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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기획- 대진여고 2020학년도 학교설명회 현장스케치
지난 11월 28일 오후 7시 대진여자고등학교(교장 조영동, 이하 대진여고) 자양관 5층 소강당에서 2020학년도 중3 학부모 대상 입학설명회가 개최됐다. 조영동 교장선생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연구기획부 김정남 부장의 ‘본교 교육활동 소개’, 김진석 진로진학상담부장의 ‘본교 입시 결과와 대책’, 학부모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00여명 이상이 참석해 대진여고에 대한 관심과 인기를 엿볼 수 있었다. 내용을 간략히 정리했다.교육부 정시확대, 전통적으로 강한 대진여고에서 준비해야조영동 교장선생님은 28일 대진여고 설명회 당일 발표된 교육부의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대해 “정시전형의 40% 확대가 주요 변화인데 본교는 정규수업에서 무엇보다도 충실하게 관련 학습을 반영하고 있고, 다양한 교과 방과후 수업, 담당교사들의 지극한 애정과 관심으로 지도되는 자율학습 등 전통적으로 정시 준비에 강한 학교입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하며 학생들에게는 ‘질감이 있는 인간’ 즉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가 있는 인재가 되라는 당부를 남겼다. 이어진 김정남 부장의 교육활동 소개는 세계적인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의 멘트로 출발했다. “그는 2001년 한국정부가 의뢰한 교육에 대한 보고서 ‘위기를 넘어서’에서 ‘한국의 학생들은 학교와 학원에서 미래에는 존재하지도 않을 지식과 미래에는 있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 하루 10시간 이상 낭비하고 있다고 일침을 놓았습니다. 한국의 현재 교육 시스템은 산업화체제에 맞춰진 시스템이라고 지적하면서 시급히 한국의 교육이 창의성 교육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라며 저자들과의 자유로운 토론으로 진행되는 대진여고만의 고품격 독서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정운찬 전 서울대총장은 학생들과 질의응답이 끝나고 나서 도서관을 보고 싶다며 3만권의 장서를 쭉 둘러보고 가시더니 본인의 책 2박스를 기증하셨습니다. 이이화 역사학자는 자기가 어디 가서 강연을 해도 질문이 없는데 여기는 한시간반 동안 줄기차게 하니 너무너무 재미있다고 하셨고, 구본권 기자는 질문수준이 유명 자사고 학생들보다 더 뛰어나다,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보는 것 같다는 말을 했습니다”라며 대진여고 학생들의 토론 능력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우리 학교 선배가 직접 해주는 인성교육이라 효과 백배1학년은 수학·과학·인문 영재학급, 2학년은 융합과학·공학·인문사회학 아카데미로 단계별 심화 되는 영재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에 이어 대진여고의 차별화된 인성교육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인성이라는 것은 사람 간에 좋은 관계 맺기가 아닐까합니다. 선배, 후배의 관계 맺기를 위해 우리는 개교부터 체육대회 시 1, 2, 3학년 동일학급을 한 팀으로 묶어서 경기도 같이하고 응원도 같이합니다. 또한 우리학교 출신들을 모셔서 특강을 하고 있는데 5회 졸업생 부산지법부장판사, 2회 졸업생 생명공학연구원, 9회 졸업생 다큐멘터리 ‘할머니의 먼집’ 감독 등 유명인뿐만 아니라 서울대 의대, 경영학과 입학생들이 슬럼프를 어떻게 극복했고 고교 생활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하는 내용도 있었는데 질문이 쇄도해 시간을 훌쩍 넘겨 운영했습니다.”. 더불어서 졸업생 전문가와 함께하는 ‘전문가와의 만남’ 행사도 운영하고 있다. “매년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는 어제 했습니다. 초·중학교 교사, 심리상담사, 육사교관, 고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건국대 간호학과 교수, 정신과 의사, 대기업 직장인, KBS방송작가까지 후배들이 자신이 갖고 싶은 직업에 따라 빙 둘러 앉아 이야기를 듣습니다. 제 수업시간보다 더 열심히 듣더라고요.”. 지난 30여 년간 배출한 졸업생이 각계 많은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어 선후배간 다양한 인성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모습이 돋보였다.입시는 우리가 전문가, 학생만큼 공부하는 선생님들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연구·학습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지원하는 ‘중등학교와 함께하는 맞춤식 직무연수’에 선정되어 2013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강사도 우리가 섭외하고 주제도 우리가 정해서 연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표 참조) 첫 과정으로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을 모셔서 진학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리고 나서 선생님들이 학생이나 학부모들에게 입시에 대해 설명하는 태도가 당당해졌습니다.”.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식에 대해서도 “학생부에 탁월하다, 잘한다고 쓰는 것이 잘 써주는 것이 아닙니다. 근거가 명확해야 합니다. 2016년도에 '학생부를 토대로 한 진로·진학 전략과 교사의 자세'라는 주제를 가지고 했을 때 41명의 선생님들이 10개의 모둠을 정해 똑같은 학생부를 각각 분석해 장단점, 보완할 점을 이야기했는데 그 이후로 학생부 내용이 정말 좋아졌습니다.”. 결국 수업이 학생부에 맞춰 변화되었고 좋은 학생부는 선생님들의 수업 변화 노력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2018, 2019 동률, 서연고서성한이대에 의대포함 106명 합격김진석 진로진학상담 부장의 ‘본교 입시 결과와 대책’ 발표는 2018학년도와 2019학년도 진학 결과에 대한 비교로 시작되었다. “2018, 2019 입시결과를 보면 2018학년도와 2019학년도는 동일하게 106명 정도(중복합격 포함)가 서성한까지 합격했습니다. 단, 2018학년도에는 서울대 숫자가 조금 많았고 2019학년도에는 이화여대 합격자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중경외시는 35~6명, 건동홍숙도 36명 정도 합격했습니다”. 특이하게 2018학년도에는 수시가 71.25%의 합격률을 보였던 반면에 2019학년도에는 정시가 57.61%로 높은 합격률을 나타냈다. “올해도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3학년 담임들은 지금부터 정시전형에 대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정도는 오로지 성적 분석 작업만 합니다. 12월 15일 경이되면 정시원서 마감까지 3학년 담임 13분이 전부가 개별 상담을 진행합니다.”. 또한 수능체제 개편에 따라 현 중3 학생들이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EBS연계율이 70%에서 50%가 된다는 것입니다. 예전 EBS 교재로만 준비했던 분위기에 안주해서는 안 되고 기타 다른 교재까지 확장학습을 해야 합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수능이 4~50%가 되는 국면에서는 1학년부터 지속적 자기주도 학습을 통한 심도 있는 준비가 필수입니다“. 김 부장은 많은 학부모님들의 조언이 있다면 그러한 것들을 바탕으로 해서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임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발표를 마쳤다.설명회는 김영기 교감선생님을 비롯한 10여분의 부장교사와 학생·학부모간의 열띤 질의응답으로 9시를 넘겨 마무리되었다.표. 중등학교 함께 하는 맞춤식 직무연수연도연수 주제참여 인원이수시간2013(1학기)학생을 행복으로 지도하는 진로진학전문교사가 되다37명15시간2013(겨울방학)꿈과 희망을 주는 행복 논술 교실29명15시간2014수업 혁신을 위한 공감, 어떻게 나눌 것인가39명15시간2015(1학기)학생들의 창의성을 높이는 교실 수업29명15시간2015(여름방학)질문과 토론이 있는 교실 수업20명15시간2016생활기록부를 토대로 한 진로·진학 전략과 교사의 자세41명15시간2017창의인성 수업 혁신 교원학습공동체(영어, 수학, 한문
