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검색결과 총 25,9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3고’ 악재로 연초부터 경제 먹구름 어깨제목 : 유가 사상 첫 100달러 … 물가 3%대 … 고금리 이명박 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연초부터 ‘3고’ 악재로 한국 경제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국제 유가가 새해 첫 거래일에 장중 사상 첫 100달러를 기록했으며,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지난해 12월 3.6%를 기록한 뒤 올해도 3%대의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도 연일 치솟아 이에 연동되는 변동금리부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 ▶관련 기사 13면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7%에서 한발 물러서 6%로 하향 조정하는 대신 시급한 사안인 물가안정에 역점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고유가 고금리 고물가 등 ‘3고’가 당장 경제정책을 펼치는데 장애요인이 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국제유가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100달러를 기록, 경제운용에 부담을 주고있다. 2일 뉴욕상업거래소의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는 장중 한때 지난해 종가에 비해 4.02달러가 급등한 배럴당 100달러를 기록, 지난 2004년 9월 배럴 당 50달러를 넘어선 이후 3년여 만에 100달러 고지에 올라섰다. 100달러 돌파 이후 98달러 대로 밀리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 WTI 가격은 결국 3.64달러, 3.8% 오른 99.62달러로 거래를 마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도 갈아치웠다. 국제유가에 크게 영향받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0월 3%대 상승율로 올라선 이후 상승세를 멈추지 않고 있어 서민들의 주머니를 위협하고 있다. 통계청 조사결과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에 비해 3.6% 올랐다. 2004년 10월 이후 3년2개월 만에 최고치로, 한국은행의 물가관리 목표치(2.5~3.5%)를 넘어섰다. 생선·채소·과실류 등 신선식품 물가지수도 5.6% 오르는 등 소비자 체감물가인 생활물가지수는 더 올랐다. 이명박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따른 집값과 전셋값 상승, 고유가, 전세계적인 식료품 가격 상승 등이 이어지면 물가 상승 압력은 그 강도를 더 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전망하고 있어 더욱 문제가 심각할 전망이다. 또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인 CD 수익률이 연속 상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3일 5.61%이던 CD 91일물 수익률이 2일 연 5.84%로, 불과 한달만에 0.23%포인트나 급등했다. 지난해 1월 2일 4.87%에 비하면 무려 0.97%포인트나 올랐다. 이로 인해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고 연 8%를 훌쩍 넘어섰다. 올해 초 아파트 담보대출로 1억을 빌렸을 때 한달 이자가 51만원이었지만, 지금은 63만원을 물어야 한다. 현재 주택대출 잔액 220조원 가운데 94%가량이 변동금리 대출이다. 금리가 1%포인트 오르면 가계 이자부담이 한해 2조원 넘게 늘어난다. 고유가 고물가 고금리의 3고 비상이 걸린 대통령직 인수위는 7% 고성장을 고집하지 않고 물가안정 등 서민생활 안정에 힘쓸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박형준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간사는 2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성장을 하기 위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물가안정”이라며 “유가상승이나 곡물가격 상승 등이 (물가앙등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7% 성장률 달성과 관련 “단기적으로 투기심리를 부추기거나 인플레이션을 유도하는 정책을 쓰지는 않을 것”이라며 단기 부양책을 쓰지 않겠다는 입장을 확인하고, “금년에 당장 7%를 하겠다는 게 아니라 올해는 (경제예측기관들이 제시한) 4.7∼5% 성장률보다 1% 포인트 올리는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인수위측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6%대로 잡고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2008-01-03
