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의' 검색결과 총 3,3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남양주정일기숙학원, 윈터스쿨 및 재수선행반 모집 남양주정일기숙학원이 예비고1~3학년을 대상으로 원터스쿨을 개설한다. 윈터스쿨에서는 수능전문 강사진의 강의를 통해 수능과 내신을 대비할 수 있으며 한 반 25명으로 구성해 강사 1인당 7~8명의 학생을 담당하기 때문에 학생 개개인의 취약점을 파악해 개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수학과 영어 과목에 대한 주말테스트 및 성취도 확인을 통해 무료 피드백 수업을 진행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매주 2시간씩 수시 대비를 위한 파워 논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재수선행반에서는 국·영·수 개념 체계 구축으로 수능 기초를 확립하고 주말테스트 결과를 통해 학습 성취도를 매주 확인한다. 수학, 영어 주요과목들에 대해서는 무료 피드백 수업(보충강의)이 진행되며 1:1 질의응답을 통해 취약부분을 해결하도록 돕는다.문의 031-594-10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재수 성공의 키워드는 꾸준한 ‘반복’이다! 유래 없는 물수능이었던 올해 수능에서 단 한 문제의 실수가 운명을 갈라 많은 수험생들이 눈물을 흘렸다. 이런 가운데 오히려 작년 수능의 실패를 만회한 김현수 군을 만났다. 자율고인 한일고 출신인 그는 작년엔 사탐1과목·제2외국어 2등급을 제외하고 모두 3등급을 받았다. 절치부심(切齒腐心)하기 1년, 2015학년도 수능에서는 한 치의 실수 없이 1등급을 받아냈다. ■그저 열심히만 공부한 고교 3년, 공부 방법이 잘못 됐다현수 군은 수원 메가스터디가 인정한 성실함의 대명사. 재수생활의 어떤 방황도 원천적으로 봉쇄한 꾸준함이 오늘의 그를 있게 했다. 하지만 그 성실함 뒤에는 공주 한일고에 입학해 쓰디쓴 현실을 맛본 나름의 사연이 숨어 있었다. 입학 성적이 164명 중 146등이었던 것. 첫 상담에서 담임선생님은 ‘만약에 전학 갈 마음이 있다면 지금 가라’고 하셨다. 의도는 가지 말라는 것이었지만 그 말은 가슴에 크나큰 생채기를 남겼다. 우수한 학생들이 많은 한일고에서 수위를 달린다는 것은 정말 힘들었다. 그래서 모두가 인정할 만큼 열심히 공부하는 것으로 자신의 자존감을 세우기로 마음먹었다. 정말 열심히 노력해 중간 정도의 성적으로 졸업할 수 있었다.그러나 수능 결과는 참담했다. “공부 방법에 대한 고민 없이 그냥 열심히 했던 게 잘못이었어요. 사물함이 꽉 찰 정도로 책을 사서 항상 새로운 문제, 어려운 문제에 매달렸어요”라고 현수 군은 실패 원인을 분석했다. 또 수능 날까지 전력투구를 해야 하는데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더 한다고 뭐가 달라질까 생각하면서 수능 막바지를 흘려보냈다. 모의고사에서는 1~2등급이 나왔기 때문에 안일해진 탓도 있었다. 그러면서도 자사고라 상대적으로 불리한 내신을 만회하기 위해 수능에서는 만점을 받아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기도 했다. ■기본에 충실하며 같은 책을 3번 반복했더니 자신감이 생겨현수 군은 3등급이 가득 찼던 작년 수능 성적을 잊지 못한다. 너무 심한 좌절감에 ‘수능은 나와 안 맞구나. 공무원 시험 준비나 해야겠다’는 생각이 스치기도 했다. 그러나 곧 다시 한 번 후회 없을 공부를 해보고 포기하겠다는 각오로 재수에 도전하게 된다. 결심이 서고 나니 학원 선택이 급선무였다. 한일고에서 학원이나 누군가의 코칭 없이 혼자서 공부하는 것이 힘들었던 현수 군은 수원 메가스터디를 선택했다. “학원의 꼼꼼한 관리가 저랑 잘 맞았어요. 상위권 친구들의 대다수가 서울의 유명학원을 다녔는데, 자습도 선택이고 자율권을 너무 많이 주더라고요.” 수원 메가스터디는 방학을 반납하는 것은 물론 평일·토요일은 오후11시, 일요일도 저녁 9시까지 자습이어서 딴 생각할 겨를을 주지 않았다.학원 담임선생님의 코칭도 큰 힘이 됐다. 5~7월 슬럼프에 빠질 때, 이 위기만 극복하면 성적이 상승곡선을 그릴 것이라고 격려해주셨다. 과연 예언대로 8월 사설학원 모의고사부터 탄력 받은 성적은 수능에서 정점을 찍었다. 영어·수학은 만점, 국어는 95점 등으로 한국사 2등급을 제외한 모든 과목에서 1등급을 받아냈다.“무조건 열심히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성공의 키워드는 ‘반복’인 것 같아요. 기출문제와 평가원 문제 등을 중심으로 반복했는데, 모든 과목의 문제집을 3번씩 풀었어요.” 수학의 기본서를 등한시하고 텝스에 매달렸던 작년과 달리, 전 수능과목을 EBS 연계교재를 충실히 활용한 것도 고득점의 비결이었다. 수능 전날까지 가장 익숙한 문제집들을 보면서 두려움을 떨쳐낸 것 역시 도움이 됐다. ■도약의 밑거름이 된 실패, 재도전은 값지다현수 군은 고교 입학 후 생긴 열등감 때문인지 보란 듯이 SKY에 합격하는 것이 꿈이었단다. 재수를 결심하고서는 더 이상 열심히 할 수 없을 정도로 공부한다면, 어느 대학을 가더라도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 소망은 여전히 유효했다.이제 현수 군은 충분히 SKY에 합격할 수 있는 성적을 받아 자신의 꿈을 이루려 한다. 연세대 경영학과에 지원해 경영 컨설턴트 관련 일을 미래의 진로로 생각하고 있다.“올해 성적표를 보면서 내 실력임을 냉정하게 인정하고 재도전을 시작해야 해요. 모의고사의 잘 본 성적을 믿고 자만하거나, 못 봤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어요. 