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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여성 우대 당구장 ‘당구’라는 스포츠는 지금까지 여성보다는 남성들의 스포츠로 여겨졌다. 한때 포켓볼이 유행하면서 여성들도 당구장을 찾긴 했지만 유행처럼 지나갔다. 그렇지만 당구는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실내 스포츠이고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이기도 하다. 나아가 최근에는 생각과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어 치매 예방 스포츠로 시니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2월 3일부터 시행(3월 2일까지 계도기간)된 실내 체육시설 금연 구역 지정은 당구에 관심이 있었던 여성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강남서초 지역에 있는 여성 전용 또는 여성 우대 당구장을 모아봤다.청소년/여성전용 ‘블루오션 당구클럽’, 양재동양재동 일동제약사거리에 있는 ‘블루오션 당구클럽’은 프리미엄 카페형 당구클럽으로 청소년과 여성전용으로 운영되며 성인 남성은 여성이 초대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이곳의 대표는 당구의 저변확대를 목표로 이제까지 당구장에서 배려 받지 못했던 학생, 여성, 노인들을 이제 블루오션의 주 고객으로 생각해 청소년·여성전용 당구장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한다.‘블루오션 당구클럽’은 청소년·여성전용 당구장이니 여느 당구장에서 나는 퀴퀴한 담배냄새가 전혀 없고 실내가 산뜻하고 쾌적하다. 일반 이용요금은 10분당 1,500원이며 청소년은 20% 할인된다. 정기 회원제도 운영하는데 1일 1만원, 1주일 4만원, 1개월 12만원이며 해당기간에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청소년과 여성 초보 입문 고객의 경우 월간 12만원에 1:1 무료 레슨도 제공한다.●위치: 서초구 강남대로 148(양재동 80) 상록빌딩●영업시간: 평일 및 주말 오전 11시~오후 11시, 연중무휴●주차: 가능여성우대 ‘올리브 당구장’, 강남역강남역 1, 2, 3번 출구 인근에 있는 ‘올리브 당구장’은 프리미엄급 금연당구장으로 도심이지만 넓고 쾌적한 당구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교통이 편리해 언제든 혼자서도 들를 수 있는 편한 당구장이다. 여성 당구 입문자를 대상으로 파격적인 가격으로 초보자 레슨도 실시한다. 강사의 도움을 받으며 정확한 자세와 정렬을 연습하고 그립과 브리지를 취하는 연습, 큐를 일직선으로 뻗는 연습, 공에 회전을 주는 연습, 공의 두께를 조준하는 연습 등 당구를 처음 배울 때 필요한 연습을 개인별 수준에 맞추어 실시한다.교육은 주 3회 1개월간 총 12회 실시하며 교육비는 12만원이다. 교육 중인 여성회원은 주말에 부부동반으로 방문하면 부부 당 2만원에 하루 종일 연습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10분당 평일 일반 2,000원, 평일 학생/여성/경로우대 1,700원, 일요일 1,500원이다.●위치: 강남구 강남대로84길 23(역삼동 824-11) 한라클래식오피스텔●영업시간: 평일 오전 11시~오전 2시, 일요일 낮 12시~오후 11시●주차: 평일 주간 최초 30분 무료, 평일 야간(오후 6시 이후) 및 주말/휴일은 무료여성우대 ‘하이런 당구클럽’, 방배동내방역 6번 출구에서 함지박사거리 방향으로 자리 잡고 있는 ‘하이런 당구클럽’은 회원전용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당구장으로 지난 9월부터 흡연실을 설치해 금연당구장으로 운영되고 있다.공간이 넓고 쾌적한데다가 당구장이 금연 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여성 회원 모집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용요금은 10분당 대대 2,200원, 중대 1,700원이며 기본 6,000원이며 여성 초보자는 무료 레슨도 실시한다.●위치: 서초구 방배로 189(방배동 836-5)●영업시간: 오전 11시~오전 2시●주차: 문의(상황에 따라 다름)블루오션 당구클럽 유성모 대표의 ‘당구 이야기’당구는 인생이다.한때는 잘 나갈 때가 있었다.거침없이 치고 나갔었다.가끔은 뜻대로 안될 때가 있지이리 쳐도 저리 쳐도잘도 피해만 다닌다.욕심을 내면 빗나간다.과도하면 벗어난다.순리대로 쳐야한다.젊은 시절 용감한 도전중년의 실용적 계산이제는 즐겨야 한다.등산으로 겁 없이 산을 올랐고테니스로 맘껏 코트를 뛰었고골프로 폼 잡고 필드를 누볐다이제는 당구가 좋다.가볍게 할 수 있어 좋다.계속 할 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 2018-01-04
- 자녀의 척추측만증 제대로 알고 관리하자 늘 학교와 학원 시간에 쫓기던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을 점검해볼 수 있는 겨울방학이 다가온다. 어느 날 문득 앞서 걷는 아들의 어깨가 한 쪽으로 쏠려있다면, 운동화의 닳은 축이 다르고, 가방을 늘 한쪽으로만 매고 다닌다면 가장 먼저 의심해 볼 질환이 척추측만증이다.지난 3월 노원역 9번 출구 동익빌딩 6층에 개원한 척척명의원. 미국 카이로프랙틱 전문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명노건 원장을 만나 성장기 척추측만증의 진단과 치료, 홈 케어방법에 대해 들어보았다.척추의 기능 중심, 의학적 검증과 촉진 X-ray 로 확진!척추측만증을 진단할 때는 먼저 환자의 자세 등을 통해 정형외과적인 검사를 진행하고 어떤 종류의 측만증인 파악하기 위해 촉진을 실시한다. 이어 환자의 척추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다른 문제점은 없는 지 확인하기 위한 X-ray 검사도 실시한다.명 원장은 "최근 X-ray검사의 방사선 노출을 걱정하는데, 진단과정에서 노출이 많지 않고 오히려 척추측만의 다른 원인을 찾거나 치료효과를 검증하고, 측만 정도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검사“라고 설명한다. 이런 검사를 통해 환자별로 척추측만증의 치료계획을 세우게 된다. 검사과정에서 성장판검사도 병행하는데 학생의 성장기간과 동시에 척추측만의 집중관리기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척추측만, 치료가 아닌 관리개념! 성장기 놓치면 통증으로 나타나!그렇다면 척추측만증의 적절한 치료 시기는 언제일까? 명 원장은 “척추측만증은 치료보다 관리개념이 강하다. 어떤 의미에서는 평생 관리해야 한다. 척추측만 진단과 집중 관리해야 할 시기 중 하나가 바로 청소년기이다. 이 때 집중관리하지 않으면 관절 운동성에 변형이 오면서 성인기에 ‘통증’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청소년기 척추측만의 경우 집중관리 이후 상태에 따라 월1회 또는 3개월에 1회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척추측만의 상태를 관리하게 된다.