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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문제집 활용법 (2) 채점의 기술과 해설지 사용법 어려서부터 해설지를 보는 행위자체가 나쁘다고 인식되어있는 학생들은 해설지의 바른 활용법을 잘 모르고 있다. 그렇기에 이번 편에서는 수학 해설지 사용법과 문제집의 채점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조언을 하고자 한다.첫 번째. 일단 한 문제를 너무 오래 고민하지 않기를 바란다. 물론 중간에 막혔을 때 이 것 저 것 시도할 것이 있으면 다 시도해봐야 한다. 하지만 1분 이상 아무런 개념이 떠오르지 않으면 바로 체크해두고 넘어가야 스피드가 줄지 않는다. 그리고 문제집에 바로 풀이를 써서 공부하는 습관은 좋지 않다. 최대한 문제집에는 아무런 힌트를 남겨놓지 않아야 나중에 다시 볼 때 더 좋은 공부가 된다. 또, 문제를 푸는 도중에도 채점을 할 수 있으면 미리 채점한다. 예를 들어 처음부터 [전혀 감이 안 오는 문제]와 [답은 알겠는데 정확한 이유를 말할 수 없는 문제]는 맞아도 다시 풀이를 확인해야겠다는 자신만의 표시를 해야 한다. 그렇게 문제를 다 풀고 나면 답지를 보기 전에 몇 문제가 체크되어 있어야 한다.두 번째. 이제 [빠른답지]등을 이용해서 이차 채점을 한다. 채점을 하면서 다시 한 번 분류해야 한다. 이건 다음에 나와도 맞을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되면 동그라미(○)를 표시하고 다시는 풀지 않는다. 즉, 동그라미는 맞았다는 표시라기보다는 내가 정복한 문제유형이라는 의미로 생각하면 된다. 틀린 문제도 표시를 남겨놓고 채점이 끝난 후 다시 풀어본다. 다시 풀 때마다 판단해야 한다. 예를 들어 간단한 실수였고, 다시 풀어볼 이유가 없다고 판단되면 과감하고 동그라미로 바꾸고 넘어간다. 하지만 다시 풀어서 맞았어도 시간 지나면 또 실수할 가능성이 있거나 문제의 질이 좋다고 판단되면 자신만의 표기를 남겨서 반드시 나중에 다시 볼 수 있도록 한다.세 번째. 처음부터 풀다가 막혔거나 틀려서 다시 풀어도 답이 안 나오는 문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그때 해설지를 봐야한다. 해설은 한꺼번에 쭉 읽으면 안 된다. 한쪽 손바닥으로 전체를 가리고 한 줄씩 읽어야 한다. 한 줄씩 힌트라고 생각하고 읽어야 한다. 힌트에 뭔가 아이디어가 보이면 그때 다시 혼자서 풀어봐야 한다. 그리고 그 때 풀리면 바로 그 힌트가 이 문제에서 학생이 가져가야 할 핵심 포인트다. 가끔 아이디어가 보여서 다시 혼자 풀다가 또 막힐 수 있다. 그럼 또 아까와 같은 방법으로 손바닥으로 가리고 한 줄씩 읽어 내려간다. 그렇게 또 도움이 되는 힌트를 만나면 공부해야 할 포인트가 하나 더 늘어나게 된다. 만일 해설지에서 과정이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해설지에 따로 표시해서 주변의 친구나 선생님에게 그 부분만 물어야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을 질문할 수 있다.네 번째. 그럼 다시 봐야겠다고 표시한 문제들을 이제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중요한 건 풀이방법이 아니라 풀이과정이다. 그래서 문제를 눈으로 보면서 각 조건을 해석하고, 포인트가 뭔지 어떤 과정으로 흘러가야 하는지 머릿속으로 그 과정을 마인드맵한다. 그렇게 각 과정마다 이유를 확인하면서 마인드맵화 시켜야 한다. 문제에서 주어진 어떤 조건을 놓쳤는지, 그 조건을 보고 어떤 개념을 떠올려야 하는지 그 생각의 순서를 잡아야 한다. 이 방법에는 한 가지 함정이 있다. 평소에는 틀린 문제의 풀이를 보고 이해하거나 설명 듣고 이해한 후 그냥 넘어갔던 학생들은 이젠 그 문제의 풀이방법이 아니라 풀이 과정을 마인드맵하면서 생각해야 하므로 평상시보다 속도가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이 방법만이 고등학교 후반에 상위권 학생이 최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소위 킬러문제라 불리는 문제들은 난해한 조건을 해석하는 능력이 중요하기 때문이다.마지막으로 문제집 한권을 그렇게 한번 풀고, 채점하고, 표시하고, 다시 확인하는 작업을 통해서 한권의 [나만의 문제집]이 완성되면 그 다음부터는 표시된 문제만 반복해서 본다. 필자의 경우 그렇게 [나만의 문제집]이 4권 있었다. 그렇게 완성된 4권을 하루에 한권씩 한 장씩 빠르게 넘기면서 표시된 문제만 빠르게 머릿속으로 풀이과정을 떠올리는 작업을 반복했다. 나중에 너무 익숙해진 문제는 새로운 표시로 빼버리고 남은 문제들만 또 빠르게 눈으로 확인했다. 그렇게 한권을 처음부터 끝까지 확인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초반엔 1시간이 걸렸으나 나중엔 10분이 걸리지 않아서 매일 4권 모두 반복해서 보았다. 그렇게 시험 전까지 한권을 총 4~50번 반복해서 본 효과를 가지고 시험을 봤던 경험이 있다.에이텐수학학원강사 신도열 2018-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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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 메이커’ 활동으로 세상의 작은 변화 이끄는 청소년들 경제 한파에 사랑의 온도탑도 싸늘해진 가운데 양지고 학생들이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에 사료를 기부하며 온정을 나눴다.지난 12월 22일, ‘체인지 메이커’ 활동에 참여한 뚜비두밥 팀이 유기동물 인식개선 캠페인 수익금으로 사료 45㎏를 기부하기 위해 부곡동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를 찾았다.체인지 메이커는 학교나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내고, 변화를 이끌어가는 프로젝트다.이재경 학생(양지고2)은 “생명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사람들은 자신이 키우던 애완동물을 너무 쉽게 버립니다. 우리는 학생들에게 유기동물이 처한 상황을 알려 반려동물을 들이는 것에 있어 가장 중요한 책임의식을 일깨우고, ‘나부터 인식을 바꾸고 바로잡자’라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취지를 밝혔다.‘Stay with me’라는 문구가 들어간 팔찌를 제작, 판매한 수익금은 많지 않았지만 교내 학생들이 다니는 동선 마다 포스터를 붙이고, 팔찌를 판매하며 2학기를 분주하게 보낸 학생들은 보호소에서 새 주인을 기다리는 유기동물을 보며 다시 한 번 의지를 다졌다.