수능 때까지 아무도 모른다는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면 좋은 결과가 기다릴겁니다”고 재수를 결심하려는 후배들에게 조언을 건넨다. 실패의 경험은 도약의 밑거름이 되기에, 재도전은 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는 현수 군. 자신이 그랬듯이 열심히 땀을 흘린다면 1년이라는 시간은 아무런 보상 없이 허투루 지나가지 않을 것이란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2015학년도 수능 분석과 2016학년도 수능 대비전략 2015학년도 수능입시생 분포 응시생 640,619명 중 재학생은 495,027명(77.3%), 졸업생 131,538명(20.5%), 기타 14,054(2.2%)으로 파악되었다. 2014학년도 대비 전체 인원은 10,128명 감소하였으나 졸업생은 증가한 수치이다. 2015학년도 수능출제 경향과 난이도 EBS교재 연계율은 대략 70%수준으로 출제 되었으며, 영어의 경우 연계율이 75.6%로 매우 높아 수험생들의 체감난이도가 매우 낮았다. 지난 수능과 올해 6월,9월 모의평가 분석 결과를 참고하여 적정 난이도를 조정하였다고 발표했지만 수험생들이 느낀 체감 난이도는 영어와 수학의 경우 매우 쉬웠으며 특히 수학B는 1등급 컷이 100점으로 물수능의 주범이 되고 있다. 국어B형의 경우 변별력 있는 평가를 위해 난이도를 조정하였으나 6월,9월에서 제시했던 난이도와 너무 큰 차이가 있어 1교시부터 수험생들을 당황하게 하였다.전반적으로 난이도의 일관성이 무너진 수능으로 인해 입시전략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으며, 재학생들의 수능 난조로 인해 재수를 생각하는 학생들의 수가 늘어날 전망이다. 2016학년도 전략 2015 대입은 수시의 비중이 전년 2014대입에 비해 감소하였지만 2016대입은 여전한 학교생활기록부(교과) 전형의 큰 비중, 학교 생활기록부(종합)전형의 모집인원 증가로 수시모집의 비중이 다시 증가 추세로 바뀌었다. 특히 서울 소재 대학도 건국대, 홍익대를 제외하면 상위 15개 대학은 수시의 비중이 증가하였으며 숙명여대(6.8%), 서강대(4.2%)는 수시 비중이 상대적으로 증가하였다. 따라서 서울 소재 대학의 진학을 위해서는 2015대입에 비해 수시 준비 전략의 보완이 필요하다. 수능중심의 정시 전형을 긴 호흡을 가지고 수능 응시영역별로 취약부분을 개선하는 형태로 학습을 해야 하며 수능의 경향이 쉬운 수능으로 가고 있는 상황에서 난이도와 상관없이 일정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전략과목 파악 및 준비가 필요하다.즉, 2016학년도 입시는 학생의 적성과 스타일에 따라 철저히 맞춤형 준비가 필요할 것 같다. 본인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강점을 더욱 강화하고 살리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뜻이다.?수시가 학생부 위주 경향이 강화되어 학생부에 강점이 있는 학생들은 대입의 문이 넓어졌다. 그렇기 때문에 내신이 좋은 학생은 내신관리에 만전을 기해서 학생부 교과전형을 노려야 하고 비교과 활동에 강점이 있는 학생은 스토리를 제대로 만들어서 학생부종합전형을 노려야 할 것이다. 특기자전형은 특목고나 일부 자사고 학생들 중 특정 분야에 굉장히 뛰어난 점을 보이는 학생이 아니면 지원하는 것을 지양해야 할 것이고 논술전형은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만반의 준비가 필요해 보인다. 매해 변수가 많이 작용하는 입시를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수시와 정시를 균형 있게 준비해야하며 한쪽으로 치우친 전략은 지양해야 한다.EBS의 연계율이 아직 높은 수능은 기본내용 뿐만 아니라 변별력 있는 문항에 대한 응용과 심화까지 준비하여 어떤 난이도의 문제가 나오더라도 자신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정시 뿐만 아니라 논술수시인 경우 대부분 최저 수능 등급을 만족해야 하는 만큼 수능점수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향후 재수생들의 비율이 증가할 것이 예상되는 만큼 2016학년도는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할 것이다. 전략적으로 대비하는 현명함이 절실하게 필요할 때이다. 퀸 이미정전)조선일보 수능 모의고사 출제위원전)메가스터디 인터넷 강사현)퀸 플러스학원 대표원장 문의 031-923-71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왜 최상위권 학생들이 텝스(TEPS)공부를 하는가 1. ①수능만을 준비하는 학생에게도 텝스 공부는 필요하다②텝스는 영어 내신에도 도움이 된다③텝스 자체가 영어 특기자 전형 입학의 조건이다④우리 사회에서 텝스를 요구하고 있다 얼마 전 한 학부모님과의 상담 내용이다. “우리 큰 애는 지금 재수하고 있고 작은 애는 중학생인데, 둘째에게 텝스 공부를 시키려고 왔어요.” 왜 텝스를 시키려 하느냐고 물었다. “큰 아이에게는 수능공부만 시켰어요. 고 1때에는 그래도 1등급이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고 2때 2등급으로 떨어지고, 고 3때에는 3등급까지 떨어지더니 결국 재수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큰 애 주변을 보니 고 3때 1등급 나온 애들은 거의 다 텝스를 하던 아이들이더라구요. 그래서 작은 애는 중학교 때부터 텝스를 시키려고 데려왔어요.”