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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 수도권 택지지구서 대량공급 하반기 수도권 택지지구서 대량공급 47곳 2만8천가구 분양예정 … 2기 신도시가 전체 물량의 절반 수도권 택지개발 지구에서 올 하반기 3만가구 가까이 새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2009년 하반기(7~12월) 수도권 택지지구 분양 예정 물량(아파트, 주상복합, 타운하우스, 연립주택 포함)을 조사한 결과 47곳 2만8310가구가 공급된다. 재건축 및 재개발과 달리 택지지구는 교통, 주거, 교육 등 각종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이 체계적으로 조성돼 주거 만족도가 높다. 또 분양가도 상대적으로 저렴해 실수요자들이 내집마련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 하반기 수도권 택지지구 크게 2가지로 나뉜다. 2기 신도시 중 판교신도시를 비롯해 막바지 분양물량이라 볼 수 있는 광교, 김포 한강신도시 등 2기신도시 물량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나머지는 고양 삼송, 남양주 별내, 안양 관양, 의왕 포일, 군포 당동, 의정부 민락 등 총 6개 택지지구에서 첫 분양 물량을 선보인다는 점이다. 올 하반기에 분양 예정인 2기 신도시 물량은 21곳 1만5235가구이다. 이는 전체 물량의 53.8%에 달하는 물량이다. 2기 신도시별 분양 예정 물량은 광교가 5곳 2444가구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성남판교 4곳 476가구, 김포한강 10곳 1만35가구, 파주교하 1곳 2190가구, 화성동탄 1곳 90가구가 계획돼 있다. 이중 분양 막바지에 접어든 판교신도시와 올 상반기 청약강세를 보였던 광교신도시는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대한주택공사가 판교지구 B5-1블록에 128~231㎡ 98가구, B5-2블록에 163~254㎡ 100가구, B5-3블록에 164~220㎡ 102가구의 연립주택을 분양한다. 광교신도시 주요 분양단지로는 10월 분양 예정인 A9블록과 A2블록을 꼽을 수 있다. 삼성물산이 A9블록에 629가구를 분양할 예정으로 주택형은 125㎡이상의 중대형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신분당선 연장선 경기도청역(가칭, 2014년 개통 예정)과 중심상업시설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생활이 편리하다 김포 한강신도시에는 한양이 Ab-9블록에 85~113㎡ 1473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어 9월에는 창보종합건설이 Ac-1블록에 128~149㎡ 869가구를 10월에는 쌍용건설, 계룡건설산업, 한화건설이 공동으로 Ab-14블록에 109~114㎡ 1474가구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외 파주 교하신도시에서 롯데건설과 대원이 A16블록에 82~185㎡ 2190가구를 10월에, 그리고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한화건설이 타운하우스 90가구 분양을 9월 계획 중에 있다. 고양 삼송지구, 남양주 별내지구, 안양 관양지구, 의왕 포일2지구, 의정부 민락2지구, 군포 당동2지구 총 6개 택지지구에서 16곳 1만576가구가 올 하반기 첫 분양에 들어간다. 특히 이들 택지지구는 서울 및 주변지역과 연결되는 교통망(고속도로 및 국도) 이용이 용이하고, 지하철역이 인접해 지역간 이동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택지지구별로 △고양 삼송지구 2곳 2117가구 △남양주 별내지구 7곳 4494가구 △안양 관양지구 2곳 1753가구 △의왕 포일2지구 2곳 876가구 △군포 당동2지구 1곳 489가구 △의정부 민락2지구 2곳 847가구이다. 대한주택공사는 9월 의왕 포일2지구 B1, B2블록에 각각 97~110㎡ 366가구, 98~110㎡ 510가구를, 이어 10월에 안양 관양지구 B1, C1블록에 각각 97~110㎡ 1042가구, 126~171㎡ 711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6개 신규분양 택지지구 중 서울 접근성이 가장 좋은 고양 삼송지구에서는 10월 현대산업개발이 A-8블록에 125~148㎡ 610가구 분양을 계획 중이다. 서울 은평뉴타운 서쪽 편에 위치한 고양 삼송지구는 일산선 전철 삼송역을 이용해 서울지하철 6호선 환승역인 연신내역까지 10분, 종로까지는 30분이면 도달이 가능하다. 