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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도 모른다! 누가 몇 등급이 될 지는… 2015학년도 수능 등급컷이 발표됐다. 영어 만점자의 비율은 3.37%로 역대 수능 사상 최고 수치를 기록했고, 1등급 컷도 98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실력이 뛰어나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서 수능영어에 철저한 분석과 대비만이 1등급의 열쇠임이 명백해졌다. EBS교재의 활용과 응용을 통해, 수능영어 만점 전략을 제시하고 있는 ‘스탠퍼드영어전문학원’을 찾았다. 예비고3을 위한 2016 대입 수능영어에 대한 예상과 학습방법을 들어봤다.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2016수능에서 “영어의 절대 강자”는 없을 것수능 성적이 발표되면서 많은 수험생들이 혼란에 빠지고 있다. 영어 1등급 컷이 98점으로 영어를 진짜 잘하는 학생들도 3점짜리 한 문제를 실수해 2등급으로 떨어졌다. 반대로 고2까지 아무리 열심히 해도 3등급을 벗어나지 못했던 학생이 스스로도 당황(?)스러운 98점대의 성적을 받는 경우도 발생했다.사실 1등급 컷이 93~94점에서 형성돼 변별력이 있던 작년까지는 고2까지 3등급을 받던 학생이 수능에서 1등급을 받기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었다. 아무리 시험이 어려워도 또한 한 두 개의 실수를 하더라도, 95점 정도의 점수를 받을 수 있는 확고부동한 실력을 갖춘 해외 유학파와 실력 있는 재수생·반수생 등이 1등급의 총4% 가운데 3% 정도는 이미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올해의 상황은 확연하게 달라졌다. 3등급에서 1등급으로, 4등급에서 2등급으로 수직 상승하는 변화의 사례가 적지 않았다.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절대 강자도, 해도 안 되는 절대 약자도 없는 새로운 틀의 수능영어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누가 몇 등급이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박동열 원장은 앞으로의 수능영어를 분석했다. 쉬운 수능영어에 대한 일부의 논란이 있다 해도 1년 만에 변경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기 때문에 2016년에도 ‘쉬운 수능영어 기조’는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BS수능 연계교재의 철저한 분석과 체계적 커리큘럼으로 만점 도전 영어실력이 뛰어나도 1등급을 확신할 수 없고, 반면에 역전의 성공 결과가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박 원장은 “관건은 EBS수능 연계교재를 얼마나 충실하게 분석하고, 제대로 공부했는지에 있다. 연계교재를 단순히 암기하는 수준이 아닌 연계교재를 통한 진정한 영어실력의 향상에 있다”고 설명했다. 현 수능에서 EBS수능 교재와의 연계는 누누이 강조돼 왔고, EBS교재를 학습하지 않는 수험생은 없다. 그러나 단순히 교재의 문제를 푸는 것만으로 고득점이 따라오는 것은 결코 아니다. 혼자서 연계 교재의 총 1200여개 지문을 모두 분석하는 것은 시간적으로 불가능에 가깝고, 스스로 공부한 내용의 정확성도 검증받을 수 없다. 검증된 주변의 영어 전문가에게 과감하게 도움을 청하는 것이 보다 확실한 방법임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하나 더 주목해야 할 사실이 있다. 수능 문제의 70%만 EBS 연계교재에서 출제되고, 나머지 30%는 비연계 지문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비연계 지문이 모두 어렵지는 않지만 그 중 한두 문제는 까다롭게 나온다. 주로 빈칸 추론 문제이거나 글의 논리성을 파악하는 문제인데, 지문의 내용을 정확히 알아낼 수 있는 정밀한 독해 능력을 길러나가야 하는 이유이다. 만점을 받아야만 1등급을 확신할 수 있는 요즘 한 문제도 놓쳐서는 안 되기 때문에 비연계 지문에 대비한 체계적인 영어학습도 보다 중요해졌다. 스탠퍼드는 모든 EBS수능 연계교재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대비로 정평이 나 있는 것이 사실이다. 단순한 암기가 아닌 진정한 영어의 논리적 이해 능력을 키워나감으로써 암기 학습의 한계를 극복해 나간다. 