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5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달이 차오른다~ 불놀이 가자! 음력 1월 15일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지자체마다 세시풍속 경험과 함께 다채로운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휘영청 밝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우리지역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민속놀이 행사를 소개한다.양천구 제19회 정월 대보름 민속 축제양천구는 3월 1일 안양천 신정교 아래에서 신명 나는 주민 화합의 장 ‘제19회 정월 대보름 민속축제’를 개최한다. 오후 2시 구청에서부터 양천공원을 지나 안양천까지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신정교 아래 대보름 행사장에서 경기민요, 판소리, 난타 등 각종 특별공연과 함께 1부 참여마당이 시작된다. 떡메치기, 투호 던지기, 부럼 깨물기, 널뛰기, 쥐불놀이 등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놀이마당도 이어진다. 날이 어두워지면 신정교 아래 행사장 중앙에 직경 10m, 높이 15m의 달집을 설치해 주민들과 함께 가가호호 소망을 담아 뜨겁게 태울 예정이다. 강강술래, 불꽃놀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새해 안녕과 행복을 기원한다.❍ 일 시 : 3월 1일 목요일 오후 3시~ 7시❍ 장 소 : 안양천 둔치(신정교 아래 축구장)강서구 2018 정월 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3월 2일 금요일 과해동 힐링체험농원에서 ‘2018 정월 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행사는 지난해에 비해 축소해 2일 오후 5시부터 한해의 액운을 쫓고 복을 기원하는 대보름 행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논두렁에 불을 놓아 병해충을 잡고 풍년을 기원하는 쥐불놀이에 이어 참가자들의 소망을 적은 소원지를 달집에 매달고 함께 태우는 달집태우기는 6~7m 높이의 달집을 만들고, 관람객들의 소원이 적힌 100여 장의 종이를 달집과 함께 태워 장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달집태우기 후에는 깡통 속에 불을 붙여 힘껏 돌리며 불꽃 띠를 그리는 깡통 돌리기로 최고의 장관을 이룰 전망이다. ❍ 일 시 : 3월 2일 금요일 오후 5시~8시❍ 장 소 : 힐링체험농원(과해동 22-2번지 일대) 영등포구 제19회 정월 대보름 행사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새마을단체, 체육회 등 각 동주민센터 직능단체 회원들이 주관해 2월 24일부터 3월 4일까지 18개 동에서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놀이 체험과 단체별 윷놀이 대회를 진행한다. 오곡밥과 나물, 부럼 등 풍성한 먹거리와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해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든다. 특히 양평1동에서 진행하는 정월 대보름 행사는 3월 1일 오목교 아래 안양천 둔치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통놀이 체험행사, 주민 노래자랑과 축하공연, 먹거리 장터 등이 열린다. 잊혀 가는 전통놀이를 재현하기 위해 지난 1999년도에 서울시 최초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매년 3천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하는 마을 축제로 자리 잡으며,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했다. ❍ 일 시 : 3월 1일 목요일 오전 10시~오후 9시❍ 장 소 : 오목교 아래 안양천 둔치 20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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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교육 코칭스쿨(아이코)’ 학부모 전국 순회 강연 개최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엄마들 또한 새로운 학년의 학부모가 됐다. 아이의 성장에 맞게 부모도 성장해야하지만 진로 및 진학에 대해서만큼은 한발 앞선 부모가 될 필요가 있다. 입시라는 높은 산을 오르기 위해선 앞서서 내미는 손길이 꿈을 향해 가는 징검다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교육전문가와 함께하는 교육정보 집합소(교집합)에서는 3월부터 8월까지 전국단위의 학부모 강연을 시작한다. ‘내 아이교육 코칭스쿨(아이코)’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될 학부모 강연은 3월 5일 일산파주를 시작으로 목동, 분당, 송파, 대치, 안양, 수원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입 성공을 위한 진로로드맵 반드시 필요이번 강좌는 2018년 현재 초중등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꼭 알아야 할 교육 핫이슈를 주제로 진행된다. 주제는 네이버밴드 ‘교집합’의 회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초중고 학습의 현실적인 목표인 고입과 대입,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하는 소프트웨어&코딩 교육, 자기주도 학습을 비롯한 다양한 학습법, 영어 및 수학 교과학습, 학습심리, 영재교육 등이다. 권태형 진로진학전문가(에듀큐레이션랩 소장)가 ‘초중등 시기부터 준비해야 하는, 내 아이 명문대 보낸 선배엄마들의 진로입시 성공로드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권태형 소장은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2015 개정교육과정의 목적에 부합하는 인재와 대입의 대세가 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요구하는 인재에 대해 학부모가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 핵심은 교과 학습뿐만 아니라 진로목표를 향한 기본 역량을 키워야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대한민국 교육현실상 고등학생에게는 그럴만한 여유가 거의 없기 때문에 중학교, 나아가서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진로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 탐색이 중요하다. 