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검색결과 총 25,9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삼호, 수원서 e-편한세상 560가구 대림산업 계열 건설회사인 삼호는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에서 e-편한세상 아파트 580가구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하 2층, 지상 20~25층 6개동 규모로 △82㎡ 40가구 △84㎡ 78가구 △110㎡ 84가구 △116㎡ 96가구 △129㎡ 96가구 △145㎡ 86가구 △161㎡ 100가구로 구성돼 있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1500만원대다. 매탄 e-편한세상 아파트는 기존 영통의 주거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고, 새로 개발되는 광교신도시와도 직선거리 300m에 위치해 개발수혜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동수원나들목과 수원나들목을 통해 영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쉽게 들어설 수 있다. 또 개발예정인 영덕~양재간 고속도로와 신분당선과 분당선 연장이 준공되면 서울로의 접근도 쉬워진다. 대형할인마트와 백화점 등 쇼핑 편의시설이 가까이 있고 초·중·고교와 대학들도 인접해 있다. 삼호는 매탄 e-편한세상 아파트 층고를 일반적인 아파트보다 10cm 높인 2.4m로 설계해 개방감을 향상시켰다. 등기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입주는 2010년 5월 예정이다. 23일 동수원사거리 인근에서 견본주택을 열고 28일부터 청약을 받는다. 문의 031) 267- 3503 고성수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1-22
- 파주신도시 23일부터 본격 분양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로 눈길을 모으고 있는 파주 운정(교하)신도시의 입주자모집공고일이 23일로 잠정 확정됐다. 22일 파주시와 동시분양 참여업체에 따르면 파주신도시는 23일 입주자모집공고에 이어 27일 특별분양, 28일 1순위 청약에 들어갈 예정이다. 평균 분양가는 비슷한 시기에 일산 등지에 분양하는 단지에 비해 저렴한 3.3㎡(1평)당 1010만~1030만원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파주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파주시 분양가상한제 심의위원회에서 분양가를 전용 60㎡ 이하는 800만원대 후반, 전용 85㎡ 이하는 900만원대 중후반, 전용 85㎡ 초과 중대형은 1100만원 미만으로 책정하기로 했다. 비슷한 시기에 분양되는 고양 식사·덕이지구의 중대형 예상 분양가인 3.3㎡당 1500만원대에 비해 400만원 가량 저렴한 것이다. 따라서 7~10년의 전매제한에도 불구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분양업체측은 전망했다. 중대형은 분양가가 파주시 인근 아파트 시세의 80%보다 높아 채권입찰제는 적용되지 않는다. 파주신도시 동시분양에는 6개 건설사가 모두 5068가구를 분양한다. △삼부토건이 A12 블록과 A18-2블록에 가장 큰 규모인 2114가구 △A10블록은 동양메이저건설·월드건설이 972가구 △A9블록은 남양건설이 690가구 △A7블록은 두산위브 아파 668가구 △A11블록은 동문건설이 62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터넷(www. pajunew city.com)으로 운영하며, 실제 견본주택은 정부 시책에 따라 당첨자에 한해 공개한다. 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1-22
- <昌 대선정책.공약 `윤곽''> 대체로 ‘보수성향’ 드러내 무소속 이회창 대선후보가 21일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자신의 정책·공약의 윤곽을 공개했다. 이 후보는 예상대로 대북정책은 물론 교육, 부동산 정책 등에서 보수적 성향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후보의 정책 및 공약은 캠프내 정책팀과 함께 수십명 규모의 자문교수 및 전직 관료들이 마련했다는 후문이다. 이들은 최근까지 여의도 사무실에서 필요할 때마다 모여 정책공약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는 이르면 22일 정책·공약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대북정책 ‘첫 단추론’ =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대북정책을 “원칙이 없다”고 비판해온 이 후보는 이날 상호주의와 국제공조를 기반으로 한 ‘첫 단추론’을 제시했다. ‘첫 단추론’은 북한과의 마찰을 감수하고서라도 첫 단계부터 상호주의와 국제공조라는 원칙을 견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후보는 94년 북핵위기를 거론, “포용하고 선물 보따리를 줬기 때문이 아니라 유엔의 안보리 제재 통보 등으로 북한을 압박해 대화의 장으로 나오도록 했다”고 지적했다. 