또한 매주 실전과 똑같은 모의고사로 최대한 고난도 문제에 대한 문제 해결 능력을 증진시킴으로써 차츰 스스로 실전에 강한 학생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수능 만점을 향해 가는 스탠퍼드 고3강의실 엿보기▷고3 EBS수능 연계교재 ‘일요극장’‘수능영어 만점 전략’을 향해 평소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실천해 나가는 반. 2월말까지 ‘수능특강 영어’ 교재로 수능시험에 필요한 어휘를 공부하고, 필수적인 고난도 구문해석 능력을 만들어간다. 또한 독해 스킬도 하나씩 자기 것으로 만들며 수능에서 당황하지 않도록 준비해 나간다. 3월에 인터넷수능 독해연습Ⅰ·Ⅱ권이 한꺼번에 나오게 되므로, ‘수능특강’부터 밀리지 않고 예정된 스케줄대로 학습하는 것은 ‘수능영어 만점 전략’의 실질적인 첫 관건이 될 것이다.▷고3 토요 실전모의고사 특별반최대한 수능 출제 경향에 맞춘 모의고사를 매주 실전처럼 치른다. 실제 수능처럼 연계교재에서 70%, 나머지 30%는 공신력 있는 문제로 자체 제작된다. 시험 후에는 출제된 지문의 구문과 어휘에 대한 박동열 원장의 100분 직강이 이어진다. 대성, 종로, 중앙 등의 사설학원 모의고사에서는 EBS수능 연계지문을 만들지 못하게 돼 있고, 매년 3·4월에 치르는 교육청 모의고사도 연계지문은 2~3문항만 출제된다. 실제 수능과 유사한 모의고사는 6월과 9월에 치르는 평가원 모의고사뿐인 상황에서, 출제 경향에 맞춘 모의실전은 자신의 오답을 바로잡으며 보다 실질적인 학습을 할 수 있는 고3에게 꼭 필요한 수업이라 말 할 수 있다.▷고3 수요특별반3~4등급 정도의 학생들에게 필요한 수업. 수능 ‘필수어휘 1800’개과 ‘필수동사 200개’를 철저하게 반복하고 익힌다. 또 수능 ‘빈출주요구문 300’, 복잡한 구조의 ‘고난도구문200’ 등을 학습한다. 필수 어휘를 능숙하게 바로바로 독해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복잡한 구조의 문장을 명쾌하게 해석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는 앞서 언급한 대로 고득점의 관건인 빈칸완성 문제와 글의 논리성을 파악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는 우선적인 작업이라 할 수 있다. 스탠퍼드영어전문학원 문의 031-273-0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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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공부’ 도와주는 깐깐한 입시 매니저!
재수학원이 달라지고 있다. 그동안 재수종합학원이나 기숙학원이 전부였다면 이제는 스스로 학습을 도와주는 독학재수학원이 뜨고 있다. 독학재수학원은 기존의 획일화된 커리큘럼에서 벗어나 자신에게 필요한 공부를 집중적으로 할 수 있다. 후곡 학원가에 문을 연 독학재수학원 ‘타임 크리에이터’의 도용섭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
20년 노하우 집약한 타임 크리에이터 타임 크리에이터(Time Creator)학원은 집중 관리형 독학재수학원이다. 학생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학원으로 학습 스케줄을 체크하고, 코칭 수업과 개인 상담, 입학 컨설팅을 담당한다. 공부의지가 강한 학생이나 자기 공부할 시간이 필요한 학생, 반수(半修)를 생각하는 대학생에게 효과적이다. 타임 크리에이터학원의 도용섭 원장은 “대학 입시가 변화하는 만큼 수험생의 학습방법도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요즘은 학생들 성향에 맞춰 일대일 맞춤형 관리를 해야 입시에 성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타임 크리에이터학원은 도용섭 원장과 원승신 수리논술 연구소 소장의 20년 입시 노하우가 집약돼 있다.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재수종합학원과 자기주도학습학원의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살렸다. 특히 성적의 극대화를 위해 철저하게 학사관리를 하고, 개인별 맞춤 학습과 입시 컨설팅을 꼼꼼하게 한다. 입학 절차도 특별하다. 성적표 제출이나 지필 테스트, 면담은 여느 학원과 다를 게 없지만 학업능력 평가를 위해 학생에게 ‘1일 체험’을 하게 한다. 하루 14시간동안 학습태도를 지켜보면서 학업 성향을 꼼꼼하게 분석하기 위해서다. 하루 일과는 오전 7시 50분에 등원해서 오후 10시에 귀가한다.
