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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여자고등학교 이희천 교장 인터뷰 변함없는 기독교 정신으로 올해 130주년을 맞은 정신여자고등학교.정신여자중고등학교의 전신인 ‘정동여학당’은 미국 북장로교에서 파송한 선교사가 1887년 세운 최초의 장로회 여학교이다. 기독교 신앙의 이념으로 세워져 130년 역사와 함께 그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 인성교육은 많은 학부모들이 ‘가장 보내고 싶은 학교’로 꼽는 이유. 여기에 대학진학률 강동송파 1, 2위를 유지하며, 한 신문사에서 실시한 서울시 학교 평가에서 서울시 전체 학교 중 4위를 차지하기도 했다.정신여고에 1986년에 부임, 2015년 정신여고 교장으로 취임한 이희천 교장. 30년 넘게 정신여고와 함께 한 그는 얼마 전 다방면에 출중한 능력과 학교에 대한 열정으로 ‘정신 130년사’를 출판해 교육계에 큰 찬사를 받았다. 그가 말하는 ‘정신여고’를 소개한다.▶‘정신 130년사’에 담긴 정신여고 소개를 간단히 부탁드립니다.“1887년 6월, 제중원에 여의료 선교사로 파송된 미국 북장로회 소속으로 애니 엘러스(Annie J. Ellers)가 고종이 하사한 정동 28번지에서 학교를 연 것이 정신여고의 시작입니다. 1895년 종로구 연지동으로 교사를 이전, 1907년 제1회 졸업식을 진행했죠. 1909년에 ‘정신’이라는 학교 이름이 만들어졌습니다. 일제강점기이던 1911년, 일제는 기독교 교육을 금하는 교육령을 공포했고 정신여고는 이를 거부, 그로 인해 학교는 어려움을 겪다 1945년 3월 일제에 의해 학교가 폐교되는 일까지 일어났습니다. 1947년 서울노회와 동문회가 주도해 학교는 다시 문을 열었고 1970년 미국 북장로회 선교부가 학교 재산을 학교법인 정신학원에 무상증여하면서 기독교 학교의 설립정신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1979년 12월 현재의 현재의 올림픽로 교지로 이전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정신여고와 관련한 중요한 자료를 정리, ‘정신 130년사’를 출판하시는데 10년이 걸렸다고 들었습니다. 출판계기와 내용에 대해 말씀해주세요.“10년 전 ‘사진으로 보는 정신 120년’을 출간했습니다. 그때 사진 자료를 정리하면서 여러 자료를 찾게 됐는데 우리 학교의 자료가 굉장히 많이 남아있고, 또 교육사나 기독교사를 전공하는 분들에 의해 이미 많은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우리 학교가 우리나라 여성교육사의 흐름을 이어왔다는 것을요. 이런 역사적인 의미를 자료로 모아 그대로 나열한 것이 바로 ‘정신 130년사’입니다. 자료가 워낙 방대하다보니 시간도 10년이나 걸렸네요.”▶교장선생님의 교육철학 역시 남다를 것 같은데요.“성경에 진리가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3장을 보면 사랑에 대해서 나옵니다. 교회 다니는 사람이든 그렇지 않는 사람이든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는 내용이 있는 말씀이죠. 여기에 ‘사랑은 결코 떨어지지 아니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사랑을 가지고 대한 것은 언제든 그 사랑의 결실을 본다는 것이죠. 사랑을 가지고 교육을 하면 그 교육은 결코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과 같습니다. 물론 실천은 어렵지만요.”▶우리나라 교육의 초점은 ‘대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신여고는 ‘대입을 넘어선 인성교육’이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학부모님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습니다. 130년 전통 정신여고의 소중한 자산일까요?“우리 학교는 전 학생이 함께 예배를 드리고 일주일에 한번 종교수업도 받습니다. 이외에도 부흥회, 각종 기도회, 찬송가경연대회 등을 실시하고 있어요. 이런 행사를 비롯한 학교의 행사나 프로그램은 단시간에 이뤄진 게 아닙니다. 오랜 시간을 거치면서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유지하면서 만들어진 행사들이죠. 성적만으로 학생들을 선발하던 때에는 학교에 행사가 많아 걱정이란 말을 듣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학생들의 교과 성적 뿐 아니라 교과 외 다양한 활동이 중요한 평가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학교가 최적인 셈이죠. 물론 공부만 하던 시절에도 대입 성과는 아주 좋았습니다. 다만 자랑하는 데에 익숙하지 않을 뿐이죠.”▶그래서일까요, 정신여고는 송파지역 내 여학생들의 선호도 1순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시는지요?“모든 환경이 갖춰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통학하기에 편리한 교통 환경을 시작으로 공부하기 좋은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여기에 동문회와 지역교회가 학교를 위해 기도와 물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정신적인 환경과 물질적인 환경까지도 갖춘 셈이죠. 여기에 선생님들의 인적 환경 또한 뛰어납니다. 우리 선생님들은 기도하시는 분들입니다. 기도하신다는 것이 인간적으로 뛰어나다는 말이 아니라 다른 사람보다 ‘한 번 더’ 생각을 하신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은 아주 큰 차이입니다. 학생들을 진심으로 대하고자 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그 느낌을 잘 압니다. 그래서 우리 학생들은 선생님들을 좋아합니다. 성경에 사도 바울은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우리학교 선생님들은 기도하는 선생님, 성찰하는 선생님, 노력하는 선생님들입니다.”▶현실적으로 대입지도는 고교 입장에서 중대한 사명이자 과제입니다. 정신여고의 대입성과와 강점을 말씀해주세요.“우리 학교의 대학입학률은 강동·송파 관내 남녀 합 2위, 여학교만으로는 최고의 대학입학률을 자랑합니다. 수시와 정시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게 특징이죠. 교사, 학생 간의 높은 친밀도와 신뢰감은 정신여고의 강점이며 여기에 130년 전통이 깃든 다양한 비교과프로그램과 탄탄한 교과프로그램이 더해져 대입의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학교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그리고 ‘전통 있는’ 프로그램들이 참 많습니다.”