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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 여수동, MASIL(마실) 아파트 공사가 한창이던 여수동이 변화하고 있다. 입주와 함께 생겨난 다양한 이색 장소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그 중에서도 성남 여수초등학교 뒤편에 위치한 MASIL(마실)은 다양한 소품과 맛있는 차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1년 전 문을 연 ‘마실’은 친근한 사람들과 시간을 즐기는 ‘마실 간다’는 말에서 이름을 따왔다. 신선한 유기농 커피와 차는 기본이고 눈으로 보는 재미까지 더할 수 있는 멀티숍을 만들었다는 배경민 대표. 맛있는 차와 책상 한 편에 놓여있는 책, 그리고 카페 내부에 자리 잡고 있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은 혼자 찾아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다갈 수 있는 재미난 공간이다.주로 일본과 영국의 재미있는 물건들로 ‘마실’의 구석구석은 채워져 있다. 아이와 어른들의 에코가방과 수건 소뮬리에라고도 불리는 일본 사람들의 취향이 드러나는 독특한 디자인의 페이스 타월, 주방 타월 등은 심심한 일상의 공간을 생기 넘치게 만들어 준다. 한 쪽에는 흔히 보지 못했던 귀여운 동물 모양과 심플한 디자인의 티 포트가 눈길을 끈다. 20대 후반부터 젊은 주부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는 티 포트들은 고가의 제품과는 다른 멋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자신을 위해 구입하는 사람은 물론 선물을 위해서도 많이들 찾는다. 색색의 빈티지 박스와 배 대표가 직접 스텐실 작업을 한 나무 소품들은 집 안에 자연스러운 멋을 선사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다. 이외에도 포르투갈 핸드메이드 명품 비누인 ‘클라우스 포르토(CLAUS PORTO)’, 아이들 가방에 달아주면 좋은 미국산 손소독제와 인도산 인센스 스틱, 팬시한 모양의 실리콘 컵 뚜껑, 핸드메이드 소이 캔들 그리고 주방 소품은 다양한 물건만큼 가격대도 다양해 주부들은 물론 청소년기의 여학생들에게도 인기 있다. ‘마실’에서는 스페셜 티 커피와 영국 홍차, 그리고 페퍼민트와 카모마일 등 허브 차, 애플 앤 시나몬, 피치 파라다이스 등 과일향이 가득한 디카페인 과일 허브 차, 배 대표가 직접 담아 선보이는 자몽에이드, 레몬에이드와 모과차를 맛 볼 수 있다. 특히 영국 느낌 물씬 나는 틴 케이스에 담긴 홍차는 선물을 위해 찾는 고객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질 좋은 재료로 준비되는 차들은 2,500원이면 맛볼 수 있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위치: 성남시 여수울로 29번길 15문의: 070-7548-0641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6
- 추위 속 열리는 딸기가 더 맛있어요 입춘이 지났지만 밖은 아직 춥다. 그래도 주말이면 아이들은 어디론가 나가고 싶어 한다. 장시간 야외 노출은 부담스럽다. 이럴 때 자연체험도 하고 맛있는 과일을 먹으며 즐기는 딸기체험농장은 어떨까. 부천에서 가장 가깝고 체험형 시설을 갖춘 농장으로 떠나본다. < 부천에서 가장 가까운 딸기밭부천에서 딸기밭을 찾아가는 길은 그리 멀지 않다. 딸기밭은 행정구역상 인천이지만 오히려 부천지역과 더 가깝게 붙어있다. 딸기체험을 위해 찾아가는 곳은 인천시 계양구 동양동이다. 부천시 오정구 대장동과 붙어있는 이곳에 자리한 딸기체험농장은 ‘현이농장’이다. 일찍이 현이농장 현선갑 농장주는 부천에서 농사를 짓던 전형적인 농부였다. 그러던 그의 땅이 있었던 곳은 지금의 부평구 삼산택지와 오정구 일대였다.현 농부는 “택지개발이 되면서 농사짓던 곳을 내어주게 되었어요. 할 수 있는 게 농사기술 뿐이었죠. 어떻게 할지 막막하더군요. 할 수 없이 지금의 동양동으로 넘어왔어요”라고 당시를 말해준다.현 농부가 동양동에서 농사를 짓기 시작한 것은 지난 1987년 무렵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경기도 부천에서 논농사를 짓던 땅이 택지보상을 받자, 갈 곳을 찾던 그는 농사짓던 벌판과 연결된 동양동이 눈에 들어왔다.지금은 계양구 동양동이 동양지구 개발로 인적은 물론 아파트와 빌라들로 속속 들어차 있지만 당시만 해도 이곳은 차 한 대 다니지 않던 농토이자 벌판이었다. 현 농부가 딸기 농사를 짓기 전에는 토마토였다.그는 생각했다. 세월도 변했고 먹는 것도 다양해졌으니까 시설 농사를 해보자. 그래서 시작한 게 딸기이다. 지금의 농장에는 딸기를 비롯해 토마토와 철을 넘나드는 각종 시설채소도 재배한다. 하지만 그의 따기는 일반 딸기와 다르다. “흙에서 키우는 밭딸기 대신 수경재배를 택했어요. 수경재배를 해서 키운 딸기는 맛도 좋지만 요즘처럼 딸기체험을 즐기는 가족과 단체 인파들이 다녀가기 좋아요. 딸기가 자라 익는 모습을 눈높이에서 관찰하기 안성맞춤인걸요.” < 수경재배와 친환경농법으로 자라는 겨울딸기밭현이농장 현선갑 농부의 딸기는 수경재배 식이다. 따라서 무농약 친환경 농법을 사용한다. 수경재배 딸기는 인천은 물론 전국에서도 흔치 않다. 