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6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미분양주택 3개월 연속 감소 지난 26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4년 5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현황에 따르면 지난 5월 도내 미분양 주택은 총 2,413가구로 전월 2,840가구보다 427가구(15.0%) 감소했다. 도내 미분양 주택은 지난 3월 전월대비 4.9%(150가구) 줄어든 이후 4월 2.0%(59가구) 감소한데 이어 3개월 연속 감속했다. 준공 후 미분양 주택도 지난 달 1,523가구로 전월 대비 10.3%(175가구) 줄었다.한편 지난 달 전국의 미분양주택은 4만9,026가구로 전달 4만5,573가구보다 3,453가구 증가했다. 지난 해 9월부터 감소한 미분양주택은 9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7
- LH 하반기 아파트 1,800여 세대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하반기에 도내 원주·영월을 중심으로 1,827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가을 이사철인 8~9월에 몰려 있는데 8월에는 원주 혁신도시에 공공임대 및 국민임대주택 분양이 이뤄진다.원주시 반곡동 혁신도시 부지에 공공임대 756세대, 국민임대 935세대를 각각 분양한다. 공급 규모는 공공임대의 경우 51~59㎡, 국민임대는 29~51㎡ 등이다.9월에는 영월 1블록에서 136세대 규모로 공공분양이 실시된다. 아파트 크기는 59~84㎡로 일반 수요자를 대상으로 분양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7
- 길거리 미술관을 만나다 - 대동 ‘하늘공원’부터 중촌동 ‘거리미술관’까지 비탈진 언덕길 사이로 다닥다닥 붙어있는 낡고 오래된 집들. 어렵고 힘들지만 삶의 고단함을 나눌 수 있는 이웃이 있어 행복했던 그 때 그 시절을 추억하게 하는 두 곳이 있다.대전 유일의 달동네인 대동 산1번지 ‘하늘공원’과 도심 속 소외지역의 대명사인 중촌동 주공임대아파트 주변 거리. 최근 두 곳이 대전의 숨은 명소로 재탄생하고 있다. 칙칙한 담벼락과 삭막했던 거리가 예술이라는 색을 입고 새롭게 변신한 벽화마을 두 곳을 다녀왔다.홍기숙 리포터 hongkisook66@gmail.com 대전시가 한 눈에 들어오는 스카이뷰 - 대동 ‘하늘마을’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는 조형물의 모습이 재밌다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적격인 하늘공원. 주택가 담벼락에 그려진 아기자기한 벽화들연애 바위이야기 모자이크 벽화구불거리는 비탈길 사이로 보이는 낡은 담벼락이 왠지 정겹게 느껴지는 대전의 대표 달동네 대동 산1번지 일원. 2007년 소외지역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공모사업지에 선정되어 지역 미술인 약 30여명과 마을 주민들이 벽화와 조형물을 설치하면서 대전의 대표 벽화마을로 거듭나게 되었다.달동네 주택가의 허름한 회색빛 담벼락을 도화지 삼아 펼쳐진 아기자기한 벽화들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그림부터 감탄이 절로 나오는 예술작품까지, 70도 가까운 오르막길을 걸어야 하지만 보는 즐거움에 힘든 줄 모른다. 약 15분 정도 경사진 비탈길을 오르다 보면 드디어 하늘공원 입구로 이어지는 계단이 나온다. 나무와 꽃길이 어우러진 계단을 올라 마침내 도달한 하늘공원. 하늘공원의 랜드마크인 풍차의 늠름한 모습 뒤로 탁 트인 시야로 들어오는 대전 시내의 풍경에 ‘우와’라는 탄성이 저절로 나온다. 산 아래로 보이는 대전역 쌍둥이 빌딩과 아파트들의 모습이 이곳 달동네의 풍경과 묘한 대조를 이룬다.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나 산책로로도 안성맞춤인 하늘공원은 밤이 되면 더욱 운치를 더한다.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호젓하게 거닐며 옛 감성을 불러일으키고 싶다면 ‘하늘공원’을 추천한다. 가는 길 : 대동역 7·8번 출구로 나와 도보로 15분차를 이용할 경우 : 내비게이션에 ‘대동사회복지관’을 검색. 대전 동구 대동 1-35 22개의 수준급 거리작품 감상 - 중촌동 거리미술관버스 정류장에서 제일 먼저 반겨주는 잎사귀 우산을 든 소녀아빠를 쳐다보는 아이의 모습이 귀엽다리히텐슈타인의 ‘행복한 눈물’을 모티브로 한 벽화수도꼭지로 표현된 높은 굴뚝이 인상적이다앞으로는 대전천, 뒤로는 중촌고가도로가 막혀 있고 마을 옆으로 철길이 지나가던 대표적인 도심 속 소외지역인 중촌동 주공임대아파트 2단지 인근 지역. 