한 두 번 들었던 말도 아니었는데, 그 어머니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말씀에 너무나 공감이 많이 갔다. 지금까지 수 천명의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늘 들어왔던 말은 “그냥 정시로 수능 보고 갈 건데 굳이 텝스를 해야 해요? 영어 특기자 전형을 준비하는 외고생들 또는 문과생들이나 텝스 하는 거 아니에요?”이다. 물론 영어특기자 전형을 준비하는 외고생이나 일반 수시를 준비하는 문과생들에게 텝스 점수가 필요한 것도 사실이고, 그 학생들에게 텝스가 상당 부분 도움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문과, 이과생을 막론하고 수시 뿐 아니라 정시로 수능을 보고 대학에 들어갈 준비를 하는 학생에게도 텝스가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많은 분들이 잘 모르고 계신 듯 하여 안타깝다. 그럼 최상위권 뿐 아니라 상위권 그리고 상위권을 노리는 중위권 학생도 왜 텝스를 공부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살펴보자. ①수능만을 준비하는 학생에게도 텝스 공부는 필요하다 물론 텝스 점수 자체가 정시 수능에 직접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이는 텝스 공부가 수능 준비에 있어 매우 도움이 된다는 뜻이다. 수시가 아닌 정시의 전형 기준이 되는 수능의 난이도는 고교 교육과정을 무난하게 마친 고 3학생이 풀 수 있을 정도로 지속적으로 조정을 거쳐 왔다. 특히 수능 외국어 영역에서는 EBS문제가 60% 가량 나온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EBS 관련 강의수강이나 문제집 풀기만으로 수능을 준비 하고 있다. 여기까지만 보면 수능 공부에서 굳이 텝스를 공부할 필요성을 찾을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만약 본인이 목표로 하고 있는 대학이 in 서울이라면, 그리고 나아가 그 중 상위 10개 대학을 노리는 학생이라면 이 정도의 공부만으로는 부족하다. 하물며 국내 Top 3가 목표라면 당연히 텝스를 공부해야 한다. 현재 수능 외국어 영역의 점수 분포는 EBS 60% 출제 정도와 유사하게 중상정도대의 점수에 학생들이 많이 몰려 있다. 그러다보니 난이도 높은 문항 하나에 몇 천등에서 몇 만등까지 차이가 나는 현상이 벌어진다. 여기서 생각해보자. 1부터 10까지의 난이도 문제가 있다고 하자. 또한 6까지의 난이도 문제를 오래도록 연습해 난이도 6정도의 문제는 어떤 문제가 나와도 능숙하게 풀 수 있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과연 이 사람이 7, 8 혹은 9, 10의 난이도 문제를 풀 수 있을까? 상위권 대학들은 EBS 60% 내의 문제만 풀 수 있는 학생은 별로 안중에 없다. 그들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기준인 변별력이란 바로 고난도의 문제이고, 이것은 EBS 60%를 넘어서 수준의 지문을 통해 나온다. 수능 보다 훨씬 어렵지만 그러하기에 수능의 유형을 다 커버하는 텝스가 바로 변별력을 가르는 어떤 문제에도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당연하다.특히 텝스 독해는 아주 많은 도움이 된다. 텝스와 수능 독해는 지문의 길이도 비슷하거니와 한 passage에 하나의 문제가 출제되는 형식부터 빈칸 논리 추론, 주제 찾기, 제목찾기, 맞는 것 고르기, 글의 순서상 어색한 것 고르기 등 상당 부분 비슷하다. 하지만 텝스가 훨씬 논리성을 강조하는 글들이다. 이러한 텝스 문장 지문에 익숙해지면 논리적인 글 읽기에 도움이 많이 된다. 그리고 독해에서 나오는 어휘도 텝스 어휘가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수능 어휘정도는 당연히 커버한다. 텝스의 문법 또한 수능에서 나오는 문법 등을 다 커버 하고 그보다 깊이 있게 들어가므로 등급을 가를 고난이도의 수능문제에 대비 할 수 있는 것이다. 기고는 다음으로 이어집니다. 문의 031-383-4475,6올리비아 리 리뉴학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9
- 나에게 맞는 수시 전형 찾아야 대입 성공 대입전형 간소화 정책에 따라 201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은 학생부 위주 전형(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 위주 전형, 실기 위주 전형 등으로 간소화 되었다. 또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해야 했던 우선선발이 폐지됐다. 수능 전과 수능 후 2회로 나뉘던 원서접수 시기도 통합돼 9월 6~18일 각 대학별로 모집한다. 지난해까지는 수능 결과를 보고 성적에 맞춰 수시를 지원할 기회가 있었지만 올해는 수능 전에 모두 지원해야 하기 때문에 수시에 지원할 목표 대학을 신중하게 정해야 한다. 이렇듯 올해 수시모집에 지원하려면 고려해야 할 변수가 적지 않다. 영통지역에서 맞춤식 입시로 유명한 위너스학원의 박종섭 원장을 만나 대입에 성공하기 위한 수시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 들어보았다. 수시 70% 육박하는데 여전히 정시만 공략?올해 고3이 치르는 2015학년도 대입 선발인원은 197개 대학 총 37만364명으로 수시에서 24만1448명(65.2%)을 뽑는다. 대입전형 간소화 정책의 영향으로 다수의 대학에서 수시모집 비율이 조금 줄었지만, 서울과 수도권 상위권 대학으로 가면 수시 비중은 70%를 상회한다. 