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검색결과 총 5,41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목동 씨앤씨학원. 5월 특목입시 설명회 열려 목동 씨앤씨학원에서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목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외고와 목동 및 인근 지역 일반고 중 상위권 대학진학에 유리한 학교는?’, ‘2019 변경된 외고입시전형 분석 및 진학 대비법’이라는 주제로 1, 2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연구소 김진호 소장이 연사로 나선다. 설명회 1차는 5월 24일(목) 오전 11시 목동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2차는 26일(토) 오전 11시 본관 5층 세미나실, 3차는 31일(목) 오전 11시 프리미엄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매달 진행되는 씨앤씨학원 입시 설명회는 매달 이슈화 되고 있는 교육 관련 정보를 안내한다. 또 특목고와 대학 입시 관련해 학부모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매달 설명회를 여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목동 씨앤씨학원은 급변하는 입시환경에 학부모와 학생들이 중심을 잡고 대처할 수 있도록 입시 관련된 핵심 정보를 모아 제공하고 있다. 좌석이 한정되어 있어 설명회 참석을 위해서는 예약을 해야 한다. 당일 설명회가 시작된 이후에는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문의 02-2643-2025 2018-05-17
- 변화되는 입시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윤철훈목동 국풍2000학원 고등부 팀장문의 02-2654-39075월은 중간고사가 끝나고 학생들이 많이 풀어질 시기입니다. 올 해 고1 은 변화된 교육과정과 새로운 교과서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어서 더욱 혼란한 시기입니다. 또한 대학 입시의 변화가 계속 논의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민과 걱정은 줄어들지 않고 더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변화되는 환경 속에서 우리 학생들은 앞으로의 진로와 대입을 어떻게 준비해 나가야 할까요?기존 입시의 큰 은 변하지 않아우선 변회되는 입시 제도가 수시와 정시라는 기존의 큰 틀에서 많은 변화는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학생들은 수시와 정시를 모두 열심히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지게 되었습니다 . 따라서 수시와 정시를 모두 성실하게 준비해야 합니다.수시 준비가 기본우선 변화된 입시 체제 아래에서 상위권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학교별 시험의 특징과 더불어 철저한 교과서 분석이 필요합니다. 변화된 교과서의 내용과 특징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학교별 기출 문제 분석과 연계하여 출제 가능한 문제 유형을 파악해야합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제 유형을 통해 어떠한 문항이 출제가 되더라도 두려움없이 풀어 낼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합니다.그리고 현재 고1은 집필고사보다 수행평가에 대한 비중을 더 강조하는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학교별 수행평가 비율을 확인하여 수행평가에서 감점을 받지 말아야합니다. 다만 수행평가를 통해 변별력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중간과 기말고사에 대한 준비도 병행을 해야 합니다. 따라서 수행평가는 반드시 만점을 받아야하고 상대평가에서 변별력을 통해 등급을 확정 짓기 위해서는 객관적 평가가 가능한 집필고사에서 변별력있는 점수를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다시 말하면 수행평가 관리와 집필 고사 준비를 철저히 해야만 내신 등급을 상위권으로 유지할 수 있고, 수시에서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정시 준비 소홀히 하면 안 돼현재 서울 주요 대학들의 입시 흐름을 볼 때 정시에 대한 준비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현재 서울 주요 대학들은 교육부의 의견을 반영하여 정시 인원을 기존보다 증가 시키고 있는 만큼 현재 고1~2학생들이 입시를 치를 때 어떠한 변화가 있을지 그 누구도 장담 할 수 없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변화되는 미래를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10년 이상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수능 국어에서 고득점을 받는 과정이 단기간에 이루어지기가 어렵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꾸준히 준비하지 않으면 국어에서 1등급을 받기는 매우 어렵다는 점입니다. 아마 학부모님들도 이런 생각에 공감을 하실 것입니다.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고민해 본 결과 해결 방안 두 가지 입니다. 