▶마지막으로 우리 송파 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부탁드립니다.“다른 지역 선생님들을 만나면 ‘정신여고는 학생들의 생활지도에 문제가 없어서 업무의 반은 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만큼 학생들 구성원이 뛰어나다는 말이겠죠. 우리학교는 학급당 인원수도 35명에 달합니다. 그만큼 지원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좋은 학생들이 많으니 더 잘 교육시켜야 한다는 책무도 많습니다. 요즘 우리 사회는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져있습니다. 성경에 권리란 말은 없습니다. 자신의 자리에서 불평하지 말고, 남의 탓 하지 말고 자기 책임을 다하라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학생과 학부모님, 학교가 서로 무엇을 요구하기에 앞서 자기의 자리에서 해야 할 책임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실천하는 학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7-12-06
- 부천지역 고등학생들의 학년별 국어 학습을 위하여 100일 작전! 겨울방학은 왜 중요한가?예비고1은 고등 과정의 기초적인 학습을, 예비고2는 본격적인 수능학습을, 예비고3은 이제 수능실전을 위해서 겨울방학은 정말 중요한 기간이다. 학원 운영을 떠나 대입을 준비하는 자녀를 둔 부모의 마음으로 진심으로 소중한 기간이라고 할 수 있다. 겨울방학부터 새학기 3월까지는 기초와 실전을 위한 준비기간이며, 농사의 결실을 위해 씨를 뿌리는 시기이다.그렇다면 시험이 없는 100일! 지금 우리 부천지역 고등학생들은 무엇을 해야할까?국어, 영어, 수학 등 각 영역별 기초학습과 실전학습을 완벽하게 진행해야하며 개념 이해에서부터 실전문제 풀이능력까지 향상시켜야한다. 지금 충분히 준비하지 않는다면 상위권 확보는 어려워진다. 단지 열심히, 성실하게 하는 것은 누구나 하는 것이다. 무엇을, 어떻게, 왜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학생 본인의 학습 수준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 그리고 확실한 대책이 있는 방법으로 강력하게 진행할 수 있는 학습프로그램이 있어야한다. 그러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프로그램으로 100여일의 겨울학습에 임해야한다.예비고1 국어, 무엇이 필요한가?예비고1 학생들은 이제 당장 고등 국어학습을 시작해야한다. 더 이상 기다리면 퇴보한다. ‘새학기가 되어 중간고사 준비부터 시작해야지.’ 이런 생각을 가진다면, 다른 학생들에 비해 이미 수개월이 늦은 시작을 하는 것이다. 중등 국어와 고등 국어의 개념적 용어의 차이와 텍스트 난이도와 지문의 길이, 문제 적용에 이르기까지 여러 과제들을 100여일 학습 기간에 해결해야 한다. 중학교 때에도 학생들은 이미 문장 성분을 배우고, 시를 배우고, 설명문을 배운다. 그러나, 그 개념을 물어보면 제대로 대답하는 학생들이 거의 없다. 단지 자습서나 평가문제집을 통해 중간고사, 기말고사 답을 찾기 위한 공부만을 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개념적 정리가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국어의 화법, 작문, 문법, 문학, 독서 등 다양한 영역에 이르는 개념적 정리가 되었다면 실제 텍스트를 통한 학습이 필요하다. 시작은 개념을 통한 꼼꼼한 분석이어야 하며 절대 문제 중심의 풀이나 유형 정리가 우선 되어서는 안 된다. 그 다음으로 12월부터 새학기 3월까지 읽기 중심의 국어 학습이 필요하다. 실제 최근 3개년의 수능 경향을 분석해보면 독서영역과 문학의 산문영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다. 문제는 시간의 제한이 있는 읽기가 문제이다. 즉, 평상시 꾸준한 읽기를 하지 않은 학생들이나 독해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고등학교 진학 이후에 국어학습에 큰 어려움을 느낄 수 밖에 없다. 텍스트 자체도 길어지지만 선택지와 보기 등도 길이가 상당하기 때문에 문제를 읽어도 어떤 답을 요구하는지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년 3월까지는 다양한 제재를 통해서 읽기능력을 최대한 향상시키는 데에 집중하는 학습을 해야한다. 마지막으로 어휘력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해야한다. 예를 들면, “선생님, ‘추상적’이 무슨 뜻이예요?” 이런 질문들이 강의실 곳곳에서 나오는 이유는 그만큼 현 시기 예비고1 학생들의 어휘력 수준을 말해주는 것이다. 계획적이고 목표가 있는 어휘학습을 진행해서 읽기 학습에 풍부한 토양을 구축해야한다.따뜻한 언어학원옥성훈 원장 20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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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직강, 원장클리닉으로 국어 내신과 수능 국어 정복 올해도 수능 국어영역은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 국어영역은 첫 시간 시험이기 때문에 수능시험 날 전체의 멘탈을 좌우한다. 국어영역은 수학과 함께 수능의 주요 변별과목이므로 해마다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분당 미금역에 위치한 국어전문학원 ‘200국어’의 신성호 원장은 “국어의 맥을 잡아야 대입 판세를 잡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국어 중요성 커지며 준비시기 빨라져신 원장은 해마다 국어의 수능 변별력은 높아지고 있고, 더불어 국어는 단기간에 올릴 수 있는 과목이 아니라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국어를 준비하는 시기가 많이 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예전에는 고등학교를 준비하는 중3 겨울방학부터 주로 국어공부를 시작했었는데, 점점 그 시기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3~4년 전에는 주로 고2, 고3을 가르쳐왔다면 지금은 가르치는 학생들의 폭이 넓어졌죠. 