2019-12-05
- 개념 복습 테스트 시스템 완비, 서,논술형 시험 철저 대비 중계동 은행사거리의 수많은 과학학원 중 학부모들 사이에서 개념 복습 테스트 시스템은 물론 재원생 관리까지 철저하다고 입소문난 곳이 있다. 바로 KFC 건물 5층에 자리한 두림 과학학원이 그곳이다. 중등부 재원생의 상당수가 내신고사에서 성취도 A등급을 받는 것은 물론 고등부는 내신과 수능을 대비한 맞춤 수업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두림 과학학원을 찾아 과학 공부의 로드맵이 뭔지 알아 봤다.초등 때까지 재밌던 과학, 중학생 때 싫어지는 이유?초등학생 때와 달리 중학교에 올라가 과학 수행평가나 내신고사를 볼 때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는 게 일선 교사들의 전언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두림 과학학원 김우현 대표원장은 “중학교 과학이 초등학교에 비해 갑자기 어렵거나 생소한 개념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과학 과목의 특성상 초등-중등-고등 상급 학교에 진학할 때 개념의 난도 차이가 크게 느껴지는 과목 중 하나라서 평소 관심을 가지고 꾸준한 공부를 해오지 않은 경우 단기간에 학습하기가 어려운 과목이기도 하다.”김 대표원장은 초등학교 과학이 실험이나 관찰 같은 직접 경험하며 흥미롭게 배우는 방식으로 구성됐다면, 중등 과학은 원리에 대해 좀 더 심도 깊게 이론과 추상적인 개념을 학습하기에 그에 따른 과학적 사고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초등학교 때 직접 관찰하고 실험했던 과학적 현상에 대해 ‘왜 그렇게 되는 거지? 그 원리는 무엇이지?’ 하는 식의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추론 방법을 이용해 사고하는 방식을 배우는 시기라는 것. 따라서 과학적 개념과 원리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꼼꼼히 복습한다면 중학 과학도 충분히 고득점이 가능하다.진도빼기식 수업은 NO, 무한 개념 복습 테스트로 실력 UP!그런데 적지 않은 학원에서 중등 시기에 중등 과정 학습 보다는 고등을 대비한 과학 진도빼기에 집중하는 것이 현실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김 대표원장은 “개념을 기반으로 하지 않는 속진 학습은 모래성을 쌓는 것과 같다”고 주장하면서 초등 고학년 때부터 개념을 이해하고 암기하며 다양한 문제를 접할 수 있도록 학습습관을 잡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한다.두림 과학학원은 중계동서 다년간 과학수업을 오래 진행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재원생들에게 특화한 학습법을 적용해 큰 효과를 얻고 있다. 바로 ‘개념 복습 시스템’이다. 쉽게 말해 재원생이 학원에 등원 전후 별도의 시간을 내 자신의 진도에 맞는 개념 복습 테스트에 응시해야 한다. 개념 복습 문제는 A4 한 장 분량으로 10문항 정도가 출제되는데 주로 지난 주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빈칸을 채우기나 서?논술형을 푸는 형식이다.예를 들어, 수업 전에 이 테스트에 응시한다면 적어도 수업 시작 30분 전에 등원해 시험을 봐야 한다. 만약 개념을 제대로 알지 못해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엔 수업 전까지 해당 내용을 복습하고 다시 테스트에 응해야 한다. 무엇보다 알 때까지 복습할 수 있도록 시험지 앞면과 뒷면에 같은 내용이 적힌 것도 이 때문이다. 수업 이후 테스트도 마찬가지다.“초등부도 운영 중인데 고학년 때부터 이와 같은 학습을 해온 친구들은 중학생 때 과학을 전혀 어려워하지 않는다. 이런 누수 없는 개념 복습을 체화하면 고등학교에 진학해도 많은 학습량과 높은 난도를 극복할 수 있다.”김 대표원장은 수업 전 테스트에 통과하지 못해 귀가하지 못할 경우엔 귀가를 미루고 개념을 다질 수 있게 하는 만큼 실력 향상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말했다.학습과 진로, 진학 로드맵까지 OK실제로 두림 과학학원 재원생 상당수는 상위권 성적 대를 유지하고 있다. 개념 복습 테스트를 과학뿐만 아니라 수학이나 영어, 국어 등 다른 주요 과목에도 적용해 유의미한 성적 상승을 이루고 있는 것.두림 과학학원은 문과 지원 학생들은 수능이 개편돼도 현재와 별다른 차이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이과를 지원할 학생들은 수능과목을 선택하는 데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과 지원학생은 과학탐구 과목의 공부 템포를 놓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 진로를 고민하지 않고 공부하기 편하거나 내신만을 고려해 탐구과목을 선택하면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중상위권 대학 대부분이 이과 지원학생에게 대학과정의 공부에 필요한 과목을 필수 과목으로 지정하거나 과학 과목에 가산점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는 대학에서 학생의 이과 성향을 변별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라는 게 두림 과학학원의 분석이다.“예비 고1 학생 중 이과계열 선택이 이미 확정된 학생 중에서 중학교 전체 교과 성적이 우수한 편이고 과학탐구 과목에 흥미가 있다면 고교 입학 전에 이해 기반 교과목인 물리학과 화학을 미리 학습해 두면 좋다.”김 대표원장은 “예비 고1은 고교 입학 전 겨울방학 때 과학 관련 책을 다양하게 읽는 것도 중요하다. 통합과학은 단원별로 4개의 학문이 모두 포함되어 있지만 소단원별로 각기 다른 성격을 띠고 있으므로 학교 내신 출제경향은 차이가 많이 날 수 있다. 다양한 분야의 과학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르는 점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진로선택을 준비해 나가면서 물리와 화학 과목의 실력을 탄탄하게 쌓으면 고교 과학학습이 좀 더 쉽게 풀린다는 게 김 대표원장의 주장이다. 계열이 아직 미확정됐거나 문과를 지망할 학생이라면 내신 중심으로 통합과학을 체계적으로 공부하며 1학년 과정을 학습설계해 나가는 자세가 필요하다. 내신교과에 충실하며 1학년 여름방학 때 지망계열이 정해지면 모의고사와 수능형으로 과학탐구 공부를 체계적으로 이끌어가야 한다.“학원에서 공부만 하면 그만이라는 생각은 오산이다. 학원 수업 효과가 배가되려면 진로와 진학을 바탕으로 맞춤형 학습 전략이 필요하다. 입시를 알고 이에 대한 로드맵을 계획할 수 lT는 학원 선택이 중요하다”.김 대표원장은 고등부를 운영할 때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이 진로와 진학이라고 강조한다. 고등 내신을 완벽하게 준비하면서 진로와 진학에 따른 선택과목의 컨설팅도 동시에 진행한다. 또 수능도 철저히 대비해 학생이 공부한 만큼의 성과를 내도록 돕고 있다고 덧붙였다.참고로 두림 과학학원은 12월 첫째 주부터 겨울방학 대비 커리큘럼을 운영할 예정이며 수업료나 수업시간, 강사 등 보다 자세한 학원정보를 얻고 싶다면 블로그에 방문하면 된다.문의 02-6221-9983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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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기획- 상명고등학교 2020학년도 입학설명회