하나는 저학년부터 꾸준히 국어에 대한 기본기를 다지고 준비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체계적으로 짧은 기간 내에 수능을 준비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먼저 저학년부터 준비해야 한다는 점을 배제한다면, 현재 고등학생들은 체계적인 수능 국어 대비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수능에 적합한 교재와 교재를 바탕으로 수능 체계에 맞는 교육 과정이 병행 되어야 합니다. 우선 기출 문제에 대한 완벽한 분석이 선행되어야 하고, EBS 교재에 대한 문항 분석이 철저히 병행 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또한 고등학교 과정에서 모의고사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1~2학년을 통틀어 많아야 6회 정도 입니다. 물리적 환경이 수능 체제에 적절하게 적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있다고 볼 수 없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교육과정의 이해를 바탕으로 모의고사에 대한 체계적 학습이 지속적으로 필요합니다.모의고사에 대한 반복 학습과 영역별 학습을 병행하는 과정을 반복한다면 짧은 기간 내에도 모의고사 성적을 효과적으로 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철저한 준비가 해답비바람이 불고 파도가 심할 때 일수록 출항할 때를 위해 배를 기름칠하고 조여야하고, 출항하는 그 날을 위해 점검하지 않은 사항은 없는지 다시 한 번 철저히 확인해야 합니다. 그래야 날이 개고 출항할 때 지체 없이 나아갈 수 있습니다. 교육제도의 변화가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고, 새로운 교육과정과 입시의 부조화로 혼란스러운 지금, 입시의 큰 틀 아래에서 흔들림 없는 대비만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 것입니다. 2018-05-17
- 공부하기 힘들고 어려워하는 ‘문법 파트’ 문법 파트는 항상 5문항 11점 배점으로 구성됩니다. 총 45문항 중 11번에서 15번에 배치되고요. 보통 ‘화작문’이라고 하는 화법, 작문, 문법 3총사 중에서 가장 학생들이 어려워하고 공부하기 힘들어하는 파트가 문법 파트입니다.국어 영역의 다섯 파트인 화법, 작문, 문법, 독서, 문학 중 가장 이질적인 한 파트를 고르라고 하면 바로 문법 파트입니다. 다른 네 파트는 크게 보면 독서(비문학) 파트와 연관성이 큽니다. 독해력이 뛰어나면 문학 작품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많이 되고 화법, 작문 문제들도 쉽게 풀어낼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문법 파트는 독해력이 뛰어난 것과 연관성이 크지 않습니다. 문법 파트는 문법 파트만의 특징이 있기 때문에 따로 문법 공부를 열심히 해야 5문제, 11점을 내 점수로 만들 수 있다는 뜻입니다. 기본 문법 개념을 위한 인강이제 문법 파트를 잘 공부하는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문법은 ‘반복학습’이 핵심입니다. 한 번에 문법 전체를 통째로 마스터하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이해하고 암기하고, 이해가 안 되면 일단 암기하고... 이 과정을 꾸준히 반복학습으로 체화가 될 때까지 해내는 인내심을 가지는 것이 문법 정복의 길입니다. 이해가 안 되도 일단 암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직은 이해를 못할 정도의 실력이지만 나중에라도 이해가 되려면 암기가 밑받침이 되어야 하고 그런 꾸준함을 통해 실력이 쌓이면 무작정 암기했던 것들이 이해가 되고 응용이 되기 시작합니다. 만약 문법에 대해서 하나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신이 없다면 기초 문법 인강을 통해 자신감 회복을 하는 것도 심리적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유익한 문법 인강 하나 추천하겠습니다. 교육방송(www.ebsi.co.kr) ‘3분 문법 나랏말ᄊᆞ미’(이하 ‘3분 문법’) 입니다. ‘3분 문법’ 인강은 한 번 쭉 보고 그 다음에는 사전처럼 활용하면 좋습니다. EBSI 홈페이지에서 고3, N수>5분 특강 코너에 국어 파트에 있습니다. 찾기 어렵지 않을 겁니다. 이 강의는 한번 보고 그 다음에는 사전처럼 활용하면 좋습니다.3분, 국어 문법, 재미있게 핵심만 학습하는 '알짜 문법' 등하굣길, 쉬는 시간 틈새 공략! 짧지만 소중한 3분을 경험하세요! 라는 강좌 소개 멘트가 있습니다. 그리고 해설강의까지 하면 총 125강입니다. 너무 많다 싶겠지만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한 강이 3분 정도입니다. 그러니 자투리 시간 활용하기도 좋고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있어서 부담감 없이 편하게 시청하기도 좋습니다. 그렇다고 절대 수준이 낮지도 않습니다. 충분히 문법 기본 개념 익히기에 적합하고 문법 문제 자주 틀리는 고3 수험생에게도 권할 만한 강의입니다. 문법 교재는 역시 ‘교과서’문법을 인강만으로 해결이 되지는 않습니다. 결국 마지막에는 문제에서 주어지는 여러 다양한 상황에 적절하게 적용해내는 능력이 필요한데 문법 용어들을 정확히 이해하고 기본적인 문법 규정이 암기되어 있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는데 그 부분을 인강에서 어느 정도 해결해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사전처럼 활용하라는 말은 여러 문제를 풀면서 다양한 상황에 적용하다보면 처음 인강을 볼 때 화면에 정리되고 설명되던 내용이 새롭게 다가오고 의미가 부여되면서 학생들이 수준이 높아지고 실력이 쌓이게 되는 겁니다. 