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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파주 산내중, 지산중, 한가람중, 해솔중 1학기 기말고사 출제 경향 분석 파주운정 국영수전문 앤써학원수학강사 박상복* 산내중학교 산내중 2학년은 시험 범위가 1학기 전 과정으로 대부분 교과서 문제와 똑같거나 숫자나 질문을 바꾸어 출제하였다. 심화문제에 해당하는 객관식 13번은 학기 초반에 수업 중 나누어준 프린트에 수록된 문제로 각기 다른 속력에 따른 예정시간보다 늦게 도착하는 시간이 주어지고 예정시간 안에 도착하기 위한 최소 속력을 묻는 문제로 거리나 예정시간을 먼저 구해서 질문의 답을 구해야 했다. 전체적으로 난이도는 중상, 객관식 25문항 100점으로 출제.산내중 3학년은 교과 과정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단원별 문항수도 적절하게 출제되었다. 논술형에서 교과서에 없는 그림이 있는 문제들이 출제되었지만 개념 적용 수준의 문제로 답을 구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었을 것 같다. 객관식 5번과 논술형 2번은 숫자만 다른 동일한 유형이 출제된 것이 특이하였다. 그러나 대부분 일정량의 계산과 식 변형을 해야 해서 시간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 편이었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중, 객관식 18문항 75점, 논술형 4문항 25점으로 출제.* 지산중학교지산중 2학년은 새로운 교육과정이 적용된 새 교과서의 문제 유형으로 대부분 출제되었고 예년처럼 교과서 문제를 변형하기도 하였다. 객관식 18번 문제는 순간적으로 음수일 때까지는 생각해 두 배로 답할 경우가 많겠지만 좌표평면에서 그림을 그려보면 4배를 해야 함을 알게 된다. 서술형에서 감점이 많은 편이니 식과 서술 과정에서 유의하여야 하겠다. 전체적으로 난이도는 중상, 객관식 20문항 85점, 논술형 2문항 15점으로 출제.지산중 3학년은 교과서 위주로만 시험 준비를 했다면 낭패를 봤을 것이다. 다른 교과서의 상급 문제와 참고서에서 주로 다루지만 학교 교과서에는 없는 유형이 출제되었다. 두 함수 위의 두 점의 거리의 최솟값과 이차함수 계수의 부호 문제는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큰 차이가 없지만 중위권 학생들은 익숙지 않은 문제들이여서 체감 난이도는 높았을 것이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중상, 객관식 20문항 85점, 논술형 2문항 15점으로 출제.* 한가람중학교한가람중 2학년 시험 범위는 연립방정식과 일차함수였고, 문항수과 배점이 연립방정식 단원보다 일차함수 단원에서 상대적으로 많았다. 객관식 8번 문항은 두 일차함수의 절편끼리 거리가 4로 주어진 문제로 미지의 문자로 표현되는 절편의 위치를 양쪽 방향으로 생각하여 풀어야 하는 것으로 가장 난이도 있는 편에 속하는 문항이었다. 전체적인 난이도 중하, 객관식 16문항 80점, 서술형 4문항 20점으로 출제.한가람중 3학년은 평소 학교 교과서 문제 유형과 학교 프린트에서 충실하게 출제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교과과정의 내용들을 고르게 담아냈다. 객관식 15번은 이차함수 그래프의 대칭성을 착안해서 접근했어야 해결이 되고, 16번에서는 색칠한 부분은 보조선을 그어 2학년 때 배운 평행사변형의 넓이의 반이 됨을 착안해서 해결해야 했다. 전체적으로 난이도는 중, 객관식 17문항 80점, 서술형 3문항 20점으로 출제.* 해솔중학교해솔중 2학년은 교과서 유형을 벗어나는 문제들은 없었고 전반적으로 교과서에 수록된 문제 중에서도 난이도 높은 문제들은 제외되었다. 교과서 중심으로 학습하여도 고득점을 받을 수 있도록 출제되었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중하, 객관식 24문항 100점으로 출제.해솔중 3학년 평소 학교 교과서 문제 유형에서 주로 출제해왔던 것에 비해 이번 시험은 다른 학교 교과서 와 교과서 외 문제가 출제되어 체감 난이도는 높아졌다. 18번, 20번은 다른 교과서의 응용문제이고, 14번 문제는 시중의 심화 교재에 있을 법한 문제로 일차함수 기울기의 정의를 문제의 조건에 맞게 적용했다면 수월하게 정답을 찾아가겠지만 평소처럼 교과서 수준으로만 시험준비를 했다면 낭패를 봤을 것 같다. 수년간 교과서 내에서 출제하여서 같은 유형을 반복해서 출제할 수 없는 상황에 교과서 외의 자료들을 참고했을 것 같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중상이며 객관식 24문항으로만 출제. 201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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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산책 -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지난 6월 29일(토)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이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에 오픈됐다. 9월말까지 앞으로 약 3개월간 열릴 이번 전시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아픔을 함께 담고 있어서 인류가 어떻게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공존해 나가야할지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더운 여름철 자녀들과 함께 시원한 미술관 나들이로 지구 사랑을 실천해볼 수 있을 것이다.사람과 자연, 환경, 그리고 지구에 대한 이야기대자연의 서사시를 의미하는 ‘네이처스 오디세이(Nature’s Odyssey)’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내셔널지오그래픽의 네 번째 국내 전시로 사람과 자연, 환경, 그리고 지구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현대 천문학을 대표하는 과학자인 칼 세이건의 저서 <창백한 푸른 점>에서 영감을 받아 인류가 살 수 있는 유일한 행성인 지구를 우리 스스로가 지켜야 한다는 지구 보존의 메시지를 갖고 기획되었다고 한다. 전시회 포스터 사진이기도 한 로비 숀의 ‘오스트리아의 얼음 동굴’이라는 작품은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더위를 잊고 시원해지는 느낌이다. 