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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계적인 학생부 작성 방법 현행 대학입시에서 대세로 자리 잡은 학생부종합전형은 문자 그대로 학생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학생을 선발합니다. 따라서 내실있고 체계적인 학생부 작성은 합격의 필수조건입니다 합격을 위한 체계적인 학생부 작성은 주요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요소를 파악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그 평가요소를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활동을 하고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선, 학생부 창의적 체험활동 기재방안을 합격생들의 구체적 사례를 예시로 들어 소개합니다.1. 주요 대학 서류(학생부+자기소개서) 평가 요소1) 이 표를 통해서 일반고는 우선 학업역량, 즉 내신이 중요함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일반고는 기본적으로 내신이 우수하지 않으면 상위권 대학 학종에서 합격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2) 학업역량이 전제된다면 전공적합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결국 주요한 학교 활동이 본인이 지망하는 전공분야와 연관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창의적 체험황동과 교과목 세부능력특기사항(이하 세특), 독서기록, 교내대회 수상경력이 전공적합성을 갖추어야 합니다.2. 항목별 작성 방법1) 진로희망 - 1학년 폐지 / 2.3 학년 유지2) 창의적 체험활동☞ 자율, 진로, 봉사, 동아리활동 모두 전공적합성을 염두에 두고 활동하고 기재해야 합니다.① 자율활동 : 일반적으로 담임선생님이 모든 반 학생을 동일하게 작성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도 차별화가 필요하고 전공적합성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예시) 내신 5.4등급 / 가천대 컴퓨터공학과 합격② 진로활동 : 진로와 관련된 탐구활동 등을 기재하는 분야이기에 더더욱 전공적합성을 나타내야 합니다.예시) 경희대 의예과 합격☞ 의사라는 진로와 무관해보이는 인문학특강과 의사라는 진로를 연결지어 전공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잘 드러냄③ 동아리 활동 : 가장 전공적합성을 적극적으로 드러낼 수 있고 표현해야 하는 항목입니다.예시) 서울대 사회복지 합격 - 시민단체 변호사☞ 소외된 이웃의 권리 회복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과학적 발명품을 사회학적으로 해석하는 구절을 통해 서울대가 선호하는 융합적 지식인의 자질을 갖추고 있음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음④ 봉사활동 : 가장 전공적합성을 드러내기 어려운 항목이지만 활동보다는 배우고 느낀 점을 통해서 전공과의 연관성이 드러나도록 기재해야 합니다.예시) 서울대 사회복지 합격 - 시민단체 변호사☞ 장애인과 같은 우리 사회 소수자의 권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잘 드러내고 있음김정년 조재필수학학원 컨설팅팀장현 조재필수학학원 컨설팅팀장현 상상발전소 대입 평가이사현 스토리유 대입 평가이사전 강남북 종로학원 논술팀장전 종로입시전략연구소 컨설팅팀장전 종로입시전략연구소 컨설팅팀장문의 02-2091-1002 2019-07-04
- 고2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중간 점검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났거나 한창 진행 중이다. 작년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적응하느라 1년이 금방 지났고 내신 대비 및 비교과 활동을 하다 보니 고2도 벌써 1학기가 지나고 있다. 뚜렷한 목표를 정하고 매진하는 학생들이야 문제없지만 많은 학생들은 여전히 목표대학, 희망전공과 자신의 내신, 비교과 활동 등의 괴리감으로 목표를 상실한 경우가 많다. 현재 가고 있는 길이 맞는지도 계속 고민일 것이다. 이때 중간 점검이 필요하다. 지금까지를 되돌아보고 남은 고교 과정을 어떻게 채울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할 시기다. 이 글에서 그 실마리를 제공하고자 한다.학종을 계속 준비할지, 그 외로 눈을 돌릴지1학기 기말고사 이후 내신 등급이 나온다. 고1부터 현재까지 내신을 가지고 목표대학, 목표 학과를 가늠하고 학종을 계속 준비할지, 학종을 포기하고 미리 정시(수능)만 준비할지, 논술로 역전이 가능할지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다.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다. 단순 내신성적만으로 학종 지속 여부를 정하는건 문제가 있을 수 있다. 각 대학에서 발표한 내신성적은 학종 평가요소의 일부다. 그 일부만 가지고 판단하지 않았으면 한다. 내신도 전체 등급을 봐야하고, 전공관련 과목의 등급, 그리고 단순 등급 이외에도 여러 요소 등 고려할게 많다. 그리고 교과에는 세특도 있는데 이것도 당연히 고려 사항이다. 그 외 비교과 영역도 현재는 거의 작성되지 않아 자신의 학생부는 현 시점에서 다 기록되지 않았다. 이렇게 고려할게 많다 보니 학생, 학부모의 입시 지식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울 수 있다. 학교 선생님, 입시 컨설턴트 등에게 객관적인 조언을 받을 필요가 있다. 