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6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쫄깃쫄깃 추억의 도넛 ‘또또 찹쌀 도나스’ & 옆집 같은 편안함, 깔끔한 디저트 ‘옆집’ 쫄깃쫄깃 추억의 도넛 ‘또또 찹쌀 도나스’ 유성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있는 ‘또또 찹쌀 도나스’는 26년간 한결같은 맛으로 도넛을 만들어온 부부가 운영하는 집이다. 처음에는 ‘또또만두’라는 상호로 만두와 도넛을 만들어 팔았던 이집은 특히 도넛이 입소문나면서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단골 층이 다양했고 성당, 군부대 등 단체주문도 밀려들었을 만큼 유성지역에선 꽤 알려졌다. 어느 날 갑자기 가게 문을 닫았을 때 많은 이들이 아쉬워하며 주인 부부의 근황을 궁금해 했을 정도였다. 그러다가 1년 6개월여의 공백기를 거쳐 지난 4월 다시 문을 열었다. 이번에는 아예 주력메뉴인 도넛을 전면에 내세워 ‘또또 찹쌀 도나스’로 간판도 바꿔달았다. 이집에선 3가지 도넛이 끊임없이 나온다. 꽈배기와 찹쌀 도넛, 팥 도넛이 주인공이다. 매일 아침마다 반죽을 하고 판매량을 봐가면서 도넛을 성형해 그때그때 기름에 튀겨낸다. 한 개에 800원씩 하는 도넛은 한 개만 먹어도 배부를 정도로 크다. 반죽의 결이 살아있는 꽈배기는 통통한데다 길이가 15cm쯤 되고 동그란 찹쌀 도넛은 테니스공만하다. 팥 앙금을 듬뿍 넣은 팥 도넛도 마찬가지다. 기름에 튀겨냈지만 느끼하지 않고 바삭하고 쫄깃한 맛이 프랜차이즈 유명 도넛보다 분명히 한 수 위다. 도넛 반죽을 도맡아하는 아저씨와 적당한 온도에서 노릇노릇 튀겨내는 아주머니의 내공이 느껴지는 대목이다.방앗간에서 직접 빻은 찹쌀과 밀가루를 적당한 비율로 섞어서 반죽으로 사용하다보니 찹쌀 도넛과 팥 도넛의 식감은 쫄깃쫄깃 그 자체다. 밀가루로만 반죽한 꽈배기는 달콤하면서도 담백하고 바삭하다. 찹쌀 도넛에는 찹쌀가루가 듬뿍 들어가고 팥 도넛에도 찹쌀가루가 50%나 들어간단다. 추억의 옛날 도넛 맛을 원한다면 도넛 위에 설탕 가루를 뿌려먹어도 좋다.매일 매일 기름을 교체해 한결같은 맛을 내는 또또 찹쌀 도나스. 영업시간보다 일찍 도넛이 동날 수 있으므로 저녁 시간에 방문할 경우 예약 필수다. 위치 유성구 봉명동 561-18(유성시외버스터미널과 파리바게트 사이 골목길)이용시간 오전 10시 ~ 오후 10시(일요일 휴무)문의 042-348-1233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옆집 같은 편안함, 깔끔한 디저트 ‘옆집’ 도안신도시 7블록 맞은 편, 6블록 옆 봉명동 단독주택단지에 자리 잡은 편안한 디저트 가게, ‘옆집’. ‘옆집’의 주 메뉴는 조각케이크와 미니케이크로 제공되는 수제케이크와 커피, 차, 빙수 등이다. 제과제빵을 전공한 파티시에가 아침마다 직접 손님 맞을 준비를 한다. 클래식 쇼콜라, 옆집 치즈케이크, 치즈레드 벨벳, 녹차단팥 무스, 악마의 유혹, 베리치즈 타르트, 호두피칸 타르트, 레몬머랭 타르트 등이 ‘옆집’에서 자랑하는 케이크 메뉴들이다. 특히, ‘악마의 유혹’은 어린 아이들이 많이 찾아 아이들과 같이 오는 엄마들에게 인기 메뉴다. 부드러운 초코케이크에 미니 마카롱을 올리고 상큼한 카시스를 더해 달콤함과 새콤함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도톰한 과자 같은 빵 위에 다양한 재료를 올려 만드는 타르트는 ‘옆집’에서 3가지 맛을 즐길 수 있다. 레몬머랭 타르트가 레몬의 상큼함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인기 있다. ‘옆집’에서 특히 최고라고 자부하는 메뉴는 스콘 세트다. 밀가루와 호두가 주재료이기 때문에 달콤함 보다는 담백함을 자랑한다. 스콘과 아메리카노가 함께 나가는데 6000원의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옆집’의 차는 좀 비싼 편이다. 유기농 수제차여서 단가 자체가 비싼 편인 ‘티포르테’ 제품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홍차와 허브차가 준비돼 있고 가격은 7000원부터 9000원 정도다. 한포의 가격이 좀 비싼 것 같기는 하지만 워낙 진해서 티포트에 우려서 두 명까지 넉넉하게 마실 수 있어 가격대비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오전에는 주로 30~40대 여성들이 많이 찾고, 오후에는 근처 직장인들이 주로 찾는다. 지난 3월에 오픈해 꾸준히 단골을 모으며 케이크를 만들고 있는 파티시에 이지현(22세)씨는 “케이크를 만드는데 보통 1~2일이 걸리는데 그것이 고객들의 즐거움 속에 소비되는 것이 보람”이라고 하면서 “디저트는 그런 즐거움을 주는 일이어서 지루하지 않고 하루하루가 신선하다”고 말했다. 위치 유성구 봉명서로 11-16이용시간 오전 10시 ~ 오전 1시문의 070-4179-0609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8
