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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 과학, 이제 통합과학 베테랑이 책임진다 올해부터 적용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가장 큰 변화는 문·이과 통합과 함께 통합과학을 들 수 있다.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생소한 통합과학을 이미 14년 전 7차교육과정에서부터 꾸준히 주장,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GOS(고스) 과학전문학원 김응태 원장.송파 과학의 새로운 메카로 단기간에 등극한 방이동 GOS(고스) 과학전문학원 김응태 원장은 “고등 과학은 물화생지가 뚜렷이 구분될 수 없고, 과학전공자로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데 통합적인 부분은 필수”라며 “16년 동안 통합과학을 진행, 학생들의 ‘제대로 된’ 실력향상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현재 강남구청인터넷수능방송 물리 대표강사이면서 대치동 새움학원과 목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김 원장은 대치동 통합과학의 양대 산맥이던 보거스통합과학을 이끈 베테랑강사. ‘재미있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명강의’로 유명한 그는 ‘과학으로 대학 가기’프로젝트의 장본인이기도하다.고3이 강한 학원 ‘고스에듀’ 고승현 원장의 “과학에 대한 송파학생들의 니즈를 채워 달라”는 요청에 단번에 방이동 개원을 결정한 김 원장. ‘고스 사이언스’는 그렇게 시작됐고, 시작 또한 ‘김응태스럽게’ 거침이 없었다. 학생들을 이끌고 성적을 올리는 데 누구보다 자신이 있는 김 원장은 기말 고사 직전 학원을 오픈했고 단기간에 학생들의 성적이 확 오르면서 입소문이 났다. 40점이나 성적이 오른 학생도 있었다.김 원장은 “결국은 강사 실력이 관건”이라며 “한 강사가 물화생지 모든 과목을 가르친다(통합과학)는 학부모들의 의구심을 학생들의 ‘성적향상’으로 단번에 신뢰로 돌릴 수 있었다”고 말한다.학생들에 대한 김 원장의 열정 역시 고스사이언스의 강점. 대치동 최초로 새벽반을 운영, 신문지면을 장식한 적도 있을 만큼 학생들에게 쏟는 그의 애정은 특별하다.보인고와 배재고, 보성고를 비롯 송파 지역 고교 내신에 대해 완벽 분석과 자료 확보를 마친 김 원장. 그는 ‘무조건적인’ 대치동행이 송파학생들에게 ‘해답이 될 수 없다’고 단언한다. 단지 그 수업에 ‘참여’하는 것 뿐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다수, 200~300명이 듣는 수업에서 최상위권 몇몇 외엔 들러리가 될 수밖에 없다는 것. 대치동에서 송파 내신을 집중하기 어려운 것 또한 현실이다.김 원장은 “그렇게 대치동 수업을 ‘들어본’ 학생들의 특징은 자신이 들었던 내용을 알고 있는 것으로 착각해 수업 집중도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성적도 잘 오르지 않는 것”이라며 “개념을 듣는 것과 내신·수능의 갭은 엄청나며, 주어진 시간 내에 모든 문제를 풀어내는 것이 진짜 실력”이라 말했다. 또 이를 위해 “자기주도학습과 반복학습이 필요하며 한 개념에 대해 최소 5~6문제는 풀어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성적이 오른다”고 덧붙였다.특히 보인고, 배재고 내신은 어려운 수능문제유형이 집중적으로 출제, 유사유형의 반복학습이 필수라 강조한다.그만의 인터벌 트레이닝(Interval Training) 집중학습은 이미 그 결과가 입증된 프로그램. 운동에서의 훈련법을 과학학습에 적용한 것으로 ‘모의고사 풀이-채점-직접 풀어보기-틀린 부분 확인하기’과정을 2시간 내 반복해 60~80문제를 꾸준히 익혀가는 방법. 내신은 물론 수능에서 학생들의 놀라운 성적으로 그 효과가 입증됐다.더불어 김 원장 특유의 친화력과 살아있는 조언은 학생들의 동기부여와 진로설정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학생들의 인생멘토를 자처하는 그는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왜 대학을 가야하는지’에 대해 살아있는 인생 이야기로 모티베이션한다”며 “학생들의 성적은 물론 인생에까지 영향을 준다는 데에 큰 보람을 느끼고, 또 그런 학생들이 세월이 지나도 꾸준히 찾아오는 데에 큰 고마움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GOS(고스) 과학전문학원은 고등1 통합과학은 물론 고등2학년을 위한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과 고등3학년을 위한 수능물리, 수능화학, 수능생명, 수능지학, 지학시작반을 운영하며 송파고교 내신대비에도 집중하고 있다. 중등부 2·3학년 심화학습반도 진행한다. 2018-03-21
- ‘통합과학’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 2018년 올해 고1이 되는 학생들은 새로 바뀐 교육과정으로 첫 세대이자 기존의 방식으로 대입전형을 치르는 마지막 세대다. 입시에 있어 여러 가지로 혼란스러울 밖에 없는 세대이다. 더군다나 통합과학이라는 새로운 과목을 처음 접하게 되어 어떻게 준비하고 공부해야 할지 더욱 더 고민이 될듯하여 그 구체적인 학습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먼저 통합과학에 대해 소개하면, 통합과학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의 구분 없이 어떤 주제에 대한 설명으로 교과서가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그 안에서도 과목별로 각기 다른 성격을 보임에 따라 문제의 출제 경향에서 확연한 차이가 날 수 있다. 더군다나 일선 학교에서 수업이 한분의 선생님이 전체 내용을 가르치기 보다는 각 과목별 선생님이 파트별로 나누어 수업을 진행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므로 각 단원의 과목별 성격을 알고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리 영역부터 예를 들면 ‘Ⅱ.1.역학적 시스템’의 경우, 물리에서 가장 중요한 힘과 여러 가지 운동에 대한 개념을 이해한 후 F=ma 공식과 운동량, 충격량에 대한 공식을 이용한 일상생활의 물리적 현상을 분석하고 설명하는 문제들이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화학의 경우는 물리와 달리 일정한 규칙성을 찾고, 그 규칙성을 가지고 다양한 화학식과 반응들을 설명할 수 있는가가 평가 요소이다. 이러한 화학적 성격은 ‘Ⅰ.1.