지난 11월 26일 오후 7시 노원구 소재 상명고등학교 (교장 김은숙, 노원구 덕릉로 553, 이하 상명고) 입학설명회가 본교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시청각실 150여석을 꽉 채워 학부모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졌다. 설명회는 김은숙 교장의 인사말에 이어 장승일 진학부장이 ‘2022학년도 대입개편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핵심 내용과 상명고에 대한 궁금증을 문답식으로 풀어내었다. 설명회 내용을 정리했다.2022(3)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 방안의 이해장승일 진학부장은 ‘2+1 체제, 내신 뻥튀기, 통합과학형 논술, 수능 등급제, 고교다양화, 입학사정관제’ 등 그동안 변화를 거듭해온 대입 전형방법의 흐름을 소개하는 것으로 설명회를 시작했다. 먼저 ‘2022(3)학년도 대입 개편안’의 키워드로는 크게 대입전형 구조개편, 수능체제개편, 학생부종합전형 공정성 제고, 대학별 고사 개선이라고 전하며 대입전형 구조 개편을 위해 수능 위주 전형 30%로 확대, 수능 최저기준 완화 등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수능체제 개편에서 수능 과목과 출제범위, 수능평가방법, 수능 ebs 연계율 50% 완화 등 주요내용을 살펴봤다.상명고 특화 프로그램 & 2020학년도 교육과정 운영상명고의 진학률 상승에는 다양한 특화된 프로그램이 견인차 역할을 담당했다. 학년별 맞춤형 진로 탐색프로그램을 비롯해 우수학생 맞춤형 지도,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교과간 융합수업 다빈치교실, 책을 읽고 토론하고 쓰고 성장하는 책·함·성 프로그램, 공정여행, 사회과학 아카데미, 수학과학탐구발표대회, 과학수학 융합 영재학급, 융합인재육성 프로젝트 등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를 풍부하게 할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소개했다. 특히 학생 개인의 과목 선택권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2020학년도 상명고 교육과정 운영단위에 대한 정보로 전달했다.상명고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을 풀다!Q. 남녀공학... 괜찮을까요? 공부를 소홀히 할까봐…교육은 사회화 과정입니다. 우리 사회가 남녀 어우러져 살아가는 것처럼 학교도 남녀공학이 좋습니다. 단, 자신을 관리할 수 없다면 공학이 아닌 단성학교를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중학교 상위 20% 학생이 자사고와 일반고를 진학할 때 성적변화를 고려해야 합니다.Q. 그럼 상명고 가면 대학을 잘 가나요?학생의 역량과 학교생활에 따라 개인차는 존재하지만 최근 3년간 상명고의 대학진학률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상명고의 최근 3~4년간의 입시 실적을 보면 진학률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참고로 지난해까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진학 실적입니다.<표1> 최근 4년간 졸업생 진학현황기준일졸업생수 (명)진학률(등록자, 단위%)취업자(%)기타(%)전문대학대학교국외진학2016. 4월40820.830.90.52.944.92017. 4월35722.737.00.00.839.52018. 4월37624.540.70.30.833.82019. 4월38821.637.90.00.539.9<표2> 상명고 최근 4년간 SKY대학 진학 실적 (단위 명)대학명2016학년2017학년2018학년2019학년서울대1111연세대89116고려대5574Q. 남녀공학은 남학생이 불리하다던데…아래표는 최근 전교 10명에 대한 남녀비율을 조사해본 결과입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남학생의 상위권 비율이 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표3> 학년별 성적 상위 10명 남녀비중 (2019년 기준)구분1학년2학년3학년졸업생공통공통인문자연인문자연남263449여847661Q. 상명고 시험문제는 어느 정도인가요? 아래 표는 동일학년 과목별 평균 점수입니다. 선행학습을 안 한 학생도 풀 수 있는 문제, 정규 수업을 잘 들으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로 출제하려고 노력합니다. 상명고 시험과 인근 고등학교 시험의 난이도는 아래 표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표4> 상명고 주요과목 난이도 비교 (중계지역고교, 2019년 기준)학교명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상명고65.762.163.071.758.1A고73.260.249.977.065.0B고69.162.162.474.965.4C여고69.556.954.671.862.3D여고70.068.035.376.669.0E여고74.672.366.077.059.3Q. 다른 프로그램은 요?타 학교와 연계 운영하는 연합형 교육과정 (영상 제작의 이해, 논리적 글쓰기, 문장론)을 비롯해 전문교과과정 (과학철학과 과학사, 고급수학), 영재학급 (수학, 과학 영재학급, 사회과학 아카데미)를 운영합니다.Q. 상명고는 예체능 학생을 밀어준다던데요?아닙니다. 예체능 학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은 없습니다Q. 어느 중학교에서 많이 오나요? 올해 기준 총 28개 중학교에서 입학했습니다.. 학생들이 10명 이상학생이 온 중학교는 공릉중, 불암중, 상계제일중, 상명중, 을지중, 증계중, 중원중, 중랑중, 태랑중, 하계중, 한천중입니다.<표5> 한 중학교에서 상명고 진학 후 성적변회 구분00중상명고학생131.8%6.14학생233.6%4.69학생338.6%22.02학생455.9%33.9 <표6> 상명고 학생 대학진학 사례 구분성별중학내신(상위 %)고교내신(상위%)유형진학대학정시 백분율ㄱ남13.52210.14정시중앙대창의ICT공과대학7.7ㄴ남20.1264.35수시서강대 컴퓨터공학전공6.3ㄷ여25.1571.84수시연세대 국어국문학과2.7ㄹ여41.82425.35수시건국대(글로컬) 문화콘텐츠학부19.0ㅁ여45.5976.45수시숙명여대 중어중문학과8.7ㅂ남47.79921.2정시한국외대 스페인어학과7.0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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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기획-신일고등학교 2020학년도 입학설명회
지난 11월 28일 강북구 소재 서울지역 자율형 사립고 신일고등학교의 최종 입학설명회가 본교 차이콥스키홀에서 열렸다. 불확실한 고입 환경과 2023학년도 대입 개편안에 대한 우려가 겹치면서 지역자사고 입학에 대한 유불리가 궁금한 중3학부모들이 500석 규모의 설명회장을 가득 채웠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19학년도 신일고 대입결과 및 2020학년도 수시 합격자 (11월26일 기준), 진학 프로그램 등이 소개됐다. 설명회 내용을 정리했다.신일고의 교육철학이 보여준 입시 실적대입개편의 후폭풍으로 쏟아지는 정시확대에 따라 학부모의 고교 선택과정이 혼란에 빠졌다. 학부모 사이에 좋은 학교의 기준은 무엇일까? 상위권을 잘 관리해야 좋은 학교라는 평도 있지만 신일고는 ‘주변을 돌아보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 사회, 국가를 위해 제일 먼저 달려가 선두에 서라’라는 교육철학을 지키고 있다. 신일고의 자부심은 믿어주고 밀어주며, 함께 성장하여 기대 이상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는 데 있다. 신일고의 입시 실적도 공개되었다. 