남양주 별내지구는 지구 이면을 불암산과 수락산이 감싸고 있어 녹지율이 매우 높다. 또 의정부와 서울 노원구와 인접해 지구 내를 관통하는 서울외곽순환도로(별내인터체인지)와 43번, 47번 국도를 이용하면 이들 지역과 쉽게 연결된다. 향후 경춘선 복선전철 별내역(2011년 개통 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오는 8월 쌍용건설이 A12-2블록에 128~172㎡ 652가구를 분양하는 것을 시작으로, 9월에는 현대산업개발이 A2-2블록에 131~169㎡ 753가구를 분양 예정이다. 이외 대한주택공사가 군포 당동2지구 C1블록에 129~195㎡ 489가구를 8월에, 의정부 민락2지구 B5블록과 B6블록에 각각 110㎡ 314가구, 98~111㎡ 533가구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7
- 경찰 “쌍용차공장서 테이저건 계속사용” 경기도 평택 쌍용차 공장에서 경찰이 대테러진압 장비인 테이저건(Taser Gun 전자충격기)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과도한 물리력 행사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경찰은 자위차원에서 테이저건을 계속 사용하겠다는 방침이다. 테이저건은 2003년부터 일선 경찰서와 지구대까지 보급됐지만 시위대 진입용으로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테이저건은 유효사거리가 5~7m 가량으로 전자 파장의 원리를 이용해 범죄 용의자에게 전선이 달린 침을 발사해 중추신경계를 일시적으로 무력화시킨다. 인체에는 무해하도록 개발됐다는 게 경찰 설명이지만 인체에 5만 볼트의 고압전류를 약 5초간 흐르게 해 범죄 용의자를 제압한다. 길이 15.3㎝, 높이 80㎝, 폭 3.3㎝ 크기로 무게는 175g 정도로 휴대가 용이한 권총형으로 한번 장전하면 5초간 자동사격이 가능하고 5㎝ 두께의 직물을 투과하는 파괴력을 지니고 있다. 경찰은 22일 오후 쌍용차 공장 정문 안쪽에서 있은 노조와의 충돌에서 테이저건을 사용, 노조원 1명이 얼굴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 테이저건은 경찰장비 중 ‘경찰장구’로 분류, 14세 미만자 임산부와 얼굴을 향한 발포는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호주에서는 테이저건에 맞은 시민이 소송을 제기하고 사망자도 잇달아 나오자 경찰의 테이저건 남용에 대한 비난여론이 형성돼 지난 6월 사용확대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었다. 경찰 관계자는 이와 관련 23일 오후 쌍용차 평택공장 정문 앞 ‘압수한 시위물품 공개’ 현장에서 “어제 테이저건을 사용한 것은 화염병에 맞아 몸에 불이 붙어 뒹구는 대원에게 노조원 6~7명이 달려들어 쇠파이프를 휘두르는 급박한 상황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해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그러나 “앞으로도 쌍용차 평택 공장에 근무 중인 팀장급 대원들에게 테이저건을 지급할 것이며 어제 같은 상황이라면 사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압수한 시위물품 공개를 통해 사제총알 4개와 볼트 너트 수백 개, 쇠파이프 10여개 등을 전시했다. 고병수 기자 연합뉴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4
- “전세가 상승 끝이 없네” “전세가 상승 끝이 없네”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도 커져 … 비수기 ‘무색’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지역은 물론 수도권의 전세가격 상승은 끝이 없다. ‘기세가 무서울 정도’라는 말이 곳곳에서 터져나온다. 14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 2월 13일 이후 전세가격은 6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주 전국의 전세가격 상승률은 올들이 거장 높은 0.10을 기록했다. 서울과 수도권의 공급부족이 전세물건 품귀로 이어졌고 이주보다는 재계약에 나서는 세입자가 많아졌다. 결국 물량이 적은데다가 발까른 가을 이사철 수요가 전세난을 심화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2주간 주춤했던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폭도 0.04%에서 0.07%로 커졌다. 11일부터 재건축 조합원 지위양도가 가능해지면서 강남권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가격 하락을 예측했지만 실제 매물이나 거래가 적다보니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작기 때문이다. 