- 미분양 넘치는데 분양시장은 후끈 미분양 넘치는데 분양시장은 후끈 건설사 물량 밀어내기로 1~3월 분양 집중 … 실수요자 유혹 성공할까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가 7700가구로 평상시의 2배를 넘어선 가운데 주택건설업체들이 올 상반기에만 15만352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어서 시장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침체됐던 분양시장이 기지개를 펼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과 함께 자칫 미분양 아파트만 누적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부정적 평가도 내놓고 있다. ◆상반기 분양이 하반기 2배 =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363개 주택건설업체를 대상으로 2008년 주택(아파트, 임대, 주상복합, 오피스텔, 타운하우스 포함) 분양물량을 조사한 결과 총 602곳에 32만3544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 274곳 13만854가구, 지방 5대광역시 153곳 9만434가구, 지방중소도시 175곳 10만2256가구 등으로 2007년 45만3589가구에 비해 28.6% 줄어든 수치. 분양가 상한제 적용이 민간택지로 확대되면서 주택건설업체들이 신규사업 추진을 꺼려하기 때문이라는 게 닥터아파트 측의 설명이다. 하지만 상반기에는 사정이 조금 다르다. 올해 분양 예정인 전체물량의 47.4%인 15만3524가구가 상반기에 공급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분양시기를 잡지 못한 10만2635가구를 제외한 하반기 분양예정 물량 6만7385가구의 2배가 넘는다. 주택건설업체들이 분양가 상한제 적용시점이던 지난해 12월 1일 이전 분양승인신청을 마친 물량을 상반기에 집중 공급하기로 결정한 것이 원인이다. ◆전국 미분양 아파트 6만7000여가구 =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분양시기를 미룰 경우 부담해야 하는 금융비용을 회피하는 수단으로 공급시기를 앞당기는 것은 ‘독(毒)’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을 기준으로 전국 미분양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닥터아파트 통계) 6만6845가구, 수도권에만 7700가구에 이른다. 지난해 7월 3000가구 수준이었던 수도권 미분양아파트가 불과 6개월 사이 2배로 증가했다. 이런 상황에서 신규물량까지 쏟아져 나올 경우 시장의 반응을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이다. 닥터아파트 이진영 팀장은 “실수요자 대부분이 유망지역을 제외하고는 청약통장을 아끼는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서울의 일부 유망지역을 제외하고는 지난해와 비슷한 대규모 미분양 사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서울과 비서울(경기·인천+지방)의 주택시장 양극화를 더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서울 용산역 일대와 한강르네상스, 성동구 성수동 일대, 은평뉴타운 등 소위 유망지역에는 청약이 몰리는 반면 이외 지역은 더 소외되는 악순환도 배제할 수 없다. 부동산114 김규정 차장은 “고가의 대형아파트를 공급하는데 주력하는 주택건설업체와는 달리 소형평형을 찾는 실수요자들은 증가하는 경향”이라며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수요자 위주의 공급전략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1-03
- 여의도 삼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자 선정 현대산업개발(대표 김정중)과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이상대)은 최근 공사비 1937억원 규모의 여의도 삼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여의도 삼부아파트는 옛 27평~60평형 규모의 866가구로 여의도 대부분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단지다. 앞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가구당 전용면적이 30%가량 늘어나게 되며, 지상 녹지공간을 최대로 활용해 지하주차장과 휘트니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고급주거단지로 거듭난다. 이번 입찰에는 현대산업개발-삼성건설 컨소시엄이 아이파크-래미안 사업단으로 단독 참여했으며, 리모델링 추진위측이 주민선호도 조사, 추진위 평가, 총회 찬반투표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우선협상자를 선정했다. 여의도 삼부아파트는 향후 조합설립, 안전진단, 건축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2010년 상반기 중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동사업단 관계자는 “용적률 한도 등의 규제로 여의도 고밀도 지구에 위치한 노후 중층 아파트 재건축 사업들의 추진이 주춤한 가운데, 이번 삼부아파트 우선협상자 선정이 공작·수정·대교아파트 등 인근 단지들의 사업 방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홍식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2-07
