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외고' 검색결과 총 3,33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원, 베트남서 ‘성공시대’ 연다 사진설명 8일 열린 ‘대원-투덕 안푸 칸타빌 2차’ 기공식에서 레황꽌(오른쪽부터) 호치민 시장, 김상윤 총영사, 전영우 사장, 함상철 신한은행 상무가 시삽을 하고 있다. 사진 대원 제공 8일 오전 베트남 호치민시 남동쪽에 위치한 안푸지역의 대원-투덕 2차 칸타빌 복합건물 현장. 전영우 대원 대표이사, 현지 합작회사인 투덕주택개발의 레치히우(Le Chi Hieu) 사장을 비롯한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이 열렸다. 특히 이 자리에는 레황꽌(Le Hoang Qwan) 호치민시 인민위원장(시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민간업체 행사장에 인민위원장이 참석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레황꽌 인민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베트남에서 대원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하고 있으며, 우수한 주거 및 업무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치하했다. 전영우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본 사업은 호치민시 발전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서 작게는 당사와 투덕주택개발사와의 협력, 크게는 베트남과 한국간 협력의 상징적인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칸타빌’ 아파트로 알려진 (주)대원이 베트남에서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아파트 분양사업은 물론, 신도시 개발 등을 통해 베트남 건설시장에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안푸 칸타빌 1차 100% 분양 = 대원은 2004년 대원-투덕 주택개발 합작회사를 설립하면서 베트남 주택사업에 첫 발을 내딛었다. 첫 작품은 2007년 1월 입주를 완료한 안푸 칸타빌 1차 사업. 대지 1만725㎡에 16층 3개동(39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었다. 이 사업은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100% 계약 및 임대가 완료돼 배당까지 실시한 사업으로 기록됐다. 이후 베트남 진출을 검토하고 있는 많은 국내 건설사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대원은 사업 성공에 힘입어 2차 칸타빌사업에 착수했다. 지하2층 지상36층 2개동에 주상복합 아파트를 짓는 공사다. 주거건물로는 호치민시에서 최고층이다. 1~10층은 상업시설 및 업무시설이, 10~36층은 아파트 200가구가 들어선다. 예상분양가는 ㎡당 2200~2300달러(3.3㎡당 800여만원). 호치민시에서는 고급아파트에 속한다. 이 외에도 대원은 다양한 주택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지회사인 혼까우와 손잡고 호치민시에서 2007년부터 ‘대우-혼까우 칸타빌’을 짓고 있다. 아파트 189가구 규모의 18층 주상복합 건물로, 2010년 1월 입주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130㎡형이 40만~60만달러로, 호치민시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다. ◆최초의 베트남 매립지 신도시 ‘다낭 다푹’ = 베트남 중부 항구도시 다낭 북쪽에 있는 다낭만 해상일원엔 매립작업이 한창이다. 총 210ha 규모로 조성되는 베트남 최초의 매립지 신도시 ‘다푹’ 국제신도시가 들어설 곳이다. 2차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는 이 사업을 대원이 담당하고 있다. 현재 1차 사업부지 85ha 중 35ha를 매립했다. 