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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구 나래꿈터 &서초교육지원센터 강남구와 서초구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강남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나래꿈터(역삼청소년수련관)’와 지난해 운영하던 서초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입학정보센터가 통합된 ‘서초교육지원센터’ 5월, 6월 주요 프로그램들을 소개한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강남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나래꿈터’ 강남구 진로직업체험센터 ''나래꿈터''는 서울시교육청 지정, 강남구청의 위탁을 받아 역삼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강남 학생들을 위한 진로교육 기관이다. 나래꿈터는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16개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진기(현장 직업체험)'', 멘토 특강과 체험이 함께 어우러진 ''진로직업체험'', 전문 직업인과 함께 하는 ''진로현장체험(꿈잡고)'', 대학생이 들려주는 전공 이야기와 전문 직업인이 들려주는 직업 이야기 ‘멘토 특강(꿈나래)’, 이 외 ''공연예술가 프로젝트'', ''진로캠프'', ‘청소년 진로코칭’, ‘부모 진로코칭’, ‘진로 콘서트(꿈길)’ 등의 프로그램과 진로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다. 5월에는 지난 12일에 이어, 19일과 26일 총 3회에 걸쳐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인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가 열린다. ‘꿈잡고’ 프로그램은 5월 ‘동물원 견학(서울대공원 동물원)’, 6월 ‘동물병원 견학’이 진행된다. ‘꿈나래’ 프로그램은 5월 16(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수의사-동물 돌보기, 진찰하기 체험’이 진행된다.5월 16일(토)에는 역삼청소년수련관 가정의 달 행사로 수련관 내 나래꿈터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5월 23일(토) 오전 11시부터 1시까지 도곡렉슬아파트 갤러리에서 동네방네愛 꿈드림 프로젝트 일환으로 ''글로벌 인재의 시작 진로시네마'' 진로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에듀잡 진로미디어의 새 버전인 카드보드를 통한 진로시네마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으며, 진로멘토 송기석 박사, 박청우 박사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소: 강남구 논현로 64길 7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 내 2층 문의: 02-550-3628, www.ysnarae.or.kr 진로체험과 입학정보 통합된 ‘서초교육지원센터’ 지난해 운영하던 서초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입학정보센터가 통합된 ‘서초교육지원센터’는 교육청과 서초구청이 예산을 출자해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초교육지원센터는 서초구 관내 자유학기제 중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청진기(청소년 진로체험의 기적)''와 직업군별 ''직업인 특강(진로콘서트 포함)'' 등이 진행된다. 서초구와 구 주변 대학을 탐방하는 ''학과 체험''과 서초구 내 거주 중인 대학생 멘토를 활용한 ''대학생 멘토링'', 서초관내 고3 학생과 재수생을 위한 ''입시설명회'', 진로 포트폴리오 설계 활동을 지원하는 ''진로진학 포트폴리오'', 이 외 ''교사&교수와 함께 하는 진로진학설계'', ''학부모 교육''과 ''진로진학 상담'' 등을 운영한다. 5월에는 초등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창의체험 활동으로 2~5주 토요일 ''생명과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초등 5~중등 3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 토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직업인과의 인터뷰(수의사, 아나운서, 마케팅매니저, 의사, 건축가)''가 진행된다. 초등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토요일 중 2회에 걸쳐 ''캘리그래퍼, 에코백 디자이너'' 직업 체험이, 초등 5~6학년과 중등 1~고등 3 학생을 대상으로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나만의 꿈 포트폴리오 설계''가 진행된다. 이 외에 매주 5명씩 선착순 마감하는 ''행복 진로진학 상담실''은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중·고생을 대상으로, 일요일 동일한 시간에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6월 3일, 9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함께하는 우리 아이 진로설계'' 학부모 코칭 프로그램이, 6월 20일에는 초등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에코백 디자이너'' 직업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소: 서초구 방배로 13길 18 방배아크로타워 230호 문의: 070-7204-2013~5, www.sclove_2014.blog.me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8
