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검색결과 총 25,9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현대건설 ‘힐스 스타일러’ 발족 현대건설은 고객의 의견을 힐스테이트에 반영하기 위해 고객평가단 ‘힐스 스타일러(Hill’s Styler)’를 발족한다. 특히 ‘힐스 스타일러’는 기존 아파트 고객평가단이 해당 아파트 거주고객만을 대상으로 선발했던 것에 비해 아파트에 거주한 경험이 있는 모든 기혼여성으로 모집대상을 확대했다. ‘힐스 스타일러’는 모델하우스와 힐스테이트 아파트에 대한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올바른 주거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주부는 힐스테이트 홈페이지(www.hillstate. co.kr)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자기소개서와 함께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다. 김병국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2-05
- "주공, 임대아파트 건설원가 공개해야"<수원지법> (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요구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분양전환을 앞둔 임대아파트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건축비 산출내역을 임차인들에게 공개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수원지법 행정2부(재판장 조원철 부장판사)는 ''택지매입가격, 택지조성원가, 공사비, 설계감리비, 부대비용 등 실질적인 아파트 건축비 산출내역 일체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구한다''며 전남 순천시 B주공아파트 임차인대표회의가 대한주택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정보공개 청구 행정소송에서 정보를 공개하라며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8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아파트 건설원가 산출내역 등은 정보공개법상 비공개대상(경영.영업상 비밀사항으로 법인 등의 이익을 해칠 우려가 있는 정보, 공개될 경우 업무 공정성을 해치거나 부동산 투기.매점.매석 등으로 특정인에게 이익 또는 불이익을 줄 우려가 있는 정보 등)으로 보기 어렵다"며 "이미 입주자(임차인) 모집당시 개괄적인 자료를 공고했다고 해서 원고의 정부공개요구를 거부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또 "택지개발촉진법에 택지조성원가 공개항목을 규정하고 있으나 정보공개법에는 다른 법률에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정보를 공개하도록 돼 있다"며 택지개발촉진법 조항을 들어 공개항목을 제한했다는 주공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공공임대주택인 B아파트 임차인대표회의는 지난해 3월 분양전환을 앞두고 분양가 적정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주공에 건축비 산출내역 및 관련자료 일체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구했다가 거부당하자 ''정보 비공개결정처분 취소청구'' 소송을 냈다. ktkim@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2-09
- “손실난 펀드 어떻게 하죠?” 설 연휴에 친지들과 만나면 무슨 얘기를 많이 할까요.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있으니까 아마도 대운하나 영어교육정책, 747공약, 4월 총선 같은 것이 도마 위에 오를 것입니다. 또 빼놓을 수 없는 게 재테크입니다. ‘한 가구 한 펀드시대’가 열린 지 오래됐습니다. 펀드 하나 들지 않은 집이 없을 텐데요. 주가가 많이 떨어져서 손실을 많이 입은 사람들도 많을 것입니다. 빠지지 않는 화제 중 하나인 교육과 노후대책도 결국 재테크로 이어집니다. 이번 설에 나옴직한 재테크 이야기를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 먼저 물어봤습니다. ◆ “주가, 이제 반등하는 건가요?” 김학주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 = “아직까지 추세로 보긴 어렵습니다. 물가와 신용경색을 봐야 한다. 