즉 고3때까지 흔들리지 않는 핵심역량에 대한 준비가 돼 있어야 대학입시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각 성장시기별로 꼭 쌓아야 하는 역량들의 우선순위를 중심으로 한 ‘진로로드맵’이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한다. 이에 권 소장은 고입 및 대입에 필요한 입시골든타임과 완벽한 대비를 위해 필요한 조언들을 강연에서 아낌없이 전할 예정이다.참가자 전원 ‘진로진학로드맵 지도’ 제공이번 강연은 대입까지 조망하는 큰 틀에서 초등학생 때부터 각 시기에 꼭 필요한 교육의 방향성과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크게 바뀌는 2018년 교육환경과 내 아이의 진로와 학습, 그리고 입시의 골든타임을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강연에 참석한 학부모 전원에게는 권 소장이 준비한 ‘진로진학로드맵 지도’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시기별로 꼭 필요한 교육 내용이 상세히 실려 있어 자녀교육의 방향성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교육정책이나 입시 변화에 따라 흔들리는 학부모들이 많다. 하지만 그런 모습은 자녀의 미래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강연을 통해 지금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 신념을 갖고, 자녀교육 로드맵을 그려보는 것이 자녀의 미래를 위해 초중등 자녀를 둔 부모가 당장 해야 할 일이다.강연 문자 신청 010-3013-2778https://www.goclass.co.kr/bumo/14/강좌일정 및 장소일산 3월 5일(월) 오전 11시~오후 1시 50분 / 일산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문화홀(9층)목동 3월 6일(화) 오전 10시~오후 12시50분 / 목동 청소년수련관(1층)부천부평 3월 8일(목) 오전 10시~오후 12시50분 / 부평 청소년수련관분당 3월 9일(금) 오전 10시~오후 12시50분 / 분당 잡월드 한울강당대구 3월 12일(월) 오전 10시~오후 12시50분 / 대구 경북디자인센터 8층 아트홀송파 3월 14일(수) 오전 10시~오후 12시50분 / 한국광고문화회관 2층 대회의실안양 3월 15일(목) 오전 10시~오후 12시50분 / 안양스칼라티움 그랜드볼룸강남 3월 16일(금) 오전 10시~오후 12시50분 / 대치4동 주민센터 5층 대강당 20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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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텃밭농사 긴 겨울도 설명절과 함께 지나가고 봄이 오고 있다. 올해도 도심에서 한 해 농사를 준비한다면 2월은 농사지을 텃밭을 알아봐야 한다. 부천 시내 곳곳에서는 도시 농부들의 주말농사를 위해 텃밭을 분양 중이다. 우리 집에서 가까운 텃밭정보를 알아보았다.배움으로 성장하는 도시농부_ 제6기 부천도시농부학교농사를 짓고 싶어도 농사 방법을 몰라 주저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사람들을 위한 농법 배우기 과정이 열린다. 부천시에서는 ‘제6기 부천 도시농부학교’ 참여자를 2월 26일부터 3월 16일까지 모집한다.올해로 여섯 번째로 열리는 부천 도시농부학교는 3월 28일 개강해 6월 27일까지 4개월간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절기별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하며, 초보 농부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특히 생태순환농법, 텃밭정원, 마을공동체 등 도시농업 분야 전문 강사들이 초빙되어 운영하며, 도시농부학교 전용 텃밭에서 실습도 병행한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 커뮤니티 ‘부천시 도시농업 마당’에서 선착순 접수한다.신청은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30명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청 홈페이지 새소식을 참고하거나, 도시농업과로 문의하면 된다.일반회원부터 단체회원까지_ 부천도시농업체험장 주말농장부천도시농업체험장에서는 지역별로 시민농장에서 농사를 지을 참여자를 모집한다. 분양될 농장은 문화동산 농장(부천시 상동 529-55 일대, 영상문화단지 일원)과 소사나눔 농장(부천시 옥길동 512-1 일대, 부천남부수자원생공원 인근)이다.농사를 지을 모집 대상은 일반회원, 실버회원, 단체회원으로 나눠 총 400세대이다. 일반회원은 주민등록상 주소지로 부천시 시민, 실버회원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부천시, 1953년생까지)이다.신청은 1세대 당 1구좌이며, 세대주명으로 해야 한다. 이밖에도 시민농장 추첨에서 탈락한 세대의 경우에는 민영텃밭으로 신청하면 된다. 민영텃밭은 부천도시농업한마당 홈페이지를 활용한다.동네 골목에도 텃밭농사 얼마든지 가능_ 상자텃밭 참여자 모집특별한 농장에 가지 않아도 동네 유휴지를 활용해 텃밭농사에 도전해보면 어떨까. 부천시가 도심 유휴공간을 활용하는 공동텃밭 조성사업 참여 단체를 오는 2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마을골목, 공동주택 등 방치된 유휴공간에 상자텃밭을 활용한 공동텃밭을 조성해 함께 가꾸면서 지역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녹색환경을 만들어가는 취지이다.모집 대상은 마을주민, 아파트 등 공동주택 입주민,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직장공동체 등 다양한 형태의 공동체로 7명 이상이면 된다. 공동텃밭은 마을골목, 아파트, 공동주택, 건물옥상, 행정복지센터와 동 주민센터 옥상,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 내 유휴공간에 공동체와 협의해 조성한다.선정된 공동체에는 텃밭 조성에 사용되는 상자텃밭, 상토, 유기질비료, 농작물 모종, 농기구 등이 지원된다. 또 연 3회 도시농업 전문 강사가 파견되어 농작물 재배법, 텃밭관리법, 친환경제제 만들기, 공동체 등 함께 농사법 교육도 있을 예정이다.