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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문화 에세이 ‘미코 보는 중국일기’ 펴낸 민지수 씨 가족여행 길에 만난 중국이 인상 깊게 다가왔던 초등생 꼬맹이는 부모님 졸라 홀로 중국조기 유학길에 올랐다. 17년이 흐른 뒤 당돌한 10대는 중국어통번역가, 한중행사MC, 미스코리아, 중국어 강사, 국가공인 외국어 번역 행정사, 그리고 작가로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중국과 한국을 잇는 ‘링커’로 자기 길을 만들어 나가는 민지수 씨가 주인공이다.“한우물만 파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해보고 싶은 것, 관심 가는 건 겁먹지 않고 도전하지요.” 10대에서 20대 사이 민지수 씨(28세)는 중국을 베이스 삼아 다방면의 경험치를 쌓았다.인구 14억으로 세계 1위, 국토 면적 세계 4위 중국은 좋든 싫든 한국인에게는 이웃이면서 경제 파트너다. 눈 밝은 사람들은 중국에서 기회를 잡아 성공 신화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지수 씨는 일찌감치 중국의 매력에 눈떴다. “초등시절 가족여행길에 중국을 처음 방문했는데 ‘그냥’ 좋았어요. 중국을 더 알고 싶어 자청해서 한자 공부하고 중국어 hsk5급을 땄지요. 방학 때는 틈틈이 중국캠프에도 참가했습니다. 중국어 공부에 재미가 붙자 아예 유학을 보내달라고 부모님을 졸랐어요.”중국에 반해 15살 자청해서 떠난 중국유학어렵게 승낙 받아 떠난 15살에 떠난 유학길, 중고등부 6년을 중국에서 보냈다. “이 시절, 많이 성장했어요. 현지 생활 적응하느라 마음 고생 많았지만 내 앞가림 스스로 하는 법 배우며 자립심이 길러졌어요.”대학만큼은 한국에서 다니길 간곡히 바랐던 부모님 뜻을 따라 아버지가 교직원으로 재직하던 원광대 중어중문학과에 진학했다. 대학 생활 틈틈이 중국과 관계된 대외 활동에 꾸준히 참여했던 그는 졸업 후 다시 중국을 찾았다. 중국정부 초청 장학생 자격으로 베이징 대외경제무역대 한중동시통역학 석사과정에 입학했다.중국에서 석사과정 2년 동안 그는 훨훨 날았다. 유창한 중국어 실력, 중국친구들과의 폭넓은 인맥, 게다가 당시는 사드사태 전이라 한중 양국 간 문화교류가 활발했다. 어학 실력에 미모까지 갖춘 그에게 통역 의뢰와 행사 MC 요청이 이어졌다.-20대 초중반에 중국에서 황금기를 보냈네요. 한류 행사 관련 MC부터 미스코리아 출전 등 활동 분야가 다채롭습니다.“대학 시절 꿈이 아나운서였고 방송사 리포터 활동도 잠깐 했어요. 중국 석사 과정 중에 각종 박람회, 전시회 통역을 자주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연예인 초청 이벤트, 각종 한중 교류 행사 MC까지 맡게 됐어요. 대중 앞에 서는 게 재미있었고 돈도 꽤 벌었지요. 한국무역협회 북경지부가 주최한 한국청년마케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1등상을 타기도 했습니다. 호기심으로 출전한 미스코리아 중국대회에서 미(美에) 뽑혔지요. 관심 분야에 뭐든 도전하며 하나씩 이뤄가는 성취감이 나를 성장시켰고 계속 새로운 기회가 만들어 지더군요. ‘일단 해보자’ 마인드는 사실 돌아가신 할아버지 주검 앞에서 깨달았어요. 짧은 인생인데 남들 시선에 나를 가두는 건 부질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뭐든 내 뜻대로 하며 살아야겠다고 결심했지요.”-상하이 명문 복단대 박사과정에 합격하고도 포기한 건 의외의 선택입니다.“복단대 한중문학번역과정에 합격했는데 뽑아준 지도교수님께서 나에게 기대를 많이 하셨어요. 문득 하루 15시간씩 꼬박 5년 공부하며 따야 할 박사학위가 내 인생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의문이 들었어요. 학문의 길은 내 선택지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자 바로 궤도 수정했습니다. 귀국 후 파고다어학원에서 중국어강사로 일하며 고생을 좀 했어요. 중국에서는 잘나가는 미스코리아 통역가, MC 소리 들으며 콧대가 높았는데 한국에서는 통하지 않더군요. 외국어 강사 세계는 경쟁이 치열해요. 강의 준비 때문에 하루 3시간 이상 잠을 자본 적이 없어요. 덕분에 겸손을 배웠고 내가 뭘 하고 싶은 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국가공인 외국어번역 행정사에 합격했지요?“훗날을 염두에 두고 중국어를 활용한 전문 자격증을 따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외국어번역 행정사는 중국어뿐만 아니라 민법, 행정법, 행정학 시험까지 치워야 하지요. 10개월 동안 하루 13시간 넘게 낯선 법률용어와 씨름하느라 힘들었지만 목표를 이루니 뿌듯합니다. 든든한 뒷배를 마련한 셈입니다.”-최근 출간한 ‘미코 보는 중국 일기’에 어떤 내용을 담았나요?8년간 중국 생활 중 틈틈이 메모해 두었던 한국과 다른 중국인의 문화와 라이프를 에세이 스타일로 썼습니다. 가령 중국인들의 평균적인 축의금 액수, 중국 요리, 중국인이 생각하는 한국인 같은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중국 관련 책, 영상 콘텐츠를 계속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8년 동안 중국에서 다양한 한국유학생을 만났을 텐데요. 중국조기유학을 고민하는 학부모, 학생들에게 조언을 덧붙인다면?시장이 큰 중국은 기회의 땅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학생활에 적응 못하는 한국 학생이 의외로 많습니다. 유학 떠나기 전 부모가 아닌 자녀 눈높이에 맞춰 중국과 친해져야 합니다. 우선 중국문화원 활용을 권하고 싶습니다. 태극권, 서예, 악기, 요리 등 중국 문화 전반을 폭넓게 익힐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은 서서히 중국에 호감을 갖게 됩니다. 중국어 토대가 되는 한자공부도 중요합니다. 중국은 로컬학교, 국제학교 종류가 다양하므로 장단점을 비교해 봐야 합니다. 중국대학은 전공이 세분화돼 있는 만큼 학과 정보를 충분히 알아보고 선택하라 권하고 싶습니다. 2019-02-20
