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 검색결과 총 2,25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도봉산 주요암봉 ‘낙석’ 제거 26일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 등 도봉산 주요 암봉에서 낙석제거 작업이 진행된다. 낙석 제거지점은 △케이블카 터 등반계곡(도봉산악구조대~신선대 구간) △선인봉(청암길, 은벽길, 정승길, 선인봉 남쪽측면) △만장봉(낭만길) △자운봉(봉우리 전면, 만월암 상단부) 8곳이다. 낙석 제거는 암봉에서 떨어져나온 바위조각을 하단부 안전지대까지 굴려내리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립공원 북한산도봉사무소와 도봉소방서, 도봉경찰서, 민간산악단체 등 60여명의 전문인력이 참여한다. 낙석 제거 작업에 따라 이 일대 10개 구간의 등산로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5시간 동안 통제된다. 통제 등산로는 △만월암~석굴암 갈림길 △만월암 위 목제데크 △만월암 아래 다락능선 갈림길 △석굴야영장 삼거리 △석굴암 삼거리 △도봉대피소 삼거리 △신선대 △마당바위 △석굴암~만월암 샛길 △석굴야영장~구조대 갈림길 10곳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화강)은 25일 “봄철 해빙기를 맞아 도봉산 일대에서 추락이 예상되는 낙석을 미리 제거하는 것”이라며 당일 산을 찾는 탐방객들은 현장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우회 탐방로를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남준기 기자 jkn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4-25
- 도봉산 주요 암봉 ‘낙석’ 제거 도봉산 주요 암봉 ‘낙석’ 제거 해빙기 안전산행 위해 … 26일 만월암~석굴암 등 10곳 통제 26일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 등 도봉산 주요 암봉에서 낙석제거 작업이 진행된다. 낙석 제거지점은 △케이블카 터 등반계곡(도봉산악구조대~신선대 구간) △선인봉(청암길, 은벽길, 정승길, 선인봉 남쪽측면) △만장봉(낭만길) △자운봉(봉우리 전면, 만월암 상단부) 8곳이다. 낙석 제거는 암봉에서 떨어져나온 바위조각을 하단부 안전지대까지 굴려내리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립공원 북한산도봉사무소와 도봉소방서, 도봉경찰서, 민간산악단체 등 60여명의 전문인력이 참여한다. 낙석 제거 작업에 따라 이 일대 10개 구간의 등산로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5시간 동안 통제된다. 통제 등산로는 △만월암~석굴암 갈림길 △만월암 위 목제데크 △만월암 아래 다락능선 갈림길 △석굴야영장 삼거리 △석굴암 삼거리 △도봉대피소 삼거리 △신선대 △마당바위 △석굴암~만월암 샛길 △석굴야영장~구조대 갈림길 10곳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화강)은 25일 “봄철 해빙기를 맞아 도봉산 일대에서 추락이 예상되는 낙석을 미리 제거하는 것”이라며 당일 산을 찾는 탐방객들은 현장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우회 탐방로를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4-25
- 의정부녹양 국민임대 1173세대 공급 대한주택공사(사장 박세흠)는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택지개발지구에 국민임대아파트 1173세대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전용면적 36㎡ 719세대, 46㎡ 454세대로 구성된다.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36㎡가 1250만원에 15만5000원~15만6000원 △46㎡는 2500만원에 20만7000원이다. 입주시기는 1단지 2008년 5월, 2단지는 2008년 6월 예정이다. 가구당 월평균 소득 241만원(4인 이상 세대는 264만원)이하에 토지 5000만원 , 자동차 2200만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주는 신청할 수 있다. 의정부시 거주자가 1순위, 양주·포천·남양주시 및 서울 노원·도봉구 거주자가 2순위, 1·2순위에 해당되지 않는 자는 3순위로 신청가능하다. 의정부시 호원동에 위치한 의정부 주택전시관에서 10일 철거민과 국가유공자 등 우선공급대상자를 대상으로, 11일부터는 월평균소득과 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신청받는다. 문의 1588-9082 성홍식기자 hss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4-06