미국증시를 주로 봐야 합니다. 세계적으로 물가상승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유동성이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1750선까지 반등이 가능합니다. 글로벌 증시의 분위기가 많이 좋아졌는데요. 무엇보다도 미국 시장의 주가의 반등이 긍정적입니다. 미국증시 반등은 낙폭과대에 따른 가격매력이 부각됐기 때문입니다. 또 경기침체 위험이 더욱 증가해 미 정부의 경기 부양과 시장개입을 위한 명분이 강화됐습니다. 3월 FOMC 미팅에서 0.50%포인트 금리인하 확률이 70% 수준까지 증가했습니다. 주택경기의 저점은 2분기 전후로 예상됩니다. 급하게 망가졌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바닥도 빨리 확인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며칠간 반등하는데 이제 손절매라도 하는 것 아닌가요? 아니면 더 사야 하나요?” 이종우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 = 지점에 다니면서 ‘반등하면 팔아라’라고 말해 왔습니다. 1700선에 오니까 더 떨어질 것을 우려해 매도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것입니다. 참으십시오. 현재 시점에서는 추가 상승을 생각해야 합니다. 고점대비 30%까지 빠졌습니다. 15%정도는 반등할 것입니다. 그게 1800선입니다. 앞으로 100포인트 정도는 더 오를 것입니다. 지금 사는 것도 검토할 수 있지만 추천할만한 투자전략은 아닙니다. 이번 반등이 오래갈 것 같지 않기 때문입니다. 반등 장 후엔 곧바로 하락장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등장이 다시 하락장으로 변하면 1500선까지 또 빠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금 더 반등한 후 매도해서 비중을 축소하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펀드수익률이 며칠동안 조금 회복했는데 환매해야 하나요” 이계웅 굿모닝신한증권 펀드리서치팀장 = 중장기로 가져갈 투자자들은 계속 투자해도 좋습니다. 우리나라나 전세계 증시가 새로운 고점을 향해 올라갈 것입니다. 그러나 당분간 현재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회복하긴 어려울 것입니다. 중국 증시는 예전과 같은 높은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주가가 낮은 수준에서 추가매수하는 방법을 고려해 볼 만 합니다. 많은 손실을 낸 고객들에게 말하기 어려운 투자전략이기도 합니다. 너무 높은 가격대에서 가입한 고객들이 많고 과거에 가입했던 수준까지 올라가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낮은 지수대에서 매수해야 평균 매입가격을 낮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주가가 좀 오르면 많은 매물들이 쏟아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 급락기엔 너무 빨리 떨어져 펀드런(대규모 펀드환매사태)이 일어나지 않았지만 올라갈 때는 다른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등폭이 커지면 많은 환매가 몰려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등하면 환매가 나와 주식시장은 망가질 수도 있습니다. ◆ “이렇게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는 어떤 펀드에 가입해야 할까요.” 손명철 하나대투증권 펀드분석팀 과장 = 요즘같이 변동성이 심할때는 시스템 펀드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주가가 상승할 때는 분할 매도하고 하락할 때는 분할 매수해서 하락기에 손실폭을 줄이는 펀드입니다. 물론 상승할 때 수익률은 낮을 수 있습니다. 일반 펀드 중에서는 배당형과 가치형펀드의 수익률이 괜찮습니다. 파생의 성격이 있는 커버더콜도 생각해볼만 합니다. 주가 하락할 때 방어해주는 상품입니다. 방어적 헤지전략을 쓰는 펀드입니다. 어느 종류의 스타일도 모든 시장상황에 적용될 수는 없습니다. 스타일별로 분산투자할 필요가 있습니다. ◆ “새 정부 들어 부동산 시장이 꿈틀거리는 것 아닌가요?” 이기형 메리츠증권부동산금융연구소장 = 안정세를 보이던 부동산시장이 대통령선거가 끝난 이후 서울지역 아파트, 재개발·재건축 예정지역을 중심으로 비교적 높은 가격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이는 이명박 당선인이 대선 공약으로 시장의 불필요한 규제해소, 재개발·재건축의 활성화 등 친시장적인 성향에 대한 기대감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장상황이 새정부 들어서도 지속적으로 나타나리라 생각하기는 어렵습니다. 