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찬바람이 불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환절기 불청객 ‘비염’ 요즘처럼 가을이 온 듯 겨울의 문턱에 들어서는 간절기가 되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이 ‘코’이다. 그리고 ‘코’에 이상이 생기는 비염이 환절기마다 유행이다. 줄줄 흐르는 콧물을 비롯해 시도 때도 없이 터져 나오는 재채기, 코 막힘 등 여간 성가신 질병이 아니다. 환절기마다 찾아오는 불청객인 비염의 치료와 코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았다. 비염에 걸리면 콧물, 재채기, 코 막힘에다 집중력과 면역력까지 떨어져 꽤나 괴로운 질병이다. 성인도 마찬가지지만 아이들이나 청소년들은 비염 증상이 있으면 대부분 코로 숨을 쉬지 못하고 입으로 쉬게 된다. 한의학에서는 코는 기(氣)를 마시고 입은 혈(血)을 먹는다고 표현한다. 여기서 ‘기’는 곧 ‘숨’이고, ‘혈’은 ‘음식’을 일컫는다. 그런데 반대로 코가 막혀 코로 숨을 못 쉬고 입을 벌리고 숨을 들이마시는 아이는 건강에 문제가 있거나 당장은 없더라도 곧 생기게 된다고 한다.코는 삶을 지탱하는 ‘숨길’코는 기운을 받아들이는 우리 몸의 일차적 기관이다. 즉, 기(氣)의 출입구이자 생을 유지시키는 기본이며 ‘숨의 길’이기도 하다. 때문에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코로 좋은 공기, 맑고 신선한 공기, 오염되지 않은 자연의 공기를 마셔야 하는데 오염된 환경에 사는 현대인들에게는 시골이나 산으로 들어가기 전에는 요원한 일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아토피 치료를 위해 시골로 이사 간 사람들이 만성비염까지 고쳤다는 얘기를 종종 듣는다. 사람은 태어나면서 입으로는 울음을 터트리고 코로는 숨을 뱉고 마시면서 기혈(氣血)을 소통한다. 이것이 생명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고 임종을 앞두고 흔히 ‘마지막 숨을 거둔다’고 표현하는 것은 기(氣)의 끝남, 즉 숨의 마지막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처럼 사람의 시작과 끝을 관장하는 것이 ‘숨길’인 ‘코’의 역할이다. ‘코’는 숨길의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냄새를 맡는 기관이고 소리를 제대로 낼 수 있게 하는 의사전달의 중요한 기관이기도 하다. 더불어 코는 찬 공기가 폐로 들어가서 폐를 상하지 않도록 폐안으로 들어가는 공기의 온도가 항상 32℃정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히터 역할까지 해준다. 우리 몸의 모든 기관이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특히 코가 하는 역할은 삶을 유지시켜준다는 측면에서 지대하다고 할 수 있다. 집중력 좌우하는 비염이렇게 중요한 코에 병이 생기면 그야말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그중에서도 비염은 생명을 좌우하는 급한 병은 아니지만 최근 특히 중요하게 여겨지는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성가신 병임에는 틀림없다. 비염은 한 번 걸리면 잘 낫지 않고 항생제 등을 써서 낫는다 하더라도 이내 재발하곤 한다. 줄줄 흐르는 콧물과 재채기, 머릿속에 콧물이 꽉 들어찬 듯한 코 막힘 등은 당연히 집중력을 떨어뜨린다. 거기다 한창 클 나이의 학생들에게 성장장애까지 동반될 수 있어 다른 어떤 병보다 빠르고 정확한 치료가 필요하다. 특화된 비염치료로 입소문이 난 ‘코편한한의원’ 강남본점의 채규원 한의사는 비염의 가장 큰 원인으로 ‘면역력 저하’를 꼽는다. 감기가 오래되면 체력이 떨어지고 면역력까지 동반으로 저하돼 비염으로 발전하게 된다는 것이다. 비염으로 발전하면 대개 스테로이드 계열의 약이나 주사를 써서 금세 나은 듯 보이지만 근본치료가 아니기 때문에 곧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 채 원장은 양방에서 쓰는 스테로이드 종류의 약 처방 대신 근본치료를 하기 위해 폐를 강화해주고 면역력을 길러주는 약제를 쓴다고 한다. 즉, 코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코의 바탕이 되는 폐와 기관지를 튼튼하게 해줘야 근본적인 치료가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모든 병이 그렇듯이 비염 역시 치료보다는 예방이 더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평소 찬 음식을 피하고 곧 겨울이니 찬바람 역시 가급적 쐬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외출을 할 때도 마스크와 스카프를 해 찬 공기로부터 폐를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11-02
- [수학에 미친 사람들(수미사) - 중계관] 고1 2018학년 2학기 중간고사 분석! 강남에 본원을 둔 대형 학원으로 2014년 중계관을 개원해 중계2관, 3관, 선덕관까지 확대하면서 노원·도봉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수학에 미친 사람들(이하 수미사)’. 매 학기 우리 지역의 고교 중간고사 수학 문제를 분석, 기말고사 전략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3의 경우는 고교 선택의 팁이 될 것이다. 중계관 강태규 팀장(고등부)은 이번 중간고사는 대진고 외 모든 학교가 대체적으로 쉽게 출제된 특징을 보였다며 기말고사 준비를 보다 치밀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수미사’는 고교별, 수준별로 반편성이 되어 있어 학생 개별 학습상황에 최적화가 가능하고, 수업노트, 숙제노트, 오답노트로 이어지는 ‘쓰리노트 교육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 학습 습관 관리에 강점이 있다.수학에 미친 사람들(수미사) 중계관 고등부 강태규팀장◆ 대진고 - 객관식 50점(13문항) / 서술형 50점(10문항)1학기에 비해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다. 각각의 문제는 높은 난이도가 아니였지만 풀이에 시간이 걸리는 문제였다. 학생들 대부분이 시간이 부족해 점수가 낮게 나왔을 것으로 예상된다. 객관식 4번의 교대합 문제(집합파트)는 약 10년 전 기출문제로 처음 보는 학생들은 당황했을 것이다. 전체적으로 객관식에는 낯선 문제들을 배치하고 서술형은 평이하게 출제했다. 