수능 문법에서는 '음운현상, 단어의 형성, 품사, 문장의 성분, 문장의 짜임, 문법요소'의 6개 유형 중 5개 문제가 출제됩니다. 공부량도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고3이 되기 전에 방학을 이용해서 집중 학습을 한다든지 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인강은 유익하다고 생각되는 것으로 추천을 드렸고 문법 교재도 추천을 드려야하는데 가장 좋은 것은 역시 '교과서'입니다. 중학교 문법 교과서, 고등학교 문법 교과서가 좋습니다. 현재 고1 학생들은 '언어와 매체'라는 일반 선택 과목으로 2학년 때 배울 겁니다. 고1 공통과목인 국어 과목에도 문법 파트가 있지만 말입니다. 교과서에 있는 개념과 예시 그리고 문제들을 하나씩 정복해 나가다보면 문법이 힘들고 어렵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고3 수험생이라면 EBS 수능 연계 교재에 있는 문법 문제랑 수능 기출 문제부터 정복해 나가야 합니다. 그냥 답만 맞추는 것이 아니라 보기 문항별로 왜 정답이 되는지, 왜 오답이 되었는지 5개 문항 모두를 철저히 분석해야 합니다. 목동 씨앤씨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문의 02-2643-2025 2018-05-17
- 든든한 국민간식 핫도그! 다양하게 즐기세요~ 요즘 핫도그의 인기가 뜨겁다. 기다란 빵 사이에 소시지를 얹어 먹는 서양식이건, 나무젓가락에 소시지를 끼우고 반죽을 입혀 튀기는 한국식이건, 부담 없는 비용으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핫도그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이다. 최근에는 ‘건강한 영양 간식’이라는 콘셉트를 내세워 맛은 물론 차별화된 재료로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마곡동 ‘우리 동네 마곡커피집’찹쌀과 단호박을 넣고 숙성시킨 반죽 사용!신방화역 인근에 있는 ‘우리 동네 마곡커피집’. 기차 간이역 콘셉트로 꾸민 카페외부 인테리어가 멀리서도 눈에 띄는 이곳은 차별화된 핫도그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매장이다. 문을 열면, 원목테이블과 철제의자가 놓인 아기자기한 공간에 추억의 만화캐릭터가 그려진 벽이 미소를 짓게 만들고 ‘일등커피’, ‘일등핫도그’라는 문구가 여기저기 걸려있는 모습에 주인장의 자부심이 엿보인다. 우리 동네 마곡커피집의 서영수 대표는 대구지역에서 20년간 핫도그와 호떡 반죽을 만들어 온 부모님의 대를 잇고자 핫도그 전문점을 열었다. 이 집의 핫도그는 찹쌀과 단호박을 비롯한 11가지 건강한 식재료로 그날그날 숙성시킨 반죽을 사용해 만들어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치즈, 가래떡, 불갈비, 매운 소시지 핫도그 등 다양한 종류와 1,000원~2,000원대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인기가 좋다. 브라질 스페셜티 원두로 내린 커피 역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생과일주스와 디톡스 주스, 생과일우유, 에이드, 따뜻한 차 등 음료메뉴도 다양해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시즌메뉴로는 수제호떡과 수제 닭고기 꼬치가 있다. 서영수 대표는 “마곡에 사는 주민으로 아이를 키우는 아빠”라며 “아이들이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하고 맛있는 메뉴를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위치: 강서구 마곡중앙5로 81, 119호문의: 02-2666-0106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11시(수요일 휴무)마곡동 ‘프랭크서울 마곡나루역점’23가지 재료, 얇은 튀김옷으로 바싹하게!‘프랭크서울 마곡나루점’은 마곡나루역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매장은 원목 테이블과 소파 의자를 배치해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꾸며놓았다. 이곳은 23가지 천연재료를 넣고 100분의 발효과정을 거쳐 만든 한국식 수제 핫도그로 유명하다. 1등급 국내산돈육으로 만든 소시지와 유기농 설탕, 깨끗한 식물성기름 사용으로 믿고 먹을 수 있으며 얇은 튀김옷으로 속은 푸짐하고 겉은 바싹한 맛이 일품이다. 메뉴는 서울핫도그를 비롯해 모차렐라 치즈와 메이플 소스가 들어가 달고 짭짤한 맛의 메이플치즈 핫도그, 쌀가루를 코팅하고 감자를 일일이 손질해서 붙인 감자 핫도그, 채소반죽으로 만든 야채 핫도그 등이 있다. 쌀떡을 튀긴 ‘튀김 떡볶이’도 추천한다. 쫀득한 식감에 자체개발한 소스를 사용해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독특한 맛을 자랑한다. 이 집의 100% 아라비카 커피와 딸기 과즙이 톡톡 씹히는 딸기 라떼는 튀김요리와 잘 어울린다. 프랭크서울 마곡나루역점의 유길승 점장은 “당장 눈앞에 보이는 이익을 쫓기보다 한번 오신 손님들이 다시 찾을 수 있는 매장을 만들고 싶다”며 “질 좋은 서비스와 함께 맛있고 건강한 메뉴로 준비했으니 부담 없이 방문하시라”고 전했다. 위치: 강서구 마곡중앙로 161-8두산더랜드파크문의: 02-6989-8030운영시간: 오전 9시~오후 9시(일요일 휴무)목동 ‘스테프 핫도그 목동아이스링크점’정통 덴마크 핫도그로 인기!목동 아이스링크장 내에 자리 잡은 ‘스테프 핫도그 목동아이스링크점’은 130년을 이어온 덴마크 정통 핫도그를 선보이는 매장이다. 이곳은 유럽에서 맛볼 수 있는 핫도그 고유의 맛을 살리고자 소시지부터 토핑으로 사용되는 구운 양파 하나까지 덴마크 수입 제품을 사용한다. 