게다가 주변 도로보다 낮은 지대에 빼곡히 들어찬 낡은 집들의 풍경이 보는 이로 하여금 짠한 마음이 들게 한다. 그런데 지금 이곳이 거리미술관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2010 마을미술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중촌동 거리미술관은 삭막했던 마을에 생동감을 불어 넣으며 예술적 공간으로 승화됐다.기찻길 옆 작고 낡은 주택가의 벽면에 수놓인 훈훈한 사람 냄새 나는 벽화들이 마음을 평온하게 만든다. 그네 타는 아이, 꽃밭에서 노는 나비와 사슴, 엄마와 함께 있는 아이, 여자의 눈물을 닦아주는 아이 등 총 22개 수준급의 거리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단 사람이 살고 있는 주택가라는 점을 감안해 관람할 때 주민에게 피해가 가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주공아파트를 배경으로 우뚝 솟아있는 굴뚝에도 수도꼭지를 형상하는 조형물이 설치되어 눈길을 끈다. 또한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기찻길을 거닐며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추억해 보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 될 것이다. 가는 길 : 시내버스 511번을 타고 종점 중촌 주공2단지에서 하차차를 이용할 경우 : 내비게이션에 ‘중촌동 주공아파트 2단지’를 검색. 아파트 정문 옆으로 버스정류장을 지나 철길 건너편에 위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3
- 그곳에 가고 싶다-안양9동 동네 지형이 병의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병목안, 천주교도들이 박해를 피해 이주해 살았던 담배촌, 바위 색깔이 푸른 심청색이어서 이름 붙여진 창박골 등 재미있는 유래가 전해지는 안양9동은 병풍처럼 둘러쳐진 수리산과 함께 자연과 사람이 하나되는 아름다운 동네다. 안양시에서 공기 좋은 동네를 손꼽으라면 사람들은 당연히 안양9동을 꼽는다. 전철역이 멀어도 백화점과 대형마트까지 다소 거리가 있어도 사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안양9동은 무엇보다 수리산이 가까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신도시처럼 꾸며진 아름다움은 없어도 오래된 마을과 함께 나이든 거리며 가게들은 결코 평범하지 않다. 수리산 계곡을 따라 입맛대로 골라먹을 수 있는 음식점들이 즐비하고,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것처럼 친숙하고 따뜻한 거리에는 주말이면 산을 오르려는 사람들로 넘쳐난다. 안양9동은 동쪽으로는 안양5동과 6동, 8동이 서쪽으로는 안산시 수암동, 남쪽으로는 군포시 산본동 그리고 북쪽으로는 안양3동이 위치하고 있다. 동 전체 면적의 84.7%가 임야로 되어 있어 휴식공간이 유난히 많은 곳이다. 새마을 옆 율목은 한 때 밤나무가 많은 곳이라 해서 이름 붙여졌으며 일제강점기인 1933년과 34년에 동아일보사 주최로 전국 부인 밤줍기대회가 열릴 만큼 밤의 명산지로 유명했던 마을이었다. 밤나무 숲이었던 이곳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2년 당시 난민들이 이주하면서였다. 자연취락지구가 유난히 많고 사람 사는 냄새가 정겨운 안양9동은 무엇보다 수리산이 있어 더욱 살기 좋다. 특히 수리산으로 올라가면 우리나라의 두 번째 신부로 알려진 최양업 신부의 부친 최경환 성인의 업적을 기린 성지와 성당도 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병목안 시민공원이곳은 철도청에서 일제 강점기인 1930년대부터 1980년도까지 경부선 및 수인선 철도에 부설할 자갈을 채취하던 채석장으로 쓰여졌던 곳이다. 안양시는 오랜 세월동안 대규모 절개지가 흉물로 방치되어 있던 것을 자연친화적인 시설로 공사를 시작해 시민공원을 개장했다. 아름다운 꽃이 조성되어 있는 사계절 정원과 기찻길, 자갈 화물차량 전시장 그리고 야간에는 무지개 색의 경관조명까지 켜지는 인공폭포가 볼만하다. 벽화마을율목주공아파트 지나 새마을 입구부터 수리산까지 군데군데 담벼락에 그려진 벽화. 특히 새마을 이곳은 1970년대에 세워진 단독주택이 많다. 옛집과 골목길만의 정취가 남아있는 이곳의 오래된 담벼락에 예쁜 벽화로 새롭게 단장했다. 세월이 느껴지는 벽과 계단, 대문 앞에 그려진 다양한 그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돌석도예박물관홍익대에서 공예를 전공한 돌석 김석환 선생의 작품이 소장 전시되어 있는 공간이다. 1100여 평의 대지 위에 지상3층으로 지어진 박물관 건물은 대학에서 평생동안 제자들을 가르치고 도예작품 활동에 전념해오다 완성한 수많은 작품들을 널리 세상에 알리고자 박물관을 설립하게 되었다는 돌석 선생의 취지에 걸맞게 볼거리, 즐길 거리, 느낄 거리가 함께 있는 공간이다. 