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산지청 다문화작은도서관에 책 전달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 직원들이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정 자녀들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책을 모아 안산다문화작은도서관에 전달했다. 지난 11일 원곡동 외국인주민센터 지하에 위치한 다문화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장호중 안산지청장과 이규환 평생학습원장등이 참석했다. 안산지청은 전 직원이 도서수집에 참가해 356권을 모아 이날 도서관에 전달한 것이다. 다문화작은도서관 김윤영 관장은 “다문화도서관에 관심을 갖고 책을 모아 주셔서 감사하다.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도서를 제공할 수 있게 돼어 기쁘다”고 전했고 장호중 지청장은 “이번 도서 전달은 직원들이 모두 참여한 것이 큰 의미가 있다. 이후에도 도울 수 있는 일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2008년 설립된 다문화작은 도서관은 올해 3월부터 한양대학교 글로벌다문화연구원이 안산시 중앙도서관으로부터 위탁운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의 이용자는 거의 90% 이상이 외국인 주민이며 도서관에는 17개국의 약 12,000권 원서를 보유하고 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8
- 안산시내 학교 휴업 종료, 메르스 불씨는 여전히 지난 주 휴업을 단행했던 안산시내 대부분의 초 중 고등학교가 휴업을 중단하고 일상으로 복귀했다. 그러나 4차 감염자가 발생하는 등 메르스 확산 기세는 꺾이지 않고 있어 학교측은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별망중학교는 휴업 후 첫 등교일인 지난 15일 교문에서 발열확인을 위해 등교생 체온을 측정했다. 측정 후 37.5도 이상인 학생은 보건실 확인과 심층면접을 거쳐 등교중지 조치를 내렸다.안산시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메르스 감염 의심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6월 15일 11시 현재 안산시내 자가격리자는 33명 병원 격리자는 6명 능동감시자는 31명으로 총 70명이다. 전날 대비 2명이 늘어났다.자가 격리자는 삼성서울병원 진료자와, 강남재건축 총회 참석자 등 전날에 비해 자가격리자가 9명 늘어났으나 특별한 발열증상이 없어 자가격리에서 7명이 해제되어 2명이 증가한 것이다.자가격리자는 다소 늘어나고 있지만 확진환자가 없어 지역사회 혼란은 크지 않은 편이다. 안산시는 학교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진행했으며 의심환자 발생시 진료를 위해 고대안산병원과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한도병원, 단원병원에 별도의 진료실을 마련했다. 메르스가 의심되는 시민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단원보건소(031-481-3475)나 상록보건소(031-481-5938)로 연락한 후 별도로 마련된 진료실을 통해 검진을 받아야 한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8