현 농부는 어떻게 수경재배법을 택하게 되었을까.현 농부는 “그동안 친환경 토마토를 재배했어요. 농업기술을 인정받아 그동안 정부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되었죠. 인천에서 딸기 수경재배를 하는 곳은 이곳 현이농장과 구월동 송단명씨 농가 단 두 곳예요”라고 말했다.그가 토마토를 택한 이유는 딸기와 비슷했다. 농장과 가까운 도시 주민들에게 맛좋고 싱싱한 친환경 먹거리를 근교농업을 통해 공급하기 위해서다. 여기에 기왕이면 가족과 함께 지을 수 있는 품종을 택한다면 남의 일손을 거치지 않고도 작물 수확까지에 드는 비용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 농부의 딸기 농사는 가족 형이다. 토마토 외에 약 600평 규모의 딸기수경재배시설은 수도권에서도 흔치않은 체험형 시설이다. 여기에 그의 딸기는 강소농 딸기라 더 관심이 간다. 강소농이란 경영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로 2011년부터 정책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또한 그는 현이농장을 운영하면서 계양팜파티란 농가공동체를 꾸리고 있다. 기술개발과 생산품 판매와 홍보 등을 위해서이다. 딸기체험농장에서는 단순히 딸기 따기 외에도 시설농가들의 현주소를 낱낱이 알아볼 수 있는 현장이 되어준다. < 딸기 따고 딸기잼 만들고 체험과 교육틈새 계절 농사를 짓는 동양동 농가 현이농장에서는 딸기체험 인파가 끊이지 않는다. 겨울부터 먹어오던 배, 사과, 귤에 진력이 날 즈음 외국산 오렌지를 제치고 제 맛을 뽐내는 것이 딸기이기 때문이다. 딸기는 남쪽지방에서 주로 재배하지만 새록새록 알갱이를 붉게 물들이는 딸기넝쿨들은 보기만 해도 침이 고인다. 현이농장 딸기는 수확체험 시 1kg에 1만 5000원, 쨈은 600g에 6000원, 집에서도 키울 수 있는 딸기화분은 개당 3000원이다. 다만 이곳을 이용하려면 예약을 해두어야 가능하다. 딸기체험코스에서는 아이들의 체험학습과 자연공부의 장으로 인기이다. 딸기 꽃부터 잎, 줄기와 넝쿨, 열매 등을 직접 보고 만지며 관찰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관찰일지를 작성하고 사진을 촬영하도록 도움도 받을 수 있다.딸기체험장을 찾아가는 길은 두 가지이다. 먼저 승용차를 이용한다면 내비게이션 주소로 동양동 421-2를,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부천에서 버스 87번 혹은 부천지하철에서 인천지하철 부평구청에서 환승해 박촌역에서 버스 87번 혹은 80-1번을 이용한다. 당산초교 앞에 하차해 농로 4거리에서 우회전하면 딸기밭 가는 간판과 만날 수 있다. 문의 010-8747-6054찾아가는 길 인천시 계양구 동양동 421-2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딸기밭 주변 들러볼만한 체험학습지* 인천어린이과학관 - 인천지하철 박촌역 청소년수련관 뒤편* 3.1운동 황어장터 - 딸기밭에서 계양역 귤현대교를 건너 장기동에 위치* 부천물박물관 - 딸기밭에서 10분 거리 까치울정수장 내 위치* 로컬푸드직매장 - 인천지하철 박촌역 3번 출구 앞* 아라뱃길수로 - 부천과 인천지역 일대 홍수방지와 물동량 관리를 위해 만든 인공수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2
- 서울 전세가로 내 집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이제 곧 이사철이 다가온다. 멈출 줄 모르고 치솟는 전세가 때문에 힘들다면 서울의 전세값으로 전원주택을 마련할 수 있는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전원주택단지 예림타운하우스를 주목해보자. 아파트 편리성+힐링의 전원생활 콘셉트‘좋은 자재, 좋은 설계를 기본으로 사람이 편안하고 아름답게 살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는 예림종합건설(주)가 짓는 경기도 예림타운하우스는 도심형 아파트의 장점인 편리성에 힐링을 더한 전원 그리고 나만의 개성이 있는 터전이라는 장점만을 모았다.철근콘크리트 구조의 뛰어난 내구성을 보장하며 작은 평수임에도 대형 평수와 같은 친환경 내장재를 사용했다. 옥상 조경으로 자연 경관을 집 안으로 들여놨고, 특히 각 세대별로 2대까지 주차할 수 있는 넉넉한 주차공간도 눈에 띈다.지난 16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여 견본주택 및 택지를 둘러 볼 수 있다. 예림종합건설(주)의 홈페이지(www.yelim1.kr)와 블로그(blog.naver.com/yelimcc09)를 방문하면 공사현장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1시간 내에 서울 어디든 출퇴근 가능경기도 권역으로 이사 할 때 출퇴근 시간 때문에 망설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예림타운하우스는 1.2km만 가면 덕평IC 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다. 송파IC까지는 50분 거리, 서초IC까지는 45분 거리로 서울까지 1시간 내에 출퇴근이 가능하다. 경기도 이천은 국가정책적인 중요한 지방산업 단지로 SK하이닉스를 비롯하여 387개의 기업체가 입주 중이다. 