참여를 원하는 공동체는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참여자 명부 및 동의서를 작성해 부천시 도시농업과(부천시 길주로 660(춘의동) 부천식물원 1층)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식은 부천시 홈페이지 새소식 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도시농부의 장 담그기 도전_ 부천여월농업공원농사 외에도 도시에서 장을 직접 만들기란 쉽지 않은 과정이다. 된장이나 간장을 직접 배워 만들고 익히는 과정이 열린다. 부천여월농업공원에서는 직접 된장을 담그고 관리할 수 있는 ‘시민장독대’ 참여자를 3월 7일까지 모집한다.장 담그기는 단체 및 동아리, 가족 단위로 선착순 30팀을 모집한다. 과정에서는 장 담그기, 간장과 된장 분리하기 등 장 만드는 일련의 과정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여월농업공원에 자신만의 장항아리를 보관하고 수시로 맛볼 수 있게 했다.장 담그기는 3월 16일의 장 담그기 교육을 받아야 하며,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장에 필요한 항아리와 메주 및 기타 재료값은 참가자가 부담한다. 항아리는 개당 12만원, 메주 등 재료값은 15만원이다. 항아리는 직접 가지고 와도 된다. 교육신청은 온라인 접수가 원칙이나 고령자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사람은 오프라인 접수도 가능하다.이밖에도 딸기 체험과정도 연다. 초록농장에서는 맛좋고 몸에 좋은 우리지역 딸기를 직접 수확해 보는 친환경 도시원예 체험장 딸기 수확체험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 체험기간은 오는 5월 말까지이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 오후 1시이다.장소는 부천시 고강동 25번지 초록농장이며 가족단위로 체험가능하다. 체험비는 가족 당 3만원이며, 딸기 따기 체험을 마치면 1kg 한 상자의 딸기도 제공된다. 이밖에도 초코딸기 만들기와 딸기 컵케이크 만들기 기회도 마련된다. 2018-02-21
- 부족한 내신 극복하고 논술로 입시 역전 노려보자 정시발표로 2018학년도 대학입시가 마무리되고, 이제는 2019학년도 입시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내신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많은 학생이 부족한 내신과 학생부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해 하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부족한 내신에도 중상위권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논술전형이다. 평촌학원가와 목동 영통에서 오랫동안 논술학원을 운영하며 수 천여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큐브논술학원의 홍성표 원장을 만나 대입 역전을 위한 논술 전형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홍성표 원장, 김민기 수리논술원장(서울대 항공우주 졸업)작년대비 논술전형 증가, 미리 준비해야고려대의 논술폐지에도 불구하고 2019학년도 논술전형은 전년도 대비 326명이 증가하는 등 중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에게 여전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성신여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덕성여대 등 논술을 신설하거나 재도입하는 학교가 있어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더 많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이 학생부와 논술로만 평가하는 대학도 한양대 건국대 아주대등 약 40%나 되기 때문에 수능최저로 고민하는 학생들에게는 희소식이다.홍 원장은 “논술전형도 학교마다 내신반영비율, 등급 간 점수 차이,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각 대학의 논술전형을 잘 살피고 자신의 내신등급과 모의고사 점수 등을 고려하여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며 “내신등급이 낮은 학생도 수능최저 기준만 통과한다면 얼마든지 상위권 대학에 도전해 볼만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논술전형을 통해 대입 성공을 이루려면 무엇보다 논술성적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원서접수에 앞서 허둥지둥 준비하기보다 미리 준비하는 것이 합격률을 높이는 길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논술성적은 교과성적과 비례하지 않다”며 “교과성적이 좋지 않다고 실망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국어명문 KSP 학원과 연합한 시너지 효과를 노려문화콘텐츠학 박사인 홍 원장이 오랫동안 평촌뿐 아니라 수원영통, 목동 등에서 논술학원을 운영하며 논술 기출 유형을 분석한 자체교재와 원장직강으로 유명하다. 홍 원장은 평촌 큐브논술 본원을 국어명문 학원인 KSP학원과 연합을 하기로 했음을 밝히며 2018년도에 경기 남부권 학생들을 위한 북수원 큐브논술 문예창작원을 개설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최근의 논술 경향은 학교별로 유형이 정해져있고 통합교과 논술로 난이도가 높지는 않다”며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관련교과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무엇보다 독해능력을 필요로 한다고 덧붙였다.큐브의 수업은 출제빈도가 높은 주제 특강 약 3개월, 기출 유형에 따른 논술유형 특강 약 4개월, 이후 지원 대학별 모의고사 첨삭 등으로 이루어진다. 홍 원장은 “논술전형을 고려하고 있다면 3월부터는 논술수업을 듣는 것이 좋다”며 “3월에 논술 수업을 시작해야 논술의 모든 과정을 학습하고 대학별 논술모의고사 첨삭 등을 통해 논술전형에 대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큐브논술은 또한 소수로 반편성을 운영하기 때문에 개인별 첨삭이 꼼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학생들의 노력여하에 따라 무한 첨삭도 가능하다고.큐브논술은 논술수업 이외에도 경찰대와 사관학교, 일반대학 학생부 전형의 자기소개서와 면접대비 특강도 진행한다. 평촌 유일 영화과 문예창작과 실기 대비반 운영큐브논술학원은 평촌 유일의 영화과와 문예창작과 실기 대비반을 운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안양예고 문예창작과와 연극영화과 한양대 디지털 스토리텔링 강의경력을 가진 문화콘텐츠 박사 홍 원장 뿐 아니라 유명 등단 작가들이 직접 강의를 진행하며 수도권의 다수의 영화과와 문예창작과에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큐브문예 창작원은 만해 백일장과 세종대 청소년 시나리오 대회등 유수의 대회에서 입상을 통하여 명성을 떨치고 있다. 2018-02-13