특히 상위권 학생들 중에는 객관식에서 시간을 많이 허비해 쉬운 서술형을 못 푼 경우가 많았을 것으로 보인다. 기말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순열, 조합 단원이므로 상위권 학생이라면 시중 문제집뿐만 아니라 과거 수능, 강남권 고교 기출도 풀어보면서 생소한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겠다. ◆ 대진여고 - 객관식 65점(15문항) / 서술형 35점(6문항)전체적으로 시중 문제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제들이어서 꼼꼼히 대비를 한 학생이라면 큰 어려움 없이 풀었으리라 예상된다. 크게 낯선 문항이 없었기 때문에 1등급 커트라인 점수가 99점이었다. 객관식 9번은 ‘쎈’ C단계와 유사하게 나왔으며, 증명문제인 서답형 3번은 학교프린트에 있는 빈칸 채우기 문제를 서술형으로 바꿔 출제했다. 이번 시험이 쉬웠던 관계로 기말시험은 변별력 제고를 위해 어렵게 나올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특히 기말시험 범위에는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순열과 조합 단원이 있는데 경우의 수 단원 특성상 난이도가 조금만 높아져도 오답이 나올 가능성이 큼으로 대비를 철저히 해야겠다.◆ 불암고 - 객관식 55점(16문항) / 서술형 45점(7문항)대부분의 문제가 ‘쎈’ 수학의 B단계 대표문제 정도의 평이한 난이도로 출제되어 실수 없이 풀어야만 1등급이 가능한 시험이었다. 과거에는 모의고사와 수능 기출문제들도 하나둘씩 출제되곤 했었는데 올해는 찾아볼 수 없었다. 서술형 문제가 총 7문제 45점으로 출제되어 비중이 높은 편이다. 증명문제가 3문제 출제되었으나 그마저도 교과서 예제 난이도의 문제들이었다. 기말고사는 등급을 가려야하기 때문에 어렵게 출제될 것이므로 유리, 무리함수와 순열조합 파트의 수능, 모의고사 기출문제까지 꼭 대비해야 할 것이다.◆ 서라벌고 - 객관식 68점(15문항) / 서술형 32점(4문항)평소 어렵게 출제되는 경향과 달리 다소 쉽게 출제되었고 고득점자가 많이 나왔다. 11번 문항은 ‘블랙라벨’ 스텝3에서 숫자만 바꾸었고 15번도 스텝2에서 변형되어 나왔다. 시간을 많이 써야하는 문항이 거의 보이지 않아 학생들의 체감난이도는 낮았을 것이다. 기말고사는 난이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순열과 조합 파트가 서라벌고 특유의 스타일로 출제된다면 매우 어려워질 것이다. 따라서 심화문제집 풀이에 소홀히 해서는 안 되며 고난도 문항이 많이 나왔을 때의 시간안배 연습도 철저히 해놓아야겠다. ◆ 서울외고 - 객관식 90점(18문항) / 단답형 5점(1문항)/ 서술형 5점(1문항)전체적으로 아주 쉬운 수준으로 출제되어 변별력이 사실상 없다고 판단된다. 교과서와 거의 유사한 문항들이 다수 출제되었고, 단답형, 서술형이 총 2문항으로 다른 학교에 비해 비중이 적은 편이다. 다만 객관식 마지막 두 문항은 ‘쎈’ C단계 유사문항으로, ‘쎈’ 수학을 끝까지 반복해서 풀어본 학생이 아니라면 어려움을 느꼈을 것이다. 지난 시험에서는 ‘일품’에서 유사 문항이 출제되었는데, 이번 시험은 ‘쎈’ C단계에서 출제되어 시중 문제집들을 반복적으로 많이 풀어보는 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선덕고 - 객관식 60점(16문항) / 단답형 40점(9문항)전반적으로 쉬운 편이어서 고득점자가 많이 나왔다. 대부분의 문제가 ‘쎈’ B단계 수준으로 출제되었고, 일부 고난도 문항도 있었지만 크게 어렵거나 특이한 형태의 문제는 없었다. 특히 주관식 7번은 ‘일품’에서, 객관식 16번은 ‘블랙라벨’에서 똑같이 출제되어 심화문제집(‘쎈’ C단계, ‘일품’, ‘블랙라벨’ 등)을 많이 풀어본 학생들에게는 매우 유리했다. 기말고사는 변별력 확보를 위해 어렵게 출제될 가능성이 높음으로 심화문제집을 반복적으로 푸는 연습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이다. 또한 선덕고의 특이점은 단답형 9문항이 모두 서술과정 없이 답만 표기하면 되는 형태이기 때문에 정답을 정확히 결정짓는 연습도 병행해야 한다.◆ 신일고 - 객관식 75점(17문항) / 서술형 25점(5문항)대체적으로 평이했으며 변별력 있는 문제가 2개정도 포함된 적당한 난이도의 시험이었다. 다른 학교에 비해 서술형 비중이 낮고 배점도 5점씩으로 크지 않다. 서술형 마지막 문제로 절댓값이 포함된 함수의 그래프를 그리고 격자점의 개수를 세는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배점에 비해 풀이 시간이 길어 시간 조절이 어려웠을 수 있다.그 이외의 문항들은 객관식 함수파트가 ‘자이스토리’에서 출제되는 등 시간배분만 잘 했다면 대부분 평이했다. 기말고사는 순열, 조합 파트에서 객관식이 다소 어렵게 출제될 수 있으므로 반복적인 학습으로 정답을 확실하게 하는 연습이 필요하겠다.◆ 영신여고 - 객관식 60점(15문항) / 서술형 40점(6문항)전체적으로 교과서 수준의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체감난도는 매우 쉬웠을 것이고 실수여부로 희비가 갈렸을 것으로 보인다. 14번 문항이 ‘쎈’ B단계(상) 문제가 숫자만 바뀌어 출제되었고, 서술형 6번은 도형의 이동파트 ‘블랙라벨’ 스텝3에서 출제가 되었으나 크게 어려운 유형은 아니었다. 기말고사도 대체로 쉬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상위권 변별을 위해 3~5문항이 어렵게 출제될 수 있으니 최상위권이 목표라면 심화문제까지 2018-11-01
- 중계동 에이플러스영어학원 개원 지난 5월 에이플러스영어학원이 은행사거리 마들플라자 5층에 새롭게 개원했다. 이곳의 수장 최종문 원장은 사교육 현장에서 이미 인지도와 신뢰도를 갖춘 입시영어 전문가로써 에이플러스영어 강남 본원도 운영하고 있다. 강남의 극상위권 대상 그룹 과외는 물론 중계·상계 지역에서 영어전문 강사로써 이미 검증받은 최 원장은 학부모들의 성원에 힘입어 중계동에 학원을 개원했다. ‘그룹과외의 장점과 학원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결합하여 학생의 성적향상에 강력한 시너지를 내고 있는 에이플러스영어학원에 대해 알아봤다. # CASE1> 김희수 (가명, S중3, 내신 61점-> 98점)처음 그룹과외를 통해 최 원장을 만난 희수의 영어성적은 하락세였다. 초등학교 시절 원어민과의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뛰어난 언어실력을 보였던 희수는 유독 영문법에 취약했다. 초등5, 6학년때 한국형 내신 문법을 소홀히 했던 것. 에이플러스영어학원의 클리닉과 보충수업을 통해 희수는 문법과 내신 유형을 챙기며 1년여 만에 최상위권으로 올라섰다.