이외에도 깊은 상념에 잠긴 듯한 표정의 ‘생각하는 사자’, 경이로운 풍광을 담아낸 ‘얼어붙은 바이칼 호를 건너는 말과 기수’와 ‘대장정을 준비하는 철새’ 등 다수의 작품들이 감동을 자아낸다.5개의 존(Zone)으로 구성된 생동감 넘치는 사진과 영상전시관은 5개의 존(Zone)으로 구성돼 지구와 인류를 둘러싼 살아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Zone 1. 아주 작은 푸른 점(Pale Blue Dot): 1990년 2월 14일 보이저1호가 명왕성 부근에서 촬영한 지구는 창백한 푸른 점처럼 보인다. 광활한 우주에서 보면 아주 작은 점에 불과한 지구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Zone 2. 위대한 대장정(Great Steps): 1888년 내셔널지오그래픽 협회 창립 당시의 시대적 모습을 연출한 공간으로 지난 131년 동안의 기록적인 사진들을 전시한 역사관이다.# Zone 3. 눈길이 머물다(Open Eyes): 남극에서 북극까지 문명이 미치지 못한 낯선 자연 속의 신비를 담아낸 사진들을 전시했다. 공감각적으로 연출한 전시공간에서 사진 속을 함께 걷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Zone 4. 우리의 이웃들(Heart to Heart): 땅과 바다, 하늘에서 각자의 방식대로 이어져온 전통과 문화를 통해 생물과 자연의 관계를 살펴본다. 또한 오염된 환경에 대한 인간의 관점 등 희로애락을 담은 사진을 관람할 수 있다.# Zone 5. 지구의 메시지(One Strange Rock): 인류가 유일하게 생존할 수 있는 장소인 지구에 대한 보존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과 스페이스 헬멧을 체험할 수 있다.‘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관람 안내●전시기간: 2019년 6월 29일(토)~9월 27일(금)●휴관일: 7월 29일(월), 8월 26일(월)●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관람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입장 마감시간 오후 7시)●도슨트 안내: 평일 오후 2시, 4시 전시장 입구에서 진행●관람료: 성인 15,000원, 초/중/고 12,000원, 유아 10,000원(36개월 이상) / 7~9월 마지막 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 오후 6시~8시 현장구매 50% 할인●문의: https://ngphotoex.modoo.at
2019-07-05
- 원하는 대학진학 위해 재수 택하는 졸업생 해마다 늘어 양천지역 고교, 강남·서초보다 높은 대학진학률 보여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 정보공시제 시행에 따라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학교별 올해 전문대 및 4년제 대학 진학 등 대학 진학 현황을 지난 5월 말 공개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양천구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대학 진학률은 54.7%로 일명 교육특구로 알려진 강남구의 46.8%와 서초구의 53.2%보다 앞서고 있다. 하지만 서울시 전체를 놓고 보면 작년에 이어 강남구, 서초구와 더불어 대학진학률 하위권을 지키고 있다. 대학진학률 70%이상 상위권 모두 여고영등포여고(73.3%) 경복여고(70.5%) 광영여고(70.4%)양천·강서·영등포지역의 고교 졸업자 중에서 전문대, 4년제 대학교, 해외대학 진학자를 모두 포함한 대학 진학률은 전체 2위를 차지한 명덕외고를 제외하고 상위 세 곳의 학교가 모두 여고로 나타났다. 1위를 차지한 영등포여고의 경우 전체 졸업자 225명 중 전문대학은 80명(35.6%),4년제 대학은 84명(37.3%), 국외대학진학은 1명(0.4%)로 총 165명 73.3%를 나타났다. 경복여고는 전체 졸업자 275명 중 전문대학이 60명(21.8%),4년제 대학진학이 132명(48%),국외진학이 2명(0.7%)이었고 총 194명 70.5%의 진학률을 보였다. 양천구 광영여고는 졸업생 358명 중 전문대학진학이 69명(19.3%),4년제 대학진학이 119명(33.2%)이었고 국외진학은 없어 총 188명(52.5%)이었다. 작년 1위는 덕원여고로 총 332명 76.5%의 진학률이었다. 전체 2위를 차지한 명덕외고는 전체 졸업생 263명 중 전문대학은 1명 0.4%였고 4년제 대학진학은 182명 69.2%고 해외진학은 5명으로 1.9%였으며 총 188명 71.5%의 진학률을 기록했다.반면 가장 낮은 진학률을 보이는 학교는 영일고로 졸업생 494명 중 전문대학 65명(13.2%),4년제 대학 130명(26.3%),해외진학 2명(0.4%)으로 총 197명 39.9%를 보였다. 그 다음으로는 양정고로 전체 406명의 졸업생 중에서 전문대학 진학이 7명(1.7%), 4년제 대학 진학은 169명(41.6%), 해외진학은 없어 총 176명 43.3%의 진학률을 보였다. 그 다음으로는 한가람고로 졸업생 278명 중 전문대학 14명(5%)이었고 4년제 대학진학률은 107명 38.5%였고 해외진학은 2명 0.7%로 총 123명 44.2%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강서고로 총 227명 45%의 진학률을 보였다. 이어 신목고 51%, 진명여고 51.3%, 대일고 51.6%로 그 뒤를 이었다. 재수생을 포함한 기타비율영일고 가장 높고 양정고, 한가람고, 강서고가 뒤이어기타 비율은 진학이나 취업에 속하지 않으면서 재수생이나 입대자, 학점 은행제 등록한 학생등을 포함하는 수치다. 재수생을 포함하는 이 기타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영일고로 60.1%를 나타냈다. 지난해에는 양정고가 60.8%로 1위를 차지했다. 영일고를 이어서 양정고가 56.7%를 나타냈고 한가람고가 55.8%, 강서고가 55%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신목고가 49%, 진명여고가 48.7%, 광영고가 47.5%로 뒤를 이었다. 진학률 결과를 보면 목동권의 학교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입시 전문가들은 의대 및 명문대의 선호 현상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시 중심의 입시 구조는 내신이 불리한 학교일수록 대학진학률이 낮고 재수의 비율이 높다고 분석한다. 