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검색결과 총 25,9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금천구 분양가심사위 설치 금천구 분양가심사위 설치 서울 금천구가 공공택지와 공동주택 분양가격 결정을 전문가 집단에 맡긴다. 금천구는 분양가심사위원회를 설치, 이달부터 운영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1일 구성된 분양가 심사위원회는 교수 변호사 세무사 건축·토목 전문가 등 8명이다. 이훈섭 경기대 교수가 위원장을 맡는다. 분양가심사위원회는 지난 9월 1일 이후 사업 승인된 20세대 이상 일반 분양 주택에 대해 분양가 적정성 여부를 심사힌다. 분양가격과 발코니 확장비용이 적정하게 산정됐는지부터 분양가격 공시내역이나 기본형 건축비, 제2종 국민주택채권매입예정상한액 등이 공정한지 판단하게 된다. 금천구 관계자는 “분양가 심사위원회 구성으로 기존 공공택지에서만 시행하던 분양가 상한제와 분양가 공시를 민간택지까지 확대했다”며 “투명한 분양가 책정과 함께 일반 분양되는 아파트 분양가 인하 등 주택가격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2-10
- 조치원 신안 e-편한세상 983가구 대림산업은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 신안리 일대에 ‘조치원 신안 e-편한세상’ 983가구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10~20층 12개동 규모로, 평형별로는 △115㎡ 271가구 △129㎡ 253가구 △130㎡ 69가구 △157㎡ 158가구 △158㎡ 116가구 △181㎡ 116가구로 구성된다. 조치원 신안 e-편한세상이 들어서는 신안리는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선정된 연기·공주 지역의 대표적인 수혜지역으로 평가받는 곳이다. 행복도시로부터 직선거리로 8Km에 위치해 있고 행복 도시로 진입하는 국도 1호선에 접해 있다. 교통여건으로는 대전·천안·청주를 차량으로 30분 이내에 진입이 가능하고, 10분 이내에 경부고속도로 청주나들목에 진입할 수 있다. 2010년에는 차량으로 5분 거리에 KTX 경부 고속철도와 호남 고속철도의 분기점인 오송역이 들어선다. 조치원 신안 e-편한세상에 도입된 ‘확장형 신평면은 평균 2m의 광폭 발코니를 전제로 설계됐다. 따라서 일반 아파트보다 거실과 침실의 폭이 넓고 확장 후에도 정방형(정사각형)을 유지 할 수 있다. 단지 내에 GX룸과 헬스장, 골프 연습장, 샤워 시설뿐만 아니라 조치원에서는 최초로 PC방과 빨래방, 보육시설이 설치된다. 실내 천정고를 10cm 높인 2.4m(일반 2.3m)로 설계한 것도 장점이다. 견본주택은 조치원 죽림리 문예회관 하이마트 옆에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쳥약은 12일부터 6일간 받는다. 2009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문의 041)866-1700. 고성수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2-11
- 금천구 분양가심사위 설치, 분양가 공시 서울 금천구가 공공택지와 공동주택 분양가격 결정을 전문가 집단에 맡긴다. 금천구는 분양가심사위원회를 설치, 이달부터 운영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1일 구성된 분양가 심사위원회는 교수 변호사 세무사 건축·토목 전문가 등 8명이다. 이훈섭 경기대 교수가 위원장을 맡는다. 분양가심사위원회는 지난 9월 1일 이후 사업 승인된 20세대 이상 일반 분양 주택에 대해 분양가 적정성 여부를 심사힌다. 분양가격과 발코니 확장비용이 적정하게 산정됐는지, 분양가격 공시내역이나 기본형 건축비, 국민주택채권매입예정상한액 등이 공정한지 판단하게 된다. 금천구 관계자는 “분양가 심사위원회 구성으로 분양가 공시를 민간택지까지 확대했다”며 “ 일반 분양되는 아파트 분양가 인하 등 주택가격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2-10
- 천안 백석 푸르지오 746가구 대우건설은 천안시 백석동 백석도시개발3지구에 천안백석 푸르지오 746가구를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지상 20~23층 아파트 9개동으로 규모는 109㎡~174㎡로 중대형평형 중심이다. 오는 2010년 10월 입주예정으로 7일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천안 백석지구는 천안시 백석로와 번영로 사이 노태산 공원 일대 92만2287㎡에 아파트 6700세대, 단독주택 300여세대 등 모두 7000여세대의 주택단지를 조성하는 민간도시개발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약 2만여명을 수용하는 신흥주거단지로 거듭난다. 서쪽으로는 천안시 유통물류단지, 삼성 SDI가 위치해 있고, 북쪽으로는 2020년까지 3단계로 조성되는 국제 비즈니스파크가 위치하는 등 북부권 개발계획이 확정돼 있다. KTX 천안아산역, 경부고속도로 천안IC 인접으로 광역접근성이 우수하고, 백석로 및 동서대로(남), 번영로(서), 북부대로(북) 등을 통한 천안시내외 접근도 편리하다. 환서초등학교가 인접해 있고, 두정지구의 오성초, 오성중, 두정고가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인근에 학원도 많이 위치하고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문의 041)558-3210. 성홍식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2-06