특히 사례별로 신일고 졸업생의 합격 비결도 알려주었다. <참조 표1, 표2>입시 흐름에 유연한 신일고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신일고는 대입 수시 학종체제와 예고된 정시 확대에 대한 대비를 위해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과 수능학습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학년 공통 프로그램으로 학술 및 재능계발 동아리, 진로특강과 과학전공 탐색과정, 독서 프로그램 (사제독서단, 독서감상문, 독서 인증), 방과후 학교, 또래 협력학습 ‘더불어 숲’, 고려대 경희대생 교육봉사,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과 동계학력 강화 프로그램이 있다. 교과 경쟁력을 위해서는 주요 교과 심화반, 인문/수학/과학 인재반, spring class, 수학시간 여행반을 운영중이며, 예체능 분야에서느 피아노, 드로잉, 축구, 농구, 탁구 등이 운영중이다.특히 수시 프로그램으로 자기소개서반, 논술반/모의면접, 비주얼 싱킹으로 문학읽기, 파이썬으로 하는 코딩 수업, extenxive reading, 신일 독서토론 아카데미, 신일 독립운동 연구반도 진학에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해외대학 진학, 신일고만의 강점 국제반 프로그램해외대학 진학을 선도하고 있는 신일고와 입학 협정을 맺고 있는 해외대학은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썬더버드 국제경영대학, 캐나다 애드먼드 대학, 북경이공대,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러시아 모스크바 차이콥스티음대, 미국서부대, 미국동부 하버드대학 등이 있다.이들 대학 입학을 위한 국제반 프로그램은 국제반과 해외유학반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국제반은 고1,2 대상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을 동시 공략하며 방과후와 야간자율학습 시간을 활용하여 토플과 활동중심 학습을 운영한다.신일고의 자기주도학습 전형,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자기주도학습 전형은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결과와 인성을 중심으로 고등학교 입학전형휘원회에서 창의적이고 잠재력 있는 학생을 선발하는 입학 전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자기소개서 작성 안내도 이어졌다. 자기소개서 완성단계도 소개했다. 생활기록부 정독하며 나에게 의미있는 활동 찾기 -> 학습 관련 내용, 인성 내용 분류 -> 나 만의 진솔한 이야기 쓰기 -> 완성복, 생기부와 함께 정독하며 면접 예상 질문을 만들어 일상어로 적어보는 연습 순이다.꿈과 끼 영역의 자기주도학습 영역에서는 ‘나는 어떻게 공부해 왔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학습을 위한 주도적인 목표 설정, 계획 후 실행 과정과 느낀 점 순으로 정래해야 한다. 예시로 좋아하는 과목을 시작으로 한다면 더 알고 싶은 내용이 생겼다 -> 친구 또는 교사와 토론하고 책을 더 찾아 읽고 -> 또 다른 호기심 -> 해결 -> 깊은 공감 순으로 정리하는 식이다. 지원동기 및 진로 계획에서는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를 기준으로 신일고의 건학이념과 연계해 신일고에 관심을 갖게 된 동기, 활동 계획 및 진로 계획을 설득력 있게 작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마지막으로 예비고1 겨울방학 보내기를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첫 번째로 재미있는 책과 수준있는 책을 병행해서 반드시 읽고, 중3 수학 복습과 고1-1학기 예습, 영어 단어장 한 권 완벽히 마스터 하기 등의 조언을 남겼다.<표1> 최근 2년간 신일고 주요대학 합격현황 (단위 명)대학교 20192018서울대79의과대학 (의치한)95연세대2117고려대2017KAIST/포스텍43사관학교/ 교대12(9/3)2서강대810성균관대2413한양대1914중앙대2121경희대2314외국어대94서울시립대152해외대학 189누게210140 <표2> 2020 신일고 수시 합격 현황 (2019. 11. 26일 기준)대학명합격자수 서울대91단계의과대31단계연세대91단계고려대30특기자 최종합 포함카이스트(3)/포스텍/지스트/유니스트(4)71단계 서강대(1)/성균관대(1)/한양대(2)4특기자 최종합 포함경희대(5)/서울시립대(9)14특기자 최종합 포함건국대(9)/동국대(4)131단계국민대/서울과기대/세종대 포함 이 서울341단계 중앙대, 외대, 홍대 12월 최종 발표 예정 (최저충족 합격자 <표3> 신일고 입학생 거주지 분포구분2017년2019년강북구3025성북구2540도봉구2015노원구1510기타구 1019 <2020학년도 전형일정 및 원서접수>구분일시비고온라인접수12.9(월) 0:00 ~12.11(수) 15:00본교 홈페이지(온라인접수 사이트)1차 서류 제출(지원자 전원)12.9(월) 9:00~ 12.11(수) 17:00본교 방문 제출면접대상 발표1단계 : 12.13(금)17:00본교 홈페이지자기소개서 입력 및 저장12.16(월)00:00 ~ 12.18(수) 24:00본교 홈페이지면접12.28(토)추후 안내최종합격자 발표2020. 1.3(금)본교 홈페이지추가모집 2020. 1.15(월)~1.16(화)본교 홈페이지등록금납부기간2020. 1.22(수)~1.28(화)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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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기획-영신여고 2020학년도 입학설명회
지난 11월 29일 오후 6시30분 노원구 소재 영신여고(교장 백승환) 입학설명회가 본교 본관 5층 강당에서 열렸다. 300여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강당을 가득 채워 2020학년도 후기고 고교 선택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이 얼마나 큰 지 입증했다. 백승환 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졸업생 (서울대 진학) 인사, 학교 소개, 교육과정, 진로진학지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설명회 후에는 학부모와의 개별 상담 시간도 운영되었다. 설명회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영신여고 교육의 핵심적인 활동 영신여고가 부드러운 힘을 가진 인재 (인성교육), 자신있고 실력있는 인재(효과적인 학습지도), 효과적인 진로진학 지도에 중점을 둔다는 말로 시작되었다.영신여고는 2015 개방형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교육청 지정 영재학급, 인문영재학급(2학년), 수학과학영재학급(1학년), 융합정보영재학급(2학년)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생 선택권을 고려한 방과후 학교, 글로벌 클래스(1학년), 두드림 학교(1학년), 영어 몰입수업(영어, 수학)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다양한 교내대회 및 특별 프로그램으로 인문영재 캠프, 독서 캠프, 과학 캠프, 이공계 캠프 등이 진행되며 교육부 지정 예술(음악) 중점학급을 운영하는 한편 특수 교육대상자를 위한 통합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글로벌 클래스영신여고의 영어 심화 프로그램인 글로벌 클래스는 에세이 문집 만들기를 비롯해 전문가의 섬세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한 쓰기와 발표 수업 후 문집을 제작하며, 원어민 선생님과의 말하기 쓰기 수업, 영어로 배우는 수학 수업등이 진행된다.▶ 인문영재학급인문영재학급의 경우 인문 교과 관련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한편 영재교육 대상자 선정위원회를 통해 연 1회 모집하여 연간 100시간 이상 운영한다.▶ 수학과학영재학급수학과학영재학급은 수학 교과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과 흥미를 가질수 있도록 학생 스스로 연구하고 관찰하여 잠재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매년 3월 모집하여 연간 100시간 이상 운영한다. 