- 봄을 알리는 중간고사 땡땡땡~♬♪ 하루를 마감하는 경쾌한 소리! 마지막 수업을 마치는 종소리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사들에게도 즐거운 소리다. “흐이~ 오늘은 끝!”을 속으로 외치며 집에 갈 준비가 한창이던 순간, 우리 반 한 녀석이 진지한 낯빛으로 찾아왔다. “오늘도 칼퇴근은 불가능한 건가…” 이야기를 빨리 끝내려는 욕심에 “왜?”라는 감정이 실린 한 마디가 나갔다. “샘, 중간고사 포기해도 대학 잘 갈 수 있어요?” 이런…. 올해도 어김없이 또 시작이다!돌이켜보면 고교시절 계절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낀 적이 있었던가. 체육 시간에 운동장에서 흩날리는 벚꽃을 보거나 앙증맞은 개나리를 보며 “봄이네…”라고 생각했던 정도, 하복(夏服)으로 갈아입었을 때의 가벼움 정도로 계절의 변화를 느끼면서 학창시절을 보내왔던 것 같다. 목련의 아련한 아름다움이나 벚꽃의 화사함을 느끼기에는 너무 어렸을까. 아니, 희뿌연 새벽녘부터 깜깜한 밤까지 네모난 학교 건물 안에 갇혀있어야 했던 고등학생들에게는 쓸데없는(?) 감상에 빠질 여유가 없었던 것이겠지. 히터와 에어컨이라는 문명의 이기(利器) 역시 사계절을 23.5도에 맞춰 놓고 계절에 둔감한 채 살아가게 만들었으니까.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봄, 여름, 가을, 겨울과 발맞춰 잊지 않고 돌아오는 것이 있었으니, 두둥~ 바로 1학기 중간고사/기말고사, 2학기 중간고사/기말고사가 그것이었다. 내신 포기자들의 달콤한 유혹누군가 그랬다. ‘꽃 피는 봄’이 오면 사랑이 찾아온다고. 하지만 대한민국 고등학생에게는 ‘꽃 피는 봄’이 오면 중간고사가 찾아온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야 벚꽃이 이렇게 화사한 줄 알았다. 벚꽃이 한창인 때는 항상 책과 씨름하며 새로운 학년의 무게만큼 무거워진 첫 번째 중간고사에 매진하고 있었으니까. 우리 아이들이 가끔 묻는다. “샘도 수능 세대예요?” 맞다. 나는 수능 세대이다. 1997년 IMF 한파가 몰아치기 직전의 그해 봄에도 대한민국 고3들은 정기적으로 돌아오는 내신 시험과 11월에 치러지는 수능을 동시에 준비하며 몸서리쳤었다. 내신 시험 준비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재수생들을 은근히 부러워(?)하며 2~3주의 기간 동안 그들에게 뒤처질까 전전긍긍 했었다. 때문에 이 시기에 내포자들(내신 포기자들, 자신들은 내신에 신경 쓰지 않고 수능 준비에만 매진하여 11월 둘째 주 목요일의 단 한방을 통해 정시의 좁은 관문을 뚫을 수 있다고 스스로 믿고 있는 자들을 이름)이 생겨나기 시작한다. 이들은 본인뿐만 아니라, 교실 내 여론몰이를 통해 귀 얇은 친구들의 여린 마음을 마구 흔들어 놓았다. 아마도 내포자들의 ‘밑도 끝도 없는’ 자신감과 내면의 불안감이 친구들을 유혹하는 것으로 나타났는지도 모르겠다. 어찌되었든 그들의 유혹은 흐드러진 벚꽃처럼 화려했고 매력적이라 아이들의 심리를 오묘하게 흔들어 놓았었다. 이러한 모습은 2015년을 사는 1997년생에게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4월의 어느 날 최신 입시 정보가 넘쳐나는 대치동에서나 명문이라 불리는 강남의 사립고교에서도 내포자들의 유혹은 여전히 유효(有效)하다. 특히 ‘이제 고3이다!’라는 3월의 긴장감이 피곤에 찌든 나른함으로 바뀌는 4월 즈음, 이런 양상은 절정에 이른다. 수능 성적과 학생부 반영 없는 논술 100% 전형이 자신을 위한 것이라 믿는 ‘대책 없는 녀석’들도 속출한다. “듣고 싶은 것만 듣는다”고 했던가. 담임이, 부모님이, 학원 선생님이 아무리 내신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말해도 그들은 바람에 떨어지는 벚꽃처럼 흔들린다. 때로는 친구들의 사탕발림에, 때로는 동네 선배의 입시 무용담(자신들은 수능 혹은 논술만으로 큰 노력 없이 대학에 합격했다며 후배들에게 으스대는 자들로, 실제 이들의 대부분은 고교시절 내신 1, 2점에 거품 물고 매달렸던 ‘개구리 올챙이 시절의 기억을 잊어버린’ 허세 남녀가 많음)에 마구 흔들린다. 중간고사, 1년의 시작! 입시의 시작!내신 성적이 입시의 승패를 가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은 만고불변(萬古不變)의 진리이다. 재수생들에게 물어보라. 다시 고등학교 3학년으로 돌아간다면 내신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재수생들은 다른 기회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수능에 매달린다. 하지만 고등학교 3학년 ‘봄’의 경우는 다르다. 이제 막 새순이 돋았을 뿐이다.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지원 가능한 대학이 바뀐다. 그래도 요즘은 입학사정관제도가 있어 ‘정성(定性) 평가’ 시 성적 향상도를 반영해 주지 않나. 3학년 때만 성적이 크게 올라도 노력에 대한 가산점을 준다니 어찌 학교 시험을 포기할 수 있겠는가. 3학년 담임으로서 아이들에게 자주 하는 말 중 하나가 “1학기 내신을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된다”일 수밖에 없다. 역설적이게도 수능 성적도 논술 실력도 좋아 중간고사 준비에 조금 소홀해도 될 것 같은 아이들은 전략적인 것인지 기본에 충실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지금 이 시간에도 묵묵히 공부한다. 