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검색결과 총 25,9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롯데건설 사업다각화로 시장 침체 뚫는다(사진있음) 주택리모델링사업 첫 수주 … 재개발 사업 잰걸음 *사진제목 : 롯데 한양아파트 리모델링 롯데건설이 주택리모델링사업을 시작하는 등 사업다각화를 위해 잰걸음을 떼 주목된다. 롯데건설은 지난 27일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한양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롯데건설이 주택 리모델링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수주는 주택 리모델링 사업 진출의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 한양아파트 리모델링은 기존 103㎡(32평형) 은 137㎡(41평형)로 128㎡(39평형)은 169㎡(51평형)으로 각각 확장하는 사업이다. 지하1층~ 14층 규모에서 지하2층~ 지상15층으로 바뀌며 지하 주차장과 필로티가 신설된다. 전체 가구수는 492가구로 변화가 없지만 주차 가능공간이 400대에서 694대로 늘어나 훨씬 단지가 쾌적해질 전망이다. 현재 지상 공간에 위치한 주차장은 산책로와 커뮤니티공간 및 근린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내년 4월 조합설립인가를 마친 후 6월 안전진단과 건축심의를 거쳐 2010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백화점 및 각종 사업용 빌딩 리모델링에서 기술적 노하우와 시공실적을 쌓아왔다”며 “향후 주택 리모델링 분야에서도 단숨에 정상권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최근 성남시 중동 3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중동3구역은 성남시가 순환방식으로 개발할 정비예정구역 총 26개(재개발 15개, 재건축 3개, 주거환경 개선 사업 6개, 도시환경 정비사업 2개) 중 가장 빨리 진행되고 있는 사업장이다. 이로써 롯데건설은 순차적으로 나올 성남 지역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수주에 있어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게 됐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1-28
- GS건설 ‘자이’디자인 국내외서 호평 GS건설 아파트 브랜드인 자이의 디자인이 국내외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GS건설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국제 포럼 디자인(IF : International Forum Design 2008)’ 공모전에서 ‘자이 유홈 시스템’과 ‘파일럿 자이’가 디자인상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앞서 자이는 ‘2007 대한민국 굿디자인전’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에 디자인상을 수상한 자이 유홈 시스템(Xi UB Home System)은 세대내 전기스위치 온도조절기 등을 비롯해 세대 외부의 현관잠금장치 등이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돼 주거생활을 통합 관리하는 유비쿼터스 제품이다. 이번 공모전에선 여백을 살린 정제된 디자인으로 각각의 제품이 서로 어울린 점과,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룬 것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파일럿자이(Pilot Xi)는 단순한 정보전달의 기능을 넘어서는 다기능 간판으로 가로조명과 벤치, 안내간판 등의 기능이 모듈화 돼있어 상황에 따라 형상과 기능을 바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제 포럼 디자인상은 1953년 독일에서 제정되었으며, 미국의 IDEA, 유럽의 레드닷과 더불어 세계 최고의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으로서 디자인 품질, 혁신성, 사용편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우수한 제품에 상을 수여한다. 고성수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1-28
- 평택 현화 우림필유 ‘골드 154’ 우림건설(대표 심영섭)은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현화리에 중대형 고품격 아파트 ‘평택 현화 우림필유 GOLD154’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견본주택은 29일 개관한다. 지상 20층 2개동에 △155㎡(46평형) 150가구 △190㎡(58평형) 4가구 등 총 154가구를 공급한다. 평택 현화지구는 서해안 국제화 중심도시 개발지구로 향후 뛰어난 개발가치가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서해대교를 비롯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7개 노선의 국도, 수도권전철 등을 끼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현화지구 내에 현일, 현화, 안일초교 등 3개의 초등학교와 현화중학교, 안중고등학교가 들어서 있다. 