도농복합형도시를 구축하면서 전원주택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발전가능성이 높은 도시다. 예림타운하우스 인근에 4000세대 규모의 이천 마장신도시가 들어설 예정이며 국내 최대 규모라는 덕평휴게소보다 4배나 큰 마장프리미엄휴게소, 29만 평의 롯데프리미엄아웃렛 등이 들어섰다. 예림타운하우스 주변으로는 빼어난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데, 30분 거리 내에 에버랜드, 양지파인리조트, 지산리조트, 이천 테르메덴, 설봉공원 등이 있다. 이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도예마을에는 볼거리가 풍성하고, 이천 영어마을, 청강문화산업대학도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이천 전원주택 예림타운하우스는!건축주가 직접 분양하는 착한 가격경기도 이천 마장지구와 600m 거리에 위치한 예림타운하우스는 19년 동안 소형주택과 도시형 생활주택을 선도해온 예림종합건설(주)(대표 이익석)가 직접 짓고 직접 분양한다. 건축주가 직접 분양하는 것이어서 가격도 착하다. 전용면적 33평형(구)의 2층 테라스하우스가 기본형 기준으로 2억7300만원. 이 금액에 모든 공사비가 포함돼 있다. 2층 테라스 정원공사비, 토지, 인테리어, 토목공사, 정화조, 잔디식재, 수도, 가스, 우·오수, 전기통신 일체 지중화 작업 등을 다 포함하는 것이어서 계약 후 추가공사비가 일체 들어가지 않는다. 이천 전원주택 예림타운하우스는 현재 1차 36세대 분양중이며, 2차 30세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세대별 성향에 따라 맞춤형 시공이 가능하다. 마감재, 구조, 면적, 각 실의 위치 등은 상담과 기술적인 검토를 거친 후 최대한 반영해 시공할 예정이다. 지금 뜨고 있는 임대투자로도 각광 받고 있는 이천마장지구 예림타운하우스를 주목해보자. 분양문의 1600-657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0
- 단독주택가격 지난해 평균 2.61% 상승 지난 달 29일 발표한 국토교통부의 표준단독주택가격 변동률 자료에 따르면 강원도내 표준단독주택가격은 지난해 평균 2.61%가 뛰며 2010년 이후 5년 연속 올랐다. 이중 원주가 각종 개발호재의 영향으로 3.14%의 상승률을 기록해 도내에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어 춘천(3.12%), 영월(3.07%), 평창(3.04%), 횡성(3.01%) 순이었다.아파트값은 강릉을 비롯한 영동지역이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강릉은 동계올림픽 선수촌이 들어서는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해 지난해 3.57%로 상승률 1위를 기록했으며 속초(3.37%), 동해(0.64%) 등이 뒤를 이었다.땅값은 원주(2.98%), 평창(2.22%), 춘천(2.00%) 등 대형 국제행사 유치 및 철도·도로건설로 각종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지역의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도내의 경우 최근 3년간 단독주택은 2%대, 땅값은 1%대 상승률을 유지한 반면 아파트는 2012년 2.47% 오른 이후 2013년 0.16%, 2014년 0.35% 등으로 상승 폭이 둔화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8
- 원주시 초기우수처리시설 착공 원주시는 원주천 등 방류하천 수질 개선을 위하여 초기우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2월부터 시행한다. 2016년까지 국비 62억5천1백만 원을 포함한 총 89억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하천 오염도가 높은 원주천 개봉교 인근에 2개소, 원주천 우산공단 인근에 1개소, 흥양천 주공아파트 인근에 1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사업의 특성 상 하천 둔치에서 공사가 이루어짐에 따라 원주천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특히 개봉교 인근의 경우 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원주천 둔치 주차장으로 진출입하는 차량과 새벽시장 등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강변도로에서 원주천 둔치로 진입하는 램프 진입 가능 시간을 공사 시간과 연계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원주시 관계자는“공사 중 다소간의 시민 불편에 대하여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8
