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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추억을 솔솔 뿌려 드세요~ 가지런히 놓인 포크와 나이프, 조용한 음악, 돈가스, 함박스테이크, 오므라이스, 빵 혹은 밥, 후추뿌린 스프…. 경양식하면 떠오르는 풍경이다. 경양식이란 서양식 음식을 비교적 간단하게 만든 요리양식을 말한다. 패밀리 레스토랑이 생기기 전, 중국집과 함께 외식문화의 양대 산맥을 이루었던 경양식집. 졸업이나 생일에 중국집을 갔다면 맞선자리와 데이트 장소로는 경양식집만한 곳이 없었다. 우리 동네 경양식 맛집에서 추억의 맛을 소환해보자. 목동 ‘가정경양’멋진 플레이팅에 맛과 양도 훌륭해!상호에 정겨움이 묻어나는 ‘가정경양’은 이대목동병원 인근에 자리 잡은 매장이다. 상가건물 1층을 고쳐 옛날 벽돌집을 표현한 외관과 내부는 어린 시절, 추억의 분위기가 그대로 살아있다. 음식을 주문하면 먼저 따뜻한 수프가 나온다. 돈가스와 함박스테이크는 밥과 빵 중에서 하나를 고르면 된다. 빵을 주문하면 부드럽게 찢어지는 빵과 딸기잼이 제공된다. 이어서 주문한 모둠 정식과 함박스테이크, 아보카도 크림 돈가스가 차례로 차려지는데 주 메뉴 위에 살포시 올라앉은 식용 꽃이 눈을 즐겁게 한다. 가정 모둠정식은 돈가스와 새우튀김, 복어 가스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메뉴이다. 맛도 맛이지만 양이 푸짐해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 아보카도크림 돈가스는 직접 두드려 만든 돈가스에 부드러운 크림소스를 뿌리고 그 위에 아보카도를 듬뿍 올렸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아보카도는 말랑한 식감과 향긋한 향을 자랑하며 최근에는 퓨전요리의 열풍으로 다양한 음식을 장식하는 데 쓰이고 있는 과일이다. 이 집의 아보카도는 주 메뉴 못지않은 넉넉한 양이라 만족감이 높다. 함박스테이크는 수제 망고 소스가 스테이크와 잘 어우러져 입맛을 사로잡는다. 낮에는 생맥주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오후 4시까지 주문하면 ‘낮 생맥주’를 1,500원에, ‘낮 자몽 생맥주’를 2,000원에 맛볼 수 있다. 순살 치킨 샐러드와 맥 앤 치즈, 감자튀김 등 안주 메뉴도 준비돼 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이다. 메뉴: 가정 모둠정식 12,000원/ 가정 돈가스 95,00원/ 복어 가스 10,500원/ 아보카도크림 돈가스 11,500원/ 가정 함박스테이크 10,500원/ 옛날 맛 토마토 스파게티 9,500원위치: 양천구 목동동로 437, 도림 네스트 1층문의: 02-2649-2458 (휴무일 없음)내발산동 ‘계획된 칼질’푸짐한 양과 합리적인 가격, 정갈한 상차림!‘계획된 칼질’은 우장산역과 발산역 사이에 자리 잡았다. 이곳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품격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외식공간으로 맛은 물론이고 푸짐한 양과 합리적인 가격이 장점이다. 또한 정성이 깃든 정갈한 상차림으로 방문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문을 열면 깔끔하고 아기자기하게 꾸민 매장이 눈에 들어온다. 음식을 주문하면 파스텔 빛의 도자기 접시와 그릇에 음식을 담아내 눈을 즐겁게 한다. ‘계획된 정식’은 부드러운 함박스테이크와 바삭한 돈가스, 촉촉한 생선가스 3가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메뉴이다. ‘오리지널 함박스테이크’는 옛날 맛을 추억할 수 있는 도비 소스와 달걀프라이를 얹었다. 간장소스로 달콤한 맛을 낸 데리야키 함박스테이크와 치즈를 듬뿍 뿌린 눈꽃치즈 함박스테이크도 인기다. 등심 돈가스의 소스 역시 어릴 적 먹던 데미그라스 소스라 그 맛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반가워한다고. 계획된 칼질의 주인장 박주현 대표는 양식주방장 출신이라고 한다. 자신의 가게를 열고나서 주 메뉴를 비롯해 소스부터 깍두기, 피클, 수프까지 모든 메뉴를 직접 만들고 있다. 배달의 민족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문하면 강서지역과 양천구 목동까지 배달해준다. 매장에서 먹던 맛과 푸짐한 양이 그대로라 멀리서도 찾는 손님들이 많다고 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첫째, 셋째 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메뉴: 계획된 정식 11,900원/ 눈꽃치즈 돈가스 8,900원/ 등심 돈가스 7,900원/ 오리지널 함박스테이크 8,000원/ 데리야끼 함박스테이크 8,900원/ 경양식 오므라이스 8,000원위치: 강서구 강서로 45길 174, 1층 105호문의: 02-2667-1997 (1, 3주 월요일 휴무)문래동 ‘칸칸엔 인연’깔끔하고 정갈한 맛, 분위기도 그만!‘칸칸엔 인연’은 문래역 7번 출구, 문래 창작촌 골목에 있다. 칸칸엔 인연이라는 독특한 이름에는 칸칸마다 인연이 깊어지는 단란한 식탁이라는 뜻이 담겨있단다. 안으로 들어서면 은은한 조명 아래 일렬로 배치된 원목 테이블과 빈티지한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햇살이 드는 창가에는 혼자와도 좋은 1인용 바 테이블이 놓여 있다. 이 집에서 사용되는 모든 식재료와 소스는 매일 매장에서 직접 준비한다. ‘플레인 함박’은 질 좋은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황금비율로 섞어 만든 특제 패티위에 치즈와 달걀프라이를 올린 도쿄우식 함박스테이크이다. 만드는데 들어가는 재료는 총 17가지라고 한다. ‘트리플치즈 함박’은 크림, 모차렐라, 체다 치즈가 어우러져 진한 풍미를 자랑하는 이 집의 인기메뉴 중 하나이다. 또 다른 인기 메뉴인 생 등심 수제 돈가스는 얼리지 않은 국내산 돼지 등심을 일정 기간 저온 숙성시킨 것으로 바삭바삭한 식감이 일품이다. 파스타 역시 추천메뉴이다. 고소한 명란로제 파스타, 게살과 게 내장, 크림소스가 어우러진 가니 미소게살파스타, 연어크림 파스타, 트레디셔널 토마토 파스타, 웰빙 샐러드 파스타 등 다양하다. 매콤한 맛이 매력적인 옛날 국물떡볶이와 짜장 떡볶이, 통 낙지 해장 라면 등 분식 메뉴도 준비돼 있다.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은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일요일은 휴무다. 메뉴: 플레인 함박 12,000원/ 트리플 치즈 함박, 파인애플 샌드 함박 14,000원/ 생등심 수제 돈가스 8,000원/ 명란 로제파스타 14,000원/ 제육부대덮밥 8,000원위치: 영등포구 당산로 8-8문의: 02-2675-8882(일요일 휴무, 오후 3시~5시 휴식시간)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8-05-02