또 중소형 위주의 기존 평택지역 아파트와 달리 이번에 공급되는 단지는 중대형평형 중심이어서 집을 넓혀가려는 실수요자들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 등기 후 전매가 가능하며 입주는 2010년 3월 말 예정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760만원선. 계약금은 분양가의 5%선이며 중도금 50%를 이자후불제로 대출받을 수 있다. 문의 031)686-7755. 성홍식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1-28
- 올해 ''버블세븐'' 지고, ''신(新) 버블세븐'' 떴다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올들어 주택시장 침체로 서울 강남권 등 ''버블세븐'' 지역의 아파트값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서울.경기 외곽지역 7곳의 아파트값이강세를 보이며 ''신(新) 버블세븐''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이른바 ''신(新) 버블세븐'' 지역으로 분류되는 곳은 경기도 의정부, 시흥, 양주,이천시, 서울 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등으로 아파트값에 버블이 있다는 의미는 아니며 강남 등 기존 ''버블세븐'' 지역이 약세를 보인 것에 빗대어 붙여진 용어다.28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 조사에 따르면 올들어 집값이 강세를 보인 의정부, 시흥, 양주, 이천시, 강북, 노원, 도봉구 등 7곳의 아파트값이 연초대비 평균8.91% 올랐다.이는 같은 기간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양천구 목동, 분당, 평촌, 용인시 등 기존 버블세븐 지역이 평균 2.58% 하락한 것에 비해 격차가 11.49%p 벌어지는 것이고, 서울 평균 매매가 상승률 1.23%에 비해 7배 높은 것이다. 하지만 버블세븐 지역이 과거 1년만에 30-50%씩 급등한 것에 비하면 절대 상승폭은 미미한 수준이다.지역별로 의정부시가 연초대비 아파트값이 16.53% 올라 수도권에서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어 시흥시가 11.88%, 서울 강북구 7.93%, 양주시 7.73%, 도봉구 6.47%, 이천시 6.40%, 노원구 5.74% 등으로 뒤를 이었다.반면 기존 버블세븐 지역 아파트값은 연초에 비해 일제히 하락했다. 양천구는 -5.06%로 하락폭이 가장 컸고, 송파구 -4.26%, 평촌 -2.19%, 분당 -1.86%, 용인시 -1.68%, 서초구 -1.56%, 강남구가 -1.23% 순으로 떨어졌다. 전체적인 부동산 침체에도 불구하고 의정부시 등 서울.수도권 외곽지역이 강세를 보인 것은 개발 호재의 영향이 컸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의정부시는 지난해 12월 경원선 개통과 금오동 행정타운 건설, 미군기지 이전 등의 재료로 인해 투자수요가 부쩍 늘었다. 시흥시는 시화호 개발사업인 멀티테크노벨리(MTV)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기대심리가 높아졌고 철강유통단지 조성, 군자지구 택지개발사업, 은행지구 뉴타운사업 등의 호재가 집값을 끌어올렸다.서울 강북지역은 경전철 호재와 뉴타운 개발 기대감이 원인이다. 무엇보다 투기지역내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대출규제와 종합부동산세 등 세금증가로 고가 아파트에 대한 구매 심리가 위축된 것이 큰 원인이다.스피드뱅크 김은경 팀장은 "올해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비강남권의 중소형 아파트는 꾸준히 강세를 보인 것으로 볼 때 이런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며 "다만 대선 이후 재건축 규제나 세제 완화 등의 정책에 따라 시장 분위기가 달라질 수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ms@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1-28
- 연말 주상복합 분양 어디가 웃을까 수도권 위주 4천6백여가구 분양 … “입지·분양가 따라 희비 엇갈릴 것” 연말이 가까워 오면서 11월말 이전 분양승인을 받으려는 분양가상한제 회피 아파트 분양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런 가운데 건설사들은 분양가가 일반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주상복합아파트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상한제가 적용되면 주상복합은 일반아파트에 비해 수익을 내기가 더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부동산 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올 연말 동안 전국 15곳에서 46491가구의 주상복합 아파트가 분양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부분 수요가 많은 수도권에서 분양된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8곳에서 2265가구가 분양돼 가장 많고, 서울에서는 4곳 1194가구가 선보인다. 