성장과정에서 한쪽으로 무게가 쏠리면 휘어진 척추가 더 휘어지고, 눌려진 한 쪽 척추 뼈가 성장하지 못하면서 보상작용으로 반대쪽이 더 많이 성장하면서 척추곡선이 더욱 심각해지기 때문이다. 실제 척추측만증을 제때 관리하지 않으면 40대 이후 디스크, 퇴행성관절염으로 심각해지면서 보조기 착용, 수술치료로 이어질 수 있다. 관절기능을 살려 일상생활을 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해야 되기 때문이다. 척추측만증 치료에 효과적, 카이로프랙틱 (척추 도수치료) 제대로 알기!척추측만증은 크게 가역적인 측만증과 비가역적인 측만증으로 구분할 수 있다. 가역적인 측만증은 원인을 제거하면 증상이 없어진다. 예를 들면 디스크 환자의 엉덩이가 한쪽으로 틀어지면 디스크 질환에 대한 원인을 치료하면 몸의 균형을 회복하는 경우이다. 반면 대부분 척추측만증은 비가역적인 경우가 많은데, 그 중에서도 자세, 생활습관, 선천적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인한 특발성이 많다.척추측만증 치료에 널리 이용되는 도수치료는 카이로프랙틱 (Chiropractic)로 손을 뜻하는 카이로(cheir)와 치료를 뜻하는 프랙티스(praxis)의 합성어이다. 척척명의원에서는 약물이나 수술을 사용하지 않고 신경, 근·골격계를 복합적으로 다루는 치료이다. 비가역적인 측만증도 도수치료를 통해 기능이 제한된 관절, 틀어진 골반, 근육이 뭉친 허리 또는 등의 관절 기능을 살려주면 더 이상 나빠지지 않기 때문이다.실제 미국 카이로프랙틱 전문의자격증 보유자인 명 원장은 “미국에서는 카이로프랙틱 전문의 자격증이 있어 훨씬 전문화되어 있는 반면 아직 국내는 민간자격증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 병원에서는 원장인 내가 직접 진단- 치료계획- 카이로프랙틱 (도수 교정치료)- 치료검증 등 전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한다.<Tip> 성장기 척추측만증 관리를 위한 HomeCare!▶ 자세관리 :-한 자세로 오래 앉아있지 않는다.-앉을 때는 의자 안쪽에 붙어 앉고 허리부분에 쿠션 등 받침대를 이용 허리근육의 긴장을 풀어준다.-책 읽은 때는 책 받침대를 이용, 목과 머리가 덜 숙여지도록 한다.-핸드폰 사용 시 가능한 머리를 숙이지 않도록 한다.▶ 운동관리 : 식사 후에는 30분 정도 산책(평지 걷기)을 한다.▶ 영양관리 : 칼슘과 비타민이 함유된 종합비타민을 복용한다.▶ 식이관리 : 너무 기름지고, 너무 짜고, 너무 단 음식을 줄인다. 가능한 야식 금지 2017-12-29
- 신나는 겨울놀이, ‘눈썰매’가 빠질 수 없지! 그 어느 때보다 매서운 한파에 온 몸이 움츠려드는 이번 겨울이다. 하지만 펑펑 내리는 눈과 신나는 겨울놀이를 맘껏 즐길 수 있으니 이 또한 즐거운 일이 아닐까. 가까운 눈썰매장에서 신나게 겨울을 즐겨보자.▶원마운트 스노우파크겨울 테마파크인 스노우파크.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북유럽 산타마을을 연상케 하는 환상적인 공간의 아름다움이 겨울 낭만을 불러일으킨다. 실내와 야외로 구분되는데 야외에서는 스노우파크의 지붕을 타고 내려오는 100m 길이 썰매를 즐길 수 있다. 실내에서는 이색 썰매와 스케이팅, 썰매견이 끄는 개썰매, 화려한 조명 아래 회전목마 등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12월 23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러시아 국립 공연단 출신의 프로 피겨 선수단원들이 선보이는 아이스 갈라쇼도 선보인다.(하루 3회, 오전 11시 30분, 오후 3시, 5시 30분/주 1회 휴무) 특히 이번 겨울, 스노우파크는 작은 평창을 보여준다.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겨울 스포츠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이벤트가 준비된다. 실제 사용되고 있는 장비를 활용해 하키 퍽을 골대에 골인시키는 ‘하키’와 컬링 스톤을 목표 지점에 가장 가깝게 도달시키는 ‘컬링’ 등 경기를 미니게임 형식으로 1일 1회씩 진행한다. 야외 아이스링크도 개장해 대형 트리를 중심으로 스케이팅과 썰매를 즐길 수 있다. 할인 정보나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위치: 일산서구 한류월드로 300문의: 1566-2232 ▶쥬쥬동물원 눈썰매장 쥬쥬동물원에서는 이번 겨울을 맞아 ‘썰매왕국’을 개장했다. 동물원도 관람하고 신나는 눈썰매도 즐길 수 있어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거울의 방, 에스키모의 방 등 여러 테마로 꾸며진 산타마을을 둘러보는 재미도 있다. 입장료로 관람과 눈썰매장 모두 이용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눈썰매장은 야간 개장도 진행한다. 겨울밤을 화려한 빛으로 물들일 빛축제가 함께 운영된다. 입장료(주간) 대인 1만9천500원, 소인1만500원,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위치: 덕양구 관산동 290문의: 031-962-4500 ▶헤이리 눈썰매장파주시 파3골프장이 동절기를 맞아 새하얀 겨울왕국으로 변신했다. 지하암반수를 이용해 깨끗한 눈을 만들고 22일 개장했다. 120~130m 길이의 슬로프는 신나는 눈썰매를 즐기기에 안성맞춤. 특히 유아들을 위한 유아동산도 따로 조성할 계획이다. 매점 및 휴게실이 마련돼 있으며 무료주차 가능. 주중 1만원, 주말 및 공휴일 1만3천원. 블로그(https://blog.naver.com/dmswjd814)에서 할인쿠폰을 출력하거나 이미지를 제시하면 할인가능.위치: 파주시 탄현면 얼음실로 132(헤이리 8번 게이트 맞은편)문의: 골프장데스크 031-944-2200, 담당자 010-2375-8024▶김포사계절썰매장 김포국제조각공원 내 위치한 김포사계절썰매장이 겨울을 맞아 내년 2월 11일까지 운영된다. 길이 120m의 성인용 슬로프, 80m의 아동용 슬로프가 각각 마련돼 있다. 휴게실, 매점, 식당, 보건실 등의 부대시설이 마련돼 있다. 여름엔 야외수영장이 개장한다. 입장료 성인 1만 500원, 청소년7천500원, 어린이 6천원. 튜브썰매 무료 사용.위치: 김포시 월곶면 용강로 13번길 38문의: 031-981-7300 ▶하니랜드 눈썰매장다양한 놀이시설로 가족들의 나들이 코스로 인기 많은 하니랜드가 눈썰매장(눈놀이동산)을 개장했다. 정설기와 제설기를 이용해 항상 쾌적한 슬로프를 유지하고 있다. 성인용, 청소년용 슬로프로 나뉘어져 있고 특히 유아전용 슬로프는 튜브썰매로 이용할 수 있다. 단체에 한해 눈썰매, 놀이시설, 식사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도 판매한다. 대인 1만1천원, 소인 9천원. 입장료는 별도(500원~천원).