그리고 현재 공부하는 내신 과목이 결국 수능과목이고 논술과도 연계된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현재 내신성적으로 어느 대학을 희망하는지내신만으로 학종을 결정할 수 없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의 범위는 있다. 각 대학에서 발표하는 합격자의 내신성적이 공개되는데 여기서 이 자료를 어떻게 활용할지가 중요하다. 예를 들면 내신평점 3점대로 ‘인서울’ 하위권에 만족할 수 있는지, 내신 2점대 중반으로 ‘인서울’ 중위권에 만족할 수 있는지 등 학생과 학부모의 심리적 최저선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같은 내신성적대도 학교 및 학생에 따라 만족할 수 있는 대학교가 다르다. 더군다나 아직은 모의고사 성적의 의미가 별로 없다. 1번 정도 본 모의고사 성적으로 현재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기 어렵다. 그러니 자신의 목표와 현재 상황 그리고 향후 목표를 어떻게 일치시키느냐가 관건이다. 역시 쉬운 판단은 아니다.비교과는 어느 정도 하였는지내신 이외도 비교과가 중요하다. 목표대학에 맞는 비교과 정도가 정해지 있지 않으니(학종이니 당연하다) 자신의 비교과 성과가 어느 정도인지 정량화하기 힘들다. 그리고 이걸 정확히 활용하여 딱 알맞게 대입에 적용하는건 더욱 어려운 일이지만, 그래도 입시전문가의 눈에는 어느 정도 보인다. 그래서 이 아이의 장점을 강화시키고, 약점을 보완시키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내신이 잘 나오고 비교과 관리가 잘 되는 학생들은 지금처럼 꾸준히 하면 된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게 당부한다. 전체 내신이 잘 나오지 않았다면 우선 희망전공 관련 내신이라도 최선을 다해서 대비하자. 아직 2학기가 있고 고3에서 심화 과목들이 있으니 늦지 않았다. 그리고 단순히 내신만 잘 하는 것을 넘어, 수업 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과제, 수행평가, 보고서 등에 최선을 다하자. 특히 독서는 많이 하는 것보다 교과, 비교과와 연계된 독서를 하여 학생부에 독서영역 말고도 다른 부분에 기록되게 하자. 자율활동과 동아리 활동, 봉사활동에도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배운점, 느낀점을 꼭 기록해 두도록 하자. 이런 자료들은 다가올 12월 기말고사 이후에 매우 중요하게 쓰인다. 그 이유는 생략한다. 그동안 학종대비를 열심히 하지 않았다면(못했다면) 지금부터 하면 된다.당부 사항1. 학종 지속 여부를 단순히 내신만으로 판단하지 않는다.2. 학종을 준비하기에 지금도 시간은 충분하다.3. 목표에 맞는 계획과 노력이 필요하다.4. 희망 전공관련 교과 비교과는 반드시 챙겨라.5. 자기자신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라. 힘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라.* 다음주 연속으로 찾아 뵙겠습니다.이범석현) 코스모스 과학학원 원장 위즈컨설팅 강남본원 입시 컨설턴트 이투스 자기소개서 컨설턴트 궁궐문화원 문화유산 전문해설사전) 경남 진주고등학교 자소서, 구술면접 특강강사 대전 대신고등학교 구술면접 특강강사 2019-07-04
- 보인고ㆍ한대부고ㆍ배재고 vs 일반고, 어디로? 대학에 진학하는 데 있어서 고등학교의 선택은 중요하다. 원하는 대학에 가기 위해서다. 내가 다닐 고등학교를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많은 부모님과 학생들이 그저 좋은(?) 학교만을 찾는다. 그 좋다는 학교가 내게 맞지 않아도 좋을까. 막연히 ‘좋은’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한 학기도 채우지 못하고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거나 3년을 의미 없이 겨우 보내는 학생들을 볼 때 안타깝기 그지없다.어떤 대학에 한 명 더 보냈다 해서 그 고등학교가 다른 어떤 학교보다 더 낫다 할 수 있을까. 어떤 사람들은 ‘고등학교 순위’를 말한다.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간혹 학생 중에는 ‘A고교가 좋아요? B고교가 좋아요?’라는 질문을 한다. 그런 생각 가지기 전에 나를 먼저 알고 난 후 실수 없고 후회 않을 학교를 선택하자.‘남에게 맞는’ 학교에 다니지 않기 위해 자사고든 일반고든 선택하는 데 심사숙고해야 할 것이다.나를 먼저 알자.피상적이지만, 우리는 남은 알고 나를 모르기가 쉽다. 자신이 어떤 유형의 사람이며 어떤 기질과 성향을 가졌는지 생각해보는 기회가 드물다.자사고는 겨뤄야 할 친구들이 좀 더 많기 때문에 다소 경쟁도 즐길 줄 알아야 하고, 내신에서 점수의 기복이 있어도 변함없는 인내심을 가지고 더 나은 다음을 준비하는 정신력이 강한 학생이면 좋겠다.일반고에서도 다르지 않겠지만, 활동적이고 적극적이며 긍정적이고 솔선수범하는 학생이면 더 말할 나위 없겠고, 친구와 선생님에게 쉽게 다가가고 자기표현이 명확한 학생이면 정말 좋겠다. 어떤 학생들은 일 년 내내 선생님과 대화 한 마디 나누기 쉽지 않는 학생들도 있다. ‘저는 말이 없어요.’는 결코 자랑할 만한 성향이 아니다.내가 ‘외향형’인가 ‘내향형’인가, ‘직관형’인가 ‘감각형’인가, ‘사고형’인가 ‘감정형’인가, ‘판단형’인가 ‘인식형’인가 등을 생각해 보고 나의 유형을 참되게 사용하도록 하자.그리고 무엇보다 공부를 좋아하는 학생인가를 빼놓으면 안 될 것이다.내가 맞고 나에게 맞는 학교를 선택하자.진학할 고등학교를 ‘선택’하게 한 것은 ‘자신에게’ 또는 ‘자신이’ 맞는 학교를 선택하도록 함일 것이다. 그러므로 내게 맞는 ‘좋은’ 학교를 선택하기 위해서 어떤 고등학교에 가서 어떤 학생으로 성장하여 꿈을 이룰 것인지 생각하자.보인고, 배재고, 한대부고 등 자사고는 논술 등 대비가 가능하고 다양한 진로관련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내신관리가 쉽지 않다.