어느 정부나 주택가격이 급등하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인수위 측에서도 최근의 주택가격 급등에 대해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수위도 정부가 들어서더라도 한동안 참여정부의 부동산정책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새정부가 들어서더라도 부동산 시장이 꿈틀거릴 것이라 보기는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총선이후 결과에 따라 시장에 당선자의 철학을 반영시킬 여건이 될 경우 과감하게 본인의 의지를 추진할 여지는 남아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금 투자하라고 하던데 너무 오른 것 아닌가요?” 이관석 신한은행 PB고객부 팀장 = 대표적인 실물 투자 대상인 금에 대해서는 최근 급격히 상승한 부담으로 투자 여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일단 단기적으로 너무 가파르게 상승해 부담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금가격의 장기적 상승트렌드가 바뀐 것은 아니라는 견해가 지배적입니다. 금가격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달러화 약세가 지속되고 물가상승 우려가 사라지지 않는 한 금 가격은 상승 트렌드를 계속 탈것으로 보입니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2-05
- 뚝섬분양가 평당 5천만원 육박 서울 성동구 뚝섬특별상업지구 주상복합아파트 분양가가 3.3㎡당 최고 4598만원을 기록해 5000만원대 분양 시장을 예고했다. 최고층 고급 주택(펜트하우스)은 한 채 당 가격이 최고 52억 5200만원을 기록했다. 성동구는 뚝섬 1·3구역 3.3㎡당 분양가 최고액을 한강과 서울숲 조망권 정도에 따라 최저 3856만원에서 최고 4598만원까지 공고하도록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 1구역은 3.3㎡당 최저 3971만원에서 최고 4598만원, 3구역은 3856만원에서 4594만원까지 공고될 예정이다. 1·3구역 평균 분양가는 4374만원과 4259만원이다. (주)kb부동산신탁과 대림산업이 분양하는 뚝섬 1·3구역 주상복합아파트는 각각 229세대와 196세대다. 사업주가 당초 신청한 1·3구역 최고 분양가는 3.3㎡당 각각 4990만원과 4735만원이었다. 개발사는 당초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말 4500만~4900만원에 분양승인 신청을 했지만 구청 측이 고분양가 논란 등을 이유로 승인을 미루면서 2개월이 지나 승인을 받았다. 구청과 협의 과정에서 당초 가격보다 3.3㎡당 200만~400만원이 낮아졌지만 여전히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 성동구 관계자는 “분양가 논란을 방지하기 위해 2차에 걸쳐 분양가 심사위원회 자문을 얻고 분양가 인하를 적극 설득한 결과 사업주 측에서 최고 분양가를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뚝섬 상업지구는 지난해 11월 30일 입주자 모집공고가 승인 신청돼 분양가상한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2-05
- [''일해도 가난'' 근로빈곤층 400만명]암투병 남편 돌보는 노봉순씨 노씨, 아파트 있다고 정부생계지원에서 제외 “지금 우리 가족이 희망을 바라는 건 기적을 비는 것과 같아요. 내가 어찌해서는 여기서 벗어날 수 없어요.” ‘장애인 활동보조인’으로 일하는 노봉순(54)씨는 지난달 25일 서울 도봉동 자신의 아파트 앞에서 인터뷰를 망설였다. 남편 김재근(58·가명)씨는 “왜 언론에 집안 사정을 드러내려 하느냐”고 만류했다. ‘근로빈곤층의 현실을 알리자’는 취지에 남편 김씨가 고개를 끄덕였다. 노씨는 “하루하루가 아슬아슬한 나날”이라고 했다. 남편은 암 치료중이었다. 대장암이 간과 폐로 전이돼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 첫째 아들 동호(28·가명)씨는 부모에게 경제적 도움을 줄 형편이 못됐다. 둘째아들 동기(26·가명)씨는 정신지체 1급 장애인으로 노씨가 대소변을 받아야 하는 형편이었다. ▶관련기사 18면 ◆ 남편 암 판정후 위기로 = 노씨에게 불행이 닥친 것은 3년전이었다. 개인택시 기사인 남편이 암 판정을 받았다. 그 이전에 노씨는 정부지원이란 말을 생각한 적이 없었다. 3억원짜리 아파트가 있었고, 남편이 버는 고정적인 수입이 있었다. 