- 국세환급금 및 휴면계좌 조회 서비스 국세청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일이 벌어졌다. 이유는 국세환급금 조회 서비스 때문이다. 초과납부나 감면 등의 사유로 세금을 환급받아야 할 납세자들이 세금을 찾아가지 않자 국세청에서는 세금 환급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국세환급금 찾기'' 조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지난주 방문자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국세청 홈페이지가 다운되고 만 것. 하지만 챙겨야할 것은 세금만이 아니다 오래전에 거래하다만 은행계좌나 그 동안 잊고 지낸 주식 등 각종 거래 속에 잠자는 돈이 숨어있다. 각종 세금과 사회보험료 환급금은 민원24에서매년 납세액이 증가함에 따라 환급금 규모도 증가하고 있다. 2013년 기준으로 국세환급금은 500억 원이 넘었고, 대상자도 약 40만 명에 달한다.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누구나 한번쯤 조회를 마음먹지만, 국세청의 ''국세환급금 찾기'' 서비스는 일주일이 넘도록 접속이 오락가락이다. 불필요한 오류를 피하고 싶다면 국가에서 관리하는 각종 세금과 사회보험료를 한꺼번에 조회해 볼 수 있는 민원24 홈페이지(www.minwon.go.kr)를 방문해 보자. 우측 바로가기 메뉴에서 ''e하나로 민원 > 미환급금 찾기''를 클릭하면 국세는 물론 지방세, 건강보험료의 미환급금 그리고 국민연금보험료의 과오납금까지 확인해 볼 수 있다. 통합조회시스템에서 휴면계좌 조회를 한꺼번에휴면계좌란 은행, 보험사 등이 보유하고 있는 예금, 연금, 보험금 등의 계좌 중 잔액이 있지만 거래가 일정기간 이상 이루어지지 않은 계좌를 말한다.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운영하는 휴면계좌통합조회시스템(www.sleepmoney.or.kr)을 이용하면 2003년 1월 1일 이후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우체국의 휴면계좌 여부 및 금액을 알 수 있다. 휴면계좌가 존재한다면 해당 금융기관에 방문해 지급을 요청하면 된다. 2003년 이전 정보는 각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 자동차 보험에 대한 과납보험료와 이런저런 사유로 피해자에게 지급되지 못했던 휴면 보험금도 보험개발원의 통합조회시스템(aipis.kidi.or.kr)에 접속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잠자는 주식, 채권, 카드 포인트도 챙겨보자주식 보유자라는 휴면 주식을, 주택매입 및 상속 등의 이유로 국민주택채권을 가지고 있다면 상환일을 꼭 챙겨야 한다. 휴면 주식은 주식 보유자의 주소지가 변경되었거나 주식배당 및 무상증자 사실을 알지 못해 주식을 수령하지 못한 경우 발생하며, ''미수령 주식''이라 불린다. 한국예탁결제원(www.ksd.or.kr) 주식찾기 코너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국민주택채권은 상환일 이후 원리금을 상환 받을 수 있으나, 소멸시효를 넘기면 국고에 귀속된다. 상환일 경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으려면 증권사를 방문해 계좌 개설 후 채권을 입고하면 된다. 현금은 아니지만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커진 포인트도 잘 챙겨둔다면 여러모로 도움이 될 수 있다.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시스템(www.cardpoint.or.kr)에서 롯데, 비씨, 삼성, 신한, 하나SK, 현대, KB국민, 외환, NH농협, 씨티 등 10개 신용카드사의 포인트 조회가 가능하며, 한 번에 복수의 카드를 선택해 조회할 수 있다. 김경미 리포터 fun_seek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7
