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5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겨울방학에 해야 할 영어공부 더원학원김유리 부원장문의 031-343-7935수능이 끝난 지 한 달이 되어간다. 기말고사도 끝나가는 이 시점이 바로 어머니들의 고민은 한참 많아지는 시기다. 아이의 겨울방학은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 영어공부를 더 시킬지 수학공부를 더 시킬지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머니도, 중학교 입학을 앞둔 어머니도 같은 고민일 것이다. 겨울방학은 어떻게 보내는 것이 좋을까? 요즘 같은 시점에 가장 많은 상담을 하게 되는데, 답은 하나라고 말할 수 있겠다. 선택과 집중이다. 너무나 식상한 답이지만, 역시나 실천하기는 어렵다. 그렇다면 영어공부는 어떤 것을 선택하고 집중해서 공부해야 할까? 어휘, 문법, 독해, 학력평가 등 많은 분류를 할 수 있겠으나 3월에 시작하는 새로운 학년을 맞이하기에 가장 좋은 포문을 열 수 있는 파트는 문법이라고 말하겠다.대부분 고등학교 입시학원의 커리큘럼은 비슷하다. 모의고사를 숙제로 풀어오고, 학원에서는 해설을 진도로 나간다. 그리고 단어를 외우고 중간중간 문법수업을 나가기도 한다. 많은 학생들이 학원에서 문법을 1년 내내 배우지만, 1년 내내 문법문제를 틀리고 가장 어려워한다. 사실 문법이야말로 한 번 정복하면 평생 적용해서 풀 수 있는 파트인데도 불구하고 1년 내내, 혹은 고등학교 3년 내내 문법을 정복하지 못하고 영어에 자신감을 잃어간다. 영어에는 삼시세끼 밥 먹듯이 꾸준히 공부해야 하는 파트가 있고, 자전거 타기처럼 한 번에 내 몸에 익혀야 하는 파트가 있다. 문법은 후자에 해당한다. 대부분의 학원에서 매주 문법책으로 수업을 나가지만 3년 내내 문법을 틀리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실제로 우리가 학력평가에서 접하는 문법 문제의 종류는 10가지 정도가 전부이다. 탄탄한 커리큘럼을 통해 두 달 동안 집중학습하여 반드시 마스터해야 한다. 앞으로 고3이 될 고등학교 2학년생이라면 반드시 겨울방학 안에 정복해야 한다. 3월이 되면 문법공부하고 있을 시간이 없다. 예비고2 학생들도 앞으로 남은 고등학교 영어공부의 길을 좀 더 쉽게 가고 싶다면 문법은 반드시 한번은 넘어야 할 산이다. 그 산을 오르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바로 겨울방학이다. 20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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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럿이 함께하면 창업도 어렵지 않아요~ 분주한 손놀림으로 도시락을 싸고 있는 사람들. 조리대는 주문한 도시락을 만들기 위한 재료와 요리도구들이 널려 있다. 보기만 해도 분주함이 느껴진다. 호계동 호계시장 근처 자그마한 수제도시락 & 수제샌드위치 ‘라마망’ 은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 창업동아리에서 협동조합으로 지난 11월 오픈했다. 라마망을 찾았다.요리수업 수강하다 창업동아리 활동라마망은 지난 3월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의 브런치 강좌 요리 수업을 수강하던 주부들이 모여 만든 창업동아리다. 조금 맛있고 특별한 요리를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해줄 수 없을까 고민하면서 듣던 요리수업이 창업동아리까지 이어졌다. 마침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의 창업동아리 지원이 있어 요리강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동아리 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다. 동아리 활동은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의 지원아래 정기적으로 모여 서로 도와주며 요리를 배우고, 개발하는 시간을 갖으며 점점 요리에 자신을 갖게 되었다. 특히, 심재경 요리강사가 멘토 역할을 해 주면서 탄력이 붙었다. 4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부들로 이루어진 동아리는 각자 요리노하우도 공유하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김혜원(42, 호계동) 대표는 “어느 분은 베이킹을 잘하고, 어느 분은 바리스타 자격이 있는 등 각자 잘하는 분야가 있어 서로 도움이 된다”며 “동아리 활동이 아니었다면 요리수업만 듣고 흐지부지 끝났을 것 같다”고 말했다. 협동조합으로 도시락 가게 창업본격적으로 창업을 고민할 수 있게 된 것은 혼자가 아니라 협동조합이라는 형태였기에 가능했다.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서로 의지가 되고 도움이 되었기에 협동조합이 가능했다고. 회원들은 처음 요리강좌를 들을 때는 그저 가족들에게 좀 더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 주고싶어 시작했는데, 창업까지 이어질줄은 몰랐다고 입을 모았다. 혼자였다면 엄두도 내지 못할 일이었다고.김 대표는 “모든 것이 처음 해 보는 일이라 두려움도 있고 걱정도 많았지만 사업자 등록하는 것부터, 상가를 알아보고 계약하는 것, 조합설립 등 지나고 보니 어떻게 해낸 건지 대견하다”고 말했다. 서로 논의하고 물어가면서 하나하나 해나가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얻었다고.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의 응원도 큰 도움이 됐다고. 김 대표는 지금 가장 큰 고객은 안양인력개발센터라고 말하며 웃는다라마망은 6명이 5백만원씩 출자한 협동조합형태로 나머지 회원은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 대표는 “여럿이 같이 하기 때문에 직원을 따로 쓸 필요가 없다”며 “장보는 것부터 요리, 배달까지 서로 역할 분담을 해가며 하고 있다”고 말했다.좋은 재료와 맛으로 입소문, 주문량 밀려라마망은 수제도시락과 샌드위치 전문점으로 어느새 소문이 났는지 단체주문이 많다. 손옥희(57, 청계동) 씨는 “재료는 매일 신선하고 질 좋은 재료를 구입해서 사용 한다”며 “맛간강, 향신즙 등 자체개발한 특제소스를 활용해 맛을 잡았다”고 말했다. 