- 고등 최상위권이 목표인 중학생, 소수를 위한 특별한 강의 수학이 입시의 핵심으로 떠오르면서 선행과 심화공부가 일반화 되고 있다. 고등학교 진학 이후에 성적을 올리는 것이 쉽지 않은 만큼 중등때 수학에 대한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는 진도를 얼마나 빨리, 많이 나갔는지가 아니라 수학적 아이디어가 어떻게 체화되었는지가 관건이다. 수학 개념을 정확한 이해를 기반으로 어떤 유형의 문제에도 적용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집중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박종호수학이 고등학교 최상위권을 목표로 하는 중학생을 모집한다. 묻지마 진도빼기 아닌 진짜 수학을 좋아하게 만들어주는 과정수내동 본원에 이어 정자동에 2관을 오픈한 박종호수학. 입시수학만 30년 가까이 지도해 온 박종호 원장이 내 아이 가르치듯 맞춤 관리하는 아주 특별한 강의를 시작한다.“흔들리지 않는 1등급 실력은 하루아침에 쌓이는 것이 아닙니다. 한번의 시험에 일희일비하며 성적 자체에 연연하다보면 아이를 무분별한 선행학습으로 내몰게 되고 체계적으로 실력을 쌓기 힘듭니다. 학원을 믿고 성실하게 따라오면 반드시 실력을 만들어줍니다. 분당에서 30년째 최상위권 학생들을 양성해 온 노하우 이기도 합니다.”박종호 원장의 설명이다. 어떻게 하면 수학 성적이 오르는지 훤히 알고 있는 그는 수학적 실력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부모의 자녀에 대한 지지와 믿음이라고 강조한다. 진도를 많이 나가고 문제의 양을 늘리는 것보다는 개념과 개념을 융합하고, 실생활에 수학을 적용해보기, 독서와 토론 등을 통해 수학에 흥미와 즐거움을 만들어주는 경험과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 원장이 수학의 올바른 기초를 위해 중등 시기에 주목하는 이유다. 제대로 된 공부 했다면 한 두 문제 이상 틀려서는 안 돼“중학교 1학년은 자유학년제가 실시되기 때문에 학교 시험이 없습니다. 중학교 2학년과 3학년 시기에 수학을 어떻게 공부했는지가 고등학교 진학 이후의 실질적인 성적이 됩니다.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는 중학교때 진로에 대한 탐색과 그에 맞는 실력을 완성해 놓아야 하는 분명한 이유입니다.”박종호수학은 기본적으로 학생 개개인의 성향과 역량, 진로 목표에 따라 개별지도가 이루어진다. 따라서 같은 학년이라도 학생마다 교재도 진도도 다르다. 교과서 읽는 법, 단원 연계와 독서와 토론, 개념과 개념을 연계해 수학의 계통을 세우는 것까지 타 학원에서는 하지 않는 박종호수학에서만 이루어지는 공부다.“중학교 때부터 저에게 이렇게 배워 온 학생이 고등학교 진학해 어렵지 않게 수학 전교 1등을 유지했고, 올해 서울대와 카이스트 등 최상위권 대학에 동시 합격했습니다. 제대로 된 방법으로 제대로 공부했으면 당연한 결과입니다. 학원을 오래 다녔음에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것은 잘못 배웠기 때문이에요.” ‘안되면 될 때까지 책임진다’는 모토 아래 모든 학생을 개별 지도박종호수학은 수준별로 그룹을 나누어 놨지만 ‘안 되면 될 때까지 책임진다’는 모토 아래 모든 학생은 개별 지도가 이루어진다. 방학 때는 주 5회, 학기중에는 주 3회 수업이 기본이고 2시간 30분 ~ 3시간+a로 진행된다. “수능은 물론 내신도 최고난이도 문제까지 잡기 위한 수학적 실력을 완성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입니다. 수학적 개념을 활용할 줄 아는 힘과 개념을 융합할 수 있는 힘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아요. 개념을 체계적으로 학습하며 쌓은 정확성을 바탕으로 수학을 즐길 수 있는 유연함이 있어야 해요. 이렇게 수학의 원리와 쓰임을 확실하게 알게 된 학생들이 수학에 눈을 뜨게 되고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안정적으로 최상위권을 유지합니다.”문의 031-712-4233 2019-02-19
- 17일간의 봄방학 계획이 무엇입니까? 종업식과 졸업식 시즌이다. 학교에 가도 공부하는 분위기가 아니고, 곧 다가오는 봄방학이 좀 길다보니 여행이나 지친 심신을 달랠 계획으로 머릿속이 쓸데없이 복잡해지고 있을 것이다. 한편, 이런 분위기에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은 남들이 잃어버린 시간을 활용해서 큰 기회를 만들어 나간다는 것을 알리고 싶은 마음에 몇 글자 적어본다.1. 하루에 12시간씩 17일간 공부하면 204시간방학 첫날부터 개학(3월4일)까지 논 학생과 이 기간 17일 동안 꾸준히 공부한 학생의 공부시간 차이는 정확하게 204시간이다. 이 기간은 겨울부터 해오던 공부를 이어나가며 마무리를 잘 하는 것이 좋고, 신학기에 볼 시험을 미리 준비하는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2. 이런 것들만은 제발 피하자!!!①늦잠이나 장시간의 낮잠, ②아무 생각 없이 TV보기, ③핸드폰,PC 장시간 사용, ④일주일에 2번 이상 놀기, ⑤학원이나 독서실에서 집중력 상실, ⑥과제 불이행, ⑦2일이상의 여행, ⑧일주일에 한 번이상의 외식이나 가족,친척 모임, ⑨남이 뭘 어떻게 공부하는지 지나치게 많이 알아보기. 사람이 하루 종일 공부하면 최대 14시간까지 할 수 있는데, 위의 것들의 방해요소가 발생하면 공부집중시간이 점점 감소할 수밖에 없다. 그에 따른 효과도 충분히 예측 된다.3. 고등학생은 3월 모의고사 준비를 잊지 말자.경기도와 광주를 제외한 전국연합모의고사가 서울시교육청 출제로 3월7일에 있다. 그동안의 서울시 문제를 분석해봤을 때, 수학의 경우 최근 3년의 기출문제를 꼼꼼하게 풀어서 부진한 논점을 찾아서 자신이 공부했던 심화교재를 통해 개념과 문제풀이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봄방학부터 국어모의고사 대비를 꼭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시간 내 해결하는 능력과 판단이 어려운 문항에 대한 해결력을 키우는 능력을 올려줄 필요가 있다.4. 이 시기에 탄력 받은 공부는 멈추기 어렵다.사실 겨울 내내 시행착오, 감기나 가족여행으로 생각보다 공부를 덜 하게 될 수 있다. 그런데 이런 긴 겨울방학의 공부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거나 완성도를 높여줘서 다음 시험을 잘 보게 되면 남들 놀 때 공부하는 것의 재미를 알게 될 것이다. 이렇게 습관적으로 공부하는 사람은 한 두 시간만 멍 때려도 불안해진다. 유익한 중독의 거의 유일한 예이다.5. 양적확장에 만족하지 말고, 질적 완성도 향상을 추구하자.공부시간이 늘었고, 문제집을 푼 양이 많아지면 어느 정도 성적은 오르지만 마지막 정점이나 내 목표점에 도달하려면 마무리가 섬세할 필요가 있다. 그것이 바로 “절적 완성도”라고 말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필기를 하지 않거나 연필로 쓰는 것 보다는 색 볼펜으로 책에 보기 좋게 정리해야 시험 공부할 때 가독성이 좋아서 빠른 시간 안에 책을 다 보고 정리할 수 있다. 수학문제집을 4권을 보더라도 “개념원리, 우공비, 개념+유형, 쎈”으로 보면 계속 심화로의 업그레이드가 없다. “우공비,쎈,블랙라벨,에이급”과 같은 방법으로 본다면 질적 완성도를 높이면서 적당한 효과를 보기에 충분하다.마지막으로 오답노트의 중요성을 강조하면 마무리하고자한다. 수학공부를 하다보면 문제집의 그레이드를 한 단계 올릴 때마다 오답율이 급상승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당연한 현상이니 오답노트를 통해 머릿속에 더 많은 정보와 지식을 담아두고 정확하게 풀기위한 논리와 사고 연습을 해야 한다.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은 없다. 실패했을 때 성공하는 방법을 찾고 배워나갈 때 성장할 수 있다. 틀리는 것과 막히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해결해주는 것이 결국 충분한 연습이라는 것을 기억해야한다.수준영재수학학원박수준 원장 2019-02-14