여름방학 중에는 영재 캠프, 전일제 집중 수업을 실시하며 심화학습 형태의 탐구 실험 중심으로 운영된다.▶ 융합정보영재학급(교육청 지정)창의적 문제 해결력 신장과 사고력 배양을 목표로 창의적 융합 인재 조기 발굴 육성 프로그램이다. 2학년 자연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학기 중 수업은 토요일 실시를 원칙으로 한다. 강의식 수업이 아닌 실험, 시뮬레이션, 발표 수업, 견학 등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구성되며 개인별 팀별 탐구 주제선정, 지속적인 연구를 통한 프로젝트 학습으로 진행된다. 실제 대입에서 창의적 계발을 통한 학생 개인의 진로 진학과 연계되고 있다.맞춤식 진학지도 지도, 우수한 대입 실적이 입증영신여고 입시지도의 기본 방향은 학생의 역량을 키워줄 학습 활동, 충실한 수시 준비, 정시 점수 향상,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치밀하게 관리하는 데 있다. 한편 중국 하얼빈 공과대학, 인도 세인트스테판 대학, 일본 도쿠야마 대학, 미국 루이지아나 칼리지 등 해외 대학과의 자매 결연 소식도 알렸다.영신여고는 우수한 대입 결과의 기반이 되는 진학 진로 지도는 철저한 자기주도적 학습지도(별관 자율학습실 운영), 진학컨설팅 팀을 운영하여 1:1 맞춤식 진학지도를 진행한다. 더불어 학종 대비 면접 대비반 (일반/심층 모의 면접, 영어 모의면접)과 외부 강사 초빙 통합 논술교육도 진행하여 학생들의 입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2020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주요내용 안내김선우 교무기획부장은 2020학년도 입학생이 3년간 배우게 될 교과목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범위 안내와 2015 개정교육고정 성적 반영 기준, 2020입학생 교육과정 단위배당표, 국어 영어 수학 총 단위수로 소개했다. 더불어 일부 교과목에 대한 단위배당이 변경될 수 있음을 알렸다.선택은 결과를 달라지게 한다! 영신여고의 놀라운 입시 실적!박욱료 진로진학기획부장은 정시 확대가 영신여고 진학 실적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2023학년도 대입은 오히려 영신여고에 유리하다는 말로 시작했다. 학생부 종합전형의 경우 학생부의 질적 수준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내신관리가 유리한 학교’ ‘비교과 학생부 관리가 잘되는 학교’ ‘수능 (정시)를 준비할 수 있는 학교’ ‘면학분위기가 좋은 학교’라며 ‘영신여고’은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2019학년도 대입 진학 사례와 최근 3년간 주요대학 합격자 현황도 소개했다. <참조 표1, 표2, 표3>또한 설명회 당일 (2019. 11.28)기준 영신여고의 2020학년도 대입 1차 합격자로 서울대 7명, 고려대 12명, 연세대 4명이라며 높은 대입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표1> 최근 4년간 졸업생 진학현황 기준일졸업생수 (명)진학률(등록자, 단위%)취업자(%)기타(%)전문대학대학교국외진학2017. 5월43512.649.70.0037.72018. 5월45615.144.50.0040.42019. 5월39015.440.50.03.141.0 <표2> 영신여고 최근 3년간 주요대학 합격자 현황학교명201720182019서울대474의치한552교대476연세대12910고려대999서강대346성균관대546한양대536중앙대71212경희대659한국외대659서울시립대232이화여대101615건국대678동국대678홍익대782숙명여대6813국민대533서울여대15910성신여대4116덕성여대51010한국교원대122서울과기대436육관사관학교211 <표3> 영신여고 2019학년도 진학 사례 구분시기대학명전형명학과명내신전과목수능평균등급내신=수능수시서울대지역균형선발전형인류학과1.11.25수시서울대일반전형국어교육과1.321내신>수능수시서강대학생부종합전형국제인문학1.42.0수시성균관대글로벌인재소프트웨어학과1.72.3내신<수능수시숙명여대숙명인재의류학과3.31.8수시육군사관학교고교학교장 추천사관생도(문과)2.22.3정시가동국대(서울)일반전형국제통상학과3.392정시나숙명여대일반전형행정학과3.392정시나서울과기대일반전형건축학부(건축학전공 인문)5.342.25수시광운대학교논술우수자산업심리학과5.614수시서울과기대논술경영학과4.863.7수시한국외대(서울)논술전자전기공학부5.062.4수시이화여대논술화학생명환경과학부5.523.0수시경희대(서울)논술우수자건축공학과3.822.1수시중앙대(서울)논술전형정보통계학과4.752.9
2019-12-05
- 고등국어, 비문학 분야 ‘베스트셀러’를 공략하라 기말고사 끝나고 겨울방학을 준비하는 요즘은 과목별 공부법을 알아보고 전략을 수립해야 하는 시기다. 특히 최근 수능 난이도가 부쩍 높아진 국어 과목은 장기 플랜을 세워 대비하지 않으면 고득점이 어려운 상황. 고입을 앞둔 예비고 1학년들의 국어공부법에 대해 알아봤다. 문법, 문학, 비문학 분야별 공부법에 대해 안산 고잔동 해냄국어논술전문학원 장영욱 원장의 조언을 들었다.난이도 높아진 고등문법에 적응해야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들이 가장 당황해 하는 과목 중 하나가 바로 국어다. 중학교에 비해 확연히 달라진 난이도 때문.장영욱 원장은 “고등과정에서 새로운 국어 문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중학에서 배운 문법이 세분화되고 심화된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중등과정 문법을 잘 정리하는 복습과 난이도 높은 문제에 적응하는 예습이 동시에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국어문법의 초석을 놓는 작업을 중등과정에서 했다면 그 초석을 다듬어 집을 짓고 탑을 세워 완성해가는 과정이다.고등 문법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장 원장은 “난이도 높은 고등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미리 적응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입학 전 국어 고등문법을 한 번 정리하면 내신에서 높은 점수를 얻는데도 결정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고전문학 선택지문 등장작품 익혀야문학분야 공부는 선택지문에 등장하는 작품을 공략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고전문학은 조금만 준비해도 큰 효과가 나오는 분야다. 장 원장은 “교과서에 등장하는 고전문학 작품이 주인공이라면 이들과 함께 보조 출연하는 작품들이 있다. 이른바 선택지문으로 등장하는 작품인데 고전문학 범위가 넓지 않기 때문에 이들 작품만 잘 익히고 공부해 두면 훨씬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고전문학에 등장하는 고시조 50편, 고려가요 10편, 향가 작품 3작품이다. 장 원장은 “고전문학에 등장하는 작품은 한정적이다. 그리고 그 작품에서 출제할 수 있는 문제도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낯설고 어려운 분야이지만 조금만 시간을 투자한다면 어려운 국어를 공략하는 핵심이 된다”고 말한다.낯설고 어려운 비문학 ‘베스트셀러’를 공략하라다음은 수능국어 준비에 꼭 필요한 비문학 지문. 장 원장은 “내신시험에서 비문학 난이도는 어렵지 않다. 하지만 수능에서 비문학 지문은 범위가 워낙 광범위하기 때문에 고난이도 문제는 항상 비문학에서 등장한다. 비문학 분야 공부는 관심 있는 분야부터 독서의 범위를 넓혀가되 많은 사람들이 읽은 소위 말하는 ‘베스트셀러’ 작품을 공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추천한다. 해냄국어에서는 각 학교별 학년별 소규모 국어논술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생들에게 추천도서 제공과 독서지도까지 진행한다.장 원장은 “국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독서가 굉장히 중요하다. 하지만 학생들에게 고교추천도서목록을 내밀며 한 권씩 읽어라 한다면 과연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읽어낼 수 있겠느냐. 중요한 것은 진로와 관심 분야에서 먼저 시작해야 한다. 책을 읽고 사고도 확장하고 진로에 대한 고민도 깊어질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해냄국어 상담실에는 최신 베스트셀러가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진열되어있다. 상담을 기다려 제목이나 목차만이라도 눈으로 훑어볼 수 있게 일부러 배치한 것이다. 장 원장은 “관심있는 책은 빌려가기도 하고 소감을 나누기도 한다. 독서를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보다는 수업 틈틈이 책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렇게 쌓은 독서 이력은 국어 성적 뿐만 아니라 생활기록부에 활용할 수 있는 기본 재료가 된다.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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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입학설명회 현장을 가다_부흥고등학교