물질의 규칙성과 결합의 원소들의 주기성과 원소들의 화학 결합과 물질의 생성’, ‘Ⅲ.1. 화학 변화에서 산화와 환원, 산과 염기 그리고 중화반응’에서 잘 나타난다. 산화와 환원 반응의 차이점, 산과 염기의 특징, 중화반응의 실생활에 관련된 예들이 문제화 될 것이기 때문에 각 개념의 특징과 개념들 사이의 규칙성을 통해 다양한 화학식과 반응들을 설명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생명과학은 다른 과목들과 달리 꼼꼼하고 섬세한 학습이 필요하다. 통합과학에 구성된 소단원과 주제들을 살펴보면 세포의 구조와 기능, 염색체와 유전자, 유전정보의 흐름 등으로 아주 구체적인 정의와 원리를 설명한다. 생명과학은 개념을 통해서 다른 현상을 설명하려는 과정보다는 그 개념 자체를 통해 문제를 출제하기 때문에 용어부터 꼼꼼하게 정리하고, 개념을 남들에게 확실하게 설명하고 이해시킬 수 있는 정도의 학습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지구과학을 살펴보면 ‘Ⅱ.2.지구시스템’에서는 각 지구계의 물질과 에너지의 순환 그리고 지권의 변화를 다룬다. 이때 그림과 자료를 철저하게 분석하는 학습이 필요하다. 특히 각 판의 경계와 판의 경계에서 일어나는 지각변동에 대하여 다루는 ‘지권의 변화’에서 출제되는 방식은 그림과 자료를 주고 그 그림과 자료가 어떠한 현상을 설명하는지 묻는다. 그리고 그것의 설명으로 옳은 것, 혹은 틀린 것은 무엇인가를 찾는 방식으로 출제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각 그림과 자료에 대한 이해를 지구과학적 성격을 가진 단원에서는 필수 학습이라고 볼 수 있다. 추가적으로 통합과학에 대해 몇 가지 더 부연하자면, 통합과학은 각 단원 내에서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적 요소들이 포함되어 통합적인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가에 대한 문제이므로 단원 간 연계성은 크지 않다. 즉, 1단원을 배우지 않았다고 해서 그 다음 2단원 학습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따라서 각자의 상황에 맞게 각 단원을 선택해 학습해도 된다. 또한 통합과학을 한 번의 학습만으로 완전히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다. 최소 두 번 정도의 학습이 필요다. 그 첫 번째는 용어와 개념 위주로 내용을 학습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개념을 문제풀이로 연결하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학습을 하는 것이다.이미 ‘고 3때 맘 잡고 공부하면 대학갈 수 있어’라는 말은 옛말이 된지 오래이다. 앞으로 수능이 절대평가로 전환된다면 고1때부터 내신관리가 안되었던 학생들이 더욱 더 갈 곳이 없어질 것으로 본다. 조금은 혼란스러운 입시 상황에서 흔들리지 말고 첫 시작부터 내신관리를 철저히 해서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 목동 사과나무학원 성열상 강사문의 02-2650-8720 2018-03-15
-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는 어떤 생기부를 원하는가? (2편) 지난 호에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진학하기 위한 생기부의 최저 조건을 제시했다. 만약 이 조건을 채웠다면 더 이상 생기부 쌓기를 할 필요가 없다. 그렇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일단 당연하게도 ‘내신’에 더 집중하고 ‘생기부 다듬기’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가장 중요한 비교과는 역시 ‘내신’생기부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결국 내신 성적이다. 물론 이 내신이 단순히 내신산출에 의한 것은 아니다. 성적이 올랐느냐, 혹은 떨어졌느냐, 주도적으로 그 과목을 어떻게 공부했는가? 등을 보는, 그야말로 정성적 내신이다. 그러니 전공과 관련된 특정과목을 잘 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정 대학은 ‘내신을 절대 보지 않는다.’고 선언을 했는데, 그 학교는 대신 ‘교과우수상’을 센다. 내신을 안보는 것이 아니라 어쩌면 더 보는 것일 수도 있다. 이렇게 비교과에서 ‘내신’은 가장 중요한 요소에 속한다. 지나온 길이 인생이기도 하지만, 자신이 과거를 만들 수도 있다내신에 집중하면서, 내신을 다듬어야 하는데, 그 방법은 아래 일화를 읽으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미국의 전직 대통령이었던 오바마는 고등학교 시절, 불합리하게 폭력을 행사하는 급우와 다툰 적이 있었다. 이에 대해서 그는 ‘나는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 이었다.’라고 회상한다. 그런데 만약 그가 대통령이 아닌 깡패가 되었다면, 그 사건은 ‘나는 어떤 싸움도 두려워하지 않는 싸움 재능을 타고 났다.’라고 말했을 것이다. 그러니까 생기부에 적혀야할 사실도 어떤 관점으로 보느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생기부를 잘 기재하는 것이 중요한데, 몇 가지 중요한 팁을 소개하겠다. 자율학습, 진로활동을 잘 활용하라실제 비교과가 적은 학생은 이 공간이 단체 활동으로 도배가 되어 있을 것이다. 강연을 듣거나 학교에서 하는 행사가 거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실제 생기부를 기재하는 담임선생님도 학생들 하나하나를 알 수 없기에 가장 많은 ‘복붙’(따다 붙이기)을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런데 생기부의 앞부분에 해당하는 이 부분이 부실하면 전체적인 생기부의 발란스가 깨진다. 따라서 ‘세특(세부 능력 및 특기사항)’에 적을 것들 중에 이에 해당하는 부분이 있다면 과감히 이리로 옮기는 것이 하나의 팁이 될 수 있다. 단, ‘세특’은 과목선생님이 기재하는 것이므로 중복방지를 위해서 과목선생님에게 양해를 구하는 것은 필수. ‘세특’은 의외의 지원에 득이 될 수 있다‘세특’은 양이 많기 때문에 입학사정관도 모든 과목을 꼼꼼히 읽어보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전공과 관련된 과목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실제로 언론홍보를 지원하려는 학생이 내신이 부족하여 일본어과를 지원하게 되었을 때, 일본어 ‘세특’에 매우 적극적인 학생으로 적혀있어 득을 본 적이 있다. 그러니 어떻게 될지 모르는 불안한 ‘학종’의 시대에, 각 과목의 ‘세특’을 잘 적어두는 것이 의외의 선물이 될 수도 있다. 