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위치: 파주시 조리읍 장곡로 218문의: 031-945-2250 ● 가볼만한 빛 축제겨울밤의 추억 한 장, 사진에 그리고 마음에 새겨요 ▶2017고양호수꽃빛축제지난 15일 시작된 ‘2017고양호수꽃빛축제’가 내년 2월 18일까지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은하수가 흐르는 황홀한 꽃빛 세상으로 변신한 겨울 호수공원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8m 높이 빛 타워가 반짝이는 빛의 광장, 마치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산타클로스 마을, 하늘의 별빛이 내려 온 듯 아름다운 별빛 거리 메타세콰이어 산책로, 오색 볼이 반짝이는 달빛터널 등이 마련된다. 2018년을 맞이하는 31일, 설 연휴인 2월 15일에는 특별 이벤트로 불꽃쇼와 파이어 퍼포먼스, 밴드 공연, LED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신나는 공연과 함께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실내 공연장도 별도로 마련된다. 빙어 송어 잡기 체험, 레진아트, 캐리커처 등 체험 프로그램과 겨울 먹을거리 판매점도 운영된다.관람 시간은 월요일부터 목요일은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 금요일부터 일요일과 휴일은 오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다. 관람료는 무료. 문의 031-908-7750~4▶벽초지문화수목원 빛 축제벽초지문화수목원에는 내년 3월 4일까지 겨울의 감성을 자극하는 빛 축제 ‘낭만 그리고 일루미네이션’을 진행한다. 12만㎡ 부지에 자연과 한국의 미, 이국적인 정취까지 어우러지도록 조성된 벽초지문화수목원은 다양한 드라마 및 영화 촬영지로 유명하며 사계절 내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다. 올해 7번째 빛 축제는 ‘낭만 그리고 일루미네이션’을 테마로 꾸며진다. 화려하고 웅장한 트리와 함께 100여M 길이의 오색길엔 은하수터널, 유럽식정원에는 빛이 움직이는 파노라마 오색라이트 빛의 분수 등을 설치하여 감미로운 입체 음향과 함께 조화되어 화려한 빛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카페, 허브샵, 레스토랑, 한우가든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 할 수 있다. 수목원 오픈시간은 오전 10시~오후 10시(빛 축제는 일몰 시부터 시작). 이용요금 성인 8천원, 중고생 6천원 등위치: 파주시 광탄면 부흥로 242문의: 031-957-2004 2017-12-28
- “진로 선택했다면 집중하고 노력하세요” 최근 마이스터고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다. 마이스터고에 진학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남들보다 빠르게 선택해 개척한 성공담은 이제 흔한 스토리가 됐다. 소질과 적성에 맞춰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선택하는 마이스터고, 2018년 우리 지역 마이스터고 합격생을 만났다.진학보다 진로, 안정적인 직업 일찍 갖고 싶어공항중학교(교장 남정희) 3학년 김현웅 학생은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에 3.86대 1(772명 지원/200명 모집)의 경쟁을 뚫고 에너지 전자제어과에 당당히 합격했다.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는 국내 최대 공기업 중의 하나인 한국전력공사가 경영하며 미래 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에너지 분야의 젊은 명장 육성을 목표로 하는 마이스터고다.현웅군은 자사고를 진학한 형이 입시 때문에 힘들어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자신은 진학보다는 진로에 중점을 둬야겠다는 생각에 마이스터고를 선택했다. 수도전기공고는 올해 3월 기술시간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마이스터고 설명회에서 처음 들었다.“진학보다는 진로를 선택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마이스터고가 있다는 것을 알고 지원하고 싶었습니다. 다양한 마이스터고 중에서도 저에게 가장 잘 맞는 곳은 안정적인 직업을 가질 수 있는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였습니다.”어떤 학교인지 궁금해 학교로 전화해 입학 설명회 일정도 파악해 참석했다. 학교 설명회에서는 입학 설명회 후 학교 투어로 이어졌는데 학교의 전경을 둘러보며 “바로 여기가 원하는 학교”라는 확신이 들었다.진로 선택했다면, 집중하라수도공업고등학교는 내신과 출결, 봉사, 마이스터 적성·소양검사, 면접 등을 300점으로 환산해 당락을 결정한다. 현웅군의 내신은 7%로 우수한 편이어서 면접에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 홈페이지에 올라온 면접 질문과 예상 질문을 친구와 함께 질문하고 답하면서 준비했다.면접에서는 입학한 후 학업 진로를 어떻게 세우겠는가, 직업을 선택할 때 월급, 흥미, 발전 가능성, 여가 생활 4가지를 자신이 생각하는 중요도에 따라 순서를 정하는 것이었다. 현웅군은 흥미> 월급> 발전가능성> 여가생활로 대답했고 좋아하는 직업에 월급도 많이 준다면 다른 조건은 필요 없다고 대답했다. 그랬더니 꼬리에 꼬리는 무는 질문이 이어졌다. “안 놀아도 되겠나?” “지금 학교는 재미있나?” “여가 시간이 없어도 버틸 수 있겠나?” 등등. 여기에 대해 현웅군은 “놀지 않아도 학교에서는 친구들과 이야기 하는 것이 재미있고 선생님과 관계도 좋다. 직장도 학교처럼 된다면 여가생활 없어도 즐겁게 생활할 것 같다”고 대답했다고 한다.마이스터 적성·소양 검사 평가 영역은 ▲언어이해력 ▲응용계산력 ▲공간지각력 ▲문제해결력 ▲인성 총 5개 영역이다. 45분 동안 48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부족했지만 입학 원서를 넣고부터 1~3학년 교과서를 풀면서 준비했다.현웅군은 사실 대학을 꿈꿔본 적도 있다. 하지만 대학이 아니라 다른 곳에 즐거움이 있다면 그곳을 선택하고 싶었다. 현웅군에게는 대학보다 마이스터고를 졸업하고 안정적인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더 큰 즐거움이 될 것 같았다. 여러 마이스터고를 비교해가며 어떤 학교를 선택할까 고민했지만 3학년 1학기 때 취업 면접에 응시할 수 있고 여러 가지 자격증을 공부하고 안정적인 공기업에 취직할 수 있어 수도전기공고를 택했다.“수도전기공고는 경쟁률이 높고 준비해야 하는 과정이 어렵지만 목표를 정했다면, 노력하면 합격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먼저 고민해보고 선택했다면 집중해서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입니다.” 2017-12-28