아들이 중복장애를 겪고 있어도 노씨에게는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은 행복했다. 하지만 남편이 암과 싸우면서 사정은 달라졌다. 첫 시련은 엄청난 치료비였다. 개인택시를 팔았다. 6800만원이란 현금이 들어왔지만 한번에 1300만원씩 하는 항암치료를 3번이나 받으면서 현금이 바닥나기 시작했다. 별다른 수입이 없자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대출액은 3600만원으로 불어났다. ◆ 취업은 하늘의 별따기 = 노씨가 직업전선에 뛰어든 것은 지난해부터다. 일자리를 찾아 이리저리 뛰어다녔지만 쉽지 않았다. 자격증이라고는 운전면허증이 전부인 그에게 취업은 ‘하늘의 별 따기’였다. 가까스로 그에게 서울시 장애인콜택시 기사자리가 났다. 하루 12시간씩 운전대를 잡았다. 기본급 95만원에 70만원의 운송수입금으로 가족의 모든 생계를 떠안았다. 하지만 이것도 여의치 않았다. 서울시로부터 장애인콜택시를 위탁받아 운영하던 서울시설공단이 운전기사들을 8월부터 차례로 계약 해지한 것이다. 노조활동에 가담한 이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노조 김무득 부지회장은 “노씨는 늘 최선을 다하는 동료들의 모범이었다”며 “노조활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계약 해지돼 억울해 했다”고 말했다. ◆“노조활동 동료와 함께 해고” = 회사에서 ‘짤린’ 노씨는 다른 동료들과 함께 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철회신청서를 썼다. 지난해 말 노씨는 근무기간 2년이 안됐다는 이유로 복직대상에서 제외됐다. 부당해고 판정을 받은 다른 동료들도 복직명령을 받았지만 출근 다음날 곧바로 다시 계약이 해지됐다. 동료들은 노조활동을 열심히 해 복직하겠다고 하지만 노씨는 복직을 포기했다. 당장 가족들의 생계가 급했기 때문이다. 노씨는 도봉구 도봉동사무소로 갔다. 간신히 입을 떼어 기초생활수급자가 될 수 없겠냐고 하소연했다. “어렵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사회복지사 우신영씨는 “노씨 형편이 너무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하지만 30평형대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어 지원을 받기 어려운 조건”이라고 말했다. 노씨는 “도봉구 번동의 한 장애인을 돕는 활동보조 일을 해야 한다”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시간당 5000원을 받는 사회서비스일자리는 이제 노씨 가족의 유일한 생계수단이다. 노씨 부부가 한동안 서로를 지켜보는 눈길은 젖어 있었다. 항암치료로 고통스러워하는 남편을 지켜보는 노씨나, 생계를 책임져주지 못해 미안해하는 김씨는 서로가 희망의 끈이었다. “같이 일하는 동료중에 나와 처지가 비슷한 이들이 많아요. 가난은 개인이 노력해서 해결될 일이 아닌가 봅니다. 정부와 사회가 관심을 기울여야지요.”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2-05
- <투자> 내일신문 자료 메리츠증권부동산금융연구소장 김기형 ■ 새 정부 들어 부동산 시장이 꿈틀거리는 것 아닌가요? (500자) 안정세를 보이던 부동산시장이 대통령선거가 끝난 이후 서울지역 아파트, 재개발·재건축 예정지역을 중심으로 비교적 높은 가격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이는 이명박 당선인이 대선 공약으로 시장의 불필요한 규제해소, 재개발·재건축의 활성화 등 친시장적인 성향에 대한 기대감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장상황이 새정부 들어서도 지속적으로 나타나리라 생각하기는 어렵습니다. 어느 정부나 주택가격이 급등하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인수위 측에서도 최근의 주택가격 급등에 대해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수위도 정부가 들어서더라도 한동안 참여정부의 부동산정책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새정부가 들어서더라도 부동산 시장이 꿈틀거릴 것이라 보기는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총선이후 결과에 따라 시장에 당선자의 철학을 반영시킬 여건이 될 경우 과감하게 본인의 의지를 추진할 여지는 남아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부동산 쪽으로 돈이 옮겨갈 것 같은데, 부동산 쪽에 투자하는 것은 어떠한가요? 