하지만 ‘반드시’ 해야 하는 아이들은 오늘도 이렇게 말하며 담임 속을 긁는다. “샘, 중간고사 포기해도 대학 잘 갈 수 있어요?” 그렇다고 수능 준비에 매진하는 것도 아니면서.도박이다. 위험천만하다. 인생을 걸고 도박을 할 수는 없지 않겠는가. 뭐 찾아보면 내신의 영향 하나 없이 운 좋게 합격한 사례도 있겠지. 하지만 단언컨대 이 천운(天運)의 현실 가능성은 좋은 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인생에서 성공한 흔한 경우보다 확률이 더 낮다. 어차피 피할 수 없는 것이라면 즐겨야 한다. 중간고사를 봄맞이하듯 해야 한다. 피하지도 거부하지도 못할 것 차라리 제대로 즐기는 것이 낫지 않겠는가. 오늘 늦은 밤 귀가하는 고3 아들, 딸이 중간고사 포기하겠다고 칭얼거린다면 한마디 하자. “무모한 도전은 성공하지 못한다. 지금은 무한도전을 위한 터를 닦아야 할 때이다”라고 말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7
- 의류수선 배워 창업해 볼까? 사이즈가 규격화돼 나오는 옷은 개개인의 체형에 맞춰 부분적으로 수선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특히 기성복 바지는 대부분 길게 나와 구입 후엔 수선 집에 맡겨야 하는 일이 잦다. 살이 찌거나 빠질 때마다 옷을 사기도 부담스러워 수선 집을 찾는다. 여기에 경제 불황이 지속되며 또는 환경을 생각해 새 옷을 사 입기 보다는 오래된 옷을 리폼해 입는 이들도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의류수선 창업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어 고양시여성회관 ‘의류수선창업’ 강좌현장을 찾아봤다.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각종 의류 수선과 리폼 배우고 취·창업 사례 소개도 지난 목요일 오후 3시 행신동에 위치한 고양시여성회관(이하 여성회관) 3층 양재실. 재봉틀에 옷을 고치고 있는 이들과 널찍한 테이블 위에서 펜과 자를 들고 종이 옷본을 이리저리 재고 있는 이들로 분주하다. 칠판에는 고교시절 가사 교과서에서 봤던 셔츠 재단 그림이 그려져 있고 강사는 칠판과 학생들 사이를 오가며 설명하느라 여념이 없다. 이곳은 여성회관 취·창업자격증 강좌 중 의류수선창업 강좌(이하 의류수선 강좌)의 강의실. 오늘 수업의 제목은 셔츠(상의) 수선이다. 셔츠 소매 길이를 줄이는 것과 더불어 소매단의 트임 바느질을 익히고 총 길이를 수선하는 방법을 배운다. 의류수선 강좌는 주1회 세 시간, 총 1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기초 재봉 익히기, 재봉선 뜯는 방법 등 수선의 기초 기술에서부터 고난도 옷 수선까지 각종 의류의 수선을 위한 모든 기술을 익힐 수 있다. 입지 않는 의류의 재활용(리폼)을 통해 창의력과 패턴 활용 능력도 기른다. 더불어 패션 트렌드 파악과 디자인 능력을 계발해 취·창업이 가능한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강의 과정을 모두 마친 후에는 취·창업의 사례와 가능성 있는 창업 형태를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재봉틀을 돌리고 있던 수강생 이 모(행신동)씨는 “어머니가 가지고 계신 재봉틀이 몇 년째 집에 묵혀 있어 일단 사용법을 배우려고 등록했다. 처음에 재봉틀에 실 끼우는 방법도 몰랐을 정도로 완전 초보라 어렵기는 하지만 재미있다. 얼마 전엔 입지 않는 청바지로 가방을 만들었다(웃음)”며 “재미로 시작했지만 꾸준히 배워 능숙해지면 여성회관에서 열리는 바자회에 내가 리폼한 옷을 내놓을 수도 있고 취업이나 창업도 가능하리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수선 집 창업이나 의류매장 파트타이머로 취업 가능 의류수선 ‘완전 초보’라도 강좌 수강이 가능할까? 전경숙 강사는 “의류수선에 관심 있는 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며 “의류수선은 숙련된 기술을 필요로 하므로 반복 학습과 연습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더해 패션 감각과 옷을 보는 구성능력이 있으면 더 좋다. 의상의 디자인이나 색감, 코디네이션 등을 유심히 보고 최신 트렌드에도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하며 “현재 사람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을 알고 옷을 고쳐준다면 더 좋은 수선센터가 될 수 있지 않겠나”라고 전한다. 그는 이어 “재봉틀 사용법은 반복적으로 연습을 하면 누구나 익힐 수 있다. 옷의 구성이나 컬러, 유행, 직물 등에 대해 안다면 더 좋은 수선을 할 수 있다. 계절에 따른 옷을 모두 다뤄보는 것이 좋은데, 한 번 수강으로 부족하다면 재수강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수강생들은 16주간의 강좌를 마치면 여성회관에서 열리는 미니마켓에서 자신이 만든 옷을 판매해 보는 경험을 가질 수 있다. 능숙한 수선이 가능한 이들은 수선 집을 창업하거나 의류 매장 수선 실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할 수도 있다. 여성회관 2015년 2차(48기) 의류수선 강좌는 5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총 16회) 매주 목요일 오후 3시~6시, 수강료는 6만 원이고 옷감은 개별 구입해야 한다. 비슷한 강좌로는 직업기초교육강좌 중 의류소품리폼 강좌가 있다. 기간과 수강료는 의류수선 강좌와 동일하다. 수강을 원하는 이는 여성회관에 방문하거나 홈페이지(www.goyangwoman.org)에서 인터넷으로 접수 가능하다. 