- 동네 경로당 극장으로 깜짝 변신 성남시 분당지역 212곳 동네 경로당이 어르신을 위한 영화상영관으로 깜짝 변신한다. 분당구는 1월 30일 백현마을 4단지 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매달 1회씩 지역 내 경로당을 차례로 찾아가 이동식 영화관을 운영한다. 휴대용 프로젝터와 이동식 스크린(80인치)을 준비해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추억의 영화나 가족 영화, 최신 영화를 상영한다. 동네 어르신이 모여 감동과 웃음을 나눌 수 있는 작품을 위주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동식 영화관 상영 첫날에는 지난해 흥행 돌풍을 일으킨 나문희-심은경 2인 1역의 휴먼코미디 영화 ‘수상한 그녀’를 상영했다. 요양원에 갈 위기에 처한 70대 할머니가 스무살 청춘의 몸이 돼 겪는 코믹한 해프닝을 노인 문제와 가족 간의 사랑 이야기로 풀어냈다. 영화 상영 내내 100여 명의 어르신은 유쾌하게 웃고 즐기다가 때론 먹고살기 급급했던 청춘 시절 뒤안길을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다음 이동식 영화관은 오는 2월 25일 오후 2시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금호1단지 경로당에서 열린다. 문의전화 : 분당구청 사회복지과 노인복지팀 031-729-72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6
- 국토교통부 그린리모델링사업으로 창호교체비용지원 올겨울은 또 어떻게 따뜻하게 날까. 오래된 집일수록 열이 새어나갈 틈이 많아져 난방에 대한 걱정은 더 커진다. 여러 가지 소형 난방기구 등을 활용해보지만, 집안 전체에 훈훈한 공기를 들여놓기엔 역부족이다. “집의 구조와 형태에 맞는 창호교체로 단열은 기본, 장기적인 난방비 절감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게 한국건업 홍미선 이사의 설명. 정부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창호교체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다는데, 올겨울 난방의 해법을 들어봤다. Q. 단열 및 에너지절감을 위한 창호의 선택기준은 무엇인가? 알루미늄 창은 열전도율이 높아 단열효과가 떨어지는 반면, PVC새시는 열전도율이 낮아 외부의 찬 공기가 유입되지 않고, 용접식이라 시공 후 변형도 거의 없다. 통유리창의 사용, 베란다 확장 등 트렌드에 따라 새시뿐만 아니라 유리의 기능도 점차 강화되고 있는데, 일반 발코니창은 16~24mm, 시스템창호는 24~39mm의 두께의 유리를 사용하면, 단열효과를 볼 수 있다. 은코팅을 한 로이 유리의 경우 겨울에는 실내의 난방열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반사시켜줌으로써 에너지를 절약하는 고효율 유리로 평가받는다. 채광이나 결로 예방효과 면에서도 우수하다. 창호 전문업체로서 1위를 달리고 있는 LG하우시스는 PVC새시뿐만 아니라 한국유리, 금강유리 등 우수한 재료로 페어유리를 직접 가공, 생산하고 있다. Q. 수원의 대표적인 창호업체로서 오랫동안 LG의 제품을 시공하는 이유는 무엇인가?LG는 창호의 성능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제품 제작단계부터 시공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관리가 이뤄져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 그래서 한국건업은 LG하우시스의 오랜 파트너로서 자재를 가져다가 직접 공장에서 작업 시방대로 제작을 하고, 정석대로 시공까지 완벽하게 해오고 있다. 이외에도 폴딩도어의 선구자인 일본 토스템 사의 K.S토스템의 대리점도 운영해 우수한 접이문, 폴딩도어를 취급한다. 폴딩도어는 전체 오픈 가능한 창으로 상가에서 많이 사용돼왔는데, 현재는 아파트나 주택 등 주거공간에도 많이 설치하고 있다. 앞으로는 토스템의 폴딩도어도 자체 제작부터 시공까지 원스톱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Q. 도매업체에서 본격적으로 소비자와 만남을 시작한 한국건업만의 경쟁력은 무엇인가?좋은 제품으로 정직하게 소비자와 만나고 싶었다. 김동섭 대표가 품질에서만큼은 오랜 자존심을 지켜온 터라 기본과 원칙을 벗어나지 않는 업체로 일만큼은 깐깐하게 처리한다는 입소문이 자자하다. 또한 공장에서 직접 제작하기 때문에 타 대리점 대비 자재, 시공비용은 적게 들이면서 소비자가 원하는 납기일을 맞출 수가 있다. 창호시장의 트렌드도 빠르게 변해서 공업사나 인테리어 업체를 통하던 것과 달리, 요즘은 인터넷상의 제품기능과 정보만으로 고객이 직접 창호공사를 주문하는 추세다. 그래서 한국건업에선 공장 외에 전시장도 함께 운영함으로써 고객이 실제로 창호를 만져보고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의 가정을 방문해 창호교체를 하려는 정확한 취지를 듣고, 저의 인테리어 경험을 살려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컨설팅도 해준다. Q. 저렴한 창호 선택 시 우려할 점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대해서 설명해 달라사제업체는 KS기준만 겨우 맞춘 싼 자재를 구입해서 시공하기 때문에 기능면에서 오래 가지 못한다. 전체적인 리모델링을 하고자 인테리어 업체에 맡길 때는 창호 등에 대해서 사전에 꼼꼼히 알아보고, 의뢰하는 것도 필요하다. 업체가 사라지는 경우도 있어 소비자 중에는 시공 후 몇 년 뒤에 AS 받을만한 곳을 찾지 못해 애를 먹기도 한다. 한국건업은 철저한 시공으로 AS건수도 거의 없지만, AS가 들어오면 창호 제작과 시공기술이 있는 고기능자가 방문해 바로 그 자리에서 해결해준다. 