- 구청 기사모음 도봉구 ‘방학동 복합복지센터’ 첫 삽 서울 도봉구는 25일 영유아보육시설, 도서관, 경로당 등을 함께 갖춘 복합복지센터 기공식을 연다고 밝혔다. 도봉구가 추진하는 (가칭)복합복지센터는 방학동 446-7번지에 85억원의 예산을 들여 대지면적 1320㎡에 지하 1층 지상5층 규모로 내년 9월 완공될 예정이다. 복지센터는 지상1층은 영유아 보육시설, 2층은 이 센터의 운영비를 충당할 임대상가, 3층은 경로당과 어린이 도서관, 4·5층은 400석의 열람실과 시청각실 등을 갖춘 도서관으로 활용된다. 도봉구 방학지역은 12개 초중고와 신동아 아파트 3000여세대 등이 밀집해 있으나 보육 및 경로당, 도서관 시설이 부족해 복합복지센터 건립요구가 높았던 지역이다. 이에따라 내년 9월 복합복지센터가 개관되면 도봉구지역은 도봉여성센터, 도봉실버센터, 방아골복지관, 방학동노인복지센터 등과 함께 복지수요가 충족된 주거환경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2층을 임대시설에서 나오는 수익금으로 복지센터 운영비를 마련하는 등 문화복지수요 충족과 함께 예산절감 효과도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28일 관악산 철쭉제 열어 관악구는 28일 제19회 관악산 철쭉제를 관악산 주차광장 등에서 개최한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하는 철쭉제는 열린음악회, 구민노래자랑, 등산대회와 백일장, 거리퍼레이드, 신림순대축제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은 그동안 익힌 재즈댄스, 고전무용, 경기민요 등을 선보이고 평생학습동아리에서는 유치원생 타악기 앙상블, 퓨전음악, 팝핀댄스 등을 공연한다. 열린음악회는 코미디언 이용식씨가 사회를 맡고 가수 이용, 조항조, 퓨전 뮤지션 유진박 등이 출연한다. 구 관계자는 “2년 만에 다시 열리는 철쭉제여서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했다”면서 “1만여 참가주민들이 만족하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광진구, 중랑천에서 일일농부체험 광진구는 27일 중랑천 둔치 자연학습장에서 19개 유치원과 24개 어린이집 어린이 2000여명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자연가꾸기와 일일농부체험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농작물이 어떤 과정을 거쳐 열매를 맺고 식탁위에 오르게 되는지 직접 체험함으로써 농부에 대한 고마움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600평 규모의 자연학습장을 참여 단위별로 5평 정도씩 나눠주고 이곳에다 어린이들이 가지 토마토 고추 방울토마토 오이 호박 고구마 등을 심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어린이들은 자신의 밭에 심은 농작물이 자라는 동안 관리하게 되며 수확해 가져가도록 도울 방침이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4-24
- 도서관서 열리는 신나는 독서가족 마라톤 도봉도서관(관장 진재석)은 도서관 관외 대출회원을 대상으로 제1회 독서가족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책의 날’인 23일부터 ‘한국 책의 날’인 10월 11일(팔만대장경 완성일)까지 마라톤의 풀코스인 42.195km와 같은 숫치인 4만2195쪽의 책을 읽고 독서기록장을 작성해 제출하는 가족에게 메달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마라톤의 하프코스인 21.0975km를 기준으로 2만1098쪽을 읽고 독서기록장을 작성해 제출하는 개인에게도 메달을 수여한다. 또 독서가족 마라톤대회를 마감한 후에는 완주자들이 작성한 ‘기억하고 싶은 글’ 전시회 개최도 계획하고 있다. 도봉도서관 관계자는 “그동안 어린이를 대상으로 7회에 걸쳐 ‘어린이독서인증제’를 실시해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 대회를 계기로 전 가족단위의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되고 도사관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4-23
- <사진기사용>르노삼성,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르노삼성자동차는 초등학교 1, 2학년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해 재미있고 알기쉽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인 ''2007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를 출범하고, 17일 서울 도봉구에 소재한 방학 초등학교에서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사진은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 대표이사와 시민단체인 세이프키즈코리아 송자 공동 대표가 어린이들과 함께 교통안전 현장 실습을 하는 장면. 사진 르노삼성자동차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4-18