- 학생 공공디자인 공모전 작품 접수 청소년들의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를 모으는 ‘안산시 제8회 학생공공디자인 공모전’이 오늘 15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안전안심도시’와 ‘보물섬 대부도’. 이 두 가지 주제중 하나를 선택해 심벌마크 일러스트 디자인을 공모한다. 당선된 작품은 안산시의 상징적인 심벌마크 활용할 수 있으며 각종 자료 제작과 홍보물 제작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전 작품마감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안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에게 공공디자인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고 개인이 가진 디자인 역량을 맘껏 발휘하는 기회를 제공해서 학생들의 참신한 작품을 통한 안산시 공공디자인 발전에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도시디자인과(031-481-2635)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8
- 새마을회, 관내 학교 방역활동 앞장서 안산시 새마을회(회장 정차동) 방재단 50여명은 지난 6월 12일부터 안산지역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15일부터 휴업이 종료되고 학교로 복귀하는 학생들이 불안감을 해소하고 메르스 전염 방지를 위해 새마을회가 긴급 방역활동을 진행한 것이다. 방역은 안산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이뤄졌다.새마을 방재단장인 정차동 회장은 “메르스 확산에 따른 학생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전염병에 취약한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새마을회가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8
- 최고급 한우와 넉넉한 인심 ‘명장한우’ 유명한 음악가나 성공한 운동선수들의 공통점은 기본기가 탄탄한 것이다. 음식 역시 가장 중요한 기본은 재료가 아닐까? 입맛이 까다롭다 못해 까칠한 친구에게 송년회하기 좋은 곳을 묻자 ‘고기가 진짜 맛있다’며 추천해준 곳이 바로 ‘명장한우’이다. 기본이 충실한 사람은 볼수록 매력이 있고, 기본에 충실한 음식점은 갈수록 단골이 되는 법. 그래서인지 명장한우는 단골고객이 많기로 유명하다.12월 눈이 제법 내린 날 저녁, 함께 공부하는 동아리 친구들과 명장한우를 찾았다. 방마다 분위기가 각각 달라 잠시 고민을 해야 했다. 고급스런 다다미방도 편안할듯하고, 카페 분위기가 나는 창가 쪽도 운치가 있었다. 우리는 일행 수에 잘 맞는 조용하고 아늑한 방을 선택했다.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으며 나눌 이야기가 많은 탓이다. 마음곳간이 넉넉한 주인장 인심“친절은 지나쳐도 좋다”는 말은 명장한우의 최웅구 대표에게 잘 어울리는 말이었다. 손님들이 최 대표를 먼저 찾아와 반갑게 인사를 하기도 하고, 직접 테이블마다 다니며 더 필요한 음식이 있는지 살피기에 분주하다.마치 종갓집 큰오빠 같은 최 대표에게 거창하게 경영철학을 물었다. 최 대표는 “정직한 마음으로 선택한 최고급 고기와 손님들을 좋아하는 마음”이라는 답을 시원하게 풀어냈다. 명장의 작전은 바로 명품한우를 골라오는 정직함에 있었다.”정직한 마음으로 고기를 최고등급으로 대접하는 것이 내 원칙이다.” 최 대표는 박봉으로 팍팍하게 살다가 큰맘 먹고 식구들과 외식을 나오는 경우를 보면 마음이 짠하고 한다. “지금이야 그 때보다 외식이 흔해졌지만, 우리 집에 온 손님들이 풍성한 외식을 기분 좋게 누리도록 참 잘해주고 싶다.” 고객의 마음을 헤아려 알아주고 도와주려는 마음, 이런 것을 인심(仁心)이라고 한다. 고기 중에서도 최고등급이고 인심까지 후하니 고객들이 흐뭇한 것은 당연하지 않을까? 곳간에서 인심이 난다면 최 대표는 마음곳간이 넉넉해 인심이 저절로 나오는 느낌이다. 과하지 않은 양념-고기 맛은 순수하다아삭아삭한 양상추에 새콤달콤한 흑임자소스가 잘 어울린 샐러드를 먹으며 고기가 구워지길 기다렸다. 참숯에 구운 돼지갈비는 씹히는 식감이 유난히 느끼하지 않고 통통하게 탄력이 있어 좋았다. 양념이 과하지 않아 고기 맛이 더 순수하게 다가왔다. 