문의 031-909-9000 >>>미니 인터뷰 강좌현장에서 만난 사람들 수강생 김은진 씨(주교동)재봉틀을 선물 받았는데 이를 활용하는 방법을 찾다 여성회관의 의류수선 강좌의 커리큘럼이 좋다고 들어 수강을 신청했어요. 제가 키가 작아 옷을 사면 대부분 줄여 입어야 해서 의류수선에 관심도 많았고 배워두면 취업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했죠. 아직 초보이지만 바지 길이나 통 정도는 수선할 수 있게 됐어요. 제 옷을 제가 직접 줄여 입으니 정말 뿌듯해요. 바지 하나 줄이려면 보통 3~4천 원은 드는데, 그 비용도 아낄 수 있어 좋고요. 기능은 계속 익히고 연습하면 느는 거니까 꾸준히 익히렵니다. 수강생 하은화 씨(행신동)처음엔 가족들 옷을 만들려고 시작했는데, 배우다보니 취미생활을 넘어 가정경제에 도움이 되는 부업을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 그래서 계속 재수강을 하고 있습니다. 의류수선이나 리폼은 성취감이 들어서 좋아요. 내 손으로 만든 옷이 어떤 모습으로 완성되어 나올까, 내가 입었을 때 어떤 모습일까 상상하며 옷을 만들면 정말 즐겁죠. 지금은 가족들의 바짓단이나 어깨 품 등 간단한 수선은 직접 하고 있어요. 지인들에게도 가끔 바짓단 수선을 해주기도 하구요.(호호) 수강생 여운자 씨(정발산동)제가 체형이 남달라 옷을 수선해 입기가 쉽지 않았어요. 제 체형에 맞게 옷을 고쳐 입기 위해 수강을 시작했는데, 배울수록 재미있고 더 배워야 할 것이 생겨 재수강 하고 있어요. 버리기 아까웠던 옷을 리폼해 입는데 지금 입고 있는 옷도 제가 직접 고친 거예요. 원래 긴 코트였는데 짧게 줄이고, 낡은 소맷부리를 자르고 단을 새로 달았어요. 전에 양재를 배운 적이 있어 비교적 수월하게 배울 수 있었죠. 아들과 며느리, 2015-04-17
- 아직도 아까운 콜비 내세요? 고양이택시 ‘앱’ 깔면 콜비가 공짜! 고양시(시장 최성)가 전국 최초로 시민을 위한 ‘고양이택시’ 앱을 출시했다. 고양이택시는 콜 센터를 거치지 않고 스마트 폰 앱으로 내 주변의 택시를 공짜로 부를 수 있는 서비스다. 고양시는 지난해 12월 (주)코코플러스와 업무제휴를 통해 ‘고양이택시’ 앱을 개발하고 1월 19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최재수 대중교통과장은 “고양시가 전국 최초로 모바일 콜택시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앞으로 ‘고양이택시’ 운영에 만전을 기해 택시사업과 대중교통의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고양이택시는 구글 플레이(Google play)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두 번만 터치해도 택시가 내 앞에고양이택시는 다양한 혜택이 있다. 첫째 콜비 1000원이 전면 면제 된다. 이제는 콜비를 내지 않아도 집 앞에서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둘째는 빠르고 쉬운 호출이다. 앱을 두 번만 터치해도 택시가 내 앞까지 달려온다. 지도를 움직여 택시 탑승위치에서 고양이 버튼을 누르고 택시를 호출하면 된다. 셋째 안심귀가, 안심번호, 택시가인증제 서비스가 있어서 믿고 탈수 있다. 안심귀가 기능은 첫 화면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가족이나 지인에게 탑승한 고양이택시에 대한 차량정보와 승, 하차 위치와 시간 등을 문자로 발송하는 서비스다. 안심번호는 고객의 전화번호가 가상으로 변환돼 기사에게 노출되지 않는다. 넷째 기사의 이름, 사진, 택시자격증번호, 차량번호, 소속, 승객평점 제공 등 택시의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 다섯째 골라 타는 재미가 있다. 여성운전자, 친절택시, 차종 등 개인 선호에 따라 차량을 지정해서 호출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배차차량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다. 유흥가 같은 위험 지역이나 굳은 날씨에 미리 나와 기다릴 필요가 없다. 고양이택시, 이렇게 타세요1. 구글 플레이에서 고양이택시 앱을 다운로드한다.2. 고양이택시 앱을 클릭하고 ‘고양시내로 이동’, ‘고양시외로 이동’ 중에서 선택한다. 3. 내 위치(고양이 그림)를 클릭하고 택시를 호출한다. 일반호출과 지정호출을 할 수 있다. 4. 택시기사가 확인을 하면 호출한 택시의 정보가 뜬다.5. 호출한 택시기사가 ‘050’으로 변환된 번호로 전화를 한다. 6. 목적지에서 내린 후 고양이택시 평점을 준다. 미니인터뷰 - 후곡마을 이OO 씨택시를 자주 이용하는데 콜비가 공짜라서 좋아요. 아이들이 아프면 콜택시를 불러서 가야하는데 터치 두 번에 택시가 집 앞까지 오거든요. 길거리에서도 고양이 택시를 부르면 제 위치까지 정확하게 찾아오세요. 택시가 어디까지 왔는지 확인도 가능하고 무엇보다 택시기사님들 차량 번호와 사진까지 볼 수 있어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어요. 미니인터뷰 - 김OO 택시 기사 요즘 고양이 콜 이용자가 많이 늘어났어요. 특히 젊은 주부들이 자주 이용하고 있는데요. 하루에 고양시 콜이 8000콜 정도인데 그 중에 2000콜 정도가 고양이 택시라고 들었어요. 좋은 점은 외부 택시가 고양시에서 불법 운영하는 게 줄어들고, 6만 원 정도 내던 콜 사용료가 절약돼서 운영비 부담을 조금 덜었어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9