- 추석연휴에 상훈이는 아빠랑 사고력 수학 한가위 연휴를 가족과 함께 보내는 방법은 대부분 친척들과 모이거나 해외여행 정도가 되기 쉽다. 필자도 가족이 있어 그런 시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일정을 필요 이상으로 길게 끌고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 어떻게 하면 아이들과 더 의미 있는 추석연휴를 보낼지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오래전부터 해왔었다.1. 답답한 교과 공부가 아닌 탐구 활동민족 최대의 명절에 공부를...그 것도 아빠랑 한다고 하면 좀 답답할 것이다. 그렇다면 평소에 어느 누구와도하기 어려운 조금 특별한 활동으로 방향을 정해야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아빠와 가짓수 구하기, 금액 만들기, 리그와 토너먼트 해결, 최단 거리 구하기 등을 고민하면서 공부라기보다는 인생의 지혜를 하나씩 터득해 나간다고 생각하니 무척 보람 있는 일이었다. 리그와 토너먼트가 월드컵 축구 경기처럼 생활에서 참 많이 등장하는 내용이라서 초등학교 3학년 아이에게는 흥미로운 내용일 수밖에 없었다. 또한 최단거리 연습을 위해 공을 들고 아파트 놀이터에서 실험을 해보니 아이는 다음에는 또 다른 주제에 대한 기대를 하기 시작했다.2.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칭찬해 줄 수 있는 시간대부분의 아빠들은 아이 학습을 꼼꼼하게 살펴보기 힘들고, 가끔 확인하고는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집안의 분란(?)을 만들기를 잘 한다. 이것은 아이에게 일종의 잠재적 공포심이 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발견하면 엄마보다 더 착하게 해결해주는 자세가 필요하다. 아이는 가끔씩 천사처럼 다가오는 아빠의 따뜻한 손길이 추석에 놀아야한다는 것조차 잊고 의지할 수 있는 시간이 되며, 여기에 아빠의 격려와 칭찬까지 이어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학습의 효율은 극대화된다.3. 연휴 때마다 놀면 기억에 남는 것은 없었다. 통장 잔고와 아이 머리도 비어간다.일하는 것이 불행하게 느껴질 수 는 있어도 자신의 능력을 키우는 것이 불행한 일이 될 수 는 없다. 반대로 노는 것이 힐링일 수는 있지만, 능력을 키우는 가치 있는 힐링이 아이에게 필요할 것 같다. 요즘처럼 경제 상황도 좋지 않은데 소비지향적인 생활이 가장인 아빠들에게는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4. 시간을 잘 활용하는 버릇이 더 경쟁력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오랜만에 아빠와 계획에 맞춰 책을 보고 문제도 풀고 운동도 하면서 학교에 가지 않은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 알아가는 연휴였다. 아빠는 중1때부터 설과 추석에 할아버지댁이나 친척집에 가지 않고 공부했다는 말을 할아버지로부터 듣고 빈 시간은 어영부영 보내는 것이 아니라 계획을 세워 의미 있는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았다. 필자도 어려서부터 이렇게 했던 것이 지금처럼 나름 시간 활용을 하는 비법을 갖게 된 원동력이었던 것 같다.5. “남달라”라는 결과는 “남다른 준비”에서 시작된다.대부분의 사람들은 남들보다 잘 먹고 잘 살기를 바란다. 그래서 금수저를 싫어하면서도 가장 부러워한다. 한 번의 인생에서 바로 대박을 치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적어도 내 아이를 은수저 이상은 만들어 줄 수 있다. 남다른 준비와 노력으로 남다른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그 방법이다. 내가 성공하기 힘들어지는 이유는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게으름”과 “무지”라는 적이 존재하기 때문이다.이 글의 내용이 상당한 거부감으로 다가올 수 있다. 하지만 복권 이외의 방법으로 성공하는 방법은 피나는 노력뿐이다. 고등학교 졸업 후 20년만 정도 지나면, 학생 때 즐겁게 놀았던 추억은 사라지고 그 시절에 노력하지 않았던 것을 크게 후회하면서 추석을 맞이하게 된다는 것을 꼭 기억하길 바란다.수준영재수학학원박수준 원장 2019-02-14
- 학습 환경과 성적의 상관관계 그동안 학습효과를 올리기 위한 실천과 정신자세에 관한 글을 주로 써왔고, 학부모님들의 평도 기대이상이어서 나름 보람을 느끼고 있었다. 그런데 근래에 학습 환경에 관해 학생들과 부모님들의 충돌이 발생하기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보편적인 기준으로 학습 환경과 성취도의 관련성에 대해 필자의 생각을 정리해보겠다.1. 음악은 집중력을 유지시킬 수 있는가?일반적인 소음(예 : 책장 넘기는 소리, 잡담소리, TV소리, 도로소음 등)은 분명히 공부에 방해가 된다. 크게 문제되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이 사람들은 멘탈이 좋아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 같다. 그렇다면 음악은 공부의 지루함을 없애서 오랜 시간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지 궁금해진다. 수학문제를 풀거나 조사하나까지 꼼꼼하게 따져야 하는 문제를 풀 경우 음악은 방해요소라고 봐야한다. 음악에 빠져있거나 다른 생각을 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이미 정리한 내용을 단순히 외우는 경우에는 음악도 좋은 약이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암기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지치게 만들기 때문이다.2. 