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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 과학 ‘2학기 내신대비’와 ‘과목선택’ 전략 2학기 학기의 시작을 앞두고 고1,2 학생들은 본인의 현재 상황을 판단하여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학습 방향을 설정해야 할 것이다. 입시에 대한 목표나 방향이 뚜렷한 학생일수록 공부에 대한 동기가 크며, 구체적인 학습 계획이 있다면 효과적으로 입시에 대비할 수 있다. 특히 2학기는 고1에게는 내신 등급 확보를 위한 마지막 기회이자 입시와 직결되는 과목선택 시기이며, 고2에게는 예비 수험생으로서 수능 탐구 과목을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아주 중요하다. 따라서 이번 기고문에서는 2학기를 위한 고1,2 학년별 맞춤 학습 전략과 과목 선택 방법을 안내하고자 한다.고1 ‘내신 등급 확보가 최우선’이제 1학기가 지났다. 수시에서 등급이 반영되는 3학년 1학기까지의 총 10번의 시험 중 이제 막 2번의 시험이 끝난 것이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대다수의 고1 학생들은 1학기의 성적이 수시를 결정하는 것처럼 현실에 안주해 있거나, 제대로 된 내신대비를 회피하는 경우가 많다. 벌써부터 ‘나는 정시이다’라고 생각하고 있는가? 정시의 비중이 늘어났다 해도 재수 없이 현역에게 가장 유리한 대입 방법은 수시이다. 10번의 시험 중 단 2번만이 지났다. 포기나 회피할 생각은 빨리 지우고, 당장 앞에 닥친 2학기에 어떻게 하면 등급 평균을 0.5등급이라도 올릴지 고민하고 공부해라. ‘통합과학’은 학교마다 물화생지 전공교사들이 수업을 맡아 영역별로 난이도 조절이 어렵고, 내신문제의 출제 유형도 천차만별이라 인강이나 시중의 내신 문제집만으로는 철저한 대비가 어렵다는 것을 1학기 경험을 통해 느꼈을 것이다. 2학기 내신에서 성적을 올리고 싶다면 학교별 내신대비는 필수다. 학교별 대비 방법이란 무엇보다 ‘우리학교 수업 내용 위주의 학습’에 철저함을 의미한다. 우리학교 시험 유형을 분석하고, 우리학교 ‘시험에 출제될 유형’에 대한 효과적인 학습만이 만족할 만한 점수를 받는 데에 확실한 도움을 줄 수 있다. 즉, 누구나 배울 수 있는 똑같은 ‘통합과학’ 대비가 아닌, 우리학교만의 출제빈도가 높은 ‘통합과학’ 대비가 필요하다.한편 이 시기 학교에서 진행되는 과목 선택 조사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기준은 ‘성적’이다. ‘전공적합성’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을테지만 성적이 뒷받침되지 않는 전공적합성은 의미가 없다. 통합과학 대비를 통해 고1 학생들도 이미 ‘물, 화, 생, 지’ 전반에 대한 과목별 특성을 경험했을 것이다. 1학기 중간고사, 기말고사 점수를 바탕으로 본인 스스로 자신 있는 과목을 선택할 것을 권장한다. 이때 주변으로부터 이 과목은 이과라면 꼭 필요하다더라, 이 과목은 암기가 많다더라 등의 이야기만 듣고 선택하는 것은 금물이다. 누군가에게는 쉬운 과목이 나에게는 어려울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어려운 과목이 나에게는 비교적 수월할 수 있다. 이는 과목별 특성에 따른 학생의 학습 성향 차이일 뿐이다. 그러니, ‘내가 잘할 수 있고, 수능선택과목으로 선택할 생각이 있는’ 그런 나에게 맞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이번 선택이 남은 수험생활 2년을 고생시킬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라.고2 ‘정시 대비 수능 과탐 본격 준비’수시의 가능성이 있는 고2 학생들(내신 평균 2등급 대 이내)은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내신 과목 등급 확보에 사력을 다해야 한다. 