그래서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사실 비용이 만만치는 않지만, 근본적인 단열효과와 에너지절약을 위해 창호만 교체하는 분들도 꽤 많다. 창호 부분 리모델링 후 겨울철 난방비가 35%가량 줄고, 소음이 줄었다는 사례도 있다. 국토교통부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따라 건물 단열향상, 에너지관리장치 등의 목적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자인 LG하우시스의 창호 및 단열재를 시공하면 최대 2~3천만 원까지 저렴한 이자로 5년 분할상환 은행대출을 지원해준다. 정부 차원의 고효율 에너지정책에 발맞춰 보다 따뜻한 겨울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문의 031-235-6800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9
- 성내천 조망하는 단지형 빌라 ‘레이크뷰’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부양 정책으로 분양 시장이 뜨겁고 전셋값 고공행진이 멈출 줄 모르자 실수요자들이 주택 구입에 나서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상헌E&C가 송파구 마천동에 분양중인 단지형 신축 빌라 ‘레이크뷰’는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인데다 분양가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성내천, 남한산성 조망하는 최적의 주거지“단지 바로 앞에 잘 가꿔진 성내천이 흐르고 남한산성까지 조망할 수 있어 입지 조건이 좋고 전체 6개 동으로 이뤄진 빌라 단지라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라고 분양을 총괄하는 오경순 상헌E&C 이사가 설명한다.성내천 쉼터 바로 앞에 자리잡은 레이크뷰는 6층짜리 6개동 60세대로 이뤄졌다. 평형대는 신혼부부부터 실버세대까지 전 연령층이 고르게 선호하는 분양 평수로 구성했다. 상헌E&C는 2000년부터 서울 전역에 아파트, 다세대주택, 빌라를 전문적으로 짓고 있는 탄탄한 건설사. 그동안 양재, 서초, 반포, 창동, 쌍문, 수유 일대에 다양한 형태의 아파트와 빌라를 신축해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공간 구성, 인테리어에 노하우가 많다.“실내를 실용적으로 꾸민 ‘아파트형 빌라’를 선보입니다. 방 3개, 화장실 2개 구조에 전 세대 남향으로 배치했고 고급 마감재를 사용해 여느 빌라보다 깔끔하게 꾸몄습니다.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13인승 엘리베이터까지 설치했습니다”라고 오 이사가 덧붙인다. 엘리베이터 설치, 고급 마감재로 차별화한 단지형 빌라소비자들이 실내 구조와 인테리어, 마감재, 입지 조건을 꼼꼼히 살펴볼 수 있도록 신축 현장에 모델하우스를 마련했다. 안방과 거실 천정에는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했으며 바닥재는 원목마루의 단점을 보완해 흠이 나지 않는 실용적인 강마루를 깔았다. 모든 조명등은 전기료가 절약되고 눈 건강에 좋은 LED등을 사용했으며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거실, 방 천정에 간접등을 달았다. 창호는 문을 닫으면 저절로 잠기고 방음, 단열효과가 높은 시스템 이중창을 설치했으며 층간 소음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공했다.주방 공간은 각별히 신경 썼다. 거실, 주방을 분리해 현관에 들어섰을 때 주방이 바로 보이지 않도록 배치했으며 렌지후드는 세련된 디자인에 환기가 잘돼 주부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하츠 제품을, 가스렌지는 화재 예방을 위해 과열되면 자동으로 불이 꺼지도록 설계된 LG디오스 제품을 설치했다.화이트 톤의 씽크대는 오랫동안 사용해도 변색되지 않고 광택이 유지되는 특수 소재를 사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화장실에는 마사지 효과가 있는 바디 샤워기를 설치했고 안방 화장실에는 비데를 장착했다. 큰 짐을 옮기기 편리하도록 현관과 거실 사이의 미닫이 문은 3단 접이식으로 설계했으며 거실과 주방 벽에는 사진, 그림을 걸 수 있도록 액자 레일까지 설치하며 구석구석 세심하게 신경 써 시공했다. 주부들의 골칫거리인 깔끔한 수납을 위해 주방, 화장실, 현관에 다양한 수납 공간을 확보했으며 거실 밖 창가에도 화분을 놓을 수 있는 거치대를 마련했다.옥상 공간도 입주민을 위해 정원을 꾸몄고 세대별 창고 공간도 별도로 마련해 옥상의 활용도를 높였다. 세대별로 편안하게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장도 레이크뷰의 장점으로 꼽힌다. 이 밖에 무인경비시스템과 CCTV를 곳곳에 설치해 보안에도 신경을 썼다. 1층에는 우편함 외에 세대별로 택배함까지 별도로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 미래 가치 뛰어난 입지레이크뷰는 개인 건축주가 짓는 빌라들과 달리 건설회사인 상헌E&C가 시공부터 분양까지 총괄하기 때문에 신뢰감이 최대 장점. 