- “1·2인 가구 늘어도 소형보다 중형 주택 더 필요” 앞으로 노년층이 두터워지고 1·2인 가족이 늘어도 주택 수요는 소형보다 중형에 몰릴 것이란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지난 14일 ‘고령화·소가족화가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 및 정책시사점 분석’(조만?이창무)이란 보고서를 통해 1·2인 가구의 증가가 반드시 소형주택의 수요 증가로 나타나지 않을 것이란 분석을 내놓았다. 그 내용을 정리해보았다. 청장년보다 노년가구 1·2인 가구 증가 앞으로 고령화, 소가족화 등 인구구조 변화가 가속화될 것은 당연하다. 통계청(2012)의 장래가구추계를 통해 2035년까지 유형별 가구 수 변화 추세를 살펴본 결과, 1·2인 가구 수는 증가하는 반면 3인 이상 가구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1·2인 가구 중 40세 미만의 청장년 가구 수는 현상을 유지하나, 60세 이상의 노년 가구 수는 앞으로 급격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추정된다. 청장년 1·2인 가구는 자산형성을 시작하는 가구유형이기 때문에 소형주택의 주요 수요계층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노년 가구는 이미 자산형성기를 거쳐 형성된 자산을 유지하거나 축소를 고려하는 계층이다.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60세 이상 가구주의 자가율이 74%에 달하고 있다. 따라서 청장년 1·2인 가구 증가세가 정체되고 노년 가구의 주거소비 조정이 급격히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노년 가구 위주의 1·2인 가구 증가는 소형주택에 수요로 이어진다고 확신하기는 어렵다.보고서에 따르면 실제로 노년 1인가구의 경우는 70㎡ 초과 주택을 소비하는 비율이 1995년 18%에서 2010년 34%로 증가했다. 이는 지금 수준의 주택소비가 유지되더라도 1인가구의 증가가 추가적인 극소형주택의 수요를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판단하기 어렵다는 것을 말해 준다. 2인가구 중형 및 중대형 수요 2035년의 가구유형별 주택규모 분포를 살펴보면 이러한 추세는 더욱 확연해진다. 1인가구의 경우에도 50㎡ 미만의 극소형주택의 비중은 감소하고, 중소형 혹은 중형 주택의 비중이 증가한다. 이런 변화는 노년 1인가구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 2010년 35%였던 50㎡ 미만의 주택소비 비중은 2035년 21%까지 감소하는 반면, 70㎡ 초과의 주택에 대한 소비비율은 2035년 52%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연구에 따르면 관심대상인 1인가구의 경우 총수요의 증가가 주로 발생하는 주택규모는 극소형(30㎡ 이하) 및 소형(30~50㎡)이 아니라 중소형(50~70㎡) 및 중형(70~100㎡)임을 알 수 있다. 2인가구의 경우는 중형 및 중대형(100~130㎡)의 비중이 좀 더 높은 양상을 보인다. 3·4인 가구 및 5인 이상 가구의 경우는 절대적으로 소형 수요가 감소해 결국 총수요를 감소시키는 요인이 된다. 합산된 총수요를 살펴보면, 극소형 및 소형의 수요는 약간 감소하고 중소형, 중형 및 중대형의 수요는 증가한다. 다만 대형(130㎡ 이상)은 그 수요 증가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난다. 도시형생활주택 공급과잉 문제 발생 이런 것들을 종합해 볼 때 앞으로 주택공급은 소형보다 오히려 중소형 및 중대형을 포괄하는 중형의 확대 공급이 적절한 방향이라고 보고서는 주장하고 있다. 특히 정부의 주택공급과 관련해 정책적인 선택을 할 때 이와 같이 소비자 유형별로 차별화된 주거소비 패턴에 대한 이해가 우선돼야 한다.1·2인 가구 증가세에 따라 최근 몇 년간 정책적인 지원을 통해 소형주택 공급이 급속히 늘었다. 도시형생활주택의 경우 주차장 관련 규제 완화 및 2% 저리융자로 공급을 확대했다. 2009년에 1천688호에 불과하던 도시형생활주택 인허가 물량이 2012년에는 12만3천949호로 급격히 증가했다. 결국 원룸형은 과잉공급으로 인해 공실이 급격히 증가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앞으로 중형 위주의 주택공급을 확대하면 결국 현재의 청장년 가구가 성장해 가족을 구성하게 될 때 필요한 주택으로 이용될 것이다. 소형주택의 경우 향후 재개발 및 재건축을 통해 발생할 소형 거주공간의 멸실량을 대체할 수 있는 정도의 신규공급이 필요하다. 한편 이번 연구에서는 85㎡와 같은 국민주택규모 기준이 주택시장의 공급과 소비 패턴을 왜곡시키고 있음도 보여주고 있다. 