현재의 북핵사태에 대해서는 “첫 단추를 ‘주면 변한다’는 식으로 끼워 그 다음에도 계속 줘야했다. 그럼에도 북한 체제는 변하지 않고 결국 핵폭탄이 나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줘서 변하게 한다’는 방식은 변해야 한다. 상호주의와 국제공조 등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한 뒤 “말싸움을 하더라도 첫 단추를 제대로 끼워놓으면 현재와 같은 북핵사태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이제 공짜로 북한에 줄 수는 없으며 우리가 이렇게 할 때 (너희도) 이렇게 해야 한다고 해야 한다. 그런 홍역을 견뎌내는 지도자가 돼야 남북관계를 정상으로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따뜻한 성장’, ‘공정한 시장경제’ = 이 후보는 구체적 경제정책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다만 연평균 경제성장률 6% 달성을 위해 ‘따뜻한 성장’과 ‘공정한 시장경제 확립’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라고 캠프측은 밝혔다. 성장 혜택을 공유하는 ‘따뜻한 시장경제’를 위해 교육복지와 건강복지를 대폭 확충하고 서민층 주거 국가책임제를 통해 서민층의 주거복지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공정한 시장경제’ 확립과 관련, 불법 행위는 원칙대로 처리하고 공정거래와 경쟁촉진을 위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역할을 대폭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6% 경제성장률 달성을 위해서 이 후보는 기업규제 완화와 중소기업 육성을 제시했다. 특히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국제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 10만개를 육성하고 매칭펀드 형식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R&D(연구·개발)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경제성장을 위한 정부의 역할과 관련, △감세와 재정지출 효율화를 통한 재정구조 개혁 △각종 위원회 정비 및 10여개 대부처제로의 전환을 통한 정부조직 개편 △공기업의 과감한 민영화 △국가 R&D 예산의 GDP 5% 수준 확대 등을 제시했다. ◆부동산 정책 = 시장경제 원리를 기본으로 하되, 필요한 경우 국가의 개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우선 이 후보는 주택공급을 활성화해 가격을 안정시키되, 중대형 아파트는 민간이 공급하게 하고 서민주택인 국민임대주택과 국민주택 규모 이하에 대해서는 국가가 주도적으로 공급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집값 정책과 관련, 공공부문에 있어서는 분양원가 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민간부분의 주택공급에 대해서는 ‘분양가 심의위원회’ 등을 설치해 분양가 적정 여부를 심의해 건설업체와 시공업체의 과도한 폭리취득 행위를 차단한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반값 아파트’와 같이 아파트 가격을 낮추는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아파트 공급 과정 중 건설 분야만 빼고 나머지 감리 등은 행정과 관련 있는 만큼 이를 국가가 맡아서 해준다면 아파트 가격은 30~40%까지 낮아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종합부동산세와 관련, 이 후보는 현행 제도의 기본골격은 유지하되, 증가 속도는 다소 완화시킬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또한 1가구 1주택자 및 노령자, 실직자 가구 등에 대해서는 종부세 부담을 낮출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투기목적 없이 주택을 장기 보유하는 1가구 1주택자에 대해서는 양도세를 인하함으로써 거래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교육정책 = 공교육 정상화를 우선 가치로 내걸고 이를 위해 교사.교원의 경쟁력 제고를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와 관련, △초등학교의 경우 학생 17명당 교사 1명, 중고등학교의 경우는 13명당 1명 수준 달성을 위해 교사 10만명 추가 확보 △연수, 재교육, 공정한 교원평가제 실시를 통한 교원의 질 제고 △‘삼진 제도’를 통한 부실교사 퇴출 등을 제시했다. 