서울대 76.2%, 고려대 73.6%, 연세대 72.8%, 한양대 70% 등으로 원하는 대학에 가려면 수시 전형을 제대로 준비해야 한다.<표1 참조>정시모집에서는 수능 성적이 결정적인 변수가 된다. 상위권 대학은 재수생들이 주로 강세를 보이는데 올해 입시는 그 어느 해보다 상위권 졸업생들의 재도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위너스 박종섭 원장은 “지난해 영어B를 선택해서 피해를 봤던 학생들이 영어 통합이 돼 다시 도전할 것으로 보이고, 의·치·한 정원이 976명 늘면서 상위권 졸업생들 중에 재수를 선택하는 사람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고3 재학생의 경우 재수생들의 주무대가 되는 정시보다 수시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시모집에 지원할 대학과 학과의 범위를 정했다면 그 다음에는 어떤 수시 전형으로 지원할지 결정해야 한다. 박종섭 원장은 “학생부교과 성적과 모의평가 성적을 비교해 학생부가 유리하면 학생부교과전형이나 학생부종합전형을, 학생부교과가 경쟁력이 없으면 일반고의 경우 논술전형, 특목·자사고의 경우 특기자전형을 중심으로 검토하라”고 조언했다. 목표 대학 전형 비교로 유리한 전형 찾기2015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에서 눈에 띄는 것은 학생부 위주 전형의 확대다. 지난해 16만3042명(64.9%)에서 올해는 20만3529명(84.4%)으로 늘어났다. 학생부 위주 전형 모집 인원을 비교하면 학생부교과전형의 규모가 가장 크다. 그 다음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이 뒤를 잇는다.<표2 참조> 하지만 범위를 수도권 주요 대학으로 좁히면 학생부종합전형의 강세로 양상이 달라진다. 주요 30개 대학 수시모집 전형 유형별 모집인원을 보면 학생부교과전형이 8394명(20%), 학생부종합전형이 1만6205명(38.6%), 논술전형 1만3556명(32.3%)이다.<표3 참조>대학별로 보면 전체 모집 정원의 76.7%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는 서울대를 비롯해 경희대 37.5%, 성균관대 36.3%, 한양대 34.5%, 중앙대 34.1%, 고려대 28.7%, 서강대 27.2%, 이화여대 22.4%, 연세대 20.9%로 논술전형보다 대체로 많거나 비슷한 수준이다. 상위권 대학이 학생부교과전형보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선호하는 이유는 뭘까? 박종섭 원장은 “내신 성적을 주로 보는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고교별 학력 격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상위권 대학 입장에서는 이 전형의 선발인원을 늘리기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반면에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 자기소개서, 면접 등 우수 학생을 선발할 수 있는 요소가 학생부교과전형보다 다양하다”는 점을 꼽았다. 2015학년도 수시의 태풍 ‘학생부종합전형’학생부종합전형의 특징은 전 학년 전 과목을 정성적으로 평가하고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의 서류와 입학사정관 면접을 통한 평가를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올해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선발인원이 늘었고, 수능 최저를 두지 않는 곳이 많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일반적으로 1단계 서류 심사를 거쳐 2단계 면접으로 선발하는데, 내신을 정량적으로 판단하지 않아 내신 성적의 중요도는 교과 전형에 비해 떨어지고 비교과 활동이 결정적이다. 특히 교육부가 올해부터 자기소개서나 교사추천서에 교외 수상실적 등을 적으면 0점 처리하기로 해 교내 활동이 중요한 핵심요소로 떠올랐다.위너스 박종섭 원장은 “앞으로 대입에서 상위권 대학들은 동아리 활동이나 교내 수상 실적 등을 보는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을 더 늘려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내신 외에 교내 경시대회 수상 경력, 동아리·진로·봉사활동, 창의적 체험 활동 등 비교과 활동이 주요 평가 요소가 되기 때문에 내신이 비슷하다면 비교과 활동이 당락을 가르는 변수가 될 것이다. 따라서 고1때부터 여러 가지 교내 활동을 하면서 적성을 발견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학교 교과 수업과 동아리 등 학교 프로그램에 충실히 참여해 비교과 영역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숫자는 줄었지만 영향력 커진 ‘논술전형’2015학년도 논술전형은 우선 선발이 폐지되면서 논술의 영향력이 커지고, 일반 선발 수준의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상승해 수능의 영향력도 함께 커졌다. 종전의 논술전형이 우선 선발로 수능이 우수한 학생을 일반 선발로 논술이 우수한 학생을 나눠 뽑았다면 올해는 논술전형 본래 취지를 살려 선발하겠다는 의도가 강해진 것.