카페 안드로메다식당만 즐비하던 곳에 분위기에 맞게 차와 간단한 브런치를 즐길 수 있도록 문을 연 공간. 시내처럼 가격이 비싸거나 인테리어가 화려하지는 않다. 더치커피와 피자, 파스타, 샌드위치 같은 부담스럽지 않은 메뉴가 준비되어 있고 창가에서 바라보는 병목안 시민공원의 풍경이 시원하다. 가격은 동네급이어도 맛은 시내급인 곳. 삼거리슈퍼수리산으로 가는 길 초입에 위치한 삼거리 슈퍼. 그야말로 안양9동의 명소 중의 명소다. 동네사랑방처럼 수리산을 오르는 등산객들에게 정류장 앞 삼거리슈퍼는 약속장소로 혹은 먹을거리나 시원한 막걸리 한 병으로 목을 축일 수 있는 오아시스 같은 장소. 캠핑장지난해 개장한 병목안 캠핑장. 전국이 캠핑열풍에 휩싸이고 있는 요즘, 수리산에 위치한 이곳이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50동의 캠핑테크를 비롯해 샤워장, 화장실, 개수대, 전기시설은 물론이고 계곡에서 물놀이도 가능해 도심 속의 휴식장소로 인기가 많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1
- 개포 시영단지 사업시행 인가 강남구 개포동 시영아파트(언주로 21)가 재건축 정비사업 시행인가가 났다. 강남구는 20일 개포시영아파트 재건축정비 사업에 대해 사업시행인가 처리했으며 내년 착공을 목표로 앞으로 관리처분 절차에 따라 이주·착공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달 개포주공2, 3단지 사업시행인가 후 세 번째인데 이를 계기로 강남재건축은 더욱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개포시영아파트는 지난 1984년 2월 준공되어 30년도 더 된 강남구의 대표적인 노후아파트로 지난 2003년 재건축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구성된 후, 2012년 정비구역 지정 및 2013년 조합설립을 마쳤고 마침내 이번에 사업시행인가를 득하게 된 것이다. 이로써 개포시영아파트는 기존 30개동 5층 높이의 1,970세대가 재건축되어 최고 35층 높이의 2,296세대로 탈바꿈하게 되었는데 전용면적 60㎡ 미만의 소형주택이 900세대(임대주택 120세대), 60~85㎡ 중소형이 905세대, 85㎡ 이상 중대형이 491세대로 건축될 예정이다. 공공기여 방안에 있어서는 강남 그린웨이 조성 기본계획과 연계하여 인근 달터근린공원을 리노베이션(renovation) 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그 외 개포 저층단지 재건축사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개포주공2, 3단지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주공1단지는 사업시행인가를 준비 중에 있으며, 주공4단지는 건축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구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개포 저층단지의 재건축이 원만히 이루어진다면 1만2천 가구에 달하는 강남권 최대 저층 재건축밀집지인 개포동 일대가 대모산, 구룡산, 양재천과 어우러지는 1만 5천세대의 전국 최고의 도심 친환경 명품주거단지로 재탄생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주택의 양도와 임대차계약의 승계 주택에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전세보증금을 지급하고 거주하고 있던 임차인은 어느 날 깜짝 놀랄 얘기를 들었다. 주택이 다른 사람에게 팔렸고 주인이 바뀌었다는 것이었다. 새로 바뀐 주인을 찾아가서 임대기간이 남아있는데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물었더니 자신이 기존의 임대보증금을 떠안고 매수했으니 기간이 되면 보증금을 내주겠다고 약속을 하면서 임대차계약서도 다시 써주었다. 임차인은 새로 바뀐 소유자의 말만 믿고 새로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하였다. 그런데 얼마 후 법원에서 경매가 개시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임차인은 더 이상 연락도 되지 않았다. 임대차계약을 체결할 당시 설정되어 있던 근저당권에 기한 경매였다. 실제 경매가 진행되었지만 주택의 가격이 하락하여 예상대로 임대보증금을 다 반환받지 못하고 쫓겨나게 되었다. 화가 난 임차인은 전 소유자의 재산을 가압류하고 임대보증반환을 요구하였다. 그런데 법원에서는 주택의 매수인에게 임대차 계약이 승계되었기 때문에 매도인은 임대보증금 반환채무가 없어졌다고 판결하였다. 이런 억울한 경우는 왜 생긴 것일까? 임대차관계 존속 중에 주택이 양도되면 임대인의 지위가 양수인에게 면책적으로 승계된다. 