학습 극대화 위한 개인별 맞춤 ‘플래너’독학학원은 성적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학습 스케줄과 관리 시스템이 중요하다. 핵심은 개인별 플래너(Daily Renovation)에 있다. 타임 크리에이터학원에서는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입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의 성향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그에 따른 학습 스케줄을 작성한다. 수능 성적과 최근 모의고사 성적, 과목별·단원별 취약점, 공부 스타일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맞춤식 코칭이 이루어진다. 큰 틀 안에서 학생의 수준에 따라 공부 방법도 알려주고 인강 및 특강, 교재까지 학습에 관한 모든 것을 꼼꼼하게 관리한다. “매일 아침 개인별 플래너를 작성해요. 학생이 소화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일간, 주간, 월간 계획을 세우고 계획대로 공부하고 있는지 체크하고 피드백을 해요. 일간 계획은 학(學)과 습(習)으로 나눠서 배우고 익히는 시간을 철저하게 관리하고요.” 또한 과목별 맞춤 클리닉도 주목할 만하다. 국어 원장과 수학 원장이 따로 있어서 상시 질의응답이 가능하고, 강사 네트워크가 탄탄하기 때문에 어려운 과목은 언제든 맞춤 특강을 할 수 있다. 국어는 문법 무료 특강을 할 계획이다. “월 1회 이상 모의고사를 실시해 학습 상황을 점검하고 컨설팅을 합니다. 모의고사 성적에 따라 개인별 취약점을 보강할 수 있는 특강을 하기도 하고요.” 수학 수준별 시험, EBS 연계 교재 영단어 시험, 영어 듣기 평가는 매일 체크한다. 수학은 매일 7~8문제를 풀고 질의응답시간을 갖는다.
철저한 관리 & 입시 컨설팅타임 크리에이터학원에서는 수시로 상담을 한다. 포기하는 학생이 없도록 공부 컨디션과 성적 변화, 과목별 진도, 마음 상태를 꼼꼼하게 살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가끔은 입시 성공사례를 들어 동기부여를 하기도 한다.출결관리도 철저하다. 무단 지각, 결석, 조퇴, 외출, 핸드폰 사용 시 퇴원해야 할 정도로 깐깐하다. 수업태도나 수업 만족도는 빠르게 피드백 해준다. 또한 입시 컨설팅은 분석적으로 접근한다. 여러 학원의 입시 정보를 취합한 기본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목표치를 제시한다. 수시형, 정시형으로 분류하고, 학생부(교과)인지, 학생부(종합)인지, 논술을 병행할 것인지, 대학별 적성검사에 지원할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다. “모집 요강을 꼼꼼하게 분석합니다. 재수종합학원에서 쌓아온 입시전문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기 때문에 학생에게 필요로 하는 입시 정보를 맞춤으로 제공할 수 있습니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 593 백암빌딩 3층문의 031-912-0526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2015-06-06 - 성공 재수의 검증된 시스템을 만나다 수능이 마무리 되면서 본격적인 입시 전쟁이 시작됐다. 하지만 수능 점수에 아쉬움이 큰 학생들은 이대로 대학에 진학해도 좋을지 고민이 많을 수밖에 없다. 평촌 학원가에서 만난 한 고3 학생은 “다른 영역은 모두 만족할 만한 점수를 얻었는데 국어 시험에서 실수가 많아 재수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께 있던 또 다른 학생 김 모군 역시 재수를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김 군은 “고교 3년 동안 최선을 다해 공부해 본 기억이 없다. 그런데 수능을 앞두고 9월 모평 이후부터는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며 “올해 성적으로는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힘들지만 이렇게 1년만 더 공부하면 원하는 대학, 원하는 학과에 진학할 수 있지 않겠냐”며 수능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칠판식 수업은 싫다, “선택형 맞춤식 1:1 클리닉 수업”실제 평촌 재수종합학원 ‘공부하는 사람들’의 수강생 성적을 보면 재수는 한 번 해 볼만 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공부하는 사람들의 최현성 대표원장은 “올해 3월 모의고사에서 329점을 맞은 김*현(안양외고 졸업) 학생은 이번 수능에서 395점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받았다. 전년도 수능 300점을 맞은 김*원(백영고 졸업) 학생은 올해 수능에서 364점을 맞아 무려 64점이나 올랐다”며 “자신의 인생을 바꾸기에 1년은 그리 긴 시간이 아니다”고 말했다. 하지만 누구나 재수에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 강사진, 어떤 프로그램을 만나느냐에 따라 재수의 성패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성공적인 입시 성적을 거둔 공부하는 사람들은 이과 전문 재수종합학원이다. 이 학원의 가장 큰 특징은 ‘1인을 위한 개별 학습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학원에서는 오전 정규수업이 끝난 후 각각 자신의 수준과 필요에 따라 선택수업이 이루어진다. 