이 곳에는 아파트(8000가구) 및 빌라 등 주거복합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내년이면 매립공사가 완료되고, 본격적인 주택공사가 진행된다. 2011년 5월 공사가 마무리되면 상주인구 4만, 유동인구 3만 등 7만명이 활동하는 신도시가 탄생한다. 2단계 공사로 진행될 135ha 부지엔 골프장, 빌라, 주상복합, 호텔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경제상황을 봐 가며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동환 상무는 “베트남에 건설되는 최초의 매립지 신도시로서 향후 베트남 매립지사업의 기초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전응식 대원 해외사업 총괄(전무)은 “당초 한꺼번에 하려던 사업을 2차로 나눠 상황을 봐 가면 진행하고 있다”며 “우려가 많지만 잘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원은 하노이에서도 신도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우, 코오롱, 경남, 통일 등과 THT 개발회사를 설립, 하노이에서 신도시를 짓고 있다. 현재 토지보상 중이며, 내년이면 일부 부지에 착공이 들어갈 예정이다. 호치민시 =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8
- “외국사가 아닌 베트남 회사로 자리잡고 싶어”(전영우 대표이사) 전영우 대원 대표이사, 동남아 진출 희망 “베트남 내에서 외국회사로 알려지기보다는 현지회사(로컬회사)로 자리잡고 싶습니다” (주)대원 전영우 대표는 8일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베트남에서 다른 한국기업을 경쟁상대로 생각하지 않는다. 서로 개발하는 것을 보면서 오히려 사업을 넓히는 계기로 삼을 수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대표는 “베트남에서 자리를 잡으면 말레이시아, 라오스, 미안마 등 동남아 개발도상국으로 진출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베트남과 인연을 맺게 된 계기는. 1990년대 후반 중국에 투자를 검토했으나 베트남으로 눈을 돌렸다. 그 뒤 현지 파트너인 투덕주택개발을 만났다. 투덕은 한때 시가총액이 3000억원에 달할 정도의 대표적인 베트남 개발업체(디벨로퍼)다. 투덕을 만난 것은 우리에게 큰 행운이었다. -방직업을 하셨는데 건설업에 눈을 돌린 이유는. 1980년대 초반 부산공장을 청주로 옮기면서 공장을 팔았다. 그런데 매수자가 아파트를 짓다가 실패해 잔금을 못 받을 위기에 처했다. 현장을 인수해 아파트 건설을 마무리했다. 당시 브랜드를 ‘칸타빌’로 정했다. 이후 노태우 대통령시절 주택 200만가구 건설계획을 계기로 본격 건설사업에 뛰어들었다. 분당, 평촌, 일산, 중동 등에 아파트를 공급했다. -베트남에서 가장 애정이 가는 현장은. 물론 다낭 다푹 국제신도시 건설 프로젝트다. 베트남에서 대원이 제대로 자리잡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규모도 크고 장기 프로젝트라는 것도 관심을 갖는 이유다. 2단계 사업까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계획이나 목표가 있다면. 베트남 내에서 외국회사로 알려지기 보다는 로컬회사로 자리잡고 싶다. 베트남에서 자리를 잡으면 말레이시아, 라오스, 미안마 등 동남아 개발도상국으로 진출할 생각이다.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건설사와는 경쟁하기보다는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상대로 생각하고 있다. 김병국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8
- 전쟁터 방불 … 평화해결 목소리도 경찰, 쌍용차 평택공장 2차진압 가대위, 인권위에 긴급구제 신청 이틀째 평택 쌍용차 공장에 대한 경찰의 강도 높은 진압작전이 이어지면서 공장 주변이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가운데 쌍용차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 특공대, 크레인에 컨테이너 연결해 옥상 진입 = 경찰은 5일 오전 5시 50분부터 노조가 점거 중인 도장2공장 뒤쪽 조립 3,4공장과 완성차검사장 사이에 대형 크레인 3대를 설치하기 시작했다. 크레인에 특공대원들을 태운 컨테이너 박스를 매달아 조립3,4공장 옥상에 내려놓기 위해서였다. 7시 30분부터 크레인에 연결된 빈 컨테이너 박스를 이용해 옥상의 노조들이 설치한 장애물들을 철거하며 진입 공간을 확보했고 8시쯤 특공대원을 조립공장 옥상에 투입했다. 200여명의 경찰특공대가 오전 8시10분쯤 조립3.4공장 옥상 에 진입했고 조립3.4공장에 있던 노조원 100여명은 화염병을 던지고 새총을 쏘며 저항하다 도장2공장으로 후퇴했다.이 과정에서 노조원 2명이 공장 아래로 추락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일단 옥상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장에서 진압작전을 지휘하고 있는 조현오 경기지방경찰청장은 오후 2시 기자간담회에서 진압작전과 관련한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 가대위, 인권위에 긴급구제 신청 =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의 가족들로 구성된 ‘쌍용차 가족대책위원회’는 4일 국가인권위원회에 공권력의 평택공장 진압을 막아달라며 긴급구제 조치를 신청했다. 