활동을 나열하기 보다는 ‘나’의 창의성을 보여줘야동아리활동 등은 다른 학생들이 다 한 내용을 나열하는데, 그보다는 동아리에서 내가 어떤 역할을 했고, 어떤 주도성을 보였는지를 적는 것이 좋다. 이는 다른 활동들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예를 들어 ‘마이클 센텔’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읽은 학생은 현행 생기부에는 책 제목과 저자만을 기록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그가 이 독서를 동아리 활동으로 옮겨서, 그 책을 읽고 ‘사회적 약자에게 특혜가 될 수 있지만 그것이 용인되어야 하는 경우에 대해서 발표함’이라고 적으면 학생의 적극성과 사고력이 돋보일 수 있다. 물론 동아리 활동 중에 읽은 독서여야지 거짓 기재를 하면 안 된다. 종합평가는 인성적인 면을 강조해야현행 생기부에서 학생의 인성적인 면을 강조할 부분이 별로 없다. ‘봉사활동란’에 인성적인 면을 강조하지만 차별성도 크게 드러나지 않는다. 그래서 대부분 담임교사가 종합평가에 학생의 인성적인 면은 기재해 주는데 대부분 추상적인 내용들이 주를 이룬다. 그러니 학생이 주도적으로 담임교사에게 자신의 인성적인 면을 강조할 ‘일화’를 제공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 학급에서 ‘역할’을 분담하게 되는데, 그러다보니 남들 다하는 것이라고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1년 내내 쓰레기통을 수거하고’ 라든가 ‘내신 시험기간에도 학급의 친구들을 위해 칠판을 지우고.. ’ 식의 헌신성을 드러내면 인성적인 면에서 훌륭한 생기부가 만들어질 수 있다. 이 글의 요지는 ‘생기부 불안’에서 벗어나자는 것이다. 그 불안이 계속될수록 귀는 얇아지고, 자꾸 다른 친구들과 비교하고, 합격한 친구들과 비교하고, 컨설팅을 받아도 불안하고, 사교육에 의존하는 매우 좋지 않은 증세가 나타날 수밖에 없다. 지난 호에서 언급한 최소 허들 조건을 맞췄으면, 그 다음으로는 더 이상 생기부 쌓기의 강박에서 벗어나, ‘다듬기’를 잘 하는 것이 좋다. 그렇게 잘 다듬어졌다면 그 생기부는 좋은 생기부다. 목동 토마스아카데미김호진 대표교육문의 02-2061-9913 2018-03-15
- 진학과 진로를 위한 대학교 학과 분석 시리즈 – 교육대학 편 ② 경인교육대학교 서울교대에 이어 이번엔 경인교대를 분석해보겠습니다. 2019학년도에 600명에서 2명 모자란 598명을 선발합니다. 수시에서 463명, 정시 198명 선발합니다(정원 외 포함). 수시에서 일반적인 학생이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인 교직적성잠재능력우수자 전형에서 400명을 선발하고 정시 나군에서 일반학생 전형으로 154명을 선발합니다. 저소득층이나 농어촌학생이거나 만학도, 탈북학생, 장애인학생, 서해 5도 학생 등 특별한 자격을 요하는 전형을 빼면 이 554명이 지원 가능한 인원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교직적성잠재능력우수자전형(1) 수시의 대표적인 전형인 이 전형은 3수생까지 지원 가능합니다(2017년 2월~ 2019년 2월 졸업(예정)자). 참고로 검정고시 합격자는 지원 불가합니다.(2) 단계별 전형을 실시합니다. 1단계는 서류평가로 모집인원의 2배수를 선발합니다. 그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해서 서류평가 70% + 면접 30%로 최종 선발합니다.(3) 서류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입니다. 추천서는 제출하지 않습니다. 교직기초지식과 교직인성 및 교직적성, 교직소양, 책임감, 성실성, 나눔, 배려 등을 정성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4) 학생부에서는 교과 영역과 비교과 영역을 모두 평가합니다. 구체적인 평가요소는 아래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2019 경인교대 대학입시전형계획안>(5) 다른 서류인 자기소개서는 1, 2, 3번은 대교협 공통문항으로 4번은 학교의 자율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단계 면접은 교대답게 교직심층면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출 서류를 기반으로 한 개인면접이 있습니다. 교직인성과 교직적성을 평가합니다. 특히 교직인성 중 협동심과 리더십, 교직적성 중 창의적문제해결능력 및 의사소통능력을 묻는 집단면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인면접, 집단면접의 구체적 평가방법은 아래 참조바랍니다. <출처 : 2019 경인교대 대학입시전형계획안>경인교대 정시 2단계 전형정시모집은 모든 교대와 마찬가지로 (나)군에서 선발합니다. 나이 제한은 없습니다. 수시 때와 마찬가지로 경인교대는 정시전형도 2단계 전형입니다. 1단계는 수능 성적순으로 모집 인원의 2배수를 선발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면접을 봐서 수능성적 700점, 면접 300점 이렇게 해서 1.000점 만점으로 해서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합니다.1단계 수능 성적 반영할 때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를 각 25%씩 250점씩 반영을 합니다. 절대평가인 영어는 등급제를 적용하고 나머지 과목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지표로 합니다. 수학의 경우, 가, 나형은 별도의 가산점 부여 없이 동일 적용합니다. 이 점이 중요한데 이 가산점 없는 정책 때문에 자연계열학생은 입학하기가 인문계열학생에 비해 많이 불리합니다. 만약 자연계열학생인데 수학가형을 응시하고 과탐을 응시했다면 가산점을 주는 대학(대표적으로 춘천교대)에 지원하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그리고 영어는 등급에 따른 환산점수를 사용하는데 등급 간 격차가 100점 만점에 5점씩 차이가 납니다. 250점으로 환산된 반영점수에서는 2등급이면 12.5점이나 감점이 되기 때문에 2등급을 받으면 치명적이겠지요. 참구는 2개 과목 백분위 성적을 평균해서 반영합니다. 한국사는 4등급까지는 동일한 점수를 부여받고 5등급부터 2점씩 감점을 당합니다. 정시모집 2단계 면접은 교직인성, 교직적성을 평가하는 개인면접입니다. 경인교대 정시의 특징은 학생부 반영이 없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특목고 재수생이 6등급인데 정시로 합격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정시는 수능 성적과 면접만 반영하니까요. 다른 교대는 대부분 학생부 내신을 반영하는데 그게 당락에 영향을 줄만큼 큰 역할을 하는데 경인교대는 학생부 성적이 좋지 못해도 수능성적이 좋고 면접에 자신 있으면 지원해서 합격할 수 있습니다. 목동 씨앤씨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문의 02-2643-2025 2018-03-15