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중앙대를 비롯한 주요 대학들이 논술 선발 인원을 80~300명까지 감소하면서 상위권 대학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박종섭 원장은 “논술전형에서 학생부 반영 비율이 높아지긴 했지만 등급간 격차는 종전처럼 1등급에서 4~5등급까지는 미미한 차이에 그칠 것”이라며 “상위권 대학과 중상위권 대학은 인재상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단순한 반영 비율만 보지 말고 개별 상담을 통해 지원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도움말 위너스 박종섭 원장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 Edu Column위너스 박종섭 원장생활기록부에 ‘나만의 스토리’를 담아라 대입 간소화 정책으로 대입이 크게 학생부와 수능 위주로 치르게 된다는 말 때문인지 학부모들 중에는 ‘수능이 자신 없으면 학생부를 밀면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꽤 많다. 또 학부모 간담회를 해보면 ‘수시 전형이 너무 복잡해서 정시만 공략하겠다’고 하는 분들이 있다. 정말 그래도 되는 걸까?제도적으로 정시는 졸업생들이 우세할 수밖에 없다. 기말고사와 학생부 서류 준비, 9월 모평과 대학별 고사로 이어지는 일정에서 재학생이 수능을 준비할 여유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재학생일수록 수시 전형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학생부도 만만히 볼 게 아니다. 상위권 대학의 수시전형은 단기간에 준비할 수 있을 만큼 만만치 않다. 대폭 늘어난 학생부 위주 전형에 대비하려면 교과성적 관리는 물론 다양한 교내 비교과 활동을 준비해야 한다. 비교과에는 성적(교과)을 제외한 동아리·봉사·진로활동 2014-08-18
- 어떻게 하면 국어 점수를 빨리 올릴 수 있죠? “걱정 마세요. 제대로 공부하지 않아서 점수 안 나온 거예요. 조만간 시작할 거예요.”“그래도 수리는 1등급이에요. 언어는 금방 오르잖아요.”“국어 공부할 시간이 없어요. 빨리 올릴 수 있는 방법 없나요?”형빈이는 수리 1등급을 꾸준히 받는 친구다. 이 친구의 국어 등급은 5등급. 물론 5등급이란 점수도 낮은 점수는 아니다. 수험생의 60% 안에 든다는 말이니 그리 최악은 아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교육 현실에 비추어볼 때 수리 1등급에 국어 4~5등급은 참 아쉽다. 이 친구는 국어공부를 2학년 중반까지밖에 하지 않았다. 어차피 이공계를 선택할 몸이라서 국어는 필요 없는 줄 알고 있었다나. 그러다 뒤늦게야 본인이 가야 할 대학의 입시정보를 알고 난 후에야 국어를 2등급까지 맞아야 갈 수 있다고 하소연한다. 그래서 이런 저런 조언을 해줬다. “선생님, 시간이 없어요. 그걸 언제 해요?”“시간을 쪼개서 계획을 짜야지. 그렇지 않으면 답이 없어. 그렇다고 국어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능력이 좋은 게 아니잖아.” “그건 그렇죠. 한 번 해볼게요.”내가 담당하는 학생이 아니라서 계획을 짜주긴 했지만 제대로 지도할 수 없었기에 그냥 지켜보기만 하였다. 그런데 볼 때마다 그 친구는 수학에 열중하고 있었다. “형빈아, 너 국어는 좀 했냐?”“아니요. ㅎㅎ 할 거예요.”볼 때마다 하겠다고 말하던 형빈이는 국어를 하지 않았다. 고2 중반까지 습관이 배어있지 않은 터라 쉽지만은 않았던 모양이다. 결국 대입수능에서 수리 1등급을 맞고 국어 5등급을 맞은 최악의 상황이 벌어졌다. 형빈이는 재수를 선택했다. 형빈이처럼 많은 학생들이 ‘국어는 제대로 공부만 하면 빨리 점수를 올릴 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점수를 빨리 올릴 수 있는 학생이 있긴 하다. ‘지문을 읽고 논점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지문 독해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이 있는데도 습관이 되지 않아서 저득점을 받고 있는 학생들의 경우는 살짝만 교정해줘도 점수가 급상승한다. 그런 경우를 여러 번 보았다. 그러나 솔직히 위의 능력을 갖고 있는 학생이라면 그렇게 낮은 점수를 받는 일도 드물다. 중저득점을 얻는 대다수의 학생들은 ‘지문 독해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체득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특히 국어에서 ‘개념어’에 약한 학생들은 더더욱 그러하다. Q. 위 글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① 인물 간의 갈등 관계가 심화되고 있다.② 하나의 사건을 다양한 시각에서 그리고 있다.③ 배경 묘사를 통해 인물의 심리를 드러내고 있다.④ 현실과 가상공간이 교차하면서 사건이 전개되고 있다.⑤ 사건이 진행됨에 따라 과거의 복잡한 인연이 드러나고 있다. 1) “선생님, 배경 묘사 나오지 않나요?”“어디에?” “나오는 것 같은데….”2) “선생님, 고전소설은 인물 간의 갈등이 나오잖아요. 그런데 왜 ①번이 틀렸죠?”“혹시 ‘심화’라는 단어는 읽어봤니?”“어, 없었는데….”3) “너 혹시 ⑤번은 읽었니?”“잠시 만요…. 어, ⑤번이네. 아, 실수에요, 실수.” 아주 간단한 문제인데도 틀린 데는 참 다양한 이유가 있다. 1)은 시?공간적 배경의 움직임을 파악하지 못해서 대략적인 감으로 문제를 푼 경우이고, 2)는 선택지의 정보를 일부분만 읽은 경우, 3)은 덜렁덜렁 문제를 푸는 경우에 해당한다. 