이에 의하면 전 소유자에 대한 임대보증금 반환청구를 할 수 없다. 주택에 1순위 근저당권이 설정되어 있는 주택의 새로운 양수인의 신용이 좋지 않을 경우에는 임대계약이 승계될 경우 보증금을 떼일 위험이 커진다. 전 소유자의 재산이 많은 경우에는 승계를 원치 않는다는 이의를 제기하여야 한다. 상당한 기간 내에 이의를 제기하고 승계를 거부하게 되면 임대차관계는 승계되지 않고 기존의 소유자에게 임대보증금 반환을 청구할 수 있다. 물론 주택이 양도되어 이득을 보는 반대의 경우도 있을 수 있다. 기존의 소유자가 빚만 많고 재산이 없었는데 새로운 소유자가 재산이 많다면 주택의 경매에서는 배당을 받지 못하더라도 양수인의 다른 재산에 강제집행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택이 양도되는 경우에는 양수인에게 임대인으로서의 지위가 당연히 승계되고, 임대차보증금 반환채무도 부동산의 소유권과 결합하여 일체로서 이전하게 되지만, 임차인이 임대인의 지위승계를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양도사실을 안 때로부터 상당한 기간 내에 이의를 제기함으로써 임대차관계의 승계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두어야 한다.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몽글몽글 우윳빛의 영양덩어리, 그 고소함에 자꾸 끌리네 날씨가 더워질수록 따뜻한 음식을 더 챙겨먹게 된다는 정수현 독자는 요즘 정발산동 가마솥 순두부집을 자주 찾는다. “그날 필요한 만큼의 국산 콩을 맷돌에 직접 갈아 순두부를 만들기 때문에 더욱 고소하고 담백하며, 단백질이 풍부한 뜨끈한 순두부를 먹고 나면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마저 들어요. 또 각종 나물들을 듬뿍 먹을 수 있어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손색없는 곳이라 맛 집으로 추천합니다.” 정발산동 율동초등학교 인근 주택가에 위치한 ‘가마솥 순두부’는 17년 동안 순두부를 만들어 온 곳이다. 여름철 별미로 콩국수를 판매하는 것 외에는 메뉴도 간단해 순두부정식과 두부김치 두 가지다. 순두부 정식을 주문하면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몽글몽글한 순두부가 납작한 냄비에 담겨져 나온다. 뽀얀 국물사이로 순두부를 한입 떠서 먹어보니 부드럽고 순한 맛에 속이 편안해진다. 과음한 다음날 해장을 위해 일부러 찾는 고객도 많다고 한다. 양념장을 올려 먹어도 되지만 그냥 먹으면 진한 고소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또 콩비지를 비롯해 콩나물 고사리나물 비듬나물 등의 나물과 열무김치와 물김치 등이 한 상 가득 차려진다. 들깨에 버무린 고사리나물이나 비벼먹기 좋게 잘게 썰어 무친 비듬나물 등 각 나물들이 맛깔나다. 보리쌀이 살짝 섞인 밥이 큰 대접에 담겨 나오는데 각종 나물과 콩비지를 넣고 들기름 뿌려 비벼먹으면 그릇의 바닥을 볼 때까지 수저를 놓지 못한다. 잔반을 줄이기 위해 음식량이 다소 적게 나오지만 순두부를 비롯해 모든 반찬은 리필이 가능하다. 실내에는 스무 개 정도의 좌식 테이블이 갖춰져 있고, 점심시간에는 빈자리가 없어 기다리는 경우가 많다. 메뉴 순두부정식 7천원 두부김치 1만원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1132-4문의 031-915-4593영업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휴무일 1,3주 일요일 주차 가게 앞과 인근도로주차가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임대차계약 체결 시, 보증금회수 여부를 주의하세요. 공인중개사나 집주인이 ‘저당이 좀 잡혀 있어도 매매시세에서 저당채무를 빼면 임대차보증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말을 믿고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임차인들이 있다. 혹은 선순위 임대차보증금채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입주 후 몇 달이 지나지 않아 경매개시결정이 나서 결국 임대차보증금을 한 푼도 배당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럴 때 부동산 임차목적물에 대한 제대로 된 설명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공인중개사에 대하여 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요? 대법원은 ‘중개업자는 임차의뢰인에게 부동산 등기부상에 표시된 중개대상물의 권리관계 등을 확인·설명하는 데 그쳐서는 아니된다’고 하여 중개업자의 추가적인 설명의무를 구체적으로 적시하고 있다. 