일반고는 내신 경쟁이 덜한 것이 장점이나 비교과 대비에 다소 한계가 있다. 그러나 최근 우수한 학생들의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자사고든 일반고든 영어를 제외한 모든 과목들은 수업과 시험이 크게 다르지 않다. 심지어 교재까지도.. 그러나 보인고와 배재고는 영어 과목에서 많은 차이가 있다. 보인고는 동영상 시청, 모둠학습 등으로 강의 수업 비중이 낮은 반면, 배재고는 전통적 강의식 수업으로 수업의 비중이 높다. 반면 한대부고는 시험의 범위가 많은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일반고와 유사하다.그리고 방산고, 잠신고, 강동고 등 과학 중점학급은 이수해야 하는 과목이 많아 학업부담이 있고, 인원이 적어 내신 산출에 불리하지만 학종전형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학교 선택의 기준은 진학률도 아니고, 자사고도 아니고, 부모님도 아니고 바로 ‘나’다. 나를 중심에 두고 내게 맞고 내가 맞는 학교를 선택하자.학교마다 특징이 있다. 수시에 강한 학교, 정시에 강한 학교, 논술이 강한 학교, 비교과 활동이 강한 학교 등 매우 많다.필자가 가르치고 지켜 본 고1까지 놀기 좋아하던 한 학생은 고2부터 무섭게 공부하더니 서울대 자연과학대에 정시 일반전형으로 합격했고, 반면에 중학교 3년 내내 전교 석차 2~5등을 벗어나 본 적이 없던 학생은 고교 재학 시 중간으로 밀려 나더니 결국 서울의 최하위권 대학에 겨우 들어갔다.중3 여러분, 지금은 미래를 생각할 때입니다!이승환 원장EMC이승환영어학원 2019-07-03
- 의예과 합격, 특목고 vs 일반고 어디가 유리한가? 전국 37개 대학 의예과 어떻게 뽑고 있나?올해 전국 의대는 학생부교과전형 661명(24.0%), 학생부종합전형 818명(29.9%), 특기자전형 37명(1.3%), 논술전형 183명(6.7%), 정시수능전형 1,050명(38.2%)을 각각 선발한다. 지방권 의대는 학생부교과전형과 정시수능전형으로 주로 선발하므로, 지역(지방권) 전교 1~2등 및 수능성적이 우수한 재수생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수도권 의대는 학생부종합전형과 정시수능전형으로 선발하므로, 학종 합격은 일반고와 특목고가 양분하며 정시는 역시 재수생에게 유리한 구조다. 특기자와 논술로 선발하는 인원은 해마다 줄고 있다.상산고 의치한 275명 합격, 사실인가?상산고측이 밝힌 자료에 의하면 2019 상산고 의예과 합격생수는 208명, 치·한의예과는 67명이다. 중복 합격을 고려해도 놀라운 숫자이다. 상산고 의치한 합격의 핵심은 수능몰입교육에 있다. 교과성적 1/3이내 학생을 제외하고 대다수 학생들이 고2~고3에 수능학습에 집중하고 있으며, 상산고 출신 재수생 비율이 40%대임을 감안하면 반복된 수능몰입교육이 의예과 합격의 열쇠인 듯 풀이된다.의예과 합격, 특목고 vs 일반고 어디가 유리한가?우선 영재고, 과학고는 의예과 합격에 매우 부적합하다. 자연계 특기자전형이 폐지 및 축소되는 등 최근 입시상황이 영재고, 과학고 학생들에게 유리하지 않다.하나고, 민사고, 외대부고 등 전국자사고는 어떠한가? 입학과 동시에 우수 학생들과 경쟁하며 내신우위학습을 진행하다보니 수능몰입교육이 이루어지기 힘들다. 전국자사고 상위권 학생들은 학종으로 수도권 의예과 합격을 이루고 있으나, 수능으로는 재학생 시절에 합격하기 쉽지 않다.오히려 일반고 전교권 학생들이 학생부종합전형(29.9%)과 정시수능전형(38.2%)을 모두 공략할 수 있어 의예과 합격에 유리하다. 의치한수약 학종+수능 합격을 위해 초중 시절부터 적합한 학습로드맵 설계를 하길 바란다.김범 이사장잠실파인만학원 2019-07-03
- 중학 국어,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유독 어려웠던 작년 국어 수능시험 문제지를 보고 적잖이 당황한 사람이 많을 것이다. 우리가 항상 사용하는 말과 글이기에 그 중요성이 간과되는 국어. 동시에 공부를 해도 쉽사리 성적이 오르지 않는 과목 중 하나이기도 하다. 문법이나 문학 등 초등학교 때와는 달리 심화·확장된 개념에 국어 공부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은데, 중학 국어를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알아보았다.도움말 건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김찰해 국어교사, 최용훈국어학원 강현종 중등부팀장■학교 내신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국어과목은 주요과목임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매일 쓰는 말과 글이라 익숙하다는 이유로 영어나 수학같은 과목에 비해 저평가되어온 경향이 있다. 국어과목에 신경쓰는 학생들은 초등학교 시절 독서를 열심히 하거나 논술학원을 다닌 정도가 대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중학교에 진학해서는 문법 등 추상적인 개념이 나오고 독해 지문도 순수문학이나 비문학 등 갑자기 난이도가 높아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하지만 건국사대부중학교 김찰해 국어교사는 “학교 시험에서는 수업을 충실히 따라가다 보면 문제없이 고득점을 받을 수 있을 만큼의 문제가 출제된다. 