이밖에 인천에서 476가구, 부산에서 714가구가 분양된다. ◆분양성공 쉽지 않을 듯 = 최근 몇 년 동안 주상복합 분양은 웬만한 입지면 성공은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주상복합 아파트 청약시장도 입지나 가격에 따라 청약경쟁률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선 주상복합 청약시장 양극화의 이유로 아직 실 거주 보다는 시세차익을 노린 투자자들이 많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실제 지난 10월 아산신도시에서 분양한 펜타포트의 경우 평균 4.8대 1의 청약률을 보였고, 그보다 앞서 6월에 송도에 분양한 ‘더샵센트럴파크1’의 경우에는 평균 39대 1이라는 높은 청약률을 보였다. 두 곳 모두 서울은 아니었지만 다양한 개발호재가 집중돼 있어 준공 후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곳이었다. 반면 지난 10월 서울 중랑구 묵동자이 주상복합아파트는 평균 0.23대 1, 서초동 ‘롯데캐슬메디치’는 50가구 모집에 단 두 명만이 청약해 0.04대 1이란 청약률을 기록했다. 대형브랜드에 입지가 나쁘지 않음에도 분양가가 주변시세보다 높다는 이유로 청약자들로부터 외면을 받은 것이다. 양지영 내집마련정보사 팀장은 “최근 분양 성공률은 분양가와 입지 여건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특히 주상복합 아파트는 가격이 일반아파트에 비해 비싸기 때문에 분양가와 주변시세를 철저히 따져본 뒤 청약해야한다”고 말했다. ◆어디를 택할까 = 신성건설은 서울시 중구 흥인동에서 주상복합아파트 `신성 트레져아일랜드` 276가구를 이번 달 중에 분양한다. 지하 6층, 지상 38층 규모로 158.14㎡~312.40㎡ 대형평형으로만 구성됐다. 청계천, 왕십리뉴타운과 인접해 있어 조망권과 개발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200만원대. 롯데건설은 52~307㎡ 386가구 규모의 중구 회현동 주상복합아파트를 12월에 공급한다. 지하철 4호선 회현역이 가깝고, 남산 3호터널 입구에 위치해 강남 진출입이 쉽다. 명동, 신세계백화점, 남대문 시장 등의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남쪽으로 남산이 위치해 중간층 이상에서는 남사 조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건설은 12월 초에 송도 국제업무단지에서 149~281㎡ 476가구를 내놓는다. 인천지하철 1호선 동막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인천국제공항과 송도를 잇는 인천대교가 2009년 완공될 예정이라 공항까지 차량으로 30분이면 닿게 된다. 송도 국제업무단지 후광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GS건설은 고양시 일산 동구 식사지구에 주상복합 아파트 139~303㎡ 176가구를 12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식사지구 E-1블록은 중심가의 상업시설을 이용하기 가장 편하다. 경의선 백마역과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이 차로 5분내 거리로 가깝다. 금호건설은 12월쯤 부천시 중동에 ‘리첸시아 중동’을 분양한다. 160~346㎡ 572가구 규모다. 주상복합 최초로 저층부 외부공간에 원형 테라스가 설치되고, 63층에는 국내 최고 높이의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선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에서 최고층 복합건물로 중동신도시 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 연말 분양시장 최대 관심지역중 하나인 뚝섬 상업용지 주상복합아파트 분양여부도 관심꺼리다. 대림산업은 3구역에 196가구, 한화건설은 1구역에 230가구의 분양승인을 이달 중 각각 신청할 예정이다. 분양승인은 나더라도 청약은 내년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업계에선 보고 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1-28
- 노원아이파크 124가구 분양 현대산업개발 자회사인 아이앤콘스는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노원아이파크’ 124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상계중앙시장을 재개발한 이 아파트는 지상 13층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110~180㎡의 중대형 평형 아파트 124가구와 판매시설 및 주민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모든 가구에는 발코니확장과 함께 침실 붙박이장과 식기세척기, 빌트인냉장고 등의 주방가전이 기본 제공된다. 분양가는 3.3㎡당 1300만원선이며, 입주후 전매가 가능하다. 지하철 4호선 상계역, 7호선 노원역과 인접해 있으며, 외곽순환고속도로와 당고개길, 동부간선도로 등을 통해 강남북 및 수도권 외곽으로 오갈 수 있다. 학교는 상계초, 계상초, 온고중을 다닐 수 있다. 견본주택은 이달 중순 도봉구 창동역 부근에 들어선다. 문의 02)999-777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1-09