- <사진> 푸르지오에 몰린 인파 대우건설은 지난주 전국 5곳에서 동시에 분양을 시작한 뒤, 주말동안 3만5000여명이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등 큰 성황을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 7일 천안시 백석지구, 파주시 봉일천리, 경주시 동천동에 견본주택을 열고 푸르지오 1597세대의 분양을 시작했으며, 송도국제신도시에서도 아파트 593세대, 주상복합 408세대와 오피스텔 252실 등 전국 5개 사업장에서 2442세대의 분양에 나섰다. 사진 대우건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2-10
- 이 건교장관 "미분양원인은 고분양가와 과잉공급" (서울=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은 6일 미분양 급증의 주원인을 높은 분양가와 수요가 뒷받침되지 않는 지역에서의 과잉공급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주택건설의 날 행사에서 "최근 미분양이 증가하면서 주택건설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나도 안타깞다"면서미분양 급증의 원인을 이같이 진단했다. 그는 "적정한 시장가격에 비해 비싼 값에 상품을 내놓거나 수요가 충분하지 않은데도 많은 상품을 한꺼번에 쏟아낸다면 팔리지 않는 것은 시장원리"라면서 "어디든지, 가격이 얼마든지 분양공고만 내면 다 팔릴 것이라는 생각에 빠져 있으면 실패를 피해 갈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택경기 회복을 위해 부동산 정책을 완화해야 한다는 일부의 목소리에 대해 "투기적 성격이 강한 다주택 수요를 다시 끌어들여 주택시장을 떠받치는 것은 주택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일축했다. 그는 이어 "어려운 주택건설 시장을 정부가 그냥 바라보고만 있지는 않겠지만 투기수요를 부추기거나 터무니없는 고분양가 아파트의 분양촉진을 도와주는 대책은 없을 것이며 경쟁력이 없는 한계기업까지 인위적으로 부양하는 지원책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sungje@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2-07
- 서울시 철거민 아파트 특별공급제 폐지 서울시가 도로나 공원 등을 만들기 위해 주택을 헐어 낼 때 철거민에게 감정가로 계산한 보상금에 아파트 분양권(딱지)을 주는 ''철거민 특별공급제도''가 40년 만에 폐지된다. 이미 특별공급 자격을 얻은 철거민은 아파트를 분양받지만 내년 이후 도시계획사업부터는 이런 철거민에게 특별분양권 대신 임대주택 입주권이 주어진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시 철거민 규칙 전면 개정안''을 확정하고 다음 주 입법예고를 거쳐 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철거민에게 공급할 서울시내 택지지구가 고갈되고 있어 특별공급제도 폐지가 불가피했다"며 "영세한 철거민들은 ''딱지''를 받아도 분양대금을 낼 돈이 없기 때문에 이들에게 살 집을 마련해 주려면 분양권보다 임대주택 입주권이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시는 특별공급제도를 폐지하는 대신 철거한 주택의 면적 등에 따라 임대주택 입주권을 주기로 했다. 시는 철거민에게 보상할 면적이 40㎡ 이상이면 전용면적 85㎡ 이하 임대주택 입주권을, 보상면적이 40㎡ 미만일 때는 60㎡ 이하 임대주택 입대주택 입주권을 줄 방침이다. 또 철거 주택의 세입자에게는 50㎡ 이하의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그러나 서울시나 SH공사가 이미 개발한 택지지구에 집을 갖고 있던 원주민들은 특별공급제도 폐지와 관계없이 현행 제도대로 아파트를 분양 받을 수 있다. 이번 조치로 서울시 도시계획사업으로 철거될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심해져 도시계획사업 진행이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1960년대 말부터 도로나 공원 조성 등 도시계획사업 때 철거된 주택 소유자나 세입자, 철거된 시민아파트 소유자나 세입자 등을 대상으로 특별공급제도를 운영해 왔다. 시는 1968년 인구 증가와 함께 무허가 주택이 급증하자 판자촌 254만5천㎡에 시민아파트 2천 채를 건립하면서 특별공급제도를 시작했으며 올해까지 매년 평균 1천여 명에게 특별공급을 해 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2-07