- “꾸준히 참여한 학교 활동에서 진로 발견했어요” 대입에서 수시 전형 모집 인원이 2007학년도 정시모집 비중을 역전한 뒤 해마다 역대 최고를 경신하며 늘고 있다. 그중에서도 학업역량과 동아리·봉사·진로 등의 비교과 활동으로 발전 가능성까지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 모집의 30%를 넘으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사가 됐다. 목동 지역 고교에서 수시로 합격한 학생들의 지원 대학 및 전형 유형별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분석해봤다.교내 R&E대회서 2년 연속 대상, 융합과학 눈떠양하은(백암고 졸) 학생은 고려대학교 보건환경융합과학부에 학교장추천전형II로 합격했다. 비염과 아토피로 힘들어했던 경험으로 얻은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과 진로를 결정하기 위해 학교에서 열린 모든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다 연구원의 꿈을 발견했다.“과학을 좋아해서 새로운 발명품이 나왔다는 기사를 챙겨보면서 막연하게 이과를 선택해야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고등학교에 입학해서도 진로를 명확하게 결정하지는 못했습니다. 1학년 때 교내활동에 꾸준히 성실하게 참여했는데 그중에서 교내 R&E대회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았습니다. 이 과정이 제 꿈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습니다.”백암고의 R&E(Research and Education) 대회는 한 가지 주제에 대해 조사와 연구를 한 후 이에 대한 소논문을 쓰는 활동이다. 하은양은 고1 3월 이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연구주제를 고민하다 자신의 관심 분야이자 당시 뉴스에서 이슈가 됐던 ‘미세먼지’를 떠올렸다.“미세 먼지가 안 좋다는 말을 많이 하잖아요. 그런데 얼마나 안 좋은지 제대로 인식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궁금하기도 했고 실제로 미세먼지가 인체에 얼마나 해로운지 실험해보기로 했어요. 그래서 설문조사와 쥐 실험을 병행해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분석 및 최소화 방안’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실험에서는 미세먼지를 대신해 토너 가루를 실험용 쥐에게 먹였다. 이후 실험용 쥐의 몸을 긁는 횟수, 탈출 시도 횟수, 폭력적인 행동, 수면 상태를 그래프로 나타냈다. 그리고 동물병원의 협조를 얻어 실험용 쥐를 해부해 장기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직접 확인해봤다. 이 연구로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고학년 선배들을 제치고 교내 R&E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탄력을 얻어 2학년 때는 미세먼지에 대한 연구를 더 심화해 ‘마스크’에 대해 연구했다.“미세먼지가 심해지면 심해질수록 가정에서 공기청정기를 많이 사용합니다. 공기청정기 필터로 ‘활성탄’을 많이 쓰는데 활성탄 필터는 공기 중 독성 가스뿐 아니라 염소 및 기타 화학 물질을 흡수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미역이나 다시마처럼 녹갈색이나 담갈색을 띠는 해조류에 풍부한 ‘알긴산’은 노폐물 배출 성분으로 유명하고요. 이 활성탄과 알긴산의 효과를 탐구하고자 ‘활성탄과 알긴산의 유해물질 여과 효과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선정했어요.”이 연구로 2학년 때도 R&E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년 연속 대상을 받고 보니 자신감이 올랐고, 환경에 대해 생각하는 관점이 달라졌다. 소논문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화학뿐만 아니라 생명과학, 지구과학, 물리까지 융합적 사고가 필요하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게 되자 융합과학을 하고 싶다는 방향으로 진로가 굳어졌다.“환경실태의 심각성을 다시 생각하고 단순한 환경개선이 아닌 건강과 환경에 초점을 맞춰 환경과 건강을 연구하려면 고려대 보건환경융합과학부가 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 2번의 소논문 완성은 ‘연구원’이라는 진로를 결정하는 계기가 됐습니다.”흔들리지 않는 꾸준함과 성실함을 무기로하은양은 꾸준함과 성실함을 무기로 삼아 1학년 때부터 각종 교내 대회는 빠지지 않고 참가했다. 2번의 대상을 받은 R&E대회에 이어 수학 경시대회에서 1학년 때 금상, 2학년 때 대상을 수상했다. 수리논술대회에서도 동상을 수상했을 뿐 아니라 얼핏 보기에 전공과 전혀 상관없는 독후감대회, 영어실력겨루기대회, 영어골든벨대회, 토론대회, 영어에세이 콘테스트 등에도 참여해 상을 받았다.봉사 활동 또한 꾸준하게 이어갔다. 구세군에서 운영한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자선냄비 모금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는가 하면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고3 때까지 다문화가정과 맞벌이 가정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공부를 가르쳐주는 봉사 활동을 했다. 가르치며 행복감을 느껴 중학교 때는 이 봉사 활동으로 인해 잠깐 교사가 될까 하는 꿈을 꾸기도 했다.“봉사 활동을 하면서 가르치는 직업이 보람 있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자신감이 떨어진 아이들에게 공부뿐만 아니라 삶과 관련된 이야기도 많이 나누면서 마음을 얻는 방법도 배웠고요. 하지만 과학을 더 좋아해 이과로 진학하면서 교사의 꿈을 접었습니다.”동아리도 1학년 때부터 좋아하는 과학실험을 할 수 있는 과학 정규 동아리 ‘파스크’에서 활동했다. 2학년 때는 친구들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동아리 회장에 당선되기도 했다. 