노란 가을배추로 담은 알배기겉절이와 무채가 고기와 조화를 잘 이루어 고기 한 점 야채 두 번 먹기에 딱 좋다. ‘스스로 살 찔 염려 없이 건강식을 먹고 있다’고 느껴져 편하게 맛난 고기를 먹었다.육회를 유난히 좋아하는 동료의 부탁으로 특별히 주문한 육회를 한입 먹어보았다. 아주 싱싱하고 고소했다. 역시 양념이 과하지 않아 육회의 참맛을 잘 느낄 수 있었다. 사각거리는 배와 함께 찰진 소고기 우둔살의 식감과 감칠맛은 한 접시 더 추가하고 싶을 만큼 끌리는 맛이었다. 정말 궁금했던 맛, 소고기 ‘꽃등심과 살치살’이다. 특히 살치살이 너무 연하고 맛이 깊다. 천천히 먹고 싶을 정도로 향과 고소함이 좋았다. 우리 모두 좀 전에 그렇게 맛있던 야채도 잠시 미루고 소고기 구이의 참맛에 빠졌다. 함께 먹던 동료는 “이래서 고기는 고급으로 먹어봐야 한다. 전혀 질기지 않고 고소롬한 육즙이 입에 녹는다. 구워지는 중간에 집어먹고 싶어 눈치를 보았다”며 행복하게 웃었다. 마무리는 큰 가마솥에서 퍼온 숭늉이었다. 참 넉넉하게 인심을 나눈 시간이었다. 넓은 마음으로 해결된 갈등이 주는 선물.갈등이 있을 땐 누군가 먼저 마음을 넓게 열어 품어주고, 오히려 더 서로를 신뢰하는 시간을 선물로 받는다. ‘명장한우’의 명장 최 대표 역시 고객들과 사소한 갈등이 생길 때 가장 맘을 넓게 갖는다고 한다. “사소한 갈등은 어디나 있다. 이때 특별히 더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해결방법을 빠르게 찾는다. 잘 해결되고 나면 오히려 더 정이 들어 더 자주 찾아주는 고객들도 많다.”최 대표는 “나는 안산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 의미는 아마도 안산에 사는 사람들과 어울림을 좋아하는 것이리라. 위치:상록구 이동 720-2 동영타워 3층문의: 031-415-0068박향신 리포터 hyang308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1
- 안산시농업기술센터 전통주연구회 가양주(家釀酒)란 집에서 빚은 술이다. 예전에 우리의 어머니들은 집안의 행사를 앞두고, 우선 큰 항아리에 술을 담그셨다. 술밥을 찌고 미리 만들어 놓은 누룩에 물을 넣어 정성을 들여 빚는다. 시대가 달라져 이젠 옛날이야기가 되었지만, 용수에 고인 맑은 동동주의 맛과 동동주를 모두 뜨고 난 다음 체에 걸러 만든 막걸리의 맛은 아직도 사람들입에서 종종 회자되곤 한다. 이 전통의 맛을 현재로 옮겨와 보존하고 나누는 사람들 소식을 듣고 상록구 사동에 있는 작은 사무실을 찾았다. 전통주연구회 회원들이 모여 전통주 빚는 것을 배우고 공부하는 곳이다.전통주연구회 회원들은 지난 11월 전주에서 열린 제6회 국선생선발대회와 2014 경기도 전국 가양주주인(酒人)선발대회에 1위와 2위는 물론 특별상까지 휩쓸었다. 마음으로 빚는 전통주, 우리정서에 맞는 이야기에 잠시 취해보자. 정성어린 효심으로 빚어낸 술이기에 안산시 농업기술센터에는 ‘전통주 만들기’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전통주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이 수업은 4월에 시작되어 11월까지 진행되는데 신청하는 시민들이 늘어나 올해에는 추첨까지 해야 했던 인기프로그램이다. 전통주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 20여명이 지난해 만든 동아리가 바로 전통주연구회이다.국선생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한미경(본오동·47) 회원이 전통주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제사였다고 한다. “처음에는 취미로 시작했죠. 전통주를 담아보니 할아버지나 시아버님제사에 직접 만든 술을 올리고 싶어 더 열심히 배우게 되었어요.” 술을 담을 때마다 맛이 달라 늘 새로운 맛의 술을 기대한다는 한 씨. 그는 친척들과 가족들이 전통주를 좋아해 명절 때 선물하기도 한다.한 씨는 “쌀과 누룩과 물, 세 가지 재료는 같지만, 시작부터 끝까지 담아야 하는 것이 바로 정성”이라고 말했다. 국선생선발대회에서 “맛이 특별히 좋다”는 심사위원들의 평을 들었다고 한다. 