고3 과학 과목은 대부분 진로선택과목으로 등급이 산출되지 않기 때문에, 2학년 2학기 물, 화, 생, 지 1 과목의 등급은 수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과목이라 할 수 있다. 내신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고2 수준보다는 좀 더 고난도의 문제를 풀어보면서 내신과 수능 대비를 병행할 것을 추천한다.한편 이 시기이면 고2 학생들 중 상당수는 본인에게 적합한 입시의 방향이 수시인지 정시인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학생이 정시에 올인을 생각하기도 하는데, 그렇다면 고3으로 올라가기 전에 확실하게 점수 확보가 가능한 과탐 과목을 먼저 잡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과탐은 in put에 대한 out put이 확실한 과목으로, 오개념 없이 개념을 이해하고 이를 실전 기출문제에 적용하는 연습이 충분히 이루어진다면, 출제의 경향이나 문제풀이 방식을 습득하여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 2학기부터는 본격적인 수험생활이 시작되었다고 생각하고, 수능 대비로서의 본격적인 과학탐구 학습을 시작할 때는 ‘EBS수능특강’을 기본서로 개념을 먼저 숙지할 것을 추천한다. 과탐은 문제풀이에 적용할 명확한 개념 숙지가 중요한데, 고3임에도 불구하고 개념이 완벽하지 않은 경우가 너무 많다. 과탐과목에 대한 완벽한 개념 숙지는 고2 때 끝내는 것이 좋다. 그래야 고3 올라가서는 EBS 연계교재, 평가원 기출 문제 등 충분히 많은 양의 문제를 풀어보며 실전 감각을 기를 수 있는 것이다. 정시에 대한 생각이 확고하다면 다른 학생들보다 먼저 과탐을 정리하고 자신감 있게 고3 생활을 시작하는 것이 유리하다.SR과탐학원 원장 전유림 2024-08-23
- 예비고1은 수학공부라도 해놓자.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중3 학생들은 고등학교 진학이후 공부에 대한 기대감(!)과 두려움이 교차할 것이다. 아무래도 기대감보다는 두려움이 더 많을텐데, 그 결과 여러 과목에 대해서 어느정도 선행학습을 하곤 한다. 문제는 과목이 너무 많고, 내용도 어렵다보니 전부 할 수는 없고, 어쩔 수 없이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주로 어느 과목을 공부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고등학생이 되어서 배우게 될 많은 과목 중 가장 많은 시간과 가장 많은 노력을 요하는 과목은 어떤 과목일까. 단연코 수학이다.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전체 공부시간의 반 이상을 수학에 쏟고, 나머지 시간을 나눠서 다른 과목을 공부한다. 이는 입시에서 수학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변별을 위한 난이도도 높기 때문이다.내신문제를 쉽게 출제하는 고등학교로 진학한다고 하더라도, 수학공부를 소홀히하면 안되는데 그 이유는 대부분의 학종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심지어 현 중3 학생들의 경우 바뀐 입시제도의 적용을 받게 되는데, 내신의 변별력이 약화되는(현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변화) 방향으로 바뀌기 때문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의 중요성이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내신과 무관하게 수능에서 고득점을 받는 것이 중요한데, 그러려면 수학공부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어야만 한다.현행 보통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학년별로 배우는 수학 과목은 다음과 같다.