가대위는 이날 오후 2시 인권단체연석회의 및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관계자와 함께 인권위를 방문해 김칠준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나서 “공장에 인화물질이 많고 대피로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가족들은 회사 측 직원들이 강제로 가족대책위원회(이하 가대위) 천막을 철거한데다 경찰 병력의 도장공장 진입 시도가 이어지자 격앙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4일 오전 10시쯤 회사 측 직원 500여명은 청소를 한다며 정문에 나와 시민사회단체 정당 가대위 천막 등을 철거했다. 당시 천막에 있던 가족들에 따르면 회사 측 직원들은 청소를 하는 척하다 갑자기 돌변했다. 가대위 김 모(37)씨는 “10여명이 있었는데 회원들이 천막 기둥을 잡았지만 힘이 부족했다. 회사 측 직원과 일부 몸싸움도 있었다”면서 “경찰은 회사 측 직원들이 천막을 다 때려 부순 후에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씨는 진압에 대해 “공장 안에 물이 한 방울도 없다고 한다. 이렇게까지 사람을 몰아붙이는 회사 측 사람들을 보면 인간도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가족들은 공장 안에 있는 조합원들에 대한 걱정에 힘들어하기도 했다. 가대위 이 모(41)씨는 “남편이 3일째 밥을 못 먹고 있다고 동료에게 전해 들었다. 나오라고 할까봐 나한테는 말을 안 하더라”면서 “빛을 보지 못하면 사람이 우울해진다. 가족들은 혹시나 남편이 ‘딴 생각’을 하지 않을까, 그게 걱정”이라면서 눈물을 글썽였다. ◆시민사회단체들, 평화적 해결 촉구 = 시민사회단체들은 기자회견 등을 통해 경찰의 도장공장 진입을 중지하고, 정부의 개입을 주문하는 등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다. 민주노총과 자동차산업범대위는 4일 오후 3시쯤, 기자회견을 열어 공권력의 도장공장 진압작전을 규탄하고 정부 차원의 회생대책을 마련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은 성명서를 발표, “농성 노동자들에 대한 반인권적 탄압을 중단하고, 노사간의 평화적 타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설 것”을 요구했다. 이날 오후 6시쯤, 한국진보연대 등 진보단체들도 집회를 열어 조합원들의 투쟁을 응원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진보단체의 집회에서 가대위 소속 회원 20여명과 자녀들은 연두색 풍선을 손에 들고 있다 도장공장을 향해 날리는 퍼포먼스를 벌이기도 했다. 사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기를 바라는 가족들의 마음이 담긴 풍선을 보고 옥상에 있던 한 조합원은 손을 흔들어 반겼다. 송현경 박소원 기자 funnyso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5
- 서민 괴롭힌 지방조폭 4명 서울서 붙잡아 서민 괴롭힌 조폭 4명 붙잡아 노원경찰서 지역수배 폭력배 인터넷활용 검거 알고 지내던 직장 후배를 아무런 이유 없이 구타하는 등 서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던 지방의 조직폭력배 등 4명이 서울에서 검거됐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7일, 수배 중이었던 조직폭력배 이 모(40)씨 등 전국 조직 4개파 폭력배 4명을 지난 3~5일에 걸쳐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검거된 영천 팔공파 이씨는 송유관을 뚫어 휘발유를 훔쳐 수배돼 도망 다녔으며 같은 날 검거된 동기파 행동대원 한 모(37)씨는 알고 지내던 직장 후배를 아무런 이유 없이 주먹으로 가슴과 얼굴 부위 등을 때려 수배돼 도망 다녔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외에도 지난 3일 검거된 대구동부연합파 이 모(26)씨는 음식점에서 돈 없이 음식을 사 먹고 폭력을 행사해 수배됐으며, 지난 5일 검거된 시흥식구파 행동대원 김 모(39)씨는 적대관계에 있는 사람이 운영하는 유흥주점에 찾아가 사시미칼로 허벅지를 찌르는 등 보복 폭력을 행사, 수배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경북 지방경찰청 등 지방청 관할에서 사건을 일으켰으나 잡지 못하던 이들을 잡았다”면서 “인터넷, 이메일 등을 활용해 추적한 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8