지역별로는 노원구(0.24%)가 큰 폭으로 올랐다. 이어 송파구, 용산구(0.21%) 서초구(0.17%) 강서구(0.16%), 성북구(0.16%) 서대문구(0.14%) 동대문구(0.11%) 중구(0.09%) 은평구(0.09%) 양천구(0.08%) 영등포구(0.07%) 등 가격이 오르지 않은 지역이 없다. 학군 수요가 꾸준한 노원군 중계동은 물건이 나오면 오른 가격이라도 바로 거래될 정도. 중계동 주공5단지 102㎡가 1500만원 오른 2억~2억2000만원, 신안동진 158㎡도 1500만원 오른 2억8000~3억6000만원이다. 강서구는 3주 연속 큰 폭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지하철 9호선 개통 이후 역 주변 단지 전세가가 많이 오르자 다소 먼 거리까지도 여파가 퍼지기 때문이다. 등촌동 신원 105㎡와 현대아이파크 102㎡가 1000만원씩 올라 각각 1억5500만~1억6500만원, 2억~2억4000만원이다. 수도권에서는 용인시(0.22%) 판교신도시(0.19%), 수원시(0.19%), 평촌신도시(0.19%), 인천 서구(0.17%) 산본신도시(0.16%), 일산신도시(0.16%), 남양주시(0.15%) 파주신도시(0.13%), 부천시(0.13%) 오산시(0.12%) 등이 대표적인 전세가격 상승 지역이다. 용인시는 중소형 아파트 전세물건이 없자 대형 아파트까지 전세가 상승이 확산되고 있다. 신봉동 신봉자이1차 153㎡가 1500만원 상승한 1억7000만~1억8000만원, 중동 대원칸타빌 138㎡가 1000만원 상승한 1억5000만~1억6000만원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4
- 대학생 110명 한강물길 환경생태체험 우리은행 이종휘 은행장(사진 오른쪽 세번째) 등 임직원과 전국 대학생 110명이 12일 1280리 한강 물길을 탐사하는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 행장 등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강당에서 ‘우리은행 대학생 환경대장정’ 발대식을 갖고 한강 자전거 트래킹을 시작했다. ‘그린로드, 한강의 뿌리를 찾아서’ 라는 테마가 붙은 이번 대장정은 오는 15일까지 3박4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며, 한강 선유도 생태공원에서 ‘녹색 한강 자전거 트래킹’을 시작으로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 도보 체험’, ‘단양 온달산성 산악트래킹’, ‘태백 풍력단지 그린에너지 체험’ 등 다양한 환경·생태체험으로 이뤄진다. 마지막 날에는 참여 대학생 전원이 한강 발원지인 검룡소에서 각자 물병에 담아왔던 깨끗한 강물을 잠수교 밑 한강 본류에 합수시키는 의식도 갖는다. 이종휘 은행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한강은 반만년 우리 역사를 지탱해온 삶의 뿌리이자 에너지의 원천”이라며, “이번 환경대장정을 통해 한강을 비롯한 우리 산천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몸으로 느끼고, 이를 통해 녹색성장을 위한 다양한 고민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젊은 세대에게 한강을 중심으로 다양한 자연환경과 생태 체험을 통해 국토사랑은 물론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창립 1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대원수도 110명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3
- 대학생 110명 한강물길 환경생태체험<사진> 우리은행 ‘대학생 환경대장정’ 출발 우리은행 이종휘 은행장(사진 오른쪽 세번째) 등 임직원과 전국 대학생 110명이 12일 1280리 한강 물길을 탐사하는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 행장 등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강당에서 ‘우리은행 대학생 환경대장정’ 발대식을 갖고 한강 자전거 트래킹을 시작했다. ‘그린로드, 한강의 뿌리를 찾아서’ 라는 테마가 붙은 이번 대장정은 오는 15일까지 3박4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며, 한강 선유도 생태공원에서 ‘녹색 한강 자전거 트래킹’을 시작으로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 도보 체험’, ‘단양 온달산성 산악트래킹’, ‘태백 풍력단지 그린에너지 체험’ 등 다양한 환경·생태체험으로 이뤄진다. 