 있다. 비킬러는 다양한 문제를 푸는 것보다 확실하게 암기,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EBS 수능특강(Lv.3 제외)과 수능완성(유형편) 교재를 적어도 3번 이상 푼다는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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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여름방학 잘 활용해 2학기 영어 성적 상위권을 도모하자! 방학이 시작되는 주간이다. 고1 학생들은 중학교와 많이 다른 한 학기 내신기간을 정신없이 보내고 이제 방학을 맞이하게 되었다. 1학기 성과가 좋지 않아 다소 의기소침해져 있다하더라도 2학기를 대비해서 다시 마음의 준비와 다짐이 필요하고 향후 방향성을 생각해서 그에 맞는 학습방향과 계획을 세워야 하고 무엇보다 정해진 목표들을 확실히 실천할 수 있도록 도모해야 한다. 학습량이 절대적으로 많이 필요한 상황에서 그동안 장시간 공부하는 습관이 배어있지 않은 학생이라면 무엇보다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겨나갈 수 있고 실천가능하면서도 다소 많을 수 있는 공부량을 인내하며 성취해 갈수 있도록 공부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훈련해야 한다. 방학동안 꼭 실현가능한 현실적 목표와 세부 계획을 세우라부족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다소 무리한 계획을 세우고 반복되는 실패를 하게 되면 성과가 더 안 나오고 의욕이 떨어질 수 있다. 학생들 각자의 실력에 맞게 학습량을 정하되 다소 힘들어도 실현가능한 계획을 세워 성취감을 반복해서 느끼게 되면 잘하는 학생은 물론이고 공부에 의욕이 없고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 하던 학생들도 보람과 만족감으로 학습에 점점 흥미를 가질 수 있다. 따라서 일정기간의 간격을 두고 학습량을 늘리면서 계속 목표를 실현해 가는 계획을 세우는 게 바람직하다. 시간을 내서 꼼꼼하게 계획을 세워보면 더 체계적으로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 다만 꼼꼼하게 실천 가능하도록 세운 계획은 꼭 점검해서 계획대로 할수 없었던 문제점을 찾아내어 개선해 나가면서 목표를 이루어 나가면 더욱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할 수 있다’라고 스스로 동기부여 하며 최선의 노력을 하자생각은 사람이 마음먹기에 달려있고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생각한대로 결국 결과를 만들어 가는 존재다. 지금 당장의 성적에 영향을 받아 소극적인 자세나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고등학교 기간 동안 성공적인 입시를 준비해서 재수하지 않고 원하는 대학과 전공을 향해 달려갈수 있도록 방향성을 정하고 꿈을 이미지화하여 머릿속에 각인시키며 땀흘려 노력해 보람된 성과를 만들어가자. 성공한 사람들은 항상 자신의 꿈을 상상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마인드 컨트롤을 했으며 이미 성공한 사람처럼 긍정적으로 사고하고 노력했었다. 다소 실력이 부족한 상황이라도 ‘지금부터 열심히 하면 불가능은 없다’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노력 할 수 있도록 생각을 정리하고 꿈을 상상하며 하루하루 그 기쁨을 위해 노력하자.우선 순위를 잘 정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자방학기간동안 중요과목들 모두 실력을 만들어야하니 고등학교 학생들은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중학교와 달리 내신에서 다른 과목도 상위권 등급을 만들어야하니 열심히 한다 해도 과목별로 시간이 많이 요구되어 더더욱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 아직은 1학년이기 때문에 여름방학을 잘 활용한다면 2학기 성적 향상을 충분히 도모해 볼 수 있다. 그러므로 학기 중 시험 기간에만 공부해서는 최선의 성과를 만들기가 어렵고 시간이 많이 걸리며 이해를 요하는 문법 개념에 대한 확실한 이해와 그 활용인 서술형 대비까지 잘 준비하고 집중적으로 공략해야 한다. 무조건 이 방학동안 많은 어휘암기와 서술형 대비는 가장 필수적인 공부 목표가 되어야한다. 그동안 잘 알지 못 했던 내용에 집중해서 반드시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전략을 짜야한다. 계획을 잘 실천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항상 주기적으로 계획을 점검하고 수정해 결국은 최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고민해야한다. 아무 생각 없이 계획을 위한 계획이 되지 않도록 늘 경각심을 갖고 체크해야 한다.시험이 없는 방학 기간은 절대적으로 몰입해서 실력을 만들어야 하는 기간이며 이 방학을 알차고 보람되게 계획한 목표를 실천했다면 그 보상은 너무도 의미 있고 행복한 결과를 만들 것이다. 남아있는 시간동안 목표를 향해 시간 관리를 잘하고 ‘할 수 있다’라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실천해서 목표한 성과를 반드시 만들어 낼 수 있기를 응원한다. 일산 주엽동 아이비스 영어학원 박정현 원장문의 031-913-2730 2023-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