실제로 이번 양천구의 대학 진학률은 54.7% 로 나타났고 강남구의 46.8%와 서초구의 53.2%보다 높았다. 하지만 서울시의 진학률이 59.8%인 것과 비교해 보면 소위 교육특구라는 강남, 서초, 양천구의 대학 진학률은 매우 낮은 수치다. 전문가들은 또, 내신과 학교 안에서 다양한 활동의 성과를 중시하는 수시중심의 현재 입시 구조에서는 높은 학력과 학업성취를 보여도 불리할 수 있어 재수를 선택하는 비율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도 내놓았다. 올해 기타 비율이 가장 높았던 영일고의 경우도 작년 50.3%에서 60.1%로 껑충 뛰었고 한가람고도 작년 51.9%에서 올해 55.8%로 상승했다. 양정고와 강서고는 비율은 소폭 하락했지만 비슷하게 유지해 나가고 있는 추세다. 양천구에서는 4년제 대학 양천고가 가장 많이 보내4년제 대학을 양천구에서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양천고로 나타났다. 양천고는 전체 졸업생 438명 중 225명 51.4%의 비율을 보였다. 그 다음 목동고가 졸업생 458명 중 227명 49.6%를 보여 2위에 올랐다. 작년에는 한가람고로 42.5%가 4년제 대학에 진학했다. 강서구에서는 명덕외고가 전체 263명 졸업생 중 182명 69.2%를 보였다. 명덕외고를 제외하고 동양고가 졸업생 190명 중 99명 52.1%가 진학했다. 그 뒤를 이어 경복여고가 졸업생 275명 중 132명 48%의 비율을 보였다. 영등포구에서는 자사고인 장훈고가 졸업생 313명 중 160명 51.1%를 보여고 자사고인 장훈고를 제외하면 관악고가 졸업생 292명 중 116명 39.7%의 4년제 대학 진학률을 보였다.한편, 양천·강서·영등포구 지역 고교 중 전문대 진학비율이 높은 학교는 한광고가 48명 36.9%를 보냈고 영신고가 112명 36.7%를 나타냈고 광영여고가 12.명 30.8%를 나타냈다. 작년에는 영신고가 37.2%로 가장 많았었다. 해외 진학생이 있는 학교는 3구 전체 36개 학교 중에 19개 학교였고 가장 많은 학생이 해외 진학한 학교는 한서고로 6명 2.3%의 진학률을 보였다. 2019-06-12
- “공연도 보고 플리마켓서 알뜰장도 보고~” 운정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5월 25일 가람마을 1단지 앞 근린공원에서 ‘솔가람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이날 플리마켓에는 힙합, 어쿠스틱, 일렉트레닉을 비롯해 마술과 마임, 국악과 댄스 등 주민들의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있었고 아나바다 장터도 함께 열렸다. 주말에 인근 공원으로 산책 나온 운정1동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살거리를 제공하는 자리가 됐다. 솔가람 플리마켓은 올 10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7시에 열릴 예정이다. 2019-06-06
- 2019 파주지역 중학교 3학년 1학기 중간고사 영어 학교별 출제 경향 두일중3범위는 교과서 1,2,3과였고, 외부지문은 따로 없었다. 교과서와 학교 프린트에 충실하면서 어휘, 문법, 독해의 기초부터 총체적으로 테스트하는 전형적인 중3 시험지였다. 난위도는 중상. 객관식은 어휘 1, 회화 9, 독해 9의 총 19문항. 서술형은 1,2,3과의 중요 문법을 활용한 영작 문제와 이번에도 빠지지 않고 본문 내용 요약본 완성하기 문제가 포함되었다. 특이점은 객관식에서 새로운 경향의 문제가 3개 출제 되었다. 본문을 대화문식으로 해서 내용을 순서 배열하는 등 참신한 문제였다. 서술형 문제는 애매함이 없어, 평소 수업에 잘 집중했던 학생들이라면 어렵지 않게 쓸 수 있는 수준. 그러나 일부 학생들은 부분점수에 희망을 걸었었기에 기초문법을 늘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음을 보여주는 결과라 하겠다. 본인의 서술형의 완성도를 올리기 위해 본문 완벽 숙지 및 문장구조의 깊은 이해를 요구하는 문제들을 많이 접해야만 기말고사에 고득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교하중3객관식 20문제, 서술형 5문제가 출제로 난이도는 중중. 작년 중간고사와 시험범위는 동일했고, 유형은 골고루 출제가 되었으나 본문과 외부지문과 세부사항을 묻는 독해에 치중되었다. 그 중 내용 일치 문제가 많았기 때문에 본문의 흐름 뿐 아니라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대한 파악이 반드시 필요하다. 문법은 심화 문제의 형태라고 할 수 있는 지문 속에서 어법상 옳은 것을 고르는 문제였는데, 어법을 바르게 이해하고 교과서의 지문 안에서 어떻게 이용되었는지 문장으로 학습하면서 교과서에서 다룬 어법을 이용하여 올바른 문장을 만드는 훈련을 충실히 하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학교 프린트에서도 출제가 되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이해와 그에 대한 별도의 유사 문제들의 학습을 잊지 않아야겠다. 산내중3교과서 1,2,4과로 난이도는 중하. 서술형 없이 객관식으로만 26문항이 출제되었다. 문제유형은 어휘 3문항, 회화 3문항, 문법 5문항, 독해 15문항이었다. 글의 흐름이나 내용일치에 관한 문제는 교과서 본문이나 대화문을 바탕으로 출제가 되었기 때문에 본문암기는 필수이다. 어법문제는 기본적인 개념에 대한 확실한 이해와 활용능력을 요하는 문제로 점차 어법문제에 대한 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평소 어법에 대한 기초를 잘 쌓아 두어야 함은 물론 어휘학습에도 충실해야 할 것이다.지산중3객관식 21, 서술형 5문제가 출제 되었다. 난이도는 중중. 의사소통은 비교적 중하수준의 문제도 출제 되었지만, 문법문제는 범위내의 주요문법만 출제되는 것이 아니라 범위 외의 중등어법을 기반으로 한 어법문제도 출제되기 때문에 지산 중3 시험은 늘 문법에 취약한 학생들에게는 어려운 시험이다. 특히 이번 서술형 3번의 요약문제는 고등스타일의 문제로 아마도 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을 고려한 문제라 생각된다. 따라서 중하위권 학생들은 시험대비 기간이 아닌 평소에 어법공부에 힘써야 하고, 중상위권 학생들 역시 배우지 않았거나 예측할 수 없는 변형문제가 나올 수 있으므로 성실히 내신대비를 준비해야 한다. 한가람중3객관식 18, 서술형 5문제가 출제 되었고 난이도는 중중. 한가람은 어휘문제 출제가 많은 편인데, 이번에도 학생들이 많이 틀린 문제 역시 서술형 2번의 글의 내용에 일치하도록 적절한 어휘 넣기 문제였다. 