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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맛대로 비비고 건강도 챙기고 ~~ 얼마 전 종영한 TV의 한 예능 프로그램은 스페인에서 비빔밥을 맛깔스럽게 파는 내용을 보여주었다. 갖가지 색의 채소들을 채 썰어 따로 볶아 뜨끈한 밥 위에 올리고 가운데 동그랗게 모양을 낸 계란 프라이까지. 외국인들의 극찬을 받았고 덩달아 우리나라에서도 비빔밥이 다시금 인기를 끌고 있다. 다양한 재료와 색으로 눈까지 즐거운 비빔밥을 만들어 내는 곳을 찾아가 보았다. 목동 ‘일상밥상’숲 속의 버터 아보카도로 만든 건강 밥상‘일상밥상’은 상호처럼 매일 먹는 밥상을 어떻게 하면 좀 더 맛있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메뉴를 구성했다. 인테리어 일을 함께 하고 있는 주인장의 센스 덕분인지 가게 인테리어는 원목 책상과 감각적인 조명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대표 메뉴에 ‘아보카도 명란비빔밥’이 있다. 아보카도는 요즘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과일이다. 멕시코가 원산지로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다고 알려져 있어 샐러드나 소스의 재료로 이용이 된다. 잘라 놓으면 녹색의 껍질과 하얀 과육이 함께 보이면서 상큼하다.어릴 때부터 아보카도를 좋아해 많이 먹었다는 주인장은 매일 수산시장과 마트로 장을 보면서 재료를 직접 고른다고 한다. 아보카도는 매끈하고 검은 빛이 나면서 물렁물렁해야 바로 먹기 좋아 까다롭게 골라온다고. 명란은 강원도에서 직송하고 수산물들도 신선함을 유지하도록 매일 장보기에 신경을 많이 쓴다. 아보카도와 명란, 그리고 다양한 채소들을 넣고 계란 노른자만을 넣은 후 참기름을 약간 넣으면 고소하고 깔끔한 맛의 비빔밥이 탄생한다. 재료의 색감도 예쁘고 맛도 고소해 한 입만 먹어도 입안에서 건강이 퍼지는 맛이라 모두들 좋아한단다. 엄마가 차려주는 밥상처럼 반찬을 매일 바꿔서 밥과 반찬을 제공하는 메뉴인 ‘오늘의 밥상’이 아보카도 명란 비빔밥 못지않게 인기다. 매일 밖에서 밥을 먹게 되면 지겨울 수 있지만 일상밥상에서는 오늘은 어떤 밥상일지 기대감을 준다. 카운터 옆에는 귀여운 냄비에 ‘요즘 땡기는 집밥 요리는?’이라고 써 놓고 손님들이 먹고 싶은 메뉴를 메모해 넣게 해두었다. 그 메모를 보고 즉각 메뉴에 반영을 하고 있어 환영받는다. 운영시간 오전 11시 30분 ~ 오후 10시메뉴 아보카도 명란비빔밥 8,000원 오늘의 밥상 7,000원위치 서울시 양천구 목동 905-22 지하문의 02-2647-5636방화동 ‘요리하는 전PD’치즈와 주꾸미를 넣고 비빈 환상적인 궁합‘요리하는 전PD’ 주인장의 전직은 피디였다. 그것도 15년 동안 전국을 돌면서 맛 집을 찾아다니는 맛 집 취재 전문 피디였단다. 어릴 때부터 먹을거리에 관심이 많아 직접 요리 하는 일이 많았다. 피디로 맛 집의 다양한 영업 비법들을 듣다보니 맛을 만들어 내는 기본원리가 보이고 자신감이 생겨 고심 끝에 가게를 열게 되었다. ‘치즈주꾸미비빔밥’은 대표 메뉴다. 부추, 숙주, 김 가루, 버터, 특제간장소스를 한 그릇에 밥과 함께 담고 매운 양념으로 잘 볶아진 주꾸미와 모차렐라 치즈를 따로 준다. 특제간장소스로 그냥 비벼 먹어도 고소하고 맛있다. 치즈를 넣은 주꾸미는 비비면 매운 게 아니라 오히려 담백하면서 느끼하지 않아 자꾸 손이 간다. 우리들이 많이 기억하고 있는 주꾸미 양념이 아니라 전국의 맛 집을 다니면서 주인장이 새롭게 만들어 낸 양념이라 비빔밥의 풍미가 더 살아난다.채소와 주꾸미 등 재료는 깐깐한 기준으로 매일 장을 봐 골라온다. ‘엄마표 장조림 버터 비빔밥’도 베스트 3 안에 들어가는 메뉴다. 쇠고기 장조림과 계란 스크램블, 무말랭이, 김 가루, 우엉, 부추와 버터까지 은은한 맛이 나면서 입안에서 어릴 적 먹어온 추억의 맛이 느껴진다. 가게 벽면 가득 피디 시절에 방송 촬영 하는 사진들을 걸어두어 재미있다. 주인장은 분기별로 신 메뉴를 개발하고 바로 메뉴에 반영을 한다. 1주일에 2번씩 와서 새로운 메뉴들을 먹고 가는 손님들이 있을 정도로 단골이 늘어났다. 가족단위로 오는 손님들이 많아서 가족들에게 먹이고자 하는 마음으로 만들어 낸다. 운영시간 오전 11시 ~ 오후 10시(일요일 휴무)메뉴 치즈주꾸미비빔밥 7,900원 엄마표장조림버터비빔밥 6,500원위치 서울시 강서구 금낭화로 287-50문의 070-4145-5888신정동 ‘대청도’봄이 왔어요~ 멍게 비빔밥이 왔어요~‘잘 먹고 갑니다’ 이 말은 ‘대청도’에서 가장 많이 들을 수 있는 말이다. 대청도에서 식사를 하는 손님들은 한상 가득 차려진 다양한 반찬과 그 가짓수에 놀라고 다음은 맛에 놀란다. 어떤 메뉴를 주문해도 계란말이와 멸치, 김 같은 마른 반찬과 두부조림, 제 철에 먹을 수 있는 취나물, 미나리, 가지, 호박 나물 등 7가지정도의 밑반찬은 기본이다. 김치도 4가지를 기본으로 준비한다. 제 철에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채소들로 만들어진 반찬은 입맛을 돌게 할 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좋다. 그래서 주인장은 손님들이 반찬을 남기고 가는 게 가장 마음 아프단다.대청도 멍게 비빔밥은 신선하게 살아있는 멍게가 제 몫을 한다. 멍게는 지방질이 거의 없어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불리고 노화방지나 당뇨병예방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손님상에 나가기 직전까지 멍게를 신선한 상태로 두었다가 바로 손질해 나가니 입안에서 톡톡 느껴지는 싱싱함을 모두 칭찬한다. 4가지 어린 야채, 양배추, 오이, 당근, 상추 등 기본 채소에 신선한 멍게 그리고 초장과 참기름을 살짝 더하면 고소하면서 감칠맛 도는 봄철 멍게 비빔밥이 완성된다. 멍게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이렇게 비빔밥으로 각종 야채들과 같이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들깨를 갈아 넣은 우거지 된장국을 비빔밥 먹는 사이 떠 먹으면 입안의 비빔밥과 어우러져 더 깊은 맛을 낸다. 해신탕도 인기 메뉴다. 8~9가지의 약재가 들어가고 오리, 전복, 가리비, 낙지 등 각종 해물을 넣어 몸보신에 최고라고 소문이 자자하다. 상에 올리는 모든 반찬과 김치를 직접 만들며 한상 잘 대접하기 위해 정성을 다한다. 운영시간 매일 오전 11시 30분 ~ 오후 9시 30분메뉴 멍게 비빔밥 9,000원 모듬생선구이(2인 이상) 9,000원위치 서울시 양천구 중앙로 32길 67문의 02-2659-3392 2017-10-22