저희는 고등전문학원이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중학생을 받지 않는데 올해는 재원생 동생들, 지인들의 부탁으로 여름방학 때부터 예비 고교 강좌를 오픈했어요.”대입에서 내신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고입 후 내신 첫 시험부터 등급이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고등학교 입학 전 3개월간 열심히 준비한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은 입학 후 학교별 내신준비에 들어갔을 때 큰 차이를 보인다고 한다. 특히 ‘200국어’에서는 이 시기에 단편적인 부분 공부보다는 수능에서 출제된 문제의 원리, 문제유형, 지문 분석법을 거시적인 관점에서 먼저 알고 미시적인 공부에 임할 수 있도록 국어공부 방법을 트레이닝 시킨다. 내신과 수능을 정복하는 갈래별 독해법최근 수능 국어는 어렵고 긴 지문을 통해 독해력과 사고력을 종합적으로 묻는다. 분당지역 학교별 기본 내신시험은 수능형이며 내신범위에서 배우지 않은 부분의 문항이 나올 수 있다. 즉 기본적으로 스스로 읽고 독해하는 ‘수능적 독해력’이 없으면 내신에서도 최고점을 받을 수가 없다. 중학교 때처럼 시험범위만 달달 외우고 무조건 문제만 푸는 공부 방법으로는 더 이상 안 된다. “처음 본 지문을 맞닥뜨렸을 때 당황하지 않고 독해를 해낼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합니다. 그러려면 고전시가, 소설, 비문학 등 각각 갈래별 지문의 특성, 문장 분석법 등을 통해 교과서 작품을 분석하고, 다른 작품에도 똑같이 적용해 스스로 주제를 도출할 수 있는 갈래별 독해법을 터득해야 하죠.”‘200국어’의 신 원장이 만든 자체 교재는 수업의 기초가 된다.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체계적인 ‘갈래별 독해력’을 터득하고,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신 원장 수업의 핵심은 ‘매일 과제’이다. 수업 내용에 대한 ‘매일 과제’ 풀이과정을 학생이 직접 작성해오면 신 원장은 과제상황에 따라 1:1로 클리닉을 잡아 밀착 체크한다. 학년별, 개인별 맞춤 수업으로 효과 극대화‘200 국어’는 예비 고1을 위해 3월까지 총 15주 국어영역 기본완성 집중 마스터 과정을 준비했다. 그동안 책을 많이 안 읽은 학생이라도 문법의 요소를 적용해 문장을 읽는 법, 글의 구성에 따라 글을 정리하는 법, 문맥의 이해를 넘어서는 독해법, 문제의도를 파악하는 방법을 배우며 3개월간 단단한 국어능력을 키운다. 입학 후 내신준비는 정규수업을 듣는 학생에 한해서 학교별로 구성한다. 고2, 고3에 올라가는 학생들은 양으로 승부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수능에서 요구하는 독해와 문제유형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신 원장은 당부한다. ‘200국어’에서는 주중 모의고사 시간을 통해 시간을 재면서 실제상황처럼 시험에 집중하는 연습을 한 후 신 원장에게 개별 클리닉을 받는다. 문의 031-698-2028 201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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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인정해주는 꼼꼼함, 안정적 영어 성적의 밑거름 수능 영어 절대평가로 영어 학습에 대한 부담이 줄었다는 분위기지만 그 안의 실상을 들여다보면 내신 영어에 대해 체감하는 부담감은 여전하다. 수능 영어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전교 상위권이면서도 90점을 넘길 수 있는지에 확신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사실을 볼 때 과연 영어에 대한 부담이 준 것인가에 대해 의문이긴 하다.따라서 영어는 철저하게 대비하여 좋은 내신을 확보하고 수능 상위 등급의 안정권에 안착해야할 과목임에는 틀림없다. 특히 학원 의존도가 높은 만큼 어떤 학원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도 많이 영향을 받는 경향이 있으므로 신중한 선택이 중요하다.수지·죽전지역 학교 완벽 파악,감탄이 절로 나오는 내신준비보정동에 위치한 ‘죽전테스 어학원’은 지역을 잘 알고, 꼼꼼히 대비해 주는 학원으로 유명하다. 수능 영어에 많은 도움이 되는 ‘텝스’를 기본으로 하여 내신 및 수능에 강한 학원으로 알려진 이곳은 10년 이상 경력의 원장과 강사진이 열정으로 이끌고 있다. 중·고등 전문 학원이지만, 수업은 고등학교 과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때문에 특목고, 국제고, 자공고 등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꼼꼼하기로 둘째가라면 서운하다. 내신준비의 경우 빈틈없이 교과서를 설명하고, 곧바로 외부 지문을 대체한다. 진도는 빠르게 나가는 편인데 약 시험 2주 전까지 마무리가 된다. 그 이후 나머지 시간에는 충분히 반복하고, 본인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학생 입장에서는 긴장감이 줄어들고 더 세밀하게 챙길 수 있게 되므로 이 학원의 강점으로 꼽는다.또한 ‘죽전테스 어학원’에서는 학교별 내신을 완벽히 파악하고 있다. 수지·죽전지역 중·고등학교 영어수업과 시험 출제경향의 특징을 잘 알기에 그에 맞춰 물샐 틈 없는 준비를 할 수 있게 한다. 따라서 이런 학원시스템을 잘 따라오기만 하면 성적 상승으로 이어지기 마련이다.이곳에서는 모든 외부지문을 빠짐없이 설명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자체 분석하여 예상 질문을 만들고 어법, 빈칸 등의 다양한 문제유형을 반복, 연습해 봄으로써 자연적으로 암기를 할 수 있도록 훈련을 한다고 한다. 문법을 기본으로 응용력 향상에 초점,텝스·영자신문·원서도 접해내신 기간을 제외하면 수능 기출문제나, 모의고사를 통해 실질적인 수능 대비를 하고 평상시에 문법 및 독해 위주의 수업과 다양한 어휘를 기본으로 한다. 또한 유형별 문제를 통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어법, 빈칸, 글의 흐름 등 고난이도 문항을 집중적으로 연습한다. 그중 어법은 모든 시험에 기본이 되므로, 가장 공을 들이는 부분이다. 기본을 철저히 하고 응용력을 키우는 것에 초점을 둔다.또한 방학 때마다 영어와 생각의 폭을 넓히기 위해 원서 한 권을 선정하여 읽고 감상문을 쓰는 것이 이제는 전통이 되었다. 게다가 텝스나 영자신문을 접해봄으로써 영어 흐름과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데, 생기부나 개인 포트폴리오에 활용할 수도 있다. 현 중3, 기말고사부터 3월까지잘 활용하는 것이 관건이곳의 신미정 원장은 “이렇게 철저하기 때문에 소문에는 상위권 아이들만 다닌다고 알려져 있는데, 꼼꼼하고 열심히 하는 학생들이 있는 것뿐이다”라고 웃으며 말한다. 영어 실력 느는 것이 눈에 보이고, 버려지는 시간이 없으며, 열과 성의를 다한 강의 때문에 대체로 만족도가 높은 편이며 오래 다니는 학생이 많은 것도 그러한 이유에서이다.매번 단어 시험 및 숙제 결과를 문자로 전송하여 학생들의 상황을 정확히 전달하고 있으며, 매월 재원생을 대상으로 텝스 모의고사를 실시(내신기간 제외)하고 개인별 약점을 분석한 성적표를 제공하고 있다. 이곳의 신 원장은 마지막으로 현 중3에 대해 “고등 영어는 좀 더 세분화된 계획을 세워야하고, 갑자기 늘어나는 진도와 확 어려워지는 수준에 대비할 수 있어야 하는데, 기말고사 이후 3월까지 약 4개월이라는 기간을 잘 활용하는 것이 관건입니다”라고 충고한다.문의 031-261-2207 2017-12-05