조명이 눈에 영향을 미치는가?요즘 카페분위기의 학습공간이 늘어나고 있다. 넓은 공간에서 주는 심리적 안정감이 공부에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카페처럼 다소 어둡거나 미색 조명이 많아서 조도가 일정하지 않을 경우, 눈이 피로감을 더 많이 느끼기 쉽다. 공간이 주는 편안함에 적절한 조도의 백색 조명 아래에서 공부하는 것이 눈을 보호하고 더 오랜 시간 집중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본다.3. 좁고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공부가 가능해?독서실도 1인실이 등장하고 있다. 프라이버시를 보장받을 수 있고, 남이 내는 소음이 싫은 예민한 학생들이 좋아하는 편이다. 하지만 너무 좁은 공간은 사람을 빨리 지치게 만들어 학습 공간 밖으로 나가고 싶은 요구를 만들어 낸다. 결국 공부하다말고 스트레스가 늘어서 놀게 되는 어처구니없는 현상이 생기기도 한다. 좁고 밀폐된 공간도 단시간의 효율성은 정말 좋지만, 장시간 이런 곳에서 공부하기는 어려운 것 같다.4. 나만의 편안한 자세가 공부를 잘 되게 만드나?바른 자세 이외의 것을 나만의 편안한 자세라고 할 수 있다. 공부를 시작하고 1~2시간 괜찮다. 그래서 어릴 때(예 : 초등)는 아무렇게나 앉아서 공부해도 문제되지 않았다. 하지만 중고생이 되면 하루에 4시간 이상 앉아 있어야하는데, 허리나 목에 악영향을 주는 자세로 공부한다면 초반에는 근육통 정도겠지만 몇 년 지나면 디스크나 시력저하 등으로 고생할 수 있다. 필자도 허리를 구부정한 자세로 공부해왔기 때문에 30대 중반에 목디스크로 고생을 한 적이 있다.5. 간식을 먹으며 공부해도 괜찮은가?음료수나 껌 정도는 좋다. 하지만 제발 과자는 먹으면서 하지말자. 집중력 유지가 쉽지 않고, 살이 찌는 이유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저녁을 간단하게 먹으며, 과일 이외의 야식을 먹지 말라고 하고 싶다. 아침식사는 오전의 공부 에너지의 원천이고, 저녁에 과식하면 공부의 효율성에 문제가 생기며, 야식은 그 시간도 아쉽지만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근래에 필자의 학원 인테리어 공사에 2~3달가량 에너지를 쏟으면서 학습 환경이 공부에 최대한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하는 것에 대해 나름 정리했던 내용을 다뤄봤다. 형설지공을 말하며 어떠한 환경에서도 공부를 잘 해야 한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이 말은 노력을 높이 평가하는 정도로 해석을 달리 해야 할 만큼 세상이 달라졌고 이제는 공부도 과학이다. 앞에서 다룬 내용은 수많은 경쟁자들이 더 오랜 시간 더 높은 집중력으로 공부하려는 것을 전제하고 있다. 결국 이 글을 읽은 학생들이라면 엉덩이 싸움에서 이기도록 빨리 책상 앞으로 가서 조금이라도 더 공부해야할 것이다.수준영재수학학원박수준 원장 2019-02-14
- 중간고사 대비의 바른 길 기록적인 폭염으로 더위와 전쟁을 치루고 나니 중간고사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아직은 8월이라서 시간이 많이 남았다는 생각에 공부계획만 세우고 책상 앞에서의 실천은 적극적이지 못할 만한 시기이지만,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내신이 차지하는 비율을 감안할 때 굉장히 나쁜 버릇이 생기는 상황이다. 그래서 효과적인 시험 준비를 위한 최선의 길이 무엇인지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이 글을 쓴다.1. 공부계획... 시험10일 전까지는 영수를 중심으로, 다음 1주일은 국과를 정리해야!아직은 시험이 3주 이상 남아 있으므로 영수를 중심으로 공부를 하되 심화와 구석진 내용까지 정리해야한다. 그리고 시험일정이 나오면 시험 전날 꼭 볼 것을 정하고 그 전에 준비할 내용을 기록해서 지금의 실력에서 가장 좋은 결과를 만들도록 신경을 써야한다. 또한 4일정도의 시험기간 중 첫날이 가장 중요하다. 첫날 성적이 나쁘면 의욕이 떨어져서 실패로 끝날 확률이 높다. 따라서 조금은 오버하더라도 시험 시작3~4일전부터 첫날 볼 과목을 철저하게 준비해야한다(외우고 풀고 다시외우고...). 이 작전이 전체 시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할에 가까울 만큼 중요하다.2. 준비가 많이 필요한 과목이 하루에 2개 이상이면 미리 준비하자.수학과 과학을 같은 날에 그것도 암기할 것이 많은 과목과 같이 본다고 하자. 이런 날에 대한 사전 대비를 안 한 학생은 시험 전날 한 과목을 버리게 된다. 그렇다고 다른 두 과목도 분량이 적은 것이 아니라서 절반의 성공도 힘들다. 첫날 시험 준비에 들어가기 3일전부터 이런 날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시험 전날 과목당 3시간씩 필수 암기사항만 정리하면 될 정도로 준비해야한다. 이렇게 하면 벌써 10여개의 과목 중에 6개를 완성한 것이니 얼마나 심리적으로 안정될 것인지는 충분히 예상이 되는 일이다.3. 국어, 사회, 과학은 내용 암기 보다 문제 풀이가 더 중요하다.내용 정리는 가볍고 빠르게 읽고 문제를 풀고 오답 정리를 한 후에 다시 내용 정리를 한 후 외워야한다. 무엇을 어떻게 묻는지 확인하지 않은 채 미리 요약노트를 작성하는 것이 가장 어리석은 방법이다. 정말 시간이 없거나 문제집을 빨리 한 권 더 풀고 싶다면 미리 빨간 볼펜으로 답을 적어 둔 후에 문제를 읽고 답은 보면서 정답과 오답이 되는 이유를 생각해봐야한다.4. 내일이 시험일이라는 생각으로 오늘을 보내자.필자가 “인생을 가장 열심히 사는 사람은 누구냐?”고 강의 도중에 물으면, 대답은 “내일이 시험인 사람이요!”라고 나온다. 내일이 시험이라고 생각하면 잠시도 나태해질 겨를이 없다. 1년을 시험 전날처럼 살 수는 없지만, 3~4주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다. 사실 수능이 장기전이지만, 매달 모의고사를 준비하다보면 단기전의 연속인지도 모른다.5. 수학 문제집 2권정도 완벽하게 풀면 서라벌・대진고에서도 1등급 나오겠죠?어림없다. 얇게 공부해서 1등급이 나오는 것은 비학원가 학교에서나 가능하다. 명문 고등학교에서는 잘 하는 학생이 많아서 실수 없이 문제를 풀고 다양성과 깊이를 모두 충족시킬 만큼의 학습이 되어야 고득점을 할 수 있다. 참고로 제자들 중에 전교권 학생의 경우 학원에서 필자와 같이 진행한 문제집이 “쎈, 일품, 블랙라벨, 교과서모음집(학원교재), 자이스토리, 모의고사기출문제집(학원교재), 일등급수학” 7종에 이른다. 남이 이룬 결과가 쉽게 만들어졌을 것이라 추정해서는 곤란하다.6. 수학... 