- 2018 안양시 권역별 영어체험센터 수강생 모집 안양시 영어체험센터에서 새 학기를 맞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안양시 영어체험센터는 영어 회화 능력 향상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건립된 곳으로 총 5개의 영어체험센터에서 운영 중이다. 2017년 달안초 영어테마랜드 방과 후 학교를 이용한 초등 3학년 학부모 정선경(42·달안동)씨는 “영어를 흥미롭게 배울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교육비가 무료인 점도 장점이다”고 말했다. 센터별로 교육 프로그램은 다르지만, 교육비는 모두 무료이며 교재는 개별 준비한다. 안양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이 주요 대상이지만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교육 신청은 각 학교 홈페이지에 공지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직접 영어 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수강생은 선착순 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요리와 체육, 실험까지 영어로 배워요~ ‘달안초 영어테마랜드’달안초 영어테마랜드는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매년 추첨으로 수강생을 선발하는 곳이다. 음악과 악기의 변천사를 배우는 음악실부터 에디슨의 과학 원리를 배우는 과학의 방, 애니메이션관과 체험영어실 등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영어 체험 시설도 잘 갖춰있다. 새 학기에는 ‘파닉스 리딩’부터 ‘코스북’, ‘미국 교과서’ 등 약 18개의 프로그램이 수준별로 운영될 예정이다. 요리, 체육 활동 중심의 액티비티 수업과 ‘CNN Students News’ 등이 인기가 높다. ‘Writing’ 수업도 새로 개설되었다. 실험과 관찰을 하며 일상생활 속 호기심을 해결하는 ‘아인슈타인’ 수업은 매년 신청자가 많다. 달안초 박유미 교사는 “영어를 재미있게 배우며 체계적으로 학습 관리도 병행되니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신청 기간_ 2월 14일 오후 4시까지문의처_ 031-381-0368Play, Run and Grow ~ ‘관양초 영어체험센터’3월 19일부터 방과 후 영어프로그램을 시작한다. 관양초 담당 교사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많다”며 “운동 같은 액티비티한 활동을 영어로 배우고 요리나 보드게임도 직접 영어로 수업하면서 배우고 즐기니 재미있으면서도 학습 효과가 높다”고 말했다. 매년 10월에 진행되는 핼러윈 파티도 인기 만점이다. 영어 도서관부터 액티비티 클래스, 쿡 앤 아트 클래스와 입국 심사대까지 시설도 좋다. 파닉스 반부터 기초 어휘 및 필수 영어 단어를 배우는 과정부터 작문까지 수준별로 구분하여 수업을 진행한다. 6학년을 위한 ‘Vocabulary'반과 ‘Reading Trophy'반에서는 초등과 중등 영어를 비교해 배우고 다양한 지문을 접해볼 수 있다. 지역 주민을 위한 ‘학부모 수업’ 에서는 생활 영어를 배울 수 있다. 타 교육센터와 달리 교재비도 무료.신청 기간_ 3월 2일까지문의처_ 070-5168-7351브로드웨이에서 영화 보고 여권에 스탬프도 콩콩~ ‘안양초 영어체험센터’안양초 영어체험센터도 새 학기를 맞아 방과 후 영어교실 프로그램이 공지됐다. 안양초 담당 교사는 “초등 3학년 이상으로 교육 대상이 바뀌면서 노래나 운동 프로그램 대신 파닉스를 강화하고 뮤지컬 수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며 “토킹반은 수준별로 3개로 나뉘어 교재를 활용해 자유 토론식 수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연극도 하고 소품도 만드는 드라마 수업 ‘Ready action’과 과학 만화를 읽고 역할극을 해보는 ‘Cartoon English’, 미술과 요리를 만드는 ‘Craft & Cooking’ 수업은 늘 인기가 높다. 담당 교사는 “센터 내에서 사용하는 여권에 수업 참여도에 따라 스탬프를 찍어준다. 스탬프가 18개 모이면 선물도 교환할 수 있어 학생들이 신나게 수업에 참여한다”고 말했다. ‘학부모 교실’도 초급과 중급으로 나뉘어 수준별 수업을 진행한다.신청 기간_ 1차 : 2월 8일부터~ 2월 14일 오후 2시까지, 2차 : 3월 초 추가 공지 예정문의처_ 031-441-7753체계적 관리, 초등반은 물론 성인반도 인기 만점~ ‘부안중 영어체험센터’원어민 선생님 단독 영어 수업으로 진행되는 부안중 영어체험센터는 꼼꼼한 관리로 인근 학부모들에게 입소문이 난 곳이다. 학기 중 원어민 교사가 중간 코멘트 발송 및 기말 테스트를 진행하며 결과도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로 다르지만 ‘영어회화’와 ‘영문법’, ‘영어 저널 쓰기’ 등을 수준별로 수강할 수 있다. 인근 초등학교 학생 위주로 선착순 모집하며 레벨 테스트 후 반 편성한다. 또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영어회화반에서는 중급반 회화와 영문법 활용법까지 공부할 수 있다. 부안중 영어체험센터 담당 교사는 “원래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던 수업인데 반응이 좋아 지역 주민들도 같이 수업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신청 기간_ 2월 19일 ~ 2월 23일 오후 3시까지문의처_ 031-478-7572유치원부터 중학교까지 연결하여 꼼꼼 지도 ~ ‘신안중 영어체험센터’신안중 영어체험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초등학교 위주의 타 영어체험센터와는 달리 유치부부터 초등부, 중학교 영어수업까지 연계해서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신안중 영어체험센터 담당교사는 “유치부 수업과 달리 초등과 중등 수업은 파닉스부터 읽기, 쓰기까지 단계별로 치밀하게 학습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라고 말했다.6, 7세를 대상으로 하는 유치부 프로그램은 놀이 중심 수업으로 주 1회 진행되며 초등학생 대상 수업은 파닉스 기초부터 코스북과 영어 동화책 등을 중심으로 주 2회 수업한다. 중학생은 기초 영어회화와 테마별 영어회화, 문법, 독해를 수준별로 나누어 주 1회 진행한다.신청 기간_ 3월 2일부터 3월 9일 오후 4시까지 문의처_ 031-443-2513 2018-02-13