- 따듯한 감성, 직조공예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위빙’이란 말 그대로 '베틀' 혹은 '직조'를 뜻한다. 다양한 소재의 실을 가로세로로 엮어서 직물을 짜는 위빙은 베틀의 원리와 비슷하지만 그보다 쉽고 단순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목동사거리 인근, 조용한 골목에 자리 잡은 ‘핸드우븐 텍스타일 위빙스튜디오’는 위빙을 통해 스카프, 테이블매트, 러그 등 일상에서 활용하기 좋은 직물 및 인테리어 소품 등을 만들어볼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 공방의 대표 박미애 작가는 테이블수직기와 직조기 등을 이용해 누구나 도전 가능한 직조법과 다양한 위빙의 매력을 전하고 있다. 수업은 일일클래스와 정규위빙 클래스가 있으며 개인의 수준에 맞게 탄탄한 이론과 더불어 실기 위주로 수업을 진행한다. 미니수직기와 테이블수직기도 판매하므로 4주 정규과정을 마친 후 집에서 충분히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다. ‘마크라메’수업과 ‘펀치니들’ 수업도 추천한다. 마크라메는 끈이나 천의 끝단에 실로 고리를 걸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서로 묶는 수공예 레이스의 일종으로 이 기법을 통해 독창적인 가방이나 장식소품 등을 만들어낸다. 펀치니들은 옛날 유행했던 스킬자수와 비슷하다. 도톰한 실을 바늘에 꿰어 원단에다 찔러넣어 만드는 작업으로 그림을 그리듯 수를 놓아 원하는 작품을 만들 수 있으며 작업시간이 빠르다는 것이 장점이다.박미애 작가는 “서양에서는 초등학교 정규수업으로 위빙을 가르치고 있다”며 “그만큼 기계의 구조와 원리가 단순하다. 양손을 움직이며 집중력을 발휘하다 보면 어느새 멋진 작품이 만들어지고 반복되는 작업과정을 통해 안정감을 느끼게 된다”고 전했다. 위치: 양천구 목동중앙서로 7가길 9문의: 02-332-5922https://blog.naver.com/miaedesignwww.instagram.com/handwoventextile 2018-04-22
- 아삭아삭 싱그러운 소리 들리나요? 눈길 끄는 샐러드 가게가 하나씩 생기고 있다. 섬유질과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는 다이어트에 좋을 뿐 아니라 미세먼지의 독성 물질을 희석시킨다고 하니 샐러드의 인기가 치솟는 것은 당연하다. 속 부담 없이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제격인 샐러드! 우리 동네 샐러드 맛집에서 맛있고 건강한 초록의 향연을 즐겨보자.당산동 ‘베르두레 VERDURE’매일 바뀌는 ‘오늘의 샐러드’로 인기!영등포구청역 5번 출구에서 나와 첫 번째 골목 안으로 잠시만 걸어들어가면 아담한 테라스와 긴 형태의 고재 테이블이 놓인 샐러드 가게 ‘베르두레’를 만날 수 있다. '베르두레(Verdure)'는 이태리어로 채소라는 뜻이라고 한다. 문을 연지 3개월 정도, 길에서 보이지 않는 골목구석에 위치하고 있지만 입소문을 타고 금세 샐러드 맛집으로 등극했다. 산지에서 직배송 받은 신선한 채소와 아끼지 않은 재료, 맛깔스러운 솜씨는 물론이고 매일 달라지는 오늘의 샐러드가 이 집이 인기비결이다. 샐러드뿐 아니라 속을 꽉 채운 4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스프와 음료 등 전 메뉴를 수시로 변경해 언제와도 새로운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베르두레샐러드, 시저샐러드, 시트러스샐러드가 고정메뉴이고 나머지 두 가지는 아침마다 송진희 대표의 고민과 정성이 듬뿍 담긴 오늘의 샐러드로 제공된다. 송 대표는 먹고 나서 속이 허한 느낌이 들지 않도록 슈퍼푸드인 렌틸콩과 퀴노아는 꼭 넣는다고 한다. 오트밀을 요거트에 하루 동안 불려서 만든 수제 요거트와 매일 한 가지씩 나오는 100% 착즙주스 역시 인기가 좋으며 샐러드나 샌드위치에 잘 어울리는 와인과 핸드드립 커피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찾는 이들이 많단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이며 일요일은 휴무이다. 영등포구 당산로26길 5문의: 070-8835-2946https://www.instagram.com/verdure300마곡동 ‘저스트 샐러드 JUST SALAD’합리적인 가격의 샐러드, 여유롭고 맛있게~마곡나루역 근처 상가건물 3층에 위치한 ‘저스트 샐러드’는 합리적인 가격에 푸짐한 한 끼를 제공하는 샐러드 매장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깔끔하고 환한 내부에 테이블마다 놓인 앙증맞은 화병과 멋스러운 조명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집의 샐러드는 충주지역의 유기농 쌈채소를 사용해 만든다. 대표메뉴는 닭 가슴살 샐러드로 신선한 쌈 채소 위에 닭 가슴살을 넉넉하게 올렸다. 훈제연어샐러드에 들어가는 훈제연어는 가까운 지역에서 스시매장을 운영하는 형님으로부터 공수 받아 사용하고 연어전용소스를 따로 마련해 색다른 맛을 선보인다. 주문을 하면 즉석에서 채소와 아몬드, 크랜베리, 방울토마토 등의 재료를 올려 만들어주는데 기존 샐러드위에 닭 가슴살이나 훈제연어, 아보카도 등의 토핑을 추가해서 좀 더 든든하게 맛볼 수도 있다. 유명한 발뮤다 토스트기로 만든 샌드위치도 추천한다. 겉은 바싹하고 속은 촉촉한 식빵에다 닭 가슴살과 훈제연어, 달걀, 햄, 치즈 등의 속 재료를 풍성하게 넣었다. 생과일과 채소를 갈아 만든 착즙주스도 인기가 좋다. 매월 새로운 이벤트를 진행해 상품을 선물하고 있으니 눈여겨보시길.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유동적으로 운영하니 전화로 미리 연락하길 권한다. 일요일은 휴무이다. 위치: 강서구 마곡중앙로 161-17 3층문의: 02-6081-0727https://www.instagram.com/just__salad목동 ‘그린파이브’다양한 샐러드, 내 맘대로 골라 담아요~커다란 볼 안에 담긴 화려한 빛깔의 샐러드로 눈길을 사로잡는 ‘그린파이브’는 현대백화점 목동점 지하 1층 푸드코트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샐러드를 포장용기에 직접 골라 담아 무게별로 계산하는 방식이라 원하는 양만큼 신선하고 다양한 샐러드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샐러드의 종류는 갈릭카나르 샐러드, 훈제오리가슴살 샐러드, 지중해슈림프 샐러드, 카프레제 샐러드, 타코샐러드, 단호박 샐러드, 프로틴 샐러드 등 총 16가지를 선보인다. 새우튀김 롤, 바닷장어 롤, 초 새우 롤, 날치 알 롤, 초보리멸 롤 등 10여 가지 모둠 롤 초밥도 인기가 좋다. 모둠 롤 초밥 역시 소포장 용기에 조금씩 담아 부담 없는 가격에 여러 가지 종류를 골라먹을 수 있다. 생과일주스와 에이드, 모히또 등의 음료도 판매한다. 넉넉한 양이라 샐러드나 롤 초밥과 함께 먹으면 충분히 배부르다. 저녁 6시 이후부터는 매장에서 미리 골라 담은 소포장 샐러드와 모둠 롤 초밥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위치: 양천구 목동동로 257 현대백화점 지하1층문의: 02-2163-2011문래동 ‘햇살가득’엄마의 마음으로 정성껏 만든 샐러드!문래동 근로자회관 사거리에 위치한 ‘햇살가득’은 이름 그대로 밝은 햇살이 쏟아지는 아기자기한 공간이다. 