동아리 리더로서 하은양은 ‘아무도 소외되지 않는 활동’을 목표로 실험과 토론을 중점으로 내세웠다.꾸준히 성실하게 공부하다 보니 중학교 때부터 성적이 계속 올랐다. 학교 도서관인 ‘백암관’에서 자기주도학습시간으로 1학년 529시간, 2학년 754시간, 3학년 1학기만 384시간을 인증받았다. 하루 6시간 이상씩, 주말에도 학교 도서관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낼 만큼 꾸준함과 성실함으로 노력하자 학년이 오를수록 성적이 올랐다.“제 좌우명은 ‘위너 이펙트’입니다. 작은 싸움에서 성공하면 큰 싸움에서도 이길 확률이 높아져요. 작은 성공 경험이 더 큰 도전과 성공을 반복하게 합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작은 것이라도 의미 없는 활동은 없었습니다. 끝까지 자신을 믿었으면 좋겠어요. 지금까지 쌓아 온 활동이 사라지지 않기에 실망하지 말고 조금만 더 힘을 낸다면 원하는 성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2018-05-02
-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 자격 얻고 싶어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난 4월 11일 청소년 과학탐구반(YSC) 지원 과제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청소년과학탐구반(YSC)은 전국 초중고 과학탐구동아리 중 우수한 동아리를 선정‧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11월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과학동아리 연구과제 활동 결과 발표대회’에서 수상하면 2019년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목동 지역에서는 자율과제 3팀, 심화과제 1팀이 청소년 과학탐구반(YSC) 지원과제로 선정됐다.자외선에 의한 ‘DNA 손상’ 및 빛에 의한 ‘DNA 손상회복’(광회복)진명여자고등학교 뉴스타인 팀진명여자고등학교 뉴스타인 팀(정우휘, 이아연, 황선영, 이지호, 한지은 학생, 지도교사 조선영)은 목동 지역에서 유일하게 청소년 과학탐구반(YSC) 심화연구 과제로 선정돼 ‘자외선에 의한 DNA 손상 및 빛에 의한 DNA 손상회복(광 회복)을 주제로 탐구한다.“피부암은 보통 40대 이후에 많이 발생합니다. 대한피부과학회는 자외선에 과다 노출된 피부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최근에는 건강하게 보이는 구릿빛 피부를 만들기 위해 선탠을 하며 피부를 그을리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이로 인해 젊은 층의 피부암 발생률도 증가하고 있습니다.”팀원들은 최근 피부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에 근거해 피부암 원인을 조사하고 치료법을 연구한다. 연구목표는 크게 2가지다. 첫 번째는 자외선이 어떻게 DNA를 손상시켜 돌연변이를 발생시키는지 그 원리를 탐구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손상된 DNA를 효소작용으로 회복시킬 방법과 이를 이용해 DNA를 회복시키는 물질을 개발하는 것이다. 최종 목표는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약품을 만드는 것이다. 연구 아이디어는 한여름 해수욕장에서 사용하는 자외선 차단제와 식당에서 컵의 세균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는 자외선 살균기에서 얻었다. 혼자서 힘든 시간은 NO! 궁금증을 해소하자!진명여자고등학교 생물반 BIOLET 팀청소년 과학탐구반(YSC) 자율과제로 선정된 진명여자고등학교 생물반 BIOLET 팀(박지민, 최예빈, 성유진, 노희주, 조수화, 주세연(1학년), 강현빈, 김수연, 유다인, 김리아, 김민아, 서민정, 정지연, 임재윤(2학년), 지도교사 최지연)의 탐구주제는 ‘혼자서 힘든 시간은 NO! 궁금증을 해소하자!’이다.“생명과학 수업시간에 동식물에 관한 것뿐 아니라 인체에 관한 내용까지 배워요. 학생들과 가장 친숙한 내용을 다루지만, 오히려 학생들은 정확한 개념과 기능에 대해 잘 알고 있지 못한 경우가 많아요. 우리 팀은 동아리 활동 시간에 생명과학, 그리고 더 나아가 ‘과학’ 자체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과학의 본성과 그 원리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탐구내용은 ▲효소의 작용 ▲효모의 발효 ▲DNA 추출실험 ▲잎의 색소 분리 ▲동식물 키우기 ▲감수 분열 ▲개구리, 오징어 등 해부 ▲세균배양실험 ▲지문검사 ▲카페인 추출하기 등 생명과학 교과서에서 나오는 내용이다.팀원들은 탐구를 통해 활동의 궁극적인 목적인 ‘궁금증 해결’을 선생님, 선후배와 함께 달성할 수 있도록 개념을 다시 한번 다지고, 개념을 활용한 심화학습까지 시도해 볼 예정이다. 과학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한 자율적 수업 콘텐츠 개발 및 소통신서중학교 5G 팀청소년 과학탐구반(YSC) 자율과제로 선정된 신서중학교 5G 팀(3학년 이지윤, 곽나현, 김민채, 김유리, 남궁유정, 지도교사 박승종)의 탐구주제는 ‘과학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한 자율적 수업 콘텐츠 개발 및 소통’이다. 과학은 어렵고 지루한 과목이라고 생각하는 중학생들에게 과학이 재미있는 과목이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과학 관련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연구 목표다.연구를 위해 팀원을 대상으로 조사하니 실험과 게임을 활용한 수업에 높은 흥미를 보였다. 그래서 5G 팀은 10가지 과학 실험(천연지시약, 화재경보기 만들기 등)을 선정하고 상황극, 뉴스, 페임랩과 같은 독특한 진행방식을 활용한 과학 원리 동영상을 제작한다.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학습 자료도 제작하기로 했다. 교육 과정과 연계한 게임을 만들어 수업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자율 제작한 과학 관련 콘텐츠는 블로그 및 SNS에 올려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한다.“친근하고 유익한 과학 콘텐츠를 보면서 과학을 멀리하던 학생들이 과학에 재미를 느끼고 과학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이는 앞으로의 과학 수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오지 고지 탐구를 통한 지구계의 이해목운중학교 오지꼬지연구소 팀청소년 과학탐구반(YSC) 자율과제로 선정된 목운중학교 오지꼬지연구소 팀(정준우, 이의진, 허세찬, 설건우, 이재준, 배상협, 설규민, 정채운, 지도교사 조영선)의 연구주제는 ‘오지 고지 탐구를 통한 지구계의 이해’다.