이지민 학생은 “직접 와서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는 강아지들을 보니 마음이 아프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아 안타깝다”며 눈시울을 적셨고, 이수민 학생은 “강아지를 분양하려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적극 입양을 권하겠다”고 했다.300마리 수용 가능한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에는 현재 유기동물 150마리를 보호하고 있다. 이들은 전염병 등 건강 여부에 따라 12일~30일이 지나면 안락사 처리된다. 휴가 등의 이유로 여름에는 버려지는 동물 수가 2~3배로 늘어난다. 하루에 20마리가 들어올 정도로 심각한 상태다. 유기동물을 되찾아가는 확률은 40% 입양은 30%로 늘고 있는 추세다.박보라 총무는 “오늘 학생들이 기부한 사료는 150마리가 하루에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소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렇게 찾아오는 후원금과 물품으로 동물들이 보호될 수 있어 운영에 큰 도움이 된다”며 “요즘은 보호소에서 입양됐던 동물이 다시 버려져 다른 지역 보호소에 재입소하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요. 분양이든 입양이든 반려동물을 키우겠다고 마음먹을 때는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기 바란다”고 했다. 2018-12-26
- 소통의 교육이 필요한 이유 학생마다 장단점이 다르고 이해력, 집중력, 관심분야 등 모든 것은 상대적이다. 같은 학년이어도 이전에 공부를 얼마나 했는지에 따라 현재의 수준은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또한 같은 수업을 들어도 이해되는 부분이 다를 수 있다. 그런데 단체로 수업을 받는 것은 마치 아픈 부분이 저마다 다른데 진료는 다 같이 받는 것과 마찬가지이다.학원을 다녀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실 이유는 간단하다. 그것은 바로 학원에서 수업 “들은 것”을 “공부했다. 이제 안다.”라고 착각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매우 치명적이고 위험한 생각이다. 수업을 들은 것은 그 선생님의 지식이고 그 지식을 온전히 나의 것으로 만드는 시간을 필수적으로 확보해야한다. 야간 자율학습이 없어진 요즘 자습시간을 스스로 만들어서 꾸준하게 지키는 학생은 거의 없다. 배운 지식을 나의 지식으로 만드는 공부시간 자체가 부족한 것이다. 이를 관리해줄 사람이 필요하다.진정한 교사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교사가 아니다. 학생의 담당 주치의 또는 개인 트레이너 그리고 코치가 되어야한다. 학생마다 지식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주고 가장 효율적인 공부법을 알려주고 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관리해야한다. 또한 이러한 과정은 단기간에 형성되기 어렵고 학생의 의지를 필요로 한다.의지가 없는 학생들의 경우 원인은 명확하다. 왜 해야 하는지를 모르기 때문이다. 꿈이 없고 따라서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다. 심리적으로 인생의 방향감과 통제성을 느끼지 못할 때 사람은 무력함과 스트레스를 느낀다. 이미 스트레스를 받는 상태로 등 떠밀려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꿈이 무엇이냐고 묻는 것은 아이러니하다. 꿈이 없다는 것은 절대 잘못이 아니다. 학교 이외에 경험한 것이 없는 학생들이 꿈을 찾지 못하는 것은 어찌 보면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다. 꿈이라는 내재적 동기가 없는 상태로 고등학교 3년 동안 총 12번의 내신 시험의 압박과 스트레스는 학생들에게 너무나도 가혹하기만하다. 놀지도 못하고, 연애, 게임 등의 외재적 보상도 없이 공부만 하라고 강요하는 것은 공부를 하기 싫게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하루에 해야 할 공부의 양을 설정하고 이를 지켰을 시의 적절한 보상은 동기를 부여할 수 있고, 학생들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진정한 어른으로서 학교, 학부모, 교사 모두가 함께 나서야 할 일이다.에듀트리이찬희 선생070-8278-4522 2018-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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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달라지는 부천 살림 기해년 돼지해를 맞아 우리 살림은 얼마나 달라질까. 부천지역에서는 내년부터 36개 동이 10개 광역 동으로 통합되고 부천지역화폐 발행 등 새로운 제도와 정책들이 시작된다. 알아두면 생활에 도움이 될 새해 달라지는 부천 생활들을 알아본다.◇ 일반 행정 분야각 동들이 개편될 예정이다. 전국 최초로 각 구(區)를 없앴던 부천시가 36개 동(洞)을 10개 광역동으로 통합하는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한다. 광역동은 현재의 행정복지센터 기능에 더해 복지, 인허가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업무를 맡게 된다. 또한 생활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함으로써 신속한 민원처리가 가능해지며, 폐지되는 동 청사 공간은 주민을 위한 문화 복지 자치공간으로 활용된다. 동 개편은 조례개정 절차를 거쳐 내년 7월 시행 예정이다.◇ 경제 산업 분야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천지역화폐가 발행된다. 발행 규모는 청년배당, 산후조리비 등 정책수당을 포함한 250억 원이며, 발행형태는 카드형이다. 지역 화폐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사용 제한처를 제외한 부천지역 내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또한 사회적기업을 활용해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문제를 해결하는 ‘우리동네 아이돌봄센터’ 3곳도 운영된다. 