지난해 11월에 문을 연 이곳은 샐러드를 비롯해 샌드위치, 과일도시락, 과일청, 스프, 생 과일 주스, 해독주스, 국내산 단팥으로 만든 단팥죽, 베이글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샐러드는 참치 샐러드, 크랩 샐러드, 닭 가슴살 샐러드, 포테이토 샐러드 등 총 4가지 종류이며 채소와 토핑을 푸짐하게 담아줘 간단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1회용 포장 팩에 담아 판매하는 해독주스도 추천한다. 매일아침 양배추와 당근, 토마토, 브로콜리를 삶고 사과와 바나나를 함께 갈아 만든다. 몸 속의 독소를 제거하며 채소의 유효성분을 90%이상 흡수할 수 있는 해독주스는 다이어트와 내장비만으로 고민인 이들에게 효과가 좋다. 따듯하게 혹은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과일청에는 굵직하게 썬 자몽과 레몬이 풍성하게 들어있어 진한 맛과 향이 일품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토요일, 일요일은 휴무이다. 위치: 영등포구 선유로 40 중원빌딩 1층문의: 02-6084-5600마곡동 ‘단 샐러드’친환경유기농채소로 만든 건강한 한 끼마곡역과 발산역 사이에 위치한 ‘단 샐러드’. 멀리서도 눈에 띄는 깔끔한 인테리어와 초록의 잎으로 한쪽 벽을 가득 채운 내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집의 샐러드는 친환경 유기농 채소를 사용한다. 신선한 채소에다 두부와 줄기 콩이 어우러진 그린샐러드를 비롯해 간장소스에 재운 목살을 올리고 체다 치즈를 뿌린 목살 샐러드, 그릴에 구워 풍미가 깊은 닭 가슴살 샐러드, 새송이버섯, 가지, 애호박, 양파 등의 채소를 그릴에 구워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구운 채소 샐러드 등 10여 가지 종류를 선보이고 있다. 메뉴마다 토핑이 조금씩 달라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월 10만원 정기권을 구매하면 맛있는 샐러드를 더 저렴하게 맛볼 수 있어 인기가 좋다. 사이드 메뉴로는 리코타 치즈와 닭 가슴살을 넣어 만든 단 샌드위치와 치킨랩, 3가지 종류의 스프, 치아바타 빵 등이 있으며 착즙주스와 커피, 과일주스도 판매한다.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문을 연다. 위치: 강서구 마곡동로3길 26 랑데르2차 103호문의: 02-3661-9930https://www.instagram.com/dansalad_magok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8-04-22
- 최용훈국어전문학원 프랜차이즈화 나서 송파 본원을 중심으로 대치, 송파, 분당, 목동, 중계, 잠실, 일산, 수지에서 8개 직영학원을 운영 중인 최용훈국어전문학원이 본격적인 프랜차이즈(가맹)화에 나선다. ‘국풀학습법’과 ‘주5일교재’로 국어학습의 구체적인 방법과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최용훈국어전문학원.최용훈 원장은 “방학이나 주말 송파나 대치동 학원에 타 지역, 타 지방 학생들이 많이 찾아오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느낄 때가 많았다”며 “제대로 된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직영학원 뿐 아니라 많은 학원 원장님이나 학생들이 경험했으면 하는 마음에 프랜차이즈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학생들의 성적 향상으로 그 우수성이 입증된 최용훈국어전문학원의 국풀학습법과 주5일 교재를 이제 전국 어디에서든 만나볼 수 있게 된 것. 많은 학생들에게 국어학습 기회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최용훈 원장을 만났다.Q. 국어, 너무 어려워지고 너무 중요해졌다. 도대체 어떻게 공부해야 확실한 성적향상을 기대할 수 있나?-예전부터 상위권 학생들의 변별과목은 국어였다. 새삼 국어가 중요해진 것이 아니라 최근 들어 ‘확실하게’ 중요해졌다고 말할 수 있다. 수능국어가 어려워지면서 주요 지역의 내신까지 난이도가 높아져 많은 학생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현실이다. 국어는 단순 암기로는 절대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없는 과목이다. 독해력과 사고력을 중심으로 한 실력 향상이 필수다. 그런데 또 많은 학생들이 국어의 공부방법을 모른다. 수학은 정확한 풀이과정이 있어야만 답을 구할 수 있지만 국어는 그렇지 않다. 하지만 국어는 정확한 분석이 아닌 ‘감’으로 답을 선택하고 또 그런 반복적인 문제풀이를 공부라고 생각한다. 국어도 정확한 풀이과정이 필요한데, 그 과정을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국풀학습법’이다.Q.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최용훈국어=국풀’이라 생각한다. 국풀에 대해 설명해준다면?-국어풀이과정을 알려주고 그 과정을 통해 독해력과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국어학습의 핵심인 독해력과 사고력은 모든 지문과 문제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키워갈 수 있다. 국어는 맞았다고 해서 그 문제를 100% 아는 것이 아니다. 최상위권 학생들 몇몇을 제외하고는 자신이 맞힌 문제에 대해 질문을 던졌을 때 답을 하지 못한다. 정확한 문제풀이를 직접 작성해가는 과정이 국풀학습법으로 주제를 비롯한 문제유형과 선택의 근거, 문제접근 방법 등을 직접 채워가야 한다. 학생들의 학습상황에 따라 3단계로 진행된다. 처음엔 빈칸을 통해 가이드를 제시해 작성하는 방법에 익숙하게 되고, 다음 단계에서는 온전히 자신의 힘으로 과정을 작성해야 하며, 국풀에 익숙해진 마지막 단계에선 핵심을 파악했는지 확인하는 과정만 거치게 된다.Q. 주5일교재 및 학원교재는 어떻게 되나?-국풀을 훈련하는 교재가 바로 ‘주5일교재’다. 2009년부터 모든 교재를 학원 내 ‘국풀국어연구소’에서 직접 자체적으로 만들고 있다. 1주일에 1권, 학년 당 25~56권, 200권에 달하는 교재다. 모의고사도 자체적으로 만들고 있는데 모든 시험을 바로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모의고사가 끝날 때마다 자체교재를 바로바로 제작하고 있다. 내신 교재 또한 300개 중고등학교 기출유형과 문제를 보유하고 있어 모든 출판사에 대한 완벽 분석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8개 직영학원이 교육특구라 불리는 지역에 위치해있어 기출문제 유형이 수준이 높고 양질이란 강점이 있다. 프랜차이즈에서는 이 모든 자료를 제공받게 되고, 이것이 바로 최용훈국어프랜차이즈의 강점이다.Q. ‘국어는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다. 국어, 성적향상 가능한가?-거듭 말하지만 국어는 공부방법을 몰라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것이다. 많은 학생들이 문제를 풀고 채점하는 과정만 거치며 공부했다고 착각한다. 단순한 문제풀이로는 성적이 절대 오르지 않는다. 독해력과 사고력은 반복적으로 읽고 생각할 때 향상될 수밖에 없다. 문제에 대한 근거를 정확하게 찾는 방법, 방법론적으로 제대로 이끈다면 성적은 확실히 오른다. 그 방법이 바로 국풀과 주5일교재다.전국 많은 학생들에게 제대로 된 국어학습의 기회를 주는 최용훈국어전문학원 가맹사업설명회는 5월 22일 석가탄신일 오전 11시 서울 방이동 송파본원에서 열린다. 2018-04-18