아마도 정성어린 효심이 빚어낸 술이기에 그 특별함이 인정받았으리라. 순수한 마음을 지닌 술 ‘감골백주’2014 전국 가양주주인선발대회에서 ‘감골백주’라는 작품으로 3위를 차지한 김영일(사동·60) 씨는 “이 술은 ‘감골 마을의 탁주’라는 의미이다. ‘막걸리’라는 이름보다는 ‘흰 백(白)’자를 따서 ‘백주’라고 했다. 순수한 맛과 잘 어울리는 이름이다”라고 말했다. 김 씨는 40여 년 전 군대에 있을 때, 그 지역에 사는 할머니께 얻어먹은 막걸리 한 사발을 잊지 못해 전통주를 시작했다고 한다. “아직도 그 맛을 못 찾았다. 예전에 농사짓는 사람들은 막걸 리가 음식이었다. 요즘 판매되는 막걸리는 인공감미료가 들어가 아쉬움이 많지만 소주보다 백배는 낫다.” 김 씨는 ‘주인(酒人)’이라는 술잔에 작은 촛불을 밝혀 회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내내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주었다. 직접 농사지어 가지고 온 조롱박은 만든 지 얼마 되지 않아 백색이었다. 순수한 마음을 지닌 술 ‘감골백주’는 주인장의 마음을 닮아 내로라하는 전국대회에서도 그 맛을 뽐낸 것이 아닐까? 향과 단맛의 조화 ‘향미가득’심우태(사동·50) 회원이 선보인 찹쌀로 빚은 맑은 청주를 보여주었다. 항아리 안에는 맑게 술과 쌀알이 동동 떠 있었다. 아주 조금 맛보았다. 순하면서 개운한데 맛은 진했다. 찹쌀만을 이용하여 만든 달콤한 술도 한 모금 맛을 보았다. 심 씨는 “찹쌀만으로도 이렇게 단맛이 나온다. 싱거운듯하지만 16~18도 정도이고 건강에도 좋은 술이다. 전통주는 그 가치 때문에 폭음을 하는 술과는 다르다”고 지적했다. 예전에는 경험이나 감으로 술을 빚었지만 지금은 이론공부를 하고 과학적으로 접근해 실력이 단기간에도 좋아 질수 있다고 한다. 심 씨의 ‘향미가득’이라는 술도 향과 단맛이 조화를 찾으려 노력한 작품이다. 고문헌에 나오는 석탄주의 기법을 응용했다고 한다. 화목하게 하는 마음으로 빚은 술전통주연구회의 살림꾼인 김계숙 총무는 마음을 활짝 열고 인정을 나누는 회원들을 자랑했다. “회원들은 인정 많고 나누기 좋아해 가족처럼 서로 챙겨주며 지낸다. 우리 회원들이 빚은 술은 모두 누군가에게 나누어 주려고 만든 것이다. 우리 집안 어른들이도 전통주를 만난 후 판매되는 술을 줄였다. 이제는 모두 전통주 홍보대사가 되어 더 화목해졌고, 전통주가 건강에 유익함을 알리기도 한다.”김 씨는 내년 5월 청주에서 열리는 대회에 나가 실력을 발휘할 에정이다. 가족 그리고 회원들까지 모두 화목하게 하는 마음으로 빚은 술이라면 그 맛도 기대된다. 소설가 유주현의 <대한제국>에는 이런 글이 있다. ‘떡과 술을 빚어 벗을 맞이하기 좋아하는 이 나라 백성들처럼 순후(淳厚)한 인심을 어느 고장에서 찾아보겠는가.’ 박향신 리포터 hyang308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1
- 주부의 변신과 도약은 무죄 여성비전센터가 지난 11월 28일 ‘2014년 하반기 교육수료식 및 작품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제종길 안산시장과 성준모 안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하반기 여성비전센터 졸업생 300여명이 참석했다. 하반기 수료생 93개 과정 1,617명을 대표하여 이경옥님 외 3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구명선, 임진희, 노명원 강사와 윤명화, 정영자, 최영선 수강생이 교육운영 유공에 따른 시장 표창을, 이흥주 강사와 구서현 교육생은 시의회의장 표창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 수료식 행사에 앞서 진행된 식전공연으로 안산시립합창단의 축하노래와 가수 규진의 정겨운 트로트로 흥을 돋우었으며, 수료생 작품발표 공연은 하모니카, 한국무용, 동화 구연, 단전호흡, 요가, 재즈댄스, 댄스스포츠 등 7개 과정 100여명의 수료생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기량을 발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갤러리를 비롯한 1, 2층 전시공간과 체험공간에서는 화훼장식기능사, 마사지테라피 등 25개 과정의 교육생들이 지난 5개월간 배우고 익힌 작품전시 행사와 함께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1