센터에서는 사회적기업이 시설 제공과 운영을 맡아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돌봄, 교육, 급식, 귀가 등 패키지 형태의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복지 분야부천시 거주 만 65세 이상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는 보훈명예수당이 월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오른다. 아이돌봄지원사업 서비스 이용단가는 7800원에서 9650원으로 변경되고, 시간제 돌봄 정부지원 시간이 연 600시간에서 720시간으로 늘어난다. 정부지원대상도 중위소득 120%에서 150%로 확대된다.저소득한부모가족에 대한 아동양육비가 월 13만원에서 월 20만원으로 늘어나고, 지원연령도 만 14세 미만에서 18세 미만으로 확대된다. 청소년한부모의 아동양육비 지원금액도 월 18만원에서 35만원으로 인상된다. 첫째 자녀가 12세를 초과한 가정이라도 미취학 자녀가 있을 경우 워킹맘 가사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기간은 최대 12개월이지만 중위소득 75% 이하 가정이나 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 중 한부모, 다문화 가정은 연장 가능하다. 이용료도 소득에 따라 월 1만1000원부터 1만5000원까지 차등 적용된다. 또 내년 7월부터는 장애인등급제가 폐지되고 장애의 정도에 따라 장애인 구분을 단순화한다.◇ 보건 분야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발급절차가 개선된다. 보건증은 검사한 보건기관 뿐 아니라 전국 보건기관에서도 발급 받을 수 있게 되며, 온라인발급도 공공보건포털과 정부24포털로 확대된다. 온라인 재발급의 경우 수수료도 없어진다.‘우리동네 작은 보건소’ 역할을 하는 100세 건강실이 상동어울마당과 신흥동어울마당에도 생겨 총 14곳으로 늘어난다.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의료비 지원, 금연클리닉 운영,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거점경로당에 의료기관이 찾아가 진료, 건강 상담, 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경로당 주치의제를 운영한다. 또 부천시민들의 심리적 외상에 대한 상담과 치료비를 지원한다.초등학생 4학년을 대상으로 불소도포, 치아홈 메우기 등 예방적 구강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도 추진되며,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안심학교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된다.또한 보건소가 뇌병변과 지체장애 등 신체장애로 재활이 필요한 장애인의 기능장애 개선을 위해 재활운동실을 운영한다. 재활운동실은 재활전용 트레이드 밀, 등속성 상하지운동기, 순환 재활 운동기, 전동 이단 평행봉 연습기 등 장애가 있는 시민이 이용하기 편리한 재활장비 16종 23대를 갖추고 있다.이용자들은 전문 인력의 지도하에 관절가동범위 향상을 위한 스트레칭, 재활장비를 이용한 운동, 균형증진 소도구를 활용한 개인 및 그룹 활동 등을 하게 된다. 또한 협력 재활치료기관과 연계해 개인별 1회 재활운동 자문을 받을 수 있다. 자문기관은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순천향대학교부속 부천병원, 세종병원, 휴앤유병원, 고려수재활병원,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7개 기관이다. 재활운동실 이용은 하루 세 번이며, 개인별 이용기간은 3개월이다.◇ 도시 주택 분야노후 공동주택 지원 사업이 확대된다. 내년부터 4년간 도비보조금 11억8000만원이 시 예산에 매칭 지원됨에 따라 보다 많은 단지가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은 준공 후 15년이 경과한 15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이다. 또 내년부터 저소득층 주거급여 지원대상이 중위소득 43% 이하 가구에서 44% 이하 가구로 확대된다. 부양의무자 기준도 폐지돼, 보다 많은 대상자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교육지원 분야내년부터 부천시내 중학교 신입생에게 교복비가 지원된다. 지원 범위는 1인당 30만원 이내로, 학교 예산으로 지원되며, 학교에서는 공동구매를 통해 학생들에게 교복을 지급하게 된다. 시는 내년도 예산안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2019년 중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을 확정했다.따라서 내년 3월에 입학하는 부천시 내 중학교 신입생 6900여 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교복비를 지원하게 되었다. 대상은 다른 도시와 국외에서 전입하는 학생을 포함해 교복을 입는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이다. 시는 학교에 예산을 지원하고 학교에서는 공동구매를 통해 학생들에게 교복을 현물로 지급하게 된다.교복비 지원은 경기도교육청과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체 소요예산 21억 원 중 부천시와 경기도가 각 25%씩 지원하고 나머지 50%는 경기도교육청이 지원한다. 향후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가 개정되면 2020년에는 고등학교 신입생까지 교복비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며, 비인가 대안학교 학생들과 타시도 전입생 등 사각지대 학생들의 지원방안 또한 협의 중이다. 2018-12-26