- 경찰, 쌍용차 2차 강제진압 … 부상자속출 노조원 2명 추락, 병원후송 … 조립공장 부근서 큰불 도장공장 옥상 장악 경찰이 5일 쌍용차 공장 2차 강제진압에 나서면서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경찰은 오전 10시 30분 현재 도장1공장 옥상을 장악한 상태다. 조합원들은 도장1공장 옆인 도장2공장을 점거하고 있다. ▶관련기사 20면 경찰은 이날 오전 8시쯤 특공대원을 태운 컨테이너를 크레인에 매달아 도장공장 옥상에 진입했다. 이 과정에서 도장공장 옥상에 있던 쌍용차 노조원 2명이 높이 10m(추정) 아래로 추락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8시30분쯤 도장2공장과 맞붙어 있는 조립3,4라인 옥상에 투입된 경찰 특공대와 대치하던 중 추락했다. 노조원 추락원인을 놓고 현재 사측과 노조측은 엇갈린 주장을 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노조원 2명이 경찰과 대치중 미끌어져 추락했고 생명이 위독한 상황은 아니며 각각 중상과 경상을 입고 구급차에 후송됐다”고 밝혔다. 노조측은 그러나 “경찰특공대가 공장옥상에서 조합원들을 끌고 내려가는 과정에서 추락했다”면서 “머리에 피를 많이 흘려 생명이 위독하다”고 주장했다. 또 진압과정에서 조립 3,4라인 공장에서 큰 불이 났다. 조립3.4공장 근처 자재하치장에 불이 붙어 소방당국이 진화중이나 벽면이 샌드위치 패널 구조라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불은 공장 내 위치한 예비군 중대 본부까지 번졌다. 회사 관계자는 “중대 본부까지 불이 번졌으면 바로 도장공장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큰 인명 피해가 우려된다”며 “소방차 진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도장공장에는 시너 등 불이 쉽게 붙을 수 있는 인화성 물질이 다량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도장공장으로 옮겨 붙는 것을 막기 위해 진화에 나섰다. 경찰은 조립3, 4공장 옥상에 200여명의 병력을 투입, 도장2공장 옥상을 장악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노조원 8명을 검거했다. 조립3, 4공장 옥상은 도장2공장 3층과 통로로 연결됐고 도장2공장 옥상과는 6m가량의 층고 차이가 난다. 한편 정문쪽에서는 회사측 직원들과 정문앞에 자리잡고 있던 시민단체, 민노총 등 지지자들과 심한 몸싸움이 일어나고 있다. 회사측 직원들은 정문앞 도로까지 이들을 밀어낸 상황이다. 한편 농성 조합원들의 가족들은 불교 조계종 총무원장인 진관스님을 만나는 등 평화적 해결을 위해 정부가 중재에 나서길 촉구하고 있다. 평택 송현경 기자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5
- 목포경찰, 20대 납치 돈뜯은 조폭 대원 5명 검거 (목포=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 목포경찰서는 8일 "도박 프로그램 수익이 신통치 않다"며 프로그램 판매자를 협박해 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 등)로 서울 모 폭력조직 행동대원 김모(30)씨 등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6월 22일 오후 11시께 목포시 신흥동 한 공영주차장에서 최모(28) 씨를 만나 차량에 태운 뒤 서울에 있는 김씨의 원룸으로 납치, 12시간가량 감금하고 70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 등은 지난 2월 최씨로부터 인터넷 도박에서 상대방 패를 읽는 프로그램을 1천100만원에 구입해 인터넷 도박 사이트를 개설했으나 수익을 거의 올리지 못하자 구매대금을 회수하기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sangwon700@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8