부흥고등학교가 지난 11월 28일 중3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설명회를 개최했다. 4층 시청각실과 교실에서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는 안양과 과천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약 500여명이 참여해 그 열기를 짐작케 했다. 오후6시30분부터 시작된 설명회에는 6시가 채 되기도 전에 학생과 학부모들이 모여들었고, 급기야 시청각실에는 빈 좌석이 없어 각 교실에서 모니터를 통해 설명회를 들을 수 있었다.이공계열 진로에 최적화된 과학중점학교 운영부흥고 4층에 위치한 시청각실로 가는 복도에는 자연과학부, 교육정보부, 인문사회부, 체육예술부, 안전생활인권부에서 준비한 2019년 학생활동과 관련된 자료가 전시되어 있었다. 그 가운데 동아리 활동, 과학탐구반과 학생중심 창의연구반 연구논문집, 영재학급 연간 활동 자료가 눈길을 끌었다.설명회가 시작되자 박병훈 교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설명회에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며 “부흥고는 올해로 개교 28년째를 맞이했으며 1만40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현재 39학급 1147명의 재학생이 공부하고 있는 일반계 고등학교”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부흥고는 10년째 경기도 내 과학중점학교로 선정되었고, 앞으로도 2023년까지 인문사회 소양과 과학지식을 겸비한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 과학중점학교를 운영한다”고 말했다. 또 학생들은 다양한 진로에 맞는 교육과정과 학생들의 도전을 부르는 동아리 활동으로 개별 역량을 키워나간다고 부흥고의 경쟁력을 소개했다.학교장의 인사말이 끝나자 김호중 자연과학부장이 과학중점학교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부흥고에서는 이공계열 진로에 최적화된 과학중점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며 “자연계열-과학, 수학 이수단위 45% 이상 운영, 전문교과 및 특별교과 운영, 맞춤식 수준별 교과 교실제 운영, 과학, 수학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부흥고는 2020년 입학생이 졸업하는 2023학년도까지 과학중점학교를 적용 운영하며 안양시 교육경비 보조금과 교육청 과학중점학급 운영비를 지원을 받아 교육여건 및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다. 교사 정원 50%를 우수 교사로 초빙하고 안양시, 서울대, 성균관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경기과학기술진흥원, 한국나노기술원 등과 MOU 체결을 맺었다. 또 토요탐구반, 과학탐구반, 학생중심 창의연구반 등의 연구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밖에 3D프린터 및 레이저 커터를 보유해 인근 초중고 학생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연구활동 및 동아리 활동 활용, 소프트웨어 융합프로그램, 전교생 및 중3 대상 3D 모델링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다양한 인문학 및 융합프로그램 , 진로진학 프로그램부흥고에서는 인문중점 프로그램과 융합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 및 예술 탐방, 법테마 토론반, 생각을 키우는 토론반, 톡톡 한국 근현대사반, 영어로 읽는 학생중심의 원서강독반 등 다양한 인문학 관련 프로그램에 학생들은 참여할 수 있고 활동 결과는 생기부에 반영된다. 융합교육 프로그램은 생각의 빅뱅 프로그램, 생각의 수레바퀴 프로그램을 격년제로 운영하며 생각의 고리 프로그램, TEDx 부흥토크 프로그램을 통해 지성과 인성, 감성을 공유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부흥고는 지역공동 부흥고 부설 영재학급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꿈과 끼를 창의적으로 계발하는 학생동아리와 학술동아리, 학생회 중심의 자치활동 활성화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학생 맞춤형 진로 진학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1학년을 대상으로 이공계열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전교생 대상 맞춤형 진로탐구반, 2학년 이공계 진로희망학생 대상 맞춤형 그룹별 이공계 진로 캠프도 마련되어 있다. 꿈과 끼를 키워주는 팀 프로젝트, 직업체험 보고서, 대학 초청 입시설명회, 학부모 대상 진로아카데미, 진로상담 페스티벌 등 다양한 진로관련 프로그램이 있다.우수한 진학실적, 수시와 정시 합격 비율은 3:13부에서는 대입전형 개요에 대해 최근식 진로진학상담부장의 설명이 이어졌다. 학부모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부흥고의 진학실적도 함께 소개되었는데 2019학년도 주요 대학 합격자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대 1명을 포함해 연세대 5명, 고려대 11명, 의, 치대 2명 등을 비롯해 4년제 대학 251명, 전문대 50명이 수시로 합격했다. 또 정시에서는 102명의 4년제 대학 합격생이 배출되었다. 부흥고의 수시와 정시 합격 비율을 보면 3:1이다. 이는 재수생을 제외한 재학생만 통계 낸 수치이다.최근식 진로진학상담부장은 또 학생부 교과전형의 특징과 일반고와 자사고, 특목고의 대입 전형에 대해 유리한 점과 불리한 점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었다. 일반고는 내신 관리가 상대적으로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고 자사고는 다양한 진로, 다양한 전형대비가 가능하며 선택적 스펙 관리가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반고는 학생의 노력 대비 교사의 평가가 후 하다는 점을 손꼽았다.설명회가 진행된 이날은 현재 고1이 대학 입시를 보는 2022학년도부터 서울 주요 상위권대학이 정시를 통해 신입생을 40%이상 선발하는 대입제도 개편안이 발표된 날이었다. 교육부는 학종과 논술 위주 전형 모집인원이 전체의 45% 이상으로 높은 서울 소재 16개 대학에 대해 2023년도까지 수능 위주 정시 전형을 40%이상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는 내용이었다. 부흥고에서는 새로운 개편안이 발표됨에 따라 혼란스러워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16개 대학 정시 40% 확대 시 선발인원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했다.