- 구청소식 5건 보라매공원~한강 자전거도로 연결 오는 5월이면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한강까지 자전거도로가 연결된다.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28일 한강에서 구로 디지털단지 역까지만 연결돼 있던 기존 자전거도로에 도림천까지 1.44km를 연결하는 공사를 5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가 완료되면 한강에서 보라매공원까지 자전거로 약 1시간 30분 정도에 왕복할 수 있게 된다. 구청은 이와함께 도림천 주변에 진입도로와 광장을 설치하고 둔치를 정비해 주민휴식공간을 늘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동작구 관계자는 “자전거도로 설치 민원에 따라 사업을 추진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고려대 앞 지하보도 사라진다 30여년간 고려대학생들의 추억을 갖고 있는 ‘고대 앞 지하보도’가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28일 이용자가 급감하고 도시미관 개선 및 인근 상권활성화를 위해 고려대 앞 지하보도를 오는 5월 말까지 1억4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철거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1976년 학생들의 통학편의를 위해 설치된 고대앞 지하보도는 폭4m, 길이 21.3m, 출입구 4개를 갖추고 있으며 30여년간 고려대의 통학로로 이용돼 왔다. 성북구는 지난해 4월 지하보도 옆에 지상도로가 설치되고 철거민원과 안전점검 결과 구조체의 균열과 단면 결손 등으로 D급 판정을 받아 사용성과 기능성이 상실돼 철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지하보도가 철거되면 도시미관 향상과 주변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송파구 찾아가는 부동산 민원서비스 서울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나 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부동산 민원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처리민원은 지적측량 토지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지적민원과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토지거래허가 부동산거래계약 중개업관련 민원 등이다. 또 불의의 사고 등으로 본인 및 직계존비속 소유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을 경우 지적정보센터를 이용해 전국에 흩어져 있는 토지 등을 찾아주는 ‘조상 땅 찾기’업무도 처리해준다. 구청은 노약자와 장애인의 전화민원상담(410-3495)을 받은 후 담당공무원이 직접 현장에 방문해 민원을 해결해 준다. 송파구는 민원현장출동제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고리형 홍보물을 제작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경로당 등에 배부했다. 구청 관계자는 “행정중심 민원처리에서 민원인 중심의 현장 행정 서비스를 먼저 노약자와 장애인에게 실천한 후 다른 분야로도 적극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승용차 이용 줄이면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서울 도봉구는 승용차 이용을 줄이는 기업체에 대해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해주는 제도를 시행한다. 28일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관내 기업체를 대상에게 교통수요경감프로그램을 제시한 후 교통량감축 이행계획을 추진하면 교통유발부담금을 최고 30%까지 감면해준다고 밝혔다.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은 승용차요일제, 주차장 전면 유료화, 업무택시제, 통근버스 운영, 부설주차장 야간개방, 시차출근제 등이다. 감면대상 시설물은 사업장 연면적 1000㎡이상에 주차장 10대 이상인 시설물이며, 업무택시제는 콜센터와 약정한 후 요금을 후불로 결제한 실적에 따라 감면해 준다. 구청 관계자는 “기업체 종사자들이 승용차 사용을 줄이면 심각한 교통란 완화와 대기질 개선에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이같은 제도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의 : 교통행정과 2289-1947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사랑나눔’ 제1기 성동자원봉사대학 개강 서울 성동구는 4월 ‘제1기 성동자원봉사대학’을 개강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원봉사 대학은 아동 노인 상담 장애인 복지 및 공공복지 등 자원봉사이론 전반에서부터 환경보전 및 재난재해 안전관리, 건강관리 등 봉사활동에 대한 강좌로 진행된다. 4월 11일 개강하는 봉사대학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9주과정으로 진행되며,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구민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신청기간은 3월 28일부터 4월 10까지며 인원은 선착순 300명이다. 문의 : 성동구 자원봉사센터(2286-5070)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28