- 목표 설정하고, 일관성 있는 학습태도로 균형 있게 학습해야 유래 없이 어려웠던 2019학년도 수능이 끝나고, 생각지도 못한 수능점수에 일찍부터 재수를 고민하는 학생들. 막상 재수를 결정해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재수학원 등록부터 다음 수능까지 학습계획 수립 등 재학생일 때와는 또 다른 환경에서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 일찍 재수를 결정하고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매년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는 평촌 청솔학원을 찾아 이민행 원장에게 재수 성공법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어려워지는 수능, 종합적 사고 필요이번 수능은 국어 만점 표준점수가 150점, 1등급 컷이 84점으로 유래 없이 어려운 수능이었다. 국어뿐 아니라 영어는 절대평가임에도 불구하고 1등급비율이 작년에 비해 절반밖에 되지 않는 등 전체적으로 어려웠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이 원장은 “어려운 수능은 6월 모평부터 예견되었던 흐름으로, 수학에서 쉬운 문제의 난이도를 높이고, 영어에서 추론문제를 강화하는 등 ‘수능’의 본래의 목적인 수학능력을 평가하는 데 충실해졌다고 보는 것이 옳다”며 “과목 간 연계가 강화되는 등 종합적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었다”고 말했다.따라서 기존의 EBS연계 기출문제 중심으로 문제풀이만 반복적으로 풀며 공부해서는 고득점을 받기 어려워졌다고. 그렇다면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까? 이 원장은 “이제는 학습의 량보다는 질이 중요하다”며 “집중력을 발휘해 밀도 있는 학습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그러기 위해서는 수업을 듣거나 자습을 할 때도 관성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사고의 확장을 할 수 있는 문제나 포인트를 체크 하고, 플래너 등을 활용해 축적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또한 교과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원장은 “학생들이 정작 교과서는 하나도 보지 않고, 이전 출제된 기출문제만 반복한다”며 “신유형이라고 생각하는 문제들 대부분이 교과서에서 언급이 됐던 내용이라는 것을 명심해야한다”고 말했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수능, 원하는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이 원장의 말을 새겨들을 필요가 있다.과목 간 균형 있는 학습, 생활의 일관성 유지해야대입 실패를 겪고 재수를 결정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이 자존감 회복이라고 강조하는 이 원장.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한 번의 실패를 겪고 나면 자존감이 많이 상실될 수밖에 없다”며 “자존감을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는 단순히 위로받아서 되는 것이 아니라 실패의 이유를 논리적으로 파악하고 현실을 직시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 며 “목표대학을 설정하고 이를 이루기 위해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채워나갈 때 비로소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때문에 청솔에서는 상담을 통해 원생들이 목표를 갖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생활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불필요한 수업시수를 줄이고 필요한 것에 집중 할 수 있도록 과목선택권을 부여하고 주요과목을 균형 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이 원장은 “재수를 하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슬럼프를 겪게 된다”며 “흔들림 없이 규칙적인 생활과 학습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유래 없이 어려웠던 수능으로 재수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찌감치 재수를 결정하고 재수선행학습을 계획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이 원장은 “예년보다 재수 문의가 늘었다”며 “일찍 시작한 학생들의 목표 성취률도 높다”고 말했다. 어차피 해야 한다면 머뭇거리지 말고 하루라도 일찍 시작해 적응하는 것이 낫다고. 청솔은 재수선행반을 모집하고 있으며 재수선행반은 1월4일 개강, 정규반은 2월11일 개강예정이다. 2018-12-24
- “체질에 맞는 음식 궁합이 따로 있다” 사람도 생긴 모양이나 사는 곳에 따라 다양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음식에도 성질이 있다. 우리가 섭취하는 다양한 음식물은 각각의 성질을 가지고 있고 그것이 우리 몸에 들어와 작용하는 방향도 틀린다. 균형이 깨진 몸을 바로 잡아줄 수 있는 음식이 가장 좋은 음식이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음식이 바로 보약이다. 사상체질을 연구하며 체질개선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범계경희한의원 윤정환 원장에게 체질에 맞는 음식이야기를 들어보았다.내부의 근본적인 흐름을 파악해야 한다건강식품도 자신에게 맞는 것이 있다. 아무리 남들이 좋다고 해도 자신의 체질에 맞지 않으면 백해무익이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자신의 체질을 알아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체질을 파악하기란 쉽지 않다.윤 원장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의미의 체질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인체의 질적인 즉 조금은 물리적인 부분을 뜻해서 알레르기 체질, 민감성 체질, 예민한 체질, 둔한 체질, 변비 체질, 설사 체질 등 이라고 볼 수 있다”며 “사상의학에서 말하는 체질이라는 것은 정확한 용어가 아니고 체성이 더 정확한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체성이라는 것은 질적인 면보다는 조금 더 바탕에 있는 근원적인 것, 본래 타고난 것이라 볼 수 있는데 체성은 인체내부의 한열온량의 흐름으로 설명할 수 있고, 음식도 한열온량(寒熱溫凉)의 4가지로 구분한다.예를 들면, 소양인은 상실하허 구조로 우리 몸의 기초라 할 수 있는 아랫배, 하지 부위가 약하고 상체, 가슴, 어깨부위가 발달되고, 활동하는 것을 좋아하고 성격은 외향적이고 열정적인 사람이 많다. 소양인은 기본적으로 신소(腎小)하기 때문에 신장을 보강해주는 음식과 약물을 먹어야 하는데 신장이 기본적으로 취하는 음식물은 한성(寒性)의 음식과 약제이다.