그러나 수행평가의 경우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4대 영역에 걸쳐 다양하게 평가하는 만큼 평소 독서 등을 통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과 글로 표현하는 연습을 많이 한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비록 그 중요성이 덜해졌다고는 하나 학교생활기록부의 독서기록 관리를 위해서도 독서는 여전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따라서 중학 시기에는 국어에 대한 이론적인 기본기, 즉 문법이나 어휘 등에 대한 탄탄한 공부와 더불어 체계적인 독서를 통하여 사고를 확장하고 독해 수준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등국어의 기반을 다지는 시기, 중학교중학교 때 국어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는 고등 국어의 기반이 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어 고등학교 때에도 독서는 여전히 중요하지만, 입시 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가는 시기이므로 독서를 할 시간과 여유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요즘 학부모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는 베스트셀러 ‘공부머리 독서법’의 저자 최승필은 책에서 ‘읽기능력이 곧 수학(修學)능력’이라고 말한다. 읽기 능력은 국어 과목뿐만 아니라 학습 전반적인 영역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부분인데 이를 길러주는 방법이 독서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고등학교보다 아직은 여유 있는 중학 시기, 특히 방학을 이용하여 다양하고 깊이 있는 독서를 한다면 국어과목 뿐 아니라 전반적인 학습능력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중학교 때 내신은 점수가 잘 나와 걱정하지 않았는데 고등학교에 가서 아무리 공부해도 국어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며 고민하는 학생들을 종종 본다”며 최용훈국어학원 강현종 팀장은 이렇게 조언한다. “중학교 시기는 국어의 기본기를 높이기 위해 매우 중요한 시기다. 내신 성적에만 신경 쓰느라 선생님이 주신 프린트물만 가지고 암기하듯 공부를 하면 고등학교 때 광범위한 지문에 대한 독해 능력, 높은 수준의 어휘력 등이 필요한 문제를 접할 때 당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는 어휘나 문법 등 기초가 되는 국어 공부와 수준 높은 독서를 통해 키워지는데, 자유학기제 등 상대적으로 학업에 대한 부담이 덜한 중학 시기에 이를 길러놓으면 고등 내신이나 수학능력시험 대비에 유리해질 것이다”라고 조언했다.■독서와 신문일기로 국어실력 키우기그렇다면 중학 국어공부,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을까? 국어전문학원을 이용하면 학교 시험이나 수행평가, 깊이 있는 독서 활동 등 체계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나 비용 등 여러 이유로 학원을 다닐 수 없는 경우에도 스스로 실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있다. 그 중 첫 번째는 바로 독서인데, 막상 독서를 하려고 해도 어떤 책부터 어떻게 읽어야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다. 잠실동에 거주하는 중학생 학부모 이 모씨는 “독서가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학업을 따라가느라 여유가 없고, 쉬는 시간에는 스마트폰만 붙들고 있느라 아이가 책을 읽은 것은 초등학교 때가 전부인 것 같다”며 독서 지도의 어려움을 토로했다.바쁜 중학생들의 상황에 맞게 ‘한 달에 한 권’ 책을 읽고 그 기록은 꼭 남기도록 한다. 학생들의 개인 역량의 차이가 있지만 초등학교를 졸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중학생들은 아직 깊이 있는 독서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책을 선정할 때 300페이지 이상인 두꺼운 책 보다는 200페이지 안쪽 분량의,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접근할 수 있는 내용의 책부터 시작할 것을 추천한다. 독서 기록을 남길 때에는 줄거리를 나열하며 느낌을 한두 줄 덧붙이는 정도로 간단하게 쓰기 보다는, 책을 읽고 난 감상과 더불어 내가 왜 이런 생각을 했고 왜 이런 느낌이 들었는지를 차분히 떠올리며 글로 남겨보는 것이 사고력 확장에 도움이 된다. 추후 학교생활기록부에 독서기록을 제출할 때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덤이다.또한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비문학독해를 통해 사고력과 독서 수준을 향상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신문일기’와 ‘사설요약’을 권한다. 신문일기는 주 1~2회 정도 신문 기사를 발췌하여 읽고난 후, 이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일기 형식으로 써보는 것이다. 사설요약은 사설을 읽고 그 핵심을 나만의 언어로 요약해보는 것이다. 이를 통해 어휘력와 읽기 능력이 향상되며 자연스레 시사 상식도 풍부해져 다양한 이슈에 대해 자신만의 견해를 말과 글로 펼칠 수 있는 바탕이 길러지게 된다.<국어 실력을 높이는 tip>-‘한달 한권’ 독서법 : 적어도 한 달에 한 권 이상은 책을 읽고 독서 기록으로 남기기-신문일기 : 주 1~2회 신문 기사를 읽고 느낀 점을 일기 형식으로 작성-사설요약 : 신문 사설을 읽고 나만의 언어로 요약하기※책.따.세: ‘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이라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비영리법인으로, 연령별 분야별 등 추천도서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2019-07-03