코딩,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STEAM 등의 다양한 과목 중 어떤 주제를 선택할지 의논하다 탐구 주제를 한정하기보다는 지구과학 전반에 걸쳐 탐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그래서 동아리 이름도‘오지꼬지연구소(찬찬히 자세하게 이것저것 캐묻는 연구소) ’라고 지었다. 오지꼬지연구소에서는 지난해 동아리에서 탐구했던 우주먼지헌터와 관련된 지구과학 분야에 집중하기로 했다.팀원들은 편광현미경 조작법 및 암석 관찰을 통해 지구의 역사를 이해하고 지구에 대한 끊임없는 호기심과 탐구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최종 연구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자연사 박물관 견학 ▲건물을 구성하는 석재 관찰 ▲편광현미경을 이용한 암석 박편 관찰 ▲별 관찰 ▲망원경 조립과 원리 이해하기 ▲천문대 우주과학 체험을 한다.“연구 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을 찬찬히 관찰하면서 질문하고 호기심을 갖는 습관을 계발할 것입니다. 또한, 우주의 신비를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2018-05-02
- 기말고사 상위권 도약하기, 드림폴리오 공부혁신 프로그램 모집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습코칭 전문학원 ‘드림폴리오’에서 기말고사 상위권 도약을 위한 학습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학교별로 중간고사가 마무리됐다. 드림폴리오 이지원 소장은 “아쉬웠던 부분을 뒤로하고 문제점과 실수를 개선해 기말고사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드림폴리오는 이번 설명회에서 개인별로 최적화된 공부전략을 바탕으로 2개월 안에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최상위권 4818명의 공부방법을 통해 똑같이 공부해도 성적이 다른 이유에 대해 안내한다.설명회는 오는 4월 28일 토요일 오전 10시30분, 5월 4일 금요일 오전 10시30분, 5월 8일 화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드림폴리오 이지원 소장이 직접 학부모들과 만난다. 한편 드림폴리오에서는 초등 5학년부터 중등 3학년을 대상으로 공부혁신 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에는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공부습관을 만드는 기본 및 내신과정, 개념의 체계를 잡아 실력을 탄탄하게 만들어주고 과목별 공부방법을 익히는 개념학습 과정이 있다. 또 국어와 영어, 수학의 문제해결전략을 익히는 문제풀이 과정 등 총 3가지 과정으로 되어 있다. 중등 2학년과 3학년을 대상으로 강의와 자습을 통합한 과정도 개설할 예정이다. 위치 목동 트라팰리스 웨스턴에비뉴 6층문의 02-6958-7575 2018-04-27
- 반려동물과 애정이 더 깊어져요~ 사랑스러운 반려동물과 늘 함께하고 더 좋은 것으로 주고 싶은 마음은 자녀를 향한 부모의 마음 못지않다. 여기,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을 위한 우리 동네 수제공방을 소개하니 눈여겨보시길. 직접 만든 옷과 비누, 자수, 그림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반려동물에게 사랑을 표현하거나 떠나보낸 반려동물을 추억할 수 있다.목동 공방카페 ‘헬로로아’사진 보며 한 땀 한 땀, 반려동물자수(펫자수)로 힐링을!양화초등학교 정문에 위치한 ‘헬로로아’는 카페를 겸한 공방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은은한 커피 향과 아늑한 인테리어로 눈길을 사로잡는 카페 공간이 나온다. 한쪽, 카페와 따로 분리된 공방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창의 미술을 비롯해 다양한 소품공예, 반려동물자수 등의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반려동물자수(펫자수)는 기존 자수와 달리 입체적인 모습을 생생하게 담을 수 있으며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을 준다. 모델은 강아지와 고양이가 많지만 햄스터나 고슴도치도 가끔 등장한단다. 다양한 기법을 사용해 털의 모양과 질감, 입고 있는 옷 등을 세밀하게 표현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반려동물의 사진을 오랫동안 들여다보고 표정을 자세히 관찰해야 한다. 이채연 강사는 “시간이 지나고 작품이 완성되어 갈수록 반려동물을 향한 애정이 더 깊어지게 된다”며 “반려동물을 먼저 떠나보내고 펫로스 증후군에 시달리는 사람들도 반려동물자수를 통해 충분히 위로받는다”고 전했다.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에서 예술 치료학을 전공 중인 이금주 대표의 미술심리치료를 덤으로 받을 수 있으니 펫로스 증후군이 있는 사람이라면 관심 가져볼 만하다. 수업은 일일 클래스를 비롯해 기초반, 내 아이 창작반, 강사반이 있으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직장인반은 금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이다.영등포동 문화창작공간 ‘YDP SEOUL’그림으로 교감하기, 반려동물 드로잉클래스‘YDP 서울’은 여러 디자이너가 모여 만든 창작공간이자 문화 활동에 관해서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고 할 만큼 다양한 모임과 수업이 이루어지는 장소이다. 전통시장 골목 구석, 쉽게 찾기 어려운 곳에 자리 잡았지만, 입소문을 타고 찾아오는 젊은이들이 늘어나 시장의 어르신들과 자연스레 섞이는 재미있는 풍경을 연출한다. ‘YDP 서울’에서 진행하는 수업은 가죽공예, 프랑스자수, 반려동물 드로잉클래스, 여행이야기 등이며 전문 작가를 통해 질 높은 수업을 받을 수 있다. 반려동물 초상화는 그림에서 전해지는 생명력이 장점이다. 사진이나 영상으로는 담을 수 없는 섬세한 표현이 가능해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곳에서는 초보자라도 쉽게 형태를 잡고 스케치를 완성할 수 있는 미술 기법을 통해 만족스러운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한다. 