고1 : 공통수학1, 공통수학2고2 : 대수, 미적분1고3 : 확통(일반선택), 미적분2(진로선택), 기하(진로선택)학교에 따라 일반선택과목을 고2때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또한 학생에 따라 고3때 확통만 하거나, 확통과 미적분2를 모두 하거나, 기하까지 모두 하는 학생으로 나뉠 것이다. 그런데 저 일련의 과정이 학습량도 많고, 난이도도 높기 때문에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시작하면 따라가기가 쉽지 않다. 특히 고2때 1학기에는 대수, 2학기에는 미적분1을 배우게 되는데, 대수와 미적분1은 각각 공통수학1과 공통수학2를 합친 분량에 육박하므로, 미리 준비를 해놓지 않으면 매우 곤란한 상황에 봉착할 것이다.그러다면 수학을 어디까지 공부해 놓아야 할 것인가. 그건 학생의 목표가 어디인지에 따라 다르다. 해당 목표를 가진 학생들이 보통 진행하는 선행정도에 발맞춰서 함께 선행을 나가두어야 고등학교 진학 후 같은 목표를 가진 학생들에 뒤처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의약계열로의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공통수학1, 공통수학2는 당연히 해야하고, 대수와 미적분1까지도 보는 편이 권장된다. 실제로 나중에 의약계열로 진학에 성공한 학생들은 대부분 중학교때 그정도까지 공부를 한 후 특목고 준비를 했던 경우이므로, 그런 목표를 가진 학생들도 그 수준에 맞춰서 준비를 해야할 것이다.다음으로 SKY공대 수준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면 공통수학1, 공통수학2는 충분히 다회독 공부를 한 상태에서 대수정도는 공부를 해놓아야 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학생들은 인서울의 중상위권 학교로의 진학을 염두에 둘텐데 그 경우는 공통수학1과 공통수학2 정도는 공부를 해놓는 것이 필요하다.이때 유의해야할 점은 ‘선행학습의 질’에 대한 부분이다. 즉, 진도는 나갔는데 딱히 기억에 남는 내용은 없고, 문제를 풀어봐도 매우 쉬운 기본문제만 풀 수 있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점이다. 사실 본인의 목표에 관계없이 고1 학생들은 대부분 고1 과정인 공통수학1과 공통수학2에 대한 선행학습을 했다. 하지만 실제로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시험을 보면 그렇게 선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점수가 나오게 된다. 선행학습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낮은 점수가 나오게되는 이유는 역시 선행학습을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따라서 고난도 문제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일반고등학교 내신에 나오는 문제들은 80% 이상 풀 수 있는 수준까지 공부를 해야한다. 본인이 그런 수준까지 도달했는지를 스스로 확인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선행을 하면서 반드시 실시간으로 테스트를 진행해야한다. 이때 결과가 좋지 않게 나올 경우 공부의 질이 높지 않은 것이므로, 절대로 적당히 넘어가지 말고 반드시 해당 부분에 대한 충분한 복습을 진행하여 높은 결과가 나오는 것을 확인한 후 다음 부분으로 넘어가야 할 것이다. 이렇게 철저하게 확인을 하면서 수학에 대한 선행학습을 효과적으로 진행한다면, 고교진학이후에 공부가 전반적으로 훨씬 수월할 것이다.조 지덕 부원장수와식학원 2024-08-23