- “전국 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 받았어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고등학생 연구 활동 경연인 ‘2017 STEAM R&E 페스티벌’ 결과가 지난 12월 4일 발표됐다. 전국 과학영재학교, 과학고, 과학중점학교 등 전국 고교생 6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130개 연구과제로 과제별 성과를 전시·발표한 이번 대회에서 명덕고 FNE 팀과 마포고 MSG 팀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교내 대회를 전국 대회인 연구 과제 성과발표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명덕고, 마포고의 연구 내용을 소개한다.명덕고 FNE팀과피 추출물의 살충제 대체제로서의 가능성 탐구정우진, 유준영, 이성준, 최우진 학생, 지도교사 이세연명덕고 FNE팀은 과일 껍질에서 추출한 물질의 살균과 살충 효과를 연구했다. 작년 11월 교내 R&E 대회를 준비하면서 ‘여러 가지 조건에 따른 발전 효율성 탐구’라는 주제로 연구를 시작했다. 하지만 ‘실생활에서 주제를 찾으라’는 지도교사의 피드백에 따라 주제를 탐색하던 중 은행의 살충효과 뉴스를 접하고 살균과 살충에 대한 연관관계 논문을 찾았다. 그때 당시 제철 과일인 귤껍질에도 살충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 호기심으로 탐구하다 올해 3월 열린 교내 대회에서 살균을 주제로 동상을 수상했다.이후 STEAM R&E 페스티벌에 지원하면서 실험에 사용할 과일을 실생활이 주가 되어야 한다는 선생님의 의견을 참고해 가장 많이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인 사과, 배, 귤, 포도로 가짓수를 늘려 살균과 살충에 제일 좋은 과일 껍질을 연구로 최종 주제를 선정했다.“살충제에 들어가는 성분 대신 과일 껍질 추출물을 사용하게 된다면 살충제의 분사로 인한 2차 피해 방지가 가능합니다. 일 년에 버려지는 전체 음식물 쓰레기 중 약 15%가량이 과일 껍질이 차지하고 있어 과일 껍질 추출물을 살충제의 대체물질로 개발해 사용한다면 음식물 쓰레기 배출 문제도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팀원들은 3가지 가설을 설정했다. 과일 껍질에서 추출한 성분에서 살균작용이 두드러질 것, 밀폐공간에 과일 껍질 추출액을 배치할 때 모기가 과일 껍질 추출액을 기피할 것, 과일 껍질 추출액을 분사했을 경우 모기가 활동을 정지할 것이다.과제를 수행하던 중 과일 껍질을 건조하다 기기를 잘못 조작해 홀라당 태워버리기도 하고, 모기 유충인 장구벌레를 잡으러 안양천으로 나갔다가 날씨가 추워져 채집할 수 없는 사태도 발생했다. 균 수를 측정하기 위해 위상차 현미경을 사용해 콜로니 수를 측정했지만 정확한 수치로 나타내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일 껍질 추출물의 살균 능력과 살충효과를 탐구하고, 벌레 기피효과를 도출해낼 수 있었다.“연구 과정에서 시행착오가 많아 물건을 다시 사야 하는 일이 발생하고, 실험을 다시 해야 하는 상황이 일어나기도 했지만, 살충제의 심각성과 위험성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실험이었습니다. 이번 연구에서 과일 껍질의 살충 능력에 대해 효용성이 입증된다면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게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연구하고 싶습니다.”미니 인터뷰정우진 학생“아쉬움도 있었지만 배움도 많은 연구였습니다”분명 효과는 있었는데 수치로 나타내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어요. 사전조사가 미리 이루어지고 경험이 많이 필요한 실험이었지만 시간과 비용 면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아 아쉬움이 남는 연구였습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장래 희망인 연구원이 되기 위해서 채워야 하는 부분을 발견하는 기회가 됐습니다.이성준 학생“진로의 방향성 잡게 해준 경험이었습니다”조종사를 꿈꾸며 달려왔는데 스팀 R&E를 진행하면서 생명과학쪽으로 시선을 넓힐 수 있게 됐고 실생활에 필요한 연구를 하는 생명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다른 꿈이 생겼습니다. 장시간 팀원들과 연구하면서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고, 더 나아가 제게 방향성을 잡게 도와준 좋은 경험이 됐습니다. 유준영 학생“자료조사 하는 법을 새롭게 배웠습니다”어렸을 때부터 화학 이론과 실험을 자주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화학연구원이라는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장기간 연구를 팀원들과 수행하면서 인내심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고 연구에 필요한 자료를 조사하는 방법이나 올바른 출처를 작성하는 방법 등을 새롭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마포고 MSG 팀다리환자 분석시스템에 관한 연구 및 기기 제작이동건, 김완수, 박규영, 안중범, 오준화, 최선웅 학생, 지도교사 오지훈, 김명준마포고등학교(교장 엄재중) MSG팀이 처음 생각한 주제는 ‘다리 골절환자를 위한 오토포이에시스형 사회 시스템 구축에 관한 연구’였다. 다리 골절환자의 유형별 회복 정도와 걸음걸이의 관계를 일반화해 실시간 골절환자의 회복정도를 측정·예측하는 신체 부착형 IOT 기기를 제작하고, IOT 기기, 환자, 담당 의사를 연결하는 시스템과 빅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인공지능형 서버 기반 사회시스템(오토포이에시스, Autopoiesis)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였다.이 계획을 세우고 중간발표를 하는 날 심사위원들은 취지는 좋으나 고교생들의 수준을 넘어서고 실현 가능성이 어려워 보인다는 것에 이어 준비도 미비하고 정리가 돼 있지 않다는 혹평을 받았다. 이후 포기할까 고민도 많았지만 ‘다리환자 분석시스템’으로 주제를 좁혀 연구를 다시 시작했다.“오히려 중간 심사가 동기부여가 됐어요. 따끔한 충고에 감사하며 피드백을 해주신 교수님께 이메일을 보내 자문을 구하고 대학생들을 찾아가 물어보면서 주제를 수정해 다시 선정할 수 있었습니다.”MSG팀이 연구하고 싶었던 것은 발목 파열 환자가 얼마만큼 기간이 지났을 때 회복되느냐를 환자들이 예측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다리 환자 실험 분석 키트를 제작했다. 키트는 물리 수업 시간에 배운 TRACKER 프로그램을 이용했다.연구를 위해 정산인 5명(대조군)과 전거비인대(발목 인대 중 한 부위) 파열환자 5명을 모집해 LED를 각 다리 관절에 부착한 상태로 한국사람 표준보폭에 따라 6걸음을 걷게 하고 이를 영상으로 촬영했다. 촬영한 영상을 운동각, 가속도, 발의 위상, 무릎의 위상의 요소를 이용해 좌우편향 정도를 구했다. 하지만 TRACKER 프로그램을 이용한 측정은 직접 일정한 거리를 걸어가는 동영상을 촬영하고 LED 불빛을 일일이 프로그램에 입력해야하기 때문에 소비되는 시간적 공간적 문제가 많았다. 