맛의 비밀은 덴마크의 순수 돈육, 즉 잡육이 전혀 섞이지 않은 프리미엄 소시지에 있으며 기본으로 사용되는 빵도 100년 역사의 란트만넨 유니베이크의 유럽빵을 수입해 사용한다. 인기메뉴인 ‘스테프 핫도그’는 그릴소시지와 구운 양파가 어우러져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매콤달콤한 칠리소스에다 콘 샐러드가 토핑돼 감칠맛이 좋은 칠리덕 메뉴 역시 인기가 높다. 또한 바삭한 바게트에 고소하고 진한 치즈소스가 듬뿍 들어간 ‘치즈덕’을 비롯해 프렌치불고기 핫도그, 콘덕 등 다양한 핫도그 메뉴로 목동 아이스링크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그 외 스테프 핫도그의 다양한 소식은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위치: 양천구 안양천로 939, 목동아이스링크 내문의: 02-2645-8885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화곡동 ‘쏘자 핫도그’겉은 바싹하고 속은 부드럽게~‘쏘자 핫도그’는 KC대학교 인근에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건담 피규어로 꾸민 아기자기한 공간이 나온다. 이 집의 핫도그는 찜기에 한 번 찐 다음 다시 불판에 구워내기 때문에 겉은 바싹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메뉴는 쏘자, HOT도그, 칠리, 바비큐소시지, 달걀 핫도그 등이 있으며 소시지는 얼리지 않은 100% 국내산 냉장고기를 사용해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 수제 패티와 치즈, 달걀이 들어간 수제치즈버거도 추천한다. 신선하고 푸짐한 재료를 넣어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쏘자 핫도그의 주인장 김광현 대표는 20년간의 주방경력을 가진 베테랑 요리사로 자신의 요리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 단체주문은 20명 이하로만 받고 있는데 그 이상 주문을 받으면 음식의 맛과 질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커피는 동네의 로스팅 전문매장으로부터 직접 받아온다. 최고급 원두로 내린 커피지만 가격은 저렴하다. 얼 그레이, 페퍼민트, 캐모마일 등 허브차와 자몽, 레몬 에이드, 녹차와 고구마 라떼 등 음료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위치: 강서구 까치산로 135문의: 02-2605-7999운영시간: 오전 9시~오후 9시(일요일 휴무)마곡동 ‘도이첸 발산역점’정통 독일식 핫도그와 수제 햄버거!핫도그의 고향은 독일이라고 한다. ‘도이첸 발산역점’에서는 정통 독일식 핫도그와 수제 햄버거, 생맥주를 비롯한 다양한 음료를 판매하는 외식공간이다. 핫도그와 햄버거는 주문즉시 만들어지므로 일반 패스트푸드점보다 시간은 걸리지만, 풍미와 식감은 비교할 수 없다. 이 집의 핫도그에는 정통독일식 소시지와 함께 잘게 썬 절임 양배추를 발효시켜 만든 사우어크라우트(sauerkraut)가 들어간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 요리 중 하나인 사우어크라우트는 시큼하면서도 톡 쏘는 특유의 맛으로 소시지, 베이컨 등과 같이 짠맛의 나는 음식과 잘 어울린다. 메뉴는 베를린1990, 오리지널, 프랑크푸르트, 체다케저, 바비큐, 베이컨크라우트 등이 있으며 단품과 세트로 판매한다. 생맥주는 크림생맥주를 비롯해 레몬, 자몽, 독일 맥주칵테일인 '라들러'맥주가 있으며 가격은 2,500원부터 3,000원대이다. 패밀리팩은 가장 인기 있는 프랑크푸르트 핫도그와 오리지널 핫도그를 포함해 도이첸버거, 크런치 순살 치킨, 케이준 감자, 음료2잔을 맛볼 수 있는 구성이다. 위치: 강서구 강서로 385, 우성에스비타워문의: 02-2651-3456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11시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8-05-16
- “잼 말고 마약 옥수수 스프레드 바르세요” ‘바르다 소스 랩’에서는 모든 스프레드 종류를 만날 수 있다. 재료의 한계도 없고 계속 다양한 재료를 조합해 보는 시도가 만들어지는 말 그대로 소스 연구소다. ‘바르다’라는 말은 바른(正) 생각으로 먹거리를 만들겠다는 뜻과 빵 등에 발라(spread)먹는다는 뜻으로 두 가지를 가리킨다. 음식 만드는 일은 15년이 넘어가는 주인장은 바른 식재료로 다른 곳에 없는 소스들을 만들어 보고 싶었단다. 바르다 소스 랩에서만 맛볼 수 있는 소스가 많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마약 옥수수 스프레드’다. 스프레드는 기본적으로 우유, 생크림 베이스로 바질과 옥수수 등이 들어가 부드러우면서도 옥수수 특유의 식감이 살아있다. ‘브라우니 퐁당 밀크 스프레드’도 인기인데 이름 그대로 기본 밀크 스프레드에 브라우니가 들어있어 모닝 빵처럼 담백한 빵에 발라 먹으면 브라우니의 맛도 살아나고 모닝 빵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단다. 플리마켓이나 핸드메이드 페어, 서울 디저트 페어 같은 커다란 행사에 참여하면서 사람들의 입맛을 연구하며 제품을 만들어 보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주인장은 어릴 때부터 바질 페스토와 썬 드라이 토마토를 좋아했는데 가공된 것만 있어 직접 만들어 나누고 싶었단다. 캐나다에서 2년 정도 요리를 배우고 일하면서 외국은 소스의 변형도 너무 많아 다양한 맛을 낼 수 있는 것이 부러웠고 소스를 연구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현재 10여 가지의 소스류를 개발했고 계속 연구 중이다. 모두 주인장의 손을 거친 수제 제품들이다. 원하는 종류를 예약하고 주문하면 편리하게 찾아갈 수도 있고 택배로 받을 수도 있다위치 서울시 양천구 목동로 17길 9 101호(목동역 7번 출구 5분 거리)문의 010-9290-0548SNS WWW.instagram.com/bareuda 카카오톡플러스친구(bareuda) 2018-05-16