- 대치동 막강 국어논술 강사진이 용인 대지고등학교 전담 대학 수시 일반전형이 계속 확대되고 전형과정은 단순화되는 추세에서 내신점수가 전형요소의 가장 중요한 변수로 부각되고 있다. 주요 과목 중 국어는 각 학교별 내신 경향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과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 학원이 여러 학교를 마킹할 수 없는 현실이고, 실제 대치동에서도 큰 학원보다는 소규모, 소그룹, 인맥 위주로 학교별 지도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용인 죽전 단국대 앞에 위치한 ‘김완 국어논술학원’은 용인 대지고등학교만 전문으로 특화해 눈길을 끈다. 대지고등학교 학생들 복 받았네오는 3월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는 ‘김완 국어논술학원’의 김완 원장은 오전에 대치동에서 수업을 마치고 막 돌아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완 원장은 대성학원 재종반 수업을 해왔고, 현재 대치동 위너스카이학원에서 국어담당 부원장으로 수업을 맡고 있다.“이곳 죽전학원은 연구소이자 교재출판 사무실로 사용하는데, 마침 인근에 대지고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대지고등학교만을 위한 전문 수업을 3월에 오픈합니다. 용인지역 비평준화 시대에는 대지고가 기피학교였지만 평준화가 되면서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분산 배치가 되어 수시 일반전형의 전략적 선택지가 되고 있습니다. 상위권 학생들의 내신을 집중 관리해 대입 실적을 내고, 중상위권 학생들도 도약의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라고 김 원장은 강조했다.대지고 전문반을 위해 김완 원장을 비롯해 3명의 스카이 출신으로 강사진을 구성했고, 그중 한 명은 스카이에듀 온라인 내신 1타 강사이다. 서울대 국문과 출신의 논술 강사도 초빙했다. 대치동 막강 강사진을 전담으로 둔 대지고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가 부러울 따름이다.대지고 내신전담과 학생별 밀착 비교과 관리수시 일반전형이 대입의 75%를 차지하고 수능은 자격고사가 될 예정이며, 고1부터는 교육과정이 완전히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김완 원장은 “정부에서는 논술고사를 없애고자 하지만 논술시험은 없어질 수 없습니다. 올해 고1부터 서술형 내신시험이 강화되고 교과과정으로 독서논술이 들어가죠. 이런 변화 속에서 판서강의는 더 이상 먹히지 않습니다. 학원들도 학교별로 전문화시킬 필요가 있죠. 좀 더 심화된 학생 관리를 위해 내신관리는 물론 토론, 감상문, 보고서, R&E, 각종 대회 준비 등 비교과 활동에 있어서 학생과 밀착된 준비가 필요합니다”라고 강조했다. 김완 국어논술학원에서는 시험기간 4~5주 전부터 대지고등학교 내신만 준비한다. 정시 올인 학생들을 위한 수능 상시강의반도 따로 운영한다. 내신 전후로 수행평가 기간에는 과제가 중요하기 때문에 대지고등학교 학생별 밀착 관리가 들어간다.학원 정원은 대지고등학교 각 학년 10명씩, 수능 외부학생 10명으로 총 40명을 예정하고 있다. 10명을 넘어서면 과제를 꼼꼼히 봐줄 수 없고, 토론 수업을 같이 해야 하므로 한 반 정원을 10명을 넘길 수 없다고 한다. 수능 상시반과 대입 인문논술반, 중3 문법반도 개설국어 수업은 주 2회 수업하는 것이 효과가 좋지만 용인지역 학생, 학부모 니즈에 맞춰 주1회 4시간으로 진행한다. 대지고등학교만 전문으로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판서강의, 토론수업이 유동적으로 진행되며 학교 커리큘럼과 프로그램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고등만 전문으로 하는 학원이지만 고입을 준비하는 중3은 상위권 위주로 문법수업만 개설할 예정이다. 중학교 교육과정의 국어문법은 고등학교와 용어 자체부터 달라서 미리 공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대입 인문논술반은 김필 강사(서울대 국문과 졸업, 박사학위, 김영편입학원)가 토요일 저녁에 운영한다.문의 031-898-0943 2018-02-09
- 신인작가들의 신선한 소재와 참신한 이야기가 가득 판교에 위치한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책’을 주제로 그림책 관련 전시와 테마 교육 등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공헌과 문화예술 지원을 위해 설립된 문화 교육공간이다. 그 설립취지에 따라 그림책 분야의 신진 작가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언-프린티드 아이디어>전시를 오는 3월 25일까지 개최한다. 공모전 통해 선정된 신인작가 14명의 작품170여점 만나볼 수 있어현대어린이책미술관의 이수민 홍보담당자는 “출판시장의 침체로 신인작가들 등용의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면서 “작가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담고 있는 이야기와 그림을 전시로 세상에 펼쳐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면서 이번 전시의 기획의도를 설명했다.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작가들을 대상으로 2017년 3월부터 7월까지 ‘미움, 위기, 글이 없는 그림책, 어른 그림책, 친구’의 5가지 주제에 따른 아이디어를 지원받았다. 2백여 명의 지원 작품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과정을 거쳐 각 주제별로 2~3인의 작가, 총 14명을 최종 전시작가로 선정했다. 