투자는 기본적으로 무엇을 목적으로 투자하느냐에 따라 투자 상품의 선택이 달라지게 됩니다. 최근 글로벌 증시 및 우리 증시의 침체와 이로 인한 각종 주식관련 금융상품의 수익률저하로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현재 부동산시장도 향후 전망을 명확히 할 수 있을 정도로 확실성이 높은 상태는 아닙니다. 불확실한 시장 환경 하에서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투자의 기본원칙을 잘 지켜야 합니다. 부동산에 있어서도 내재가치가 높은 부동산에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현재 부동산은 단기에 수익을 얻기 위한 투자수단으로 접근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시장별 차별화가 세분화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여전히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를 할 수도 있으나 기본적으로는 거주를 기본으로 하는 주택의 구입측면에서 장기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2-05
- ■ 권씨 가구 가계부 따져보니 권 율씨는 가계부를 쓰지 않는다. 가계부를 채울만한 특별한 수입도 지출도 없다. 권씨가 지난달 노점 등을 통해 하루하루 벌어들인 소득은 총 20만원 수준이다. 하지만 고정적인 지출은 30만원을 넘는다. 매달 내는 아파트 임대료와 관리비는 13만원. 요즘엔 가스비가 늘어 15만원으로 올랐다. 여기에 전기세 수도세 등 공과금도 매달 5만원씩 내야 한다. 휴대폰 인터넷을 포함한 통신비은 3~4만원. 하지만 이 항목들의 지출은 실제로는 이뤄지지 않는다. 임대료와 관리비는 벌써 17개월째 체납됐고, 전기세와 수도세도 지난해 11월 이후 납부하지 못하고 있다. 전화는 9월에 끊어진 상태다. 인터넷도 지난 12월 서비스가 중단됐다가 아이들 숙제 때문에 가까스로 다시 이었다. 초등생 효은이 급식비는 면제다. 고교생 기득이 급식비 4만원은 내야 하지만, 못주는 경우도 있다. 지금은 방학중이라 지출항목에서 빠진다. 권씨와 기득이가 써야 하는 교통비 4만원은 더 이상 줄이기 어려운 비용이다. 새 학기에 지출해야 하는 두 아이의 참고서비와 학용품비도 벌써 걱정거리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1-17
- 올해는 ‘아시아의 시대’- 동남아시아 둘러보기 베이징 올림픽을 계기로 올해는 세계의 눈길이 아시아로 쏠릴 해가 될 것이라고 한다. 우리의 새 정부도 ‘아시아외교’를 7대외교정책의 기조로 설정해놓고 있다. 남북한·중국·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전역의 동향을 1주일 단위로 모아 소개한다. 그동안 눈길이 잘 미치지 않았던 아시아 곳곳의 변화를 실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싱가포르 어떻게 선진국이 되었나 싱가포르는 산업, 서비스, 교육, 인프라, 노동, 주거 등의 모든 부문에서 부족함이 없는 선진국이다. 세계 금융, 통신, 신기술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독립 후 극단적인 빈곤과 내부 갈등으로 인해 매우 어려웠던 싱가포르가 어떻게 현재 일인당 국민소득 약 3만달러의 선진국이 되었을까? 이는 근본적으로 두 가지 이유로 인해서 가능했다. 그 첫째 이유는 경제질서 확립, 둘째는 정치질서 확립이었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싱가포르는 세계 경제의 변화에 적응하고 그 변화를 앞서가는 안목이 있었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효율적인 적응 및 변화를 이룰 수 있었다. 정치적인 측면에서는 정직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부를 세웠다. ◆멕시코와 싱가포르의 차이 = 멕시코와 싱가포르, 두 나라 경제는 국제적으로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1960년대 싱가포르는 중계무역에 의존한 경제구조에서 벗어나고자 외국자본의 도입을 통해 공업화를 추진했다. 상대적으로 낮은 기술력을 요하는 제품 제조부터 시작한 공업화는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여 현재의 고도로 발전된 산업의 근간이 되었다. 이에 반해 멕시코의 경우는 개방도 늦었고 제품 제조를 국가 내부 산업 발전과 연결시키지도 못했다. 경제 정책조차 없었다. 다른 아시아 국가들이 경쟁력을 갖추어감에 따라 싱가포르는 새로운 산업과 서비스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세계에서 가장 효율적인 항구를 건설하고 운영해나갔다. 