집에서 먹는 것 이상으로 정성을 다하고, 좋은 재료를 쓴다고. 그래서 아직은 수익은 별로 없다며 웃는다.라마망은 가장 인기있는 서울식 대파불고기 도시락, 매콤제육 부고기 도시락을 비롯해 불맛낙지 볶음 도시락,소고기 강된장 쌈밥도시락, 웰빙한정식 도시락 등 가격대별로 다양한 도시락 메뉴와 컵밥 종류, 10개이상의 샌드위치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메뉴는 개별 주문, 단체주문이 가능하고 10개 이상은 배달도 된다. 주문은 홈페이지(www.lamaman.co.kr)이나 전화(031-429-3920)로 가능하다. 김 대표는 “단체주문이 많이 들어 온 날은 개별주문을 받지 못할 때도 있다며 오셨다가 그냥 돌아가시는 손님들께 죄송한 마음이 든다” 고 말했다. 앞으로는 케이터링 서비스를 비롯하여 쿠킹클래스 등도 열 계획이라고.사람들과 소통하고, 요리하며 새로운 것도 배우고,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는 등 라마망을 하면서 인생이 즐거워 졌다고 말하는 라마망 회원들의 모습이 행복해 보인다. 20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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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수학 교과에 맞춘 내신, 수능 준비 분당 비평준화시기에 분당에 3.14수학학원을 함께 오픈한 문성호 원장. 당시 용인의 수지고 학생들이 문 원장의 수업을 듣기 위해 분당으로 힘들게 다녔는데, 그 학생들 고3이 되면 수지에 학원을 열어주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2008년 오픈한 것이 용인수지 3.14수학학원이라고 한다. 그로부터 10년 가까이 3.14수학학원은 용인수지지역 고등학생들의 수학공부를 이끌어왔다. 분당·용인 평준화 과정 대처능력 남달라문 원장은 분당의 고교평준화 과정을 겪었고, 용인수지의 비평준화 시절부터 학생들을 가르쳐 현재 평준화된 용인수지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변화무쌍한 우리나라의 대입제도와 더불어 변화하는 분당·용인지역 교육상황도 대처능력이 남다른 사람이다.“평준화 초기에 지역 상위권 학생들이 외부 선발형 학교로 빠져나가는 상황이 가장 안타까웠죠. 당시 분당지역 일반고가 슬럼화 될까 우려했었는데, 다행히 낙생고, 분당대진고 등 사립 고등학교들이 치고나가면서 분당 일반고의 정상화를 주도했죠. 용인 수지지역은 그럴만한 사립학교가 없다는 것이 아쉽지만 이과가 센 수지고, 홍천고와 커리큘럼이 안정된 풍덕고가 당분간 면학분위기와 입시 실적을 끌고나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와 더불어 신봉고, 서원고, 성복고 등이 변화의 노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개정교과서 수학 과정 완벽한 준비내년 고1부터는 개정된 통합교과과정으로 수업한다. 통합교과에 대한 학교나 사교육계의 준비가 미흡하다는 지적도 있으나 3.14 수학에서는 이미 통합교과 시범 반 운영을 하며 준비해왔다.“저희가 고등전문 학원이라 중학생들은 받지 않고, 고등학교를 준비하는 겨울방학부터 중3학생들만 받습니다, 특히 저는 고3 위주 수업만 하죠. 그런데 예외적으로 작년에 이과를 지망한 현재 중3 학생들 40여명을 시범 케이스로 제가 직접 바뀐 교과과정으로 가르쳐왔습니다. 이 학생들이 저희 학원 예비 고1 핵심반인데 입학하기 전까지 미적분, 기하까지 끌고 갈 예정입니다.”문 원장은 이번 개정 수학 교과에 대해서 어문계열은 미적분이 빠져서 수학 부담이 좀 줄어들고, 경상계열은 경제수학이 포함되나 수능 불포함 확률이 높아 역시 부담이 줄었는데, 이과는 1학년 과정 부담이 준 대신 고2 수학 과정이 굉장히 버거워서 학습적으로 공부 량이 줄어들었다고 보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전 강사 고3까지 수업 연결,내신·수능의 연계문 원장은 입시 전반에 대한 큰 틀을 보며 공부전략을 세워주는데 능하다. 마지막으로 놀고자 하는 중3 학생은 물론 학부모조차도 입시 및 공부전략에 대해 무지하다고 지적한다.“겨울방학 때는 수학을 많이 해야 하는 것이 맞지만 한 과목에 올인 하지 말고, 국어·수학·영어, 통합과학도 조금씩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1 첫 학기 성적이 고르게 잘 나와야 자신감이 붙고, 유지하기 위해 노력을 합니다. 아이들은 1학년 초반 등급에 스스로를 고정시키는 경향이 있어서 초반에 성적이 안 나오면 2,3학년 때 뒤집힐 가능성이 거의 드물죠.”예비 고3 학생들은 겨울방학 동안 3월, 4월 모의고사 대비에만 주력하면 기하·벡터가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고 한다. 때문에 3.14수학학원에서는 겨울방학 동안 기하·벡터와 공간도형을 탄탄하게 끝내고, 3월부터 기하·벡터, 미적분이 다 포함된 ‘1일 5제’ 과제로 매일 전 과정을 공부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3.14수학학원의 강점은 모든 강사가 고3까지 수업 연결이 가능하고, 내신과 수능의 연계 수업이 완벽하다는 것이다. 교실마다 카메라가 있어 모든 수업을 다 촬영해 결석이나 복습에 활용할 수 있다. 입시 전반에 관한 컨설팅과 입시 네비게이션 프로그램도 활용할 수 있는 게 이점이다.문의 031-265-3314 2017-12-19
- 2018학년도 수능 국어영역 출제경향과 향후 고1, 고2 대비 전략 지난 12월 1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18학년도 실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수능 국어영역은 53만 93명이 응시했고 이중 만점자는 지난해보다 0.61% 늘어난 3214명으로 나타났다. 수능 국어 1등급 인원도 늘어난 반면, 2등급 인원은 감소했다. 2018학년도 수능 국어는 최상위권은 쉽게, 중상위권은 다소 어렵게 느꼈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출제경향과 더불어 고1, 고2 수능 국어 대비 전략을 살펴봤다.