회원들의 그림을 이미지 파일로 저장해 휴대전화 케이스나 머그잔, 티셔츠에 새겨주는 작업 역시 인기가 좋다. 디자이너의 손길이 살짝 들어가기 때문에 실제 회원이 그린 그림보다 완성도가 높다고 한다. 수업의 수익금 중 일부는 유기동물을 위해 쓰이며 회원들과 함께 유기견 보호소 봉사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안창민 대표는 “반려동물 드로잉수업을 받는 회원들은 공감대가 형성되어서인지 금세 친해진다”며 “취미 생활과 봉사, 반려동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반려동물 초상화 그리기 2기 수업은 현재 모집 중이며 매주 일요일 진행된다.목동 캔들&디퓨저 공방 ‘라르크앙씨엘’반려동물 건강을 위한 아로마테라피불어로 ‘하늘 다리’를 뜻하는 ‘라르크앙씨엘’. 천연 캔들을 비롯해 디퓨저, 천연 비누, 화장품, 드라이플라워, 커스텀 액세서리 등 다양한 공예를 배울 수 있는 전문 공방이다.천연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반려동물에게도 천연제품을 사용하는 이들이 늘어났다. ‘라르크앙씨엘’의 배영순 대표는 반려동물의 특징과 심리적 성향 및 행동, 환경의 문제점까지 파악한 후 그에 맞는 아로마오일을 사용해 천연제품을 만들고 있다. 또한 키우는 반려동물을 위해 직접 공방을 찾는 이들을 위한 일일 클래스부터 취미반, 반려동물 아로마테라피스트 자격증반까지 운영한다. 펫 아로마테라피 일일 클래스는 청소파우더와 공기정화 스프레이, 해충 방지 스프레이, 심리 아로마캔들, 브러싱 스프레이, 반려동물샴푸, 천연 보습 풋밤 등 다양한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강아지 피부 상태와 특징 등을 상담하면서 하나하나 꼼꼼하게 맞춰주므로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취미과정은 이론교육과 실습 등 6주 과정 총 18시간을 수강하면 된다. 수강신청과 수업시간은 예약제이다.배영순 대표는 “반려동물 천연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개인뿐 아니라 대학교나 평생교육원, 펫박람회 등에서도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며 “사랑스러운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천연제품을 직접 만들면서 뿌듯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시라”고 전했다.신정동 옷 만들기 공방 ‘소미솜씨아틀리에’내 아이에게 맞는 옷, 직접 만들어 입히세요~의상제작공방인 ‘소미솜씨아틀리에’는 신정역과 목동역 사이에 있다. 다가오는 5월이면 4주년을 맞이하는 이곳에서는 성인 의류, 생활한복, 커플룩, 아이 옷, 소품, 반려동물 옷 등 다양한 옷 만들기 정규수업과 일일클래스가 진행되며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옷을 주문받아 제작해주기도 한다. ‘소미솜씨아틀리에’의 안소미 대표는 의류학을 전공하고 5년간 의류수출업체에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초보자도 쉽고 재미있게 의상제작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준다. 반려동물 옷이나 소품제작도 마찬가지. 정해진 커리큐럼 없이 원하는 작품 위주로 수업이 진행되며 일대일로 꼼꼼하게 가르쳐준다는 것이 이곳 공방의 장점이다. 일대일 클래스는 시간을 조율할 수 있으므로 매주 정해진 시간에 수업을 듣기 어려운 이들에게 추천한다. 정규클래스는 3인 정원이며 1회 3시간 수업이다. 안소미 대표가 직접 키우는 반려견 ‘소원이’를 데리고 오기도 하는데 수업 분위기가 밝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안 대표는 “공방에서 보내는 3시간이 기쁘고 즐겁다는 말을 수강생들로부터 자주 듣다 보니 일에 대한 보람이 크다”며 “손재주가 전혀 없는 사람도 열정만 있으면 얼마든지 도전할 수 있다. 시간은 조금 걸리지만 주인의 사랑이 듬뿍 담아 만든 옷을 반려동물에게 선물해보시라”고 전했다. 2018-04-26
- 2022년 대학입시 개편안,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요즘 교육계의 화두는 오는 8월에 발표되는 2022년 입시개편안이다. 작년 8월에 발표하기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1년 유예기간을 거쳐 올해 8월에 발표하기로 연기 되었다. 5월까지 국가교육회의는 대입제도 개편 국민제안 열린마당, 국가교육회의 홈페이지 온라인 의견수렴,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 등 간담회, 공론화 범위 설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6월부터 7월까지는 공론화 의제 선정, 권역별 국민토론회, TV토론회 등 공론화 의제 국민 토론, 국민참여형 공론 절차 운영 및 결과 정리·제출, 대입제도 개편 권고안 마련 과정을 거친다. 국가교육회의는 이 같은 공론화 과정을 거친 대입제도 개편 권고안을 8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근데 요즘 논란을 키우고 있는 것은 교육부의 태도 때문이다. 작년만 하더라도 수능에서 일부과목 절대평가 전환이냐 아니면 전 과목 절대평가 적용이냐는 비교적 단순한 이슈에서 올해는 입시전반에 걸친 모든 모형을 검토하고 결정하는 것으로 판이 커져버렸다. 거기다가 고교입시의 자사고, 일반고 일정동일화 정책과 겹쳐 일대 혼란이 일어나고 있는 현실이다. 그럼 지금부터 현재 거론되고 있는 대입모형을 분석을 해보고 과연 우리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첫째, 수시와 정시가 통합되는 케이스이다이 안은 수시전형은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고 정시는 1월부터 2월까지 진행되는 것을 수능시기를 11월 10일로 앞당기고 수시와 정시를 4개월에 걸쳐 진행하자는 것이다. 이 안이 그대로 실행되면 수능점수를 알고 나서 입시를 진행함으로써 수시납치와 같은 비극을 방지할 수 있다. 그러나 예전의 수시 6회+정시 3회의 총 9회의 기회를 통합해서 6회로 제한함으로써 발생하는 기회의 상실은 막을 수가 없다. 그리고 학종의 경우에는 검토기간이 줄어듦으로써 정량평가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이런 결점에도 불구하고 이 안이 채택될 가능성은 매우 높아 보인다. 