특히 건설공제조합에 가입된 시공사가 모든 AS를 직접 맡아 진행하며 하자보수도 주택관리촉진법에서 정한 범위 내에서 모두 받을 수 있다.레이크뷰는 5호선 거여역과 도보로 10분 거리라 교통이 편리하며 잠실, 방이, 수서, 강변으로 연결되는 버스 노선도 다양하고 마천중앙시장과도 가깝다.무엇보다 미래가치에 주목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거여, 마천동 일대는 송파구 유일의 미개발지입니다. 최근 분양 열기가 뜨거운 위례지구와 개발이 한창인 문정, 장지지구와 맞닿아있는데다 제2 롯데월드 개장 이후 급부상중인 잠실과도 가깝습니다. 이처럼 잠재 가치가 있는 지역의 단지형 신축 빌라인데다 시세보다 저렴하다는 장점 때문에 문의가 많습니다”라고 이호범 상헌E&C 대표가 설명한다.총 60세대 가운데 현재 1차 30세대를 분양중이며 가격은 주변 시세보다 약 10% 저렴한 2억9000~3억1400만원대다. 인근의 30평형대 빌라 전셋값이 현재 2억5000만원대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입주는 11월 중순부터 시작하며 모델하우스 겸 분양사무실은 매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중이다.· 문의 : 02-406-8245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9
- 함께 하는 기쁨, 함께 나누는 기쁨 빽빽한 아파트 숲 사이로 아이들 웃음소리와 이웃 간에 반가운 인사말이 끊이지 않는다. 단지마다 마련된 야외테이블에서 커피 한잔 마시며 책을 읽거나 산책로를 거닐며 여유를 즐기는 평화로운 풍경이 마치 공원 속에 와 있는 듯하다. 바로 조경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잠실 파크리오 아파트의 모습이다. 이곳에 엄마의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면서 아파트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파크리오 엄마들의 커뮤니티 ‘파크리오맘’이 있다. 열정과 꿈을 간직한 그녀들의 사는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아이 키우기에 가장 좋은 입지, 최적의 주거환경을 자랑잠실나루역에 위치한 파크리오는 6800여 세대에 이르는 단일 아파트로는 가장 규모가 큰 대단지 아파트이다. 번잡한 잠실대로변에서 한 블럭 들어왔을 뿐인데 이름처럼 올림픽 공원(PARK)과 한강변(RIO)으로 둘러싸인 빼어난 자연경관과 아름다운 조경으로 마치 공원에 와 있는 듯하다. 병원, 마트, 공원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가깝고 게다가 올해 실내 놀이터(아이 두레터)까지 문을 열면서 아이 키우기에 최고라며 젊은 엄마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아파트중 하나이기도 하다.최적의 주거환경 외에 파크리오의 또 하나의 자랑은 엄마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공간 ‘파크리오맘(이하 팍맘)’이라는 온라인 커뮤니티이다. 카페 운영자인 임유화씨(만38세)가 2008년 입주하기 이전부터 이웃이 될 엄마들과 미리 알고 지내고 싶어 문을 열었다고 한다. 현재 1800 여명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온라인 공간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아기 띠별, 동별, 엄마 나이별과 같은 다양한 친목 활동과 영어스터디, 퀼트, 운동, 재테크와 같은 동호회 활동이 활발하다. 무엇보다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아날로그적 감성이 묻어나는 따뜻한 분위기오후 하교시간이면 뱅뱅이 놀이터, 무재기 놀이터 등 놀이터 마다 마중 나온 엄마들이 삼삼오오 모여 서로 준비해온 간식을 나눠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우는 모습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팍맘엔 전업맘 워킹맘의 경계도 없다. 단지 ‘팍맘’이라는 이유만으로도 어디서든 내 아이처럼 챙겨준다. 팍맘 열혈멤버인 김미경씨(만28세)는 “스물다섯 어린나이에 결혼해서 바로 아이를 낳아 친구들은 한창 예쁘게 꾸미고 사회생활 하는데 저는 하루 종일 집에서 아이와 씨름하다 보니 우울한 마음을 어떻게 할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팍맘에 가입하고부터는 또래 엄마들과 돌아가며 이유식 품앗이도 하고 함께 어울리다 보니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를 많이 해소할 수 있었어요. 팍맘 아니었으면 정말 힘들었을 거예요”라며 고마움을 전한다. 그리고 팍맘 스태프로 활동하고 있는 박경원씨(만 34세)는 “우리 아파트에만 있는 택배서비스가 있어요. 일명 ‘엘리베이터 택배’라고(웃음). 반찬, 과일 뭐든 나눠먹고 싶은 게 있으면 일단 엘리베이터에 실고 받을 친구 층수를 누름과 동시에 전화합니다. 지금 올라가! 그리고 한밤에 아이가 아파 다급한 사인을 보내면 여기저기서 약도 갖다 주고 선배맘들이 대처하는 방법도 알려주는 등 친자매 이상으로 챙겨줍니다.” 