- 상위권 수험생의 수시 지원_ 내신(교내 경쟁)과 전공적합성의 긴장관계 프로세스논술 대치입시전략연구소강창훈 대표소장 고3 마지막 내신 경쟁의 장인 1학기 기말고사가 눈앞에 와 있다. 기말고사까지 치루고 이른바 내신의 윤곽이 드러나고 나면 매년 학교는 희비가 교차하는 드라마의 한 장면이 연출되곤 한다. 특히 최상위권 학생의 경우 비슷한 계열의 학과에 진학을 바라는 비슷한 성적대의 친구가 있다면, 지금의 긴장감은 극에 달해 있을 것이다. 마지막 시험 결과에 따라 원하는 학과를 바꿔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내신 더 좋은 친구가 같은 과를 쓰고 싶어하는 데 지원하면 가능성이 있나요?" 라는 질문이 해를 거르지 않고 대학측에 전달되지만, 뚜렷하고 분명한 대답이 나온 적은 없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내신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생기부와 자소서, 추천서 등을 종합적으로 정성 평가하기 때문에..." 라는 원칙적인, 하지만 듣기에 따라서는 무성의한 대답이 돌아오기 일쑤이다.학과선택의 기준으로서의 전공적합성의 참된 의미여기서 문제되는 전공적합성이야말로 전체 평가 항목들 중 가장 오해가 많이 쌓인 항목이다. 흔히들 전공적합성은 지원하려는 학과에서 다루는 여러주제들에 대해 가지고 있는 관심과 탐색에 대한 노력 그 자체라고 이해한다. 물론 그러한 활동의 과정에서 전공적합성이 설명되는 것이 일반적이기는 하다. 그러나 전공적합성이 그 관심과 흥미 자체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관심과 흥미는 학생이 성장하면서 수시로 바뀔 수 있는 것이다. 어떠한 직업, 활동에 한때 관심이 있었다 하여, 그 이외의 학과에서 공부하는 기회가 박탈된다는 의미로서 전공적합성이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기준이 되는 것이라면, 그러한 기준은 대학 및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한 것이 되어버려서 이미 소송이 걸려도 몇번은 걸렸을 것이다. 학과 선택의 기준은 개별 모집단위별 요구 역량에 맞추어모집단위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가장 신경을 많이 써야 할 것은, 단지 한때의 관심을 의미하는 표면적인 전공적합의 정도가 아니라, 해당 학과의 수학에 필요한 근본 역량을 갖추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 논리적인 분석력이 더 우선하여 필요한 학과인지, 창발적이고 신선한 대안을 찾아낼 수 있는 능력을 우선하는 학과인지를 살펴, 지원자 스스로가 그러한 역량을 갖추었다고 보여질 수 있는 상황인지를 점검해보는 것이 획일적인 내신과 모호한 전공적합성의 양 극단에 휘둘리지 않고, 학종 지원 전략의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2019-07-03
- 문턱 높은 상위권 대학, ‘편입’으로 가볍게 넘다 적성에 맞지 않는 전공, 취업에 불리한 대학에 불만이 있을 때 선택지는 수능을 다시 보는 방법이 있다. 한데 그보다 쉽고 현실적인 방법도 있다. 바로 ‘편입’이다. 편입은 4년제 대학의 3학년으로 진학하는 것으로, 평균 4학기 과정을 이수하면 졸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능을 다시 치러서 대학에 가는 것보다 시간 손실이 적다.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는 쉬운 길이 편입이라고는 해도 철저한 준비와 전략은 필수일 터. 편입 전문인 김영편입 분당캠퍼스 박광현 원장에게 편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을 들었다.재수나 반수보다 편입이 유리한 이유재수나 반수는 입시를 다시 준비하는 것이므로 6개월~1년의 공백기 후에 1학년으로 입학하게 된다. 문제는 다시 수능을 치러도 원하는 결과가 나온다는 보장이 없다는 데 있다.편입은 상대적으로 공부 부담이 적다. 수능을 다시 치르기 위해서는 6개 과목 이상을 준비해야 하지만 편입은 최소 편입영어 한 과목만 학습해도 합격할 수 있다. 김영편입 분당캠퍼스 박광현 원장의 설명이다.“인문계열 대학은 학과 제한 없이 영어독해(연·고대, 경희대는 논술 포함)만, 자연계열 대학은 영어, 수학(연·고대는 물리, 화학 포함)만 준비하면 된다. 또 대학들이 편입 전형에서 학과 제한을 두지 않아 다양한 전공으로 편입이 가능하다. 최대 20개 이상 지원이 가능해 선택의 폭도 넓다. 무엇보다 매력적인 것은 합격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수시나 정시로 이미 상위권 대학에 진학한 수험생이 제외된 상태의 경쟁 구도이기 때문이다.”편입도 철저한 사전준비와 전략 세워야편입이 상위권 대학에 진입하는 쉬운 길이라고는 해도 사전 준비는 철저하게 세워야 한다. 과거에는 편입을 준비하는 시기가 10~12개월이었으나 최근에는 1학년 때부터 편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늘고 있기 때문. 따라서 편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준비시기에 상관없이 목표로 하는 대학과 학과를 설정하고 관련 정보를 꾸준히 습득해야 한다. 박 원장은 “편입 전문 학원을 선택할 때는 학습관리, 수업, 학습상담 및 진로상담 등 시스템이 제대로 정비돼 있는 곳인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등학교 틀을 벗어나면 주어진 자유 시간을 스스로 관리하기가 무척 힘들다. 그래서 재수 성공률이 높지 않은 것이다. 더욱이 이미 대학을 다니던 학생들이 편입을 준비하려면 더 힘들기 때문에 김영편입 분당캠퍼스는 수업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고등학교나 재수종합반처럼 강도 높게 관리 운영한다. 수업 후에는 이해도 테스트를 거쳐 추가 관리수업을 하고 자습까지 시킨다. 