그는 또 ‘학교 영어공용교육제’를 도입해 영어 공교육을 강화하도록 하고 점진적으로 학교를 영어공용지역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이 후보는 3불(不) 정책(고교등급제·기여입학제·본고사 등 3개 제도 불가)에 대해서는 대학의 자율에 맡기자는 입장을 취했다. 대학이 판단해 별도의 전형방법을 취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개헌·외교정책 = 출마선언에서 밝힌 대로 향후 50년 이상 지속될 수 있는 국가틀 마련을 위한 헌법개정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각계 각층의 지도자 및 전문가로 구성된 헌법검토위원회 설치를 제안하고 있다. 외교 정책으로는 ‘3중 울타리 외교전략’(triple hedging strategy)으로 급변하는 국제환경에 적극 대응한다는 원칙을 제시했다. 3중 울타리는 ‘한미동맹의 강화 및 미래지향적 동맹으로 전환’, ‘중국과 포괄적 협력관계 강화’, ‘동아시아 지역협력의 확대 및 제도화에 선도적 역할’ 등을 의미한다. 연합뉴스 김남권 안용수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1-22
- 백화점 이색 매장으로 승부 실버매장 릴렉스숍 등 다양 백화점 업계가 각각 독특한 매장을 운영하며 고객잡기에 나서고 있다. 실버매장은 물론 마사지숍, 골프연습장까지 다양한 콘셉트의 매장이 선을 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고령화 시대에 맞춰 실버 관련 특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부터 관악점 가정용품 코너에 의료기를 포함한 실버 건강 용품 전문숍인 ‘프랑스베드’를 선보이고 있다. 프랑스베드에서는 전동침대, 휠체어, 이동식 변기 등 각종 복지 용구와 식사관련용품, 욕창(산소 공급이 안되어 피부가 죽은 곳) 예방용품, 성인용 기저귀를 비롯한 각종 수발용 생활지원용품, 전동 침대, 침구류, 체험코너 등 50여 다양한 실버 건강생활 용품을 만나볼 수 있다. 최근 롯데백화점 일산점은 릴랙스숍을 오픈해 관심을 끌고 있다. 릴랙스숍은 음성적인 지압마사지를 탈피해 옷을 갈아입지 않고 오픈 된 공간에서 빠르고 저렴하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도록 한 대중형 마사지숍이다. 북미지역 대형 쇼핑몰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마사지숍으로 의장에 앉아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여성들이 쇼핑하는 동안 남성이들이 주로 찾을 것으로 보인다. 5000원부터 4만원까지 가격대가 저렴해 실속형 주부들도 부담없이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도 지난 9월말 10~20대 고객을 겨냥한 ‘코엑스몰점’을 개점했다. 450여평 규모인 코엑스몰점은 나이키, 지오다노, MLB, 코데즈컴바인, 플라스틱아일랜드 등 10~20대 초반 고객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홈스타일리스트’매장에서는 아파트 리모델링 상담 및 공사업무를 대행한다. 신세계백화점 죽전점은 ‘헤이 프레스토’매장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헤이프레스토는 아이들이 요가 난타 등을 배우는 학습공간인 ‘키즈파크’와 아이들을 위한 뷔페 레스토랑인 ‘더 체어스’ 그리고 전문 파티 플래너와 함께하는 ‘파티 룸’이 있다. 헤이 프레스토는 지난 3월 22일 죽전점 그랜드 오픈시에 같이 오픈한 이래 하루 200명이상의 어린이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다. 또 신세계백화점은 국내 백화점중에서는 유일하게 본점, 강남점, 죽전점의 골프샵안에 스크린 골프 시설을 설치한 ‘스윙 클리닉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정석용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1-22
- 주거형 오피스텔 ‘여의도 파크센터’ 분양 리앤리에셋은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 옆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여의도 파크센터’를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여의도 파크센터는 지하 5층, 지상 34층짜리 2개동으로 B동의 지하 3층부터 지상 14층 까지는 6성급 장기투숙형 호텔인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로 운영되고 있다. A동 전체와 B동의 호텔 외 나머지 층은 100~391㎡짜리 주거형 오피스텔 246실로 이뤄져 분양중이다. 호텔 부문은 메리어트가 직접 운영중이며, 현재 오피스텔 160㎡, 178㎡, 230㎡, 391㎡ 4개 타입을 분양하고 있다. 분양가는 3.3㎡당당 3200만~4400만원이다. 이미 준공돼 계약과 동시에 소유권 이전이 가능하다. 레지던스 형태로 임대할 경우 월 600만~3800만원 정도의 임대료를 받을 수 있다. 