- 대우건설, 송도 국제도시내 월드마크 대우건설은 동북아 국제업무 중심지로 조성될 송도국제도시 내에서 품격 있는 주상복합 브랜드인 월드마크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인천 연수동에 위치한 월드마크 송도는, 아파트 408세대(일반양분 244세대), 오피스텔 252세대를 공급한다. 아파트 일반분양분은 △A타입(46평형) 61세대 △B타입(50평형) 75세대 △C타입(50평형) 53세대 △D타입(57평형) 45세대 △PH A타입(70평형) 3세대 △PH C타입(74·75형) 7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아파트 평균분양가는 현재 송도시세의 70%선인 3.3㎡당 1459만5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오피스텔 예정분양가는 3.3㎡당 700만원대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주택공급규칙의 개정으로 아파트의 경우 서울과 수도권 거주자에게도 청약기회가 부여되며, 인천 거주자와 수도권 거주자의 배분비율은 30:70이다. 사이버 견본주택(http:// songdo.worldmark.co.kr)이 10일 개관하며, 1순위 청약접수는 12월 2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2010년 9월경 입주예정으로, 분양문의는 1588-8309다. 성홍식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2-07
- <분양> 대우건설, 송도월드마크 사진 : 송도월드마크 대우건설은 동북아 국제업무 중심지로 조성될 송도국제도시 내에서 품격 있는 주상복합 브랜드인 월드마크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인천 연수동에 위치한 월드마크 송도는, 아파트 408세대(일반양분 244세대), 오피스텔 252세대를 공급한다. 아파트 일반분양분은 △A타입(46평형) 61세대 △B타입(50평형) 75세대 △C타입(50평형) 53세대 △D타입(57평형) 45세대 △PH A타입(70평형) 3세대 △PH C타입(74·75형) 7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아파트 평균분양가는 현재 송도시세의 70%선인 3.3㎡당 1459만5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오피스텔 예정분양가는 3.3㎡당 700만원대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주택공급규칙의 개정으로 아파트의 경우 서울과 수도권 거주자에게도 청약기회가 부여되며, 인천 거주자와 수도권 거주자의 배분비율은 30:70이다. 사이버 견본주택(http://songdo.worldmark.co.kr)이 10일 개관하며, 1순위 청약접수는 12월 2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2010년 9월경 입주예정으로, 분양문의는 1588-8309다. 성홍식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2-06
- 용인신봉 동일하이빌 1462가구 동일하이빌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신봉 도시개발사업지구 2·3·4블록에 아파트 ‘신봉 동일하이빌’을 12월 중에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용인 신봉은 수도권 남부 특급주거지 용인에서도 유망지역으로 꼽히는 곳이다. 1462가구 대단지다에 111㎡~195㎡ 규모로 중대형 중심이다. 단지의 가장 큰 특징은 가구 수만 많은 대단지가 아니라 ‘미니 신도시’로 불리는 도시개발사업이라는 점이다. 때문에 택지개발지구처럼 몇 개의 단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지를 꾸밀 계획이다. 신봉 도시개발사업지구는 판교신도시와 광교신도시가 가까워 이들 신도시 개발 후광효과가 기대되는 곳이다. 특히 판교신도시와 광교신도시를 연결하는 용인~서울간 고속도로(2009년 개통 예정)를 이용할 수 있는 성복IC가 단지 인근에 설치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입주(등기) 후에는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다. 또 가격규제를 받지 않아 상대적으로 고급 마감재를 사용할 수도 있다. 회사 관계자는 “34개동의 신봉 동일하이빌 단지에는 지상에 차가 없도록 설계되고 헬스클럽, GX룸, 노래방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031)712-0009. 성홍식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2-06