국민주택규모를 폐지하면 개별 가구의 장래 주거소비 조정이 더욱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김경래 리포터(oksigol@oksigo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아무데나 그렇게 버리시면 앙 돼요 강남구가 자원이 순환되는 깨끗한 도시환경의 재활용을 위해 배출량이 많은 사업장과 공동주택을 대상으로『재활용 컨설팅』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재활용 컨설팅』이란 재활용 컨설턴트가 폐기물 배출자를 직접 찾아가 사업장의 규모와 여건을 파악하고 배출되는 재활용품 종류에 따른 상담과 시연을 통해 적정한 분리배출 방법과 처리요령 등을 가르쳐 주는 맞춤형 컨설팅이다.지난해 재활용 컨설팅 659개소, 건설폐기물 30개소, 1회용품 컨설팅 856개소로 총 1545개소를 상담하여 수거된 재활용 가능품 수거량은 1만 8177톤, 일일 평균 50톤으로 하루에 건물 3층 정도 높이의 재활용품이 수거 되었다. 올해 시작되는 컨설팅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무료로 실시된다. 상반기 재활용 컨설팅 대상으로는 다량배출 사업장 중 대형건물 92개소와 공동주택단지 102개 단지이며, 하반기에는 대형건물(3만㎡ 이상)과 재활용 의무사업장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단 공동주택은 제외된다. 주요 컨설팅 내용으로는 재활용품 품목별 분리배출과 처리방법, 분리수거용기 적정 관리상태, 분리보관·재활용기준 이행실태, 폐비닐, 폐식용유, 폐형광등, 폐건전지, 종이팩(컵), 소형폐가전 배출요령 등 이며 배출시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한편 구는 전문적인 컨설팅이 될 수 있도록 상반기에 재활용 노하우와 전문성을 갖춘 환경단체에서 5명을 선발해 컨설팅중이며, 하반기에는 재활용추진협의회와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16명을 추가 선발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컨설팅 대상지역은 대규모 점포, 오피스 빌딩, 공동 주택 등이며 배출지 유형별로 분리하여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구는 성공적인 컨설팅을 위해 사전에 반상회나 구청 홈페이지, 전광판 등의 매체를 통해 충분히 홍보하고, 사업장 방문 시 생소한 용어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더불어 배출시 어려웠던 점을 사업자 입장에서 충분히 듣고 반영하는 상담을 통하여 친근한 재활용 컨설팅과 재활용률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기타 문의는 강남구청 청소행정과(☎3423-5982)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이주의 고양소식 일산동구보건소, 토요 부부 태교교실 실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오는 6월21일 오전10시 보건소 1층 건강누리에서 토요 부부 태교교실 ‘아빠도 임신했어요’를 진행한다. 임신은 부부가 함께 준비하는 소중한 과정임을 알리고, 아빠의 태교로 엄마의 임신, 출산 두려움을 해소하는 시간이다. A+영재태교법, 감통마사지, 아빠와 함께 하는 순산요가, 함께 댄스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여 신청은 일산동구보건소 모자 보건팀에 방문 또는 전화(031-8075-4105)로 접수하면 된다.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고양시는 저소득층 생계안정 지원을 위한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45명을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22일부터 27일까지 신청서, 건강보험증, 신분증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고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가구소득, 재산조회 등의 심사를 거쳐 선발하며,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간 근무하게 된다.