리앤리에셋 측은 계약자를 대상으로 초기 1년간 이 금액을 확정지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피스텔 입주자는 건물내 휘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수영장 스파 사우나 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고, 메리어트 호텔이 제공하는 룸서비스와 모닝콜, 청소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오피스텔 내부는 천연대리석 등 고급 자재로 마감했고, 각종 수입산 가전제품이 빌트인으로 제공된다. 고성수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1-22
- 한국투자증권, 중국 자본시장 본격진출 중국 광대은행과 업무제휴 양해각서(MOU) 체결 한국투자증권은 중국 북경에서 중국 자본시장 투자 확대를 위해 중국 광대은행(光大銀行, China Everbright Bank)과 업무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광대은행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 중국 비상장기업 투자 ▶ 중국 기업의 국내상장 ▶ M&A 등 IB사업 전반에 대해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 이에 따라 한국증권은 한국 증시 상장에 관심이 높은 중국 기업에 국내 IPO 관련 제반 법률 및 규정에 대한 자문 등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산규모 약 7200억 인민폐(90조원)로 중국 상위권 은행인 광대은행은 중국 비상장기업에 대한 리서치와 투자 자문을 제공한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은 IPO 시장 투자뿐만 아니라 중국 A주 시장 투자를 위해 금년 8월 국태군안증권과 협조해 한국투신운용을 통해 QFⅡ(외국적격투자기관)를 신청했으며, 향후 QDⅡ(내국적격투자기관)가 확대될 경우 중국 투자자들의 한국 주식시장 투자를 위해 다양한 상품 및 리서치 자료를 개발하고 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자본시장과 더불어 SOC 프로젝트 투자 등 중국 개발시장 투자도 활발히 진행해 흑룡강성, 요녕성 아파트 개발사업, 길림성 SOC 사업, 요녕성 테마파크 사업 추진 등 동북3성을 중심으로 서부 내륙지역까지 확대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1-21
- 아산코아루 에듀파크 잔여분 사진명 : 아산코아루 한국토지신탁은 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에 원어민이 함께 생활하는 영어마을 아파트인 ‘아산코아루 에듀파크’를 분양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109㎡(33평형)~152㎡(46평형) 총700세대 규모로 구성됐다. 용적율 149.63%로 풍부한 녹지공간과 개방적인 공간 확보를 통해 친환경 건축물로 조성할 예정이며 단지전면이 시민공원과 인접되어 있어 자연친화적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원어민 영어강사를 단지 내에 상주시키고 서울 강남 수준의 영어교육시설을 확보해 1년 365일 생생한 영어체험 및 교육서비스, 유학 상담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인근의 아산신도시, 탕정 삼성LCD첨단 산업단지로의 접근이 쉽고 충남도청 이전 예정지와도 가깝다. 분양가는 450만∼550만원선으로 인근아파트 분양가보다 저렴하며 중도금 60% 중 40%는 무이자, 나머지 20%는 이자후불제로 대출해 준다. 입주는 2008년 10월 예정이다. 문의 041)592-9696. 성홍식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1-21
- 월드건설 투자전략 세미나 개최 월드건설은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와 함께 오는 28일 ‘대선 이후 부동산 전망과 수도권 신 투자전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부동산퍼스트 곽창석 전무가 대선 이후 2008년 부동산 시장을 전망해 보며, 유엔알컨설팅 박상언 대표가 수도권 신 투자전략 소개 및 수도권 서남부 지역을 집중 분석할 예정이다. 김포공항 스카이시티 컨벤션센터 4층 동관 컨벤션홀에서 열리며 오후 1시 30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닥터아파트 교육 페이지(www.drapt.com/academy)와 전화(02-516-0410/내선 351)로 선착순 접수 중이다. 성홍식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1-21