이렇게 선정된 김기린, 김다연, 김소리, 김수민, 남윤잎, 박수인, 쁘띠삐에, 예슬, 윤강미, 이서울, 이민, 전시은·안하늘, 정지영, 조민희의 원화와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킨 더미북, 작품 연계 아트워크 등 총 17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는 ‘호기심의 눈으로 바라보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기’, ‘소중함을 깨닫기’, ‘경험을 통해 성장하기’의 네 가지 측면으로 아이디어 모집부터 전시가 개최되기까지 작가들과 미술관의 함께한 성장과정을 느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 및 그림책 전문가의 강연 및 연계교육 프로그램이번 전시에 참여하게 된 작가들은 순수회화, 판화, 디자인 등 전공도 다양하고 주부, 디자이너, 학생, 강사 직업도 다양하지만 그림책 작가의 꿈을 놓지 않고 노력해 왔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육아로 인해 포기했던 그림책 작가의 꿈을 10년 만에 이루게 되었다는 작가부터 오랫동안 막혀있었던 그림책 작업의 길이 이번 기회로 펼쳐지게 되어 기쁘다는 작가까지 신선한 소재와 참신한 이야기로 기존 그림책 공모전과는 차별화되는 신진작가들의 창작과 작품세계를 살펴볼 수 있다.이번 전시 작가들과 함께 작품을 그려볼 수 있는 ‘작가 워크숍’도 진행된다. 평일에는 관람객들이 활동지에 자유롭게 상상하며 그림을 그리고, 매주 토요일 오후에는 관람객이 작가와 한 팀이 되어 작품에 사용된 재료를 이용하여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워크숍이 무료로 진행된다. 아울러 둘째 주 토요일에는 그림책 전문가들의 강연이 펼쳐지며, 격주 주말에는 전시의 주제와 표현방식을 직접 체험해보는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된다.<언-프린티드 아이디어>展 개요전시기간관람시간위치문의비고2017년 12월 21일부터 2018년 3월 25일까지오전 10시~오후 7시(입장마감 오후 6시)매주 월요일, 설날 및 추석 전일과 당일 휴관신분당선 판교역 3번 출구 현대백화점 Office H,5F031-5170-3700성인, 아동 6,000원일일 4회(오전 10시, 오후 1시, 3시, 5시) 회당 250명 티켓팅 한정 2018-02-09
- “주위 소녀상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주세요” 지난 3일 오후 3시, 성남시청 2층 ‘공감’ 갤러리에서는 조금 특별한 전시회의 도슨트 설명이 시작됐다.“가장 첫 작품은 부산 초량역 앞 소녀상입니다. 부산 일본영사관 근처에 있는 소녀상으로 철거를 당했던 아픈 사연이 있는 곳입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가장 먼저 찾아간 소녀상이고요. 제가 찾았을 때도 주변에 철거를 했던 흔적이 남아 있어 마음이 아팠습니다.”전국의 소녀상을 찾아가 맑은 수채화로 74곳의 소녀상을 담아낸 대학생 작가 김세진씨가 자신의 작품을 설명했다. 지난달 29일부터 1주일간 성남시청에서 ‘소녀, 평화를 외치다’라는 주제로 열렸던 평화의 소녀상 원화 전시회를 찾아 작가 김세진씨를 직접 만나 보았다.전국에 이렇게 많은 소녀상이 있을 줄이야전국에 소녀상이 이렇게나 많은 줄 몰랐다. 아마 성남시민 중에도 성남시청 앞에 소녀상이 있는 사실을 모르는 이도 있을 것이다. 현재 상명대학교 만화 애니메이션 학과 4학년 휴학 중인 작가 김세진씨도 처음에는 전국에 소녀상이 얼마나 많은지 몰랐다고 한다.“2015년 겨울 복학 신청을 하러 들른 캠퍼스에서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1인 시위를 하는 학생을 보게 됐습니다. 그때 갑자기 부끄러움이 확 밀려들었어요. ‘나는 잘못된 것을 알면서 왜 행동하지 않고 있는가’ 스스로를 돌아보게 됐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12.28 한일합의가 이뤄지며 일본대사관에서 대학생들의 기습 시위가 있었습니다. 그쯤이었던 것 같습니다. 광화문의 소녀상을 지키기 위해 노숙을 하고 있는 ‘소녀상 농성 대학생공동행동’의 텐트를 찾아가 함께 하기 시작한 것이요.”그렇게 주말마다 광화문에서 소녀상 철거 반대와 12.28 한일합의 폐기를 위한 노숙 농성을 하던 그에게 한 시민이 질문을 했다고 한다. 전국에 소녀상이 몇 개나 있느냐고. 그때 그는 답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며칠 후 그 시민에게서 문자로 KBS 데이터저널팀이 조사한 전국의 소녀상 지도의 링크가 도착했다. 김세진 씨는 그 문자를 보고 결심했다.‘전국에 소녀상이 이렇게 많다니..... 직접 다 보고 싶다. 그래, 내가 그림을 그릴 수 있으니 그림으로 담아오자.’104일간 소녀상 옆에서 노숙하며 그린74점의 소녀상 수채화소녀상 그림 여행 자금 마련을 위해 그는 공사장에서 석 달여 간 배관공 일을 했다. 그리고 그렇게 마련된 여비를 들고 지난해 5월 15일부터 8월 26일까지 전국을 돌아다니며 74곳의 소녀상을 노숙을 하며 그렸다.비용 절감을 위해서도 그렇지만 광화문 소녀상 옆에서 노숙하며 지키는 동료들이 생각나 비가 오지만 않으면 노숙을 하는 것이 마음이 편했다고 한다. 그렇게 104일간 전국을 떠돌며 화폭에 담은 74곳의 소녀상은 저마다 다른 이야기와 의미를 담고 있었다.“경남 거제에 서 있는 소녀상은 그냥 바다를 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대마도를 바라보고 있는 것입니다. 어깨 위 청동 새는 희망을 상징하고요. 경남 숙이공원의 소녀상은 실제 ‘위안부’ 피해자인 박숙이 할머님을 모델로 만들어진 소녀상입니다. 제막 당시 할머님께서 소녀상을 바라보며 ‘너도 숙이가, 나도 숙인데’라고 하셨다던데 지금은 별세하셨습니다.”도슨트 설명 내내 작품 하나하나 소녀상의 의미, 배경, 작품의 특징 등을 자세하게 설명하는 김세진씨는 이렇게 덧붙였다.“그림에 다 담지 못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잘 그려진 그림은 모든 것을 담고 있어 보는 이가 그것을 느껴야 하는데 제 내공이 모자라 어떻게 보면 실패한 그림이지요.”정작 작가 본인은 실패작이라며 겸손을 보였지만 전시회를 찾은 성남시민들은 저마다 깊은 생각에 잠긴 표정이었다. 그리고 도슨트 설명에 집중하고 질문도 하면서 소녀상의 아픔에 공감하고 그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자 했다. ‘위안부’문제는 우리가 함께 직면해야 하는 문제많은 소녀상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소녀상이 있느냐는 질문에 작가는 부천 안중근 의사 공원에 있는 소녀상을 꼽았다. ‘우린 어디로 가고 있는가?’ 라는 글귀와 함께 뒷모습만 보이며 서 있는 소녀상이었는데, 앞모습을 보러 가까이 갔다가 소름이 끼쳤었다고 한다. 소녀상의 얼굴이 있어야 할 자리에는 동판 거울이 있어서 관람객 본인의 얼굴을 비춰지도록 소녀상이 제작되어 있었던 것.“그저 뒷모습의 소녀상만 보고 지나친 분도 계시겠죠. 그런데 동판 거울 속 내 얼굴을 마주한 순간 ‘위안부’의 문제는 남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문제, 바로 내가 직면해야 할 문제라는 메시지를 주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또 하나 꼭 많은 이들이 찾아가 봤으면 하는 소녀상도 있다고 했다. 바로 고양시 국립여성사 전시관에 마련된 ‘위안부’ 최초 증언자인 김학순 할머님을 묘사한 할머니 소녀상이다. 앉아있는 할머니 소녀상 앞에는 작은 소녀상 미니어처가 있는데 2014년 제막 당시 80여개였던 미니어처는 현재 31개만 남아있다. 이는 생존하고 계신 피해자 할머님의 수를 나타내고 있다고.“소녀상 원화 전시회를 보고 전국 여행을 다닌 것 같은 느낌을 받으셔도 좋고요, 그림을 보고 나서 ‘이 소녀상은 실제로 가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는 김세진씨, 그의 ‘소녀, 평화를 외치다’ 전(展)은 27일부터 3월 2일까지 국회 로비에서 또 한 번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2018-02-09