공부하는 사람들의 클리닉 수업은 일반적으로 이루어지는 대형학원의 클리닉 수업과는 매우 다른 모습을 보여 준다. 20~30명의 학생이 한 반에 모여 칠판식으로 진행되는 수업이 아니다. 취약한 단원별로 학생 5~6명이 원탁에 앉아 1명의 강사에게 과외식 수업으로 모르는 부분을 해결하기 때문에 성취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최 원장은 “공부하는 사람들에서는 국·영·수 과목당 20여개, 총 60여개의 클리닉이 운영된다”며 “학생은 정규수업에서 해결되지 않거나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클리닉 수업을 통해 전문 강사에게 1:1 지도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이러한 클리닉 수업이 성과를 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강사의 역량이다. 2014년 오픈한 신생 재수종합학원에서 어떻게 이처럼 차별화 된 수업이 가능할까. 알고 보니 이 학원은 실력있는 강사진을 대거 확보하고 있었다. 그동안 평촌 학원가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최현성 과학전문학원, 국가대표수학학원, 기필백 국어영어학원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저력있는 학원이다. 이들 전문 학원의 실력있는 강사들이 모두 공부하는 사람들의 클리닉 수업에 함께 하고 있다. 소수정예, 1:1 맞춤 수시·정시 입시 컨설팅공부하는 사람들은 19인의 학생을 19인의 선생이 관리한다는 성공재수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만큼 수시 및 정시 원서 접수에서도 전문적인 노하우를 자랑한다. 학생 한 명 한명의 성향과 진로, 점수에 맞는 최적의 대학과 전공을 선택하여 원서를 써 주는 과정부터 모두 원장이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학원의 노력은 학부모들에게까지 이어져 9월 모평 이후에는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야간 자율학습을 관리해 주기도 했다. 한편 공부하는 사람들은 수능형 체질을 몸에 익히는 특별한 자습 프로그램인 훈련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개강 전 입소 가능하다. 최 원장은 “마음을 정했다면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는 게 유리하다”며 “잠시 시련이 있지만 다시 도전하여 성장하려는 학생들에게 절대적인 지지자가 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문의 031-381-7010, 7011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대치동 하이퍼논술연구소 문기영 소장 10년 이상 이과 학생들을 위한 수능수학 B형과 수리논술을 동시에 지도해온 대치동 하이퍼논술연구소 문기영 소장. 그는 학생들에게 수학의 본질을 꿰뚫는 눈을 길러줌으로써 스스로 수학공부를 잘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게 해주는 강의로 정평이 나있다. 또한, 수리논술 강의는 순수 창작문제와 이론교재로 매년 높은 적중률을 자랑하는데 올해 입시에서도 한양대 수리논술 문제를 그대로 적중시키기도 했다.문기영 소장을 만나 수능수학 B형과 수리논술 학습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았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Q. 수학의 고수가 되기 위한 기본적인 학습법은?무조건 많은 문제를 푸는 것보다 한 문제라도 깊이 있게 매달려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 설령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집중력을 발휘해 자신이 아는 이론을 최대한 적용하려 애쓰다보면 갈수록 내공이 쌓여 수학의 기초가 탄탄해진다. 다시 말해 수학을 잘하기 위한 쉽고 편한 길은 결코 없다.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해설지를 보지 않고 끈기 있게 고민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다가 결국 자신의 힘으로 문제를 푸는 습관을 들여야 수학의 고수가 될 수 있다. Q. 수능수학과 수리논술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인가?수능수학은 정확한 개념을 바탕으로 추론능력과 결과에 대한 이해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라고 볼 수 있다. 반면에 수리논술은 논리적인 사고와 그 과정을 보여주는 방식에 대한 평가, 학생이 이해하고 있는 이론의 깊이를 통한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한다. 수능문제의 경우 자신이 이해한 결론만 제시하면 답이 되지만 수리논술에서는 그 결론이 왜 성립되는지에 대한 근거를 반드시 밝혀야 한다. 수리논술 강의에서는 충분한 설명과 이론 심화과정을 통해 수학의 본질적인 원리를 정확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Q. 수능수학을 완성한 후 수리논술을 준비해야 하나?수능수학과 수리논술은 상하관계가 아니므로 수능수학을 완성한 후 수리논술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는 건 잘못된 정보이다. 