- 2015 대한민국소극장열전 개최 대한민국 소극장들의 뜨거운 축제 ‘2015대한민국소극장열전’이 오는 6월 23일~7월 25일까지 약 한달 간(화,수,금 오후 8시 / 토 오후 5시) 소극장 공터_다(대표 황윤동, 구미시 금오시장로 4 아트센터DA 지하)에서 열린다. 올해 대한민국소극장열전은 8개 도시에서 활동하는 극단들이 매주 다양한 공연을 각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2015대한민국소극장열전에 참여하는 도시는 구미를 중심으로 대구, 부산, 광주, 전주, 대전, 춘천, 안산이며 구미에서는 추가로 서울 극단 노을의 공연이 열린다.공연 작품은 △구미 공터_다 ‘청록(靑鹿)’△대전 놀다 ‘그리움에 대하여’△춘천 도모 ‘작은 방’△광구 푸른연극마을 ‘꽃 피자 어데선가 바람불어와’△대구 한울림 ‘변태’△부산 어니언킹 ‘천국주점’△전주 명태 ‘귀향’△안산 정의로운 천하극단 ‘분노의 포도’ △서울 노을 ‘보이첵(woyzeck)’ 등이다.소극장 공터_다 관계자는 “이 축제는 연극예술의 기반이 되는 소극장의 활성화와 함께 연극인들의 창작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타 도시의 공연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함으로써 다양한 공연예술을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 공연의 관람료는 일반 2만원 청소년 1만5천원 미취학아동 1만원이며, 티켓 예매는 YES24 옥션티켓 인터파크 문화바우처 등 온라인을 이용하거나 전화(054-444-0604)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3
- 면역력! 기초적인 것을 실천할 때 향상 된다~ 메르스 공포가 온 대한민국에 내려앉았다.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는 누구는 좀 더 알아서 누구는 너무 몰라서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하지만 이때도 ‘면역력을 키우라’는 목소리는 높다. 결국 ‘내 몸과 가족은 스스로 지켜야 하고 지킬 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가정에서 면역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노력, 어떤 것들이 있을까? 너무나 일반적이어서 간과해왔던 생활 속 자기관리법을 돌이켜봤다. 안산‘함소아한의원’ 조성익 원장에게 조언을 받아 Q&A로 정리했다. Q : 메르스에 대한 불안감이 크다. 그에 대한 조언을 듣고 싶다.A : 전염병이 있다고 해서 누구나에게 똑같이 적용되지는 않는다. 사실 조금 정밀하게 들여다보면 결국 생명이 위태롭다거나 중증으로 빠진 사람들의 면면은 면역력이 현저히 떨어진 사람들이었다. 날씨도 한 몫 한다. 요즘 우리나라 날씨는 중동에서 바이러스가 창궐하던 평균 기온 20~22℃, 습도는 40%인 중동 날씨와 흡사하다. 장마철이 오고 습윤해지기 시작하면 전파속도는 현저히 떨어질 것이라 예측한다.Q : 그렇다면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식습관 어떤 것들이 있을까?A : 얼음, 냉수, 냉장 보관된 음식은 피해야한다. 과일도 적절하게 냉기가 빠진 과일이 훨씬 빠르게 미네랄을 공급한다. 이것은 몸이 뜨겁다고 느끼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물과 과일은 섭취 시간대를 지켜야 한다. 식전 30분이나 식후 2~3시간 후에 먹었을 때 흡수를 높이고 면역력에도 영향을 준다. 