엄마끼리 친하다보니 아이, 남편까지도 친구가 되어 여행도 함께하는 등 한 가족처럼 지내는 집들도 많다고 한다.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 차가운 도시에서 좀처럼 찾아 볼 수 없는 따뜻한 풍경이다. 다양한 재능 기부와 꿈과 열정 함께 펼치는 팍맘들팍맘에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주부들이 정말 많다. 꽃꽂이, 베이킹, 요리, 인테리어, 음악 등 전공과 취미를 살린 클래스를 열어 엄마들에게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 함께 배우러 다니다 맘 맞는 사람끼리 창업을 하기도 하고 전시회도 여는 등 마음에 품고 있던 꿈들을 하나씩 펼치고 있다. 재능기부 뿐만 아니라 기부활동, 아파트 현안과 환경보호 활동에도 열심히 참여하는 등 분야는 달라도 자신의 삶에 열정을 쏟고 있다. 서로의 꿈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우리 사회에 작은 변화를 일으키고자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주부들의 모습에서 또 다른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었다. G.G.Go! (지방은 지옥으로 가라)중년 여성들의 워너비 김희애 못지않은 몸짱 엄마들이 많기로 유명한 ‘지지고’는 2013년 3월 결성된 운동모임이다. 수시로 모여 함께 운동하고 체지방을 체크하여 살이 찔 틈이 없게 한다. 요즘은 ‘크로스 핏’이라는 격렬한 운동을 한 시간쯤 함께 하고 친목을 다지고 있다. 이 모임을 이끌고 있는 닉네임 끙끙이 김수진씨(만 39세)는 “운동을 시작하고부터 체력이 향상되고 체형의 변화가 오는 것을 스스로 느낄 수 있었어요. 몸매에 자신이 생기니 매사에 자신감도 생기고 삶의 활기도 생기고 너무 좋아요. 특히 남편의 칭찬덕분에 사이도 더 좋아 졌어요.” 라며 웃는다. 혼자 하면 금방 그만두기 쉬운데 여럿이 함께 하니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게 되고 각자 먹은 식단 사진을 채팅방에 올려 감시 하다 보니 살이 안 빠질 수가 없다고 한다. 팀 회원 중에 쌍둥이 엄마도 있는데 체력이 향상되니 아이 보는 것도 훨씬 수월해 졌다며 애기 엄마들도 꼭 시간을 내서 꾸준히 운동 할 것을 당부한다. 팍맘 인기 꽃꽂이 강사, 쯔바샤 안혜원씨(만 39세)팍맘 인기 꽃꽂이 강사인 안혜원씨는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인터넷 벤처회사에서 일한 재원이다. 일보다 아이를 택했기에 아이가 크는 동안은 육아에 전념하다 자기 시간이 조금씩 생기면서부터 평소 관심이 있었던 꽃꽂이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했다. 미대출신답게 남다른 감각으로 셋팅한 꽃을 보고 팍맘들의 강의 요청이 쏟아졌다. 클래스가 있는 날이면 새벽에 일어나 시장에 가서 꽃을 사고 다듬고 준비하는 과정이 여간 힘든 게 아니지만 주부들이 자신의 수업들 들으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 본인이 더 기쁘고 행복하다고 한다. “꽃꽃이를 특별한 재능이 있어야지만 한다고 생각하시는데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답니다. 생화로 만드는 작품에 자신이 없다면 일단 조화로 시작해 보세요. 방문에 리스를 달거나 맘에 드는 조화를 고른 후 좋아하는 아로마 오일이나 향수를 살짝 뿌려 보세요. 집안 분위기가 금세 달라져요. 그리고 생화는 락스 한 방울을 화병에 넣어 주면 더 오래 간답니다.”특별한 날, 감사를 전하고 싶은 날 받는 사람의 환환 미소를 떠올리면 꽃만큼 감동적인 선물도 없다며 이 가을 꽃꽂이의 매력에 빠져보라고 추천한다. 향기로운 티(TEA)전도사 티마스터, 핑키 김소정씨 (만 40세)한 눈에 보기에도 세련된 헤어스타일과 옷차림이 평범한 주부 같아 보이지 않는 김소정씨는 여러 잡지에도 소개된 팍맘 유명스타이다. 장식미술을 전공하고 인테리어 업체를 운영하다 쌍둥이를 임신하면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전업주부가 되었다. 하지만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육아로부터 한숨 돌리게 되자 가슴 한구석이 허전한 것이 그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다가 한 교육기관에서 티 소믈리에 과정이 있는 것을 보고 ‘바로 이거다’하며 등록하여 평소 좋아하던 ‘차’를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물맛에 따라서도 차의 맛은 다르다며 차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제대로 끓여 낸 차 맛을 보면 반하지 않을 수 없단다. 차를 좋아하다 보 2014-10-22