수리논술은 단순히 논술만을 위한 공부가 아니며 수리논술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수학의 이론과 개념을 올바르게 받아들이는 방법을 깨닫게 된다. 따라서 수능수학의 개념이 정확하게 잡혀있지 않은 학생들도 수리논술 공부를 통해 오히려 그 개념의 오류를 바로잡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수학에 자신이 있는 학생들 역시 수리논술을 공부하면 개념의 정확성을 더 높이는 것을 넘어 이론체계를 둘러싼 수학적인 배경까지 파악하게 돼 진정한 실력자가 될 수 있다. Q. 수리논술을 공부한 학생과 하지 않은 학생은 수능수학에서 어떤 차이를 보이나?그동안 수리논술 강의를 들은 제자들로부터 수능수학 B형의 고난도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는 감사인사를 많이 받았다. 올해 수능수학 B형 30번 문제처럼 등급을 결정짓는 고난도 ‘킬러문제’는 수능수학 유형이라기보다 수리논술 문제에 가까워 수리논술적 사고훈련을 한 학생들에게 유리했다. 즉, 수능수학 B형을 제대로 준비하려면 수리논술 공부가 필수인 셈이다. 수능 전 모의고사에서 수학성적이 좋았던 학생일수록 수능에 대한 자신감으로 수리논술 준비를 소홀히 하다가 결국 수능에서 무너져 재수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수리논술 준비를 하지 않고 정시에만 올인 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전략인지 재수생들은 모두 잘 알고 있다. 올해 수능수학 B형의 1등급 예상 컷이 100점일 정도로 난이도 조절에 실패해 혼란을 야기했다. 따라서 내년 수능수학은 난이도가 상승해 ‘킬러문제’가 3개 정도 출제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만큼 수리논술 공부의 중요성이 더 높아졌다. Q. 수학에 자신감을 갖게 만든 사례가 많다는데 그 비법은?의대 진학에 대한 꿈이 간절하지만 부족한 수학 실력 때문에 고민인 고2 학생이 있었다. 우선 상담을 통해 1~2년간 도중에 수학성적이 정체되거나 떨어져도 흔들림 없이 믿고 따라오겠다는 다짐을 받은 후 강의를 듣게 했다. 수학 실력은 절대로 꾸준히 상승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계단식 상승에 가까워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면 아무리 공부해도 실력이 오르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수학을 바르게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줘 과제나 복습을 할 때 그대로 적용하는 연습을 계속하도록 지도했다. ‘수학을 바르게 공부하는 방법’이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수학의 본질을 보려는 노력을 통해 스스로 잘할 수 있겠다는 깨달음을 주는 방법이다. 그것만 깨닫고 나면 어떤 수업을 들어도 받아들이는 태도부터 달라져 성적이 향상될 수밖에 없다. 결국 그 학생은 의대 진학의 꿈을 이루었다.문의 02-552-6005, www.ssuri.co.kr 서울대 자연대 수학과 졸업대치동 하이퍼논술연구소 소장『연세대 합격자를 위한 눈부신 창작문제집』 저술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1
- 2015 수능을 마무리하며... 16년만의 한파 속에 2015 수능시험이 끝났다. 12월 정시를 앞두고 수험생들은 고민이 많을 듯하다. 올해 정시는 구조적으로 좁은 문인데다 이른바 물수능이라는 쉬워진 수능으로 제각각 유불리가 갈라진다. 그리고 영수가 쉬워지면서 상대적으로 낮은 등급으로 인해 고민은 깊어간다. 상위권부터 수능 최저 등급을 맞추지 못해 정시로 넘어올 수 있는 상황이다. 이런 시기에 수험생의 고민거리 중 가장 많은 것이 아마 재수 생각일 것이다. 하지만 ‘대충가자’ 식의 감정적인 결정은 2~3년 뒤에 돌이킬 수 없는 화를 낳게 된다. 우선 현실을 직시 하는 것이 중요 할 것이다. 예비 채점표를 정면으로 응시하고 담담하게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설령 당일 감기몸살이나 피치못할 사연이 있었더라도 회피하거나 도피하려 하지 말고 그것이 본인의 실력이고 현실이라는 것을 말이다. 그리고 남은 정시기간 동안 충분히 최선을 다해보는 게 다음 일 것이다. 남은 학교 일정도 최선을 다하면서 정시 지원 전략을 ‘냉정하고 쿨하게’ 짜서 가나다군 모두 넣어보고 대학별고사가 있다면 거기까지 치러보는 게 재수성공의 디딤돌이다. 승부의 결과를 겸허하게 수긍하고 견디기 힘든 ‘수모’를 쌓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학습에서 주체적이지 못했든, 전략의 부재로 인한 부진이든, 올해 수험생활을 마무리하는 과정은 힘든 재수생활을 견딜 기반이 될 수 있다.물론 수능에서 기대했던 점수에 비해 턱없이 낮은 점수를 받았거나, 정시 지원이 무의미한 학생들은 그 결정이 빠를 수록 좋다. 이렇게 내 책임을 인정 하고 이성적으로 행동하면서 어른이 되어가는 것이다. 그러면 재수에서 성공확률을 높이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왜 재수하게 되었는지, 왜 대학을 가야 하는 가부터 스스로 정리를 해보는 게 우선과제이다. 수험생들은 인생에서 처음 겪는 좌절 앞에 아파하다가 아무 것도 정리되지 않은 채 ‘남들이 하니까’ ‘부모님이 권해서’ ‘갈 대학이 마땅치 않아서’ 등 등 고3 때와 마찬가지로 다시 휩쓸리듯 재수 대열에 동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인생의 주체가 자신임을 자각하고 나면 지금 처한 현실을 타개할 주체 역시 자신임을 깨달을 수 있다. 학원이 좋거나 선생님이 좋다고 성적이 무조건 오르지 않는다. 강한 멘탈을 기반으로 주체적으로 생활을 이끌 수 있는 어른이 되고나면 재수의 성공뿐 아니라 남은 삶에 대한 승부까지 맞설 수 있는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문의 : 031-418-1114제이앤제이학원이학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7