풀어서 답이 나오면 수업내용을 필기할 필요는 없겠죠?이런 말하는 학생이 기대치 대비 가장 실망스러운 결과를 가져온다. 자신이 왜 최고에 있지 못한지 생각해봐야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덜 꼼꼼하고 완벽하지 못하다. “암기는 안했어도 이해는 한 사람”과 “실수의 루트까지 알고 있는 사람”은 결과에서 극명한 차이를 보인다. 후자의 유형이 될 때까지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머리가 아무리 좋아도 시험시간은 기계적으로 답이 나오는 것을 요구할 정도로 짧기 때문에 연습과 정리・반복 없이는 1등이 될 수 없다. 필자의 경우 쉬는 시간에 이런 학생들을 따라다니며 “정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오답정리를 할 때 최적의 모범답안화하는 작업이 필요함”을 역설하고 다닌다.7. 수학은 매일하고 정리를 잘 해서 예상문제를 외워야한다.시험기간이 시작되기 4일전까지 수학공부를 꾸준히 해야 한다. 특히 마지막으로 갈수록 심화중심으로 공부하면서 심화논점을 개념과 연결하는 작업을 많이 해둬야 시험에 대한 적응력이 올라간다. 물론 틀렸던 문제를 오답노트에 다시 풀어본 후 교재에 모범답안을 잘 정리해두면 시험 전날 눈으로 보면서 마무리 할 수 있어 정말 편리하다. 그리고 시험 전날에는 꼭 다시 안보면 큰 일 날 것 같은 문제 200~300개 정도를 꼼꼼하게 여러 번 정리해야한다. 아마도 심화문제집 3권 정도를 풀고 체크해둔 문제들일 것이다.필자도 학생시절 시험이 임박하면 드링크를 마시며 새벽에 일어나서 공부했지만, 그 때마다 늘 이 지긋지긋한 시험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지 못할까봐 스트레스를 받았다. 사실 결과를 생각하기 보다는 현재 나의 실력에서 공부할 수 있는 교재들 중에서 2/3만이라도 정확하고 꼼꼼하게 본다면 분명히 지난 시험 보다 좋은 실력으로 시험장에 들어갈 것이다. 즉 오늘의 실천이 나를 성장시키고 나아가 나의 미래를 밝게 만들어줌을 잊지 말아야할 것이다.수준영재수학학원박수준 원장 2019-02-14
- 재수는 독학이다, 일산 독학재수학원 ‘독학의 정석’ 드라마 ‘스카이캐슬’은 입시 코디에게 수 천만 원의 비용을 지급해야만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다는 냉정한 현실을 보여준다. 하지만 수 천만 원의 비용을 지급하지 않더라도 학생들의 등을 토닥여주며 입시라는 레이스를 잘 완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도 우리 곁에 있다. 일산 독학재수학원인 ‘독학의 정석’ 김윤서 원장은 학생들의 공부 시간과 휴식 시간, 매일 매일의 하루와 주 단위, 월 단위까지 꼼꼼하게 관리하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지지한다. 재수생들의 곁에서 레이스가 끝날 때까지 함께 달리는 그를 만나 보았다. 절대 학습 시간 채워야 성적 오른다독학의 정석은 프랜차이즈 학원이 아닌 김 원장이 직접 만들고 운영하는 독학재수학원이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오늘부터 시작해야 한다. 하루 계획부터 시작해, 주간 계획, 월간 계획, 연간 계획을 꼼꼼하게 세우고, 이를 차근차근 실행해 가는 것이 공부의 왕도다. 공부를 잘하는 특별한 노하우가 있는 것이 아니라 학습에 필요한 절대 시간을 채워가다 보면 결국 공부를 잘하게 된다. 최소 주 54시간 이상 학습 시간이 나와야만 절대 시간을 채울 수 있다. 물론 의대나 최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할 경우 주 66시간 이상은 학습을 해야 한다. 절대 시간을 기준으로 하루 학습량을 계획하되,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충분히 쉴 수 있는 시간도 필요하다. 미처 다 실행하지 못한 계획을 보충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독학의 정석에서는 모든 학생이 학습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천하는 과정을 자신만의 플래너에 꼼꼼히 기록하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주 단위로 학습 계획과 실천에 대해 피드백을 해준다. 김 원장은 “학습 계획을 세우고 기록하는 과정은 대입 성공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며 “끝까지 꼼꼼하게 계획을 세우고 플래너를 작성한 학생들 대부분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한다”고 전했다. 독학의 정석 학생들의 목표 대학 합격률은 80%를 넘어선다. 공부는 혼자 하지만 입시는 함께 달린다독학의 정석은 독학 재수의 원칙을 고수한다. 최소 54시간 이상 학습에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공부하는 것이 원칙이다. 함께 재수를 하지만 서로 교류하지 않고 묵묵히 자기 공부만 한다. 그러나 혼자 공부하는 학생들 뒤엔 학생들을 꼼꼼히 살피고 관리하는 담임 매니저가 있다. 담임 매니저는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부터 시작해 입시에 대한 방향 설정과 진로까지 가이드 해주는 역할을 한다. 공부를 하다 보면 현실적인 시야가 좁아진다. 늘 비슷한 패턴으로 공부하다 보니 날짜에 대한 개념이 흐려지고, 무엇보다 객관적인 상황 판단이 어려워진다. 담임 매니저는 전반적인 학습 상태를 점검하고, 체력이나 정서적인 부분, 고민까지 함께하며 학생들이 재수 생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 원장은 “일주일 내내 다른 사람과 이야기 나눌 기회도, 시간도 없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심리적 교감”이라며 “학생들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시스템보다는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마음을 읽어주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실제로 공부는 정서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학생들 개개인의 성향과 목표를 파악해 거기에 맞게 학습 계획을 짜도록 이끌어주고, 이를 잘 이행하고 있는지 점검하며, 재수 생활을 균형 있게 해갈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 독학재수 학원의 역할이라고 김 원장은 강조한다. 교감, 격려, 지지, 성적 끌어올리는 원동력독학의 정석에 다니기 위해선 시작할 때 서약서를 써야 한다. 