지금의 수시/정시 분리체제로는 3학년 2학기 학교생활의 파행적인 흐름을 막을 수가 없다는 사실에 모두가 공감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수 학생을 미리 선점하길 원하는 일부 대학은 9월부터 수시모집을 시작하는 현행 방식을 유지하자며 반대 의견을 내고 있기도 하다.둘째, 수시/정시 통합을 전제로 하고 수능 전 과목을 절대평가하자는 안이다문 대통령은 후보 시절 자신이 대통령이 된다면 2021학년도 수능을 전 과목 절대평가화 하겠다고 밝혔다. 지금은 영어와 한국사 과목만 절대평가를 하는데 이를 모든 과목으로 늘리겠다는 것이다. 수능 절대평가란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90점 이상은 1등급, 80점 이상은 2등급 등 10점 단위로 점수를 끊어 해당 구간에 포함되면 모든 학생에게 같은 등급을 부여하는 것이다. 그만큼 수능의 영향력이나 정시 전형에서의 변별력은 떨어지게 되지만, 고3 교실이 교육방송(EBS) 수능문제집 풀이 현장으로 전락하는 등의 교육 병폐는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안이 시행되면 수능의 변별력이 약화됨으로써, 최상위권대학이나 의학계열의 경우 대학별 본고사가 진행될 소지가 있다는 점이 단점이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이 경우 국어, 수학 과목의 원점수를 제공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지만 과연 2개 과목 원점수만으로 적격 학생을 선발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그리고 1등급 획득을 위한 사교육이 더욱 더 활개를 칠 가능성이 높은 점이 우려스럽다. 필자가 보기에는 전 과목을 절대평가화 한다고 해서 학생들 간의 경쟁이 줄어들 가능성은 1%도 없어 보인다.셋째, 수시/정시 통합을 전제로 하고 수능에서는 현행대로 상대평가를 하자는 안이다이 안은 현행제도와 가장 근접하고 논란의 소지가 적을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이 안에 대한 지지가 많은 편이다. 그러나 만일 이 안대로 한다면 이 정도의 변혁을 가지고 그렇게 모두에게 혼란을 야기시켰냐 하는 비판을 정부에선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넷째, 기타 의견들로는 한문/제2외국어만 절대평가하자는 의견이다통합사회/통합과학 신설, 탐구영역 선택과목 2개—1개로 축소하자는 의견, 문/이과 구분을 철폐하고 단일형 수학+사탐 1과목+과탐 1과목으로 수능을 시행하자는 의견도 제시되어 있다.필자가 보기에는 아마 세 번째 안의 형태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나 최종 결과는 8월까지 기다려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 사이 우리나라에서 또 무슨 일이 벌어질지 누가 알겠는가? 필자가 우리나라 교육정책을 보고 느끼는 것은 정부는 우리나라 학생들은 교육정책의 실험대상으로, 학부모들은 선거때 1표 이상의 존재로는 보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교육정책에 대해서 일희일비하지 하지 말자. 대학은 우수한 학생을 원하며 그 기준은 어디까지나 학업에 대한 성취도에 있는 것이다. 그 평가방법만 수능, 학종, 내신으로 다른 것이다. 우리나라 대학의 이러한 학업능력위주 선발 방식은 일부 선진국(유럽일부 국가나 호주)처럼 대학의 서열을 없애진 않고선 절대 바뀌지 않을 것이다.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8-04-26
- 상위권 도약의 핵심, 나만의 공부습관 만들기 많은 친구들이 “선생님 공부를 잘할 수 있는 비법이 따로 있나요?”, “진짜 공부를 잘 하는 애들은 어떻게 공부하고 있나요?”라고 질문을 합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려는 마음이 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거나 7일을 버티지 못하고 포기하는 상황이 반복됨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상위권 학생들의 공부 방법이 크게 차이 나는 것은 아닙니다. 상위권 학생들도 수업에 집중하고 복습하고 틀린 문제 정리하고 확인하는 등의 방법으로 공부를 합니다. 하지만 무엇이 달랐기에 나와는 다른 결과를 얻었을까요? 바로 ‘공부습관’ 때문입니다. 자신만의 공부습관을 완성한 친구와 그렇지 못한 친구는 분명 성적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매일 꾸준히 공부하는 능력이야말로 상위권만이 가지고 있는 공부 노하우인 것입니다. 좋은 학원, 좋은 선생님, 좋은 정보 보다 공부습관의 완성이 상위권, 최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공부습관을 완성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매일 반복하는 것입니다. 1시간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매일 10분이라도 꾸준히 반복한다면 분명 습관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습관완성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체 공부시간이 아닌 매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 꾸준히 하는 것입니다. 2주 이상 꾸준히 유지하면 누구나 공부습관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한 가지 더! 공부습관을 만드는 과정에서 누구나 실패할 수 있습니다. 열심히 하다가 포기하려는 마음이 강하게 드는 시기가 옵니다. 이런 유혹을 이기는 친구들은 많지 않습니다. 실패했다는 생각보다는 습관을 만드는 과정이라 여기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습관을 만드는 것은 분명 쉬운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매일 꾸준히 노력한다면 나도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완성되어 있을 것입니다. “왜 나만 안 될까?”라는 생각은 버리셔야 합니다. 누구나 실수와 실패를 경험합니다. 수능 만점자도 “왜 나는 계획을 제대로 지키지 못할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좌절한 경험이 많았습니다. 여러분들도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실패도 과정의 일부라는 생각을 갖고 다시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이지원 소장목동 학생부종합전형 & 학습코칭 전문드림폴리오 R&D연구소02-6958-7575 2018-04-26