- “NIE·소논문·봉사활동까지 경제 스토리로 만들었어요” 대입에서 수시 전형 모집 인원이 2007학년도 정시모집 비중을 역전한 뒤 해마다 역대 최고를 경신하며 늘고 있다. 그중에서도 학업역량과 동아리·봉사·진로 등의 비교과 활동으로 발전 가능성까지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 모집의 30%를 넘으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사가 됐다. 목동 지역 고교에서 수시로 합격한 학생들의 지원 대학 및 전형 유형별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분석해봤다.NIE, 신문으로 경제 이해하기박민경 학생(목동고 졸)은 7.43대 1의 경쟁을 뚫고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에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합격했다. 소비자학은 경제활동 전반을 개인과 가계를 포함한 소비자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학문이다. 민경양은 소비자학을 전공해 기술발전으로 새롭게 대두되는 소비자 문제에서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법안을 연구하는 경제전문가가 되고 싶다.경제개발 연구원이 되기 위해 제일 먼저 필요한 자질은 경제를 이해하는 것이다. 민경양은 ‘경제’를 이해하는 첫걸음으로 경제신문을 이용한 NIE 활동을 선택했다. 2년 동안 한국경제신문의 국제란에 있는 기사를 정리한 결과 교내 NIE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을 만큼 경제 실력을 키웠다. 또한, 한국경제신문 생글 기자단으로 활동하며 분석력을 향상하고, 사회탐구과목으로 경제를 선택하는 등 경제와 관련된 활동에 집중해 자연스럽게 테셋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었다.딱딱한 경제이론, 소논문으로 실생활에 접목민경양은 딱딱하고 멀게만 느껴졌던 경제이론을 소논문으로 실생활에 접목해 책으로만 배우는 경제가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체험하는 경제로 이해할 수 있었다.1학년 때 소논문 주제는 ‘프랜차이즈’였다. 학교 근처에 장사가 잘 되던 프랜차이즈 죽집이 사라지고 본사 직영점이 생긴 사례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 신문에서 외국 프랜차이즈와 국내 프랜차이즈의 차이점을 찾아보고 국내 프랜차이즈의 문제점을 알아보기 위해 가맹점을 찾아다니며 설문조사도 했다. 본사에서 설문조사를 하는 줄 알고 설문에 참여해주지 않는 가맹점주들을 설득해가며 어렵게 논문을 완성했다.독점과 과점과 같은 어려운 경제 용어도 학교매점을 활용한 소논문으로 실생활과 접목할 수 있었다. 교내 매점이 학교 앞 슈퍼보다 비싸 학생들의 항의와 불만이 끊임없이 있었지만, 매점의 가격은 변동이 없었다. 민경양은 학교매점을 독점으로, 동네 슈퍼를 과점으로, 큰 마트를 독점적 경쟁 시장으로 설정하고 가격 조사를 한 결과 1년 동안 4천만 원 이상 학생들이 손해를 보고 있다는 객관적인 자료를 데이터로 만들어냈다. 이 자료를 바탕으로 교장에게도 문제의 심각성을 알렸다. 이후 학생회 면담을 통해 매점 환경 개선을 이뤄냈고 다음 매점 계약 시 가격문제를 검토하기로 결론지었다.마지막으로 쓴 소논문은 ‘여성 혐오’에 관한 것으로 강남역 살인사건 기사를 보고 주제를 생각해냈다. 대학교 카톡방의 성희롱에 관한 기사, 노래 가사에서 ‘김치녀’로 언급한 내용 등을 종합해 ‘여성 혐오에 대한 인식 조사’라는 제목으로 보고서 형식의 논문을 완성했다.“논문을 완성하는데 3~4달씩 집중적으로 시간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기간이 오래 걸리지만 전공적합성이나 열정을 어필하기에는 좋은 재료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봉사활동으로 열정과 따뜻한 마음 어필민경양은 3년 동안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특성화동아리 ‘청소년 외국어 봉사단’에 소속돼 명동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지하철 이용 방법, 지하철 환승 및 길 안내 등을 통역하는 봉사활동에 정기적으로 참여했다. 이 활동을 통해 외국인들의 소비 행태에 대해 알게 됐다.“중국인들은 알리페이를 이용해 결제하는 것을 보고 이를 소비자와 연결할 수 있는 부분을 연구했어요. 이를 통해 여러 나라의 결제 수단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해 전공과 연결할 수 있었습니다.”때로는 이 동아리에서 외국인 노동자 체육대회에 스태프로 참여해 다문화 가정의 여성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이 여성들을 통해 글로만 이해했던 여성 인권 피해사례를 접하게 됐다.“파키스탄에서는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어요. 이 일로 여성 인권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아프가니스탄을 배경으로 한 <천 개의 찬란한 태양>이란 책을 읽게 됐죠.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책을 선정하는 서울대 자소서 4번에 여성 인권과 연결해 이 책을 소개하면서 경제에서 소외된 사람, 약자의 편에 서서 소비자들의 인권을 보호해주는 따뜻한 경제연구원이 되겠다는 꿈을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민경양은 양천구에 있는 한 공부방에서 초등학생을 가르치는 교육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일주일에 한 번 석식 시간 전에 공부방에 들러 1~2시간씩 초등학교 저학년에게는 한글 읽는 것을, 고학년에는 전 과목을 가르쳐주었다. 