마지막 날에는 참여 대학생 전원이 한강 발원지인 검룡소에서 각자 물병에 담아왔던 깨끗한 강물을 잠수교 밑 한강 본류에 합수시키는 의식도 갖는다. 이종휘 은행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한강은 반만년 우리 역사를 지탱해온 삶의 뿌리이자 에너지의 원천”이라며, “이번 환경대장정을 통해 한강을 비롯한 우리 산천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몸으로 느끼고, 이를 통해 녹색성장을 위한 다양한 고민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젊은 세대에게 한강을 중심으로 다양한 자연환경과 생태 체험을 통해 국토사랑은 물론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창립 1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대원수도 110명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3
- `접근땐 최루액'' 방어형 경찰버스 도입 `침대차'' 변신 저상버스, 우등버스도 선봬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폭력 시위로부터 차량과 탑승 중인 전의경을 보호하기 위해 위급상황 때 최루액을 분사하는 첨단 방어시스템이 경찰버스에 도입된다. 또 기동성과 전의경의 편의성을 높이는 저상버스와 우등버스도 연내 시범 운영된다. 경찰청 관계자는 11일 "집회관리 과정에서 시위대의 공격으로 경찰버스가 파괴되는 상황을 예방하고자 차체 외부로 최대 5m까지 최루액을 혼합한 물을 분사할 수있는 시스템을 장착한 경찰버스를 시범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분사 노즐은 버스 앞뒤와 옆 등에 총 24개가 설치되고 차 안에서 노즐을 조정해최루 용액을 흩뿌리게 된다. 이 분사 시스템은 쇠 파이프 등으로 무장한 시위대가 경찰버스에 접근하는 것을막기 위한 방어적 수단일 뿐 선제공격용은 아니라고 경찰은 강조했다. 경찰 관계자는 "모든 전의경 버스에 이 같은 분사 시스템을 장착하는 것은 아니며, 일단 시범 운영해 효율성을 따져보고 확대 적용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경찰은 아울러 전의경의 기동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우등버스와 침대차로 변신할 수 있는 저상버스도 시범 도입한다. 저상버스는 기동성과 편의성 양면에서 이점이 있다. 우선 차체가 넓어 전의경 대원들이 서서 탈 경우 최대 50명까지 한꺼번에 이동할 수 있고 승하차 때도 문이 넓어 빨리 타고 내릴 수 있다. 이와 함께 야간에는 차량 내부에 설치된 접이식 침대를 꺼내 펼치면 2층 침대차로 변신할 수 있어 최대 20명이 누워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우등버스 역시 30인승으로 제작돼 의자가 일반 버스에 비해 커 전의경이 편안하게 이동하거나 쉴 수 있다. 경찰은 저상버스 3대와 우등버스 6대를 주문 제작해 연내에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대에 배치해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banana@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1
- 아름다운커피 공정무역홍보단 네팔 파견 아름다운가게가 운영하는 공정무역 커피전문점 ‘아름다운커피’가 공정무역홍보단 ‘커피특공대’ 1기를 모집하고, 네팔 현지 체험단을 오는 19일 파견한다. ‘커피특공대’는 지난 3월 4대1의 경쟁률을 뚫고 50명이 선발돼 다양한 분야에서 공정무역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이중 1기 가운데 우수활동대원 2명을 선정해 네팔 커피 생산지에 파견한다. 정석용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0