- 주공아파트 부실공사 논란 잇따라 춘천 퇴계6단지 물탱크서 시멘트찌꺼기 수도관 유입 경기도 안산·경남 창원 등에서도 주민 항의 줄이어 대한주택공사가 시공한 주공아파트에서 부실시공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주공6단지 입주민들은 5년째 낡은 지하저수조의 페인트와 시멘트 성분이 수돗물로 유입되고 있다며 주공측에 재시공을 요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국건설노동조합 경기서부건설지부가 경기도 안산 신길지구 주공아파트 신축현장에서 골조자재로 녹슨 철근을 사용해 건물의 안전성이 우려된다며 진정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또 지난달부터 입주 중인 경남 창원 반송1단지 ‘노블파크’ 입주민들도 주공이 마감재를 저급자재로 바꿨다며 항의하고 있다. ◆5년째 부실시공 논란 = 6일 춘천 퇴계동 주공6단지 주민들은 “아파트 저수조의 페인트가 벗겨져 페인트 성분과 시멘트 찌꺼기가 수돗물로 유입되고 있어, 주공측에 재시공을 요구했지만 5년째 찔끔찔끔 보수공사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입주민 한동호씨는 “수돗물을 받아 반나절만 놔두면 녹과 페인트 성분이 가라앉아 있고, 오래 사용한 변기나 세면대 색깔이 파랗게 변질돼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한씨는 “보수공사를 하고 있지만 페인트가 제대로 굳지 않아 오히려 새로 칠한 페인트가 씻겨 수도관으로 유입되고 있다”며 “주공이 아파트를 시공할 때 시멘트가 제대로 양생되지 않은 상태에서 도막공사를 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실제 지난 7월 입주자들이 하자진단전문업체인 C엔지니어링에 용역을 맡긴 결과 이 아파트 지하저수조가 안전상 중요한 하자가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C엔지니어링은 보고서를 통해 “저수조 배관이 녹이 슬고 페인트 등 마감재가 떨어져 주민들의 생활용수에 이물질이 유입되고 있어 스테인레스로 지하저수조를 재시공하거나 도막공사를 다시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주공 강원본부 관계자는 “주민들이 지하저수조에 대한 문제제기를 제기하고 있어 매년 점검해 필요한 보수공사를 하고 있다”며 “지난 3월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한 수질검사에서도 적합판정을 받아, 생활용수로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끊이지 않는 부실시공 시비 = 주공아파트의 부실공사 논란은 이 아파트만의 문제가 아니다. 최근에는 남양주 가운지구 주공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도 철근의 굵기가 규정보다 얇고 철근시공간격이 지나치게 넓어 안전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해에는 인천 논현 주공11단지 입주예정자들이 같은 시기 분양한 이웃 아파트와 품질 차이가 크다며 반발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원인이 대한주택공사가 획일적 최저가 낙찰제를 도입한 것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건설노조 관계자는 “주공아파트의 시공사나 공정별 도급업체 선정 과정에서 민간기업 보다 낮은 최저 낙찰가를 적용해 시공업체가 고스란히 부담을 떠안아야 한다”며 “결국 실제 아파트를 시공하는 업체들은 최저 낙찰가에 맞추기 위해 부실한 자재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2-06
- 불공정 하도급 3개 건설사 적발 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하도급대금이나 하도급 서면계약서를 지급하지 않은 3개 건설사를 적발해 금광건업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을 내리고 코업건설, 청룡건설은 법인과 대표이사를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정위 조사결과 금광건업은 경북 포항 소재 아파트 신축공사의 부대토목공사 등 3개 공사를 중소건설업체에게 하도급 주면서 법정기한인 60일이 지나도록 하도급대금 2억3045만원과 지연이자 5600만원을 지급하지 않았다. 코업건설은 서울 관악구 소재 코업레지던스 신축공사에서 하도급대금 3750만원과 지연이자 등을 주지 않아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을 받고도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 청룡건설도 강원도 삼척시 읍상지구 배수펌프장 공사와 관련해 하도급대금 2809만원과 지연이자를 미지급했다가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으나 이를 지급 안했다. 고병수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2-06