- 대입과 유학 준비를 한 번에, 미국유학 전문 ‘솔로몬에듀’ 미국 유학 최고 전문가를 지향하는 컨설팅 회사인 ‘솔로몬에듀’는 자녀들의 미국 유학을 희망하는 학부모들과 새로운 가능성을 꿈꾸는 학생에게 차별화된 유학전략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2015년 2월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미국 100위권 내 명문대학교 진학프로그램’은 내신과 토플만으로도 입학이 가능한 미국 내 100위권 주립·사립 대학교들로 구성되어 있어 졸업 후 재수를 결정했거나 아직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5학년도 가을학기 원서접수가 여전히 진행 중에 있어, 가을학기 신입학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상담을 통해 개개인에 맞는 유학 플랜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총 학비+기숙사비 3만 불, 4만 불대의 미국 보딩스쿨 입시컨설팅도 제공하고 있어 비용이 많이 안 들면서, 질 좋은 교육을 제공하는 미국의 보딩스쿨 입학에 대해서도 상담 받을 수 있다. 미국 유학 전문 ‘솔로몬에듀’는 신논현역 5번 출구에 위치해 있다.문의 02-567-3376, www.solomonedu.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3
- 강원농식품 알리바바 통해 중국 수출길 연다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3월 1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와 강원농식품 유통구조개선 및 대중국시장 수출 선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강원농식품 유통 활성화와 대중국 시장 수출 진흥 확대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청도 수출전진기지 물류센터 및 온라인시장인 알리바바, 해외 지사를 활용한 공동마케팅, 박람회와 해외판촉전 개최 등 중국 수출에 공조한다. 또한 로컬푸드 직매장, 꾸러미사업 등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공동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중국은 14억 인구의 거대시장으로서 경제성장과 함께 농식품수입액이 2009년 이후 약 1천억 달러(110조)로 연평균 2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2014년 한중 FTA 타결로 양국 간 농수산식품 교역 규모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강원도 농수산 식품 대중국 수출액도 최근 3년간 연평균 220% 증가하고 있어 한중 FTA를 기회로 대중국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해 세계 최대 온라인업체인 알리바바와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우수식품전을 개최하는 등 온라인시장 공략을 주도하는 한편, 청도수출전진기지 물류센터 준공을 통한 오프라인 마케팅 플랫폼을 구축하여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식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강원도는 대중국시장 개척을 위해 ‘중산층, 동북지역, 온라인’을 중국 공략 키워드로 삼아 중국소비자 식품소비패턴을 분석하여 온-오프 라인 투트랙 전략을 수립하여 글로벌 유통 플랫폼을 활용한 대중국 수출전략을 강화할 예정이다.강원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대중국 수출 업무 공동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강원도 농수산식품의 대중국 수출은 크게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당장 알리바바를 통한 강원농식품 온라인 판매도 가능해져 강원농식품 대중국 판로확대가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0
- 대입 수시에서 영어 우수자 전형의 유리함 대입 영어우수자 전형으로 유명한 PRP어학원에서 영어특기자 전형을 준비하는 국내외 학생들을 위해 꼭 필요한 내용을 2회에 걸쳐 전달한다. 국내고 수험생뿐만 아니라 국내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해외고, 특례생, 국제학교생, 검고생 모두에게 유리한 수시 특기자 전형(영어우수자 전형)에 대한 안내와 2016년 영어특기자 전형에 대해 전망해 보고자 한다. ? 대입 수시에서 영어우수자 전형의 유리함 ? 2016년 영어우수자 전형을 준비하는데 있어 중요한 사항 대입 수시는 ① 논술전형, ② 학생부교과(학교내신중심), ③ 학생부종합(구 입학사정관제도와 유사), ④ 특기자전형(외국어우수자)으로 구분된다. 현재 대학입시는 경쟁이 너무 심해 강남구 소재 고등학교 학생들도 70% 정도가 재수를 해야 한다. 이렇게 치열한 대입 경쟁 상황에서 자신의 장점을 잘 활용하여 유리하게 희망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길이 있다. 바로 영어특기자 전형이다. 국내고 수험생수험생이 원하는 전공과 희망하는 대학에 합격하는데 있어 단연코 중요한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어느 전형으로 희망대학을 지원하는가? 이며 두 번째는 어느 학과를 지원하는가? 이다. 그 이유 는 바로 경쟁률 때문이다. 모든 수험생이 특기자전형으로 대학을 지원할 수는 없지만 영어우수자 전형은 다른 전형에 비해 여전히 경쟁률이 낮다. 논술전형은 경쟁률은 대략 40~50:1이다. 논술을 잘 써야하는 것은 물론 내신반영과 함께 수능조건부까지 있다. 순수한 논술 전형이 아니다. 학생부교과(학교내신중심)전형에서 고려대의 예를 보면 각 고등학교에서 문과 이과 각각 2명만 지원 자격이 주어지기에 수험생이 속한 학교에서 적어도 전교 3등(서울대 추천을 감안) 이내에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대학을 지원하기 이전부터 재학 중인 학교에서 엄청난 경쟁을 뚫고 나와야 한다.