- 가격싸고 전매제한 짧은 곳 노려라 하반기 수도권 분양시장은 어느 곳이 주도할까? 상반기 분양시장을 주도했던 인천 송도·청라지구가 하반기에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서울 은평 뉴타운이 대규모 분양을 준비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 지역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렴하고, 전매제한기간도 짧아 부담이 적다. 서울 은평지구는 후분양 단지여서 입주 후 전매가 가능하다. 인천 송도와 청라지구는 비과밀억제권역으로 전매제한기간이 짧다. 실제 8월까지 올해 청약경쟁률이 높았던 10개 단지 가운데 은평뉴타운과 인천 송도, 청라에서 분양한 단지가 8곳이나 차지하고 있다. 하반기 첫 분양에 들어가는 남양주 별내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하반기 이들 지역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된 곳이 많아 상대적으로 보금자리주택의 영향을 덜 받을 전망이다.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보금자리주택으로 공급되는 중소형 아파트는 주변시세보다 30~50% 가량 싸기 때문에 하반기 공급되는 민간 중소형 아파트 매력이 상대적으로 급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보금자리주택 중대형 아파트는 시세의 80% 수준까지 맞춰질 예정이어서 현재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이 지역들의 중대형 아파트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이 지역에서 상반기 공급됐던 중대형 아파트들은 대부분 높은 청약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됐고, 보금자리주택보다 당첨확률이 높다. 지역에 따라 양도소득세 감면혜택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업계에서는 경기 광교 신도시가 입지나 강남접근성 면에서 인천 청라지구보다 우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청약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과 관련, 광교 신도시가 청라지구보다 전매제한기간이 길고, 양도소득세 감면 등의 혜택이 적어 투자자들이 몰리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서울 은평뉴타운 = 서울 은평 뉴타운에서는 12월 3지구 2,7,8,9,10,11단지에서 1813가구 중 1467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167㎡로 구성돼 있으며, 후분양 아파트로 입주와 동시에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가는 아직 미정. 은평3지구는 7월 평균 11대1, 최고 107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2지구에 접해 있어 주목된다. 3-1, 3-2지구로 나뉘어 있으며, 연말에 분양할 곳은 3-2지구다. 3-2지구는 은평 뉴타운에서도 동쪽에 있어 북한산국립공원과 가장 가깝다. 국도 1호선(통일로), 지하철 3호선 등이 경유하고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 구간(일산~퇴계원), 제2자유로 접근도 쉽다. ◆인천 송도·청라지구 = 인천 송도국제업무지구는 5월 평균 59대1, 최고 258대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던 지역이다. 이번 달에 송도더샵 그린애비뉴 101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하 2층에서 지상 28층 2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33㎡로 구성된다. 비과밀억제권역이어서 84㎡ 이하는 3년, 나머지 주택형은 계약 후 1년 후에 되팔 수 있다. 5년간 양도소득세가 100% 감면된다. 상반기 많은 공급물량에도 불구하고 높은 인기를 끌었던 인천 청라지구에서는 하반기에도 대규모 아파트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6개 단지 409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아파트의 분양가는 1000만~1200만원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부 중대형 아파트여서 전매제한기간이 1년이다. 이 달에 A35블록에서 골드클래스가 전용면적 116~117㎡ 192가구를 공급한다. A36블록에서는 동문건설이 전용면적 114~125㎡ 734가구를, A37블록에서는 반도건설이 전용면적 101~121㎡ 754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10월에는 A11블록에 제일건설이 전용면적 101~134㎡ 1071가구를 공급한다. 대우건설도 A8블록에 전용면적 94~283㎡ 751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11월에는 우미건설이 M2블록에 전용면적 101~141㎡ 주상복합 아파트 59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남양주 별내지구 = 하반기에는 남양주 별내지구에서 첫 분양이 이뤄진다. 7개 단지에서 449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과 가까운데다, 비과밀억제권역이어서 전매제한 기간이 짧다. 쌍용건설이 이 달에 A12-2블록에 전용면적 101~134㎡로 구성된 아파트 652가구를, 현대산업개발은 A2-2블록에 전용면적 107~141㎡ 아파트 753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10월에는 대원과 KCC건설이 각각 486가구, 680가구의 중대형 아파트를 공급한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7