- 겉은 바삭, 속은 육즙 가득 부드럽게 씹히는 그맛 서판교의 맛집은 운중천 카페거리, 판교 도서관 앞, 한국학중앙연구원 들어가는 입구 먹자골목에 포진해 있다. 그중에서도 운중천 카페거리의 다양한 국적의 맛집들은 음식의 맛은 물론 운치있는 조망권까지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아 꾸준히 인기다. 운중천 카페거리 중심에 위치한 ‘댓짱돈까스’ 역시 탁 트인 운중천을 바라보며 주문 즉시 튀겨내 육즙이 살아있는 돈가스와 얼큰하고 시원한 우동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올해 3월 오픈 이후 식사 때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그동안 먹어 본 돈가스 중가장 맛있는 돈가스였다‘댓짱돈까스’는 방배동 돈가스로 이름을 날리며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돈가스 브랜드다. ‘댓짱돈까스’의 김성진 대표는 본인이 먹어 본 가장 맛있는 돈가스였던 ‘댓짱돈까스’를 운중천 카페거리에 오픈했다.“댓짱돈까스는 그동안 먹어본 돈가스 중 가장 맛있는 돈가스였다”고 말문을 연 김 대표는 “맛만 좋았던 것이 아니라 가게의 청결도를 항상 최상으로 유지하고 신선하고 좋은 식재료를 사용하는 경영마인드가 마음에 들었다”고 댓짱돈까스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실제로 댓짱돈까스는 전면 유리로 외부에서 가게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는데 정제된 간결한 인테리어가 언제 지나가도 깔끔하고 깨끗하다는 인상을 준다. 운중천 카페거리에서 다른 식당과 비교했을 때 합리적인 가격의 식당임에도 불구하고 식기는 고급스러운 것으로 나름의 분위기에 톡톡히 한몫을 한다. 40석 정도 되는 크지 않은 공간이지만 천정고가 높고 무채색으로 단순하게 인테리어를 해서 음식 본연의 맛을 충실히 전달하고자 애쓴 흔적이 보인다. 기본 돈가스 외에 다양한 메뉴 구성으로선택의 폭 넓혀“주재료인 고기는 매일 아침 들어오고, 부재료인 채소 역시 하루 사용할 양 만큼 씩만 오전에 들어온다”고 말하는 김 대표는 “두툼한 돼지고기 등심 그대로의 식감을 살린 로스까스, 특유의 부드러움이 일품인 히레까스, 동태의 담백함과 새콤달콤한 타르타르 소스가 어우러지는 생선까스 등이 골고루 잘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기본 돈가스류에는 밥과 깎두기, 일본식 된장국이 함께 제공되며 가늘게 채 썬 양배추가 곁들여진다.샤브용으로 저민 고기와 함께 얇게 잘린 우엉, 표고버섯이 들어간 장군우동은 얼큰하고 칼칼한 맛으로 날이 추워지면서 더욱 인기이고, 가다랑어의 감칠맛이 도는 뜨거운 국물에 알싸한 무즙이 어우러진 온모밀도 이 곳의 대표 메뉴다. 돈가스류에 국수류를 곁들여 주먹밥과 함께 제공되는 정식도 푸짐하게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다. 본인의 기호와 양에 따라 선택하고 조합할 수 있는 메뉴의 가짓수가 풍부한 것도 남녀노소 누가 와도 만족할 만한 식사를 할 수 있게 한다. 매주 수요일은 휴무며 전 메뉴 포장 가능하다.위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166번길 10문의 031-781-8259 2017-12-05
- 미국 명문 예고에서 새로운 입시 로드맵 찾기 얼마 전 끝난 수능이 그야말로 역대급 ‘불수능’ 이었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아울러 매년 요동칠 것으로 보이는 입시제도 때문에 아예 ‘유학’으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그것도 치열한 내신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고등학교 때부터 유학을 고민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 미국의 3대 예술 고등학교 중의 하나인 아이딜와일드 아트스쿨은 예술대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공의 명문 종합대로의 높은 진학률을 자랑하는 곳으로 본교 졸업생 출신으로 UC Berkeley에서 건축 디자인을 전공한 진유리 대표가 반포동 서래마을에 한국 사무소를 겸해서 유학원을 운영하고 있다.다양한 성공 사례, 비전공자도 가능해아이딜와일드 아트스쿨은 국내에서 예고를 준비하는 것과는 다른 관점과 기준에서 입학생을 선발한다. 국내에서 예중이나 예고를 진학하기 위해서는 이미 초등 저학년 때부터 여러 수상 실적 등을 만들어야하고 정해진 틀에서 경쟁하는 과정이라면 이곳 아이딜와일드 아트스쿨은 포트폴리오와 그동안 학교 내신, 면접 등으로 지원자의 열정과 잠재력을 평가하게 된다.실제 아이딜와일드 아트스쿨에 진학한 케이스를 살펴보면 11학년 미술과 학생의 경우 미술로 국내 예고를 준비해오다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해 유학으로 방향을 바꾸게 된 케이스. 아이딜와일드에 진학해 미술 우수생으로 선발되었을 뿐만 아니라 영어 ELS 프로그램에서도 고급반에서 생활할 정도로 잘 적응하고 있다.이뿐만 아니라 미술을 전공하지 않았던 한 학생은 미술전공으로 입학해 유학하는 동안 내내 모든 과목에서 A학점을 받는 우수한 성적을 냈다. 지금은 현지에서 우수한 명문대를 지원해 대학진학을 준비하고 있다. 미술뿐만 아니라 무용과 영화부분에서도 미리 전공하지 않았어도 다양한 포트폴리오 준비와 면접 등을 통해 가뿐하게 입학, 우수한 성적을 내는 학생들이 많다.미국 최상위 예고, 명문 종합대로 진학 가능해아이딜와일드 아트스쿨은 미국에서 3대 명문 예고 중의 하나다. 유명한 동문뿐만 아니라 미국 서부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등학교 1위로 뽑혔을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환경 역시 이곳의 큰 장점이자 자랑거리다. 9학년부터 12학년까지 4년제 학교로 전교생은 300여 명 정도다. 