- 1억 원대로 강남 입성 가능한 절호의 기회! 대한민국 가장의 꿈은 뭐니 뭐니 해도 ‘내 집 마련’이다. 사회에 진출하면서부터 누구나 꾸는 꿈이다. 그만큼 쉽지 않다는 뜻일 게다. 그런데 얼마 전 강남 한복판인 서초구에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뤄줄 좋은 조건의 아파트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서초구 무지개아파트 바로 앞에 있는 ‘서초 한양수자인’ 아파트가 그것. 이미 지어져 있어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입주가 가능한 그곳을 찾아가 봤다. 지하철 3호선 양재역이나 남부터미널역에서 도보로 불과 7~8분 거리에 있는 ‘서초 한양수자인’ 아파트. 강남개발의 산증인인 무지개아파트 바로 앞이니 찾기도 쉬운 데다 가격도 3.3m²당 1,800만 원 대라서 착해도 너무 착하다. 최근 새로 분양하는 강남의 아파트가 3.3m²당 3000만 원대를 육박하거나 넘어설 정도이니 이 정도면 엄청나게 싼 값이다. 전용면적이 84m²이니 분양가가 5억 6,900만 원에서 5억 9,900만 원 선으로 강남 노른자위에 있는 아파트 가격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이다. 여기에 분양가 6억 원 이상이면 내야하는 취득세 2%가 1%로 50% 감면되고, 국민주택 이하라서 부가세 부담도 없으니 절세 면에서도 큰 이점이 있다. 게다가 분양조건도 대단히 훌륭하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70%가 전액 대출이 가능하며 잔금 20%만 내면 강남에 내 집을 마련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물론,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진 대형단지가 아닌 ‘나 홀로 아파트’라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잘나가는 대형건설사 한양건설에서 시공관리와 감리를 맡아서 진행했기 때문에 품질만큼은 다른 아파트에 뒤지지 않는다. 빌라가 아니고 아파트이기 때문에 빌라의 골칫거리인 주차문제도 세대수만큼 주차공간이 확보돼 있어 주차 스트레스가 없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풍부한 교육 인프라와 역세권, 강남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가격최근 전세가가 급등하면서 매매가 대비 70%에 이르고 있다. 게다가 전세는 2년마다 옮겨야 하고 거기에 드는 기회비용이라면 차라리 이번 기회에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는 건 어떨까. 입지조건도 대단히 좋다. 일단 강남이라는 프리미엄을 한껏 누릴 수 있으며 3호선 양재역과 남부터미널역, 그리고 황금노선인 강남역이나 교대역과도 인접해 있다. 이런 역세권에 있으면서도 단지 바로 옆으로는 남부순환도로가 지나며 서초IC 진입로도 있어 교통 역시 사통팔달로 통해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주변의 문화시설은 예술의 전당과 한전아트센터가 지척이어서 늘 문화의 향기가 넘쳐난다. 또한, 국제전자센터를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센트럴시티, 강남성모병원 등이 인접해 있는 데다 대법원, 대검찰청 등 법조타운이 들어서 있어 주거지로서는 품격 있는 최상의 위치이다. 더구나 큰 도로에서 한 블록밖에 떨어지지 않음에도 일반 주거지역처럼 너무나 조용한 것도 이곳만의 특장점. 가까운 곳에 우면산까지 있어 강남 한복판임에도 공기가 청정하다는 것도 좋은 조건이다. 이 외에도 개발호재까지 있어 집값에 큰 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일단 인근 남부터미널 복합단지가 개발예정이고 롯데칠성부지 1만여 평에 롯데 본사가 들어서는 데다 인근 우성아파트 일대가 재건축되면서 7,000여 평 일대에 래미안타운이 들어설 예정이다. 때문에 실입주가 아닌 투자만 한다 하더라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 개발이 예정대로 된다면 엄청난 배후수요가 생겨 일반적인 월세뿐만 아니라 요즘 뜨고 있는 외국인 렌탈 사업만으로도 안정적이고 큰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월세 수요 많아 실입주 뿐만 아니라 임대수익 올릴 수 있는 투자처로도 그만또한, 이곳은 방이 3개이며 화장실이 2개라서 집을 공동으로 임대해 사는 쉐어하우스 개념으로도 인기가 많다. 인근 부동산에 따르면 현재 형성돼 있는 시세는 전세일 경우 4억 5,000만 원이고, 월세의 경우는 보증금 5,000만 원에 월세 200만 원이라고 한다. 하지만 배후수요가 늘어난다면 가격은 더 치솟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다. 하지만 누가 뭐래도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교육조건. 사람들이 ‘강남, 강남’ 하는 이유가 뭐겠는가. 바로 교육 인프라가 잘 형성돼 있기 때문이다. 인근의 서울고를 비롯해 상문고, 양재고, 은광여고 등 내로라하는 명문고가 다 모여 있고 학생들이 있으니 당연히 소문난 학원들도 즐비하다. 전용면적이 25평이다 보니 내부가 생각보다 상당히 넓은 편이다. 비록 지하 1층, 지상 11층, 24세대 1개동으로 된 ‘나 홀로 아파트’지만 인근의 생활편의시설이 워낙 잘 돼 있는데다가 이미 준공이 된 아파트라서 직접 살펴보고 입주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몇 채 남지 않았으니 서둘러야 할 것이다. 문의 02-3486-7027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