가르치는 일은 단지 봉사활동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애정과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줬다.“제가 가르친 아이들의 졸업식에 꽃을 들고 찾아가 사진을 찍어주니 정말 언니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중학생이 되어서도 학교에서 만나면 반갑고 인생의 멘토가 되어 준다는 것이 이런 거구나, 봉사의 참된 의미를 경험했어요.”3년 내내 치열하게 준비했다는 민경양은 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모든 활동에 일단 도전해보라”고 권한다. “1학년 때 뭐든 도전해보자는 마음으로 대부분 이과 친구들이 참여하는 영재학급 수업도 들었고, 화학경시대회도 출전했어요. 경제와 전혀 상관없는 활동이라도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어떤 경험도 희망전공과 연결고리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희망 전공과목 위주로 참여하는 것보다 뭐든 해보면 경험이 되고 참여한 활동이 많으면 연계점을 찾아 최상의 스토리를 만들어낼 수 있으니 어떤 활동이든 도전해보기를 추천합니다.” 2018-05-16
-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수학 대비 학습법 평가원 모의고사는 그 결과가 학습의 방향과 내용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충분히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렇다고 해도 모의고사를 대비하는 학습이 수능에 맞춘 전체적인 학습의 계획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 수준에서 대비해야 한다.‘D-30’부터 하루에 30분 내외의 모의고사를 대비하는 학습을 하는 시간을 배치한다. 가능하면 평소에 활용하지 않는 자투리 시간을 배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중요한 시험을 대비한다고 생각하고 찾으면 충분히 30분 내외의 학습 시간을 찾을 수 있을 것이며, 무엇보다 이런 자세와 각오가 수능을 한 달 앞둔 시기의 학습에도 좋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30일간의 단계별 학습방법‘D-30 ~ D-15’,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교과서를 순서대로 3회 반복하여 정독한다. 교과서는 수능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기본 교재이며, 특히 시험을 앞두고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교과서를 기준으로 하여 총정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정독한다.‘D-15 ~ D-7’,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기출문제 중에서 중요한 문제를 다시 풀어본다. 이때 다시 풀어볼 필요가 있는 문제는 기출문제의 공부과정에서 중요하게 체크했던 문제를 중심으로 하면 될 것이다. 주의할 점은 지나치게 난이도가 높은 문제에 연연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출제되는 ‘킬러 문제’는 그동안 출제되었던 문제와 같은 유형으로 구분하기 어려울 것을 고려하면 ‘정리’하는 단계의 학습에서는 개념적으로 중요한 문제를 중심으로 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D-7 ~ D-1’,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아직 안 풀어본 문제를 소재로 하여 가능한 조건에서 ‘시험’ 형식으로 풀어본다. 대략 30분 정도의 시간을 할애한다고 하면 5-7 문항 정도를 풀어보고,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보거나, 틀린 문제를 소재로 해서 부족한 개념을 보완한다는 생각으로 진행하면 될 것이다. 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대비하는 공부의 핵심은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부분에 대한 내용적인 정리를 이번 시험을 계기로 한 번쯤 정리한다는 생각과 더불어 수능을 한 달 앞둔 시점에서 ‘복습’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체험해본다는 마음가짐으로 하는 것이 좋다. 이런 과정을 거쳐서 평가원 모의고사를 응시하고 그 결과를 평가하여 모의고사 이후의 수능을 대비하는 공부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목동이강학원이정환 대표수학강사교육문의02-6341-2005 2018-05-10