# CASE2> 최운용 (가명, S고3, 모의고사 80점 -> 100점)육사 진학이 꿈인 운용이의 약점은 낮은 영어성적. 학원에 등원한지 불과 5개월여 만에 만점을 받아냈다. 이유는 무엇일까? 최 원장이 제안한 계획부터 실행, 피드백을 통한 보충학습에 성실히 참여하고, 집중관리실과 자습실에서 자신의 약점을 관리한 것이 ‘영어만점’ 전략이었다. 중·고등부, 원장 직강 & 소수정예 개인 맞춤 수업과 관리에 집중에이플러스영어학원은 각 반에 5~6명 이내의 소수정예 수업으로 주2회 각 2시간씩 정규수업(문법과 독해중심)과 집중관리실에서 개인별 클리닉 수업으로 구분된다. 관리전담 강사의 감독하에 클리닉 수업에서는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레벨별로 수능단어 학습(30분)과 듣기 학습(30분)이 이루어진다. 학생들의 어휘력과 듣기 실력을 물론 철저한 복습이 가능해진 것. 그외에도 주말에도 반별로 등원하여 보충 수업 및 수능 모의고사를 실시하고 그에 따른 고난도 문제(빈칸추론 어법 등)의 오답 풀이 등 개인 맞춤학습도 지원하고 있다. 최 원장은 “계획보다 실행여부가 중요하다. 우리 학원에서는 주말마다 관리강사가 직접 학생들의 질문에 꼼꼼히 답변하고, 아이들의 보충학습 및 약점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이것이 성적향상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강조한다. 수능과 내신 모두 고난도 문제 잡아 만점 도전에 주력에이플러스영어학원에서는 ‘10점에서 40점’에 이르는 내신 및 모의고사 성적향상을 경험한 학생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2학기 중간고사의 경우도 85%의 재원생들이 성적이 올랐다. 핵심은 ‘원장의 월등한 강의력과 치밀한 관리’에 있다. ‘질적인 강의, 질적인 관리’를 강조하는 최 원장은 “기초가 부족한 학생은 학습량을 채워주고, 약점 분석을 통해 학생마다 약한 유형을 집중 관리하는 내실있는 수업을 지향한다. 단순한 티칭이 아니라 학습코칭으로 성적향상의 시너지를 내고 있다. 학생들은 소통을 기반으로 격려하고 응원하면 그만큼 성장한다.”고 설명한다. 에이플러스의 모든 수업은 원장 직강으로 정규수업은 중등부와 고1 고2를 구분하여 무학년제로 운영하고 내신대비는 학교별 학년별 수업으로 자체 교재를 제공한다.초등부, 사립초 TOEFL 중심 수업에이플러스영어학원 초등부의 경우 학부모들의 요청에 따라 사립초 토플 중심의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실력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입시에 필요한 어법 등 고급 영어교육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현재 에이플러스영어학원은 ETS 주니어 지정센터으로, 마들프라자의 류흥덕 국어학원, 초이‘S 수학학원과 협력중에 있다. 또한 12월 초에는 12월초 입시설명회를 개최하여 ’영어 절대평가에 대한 오해 및 해결방안‘ 등 학부모에게 유용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문의 : 에이플러스영어학원 010-3477-3030최종문 원장 프로필전) 대성학원 재종반 외고반 고등부 대표강사전) PLUS 어학원 TOEFL (중고등부) 외고담당현 에이플러스영어학원 원장 (대치동/중계동) 2018-11-01
- 패션, 간호, 뷰티 등 다양한 학과에 주목하라! 청년일자리 실업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일찌감치 특기와 적성을 개발해 진로를 결정하는 특성화 고등학교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대학 졸업자들의 취업이 바늘구멍이라는 현실에서 간판 보다는 실용을 우선하는 학생들의 판단 아래 특성화고에 진학하기 위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내일신문은 오는 11월 5일부터 시작되는 2019학년도 안양권 특성화고와 입학전형을 소개한다.경기글로벌통상고등학교열정 넘치는 즐거운 학교… 취업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경기글로벌통상고등학교(교장 전병주)는 1995년 희성정보산업고등학교로 개교한 이후 발전을 거듭, 현재 2011년 3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국제통상분야 특성화 고등학교로 지정되어 ‘경기글로벌통상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경기글로벌통상고는 국제통상 특성화 고등학교로 국제통상경영과, 국제통상 IT콘텐츠과, 글로벌 뷰티경영과 등 3개 학과를 편성 운영하고 있다. 해외 고등학교와 교류를 통한 외국어교육 및 직무수행능력 강화 교육으로 취업과 진학 영역을 동시에 충족시키며 창의적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글로벌통상고는 교육부 지원 사업으로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2018년 1억486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까지 3년간 약 6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비행기’(비전을 가지고 행동하면 기적이 이루어진다)라는 주제로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위한 다양한 인성함양 프로그램, 성공적인 취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등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또한 소프트웨어 선도학교로 NCS 기반의 컴퓨팅 사고력 향상을 위한 정규 교과 수업을 운영하며 드론, 3D 프린팅 모델링, 로봇틱스, 모바일 앱 개발, IT News Reading 토론 등 팀 프로젝트 중심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한다.경기글로벌통상고에서는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는 일도 어렵지 않다. 수익자 중심의 맞춤형 방과후 학교로 글로벌 인재반 등 20여개의 각종 자격증 및 시험대비반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진로 탐색 및 개척을 위한 전문 동아리반을 운영하며, 취업지원관을 활용한 취업 상담 및 지도, 진로 설계를 위한 비전스쿨, 자기소개서 및 면접, 이미지메이킹 교육 등 선취업 후진학을 위한 취업기능강화 프로그램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이러한 차별화된 교육으로 2018학년도 2월 졸업생 기준 KTIS,(주)한화, ㈜매일경제신문사, ㈜이랜드파크, 롯데지알에스 등에 12명이 취업했으며, ㈜한국공인인증서비스, ㈜서울랜드 등 중소기업에 43명이 취업했다.