그래서 TRACKER의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실험분석키트를 직접 만들자는 의견이 나왔다.관절이 돌아간 각도와 관절 사이의 거리를 이용해 좌표화 할 수 있는 코딩을 직접 설계하고 센서, 아두이도, 3D 프린터를 이용한 측정기기를 제작했다. 이 연구를 통해 팀원들은 STEAM R&E를 정말로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역학, 의학, 산업디자인, IT공학 등 여러 분야에 관련된 연구를 통해 융합적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현재의 진보된 기술에 대해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처음에 계획했던 오토포이에시스형 의료시스템 치료도 가능해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미니 인터뷰이동건 학생“포기하지 않으니 수상하는 영광 얻었어요”중간 주제 발표할 때 포기하고 싶었으나 끝까지 해보자며 팀원들이 힘을 모으니 시행착오를 거치긴 했지만 연구를 마무리할 수 있었고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좋은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전문가들의 평가로 좋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었고 실험분석키트를 만들면서 STEAM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오준화 학생“소프트웨어 페스티벌에서도 성과물 전시했어요”코딩과 프로그램에 대해 깊 201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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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달라지는 부천 생활 2018년 대망의 무술년 새해가 다가오고 있다. 내년에 부천 생활은 얼마나 좋아지고 달라질까. 부천시민들의 행복과 생활 건강을 위해 새해부터 바뀌는 복지, 보건, 경제, 주택, 일반 행정 등 주요 제도와 새롭게 추진되는 정보들을 알아보았다.자전거보험 가입 추진_ 복지 분야내년부터는 부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관련 위험보장제도가 새로 생길 예정이다. 부천시가 자전거 보험 가입을 추진하기 때문이다.자전거보험에 가입 시는 사고 사망, 후유장애는 물론 자전거 사고와 관련된 벌금, 자전거 사고 변호사 선임비용 등도 보장된다. 보험제도 시행은 2018년 2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일·가정 양립을 위한 ‘엄마손 프로젝트’ 워킹맘 가사지원서비스 대상이 변경된다. ‘아기환영부천’ 정책에 발맞춰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을 우선 선정하고, 신청 대상자를 만 12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가정으로 바뀌어 적용한다. 이용료도 월 5천원에서 1만원으로 조정된다.아이돌봄지원사업 서비스 이용 단가가 6500원에서 7530원으로 변경되고, 시간제 돌봄 정부지원 시간이 연 480시간에서 600시간으로 늘어난다. 다자녀 기준 확대에 따라, 두 자녀 가정 청소년에게 청소년 시설 수강료 50% 감면혜택을 제공한다. 또 내년 9월부터는 소득인정액 상위 10% 가정을 제외한 0~5세 아동을 대상으로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이 지급된다.치매안심센터 3곳 순차적으로 문 열어_ 보건 분야내년 3월 소사치매안심센터를 시작으로 권역별 치매안심센터 3곳이 순차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외에도 치매환자 집중 사례관리, 치매진단검사, 치매가족 지원사업 등도 제공한다. 또 내년 1월 소사어울마당 1층에 어린이건강체험관이 문을 연다.내년 3월부터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다 제약물 복용자를 대상으로 약사가 가정방문해 맞춤형 복약상담을 실시하는 방문약료사업도 시작된다. 이밖에도 매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야간시간대에 의약품을 판매하는 공공심야약국이 3월부터 운영된다.◇ 소규모사업장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_ 경제 분야부천시는 내년부터 종업원 1인 이상 중소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내일채움공제 기업부담금을 지원한다. 핵심인력 1인당 기업부담금을 일부 지원하며 최대 3명까지 지원한다.청년고용업체에 대한 ‘수의계약 쿠폰제’를 도입한다. 청년을 채용해 일정기간 고용을 유지하는 관내 기업체에 대해 부천시에서 발주하는 추정가격 2000만원 이하 수의계약 우선권을 부여하는 제도다.30인 미만 고용사업주를 대상으로 일자리 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아파트 및 공동주택 경비원과 청소원에 대해서는 30인 이상 사업주도 지원 가능하며, 단 고소득 사업주, 임금체불 명단공개 사업주 등은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노동자 한 명당 월 13만원으로 단시간 노동자는 근로시간에 비례해 지급한다.◇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내 신규공급_ 주택 분야주택난 해소를 돕고자 부천형 공공주택인 ZERO주택 공급이 확대된다. 시는 향후 5개년에 걸쳐 5천호 주택 공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신규 공급지역은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내 예술인주택 850호와 신혼부부특화 원종 및 괴안지구 2614호다.부천시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예산이 올해 1억7500만원에서 내년 3억5000만 원으로 증액해, 보다 많은 단지가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내년 1월부터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의무교육인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온라인으로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육아종합지원센터 신축, 아이숲터, 아이러브맘 카페 등_ 보육정책 분야보육정책도 달라진다. 부천시는 공보육 확충 노력, 어린이집 보육품질 및 안전관리 추진 등 7개 분야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시는 그간 육아종합지원센터 신축 및 성주산 아이숲터, 아이러브맘 카페 등 지속적으로 보육기반시설을 넓혀 왔으며 자체사업으로 어린이집과 교사 등에게 18개 사업 65억 원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민간어린이집 매입·무상임대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공립어린이집 7개소를 넓히고 공공형 및 취약보육어린이집 19개소를 신규 설치했다. 