- 입시 대격변! 중3,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전성원국풍2000학원 총괄원장문의 목동관 2654-3907지난 4월 11일 ‘대학입시제도 국가교육회의 이송안’(이하 이송안)이 발표되었다. 이송안은 2022년 입시(현 중3부터) 제도에 관한 사항을 몇 가지의 시안으로 정리, 대통령 직속 기구인 국가교육회의로 넘겨 그 판단을 국민들의 참여 속에서 숙의하고 공론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교육부의 제안이다.이 이송안의 내용은 핵심 논의사항과 추가 사항으로 나뉜다. 이중 예비 수험생들에게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핵심 논의사항은 총 3가지이다. 그 내용은 첫째, 학생부 종합전형과 수능전형간의 적정 비율을 결정할 것, 둘째, 선발시기와 관련한 수시·정시의 통합 여부를 결정할 것, 셋째, 등급제 상대평가로 시행중인 수능의 평가방법을 결정할 것.대부분의 언론에서는 핵심 논의사항 중 두 번째와 세 번째 내용이 융합된 다섯 개의 시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수능이 상대평가로 진행되는가 절대평가로 진행되는가는 입시제도의 전면 개편 여부를 결정짓는 중대한 사안이라는 평가가 많다. 하지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다섯 개의 시안 중 어떤 것으로 결정되느냐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수능이 절대평가로 바뀐다고 하더라도 그렇다. ‘2022년 입시를 준비하는 입장’에서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면 더욱 그렇다. 그렇다면, 2022년 입시를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무엇에 초점을 맞춰야 하나?이송안의 핵심은 첫 번째 내용이다. 학생부 종합전형과 수능전형과의 적정 비율을 결정하는 것. 이 결정에 따라 현 중3, 중2, 중1 학생들의 학습 방향 및 진로 방향이 달라지게 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이 적정 비율이 어떻게 결정될 것인지를 예측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중3 학생들에게는 상당히 중요한 문제가 된다. 3년이라는 시간을 조금 더 알차게 쓰고자 하는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는 더더욱 그렇다. 수능전형 비중의 변화가 향후 3년의 계획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판단 근거가 되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이 적정 비율은 어느 정도로 예측하는 것이 좋은가? 사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정시, 즉 수능전형 비율이 계속적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 새로운 전망이 대두되고 있다. 최근 굉장히 의미 있는 교육부의 입장표명이 있었는데, 그것이 3월 30일 언론에 보도된 2020년 입시에서 정시 비율을 확대해 달라는 교육부 차관의 요청이었다. 그 결과로 전국적으로는 정시 비율이 축소되었으나, 교육부의 요청을 직접 받은 서울권 대학들의 정시 비율은 2019년 25.79%에서 2020년 28.42%로 상승했다.지속적으로 확대될 것 같던 학종 선발 비율이 줄어들게 된 이유는 다름 아닌 ‘정치적’ 요소이다. 학종은 학생들의 학교생활 전반을 평가 요소로 삼고 학생부를 중심으로 선발을 결정하는 입시 제도이다. 교육정책 기조에는 부합하지만 정성평가라는 특성상 평가 기준이 모호하다는 지적이 항상 따라붙는 것이 교육부의 고민거리였다. 또한 만학도나 고교 생활 중 잠시간의 일탈로 각 대학의 평가 기준에 미달하게 되는 경우 기회가 박탈되는 공정성의 문제도 계속 제기되는 문제였다.2017년 12월 28일 국가교육회의 위촉식에서의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에서도 이와 같은 고민들을 확인할 수 있다. “대학입시제도 개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사자인 학생들과 학부모 입장에서 볼 때 공정하고, 누구나 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단순해야 한다는 것임.....” 입시의 공정성과 입시 당사자의 공감을 얻으려 한다면 정시 비율이 현재보다 낮아지기는 어렵다. 사실 대학 서열화가 공고한 상황에서 입시 제도와 교육 과정의 개편만으로 인재양성 및 사교육비 절감 등의 숙원들은 이루어지기 어렵다.확실하게 예측할 수 있는 것은 수능 전형을 폐지하거나 줄일 수는 없다는 것. 오히려 수능전형의 비중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 2022년 입시는 학종 전형과 현재보다 비중이 커진 수능전형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2018-05-10
- 지금의 교육부 권한, 과연 이대로 둘 것인가? 작년 8월 발표하겠다던 수능개편안을 올해 8월로 1년을 연기했다. 그리고 대입체제 자체를 손보겠다고 100여 가지의 조합이 가능한 경우를 제시한다. 그러나 결정은 정부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선택이라고 미뤘다. 이것이 지금까지 교육부가 한 일이다. 과연 교육부의 하는 일이 무엇인지 법률적으로 알아보자. 정부조직법에 따르면 교육부장관은 교육·사회 및 문화 정책에 관하여 국무총리의 명을 받아 관계 중앙행정기관을 총괄·조정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교육부장관은 인적자원개발정책, 학교교육·평생교육, 학술에 관한 사무를 관장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틀림없이 법률에 의하면 교육부는 학교교육에 관한 사무를 관장한다고 되어 있다. 그러나 지금 그 공을 국민들에게 던져놓고 알아서 하라고 한다. 과연 교육부가 필요한지에 대한 당위성을 따지게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27일 유성엽 의원실에 따르면 내달 초 교육부 폐지를 골자로 한 ‘국가교육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안’과 ‘정부조직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한다. 통과가 될지의 여부는 제쳐두고 현재 상황에 대해 국민들이 느끼고 있는 감정을 어느 정도 대변해 주는 장면인 것은 틀림없다.