이 말을 하는 이유는 이렇게 문제를 틀리는 경우가 다양한 것처럼 국어 점수가 나오지 않는 이유도 다양하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지문을 읽는 스타일, 문제를 푸는 스타일이 다르다. 안타까운 심정이지만 대다수의 수험생들 중에 ‘배경 묘사’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아는 학생들도 많지 않다. 그저 ‘배경’이 정확하게 제시되면 그걸로 그냥 넘겨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현재 우리들에게 필요한 질문은 “어떻게 하면 국어점수를 빨리 올릴 수 있죠?”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저의 스타일과 취약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보완할 수 있죠?”이다. 국어 공부에 있어서 본인의 스타일과 본인이 보완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아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최재호 선생님 미담 언어교육 연구소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 현 신들린 언어논술 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0
- 2015 물수능! 2016 불수능? 예비고3 어떻게 준비할까? 수학B형 만점자 4.3%, 영어만점자 3.3%!! 역대 최악의 물수능으로 인해 현장의 입시지도가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평소에 부동의 1등급을 맞던 학생들은 한 문제 실수로 2등급으로 내려가고 수학실력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닌 학생들은 문제가 너무 쉬우니 성적이 잘나오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말았다. 등급하나가 바뀌면 학교가 바뀌고 조금 비약하자면 인생이 바뀐다는 것을 평가원과 수능출제 위원들이 과연 생각이나 하고 있는지. 솔직히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야속하기 그지없다. 좀...잘 할 수는 없나?어쨌거나 수능은 치러졌고 이제는 내년을 준비해야할 시간, 이렇게 투덜거리고 있을 수만은 없을 것이다. 자. 이제 내년 입시를 준비하는 우리 예비고3 학생들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까? 수학, 영어! 불수능에 대비하라!! 올해 수능시험이 쉽다고, 만점자 비율이 역대 최고라고 언론에서 그렇게 욕을 먹고 평가원장이 사퇴까지 했으니 내년 수능이 어려워질 것은 당연지사. 우리 예비고3 학생들은 응당 불수능(매우 난이도가 높은 수능시험)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특히 수학과목에 있어 이번 시험에서 1등급과 2등급을 가른 것은 30번 문항 딱 한 문제였음을 명심하자. 사실 최근 수능문제의 특징이 변별력을 가르기 위해 유독 어렵게 낸 몇 문항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그야말로 기본개념만 잘 알면 풀 수 있는 것들이다. 쉬운 문제들을 빠른 시간 내에 풀고 고난도 문제에 충분한 시간투자를 하는 것이 1등급의 길인 것이다. 그럼 고난도 문제는 어찌 대비를 하는게 좋을까? 가급적 답을 보지말고 최대한 많이 생각해보아야 한다. 한 문제 푸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고, 그래서 문제를 많이 못 푼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생각하는 과정이 공부인 것이지 풀어낸 문제수가 많다고 공부를 많이한 것이 아니니 걱정하지 말고 충분한 시간동안 생각해보자. 결국 문제를 풀고나면 반드시 해설지와 비교해 보면서 풀이과정에서 독특한 부분이나 기억해야 할 것들을 습관적으로 노트에 정리해 두는거다. 일 년 간의 노트가 반드시 수능 전에 필살기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 또한 영어도 마찬가지로 어려웠던 해의 기출문제를 토대로 필요한 단어나 어휘의 수를 더 늘려야 할 것이다. 그간 많은 학생들이 영어선생님들이 찍어준 EBS교재 지문의 덕을 많이 보았겠으나 올해 수능은 하도 말이 많아서 내년에도 과연 EBS 수능연계가 적용될지 미지수이니 이번만큼은 요행을 바라지 말고 방학을 이용하여 단어하나라도 더 암기해 놓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과 학생들도 국어와 과탐에 정성을 쏟아라! 영어, 수학은 쉬웠던 반면 국어와 과학탐구는 확실히 변별력이 있었고 국어의 경우 또 역대급으로 만점자 비율이 적었다. 이과학생들에게는 수능반영비율이 낮아서 그동안 국어의 중요성이 부각되지 않았으나 이번 수능의 경우 국어가 수학보다도 표준점수 차이가 많이 나니 반영비율을 따지더라도 국어와 수학이 거의 같은 중요도를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과학은 더욱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이번에 최상위권 학생들은 영어, 수학은 죄다 만점이니 의대의 당락은 과탐이 좌우한다지 않는가 말이다. 논술준비! 지금부터 시작하라. 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논술준비다. 내년에 논술전형으로 뽑는 인원이 전체 입학정원의 4.2%인 15,349명이니 입시문외한들은 이제는 논술준비가 필요 없다고 말할 수도 있겠으나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이다. 