무단결석을 하거나 경고를 이행하지 않으면 강제 퇴원 조치도 불사할 정도로 강도 높게 학습관리를 한다.”문의 031-706-6033김영편입 분당캠퍼스편입 최고 스타 강사진으로 높은 합격률 자랑수능 3~6등급 학생들이 재수를 해서 상위권 대학에 합격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편입으로는 이 수준의 학생들이 1년 공부해서 인 서울 상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실제로 김영편입 분당캠퍼스에서 편입을 준비했던 학생들이 증명해 보이고 있다. 수능 6등급으로 전문대 다녔던 학생은 1년 준비해서 중앙대 전자과, 고교 내신 7등급이었던 학생은 건국대 경영학과, 충청권 지방대 출신 학생은 한양대 건축공학과에 합격했다.이렇게 김영편입 분당캠퍼스가 편입에서 성과를 낼 수 있는 이유는 분당지역 특성에 맞는 관리 위주의 프리미엄 시스템을 적용하기 때문. 합격률 90%를 목표로 매월 전국 단위 모의고사와 최종 배치고사를 실시하고 각 대학별 지원 전략 컨설팅 및 면접 시뮬레이션까지 진행해 최종 합격률을 다지고 있다. 성적 향상율과 합격률이 강남, 신촌 등 서울지역 캠퍼스보다 높게 나타나는 데는 이런 노력이 뒷받침 됐기 때문.전국 편입 분야에서 최고의 강사진이 포진해 있는 것도 분당캠퍼스의 강점이다. 본사 직영점으로 강남캠퍼스와 동일한 교수진으로 순환강의가 이루어져 수업 퀄리티가 높다.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 2019-07-02
- 과학 교과 선택, 대학을 결정한다! 최근 현재 고1 학생들이 치르는 2022학년도 대학별 입시안이 발표되었다. 문·이과 통합교육과정으로 인한 대입 변화의 예측에도 불구하고 서울대의 선택 과목에 따른 ‘교과이수 가산점제도’와 많은 대학이 예고한 수능 과목의 지정은 대입에서 과목 선택이 여전히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시켜주었다. 이처럼 변화된 입시 상황에서도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한 과학 교과 선택을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분당에서 15년이 넘도록 지역 과학 전문 학원으로 신뢰받고 있는 ‘펜타스 과학’의 유현근 입시연구소장에게 조언을 들어보았다.과학은 선택과목, 내게 유리한 조합을 찾아야현재 교육과정은 희망하는 계열과 상관없이 공통 과목인 ‘통합과학’을 1학년에서 이수하고 2학년부터 희망하는 진로에 맞춰 과학 교과를 선택해야 한다. 따라서 1학년 학생들은 내신과 수능 성적을 고려하는 것은 물론 학생부전형을 대비해 전공적합성과 역량을 나타낼 수 있는 과목들을 선택하기 위해 신중할 수밖에는 없다.“현재 분당지역 고교들을 살펴보면 과학중점학교인 낙생고와 분당중앙고, 그리고 분당대진고 등은 과학 교과를 3과목 선택해야 합니다. 특히 낙생고는 물리, 분당중앙고는 생명과학과 지구과학을 II까지 집중 이수하도록 교육과정이 편제되어 있습니다.” ‘펜타스 과학’의 유현근 입시연구소장은 분당 주요 고교들의 교육과정들을 예로 들며 학교별로 주어진 교육과정을 꼼꼼히 살펴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에 자신에게 좀 더 유리한 과목들을 선택하라고 조언한다.반드시 흥미와 진로를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유 소장은 과학 교과 선택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은 흥미와 희망 진로라고 강조한다. “자칫 흥미를 고려하지 않고 교과를 선택한 학생들 중에는 II과목을 비롯한 심화과정으로 학습이 진행될수록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며 과학 교과는 평소 흥미를 가지고 있어야만 성적은 물론 수업 과정에서의 적극적인 참여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또한 과학 교과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결정적인 요소로 활용된다며 “2학년부터 희망 진로와 연관된 과목을 지속적으로 학습하며 다양한 활동과 연계한다면 대학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단순히 학생들의 고교 성적을 평가하는 정량평가가 아니라 고교 3년간의 활동들로 키워온 잠재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이다.덧붙여 “1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은 과학중점반의 선택 여부”라며 “과학중점반 선택을 단순히 성적으로만 결정해서는 안 됩니다. 의료.보건, 이공계열로의 진로가 명확한 학생들이라면 II과목을 비롯한 심화과목들을 학습하면서 학종 대비와 논술, 그리고 심층면접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라고 조언했다. 분당지역 과학전문 15년 노하우, 내신·논술·수능을 아우르는로드맵 제시‘펜타스 과학’의 가장 큰 강점은 15년 동안 분당지역 학생들을 가르치며 축적한 노하우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내신 대비와 개별 학생들에게 맞는 최적의 진로 입시 로드맵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특히 점점 내신 경쟁이 치열해지는 최근 입시 상황에서 분당지역 고교들의 학교별 유형을 꿰뚫은 ‘펜타스’의 내신 수업은 15년 동안 변치 않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신뢰로 확인할 수 있다. 유 소장은 “상위권 학생들 못지않게 중위권 학생들에게도 과학 교과는 매우 중요하다”며 “과학은 국어·수학과는 다르게 단 기간의 집중학습으로도 성적을 올릴 수 있습니다. 더욱이 대입에서 과학 과목의 성적을 높게 반영하는 대학들이 많기 때문에 과학 탐구과목에 대한 전략을 잘 세우면 내신보다 높은 대학을 합격할 수 있습니다”라고 개별 학생들의 학습 상황에 맞춰 내신·논술·수능을 아우르는 입시 로드맵의 제시가 중요한 이유를 설명했다.문의 031-708-1138펜타스 과학 설명회과학 과목 선택방법과의,치,한,약대 준비방법■7월 9일(화) 오후 7시 중등부■7월 10일(수) 오후 7시 고1■7월 11일(목) 오후 7시 고2※ 사전예약 필수 2019-07-02