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자다. EM비누및 빵 만들기, 낙엽 및 임목폐기물 퇴비화 사업, 지역 인프라 개선 사업, 누리길 조성 사업 등 7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문의: 031-909-9000/ 031-8075-3717 “어르신 정신 건강 챙겨드려요”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덕양구보건소, 이동건강버스와 연계해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정신건강 관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병의원 방문이 어려운 의료취약지원과 경로당 등을 주2회 방문해 우울증선별검사와 상담 등을 진행하는 서비스다. 센터 전문요원이 노인우울척도, 우울증자가진단척도 등의 검사 도구를 이용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1대1 맞춤상담을 진행한다. 증상이 심한 노인들은 심층 상담 후 전문병원 치료를 연계해 주고, 전화 상담과 가정방문, 병원 동행서비스 등을 제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우울증 진단을 받은 어르신들 중 소득기준에 따라 진료비와 약제비도 월 3만원, 연 20만원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 홈페이지( www.goyangmaum.org)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31-968-2333)로 문의. 갤러리 울, 백경원 화백 초대 개인전 고양시 마을기업 (주)나는 ‘갤러리 울’이 정통유화 기법을 일관되게 고집해 온 작가 ‘백경원의 그림여행’ 展을 6월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은 가정의 달을 기념해 무료로 운영된다. 백경원 화백의 작품은 요즘 그림들과 달리 화려한 기교와 장식을 배제한 순수한 그림으로 평가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갤러리 울 홈페이지(www.gallerywu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동주택 관리 자문단 모집 공동주택을 관리하면서 발생하는 각종 업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주택 관리 자문단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건축, 전기, 통신, 회계 등 총 18개 분야 30명이다. 강기수 주택과장은 “그간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전문 지식의 부족으로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던 문제점을 개선해 아파트 관리 전문성을 확보하고 객관적 업무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집기간은 오는 30일까지.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2014-772호를 참조하면 된다. 고양시는 2014년을 투명한 아파트 만들기 원년으로 선포하고 공동주택 비리 근절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덕양구 청사 ‘덕양갤러리 꿈’ 개관 덕양구청에서는 지난 13일 청사 2층에 시민들의 문화공간 ‘덕양갤러리 꿈’을 개관했다. 개관 첫 전시는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중 진행된 꽃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품으로 진행된다. 6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작가들의 전시도 열릴 예정이다. 덕양갤러리 꿈은 문화와 휴식의 공간인 시민갤러리로 운영될 예정이며, 언제든 편안할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양시민 단체 누구나 무료로 대관이 가능하다. 문의: 031-8075-5441~3 고양시여성창업지원센터 입주업체 모집 고양시 여성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2014년도 3기 여성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여성기업인을 모집한다. 모집문야는 디자인, 공예분야 및 전자상거래, 모바일, 콘텐츠, 솔루션, IT, CT(문화산업기술)를 활용한 지식기반 분야와 BT(생명공학기술), NT(초정밀제어기술) 등 첨단유망벤처기업, 무역업과 서비스업 및 정보통신분야로 총 9개 업체를 모집한다. 현재 고양시 내에 주소를 둔 여성 예비창업자 또는 고양시 내 사무소를 둔 창업 후 2년 이내의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서 정의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종 선정된 업체는 오는 7월부터 입주할 수 있다. 신청서류를 고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새소식란에서 내려 받아 6월12일부터 13일 오후6시까지 고양시청 여성가족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1-8075-3341/ 031-924-5045~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5