현실적으로 우리 학생들이 선호하는 15개 대학(서연고서성한중경외시이건동홍숙)으로 범위를 좁히면 전체 수시정원 중 논술로 뽑는 인원이 무려 28.1%에 달하고 실제로 우리학원에서도 수시 합격자의 대부분은 논술전형 지원자였다는 것은 수시에서는 어떤 전형보다 논술이 중요하다는 것. 그런데 논술이라는 것이 시험 전 일주일의 파이널 강좌로 대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니 반드시 겨울방학부터 차근차근 기본개념부터 준비해 나가야 한다. 국영수과 이외에 또 다른 한 과목이 있다고 생각하고 접근해야 함을 명심하자. 입시의 성패는 겨울방학에 달려있다! 열흘 정도면 기말고사가 끝나고 이달 말부터 겨울방학이 시작된다. 위에서 언급한 것들처럼 할 게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이번 겨울에 신나는 겨울여행을 계획했다면 조용히 내년으로 미루도록 하자. 이번 방학 때는 아침부터 밤까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논술공부와 먹고 싸는 일만 하는거다. 우리 학원 아이들에게 이번 방학때 쌤이랑 이렇게 같이 보내자 했더니 다들 얼굴표정이 떨떠름해지면서 어떤 놈이 “쌤~. 꼭 그렇게까지 해야되요? 좀 사람답게 살면 안되요?”라고 묻는다. 한 가지 짚어보자. 왜 재수생들의 수능성적이 재학생보다 좋은지를. 막연히 1년 더 공부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건 재수생들의 생활을 모르고 하는 소리다. 재학생들이 고3 일 년을 사람처럼 보내는 동안 재수생들은 매일아침 7시부터 밤10시까지 월화수목금금금으로 츄리닝만 입고 일 년을 보내니 그 결과가 성적으로 나타나는 것 아니겠는가 말이다. 철부지 같은 소리를 하는 우리 예비고3들아 올 한해만 사람답게 사는 것 포기하고 쌤이랑 죽도록 공부하자! 문의 02-2649-1933 조용석 수학본관 코나투스원장 조용석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0
- 수능영어, 고1예비(현 중3)부터 방법을 바꿔야 한다! 영어독해가 안 되는 4가지 이유 학생들이 독해가 어렵다고 느끼는 것은 다음과 같은 네 가지 경우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다. 첫째, 어휘력이 부족한 경우이다. 단언컨대 단어를 암기하지 않는다면 그 어떤 문제도 풀 수 없다. 어휘 없는 문법 공부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럴 거면 차라리 문법공부를 하지 말고, 단어만 외우는 것이 낫다. 두 번째, 대부분의 학생들은 특정 문장에서 모르는 단어는 없지만, 해석이 잘 안 되는 것을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단순한 단어의 나열만으로는 제대로 된 해석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영어 단어들을 그에 상응하는 우리말로 바꾼 후, 그것들을 ‘말이 되도록’ 연결하는 작업이 정해진 규칙에 따라서 진행되어야 한다. 그 규칙을 우리는 ‘문법’ 혹은 ‘구문’이라고 한다. 오직 정해진 규칙대로 단어들을 연결 할 때만이 정확한 해석이 가능하다. ‘정확한 해석’을 위한 문법과 구문 학습이 고교 영어공부의 선택이 아닌 필수인 이유이다. 독해가 어려운 세 번째와 네 번째 경우는 본질적으로 동일한 문제에서 출발하고 있으므로 함께 다루고자 한다. 모의고사나 수능 기출문제를 풀어본 학생이라면, 해석은 되지만 그 문장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세 번째 문제)와, 개별문장의 의미는 이해했으나 전체 단락의 내용이 정리되지 않은 경우(네 번째 문제)를 종종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다음의 한글 문장이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 보자. "사회적 맥락 속에서 우리의 행동 양식을 규제하는 것은 낯선 이의 존재이다." (It is the presence of a stranger that governs our pattern of behavior.) 위의 문장은 평소에 어휘와 구문학습을 게을리 하지 않은 학생이라면 조금만 노력하면 ‘완벽히’ 해석해 낼 수 있는 수준의 문장일 것이다. 그러나 이 문장이 의미하는 것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것은 우리말로 ‘해석’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이다. 위의 문장을 예시와 함께 살펴보자.1. 사회적 맥락 속에서 우리의 행동양식을 규제하는 것은 낯선 이의 존재이다. 2. 서울역 대합실에서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보고 계신 TV 채널을 함부로 돌릴 수 없다. 3. 클래식 콘서트 장에서는 핸드폰의 전원을 꺼야한다. 4. 지하철의 노약자 전용 좌석에는 청소년들이 함부로 앉아서는 안 된다. 위의 네 개의 문장은 본질적으로 같은 말을 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는가? 즉, 동일한 개념을 지닌 어휘들이 반복해서 등장하고 있다. 