유학생들을 위한 ESL 과정이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어 영어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학생과 교사의 비율이 5:1로 소수 인원으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과 교사간의 긴밀한 소통과 체계적인 교육이 가능하고 또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수준 높은 예술 교육과 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해준다. 다양하고 깊이 있는 포트폴리오 관리와 직접 기획하고 자신의 작품을 전시해볼 수 있는 경험은 대학 진학에서도 유리하게 평가받는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인문학과 과학 등의 기초과목 교육과정도 잘 갖춰져 있어 아이비리그 진학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진 대표 역시 아이딜와일드 아트스쿨 재학 시절의 다양한 경험, 그리고 수석 졸업이라는 우수한 학업 성적을 통해 UC Berkeley에 진학해 건축 디자인을 전공, 차석으로 졸업한 재원이다. 아이딜와일드 아트스쿨의 졸업생들 중 상당수는 UC Berkeley를 비롯해, UCLA, USC, NYU, Cornell, Columbia, Carnegie Mellon 등 미국 종합 명문대에 진학한다.가장 정확한 컨설팅 가능해중·고등학교 때 유학은 이후 대학진학까지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의 커리큘럼은 탄탄한지, 또 유학생들의 위한 ELS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는지, 실제 현지 명문대 진학률은 얼마나 되는지를 체크해봐야 한다고 한다. 아이딜와일드 유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진 유리 대표는 실제 아이딜와일드 아트스쿨 졸업자로 공식 한국사무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학교에서 한국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내고 또 명문대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한국 학생들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크다고 한다. 그래서 매년 교장과 입시 관련 선생님들이 직접 한국을 방문해 아이딜와일드 유학원에서 입학 설명회와 졸업생 모임에 참여한다고 한다.내년 3월에도 방문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아이딜와일드 입학을 위해 개인별로 차이가 있지만 보통 3개월에서 1년 정도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특히 한국학교에서의 내신 성적 역시 입학에서 살펴보는 요소이기 때문에 미국 예고 입학을 원한다면 학교 내신도 성실하게 챙길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2017-12-01
- 교육과정 개편에 맞춘 단계별 성장 로드맵 2015 교육과정 개편이 적용되는 예비 고1 학부모 이하 어린 자녀를 기르고 있는 학부모들의 마음은 뒤숭숭하기만 하다. 어떻게 교육을 시켜야 바뀌는 교육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지 막막하기 때문이다. 본인의 두 딸과 수많은 인재들을 어려서부터 맡아 대한민국 대표 영재들로 키워낸 대오교육의 오기연 원장을 만나 개편되는 교육과정에 맞춘 효과적인 학습 로드맵에 대해 물어보았다. 100가지 주제 15회 강연회, 대치동 오선생 노하우 전수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대치사거리에 위치한 대오교육 강의실에서는 소수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강연회가 한창이다. 본인의 두 딸을 대한민국의 대표 영재로 길러내고, 우수한 인재들을 어려서부터 맡아 대한민국의 리더군 후보로 길러낸 ‘대치동 오선생’ 오기연 원장의 생생한 교육 노하우가 공개되는 중이다.이번 강연회는 15회 동안 매주 일요일 8시, 2시간씩 진행되고 있다. 학습 비밀 로드맵, 실전독서 3단계 법, 아빠를 자녀교육에 참여시키는 방법, 학교선생님과 소통하는 법 등 강연 주제는 100여 가지가 넘는다. 그러나 서면자료도 없고, 확정된 커리큘럼도 없다. 오로지 설명회에서 보고 들은 것을 기억하고 돌아가 자녀들에게 적용해야 한다. 강연회 시간 동안에는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한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온다. 소수로 진행되는 강연회라 학부모들의 생생한 사례와 질의응답이 함께 진행되기 때문이다.오 원장은 “교육과정 개편으로 과목별 로드맵을 빨리 구성해 놓을 필요가 생겼습니다. 아이를 의대에 진학시킬 건지, 공대에 진학시킬 건지에 따라 선택과목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학종시대이므로 단순 교과 이론 공부에만 매달려서는 결코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어릴 때 제대로 된 컨설팅 후 과목별 로드맵을 빨리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조언한다. 오 원장의 강연회는 이미 3회 정도 진행된 상태이지만 초등학교 4학년~중1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하버드 대학 출신 미셀 강사의 디베이트 팀 수업 두 딸과 우수한 제자들의 육성 비법을 묻자 오 원장은 주저 없이 ‘디베이트 팀 수업’을 꼽는다. 어릴 때부터 정곡을 찌른 듯, 필요 핵심 단계별 성장 로드맵을 짜야 하는데 그 핵심이 디베이트라는 것이다. 디베이트 팀을 통해 카르텔을 형성하면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차세대 리더 군이 성장하게 된다는 것이다. ‘한영외고 고등부 팀 입문 4개월 만에 전국대회 4강 진출’의 비결도 디베이트 팀 수업에 있다고 확신한다. 오 원장은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초등 5학년~중1학생들을 대상으로 디베이트를 훈련하는 ‘엑설런트 팀 수업’을 구성 중이다. 담당 강사는 꿈의 대학교 하버드대학원 출신의 명품 제조기 미쉘이다. 대치동 디베이트 최강으로 알려진 미쉘 강사는 지난 6년 간 대오교육에서 민사고 영어면접을 지도해왔다. 오 원장은 “영어는 어려서 완성하는 것이 맞습니다. 특히 의대에 진학하기를 희망한다면 본격적인 학습이 시작되기 전 영어를 도구과목으로 완성시켜 놓아야 합니다. 