재수 기간 같은 목표를 향해 서로 노력하고 협력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다. 이 서약서는 자신과의 약속이기도 하다. 약속한 과정을 잘 이행하는 학생은 누구보다 자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자기 계획대로, 자기 공부 방법대로 자유롭게 학습한다. 재수 생활을 끝내고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 다수가 재수 생활이 행복했다고 말하는 것도 그런 이유다. 감시와 통제가 아닌, 자신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사람과 교감하고, 또 자유롭게 공부했던 그 시간이 행복한 추억이 된 것이다.많은 학생이 재수를 결심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지만 성적은 생각만큼 빨리 오르지 않는다. 매일의 학습량을 채워가며 인내하는 시간을 거쳐야만 성적이 오른다. 그 기간에 필요한 것은 성실히 공부한 학생들의 노력을 인정해주고, 아낌없이 격려와 지지를 보내는 것이다. 그러면 학생들은 더 열심히 공부하며 마침내 자기가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게 된다고 한다. 김윤서 원장이 5년 동안 독학의 정석을 운영하며, 재수생들을 뒷바라지하며 깨달은 진리라고 한다.위치 주엽동 동신파크 4층문의 031-911-5524 2019-02-14
- 재수를 선택한 학생들에게 전하는 글 대입합격자 발표가 끝나가는 이 시기가 되면 많은 수험생들이 쓰라린 실패의 경험을 안고 재수를 결정하게 됩니다. 재도약을 위해 재수를 선택한 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 글을 씁니다. 입시전문가들은 보통 재수성공률을 20%내외로 봅니다. 즉 80%의 학생은 재수를 해도 성적향상을 겪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재수는 어렵습니다.재수를 선택했다면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친구가 재수하거나 단순히 붙은 대학교가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아무 생각 없이 쉽게 재수를 결정하면 100% 실패합니다. 사람의 생활습관은 쉬이 바뀌지 않습니다. 여태까지 그래왔듯 적당히 학교가고 학원가고 공부하고 PC방가고 친구를 만났던 것처럼 적당히 재수학원 가고 PC방가고 친구를 만나는 생활을 하면 당연히 성적이 향상될 리 없습니다. 게다가 이제 막 재수를 결정한 학생들의 의욕은 짧게는 1~2주 길게는 1~2달이면 사라집니다. 지속적으로 본인이 왜 재수를 하게 되었는지 떠올려야 합니다. 새롭게 공부를 시작하면 어색하고 힘들고 재미없습니다. 비유하자면 우리는 이제 막 운전을 시작한 초보운전자로, 그동안 꾸준히 운전해온 사람과 많은 차이도 느껴집니다. 그러나 운전도 하면 할수록 익숙해지고 편해지고 재미가 붙듯 공부도 비슷합니다.내 실력에 맞는 수준별 수업이 중요공부는 힘듭니다. 더구나 하루 24시간을 스스로 관리하는 것은 더욱 힘듭니다. 종합반체제의 학원을 다니세요. 약한 한 두 과목만 학원을 다니거나 과외를 받는 것은 좋지 않은 선택입니다. 약한 과목은 약한 과목대로 올리고 강한 과목은 강한 과목대로 더 올려야 합니다.상위권 학생이 많거나 유명한 학원은 좋은 학원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학원이 본인에게 맞는 학원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내 실력에 맞는 수준별 수업이 가능한지 확인하세요. 성적별로 반을 편성했지만 모든 반이 동일교재, 동일 커리큘럼, 동일 속도로 나간다면 수준별 수업이 아닙니다. 그리고 수업에 관한 질문이 가능한지 확인하세요. 일반적으로 대형학원의 경우 선생님 한 명당 약 60명이상의 학생을 담당하게 되며, 학생 한 명당 한 문항씩만 질문한다 해도 막대한 시간이 걸립니다. 설사 가능하다 해도 단순 정답해설에 그치며 근본적인 개념을 설명해 주기엔 턱없이 부족합니다.재수를 결정한 대다수의 학생들은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충족시키는 학원이야말로 진정한 성적향상의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20%안에 들기를 기원합니다.일산 과외식 재수종합반 원탑학원 김승현 원장문의 031-916-1309 2019-02-14
- 학부모가 함께하고 직접 선정했다! 우리 지역 우수 진로 체험처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가 지난 한 해 동안 양질의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한 지역 우수 진로 체험 기관 20여 곳을 선정, 발표했다. ‘자신맘만 고양e-체험처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선정 과정에는 학부모가 직접 체험처에 동행해 프로그램을 평가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자신맘만’은 ‘자유학년제에 대해서 신중한 맘(엄마)들이 만족한 체험처’라는 뜻을 담고 있다. 우수체험처로 선정된 지역 기관 및 협회, 학원 등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어떠한 진로체험을 제공했는지 체험처 관계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본다. 우수 체험처는 여러 차례에 걸쳐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호에는'(주)드립퍼스’와 ‘화정피오디오미술학원’ 을 소개한다. (관련기사 1247호부터)✓자신맘만 고양e 체험처 ⑩ (주)드립퍼스 / 이호근 대표바리스타, 체험을 통해 진지하게 접근 Q. 드립퍼스는 어떤 곳인가요?2015년 설립된 ㈜드립퍼스는 핸드드립, 원두 로스팅 전문 카페 운영 및 기타 커피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구체적으로 카페 운영, 카페 창업 컨설팅 및 원두 공급, 커피 교육 사업, 커피 관련 용품 공급을 하고 있습니다. Q. 진로체험을 제공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대한민국에서 커피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창업의 수단으로 접근하는 카페에 대해 직업으로서의 인식 재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직업체험으로서 한번 쯤 커피관련 사업을 경험해보고 진지하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Q. 