- 주공아파트 부실공사 논란 잇따라 춘천 퇴계동 6단지 물탱크서 시멘트 찌꺼기 수도관으로 유입 경기도 안산·경남 창원·인천 논현 등에서도 주민 항의 줄이어 사진설명 : (퇴계주공...) 부실공사 논란이 일고 있는 춘천시 퇴계주공6단지 지하저수조의 벽체의 시멘트가 씻겨 나가 누런 색으로 변하고(사진 위) 변기나 세면대 물에는 철근가루와 시멘트 찌꺼기가 유입돼(사진 아래)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대한주택공사가 시공한 주공아파트에서 부실시공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주공6단지 입주민들은 5년째 낡은 지하저수조의 페인트와 시멘트 성분이 수돗물로 유입되고 있다며 주공측에 재시공을 요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국건설노동조합 경기서부건설지부이 경기도 안산 신길지구 주공아파트 신축현장에서 골조자재로 녹슨 철근을 사용해 건물의 안전성이 우려된다며 진정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또 지난달부터 입주 중인 경남 창원 반송1단지 ‘노블파크’ 입주민들도 주공이 마감재를 저급자재로 바꿨다며 항의하고 있다. ◆5년째 부실시공 논란 = 6일 춘천 퇴계동 주공6단지 주민들은 “아파트 저수조의 페인트가 벗겨져 페인트 성분과 시멘트 찌꺼기가 수돗물로 유입되고 있어, 주공측에 재시공을 요구했지만 5년째 찔끔찔끔 보수공사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입주민 한동호씨는 “수돗물을 받아 반나절만 놔두면 녹과 페인트 성분이 가라앉아 있고, 오래 사용한 변기나 세면대 색깔이 파랗게 변질돼 있을 정도”라며 “주공은 수질검사상 이상이 없다고 답변만 할 것이 아니라, 주민 건강을 위해서라도 저수조를 재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씨는 “1~2년마다 저수조 보수공사를 하고 있지만 페인트가 제대로 굳지 않아 오히려 새로 공사한 페인트가 씻겨 수도관으로 유입되고 있다”며 “주공이 아파트를 시공할 때 시멘트가 제대로 양생되지 않은 상태에서 도막공사를 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실제 지난 7월 입주자들이 하자진단전문업체인 C엔지니어링에 용역을 맡긴 결과 이 아파트 지하저수조가 안전상 중요한 하자가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C엔지니어링은 진단보고서를 통해 “저수조의 배관이 녹이 슬고 페인트 등 마감재가 떨어져 주민들의 생활용수에 이물질이 유입되고 있어 스테인레스로 지하저수조를 재시공하거나 도막공사를 다시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주공 강원본부 관계자는 “주민들이 지하저수조에 대한 문제제기를 제기하고 있어 매년 점검해 필요한 보수공사를 하고 있다”며 “지난 3월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한 수질검사에서도 적합판정을 받아, 생활용수로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끊이지 않는 부실시공 시비 = 주공아파트의 부실공사 논란은 이 아파트만의 문제가 아니다. 지난 7월에는 전국건설노동조합이 경기도 안산 신길지구 주공아파트 신축현장에서 부실자재를 사용해 안정성이 우려된다며 시위에 나서기도 했다. 또 주공측이 건축폐기물을 다량 불법매립해 토양과 수질오염 등 환경오염이 우려된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최근에는 남양주 가운지구 주공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도 철근의 굵기가 규정보다 얇고 철근시공간격이 지나치게 넓어 안전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주공은 매립지 위에 지은 평택시 이충동 주공아파트에서도 기초파일을 부실시공해 안정성이 우려된다며 입주예정자들의 항의를 받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인천 논현 주공11단지 입주예정자들이 같은 시기에 분양한 이웃 아파트와 품질 차이가 크게 난다며 반발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원인이 대한주택공사가 최저가 낙찰제를 도입한 것에서 비롯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건설노조 관계자는 “주공아파트의 시공사나 공정별 도급업체 선정 과정에서 민간기업 보다 낮은 최저 낙찰가를 적용해 시공업체가 고스란히 부담을 떠안아야 한다”며 “결국 실제 아파트를 시공하는 업체들은 최저 낙찰가에 맞추기 위해 부실한 자재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2-06