또 보육컨설팅 실시, 어린이집 CCTV 일제점검, 열린어린이집 선정 등 보육현장 안전 개선사업을 추진했다.아울러 중기보육계획 수립, 보육서비스 정책개선 토론회 개최, 보육정책 자문 TF팀 운영 등 보육정책 개발을 위해 현장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펼쳐왔다.◇ 부천 수돗물 안전하게 먹는 식품으로 인증_ 일반행정분야부천에서 수돗물을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게 되었다. 부천수돗물이 국제표준기구(ISO)의 표준규격인 식품안전경영시스템 ISO22000 인증을 획득했기 때문이다.부천 까치울정수장의 수돗물 정수처리시스템이 영국표준협회(BSI 인증원)를 통해 안전하고 먹는 식품으로 체계적인 위생관리를 통해 생산 공급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따라서 부천시 수돗물은 수돗물 생산 공급의 국제 표준화 및 정수처리의 선진화 된 정수장으로 발돋움하게 되었다.상동역, 부천역, 춘의역 등 세 곳에 디지털광고를 표출할 수 있는 전자게시대가 운영된다. 또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해 현행 이행강제금 상한규정을 폐지한다.이밖에도 부천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17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인구 10만 이상 7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속가능 교통도시 현황과 교통정책에 대해 환경·사회·경제 3개 부문, 32개 지표를 기준으로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하는 평가이다. 2017-12-27
- 겨울방학 국어 공부 3대 목표 알고 계십니까?이번 겨울방학을 후회 없이 보내는 방법을...보람 있는 내년 3월의 희망을 품고 있는 겨울, 1등급 준비를 위한 겨울은 꾸준한 노력들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예비고1, 고2, 고3 수험생들은 이번 겨울에 주어진 나만의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나만의 봄꽃이 선물로 다가올 것입니다.그렇다면 이 겨울방학 시기에 예비 고1, 고2, 고3 수험생들이 해야 할 국어 공부 3대 목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첫째, 학생들은 먼저 고1, 고2, 고3 내신과 수능에 동일하게 출제되는 3대 국어지식 1. 독서 어휘(9,000개), 2. 문학 개념어(600개), 3. 문법 개념어 (400개))를 필수적으로 익혀야 합니다. 국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은 문학, 문법 개념어입니다. 선택지를 읽다가 모르는 어휘가 너무 많아 선지가 무엇을 요구하는지 모르는 학생들, 문학 개념어를 문학에 어떻게 적용할지 몰라 오답을 고르는 학생들이 대다수입니다. 때문에, 어휘와 문학, 문법 개념어 학습이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합니다.둘째, 진정한 국어 독해력 향상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독해력이란 단순히 한글을 읽는 능력이 아닙니다. 비문학 글을 읽고 논리적으로 정확하게 처리해서 그 글 속에 들어 있는 정보와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능력입니다. 공부 잘 하는 학생들은 이 독해정보 처리능력이 남들보다 뛰어난 학생들입니다.지금부터라도 현재 우리 아이의 독해정보처리능력을 진단, 분석하고 방법을 모색해야 국어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도 힘을 받을 수 있습니다.셋째, 대학입시를 준비하셔야 합니다.자녀의 현재 학년에 맞는 입시로드맵을 3월 되기 전에 미리 구축해 놓아야 합니다.수시 학생부 종합전형에 필요한 학교생활기록부의 현재 수준을 진단 TEST하고 분석하여나에게 맞는 수시전형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준비하는 기간이 바로 이번 겨울방학입니다.흔히 말하는 ‘알찬 겨울방학’이란 봄을 위해 부지런히 준비하는 것을 뜻합니다. 학생들은 이 시기에 무엇을 위해 공부를 해야 하고, 어떻게 학습을 이뤄나가야 할지 결정해야 합니다.사계국어학원이청화 원장 2017-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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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집중이 빠를수록 유리한 사회탐구의 경쟁력 입시전략을 정하고 집중학습에 들어가는 겨울방학을 맞아, 사회탐구와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에 비해 쉽게 출제된 과목과 어렵게 출제된 과목이 확연히 나뉘어, 과목별 선택에 따른 만점자의 유·불리가 확연하게 드러났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회탐구는 선택과 집중이 빠를수록 유리할 뿐만 아니라, 학습법도 단순 문제풀이에서 벗어나 개념의 이해와 흐름파악을 위해 그 적기인 겨울방학을 활용해야 한다.“수능 영어 절대 평가로, 각 대학들은 사탐 반영 비율을 올리는 추세이다. 하지만 사회탐구를 ‘단기간에 올릴 수 있는 암기과목’으로 생각했다면 결국 목표 등급을 받지 못해, 희망 대학을 놓치는 경우가 발생한다. 사회탐구로 인한 예상치 못한 입시 변수를 막으려면, 과목 선택, 대학별 사탐 반영 비율, 전형별 사탐 최저 등급 등이 충분히 고려돼야 한다.”분석을 잘 해야 선택의 길이 보이는 ‘수능 한국사와 사회탐구 ’방학 중 한국사와 사회탐구 공부계획을 세우려면 수능 특성을 알고 분석해야 한다. 먼저 한국사는 절대평가이다. 서울권 대학의 경우 문과는 3등급, 이과는 4등급이 되면 적어도 불이익을 면한다. 이를 위해 한림 한국사/사탐학원에서는 2016년과 2017년 수능 한국사의 1~4등급 비율을 <표-1>과 같이 비교해 보았다.그 결과 2017년 수능 한국사의 1~4등급 합계 비율은 2016년에 비해 현저히 줄어들었다. 난이도가 어려워졌다는 반증이다. 따라서 전형 시 한국사 최저 등급이 있는 학교나 학과를 지망할 경우, 한국사는 의외의 변수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사회탐구는 2017년 수능에서 변별력 확보와 과목별 난이도 조절 모두를 실패했다. <표-2>에서 보듯, 사회탐구 과목 중 6개 과목이 50점 만점이 1등급이고 2, 3등급도 1, 2개를 틀려야만 가능하다.즉, 중상위권 학생들은 1~2문제로 최소 2~3등급 차이를 나타낸다. 또한 각 과목별 난이도 차도 커서 백분위나 표준점수로 변환했을 경우, 같은 등급이라도 실제 반영 점수는 달라 과목별 유,불리 현상의 차가 심하게 되었다. 