청소년들이 드립퍼스에서 경험할 체험 직종과 내용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드립퍼스에서 마련한 진로체험의 주제와 직종은 커피 로스팅과 바리스타에 관한 것입니다.커피 생두를 로스팅하여 우리가 마시는 커피의 원두의 형태로 만들어 주는 일은 하는 사람이 로스터이며, 로스터의 기술에 따라 커피의 맛과 향의 차이가 매우 큽니다. 바리스타는 이탈리아어로 ‘바 안에서 만드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좋은 원두를 선택할 수 있고 고객이 원하는 커피를 기호에 맞게 만들 수 있는 전문가입니다. 드립퍼스에서 청소년들은 바리스타와 로스터에 대한 직업군에 대해 이해하게 됩니다. 아울러 커피의 올바른 추출법을 체험해보고 시음도 해보게 됩니다. Q. 청소년들에게 전할 조언 부탁드립니다.대한민국 이제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이 400잔이 되었으며, 지난해 국민 전체가 마신 커피가 265억 잔이 된다고 하네요. 바리스타 전문학교도 개설될 만큼 대한민국에서 커피 관련 산업의 규모가 커졌고, 이에 따른 관련 직업도 더 전문화되고 세분화 되고 있습니다. 꼭 커피가 아니더라도, 어떤 직업을 선택하기 전 탐색 과정은 그 시간이 길수록 좋고, 또 생각만 해보기보다는 직접 체험해보고 결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본인과 맞는 직업을 찾는 일은 인생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지름길이기 때문에 두려움 없이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 탐색해보는 시간을 갖기 바랍니다. <학부모 인증단 평가> 이춘은 학부모 이론과 실습이 적절하게 운영이 잘 됐다. 학생들을 반반씩 나눠 커피 실습과 이론을 진행했는데 특히 이론수업은 학생들에게 디테일한 부분까지 가르쳐 주었다. 커피를 직접 내려 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드립퍼스는 체험처의 환경이 좋고 진행이 잘돼 진로체험에 대한 집중도와 참여도가 높았다. 인기 직업인 바리스타에 대해 알아보고 원두와 커피에 대한 공부, 직접 만져보고 먹어보고, 마셔볼 수 있는 알찬 수업이었다. 아울러 대표의 운영 철학, 멘토 선생님들의 진로 교육에 대한 자세가 좋은 곳이라 학생들을 위한 좋은 체험처로 추천한다.✓자신맘만 고양e 체험처 ⑪ 화정피오디오미술학원 / 고예진, 김연정 전임강사 오늘 하루만큼은 내가 디자이너! Q. 피오디오 미술학원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피오디오 미술학원은 미술대학과 예고 입시 전문 미술학원으로 디자인, 만화애니, 회화를 가르칩니다. Q. 진로체험을 제공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요즘 많은 학생이 성적에 맞춰 대학에 입학한 후 자신의 적성에 맞지 않아 대학에서 다시 진로 고민에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과하거나 어쩔 수 없이 졸업학점만 맞춘 후 전공과 상관없이 취직하는 경우도 많습니다.조금이라도 더 어린 나이에 다양한 전공과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 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깊게 고민하고 선택함으로써 열정과 자부심을 가진 미래를 이끌어 갈 전문 직업인이 만들어진다고 믿습니다.Q. 피오디오 미술학원에서 경험할 체험 직종과 내용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패션디자인과 캐릭터디자인 체험, 두 가지로 진행하고 있습니다.패션디자이너는 남성복, 여성복, 아동복 등의 의류를 디자인합니다. 패션 디자이너는 트렌드에 민감해야 하며 시장의 흐름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캐릭터디자이너는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등에서 사용되는 캐릭터를 창조 또는 상품화하는 일을 합니다. 캐릭터디자이너 역시 트렌드를 파악하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디자인 프로세스는 직종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1. 리서치, 2. 스케치/디자인 3. 완성(구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중 두 번째, 스케치/디자인 과정을 체험합니다.시장 조사, 사용자 분석 등의 리서치 단계와 직접 제품을 만들어내는(패션-재봉, 산업&가구-랜더링, 목업 등)완성 단계도 중요하지만, 디자인에서의 백미는 창의성이 최대로 발휘되어야 하는 스케치/디자인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체험 수업은 여러 명의 학생들이 같이 컨셉을 정하고 아이디어를 이야기합니다. 그다음 종이에 디자인(스케치&채색)합니다. 최종적으로 자신이 디자인한 결과물을 가지고 발표하게 됩니다. Q. 청소년들에게 전할 조언 부탁드립니다.짧은 진로 체험으로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기 힘든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이런 작은 기회조차도 가볍게 생각지 말았으면 합니다.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누구도 대신 살아줄 수 없는 자신만의 인생을 소중히 여기길 바랍니다. <학부모인증단 평가> 조묘경 학부모분야별로 교실이 구분 되어 있으며 시설이 잘 갖춰져 있었다. 전공 분야의 각 선생님들께서 보조로 들어오시니 학생들의 궁금증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미술에 대한 진로와 직업에 대해서 다양하게 알려 주실 수 있는 현직 직업 선생님이라는 점이 장점이다. 2019-02-13