학생부 종합전형의 경우도 대략 경쟁률이 15:1 ~ 20:1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올해 연세대 특기자 전형 중 국제전형은 약 4:1, 고려대의 경우 국제전형은 약 6:1 정도였다. 수시에 6번의 지원 기회를 감안하면 아주 낮은 경쟁률이며 논술 전형의 40~50:1의 경쟁률을 고려해 보면 비교가 안 될 정도이다. 그러면 누가 영어특기자 전형으로 대입 수시를 준비하는 것이 유리한가? 상위권대학이나 서울소재 유명대학에 진학을 위해서는 모의고사 수능등급 언수외탐이 모두 1등급을 충족해야한다. 고1, 2 때 1등급이 나왔어도 고3 때 6월 수능을 보면 재수생이 대거 응시하여 등급이 떨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①수학이나 언어가 항상 부족하다고 느껴 모의고사 등급이 1등급을 벗어나 상위권대학이나 서울소재 유명대학 진학이 불투명한 수험생 ② 수학이나 언어 때문에 내신등급으로 상위권대학이나 서울소재 대학이 불투명한 수험생, ③ 수학이나 언어실력에 비해 상당한 영어실력이 있는 학생. ① ② ③ 의 조건에 해당하는 학생이라면 영어특기자 전형으로 도전하는 것이 당연히 유리하다. 언어나 수학이 모의고사 혹은 내신등급으로 3등급을 받아도 연고대, 이대에 영어특기자 전형으로 합격 할 수 있다. 해외고 졸업생, 특례생, 국내소재 국제학교생, 검고생국내대학 진학에 있어 최근만큼 해외고 졸업생이나 국제학교 학생 등에게 유리한 때는 없었다. 서울대가 한국어 논술을 폐지함으로써 해외고 졸업자들이 쉽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고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성대 등 모든 대학이 해외고 졸업자나 국내소재 국제학교 학생들이 쉽게 지원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주었다. 해외고 졸업생, 국제학교 졸업생, 검고생 등과 국내고 졸업생들을 평가하는 기준은 다소 차이가 있으나 영어특기자 전형을 지원하는 학생들에게 공통적으로 중요한 내용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면 희망하는 대학에 합격하는데 그 어느 때보다 유리하다. 문의. PRP어학원(02-554-1451 www.prpschool.com) <영어 잘 해서 대학가는법-이미지><사진 및 프로필>정랑호 원장미국 OSU 석사 졸업前 한국외국어대학교 겸임교수넥서스 토플 Writing/Speaking 저자수능내신 걱정없이 영어 잘해 대학가는 법 저자現 PRP 대입영어우수자전형 전문어학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7
- 대입성공 위한 최적 교육법 제시 입시전문 이투스 교육이 대입명문 청솔학원의 8025관리와 온라인 인강을 접목해서 대전에 이투스센터를 개원했다. 지난 1월 카이스트에서 개최된 입시전략설명회에 지역 학부모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를 통해 이투스 교육에 대한 대전 학부모들의 기대를 엿볼 수 있었다. 대전 학생들의 대입실적을 올려 이투스청솔의 저력을 확인시키겠다며 오픈한 ‘상위권 대학 진학의 전초기지’ 이투스센터를 찾았다. 공부법을 바꾸면 입시결과 달라져이투스센터는 기존 학원과 확연히 다른 교육방식을 적용했다. 학습관리와 입시 컨설팅을 지원해 최적의 입시 성공방법을 제시한다. 학생 성향이나 취약점을 파악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관리해주는 곳이다. “공부는 학원 수업을 많이 듣는 것보다 자기 체득의 과정이 더 중요합니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배운 것을 피드백 할 시간도 없이 수업을 듣는 것에만 익숙하죠. 학습상태를 점검해 공부 방향을 설정해주면 스스로 공부하면서도 얼마든지 학습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입시컨설턴트로 이투스기숙학원, 강남청솔기숙학원, 강남청솔학원 원장을 거쳐 대전에 온 유영권 원장의 뼈있는 충고다.고등학생과 재수생을 전문으로 하는 이투스센터에서는 학습 상태를 진단해 학생별 학습 일정을 짜고 학습관리를 한다. 중장기 과목별 커리큘럼과 학습계획, 강좌 선택, 복습 코칭을 진행하며 이투스청솔교육평가연구소와 연계해 입시를 관리한다. 학습관리 기반은 대입전문으로 명성이 높은 청솔학원의 8025관리이다. 학습 효율을 높이기 위해 설계한 센터 내부 또한 남다르다. 학생들이 공부에 몰입하고 입시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강의실보다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학습 공간이 훨씬 많은데 개인학습 공간과 오픈 스터디룸, 세미나실, 북카페가 대표적이다. 북카페에는 서울대 권장도서 200여권과 신문이 비치돼 있다. 회원이 되면 개인 좌석을 부여받고 학습공간을 활용한다. 개인학습실에는 책상마다 태블릿PC가 구비돼 있어 인터넷강의를 들을 수 있다. 1층 입시카페에는 입시설명회 자료집과 입시경향분석표 등을 비치해 엄마들이 교육정보를 교류하고 입시정보를 수집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입시카페를 찾는 엄마들이 요청할 경우 유영권 원장과 입시정보에 대한 간단한 질의응답이 가능하다. 온라인 수업과 과목별 세부 평가로 꼼꼼 학습이투스센터의 특징은 개인의 학습수준을 다각도로 분석해 그에 맞는 학습 방법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부족한 과목은 온라인 강의에서 해결할 수 있다. 현장강의는 이투스 온라인 강사와 강남청솔학원 오프라인 강사가 특강형태로 진행한다. 유 원장은 “대한민국 내에서 입시 명강의는 온라인 강사들이 최고다. 강의 실력과 수업 파급력이 대단하기에 스타강사들은 늘 수강생들이 줄을 선다. 