이를 정리하면, A: 사회적 맥락 = 서울역 대합실 = 클래식 콘서트장 = 지하철 노약자 전용좌석B: 우리의 행동양식을 규제함 = 채널을 함부로 바꿀 수 없음 = 휴대폰 전원을 꺼야함 = 노약자 전용좌석에 앉을 수 없음C: 낯선 이 = 뉴스를 시청하는 할아버지 할머니 = 콘서트를 관람객 = 주변 노약자 네 개의 문장을 읽고 독해력이 있는 학생과 없는 학생들 각각의 머릿속에서 발생하는 현상을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 독해력이 부족한 학생의 머릿속 첫 번째 문장의 해석: A &rarr B &rarr C / 두 번째 문장의 해석: D &rarr E &rarr F세 번째 문장의 해석: H &rarr I &rarr J / 네 번째 문장의 해석: K &rarr L &rarr M 각각의 문장을 읽고 어휘력과 구문독해 실력을 총동원해 해석을 하였지만, 읽을수록 불어나는 정보들이 정리되지 않은 채로 머릿속을 맴돌고 있을 뿐이다. 즉, 개별 문장들은 정확하게 해석했으나, 그 말들이 유기적으로 관계 맺는 방식을 전혀 파악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 독해력이 좋은 학생의 머릿속 첫 번째 문장의 해석: A &rarr B &rarr C /두 번째 문장의 해석: a &rarr b &rarr c세 번째 문장의 해석: ⓐ &rarr ⓑ &rarr ⓒ 네 번째 문장의 해석: not c &rarr not b &rarr not a 네 개의 문장을 읽고, A &rarr B &rarr C 라는 단 한 개의 주제를 정확하게 파악했고, 문장을 읽어내려 가며, 필자가 전달하고자 하는바가 더욱 더 분명해 지고 있다. 이와 같이 같은 말이 일관된 논리 속에서 반복되어 등장하는 것을 ‘재진술’(paraphrasing)이라 한다. 다시 정리하자면, 독해를 잘하기 위해서는 첫째, 어휘를 암기해야 하고, 둘째, 단어들을 우리말로 부드럽게 연결할 수 있는 힘을 기르기 위한 문법과 구문학습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하며, 마지막으로, 글의 유기성을 파악하는 논리적 독해 전략을 익혀야만 한다. 영어 공부란‘영어공부’란 텍스트의 저자가 특정 주제(topic)를 어떠한 논리와 전개방식(logical pattern)으로 풀어내고 있는지, 저자가 힘주어 주장하거나 설명하고 있는 것의 본질(controlling idea)은 무엇인지, 수많은 단어 중에서 하필이면 왜 그 단어를 사용하고 있는지(coherence), 원어민들의 글을 읽고 있는 우리들의 독해 자세(reading aptitude)는 무엇인지 등을 학생들 스스로 짚어내는 힘을 기르는 것이다.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현 중3 학생들은 이러한 수능 영어의 본질에 맞게,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함을 깨닫는 공부, 주어진 텍스트에 어떻게 접근할지 그 접근법을 꼼꼼하게 정리하는 공부, 탄탄한 어휘와 구문을 바탕으로 ''글을 읽는 능력''을 키우는 공부를 추구하여야 하겠다. 세계로학원 공도형 영어강사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교수법 석사 (Master in TESOL at HUFS)현 스카이에듀 재수종합반 (강의 평가 1위)전 파고다 어학원 (종로본원) essay writing 교육문의02-2667-05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0
- 수지 엠큐브 재수종합학원 대학 지원(배치)전략 설명회 개최 용인수지지역 재수종합전문학원 수지엠큐브 학원에서 2015수능 성적 결과 발표에 따른 대학 지원(배치)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난이도 실패에 따른 물수능이라는 이번 수능에 맞추어 “물수능, 전략으로 극복하라”라는 주제로 12월 9일 오후 4시에 수지구청옆 수지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설명회 주제는 1부 2015학년도 수능 총평 및 지원 전망, 2부 수도권 대학별 지원 전략, 3부 1:1 질의응답으로 진행되며 예약 특전으로 설명회 참여하는 분에게 대학별 지원 전략 자료집 및 배치표 제공 및 1:1 배치 컨설팅 50% 할인권을 제공한다 이치우 입시전략연구소장( YTN 입시자문위원,비상교육평가소장)과 장부현 엠큐브교육그룹 대표가 연사로 나온다 상담 및 예약전화 276-556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1
- 이과 전문 펜타스, 무료 정시 컨설팅 진행 및 수강생 모집 대입종합반 수학 강사 출신의 원장이 운영하는 수학심화학습, EBS출신의 물리 민석환 강사, 화학 김철준 강사, 생물 한종철 강사, 지구과학 구본형 강사 등 과탐 유명 강사진의 차별화된 커리큘럼, 그리고 자연계 논술의 정규 과정화로 국내 최고의 이과 전문 재수 기숙학원으로 자리잡은 노블펜타스가 온라인 원서 접수 또는 학원 전화 상담 접수를 통하여 2016 대입 수험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선행반 1차 개강은 12월 14일이며, 정규반 개강은 2015년 2월 8일이다. 또한 이과전문교육그룹 펜타스에서는 2015학년도 대입을 치룬 전국의 모든 이과생을 대상으로 2015 대입 무료 정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수능을 치룬 이과생이라면 누구나 강남펜타스재수학원 혹은 노블펜타스기숙학원에서 이과생만을 위한 전문 컨설턴트가 진행하는 무료 정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노블펜타스 입학이나 정시 무료 컨설팅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pentas.kr)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1544 - 18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