- 구청소식 6건 중소기업위해 공무원이 발로 뜁니다 서울 중구청, 공무원 ‘중소기업 1사 1담당제’ 도입 서울시 중구가 공무원 1사 1담당제를 도입해 중소기업을 위한 새로운 맞춤형 서비스에 들어간다. 22일 중구청은 팀장급 이상 공무원들이 중소기업 1개사를 맡아 한달에 한 번 이상 직접 중소기업체를 방문하거나 전화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촉해 업체의 경영 실태와 고충사항, 건의사항, 협조사항을 파악해 적극적인 해결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제품을 생산해 두고도 제대로 홍보가 되지 않아 판로가 막힌 업체에서부터 경제회생자금, 각종 민원서류 발급 협조 요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업무도 대행한다. 중구는 전담 공무원들이 해당 기업체를 꾸준히 지원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인사이동으로 보직이 변경되더라도 끝까지 한 업체를 맡도록 할 예정이다. 전담 공무원들은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직접 처리하고, 복잡한 사안은 지역경제과와 함께 해결방안을 마련하며 여러 기관에 걸쳐 해결해야 될 사항은 ‘중구상공회 경영애로해소위원회’에 안건으로 올려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중구는 4월부터 중구상공회의 추천을 받아 ‘중소기업 1사1담당제’에 참여할 업체를 선정하고 결연식을 연후 본격적인 지원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2005년 말 현재 중구의 사업체수는 모두 6만7681개(종업원 35만2436명)이며, 이 가운데 종업원 수 100명 이하의 중소기업은 전체 사업체수의 99.5%인 6만7373개(종업원 23만6599명)에 달한다. 또 종업원 수 50~99명인 중소기업체는 340개 업체(종업원 2만3673명)이다. 정동일 중구청장은 “중소기업 운영경험에 따라 중소기업하기 좋은 중구를 만들겠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해왔다”면서 “1사 1담당제를 통해 중소기업의 어려운 사정이나 건의사항을 접수, 빠른 지원체제를 구축해 중소규모 업체의 경쟁력 확보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서대문 가재울뉴타운 3구역 정비구역 지정 서울 서대문구청은 서대문구 북가좌동 144번지 일대 가재울 뉴타운지구 3구역이 3월 22일자로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재울 3구역에는 용적률 235%이하, 35층 이하 규모의 아파트단지 개발이 가능해져 34평형 이하 주택 2646가구, 19평형 이하 임대주택 629가구 등 총 3304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또 아파트 단지 외에 학교 2개소, 공공도서관 1개소, 공원 3개소, 공공청사 1개소 등 기반시설들이 신설된다. 이 구역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재개발조합 설립이 가능해졌으며, 사업계획수립, 관리처분계획 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시행을 하게 된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동작구, 꿈나무 교통문화 체험교실 ‘인기’ 서울 동작구가 유치원,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학교’를 운영한다. 구는 지난 77개 유치원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지난 14일 ‘꾸러기어린이집’을 시작으로 10월 말가지 100회에 걸쳐 4800여명에 대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어린이 교통안전학교는 구청 교통행정과직원들이 어린이집 등을 직접 방문해 △안전한 보행을 위한 횡단보도 건너기 실습 △등하교 길에서 교통신호 잘지키기 △횡단보도 건널 때 위 구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사고의 대부분이 횡단보도 등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특별히 보행 안전에 중점적인 교육목표를 두었다”고 말했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일하는 어르신이 아름답다 서울 각 구청 ‘노인일자리 사업단’ 모집, 분야도 다양 서울시 각 구청이 ‘노인 일자리사업단’ 발대식을 개최하거나 참가자를 모집하는 등 노인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다. 