- [한국지역진흥재단과 함께 하는 지역특산물 ''녹색원정대''] ⑦ 충남 청양 ‘구기자&고추’ 지역 특산물은 국민의 건강은 물론 경제적 가치 창출과 환경을 위해 하늘이 대한민국에 내린 특별한 선물이자 지역의 녹색 성장을 이끄는 출발점이다. 이에 한국지역진흥재단과 내일신문은 건강한 녹색 성장 시대를 열기 위해 도시 소비자로 구성된 ‘녹색 원정대’를 지역의 대표 특산물 생산지에 파견해 친환경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 ‘녹색 고부가가치’를 홍보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려 한다. 녹색 원정대가 일곱 번째 찾은 곳은 칠갑산 ‘콩밭 메는 아낙’의 구수한 시골 정서를 듬뿍 담고 있는 충청남도 청양이다. 〈편집자주〉구기자와 고추는 어린 열매일 때는 푸르다가 익으면 빨갛게 여무는 모양이 닮았다. 크기는 다르지만 외양이 비슷한 구기자와 고추는 청양의 주요 특산품이다. 그래서 9월에는 ‘청양고추·구기자축제’도 열린다. 축제에 맞춰 새마을운동 도봉구지회 부녀회원들이 청양행 녹색 원정대에 합류했다.열매부터 뿌리까지 버릴 것 없는 보배충청남도의 정 중앙에 위치한 청양은 무엇보다 유행가 가락으로 유명한 칠갑산이 자리한 고장이다. 대치천, 장곡천, 지천 등 산 속 하천들이 아름다운 풍광을 뽐내며 능선을 따라 금강으로 모여든다. 산간 계곡과 분지가 풍부한 지형에 일교차가 크고 통풍이 원활한 기후, 산골이지만 햇빛이 넘치고 자갈땅이라 배수 걱정이 없다. 너무 가물거나 비가 많이 오면 좋지 않은 고추와 구기자 생산에 딱 알맞은 조건이다.현재 청양 내 구기자 재배 농가 1400여 호에서 올리는 연소득이 130억 원이 넘고, 전국 생산량의 67%를 차지한다. 1930년대 소헌 박관용 선생이 전국 최초로 구기자 재배를 시작한 곳이기도 하다. “진시황제가 불로장생약에 구기자를 처방했다죠. 기미가 없어지고 머리가 검어지며 당뇨에도 좋고… 효능이 100가지가 넘어요. 팝스타 마돈나가 생구기자를 먹는다고 해 더 유명해졌죠. 아쉽게도 청양구기자는 아닌 것 같지만요. 하하.”운곡면 충남농업기술원 박영춘 재배팀장의 구기자 예찬론. 매년 3월에 심어 8~11월에 수확하니 1년 내내 생산하는 셈이다. 나무에 붙은 이름표가 눈에 띈다. 청양12호, 명안, 불로, 청대, 청운…. 지명에 숫자가 붙은 것은 개발 중이고, 고유명사는 시험이 끝나 품종화된 것이다. 한 품종이 나오기까지 7~8년이 걸린다니 ‘과학 영농’의 제일선에 청양구기자가 있다.“어릴 때 본 구기자 열매는 가늘고 길었는데 여기 것은 다르네요?”원정대원 김근순(서울 도봉구 창2동)씨의 질문에 신품종은 알이 굵고 병충해에 강하며 수확이 빠르단다. 빗방울이 작물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는 비가림 하우스 재배, 지면과 열매의 거리를 멀게 하는 수목형 재배가 대표적인 구기자 재배법. 우수농산물인증제도(GAP)를 적용받는다. 구기자나무는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데, 열매는 물론 새순, 잎, 뿌리껍질을 말린 지골피까지 다양하게 활용된다. 이석수 시험장장의 설명이 이어진다.“앞으로 구기자, 맥문동, 오미자 등은 약초 산업의 허브로, 식품으로도 각광받을 것입니다. 맥문동도 충남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활력 사업의 일환으로 키우는 ‘파워 7갑’ 품목이에요. 약초의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에 농촌의 희망이 있습니다.”고추의 지존이 터널을 이루네사실 청양은 ‘고추의 지존’으로 유명하다. 부식질이 많고 배수가 잘 되는 토양과 일교차가 큰 기후 덕에 매운맛을 내는 캅사이신 성분과 미네랄이 풍부하다. 아주 매우면서 칼칼한 맛이 특징. 재배 면적은 1024ha에 달한다. 연간 생산량은 2700여톤으로, 전국 고추 총 생산량의 1.2%, 충남의 11.8%를 차지한다. 수익은 300억원선. 원정대는 무농약·친환경 고추 생산 농가인 대치면 수석리 동화농장을 찾았다. 14년 전 귀농한 한만희·배영신 부부가 재배하는 고추는 지하수를 뽑아 올려 온도를 유지하는 무가온 하우스에서 성장한다. 벌레 유입을 막기 위해 꼭꼭 닫아놓은 하우스 문을 열자 원정대원들의 탄성이 터졌다. 