- 부산교대, 전주교대, 진주교대, 청주교대, 춘천교대 편 부산교대 입시전형 분석부산교대는 학생부교과전형없이 학생부종합전형 232명, 정시 155명을 선발합니다. 학종 중 전국의 수험생이 지원할 수 있는 초등교직적성자로 104명, 부울경 학생만 지원 가능한 지역인재전형으로 89명 선발합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1단계로 서류로 2배수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에 면접 40%를 반영합니다. 수능최저기준은 없습니다. 정시 전형에서는 수능 40%, 교과 50%, 면접 10% 반영합니다. 교과가 50%나 되지만 기본점수를 많이 주고 교대 지원자의 교과 점수가 다들 좋아서 실질적인 영향력은 수능이 더 높습니다. 물론 다른 일반대학의 정시 전형보다는 내신의 변별력이 아주 높긴 합니다. 정시 수능은 4개 영역 골고루 25%씩 백분위를 반영합니다. 영어는 2등급 경우에 10점이 감점됩니다. 전주교대 입시전형 분석전주교대는 교육대학 중 유일하게 수시보다 정시에서 더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대학입니다. 학생부 교과전형인 고교성적우수자로 70명을 선발하고 학생부종합전형으로 8명을 선발합니다. 이것도 전라북도교육감추천전형이라 지역인재전형입니다. 해당 지역 아니면 지원이 안되는 전형이니 실질적으로 전주교대는 타 지역 학생들에게는 교과전형과 정시전형밖에 없습니다. 교과전형인 고교성적우수자 전형은 1단계로 학생부 100%로 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90%에 면접 10%를 합산해서 선발하고 수능 최저 기준이 있습니다. 특이하게 국어, 수학, 영어, 탐구, 한국사 5개 영역 합이 13등급 이내입니다. 특이한 것이 무엇이냐면 한국사 과목이 수능최저과목에 5개 영역으로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다른 대학들은 한국사 4등급 이런 식으로 따로 최저가 정해지는데 이 경우는 한국사가 '5개 합 13'에 하나의 영역으로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한국사를 다른 학생들처럼 3등급만 받으면 되는 게 아니라 1등급을 받으면 수능 최저 맞추기가 아주 수월해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편하게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과목이기에 한국사 공부를 소홀이하지 말고 꼭 1등급 받도록 노력해야할 학교입니다. 한국사 1등급 받으면 4개 합12등급만 맞추면 되니 아주 편한 조건이 되는 것입니다.정시는 수시보다 3배 가량 많은 201명이나 선발합니다. 수능 100%로 2배수를 뽑고 1단계 성적 60%에 학생부 30%, 면접 10%로 선발합니다. 수능 성적은 국어는 표준점수로, 수학과 탐구(2과목평균)은 백분위로 28%, 28%, 16%, 28% 반영합니다. 16% 반영하는 영어는 2등급이면 6점이 감점되는 구조입니다. 진주교대 입시전형 분석진주교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인 21세기형 교직적성자선발전형으로 105명, 지역인재전형으로 105명을 수시에서 선발하고 수능위주인 정시전형에서 103명을 선발합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100%로 2.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을 50% 반영하고 심층면접을 50% 반영합니다. 정시 전형에서는 1단계에서 수능 72.7% 학생부 27.3% 반영해서 2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는 수능 71.4% 학생부 26.8% 그리고 면접 1.8%를 반영해서 선발합니다. 수학 가형에 5% 가산점을 부여합니다. 수능은 4개 영역을 같은 비율인 25%씩 반영해서 선발하는데 활용 지표는 백분위입니다. 영어는 2등급이면 2.7점 감점합니다. 상대적으로 감점폭은 다른 교육대학보다 적습니다. 청주교대 입시전형 분석청주교대는 학생부종합인 배움나눔인재 110명 (작년보다 30명 증가) 지역인재전형인 충북인재로 40명 선발합니다. 교과전형인 교과성적우수자전형에서 종합전형인 배움나눔전형으로 변경된 점이 특징입니다. 모집인원수도 늘었구요. 학생부와 자소서로 서류 평가해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에 심층면접 40%를 반영합니다. 수능 최저는 없습니다.정시에서는 124명을 선발하는데 작년보다 51명이 감소한 수치입니다. 수능 100%로 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수능 80%에 학생부 11% 면접 9%로 선발합니다. 수학 가형에 5% 가산점을 주고 수능 4개 영역을 표준점수로 25%씩 공평하게 반영합니다. 영어는 2등급이면 8점 감점되는 구조입니다. 춘천교대 입시전형 분석춘천교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인 교직적인성인재 전형으로 96명, 강원교육인재전형으로 72명 선발합니다. 서류(학생부,자기소개서,추천서) 100% 반영해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40%에 면접 60%를 반영합니다. 수능 최저는 없고 강원교육인재전형은 1단계에서 2배수를 선발합니다.정시에서는 147명 선발로 작년보다 12명 인원이 늘었습니다. 수능 100%로 2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수능 80%, 학생부 12%, 면접 8% 반영해서 선발합니다. 수학 가형과 과탐에 각각 5%씩 가산합니다. 작년에는 각각 10%씩 가산했습니다. 정시에서는 수능 4개 영역을 표준점수로 28.6%, 28.6% 14.2% 28.6% 반영합니다. 영어는 2등급이면 5점 감점되고요. 한국사는 2등급이면 0.2점 감점됩니다. 탐구과목은 2과목 합산한 점수고요. 정시는 재수생부터 비교내신 적용이 가능합니다. 목동 씨앤씨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문의 02-2643-2025 2018-04-18