- 황금개띠 해의 봄은 화사하개~ 건강하개~ 신나개~ 봄 하면 떠오르는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 봄꽃, 봄나물, 봄처녀.. 여기까지는 괜찮다. 현실은 황사, 미세먼지, 환절기, 신학기 스트레스 등으로 봄을 맞이하는 마음이 바람에 살랑이는 벚꽃마냥 가볍지만은 않다. 겨울의 끄트머리에서 무언가 미리 봄을 대비할 수는 없을까. 늘 한발 앞서 봄을 준비하는 우리 동네 문화센터를 찾아보자. 내 마음을 어지럽히는 것들에 대한 소소한 해결책이 그 어딘가에 있을지도 모른다. ♠올봄 미세먼지 황사대비 머스트 해브 아이템 만들기 1. 유기농 순면 마스크 만들기겨울철 감기 예방이 주 기능이던 마스크가 이젠 사시사철 필수품이 되고 있다. 특히 황사의 계절 봄이 다가오면서 미세먼지와 황사는 호흡기 질환을 악화시키는 원흉이 되고 있다. 미세먼지와 황사로부터 우리 가족을 지킬 수 있는 마스크. 매번 구입해서 쓰기도 번거로운데 유기농 순면 원단을 사용해 얼굴 모양에 맞게 잘 짜인 구조로 마스크를 만들어보자. 쓰고 난 후 빨아서 재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롯데마트 주엽점에서 2월 20일(화) 오후 1시 30분~2시30분에 진행된다. 참가비는 1,000원이고 재료비는 10,000원이다. 성인용과 어린이용 마스크를 각각 1개씩 챙길 수 있다. 2. 비염 연고 만들기환절기만 되면 찾아오는 비염. 꽉 막힌 코로 인해 머리가 띵하고 호흡도 불편하다. 데일리로 사용할 수 있는 비염연고를 직접 만들어보자. 코 점막에 매일 발라주는 연고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천연 비염연고이다. 롯데마트 주엽점에서 3월 5일(월) 오전 10시 반~12시에 열리며 참가비는 1,000원이고 재료비는 10,000원이다. 3. 실내 미니 정원 공기정화 초록식물 심기눈을 즐겁게 하는 봄꽃도 좋지만 실내 공기의 중요성이 새삼 강조되는 요즘 집안 내 공기를 맑게 정화할 수 있는 초록식물을 심어 실내 미니 정원을 꾸며보자. 공기 정화용 식물들을 모둠으로 심어 예쁜 돌로 장식해 공기 정화 효과를 높이고 실내 인테리어 효과도 더한다. 롯데마트 주엽점에서 4월 3일(화) 오전 11시~12시 30분, 5일(목) 저녁 7시~8시에 열리며 참가비는 2,000원 재료비는 30,000원이다. 4. 미세먼지 잡는 산호수 토피어리 만들기가정을 지키는 것은 엄마만의 몫이 아니듯, 내 아이에게도 맑은 공기와 식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우리집의 공기를 정화하는 데 당당히 한 몫 할 기회를 주자. 공기 중에 떠있는 미세먼지를 빨아들여 합성하는 공기정화 식물 산호수를 토피어리에 심고 실내 습도조절에 도움이 되는 미니화분으로 꾸며볼 수 있다. 롯데마트 주엽점에서 3월 31일(토) 낮 12시~오후 2시 6~9세 아동을 대상으로 열린다. 참가비는 1,000원이고 재료비는 4,000원이다. ♠ 무술년 황금 개띠의 해, 강아지와 친구하‘개’~ 1. 반려견 부분미용과 목욕하기예로부터 반려동물로 큰 사랑을 받아왔던 개. 무술년 황금개띠의 해가 되면서 반려견이 다시금 우리의 언어생활 곳곳에서 다양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신나개! 즐겁개! 행복하개!’처럼 올해는 비속어보다는 좀더 긍정적인 맥락에서 ‘개’가 자주 등장하기를 바라며 반려견들을 호강시켜주자. 이마트 덕이점에서는 3월 5일(월)과 4월 2일(월) 오후 3시에 50분간 반려견 부분 미용과 목욕하기 수업을 연다. 수강료는 1,000원이고 목욕비는 5,000원이다. 2. 반려동물 식기그릇 세트만들기황금개띠의 해에 반려견만 호강시키기 미안하다면 고양이, 기니피그, 토끼 등 반려동물을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해보자. 모든 동물친구들이 가장 좋아하는 건 역시 밥그릇!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위해 깜찍한 식기그릇 세트를 만들어보자. 이마트 덕이점에서는 3월 25일(일) 오전 3시에 50분간 5세 이상 아이와 엄마를 대상으로 만들기 수업이 진행된다. 수강료는 1,000원이고 재료비는 10,000원이다. 3. 애견옷 만들기일회성 호강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반려견들을 위해 애견옷 만들기 강좌가 있다. 사람들은 반려견을 위해 옷을 만들고, 반려견은 사람들을 위해 예쁜 옷을 입어주는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 사랑하는 반려견을 위한 옷을 내 손으로 만들어보자. 이마트 덕이점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30분~3시 30분 3개월간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료는 50% 할인하여 30,000원이고 재료비는 100,000원이다. ♠ 봄엔 역시 싱그러운 봄요리 1. 여나테이블 집밥 홈카페인스타그램에서 9만 팔로워를 자랑하는 ‘여나테이블’. 푸드스타일리스트이자 푸드포토그래퍼인 김연아 씨에게 싱그러운 봄의 맛과 향기가 담긴 집밥 홈카페 레시피를 배워보자. 3월 1차 시즌에는 문어새우솥밥에 달래양념장, 참나물골뱅이무침, 닭가슴살 샐러드, 꼬막비빔밥 등을 만든다. 4월 2차 시즌에는 통삼겹김치찜, 오징어순두부, 돼지불고기와 우렁쌈장 등을 만들 수 있다. 맛과 영양과 함께 비쥬얼이 보장된다.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에서 3월 2일부터 4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오후 1시에 진행된다. 4회나 8회 선택 접수 가능하며 8회 신청시 수업료는 80,000원이고 재료비는 200,000원이다. 2. 소문난 반찬가게 테이크아웃 남주반찬‘남주기 아까운 김치’ 대표 이남주씨에게 제대로 된 반찬 레시피를 배워보자. 반찬이라지만 메인디쉬급의 요리와 식탁에서 제 몫을 하는 밑반찬들의 요리법을 배울 수 있다. 한우밀푀유나베 한우한돈 새송이떡갈비 한우오색잡채 한우청국장찌개 한우스키야끼전골 우엉호두조림 꽃게탕 유린기 보리굴비찌개 LA갈비 등 이름만 들어도 침이 고이는 요리들이다.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40분~12시 40분에 열리고 1회당 참가비는 10,000원이다. 