- 재수생 독학종합관리 153스터디학원, 2016학년도 독학재수반 추가 모집 송파구 삼전동 153스터디학원이 독학재수반을 추가 모집 중이다. 모집 대상은 수능이나 내신 성적과는 관계가 없으며, 수능 성적표와 모의고사 성적표를 지참해 상담을 하면 된다. 상담을 통해 선착순으로 지정석을 배정한다. 153스터디학원은 재수생, 고등부 자기주도학습 전문학원으로서 1:1 관리 시스템으로 학생을 지도하며, 대학 입시에서 지속적으로 탁월한 합격 성과를 내고 있다. 원장, 강사, 행정 요원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수시 논술, 개인별 단과, 대입 컨설팅 등을 전문적으로 이끌어주며, 개인별로 학습 및 대입 전략을 짜서 온오프라인 수업을 철저하게 관리해준다. 문의 02-418-15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8
- 광주청솔기숙학원, 겨울방학캠프 및 재수선행반 모집 대입의 메카, 광주청솔기숙학원에서 예비중3, 예비고1, 예비고2, 예비고3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동안 공부체질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겨울방학 캠프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겨울방학 캠프의 강사진은 대한민국 교육1번지 강남 대치동 재학생 전문 강사진을 초빙하여 재학생들의 공부를 위한 생활습관 만들기와 학습에 관한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또한 ‘Study Planner’를 통한 공부습관 들이기, 강사진과의 과외식 1대1 질문 시스템, 입소생 전원 ‘약점 넘기’ 무료특강 등 학생들과 24시간 함께 생활하며 학생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였다. 각반 20명 이내 소수정예이며, 특히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수학은 FIND수학, TMAP수학으로 이원화시켜 집중 지도한다. 한편 남들보다 빨리 시작하고 싶은 수험생들을 위해 ‘2016학년도 수능 성공하는 8주’ 재수선행반을 시작한다. 재수선행반은 2015 수능을 철저히 분석한 청솔입시전략연구소의 자료를 바탕으로 2016년 수능 고득점을 목표로 준비된 국·영·수 기본틀을 완벽하게 다지는 특별과정으로 24시간 밀착관리를 통해 학습습관은 물론 생활습관까지 완전히 바꿔준다. 어려운 경기를 감안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 학생들에게 230만원을 168만원으로 파격적인 장학제도도 실시한다.문의 031-8027-21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4
- 수준과 성향 고려한 맞춤형 수업으로 성적도약 실현 입시에서 수시 학생부교과 및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로 내신과 학교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정시에서 수능의 영향력이 더욱 커져 특히 강남학생들에게 수능은 아직까지 가장 중요한 입시 변수이다. 수시와 정시의 입시에서 유리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내신과 수능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상황이다. 2015학년도 수능은 전반적으로 아주 쉬웠던 수능으로 분석된다. 특히 수학B형과 영어영역은 한 문제만 틀려도 2등급인 상황이다. 앞으로도 쉬운 수능의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제 수험생들은 약점을 찾아 보완하고 실수를 줄이는 꼼꼼한 공부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내신이든 수능이든 꼼꼼하게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바로 소수정예 맞춤형 수업은 아닐까. 대치동에서 소수정예로 내신 및 수능을 지도하고 있는 ‘명성입시전문학원’을 찾아 김명숙 대표를 만나봤다. 재종반 수능전문 강사진들이 지도하는 소수정예 수업대치4동 주민센터 인근 대치동 학원가 한복판에 있는 ‘명성입시전문학원’(이하 ‘명성학원’)은 인근 학부모들 사이에 입소문으로 알려져 소개로 찾아가는 학원이다. ‘명성학원’의 강사진은 80% 이상이 서울대 출신으로 현재 청솔, 스카이에듀, 종로학원 등에 출강하는 재수종합반 수능전문 강사들이다. 국어, 수학, 영어는 물론 탐구과목, 논술까지 모두 깊이 있게 지도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내신수업을 진행할 때도 수능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가르친다고 한다. 특히, 최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을 가르치고 있는 신영명 원장은 서울대 수학과 출신으로 현재 스카이에듀 출강강사이기도 하다. 