도움말 김태훈 교사(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국어과)·장인수 교사(중산고등학교 국어과)·이만기 평가연구소장(유웨이중앙교육)※참고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 현황 및 수능 등급 구분 및 표준점수’·‘2018 수능 실채점 분석 자료’표준점수 최고점 134점, 만점자 비율 0.61%1등급 점수 차 128~134, 상위권 변별력 낮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지난 11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 등급 및 표준점수’를 공개했다. 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어영역 표준점수 최고점(만점)은 134점으로 지난해 139점보다 5점 하락했고, 만점자 비율도 지난해 0.23%보다 늘어난 0.61%로 나타났다. 1등급 표준점수는 128점으로 지난해보다 2점 하락했다.1등급 간 점수 폭도 128점부터 134점까지 6점 차로, 지난해 130점부터 139점까지 9점 차와 비교하면 상위권 변별력이 낮아진 셈이다. 1등급 인원은 2만 5965명으로 지난해 2만 2126명보다 3839명이 증가했다. 2등급 인원은 3만 7502명으로 지난해 3만 9483명에서 1981명이 줄었다.평가원이 발표한 표준점수 최고점과 1등급 컷, 1등급 비율 등을 살펴보면 올해는 지난해 수능보다 쉬웠다는 게 입시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중앙유웨이교육 이만기 평가연구소장은 “상위권의 경우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인원의 증가로 인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표1. 2018학년도 수능 국어영역 응시자 현황영역2017학년도2018학년도수능6월 모의평가9월 모의평가수능인원(명)비율(%)인원(명)비율(%)인원(명)비율(%)인원(명)비율(%)국어551,10899.8520,79499.7511,42299.4530,09399.8※ ‘비율(%)’은 전체 응시자에 대한 각 영역 응시자의 비율을 의미함*자료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 현황’ 표2. 2018학년도 수능 국어영역 등급 구분 표준점수등급등급 구분 표준점수인원(명)비율(%)최고점(만점)1343,214 0.61112825,965 4.90212337,502 7.07311767,317 12.70410981,565 15.39598106,011 20.0068491,940 17.3477164,815 12.2386134,708 6.55961미만20,270 3.82*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등급 및 표준점수’강남 교사가 말하는 국어영역 분석국어영역 난이도 조정 무난인문계보다 자연계 학생 유리했을 것 단대부고 김태훈 교사는 “2017학년도 3월부터 10월까지 수능 전 학교에서 치른 학력평가가 총 6번이다. 그중 가장 낮은 1등급 원점수는 6월 학력평가 89점이고, 가장 높은 1등급 원점수는 7월 학력평가 100점이었다. 6개의 학력평가 평균 1등급 원점수는 93점으로 3월과 9월 학력평가 1등급 역시 93점이었다. 수능 1등급 컷이 94점이므로 난이도 조정은 무난하다고 본다”고 분석했다.‘강남·송파 지역 8개 고교(3,200여 명) 국어 원점수 인원수(가채점 결과)’는 이를 뒷받침한다.중산고 장인수 교사는 “100점이 지난해 30명에서 올해 55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국어 1등급이 원점수 92점으로 지난해 352명이었지만, 올해는 513명이다. 이렇게 볼 때 올해 국어 1등급 컷은 원점수 94점에서 끊길 것으로 예상한다. 또, 인문계보다는 자연계 학생들의 고득점자가 훨씬 많아졌다. 이로 볼 때 자연계 학생에게 좀 더 유리한 문제였다고 보인다. 아마도 과학(기술) 지문에서 인문계 학생들이 좀 더 체감 난이도가 높았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강남 최상위권 쉬웠고 중상위권 어려웠다?14번, 29번, 41번, 42번에서 승패 엇갈려 평가원이 발표한 것처럼 올해 수능 국어영역 만점자와 1등급 인원은 지난해보다 늘었다. 수치상으로도 최상위권이 더 늘었음을 의미한다.김태훈 교사는 “대개 최상위권을 나누는 영역 중 하나인 문법 난이도가 평이했다. 문학도 비교적 답이 명확히 떨어졌다. 기술 지문은 내용은 다소 어려웠을지라도 지문의 길이가 오히려 짧았다. 즉, 본문 어디에서 답을 찾아야 하는지가 명확히 드러나 있었고, 단지 그 부분을 이해하느냐 못하느냐가 문제 풀이의 핵심이었다”며 최상위권을 변별할 만한 고난이도 문제는 없었다고 설명했다.그렇다면 중상위권이 어려워했던 이유는 뭘까? 장인수 교사는 “14번은 음운변동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지 않으면 실수하게끔 출제했다. 42번은 2,500자에 달하는 경제 지문(환율, 금리 통화량, 구매력 평가설) 문제로 경제학자 갑의 견해를 추론하는 고난도 문제였다. 41번은 부호화를 다룬 과학(기술) 지문 문제로 엔트로피의 부호화를 적용하는 고난도 문제였다. 42번은 동음이의어 어휘 문제로 실수를 유도하는 문제였다”며 14번, 29번, 41번, 42번 네 문제로 승패가 엇갈렸을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문학은 고유어, 사투리, 한자어가 매우 풍부하게 제시되어 어휘의 상황적 쓰임에 약한 학생의 경우 어려워했을 것이라는 게 장 교사의 의견이다.표3. 강남 송파 지역 8개 고등학교 국어 상위권 인원(가채점) 구분 2017학년도2018학년도인문(인원)자연(인원)인문(인원)자연(인원)원점수 표본1,500여 명1,700여 명1,500여 명1,700여 명100점9명21명13명42명98점9명24명21명63명97점8명17명14명18명96점13명22명20명40명95점21명29명22명34명94점10명31명22명46명93점22명53명30명63명92점26명37명25명40명합계(인원)118명234명167명346명*자료제공 중산고 장인수 교사강남 교사가 밝힌 향후 수능 대비 전략기말고사 후 최근 3~5년 사이 기출문제집올해 출간된 EBS 수능 특강·수능 완성 풀기겨울방학을 앞둔 고1, 고2 학생들은 앞으로 어떻게 수능 국어를 대비하는 것이 좋을까. 김태훈 교사는 매년 비문학에서 고난이도 문제가 출제되었다며, 꾸준히 비문학 지문을 연습하고 기출문제를 풀며 수능 문제 유형에 익숙해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김태훈 교사는 “화법과 작문, 문법은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 내 정리가 가능하다. 문학은 EBS에 출제된 작품들을 중심으로 준비한다면 크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모든 산문 작품들이 EBS와 연계되었고, 이미 알고 있는 산문 문학작품은 문제 푸는 시간을 상당히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반면 비문학은 단기간 내 익히기 어려워 다양한 비문학 지문을 꾸준히 연습해야 한다. 이에 김 교사는 “기말고사가 끝난 후에는 최근 3~5년 사이 기출문제집과 올해 출간된 EBS 수능 특강 및 수능 완성을 풀어보아야 한다. 내년 11월이 아니라 내년 3월 학력평가를 2017-12-15