진학 성과도 우수하다. 2018학년도 졸업생 기준 한양대·경희대·국민대·용인대·성결대·강남대 ·대전대·순천향대·한세대·안양대 등 4년제 대학교에 21명, 수원여대·계원예대·인하공업전문대·한양여자대 등 2년제 대학에 104명이 진학했다.한편 경기글로벌통상고는 2020년부터 게임 마이스터고로 운영될 예정으로 11월 말 교육부 지정을 앞두고 있다. 따라서 특성화고로는 올해 마지막 전형을 실시한다. 경기글로벌통상고 이명희 교사는 “일찍 진로가 결정된 학생들의 경우 특성화고로 진학하는 것인 진로와 진학에서 모두 유리하다”며 “중학교 때 이미 진로를 결정한 학생이 인문계고에 진학하게 되면 학교 수업 후 별도로 전문 교육을 개인경비를 들여 교육을 받아야하지만 특성화고에 진학할 경우 수업과 방과후 활동을 통해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지 않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취업과 진학을 할 수 있어 다른 사람보다 일찍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경기글로벌통상고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원서교부 및 접수 기간을 갖는다. 모집 학과는 국제통상경영과와 국제통상IT콘텐츠과, 글로벌뷰티경영과 3개 학과로 일반전형과 특별전형 총 150명을 모집한다.◆ 경기글로벌통상고등학교 학과 소개기업 경영 및 관리 능력을 겸비한 경영인으로 ‘국제통상경영과’기업의 경영사무 및 자금운용을 강조한 교육내용으로 기업 및 대학과의 협약을 통하여 취업과 진학이 동시에 가능한 교육과정을 운영, 전문 경영인을 육성한다. 향후 각종 기업 및 글로벌 비즈니스 분야에 진출할 학생들에게 적합하다. 졸업 후 은행, 증권회사, 보험회사, 투자신탁회사에 취업이 가능하다.IT콘텐츠 전문가 ‘국제통상IT콘텐츠과’IT기술, 프로그래밍, 디자인, 영상제작 등의 체계적인 학습, 모바일·IT 전문 업체들과의 협약을 통한 취업, 관련 대학과의 연계교육을 통한 무시험 진학환경 조성, 디지털콘텐츠 분야의 전문 인력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웹 마스터, 인터넷 관련분야, 정보검색 관련 분야, 정보통신 관련분야, 인트라넷 및 엑스트라넷 개발 분야, 웹 호스팅 및 IP분야, 시스템운용 분야, 전자상거래 홈페이지 구축 등의 분야로 취업 및 진학한다. 차별화 된 경쟁력, 글로벌뷰티경영 전문가 ‘글로벌뷰티경영과’뷰티 관련 전공수업 및 방과후 교실을 운영하여 다양한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며 각종 뷰티기업과의 MOU 체결을 통한 취업 지도 및 뷰티 분야 전문가를 육성한다. 뷰티 분야 취업 또는 창업이 즉시 가능하고 해외 진학도 가능하다. 진학 중 분장사, 두피관리사, 발 관리사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2018-10-31
- 수시? 정시?, 전형의 빠른 선택이 대입 성공 보장해 수시 전형과 정시 전형으로 나누어진 현재의 입시 체제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확한 분석에 의한 선택이 필요하다. 자신이 가진 성향과 성적을 고려하지 않고 고3까지 두 가지 전형 모두를 준비하다 보면 투자한 시간과 노력에 비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메가 스터디 재수정규반, 대치동 블루스카이 수능 전문반에서의 지도 경험으로 어떻게 대입을 준비해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를 잘 알고 있는 ‘마테마 교육’의 황재성 원장. 학부모들을 위한 설명회를 앞둔 황 원장에게 대입 성공을 위한 전략을 들어보았다.학생부종합전형이 답? 합격 가능성 꼼꼼히 따져 선택해야황재성 원장은 분당에서 수학학원을 하며 가장 안타까운 점은 모든 학생들이 수시 전형, 그 중에서도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으로 대입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한다. “대입전형에서 학종이 차지하는 비율이 정시모집 비율과 비슷하지만, 실제 분당지역 고교에서 내신 3등급이 넘으면 모의고사 성적이 학교 내신등급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학종에 거의 지원하지 않습니다. 대다수의 3등급 대 학생들은 수시에서 6논술을, 2등급 대 학생들은 학종으로 3개 이상의 대학에 지원하지 않습니다”라며 고3 학생들이 평균 6장의 수시 원서 중에서 학종에 지원하는 경우는 25%인 1.5장 정도밖에 안된다고 했다.이런 점을 고려해 1학년 말이나 늦어도 고2 여름방학 전에는 수시와 정시 중 확실한 선택을 해야만 한다고 말했다.분당지역 학생들, 충분한 수능 경쟁력 갖추고 있어수시만 고집하다 보면 다양한 봉사활동과 동아리 등 비교과 활동을 통한 생기부 준비로 많은 시간을 뺏기게 된다. 따라서 수능이 보다 합리적인 대입전략이라고 판단되면 과감히 학종을 버리고 수능에 집중하는 준비를 하라는 것이 황 원장의 현실적 조언이다.“1학년이 지나가기 전에 학교의 진학 교사나 담임교사를 찾아가 자신과 비슷한 성적을 가졌던 선배들이 학종으로 어느 대학의 어떤 학과에 합격했는지를 알아봐야 합니다. 실제 합격한 졸업생의 결과는 가장 확실한 기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황 원장은 열심히 노력하면 2학년에 올라가 내신이 올라갈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은 버리라며 일반고 이과에는 1학년 상위권 학생들이 주로 진학하므로 성적이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문과는 내신등급이 오를 수는 있지만 외고ㆍ국제고ㆍ자사고들과의 경쟁에서 불리하다고 설명했다.또한 수능에 최적화된 강사들의 직강을 들을 수 있는 강남과 분당에서 빠른 선택으로 체계적인 정시 준비를 한다면 수시 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보다 좀 더 높은 수준의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고등학교 수학은 반드시 수능 전문 강사에게 배워야 한다!대입의 성공을 결정하는 수학 과목들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수능 전문 강사에게 수업을 들어야 한다고 황 원장은 거듭 강조한다. 