- ‘수능 절대평가 시대’ 영어 내신의 비중은 더욱 커지고 있어 영어 수능 절대 평가 시행으로 학생부 종합 전형의 비중이 커지고, 그에 따라 영어 학습의 비중이 내신에 맞춰 지고 있다. 경쟁이 치열한 목동에서도 기존의 시스템으로는 절대평가 시대의 어려운 내신에서 좋은 결과를 확신할 수 없다. 그렇다고 내신과 수능을 따로 분리하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다. 실제로 고3수능 절대 평가 기준으로 1등급을 받는 학생들이 내신 1등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높은 것이 사실이다. 즉 기본기가 탄탄한 학생들이 효율적인 공부 시간관리, 이해에 바탕을 둔 암기를 하기 때문에 성취도가 더 높다는 것이다. 문법을 잡아야 내신 1등급이 보인다수능에서는 어법 문제가 한 문제 밖에 출제 되지 않아 문법을 등한시 할 수 있다. 수능 절대평가와 학생부 종합전형의 확대로 인해 입시에서 내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런데 그 내신의 등급을 결정짓는 것은 다름 아닌 문법이다. 최근에는 단순 문법만을 묻는 형태에서 벗어나 글 내에서 문법 오류를 찾아내는 유형이 선택형과 서술형 문제에서 고르게 출제 되고 있고 어법을 기반으로 한 영작 및 배열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다. 특히 영작문제에서 학생들이 잘 놓치는 시제와 수일치, 태 관련 오답은 점수를 많이 깎이거나 아니면 0점 처리 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문법적 기본기가 매우 중요하다. 감에 의존하지 말고 why에 집중하라최근 독해 실력은 월등하지만 유난히 내신에 약한 학생이 많다. 그 이유는 ‘감’에 의존한 학습 때문이다. 언어 감각이 뛰어난 학생은 추론 능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은 잘 풀어내지만, 내신형 어법, 영작 문제에서 오답이 나와서 좋은 등급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학생들은 문법을 ‘감’으로만 접근하기 때문에 점수에 기복이 있는 것이다. ‘감’보다는 ‘why’에 집중해야만 내신 1등급을 받을 수 있다. 본인이 오답을 확실하게 파악하고, 문법적 근거를 확실하게 feedback 하고 자신의 손으로 직접 오답노트를 작성해야 자신의 문법 약점을 파악하고 공략할 수 있다. 이해에 바탕을 둔 암기내신 공부에서는 암기가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그냥 무작정 외우는 학생들은 중학교 때에 비해 고등학교의 범위는 큰 차이가 나므로 시간이 지날수록 불리해질 수밖에 없다. 일단 단어의 의미를 정확하게 숙지하고 문법을 파악한 후 암기해야 한다. 해석을 잘 못하는 학생은 일치와 변형문제에서 점수를 받을 수 없다. 또한 독해 문제에 글의 순서와 삽입, 요약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는데 문장을 무작정 한 문장 한 문장 암기하기 보다는 해석을 확실하게 하고 글의 전체적 흐름과 어떤 순서로 전개되는지 반드시 정리해야 한다.다음은 영일고와 대일고 1학년의 내신 출제 경향을 살펴보자. 영일고-영일고는 문법이 비중이 가장 높다. 선택형 문제에서도 그 비율이 압도적 이고 다양한 유형이 출제 되었다. 서술형 문제에서는 밑줄 없이 문맥 내에서 어법 오류를 찾아내거나 주요어법 표현을 paraphrase(같은 표현을 다른 표현으로 바꿔 쓰기) 등의 유형이 출제 되었다. 더불어 어휘문제의 비중도 문법만큼은 아니지만 꽤 높았는데 특히나 유의어, 반의어 문제가 출제 되어 어휘를 1차적으로 단어-뜻만 알고 있는 학생들은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일고 1등급 전략은 첫째, 문맥 내에서 동사의 시제, 태, 수의 일치를 꼼꼼하게 숙지한다.둘 때, 중요 문법 사항은 눈으로 보지만 말고 직접 반복하여 써본다. 셋째, 단어의 표제어 외에도 파생어 유의어 반의어를 정리한다. 대일고-대일고는 어휘의 비중이 높고 독해는 수능 유형으로 접속사 일치 어법 어휘 빈칸 순서 배열 등 고르게 문제가 출제 된다. 난이도는 높은 편은 아니지만 등급컷 자체가 높기 때문에 작은 실수도 등급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래서 대일고는 실수를 줄이는 것이 내신의 중요 포인트이다. 시중 어휘 교재를 채택하고 있는데 문맥 안에 알맞은 어휘 넣기 단어의 유의어 반의어 관계가 출제된다. 어휘력이 약한 학생들은 초반에 실점을 하므로 문맥 속에 적절한 단어를 넣는 연습과 단어의 반의어 유의어를 확실하게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서술형의 경우 문맥 내에서 어법 오류를 찾아서 고치는 유형과 주요 표현에서 어휘를 제공하고 배열하는 문제 어휘 빈칸 등의 문제들이 출제된다. 그러므로 어법 오류 고치기 연습과 주요표현 영작 연습, 핵심이 되는 어휘 빈칸 연습을 꼼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일고 1등급 전략은 첫째, 단어는 뜻만 암기하기 보다는 다양한 유형의 어휘 문제 연습하고 둘째, 학교 교과내용을 바탕으로 한 수능유형의 문제를 풀어본다. 셋째, 중요 문법 표현 직접 반복하여 써보고 넷째, 문맥 내에서 어법 오류 찾는 연습을 꼼꼼히 하자.목동 강대영어학원 문일 강사고등부 영일고 대일고 전담강사문의 02-6258-4042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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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직한 통 뼈다귀! 24시간 즐길 수 있어요~ 오목교역 인근에 위치한 ‘양천뼈다귀’는 24시간 운영하는 뼈다귀 감자탕전문점이다. ‘양천뼈다귀’를 추천한 정송이 독자는 “친구들과의 모임이 있는 날이면 이 집의 뼈다귀 전골을 즐겨먹는다”며 “처음 방문했을 때 뼈다귀의 크기에 놀랐는데 크기만큼 맛도 좋아 바로 단골이 됐다. 남편과 아이들도 좋아해 주말 외식으로도 자주 찾는다”고 전했다.매장 문을 열면 넓고 쾌적한 좌식매장이 눈에 들어온다. 자리를 잡고 앉아 ‘뼈다귀 전골’을 주문하니 한눈에 봐도 큼직한 뼈다귀에 팽이버섯과 깻잎, 우거지가 담긴 냄비가 등장해 눈을 즐겁게 한다. 이곳은 처음부터 감자가 나오지 않고 입맛에 따라 감자나 당면, 수제비, 라면 등의 사리를 추가메뉴에서 고를 수 있다. 