육류는 돼지고기 해물류는 조기, 새우, 한치, 굴, 복어, 전복, 해삼, 광어 등이 이로우며 곡류, 채소류는 현미, 조, 팥, 녹두, 기장, 아몬드, 상추, 가지, 오이, 시금치, 더덕, 숙주나물, 배추, 우엉 등이 몸에 도움을 준다. 또 과일은 딸기, 참외, 토마토, 파인애플, 키위가 좋으며 이밖에 참기름, 홍차, 유자차, 녹차, 올리브유 등이 좋다. 같은 병도 체질, 체력에 따라 처방이 달라지는 한의학“서양의학의 치료법은 대증용법이다. 즉 증상이 있으면 그에 맞는 약을 쓰고 대중적으로 많이 쓸 수 있게 하는 것이 서양의학이다. 열이 나면 해열제, 통증이 있으면 진통제 처방을 해서 나타나는 증상을 개선시키는 약이 위주가 된다. 그러나 한 가지 처방을 가지고 다양한 증상을 치료할 수 있고, 한 가지 증상을 치료하는데도 여러 가지 처방이 나올 수 있는 것이 바로 한의학적 처방이다.”즉 한의학에서는 ‘병’도 참고로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이기 때문이다.윤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두통이 와도 이것이 열이 있는지, 차가운지, 그 사람이 허한 상태인가, 실한 상태인가, 음적인지 양적인지를 분석해 그에 맞는 처방을 한다고 말했다. 즉 두통이라고 해서 두통 한 가지 약만 있는 것이 아니라 병에 걸린 사람과 병의 양상을 종합해서 처방을 한다는 것. 한의학에서는 같은 병에 걸려도 개개인의 체력이나 체질에 따라 처방도 다르고 치료법도 달라진다. 그런 까닭에 무엇보다 자신의 체질을 잘 살펴 몸에 맞는 것과 맞지 않는 보양식을 선택하고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건강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만약 음식이나 건강식을 먹었을 때 열이 나고 머리가 아프고, 숨이 차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설사가 난다면 그 음식은 자신과 맞지 않는 음식이다. 먹어서 편안하고 기분이 좋으면 궁합이 맞는 음식이 된다. 자신의 체질이 양인지 음인지만 구분해도 현명하게 건강식품을 선택할 수 있고 체질을 파악하기 어렵다면 체질 전문 한의원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건강을 위한 생활습관1. 아침밥을 먹는다2. 체질에 맞는 음식을 먹는다.3. 하루 20분 이상 매일 운동을 한다.4.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다.5.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단체 활동을 한다. 2018-12-24
- “내 삶의 주체가 되어 목표를 향해 도전하세요!” 대학입학 수시모집 비율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앞으로는 정시보다 수시로 대학가는 경우가 많아 나에게 적합한 수시 전략을 짜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여전히 맥을 잡기 어려운 대입수시 진학. 201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학생부종합전형)로 서울대 의예과에 합격한 김규민 학생(백영고 졸)을 만나 합격담을 들어보았다. 김규민 학생, 다수인고등부 김소영 원장Q. 서울대 의예과를 선택한 이유는?고등학교 2, 3학년 때 우연히 ‘죽음이란 무엇인가?’ ‘숨결이 바람 될 때’, ‘신의 호텔’이라는 책들을 읽었습니다. 이 책들은 삶과 죽음 사이의 경계에 선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인데 죽음이라는 실체에 대해 궁금증을 갖게 되어, 관련 서적을 읽다보니 이런 일을 가장 많이 접하는 사람이 의사라는 생각을 했고, 신경외과 의사가 삶과 죽음의 경계에 있는 사람들을 치료하는 의사라고 생각해 신경외과 의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Q. 고등학교 재학 중 가장 열심히 참여한 활동은 무엇인가?저는 의대를 가기 위해서 공부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인성이나 인문학적 소양까지 모두 필요하다고 생각해 학교에서 진행하는 많은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특히 방정식에 관심이 많아 방정식을 활용한 소논문을 작성해 대회에 참가했는데 대학교 면접에서 소논문에 대한 질문을 가장 많이 받았습니다. 또한 의사를 꿈꾸는 자율동아리 ‘골든아워’를 만들어 2년간 활동했으며 정규동아리인 STEAM부를 만들어 꾸준하게 활동했습니다. 많은 학교활동으로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공부는 시간싸움이 아닌 효율성 싸움입니다. 뚜렷한 목표와 절박함이 있다면 다른 사람이 하루 종일 걸리는 일도 단 몇 시간 만에, 심지어 더 많이 할 수 있습니다. Q. 나만의 공부 방법은 무엇인가?우선 고등학교 3년 동안 학교에서 한 번도 잔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노트 세 권을 준비해 첫 번째 노트에 수업을 들으면서 모든 내용을 빠짐없이 필기했습니다. 두 번째 노트는 첫 번째 노트에 필기한 것을 그대로 옮겨 적으며 복습했고, 세 번째 노트는 필기한 노트를 덮고 머릿속에 있는 내용을 적고 틀린 부분을 확인하며 공부했습니다. 이 과정을 중3 겨울부터 고1 입학 전까지 인강을 들으며 했고, 고등학교에 진학해 첫 모의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 성취감을 느끼고 공부에 대한 흥미가 생겼습니다. 또한, 매일 밤 11시에 자고 새벽 4시30분에 일어나 가능한 한 수능시간표대로 공부했습니다. 새벽에는 늘 국어공부를 했으며, 휴일이나 학교 자습이 있는 날이면, 등교해서 수학공부, 점심시간에 영어공부, 오후에는 과학 공부를 했습니다. 물론, 학교 정규 수업이 있는 날이면 수업시간에 오롯이 집중했습니다. 점심시간마다 영어 어휘 50여개를 외우고 지문 읽고 10문제씩 3년간 꾸준히 공부하니 영어실력이 많이 늘었습니다. Q. 고1까지 혼지 공부하다 고2부터 학원을 다니게 된 동기는? 고1까지 혼자 공부했습니다. 그런데 고1학년 말에 전교6등으로 떨어지면서 학원을 다녀야겠다는 생각으로 다수인 수학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다수인에서 진행하는 교재가 문제 양이 매우 많았는데 그동안 어려운 문제 위주로 공부한 저에게는 많은 문제를 풀면서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리고 수학은 처음 배울 때 제대로 깊이 있게 배워야 하는데 다수인 김소영 원장님께서 수학의 기반을 깊이 있게 잘 잡아 주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프로농구선수를 꿈꿨던 중학교 2년 간 공부를 안 했기에 불안해하던 중 원장님께서 부모님께 규민이는 수학을 잘하고, 열심히 하니까 믿어주시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저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고, 제 자신을 믿고 추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많은 관심과 정성을 쏟아주어 수학 실력은 물론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원장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Q. 