- 우림건설, 잇단 분양성공에 ‘흥분’ 우림건설(대표 심영섭)이 주택시장의 장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최근 분양한 아파트단지에서 연이어 높은 계약률을 기록해 잔칫집 분위기다. 우림건설은 지난 10월 중순 경기도 화성시 남양도시개발사업지구에 친환경 고품격아파트 ‘화성남양 우림필유’ 344가구를 선보였다. 최근 서울 분양물량까지 저조한 분양성적을 보이던 상태여서 초기 분양실적에 큰 기대를 걸지 않았다. 그러나 계약을 시작한 11월 9일 이후 한달도 못돼 98% 계약이란 ‘경이적 분양실적’을 올렸다. 최근 부동산 업계에선 초기 계약률 30%만 나와도 성공적인 분양이라고 자축하는 현실을 고려하면 기대이상의 성적인 셈이다. 그러나 이같은 ‘경이적 분양실적’뒤에는 수요자 중심의 치밀한 마켓팅 활동이 주효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우림건설은 먼저 수주과정부터 철저한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치밀하게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화성시 일대 개발계획 조사와 잠재적 수요 분석, 입주예상 고객에 대한 프로슈머 마케팅을 통한 최적화된 상품구성 등 분양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작업을 거듭해 왔던 것. 특히 화성지역 소비자 성향을 미리 파악해 30평형대 평면을 전면에 배치한 게 주요했다. 또 인접단지 경사면이 높지 않고, 주변에 고층 건물이 없다는 점에 착안, 데크식 설계를 적용해 단지 전체의 쾌적한 조망권을 확보한 점도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저렴한 비용으로 합법적인 발코니 확장을 할 수 있도록 해 기존 중소형 수요층이 자금부담 없이 자연스럽게 이전수요가 촉발되도록 했다. 우림건설이 지난 11월말 분양한 ‘평택 현화 우림필유 GOLD154’도 견본주택 개관당일에만 2300명을 비롯해 주말을 합쳐 약 5000여명의 내방객이 방문해 큰 성황을 이뤘다. 옛 46평형 이상의 중대형평으로만 구성된 데다 평택지역에서는 사실상 전매가능한 마지막 단지라는 점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를 입증하듯 이 단지는 6일 현재 사전예약자만 350여명에 달해 100% 초기분양 달성에 성공할 것으로 우림건설은 예상하고 있다. 한편 우림건설이 경기도 성남산업단지내에 선보인 아파트형공장 ‘성남 우림라이온스밸리’도 현재 80% 계약률을 보이며 쾌속 순항하고 있다. 통상 비주거부분인 아파트형공장은 골조공사가 끝나는 시점에 계약률 50%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 그러나 총 13층 골조공사 중 5층 골조공사가 진행 중인 현재 80% 계약률을 달성해 업계를 놀라게 했다. 김종욱 우림건설 상무는 “2005년도 중반부터 개발지원본부 산하에 ‘마켓리서치실’을 운영해 지역별로 치밀한 사전시장조사를 벌여 향후 미분양발생 가능성에 대해 철저히 대비해왔다”며 “그 결과 2007년을 기점으로 충청권 이남 지방사업장의 미분양 발생가능성을 예견했고 특히 부산 대구 울산 등의 지방사업장은 철저하게 수주를 배제한 점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 사진설명(평택현화,,,,) : 우림건설이 지난 11월말 분양한 ‘평택 현화 우림필유 GOLD154’도 견본주택 개관당일에만 2300명을 비롯해 주말을 합쳐 약 5000여명의 내방객이 방문해 큰 성황을 이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2-06
- 여의도 삼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자 선정 현대산업개발(대표 김정중)과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이상대)은 최근 총공사비 1937억원 규모의 여의도 삼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여의도 삼부아파트는 옛 27평~60평형 규모의 총 866가구로 여의도 대부분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단지다. 앞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가구당 전용면적이 30%가량 늘어나게 되며, 지상 녹지공간을 최대로 활용해 지하주차장과 휘트니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고급주거단지로 거듭난다. 이번 입찰에는 현대산업개발-삼성건설 컨소시엄이 아이파크-래미안 사업단으로 단독 참여했으며, 리모델링 추진위측이 주민선호도 조사, 추진위 평가, 총회 찬반투표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우선협상자를 선정했다. 여의도 삼부아파트는 향후 조합설립, 안전진단, 건축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2010년 상반기 중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동사업단 관계자는 “용적률 한도 등의 규제로 여의도 고밀도 지구에 위치한 노후 중층 아파트 재건축 사업들의 추진이 주춤한 가운데, 이번 삼부아파트 우선협상자 선정이 공작·수정·대교아파트 등 인근 단지들의 사업 방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홍식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