때문에 기출문제 등으로 문제의 유형에 대비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내용일치나 회화 어휘는 난이도가 평이하고, 어법은 난이도가 있는 문제도 출제되었지만 범위 내의 주요문법을 위주로 출제되었기 때문에 주요문법을 잘 숙지한 학생들은 큰 어려움이 없었을 것이다. 서술형으로는 어법이외에 질문에 답하는 유형의 영작이 출제 되는데, 이번 시험에서는 주어진 단어배열유형으로 출제되었다. 추가지문에 대한 문제도 출제되기 때문에 내용파악을 해 놓는 것이 중요하고, 교과서에 있는 연습문제는 반드시 풀어봐야 한다. 마찬가지로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내용을 잘 숙지해야하고 단순암기가 아닌 본문의 문단별 요약을 잘 해놓아야 함은 물론, 본문 속 어법이 출제될 가능성이 있는 부분은 꼼꼼히 공부해야 할 것이다. 평소에 영작실력 향상에 힘써야 하고 어법공부를 철저히 해 두어야 한다. 파주아발론어학원중등부 강사권성란문의 031-947-4222 2019-06-06
- 안양8경을 소개합니다! 각 고장마다 그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가 있다. 안양시에도 8경이 있다. 문화, 역사 등을 아우르며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공간, 그곳이 바로 안양8경이다. 수리산과 삼성산, 관악산으로 둘러싸인 안양시에는 도심 곳곳에 숨겨져 있는 명소가 사람들에게 손짓한다. 안양 내일신문 리포터들이 직접 다녀온 안양8경을 소개한다.제1경 유서 깊은 사찰에서 바라보는 안양의 석양, ‘관악산 망해암 일몰’안양 제1경 관악산 망해암 일몰은 신경준의 ‘가람고’에도 기록이 있을 정도로 유서 깊은 사찰, 망해암에서 바라보는 석양의 풍경이다.관악산의 한 지류인 비봉산 망해암 일몰을 보기 위해서는 대림대학교 옆의 관악산 오르는 길을 따라 올라가야 한다. 망해암은 대림대학교 입구에서 임곡중학교를 거쳐 망해암까지 약 2km, 걸어서 30분, 자동차로는 7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나무가 울창하고 길이 좋아 차로 가도, 걸어서 가도 자연과 함께 하는 기분을 물씬 느낄 수 있다. 간혹 내려가는 차와 올라가는 차가 서로 마주칠 때가 있지만 중간 중간 폭이 넓은 공간이 있어 차량 이용에 큰 어려움은 없다.날 좋은 날 시야가 탁 트인 망해암에 올라 바라보는 시가지와 서해 일몰의 조화는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킬 정도로 아름답다.망해암은 동안구 비산동에 위치한 전통사찰로 봉은사말사지에 신라 때 원효대사가 창건했다. 조선 순조3년(1803)에 정조대왕의 모친인 홍대비께서 중건했다는 기록이 있다.망해암이란 명칭은 암자에서 바다를 볼 수 있다는 것으로 날씨가 맑은 날에 시계가 탁트인 관악산의 망해암에 올라 안양시가지와 서해일몰을 감상하는 것은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 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풍광이 빼어나다.서해 너머로 붉게 물들어 가고, 갈 길을 재촉하는 도심의 차 소리와 어우러져 회상 속에 빠져들게 하는 곳, 서해의 붉은 바다와 해가 진 후 어둠이 깔린 안양 시내를 바라보는 야경은 망해암에서만 볼 수 있는 절경이다.위치 안양시 만안구 임곡로 245 제5경 한국교회의 역사와 순교의 아픔을 간직한 곳 ‘수리산성지’안양9동 병목안시민공원을 지나 계곡을 따라 오르다보면 담배촌이라고 쓰여진 팻말이 있다. 이곳은 하동 정씨를 비롯해 금녕 김씨, 원주 변씨, 청주 한씨 등의 거주지로 1830년대 천주교 박해를 피해 정착한 천주교인들이 담배를 경작하며 살던 곳이다. 1939년 최경환 성인이 옥에서 순교 후 매장된 지역으로 이후 2000년에 순례지로 지정되면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성지성당에는 주일이면 미사를 보기 위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있고 성당에서 불과 얼마 떨어지지 않는 곳에 수리산성지가 있다. 수리산성지는 가묘와 함께 예수님의 고행을 표현한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초기 한국교회의 역사와 순교의 아픔을 간직한 곳으로 전국 각지에서 연중 3만 여 명의 천주교 신도들의 발길이 이어진다.최경환은 김대건 신부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신부가 된 최양업 토마스의 아버지이다. 이성례 마리아와 담배촌에 정착, 교우촌을 이루고 천주신앙을 전파하던 중 기해박해가 일어나자 서울에서 내려 온 포졸들에게 압송되었다. 최경환은 배교하라는 고문과 회유 속에서 신앙을 고수하며 모진 형벌을 받다가 장렬히 순교하였다. 부인 이성례도 용산 당고개에서 참수되었다. 최경환의 시신은 담배촌에 묻혔다가 명동성당으로 천묘 후 다시 양화진성당으로 옮겨지게 되었다. 1925년 교황 성비오 10세에 의해 복자위에 올랐고 한국 천주교 200주년 기념을 위해 방한 중이던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1984년 성인의 반열에 올랐다.위치 안양시 안양동 병목안로 394제4경 백성을 생각하는 정조의 마음을 담은 ‘만안교’만안구 석수동에 있는 만안교는 조선시대 정조가 아버지인 사도세자의 능인 융릉(현륭원)을 참배하러 가기 위해 1795년(정조 19)에 축조한 석교다. 원래위치는 현 위치에서 남쪽으로 약 200m 떨어진 만안로 입구 쪽 이었으나 1980년 8월 국도 확장을 위해 현재의 위치로 옮겨 복원되었다.만안교는 만년동안 사람들이 편안하게 다리를 건널 수 있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당시에는 서울에서 수원으로 남태령 고개를 넘어야 했는데, 행차로를 닦는데 어려움이 있어, 정조가 평상시에도 백성들이 다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도록 명을 내려, 영국적인 돌다리를 놓게 되었다고 한다. 만안교 남단에는 건립당시 세운 만안교비가 있는데, 뒷면에는 만안교비 축조 당시 경기관찰사, 병마수군절도사, 수원·개성·강화 유수까지 동원되었다는 내용 등이 새겨져 있다. 그만큼 큰 공사였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정조의 뜻대로 몇 백 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굳건히 제 역할을 하고 있다. 안양의 대표적인 민속놀이가 된 ‘만안교 다리 밟기’가 해마다 열린다. 