- 파주 운정신도시 6천가구 동시분양 수도권 서북부 거점도시로 개발될 파주 운정신도시에 6000여 가구가 동시에 분양된다. 대한주택공사와 파주시는 파주시 교하읍 일대 1647만㎡에 6000여가구를 이달 중순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파주 신도시는 물순환형 친수환경 생태도시, 복합문화 체험도시, 자족도시, 첨단 정보 인프라구축도시를 목표로 개발되는 수도권 서북부 거점도시다. 특히 제2자유로(대화IC~상암), 김포-관산간 도로,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등 7개 노선 41.3km가 오는 개통된다. 또 경의선철도를 복선 전철화해 운정신도시-일산신도시-서울도심까지(약 30분) 연결하는 직통 열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동시분양에는 △삼부토건 2114가구 △동양메이저건설·월드건설이 972가구 △벽산건설·우남건설 958가구 △남양건설 690가구 △두산중공업 668가구 △동문건설이 62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중소형(2997가구)과 중대형(3029가구) 물량이 골고루 배분되어 있으며 총 6020여 가구로 구성된다. 파주신도시는 공공택지로서 전매제한 기간은 85㎡ 초과 중대형평형은 7년, 85㎡ 이하 중소형평형은 10년이다. 분양가는 중소형 950만원대, 중대형의 경우 1100만원 선으로 예상된다. ◆삼부토건 2114가구 분양 = 삼부토건은 A12블록과 A18-2블록에서 2114가구의 삼부르네상스 아파트를 선보인다. 단지 내에 실개천이 흐르는 친환경 단지로 쓰레기 압송시설, 우수처리시설 등 환경친화 시설이 갖춰진다. 108㎡대에는 침실과 침실 사이의 발코니를 확장하면 패밀리 공간(응접실, 서재, 컴퓨터 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동양메이저건설·월드건설 = 동양메이저건설과 월드건설이 A10블록에서 분양하는 동양엔파트 월드메르디앙 972가구는 다양한 평면이 특징이다. 건물은 탑상형과 판상형이 함께 적용되며 각 가구는 3베이, 3.5베이, 4베이로 설계돼 일조면적이 극대화된다. 발코니 확장을 고려한 평면으로 설계되고 가구내 평면변화가 쉬운 융통형 구조가 특징적이다. ◆벽산건설·우남건설 = 벽산건설과 우남건설은 A8블록에 새로운 통합브랜드 ‘연리지’ 958세대를 선보인다. 지하 2층, 지상 25층, 12개동으로 구성된 중대형 위주의 대규모 단지이며, 한식 조형담장과 필로티 설계로 품격을 높였다. 단지 3면이 녹지공원으로 조성되며, 단지 내외에 실개천을 연결해 조성되는 워터파크 속에 조깅트랙 3km, 산책로, 다양한 커뮤니티 광장 등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조경이 강점이다. ◆동문건설 624가구 = A11블록의 동문굿모닝힐 아파트 624가구는 공원 같은 단지를 지향하고 있다. 근리상가시설을 제외하고는 지상에 주차장에 없애고 지상공간을 테마파크로 조성한다. 중앙생태공원(호수공원)과 중심상업시설, 운정역이 이번 동시분양 아파트단지 가운데 가장 가까운 게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단지는 호수공원 조망권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타워형으로 설계됐다. 또 자체기술로 개발된 홈네트워크 시스템인 ‘르네트’시스템이 적용된다. 정보통신 특등급 아파트다. 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1-08
- 오금 개롱역 일대 쌍용 리모델링 타운 추진 쌍용건설(회장 김석준)이 최근 송파구 오금동 지하철 5호선 개롱역 일대를 재건축이나 일반 분양이 아닌 리모델링을 통해 ‘쌍용 타운’으로 만들겠다고 8일 밝혔다. 쌍용건설은 지난 3월 오금동 우창아파트 264가구(4개동)와 10월말 아남아파트 299가구(2개동) 리모델링 시공사로 선정된데 이어 최근에는 삼성(215가구), 상아2차(750가구), 삼환(648가구), 미륭(435가구) 등 인근 약 2600가구에 달하는 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쌍용건설이 오금동 일대 리모델링 사업수주에 집중하는 이유는 올해부터 리모델링 연한이 15년으로 축소됐고, 이 지역에 리모델링에 가장 적합한 15~20년 된 300~700가구 규모의 중소형 단지가 밀집해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쌍용건설은 지난해 5월 국내 최초로 오금역 인근에 리모델링 전용 전시관을 설치한데 이어 지난 10월 20일에는 개롱역 인근 성내천에서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공개 야외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민심을 잡기 위해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 성홍식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1-08