현재 수능을 가르치는 강사여야만 고1을 포함한 고등학교 전 과정을 꿰뚫어 수능을 큰 틀에서 바라보고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어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복합적인 사고를 묻는 문제가 출제되는 요즘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상위권 학생을 가리기 위한 변별력 있는 문제들은 기계적으로만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고1부터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생각하는 수학을 가르쳐 어떤 변형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실력을 키워야 한다.황 원장은 10년 이상 고3은 물론 수능을 지도해 온 ‘마테마 교육’의 강사들을 소개하며 11월 1일과 8일 학원에서 열리는 ‘수시와 정시에 대한 학부모 설명회’에 참석하면 대입 전략을 위한 확실한 정보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문의 031-726-3474 2018-10-29
- 반갑다,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 있는 예술 공간 얼마 전, 운중천을 산책하다 오픈한지 얼마 안 되는 갤러리를 발견했다.‘아트리에 갤러리’ 윤정환 대표는 “미술의 대중화를 모토로 온라인 마켓 및 렌탈 시장의 선두에 있는 ‘아트리에 갤러리’ 본점 전시장이 안양에서 판교로 이전해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가고자 한다”면서 “현재 ‘아트리에 갤러리’는 강남점과 파주 프로방스점 등 두 곳에 지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으며 본점이 서판교로 이전함에 따라 서울 수도권과 경기도 전역을 아우를 수 있게 되었다”고 이전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전면이 유리로 되어 뛰어난 자연채광을 자랑하는 지상 1층은 단독 쇼룸과 기획전이 진행되는 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화, 판화, 사진 등의 현대 미술에서부터 명화, 포스터에 이르기까지 2000여명의 작가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전시를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지하 1층에는 작품 1,000여점을 보관할 수 있는 수장고와 아트리에 신진작가 공모전에서 선발된 신진작가 스튜디오가 자리 잡고 있다.윤 대표는 “작품을 단순히 걸고 보여주는 식의 전통적인 갤러리의 기능에서 진화해 고객들과 적극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개발하여 찾아가는 능동적인 공간으로 나아가려 한다”며 “수준 높은 작품을 확인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쇼룸을 운영하고 대중들에게 예술 작품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기 위해 무료로 오픈하며 전문 큐레이터가 상주해 작품과 디스플레이, 액자 제작 등에 대한 전반적인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번 본점 이전을 계기로 온라인 마켓뿐 아니라 오프라인 공간도 집중하여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위 치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146번길 29문 의 070-4223-2217 2018-10-29
- 구미대 ‘뷰티 컨텐츠 쇼’ 개최, K-뷰티 선도는 우리가 앞장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헤어메이크업뷰티디자인과(학과장 손호은)가 ‘9th View Collabo’를 주제로 화려한 뷰티 컨텐츠 쇼를 개최해 학생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 관객들에게 전해져 큰 박수를 받았다.지난 23일 오후 구미대 긍지관 강당에서 열린 이번 뷰티 컨텐츠 쇼는 ‘2018 구미대학교 헤어메이크업뷰티디자인과(전문학사), 의료미용학과(학사) 졸업작품전’ 행사로 500여 명의 관람객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이날 행사에는 구미대 정창주 총장, 이묵 구미시 부시장을 비롯해 대한미용사회 구미시지부 김은주 회장 등 미용분야 관련인사 30여 명의 내외빈도 참석해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졸업 작품을 함께 관람 했다.이번 쇼는 독도는 우리 땅, 시카고, 판도라, 강남스타일, 신과 함께, 살롱 드 파리, 그리스 로마신화, 헤드 윅, 웨딩, 우리의 영웅(이순신, 명성황후) 등의 주제로 졸업예정자 59명의 다양한 작품이 무대를 풍성하게 수놓았다.특히 단순한 졸업작품전을 넘어 재학생들의 실용기술에 예술적인 가치를 더해 이론과 실기가 결합된 창조적이고 스토리가 있는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공동작업)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화려한 조명 속에 박수 갈채를 받으며 ‘뷰티 컨텐츠 쇼’ 무대에 오른 구미대 학생들의 참신하고 다채로운 뷰티작품들은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과 감동을 선사했다.손호은 학과장은 “학생들이 졸업작품전을 준비하는 힘든 과정을 거치며 전공에 대한 정체성과 보람, 학과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 새로운 트랜드를 앞서가는 현장실무 중심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창주 총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훌륭한 기량으로 멋진 작품전을 준비한 학생들과 열심히 지도해 주신 교수들께 찬사를 보낸다”며 “K-뷰티는 우리나라 수출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뷰티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미용 전문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구미대 헤어메이크업뷰티디자인과는 헤어, 메이크업, 네일 등 인간의 아름다움을 재창조하는 뷰티스타일리스트 양성 학과로 2년제 전문학사 과정과 4년제 학사학위(전공 심화) 과정인 의료미용과(3·4학년 무시험진학)를 운영 중이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0-29