만안교는 길이 약 30m, 폭 약 8m, 높이 약 6m에, 7개의 아치형 홍예문(무지개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만안교는 전체적으로 축조 기법이 매우 정교하여 조선시대 후기의 대표적인 홍예석교로 평가받고 있으며 경기유형문화재 제38호로 지정되었다. 멀리서 다리 전체를 바라보면 7개의 아치형 모양이 아름다울 뿐 아니라 당시 정조가 다리를 건너는 모습을 상상해 보게 된다.위치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679제8경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거리, ‘안양1번가’안양 최대 번화가 중 하나인 ‘안양1번가’는 안양의 역사와 함께 발전해 온 안양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다. 안양의 금융과 교통, 상권을 태동시키고, 지역 발전을 이끌었다하여 ‘안양1번가’라 부르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평촌 신도시가 생기기 전까지 이곳은 안양의 대다수 젊은이가 모이는 번화가 중의 번화가였다. 안양1번가 입구는 약속장소의 대명사였고,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단연 일순위였다. 예전만 못하다고는 해도, 여전히 이곳은 많은 젊은이들이 쇼핑과 먹거리, 놀이를 위해 찾고 있다. 또, 3~40대 이상에서는 추억을 위해 찾기도 한다.안양1번가는 메인 거리를 중심으로 가지처럼 옆으로 길들이 나있다. 이 길에는 옷가게와 잡화점 등은 물론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 등을 제공하는 상점들이 들어서 있다. 이 가게들은 한자리에서 몇 십 년째 영업해 온 곳도 있고, 맛집이나 명소로 소문나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이끄는 곳도 있다. 없는 게 없을 정도로 다양한 상점들이 자리한 탓에 원스탑 쇼핑을 즐기러 오는 쇼핑족도 많다. 이들의 시선을 끌고자 유행의 변화도 빠른 편이다. 매년 10월에는 ‘일번가 거리 대축제’가 열려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뿐만 아니다. 안양1번가 주변은 재래시장인 중앙시장과 남부시장은 물론 안양역 등이 자리해 있어 쇼핑과 교통의 편리함까지 더해준다. 거기다 안양1번가 아래는 수많은 상점들이 밀집한 지하상가가 조성돼 있어 또 하나의 거대 상권을 즐길 수도 있다. 이런 이유로, 안양1번가는 세월이 흘러도 사람들의 발길로 북적이고, 안양 최대의 번화가로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위치 안양시 만안구 안양1동 일원제6경 예술작품 감상하며 산책하기 좋은 ‘안양예술공원’안양예술공원은 관악산과 삼성산 사이의 계곡에 흐르는 맑은 물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자랑한다. 주변에는 안양사, 염불암 등 고찰과 중초사지 당간지주, 석수동 마애종 등의 문화재와 조화를 이루고 안양박물관과 김중업박물관, APAP(안양예술공공프로젝트) 예술작품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또한 인공폭포, 야외무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관악산에서 내려오는 하천은 물이 맑아 물놀이하기에도 좋고 계곡 옆에는 2019-06-03
- 2019 파주지역 중학교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영어 학교별 출제 경향 지산중2객관식 21문항, 서술형 5문항이 출제되었다. 교과서 1,2과+추가지문2개의 범위로 난이도는 중상. 작년 중간고사 대비 대화문의 출제비중은 줄고, 본문 출제비중이 다소 증가했다. 특히 관련어법인 관계대명사를 중심으로 객, 서술형문제가 주로 출제된바 본문암기가 잘 되었다면 서술형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객관식 어법문제는 최근 여러 학교에서 출제되는 것처럼 어법상 틀린 문장 찾기 등의 유형에서 감점이 될 수 있다. 기말고사 및 더 나아가 고등학교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선 평소 탄탄한 어법실력과 함께 다양한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실제 시험에서 실수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한 글의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하고 주제를 찾아내는데 필요한 독해실력 및 어휘력 향상에도 노력해야 한다. 두일중2객관식 17문항, 서술형 8문항이 출제되었다. 교과서 1,2과의 범위로 난이도는 중중. 작년 첫 시험이었던 기말고사와 비교를 한다면 2문제였던 서술형이 8문제로 증가했고, 객관식은 5문제가 감소되었다. 비중이 컸던 독해는 문법과 동일하게 출제, 어휘와 회화 역시 출제가 되었다. 서술형은 본문빈칸 넣기, 어법에 맞춰 고쳐 쓰기, 우리말로 쓰기, 그림보고 대화 요약 등 단답형이지만 다양한 유형으로 출제 되었고, 서술형 7번만 주격관계대명사로 영작과 해석을 하는 논술형이었다. 본문암기는 기본이고, 학교 프린트로 문법을 정리하고 서술형에 대비했다면 좋은 결과를 얻었을 것으로 보인다. 객관식은 물론 서술형에서 작은 실수들을 하지 않도록 대화, 본문 등의 암기가 더욱 중요하다. 본문 변형문제에서 실수하지 않도록 준비를 꼼꼼히 할 필요가 있겠다. 다양한 문제를 접해보되 문법 개념을 숙지하며 사전에 어휘암기 및 어법 등의 학습을 준비해주는 것이 좋겠다.교하중2객관식 23문항, 서술형 3문항이 출제되었다. 범위는 교과서 1,2이며 난이도는 중중. 전체적으로 독해유형출제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던바 시험범위 해당 각 본문에 대한 정확한 해석이 가능하고, 이에 글의 주제나 내용 및 글의 맥락을 잘 이해하고 있었던 학생들이라면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법문제도 기본적인 개념을 잘 이해하고 있었다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던 것으로 보여 진다. 하지만 기본적이 어휘가 잘 갖춰지지 않았다면 다소 실수할 수도 있었을 것으로 평소 어휘학습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이며, 다양한 종류의 글을 접함으로써 독해능력향상은 물론 가장 기본적인 문법적 개념학습과 다양한 관련어법문제들을 풀어봄으로써 다음 기말시험대비도 철저하게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해솔중2관식 20문항, 서술형 5문항이 출제되었다. 