- “학교활동, 사람에 대한 이해의 폭 넓히는 기회라 생각했어요” 대입에서 수시 전형 모집 인원이 2007학년도 정시모집 비중을 역전한 뒤 해마다 역대 최고를 경신하며 늘고 있다. 그중에서도 학업역량과 동아리·봉사·진로 등의 비교과 활동으로 발전 가능성까지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 모집의 30%를 넘으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사가 됐다. 목동 지역 고교에서 수시로 합격한 학생들의 지원 대학 및 전형 유형별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분석해봤다.과학자→정치인→경영인으로 바뀐 꿈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학교활동우수자 전형으로 합격한 편준언 학생(양정고 졸)은 중학교 때 과학영재로 활동할 만큼 과학을 좋아했고 과학도를 꿈꿨다. 하지만 세월호 사건의 경과를 지켜보면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정치의 영역이라 생각하고 정치인을 꿈꾸게 됐다.“정치적 능력을 키우기 위해 전교 회장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1학년 전교 부회장을 거쳐 2학년 전교 회장이 되기 위해 먼저 1학년 때 전교 부회장에 도전했고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되자 정치인의 꿈에 한발 다가서는 느낌이었습니다.”하지만 전교 부회장이 되기 위해 제안했던 공약이 예산 문제로 실행조차 되지 못하는 난감한 일이 생기자 정치인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고, 학교장 추천으로 참여하게 된 국회 리더십 캠프에서도 같은 경험을 하게 됐다.“모의국회에서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높이자는 법안을 발의했어요. 참가 학생들이 이 법안의 취지와 필요성에 공감해 최우수 법안으로 선정해주었죠. 하지만 예산 조달 방법으로 문제 제기를 받았습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 정치도 경제가 기본으로 전제돼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경영인으로서 이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야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게다가 정치인이 ‘예산이 없어서 실행을 못 한다’는 발언을 자주 뉴스에서 볼 때마다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경영인이 되어야겠다는 확고한 목표와 함께 사회적 의무를 다하는 기업인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정치인에서 전문경영인으로 꿈이 바뀌자 정치적으로 접근했던 학생회를 경영인의 태도로 생각했다. 예를 들어, 학교 매점 물건의 가격이 올라 학생들이 이를 건의해달라고 학생회에 의견을 제출했다. 이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준언군은 학교 매점에서 파는 상품의 종류와 가격을 인근 학교와 주변 상점과 비교하는 자료를 준비했다. 학교장과 매점주를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한 협상 자리에서 준언군은 그동안 조사한 자료를 토대로 매점주를 설득해 실질적인 서비스 향상이라는 결과를 얻어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통해 CEO로서 협상 능력 등 경영에 관한 새로운 경험을 하기도 했다.‘공정한 분배’ 실천하는 경영인 되고파준언군은 중학교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 영등포역 뒤에 있는 광야 홈리스복지센터에서 꾸준히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광야 홈리스복지센터는 노숙인 쉼터로 노숙인의 취업알선, 저축프로그램, 매입임대주택 알선 등으로 노숙인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활·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관이다.어느 날, 준언군은 이곳에서 배식 봉사를 마친 뒤 타임스퀘어 맞은편에서 점심을 먹었다. 하지만 그날 먹은 평소와는 다른 비싼 점심은 준언군을 알 수 없는 죄책감에 빠지게 했고 빈부격차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게 만들었다.“지금껏 자본주의만큼 사람을 풍요롭게 만든 제도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날은 자본주의가 무척 냉정하게 느껴졌습니다. 돈으로 돈을 버는 과정에서 사람이 소외됐고 빈부의 격차는 점점 더 커지는 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어요. 봉사활동을 하면서 전문경영인이 되면 빈부격차의 문제를 해결해보자는 다짐을 하게 됐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경영인은 단순히 숫자만 따지는 냉정한 경영인이 아니라 사회과 공동체를 생각하며 공정한 분배를 실천하는 따뜻한 경영인입니다.”준언군은 장학금으로 받는 금액을 노숙인센터에 기부하는 등 나눔과 배려의 따뜻한 마음을 먼저 실천하기도 했다.풍부한 현장경험 위해 학교활동 참여준언군은 따뜻한 경영인이 되기 위해 인문과 예술, 인간을 포괄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춰야 한다고 판단하고 학교에서 하는 모든 활동에 상을 받든 받지 못하든 신경 쓰지 않고 열심히 참여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사회적·경제적 윤리에 대해서도 고민했다.“웬만한 활동은 다 경험해보자는 생각으로 토론대회면 토론대회, 경시대회면 경시대회 모두 참여했어요. 과제탐구도 열심히 해보고, 수학실험보고서도 열심히 썼어요.”특히 준언군의 활동 중 눈에 띄는 것은 탐구보고서다. ‘윷놀이의 확률’을 이용해 실험하고 단면, 곡면의 기울기를 이용해 새로운 윷의 설계도를 만든 수학실험보고서, 스마트폰의 케이스가 덜 파손되게 보완한 ‘스마트폰 케이스 설계 도면과 프로그래밍’, 폐건전지 재활용 방법을 이용한 보조배터리 실험 등 여러 가지 주제가 있었다. 준언군은 이런 경험이 전문경영인이 되었을 때 사업아이템의 바탕이 될 것으로 생각했다.게다가 글로벌리더로서 다양한 경험을 위해 학교 대표로 북경 청소년 기자단으로서 중국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중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양정고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해 다양한 해외 문화를 습득하고 국제적인 안목과 경험을 키우기도 했다.학생회 활동을 하느라 내신 챙기기가 쉽지 않았던 준언군은 1학년 때 내신 등급이 3점대 초반이었다. 하지만 열심히 노력한 결과 내신 등급을 2.1까지 올릴 수 있었다. 연세대를 지원하기에는 다소 부족하게 느껴졌지만, 소신껏 지원했다.“학생회 활동을 하고 싶어서 지원했고 즐겁게 참여했습니다. 학교는 배움의 즐거움이 있고, 사람에 대한 경험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라고 생각했어요. 뭐든지 즐겁고 행복하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학교활동에 참여한다면 좋은 결과도 얻고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2018-04-18