대학 합격비결이 있다면 첫 번째는 명확한 목표를 갖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절박함입니다. 너무 열심히 공부하다보니 이 생활을 1년 더 하다가는 죽겠다는 생각이 올해 꼭 합격해야겠다는 절박함을 만들었습니다. 세 번째로 수업시간에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그 자리에서 즉시 질문하면서 능동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이렇게 세 가지만 충족되면 누구나 충분히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Q.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운전대를 잡아라’라는 명언이 우리에게 제일 필요한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내 삶의, 내 공부의 주체가 되어야합니다. 종종 자신에 대한 믿음이 없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잘해서 자신을 믿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믿다보니까 공부를 잘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선 자신을 믿으세요. 그러면 내 인생의 운전대를 잡게 될 것이고 길도 보이고 목적지도 보일 것입니다. 2018-12-24
- 재수 & 윈터스쿨, 학습 효율 높이는 방법은? 2019학년도 대입 수시 추가합격 발표가 끝나고 이번 주 정시지원이 시작된다. 수시전형이 마무리되면서 재수학원을 알아보는 학생들이 점점 늘고 있다. 수시를 준비한 학생들 가운데 정시를 함께 준비한 학생이 많지 않고, 특히 올해는 불수능 여파로 인해 정시로는 원하는 대학 합격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재수종합과 독학피드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TF스코프스학원 김종한 원장은 “인생에서 첫 실패를 경험한 학생들이 마음의 상처를 회복하기도 전에 새롭게 공부를 시작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통계적으로 일찍 시작한 학생들의 재수성공확률이 높은 만큼 가능한 빨리 마음을 다잡고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필요한 과목 선택 수강… 시간·비용 절약할 수 있어TF스코푸스학원 재수종합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과목을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재수종합학원의 경우 국어, 영어, 수학, 탐구 등 수능 주요과목을 모두 수강해야 한다. 하지만 이 학원에서는 학생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과목을 1 또는 2과목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다. 물론 원하는 모든 과목을 수강할 수도 있다.김 원장은 “학생들이 재수종합학원을 다니는 가장 큰 이유는 수업과 자습, 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점 때문”이라며 “실제 이 세 개 요소가 삼위일체가 되었을 때 만족할만한 성과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TF스코푸스학원은 기존 재수학원과 달리 과목별 선택 수강이 가능하여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며 효율적으로 재수를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수강 과목 개수에 따라 자습과 관리를 받는 부분에서의 차별은 없다. 한 과목을 수강하는 학생이나 2~3과목을 수강하는 학생 모두 수업 시간 이외의 시간은 하루 종일 학원에서 자습을 하며 코칭 전문 담임의 체계적인 학습 및 생활지도를 받는다.이러한 프로그램은 독학재수와 재학생 윈터스쿨 프로그램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윈터스쿨 역시 재수종합과 마찬가지로 자신이 필요한 과목만을 집중 수강할 수 있다.김 원장은 “재학생에게 윈터스쿨은 재수생과 동일하게 온종일 학습하며 학습태도를 바로잡고 성적을 향상시키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윈터스쿨에 참여하고 싶어도 기존에 다니던 단과학원을 중단해야 하는 문제 때문에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TF스코푸스학원은 기존에 다니던 학원을 다니면서도 윈터스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과목 선택형 윈터스쿨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소외되는 독학재수생들이 없도록… 독학X피드백반한편 TF스코푸스 독학X피드백반은 형식적인 상담과 원활하지 않는 질의응답, 학생 수 대비 관리인원 부족으로 소외되는 독학재수생들이 없도록 제대로 된 피드백을 제공하는 독학시스템으로 운영한다.김 원장은 “TF스코푸스 독학X피드백반은 30명 책임담임제, 개인맞춤형 피드백시스템 등 학생 한 명 한 명의 학습 성향을 파악, 맞춤형 학습방법을 피드백하여 학생들이 대입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TF스코푸스 재수종합반과 재학생 윈터스쿨은 오는 12월 31일 개강하며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재학생 윈터스쿨은 1월 한 달 5주 프로그램 뿐 아니라 2월 후기 윈터스쿨까지 계속될 예정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독학X피드백반은 상시 등록 가능하다. 2018-12-24