신 원장은 학생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수업을 시작하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수능에 적합한 유형의 문항을 직접 개발해 수학의 개념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하므로 처음에는 어렵다고 생각하는 학생들도 한 달 정도만 익숙해지면 흥미를 느끼게 된다고 한다. ‘명성학원’의 김명숙 대표는 “신 원장의 수업은 4시간 맞춤수업으로 진행되는데 몰입해서 공부하다보니 수업이 끝날 때쯤엔 학생들이 모두 배가 고프다고 할 정도다”라고 말했다. 학생별 1:1 수업과 학교별 팀 수업 등 다양한 맞춤수업 ‘명성학원’에 처음 찾아온 학생과 학부모는 상담실에서 1:1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통해 학생의 수준과 성향을 정확히 파악한 후 학생에게 맞는 강사를 배치하게 된다. 또한 수업을 진행하다가 학생과 강사가 맞지 않아 학습효율이 떨어진다고 판단되면 다른 강사로 바꿔주기도 한다. 철저하게 학생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관리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시스템이 가능한 것은 영역별로 강사진이 여러 명 확보되어 있기 때문이다. 7명 정도로 구성된 소수 오픈수업, 맞춤형 시스템에 따른 개별수업은 물론 학교별 팀 수업도 진행된다. 민사, 대원, 한영 등의 특목고 맞춤수업과 강남 자율고 및 일반고 팀 수업 등이 다양하게 개설된다. 오픈 수업에서도 최대한 학생 개개인의 진도 수준을 고려해 개인에 맞춰 진행하기도 한다. 학생 및 학부모와 원활한 소통으로 중재역할까지‘명성학원’은 수업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정서적인 부분까지 고려해 학부모와 상담을 실시한다. 대학원에서 상담공부를 한 김 대표는 ‘역지사지’를 가훈으로 할 정도로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학원을 운영하다보니 공부를 잘하거나 성실하게 열심히 하는 학생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실력이나 의지 등이 부족한 학생들이 70%정도 된다. 학습의욕이 없고 공부를 열심히 안 하는 학생들 중에는 부모와 갈등이 심한 경우가 많다. 이때 학생이 공부를 아예 놓지 않도록 해야 한다. 언제든 공부할 마음이 들었을 때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곁에서 잘 이끌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부모들은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지 말고 아이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야 한다. 상대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문제가 무엇인지 보인다. 아이들이 보이는 돌출행동은 언젠가 부모가 한 행동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은 아픔을 겪으며 성장하고 있으므로 부모가 여유를 갖고 기다리면 대다수의 아이들은 제자리로 돌아온다”고 말했다. 김 대표와의 만남에서 상위권 학생들뿐만 아니라 성적부진과 부모와의 갈등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까지 품으려는 엄마의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학생들에게는 격려와 위로를 아끼지 않고 학부모에게는 자녀에 대한 이해를 구하며 중재역할을 함으로써 학생들이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었다. 문의: 02-508-1617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4
- PK독학재수학원 송파점 개원 PK독학재수학원이 지난 5월7일 송파점을 신규 오픈하고 2016 대입준비를 위한 재수생을 모집한다. 오전 7시5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는 송파점은 PK독학재수학원의 5번째 직영점으로 강동본원과 동일한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강동본원 김나영 원장에 따르면 “PK독학재수학원은 하루 14시간의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대입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하는 신개념 스파르타식 학원”으로 “원장이 직접 일,월단위로 1:1 맞춤형 학습계획을 세워주고, 성취도를 확인한다. 국,영,수2015-05-21
- ‘6월 모의평가’의 의의와 대비 방법 6월 모의평가의 의의 앞으로 4주 후면 6월 모의평가를 치른다. 이 시험은 실질적으로 수험생에게는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 만큼 부담도 크다. 6월 모의평가를 실시하는 목적은 교육과정평가원에 밝히고 있는 것처럼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 파악을 통한 적정 난이도 유지와 수험생에게 자신의 학업 능력 진단과 보충, 새로운 문제 유형과 수준에 대한 적응 기회 제공 및 수험 대비 방법 제시’에 있다. 수능출제기관인 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시험은 6월과 9월에 실시하는 모의평가와 11월에 실시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뿐이다. 6월 모의평가는 새로운 수능 출제 경향을 따르고, 신 유형 출제 등으로 올해 수험생의 학력 수준을 파악하는 가장 중요한 ''모의고사''다. 6월 모의평가의 출제 경향과 9월 모의평가에서 나타난 경향은 수능과 가장 유사한 출제 경향을 보인다. (전국연합학력평가와는 출제 방식이나 신유형의 출제 등의 면으로 볼 때 다소 차이가 있다) 6월 모의평가의 의의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올해의 출제 경향을 확인할 수 있는 공신력 있는 기준을 제시하고, 재학생과 재수생이 함께 치르는 시험이므로 중상위권 학생들의 반응이 민감할 수밖에 없다. 