전골이 부글부글 끓으면 뼈다귀에 붙은 살코기를 죽죽 찢어 매장에서 직접 개발한 특제양념소스에 찍어먹으면 되는데 구수한 살코기와 새콤한 양념소스의 조화가 일품이다. 푸짐한 뼈다귀도 엄지를 치켜들게 만들지만 진한 육수 역시 입맛을 사로잡는다. 육수와 채소는 무료로 제공되므로 언제든지 요청하면 된다. 이 집의 김치 겉절이는 항아리에 담겨져 마음껏 덜어먹을 수 있는데 적당히 익어 아삭아삭한 식감이 맨 입으로도 젓가락을 춤추게 한다. 전골만으로 섭섭하다면 볶음밥을 주문하면 된다. 졸아든 육수에 잘게 썬 채소와 김, 참기름을 듬뿍 넣어 달달 볶아먹으면 마지막까지 맛있게 뼈다귀 전골을 먹을 수 있다. 7,500원에 맛볼 수 있는 뼈다귀 해장국은 점심메뉴로 인기가 좋다. 담백하고 개운한 육수에 질 좋은 뼈와 우거지가 잘 어우러져 숙취 후 해장에 그만이며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담백하고 고소한 등뼈에 싱싱한 낙지, 각종 채소가 어우러진 뼈다귀 찜은 매콤달콤한 맛과 식감이 일품으로 봄철 달아난 입맛이 다시 돌아온다. 아이들을 위한 주먹밥 재료가 준비돼 있으며 모든 메뉴는 주문포장 가능하다. 메뉴: 뼈다귀 해장국 7,500원/ 뼈다귀전골(소) 28,000원, (중)33,000원, (대)38,000원/ 뼈다귀찜(소) 30,000원, (중)35,000원, (대) 40,000원/ 감자, 당면, 수제비 사리 2,000원위치: 양천구 목동동로 258, 1층문의: 02-2642-5200 2018-03-14
- “과학 대중화 기여하는 공학자 되고 싶어요” 대입에서 수시 전형 모집 인원이 2007학년도 정시모집 비중을 역전한 뒤 해마다 역대 최고를 경신하며 늘고 있다. 그중에서도 학업역량과 동아리·봉사·진로 등의 비교과 활동으로 발전 가능성까지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 모집의 30%를 넘으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사가 됐다. 목동 지역 고교에서 수시로 합격한 학생들의 지원 대학 및 전형 유형별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분석해봤다.서울대 합격생의 특별한 공부법 ‘플로차트’이재홍 학생(명덕고 졸)은 고1 때, <코스모스>를 읽고 과학 대중화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그 꿈을 이루고자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에 일반전형으로 지원해 5.4대 1의 경쟁을 뚫고 합격했다.재홍군이 1학년 때부터 종합전형을 염두에 두고 준비했던 것은 아니다. 고등학교 입학 당시에는 진로가 정해지지 않아 3월 동아리를 선정할 때 ‘영어’만 믿고 영자신문동아리에 가입했다. 게다가 고1 1학기 내신이 2.0으로 종합전형으로 가기엔 부족하다고 느꼈다.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와 논술이나 정시를 준비할까 고민하다 ‘과학’에 대한 관심과 플로차트(Flow Chart) 공부법으로 성적이 올라가자 고3 때 종합전형을 선택했다.재홍군의 내신을 학기마다 올려준 플로차트(Flow Chart)는 ‘작업의 흐름표시도’라는 뜻으로, 작업현장의 평면도나 입체도에 선으로 작업의 경로를 표시하는 것이다. 재홍군은 국어 성적을 올리고자 플로차트 공부법을 처음 도입했다.“국어 지문을 읽을 때 나만의 관점에서 구절을 해석하고 있었고, 글쓴이의 관점에서 글을 보려고 글의 흐름에 따라 플로차트를 그리며 공부했습니다. 공통점과 차이점은 벤다이어그램으로 정리했고 그 결과 국어성적이 향상되는 경험을 했습니다.”이 공부법으로 내신을 2.0에서 1.7, 1.5까지 향상시켰고 고3 때는 1.17까지 성적이 올라가자 서울대라는 목표가 생겼다. 국어성적 향상이라는 결과에 자신감을 얻어 플로차트를 이용한 공부법을 전 과목으로 확대 적용했다. 언제 무엇을 집중적으로 공부할 것인지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 플로 차트를 만들자 놓치거나 빠뜨리는 부분이 없이 명확해졌고,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나 틀린 부분이 한눈에 들어오게 되어 공부가 좀 더 쉬워졌다.과학 대중화에 기여하고 싶어 과학에 대한 관심은 물리 수업시간에 생긴 궁금증으로 확대됐다. 물리 수업시간에 ‘CO2 배출량으로 예상되는 지구온난화 진행 정도’를 배우다 궁금증이 생겨 자료를 검색해보니 ‘에어로졸’이라는 개념이 나왔다. 에어로졸은 공기 중에 떠 있으면서 태양빛을 산란시키는 미세 입자로, 빛이 산란되면 온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지구온난화 방지에 오히려 도움이 된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에어로졸은 호흡기 질병을 비롯한 여러 가지 병을 유발하고 대기를 오염시킨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대해 공부하며 ‘화학공학자는 대기 환경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다.“자료를 조사하며 공학자가 인류와 공익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우리 사회에서 과학자가 촉망받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까웠습니다. 과학자들의 연구가 대단하게 느껴졌고 이를 계기로 꿈을 더 공고히 할 수 있었습니다.”과학 대중화에 대한 관심은 책을 통해 더 명확해졌다. 낯설기만 한 천문학을 쉽게 풀어쓰고 과학을 대중화한 <코스모스>의 저자 칼 세이건 같은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뿐만 아니라 EBS의 <빛의 물리학>을 읽으면서는 끈질긴 탐구과정에서의 치열한 논쟁, 그리고 수많은 연구 이면에 담겨 있는 과학자들의 패러다임 대립 과정이 인류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측면에서 비난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장려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재홍군은 <나노 기술, 축복인가 재앙인가>를 읽으며 ‘과학의 대중화’라는 꿈에 대해 잠시 의심을 품기도 했다. “새로운 기술이 도입되는 과정에서 안전성에 관한 논란을 잠재우려면 부작용을 우려하는 반대 여론에 대해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과정을 보며 충격을 받았고, 그 충격 때문에 잠시 꿈이 흔들리기도 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그런 부분이 없도록 노력하자는 다짐을 했습니다.”영어로 소통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로 어필재홍군은 영어에 대한 자신감으로 3년 내내 영어신문동아리에서 활동했다. 