- 신안건설, 군포 대야미서 86가구 분양 신안건설은 경기도 군포 대야미지구에 ‘코스모스 신안실크밸리’ 아파트 86가구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15층 1개동 규모로 82.40㎡ ~ 117.93㎡로 이루어져 있다. 분양가는 800만원 후반에서 900만원 초반대로 예상된다.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로 내년 8월쯤 입주 예정이다. 초기 계약금 5%에 중도금 전액 대출이 가능하다 지하철 4호선 대야미역이 도보 5분 거리로 군포나들목과 47번 국도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산본과 인접해 있어 산본과 군포의 생활편의시설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신안건설은 2.2m 광폭 발코니가 제공되는 모든 세대를 확장 발코니형으로 평면을 설계했다. 신안건설 관계자는 “대야미지구는 군포시에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주거지”라며 “지하철 역세권에 선시공후분양으로 인해 내집마련을 하고자 하는 실수요자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사업지내에 운영한다. 문의 031)438-5558 고성수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1-20
- 르포-울산 석유비축기지 현장을 가다 여수·거제 이어 국내 3번째 … 기술력 일본보다 앞서 국제 공동비축사업 확대 … 수급위기시 ‘우선구매권’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위치한 한국석유공사 울산비축기지 현장. 지난 16일 정문을 들어서니 장충체육관 1.2배에 달하는 지상탱크 18기가 차례로 눈에 들어왔다. 그 안쪽에는 지하 동굴을 파는 공사가 한창이다. 버스를 타고 터널을 따라 땅 아래로 60m 내려가니 특수굴착기들이 쉴 새 없이 땅을 파냈다. 현장인력들도 4조3교대로 24시간 흐릿한 어둠속에서 비지땀을 흘리고 있었다. ◆지하동굴, 친환경적이고 반영구적 = 현재 울산비축기지에는 저장용량 1281만6000배럴 중 988만3000배럴(국제공동비축물량 200만배럴 포함)이 비축돼 있다. 여기에 건설 중인 지하 비축기지가 2009년 완공되면 650만배럴의 원유가 추가로 저장 가능해진다. 이곳은 해저 80m 깊이에서 폭 18m, 높이는 아파트 10층 높이에 달하는 30m의 크기로 굴착되고 있다. 여수, 거제에 이은 우리나라의 3번째 지하 비축기지다. 선호태 울산지사장은 “지하 동굴방식은 입지조건이 까다롭고, 공사기간이 오래 걸리지만 환경 친화적이고, 반영구적이라는 장점이 있다”며 “특히 지상탱크보다 건설비용은 3분의 1, 유지비용은 5분의 1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지하 비축기지 건설기술은 일본에서도 자문 받으러 올 정도로 뛰어나다”고 소개했다. ◆한국 비축량, 소비량기준 72일 = 이처럼 석유비축사업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것은 우리나라 에너지구조가 석유위기에 취약한 구조를 지녔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석유수입 5위, 소비 7위를 기록할 정도로, 석유 의존형 산업구조다. 원유도입의 중동의존도 역시 82.2%(2006년말 기준)에 이르는 등 국제석유시장에서 지역적 격리현상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비축해놓은 원유 총량은 지난달 말 현재 7600만배럴로 충유율이 62%에 불과하다. 다만 국제공동비축분을 포함하면 85%에 이른다. 국제에너지기구(IEA) 기준을 적용할 경우 124일분(정부 59일, 민간 65일)을 비축해놓은 셈이지만 소비량으로 따지면 72일분(1일 소비량 210만배럴)으로 떨어진다. 나프타 소비량이 다른 나라보다 훨씬 많기 때문이다. 이는 IEA 평균인 76일분에도 못 미친다. ◆“국제비축사업으로 4000만배럴 확보” = 이와 관련, 최근 주목받는 분야가 국제공동비축사업이다. 석유공사의 비축유 미투입 저장시설에 산유국 등의 물량을 유치·저장하는 사업. 이를 통해 국내 비축유의 부족한 충유율을 간접 보완하는 것은 물론 석유수급 비상시 (정부재정 투입 없이)우선구매권을 행사할 수 있다. 석유공사는 지난 99년 이후 올 9월말 현재 노르웨이·알제리·프랑스·중국·쿠웨이트 등의 7개사로부터 2760만배럴의 원유와 제품을 유치했다. 우리나라 소비량의 22일분이다. 특히 석유공사는 이들 국가의 업체들과 계약서상 우선구매권을 구체적으로 명시, 재고량에 관계없이 계약용량 만큼 물량을 확보토록 했다. 아울러 국내 석유비축시설을 이용하는 업체를 13∼15개사로 늘려, 2010년까지 국제공동비축사업으로 4000만배럴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국을 동북아시아 석유물류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비전도 모색하고 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고유가시에는 국제공동비축사업으로 간접 비축방안을 활용하되, 유가 모니터링을 강화해 직접적인 비축방안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울산 =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