범위는 교과서 1,2이며 난이도는 중중. 어휘는 단어의 의미가 다른 것, 문장 완성하는데 필요한 단어가 아닌 것과 영영풀이가 출제되었고, 회화는 대화의 해석이 자연스럽게 되었다면 오답이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서술형은 총 5문제. 관계대명사 2문제와 if부사절과 의문사+to부정사 관련 문제로 대체적으로 평이한 문제였다. 수행평가 주제를 다시 한 번 출제함으로써 잘 준비했던 학생들은 만점도 가능한 시험이었다. 기말 대비를 위해 통문장과 함께 반드시 수행에서 다루는 문법 포인트와 내용파악을 잘 고려하고 대비하면 좋은 점수가 나올 것이다.한가람중2객관식 18문항, 서술형 5문항이 출제되었다. 범위는 교과서 1,2. 난이도는 중하. 객관식 문제 유형은 중하 문제가 많았고, 서술형 문제 유형은 범위 내 주요문법 뿐 아니라 본문을 활용해 질문에 답하는 영작이 늘 출제되기 때문에 중하위권 학생들이 완벽한 서술형의 답안을 쓰는 것에 어려움이 있는 시험이다. 작년과 유형 상 큰 차이는 없었지만, 학교프린트를 반복해서 풀고 숙지해 본인 것으로 만들어야 다가오는 기말에 고득점을 기대할 수 있다. 큰 변형 없이 어휘와 본문을 활용 한 문제들을 출제하기 때문에 철저한 통문장, 어휘암기가 선행되어야 한다. 어법 난이도는 조금씩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에 평소에 중등 어법공부를 열심히 해 두자. 평소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부분을 메모해 두고 복습 해야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파주아발론어학원중등부 강사김상미문의 031-947-4222 2019-05-23
- “교과-비교과, 일주일 공부 플랜으로 모두 잡았어요” 2019학년도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 비율은 서울대 79%, 고려대 85%, 연세대 72%로 전체 모집 정원의 80%에 다다른다. 그중에서도 학업역량과 동아리·봉사·진로 등의 비교과 활동으로 발전 가능성까지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 모집의 30%를 넘으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사가 됐다. 목동 지역 고교에서 수시로 합격한 학생들의 지원 대학 및 전형 유형별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분석해봤다.2.71대1 경쟁률 뚫고 합격박찬원 학생(한가람고등학교 졸)은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에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2.71대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했다. 찬원군은 진로가 정확하게 정해지지 않았지만, 다양한 학문을 공부하고 싶어 기계공학과를 선택했다.“고등학교 때 진로를 정하고 싶었지만 확실하지 않았어요. 기계공학은 역학과 미·적분학, 공업 수학, 시스템해석 외에도 물리, 화학, 전기공학, 전자공학 등 다양한 학문을 포괄적으로 배울 수 있어요. 많은 학문을 접하고 공부하고 싶어 선택했고, 다양하게 공부하다 보면 저에게 맞는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어 기계공학과로 결정했어요.”찬원군은 1학년 때 농구부에서 활동했다. 2학년 때는 ‘환경과학동아리 SNS(Study and Share)’를 개설해 활동했다. SNS는 환경과 과학에 관련된 연구를 하는 학술동아리다. 이 동아리에서 환경 관련 영화를 보고 토론도 하고 다양한 과학 활동을 했다.“동아리 차장을 맡아 과학에 대해 생각하고 이를 동아리에서 활동으로 연결하는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동아리에서 먹을 수 있는 물병도 만들고 친환경 비누도 만들었어요. 특히, 적정기술과 관련해 알아보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는데, 최신기술만 접하다 기술의 다른 면을 볼 수 있어 의미 있었습니다.”면접에서 ‘소논문’ 질문, 기계공학에 대한 관심으로 연결찬원군은 전공적합성을 어필할 수 있는 소논문을 교내 ‘과제연구대회’에 참여하면서 완성할 수 있었다. 한가람고는 교과목 선택으로 드러난 자신의 관심사를 연구 활동을 통해 구체화해 진로 계획과 연관시킬 수 있도록 과제연구대회를 운영한다. 찬원군은 1~2학년 때 이 대회에 참가했다.1학년 때는 환경관련 이슈였던 ‘마이크로비즈’를 연구주제로 정했다. 4명이서 팀을 이뤄 마이크로비즈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를 했다. 마이크로비즈는 최대 직경이 5mm 이하인 고체 가공 플라스틱 입자로 화장품, 비누, 치약과 같은 개인 생활용품 등에 박리제로 첨가된다.“마이크로비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어요. 표본을 100~150명 정도 선정했는데, 설문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은 친구들도 있었고 아예 장난삼아 답을 쓴 친구들도 있어 분석할 때 많은 어려움이 있었어요. 하지만, 논문은 대학에 가서 쓰는 어려운 작업이라 생각했는데 친구들과 힘을 합쳐 해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어요. 비록 수상은 못했지만요.”2학년 때 자동차에 대해 관심이 많아 ‘연료전지와 바이오연료’를 비교하는 논문을 썼다. 연료 전지는 화석 연료를 통해 전기를 얻는 기존의 발전 방식과 달리, 연료의 화학 에너지를 직접 전기로 변환하는 전기 화학적 에너지 변환 장치다. 차세대 연료 전지인 바이오 연료 전지는 에너지를 얻기 위해 미생물의 신진대사에서 발생하는 전자를 이용한다. 이 논문은 경제적인 부분을 조금 더 세분화해서 계산해야 하는 문제가 있어 자동차 관련 연구와는 맞지 않아 아쉬움이 남았다. 이 논문도 수상하지는 못했다.“서울대 면접에서 학생부에 기록된 이 논문에 대한 질문을 받았어요. 기계공학과에 지원한 이유에 대한 질문에 자동차와 로봇에 관심이 많아 배워보고 싶어서라고 대답했습니다. 로봇 중에서 알고 있는 로봇이 있느냐는 질문을 연달아 하셨고, 자연재해에는 어떤 연료를 쓰는 것이 좋겠냐는 추가 질문도 받았습니다. 갑작스러운 질문에 당황하기도 했지만 차분하게 기계공학에 대한 관심으로 어필할 수 있었습니다.” 자소서, 학업능력·소통과 배려 강조찬원군의 자소서는 기계공학에 대한 관심과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는 열정, 주변을 돌아보며 함께 성장하려는 소통과 배려하는 마음이 기록돼 있다.