- “선물도 포장하고 마음도 감싸고” ‘디자인 래퍼하다’를 들어서면 기다란 테이블을 둘러싸고 오밀조밀한 선물 포장과 리본들, 캘리그라피 작품들까지 눈이 즐거워진다. ‘하다씨’라는 애칭을 가진 주인장은 2002년부터 선물 포장을 배우고 강사 활동을 해 왔다. 백화점에서 선물 포장 일을 하다가 나만의 브랜드를 찾고 싶어 매장을 열었다. 하다씨가 하는 포장의 특징은 담백하고 단순하지만 볼수록 여운이 남는다. 보자기로 포장하고 살짝 묶은 후 그 사이에 긴 계피 한 개를 끼우고 매듭 작품을 살짝 늘어뜨리는 등 현대적인 느낌과 전통을 살리는 포장은 받는 사람도 정성을 느낄 수 있다. 캘리그라피는 8년 전부터 배워왔다. 일상 속에서 소재를 찾고 꾸준히 작품을 만들었다. 국내에서 오브제 캘리그라피를 처음 시작했다. 오브제 캘리그라피는 글씨와 함께 그에 어울리는 미니어처나 물건들을 함께 어우러지게 매치하는 것으로 인기가 높다. 이번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 등 감사할 일이 많은 5월을 준비해 프리저브드 꽃과 함께 감사의 글귀를 넣은 캘리그라피 액자가 반응이 좋다.선물 포장과 캘리그라피 강습반과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하고 있다. 취미반과 창업 반이 운영되고 있다. 매년 서울시민청에서 캘리작품들을 모아 ‘글쎄다 전’을 작가들이 모여 함께 연다. 그리고 한 달에 한 번 홍대에서 캘리 거리공연을 해왔는데 올봄에는 감사의 전시도 열었다. 광화문 교보문고에서는 손글씨문화 확산 캠페인으로 프리저브드 꽃과 캘리그라피가 어우러진 액자를 전시도 하고 판매도 할 계획이다. 디자인 래퍼하다의 공간이 동네에서 편안하게 차 한잔 하면서 마음을 나누고 글씨도 쓰고 포장도 하면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단다. 위치 서울시 양천구 목동동로 12길 52 1층(목동 삼익아파트 맞은편)문의 010-8818-5903블로그 blog.naver.com/joyhada 2018-04-26
- “소논문·동아리 활동으로 전공 열정 강조했어요” 대입에서 수시 전형 모집 인원이 2007학년도 정시모집 비중을 역전한 뒤 해마다 역대 최고를 경신하며 늘고 있다. 그중에서도 학업역량과 동아리·봉사·진로 등의 비교과 활동으로 발전 가능성까지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 모집의 30%를 넘으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사가 됐다. 목동 지역 고교에서 수시로 합격한 학생들의 지원 대학 및 전형 유형별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분석해봤다.공학계열 기업 운영하는 전문경영인의 꿈서울대, KAIST, 포스텍 공학계열에 동시 합격한 박가영 학생(신목고 졸)은 최종적으로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지역균형선발전형)를 선택했다. 공학계열의 기업을 운영하는 CEO의 꿈을 이루는데 서울대가 조금 더 가깝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최근 기업에서 공학도가 경영학을 부전공하거나 경영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기업을 운영하는 사례를 보며 공학계열 기업을 운영하는 전문경영인의 꿈이 생겼다.전문경영인의 꿈은 물리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한다. 고1 여름방학 때 한국물리학회에서 주최하는 ‘여고생 물리캠프’에 참여할 기회가 있었다. 여고생 물리캠프는 3명이 한 팀이 되어 주제를 선정하고 대학 물리학 연구실을 방문해 담당 교수 또는 연구원의 지도로 그 주제에 대해 연구하고 프레젠테이션을 한다. 이 캠프에 참가한 후 물리에 대해 관심이 생겨 전기나 기계공학 관련 전공을 하고 싶었다.“엄마가 의대 가기를 바라셨어요. 하지만 이상적인 미래 직업상을 생각해봤을 때 의사는 아니더라고요. 열정이 떠오르지 않았거든요. 마침 친구 아버지가 공학 계열 교수로 벤처기업을 운영했는데 그 모습이 저의 이상형으로 느껴졌어요.” 전학생, 지역균형선발전형 추천받기까지사실 가영양은 1학년 4월 신목고로 전학 왔다. 4월 말 중간고사를 준비해야 하는데 그 전에 다녔던 학교와 교과서도 진도도 달랐다. 친구들의 노트와 프린트를 빌려 열심히 외우고 준비했지만, 전혀 배우지 않은 부분이 나온 국어는 공부하기가 까다로웠다. 그런데도 1학년 1학기 중간고사에서 1.44등급을 받았다.가영양은 국어 성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사교육이 아닌 자기주도학습을 선택했다. 먼저 수업시간에 열심히 참여했다. 국어 인터넷 강의 사이트에서 문학 작품 자료집을 내려받아 꼼꼼히 풀자 국어 전교등수가 57등에서 2등으로 급상승했다. 다행히 1학년 1학기 기말고사에서는 화학 과목 2등급을 제외하고 모두 1등급을 놓치지 않았다. 이후 이 성적을 유지해 서울대 내신기준 1.09등급으로 지역균형선발전형 추천을 받을 수 있었다.내신뿐만 아니라 경시대회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1학년 때 수학 과학 경시대회에서 2학년을 제치고 각각 금상을 휩쓸었고, 수학과학논술대회에서도 금상을 받았다.소논문·동아리, 지적 호기심의 연장1학년 때는 ‘입사사정관 연구반’ CA 활동을 했다. 전학생이라 정규동아리 가입 시기를 놓쳤기 때문이다. 이곳에서는 학교 선배들 합격사례를 공유하고, 나의 꿈 찾기 활동을 했다. 2학년 때부터는 정규 동아리 외에 여러 개의 자율동아리에 참여할 수 있었다.정규 과학동아리 ‘과학부’에서는 과학실험을 주로 했다. 자율동아리 ‘테디(TEDdy)’에 가입해 테드 영상을 보고 느낀 점을 나누기도 했다. 특히 인공지능과 관련된 강연을 들으면서 뇌 연구의 중요성을 알게 됐고, 뇌 구조를 3D 모형으로 그릴 수 있었다. 과학과 수학을 합쳐 만든 ‘과수원’ 자율동아리에서는 논술 문제 풀기, 과학 멘토링 활동, 영화에서 과학적 오류 찾기 등의 활동을 했다.3학년 때는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아두이노로 실생활 문제를 해결해보자는 목표로 ‘Engineering Problem Solving(EPS)’ 동아리에서 활동했다. 이곳에서 아두이노와 센서를 활용해 ‘신호등 주기 조절 장치’를 만들었다. 신호등 주기 조절 장치는 통행속도와 교통량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신호등의 신호 주기를 조정함으로써, 지·정체를 완화하는 장치다. 사거리 길은 변인의 종류가 많아서 1차선으로 한정해 실험했다. 압력센서로 차가 지나가는 시간대 평균속도와 지나간 차량 수, 교통량 판별 등을 이용해 속도가 얼마 이상이면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신호등 주기를 조절하는 실험을 했다.