방학 중 한국사 학습전략 이렇게한국사 수능 필수화 이후, 평가 방식은 절대평가로 전환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 난이도는 매우 낮아졌다. 하지만 학습 부담 줄이기 뒤에 숨은 제대로 된 한국사 교육 부족에 대한 비난이었을까. 올해 수능 한국사의 난이도는 대폭 상승했다.한림 한국사/사탐 학원 권철현 원장은 “앞으로 수능 한국사는 이 같은 수준을 당분간 유지할 것이다. 따라서 한국사도 입시에서 무시할 수 없는 과목으로 평소 관리가 필요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이유인즉 한국사는 방대한 내용과 단원 구성 중 근현대사의 비중이 많다. 따라서 단시간에 정리하는데 어려움이 크기 때문이다. 겨울방학을 개인 학습 시간을 늘리고, 연속된 학습을 위한 수능 한국사 준비의 적기로 잡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특히 예비 고3일수록 겨울방학에 한국사 전반 및 근현대사 부분이라도 정리한다면 개학 후 학습 부담을 줄여갈 수 있다. 또 내용 정리도 특정 부분 보다는 전반에 걸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안목과 인과관계를 함께 하는 것이 수월하다.목표등급에 따라 대학 선택이 달라지는 사회탐구수능 사회탐구는 상대평가이다. 즉, 특정 등급을 받는 사람이 정해져 있다. 일부 학생과 학부형 중에는 이점을 등한시 한 결과, 입시 계획이 틀어져 후회하는 경우 또한 번번이 발생된다.권 원장은 “여기에 사회탐구를 ‘단기간에 올릴 수 있는 암기과목’으로 여기다, 결국 목표 등급을 받지 못해 희망 학교를 수정하거나 재수를 선택하는 경우도 생긴다”고 지적했다.이어 “사회탐구가 입시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가 되는 만큼 과목별 선택, 대학별 사탐 반영 방법, 전형별 사탐 최저 등급 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겨울방학 예비고3은 사탐 과목을 미리 정하고 3월 모의고사 전, 전체 범위를 한번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3월 모의고사부터 사탐의 시험 범위는 전 범위이기 때문이다.사탐과목의 선택도 중요하다. 선택 시는 ‘고3 1학기 내신과목’, ‘각 과목 중 서로 연관된 과목’, ‘자신의 선호도’ 등을 꼼꼼하게 따져서 결정한다. 또 연간 플랜도 3개월 단위로 개념정리, EBS 수능특강, 기출모의고사와 실전문제 풀이 등으로 차근차근 세워나간다.<표-1> 2016년과 2017년 수능 1~4등급 비율 변화 2016년 수능2017년 수능1등급21.77%12.84%2등급18.32%9.98%3등급17.41%12.22%4등급14.81%13.87%합계73.32%48.91% <표-2> 사회탐구 영역 1~3등급 원점수 및 등급별 인원과 비율등급생활과 윤리(161,653명)윤리와 사상(32,134명)한국 지리(71,354명)원점수인원(명)비율(%)원점수인원(명)비율(%)원점수인원(명)비율(%)15010,7646.66 502,5607.97 473,2054.49 24716,42210.16 473,80111.83 434,7286.63 34514,6009.03 442,9029.03 379,96513.97 등급세계 지리(41,088명)동아시아사(26,405명)세계사(19,804명)원점수인원(명)비율(%)원점수인원(명)비율(%)원점수인원(명)비율(%)1502,1515.24 501,1934.52 461,0295.20 2463,9169.53 471,7806.74 421,9279.73 3434,29310.45 413,62713.74 372,55612.91 등급법과 정치(26,864명)경제(5,432명)사회·문화(149,430명)원점수인원(명)비율(%)원점수인원(명)비율(%)원점수인원(명)비율(%)1501,2904.80 5063711.75 476,2894.21 2462,2788.48 ---4510,4667.00 3423,38412.60 4570613.02 4019,59413.11 Tip 한림 한국사/사탐 학원 더 자세히 알기2013년 부천 상동에 개원한 한림한국사사탐학원은 오직 한국사와 사회탐구만 수업하는 한국사, 사탐 전문학원이다. 현재 시중에는 한국사와 사회탐구를 수업하는 곳들이 있지만, 일반 주요과목 중심으로 한국사와 사회탐구는 부수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반면, 상동 금호프라자에 자리한 한림 한국사/사탐학원은 유일하게 한국사와 사회탐구만을 수업하는 학원이다. 그만큼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자신감으로 강조하고 있다. 2017-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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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교 선정된 ‘안산 광덕고등학교’ 안산의 첫 혁신학교인 광덕고등학교(교장 박삼석)가 지난 14일 교육부가 선정한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선정됐다. 특히 광덕고등학교는 이 사업에서 100대 학교 중 상의 15% 안에 들어 최우수 학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은 국가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정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특색 있게 운영한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교육과정 중심으로 학교문화를 개선하여 학교교육을 내실화하는 등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추천한 177개교를 대상으로 서면심사, 현장실사, 종합심사 등 3차에 걸친 단계별 심사가 진행됐으며 심사 결과 초등학교 40개, 중학교 30개, 일반고 23개, 특성화고 7개 등 100개 학교가 뽑혔다.안산에서는 유일하게 교육과정 우수교에 선정된 ‘광덕고등학교’ 어떤 교육프로그램이 진행 중인지 광덕고등학교를 찾아 알아봤다.학생중심 사계학사제 운영광덕고등학교가 이번 교육과정 최우수교에 선정된 것은 학생 중심 사계학사제 운영과 진로집중형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이 큰 점수를 받았기 때문이다. 김성진 광덕고 교감은 “우리학교는 3월 입학 후 40일간 수업을 진행한 후 중간고사를 보고 봄방학을 보낸다. 봄방학 후 40일간 수업 후 기말고사를 보고 여름방학을 편성해 일년에 4번의 방학이 있는 사계 학기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근 경기도 교육청이 추진 중인 사계학사제의 모델이 바로 광덕고등학교로 개교 첫해인 2010년부터 시행되어 자리를 잡았다.