- 미국 명문 예고에서 새로운 입시 로드맵 찾기 얼마 전 끝난 수능이 그야말로 역대급 ‘불수능’ 이었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아울러 매년 요동칠 것으로 보이는 입시제도 때문에 아예 ‘유학’으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그것도 치열한 내신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고등학교 때부터 유학을 고민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 미국의 3대 예술 고등학교 중의 하나인 아이딜와일드 아트스쿨은 예술대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공의 명문 종합대로의 높은 진학률을 자랑하는 곳으로 본교 졸업생 출신으로 UC Berkeley에서 건축 디자인을 전공한 진유리 대표가 반포동 서래마을에 한국 사무소를 겸해서 유학원을 운영하고 있다.다양한 성공 사례, 비전공자도 가능해아이딜와일드 아트스쿨은 국내에서 예고를 준비하는 것과는 다른 관점과 기준에서 입학생을 선발한다. 국내에서 예중이나 예고를 진학하기 위해서는 이미 초등 저학년 때부터 여러 수상 실적 등을 만들어야하고 정해진 틀에서 경쟁하는 과정이라면 이곳 아이딜와일드 아트스쿨은 포트폴리오와 그동안 학교 내신, 면접 등으로 지원자의 열정과 잠재력을 평가하게 된다.실제 아이딜와일드 아트스쿨에 진학한 케이스를 살펴보면 11학년 미술과 학생의 경우 미술로 국내 예고를 준비해오다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해 유학으로 방향을 바꾸게 된 케이스. 아이딜와일드에 진학해 미술 우수생으로 선발되었을 뿐만 아니라 영어 ELS 프로그램에서도 고급반에서 생활할 정도로 잘 적응하고 있다.이뿐만 아니라 미술을 전공하지 않았던 한 학생은 미술전공으로 입학해 유학하는 동안 내내 모든 과목에서 A학점을 받는 우수한 성적을 냈다. 지금은 현지에서 우수한 명문대를 지원해 대학진학을 준비하고 있다. 미술뿐만 아니라 무용과 영화부분에서도 미리 전공하지 않았어도 다양한 포트폴리오 준비와 면접 등을 통해 가뿐하게 입학, 우수한 성적을 내는 학생들이 많다.미국 최상위 예고, 명문 종합대로 진학 가능아이딜와일드 아트스쿨은 미국에서 3대 명문 예고 중의 하나다. 유명한 동문뿐만 아니라 미국 서부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등학교 1위로 뽑혔을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환경 역시 이곳의 큰 장점이자 자랑거리다. 9학년부터 12학년까지 4년제 학교로 전교생은 300여 명 정도다. 유학생들을 위한 ESL 과정이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어 영어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학생과 교사의 비율이 5:1로 소수 인원으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과 교사간의 긴밀한 소통과 체계적인 교육이 가능하고 또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수준 높은 예술 교육과 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해준다. 다양하고 깊이 있는 포트폴리오 관리와 직접 기획하고 자신의 작품을 전시해볼 수 있는 경험은 대학 진학에서도 유리하게 평가받는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인문학과 과학 등의 기초과목 교육과정도 잘 갖춰져 있어 아이비리그 진학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아이딜와일드 아트스쿨의 졸업생들 중 상당수는 UC Berkeley를 비롯해, UCLA, USC, NYU, Cornell, Columbia, Carnegie Mellon 등 미국 종합 명문대에 진학한다.가장 정확한 컨설팅 가능해중·고등학교 때 유학은 이후 대학진학까지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의 커리큘럼은 탄탄한지, 또 유학생들의 위한 ELS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는지, 실제 현지 명문대 진학률은 얼마나 되는지를 체크해봐야 한다고 한다. 아이딜와일드 유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진 유리 대표는 실제 아이딜와일드 아트스쿨 졸업자로 공식 한국사무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학교에서 한국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내고 또 명문대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한국 학생들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크다고 한다. 그래서 매년 교장과 입시 관련 선생님들이 직접 한국을 방문해 아이딜와일드 유학원에서 입학 설명회와 졸업생 모임에 참여한다고 한다.내년 3월에도 방문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아이딜와일드 입학을 위해 개인별로 차이가 있지만 보통 3개월에서 1년 정도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특히 한국학교에서의 내신 성적 역시 입학에서 살펴보는 요소이기 때문에 미국 예고 입학을 원한다면 학교 내신도 성실하게 챙길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문의 02-599-6760 2017-12-15