- 고등수학 중간고사 어떻게 대비 할 것인가? 중간고사 기간이 다가왔다. 고학년이 될수록 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는데 수학은 연계학습이기 때문에 기초를 잡아주지 않으면 진도가 나갈수록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번 중간고사를 본인 수학학습의 로드맵을 재정비하는 기회로 삼자.수학 공부는 개념을 명확히 정립 한 후 기출문제를 풀고, 연계 문제풀이를 해나가는 것이 효율적이다. 개념을 확실히 정립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아무리 많은 문제를 풀어도 비효율적인 공부가 될 수밖에 없다.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스스로 개념을 정리하고 문제들을 풀어봐야 실력이 향상된다. 어떤 친구는 정석을 5-6번 봤다고 하지만 꼼꼼하게 한번 본 친구보다 이해력이 떨어진다. 이런 경우는 개념을 이해하지 않고 암기 위주로 공부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개념은 그냥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이해해서 명확하게 자기 것으로 만든다. 반대로 단원에 해당하는 공식은 모두 암기해야 한다.기초가 부족한 학생은 개념쎈, 바이블, 일품, 1등급, 블랙라벨, 모의고사 기출 순서로 단계적 접근을 해야만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내공을 쌓을 수 있다. 시험 3-4주 전부터는 과거 틀린 문제와 답은 맞았지만 시간이 많이 걸린 문제, 고난도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수학문제를 풀 때는 반드시 풀이과정을 깔끔하게 써가면서 푼다. 열심히 풀었는데 보기에 답이 없을 때 풀이과정을 보면 어디서 틀렸는지, 왜 틀렸는지 확인할 수 있고 처음부터 다시 풀어야 하는 상황에서 시간을 단축 할 수 있다. 하지만 풀이과정이 개발새발이라 본인도 알아볼 수 없다면 말짱 도루묵이다. 그러니 평소에 깔끔하게 풀이과정을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자. 오답노트는 반드시 작성하자. 풀다가 틀린 문제는 1주일 후 다시 풀어보면 답은 기억 하는데 또 풀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 특히 답안지를 보고 이해한 것은 암기 위주로 입력이 되었기 때문에 시험 전에 꼭 확인 해야만 한다. 그래서 취약문제는 별도로 오답노트를 만들어 문제별로 적용된 개념을 적고 복습한다. 오답노트 작성만큼 중요한 것이 활용이다. 마지막으로 공부에는 자존심이 없다. 누구에게 물어서라도 어떻게든 내 것으로 만들자.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한다. 목동 수학전문학원 수학의신 원장 박건석문의 02-2648-1318 2018-04-12
- 2019학년도 고교입학 기본계획 및 외고입시 대비법 올해 서울시 고교입학전형 기본계획이 3월 29일 발표되었다. 결국 특목(외고/국제고), 자사고와 일반고가 동시에 입시일정을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이 되었다. 전국선발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인 하나고, 서울지역 자사고와 외고·국제고에 진학하려는 중3 학생은 일반고와 같은 시기인 12월 10~12일에 원서접수를 하게 되며, 합격자발표는 12월 28일에 있게 된다. 일반고 지원은 작년과 동일하다. 1단계 서울시 전체에서 2개 학교 지원(20%배정), 2단계에서 거주지 학군학교에서 2개교 지원(40%배정), 3단계에서는 자사고, 외고 불합격자들과 같이 포함하여 학교를 배정한다.외고·국제고는 지원자의 중학교 영어 내신성적을 절대평가로만 반영한다. 서울시 교육청은 고입 재수생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자사고·외고·국제고에 지원하는 학생들에게 미리 ‘임의배정 동의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자사고 등에 불합격하면 3단계 전산추첨을 통해 서울지역에서 모집정원이 차지 않은 일반고 등으로 추가 배정하기로 했다. 3단계 포함 추가배정은 ‘통학여건(대중교통 30~40분 정도)’이 고려되므로, 외고·자사고 등 불합격자를 ‘거주지와 상관없이 거리가 먼 일반고에 강제 배정한다’는 일부 보도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목동지역의 학생인 경우 인접학군인 금천구, 구로구, 영등포구, 마포구, 강서구까지가 배정지역으로 해당된다. 또 외고·국제고 신입생 선발 1단계에서 중2, 3학년 영어 내신성적 반영 방식을 모두 성취평가제(절대평가제)로 변경했다. 기존에는 중2 영어 성적은 성취평가제로, 중3 영어 성적은 9등급제 상대평가로 산출해 반영했다. 공립 특목고인 서울국제고는 사회통합전형으로 모집정원의 30%인 45명을 선발한다. 지난해부터 사회통합전형의 일부를 ‘서울지역 기회균등전형’으로 전환해 자치구별로 1명씩 총 25명을 뽑는다. 이러한 선발방식은 타지역도 동일하게 적용될 전망이다.외고는 아직도 갈만한 학교인가?외국어고는 당연한 말이지만 인문사회계열을 지망하는 학생에게 적합한 학교이다. 이공계열을 지망하는 학생이 회고의 명성에만 현혹되어 진학을 결심하면 입학 후 진로설정에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외고는 이제 예전처럼 진학실적이 좋지 않다고 생각을 하지만 실상은 다르다. 물론 예전에 비해선 진학생의 숫자가 줄었는데 이것은 예전에는 이공계열도 진학하는 학생들이 있었지만 이젠 인문사회계열만 진학하는 관계로 자연적으로 진학생수가 줄어든 것이다. 고교유형별로 2018학년도 서울대 합격자를 분석해보면 학교당 평균 합격자수는 영재고, 전국권자사고, 외고 순이다. 서울지역 외고 중에는 대원외고가 5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6개 외고전체의 합격생 중 수시비율은 67.9%로 나타나 수시에 강한 면을 보여주었다. 특히 명덕외고는 수시 21명 정시 7명의 좋은 실적을 보여주었다.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의 경우 수시로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한다면 아직까지는 외고나 국제고가 단연 최고의 학교이다. 