- 수제디저트 카페 ‘에프스토리’ 목동 현대백화점과 오목교역 사이의 골목에 있는 에프스토리는 쉽게 눈에 띄는 곳에 있진 않지만 막상 알게 되면 보물처럼 느껴지는 공간이다. 작은 대문과 좁고 긴 통로를 지나 계단을 올라가면 2층에 카페공간이 있다. 화창한 날엔 외부 테라스석도 멋스럽지만, 나무 많은 정원이 창밖으로 펼쳐져 비 오는 날엔 더욱 진가를 발휘한다. 인테리어 가구점 및 작업공간 포룸에서 운영하며 주택을 개조해 공간마다 다른 컨셉으로 꾸몄다. 실내에는 모던 프로방스풍과 영국가정스타일 등의 독특한 소품들이 눈길을 끈다. 주인장이 오랫동안 공을 들여 수집해온 것들로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것들이 많다. 빈티지하면서도 클래식하게 꾸며진 실내에서 차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자몽차 레몬차 매실차 등의 수제차와 빙수 리얼브라우니 티라미스 치즈케익 등 전 메뉴를 순수 홈메이드 방식으로 직접 만들어 판매한다. 양이 푸짐하고 포장이 가능해 선물로도 좋다. 낮에는 브런치 모임을 갖는 학부모들이, 저녁엔 감각 있는 공간을 즐기는 20~30대가 주로 찾는다. TV와 잡지 등 언론의 인터뷰와 광고 촬영 장소로도 많이 등장한 곳이다. 세미나와 스터디, 회의 등의 모임공간으로 인기 있는 야외별채 ‘하얀집’의 사용을 원한다면 예약이 필수다.위치 양천구 목동 406-291번지 2층 (오목교역 1번 출구 근처)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2시문의 02-2653-6963 www.forroom.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1
- 의왕시, 2013 지방세정 그랜드슬램 달성 의왕시가 작년 한 해 지방세정 부분 3개 평가에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세정운영 모범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의왕시는 경기도의 2013년 세정분야 도세 특별징수대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 우수상,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세정분야 모든 평가에서 수상을 한 의왕시는 세정운영 모범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3개 분야에서 시상금 5천 2백만 원도 함께 받아 재정적 여유도 갖게 됐다. 작년 한 해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한 취득세율 영구 인하와 장기적인 경기침체 등 어려운 징수여건 속에서도 ARS 납부, CD/ATM 납부, 가상계좌 납부 등 납부편의시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징수목표보다 7.7% 높은 1천21억 원의 지방세를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0
- LH 임대아파트 공사 강행, 주민을 죽음으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중계9단지 영구임대아파트에 주거복지동을 지어준다며 기존의 놀이터와 운동시설 등을 철거하고 사실상 임대아파트를 건립하자 노원구청, 지역구 국회의원, 지역주민들이 강력히 반대함에도 불구하고 공사를 강행하던 중 이에 반대하는 주민 윤모씨(남, 60세)가 "영구임대아파트 공사 중단하라“는 전단지를 뿌린 뒤 지난 13일 14시경 투신자살한 사고가 발생했다. 주민 동의 없이 ‘복지동’ 건립으로 위장하여 임대아파트 건립을 알게 된 주민들은 중계9단지 주공아파트 및 하계한신.동신아파트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LH 및 국토교통부에 임대아파트 추가 건립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0