- 지구과학은 쉽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지구과학은 쉽다. 물론 다른 과목에 비해 쉽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대부분의 학생이 만점을 받느냐 하면, 애석하게도 그렇지 못하다. 그러면 물리나 화학에 비해 쉽다고 느껴지는 지구과학에서 왜 만점 받기가 힘들까.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크게 3가지로 압축해서 볼 수 있다. 첫 번째로 공부하는 시작점을 너무 늦게 잡는 경우가 있다. 보통 학생들이 화학이나 생명과학을 먼저 목표로 삼고 공부한다. 그러나 몇 차례의 모의고사 성적을 보고 또는 자신만이 느끼는 어떤 한계에 부딪히고 나서야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인지한다. 보통 이 시기가 3학년 3월 모의고사를 보고 많이 지구과학으로 전향하는 것과 결을 같이 한다고 보면된다. 그러나 이 시기에 전향을 한다고 해서 과연 지구과학을 엄청 잘하게 될까? 절대 그렇지 않다. 보통 특목고를 목표로 공부한 학생들은 벌써 고등학생이 되기 전에 지구과학 전 과정을 끝내고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 이 학생들 뿐만 아니라 2학년부터 차분히 준비한 학생까지 고려하면 자신의 등급이 높게 나올 거라는 욕심은 진짜 욕심에 불과하다. 따라서 과탐 수능 준비를 하려면 일찍 과목 선택을 하고 그에 맞는 공부 계획과 단계까지 고려해서 시작해야 한다. 3학년 3월에 갑자기 전향하면서 부랴 부랴 공부를 시작한다면 이미 공부시기가 늦었다고 보면 되겠다. 두 번째로 지구과학 과목 자체가 다루는 영역이 다른 과목에 비해 너무 넓다. 이는 교과서나 시중에 있는 교재만으로 내용을 전부 습득하기란 쉽지 않다는 얘기다. 아울러 각 영역에 해당하는 깊이 있는 공부까지 하려면 시간이 턱없이 부족한 것도 문제려니와 자신만이 정리하고 공부할 수 있는 노트를 따로 준비해야 한다. 평소 이 노트로 공부하면서 추가되는 내용을 계속해서 덧붙여 내용을 늘려나가면 그 어떤 교재나 교과서 보다 훌륭한 자습서가 될 수 있다. 세 번째로 그림이나 그래프와 같은 자료 해석 능력이 필요하다. 특히 천문 단원이 그렇다.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천문인데 이는 개념이 되어 있어도 그것을 응용 활용하는 면에서 뒤처지기 때문에 가장 점수가 나오지 않는다. 천문은 출제자가 의도하는 바에 따라 같은 내용이라도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기 쉬운 단원이다. 또한 출제 흐름을 보면 과거 그림 위주의 문제였다면 점차 그래프 해석으로 넘어가면서 요즘은 표에 있는 숫자만으로 공간상으로 생각하도록 하는 문제로 경향이 바뀌고 있다. 따라서 개념을 토대로 자신만의 방법으로 공간적 사고를 할 줄 알아야 한다. 요컨대 지구과학이 쉽다고 느껴진다면 아직 공부를 많이 하지 않은 것이다. 과목을 되도록 빨리 선택해 남들보다 먼저 준비하면서 자신만의 노트를 갖고 여러 선생님들의 수업과 교재의 내용들을 정리해 살을 붙여나가는 방법으로 공부한다면 반드시 원하는 등급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공통적으로 나오는 그림과 그래프 등은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한다. 그 외의 특이한 문제나 이론들은 따로 정리해 폭넓은 지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목동 사과나무 학원 (이대목동관)이병훈 지구과학강사문의 02-6258-4040 2017-12-15
- 2018년 한국중학생물리대회(물리올림피아드) 입상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1단계 : 수학 실력이 우선되어야 한다.물리학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벡터, 초월함수 영역의 수학과 수학적 능력(해석력, 논리력, 분석력)이 형성되어 있어야 물리학의 개념을 이해하고 응용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수학에서 선형함수(1차 함수, 2차 함수)에 대한 공부가 미흡한 학생들은 물리학을 공부하기에는 준비가 미흡한 단계라고 판단해도 된다. 그 이유로는 물리학은 수학적인 언어(함축된 언어)를 사용하는 학문이기 때문이다.2단계 : 물리학의 개념 이론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것이다.(2017년 8월~2018년 2월까지)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강사와의 인연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 물리학은 개념의 이해 없이 공식 암기 또는 많은 문제의 해답을 외워서는 물리학을 이해하기 힘들다. 학생들이 물리적 법칙이 유도된 배경과 물리적인 해석력이 형성되게 이끌어 주어야 된다. 그래서 학생들을 이끌어 주는 강사의 역할이 중요하다. 좋은 강사는 학생들의 미래를 걱정해주고 자기가 공부하는 과정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이게 도와주는 선생님이다.실제로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물리1 또는 물리2를 하이탑 이라는 교재로 배웠지만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학생들은 10%로 되지 않는 실정이며 오히려 오 개념을 배워 바로잡기가 매우 어려웠다. 물리학을 산으로 비유하면 물리 공부를 시작할 때 오 개념으로 안내하는 강사를 만나면 그 길로 들어섰던 학생들을 정상으로 가는 길을 알려주어도 이미 학생들 머릿속에 자리 잡은 오 개념으로 인해 물리학이라는 산의 정상으로 올라가기는 시간이 더 많이 필요하다.좋은 강사는 학생들이 장기적으로 꾸준하게 공부할 수 있게 이끌어 주고 물리학을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과정에서 겸손함이 자연스럽게 형성된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강사이다. 현명한 스승에게는 현명한 제자가 나오게 마련인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학생들에게 가장 좋은 스승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함께 길을 이끌어 주는 강사이다.② 목표에 맞는 적합한 교재를 선택해야 한다 - 고등학생들이 배우는 물리1, 물리2는 수능을 보는 학생들에게 맞추어져 있어 중학생들이 배우는 교재로는 적합하지 않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가장 체계적인 교재는 일반물리학이다. 