자소서 1번은 수학 문제를 풀 때 답지를 바로 보던 공부법에서 어려운 문제를 고민하는 방법으로 바뀐 내용을 기록했다. 자소서 2번은 서울대 공학 프론티어 캠프와 과학동아리에 대한 내용을, 자소서 3번은 복지부 차장으로서의 학생회 활동에 관해 썼다. 자소서 4번은 <국경 없는 과학기술자들>, <기억전달자>, <오베라는 남자>를 선택했다.찬원군은 수리논술대회 1등, 과학경시대회 2등 외에 20여 개의 상을 받았고, 2편의 논문을 완성했으며, 1학년 2학기, 2학년 1학기, 3학년 1학기에 교내 수학 멘토링 봉사도 했다. 학생회에서 복지부 차장을 맡았었고, 2학년 때 동아리 차장, 3학년 1학기 반 회장도 맡았다.“학생회 활동까지 하다보면 시간을 많이 뺏겨요. 저도 2학년 1학기 성적이 많이 떨어지기도 했고요. 그래서 일주일 공부 플랜을 세우고, 이를 끝내면 비교과 활동을 했어요. 교내대회나 학생회 활동이 매번 있는 건 아니니, 어느 주는 빡세게 돌아가고, 어느 주는 널널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일주일 단위로 계획을 세우고 실천했어요.”마지막으로 수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1학년 2학기에 나갈 수 있는 대회는 문·이과 나누지 말고 도전해보라”며 “포괄적으로 다른 경험도 된다”고 추천한다.“수시 준비를 하는 3년 과정이 길어요. 힘들고 지칠 수 있습니다. 어떤 친구들은 3학년 때 정시로 덤빈다며 1~2학년 때 놀기도 합니다. 하지만 수시를 준비하면 덜 놀게 돼요. 대입은 수시, 정시 선택사항이 아닙니다. 수시가 안 되면 정시로 가는 겁니다. 차분히 계획적으로 준비하면 좋은 결과 있을 것입니다.” 2019-05-15
- 부족함은 채워주고 잠재력은 키워주는 학원 누구든 공부에서 성공할 수 있다한빛마을에 위치한 다니엘학원(원장 이채연)은 초중고 대상 국영수전문 단과학원이다. 2009년에 개원해 올해로 10년차에 들어선 연륜있는 학원으로 초등관과 중고등관을 분리해 운영하고 있다. 다니엘학원의 이름은 다니엘 학습법으로 유명한 김동환 목사의 저서에서 따왔다고 한다. 공부 학습법과 교육방법에 대해 연구해온 이채연 원장은 ‘가장 공부를 못할 거라 생각되는 학생들도 누구든 공부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하는 다니엘 학습법에 깊이 감동 받았다고 한다. 기본에 충실한 우직한 학원다니엘학원은 기본에 충실하고 한번 시작한 것을 꾸준히 밀고 나가는 우직한 학원이다. 선생님들에게는 수업 준비와 함께 숙제 검사와 피드백이 중요하다. 아이들 입장에서는 1대1로 학생에 맞게 세심하게 케어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업이 시작되기 전 국어과에서는 기초실력을 탄탄히 하기 위해 한자성어 외우기를 한다. 영어과에서는 단어 테스트와 문자, 문단 외우기를 한다. 수학과에서는 다양한 유형별 문제풀이를 한다. 매번 숙제 검사를 꼼꼼히 하고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세심한 피드백을 준다. 중등부는 주간테스트, 고등부는 일일보고해다니엘 학원에서는 주간 테스트를 실시하며 일정 기준에 미치지 못한 학생들은 재시험을 치른다. 재시험 결과가 좋지 못하면 1시간씩 일찍 등원해 보충 학습을 해야 한다. 주간 테스트는 학생들이 평상시에 학습을 충실히 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자료가 된다. 주간테스트를 시작한 계기는 단기 기억만 사용하는 학생들에게 장기 기억을 유지시켜주기 위한 방책이었다고 한다. “요즘 학생들은 다들 똑똑해서 수업 시간에 내용을 잘 이해하고 그날 보는 테스트도 잘 치릅니다. 허나 1주일이 지나고 나면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아요.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간 테스트를 시작했고 지금껏 꾸준히 해오고 있습니다.” 주간테스트는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평가하는 자료가 되는 동시에 학생들이 지식을 장기 기억화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등부에는 일일보고 시스템이 있다. 메인 수업강사 외에도 조교 선생님을 두어 매일 학생들의 숙제 제출과 테스트를 전담한다. 조교 선생님은 숙제 제출 여부를 꼼꼼히 챙기고 각 교과에 맞는 테스트를 직접 진행한다. 2018년에 신설된 국어과에서는 기초 필수 지식을 위해 신입생 모두 기본 한자성어와 150개의 시조를 수업 전에 학습하고 공부한다. 시조는 영화와 역사서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텔링으로 고전 산문과 현대 산문 이해에 도움이 된다. 매년 연세대학교 캠퍼스 투어 참가해다니엘 학원에서는 매년 학기당 1회씩 연세대학교 캠퍼스 투어에 참가한다. 재원생들은 캠퍼스 투어를 하면서 연세대 강당에 가보고 학생 식당에서 밥을 먹고 기념품도 받으며 대학 진학의 꿈을 키운다. 다니엘학원은 중학교 자유학년제로 중1 신입생 회원들이 많다고 한다. 중1 학교 시험이 없다보니 이를 대신해 다니엘중간고사와 기말고사의 전통이 생겼다. 다니엘시험에서는 우수상뿐 아니라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노력상을 주고 있다. 올해는 중등부에도 국어과가 신설돼 비문학 독서평설 잡지나 수학동아, 과학동아에 나오는 비문학 기사를 읽고 독서토론을 진행하며 교과서 문학을 매월 1권씩 읽고 있다. 다니엘학원은 인근의 한빛마을, 한울마을뿐 아니라 산내, 해솔, 가람마을에서 학생들이 찾아와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입시 로봇이 아닌 잠재력 가진 인재로 키우기이채연 원장은 재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공부법 특강을 통해 성실의 중요성을 누차 강조하며 학생들을 독려한다. “누구든 자신의 작은 습관을 이긴 사람은 성공의 힘을 얻은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학원은 학교를 돕는 보조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 원장은 과도한 선행보다는 현행 학습에 충실하되 방학 시기를 통한 한 학기 선행 예습을 추천한다. “과도한 선행은 교실 수업을 무너지게 하는 요인이 되며 학생들이 스스로 무엇을 모르는지 파악하지 못한 채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합니다. 입시에 맞게끔 만들어진 로봇이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부족함을 채워주며 잠재력을 가진 인재로 키워야 합니다.” 위치 파주시 와석순환로66 한솔프라자 4층문의 031-946-2189 2019-05-09