- “EBS 강의로 내신과 수능 공부했어요” 대학에서 수시전형으로 선발하는 학생이 전체 입학 정원의 70%이상을 차지하면서, 자신의 목표와 상황에 맞는 수시 전략 짜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이에 내일신문은 201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합격한 일산과 파주 관내 일반계고등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 그들만의 수시합격 전략을 들어보기로 한다. 중앙대 숙명여대 등 다수 합격이혜수 학생은 중앙대학교 유아교육과에 수시전형(학생부종합-다빈치)으로 최종 합격했다. 이 학교 외에 숙명여대(교과전형) 아동복지학부와 덕성여대(교과전형) 유아교육과, 이화여대(학생부종합-미래인재)와 성신여대(종합, 교과) 유아교육과를 지원했는데 숙명여대와 덕성여대에 합격했다. 병설유치원교사가 꿈인 이혜수 학생은 EBS강의를 통해 내신과 수능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그녀를 만나 자신만의 합격 비결과 공부 노하우를 들어보았다.대학 합격 비결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1차 서류전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내신 성적 관리를 위해 꾸준히 노력했어요. 국영수 주요과목도 중요하지만 사탐 등 기타 과목도 중요하죠. 전체 등급을 높이기 위해 국영수 부족 부분이 있으면 기타 과목으로 보충했고 더불어 수행평가도 놓치지 않으려 노력했어요. 합격비결 중 하나가 있다면 고등학교 3년 내내 회망하는 진로가 일관성이 있었다는 점이라고 생각해요. 유아교육 동아리활동 등 비교과도 진로 관련된 활동을 중점적으로 했는데 이를 통해 전공에 대한 열정을 어필했다고 봐요. 중앙대 지원한 학생들의 생기부를 보면 보통 기본 20장이 넘는데 저는 조금 부족했어요. 유아교육과에 지원할 후배들은 생기부 ‘질’도 중요하지만 ‘양’도 신경을 썼으면 해요. 주요 과목뿐만 아니라 외국어 등 기타 과목 활동 상황이 세특에 기재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대회에 참가해 생기부가 풍족하게 채워지도록 하세요.내신에서 어떻게 좋은 성적을 거두었나요?내신은 1학년 1.80, 2학년 1.62, 3학년 1.63 받았어요. 국어의 경우 교과서 출제 작품을 5번 이상 분석하고, 학교 도서관에 비치된 전년도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방법으로 공부했어요. 수학은 교과서에 있는 시험 범위의 모든 문제를 스스로 풀 때까지 반복했으며, 영어는 지문을 외우진 못하더라도 최소한 10번씩 읽으며 지문과 관련된 문제들을 풀고 주요 문장들은 암기를 했어요. 수학과 영어는 동네 작은 학원에서 도움을 받았는데 내신의 경우 대형학원보다 동네 학원이 근처 학교 내신을 더 잘 파악하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더 유익했다고 생각해요. 사탐과목은 EBS 내신강의를 통해 공부했어요. EBS의 장점은 내신을 잘 파악하고 있는 현직교사가 강의한다는 점이에요. 모든 과목은 개념공부를 탄탄히 한 뒤 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어 보려 노력했어요.수능 공부는 어떻게 했나요?수능 공부는 고2 겨울방학이 끝날 무렵부터 본격적으로 했어요. 내신과 마찬가지로 수능도 EBS수능 특강을 통해 준비했어요. 국어의 경우 개념을 정리하고 기출문제집을 반복해 풀어 실전에 대비했어요. 고3 내신은 수능과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평소 내신 준비가 수능 준비에요. 수학은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못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어요. 영어는 동네 학원과 EBS 강의를 통해 공부했고 9월 모의고사 이후에는 인강 선생님이 기출 예상으로 뽑아준 지문을 위주로 하루에 한번씩 읽으며 내용을 이해하려 노력했고, 생윤과 세계사 역시 EBS 인강을 통해 총 3번 개념 복습과 5개년 기출 문제를 풀어보며 기출에서 사용한 선지들을 정리하려 노력했어요. 특히 세계사 과목은 연도별로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2학기 때부터 연표 강의를 반복하여 공부했어요. 모의고사를 볼 때마다 항상 오답노트를 작성해 무엇이 부족한지 파악하려 했어요.비교과활동은 무엇을 했나요?1학년에 학급 반장, 2학년 전교부회장, 3학년 반장을 하면서 꾸준히 학생회와 관련된 활동을 했어요. 수상한 대회는 인문 사회 팀프로젝트대회(일종의 문과 소논문대회)에서 ‘또래관계 또는 부모관계 중 어떤 관계가 더 청소년의 진로결정에 영향을 미치는가’라는 주제로 3위를 수상했어요. 이 밖에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소감문 쓰기 대회 3위. 담쟁이 스터디그룹 우수 활동상, 인권도서에세이 대회 수상, 교과 우수상(1학년 국어와 한국사, 2학년 국어 윤리와 사살 동아시아 일본어 한문, 3학년 수학과 세계사), 통일 글짓기 대회 3위를 수상했으며 영어 에세이 작성, 영어 어휘력 향상, 사과나무동아리(사회참여)에 참여했어요. 봉사의 경우 국공립어린이집에서 3년간 꾸준히 봉사를 했어요. 고3에는 유아교육 관련 자율동아리 활동을 했어요.지원 학교 선정과 자소서 작성 등 수시 준비는 어떻게 했나요?서울 소재 4년제 대학교 중 유아교육과가 있는 학교가 6개 밖에 없었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선정했어요. 3학년 1학기 때 학교에서 진행한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대학생과 함꼐 자기소개서 소재를 선정하는 시간을 가진 후 여름방학 동안 국어선생님과 함께 자소서를 작성하기 시작했어요. 선생님과 약 10여번의 첨삭을 거친 후 담임선생님과 또 여러 번 첨삭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면접 준비는 여름방학 때 대학생과 함께 예상 질문, 답변 등을 준비하고 2학기에 학교에서 진행한 면접 준비반을 신청해 담임선생님과 면접을 준비했어요. 중앙대 면접은 ‘좋은 유치원 교사는 어떤 사람인가?’, ‘소논문 활동을 하며 역할과 과정, 얻은 점 등을 설명하세요?’ 등 비교적 평이한 질문이었어요.예비 수험생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3학년 1학기에 조금이라도 내신 성적을 올려 자신이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의 폭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세요. 또한 생기부를 기록할 수 있는 마지막 기간이니 자신에게 필요하다 생각하는 비교과활동을 진행하고 주요 과목이 아닌 과목도 노력해 선생님이 세특에 적어주실 수 있도록 노력해 생기부의 양을 늘리세요. 고3에는 하루 최소한 7시간 이상은 수능 준비에 시간을 할애하세요. 사탐과목 처럼 자신 있다고 생각하는 과목에 소홀한 경우가 많은데 공부 계획을 꼼꼼하게 세워 모든 과목에 신경을 쓰세요. 옆자리 친구를 경쟁자로 삼는 것보다 항상 100점을 목표로 한다면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조금은 줄어들어요.김유경리포터moraga2012@gmail.com 2019-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