하지만 일반물리학은 미·적분 내용을 바탕으로 서술된 교재이므로 중학생이 보기에는 다소 어려운 교재이다. 이러한 이유로 일반물리학 내용을 중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서술된 교재가 필요하다.그 필요성 때문에 자체적으로 체계적인 교재를 제작해서 활용하고 있다. 그렇다고 너무 쉽게 설명해 주는 교재 또한 문제점은 있다. 부분적으로 일부분만 서술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리학은 역학, 전자기학, 파동학, 광학, 열역학, 현대물리 6개 영역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모든 영역을 체계적으로 공부해야 물리학의 전체 개념을 이해했다고 할 수 있다. ③ 부정적인 생각을 표현하는 강사들을 주의해라 -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강사들은 단기적인 과장 광고로 학생들을 유혹하는 행동과 언어들로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미래도 암울하게 만들기에 주의하여야 한다. 부정적인 강사의 유형으로는 첫째로는 물리학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가르치는 강사가 있고, 둘째로는 마치 자기만 최고라고 물리학을 알고 있다고 가르치는 강사, 셋째로는 시스템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학원이다.공부하는 교육과정을 시스템으로 일원화 시키는 것은 매우 어렵다. 그 이유는 학생들은 일원화 시킬 수가 없는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수학을 매우 잘하는 학생들이더라도 제 각각 사고하는 방식이 달라서 일원화된 수업 방식으로는 모든 학생들을 이해시키기는 쉽지 않다. 가장 좋은 교육은 학생과 스승이 함께 공부하는 것이다.3단계 : 문제풀이 과정으로 개념을 복습 또는 성장시켜야 한다. (2018년 3월~7월)많은 학생들이 배웠던 물리 개념의 기억이 안 난다고 한다. 안타깝지만 학생들에게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래서 반드시 여러 가지 유형의 문제 풀이를 통해서 기억력을 끌어내 배웠던 개념들을 다시 정리하도록 유도하고 단계별로 성장 시켜줘야 한다.변상현대표강사혜성코멧학원문의 02-3288-0911 2017-12-15
- 4~5등급 고2 학생들! 마지막 역전의 기회, 마지막 겨울방학을 노려라! 정답부터 말하자면, 아직 끝나지 않았다! 2017년 11월 23일, 2018학년도 수능이 끝나고, 12월 12일 어제는 대망의 성적표가 나왔다. 이제 고2 학생들이 고3이 되었다. 내 아이의 2년간의 석차 등급, 내 아이의 1년도 채 남지 않은 수험 기간을 생각하면서 가슴 답답해하는 학부모들이 있을 것이다. 이 등급으로는 수시 합격의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하며 지레 마음속으로 포기해 버린 학생과 학부모들도 많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대학 갈 수 있는 방법은 정시 밖에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4, 5등급으로 가득 찬 모의고사 성적표를 보고 한숨짓고 있을 친구들과 학부모들에게 이 글을 전하고 싶다.1) 문과생들이여, 끝까지 수학을 포기하지 마라!이번 겨울방학이야말로, 2달 동안 미친 듯이 수학을 공부해야 하는 시기이다. 특히, 문과생들 중에는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사람)”가 많다. 하위 등급을 채워주는 학생들이 많다는 의미이다. 만약, 내가 수학 4~6등급이라면, 이번 겨울방학 수학 학습을 통해 3등급까지 노려볼 만하다. 수1, 수2, 미적분1 개념서를 기반으로 노트에 개념을 정리하고, 유형서로 문제풀이를 1회독하라. 그리고, 확률과 통계 개념서 1회독 학습이 온전히 진행된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최소한 하루 4~6시간씩 꾸준히 수학학습을 진행해 주어야 한다. 마지막 겨울방학의 수학 학습이 계획대로 잘 진행되면, 고3 첫 3월 학력평가에서 향상된 등급을 얻을 수 있을 것이고, 그 자신감을 발판 삼아 11월 수능까지 수학 학습을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다. 그 결과,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학이 문과생들을 살려주는 모습들을 필자는 많이 보았다. 문과생들을 살려주는 결과란, 수능 영역 중 가장 높은 등급을 얻는 것 등을 의미한다. 그래서 교차 지원을 통한 공대 진학률이나 서울 내 여대 합격 확률을 높일 수 있다.2) 국어, 수학, 영어 학습시간과 학습량을 잘 배분하라!겨울방학 동안 국어, 수학, 영어 이 3가지 영역의 학습을 꾸준히 진행을 해야 한다. 당연한 소리라고 생각하겠지만, 밸런스 있게 영역별 학습을 이어나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 독서, 화작문, 문학 영역 그리고 수학 총정리 및 확률과 통계, 영어 구문독해, 문법, 수능 문제유형별 학습, 듣기, 단어 학습 등으로 세분화하여 교재를 선정하고, 시간 계획을 짜서 고정된 시간에 반드시 학습을 해야 한다. 특히, 본인이 취약한 유형이나 화작문, 영어 듣기 등 반드시 점수를 따내야 하는 파트는 더욱 전략적으로 학습을 진행해야 한다.꾸준히 두 달 동안 학습하다 보면, 점차 적성고사 비중이 줄어드는 중이기는 하지만, 현재 성적으로는 노려볼 수 없는 대학에 적성고사 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요즘 적성고사 문제 유형은 수능 유형과 비슷한 편이나, 과목, 난도, 세부적인 문제 유형, 문제수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대학교 별 전형 일정을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대학교 별 커트라인 파악, 기출 문제 풀이 학습 등을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3) 탐구 과목 학습을 완료하라!보통 학생, 학부모들은 국어, 수학, 영어 영역에 비해서 탐구 영역은 상대적으로 쉽게 등급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고3이 되어 막상 모의고사를 치러 보면 탐구 영역의 문제 난이도가 많이 높아져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점점 난이도가 높아지면, 오히려 탐구 영역 학습을 막막해 하는데, 여름 방학이 되면 이미 늦다. 