서울 송파구는 22일 535명의 노인이 참가한 가운데 노인일자리사업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활동에 들어갔다. 사업분야는 경로당 환경정비 및 방범순찰사업, 노인강사 및 문화유적해설사업, 가정도우미파견사업, 주유원, 주례사, 경비원, 가사도우미, 미화원, 식당보조원 등으로 다양하다. 안전교육 등 소정의 교육을 마친 후 4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 사업의 보수는 하루 4시간씩 1주일에 3일정도 일하고 월 20만원 정도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노인 일자리 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단체로 선정된 도봉구는 21일 노인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노인 일자리 발대식’을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도봉구는 올해 거리환경 지킴이, 노인교통안전 봉사단, 수호천사 어르신 등 공익 복지형 일자리를 1500여개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백화점에 납품해 인기를 끈 전통한과 제조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실버세탁장, 양말, 쇼핑백 포장작업 대행 공동작업장 등 구에서 개설한 19개 사업장이 자체 수익을 창출해 어르신들이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서울 양천구는 628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하고 26일까지 참가자 모집에 들어갔다. 일자리사업 분야는 숲 해설 및 생태체험지도, 교통안전봉사단, 사랑나눔 수선판매, 가정사회생활 보살핌이 등으로, 양천구 거주 60세 이상이면 신청가능하다. 동작구는 지난 16일 550여명의 신청을 받아 ‘노인 일자리 사업단’의 발대식을 열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노인복지증진과 더불어 노인의 경륜을 활용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정부와 자치단체가 펼치고 있는 사업이다. 구청 관계자들은 “소일거리는 물론 용돈도 벌 수 있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송파구 잠실3동사무소 새청사 문열어 서울 송파구 잠실3동사무소가 재건축 아파트단지에 새 청사를 마련, 22일 개청식을 열고 본격업무에 들어갔다. 신축된 잠실3동사무소는 연면적 401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에 체력단련실은 비롯해 7000여권의 도서를 소장한 마을문고, 다목적실, 주민사랑방 등 시설을 갖췄다. 또 전입신고 등 모든 민원업무를 한 곳에서 일괄처리 할 수 있는 ‘One-stop 서비스 창구’를 설치하고 ‘취득 등록세 임시창구’를 마련해 주민 편의위주의 행정서비스를 펴게된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동작구, 꿈나무 교통문화 체험교실 ‘인기’ 서울 동작구가 유치원,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학교’를 운영한다. 구는 지난 77개 유치원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지난 14일 ‘꾸러기어린이집’을 시작으로 10월 말가지 100회에 걸쳐 4800여명에 대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어린이 교통안전학교는 구청 교통행정과직원들이 어린이집 등을 직접 방문해 △안전한 보행을 위한 횡단보도 건너기 실습 △등하교 길에서 교통신호 잘지키기 △횡단보도 건널 때 위 구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사고의 대부분이 횡단보도 등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특별히 보행 안전에 중점적인 교육목표를 두었다”고 말했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22
- 노원~도봉 잇는 상도교 확장 서울 노원구 상계동과 도봉구 도봉2동을 잇는 상도교가 확장된다. 서울시도시계획위원회는 7일 제4차 위원회를 열고 노원구 상계1동과 경기 의정부 장암동 일대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해 공동주택 건립이 추진되고 있지만 기존 진입로인 상도교가 좁아 교통정체가 우려된다며 상도교 확장을 결정했다. 도시계획시설(도로) 결정안에 대해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서울시 도로계획과는 “실시설계 수립시 하천점용 허가를 받고 인접한 상도지하차도 설치 예정에 따른 협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도시계획위는 공사시행에 따른 소음·진동, 미세먼지, 폐기물 발생이 예상되므로 사업시행시 저감대책 마련해 주변환경 오염을 줄이도록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08