또한 석유화학 및 전자 부문에 투자를 집중하였다. 모든 것을 적극 주도하는 중심에는 싱가포르 정부가 있었다. 싱가포르 정부를 강력한 독재국가라고 보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싱가포르 정부는 상당히 효율적이고 청렴하며 투명한 시장 경제를 지지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공무원 사회는 존경받는 위치에 있으며 부정부패의 조짐이 보이는 경우에는 즉시 처리한다. ◆시대흐름 읽고 미리 준비 = 싱가포르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 지를 정확히 알고 준비해왔다. 임가공업이 사양길에 있을 때 이미 제조업을 활성화시킨 상태였고, 제조업이 절정일 때는 금융, 관광 등의 서비스업 부문을 개발 하였다. 그리고 현재, 싱가포르는 바이오테크놀로지 및 정보과학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첨단시설을 갖춘 국영 생명공학 연구단지인 바이오폴리스와 난양공과대학은 그 중심에 있다.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연구소 및 과학자들을 불러들이는 등 우수한 인재 확보에 힘을 쏟아 미국의 보스톤이나 샌디에고를 제치고 세계 생명공학의 메카로 탈바꿈 하겠다는 의도이다. 싱가포르가 40년간 후진국에서 선진국으로 탈바꿈하는 동안 멕시코는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다. 산업을 국내 발전과 연계하지 못하였으며 이는 국내 투자와 저축의 부실로 이어졌다. 교육 및 인프라 구축에 소홀했고 과학과 기술을 뒷전으로 미루어 놓았다. 부패를 해결하지도 못했고 민주화 부분에 대해서도 확신을 주지 못한다. 싱가포르의 경제 성공 역사를 그대로 따라한다고 멕시코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싱가포르의 경우를 거울삼아 그동안의 오류와 비전의 결여를 볼 수 있다. 멕시코는 근본적인 곳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정부기관들이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노동, 저축, 투자, 교육, 과학 부문의 전략과 개발을 주도해야 할 것이다. 오민선 리포터 hacesol@hanmail.net 싱가포르 정부, 노인 상품에 300만 달러 투자 싱가포르 정부가 싱가포르 기업과 개발자들이 급속히 성장하는 세계 실버산업에 합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채널 아시아뉴스가 보도했다. 싱가포르는 지난 1월 10일부터 기업들이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상품의 시장성을 테스트하도록 원조하기 위하여, 300만 싱가포르달러 규모의 실버지역사회 시험대 계획에 착수했다. 이 계획은 선텍(Suntec)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실버산업 컨퍼런스 및 전시회에서 지역사회개발·청소년·스포츠부의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장관(Dr. Vivian Balakrishnan)에 의하여 개시되었다. 싱가포르는 노인들이 독립적으로 집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테크놀로지 개발을 추진하여, 퇴직 후에도 불편 없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성공적인 개발자들에게 상품당 30만 싱가포르달러 한도 내에서 비용의 30~80%에 해당하는 기초개발자금을 지원하여, 기업과 개발자들의 노인용 상품 개발을 장려할 것이다. 개발자들이 새로운 시제품을 테스트하고, 노인들의 니즈를 상품화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싱가포르 지역의 확대되는 노인층 빈곤을 채우는 실버산업을 확립시키게 된다. 계획에 따라, 원룸아파트 및 3~5개 방이 딸린 공공주택에 사는 1인 이상의 노인을 포함하는 10개 자원 가구들이 상품의 테스트에 참여한다. 자금지원을 희망하는 한 신청자로 싱가포르 내 설계자들로 구성된 유비크(Eubiq)라는 싱가포르 기업이 있다. 유비크는 고정된 전원콘센트의 제약에서 벗어나 어떤 곳에도 플러그를 꽂을 수 있는 전원 레일을 개발하였고, 이것이 실버산업에서는 새로운 기술이라고 말한다. 유비크는 보조지원금에 의해 노인의 가정 내 안전성을 높여주는 조명기구와 이동식 센서를 고안하는 데 도움을 받을 것이다. 발라크리쉬난 장관은 “비용을 줄이는 실질적인 방법은 대량생산을 하는 것이다. 일단 우리가 어느 것이 잘 작동하고, 작동 안 하는지 판단하게 되면, 생산에 달려들어 규모의 경제를 얻고 비용이 감소할 것이다.”라면서 실질적인 ‘실버 경제’는 성장 가능성과 함께 한다고 말한다. 