- “낡은 좌파도, 낡은 부패세력도 자격없다” 민주당 대표 연설 이인제 대통령 후보 “낡은 좌파도, 낡은 부패세력도 자격없다”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8일 국회 대표연설을 통해 “시대착오적인 낡은 좌파도, 낡은 부패세력인 한나라당도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자격이 없다”며 “지식정보화, 세계화 시대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것은 민주당의 중도개혁주의”라고 역설했다. 이 후보는 “부패한 이회창, 이명박씨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절망에 빠뜨리지 않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대통합민주신당과 정동영 후보를 향해 “궤도를 수정하고 민주당의 (중도개혁)노선으로 복귀하여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새로운 틀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민주당과 신당은 새천년민주당에서 유래한 개혁세력이라는 점에서 동질적”이라며, 정동영 후보에게 “어떻게 하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여 개혁정권을 세울 수 있을 지를 놓고 일대일 TV토론을 하자”고 제안했다. 중산층강국을 집권목표로 제시한 이 후보는 △신경제대특구 NECA(New Economy Cluster Area) 건설과 △300만개 선진국형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신경제대특구의 경우 충청과 새만금 지역 두 곳에 우선 건설한 뒤 순차적으로 전남, 부산, 대구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또 서민과 중산층의 재산형성과 내집 마련을 위해 ‘지분소유형 임대아파트’ 230만호를 공급을 제시하고, 교육정책으로는 논술 폐지와 내신의 입시반영 비율을 20% 선에서 자율화하겠다고 밝히고, 수학능력시험의 경우도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보통시험과 특별시험으로 나눠 택일토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남북관계와 관련, 이 후보는 “한차원 높은 생산적 햇볕정책으로 남북관계를 평화공존에서 평화공영으로 업그레이드시켜야 한다”며 ‘한반도의 기적’을 일으킬 남북 평화공영계획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도 이 후보는 “4년중임 분권형대통령제 개헌과 실질적 지방분권을 단행, 권력구조를 개혁하고 국가리더십을 바로세우겠다”고 역설했다. 구자홍 기자 jhk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1-08
- 신길뉴타운 친환경 디자인도시로 영등포 부도심과 여의도 인접 147만㎡ 2015년 1만8845세대, 5만여명 입주 노후불량주택 밀집지역인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가 친환경 디자인도시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2005년 3차 뉴타운지구로 지정된 신길뉴타운의 촉진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신길뉴타운은 영등포 부도심과 여의도에 인접한 면적 147만㎡의 미니 신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신길뉴타운에는 2015년 1만8845세대, 5만878명이 들어온다. 특히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를 도입해 환경과 디자인이 특화된 도시가 기대된다. 단지 내부를 순환하는 구조로 만들어지는 3.4㎞의 주제별 가로에는 주요 공공시설과 근린생활시설 등을 배치한다. 생활중심가로(가마산길)에는 쇼핑 등 사업복합시설, 정보특성화 가로(신길로)에는 정보 문화도서관을 배치하는 등 가로별 특성화를 통해 접근성과 생활의 편의성을 높였다. 서울지역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동사무소 도서관 종합복지센터 등 공공 신축건물과 공동주택 등의 민간 신축건물에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 에너지 소비량 절감 및 옥상녹화를 설치토록 하는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민간 신축건물은 인증점수가 일정점수(70점) 이상인 경우에만 용적률 인센티브를 준다. 현재 2.4% 수준인 공원녹지비율을 지구 전체면적의 10% 이상 대폭 늘리면서 근린공원 3~5개를 신설한다. 커뮤니티 공원을 만들어 녹지로 연계하는 순환형 녹지체계를 형성, 주거공간에서 녹지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든다. 단지 내 중·저층이 혼합배치(구역별로 18.6%~48.8% 이상)되도록 해 다양한 스카이라인을 유도하고, 탑상형과 판상형을 혼합배치해 중심 동의 디자인을 30% 이상 차별화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또 아파트 1층에는 여성공용 화장실을 설치하고 어린이 놀이터를 개방된 장소에 만들어 여성과 어린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서관, 종합복지센터, 문화시설 등 5곳을 신설하고 중학교 1곳도 추가로 신설하는 등 지구 내 기반시설 확보율을 현재 지구 면적의 22.7%에서 34.3%로 높였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