- 파주 운정 가람마을 국어⋅영어⋅수학⋅과학전문 강한학원 국영수와 과학 한곳에서 배우는 학원운정 가람마을 중심상가에 위치한 강한학원은 국영수와 과학전문 중고등부 학원이다. 주요 과목인 국영수에 과학 과목을 추가해 가르치기 때문에 학생들은 스케쥴 관리에 유리하고 네 과목을 전부 수강할 경우 10~20% 수강료 할인도 가능하다. 특히 국어와 과학 과목은 학원에서 별도로 공부하는 학생이 많지 않은 편이라 재원생들의 국어 과학 점수이 높다고 한다. 김태엽 원장은 “처음에는 한두 과목을 수강하던 학생들이 국어와 과학의 중요성을 깨닫고 네 과목 모두 수강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수행평가 멘토’로 내신⋅세특⋅자소서 세 마리 토끼 잡기소논문기재금지나 수상경력 개수 제한 등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제한사항이 늘고 있는 가운데 올해부터 내신에서 수행평가의 비중이 30%에서 40%로 늘었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비중이 각 30%인 것을 고려하면 내신에서 수행평가의 비중이 가장 높은 셈이다. 특히 일선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수행평가 보고서를 기준으로 학생부 세특사항을 기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행평가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강한학원에서는 올해부터 재원생들의 수행평가를 돕기 위해 별도의 강의실을 마련하고 노트북을 구비해 ‘수행평가 멘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한학원을 거쳐간 운정고 출신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가해 수행평가의 전과정을 가이드하고 관리감독한다. 김태엽 원장은 “수행평가는 그 자체로 내신성적이자 학생부 세특사항의 소재가 되고 향후 자소서를 작성하는 데 바탕이 된다”며 “수행평가를 통해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며 수행평가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운정고반⋅지산고반 등 학교별 철저한 내신관리가람마을 강한학원은 운정지역 각 학교별로 철저한 내신분석을 통해 학생들의 내신성적을 향상시키고 있다. 운정고 재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학원으로 유명한 강한학원은 운정고 1기때부터 운정고 반을 별도로 두고 있다. 운정고는 자율형 공립고로 공부 패턴과 시험의 난이도, 시험 범위, 교재 등이 일반고와는 많이 다르다. 강한학원에서는 국영수 과학 네 과목 모두 운정고반을 별도로 운영해 운정고에 특화된 내신수업을 하고 있다. 김 원장은 “운정고의 경우 3년간 꾸준히 내신 준비를 잘 하면 저절로 수능 대비가 된다”고 말했다. 가람마을에 위치한 만큼 강한학원에는 지산고 재학생들도 월등히 많다. 지산고의 경우 국어와 영어, 과학 과목에 별도의 지산고반을 운영한다. 지산고는 과학중점학교로 일반교육과정과는 선택 과목과 시험범위가 다르다. 특히 강한학원에서는 지산고 과학중점반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과학중점반을 운영한다. 수학과 기하, 물리⋅화학⋅생물⋅지학 6과목에 주 20시간씩 공부해 철저히 내신에 대비한다. 운정고와 지산고 외에도 한빛고와 동패고 재학생도 학교별 내신분석을 통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문이과 통합 이후 수학 공부 더 중요해져현 고1은 문과 이과 구분이 사라지면서 수학 내신 성적을 처리할 때 문과 이과 구분 없이 통합 산정된다. 현재 문이과 통합을 이야기할 때 과학과 탐구과목에서 무슨 과목을 선택할지에 대해서만 주로 논의되지만 실제로 수학과목의 문이과 통합 산정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유불리를 낳는다. 김태엽 원장에 따르면 문과 성향의 학생들은 수학을 잘 하는 이과 성향의 학생들과 함께 경쟁하기 때문에 수학 공부에 더욱 투자해야 한다고 말한다. “문이과로 구분됐을 때는 문과 학생들이 수학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 쉽고, 이과 학생들은 수학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 힘들었습니다. 반면 문이과 구분이 사라지면서 문과 학생들이 받던 혜택이 사라져 문과에서 상위권을 노리는 학생이라면 수학 공부에 더 투자해야 합니다.” 내신 챙기는 학생부 교과전형이 최선의 선택파주 지역은 비평준화 지역으로 면학 분위기를 해치는 학생들이 비교적 적은 반면 내신 공부에 집중 투자하면 1점대 초반의 높은 내신 점수를 받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반면 타지역에 비해 학생부가 특출나지 않기 때문에 학생부 종합전형보다는 교과전형이 유리하다고 한다. 김태엽 원장은 “서울권 고등학교의 경우 1.1과 같은 내신점수는 거의 불가능하지만 파주에서는 가능한 점수입니다. 학교 내신을 잘 받아 교과전형을 노리는 것이 가장 최선의 선택입니다”라고 말했다. 차선책으로 ‘정시로 in서울 대학 가기!’ 프로그램 진행해보통 내신등급이 3점대 후반에서 4점에 이르면 수시 전형으로 인서울 대학에 합격하기는 어렵다. 고2 말쯤 되면 대략적인 내신 점수가 예측되기 때문에 강한학원에서는 내신 3점대 후반 4점대 학생들을 위한 ‘정시로 in서울 대학 가기’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학생부 종합전형으로는 합격이 어려운 학생들이 1년 동안 충실히 수능시험을 준비해 인서울 대학 합격이 가능하다고 한다. 김 원장은 “목표치를 수능 3등급에 두고 고난이도의 문제를 제외한 중간 난이도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공략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라고 말했다. 위치 파주시 미래로 610 운정메디컬프라자 4층문의 031-939-2900https://blog.naver.com/kanghan2900 20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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