- 중·고등 내신 및 수능 영어전문 - J. Focus English 고등학교 공부는 범위와 방식이 달라 중학교 때와는 다른 학습법을 요구한다. 내신과 수능 어느 것 하나도 포기 할 수 없는 입시에서 절대평가로 평가하는 수능은 물론 경쟁이 더욱 치열한 내신까지 대비해야 하는 영어는 전략적인 학습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상위권 학생들과 학부모 사이에서 높은 만족과 신뢰를 쌓아 온 ‘J. Focus English’의 장동석 원장을 만나 고등학교 입학 전 수능과 내신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영어 학습법에 대해 조언을 들어봤다.내신 변별력 대비 위해 문법 다지기는 필수초등학교 때부터 배워 온 영어임에도 불구하고 고등학교 내신에서 문법 공부를 강조하는 이유는 뭘까? 장 원장은 대부분 고등학교 내신에서 변별력을 주는 킬링 문항이 어법에서 출제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영어 실력이 상당한 학생들이 많은 강남지역 특성을 감안하면 어렵고 세부적인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 어법 실력을 제대로 갖추어야 한다. “중학교 때 이미 고3 수준 수능 1등급 점수를 받는 학생들이 상당수이지만 이런 학생들이 중학교 내신에서는 80점대 점수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 원장은 이런 현실에서 수능형 독해 문제로 고등학교 내신을 출제한다면 제대로 학생들을 평가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내신에서 문법 문제를 30% 내외로 출제하기도 한다.실제로 세화여고나 서문여고와 같은 이 지역 여고의 경우, 영어 내신 1등급 컷이 상당히 높다. 내신 영어 1등급 컷은 만점이나 한 문제 정도만 틀려야 하며, 그것도 배점이 큰 문제를 틀리게 되면 사실상 1등급이 어렵다. 장 원장은 ‘1~2문제로 등급이 갈리게 되는 상위권 학생들 역시 주로 틀리는 부분이 서술형 어법 문제이며 따라서 입학 전 완벽한 문법 실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효율적인 시간 관리와 학습전략 필요2학기 기말이 끝나는 11월이 되면 중3 학생들은 사실상 여유로워진다. 하지만, 일부 학생들은 수능을 끝낸 수험생처럼 무의미하게 이 기간을 허비하기 일쑤다. 장 원장은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 시간을 보내는지에 따라 입학 후 고등학교 3년의 생활과 성적들이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불과 한 달 남짓의 시간 차이지만, 겨울방학부터 공부를 시작하겠다는 생각은 금물이라고 조언했다. “실력이 약한 학생들에게 교육 수준이 특히 높은 강남에서 상위권 1~2등급은 단기간에 완성되기 힘든 목표이지만, 그렇다고 부족한 실력을 이 때부터라도 대비하지 않으면 고등학교에서 3등급이상 받기란 매우 힘듭니다.” 장 원장은 이 시간이 오롯이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중·고등학교 학창시절 통틀어 가장 긴 시간이며, 더 없이 실력을 쌓기에 좋은 기회‘임을 강조했다. 이 기간을 철저히 계획하고 관리해 고등학교 입학 후 상위권으로 진입한 학생들 또한 많다는 것과 이러한 것이 목표가 되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고등입학 전까지 완성해야 하는 영어 학습법장 원장은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 필요한 학습을 정확히 알고 한 발 앞서 내실 있게 준비하는 것이 성공적인 고등학교 생활을 위한 첫 걸음이라고 조언했다.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3개월 반 가량 되는 기간 동안 문법 개념과 고등 어법을 각각 1바퀴씩 돌릴 것을 조언했다. “단순히 문법 개념을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고등 어법 문제들이 어떻게 출제되며, 문제를 접했을 때 문제에 접근하고 생각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문법을 오랜 시간 배웠음에도 문제를 제대로 풀지 못하는 학생들은 문법 개념을 모른다기보다는 어떻게 접근하고 생각해야 하는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문법만 학습한다고 절대로 좋은 점수가 나오는 것이 아니며 어휘력 보강과 리딩 스킬도 학습할 것을 장 원장은 조언했다. “중등 어휘가 부족한 학생들은 중등부터 고1,2 어휘까지 학습하겠다는 목표를 세워야 하고, 독해를 연습할 때는 수능식 사고를 배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등학교에서는 모의고사 지문들이 시험범위에 들어가며, 수능형 문제로 변형되어 출제됩니다.” 따라서 근본적인 수능식 사고방식을 제대로 익혀야만 효과적으로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다고 장 원장은 설명했다.문의 02-537-7932 2018-10-26
-
학교별 교육과정과 교과별 학업성취 등 꼼꼼히 살필 것 전국 초·중·고교의 학교 정보와 공시 내용을 볼 수 있는 ‘학교알리미’ 사이트를 활용하면 학교생활의 모든 것을 들여다볼 수 있다. 학생 현황(재학생, 입학생, 졸업생 진로 등), 교원 현황(직위별/자격증별, 교과목별 등), 교육활동(교육계획 편성 및 운영 등), 교육여건(학교시설, 급식, 도서관 등), 학업성취(학년별 교과별 성적사항, 평가기준 및 계획 등) 등 세부 항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고교 선택을 앞둔 중3 학생과 학부모라면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내용을 통해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별 교육과정 편성 및 교과별 학업성취 등에 주목해보자. 