높이 3m에 달하는 웅장한 고추나무터널이 100m 가까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머리 위로 빨강, 초록 고추들이 싱싱한 향취를 발산했다. 바닥은 잡초가 나지 않도록 부직포 방초망을 덮었고, 바닥에는 고무관이 두 줄 묻혀 있어 땅에 영양을 공급한다. 친환경 미생물 액비도 직접 만들어 쓴다. “고추는 여러해살이풀이 아니라 나무예요. 영양을 뒷받침해주면 무성하게 자라는데 따뜻한 지방에서는 고목처럼 크기도 해요.”청양군고추연구회장이기도 한 한만희씨는 U자형 터널을 직접 설계한 주인공. 2월부터 심어 이듬해 1월까지 수확하니 쉴 새 없이 땅을 부리는 게 미안할 따름이라는 아내 배영신씨의 이야기다. 가격은 600g당 1만5000~1만7000원선으로 조금 비싸지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무농약 인증서를 받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다. 무농약에 버금가게 중요한 것이 세척과 살균, 포장 과정이다. 운곡면 청양고추가공공장은 52억 원을 투자해 세운 최첨단 시설. 전자동 시스템으로 불순물 제거부터 포장까지 40분 정도 소요된다.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은 물론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도 받았다. 대표 브랜드 ‘고추랑가루랑’과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품질 좋은 제품만 선별한 ‘명품청양고춧가루’도 인기다. 200g 소포장부터 500g, 1kg, 10kg 등 용량별로 다양하다.홍범택 기자·조미나(자유기고가) 사진 이의종그곳에 가고 싶다_ 칠갑산 굽이굽이 전통문화 넘실넘실특산물을 체험하는 틈틈이 원정대를 이끌고 청양의 명승지를 두루 보여준 인물이 있으니 김명숙 문화관광해설사다. 현직 군의원으로 출마 당시 최다 득표를 기록한 지역 일꾼이기도 하다. 길가의 풀꽃부터 문화재에 얽힌 숨은 이야기까지 끄집어내는 품새가 예사롭지 않다.칠갑산_ 열악한 교통 여건과 고원지대라는 지리적 특성 때문에 한때 ‘오지’로 여겨졌지만, 지금은 잘 보존된 자연환경으로 각광받고 있다. 해발 561m에 크고 작은 봉우리와 계곡이 어우러진 주변 경치가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할 정도. ‘콩밭 매는 아낙네야 베적삼이 흠뻑 젖는다’로 시작하는 노래 ‘칠갑산’으로 친숙하다. 문의 041-940-2530장곡사_ 칠갑산 남쪽 기슭에 자리 잡은 사찰.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대웅전이 두 개(상대웅전과 하대웅전)인 사찰이다. 850년(통일신라 문성왕 12년)에 보조국사 지눌이 창건한 이후 오랜 세월 중건과 보수를 거듭해 지금에 이르렀다. 하대웅전은 조선시대 건물이고, 2009-09-07
- 6면 사진설명 "재난 대비 이렇게 합니다" 3일 송파구 장지동 가든파이브에서 열린 ''2009 송파구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에 참가한 소방대원들이 화재진압, 인명구조, 화생방 테러 등에 대비한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송파구청 제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4
- ‘가격싸고 전매제한 짧은 곳’ 노려라(표 하반기 주요 분양아파트) 하반기 수도권 분양시장은 어느 곳이 주도할까? 상반기 분양시장을 주도했던 인천 송도·청라지구가 하반기에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서울 은평 뉴타운이 대규모 분양을 준비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 지역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렴하고, 전매제한기간도 짧아 부담이 적다. 서울 은평지구는 후분양 단지여서 입주 후 전매가 가능하다. 인천 송도와 청라지구는 비과밀억제권역으로 전매제한기간이 짧다. 실제 8월까지 올해 청약경쟁률이 높았던 10개 단지 가운데 은평뉴타운과 인천 송도, 청라에서 분양한 단지가 8곳이나 차지하고 있다. 하반기 첫 분양에 들어가는 남양주 별내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하반기 이들 지역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된 곳이 많아 상대적으로 보금자리주택의 영향을 덜 받을 전망이다.