- “한 달에 한번, 향음홀에서 성악가의 꿈 이루죠~” 지난 1월 18일 저녁 어스름, 백석동 주택가 골목에 위치한 작은 음악 홀에 삼삼오오 사람들이 모여들더니 50석 남짓 준비한 좌석을 금세 꽉 채웠다. 주말의 달콤한 휴식도 마다한 채 가족끼리 지인끼리 자리를 같이한 이들은 아마추어 성악가 동호회 ‘가곡愛인’ 회원들. 이들은 매월 3번째 주 토요일 오후 5시 ‘향음홀’에서 우리 가곡을 노래하고 즐기는 사람들이다. 유명가곡보다 新作가곡, 많이 불리지 않은 곡 즐겨아마추어 성악가 동호회 ‘가곡愛인’은 우리 가곡을 유난히 사랑하는 향음홀 김호동 대표(59세)가 주축이 되어 시작됐다. 김 대표는 원래 음악과는 전혀 무관한 IT분야에서 컴퓨터 프로그램 용역과 판매를 하던 사업가였다. 그러다 10여 년 전 내용이 알찬 홈페이지를 하나 만들기로 마음먹고 콘텐츠를 찾던 중 지인이 우리 가곡 분야가 불모지니 한 번 해보라는 권유에 처음 가곡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늦게 배운 도둑질에 날 새는 줄 모른다고 우리 가곡에 푹 빠진 그는 지난 2006년부터 성악가들을 직접 섭외해서 음악회를 열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한 음악회는 일산 돌체음악감상실과 서울 등지에서 하우스콘서트 식으로 진행하다 지난 2010년 아예 백석동에 ‘향음홀’을 마련하게 된 것. ‘가곡愛인’은 김 대표가 운영하는 온라인 ‘가곡사랑’을 통해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모여들면서 형성됐다. “이전부터 성악가의 꿈을 꾸었거나, 살면서 가곡의 매력에 푹 빠진 이 등 각자 그 동기나 사연은 가지각색, 하지만 노래에 대한 열정만큼은 동색“이라는 이들. 성악실력도 천차만별이지만 이들은 유명가곡보다 신곡이나 많이 불리지 않은 곡들을 즐겨 부른다고 한다. “유명한 가곡은 이미 많은 기성 성악가들이 많이 불러서 식상하기도 하고 아무래도 유명 성악가를 따라 부르게 되거든요, 신곡은 사실 발표할 자리가 많지 않아요. 우리가 그 곡을 완벽하게 표현하지는 못하지만 신곡을 알리는 의미도 있고 또 나름대로 곡을 해석해 표현하는 재미도 있고요.” 우리 가곡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같이 즐기는 사람 늘었으면지난 주말 37번째 ‘가곡애인음악회’는 작곡가 박이제 교수를 초청해 그의 신작을 듣고 부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함께 참석한 이들은 클래식평론가 이준일 중앙대 명예교수, 강용욱 과천예총회장, 이명희 피아니스트, 아르모니아중창단 그리고 아마추어 성악가 박재웅(바리톤), 이희선(소프라노), 김구행(테너), 이온숙(소프라노), 장혜식(소프라노), 성병욱(테너), 변우식(바리톤), 정창식(바리톤), 하영애(소프라노)씨 등. “아마추어인만큼 노래를 잘 부르고 못 부르고 중요하지 않아요. 노래는 부르면 늘게 되어 있어요. 제 경험상 무대에 올라 자기 노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간이 실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많이 되더군요.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자신을 동영상을 통해 다시 보면 저 부분은 좀 아쉽다 이렇게 부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음악회가 끝난 후 간단한 다과와 와인을 즐기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 음악회에 참여하는 회원들이 각자 회비를 내 향음홀의 유지비용과 음악회 준비를 하다 보니 늘 뒷풀이는 소박하지만 회원들은 그 어느 때보다 이 시간이 행복하다고 한다. 김호동 대표는 매월 무대 위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홈페이지에 올려놓는단다. 또 그동안 가곡애인 음반 1집 ‘바다’와 2집 ‘촛불’ 을 제작해 지인들끼리 나누기도 했다. “우리 가곡이 오페라나 어떤 음악과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곡들이 너무 많은데 대중적으로 즐기는 이들이 많지 않다는 것이 아쉽죠. 앞으로 향음홀과 가곡애인동호회를 통해 가곡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들의 지순한 가곡사랑은 매월 3째 주 토요일 저녁 향음홀(031-903-1073)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음악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관객회비는 1만원. 