이 동아리에서 2학년 때는 부편집장도 맡아 회원들에게 기사의 방향을 제시하고 기사를 배정하는 일을 맡으면서 영어실력 향상뿐 아니라 리더로서의 자격도 갖춰갈 수 있었다.재홍군의 영어 실력과 리더십은 ‘M-GLP’ 활동에서도 드러난다.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만든 명덕고의 M-GLP에서는 방학 캠프, 국제청소년교류 활동, EU 회원국 대사와의 대화, 국제다문화 이해 프로그램(UNESCO 주관 다문화 교류 프로그램) 등의 활동을 했다. 재홍군은 이곳에서도 조장을 맡아 각 나라의 문화를 조사해 대사들이 학교를 방문했을 때 발표하고, 외국인 학생들과 토론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게다가 M-GLP에서 최우수 발표자로 선정돼 영어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특히, 평소에 학습이 부진한 친구들의 멘토로 활동하고, 학급회장과 홍보부장을 맡아 담임 선생님과 반 친구들의 의견 조율하는 과정에서 리더로서의 자질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재홍군은 마지막으로 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과학중점학교에서 일반반의 학생은 눈에 띄기가 쉽지 않은 건 사실이다. 그렇다고 학교 탓만 하지 말고 스스로 챙기면 길이 생긴다”고 조언한다.“게시판에 붙어 있는 학교 행사를 눈여겨보고 참여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신청해 보세요. 자주 하다 보면 가능성이 커집니다. 또한, 선생님들과 친하게 지내면 학교 행사나 학교 밖 행사 등에 대해 알려주기 때문에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2018-03-14
- 높아진 수행평가 비율 내신 등급 좌우할 수 있어 내신은 지필고사와 수행평가를 포함해 성적이 산출된다. 그만큼 수행평가는 성적관리의 중요한 요소가 됐다. 특히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학생참여 중심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가 확대된다. 과정 중심 평가는 교과 성취기준에 기반을 둔다. 평가원에 따르면 학생이 수업에 얼마나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는가와 수업 중의 학생 태도까지 평가에 포함된다. 수행평가는 학교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학교알리미에서 반영비율과 평가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학교알리미에 공시한 고1 국어, 영어, 수학 과목에 대해 학교별 수행평가 비율과 평가 방법에 대해 살펴봤다.도움말: 영일고등학교 문병모 교사, 양정고등학교 김병수 교사, 마포고등학교 서성원 교사수행평가, 뭣이 중헌디?2015 개정 교육과정은 창의융합, 과정 중심 평가, 학생 참여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수업 속에서 평가가 이루어지는 과정 중심의 수행평가는 교과 내용을 얼마나 이해했는지, 또한 이를 실생활에 적용해 수행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고 지필 평가와 합산해 내신을 산출한다.영일고등학교 문병모 교사는 “수행평가는‘과정’을 평가하는 것이고 수행하는 과정에서 공부가 되도록 하려는 것이 목적이다. 점수라는 결과도 중요하지만 공부 기회라고 생각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양정고등학교 김병수 교사는 “학생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는가와 같은 태도까지 평가에 포함된다”며 “노트 필기 검사를 할 때도 글씨를 못 써도 성의껏 쓴 학생과 글씨체가 좋은데도 대충 쓴 친구는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 수행평가 기준에 맞춰 과제 제출해야수행평가가 중요해진 만큼 한 학기 동안 수행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노하우도 필요하다. 한 학기에 10과목의 수업을 듣는다면 교과별로 2~3건씩 수행평가 과제가 주어진다. 특히 예술과 체육 과목의 경우 지필 평가의 비중이 낮고, 수행평가 비중이 월등히 높다. 교과마다 수행평가 일정이 겹칠 수밖에 없는 구조다. 게다가 수행평가의 시기는 시험을 치르기 2주 전부터 시작된다. 마포고등학교 서성원 교사는 “미리 공지된 수행평가는 시험 기간과 겹치지 않게 준비해야 하고, 발표하는 수행평가는 준비해야 할 분량이 많아 민감한 시기를 피해서 일정을 잡는 노하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늘어난 팀별 과제는 모둠 구성이 70~80%를 차지할 만큼 모둠 구성원이 중요하다. 관련 교과를 잘 하는 친구나 그 분야에 진로를 가진 친구, 보고서를 잘 쓰는 친구 등과 함께 진행하면 유리할 수 있다.수행평가는 제출 기한을 꼭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대개 제출 기한을 지키지 못할 경우 감점을 부여하거나, 성적 자체를 ‘0점’ 처리하기도 한다.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교과목 담당 선생님이 제시한 과제를 잘 수행했는지 평가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와 훌륭한 파워포인트 자료를 제출했더라도 교사가 제시한 성취 기준에 맞는 분량, 형식, 작성 조건 등을 따르지 않는다면 좋은 점수를 받기는 어렵다. 양정고 김병수 교사는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고, 제시한 성취 기준에 맞춰서 과제를 제출하는 학생들이 좋은 평가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세특’에 기록, 자소서 활용 사례도 있어수행평가의 과정은 학생부의 ‘세부능력 및 특기 사항’등을 통해 정성평가의 형태로 기재될 수 있다. 마포고등학교 서성원 교사는 “수행평가 후 프로그램에 관심이 생겨서 이를 활용해 게임을 만든 학생, 수행평가 때 학생이 발표한 내용이 참신해 다른 반에도 자료를 제공해 다른반 학생들의 문화와 감각을 이해하는 자료로 활용한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수행평가 과정을 활용해 자기소개서에 기록, 종합전형으로 합격한 케이스도 있다. 경인교대에 합격한 금옥여고 권다빈 학생은 자기소개서에서 수행평가 과정을 적기도 했다. “스스로 배움을 얻고자 노력하는 것의 중요성을 2학년 1학기 수행평가였던 ‘생생 작가 탐구 프로젝트’를 통해 알게 됐고, 수행평가를 통해 ‘탐구 공부’에 흥미가 생겨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의 영상을 찾거나 관련 서적을 읽는 등 심화 공부가 절로 됐다”고 기록했다. 목동 고교 수행평가 비율 2018-03-14