음식이 소화되기 전 먹는 물과 과일, 오히려 위에 부담을 줘서 흡수와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물과 과일이 몸에서 해독제로써의 역할, 영양과 노폐물의 이송자 역할을 충실히 하게 하려면 섭취 수칙을 지켜야한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 꼭 관리 할 것은 ‘입과 코 그리고 체온’이다.Q : 입과 코 관리가 궁금하다.A : 입과 코는 감기를 비롯한 모든 바이러스가 들어오는 마지막 문이다. 이 문을 청결하게 유지했을 때 각종 병균을 이겨낼 수 있다. 양치질로 치아는 닦을 수 있지만 입 몸 구석구석 목구멍에 낀 불편한 것들은 닦을 수 없다. 따뜻한 소금물을 이용해서 수시로 가글하는 것, 아주 좋다. 소금물의 농도는 마셨을 때 ‘이 정도면 마실 수 있겠다’는 싶을 정도의 농도다. 7세 이상 어린이부터는 소금물로 코까지 세척하면 금상첨화다. 초등학생들은 지속적인 코 세척만으로도 비염을 개선할 수 있다. 요즘에는 코를 세척하는 제품들이 시중에도 많이 있다. 일명 ‘오일 풀링’도 입과 코를 청결하게 만들고 바이러스 침투를 막는 한 방법이다. Q : 체온관리는 어떻게 할 수 있나?A : 체온 관리로 가장 좋은 것은 ‘족욕’이다. 족욕은 체온의 순환이 아주 멀리 장부 깊숙이까지 전달되고, 손·발끝까지 잘 퍼지도록 한다. 족욕을 통해서 열이 골고루 분배되기 때문에 감기예방 효과는 극대화되고 기존 질환의 염증은 작게 만들 수 있다. 요즘도 저녁 기온은 21~22℃로 떨어진다. 그럴 때 가족 모두 족욕을 진행해보자. 보통 3세~5세 어린이는 5분 정도, 조금 큰 어린이들은 15분 정도에서 진행하면 된다. 족욕을 하는 내내 감기가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설령 걸린다 해도 빨리 지나간다. 너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임에도 대부분은 실천하지 않는다.Q : 면역력에 좋은 한방차를 소개받고 싶다. A : 한방에서는 ‘생맥산’이란 것이 있다. 다른 말로 ‘생맥차’라고 한다. 이것은 ‘오미자·맥문동·인삼’ 세 가지를 넣은 차로 더위에 지친 몸을 살려주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대표적 한방차다. 그중 오미자는 누구나 먹었을 때 기관지와 면역력이 향상되는 약재다. 맥문동은 쓰지도 탁하지도 않은 밋밋한 약재로 폐의 열을 식혀주는 효능이 있다. 단 인삼은 개인에 따라 조절해서 넣으면 된다. 어린이가 먹기에도 나쁘지 않지만 꿀이나 올리고당을 첨가해서 마셔도 된다.Q : 면역력에 대한 마지막 조언을 부탁한다. A : 두려움보다는 예방에 집중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 일단 몸을 피곤하지 않게 해서 본인의 체력을 고갈시키지 않도록 하자. 우리 면역계가 그렇게 약하지 않다. 잘 지키면 된다. 몸의 특정한 무엇 한 가지가 나를 지켜주지는 않는다. 일상 중 하나하나가 모여서 나를 만들고 보조한다. 아주 간단하다. 입 헹구고 코 씻고 손 씻는 것. 이것만 잘 지켜도 많은 것이 치료될 수 있다. 어렵지 않다 너무 간단하다. 사소한 것을 기억하고 지킬 때 면역력을 키울 수 있다.도움말 : 안산 함소아한의원 조성익 원장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2
- 안산시 개별공시지가 4.4% 상승, ㎡당 최고 525만5000원 올해 안산지역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4.4% 올랐다. 또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고잔동 541(상업지역)로 1㎡당 529만5000원을 기록했고, 가장 낮은 곳은 풍도동 산127(녹지지역)로 1㎡당 1230원이었다. 소규모 개발사업 증가와 국책사업 등이 공시지가 상승 원인지난 29일 안산시는 관내 개별 토지 9만1467필지에 대한 201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공시했다. 자료에 따르면 시의 올해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지난해 대비 평균 4.4%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상승률인 7.2% 보다 2.8%p 하락한 것이며, 전국 평균 상승률인 4.63%에는 밑도는 수치이다.