- 올해 어디에 청약하면 좋을까 새해 내집마련 계획을 갖고 있다면 신규 청약시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은평뉴타운 2지구와 용산 등 서울 유망지역은 물론, 판교·광교 등 인기 신도시에서 물량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특히 청약가점 점수가 높은 사람은 분양가가 저렴한 인기지역 아파트를 적극 공략해 볼만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유망단지로는 △은평뉴타운 △판교 신도시 △뚝섬·서울숲 △광교 신도시 등이 꼽힌다. 서울에서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은평뉴타운이 눈길을 끈다. 2007년 1지구 분양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2지구 5134가구중 112~214㎡ 규모의 356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상한가가 적용되기 때문에 7~10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서울 지하철 3호선 구파발 역 인근에 조성되는 상업지구를 이용하기 좋다. 뚝섬 상업용지는 한강 조망권이 주목된다. 상업용지 주상복합아파트 분양이 조만간 이뤄질 예정이다. 한화건설과 대림건설이 각각 230, 196가구를 상반기중 공급한다. 용산민족공원, 뉴타운개발, 용산역세권 국제업무단지 개발 등의 호재가 있는 용산지역도 눈여겨 볼만하다. 대림산업이 용산 신계구역을 재개발해 867가구 중 289가구를 5월께 내놓는다. 대우건설은 용산구 효창3구역을 재개발해 302가구를 2월중 분양한다. 수도권에서는 2기 신도시중 최고 지역으로 꼽히는 판교와 광교신도시 분양이 주목된다. 판교의 2008년 전체 공급물량은 3648가구며, 이중 일반분양물량은 1575가구 정도다. 현재 분양일정이 확정된 물량은 대우건설과 신구건설이 2월에 분양하는 중대형 948가구다. 수원 광교신도시는 서울 강남과 용인, 판교신도시와 가까워 서울 대체 신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2013년까지 총 3만1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현재 울트라건설이 10월경 1188가구를 분양하는 일정이 확정된 상태다. 올해 청약열기가 높았던 인천 송도·청라지구도 관심이다. 호반건설이 1월중 74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서해종합건설, 우정건설 등도 2~3월에 집중적으로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1-02
- 은평뉴타운·판교 신도시 관심 어깨 새해 청약 유망지역 새해 내집마련 계획을 갖고 있다면 신규 청약시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은평뉴타운 2지구와 용산 등 서울 유망지역은 물론, 판교·광교 등 인기 신도시에서 물량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특히 청약가점 점수가 높은 사람은 분양가가 저렴한 인기지역 아파트를 적극 공략해 볼만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유망단지로는 △은평뉴타운 △판교 신도시 △뚝섬·서울숲 △광교 신도시 등이 꼽힌다. ◆서울 은평뉴타운, 뚝섬, 용산 관심 = 서울에서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은평뉴타운이 눈길을 끈다. 2007년 1지구 분양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2지구 5134가구중 112~214㎡ 규모의 356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상한가가 적용되기 때문에 7~10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서울 지하철 3호선 구파발 역 인근에 조성되는 상업지구를 이용하기 좋다. 뚝섬 상업용지는 한강 조망권이 주목된다. 상업용지 주상복합아파트 분양이 조만간 이뤄질 예정이다. 한화건설과 대림건설이 각각 230, 196가구를 상반기중 공급한다. 용산민족공원, 뉴타운개발, 용산역세권 국제업무단지 개발 등의 호재가 있는 용산지역도 눈여겨 볼만하다. 대림산업이 용산 신계구역을 재개발해 867가구 중 289가구를 5월께 내놓는다. 대우건설은 용산구 효창3구역을 재개발해 302가구를 2월중 분양한다. ◆판교, 광교, 청라지구 인기 예감 = 수도권에서는 2기 신도시중 최고 지역으로 꼽히는 판교와 광교신도시 분양이 주목된다. 판교의 2008년 전체 공급물량은 3648가구며, 이중 일반분양물량은 1575가구 정도다. 현재 분양일정이 확정된 물량은 대우건설과 신구건설이 2월에 분양하는 중대형 948가구다. 수원 광교신도시는 서울 강남과 용인, 판교신도시와 가까워 서울 대체 신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2013년까지 총 3만1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현재 울트라건설이 10월경 1188가구를 분양하는 일정이 확정된 상태다. 올해 청약열기가 높았던 인천 송도·청라지구도 관심이다. 호반건설이 1월중 74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서해종합건설, 우정건설 등도 2~3월에 집중적으로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