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보금자리주택으로 공급되는 중소형 아파트는 주변시세보다 30~50% 가량 싸기 때문에 하반기 공급되는 민간 중소형 아파트 매력이 상대적으로 급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보금자리주택 중대형 아파트는 시세의 80% 수준까지 맞춰질 예정이어서 현재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이 지역들의 중대형 아파트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이 지역에서 상반기 공급됐던 중대형 아파트들은 대부분 높은 청약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됐고, 보금자리주택보다 당첨확률이 높다. 지역에 따라 양도소득세 감면혜택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업계에서는 경기 광교 신도시가 입지나 강남접근성 면에서 인천 청라지구보다 우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청약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과 관련, 광교 신도시가 청라지구보다 전매제한기간이 길고, 양도소득세 감면 등의 혜택이 적어 투자자들이 몰리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서울 은평뉴타운 = 서울 은평 뉴타운에서는 12월 3지구 2,7,8,9,10,11단지에서 1813가구 중 1467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167㎡로 구성돼 있으며, 후분양 아파트로 입주와 동시에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가는 아직 미정. 은평3지구는 7월 평균 11대1, 최고 107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2지구에 접해 있어 주목된다. 3-1, 3-2지구로 나뉘어 있으며, 연말에 분양할 곳은 3-2지구다. 3-2지구는 은평 뉴타운에서도 동쪽에 있어 북한산국립공원과 가장 가깝다. 국도 1호선(통일로), 지하철 3호선 등이 경유하고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 구간(일산~퇴계원), 제2자유로 접근도 쉽다. ◇인천 송도·청라지구 = 인천 송도국제업무지구는 5월 평균 59대1, 최고 258대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던 지역이다. 이번 달에 송도더샾 그린애비뉴 101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하 2층에서 지상 28층 2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33㎡로 구성된다. 비과밀억제권역이어서 84㎡ 이하는 3년, 나머지 주택형은 계약 후 1년 후에 되팔 수 있다. 5년간 양도소득세가 100% 감면된다. 상반기 많은 공급물량에도 불구하고 높은 인기를 끌었던 인천 청라지구에서는 하반기에도 대규모 아파트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6개 단지 409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아파트의 분양가는 1000만~1200만원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부 중대형 아파트여서 전매제한기간이 1년이다. 이 달에 A35블록에서 골드클래스가 전용면적 116~117㎡ 192가구를 공급한다. A36블록에서는 동문건설이 전용면적 114~125㎡ 734가구를, A37블록에서는 반도건설이 전용면적 101~121㎡ 754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10월에는 A11블록에 제일건설이 전용면적 101~134㎡ 1071가구를 공급한다. 대우건설도 A8블록에 전용면적 94~283㎡ 751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11월에는 우미건설이 M2블록에 전용면적 101~141㎡ 주상복합 아파트 59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남양주 별내지구 = 하반기에는 남양주 별내지구에서 첫 분양이 이뤄진다. 7개 단지에서 449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과 가까운데다, 비과밀억제권역이어서 전매제한 기간이 짧다. 쌍용건설이 이 달에 A12-2블록에 전용면적 101~134㎡로 구성된 아파트 652가구를, 현대산업개발은 A2-2블록에 전용면적 107~141㎡ 아파트 753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신일건업도 A11-2블록에 전용면적 104~143㎡ 54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10월에는 대원과 KCC건설이 각각 486가구, 680가구의 중대형 아파트를 공급한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