외국어와 관련한 교과 및 비교과의 우수한 시스템뿐만 아니라 각종 교내 경시, 동아리 등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을 위한 종합적인 수시 대비 시스템을 이들만큼 잘 갖춘 학교가 없기 때문이다. 2019학년도 외고입학전형 세부사항외고입학전형은 1단계에서는 교과내신으로 1.5~2배수를 추리며 2단계 면접을 거쳐 최종선발한다. 1단계 전형에서 중학교 2, 3학년 영어 성적 모두 성취평가 수준(A, B, C, D, E)을 적용하고,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 국어와 사회 교과의 성취평가 성적을 반영할 예정이다. 올해 외고를 지원하는 학생들은 최소한 영어·국어·사회 성적은 절대평가로 “A”를 유지해야 유리할 것이다. 그리고 수능성적을 생각하면 수학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경영·경제학과나 금융관련 학과를 지망하는 학생들은 특히 수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자. 1단계에 합격해야 2단계 면접을 볼 수 있다. 너무 비교과활동에 신경을 쓰다보면 자칫 1단계에서 탈락할 수 도 있으니 내신관리는 필수이다. 외고는 전국권 자사고와는 달리 1, 2학년 생기부에서 세부능력 특기사항을 고교 측에서 볼 수가 없다. 즉 가장 중요한 과목별 능력을 과목선생님이 아닌 다른 사항에서 확인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외고는 전국권 자사고와는 달리 행동특성종합의견과 창체활동이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자소서 작성 및 면접대비법서울권 외고는 공통면접문항이 없고 자소서와 생기부 기반의 면접을 진행하기 때문에 특히 자소서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소서는 자신만의 장점 중 생기부 내에 기재되어 있지는 않은 점들과 자신의 진로계획을 달성하기 위해서 실행했던 구체적인 활동 등 자신만의 스토리를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장점을 PR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만의 특징적인 독서이력을 드러내는 것이다. 이러한 독서이력으로 지식의 발전성과 향후 진로에 대한 준비성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이다. 면접관들은 말 잘하는 학생을 선호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논리성과 인성을 차분하게 보여주는 지원자를 좋아한다. 만일 외고진학을 꿈꾸는 학생이 있으면 친구들이나 부모님과 모의면접을 많이 해보기를 적극적으로 권한다. 어떤 학생들은 평소에는 말을 논리적으로 잘하다가도 이런 긴장된 환경에서는 얼어서 제대로 자신의 의견을 얘기하지 못해 면접을 망친다. 이런 유형의 학생들에겐 무엇보다도 모의면접이 중요하다 할 것이다.올해 외국어고·국제고의 경쟁률은 작년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외고·국제고 지원하는 학생들은 특별히 영어뿐만 아니라 국어·사회 과목의 내신성적도 관리를 잘해야 1단계 통과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외고지원하는 모든 학생들이 합격의 기쁨을 누리기를 기원드린다. 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8-04-12
- ‘봄나물’로 한 상 가득… 맛도 영양도 최고 마트에 수북하게 쌓인 향긋한 봄나물을 보며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진다. 겨우내 대지의 영양분을 가득 품고 이른 봄에 수확하는 봄나물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피로 해소와 춘곤증을 퇴치하는데 도움을 준다. 냉이, 달래, 쑥, 취나물, 두릅, 미나리 등 재료도 무궁무진한 봄나물 요리 현장을 찾았다.입맛 살리는 봄 추천 메뉴이제 막 흐드러지게 피기 시작한 봄꽃이 식탁에 올랐다. 연분홍 진달래를 살짝 얹은 화전은 완연한 봄의 맛이다. 겨우내 기다리다 쑥~ 올라온 여린 봄나물은 잎이 부드러우면서도 아삭한 식감을 낸다. 제철 산나물을 이용한 봄 요리 강좌가 지난 4월 3일 오후 1시, 국제선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한 사찰음식 교육관 ‘향적세계’에서 열렸다.발우공양을 할 때 외우는 오관계인 “이 음식이 어디서 왔는가… 건강을 유지하는 약으로 삼아…”를 읊은 후 도림 스님의 ‘한국의 사찰음식 역사’에 대한 강의가 시작된다. 이후 제철 재료인 봄나물을 이용한 곰취 쌈밥과 미나리 초회, 머위 무침, 진달래 화전 만들기 시연이 있은 후 회원들의 요리 실습과 품평회로 마무리됐다.첫 번째 시연 요리는 ‘곰취 쌈밥’이다. 불린 쌀로 고슬고슬 밥을 짓고 끓는 물에 데친 곰취를 펴놓고 밥을 올리고 쌈장을 바른 뒤 여미듯이 싸면 곰취 쌈밥이 완성된다. 불교에서 금하는 다섯 가지 재료인 오신채(마늘·파·부추·달래·흥거)를 쓰지 않고 오롯이 자연 식재료 고유의 맛을 살려 맛을 낸다. 조미료도 사용하지 않는데 맛이 있고, 먹고 나면 건강해졌다는 느낌마저 들게 만든다. 그래서 채식에 관심이 있거나 건강을 생각하는 주부들이 주로 사찰음식 만들기에 도전하고 있다.사찰음식은 조리법도 간단해 주재료의 맛과 향을 최대한 살리도록 양념을 제한한다. 특히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다시마, 버섯, 들깨, 날콩가루 등의 천연 조미료를 사용해 음식의 맛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낸다. 식재료 또한 제철에 나는 나물 등을 이용해 싱싱함을 살렸다. 나물의 드레싱 맛을 좌우하는 것은 잘 발효된 장과 감칠맛을 내는 채수물이다. 채수물은 표고버섯과 무, 다시마에 쓰다 남은 채소를 넣고 끓이면 된다.강의를 맡은 도림 스님은 “봄나물 요리 드레싱에 된장과 채수물, 효소액을 넣어 겉절이를 만들면 샐러드와도 잘 어울려 색다른 맛이 난다”며 “이렇게 만들면 봄나물의 영양분도 99% 챙길 수 있어 채소 본연의 영양분이 체내에 흡수되고 소화도 잘 된다”고 덧붙였다.천연양념·발효음식·제철 재료 이용지난 2011년 4월 문을 연 향적세계는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서 운영하는 최초의 사찰음식 전문교육관이다. 사찰음식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배울 수 있으며 천연양념과 발효음식, 제철 재료를 이용해 다양한 요리를 다룬다. 초급(12주)·중급(12주)·고급(12주) 과정이 있으며 전 과정을 수료하면 ‘대한불교조계종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응시자격이 부여된다.한편 향적세계는 종로구 우정국로 56, 발우공양 5층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미니 인터뷰도림 스님“제철 식자재로 건강하게 만들어요”제철 식자재로 정성스럽게 만들어 건강하게 먹는 것을 목표로 하며 좀 더 건강한 음식이 무엇일까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와서 주로 배웁니다. 