- “스스로 주제를 탐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 헤음에선 가능합니다” 2010년 개원한 헤음융융합프로젝트 학원은 초·중생을 대상으로 ‘융합형 프로젝트수업’을 진행하는 학원이다. ‘헤음’은 ‘생각’이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헤음융합프로젝트학원은 토의 토론 독서 발표 등이 포함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떤 과제라도 스스로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한다.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 능력이 강조되는 요즘, 최인숙 원장을 만나 헤음의 수업에 대해 상세히 들어보았다. Q ‘융합프로젝트’는 무엇인지와 헤음의 수업 방식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융합프로젝트’란 주제중심의 과제 및 논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들이 주체가 돼 책과 기사 등의 자료 조사 및 인터넷 검색을 이용해 배경지식을 습득하고 토의·토론을 통해 문제에 접근하여 다양하고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발표하는 수업을 말한다.헤음의 교육목표는 아이들이 어떤 자리에서도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펼쳐내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주어진 주제를 심층적으로 탐구하는 과정이 진행된다. 이때 책과 신문, 교사가 준비한 PPT자료, 관련 영화 등 여러 다양한 자료를 활용한다. 이렇게 쌓인 배경지식을 활용해 아이들은 자기만의 결과물을 PPT, 동영상 제작, 논설문 및 연설문 작성 등 다양한 형식으로 만들어내고 공개 프레젠테이션을 열어 발표하는 것으로 하나의 프로젝트수업이 완성된다. Q 프로젝트수업을 위해선 아이들이 미리 책을 읽어 와야 하는지.네. 읽어 와야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논술처럼 주어진 책을 꼭 읽어 와야 하는 것은 아니다. 헤음에서 책은 정보를 얻기 위한 도구이기 때문이다. 헤음의 프로젝트수업은 과제 해결을 위해 책의 정보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므로 똑같은 책을 꼭 읽고 오지 않아도 된다. 다만 주제에 따라 꼭 읽어야 하거나 독서디베이트를 하기위해서는 같은 책을 읽어야 할 때도 있다. 책을 읽는 방법과 배경지식을 활용하는 방법이 논술과는 현저히 다르다. 논술 수업은 책의 내용이 중심이 되지만, 프로젝트 수업은 주제 탐구를 위해 책의 정보를 활용한다.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해결을 위한 책과 정보를 찾아내고 이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Q 10년 전에 비해 교육정책이나 환경이 많이 바뀌었는데, 헤음에선 이에 따른 변화가 있는지.변화된 교육정책 방향이 헤음융합프로젝트의 수업 방식과 일치하고 있다. 국제학교나 영재원뿐 아니라, 이제 일반 학교의 수업에서도 학생들에게 주제를 제시하고 이를 탐구하게 하는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같은 주제를 더욱 깊이 있게 다루고 확장시켜 나가는데, 이는 우리 혜음의 수업 방식과도 일치하는 부분이다. 바뀐 점이 있다면 주제 탐구 결과물로 PPT 외에 동영상, 논설문 및 연설문 등 더욱 다양한 형태의 것들을 만들어 내도록 지도하고 있다. Q 헤음융합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했던 아이들의 교육적 성과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헤음 출신 아이들이 국제고, 외고 등 특목고에 진학하는 경우는 매우 많다. 그런데 저는 그러한 학교에 진학했다는 사실보다, 합격한 아이들이 공통적으로 “인터뷰(면접)가 어렵지 않았다”고 말한다는 것을 얘기하고 싶다. 심도 깊은 질의·응답은 우리 수업의 프리젠테이션에서 늘 하고 있으므로 헤음 아이들에겐 면접이 전혀 어렵지 않은 것이다. 대학에서도 모둠 과제가 주어지는 게 일반적이므로 헤음 출신 아이들은 이 부분에 전혀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장학금을 받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이밖에 교육청 주최 실험탐구보고서대회, 세계탐구발명대회에서 등에서도 수상자가 나왔는데, 이는 평소 스스로 주제를 탐구해 문제를 해결하는 수업을 꾸준히 했기 때문에 얻을 수 있는 성과였다. Q 어떤 학생들이 헤음 수업을 받으면 좋을까요?헤음에서는 아이들의 사고가 더 깊어지고 확장된다. 영재고나 특목고를 준비하는 친구들이 오는 것도 좋지만, 어휘력이 부족한 친구들, 책을 많이 읽었지만 표현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아이들, 말은 많이 하지만 정리가 잘 되지 않는 친구들에게도 헤음의 수업은 많은 도움이 된다.한 반 최대 정원이 6명(초1은 4명)이므로 쌍방향 수업이 가능하고, 아이가 가지고 있는 능력과 자질을 세세하게 계발해낼 수 있다.초중고에서 발표 대회나 창의탐구대회, UCC대회, 인문·과학 탐구대회 등이 많이 열리는데, 헤음 아이들은 대부분 수상한다. 이곳에선 아이들이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기 때문이다. 위치 일산동구 정발산동 1145-1, 준빌딩 3층문의 031-815-7979 2019-06-27