그러기에는 디베이트가 가장적합니다. 디베이트를 통해서 네이티브 급의 영어 실력을 갖추고, 중ㆍ고교 진학 후 서술형 문제에 대한 준비까지 함께 챙길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전직 교사출신 강사의 강력한 수학ㆍ과학 수업오 원장은 ‘엑셀런트 팀’을 위해 전직 교사 출신의 강사들을 영입했다. 수학의 김현욱 강사와 화학의 김영찬 강사다. 김현욱 강사는 지난 3월 퇴직한 37세의 젊은 남자 강사다. 본인이 교사 출신인 덕분에 그 경험이 얼마나 유용한지 알고 있는 오 원장이 과감하게 스카우트를 했다. 교사 출신 강사들의 강점은 내신 기간에 더욱 빛을 발한다. 내신을 집어내는 감각이 일반강사들과 다르기 때문이다. 지난 학기에도 수학 53점의 학생을 93점까지 끌어올리는 탁월한 지도력을 보였다. 화학을 담당하는 김영찬 강사는 현재 미래탐구, 대찬학원 등에 출강하며 초ㆍ중등 화학올림피아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강사다. 교과심화, 실험실습, 토론수업에 강하다.문의 02-566-7785 2017-12-01
- 중등·고등 입학 전 남은 3개월,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 아직도 어린 아이처럼 보이는 내 아이가 중학교·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시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 3개월 후면 중학생·고등학생이 된다고 하니 아이는 물론 엄마도 설렘과 동시에 긴장이 된다. 특히 첫 아이가 예비 중1·예비 고1인 경우 지금과 전혀 다른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아지고, 교과부터 학생부까지 준비해야 할 것이 많다는 말을 들으면 벌써부터 무엇인가를 준비해야 할 것 같아 마음이 바쁘다. 앞으로 남은 3개월 동안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선배 맘들의 조언을 들어보았다.Ⅰ. 예비 중1 엄마들을 위한 선배 맘들의 조언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독서 같아요~ 늦둥이 막내가 내년에 중학생이 돼요. 대학 입학한 두 아이가 있어서인지 특히 막내 친구 엄마들이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많이 물어본답니다. 정답이라는 건 없지만 저는 “책을 많이 읽어라”고 말하고 싶어요. 책을 통해 다양한 내용을 알게 되고 새로운 사실을 배우는 것도 의미 깊지만 사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독해력이 시험 성적을 좌우하거든요. 글을 제대로 읽고 문제에서 요구하는 것을 파악하려면 국어를 잘해야 한답니다. 중3 이후에 국어 때문에 발목 잡혔다고 하는 학생들의 대부분이 후회하는 것도 “독서를 더 할걸”이거든요. 예비 중 시기에는 자칫하면 영, 수에만 몰입하기 쉬운데 영어 독해력도 국어 독해력이 뒷받침해야 가능하답니다. 하물며 수학 문제를 풀기 위해서도 길게 씌어 있는 문제에서 요구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부터 파악해야 하니까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려운 게 바로 책을 읽을 시간이라 저 또한 실천이 쉽지 않겠지만 막내한테는 겨울 방학 때 ‘중1 필독 도서’를 찾아서 읽혀 보려고요. 고전이나 비문학 모두 꾸준히 읽혀서 막내는 책 안에서 자신만의 꿈도 키우고 독해력도 높였으면 하고 희망해봅니다.김연진(49살·의왕시 내손동)수행평가는 학교생활의 성실성을 평가하는 척도랍니다 예비중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 중 하나가 수행평가인 것 같아요. 특히 중1은 자유학년제로 수행이 100%라 수행을 더욱 잘 챙겨야 해서 그런 것 같아요. 사실 수행평가는 과제를 때맞춰 제출하고, 학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발표 등에 성실하면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어요. 수행은 결국 ‘학교생활을 얼마나 잘 참여’하고 ‘수업을 통해 얼마나 성장하는지 알아보는 과정’이거든요. 또, 예비중이나 예비중 학부모들은 수행이 언제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해 하는 경우도 많은데 사실 대부분의 수행은 미리미리 선생님들이 공지해주고 친절하게 하는 방법도 알려주세요. 뜬금없이 어려운 것을 진행하는 게 아니랍니다. 다만 덜렁돼서 준비물이나 과제를 잘 챙기지 못하는 학생은 수행 점수를 잘 받기 어려워요. 프린트를 안 챙겨가도 태도 점수 등을 못 받을 수 있어요. 가장 힘들어하는 건 대부분 단체 수행인 것 같아요. 아이들끼리 조율하면서 제 몫을 하도록 역할을 잘 분담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더라고요.오수진(46살 안양시 평안동)평소에 어려워하는 과목이 있다면 미리 예습 하는 것이 좋아요 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들이 가장 먼저 걱정하고 궁금해 하는 부분이 학습인 것 같아요. 중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학습을 어느 정도 진행해야 하는지 마음이 바빠지고 고민도 많아지는 시기죠. 아이마다 다르겠지만 아이가 어려워하는 과목이 있다면 중학생이 되기 전 시간적 여유가 있는 겨울방학에 중학교에서 배울 교과과정을 미리 예습 하는 것도 좋아요. 특히 중등 문법은 많이 어렵지는 않지만 생소한 용어들이 나오기 때문에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어요. 모르는 문법 용어들이 나오니 수업 시간에 흥미를 잃고 지루해할 수 있죠. 평소에 영어를 어려워했다면 중학교에 입학해서 배우게 될 문법을 어려운 교재가 아닌 기초문법교재나 인강을 통해서 한번 예습하고 입학하면 수업시간에 어려워하지 않을 거예요. 수학은 아이마다 실력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내 아이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검토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해요. 중학교에 진학하면 초등과 달리 수학을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아서 내 아이의 현재 실력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따라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아요. 주변에 보면 중학교에 진학해 과학수업을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많아요. 