우리나라와 미국 교육정책에 대한 권한 비교우리나라의 교육제도는 주로 미국식 체제를 따르고 있다. 요즘 논란의 대상이 되는 학생부종합전형도 원형은 미국의 입학사정관제도이다. 미국의 이러한 체제가 가능한 것은 학교단위의 자율성이 보장되어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도 형식적으로는 대학의 자율성이 보장되어 있다고는 하나 실제로는 이번 사태가 발단된 경우처럼 교육부 차관이 대학에 일일이 전화를 하여 입학전형에 대해서 압력 아닌 압력을 행사하기 때문에 미국과는 많이 다르다. 왜 이런 일이 가능할까? 자치권의 차이 때문이다. 미국의 교육에 관한 사항은 주정부의 권한에 속하는 사항으로서, 각 주 및 지방교육구의 교육위원회가 행정을 맡고 있다. 따라서 전국에 공통된 교육제도는 없다. 이와 같은 지방분권이 곧 미국교육의 고유한 전통이요, 특색이 되고 있다. 주교육위원회의 조직 및 직무권한은 각 주에 따라 다르며 주로 주내 공립학교의 구체적 교육계획, 정책수립기관이라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주교육위원회는 주헌법과 법률의 범위 내에서 규칙을 정할 수 있어 주내 각 지방교육위원회에 대해 구속력을 갖고 있다. 예를 들면, 주는 공립학교제도의 수립과 유지, 공사립 학교에 관한 규칙의 제정, 교과과정·교직원·학교건축 등에 관한 최저기준의 설정, 지방학구의 설치·폐지, 지방교육구의 직무권한의 한계 등을 정하는 일을 하게 된다. 우리나라도 이를 모방하여 지역별로 교육감을 직선제로 선출해서 교육행정에 관한 많은 것들을 위임하고 있지만 대학정책만은 교육부 소관이다. 미국의 연방정부도 또한 일반복지 향상을 위한 공교육의 발전을 조성시키는 책임이 있다고 하여 연방교육국이 주로 고등교육을 중심으로 각종 교육서비스·교육연구활동·보조금의 교부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처럼 대학정책을 총괄해서 결정하지는 않는다.교육부의 대학정책 관여 최소화 해야이제 우리나라 교육부도 드디어 미국의 교육부처럼 대학정책에서 이제 손을 뗀 것이다. 그러면 당연히 교육부는 정책입안기능은 철폐되고 행정서비스만 제공하는 기구가 되어야 할 것이다. 모든 대학정책의 권한은 시민이 중심이 되는 교육위원회와 대학교육협의회가 협의해서 결정하는 구조로 가야할 것이다. 모든 구조가 지방분권, 지방자치의 시대가 되고 있다. 왜 유독 교육만 중앙에서 다 결정해야 할까? 지금 벌어지고 있는 입시지옥의 근본원인은 대학의 서열화 때문이다. 대학의 서열화는 당연히 사회에서 서열화를 당연시하고 바라보는 인식구조가 존재해서이다. 왜 수능을 그래도 평등하다고 인식할까? 수능체제는 당연히 집중심화교육을 더 할 수 있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계층에 유리한 시스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수능을 공평하다고 여긴다. 왜냐하면 내가 돈은 없어도 머리만 좋고 열심히만 하면 이런 어려움은 극복가능하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그러면 같은 논리로 로스쿨은 사시체제로 다시 바뀌어야 하며, 모든 공기업, 사기업, 공무원 선발은 과목별 지필평가체제로 가야 공평하다. 그러면 대학의 서열화도 없어지고 고교의 전자고, 특목고, 일반고 등의 서열화도 사라질 것이다. 이런 체제를 교육부가 만들어야 한다, 만일 못한다면 존재할 가치가 없는 것이니, 조용히 이제 자신의 한계를 깨닫고 모든 것을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에 넘겨주어야 할 것이다. 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8-05-10
- 사람과 자연을 이어주고 싶어요~ 용왕산 자락, 양화초등학교 맞은편에 자리 잡은 ‘꽃피는 책’은 차와 커피가 있는 동네 책방이자 식물가게이다. 이곳이 매력적인 이유는 주인장의 개성을 엿볼 수 있는 색다른 책 종류와 식물들로 공간을 채웠다는 것. 문을 열고 들어서면 천장이나 선반마다 주렁주렁 매달린 공중식물과 꽃망울을 터트린 봄꽃화분들이 시선을 사로잡고 아기 범부채, 봄맞이꽃, 할미꽃 등 소박한 야생화 역시 눈길을 끈다. 선반 위를 장식한 소품들도 자연에서 가져온 것들이다. 화분들 사이, 전면 책꽂이 안의 그림책 표지마다 푸릇푸릇 싱그러운 잎과 꽃으로 가득한 모습이 가게와 똑 닮았다. 이 집의 책장에는 대부분 동식물, 곤충, 숲, 꽃 등 자연의 이야기를 담은 생태 문학 관련 그림책이 진열돼 있다.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잘 살아가는 방법을 소개하고 함께 고민하기 좋은 책들이라고 한다. 꽃피는 책의 주인장인 김혜정씨는 숲 해설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손님의 취향을 물어 그에 맞는 책과 화분을 추천해주고 식물의 고향과 그 이름으로 불리게 된 유래 등을 들려준다. 또한 ‘숲 공작소’를 열어 자연에서 얻은 소품을 이용해 만들기, 그리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숲 나들이, 나무 탐사 등 사람과 자연이 소통하는 다양한 모임을 가질 계획이다. 꽃피는 책에는 어린이 손님들이 꽤 찾아온다. 창가 좌식테이블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아 하교 후 자리 잡기 경쟁이 나름 치열하단다. 겨우살이 차, 매화차, 벚꽃 차, 도화차 등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꽃차메뉴와 커피, 핫 초코, 아이스티 등의 음료가 준비돼 있으며 중고 그림책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위치: 양천구 목동중앙북로 16길 58문의: 010-2284-0858www.facebook.com/bloomingbooks2018운영시간: 오후1시~오후 8시(토요일 휴무) 2018-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