도움말 김철수 서초구청 교육정책자문관(前 서울고 진학부장)자료참조 학교알리미 사이트(www.schoolinfo.go.kr) 이미지 학교알리미 캡처 화면홈페이지 메인 화면 ‘주요 지표’총 27개 공시 항목별로 학교별 현황 파악 먼저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서 ‘주요 지표’에 들어가면 공시 항목별로 관심 학교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총 27개 공시(수업일수 및 수업시수 현황 , 학교 현황, 성별 학생 수, 전·출입 및 학업중단 학생 수, 학교용지 현황, 교사(校舍) 현황, 학생교육활동에 필요한 지원시설 현황, 직위별 교원 현황, 학교회계 예·결산서, 학교발전기금, 급식실시 현황, 급식비 집행 실적, 입학생 현황, 졸업생의 진로 현황,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및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생의 취업 등 진로 현황, 장학금 수혜 현황, 동아리 활동 현황, 학교도서관 현황, 방과후 학교 운영 및 지원 현황(2014까지), 방과후 학교 운영ㆍ지원 현황(2015이후), 학생·학부모 상담계획 및 실시현황, 직원 현황, 학생의 체력 증진에 관한 사항, 보건관리 현황, 안전교육 계획 및 실시 현황, 교육운영 특색사업 계획, 교복 구매 유형 및 단가) 항목으로, 사실상 학교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셈이다. 학교명 검색해 관심 고교 확인학교별 세부 공시 항목 50개 넘어 관심 고교를 검색하면 기본적으로 학생 수, 교원 수, 주소, 전화번호 등이 공개된다. 우측 ‘전체 항목’을 들어가면 학생 현황, 교원 현황, 교육활동, 교육여건, 예결산 현황, 학업성취도 총 6개 큰 항목 안에 세부 공시 항목이 50개 이상 볼 수 있다. 이중 중점적으로 확인해보면 도움이 될 만한 항목을 짚어 봤다. ▶ 관심 학교 검색하기 학교 홈페이지 메인 화면 검색 창에서 학교명을 입력하면 되며, 줄임말로 검색하지 말고 학교명을 정확히 입력해야 한다. (예: 단대부고 →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서문여고 → 서문여자고등학교 등) ▶ 학교 검색 후 전체항목 열람하기 전체항목 열람으로 들어가면 50개가 넘는 세부 공시 항목을 볼 수 있다.▶ 주요 항목 들여다보기 ① 학생 현황 – 학년별‧학급별 학생 수전체 학생 수부터 학년별, 반별 학생 파악은 물론, 특히 공학의 경우 남녀 학생의 비율 등도 가늠할 수 있다. 내년 고1부터는 진로교과(성취평가제)가 많아지지만, 여전히 9등급제(상대평가제)를 산출하는 교과(예체능 교과 제외)는 학년별 학생 수도 눈여겨봐야 한다. 일반교과는 성적표에 원점수, 과목평균, 표준편차, 학생 수가 표기되며, 총 9등급제(상대평가 백분위 비율 : 1등급 4%, 2등급 11%, 3등급 23%, 4등급 40%, 5등급 60%, 6등급 77%, 7등급 89%, 8등급 96%, 9등급 100%)가 표기되므로, 학생 수가 너무 적을 경우 한편으로는 내신 경쟁이 치열할 수도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예시 : 서울특별시 소속 모 고등학교의 학년별/학급별 학생 수② 학생 현황 – 졸업생의 진로 현황 졸업생의 진로 현황을 보면 대학교(4년제)‧전문대학(2년제)에 진학한 학생 수, 국외 진학 및 취업자 현황을 볼 수 있다. 각 학교의 진학률을 엿볼 수 있는 공시 자료다. 예시 : 서울특별시 소속 모 고등학교의 졸업생 진로 현황③ 교원 현황 – 표시과목별 교원 현황 과목별 교원 현황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통합사회, 과학&통합과학, 한국사 등 관련 교과별 교사 수 및 남녀 교사의 성비도 확인 가능하다. 예를 들어 사회과, 과학과를 비교했을 때 만일 과학 교사 수가 월등히 많다면, 그 학교는 이과 학생 수가 많은 편이거나 혹은 과학중점학급처럼 과학 교과 개설이 많은 학교임을 알 수 있다. 또, 다양한 제2외국어 교사가 있다면, 그 학교는 어학 교과 개설이 많은 학교라고 유추해볼 수 있다. ④ 교육활동 – 학교 교육과정 편성 운영 평가학교교육과정편성 운영 평가는 각 학교에 개설된 교과를 볼 수 있고, 학년별 선택과목, 평가 기준 등 다양한 항목 열람이 가능하다. 특히 선택형 교육과정이 확대되는 내년 고1 학생들의 경우, 각 학교의 개설 교육과정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지표가 된다. (*단, 현재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교육과정 편성표는 ‘2018학년도 입학생 기준’ 자료가 대다수지만, 강남서초지역 고교 중에는 ‘2019학년도 입학 예정’ 교육과정이 공개되어 있다. 하지만 공시된 교육과정 편성표는 계획안일 뿐, 학생의 수요와 선택과목 희망자 수 등을 고려해 변동될 수 있다. 따라서 반드시 각 학교 측에 문의해 확인해봐야 한다)참고로 진로교과는 성취평가제(ABC 3단계), 일반교과는 상대평가(9등급제)이다. 전문교과는 일반교과(보통교과)의 진로 선택과목으로 간주해 편성·운영한다. 3학년 교육과정(예시). 진로교과 개설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⑤ 학업성취도 - 교과별 학업성취 학업성취도는 교과별로 A, B, C, D, E 분포도를 확인할 수 있다. 학교마다 내신 시험 문제의 난이도와 학생 수준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지만, 몇 가지 추측해볼 수는 있다. 예를 들어 수학 교과에서 E등급이 많다면 ‘수포자’가 많음을 내포한다. 김철수 서초구청 정책자문관(前 서울고 진학부장)은 “대게 A등급과 B등급 비율 합이 40% 정도 되면 이상적이라고 본다. 또, 우수한 학생이 많이 몰려 있는 강남지역 고교의 경우, 특정 교과에서 A등급의 비율이 4~5%로 지나치게 적고 2018-10-26
-
강남·서초지역 부동산 현황 최근 연이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후 한 달 남짓 지났다. 아직은 강남서초지역의 아파트 거래 및 매매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확실하게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 않는 가운데 향후 어떻게 변화할 지가 미지수다. 뛰어난 주거요건과 학군 수요와 맞물려 관심 대상이 되고 있는 강남서초의 주요 아파트 단지의 최근 시세와 매매, 전세 동향까지 살펴봤다. 또한 최근 재건축을 마치고 입주를 앞두고 있는 개포 지구와 재건축으로 입주와 이주 단지가 많아진 서초지역 아파트 현황에 대해 살펴봤다.강남서초지역 매매 평당 평균 7000만원 웃도는 아파트가 대부분교육특구라 불리는 대치동을 포함한 강남구에 소재한 아파트 단지는 학군 수요와 맞물려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강남서초지역은 재건축 이주 수요와 강남 학군으로 유입하고자 하는 수요가 맞물려 최근 몇 년 전 부터는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되는 반전세(보증부 월세) 수요가 늘고 있는 등 부동산 시장도 발 빠른 변화를 겪고 있는 지역이다. 최근에는 9·13 부동산대책과 후속조치인 9·27 조치 등으로 인해서 투기과열지구 및 투기지역 그리고 조정대상지역의 고가주택 구입 시 대출이 원칙적으로 금지되었다. 