음식을 먹는 마음가짐과 음식 속에 담긴 의미를 살릴 수 있도록 사찰음식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어요.강순구 회원“나물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요”사찰음식에 관심이 많아서 인터넷에서 검색하다 알게 됐습니다. 채수물을 이용해 맛을 내고 마늘과 파를 넣지 않고 간장과 들기름만으로 나물 재료의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매력입니다. 재미 삼아 시작했는데 자격증반까지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채미효 회원“같은 것으로 만들어도 다른 느낌 나요”평소 요리를 할 때 시중에 판매하는 양념장을 사용하는데 채소만 가지고도 맛있게 요리할 수 있다는 점에 놀랐습니다. 냉이로 된장국을 끓였는데 인위적인 맛이 아니라 천연 재료의 맛이 느껴져 가족과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같은 것으로 만들어도 다른 느낌이 나요. 고미자 회원“채식의 다양한 조리법 배워요” 알레르기 때문에 채식 위주의 식단으로 바꿨습니다. 평소 알지 못했던 조리법도 배우고 제철 재료만 가지고도 보기도 좋고 먹기도 좋은 다양한 조리법을 배우는 것이 기분 좋아요. 손님을 초대해도 손색없이 채소만 이용한 요리법도 가능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유근희 회원“고구마순 김치, 가지나물 반응 좋았어요”인스턴트 양념으로 요리를 했는데, 여기 와서 마늘을 넣지 않아도 김치가 담가지는 것에 놀랐습니다. 초급반 때 배운 것을 모두 식구들에게 요리해줬는데 고구마순 김치, 가지나물이 제일 반응이 좋았어요. 인천 문학동네에 10월에 선센터가 완료되면 일할 계획입니다.도미니크 회원“뭐든 열심히 요리하고 싶어요”스위스에서 왔습니다. 여수엑스포에서 템플스테이를 했는데 거기서 맛본 사찰음식의 첫 느낌이 좋아서 배우고 싶어 참여하게 됐습니다. 채소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고 뭐든지 배우고 있습니다. 고급 과정을 거쳐 자격증 과정도 공부하고 싶어요.● 우리 동네 문화센터 봄 요리 강좌현대백화점 문화센터 목동점 ‘봄 영양요리 만들어가기’현대백화점 목동점 문화센터에서는 ‘봄 영양요리 만들어가기’ 강좌를 4월 18일부터 5월 16일까지 지하 1층 3강의실에서 수요일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강의내용은 새우젓 양념을 곁들인 돼지고기와 호박구이, 꼬들꼬들 오이장아찌, 낙지 불고기 덮밥, 감자전과 모둠 채소 무침 등이다. 이마트 문화센터 목동점 ‘봄 향기 가득! 곤드레밥과 달래장’이마트 문화센터 목동점에서는 일일강좌로 ‘봄 향기 가득! 곤드레밥과 달래장’을 4월 20일 금요일 낮 12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수강료는 6천 원이며 수업 참석자 전원에게 샘표 일편단심 들기름(200ml)과 연두순(320g)를 증정한다. 수강신청은 4월 19일까지다.홈플러스 문화센터 목동점 ‘가족건강 지킴이! 천연 발효음료’홈플러스 문화센터 목동점에서는 ‘가족건강 지킴이! 천연 발효음료’ 강좌를 4월 13일부터 5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 낮 12시부터 1시간 20분 동안 진행한다. 식초부터 효소까지 발효 원리 이해(이론), 천연식초 만들기, 과일 효소(청) 만들기/딸기청·금귤청, 발효 효소 만들기(미나리 효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신세계아카데미 영등포점 ‘오징어 오이무침과 바지락 시금칫국’신세계아카데미 영등포점에서는 일일특강으로 4월 23일 월요일 오후 1시 40분부터 2시간 동안 ‘오징어 오이무침과 바지락 시금칫국’ 강좌를 연다. 강좌는 1인 1조로 진행되지만, 참석인원에 따라 조 인원 배정에 약간 변동사항 있을 수 있다. 수강 기간은 4월 23일까지며 수강료는 1만 2천 원, 교재/재료비는 1만 3천 원이다. 롯데문화센터 김포공항점 ‘이기주의 건강밥상’롯데문화센터 김포공항점에서는 3월 8일부터 5월 17일까지 ‘이기주의 건강밥상‘ 프로그램이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40분, 오후 7시 두 타임으로 나눠 2시간 동안 운영된다. 조갯살 달래 2018-04-12
- 맛있고 건강한 음식 드시러 오세요~ 목동 파라곤 상가에 위치한 ‘산 아래 맛있는 이야기’는 봄철 달아난 입맛을 되살려주는 맛깔스런 메뉴들로 가득하다. 산 아래 맛있는 이야기를 추천한 이민정 독자는 “야들야들한 오겹살보쌈과 부드럽게 넘어가는 보리비빔밥이 정말 맛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가 많고 깔끔하게 리모델링한 매장이라 친구들 모임이나 시댁식구들이 와도 꼭 이곳으로 온다”고 전했다.보쌈정식을 주문하니 먼저 가늘게 채 썬 도라지무침을 비롯해 고사리나물 콩나물 부추겉절이 열무김치 무채나물 고추된장무침 등 입맛 돋우는 나물반찬들이 차례로 나온다. 눈에 띄는 것은 나물반찬들과 함께 곁들여진 되비지(콩비지)이다. 구수하고 간간한 맛의 되비지는 강원도 정선콩만 사용해 매일 아침마다 매장에서 4시간동안 천천히 저어 끓이고 맷돌기계로 직접 갈아서 낸다고 한다.보리밥은 찰보리가 아닌데도 밥알이 입에서 굴러다니지 않고 찰진 식감을 자랑한다. 주인장의 말을 빌리면 비율과 시간, 불 조절이 비법이라고. 자칫 실수라도 하면 다 된 밥을 버리고 새로 지을 정도라고 하니 자부심이 대단하다. 보리밥에다 나물을 듬뿍 올려 참기름과 고추장소스를 넣어 쓱쓱 비벼 한 입 뜨니 그 맛이 일품이다. 오겹살로 만든 보쌈은 별다른 화학첨가제를 넣지 않아도 야들야들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사과 배 파인애플 등 천연재료로만 삶았으며 직접 담든 매실 청을 넣어 깊은 맛이 난다. 고기만 먹어도 맛있으니 혹 상추쌈에 그 맛이 가려질까봐 따로 상추를 내지 않는다고 한다. 띠포리와 건새우 등을 넣어 끓인 된장찌개를 비롯해 나물, 열무김치, 장아찌 등 모든 밑반찬은 매장에서 직접 만든다. 열무김치는 설탕대신 각종 과일로 단맛을 냈다. 한우사골로 매장에서 직접 12시간이상 우린 한우사골 육개장과 오징어가 듬뿍 들어간 파전도 이 집의 별미이다. 맛보쌈, 오리보쌈, 명이보쌈 등 다양한 보쌈메뉴를 주문하면 푸짐한 해물수제비가 서비스로 나온다. 메뉴: 보쌈정식 10,000원/ 보리밥(쌀밥)정식 8,000원/ 한우사골육개장 8,000원/ 육칼 8,000 원/ 맛보쌈 소 27,000원/ 해물파전 15,000원/ 숯불 오겹구이정식 12,000원위치: 양천구 목동서로 155 목동 파라곤 지하문의: 02-2643-5255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연중무휴) 2018-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