신속하게 계획에 착수하여 미래의 노인들이 활동적이고 독립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상품들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원성공 리포터 ktafan@hotmail.com 베트남 민간기업에 외국투자펀드 주목 베트남에서 국영대기업을 중심으로 투자해온 외국투자펀드의 시선이 베트남 민간중소기업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현지 응우오이라오동(Nguoi Lao Dong)지가 보도했다. 인도차이나 캐피털이 운영하는 투자펀드 인도차이나 캐피털 베트남 홀딩스 리미티드는 12월 13일, 패션브랜드 니노맥스(Ninomaxx)를 운영하는 토이짱비에트(Thoi Trang Viet)사에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자본금 1500억동(약 938만달러)의 20%에 달하는 주식을 취득하여, 니노맥스의 브랜드 홍보, 소매 관리, 재정, 회계 인재육성을 지원한다. 인도차이나 캐피털 퉁킴응얜(Tung Kim Nguyen) 대표는 “베트남에서 활동을 시작한 이래 인도차이나 캐피털 베트남 홀딩스 리미디트는 조달자금 6억달러 이상 중 4억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주로 상장?장외파생상품(OTC)시장의 주식을 중심으로 동 편드가 증권시장에 투자한 액수는 2008년 중 10억달러에 이를 것이다”라고 설명한다. 인도차이나 캐피털은 최근 부동산과 인프라에 투자하는 새로운 투자펀드 설립을 발표했다. 자본규모는 10억달러다. 이미 부동산분야에 투자하는 펀드를 두 개 가지고 있었다. 이와 같이 외국투자펀드의 투자처 변화 동향의 대표적인 존재는 인도차이나 캐피털과 비나캐피털이다. 각 펀드는 금융분야를 높이 평가하고 있지만, 출자규제를 장애로 느끼고 있다. 또한, 일부 투자펀드는 소비재와 부동산, 서비스 등 분야의 잠재력이 금융분야에 뒤지지 않는다고 평가하고 있다. 그 중 민간기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인도차이나 캐피털은 특히 수출, 내수소비재 분야에 주목하고 있다. 평균 1500만달러, 최저 500만달러, 최고 6500만달러를 이 분야의 기업에 투자하여, 5~20%에 달하는 주식을 취득하고 있다. 전략적인 투자대상의 경우에는 20~49%까지도 보유하는 반면, 국영기업에 대한 보유율은 1~10%이다. 2008-01-16
- 하자보수로 몸살 앓는 동탄 신도시 분양당시 약속과 달라 … 조경·마감재 개선 요구 아이파크 난방비 불만 커 … 화성시의회 특위 구성 경기도 화성 동탄 신도시 아파트의 하자 보수를 요구하는 주민 민원이 잇따르자 화성시가 중재에 나서고, 화성시의회가 특위를 구성하는 등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신도시 3-1블럭에 들어선 풍성주택 3차 아파트 562가구에 대한 사전점검 결과, 2000만원의 분양가를 더 받고 제공하기로 한 56.1㎡의 정원이 46.1㎡로 축소되고 각종 집기가 약속과 달리 저가인 것으로 드러나 입주 예정자들의 반발을 샀다. 지난해 9월 주민들이 준공 승인 보류 민원을 냈던 월드메르디앙 2차 아파트는 모델하우스와 다른 내부 옵션 사양과 1차와 같지 않은 외벽 대리석 시공이 불만을 초래했다. 결국 화성시 중재로 해결됐지만 아직도 앙금이 남아 있다. 또 한화우림 아파트 주민들은 지금도 바닥 마감재 불량이나 분양당시와 다른 집기류 개선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입주한지 1년이 지난 시범단지 KCC나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아파트도 크게 다르지 않다. 최근 KCC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조경 수목 교체와 주차장 차단기 이전 요구에 KCC측이 무성의로 일관하자 서울 본사 앞에서 집회를 가졌다. 바로 경사로에 있던 주차장 차단기는 이전됐지만 조경 공사는 3월로 미뤄졌다. 입주자대표회의 한태석 부회장은 “하자 보수해야 할 것이 많은데 시공사측은 주민들이 행동으로 나서기 전까지는 만족스러운 답변을 내놓는 경우가 없다”고 비판했다.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아파트는 난방비가 주민들의 가장 큰 불만 사항이다. 난방비를 줄여줄 것으로 기대했던 디지털 온도조절기가 오히려 역효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입주자인 김진희(32)씨는 “온도를 올려도 공기만 훈훈할 뿐 바닥이 따뜻하지 않아 겨울을 춥게 지냈다”며 “가족이 많고 아이가 있는 가구는 온도를 계속 올려놓았더니 난방비가 관리비의 50%나 나왔다고 한다”고 말했다. 