고가주택 기준 이하 주택 구입 시에도 2주택 이상 보유세대와 예외는 있지만 1주택 보유세대에도 원칙적으로 대출이 금지되어 대출에 의존하지 않고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실수요자를 중심으로만 매매가 이루어지는 상황이다.최근 부동산과 관련된 환경변화를 겪고 있는 강남지역의 아파트의 시세는 1평 당 평균 7,000만 원에 육박한다. 강남구 대치동의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면적 94.49㎡(38평) 경우 최근 매매가가 29억~31억 원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전세는 거의 없고 매매 물건도 거의 찾아볼 수 없다고 한다. 대치동 미도아파트의 경우도 전용면적 85.48㎡(34평)과 전용면적115.05㎡(41평)의 매매물건은 드물다. 서초지역은 재건축을 앞두고 있거나 진행 후 새롭게 입주한 단지가 많은 반포동과 잠원동의 매매 시세가 상승했다. 지난 8월에 전용면적 59㎡가 24억5000만 원으로 1평 당 1억 원에 거래됐다는 소문이 있었던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는 전용 84.85㎡(25.7평형)가 27억~30억 원 매매가를 형성하고 있다. 표1. 국토교통부 강남구 주요 아파트 실거래내역 현황 발췌 (9월13일~10월 20일)아파트전/월세 /매매전용면적㎡보증금월세금개포6차우성전세79.974억5,000개포6차우성월세79.973억6,000150개포우성3차전세1619억개포우성1차전세84.819억대치삼성전세97.3511억대치삼성월세97.356억235래미안대치팰리스월세114.1412억280래미안대치팰리스매매94.4927억9,000은마전세84.435억1,000은마월세84.431억160한보미도1차전세84.487억4,000개포한신매매82.314억1,000도곡렉슬매매59.9714억9,000선경1차매매163.923억선경1차월세163.9210억55 동부센트레빌전세145.8320억은마전세84.435억8,000은마월세84.434억60도곡렉슬전세114.9915억강남더샵 포레스트전세124.5713억( 참고: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실거래가 자료, 단위: 만원)표2. 강남구 실거래 매개건수 (계약일 기준) 2018년 9월2018년 10월(1~20일)2017년 10월(1~20)매매건수171건15건251건전월세건수626건314건655건총 거래 건수797건329건906건(참고: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실거래가 자료)기존 아파트와 재개발 입주 아파트 전세가, 매매가 격차 두드러져 강남구 중에서도 학군에 의한 수요 등 뛰어난 교육 환경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대치동의 경우 지은 지 30년이 넘는 오래된 아파트와 재개발을 끝내고 새로 입주한 아파트 단지로 크게 양분된다. 최근 들어서는 매매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오히려 신구 아파트를 불문하고 전세가와 매매가의 차이가 점차 벌어져 3배 이상이 되는 경우도 등장했다. 대치동 개포우성1차아파트 전용면적 84.81㎡(31평)의 경우 전세가가 8억3,000~9억 원인데 반해 매매가는 21억5,000 원에서 23억 원까지 형성되어 있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주거 환경이 보다 나은 곳을 선호하다 보니 오래된 기존 아파트 단지와 신규 아파트 단지의 매매가와 전세가 가격도 격차가 크게 벌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입주 3년차에 접어드는 래미안대치팰리스의 전용면적114㎡(45평) 매물의 매매가가 시세 기준으로 29억~31억 원이지만 기존 아파트 단지인 선경아파트는 전용면적127.75㎡(45평) 매물의 시세가 27억5,000만 원~29억5,000만 원이다. 특히 매매가보다는 전세가가 기존 아파트와 신규 아파트 단지와의 가격 차이가 더욱 벌어지고 있다. 신규 아파트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면적 94.50㎡(31평)의 경우는 전세가 14억~16억 원대인데 반해 조금 넓은 기존 미도아파트 전용면적115.05㎡(41평)의 전세가는 8억8000~9억8,000만 원의 시세로 형성되어 있다. 집값 상승기에 나타난다는 전세가와 매매가의 차이가 주는 현상으로 갭 투자가 있다. 집값이 대폭 오르기 전에는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줄어 갭 투자가 용이하지만 최근 집값 상승으로 그와 같은 갭 투자도 최근의 대출규제와 더불어 찾아보기 힘들어졌다고 한다. 신구아파트 간 아파트 시세 격차가 극심한 것은 서초구도 역시 마찬가지다. 2016년도 재건축이 완료된 잠원동 래미안신반포팰리스는 전용면적 84.49㎡(25.56평형)이 23억~25억 만 원의 매매시세를 형성하지만 기존 아파트 단지인 잠원한신아파트는 전용면적 84.52㎡(25.57평형)의 매매가가 16억~18억5,000만 원이다. 또한, 지난 8월 재건축 후 입주가 진행된 신반포자이의 전세시세는 전용면적 84.87㎡(25.67평형)이 11억2,000~12억5,000만 원인데 반해 한신4차의 경우는 전용면적 96.48㎡(29.19평형)이 7억~7억3,000만 원으로 형성되어 있다. 최근 이 지역은 재건축 이주 수요까지 몰려 있어서 한신4차의 전세가격이 오른 부분까지 감안한다면 실질적인 아파트 전세 시세의 격차는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표3. 강남구 대치/도곡동 주요 아파트 Kb부동산 시세 (2018년 10월 기준, 단위 만원)아파트면적매매가전세가평수㎡(전용면적)최저최고최저최고선경31평84.5521억23억8억9억42평128.3225억27억9억5,00010억5,000개포우성1차31평84.8121억5,00023억8억3,0009억42평127.6128억30억11억12억5,000미도34평84.4819억21억7억2,0007억8,00041평115.0522억5,00025억8억8,0009억8,00045평126.3323억25억9억5,00010억5,000래미안대치팰리스1단지31평94.5025억26억5,00014억16억38평114.1529억31억18억5,00020억대치삼성33평97.3518억5,00020억5,00010억2,00011억5,00038평108.5218억2,00020억10억2,50012억3,000도곡렉슬26평59.9812억15억5,0006억3,0008억7,00043평114.9923억5,00021억5,00013억13억7,000은마31평76.7916억5,00018억5,0004억5억1,00034평84. 2018-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