201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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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생 전문 탑텐스터디기숙학원, 재수선행반 모집
2020학년도 수능이 끝나고 대학교마다 합격생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수능최저가 있는 논술이나 수능으로 합·불이 갈리는 정시의 경우 고3 학생들은 재수생들에 비해 불리할 수밖에 없다.특히 내신이 절대적 위치를 차지하고 3년간의 과정이 중요시되는 학종엔 지원도 해보지 못한 대다수 학생들의 경우 또 한 번 도전으로 수능에 집중하며 내년 입시를 대비하겠다는 굳은 다짐을 한다.문제는 어떻게 ‘올해와 확연히 다른’ 성적 향상을 이룰 것인가가 관건. 남학생 전문 탑텐스터디기숙학원 관계자는 “아무 목표와 구체적 할 일없이 좌절감에 휩싸여 허비하는 시간을 잡는 것이 우선”이라며 “특히 정시와 논술은 재수생, 삼수생들이 유리한 만큼 그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마음가짐과 남보다 빠른 실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재수를 시작하는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우선적으로 고민하는 것은 ‘어떤 학원을 고를 것인가’이다. 다양한 형태의 재수학원 중 기숙학원은 재도전 의지가 ‘강한’ 학생들이 선택하는 곳. 학업 방해 요인들을 자의적, 타의적으로 제한받기 때문에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우수한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강점으로 손꼽힌다.더불어 모든 수능 범위 학습을 끝마친 재수생이기에 효율적 시간 관리 역시 중요하다. 때문에 철저한 레벨 수업이 진행되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학원에 의무적으로 다니던 재학생 시절과는 학생들의 마인드 자체가 다릅니다. 자신들이 아는 부분은 심화과정으로 연결시키고, 모르는 부분은 확실하게 알 때까지 점검하고 또 점검해야 재도전에서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학생들 자신이 너무나 잘 알고 있죠.”남학생 전문 탑텐스터디기숙학원이 소수정예로 과목마다 세분화하여 수준별 맞춤수업을 진행하는 이유다.“남학생들의 경우 특히 재수하면서 성적반전을 이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1보다는 고2, 고2보다는 고3때 집중하는 게 더 중요한 것처럼 재수 1년을 제대로 잘 보내면 이번 수능을 못 본 학생들도 분명 성적반전의 기회가 있습니다.” 재수선행반이 중요한 이유다.강사진들도 중요하다. 그들의 실력과 경험이 곧 학생들의 성적 향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탑텐스터디기숙학원 영역별 강사들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국내 유수 대학교 출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SKY 출신 담임강사들이 학생들을 개별 밀착관리하며 배운 것은 완벽하게 습득하고, 조금이라도 부족한 부분은 그날그날 채워나가는 방식을 고수한다.이들이 진행하는 과목별 학습코디 시스템은 탑텐스터디기숙학원 졸업생들이 수능에서 80% 이상의 성적 향상을 이뤄낼 수 있었던 이곳만의 차별화된 시스템.주 2회 수학, 국어 담당 강사와 일대일 개인 관리수업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며, ‘예습-그룹수업-일대일 학습코디-복습’의 반복 학습시스템을 갖추고 주간·월간 모의고사를 통한 점검이 이뤄지며, 이를 바탕으로 한 학부모 상담도 정기적으로 진행된다.집을 떠나 기숙학원에서 생활해야 하는 학생들. 불편함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건강을 위한 식단 역시 중요하다.탑텐스터디기숙학원은 학습 집중도를 높이는 친자연적인 환경에 위치하고 있으며 스트레스를 풀고 체력을 키울 수 있는 축구장, 탁구장, 농구장, 헬스장 등의 시설까지 갖추고 있다. 숙소 또한 넓고 쾌적한 1~3인실의 빌라형 숙소를 제공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학생들의 건강관리와 학업 집중을 위한 식단에도 신경을 쏟았다. 한화호텔 & 리조트가 식자재와 간식을 공급, 남학생들에게 최적화된 식단을 제공하며 수업 후 꾸준히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1인 1지정 좌석 독서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2019-12-04
- 개별 성향과 역량 중요시하는 ‘학생 중심’ 교육 - 한맥학원 위례관 송파에서만 14년째 국어·논술 교육을 이어오고 있는 한맥학원. 우수 강사진, 체계적인 학생관리가 꾸준히 내신과 대입에서 높은 성과로 이어지면서 송파는 물론 강동 상위권 학생들까지 선호하는 송파대표 국어학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016년 개관한 한맥학원 위례관 역시 입소문과 지인 소개만으로 많은 학생들이 찾고 있는 위례 대표 국어학원.한맥학원 위례관 박진우 원장은 “대치동, 목동, 중계동 등 사교육 중심지역에서 많은 학생들을 가르쳐봤지만 결국 학생들을 변화시키는 것은 프로그램이 아닌 강사들의 실력과 관리”라며 “한맥학원 위례관은 철저하게 ‘학생 중심’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직접 추천하는 학원’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학생들은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대로 흡수하는 스펀지와도 같습니다. 때문에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것들만 흡수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바로 강사의 주된 역량이죠. 복잡한 시스템보다 원생 관리에 우선적인 초점을 맞추는 이유입니다.”학생들의 성향이나 학습상황은 천차만별. 일괄적 프로그램이나 지도방식이 모든 학생들에게 동일해선 안 된다는 것이 박 원장의 소신이다.이를 위해 한맥학원 위례관은 철저하게 담임제를 운영하고 개인별 맞춤학습관리를 진행한다. 테스트 결과와 수업을 기반으로 학습태도, 이해력, 복습·질문 등에 대한 개별분석이 진행되고 피드백과 대안이 함께 마련된다. 또한, 매주 강사들이 함께 진행하는 ‘수업 및 연구 세미나’가 진행되어 학생에 대한 적용 방향과 추이 분석에 이어지며, 이 과정은 고스란히 DB로 구축된다.박 원장은 “분명한 목표 설정 아래 개인별 학습관리가 꾸준히 진행되면 성적 향상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며 “2022년 대입개편안을 토대로 초중고 연계프로그램을 개발, 운용하는 것 역시 개별 목표에 맞는 단계적 성장이 핵심이다”고 설명했다.방이관 팀장으로 수년간 고입 DB를 구축해온 박 원장은 변별력 있는 스토리 지도로 하나고, 상산고, 외대부고, 대원외고 등에 94%를 합격시킨 고입베테랑이기도 하다.더불어 고등부 내신 또한 위례 지역 고교 경향을 꿰뚫고 있는 전문가. 위례고와 한빛고를 중심으로 기출 분석은 물론 독해 및 풀이법 지도로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 송례중, 문정중, 위례중, 한빛중, 중앙중 등의 중등부 내신도 진행한다.한편, 학생들의 보다 빠른 목표 설정과 구체적 실행을 위해서는 주체적 선택과 자기주도력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이는 학생부종합전형이 요구하는 자기주도역량과도 직결된다.박 원장은 “많은 학생들이 과제를 학습으로 생각한다”며 “이런 학생들에게 올바른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키워주고 스스로 과제를 설정하고 해결해나가는 습관을 형성, 입시를 주체적으로 대비해나가게 도와주고 있다”고 설명했다.학습계획서 작성을 통해 개별 상황에 맞는 시간관리가 이뤄지고 국어노트 작성을 통해 복습습관이 형성되며, 필독 및 단편집·감상문 작성을 통해 표현력 증진을 돕는다. 수업 역시 단순 풀이식 해설 수업이 아닌 스스로 원리를 이해하고 독해하는 수업을 지향한다.철저한 개별관리와 자기주도학습력은 정확한 솔루션 제시로 그 효과가 배가 된다. 