- [ 사탐 기획 연재 ① ] “여름방학, 이제부터는 사탐이다” 수능 D-139,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우선 눈앞에 있는 기말고사를 보고 나면, 디데이는 120 이하로 떨어질거고, 수험생으로서 마지막 방학이 시작될 겁니다. 물론 이후 120여일 간 해야 할 일은 정말 너무 많습니다. 국,영,수,한국사,탐구(사탐or과탐)에다가 논술 전형을 고려하는 아이들은 논술을, 종합 전형을 고려하는 아이들은 자소서가 추가되겠죠. 그리고 9월에는 학교를 선택해서 원서를 써야 하고, 전형에 따라 10월 이후에는 논술이나 면접을 보러다녀야 할지도 모릅니다. 이 많은 일들을 해내야 하는 수험생으로, 또는 수험생의 학부모로써 얼마나 마음의 준비가 되어계십니까? 오늘부터 3주간, 문과생들에게 사회탐구가 왜 가장 효율적인 전략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사회탐구와 수능 한국사의 공부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수능 최저, 어떤 과목으로 맞추실 생각이신가요?”종합 전형이나 논술 전형에서 대부분의 학교들은 수능 최저 기준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물론 최저가 없는 전형도 있긴 하지만, 이런 경우 경쟁률이 엄청나게 올라가기 때문에 합격을 기대하기가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최저가 없는 전형은 일반고보다는 자사고나 특목고에 더 유리하다는 사실도 이미 알고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수능 최저를 맞추지 못할 것 같다는 이유로 최저가 아예 없는 전형을 선택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12년간 학교와 학원에서 입시를 지도해본 입장에서 단언하건데, 오히려 최저를 맞출 수 있는 현실적인 학교를 지원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수시가 모두 떨어진 후 어쩔 수 없이 정시로 대학을 가게 되면, 기대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학교에 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수시는 무조건 상향하기보다는 현실적인 선택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논술을 주로 지원하는 경우, 결국 정시까지 갈 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고려하고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그러면, 수능 최저 기준은 어떤 과목으로 맞추는게 좋을까요? 물론 국,영,수가 안정적으로 잘 나와서 최저를 맞추는게 걱정이 없는 상황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대부분의 수험생은 그렇지 않은 상황이죠. 게다가 작년 불수능 여파로 올해 재수생 비율이 크게 증가했다고 하니, 등급을 받기는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사탐이라고 해서 쉽게 등급이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과목이 다 맞아야 1등급이고, 사회문화처럼 표가 나오는 과목들만 1개 틀리는 것까지 1등급이 나옵니다. 하지만 국,영,수 어떤 과목이 몇 달 반짝 노력한다고 해서 등급이 여러 개 올라갈 수 있을까요? 사탐은 그동안 공부를 별로 하지 않았더라도 3~4달 반짝 열심히 하면 1~2등급, 혹은 그 이상 올라갈 수 있는 유일한 과목입니다. 게다가 경희대, 이대, 서강대 등은 사탐을 2과목 평균이 아니라 1과목만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학교들은 사탐으로 최저를 맞추는 것이 무조건 유리합니다.“사회탐구 표준점수가 얼마나 높은지 아십니까?”정시는 보통 표준점수로 반영을 합니다. 사탐 50점의 표준점수는 보통 63~67점에서 형성됩니다. 어렵게 나온 시험에서는 70점까지 올라가기도 하구요. 정시에서는 사탐 2과목의 표준점수를 더해서 반영을 하기에, 130점을 넘어가는 일도 많습니다. 작년 국어 1등급 표준점수가 132점이었고, 수학(나)의 1등급 표준점수가 130점인 것을 비교해 보면 얼마나 큰 점수인지 이해할 수 있으실 겁니다. 게다가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된 이후, 정시에서 사탐의 반영 비율 역시 매우 높아졌기 때문에, 사실상 정시에서는 사탐에서 반드시 좋은 점수를 얻어야만 합니다.< 사탐 표준점수 (50점 기준) >이처럼 수시,정시 전형 모두에서 사탐은 매우 중요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 여전히 사탐을 단순 암기과목으로 생각하며, 다른 것이 바쁘다는 이유로 뒤로 미루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제 정말 시간이 얼마 안 남았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최대한 효율적이고, 전략적인 선택을 해야 하는 시간입니다. 남은 4개월간, 사탐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에 대한 내용은 다음주에 이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사탐 기획 연재 ②] “남은 4개월, 어떤 과목을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사탐 공부방법)[사탐 기획 연재 ③] “수능 한국사,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한국사 공부방법) 2019-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