또 성악연습과 매월 가곡애인음악회에 함께 참여할 회원도 항시 모집하고 있다.www.gagok.co.kr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향음홀 김희동 대표“우리 가곡 알리는 일, 보람되고 행복합니다” 지난 2003년 가곡사랑 홈페이지를 만들고 이후 지금까지 37번째 작은 음악회를 열어온 김호동 대표는 “회원들과 여러 홀을 전전하면서 음악회를 열었던 때와 비교하면 지금이 가장 좋은 때”라고 웃는다. 처음에는 가곡을 홈페이지에 올리기만 하다 그것이 본질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직접 성악가를 섭외해 음악회를 열기 시작했다는 김 대표. “홈페이지에서 듣는 가곡은 가공에 가공을 거친 것이죠. 성악가들이 직접 노래를 부르는 것을 듣는 것과는 비교가 안돼요. 가곡은 여간 잘 부르지 않으면 박수받기 힘들기 때문인지 성악가들도 가곡을 부르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아요. 우리말로 노래하면서 청중의 감성을 끌어내는 일이 쉽지 않기 때문이죠.” 더더구나 신곡들은 발표할 자리가 그리 많지 않아 좋은 곡들이 사장되는 일이 많다며 아쉬움을 토로한다. “하지만 보람이 더 커요. 지금은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가 된 김효근 씨가 ‘MBC대학가곡제’에서 대상을 수상했음에도 애창가곡에 대한 관심이 적어 작곡을 접었어요. 그러다 가곡음악회에 우연히 참석하면서 다시 작곡을 하게 됐죠. 또 ‘명태’의 작곡가로 유명한 변훈 선생의 특별음악회를 열어 선생의 미발표곡을 소개했던 일 등...” 향음홀이란 이름 그대로 음악을 향유할 줄 아는 그의 모습에서 행복감이 그대로 전해진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9
- 아파트 관리와 하자보수 점차 단독주택이 사라져가고 아파트 숲이 도시를 뒤덮어가고 있다.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단독주택에 비해 보다 쾌적한 공동공간을 공유하면서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리고 있다. 아파트의 경우에도 분양 당시의 설계도면과 다르게 시공되거나 시간이 지나면서 방수층이 망가지는 등 전체적인 하자가 발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아파트는 집합건물법과 주택법의 적용을 받는데, 아파트 하자보수비를 사업주체에 대하여 청구하는 경우 주의를 해야 할 부분이 많다.하자보수 청구를 하려고 하자 분양회사와 입주자대표회의에서 합의를 하고, 입주자회의에서 다수결로 그러한 합의를 추인한 사건이 있었다. 이에 동의하지 않는 입주민들이 이의를 제기하였다.주택에 발생한 하자담보 청구권은 아파트를 분양받은 수분양자 또는 소유자의 손해배상청구권에 관한 것이므로 합의 당시 이에 대한 처분권을 위임받지 않은 이상 입주자대표회의가 임의로 이에 관한 합의를 하거나 포기를 할 권리가 없다고 주장했다. 수원에서 이런 사건이 있었는데 수원지방법원은 입주자의 주장을 받아들여 합의에 동의하지 않은 세대에 대하여는 별도로 손해배상청구권이 있다고 판단하였다.주택법에 의하면 입주자대표회의가 사업주체에 대하여 하자보수를 청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이 규정은 행정적인 차원에서 공동주택 하자보수 기준을 정하고 하자보수보증금으로 신속하게 하자를 보수할 수 있도록 한 것에 불과하므로, 입주자대표회의가 하자보수청구권 이외에 손해배상청구권까지 부여받은 것은 아니라는 것이 대법원 판례이다. 집합건물법에서는 민법의 도급에 관한 하자담보책임 규정을 준용하도록 하고 있고 시공자뿐만 아니라 분양자도 하자를 보수하거나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민법의 도급인의 하자담보책임에 관한 규정에 의하면, 아파트 같은 콘크리트 건물의 경우 구조물 하자는 10년의 기간이 적용된다. 임대아파트가 분양 전환된 경우에는 임대 후 분양 전환된 집합건물의 경우에도 분양 전환 시점이 아닌 임대에 의하여 집합건물을 인도받은 시점부터 하자담보책임의 제척기간이 진행한다. 임대아파트 분양전환의 경우 분양전환하면서 임대기간 동안 발생한 하자를 고려해 매각했으므로 하자담보책임기간이 5년 이하인 하자는 손해배상책임 범위에서 제외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있으나 법원에서는 이러한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임대주택의 분양전환가격을 결정할 때 부실시공으로 인한 하자들까지 모두 반영되어 가격이 결정되었다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