아이파크 아파트만 설치된 디지털 온도조절기는 현재온도와 설정온도 사이의 차이에 따라 가동 및 정지 시간이 정해져 난방을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장수달 관리사무소장은 “어느 정도 밸브를 열어줘야 난방이 잘되고 난방비도 적정하게 나올지에 대한 기본 데이터가 없다”며 “난방비가 많이 나오는 가구를 중심으로 매일 20가구씩 방문해 밸브를 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산업개발은 하자 보수 민원에 최대한 협조하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분당 고객만족센터 한 관계자는 “하자 유형이 다양하지만 본사가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처리하고 있다”며 “난방 문제는 현장에 인력을 상주시켜 관리사무소를 돕고 있다면서 온도가 안 올라가는 것은 지역난방인 것도 감안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민 민원이 급증하자 화성시의회는 지난달 특별위원회를 구성, 아파트 하자를 포함해 동탄 신도시 조성과정에서 발생한 생활불편 사항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2-05
- 입주 빠르지만 자금은 부담 ‘재건축 후분양’ 주목 올해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공급되는 재건축 후분양 물량은 모두 1500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연내 후분양하는 재건축 아파트는 11곳에 1568가구다. 서울이 7곳 966가구(일반분양 합계, 미정 물량 제외)로 모두 강남권에 몰려 있고, 경기도는 4곳에 602가구로 부천 중동주공 물량이 가장 많다. 후분양제는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 아파트 중 2003년 7월 1일 이후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한 단지에 해당되며 건축공정이 80% 이상 진행된 후 분양할 수 있다. 올해 후분양 물량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나오기 시작하는 것은 건축공정 80% 이상 규정 때문이다. 재건축 후분양으로 최초 입주한 아파트는 서울 양천구 신월동 동도센트리움이다. 성보오성아파트를 재건축한 것으로 2004년 5월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했으며 2006년 12월에 분양해 지난해 4월에 입주했다. 후분양은 실제 거주할 집을 보고 청약할 수 있어 부실시공 우려가 적다는 것이 장점이다. 입주지연이나 건설사 부도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다만 중도금 납입기간이 짧아 실수요자의 경우 충분한 자금을 확보해야 한다. 연내 후분양하는 주요 재건축 단지로는 서초구 반포동 주공3단지, 서초동 삼호2차, 부천시 중동 중동주공 등이 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주공3단지는 후분양의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는 재건축 물량이다. 분양예정은 8월이며 GS건설이 시공한다. 전체 3411가구(82~297㎡) 중 566가구(예상)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일반에게 공급되는 면적은 아직 미정이며 입주예정은 오는 12월이다. 단지 안에 원촌초·중이 있고 지하철 7호선 반포역이 가깝다. 서울 서초구 서초의 삼호2차도 오는 6월 분양이 예정돼 있다. 삼성물산 시공으로 79~126㎡ 392가구 중 84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서 걸어서 10분, 개통예정인 9호선 교보타워사거리역에서는 7분이 걸린다. 입주는 2009년 1월로 예정돼 있다. 부천시 중동 중동주공은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재건축 단지다. 오는 4월 81~163㎡ 3090가구 중 39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입주는 2008년 12월 예정. 경인선전철 중동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이고 상지초, 부천서초, 부천중, 부천여고가 인접해 있다. GS스퀘어, 홈에버,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한편 2009년과 2010년 후분양 재건축은 안양시 석수주공, 노원구 공릉동 현대태릉, 동대문구 답십리동 태양, 안양시 석수주공3단지 등이 있다.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