그래서 선택 과목을 빨리 정해야 한다. 선택 과목 모두 개념 1회독을 완료하면 가장 좋지만, 국수영 학습 때문에 불가능하다면 최소한 선택 1과목은 개념 1회독을 마쳐야 한다. 인터넷 강의 등을 통해 개념 1회독을 마치고, 노트 정리 및 개념서 단권화까지 진행해야 한다.공민지 원장잠실에듀플렉스Tel. (02)3414-0701 201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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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준비하는 2018 새해 계획 12월은 연말을 마무리 하느라 분주하지만, 새해를 맞이하는 준비시기이도 하다. 부천 시내 여성단체를 비롯해 각 기관들에서는 이미 내년 2018년 자격증 및 각종 취업과 교양 관련 강좌에 참여할 신청자 모집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놓치지 말고 눈여겨 봐두면 좋은 강좌들을 알아보았다.자료제공 부천여성청소년센터, 부천여성회관경력단절 여성 재취업의 꿈_ 부천여성청소년센터 정기 강좌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서는 지역여성들의 다양한 전문성 함양 및 삶의 활력을 갖도록 하기 위해 2018년 1학기 성인 정기 강좌를 운영한다. 성인 정기 강좌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서 운영되는 강좌로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여성들의 취업능력향상 및 문화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질 높고 저렴한 강좌들로 운영된다.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 및 꿈 실현을 위한 취업능력개발 강좌는 여성들의 사회참여확산 및 사회적 지위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강좌는 제과기능사, 한식조리사, 바리스타, 웃음창의 전래놀이지도사 등 다양한 자격을 취득 할 수 있는 강좌가 있으며, 3개월 이면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여성들의 문화감수성 성장을 위한 문화예술 강좌는 악기(통기타, 우쿨렐레, 하모니카), 미술(색연필로 야생화그리기, 연필인물화), 외국어(영어, 중국어) 합창, 민요, 라인댄스 등 일상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스마트폰 (안드로이드)교육 등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강좌들로 운영되고 있다.여성인재아카데미_ 부천시여성회관부천여성청소년재단 부천시여성회관에서는 여성의 꿈과 열정을 실현하기 위한 ‘여성인재아카데미’ 8기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여성인재아카데미’는 경력단절 여성 대상의 분야별 평생학습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여성들에게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여성인재양성 전문교육이다.여성인재아카데미 8기(2018년 1학기)는 7개 분야의 총 63개 강좌가 개강되며, 2018년 1월 4일부터 3월 28일까지 12주간 운영된다. 모집분야는 자격증 및 직업능력개발 관련 분야(자격증, 창업·전문가양성, 정보화IT), 사회문화예술 관련분야(문화예술, 외국어, 건강분야) 등이다.정규 강좌 외에도 인문학 특강 ‘나만의 힐링 글쓰기’가 6주 과정(매주 수요일 14:00~16:30)으로 개설된다. 글쓰기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자존감을 높이고 자기개발을 돕기 위한 기획 프로그램이다.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다.여성인재아카데미 강좌 및 기획강좌는 부천시여성회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여성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수능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아트인문학 여행’_ 상동도서관부천시가 수능을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 청소년을 대상으로 12월 16일과 23일 상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도서관아카데미 ‘아트인문학 여행: 이탈리아 르네상스’를 개최한다.이번 특강에서는 김태진 서울시립대 겸임교수를 초청하여 인문학과 예술을 결합한 ‘아트인문학’이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미술과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펼친다. 김태진 교수는 기업인재연구소를 운영하며 기업과 대학을 도와 인재를 길러내는 일을 해왔으며 현재는 서울시립대 겸임교수와 아트인문학 강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저서로는 <내가 나로 살아갈 수 없다면>, <300 프로젝트>, <아트 인문학 여행> 시리즈와 <아트인문학: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법> 등 다수가 있다. 특강은 수능 수험생, 학부모, 청소년, 인문학과 여행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12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행사 당일 선착순 입장도 가능하다.8기 청소년 영화아카데미_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제8기 청소년 영화아카데미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BIFAN 청소년 영화아카데미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주최하고, 부천시민미디어센터 및 인디포럼이 주관하며, 부천시가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8기를 맞이한다.