- 안양지역, 연말연시 모임하기 좋은 곳은 어디? 연말연시인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모임이다. 가는 해를 아쉬워하는 송년모임부터 오는 해를 맞이하는 신년모임까지, 가족, 친지, 친구, 동료, 이웃 등과 즐기는 모임에 장소는 항상 고민된다. 연말연시 모임은 반갑고 고마운 사람들과 만나는 자리인 만큼 음식 맛과 분위기가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다. 우리지역에서 연말연시 모임으로 적당한 곳은 어디일까? 리포터들이 모임장소로 추천하는 우리지역 ‘굿 플레이스’를 소개해 본다. 전망좋은 맛집, 안양예술공원 ‘더테라스(The Terrace)’안양예술공원 더테라스는 안양예술공원 초입 김중업 박물관 3층에 위치한 루프탑 브런치 카페이다. 주부모임 또는 가까운 지인들과의 모임 장소로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장소가 장소이니만큼 식사 전 후 주변을 한 바퀴 둘러보면 좋다. 김중업 작가의 일대기를 살펴볼 수 있는 김중업 박물관과 안양예술공원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더 테라스의 메뉴는 커피와 차 종류를 비롯해, 미트 또는 해산물 파스타, 맥주와 안주류, 그릴안심구이부터 연어 치킨스테이크 등 브런치와 정식 식사 종류까지 다양하다.브런치 메뉴로 그릴안심구이를 주문하면 샐러드와 스테이크, 소시지, 감자샐러드, 버섯구이, 스프, 베이컨계란후라이 등이 큰 접시 가득 보기 좋게 담겨 나온다. 플레이팅이 화려해서 보는 즐거움을 더하는 메뉴다. 가격대는 브런치 메뉴의 경우 2만 원 이하 수준이며 오후 2시까지 주문 가능하다. 2시 이후에는 정식 스테이크로 주문해야 하고, 가격은 3만3000원이다. 식사를 하는 장소는 분위기에 따라 실내와 실외를 선택할 수 있다. 봄과 가을에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식사하기에 테라스가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요즘 같은 겨울에는 따뜻한 실내에서 밖의 풍경을 감상하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한다. 실내에서 보는 밖의 풍경도 아름다워 무엇을 주문하여 맛보아도 후회 없는 선택이 되는 곳이다.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24시까지 월요일은 휴무다.위치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103번길 4문의 031-689-4540맛있는 식사와 와인이 있는 곳, ‘그대만의 작은 공간’평촌 학원가에 위치해 있는 ‘그대만의 작은 공간’은 피자와 파스타, 그리고 와인 한 잔 즐길 수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핑크색 문을 열고 들어가면 넓은 공간에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이곳에서는 최고급 육질과 풍부한 육즙이 가득한 스테이크를 비롯해 100% 자연산 피자치즈만을 사용하는 피자와 파스타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오징어, 홍합 새우 등 푸짐한 해물 위에 치즈가 눈꽃처럼 뿌려져있는 이탈리안 해물치즈떡볶이는 이 집의 인기 메뉴. 피자치즈와 체다치즈, 리코타치즈, 블루베리, 발사믹크림과 샐러드가 듬뿍 들어간 블루베리 리코타치즈 피자도 인기가 많다. 또한 맥주는 물론 와인종류도 다양해 저녁에 와인을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와인에 어울리는 안주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와인 한잔에 2,900원으로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주부들 브런치 모임으로도 좋고 가족 혹은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도 좋은 곳으로 실내가 넓어 단체모임하기에도 적당하다.런치타임에 방문하면 식전 빵과 아메리카노가 무료로 제공되며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12시까지. 대기시간이 있을 수 있으니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잔잔한 휴식과 소소한 행복을 와인과 함께 즐기는 이탈리안 다이닝 ‘그대만의 작은 공간’에서 소중한 사람과 연말연시를 함께 보내는 것은 어떨까.위치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130문의 031-388-0289 다양한 스시와 맛있는 요리가 가득, 일식뷔페 ‘수사’연말연시 모임은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뷔페가 제격이다. 안양 범계역 앞 뉴코아아울렛 9층에 자리한 ‘수사’는 수십 가지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일식 뷔페다. 일식뷔페 답게 한쪽은 다양한 종류와 스시와 롤이 자리하고 있다. 새우, 광어, 계란, 소고기, 연어 등 신선한 재료로 만든 스시는 밥알을 한입크기로 작게 만들어 아이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또 바로 옆에서 즉석요리 코너가 있어 볶음요리를 주문과 함께 바로 만들어 바로 제공한다. 오코노미야끼피자와 오뎅나베, 일본식 계란찜과 우동, 메밀 소바 등도 별미다. 일본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일식 외에도 치킨, 탕수육, 튀김, 볶음밥, 떡볶이, 불고기 등의 요리와 신선한 재료로 만든 각종 샐러드, 명란파스타, 볶음 우동 등도 준비돼 있다. 아이스크림과 롤케익, 쿠키, 요거트는 물론 각종 과일과 음료까지 마련된 디저트도 즐길 수 있다.너른 매장 탓에 가족이나 친구들과 모여 식사하기 좋다. 주말에는 특히 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요즘 같은 연말연시에 가족이나 친구 모임을 위해 찾는 사람도 늘었다. 가격은 평일 점심의 경우 성인 14900원, 평일 저녁과 주말 등은 성인 19900원이다. 일반 뷔페에 비해 저렴한 편. 초등학생은 9900원, 미취학 아동은 6500으로 이용할 수 있다. 뉴코아아울렛 지하에 주차할 수 있어 주차걱정도 없다.위치 안양시 호계동 뉴코아아울렛 평촌점 9층문의 031-381-9923밝고 편안한 분위기, 브런치 카페 ‘몬순’크리스마스, 연말이 되어도 예년만큼 연말 분위기가 나지 않는 시절이지만 평소보다는 모임이 잦아지는 12월이다. 술과 함께하는 저녁 모임은 부담이 된다면 낮에 일찌감치 만나 못 다했던 수다를 떨고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 풀기에는 분위기 좋은 브런치 카페가 제격이다. 