- <김수종 칼럼>중국에 산성비 잔소리를 해라 중국에 산성비 잔소리를 해라 김수종 (언론인 전 한국일보 주필) 올해 유난히 황사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예보로 걱정이 높아지고 있는 판인데, 중국 발 산성비 소식이 시민들의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발표한 것을 보니 섬뜩한 생각마저 든다. 한반도 해상 대기 중 이산화황(SO2) 평균 농도가 중국에서 유입된 오염물질의 영향으로 일본 근해나 태평양 지역보다 최고 10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산화황은 산성비 유발물질이다. 또 국내에서 내린 산성비에 포함된 오염물질인 황(S) 성분 중 최고 94%가 중국에서 건너온 것이라고 한다. 작년에 10회나 측정하여 얻은 결론이라니 신뢰도를 크게 의심할 수 없다. 문제는 대기 중에 포함된 황성분이 비가 되어 내렸을 때 산성비의 농도가 얼마나 높아질 것인가이다. 산성비 관측결과에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근래 서울을 비롯해서 전국에서 측정한 산성비의 농도는 해마다 높아지는 추세다. 산업지대의 영향을 받지 않는 지리산이나 한라산에서도 산성비가 내리는 것은 중국에서 건너오는 황화합물에 의한 것임을 말해주는 것이다. 캐나다 숲 황폐화시킨 미국 비 이 일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 환경부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중국에서 건너올 산성비는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 중국은 바위와 같은 존재이고, 이산화황 오염은 우리도 겪어온 산업화의 부산물이며, 황사는 자연현상인데 할 수 없는 일이지 하고 비나 피하고 마스크나 쓰며 살아야 할 일인가? 결코 그래서는 아니 된다. 이 일이야말로 정부가 적극적이고 예방적 차원에서 대책을 세워 국민을 중국 발 오염물질로부터 보호해야 한다. 공업화 하면서 세계각지에서 산성비가 어떤 말썽을 부렸는지를 잘 반추해야 한다. 1876년 영국에서 처음 발생한 산성비의 피해는 외국의 사례에서 잘 알려져 있듯이 생태계에 위험하다. 식물의 영양공급을 차단하여 농작물 생육에 치명적일 뿐 아니라 산림황폐화의 원흉이다. 유럽에서는 독일의 흑림(黑林)과 스웨덴 산림에 막대한 피해를 줬으며, 미국에서 발원한 산성비가 캐나다 동부 숲을 황폐화시켰다. 또 산성비는 건물과 조각품을 부식시켜 경제적 손실과 더불어 귀중한 문화유산을 훼손한다. 현재 중국의 대기오염 주범은 석탄이다. 중국은 세계최대 석탄소비국이다. 화력발전, 공장연료, 가정용 연료로 석탄을 대량으로 쓴다. 중국산 석탄은 질이 좋지 않을 뿐 아니라 황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황화합물이 많이 배출되고 이 오염물질은 좁은 황해 바다만 건너면 바로 한반도에 이른다. 또 중국 공업지역에서 인근지역 오염을 막기 위해 굴뚝을 높일수록 황 오염물질은 장거리 이동하여 한국에 더 피해를 주게 된다. 미국 오대호 지역 공업지대에서 배출된 황오염물질이 수천㎞ 떨어진 캐나다 노바스코샤의 산림과 호수에 막대한 피해를 입혀 미국과 캐나다간의 환경분쟁이 된 일이 이를 입증한다. 중국은 산업화로 2010년 세계최대의 산성비 원인 국가가 될 것임을 세계의 전문가들은 이미 예고한바 있다. 황사와 달리 오염 발생국인 중국보다 우리가 더 피해를 크게 입을 수 있다. 그냥두면 우리의 산림과 농작물과 건물은 중국 발 산성비에 의해 고사하고 부식될 것이다. 특히 민둥산에서 30년 이상 걸려 키워 놓은 산림이 고사하는 사태가 발생한다면 그것은 재앙이다. 만약 악성 산성비가 내려 북한산이나 도봉산, 또는 설악산이나 지리산의 산림이 말라죽어 간다면 얼마나 충격적인 일인가. 황화합물 외에도 중국에서 흘러온 질소화합물이 우리나라에서 오존농도를 높이고 있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 전문가들 중에는 산성비 보다 중국에서 넘어오는 질소화합물의 위험성을 더 중시하는 사람도 있다. 중국의 자동차 보유대수는 경제의 고속성장에 따라 계속해서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인구가 밀집된 중국의 동부해안에서 질소화합물이 급증할 것이며 이는 황해를 건너 우리나라로 유입된다. 우리나라에서 중국 발 오존경보가 발령될 수도 있다는 얘기다. 한중정상회담서 언급해야 한국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중국의 환경요인을 이제 철저히 과학적으로 조사하고 대응해야 할 때이다. 여기서 한 발짝 나아가 실무적, 외교적, 정치적 채널을 통해 중국에 수시로 우리의 우려를 전달해야 한다. 우리가 깊은 관심을 갖고 있고 피해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야 중국도 오염물질관리에 신경을 쓸 것이며, 중국과의 협력과 분쟁에도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한중 정상회담에서도 이 문제를 언급할 때가 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