-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는 어떤 ‘생기부’를 원하는가? (1편) ‘생기부’ 중독에서 벗어나라아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수시에서 생기부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생기부’는 그 역할이 더 크다. 그 중요성이 강조되다보니 대부분의 학생들이 생기부를 잘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는데, 사실 자신이 아무리 노력해도 생기부가 잘 만들어지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다. 매년 천개 정도의 최상위권 생기부를 보면서 느끼는 점이, 학생들이 생기부를 잘 만들기 위해서 노력은 하고 있지만, 대학이 원하는 생기부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양으로 승부하는 것이 가장 미련한 짓이다.경험적으로 보자면, 양으로 승부하는 것이 가장 미련한 짓이다. 경영학과를 지원하는 학생이 봉사활동 400시간을 한 기록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 학생은 서울대 일반전형, 연세대 학교생활우수자, 고려대 융합인재전형 모두 탈락했다. 자기소개서도 자신의 희생정신, 사회에 대한 봉사 컨셉으로 잘 잡았지만, 그 부분이 세 대학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물론 다른 비교과도 정량적으로 보자면, 지원자의 평균을 뛰어넘는 아주 우수한 성적이었다. 하지만 그가 떨어진 사유는 의외로 간단했다.타 과목보다 수학 내신이 좋지 못했다. 쉽게 말해 전공적합성이 떨어진 것. 실제로 지원하기 전에 그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자소서’에 그 핸디캡을 가릴만한 사유를 충분히 적으라고 했지만,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생각에 고치지 않았다. 그리고 자신의 장점인 헌신성을 강조했지만, 그 장점으로는 다른 우수한 생기부를 가진 학생과 경쟁이 되지 못했다. 서울대 가는 생기부와 제주대 가는 생기부가 다르다이쯤에서 염두에 두어야할 것이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상대적 평가기준’이다.쉽게 풀어서 설명하자면, 서울대를 지원하는 학생들의 생기부는 매우 잘되어 있다. 하지만 지방대를 지원하는 학생들의 대다수는 그렇게 생기부가 잘 되어 있을 리가 없다. 지방대를 지원하는 학생이라면 비교과가 다소 모자라더라도 학생부종합 전형을 지원하는데 전혀 무리가 되지 않는다. 교대를 지원하는 학생들은 1학년부터 비교적 생기부가 잘 되어 있는 편인데, 이런 경우에는 ‘더 잘’ 되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더 뛰어난 비교과가 필요하다. 하지만 사회학과나 철학과 같은 경우, 전반적인 활동이 되어 있으면 전공적합성은 크게 따지지 않는다. 또 일반고 학생이 어학관련 학과에 지원하면, 특목고 학생보다 어학 비교과가 적은 것을 감안하고 선발한다. 공대의 경우에는 수학성적이 다른 비교과보다 더 중요한 경우가 많다.이렇게 ‘정성적 평가’의 상대성이 많기 때문에 지원하는 학과, 희망대학의 상대적 특성을 알아야 한다. 이 특성들을 다 설명하기에는 지면상의 한계가 있으니 중요한 것 하나만 기억하자. ‘남들 할 만큼 하면 그것으로 끝이다’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그렇다면 ‘남들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 내 경험적 수치에 의한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일단 1.5등급 이내(자사고 2.0 특목고 3.0이내) 의 학생들은 교과가 우수하기 때문에 교과우수상을 비롯한 수상실적이 풍부하다. 거기에 수시로 ‘서연고’에 합격할 가능성이 100%에 가깝기 때문에 비교과도 잘 갖추어져 있다. 그러니 양으로 승부하지 말고 다음과 같은 최저 기준만 채우고 다른 방향으로 비교과를 만들자. 수상실적 25개 이상 / 전공 관련 내신 1.3이내(자사고 1.7 특목고 2.5 단, 특목고 어학관련 전공이라면 내신은 3.0이내)/봉사 75시간 이상/ 리더십 1개 이상/ 전공 관련 발표 2개 이상/ 팀 프로젝트 2개 이상/독서 30권 이상이면 정량적 비교과는 더 이상 할 필요가 없다.만약 일반고 2.0밖의 내신(자사고 3.0 특목고 5.0등급)의 학생이라면 이 기준은 달라진다. 이 학생들의 경우는 자신이 학생부종합 전형을 넣을지조차 확신이 안 되는 학생들이기 때문에 비교과를 많이 해두지 못한 학생들이다. 더군다나 교과우수상도 별로 없기 때문에 수상실적도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학생들도 학생부 종합전형에 지원할만한 상황이 점점 생기고 있다. 학생부 종합전형의 인원이 늘어나는 것도 요인이고, 높은 최저자격기준을 두어서 내신 성적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합격을 시켜주는 전형 (이를테면 고대 일반)도 생겼기 때문이다. 이미 비교과를 버린 학생들 중 상당수는 뒤늦게 자신이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지원해도 합격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고 조금 난처해지겠지만 이 사정은 다른 학생들도 마찬가지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 성적대의 대부분의 학생이 ‘비교과 올인’을 하지 않은 상태기 때문에 조금 여유가 있어도 비교과 합격기준은 만들어질 수 있다. 수상실적 5개 이상/2.0이내의 전공 관련 내신/50시간 이상의 봉사. 20권 이상의 독서 정도면 기본 허들은 통과할 것이다. 그러니 지나치게 비교과에 신경을 쓰지도 말고, 그렇다고 너무 경시해서 기본적인 생기부도 만들지 못하는 우를 범하지 말자. (다음 호에 계속) 목동 토마스아카데미 대표김호진교육문의 02-2061-9913· 2018-03-09