이투스센터에서는 본인이 부족한 영역의 세부단원을 찾아 수업을 듣고 피드백 한다”며 “스스로 연구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학습의 힘을 기를 수 있다”고 전했다. 고등학생과 재수생을 전문으로 하는 이투스센터의 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학습능력이 필수다. 상담은 예약제로 진행하며 모의고사성적표 등 성적표를 지참해야한다. 모의고사 기준으로 3등급이내가 커트라인이며 학습의지가 강한 경우에는 성적이 조금 부족해도 면접을 통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온라인 강의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 자기완성형 학습이 가능한 학생에게 적합한 학습법이기 때문이다.진단평가를 통과하면 진단평가 결과와 내신, 수능성적을 검토해 유형별 오답률을 분석하고 학생에게 맞는 강좌를 추천한다. 학습매니저는 수강 강좌를 토대로 주간 학습 계획표와 일과표를 짜주고 1일 학습 피드백 테스트, 오답문제 대면풀이와 문제풀이 영상을 활용해 학습 성과가 누적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학생별 진도와 시험 결과, 학습 진행도는 언제든지 온라인에서 부모가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된다. 개인별 입시전략 조언`방향 제시특히 수학의 경우 세부적인 관리와 학습피드백이 돋보인다. 2만여 문항으로 제작된 수준별 맞춤형 수학 피드백 프로그램이 그것. 좀 더 세부적으로 계획을 세워 공부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한 단원의 학습이 마무리되면 수학진단평가를 보는데 중단원, 소단원으로 평가 문항을 구분했고 난이도를 5개로 나눠 학습 정도나 정확한 수준 파악이 가능하다. 틀린 문제에 대한 해설을 숙지해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더 풀어볼 수 있고 문제별 해설 강의도 들어있다. 대입 전형이 복잡해지면서 입시전략도 매우 중요하다. 서울 및 수도권에 비해 입시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방 학부모들은 불안하다. 이투스센터에서는 이런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객관적인 입시정보를 발 빠르게 제공한다. 주기적으로 입시 컨설팅을 실시하고 입시설명회와 입시자료를 제공한다. 또한, 매월 최상위권 전문 대입학원인 하이퍼학원과 청솔학원의 1만여 명 상위권 재수생들의 모의고사 성적을 비교분석해 입시의 방향을 설정해준다. 이투스센터 둔산점 1800-0928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미니인터뷰> 이투스센터 유영권 원장“입시의 완결은 수능에 있다”유 원장은 “10시간을 똑같이 투자한다고 10시간의 효과가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목표와 방향성을 갖고 학습관리를 하면 효과는 극대화된다”고 힘주어 말했다.센터 개원 후 지역 학생들을 만난 유 원장은 대전에도 우수한 학생들이 많은데 입시 결과에서 한계가 보였다며 안타까워했다. 고등학교 야간자율학습이 의무화된 지역 분위기에서 대전의 학생들이 학습 애로사항이나 입시 전략을 상담 관리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다는 것이다.“대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목표와 방향성을 갖고 학습에 집중해야하고 정확한 입시정보로 전략을 세워 준비해야합니다. 이 때 엄마의 역할이 중요한데 내 아이의 부족한 점을 연구하고 잘 이해해 도와주면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마지막으로 강조한 한 가지는 ‘수능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 유 원장은 “수시 비중이 높아졌다고 하지만 실제 내막을 들여다보면 수능 비중이나 영향력을 간과할 수 없다”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8
- 강남한국학원, 신학기 시작반 수강생 모집 대치동 초중고 영어 전문 강남한국학원(원장 구천기)이 3월 신학기 시작반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초5~6, 중1~3, 고1~2, 고3~재수생 학생이 모집 대상이며, 학년별로 어휘, 문법, 영소설 읽기를 통한 고급독해 수업 등을 진행하고, 내신 및 수능에서 1등급을 넘어 만점을 목표로 한다. 또한 내신, 수능 만점을 위한 EBS, 토플, 텝스, SAT 수업도 보조로 진행해 준다. 구천기 원장은 대치동 영어 강의 경력 20년이 넘으며, 그동안 수많은 SKY 등 명문대 합격생과 영어 만점자를 배출한 실력파 영어 전문가로서 EBS 교재를 집필했고, 현재 EBS 강의중이다. 3월 14일(토) 오후 2시와 3월 18일(수) 오후 6시에 학원 입학시험을 진행한다.문의 02-563-11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6