사계학사제는 단순히 방학을 4번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방학기간에 학생들이 계획하고 실행하는 소규모 ‘따라체험’ 학습이 일반화 가치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았다. ‘따라체험’이란 학생들이 주제를 정해 기획한 후 교사 1인과 팀을 이뤄 함께 체험 여행을 떠나는 것이다.1학년은 ‘길따라 사람속으로’ 교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2학년은 ‘꿈따라 세상속으로’자신의 진로를 찾아 직업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학과와 대학 체험이 이뤄지는 3학년은 ‘끼따라 학과속으로’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따라체험’은 모든 학생과 전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음이 맞는 친구들끼리 모여 스스로 계획서를 작성해 원하는 교사에게 동행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윤지혜 혁신부장은 “올해 1학기 2학년이 진행하고 2학기에 1학년이 따라체험을 다녀왔는데 한 번에 50~53개 팀이 꾸려진다. 우리학교 3학년 담임을 제외한 전체교사와 영양교사와 보건교사들도 참가해야 하는 프로그램이다. 따라체험을 다녀오면 교사와 학생들의 유대관계가 끈끈해져 학생과 교사가 서로 이해하며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큰 힘이 된다”고 말한다.소수선택과목 확대 ‘주문형 강좌’ 운영다양한 진로계열 결정을 위해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하는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 반이 구성인원이 부족한 과목은 주문형 강좌로 운영해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을 보장해주고 있다. 김성진 교감은 “수요일 방과 후 수업시간을 이용해 사회과제연구, 과학과제연구, 고급수학, 심화영어, 예체능 실기수업이 진행된다. 과목당 13명 이하 소수 희망자로 구성되는데 추가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어 학생들의 노력이 학생부 기록으로 남게 된다”고 말한다.차별없는 교육’을 지향하는 광덕고등학교는 학습 의욕이 높은 학생들의 욕구 뿐만 아니라 기초학력 저하로 학습 의욕이 낮은 학생들의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기초학력이 부족한 1학년 학생들을 위해서 영어기초와 수학기초반을 운영 기초학력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교사와 학생이 모인 학습동아리 튜터제도도 광덕고등학교가 자랑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사 1명과 5명이내의 학생들이 모여 학습지도와 생활지도가 이뤄지는 튜터제도는 시간, 장소, 방법에 상관없는 개별화 학습지도가 가능하다.이 밖에도 학교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1, 2학년이 전원이 연극과 뮤지컬을 배워 무대에서 재능을 펼치고 있다.‘함께 배우고 모두가 성장하는 학교’를 지향하며 출발한 광덕고등학교. 내년에는 혁신학교 3기에 들어가 교육과정 혁신을 이어갈 예정이다. 더불어 성장을 중요시하는 학교답게 교사들은 명문대학에 간 학생을 자랑하지 않고 학교에서 스스로 살아갈 힘을 얻은 학생들의 노력에 더 큰 응원을 보낸다. 광덕고등학교의 교육철학이 담긴 교육과정이 우리나라 교육 변화 방향을 제시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시상식은 내년 1월 18~19일 경주에서 열리는 ‘2017 해피 에듀 페스티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17-10-27
- 고등학교 입시 진학 실패로 대학 입시에 실패하는 안산의 학생들 시간이 흘러 평준화의 시대에 접어든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배치고사를 거쳐 성적에 맞는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옛 방식이 아닌 본인의 거주지의 지망권을 토대로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진 것이다.때문에 많은 중학생들은 고등학교 입시 진학을 앞두고 자신의 3년이라는 학교생활이 펼쳐질 고등학교를 직접 선별하게 된다. ‘교복이 예뻐서’, ‘거리가 가까워서’, ‘친한 친구와의 진학’ 등 진학에 대한 이유는 굉장히 다양하다.그러나 이중에서 대부분의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고려하지 않는 사항이 존재한다. 과연 이들은 내 아이가 또는 학생들 본인이 진학하고자 하는 학교의 교육 커리큘럼에 대해 얼마나 인지하고 있느냐는 것.평준화가 되었다고 해도 안산에 존재하는 많은 고등학교의 교육커리큘럼은 크게 변한 것이 없다. 각 학교별로 주교재와 부교재의 시험범위 그리고 3월, 6월, 9월에 시행되는 모의고사 문제의 출제율 등이 너무나 판이하다. 과거 안산의 상위권의 고등학교들과 하위권의 고등학교들에서 출제되던 시험범위도 사실상 그대로인 것이다.그러나 많은 학부모님들은 이를 고려하지 않는다. 다량의 시험범위를 소화할 수 있는 학습적 능력과 환경이 내 아이에게 맞는지에 대한 여부를 고려하지 않는다.내 아이를 객관적으로 판단하여 올바르게 고등학교에 대한 입시전략을 세우지 않는다.“어느 학교는 분위기가 안 좋다. 어느 학교가 분위기가 좋다더라” 라는 주변의 카더라 통신을 통해 고등학교 입시진학을 선택하고 아이에게 요구하는 사례가 수 없이 많다.그렇다. 이들에게는 전략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교내의 커리큘럼을 소화하며 수시로 대학을 진학할지, 정시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학 입시전략을 강구할지에 대한 보다 면밀하고 객관적인 판단과 전문성이 필요하다.수시 전략에 실패하여 정시로 전환을 하게 될 경우 안산의 학부모님들이 인지하셔야 할 부분은 우리의 경쟁상대가 누구인가 하는 것이다. 우리의 경쟁상대는 이 순간부터 안산의 학생들이 아니다. 전국의 모든 학생들이 우리의 경쟁상대가 된다. 더 정확하고 엄밀히 말하자면 목표하는 대학을 위해 정진하는 서울권의 학생들 학구열이 높은 서울권의 많은 지역구들로 그 대상이 확대된다.그러나 이에 대한 인식이 강하게 들 시기에는 이미 너무 많이 늦었다. 그 시점에서 애태우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을 보면 너무나 안타깝다.내 아이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과 이들에 대한 학습 분량 소화능력, 수시와 정시를 소화할 수 있는 내재된 마인드 등 다양한 부분들을 심층적으로 고려하여 전략을 강구해야 한다.안산은 교육에 대한 정보력과 인지도가 서울에 비해 너무나 열악하다. 보다 많은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하루 빨리 심도 있는 전략과 정보력을 바탕으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해야만 한다.에듀트리대표 권주은 2017-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