- 반전을 만드는 신학기 고등 국어 학습 전략 3월 새 학기는 언제나 희망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시기입니다.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두려움도 있지만, 성적 향상을 위해 의지를 굳게 다지는 때이기도 합니다. 그 의지가 지속적 노력을 동반할 때 고교생 여러분들이 희망하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목표에 맞는 학습 전략이 가미된다면, 효율적인 학습으로 최상의 결과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여러분의 성적을 수직 상승시킬 수 있는 고등 국어 과목의 학습 전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내신 고득점 어떻게 확보할 수 있을까?대학 입시에서 수시모집의 확대는 내신 성적의 비중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낮은 내신 성적은 대입 지원의 기회를 제한하기 때문에, 고교생 여러분들은 3학년 1학기 때까지 내신 성적 향상에 힘써야 합니다. 각 대학교마다 학년별 내신 반영 비중이 다르기 때문에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내신 공부에 주력할 필요가 있습니다.내신 시험은 모의고사 국어와는 다르게 시험 범위가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교과서 각 단원별로 학습목표가 있습니다. 이와 함께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특별히 강조하신 부분도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분들은 내신 공부를 할 때 우선 단원의 학습 목표를 파악해야 합니다. 이 학습목표가 바로 평가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즉 각 단원의 텍스트가 선정된 이유는, 그 단원의 학습목표를 가장 잘 드러내고 학생들의 성취도를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학습 목표를 정확히 인지하고 그 목표에 맞게 텍스트를 학습한다면 핵심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시험에 반드시 출제될 기본적인 문항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둘째로 다른 친구들과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단원별로 출제 선생님이 다른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자신을 지도하지 않는 선생님의 수업을 정리한 노트가 필요합니다. 각 선생님마다 강조하신 부분이 판이하게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보 교환을 통한 상호 협력으로 등급을 가르는 고난도 문항에 대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끝으로 내신 공부에 대한 생각을 확고하게 정리해야 합니다. 내신 공부와 모의고사 공부를 별개로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대다수의 학생들은 내신 공부를 모의고사와는 무관한 공부라 생각하여 수박 겉핥기식 순간적 암기에 치중합니다. 그리고 시험이 끝나면 다 잊어버립니다. 이렇듯 단기간에 암기한 지식은 복습이 동반되지 않으면 쉽게 휘발되기 때문에, 국어 실력 향상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내신 공부를 하더라도 꼼꼼하게 텍스트를 분석하고 중요 부분을 정리하며 심화적으로 학습해야 합니다. 또한 텍스트에 따라서는 복습할 필요가 있습니다.(특히 고전문학 작품일 경우 작품 수가 한정되어 있어 모의고사 및 수능에 출제될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흔들리는 모의고사 성적 어떻게 바로 잡을까?학년을 막론하고 모의고사는 결국 대학 수학 능력 시험 단 한 번의 시험을 잘 치르기 위한 예비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이 중요한 시험이라 할 수 있습니다. 1학년과 2학년에게 모의고사는 무엇보다도 수능 문제 유형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 주는 시험입니다. 3학년에게 모의고사는 대입 지원 전략을 세우는 데 필요한 필수 참고 자료이자, 수능시험을 실제로 연습하는 기회입니다. 또한 학년 모두에게 모의고사는 자신의 취약점을 확인하는 시험이라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영역별 약점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국어를 학습해야 합니다. 영역별 국어 학습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화법 작문 영역 학습법다양한 담화 원리와 글쓰기 방법을 평가하기 위해 실제 생활과 관련된 텍스트와 자료가 제시되는 영역입니다. 교과서 개념과 이론의 형식적 정리보다는 반복적 실전 문항 풀이를 통해 문항 적응력을 높이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아울러 문제 유형에 대한 풀이 방법을 정확히 숙지해야만 합니다.-문법 영역 학습법 국어 규범에 대한 이해와 적용 능력, 음운·단어·문장·담화 등 국어 단위의 체계와 역사에 대한 지식을 묻는 영역입니다. 고난도 문항이 반드시 포함되는 영역으로서, 기본 개념과 원리를 반드시 이해해야 하며 그 용례를 정확히 분석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풀이 시간 단축을 위해 문법적 지식의 암기가 필요합니다.-독서 영역 학습법 다양한 분야와 유형의 글을 사실적, 추론적, 비판적으로 이해하는 능력과 아울러 이를 새로운 상황에 창의적으로 적용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영역입니다. 다양한 분야와 주제에 대한 폭넓은 독서를 통해 낯선 내용과 형식의 글을 깊이 있게 읽을 수 있는 실제적 독서 방법에 대해 학습할 필요가 있습니다.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문제풀이방법 학습보다는 사고력과 이해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배경지식 학습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문학 영역 학습법 다양한 문학 작품을 비판적 창의적으로 감상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영역입니다.작품이 창작된 시대나 작품 속 시대의 사회적 현실이 어떤 표현 방법을 통해 문학적으로 형상화되고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어 학습해야 합니다. 또한 다양한 문학적 표현 방법들이 문학사적으로 어떻게 변화, 발전하여 왔는지를 개별 작품과 연관 지어 학습할 필요가 있습니다. 선택지에 반복되는 문학 용어의 개념 정립 또한 반드시 이뤄져야 합니다. 목동 토마스 아카데미 국어과 강사신영섭교육문의 02-2061-9913 2018-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