역시나 평소에 과학을 좋아하지 않고 어려워했다면 중등 1학년에 배울 내용을 인강으로 미리 예습 하는 것이 좋답니다. 아이가 과학 예습하는 것조차 싫어한다면 과학관련 도서를 미리 읽어보는 것도 좋아요. 국어는 교과에 나오는 작품을 미리 읽어보는 정도로 준비하면 된답니다.이현아(44·안양시 호계동)중학교 생활에 대해 아이와 미리 얘기 나누고 계획해 보세요~ 초등과 달리 중학교는 생활기록부 관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아이에게 생활기록부가 무엇이고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미리 얘기를 나누어 보는 시간을 가지세요. 중학교는 초등학교 때 하지 않았던 봉사활동, 동아리활동 등을 활발히 해야 하고 이것들이 생활기록부에 모두 기재된다는 사실을 알려주세요. 특히 중학교에 입학하는 3월은 학교에 적응하기도 전에 봉사활동과 동아리 활동 등 많은 부분을 결정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미리 숙지하지 않고 입학하면 내가 참여해야 할 활동들을 놓치고 뒤늦게 후회하는 일들이 많이 생긴답니다. 내가 입학하게 될 학교의 홈페이지에 미리 들어가 보고 학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 및 일정을 참고해 내가 참여할 활동들을 미리 계획하는 것이 좋아요. 특히 특목고를 목표로 하는 아이들에게는 생활기록부가 중요한 요소가 되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이을 때 미리 계획하고 준비하면 입학해서 당황하지 않고 내가 원하는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답니다.조미애(48·안양시 비산동)Ⅱ. 예비 고1 엄마들을 위한 선배 맘들의 조언진로 설정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어야중학교 때는 진로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지 않았는데 막상 고등학생이 되고 보니 문과와 이과를 결정하는 것부터 쉽지 않았어요. 우리 아이는 문과 성향이지만 대학 진학이나 취업까지 생각한다면 이과를 선택해야 하지 않을까 많이 망설였거든요. 그리고 대학과 전공을 결정할 때도 어떤 진로 선택이 아이에게 가장 좋을지 갈등이 많았어요. 그나마 시간이 많은 중학교 때 방학을 이용해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될 활동들을 많이 했더라면 하는 후회가 됩니다. 꼭 방학이 아니더라도 학기 중에 동아리 활동이나 매스컴, 인터넷 등을 통해 어떤 분야의 일이나 활동이 자신과 맞는지 간접경험을 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기회가 된다면 진로 로드맵이나 진로적성검사 등을 통해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고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 어떤 일이 우리아이에게 맞는지도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비고1이라면 아직 겨울방학이라는 시간이 있으니 여행도 좋고 전문 서적 탐독, 직업체험 프로그램, 청소년 기관에서 진행하는 진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설정하는데 시간을 할애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조영미(45·안양시 비산동)책이나 여행 등을 통해 많은 경험 쌓는 것이 중요평소 책이나 영화, 음악 감상, 여행 등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는 특목고 준비로 인해 중학교 내내 자신이 좋아하는 많은 것들을 포기해야 했어요. 공부에 파묻혀 책 한 권 마음 놓고 읽을 수 없어서 마냥 아쉬웠는데 고등학교에 입학하니 그나마 중학교 때 시간적인 여유가 있었다 2017-11-30
- 고교 내신, 모의고사로 시작해야 한다 교육부에서 발표한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발표’에 따르면 전체 모집인원의 76.2%를 수시 모집에서 선발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5% 상승한 수치이다. 또한 학생부 위주 전형은 전체 모집인원의 65.9%이자, 수시 모집인원의 86.2%에 해당한다.이를 다시 말하자면 날이 갈수록 대입 준비에서 수시 영역의 중요성이 높아져 가도 있으며 그것의 기본이 되는 것은 바로 내신 성적이라는 것이다. 고등학교 진학 후 가장 열을 올려야 하는 것은 바로 내신 시험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예비 고1 학생들 입장에서 앞으로를 어떻게 준비를 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효과적일 수 있을까?수능이 곧 내신, 내신이 곧 수능중학교 때 우수한 점수를 받던 학생들이라 하더라도 고등학교에서는 그 점수를 유지하지 못하고 하락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중학교 때 열심히 공부하던 아이가 갑자기 공부가 싫어져서 일까? 아니다. 그 이유는 바로 수능형 문제 출제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중학교 때까지의 내신은 단순히 교과서의 내용을 암기했는지 여부를 물어보는 것에 불과하다. 교과서의 내용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닌 얼마나 꼼꼼하게 암기하고 있느냐가 더욱 중요하다. 소위 말하는 ‘벼락치기’가 가능한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단순 암기력이 좋은 학생이라면 수업을 열심히 듣지 않아도, 문제를 많이 풀어보지 않아도, 시험 범위의 내용을 다 암기하고 있다면 상위권 점수를 받는 것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고등학교 내신은 다르다.고등학교 진학 후 가장 처음 보는 3월 모의고사, 뒤이어 4월의 중간고사까지 시험을 보면 학생들은 당황할 수밖에 없다. 바로 처음 접하는 문제 유형을 만나기 때문이다. 수업 내용을 단순히 알고 있는지 여부만 물어보던 중등 내신과는 달리 한 번도 본 적 없는 작품들이 모의고사에서는 대다수, 내신에서도 외부지문으로 출제되는 것이다. 단순 암기력으로 버티던 학생들은 이러한 차이에 적응하지 못하고 무너지게 되는 것이다.무엇을 먼저 준비해야 할까?수능 문제의 기본 틀은 ‘지식’을 물어보는 것이 아닌 ‘독해력’에 있다. 그리고 이 ‘독해력’은 한순간에 키울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바로 예비 고1 시기가 가장 중요해 지는 것이다. 