학습량과 수준이 중학교에 비해 비약적으로 높아지는 고등학습의 경우 결국 효율적 시간 관리가 관건으로 ‘시간 세이브’가 가장 중요하다.박 원장은 “중학교 성적으로 ‘감히’ 고등국어에 도전에 좌절을 경험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융복합 지문독해, (고전)문학의 확장, 문법심화 등 각 영역별 정확한 해결학습으로 출제 원리학습 및 추론능력을 강화하면 국어학습에 시간을 세이브할 수 있고 더불어 다른 과목에 대한 시간투자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단언했다.“우리 한맥학원 위례관은 초·중 때부터 내신에 집중된 학생들의 잘못된 학습인식부터 깨우쳐주고, 개별 성향과 역량에 맞춘 단계적 학습을 제시합니다. 아울러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능동적 학습방법을 제시하며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학습습관을 고취,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큰 힘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201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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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캠프 특집
곧 시작될 겨울방학, 학부모들이 분주해지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학업으로부터 벗어나 다양한 활동과 체험을 통해 꿈을 준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내년 1년 혹은 그 이상이 좌우되기도 한다. 집을 떠나 여러 친구들을 사귀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견문을 넓히며 더 넓은 세상을 알게 되는 계기도 될 것이다. 짧지만 알찬 겨울방학을 위한 캠프 프로그램을 소개한다.사진출처 각 홈페이지해외연수가 부담된다면, 국내영어캠프로~겨울방학을 맞아 보다 심도있는 영어학습을 위해 해외연수를 생각하는 학부모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비용도 부담되고 아이 혼자 보내는 것이 걱정된다면 국내에서 열리는 영어캠프를 노려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국내 학교 부설 영어센터나 국제학교에서 운영하는 영어캠프는 해외연수보다 비용은 저렴하고 믿고 안전하며 커리큘럼도 탄탄하기 때문에 많은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매해 공지가 뜸과 동시에 마감되므로 서둘러야 함을 잊지 말자.우리 지역 가까운 곳에 방학 중 영어캠프를 진행하는 곳으로는 청솔영어체험센터가 있다.이곳의 방학 중 집중 캠프는 분당 관내 초3~6을 대상으로 월~금 오전, 오후반으로 나눠 7일 동안 진행되며 셔틀버스도 운영하고 있다. 영어회화, 독서 프로그램, 드라마, 창의성 프로그램 등 영어몰입학습 프로그램 중심으로 편성 운영된다. 12월 4일 오전 9시부터 센터 홈페이지(ceec.or.kr)를 통해 선착순 접수를 시작한다.창의력 향상과 과학에 관심이 많다면, 과학·창의캠프과학·창의 캠프는 이공계를 진로로 생각하고 있는 아이들이 대학생 멘토, 친구들과 함께 학습하고 체험하며 진로를 다시 한 번 구체적으로 그려보고 동기부여를 일으킬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고려대학교 ‘창의공학캠프’는 초5~중3을 대상으로 고대 세종캠퍼스에서 4박5일 동안 진행된다. 고대 캠퍼스 내 기숙사에서 지내게 되며, 캠프 기간은 14기 2020년 1월 2~6일과 15기 1월 7~11일이다. 현재 선착순 모집 중이다.문의 1599-3290연세대학교는 송도 국제캠퍼스에서 진행하는 수리와 창의, 과학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초4~중1을 대상으로 4박 5일 과정의 ‘DigiPen IT캠프’ 예비초5~6을 대상으로 4박 5일 과정의 ‘EQ&과학캠프’ 예비고1~3을 대상으로 3박 4일 일정의 ‘수리논술 딥러닝캠프’ 예비중1~3을 대상으로 한 4박5일 일정의 ‘이공학 IBCT캠프’ 등을 현재 모집 중이다.문의 1544-6012민족사관고등학교에서도 ‘과학·수학 탐구 캠프(KSMP)’를 개최한다. 다양한 탐구활동을 통한 수학 및 과학적 창의력을 신장을 목적으로 중1 재학생만을 모집한다. 기간은 10박11일이며, 12월 16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캠프 기간은 2020년 1월 12~22일.문의 070-4742-0089꿈을 찾고 공부법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 진로적성캠프진로적성 캠프는 대학생 멘토와 함께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도 해보고 현직 CEO와 분야별 전문가들의 진로특강을 통해 미래에 어떤 직업을 가질 것인가에 대한 자신만의 진로 맵을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한국진로개발원 ‘위캔캠프’는 서울대 공신과 함께하는 학습실무법 멘토링 캠프로 입소문이 난 진로캠프다. 중등부와 고등부로 구성돼 있으며 멘토들은 모두 서울대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구성되어있다. 위캔캠프의 특징은 공부습관 바로잡아주기, 멘토들의 공부법 전수, 과목별 전략전술 실무법 공개 등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캠프는 2박3일 동안 진행되며 현재 접수 중으로 모집정원은 학년별 선착순 마감된다.문의 1899-9271고려대학교 ‘진로적성캠프’는 초등(초3~6)과 중등캠프(중1~3)를 나눠 진행하며 서울대, 고대, 연대, 카이스트 재학생 멘토들과 함께 다양한 진로탐색 및 체험을 함께하며 실질적인 조언과 경험담을 들을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를 통해 나의 꿈을 찾고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다.문의 1599-3290진로 멘토링 캠프로 유명한 또 다른 캠프로는 한겨레교육에서 진행하는 ‘자기주도학습 진로 멘토링 캠프’가 있다. 예비 중1~고3까지 공부하는 힘, 창의적 사고력, 문제해결력의 방법을 멘토와 함께 찾으며 진로탐색을 통해 꿈을 세워 이를 이루기 위한 공부습관을 만든다. 총 20박21일 동안 2020년 1월과 2월에 두 번 진행되며 현재 인터넷 접수 중이며 선착순 마감이다. 한겨레교육에서는 다양한 진로 및 자기주도 학습에 관련한 캠프를 진행하고 있으니 홈페이지를 참조하기 바란다.문의 1577-9765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방학캠프, 글쓰기, 독서, 토론캠프독서와 글쓰기, 토론은 아이들이 살면서 지식을 쌓는 것 이외에 꼭 갖춰야 할 것들이다. 또한 대입과 내신을 위해 근간이 되는 것들이기도 하다. 겨울방학 캠프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고 또 쓰며 여러 친구들과 토론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은 입시 준비를 떠나 아이 인생의 큰 경험으로 자리잡을 것이다.고려대학교 ‘인문학 캠프’는 최근 인문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흥미로운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인문학을 배워보고, 독서습관지도도 받는다. 또한 조별 프로젝트를 통해 협의와 성취감을 배운다. 초등과 중등으로 구분돼 진행되며 4박5일 일정이다.문의 1599-3290민족사관고등학교에서도 토론캠프가 진행된다. ‘우리말 토론 캠프(KDPS)’는 중1~2를 대상으로 6박7일 동안 토론의 이론과 실제를 통한 문제해결력 및 소통 능력을 향상하는 법을 배운다. 12월 2일부터 선착순 접수하며, 캠프기간은 2020년 1월 5~11일이다.문의 070-4742-0089한겨레교육 ‘로지컬 글독토 캠프’는 창의적 사고력을 기반으로 읽고, 듣고, 말하고, 쓰는 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예비초5~6, 예비중1~3을 대상으로 5박6일 동안 진행된다.문의 1577-9765
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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