- ‘대입수시전략’, 꼭 집어 집중 해부 지난 2월3일을 시작으로 총 3차에 걸쳐 진행된 2015년 첫 번째 송파 브런치강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6강까지 진행되는 동안 보조의자를 동원할 만큼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주제를 좁혀 수시전략에 대한 집중분석이었다는 점에서 고1 학부모에게는 더없이 실감나는 강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3때 쓰지만 고1부터 차곡차곡 설계하지 않으면 낭패를 보기 쉬운 수시지원전략. ‘성공적인 입시전략 3개년계획의 로드맵’을 제시한 3주간의 브런치 강좌를 정리해본다. 변화무쌍한 입시정책, 수시로 뚫어보자‘입시는 살아 움직이는 거야’ ‘오늘의 입시가 내일의 입시는 아니다’ 해마다 새로운 입시정책을 쏟아내고 있는 대학입시의 최전선에서 장렬하게 싸우고 있는 수험생과 교사들의 말이다. 쉬운A형, 어려운B형으로 구분했던 수능이 1년 만에 한 과목씩 원상복귀 되고, 문·이과 통패합이 진행되는가 하면 올해는 일명 물 수능으로 어느 때보다 혼란 속에서 대학입시가 마무리됐다. ‘변함없이 팔랑 귀로 초지일관하는 교육부’란 푸념이 나올 만 하다. 이쯤 되면 대입은 이제 정보력 싸움에 전략적 접근이 하나 더 추가되어야 하는 시점. 특목고, 강남권, 반수생을 포함한 재수생이 정시에 올인 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시를 통한 대입전형에 전략적으로 접근하기 위한 자신만의 로드맵이 필요한 이유다. 수시 지원 6회를 성공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한 이번 송파 브런치강좌에 많은 관심이 모아진 것도 이 때문이다. 핵심은 입시유형이 3천 가지가 넘는다고 하지만 내 아이가 모든 경우의 수에 해당된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는 것.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의 이종서 소장은 “정확한 개념을 통해 정시=수능, 수시=내신이라는 등식의 허구성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이에 앞서 자녀의 현재 위치를 인정하는 것이 우선이다. 부모세대의 입시를 기준으로 내 아이의 입시를 바라보면 반드시 실패한다”며 가고 싶은 대학과 갈 수 있는 대학은 구별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타임교육 대입연구소의 이해웅 소장은 “학생부종합전형은 재학생 입장에서 가장 승률이 높은 전형이다. 또한 유일하게 기계가 아닌 사람이 선발한다는 기본 개념을 잘 이해해야한다”면서 “학생부전형의 전략적 키워드는 적극성”이라고 지적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채점모델을 분석해본 결과 학교생활을 성실히,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결국은 대입준비라는 것. 중동고등학교의 안광복 교사는 경쟁력 있는 학생부를 만들기 위한 가이드를 제시하면서 “수능 좋은 아이가 학생부도 좋고, 학생부 좋은 아이가 논술도 잘한다”며 학교생활을 200%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학교생활을 성실하게 하는 것이 결국은 최고의 대입경쟁력을 갖추는 지름길이라는 것. “엄마의 말은 잘 듣지 않아도 어떻게 사는 지는 지켜본다”며 가정에서의 부모의 뒷모습을 강조하기도 했다. 뻔한 정보가 아닌 실질적인 도움 됐다는 반응브런치강좌에 대한 강의 평가는 대체적으로 만족한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수서에 거주하는 고1 자녀를 둔 이은하(44세)씨는 “단순한 입시정보 전달이 아니라 대상을 좁히고 집중적으로 설명을 해주어서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복잡하게만 느껴지던 입시가 이제 조금은 이해되기 시작했다”면서 “고1 학부모들에게는 어느 때 보다 내실 있는 강좌가 되었을 것이다”라며 멀리서 온 보람이 있었다고 한다. “중1에 입학한 아들을 두고 있는데 입시정책이 자주 변하고 용어 자체도 어렵게만 느껴졌었다. 이번 강의는 이해하기 편해서 입시에 대한 기본지식을 다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학부모도 있었다. 대광고 1학년 정준영(17)군은 “1차 강의를 들으신 엄마가 꼭 같이 들어보자고 해서 함께 왔다. 엄마를 통해 대입전형에 대한 설명을 들을 때는 잔소리처럼 느껴졌는데 직접 와보니 얼떨떨하긴 하지만 이제 수험생 대열에 들어섰다는 것이 실감난다”며 표정이 제법 진지하다. 각 대학의 취업률 분석을 통해 학과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한국취업신문의 김홍태 대표의 강의를 통해 학과선택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는 의견도 있었다. 중위권중심의 설명회 필요올해 수능이 영어와 수학이 비교적 쉽게 출제된 반면 국어의 난이도는 높게 출제되면서 국어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도 높았다. 얼마 전 있었던 국어과목 관련 번개 브런치를 아쉽게 놓쳤다는 주부 김희연(가명)씨는 “국어는 우리말이라 방심하기 쉽지만 단시간에 성적을 끌어 올릴 수 없는 과목이기 때문에 저학년부터 꾸준한 준비가 필요한 것 같다. 난이도가 높아진 수능국어에 미리 대비하기 위한 강좌를 열어주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상위권 학생을 중심으로 한 설명회에 대한 쓴 소리도 있었다. 대부분의 브런치 강좌가 서울대를 비롯한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중위권학생들은 입시전략에서도 소외되는 경향이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현재 고1에 진학한 학생들은 대부분 입시에 대해 실감하지 못한다. 3월 첫 모의고사를 보고나면 느끼는 점이 많을 것 같다. 여름방학을 이용해 자녀와 부모가 함께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추가적으로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 등 강좌와 관련된 다양한 요구가 제시되기도 했다. 이은경 리포터 hiallday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