시는 안산시의 땅값이 지난해에 비해 상승률 자체는 주춤했지만 매년 완만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재건축 사업의 진행, 시화MTV개발 사업, 국책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소사-원시선의 공사 등을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장석원 토지정보과장은 “공시가격 상승과 토지 필지수 증가는 전반적인 부동산경기 침체 속에서도 생활 밀착형 소규모 개발사업이 꾸준히 증가했고, 재건축사업과 일부 국책사업 등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공시지가 변동률을 지역별로 보면 상록구가 4.5% 상승했고, 단원구가 4.2% 상승했다. 용도지역별 최고가는 주거지역은 원곡동 798-11로 1㎡당 409만원, 상업지역은 고잔동 541로 1㎡당 529만5000원, 공업지역은 원시동 773-3으로 1㎡당 145만원, 녹지지역은 대부북동 1850-3으로 1㎡당 97만5000원, 개발제한은 팔곡일동 681로 1㎡당 93만5800원이었다. 경기도에서 가장 비싼 땅은 분당구 현대백화점 부지이번 공시에서 경기도는 도내 430만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공개했다. 평균 변동률은 2.91%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상승률인 3.38% 보다 0.47%p 하락한 것이다.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수원시 권선구로 6.52% 상승했으며 이천시가 6.18%로 뒤를 이었다. 반면 고양시 덕양구와 일산서구는 각각 -0.33%, -0.10%로 지난해 보다 하락했다.수원시 권선구는 호매실보금자리 지구 개발사업 진행, 이천시는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 건설로 인한 지가상승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경기도내 430만 필지의 지가 총액은 1217조1743억원이고 평균지가는 1㎡당 12만5213원으로, 서울 223만806원과 부산 25만2816원 등에 이어 17개 시·도 가운데 6위를 기록했다.경기도에서 가장 비싼 땅은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현대백화점 부지로 1㎡당 1605만원이었으며, 가장 싼 곳은 포천시 신북면 삼정리 산268번지로 1㎡당 452원이었다.시·군·구별로 최고가 지역을 살펴보면 서울에서는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월드점’ 부지로 1㎡당 8070만원이다. 부산에서는 부산진구 부전동 LG유플러스 부지가 1㎡당 2400만원, 대구에서는 중구 동성로2가 법무사회관이 1㎡당 2330만원, 대전에서는 중구 중앙로 안경전문점 이안경원 부지가 1㎡당 1298만원으로 해당 지역에서 땅값이 가장 비쌌다. 반면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싼 지역은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리에 있는 임야로 1㎡당 86원에 불과했다. 한편 전체 가격공시 대상 중 1㎡당 1만원 이하인 토지는 1187만9451필지(37.1%), 1만원 초과 10만원 이하는 1288만8359필지(40.3%), 10만원 초과 100만원 이하는 566만5767필지(17.7%), 100만원 초과 1000만원 이하는 152만5963필지(4.8%), 1000만원 초과는 2만7173필지(0.1%)로 나타났다.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 안산시 용도지역별 지가변동률 행정구역 평 균 201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