부천 및 경기 지역 청소년 영상인재 발굴을 위해 영화제작 이론 및 실습 워크숍으로 구성된 본 프로그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독립영화 현장 감독들을 멘토 강사진으로 대거 포진시켜 만족도가 높았던 지난 7기의 기조를 이어간다.<아이 캔 스피크>(2017)로 올해 청룡영화상 감독상을 받았고, <쎄시봉>(2015), <시라노; 연애조작단>(2010) 등을 연출한 김현석 감독이 특강에 참여하고, 배우로도 꾸준한 활동을 선보이며 최근 2017년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작에서 주연으로 분한 박현영 감독, <서울연애>(2013)의 정재훈 감독 등 독립영화 감독들이 멘토로 참여해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이고 실질적인 수업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제8기 BIFAN 청소년 영화아카데미는 전 과정 무료로 진행되고, 2018년 1월 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부천시청 판타스틱큐브 등 부천시 일대에서 영화제작 이론 수업과 조별 단편영화 제작실습 워크숍 진행 후, 1월 30일 수료식 및 시사회를 갖는다.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오는 12월 17일(일)까지 BIFAN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영화에 관심 있는 경기도 거주 청소년 및 경기도 소재 중고등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참가자는 1차 서류 전형, 2차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2017-12-13
- 부천·인천 지역 고등학생들의 학년별 국어 학습을 위하여 100일 작전! 겨울방학은 왜 중요한가?예비고2는 본격적인 수능학습을, 예비고3은 이제 수능실전을 위해서 겨울방학은 정말 중요한 기간이다. 학원 운영을 떠나 대입을 준비하는 자녀를 둔 부모의 마음으로 진심으로 소중한 기간이라고 할 수 있다. 겨울방학부터 새학기 3월까지는 기초와 실전을 위한 준비기간이며, 농사의 결실을 위해 씨를 뿌리는 시기이다. 예비고2는 이제 내신 중심의 1학년 시기를 극복하고, 수능학습의 비중을 높여 나가야한다.그렇다면 시험이 없는 100일! 지금 우리 부천지역 고등학생들은 무엇을 해야할까?국어, 영어, 수학 등 각 영역별 기초학습과 실전학습을 완벽하게 진행해야하며 개념 이해에서부터 실전문제 풀이능력까지 향상시켜야한다. 지금 충분히 준비하지 않는다면 상위권 확보는 어려워진다. 단지 열심히, 성실하게 하는 것은 누구나 하는 것이다. 무엇을, 어떻게, 왜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학생 본인의 학습 수준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 그리고 확실한 대책이 있는 방법으로 강력하게 진행할 수 있는 학습프로그램이 있어야한다.예비고2 국어, 수능과 내신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예비고2 학생들의 겨울 방학은 실전 수능을 위한 질적인 발전을 이루는 중요한 시기이다. 그리고, 수능과 내신을 동시에 잡아야하는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수능과 내신을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물론, 국어 학습이 수능이나 내신이나 별반 다르지 않으니 열심히 하면 되지 않을까 반문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부분에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고등 2학년 과정의 국어과 내신은 [문학], [독서와 문법], [화법과 작문] 등 다양한 교과가 존재한다. 학교별로 차이는 존재하지만 대체적으로 [문학]은 1학기에, [독서와 문법]은 2학기에 진행된다. 반대의 순서로 진행하는 학교도 존재한다.예비고2 국어 학습의 선택과 집중고2 과정을 지혜롭게 준비하려면 겨울방학 동안 첫째, 고등 문법에 대한 기본 개념 학습과 기출문제 풀이를 병행해야한다. 문법은 내신에서도 높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수능에서도 10점 이상의 중요도가 있다. 이 문법이 제대로 정리되지 않으면 한 학기의 내신도, 수능에서의 1등급도 좌절된다. 문법 학습이 바로 수능국어 1등급, 내신국어 1등급의 시작이며 예비고2 겨울방학이 그 시기여야 한다. 둘째, 문학과 독서의 조화로운 통합 학습이다. 그러나, 여기서 또다른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교과서에 수록되어있는 문학 작품과 독서 지문 중심으로 미리 공부해서 기억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문학의 개념 즉, 화자는 무엇이며, 소설의 갈등은 어떻게 전개되느냐 등등의 개념과 원리를 하나하나 학습하여 작품에 적용하고 응용하는 연습을 해야한다. 독서 역시 텍스트 하나하나를 기억, 반복하는 학습이 아닌 독해의 원리를 지문에 하나씩 적용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이것이 수능과 내신을 동시에 잡는 방법인 것이다. 최근 부천여고, 상동고, 중원고, 상일고, 세일고, 명신여고 등 부천·인천 지역 학교에서 2학년 국어 과정 교과서 외 지문을 수업시간을 배우고 교과서외 별도 교재를 정식교재로 채택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따라서, 교과서만이 유일한 텍스트가 될 수 없으면 내신조차도 제대로 대비할 수 없는 것이다. 셋째, 최소 주 1회 모의고사 기출문제가 지속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내신 중심의 학습에서 수능 중심의 학습으로 변화가 필요하다. 국어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지속적으로 풀면서 수능국어 학습이 습관화, 생활화되어야 한다. 여기서 주의해야할 점은 정해진 시간 안에 풀어야 하며, 오답체크를 반드시 꼼꼼하게 해야 한다. 오답체크를 지속적으로 하다보면 본인의 약점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약점이 확인된다면 그 대책 또한 수립할 수 있다.따뜻한 언어학원옥성훈 원장 2017-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