내손동 갈뫼지구와 안양 샘마을 경계에 자리 잡은 카페 ‘몬순’은 카페를 확장하며 더욱 넓어지고 탁 트인 내부와 3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더욱 밝아진 분위기로 손님이 끊이질 않고 있다. 브런치 메뉴는 플레이팅만으로도 눈길을 끈다. 샌드위치와 샐러드가 곁들어진 세트메뉴부터 비프칠리 감자, 케사디아, 에그 인 헬 등 단품메뉴와 여럿이 먹기에 적당한 피자류 등이 있다. 피자류는 기존의 피자류가 아니라 얇은 플랫브레드에 신선한 채소를 곁들인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몬순’의 시그니처 메뉴들이다. 시금치 플랫 브레드, 리코타 플랫 브레드를 비롯해 견과류가 들어간 견과류 플랫 브래드, 고르곤졸라 플랫 브레드 등이다. 이외에 다양한 종류의 샐러드가 있고, 디저트류와 쥬스, 커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브런치 메뉴는 아메리카노 주문시 천원 할인되며 모든 음료는 아메리카노로 리필이 가능하다. 인심 좋은 젊은 카페 사장님이 단골손님에게는 무료로 리필을 해주기도 한다. 10여명 이상의 앉을 수 있는 자리 세팅도 가능하다. 브런치 모임을 예정하고 있다면 강추.위치 경기 의왕시 오리나무로 3문의 031-427-3611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 편집팀 2018-12-24
- 방학, 하루 12시간 몰입학습으로 자기주도학습 완성 고등학교 진학 이후 2등급 이상 성적이 상승한 학생이 100명중 3명에 불과하다는 통계가 얼마전 발표돼 충격을 안겨주었다. 고등 이후에 공부하지 않는 학생은 거의 없다. 열정은 있으나 방법을 모르거나 스스로 계획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이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중등부터 고등까지 자신만의 확실한 공부법을 완성하는 최상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수내에듀플렉스에는 적게는 10점에서 많게는 50점까지 성적 상승을 이끌어낸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성적 상승의 폭이 큰 것은 기본이고 전체 과목 성적이 오른 경우가 많은 것도 특징이다. 수내에듀플렉스 박유나 원장을 만나 성적 상승의 노하우를 들어보았다. Q.수내에듀플렉스는 학생들의 성적 상승 상황을 매 시험마다 성적 상승표를 게시하는데, 그만큼 자신있기 때문이겠죠. 학생들 성적이 굉장히 많이 그리고 한꺼번에 오른 것이 특징인데, 그 비결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A.수내에듀플렉스 학생들의 성적 상승의 이유는 바로 자기주도학습이 자리잡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어요. 자기주도학습은 상위권 학생들에게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한데, 중위권 학생들도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체득하면 성적은 오릅니다. 성적이 안나오면 학원이나 과외에 의존하는 경향이 더 강해지는데, 짜여진 프로그램에 학생을 맞추다보니 자기 공부가 아닌 학원 따라가기에 급급할 수밖에 없습니다. 학생 스스로 자신의 학습 상황을 파악하고 학습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실천하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경험하면서, 완전히 공부체질이 바뀌어야 합니다. 수내에듀플렉스는 그 시스템이 완벽하게 갖춰진 것이고요. 학생 개별 성향에 맞는 매니저가 학생을 밀착해서 관리한다는 점입니다. 공부습관, 취약부분, 성취도, 공부량 등을 모두 파악하고 있어요. 스스로 취약점을 찾아내도록 돕고 못하는 부분에 대한 집중학습과 역질문을 통해 알 때까지 확인합니다. Q.상대적으로 긴 겨울방학은 입시 및 학습에 대한 중장기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새학년 새학기에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학습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전수하는 수내에듀플렉스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A.학기중과 달리 방학때는 원장과 매니저가 1대 1 개별 심층상담을 통해 겨울방학 계획을 세웁니다. 상담은 장기목표와 단기 목표를 설정하고 1일-1주일-1개월 단위로 세분화해 6개월 포트폴리오를 학생과 함께 완성합니다.보통은 학생의 취약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하면서 다음 학기 중간고사에 대비한 공부를 합니다. 에듀플렉스가 유웨이와 제휴하고 있는 만큼 예비 고1은 고등이후 학과에 따른 진로포트폴리오와 학습법을, 예비 고3은 개별 입시컨설팅이 이루어지는데, 대학과 학과를 고려해 수시 6개 원서를 어떻게 쓸 지와 3학년 1학기 학습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줍니다. 매니저는 학생의 성적과 학습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학습동기부여부터 학습방법, 진로, 입시에 대한 실질적인 학습 설계가 가능합니다. Q.수내에듀플렉스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2시간 동안 운영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학생들이 좀 지치지 않을까요. 학생들의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되나요?A.무조건 공부만 시키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학습 로드맵까지 일간-주간-월간 단위로 학생과 함께 만들기 때문에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는 충분합니다. 방학동안 학생들은 9시 50분까지 등원해서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한 시간 단위로 공부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 나갑니다. 국어, 수학, 영어 주요과목을 중심으로 학습할 내용과 학습한 내용은 매니저의 밀착 관리가 진행되죠. 상담 시간이 배정되어 있어 지속적인 피드백과 정서적인 소통도 이루어지기 때문에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받으며 공부할 수 있습니다. 문의 031-716-7893 2018-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