즉 ① 다가구주택이라면 이미 거주해서 살고 있는 다른 임차인의 임대차계약내역 중 임대차보증금, 임대차의 시기와 종기 등에 관한 부분의 자료를 요구하여 이를 확인한 다음 임차의뢰인에게 설명하고 자료를 제시하여야 하며, ②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16조 에서 정한 서식에 따른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의 중개목적물에 대한 ‘실제 권리관계 또는 공시되지 아니한 물건의 권리 사항’란에 그 내용을 기재하여 교부하여야 할 의무가 있다고 하여 중개업자가 이러한 의무를 위반하여 임차의뢰인에게 재산상의 손해를 발생하게 한 때에는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률 제30조 에 의하여 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시하고 있다. 결국 공인중개사가 중개목적물에 관한 권리관계 고지의무를 소홀히 한 경우, 공인중개사와 공제보험계약을 체결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연대하여 임차인에게 임대차계약과 관련하여 임차인이 입은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통상 임차인이 입은 손해의 액수는 임대차보증금 중 회수하지 못한 금액이라 할 것이다. 따라서 임대차계약 체결당시 공인중개사로부터 임차목적물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듣지 못하고 계약을 체결하였다면 공인중개사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임대차보증금에 상응하는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으니 임대차보증금을 회수하지 못하신 임차인이라면 이를 고려해 보시기 바란다. 법무법인 따뜻한 변호사들 (www.kindlawyers.com)김미진 대표번호사 문의 031-904-789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9
- 실수요자 주택 구입 지금이 최적기 한국감정원과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중 최근 2개월간 집값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곳은 강원도를 비롯해 서울, 세종 등 3곳이다. 앞으로 오를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올해 1분기 기준 주택구입부담지수(K-HAI) 조사 결과 도내 K-HAI는 32.2로 전년 말에 비해 1.4포인트 하락했다. 2011년 1분기 이후 가장 낮다. K-HAI는 중간소득 가구가 대출을 받아 중간가격의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에 대출 상환 부담을 나타내는 지수다. 100을 기준으로 지수가 높을수록 주택 구입 부담이 커지는 것을 의미한다. 대출금리 하락과 가계소득 증가로 도시근로자의 주택구입 부담도 완화됐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난해 말 3.74%에서 올해 1분기 3.69%로 낮아졌다. 여기에 가계소득은 월 420만원에서 437만원으로 늘었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실수요자들의 경우 아파트 등 주택을 구입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원주·강릉·태백 1,356세대 주택 공급 한국토지신탁은 다음달 원주시 반곡동 혁신도시 9-2블록에 `원주혁신도시 코아루시티''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18층 1개 동, 전용면적 22㎡ 330실이다. 인근에 상업지구 및 공원이 있다. 서희건설은 강릉시 회산동에 서희스타힐스 700세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하 1층, 최대 지상 20층 규모로 전용면적은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59㎡, 74㎡, 84㎡ 등이다. 강릉IC로 접근이 쉽고 서울, 속초, 동해 등으로 진출하는 35번 국도가 인접해있다.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지역본부는 태백 소도지구에 LH천년나무 국민임대아파트 326세대를 분양한다. LH가 태백지역에서 2006년 이후 8년 만에 공급하는 국민임대주택으로 규모는 전용면적 36㎡형 212세대, 46㎡형 78세대, 51㎡형 36세대 등이다. 인근에 학군 및 편의시설이 있다. 임대보증금은 650만~1,750만원, 월 임대료는 12만9,000~19만4,000원 수준으로 입주는 2016년6월로 예정돼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