- “이번 휴가철 건강검진 받자”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이용 건강검진을 받는 것은 시간도 아끼고 건강도 챙기는 일석이조라는 지적이다. 여름 휴가기간 동안 일상의 규칙적인 생활에서 벗어나 자칫 불규칙한 식생활로 잔병치레를 할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관계자는 “학생들의 경우 비만이나 빈혈 척추측만증 등 청소년 시기에 잡아주지 않으면 학업데도 지장을 주고 다른 질병을 일으키는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며 “여름방학 때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이용해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는 게 협회측 설명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무료 암건진과 건강검진, 각 지역 보건소의 건강검진을 선택하면 무료나 저렴한 가격으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건강검진 전문기관인 한국건강관리협회를 이용해도 경제적 부담이 크지 않으면서 수준 높은 건강검진을 받아볼 수 있다. 지역세대주이거나 직장가입자 만 40세 이상 세대원과 피부양자는 건보공단의 일반검진과 암검진을 받을 수 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0
- 아름다운커피 공정무역홍보단 네팔 파견 아름다운가게가 운영하는 공정무역 커피전문점 ‘아름다운커피’가 공정무역홍보단 ‘커피특공대’ 1기를 모집하고, 네팔 현지 체험단을 오는 19일 파견한다. ‘커피특공대’는 지난 3월 4대1의 경쟁률을 뚫고 50명이 선발돼 다양한 분야에서 공정무역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이중 1기 가운데 엄격한 심가를 거쳐 우수활동대원 2명을 선정해 네팔 커피 생산지에 파견한다. 파견된 활동대원들은 7박 8일 간 네팔의 생산자 조합들을 방문하게 되며 귀국 후 미니다큐멘터리, 여행기, 웹툰 등을 제작하여 향후 각종 매체를 통해 연재할 예정이다. 정석용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0
- 여야 “쌍용차, 불상사 안돼” 여야 정치권과 국가인권위원회 등이 쌍용차 사태와 관련 경찰의 강제진압 자제를 촉구했다. 지난 1월 용산 철거민 진압과정에서 발생한 것과 같은 대형 참사가 되풀이 돼서는 안된다는 판단에서다. 한나라당 윤상현 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며 “일부 세력이 개입해 사태가 악화될 우려가 있으나 극단적 행동으로 상황을 파국으로 끌고 가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는 쌍용자동차 사태와 관련, “어떤 경우도 섣부른 강경진압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5일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도장공장에 20만리터 이상의 시너가 있어 잘못하면 용산참사 이상의 재앙으로 번질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자유선진당 이명수 대변인은 논평에서 “쌍용차 노조는 더이상의 희생과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즉각 농성을 풀어야 한다”며 “노조는 대승적 자세로 회사의 정상적 회생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는 성명을 내고 “경찰은 강제진압을 즉각 중단해야 하며 평화적 협상을 통한 회생방안 마련을 위해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는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을 방문해 쌍용차 문제에 인권위의 적극 개입을 당부한데 이어 성명을 통해 강제진압 중단을 요구했다. 국가인권위원회도 5일 대형참사가 우려된다며 쌍용차 강제진압을 자제하라는 긴급 구제조치를 경기지방경찰청장에게 권고했다. 인권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기존의 진압작전으로 이미 큰 인명피해가 일어났다”며 “경찰은 농성자와 진압대원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지 못하는 위험한 강제진압을 최대한 자제하라”라고 촉구했다. 인권위는 “최루액과 전자충격기, 화염병 등 경찰과 노조가 쓰는 장비가 위험한 데다 공장 안에 인화물질이 있어 대형참사가 우려된다”며 “노조원들이 70여 일 고립돼 심신상태가 나빠졌기 때문에 추락과 자해 등의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인권위는 이와 함께 인권침해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조사관 6명을 평택공장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안찬수 기자 khaei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