고등학교 진학 후에는 이미 늦었다. 중학교 때와는 비교할 수 없는 수업량과 높은 수준의 내용들에 이것을 소화하려고 하는 데에만 상당한 시간을 소요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진학 후에는 모두가 학습의 중요성을 알고 모두가 공부하는 시기이다. 이러한 시기에 남들보다 앞서고자 한다는 것은 두 배, 세 배의 노력이 필요하다. 러니까 바로 지금 이 시기가 적정기인 것이다.그렇다면 어떤 방법으로 준비해야 할까? 첫 번째는 바로 모의고사에 익숙해지는 것이다. 화법, 작문, 문법의 15문제, 독서와 문학의 30문제로 구성된 한 회의 모의고사는 매번 다른 문제가 출제 되고 있지만 각 문제들의 유형은 정해져 있다. 즉, 유형만 파악 할 수 있다면 그것을 해결 할 수 있는 방법 또한 파악할 수 있다는 말이 된다.매주 한 회의 모의고사를 풀어본다는 것은 모의고사에서 요구하는 ‘독해력’이 쌓여 있지 않은 지금 당장으로는 힘들 수 있다. 하지만 모의고사에서 요구하는 능력은 모의고사로만 키울 수 있다. 문제 해결력과 독해력 상승의 키워드는 바로 모의고사에서 나오는 것이다.그리고 바로 이 과정이 내신에의 준비로 이어지는 것이다.박유빈 강사국풍2000학원 국어과 2017-11-24
- 지구과학, 만점을 위한 학습전략 평가원에서 말하는 수능이란, 대학 교육을 이수하는데 필요한 과학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적용 능력 및 과학적 탐구 사고력을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따라 다양한 탐구 상황에서 측정한 시험이다. 학생이 대학교에서 가르치는 내용을 얼마나 이해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겠다는 것이고 기준은 고등학교 때 배운 내용을 가지고 평가하겠다는 뜻이다. 지구과학을 효율적으로 공부하려면, 겨울방학부터 3월까지는 기본 개념을 잡고 그 개념을 문제에 어떻게 적용하는지 그것에 촛점을 맞추어 공부한다. 간혹, 3월에 서울시 교육청 시험에서 1~2등급을 맞은 학생들의 일부는 탐구 영역의 비중을 낮추어 공부하는 경우가 있는데 아주 위험하다. 과학탐구 영역은 수능 보는 전날까지 꾸준히 해야 한다.4월~6월까지는 천체 단원의 약점을 보강한다. 천체 관측의 주요 내용 가운데 별자리 내용, 지구의 자전과 천체의 일주 운동, 지구의 공전과 태양의 연주 운동, 천체의 좌표계, 태양의 일주 운동, 태양계 모형, 내행성과 외행성의 운동, 행성의 회합주기와 공전주기, 케플러 법칙 등 어려운 문제들은 정확히 이해하고 개념들을 계속 반복 적용해야 한다. 고난도 문항은 다양한 자료에 적용해보고 단원 대표 유형 문항을 완벽하게 숙지 한 다음 문항에 응용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7월~9월까지는 수능 핵심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했는지, 끌어 낸 개념을 가지고 난이도 최상의 문제에 적용 시킬 수 있는지 점검한다. 이 시기에는 지구과학의 모든 문항에 대해 완벽하게 대비가 되어야 한다. 이 기간에 학생이 질문을 많이하는 3가지는 첫째, 수능 개념이 완벽하지 않은데 문제를 풀면서 정리해도 되나인데 이는 절대 안 된다. 늦게 출발 했으면 더 천천히 꼼꼼하게 개념을 정리한 후에 문제를 풀어야 한다. 둘째, EBS 수능 특강을 열심히 풀었기 때문에 수능 완성의 문제를 골라서 풀어도 되는가이다. 개념이 탄탄하다면 자기가 약하다고 하는 단원을 찾아 필요한 문항을 골라서 풀어도 된다. 한 문제를 풀더라도 문제와 관련된 개념 덩어리들을 함께 생각하고 정리하면서 풀어야만 한다. 셋째, 6월 모의평가를 보고 지구과학1 과목으로 변경했는데 시간이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가이다. 이에 과목을 바꿔도 되지만 공부하다가 천체가 어렵다고 해서 또 과목을 바꾸면 안된다. 과목을 바꾸고 나면 과목에 대해서도 고민해서도 안된다. 체계적이고 꾸준히 학습해야 한다. 10월~11월 수능까지는 모의고사 문제 풀이과정으로 들어가지만 EBS 연계의 문제들을 O.X로 문제를 바꿀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연계 교재와 더불어 기출문제들의 보기들을 왜 맞는 문항이고 틀린 문항인지 그 이유를 선생님처럼 설명할 줄 알아야 한다. 수능을 대비한 학습방법첫째, 기본 개념 이해하기다. 둘째, 실험 자료 해석 등 다양한 탐구 활동에 관련된 과학 개념 이해하기다. 여기서 말한 다양한 탐구란, 우리가 수업시간에 배웠던 이론적 순수 과학적 상황을 제시하는 경우와 실생활에 대한 소재를 제시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론적 실험의 문제는 우리가 이 실험을 왜하는 것이고 어떻게 하는 것이고 실험 결과를 통해서 우리가 알아낸 것이 무엇인지를 이해는 문제이다. 실생활에 대한 소재를 제시하는 경우는 지진이나 태풍 또는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를 제시하는 경우이다. 셋째, 기초와 단위에 대한 명확한 이해이고 넷째는 교과서에 제시된 그림, 그래프, 표 등의 해석이다. 다음은 교과서에 제시된 실험 과정에 대한 이해 및 실험 도구 사용법 이해와 학습한 과학 개념을 실생활에 적용해 보기. 통합적 사고력 키우기로 마무리하면 좋다. 지구과학 단원 중 대다수 학생이 ‘천체’가 어렵다고 말한다. 따라서 ‘천체’ 단원의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한 다음에 반드시 ‘개념의 반복 적용’이 수반되어야만 한다. 지구과학 수능대비는 첫째,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기본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어떻게 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철저히 하자. 둘째, EBS 연계에서 제시된 자료들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 자료가 우리에게 제시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면서 차분하게 준비하자. 셋째, EBS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의 문제를 완벽하게 풀이하자. 문제 풀고 정답만 맞추고 끝이 아닌 이 문제에서 묻는 의도가 무엇인지, 문제에서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넷째, 매일 적은 양의 문제라도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서 반복적으로 꾸준히 문제를 풀고 분석하는 습관을 갖자. 목동 사과나무학원 한필규 지구과학 강사 현)강남 종로학원(본원) 문의 02-6258-4343 2017-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