재료비는 별도이다. 3. 전통요리서 ‘음식디미방’ 푸드스쿨디미방은 임금님이 드시던 음식을 만드는 곳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조리서인 ‘음식디미방’에는 난면법 잡과편 숭어만두 연계찜 다식법 등 국수와 만두, 보양식, 건강간식 조리법 등이 담겨 있다. ‘음식디미방’의 요리를 실습하면서 한국 전통음식의 레시피를 배워 가족들에게 선보이자. ‘늘 똑같다’는 엄마표 음식이 장금이표 음식으로 격상될 수도 있다. 홈플러스 일산점에서 3월 8일부터 5월 24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6시 30분~8시에 진행된다. 수강료는 100,000원이고 교재비는 6,000원이다. 앞치마와 필기도구를 챙겨야 한다. ♠ 아날로그 체험 Vs 4차 혁명 따라잡기♤아날로그는 즐거워~1. 숲속 친구 달팽이 생태체험비오는 날 풀잎 위에 있는 달팽이는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숲속 친구이다. 이마트 파주운정점에서는 3월 11일(일) 오후 2시에 50분간 달팽이 생태체험 수업을 한다. 5세 이상 아이와 부모 1인이 동반하는 수업으로 참가비는 재료비 포함 11,000원이다. 달팽이 2마리와 사육통을 증정해준다. 2. 자연을 사랑하는 꼬마파브르 관찰일기자연에서 기쁨을 찾는 아이들이 달팽이만큼이나 좋아하는 것이 사슴벌레와 각종 곤충들이다. 이마트 파주운정점에서는 3월 25일(일) 오후 2시에 50분간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를 만져보고 관찰하는 수업을 연다. 재료비를 포함해서 수강료는 5,000원이다. 연이어 오후 3시에는 해외 희귀 곤충 표본 액자를 통해 다른 나라의 희귀한 곤충과 국내 곤충을 비교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재료비를 포함해 수강료는 5 2018-02-08
- 2019학년도 논술전형 가이드 2019학년도 대입 논술전형은 33개 대학에서 총 1만3310명을 선발한다. (성신여자대학교: 311명 신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241명 신설)2019학년도 대학입시전형을 보면 전체모집인원은 348,834명으로 2018학년도보다 3,491명 감소했다. 수시 모집은 전년도 대비 2.5% 증가한 76.2%를 정시모집은 23.8%를 선발한다. 전형별로 보면 수시에서 학생부(교과)54.3%, 학생부(종합)31.9, 논술5.0%, 실기7.3% 기타1.5%를 선발한다. 여기서 가장 중시해서 볼 내용은 상위권 대학에서 학생부(종합), 논술, 심층면접을 본다는 것이다, 중상위권대학을 준비하고 있다면 반드시 대학교 홈페이지에서 입시전형 유형을 파악하고 미리 준비해야한다. 고3학생들이 아직도 수시논술전형을 준비하는 것이 옳은지갈등하고 있거나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 현재 논술전형은 출제되고 있는 내용이 교과서나 EBS교재 등 고교 교과의 범위의 수준에서 출제하고 있다.이와 같은 범위와 수준이 중요한 이유는 논술공부가 쓰기의 공부가 아닌 국어,사탐지문이 출제되고 있으며 인문수리는 수학문제가 출제된다. 물론 통합을 요구하는 논술과 오지 선다형인 수능과 차이점은 있지만 수능공부하면서 논술전형과도 연관된 공부를 할 수 있다. 또한 논술공부가 수능성적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단 차이점이 있다면 논술전형은 기출문제를 풀어 90점 답안은 작성하지 못하면 합격은 어렵다. 그래서 연습이 필요하고 첨삭이 중요하다. 저학년인 경우는 기출문제를 미리 접해보면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다. 국어, 사탐 성적이 뛰어나다면 논술답안을 잘 작성할 가능성이 더 크다.논술 전형 준비를 해야 하는지 망설이고 있는 학생들에게 객관적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제시한 내용을 참고하기 바란다.13,310명을 선발하는 논술위주 전형은 31개교에서 실시하는데, 전년도에 비해 모집인원이 190명 늘었지만, 전체 모집인원의 3.8%, 수시모집인원의 5%에 불과하여 차지하는 비중이 낮습니다. 성신여대(311명), 한국기술교육대(241명)가 2019학년도에 새롭게 논술위주 전형을 실시합니다. 이화여대는 논술전형 모집인원이 670명으로 전년도 대비 125명 증가하였으며, 경희대(50명) 서울과학기술대(57명), 성균관대(57명) 세종대(42명) 연세대(40명) 한양대(에리카)(81명)는 전년도에 비해 감소하였습니다. 논술위주 전형의 주요 전형요소는 논술시험과 학생부 교과성적입니다. 대부분의 대학의 경우, 실질적인 학생부 반영비율이 낮아 논술시험 성적이 당락을 결정합니다. 연세대는 전년도와 달리 논술시험을 100%반영하여 학생을 선발합니다.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대학의 경우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비율이 대학에 따라 40~60% 가량 되므로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여부가 가장 중요한 변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논술전형의 경쟁률이 30~50:1 정도이므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더라고 높은 경쟁률은 감수해야만 합니다.논술시험은 학교교육 정상화, 사교육비 절감, 선행학습 금지를 위한 방안으로 고교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 내에서 출제하고 있습니다. 매년 3월에 각 대학 홈페이지에 공개된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를 참고한다면 전년도 기출문제와 출제의도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논술시험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대학별, 계열별 논술출제 유형과 경향을 확인해야 합니다. 인문계열은 통합논술, 상경계열은 수리논술(통계와 도표)문제가 출제되며, 자연계열은 수리논술, 수리논술과 통합과학 논술, 수리논술과 과학선택 논술 등으로 출제됩니다. 희망하는 대학의 출제 유형을 확인하고 이에 대해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정보 매거진 2018.2.>모든 대한민국 수험생의 물리적 시간은 똑같다.단 물리적 시간을 정신적으로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고3의 시간표는 다르게 적용될 것이다.고3,그리고 재도전하는 수험생여러분!현명하게 시간을 사용하여 승자의 기쁨을 누리는 주인공이 되길 ....서장원전)서울교육대학교교육전문대학원 외래교수현)서장원맥국어논술학원원장 2018-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