학업역량을 보여주는 소논문은 두 편이 있는데, 적정기술을 이용한 것으로 모두 최우수상을 받았다. 1학년 때는 ‘여고생 물리캠프’ 실험에서 결과물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아쉬움이 남았던 주제인 ‘압전소자’를 이용해 발전기 완성품을 만들었다. 축구공 속에 발전기를 넣어서 공에 충격이 가해질 때마다 전기가 생산되는 방식이다. 2학년 때는 <유엔미래보고서>라는 책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태양열 담수기’를 만들었다. 이 또한 섬이나 오지와 같이 상수도와 전기 인프라가 없는 곳에서 태양열을 이용해 담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적정기술의 한 분야다.적정기술을 이용한 소논문과 CEO의 꿈은 서울대 면접 질문과도 이어졌다. 면접관의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에 대한 질문에 가영양은 “인간을 위한 학문을 하고 싶다”고 대답했다. 자신이 만들었던 축구공 발전기와 태양열 담수기 등을 예로 들어 약자를 생각하고 빈부격차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사회적 기업을 운영해보고 싶다고 어필했다. 하지만 “모든 학문이 인간을 위한 것이지 않으냐?”는 마지막 질문에 정확한 답변을 못 해 합격이 멀어지는 것 같이 느껴지기도 했다.마지막으로 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모의고사 점수를 너무 믿지 말고 끝까지 내신을 챙기라고 조언했다. “모의고사 점수가 잘 나오면 내신을 버리고 정시에 집중하는 경우가 있어요. 하지만 정시는 시험 날 상황에 따라 어떻게 될지 모르니 모의고사 점수에 자만하지 말고 끝까지 내신에 집중하세요.” 2018-04-26
- 논술전문가·문예창작 최정상 강사진과 자체 프로그램 중요 최근 만해백일장과 대산문학상, 세종 청소년 전국 시나리오 백일장 등 수많은 수상자를 배출하며 예술고 및 주요대학의 문예창작과, 극작과, 영화과 학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평촌 큐브문예창작원학은 주요 일간지와 문예지로 등단한 현역 작가들의 실기지도를 받으며 높은 입시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평촌학원가와 목동, 영통에서 오랫동안 논술학원을 운영하며 수천여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큐브논술 문예창작학원 홍성표 원장을 만나 그 비결을 들어보았다. Q 목동과 평촌, 영통에 이어서 평택까지 큐브논술과 문예창작학원의 지속적인 확장세가 놀랍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A 큐브논술과 문예창작학원은 글쓰기에 대한 최고의 권위와 실력을 가진 강사들로 포진되어 있다. 조선일보 신춘문예 소설을 당선한 권 작가, 한국일보 신춘문예 소설을 당선한 이 작가, 그리고 문학계간지인 문학사상 소설을 당선한 은 작가, 문학과 경계에서 희곡과 시나리오를 당선한 홍성표 원장 강의로 논술과 문예창작 글쓰기 강좌가 이루어지고 있다. 인문 논술을 담당하는 윤철 강사 역시 외국어대 출신의 문학박사이고 이건주 강사는 고려대 경제학과 출신이다. 또한 수리논술을 담당하는 김민기 수리원장은 서울대 항공우주학과 출신이다. 원장을 포함한 모든 강사들의 이력과 학력을 철저하게 공개하고 객관적으로 검증된 강사진들이 포진되어 있기에 학생과 학부모들의 성원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Q 큐브논술 문예창작학원의 전체적인 프로그램은 무엇인가? A 평촌 큐브논술 문예창작학원은 홍성표 박사와 윤철 박사, 이건주 강사의 인문논술반과 문예창작과와 영화과, 극작과를 대비하는 배주아 작가와 홍성표 작가의 실기창작반이 운영된다. 인문논술에서 준비하는 대학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와 한양대, 중앙대, 이화여대, 건국대, 한국외대, 아주대, 단국대, 경기대, 성신여대 등 논술전형을 준비하고 육군, 해군, 공군, 사관학교, 경찰대 등의 자기소개서와 심층면접, 수시논술 대비반으로 운영된다. 또한 자사고, 외국어고, 국제고 등 특목고 입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기소개서 면접을 실시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를 준비하는 한예종 대비 국어전문반과 동국대 영화과를 준비하는 스토리보드 실기반도 운영이 된다. 영화과 실기반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한국의 문화원형을 개발한 한양대 문화콘텐츠학 박사인 홍성표 원장이 직접 중앙대와 한예종, 단국대, 세종대, 서울예대 영화과와 경희대 영화과를 준비하는 단편 시나리오반을 준비한다.영통 큐브문예창작 논술학원에서는 이 작가의 문예창작반과 홍성표 원장 직강반의 대입수시논술 대비반, 이건주 대표강사의 국어강좌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이제는 국어 수능 문제가 정형화된 틀 안에서만 출제되지 않기 때문에 긴 지문과 낯선 유형 등에 대한 착실한 대비가 안정적인 등급을 확보할 수 있는 비결이다. 북수원 큐브논술학원에서는 김민기 원장의 수학과 수리논술반, 홍성표 원장의 인문논술반이 운영되고 목동 큐브M문예창작학원에서는 권 작가의 문예창작 실기반과 홍성표 작가의 영화과 및 극작가 대비반, 윤철 문학박사의 수시논술 반을 운영한다. Q 이번에 개원하는 평택 큐브문예창작 논술학원반의 특성은 무엇인가?A 논술학원과 문예창작학원은 주로 서울권과 경기권역의 주요 학원가에 배치되어 있다. 평택 문예창작학원과 평택 논술학원의 큐브 개원은 충청권역인 대전, 청주, 천안권의 문예창작과와 영화과를 준비하는 학생들과 수시 논술을 준비하는 동탄 신도시 및 평택 신도시 등 경기 남부권역의 논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많은 통학 시간의 장애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평택 큐브논술학원에서도 이건주 대표강사의 국어과가 개설되어 소수의 과외식 학원으로서 명성을 이어갈 생각이다. 평택 큐브논술 문예창작학원은 평택역 부근에 위치해 있고, 안양예고 및 고양예고 문예창작과와 영화과를 준비하는 학생들과 한예종, 중앙대, 동국대, 서울예대 등 각 대학의 문예창작과와 영화과 및 극작과 등 예술계를 지원하는 학생들에게 작가로서의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2018-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