이 시험 이후에는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의 전략이 수립되면서 학습 방향에 큰 변화가 있을 수 있다. 그리고 시험 후 성적을 보면서 과목 간의 유불리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등 ‘다목적의 시험’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말 그대로 ‘모의평가’일 뿐인 이 시험은 결과를 위한 과정상의 시험이기 때문에 절대적 의미로 받아들이면 곤란하다. 간혹 모의평가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얻고 후속 조치를 등한시 하여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는 사례를 보게 된다. 특히 쉬운 수능의 기조에서는 더욱 조심해야 할 사항이다. 입시에서 과목간의 학습이 한쪽으로 치우치면 효율적인 전략을 구사하기 어렵다. 수능 성적이 뒷받침 되지 않는 전형은 지극히 제한적인 선택만이 가능하기 때문에 과목간의 호불호를 통한 편중된 투자는 이번 시험을 통해 개선되어야 한다. 쉬운 시험 기조가 유지된다고 보면 결국 상위권과 중위권 학생들의 차이가 줄어들어 결국 ‘실수=실력’이라는 논리가 성립된다. 이는 상위권에게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누구나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유리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따라서 수험생은 6월 모의평가를 통해 자신의 객관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균형 있는 성적관리를 위한 지표로 삼아 효율적인 학습태도를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리고 EBS연계비율을 고려할 때 학습 전략이나 시간 투자 등 다양한 면에서 변수가 많이 등장하기도 한다. 그리고 재학생의 경우 6월 모의평가 직후부터 내신 및 학생부의 마지막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도 하다. 6월 모의평가 대비 방법모의평가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최근 5년간의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유형과 시간에 대한 적응력을 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EBS 교재를 풀어가면서 실전 상황을 가정해 보는 것도 중요한 학습 포인트이다. 매번의 시험을 통해 취약점을 분석하고 그것을 기록해 두는 습관도 매우 효과적인 수능대비 공부방법이다. 이러한 공부전략은 과목-단원의 강점과 약점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도 큰 효율이 상당히 크다. 단기간에 성적을 향상시키는 유일한 방법은 약점만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것이다. 끊임없이 약점을 찾아서 기록하고 분석하는 방법으로 성적향상을 이룰 수 있다. (이는 중위권 학생들에게 사용가능한 전략이다. 이미 ‘오른다’라는 말 자체가 현재의 위치를 알려주고 있기 때문에 오해가 많은 부분이다) 그러나 약점과 결점의 차이는 크다. 약점을 알고 대비하려면 현재까지의 학습과정이 전제되어야 하는데 결점은 아예 학습과정을 새로 만들어야만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간에 대한 적응력을 길러야 한다. 꾸준한 학습이 전제되지 않으면 시간 안배에서 실수가 많을 수밖에 없고, 이 때문에 시험장에서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본인의 실력을 모두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위해서는 문항 당 시간의 평균치를 고려하여 대략적인 상황을 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또한 EBS 교재를 통해 출제 내용을 예상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수능 연계율을 70%로 유지하는 것은 수험생들에게 학습내용을 확인하겠다는 것이기도 하다. 따라서 수능의 출제 개념을 이해하고 있다면 편안한 마음으로 교재의 내용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강 산 원장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現, 강산학원 원장現, 대원외고 특별 초빙강사온라인 비타에듀 (www.vitaedu.com)메가스터디학원(분당?노량진)디딤돌 시리얼 기출문제집 대표집필자문의 031-908-7500 아무나 할 수 없기에 우리는 합니다. 책임있는 관리와 최고의 강의력, 그리고 스스로 공부하게 되는 즐거움을 갖는 것.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통해 승리하고 있습니다.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30분, 투자하세요. 강산학원908.75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