- 중계동 중고등전문 영어학원, 미라정영어학원 ‘중계동 영어학원’ 하면 ‘미라정’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미라정영어학원의 수장 정미라 원장은 70명 이상의 학생이 늘 대기할 정도로 인정받는 공부방을 운영해왔다. 학부모들의 요청에 힘입어 ‘미라정영어학원’ 이름으로 개원한 지 이제 불과 2년여, 중등관·고등관으로 학습 환경을 분리하여 학생의 수업 집중도를 높였다. 지역 중고교 최상위권 학생의 쏠림현상에 따라 수준별 맞춤식 수업, 약점 관리를 위한 특강, 입시 로드맵에 필요한 학생 맞춤 코칭 등 세분화한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의 학습 성과를 올리고 있다.영재·과학고 대비반/ 전국자사고 대비반 주 1회 전문 수업 운영미라정영어학원에서는 영과고 대비반과 전사고 대비반을 운영 중이다. 주 1회 전문 수업으로 영과고, 전사고 입학에 필요한 중등 내신 100점과 고교진학 후 영어 최상위권 선점을 목표로 한다. 심화 수업이 가능한 최상위권 학생들이 모인 만큼 원장이 직접 수업에 참여하고, 팀장급 전문 강사가 철저하게 내신과 영어 학습을 관리한다.중등관, 내신 적응 및 집중력 강화 훈련 & 철저한 학습관리가 핵심!미라정영어학원 중등관에서는 내신을 위한 학습 훈련을 통해 고등을 준비한다. 정미라 원장은 “최상위권 학생들도 많지만, 의외로 단어 암기, 문법을 모른 채 중학교를 입학한 학생이 의외로 많다.”라며 “중등은 입시를 위한 전초전이다. 학습 훈련을 강화하여 입시 영어 능력을 갖추어야 고교진학 후 영어 내신 관리가 수월하다.”라고 조언한다.따라서 중등반은 최상위권 반과 중하위권 반을 구분하여 수준별 수업과 맞춤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최상위권반에는 중3까지 내신 100점과 고3 모의고사 1등급을 목표로 하는 만큼 수준 높은 학생들이 포진해있어 심화 문법과 고급 독해 등을 지도하고, 중하위권 학생의 경우 영역별 방법적인 기초 훈련은 물론 기본문법 개념, 문장 해석, 리스닝, 서술형 숙제와 피드백 등 영어 학습의 토대를 쌓도록 도와준다.중등은 수업 외에도 단어시험, 영역별 숙제 검사 등 종합적 클리닉 시스템을 제공하고, 단어와 복습 테스트 미 통과시 주말 클리닉을 활용해 빈틈없이 관리한다. 매일 클리닉 후에는 학부모에게 당일 수행 과제, 미 완료된 과제, 수업 태도를 포함한 상세한 피드백도 제공한다.예비 고1, 필수 단어 암기와 학생별 맞춤 관리로 고교 적응 준비!미라정 예비고 1 프로그램의 핵심은 내신 필수 단어 암기와 문법, 학생별 맞춤 관리에 있다. 모의고사와 지역 고교 내신 기출문제에 적응하는 시기로, 먼저 필수 단어 암기를 통해 문장과 구문을 정확히 파악하고, 기본적인 50~60개의 필수 문법도 정리한다. 특히 미라정영어학원에서는 고교 시험 대비를 위해 자체적으로 어법, 문장 삽입, 추론 등 문제 유형별 교재를 만들어 학생별 약점을 관리한다. 정 원장은 “예비 고1까지 해서 수능 범위를 어느 정도 완성하면, 신학기에는 배정받은 고교의 내신에만 몰입하면 된다”라고 설명한다. 한편 미라정에서는 예비 고1 입시 설명회를 11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다.고등관, 입시 로드맵에 맞춘 최적 수업과 철저한 관리로 성적 최대치로 끌어올려정 원장은 최근 평가원 모의고사 1등급 학생이 1.47%라는 점은 높아진 시험 난도와 학생들의 영어 학습에 대한 안일한 태도를 반영한다고 단언한다. “시험 난도는 높아지는데, 그만큼의 영어 공부 시간을 투자하지 않는다. ‘2등급만 나오면 되지’하는 안일한 대응도 문제”라는 설명이다.따라서 미라정에서는 영어 고난도 문제 해결을 위해 먼저 멘털 관리과 단어 암기를 강조한다. 정 원장은 “1, 2등급 학생도 문장 흐름이나 문맥에서 단어를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고난도 문제는 단어 의미를 정확히 알아 응용하고, 정확한 해석을 통해 단락을 유추, 추론할 수 있어야 풀 수 있다.”라고 강조한다.미라정 고등부는 학기 중 내신 대비에 완전 몰입하고, 내신 대비 전후에는 다음 내신과 수능을 아우르는 문법과 독해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중·고등 모두 월 1회 학원 자체에서 월말 평가를 통해 학생의 현 수준을 진단하고, 그에 따른 피드백을 지원한다.“미라정의 이름으로 우리 학원을 찾는 학생들에게 무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입시가 목표지만, 조금은 학생들이 행복하게 제대로 영어를 공부했으면 합니다. 또 학생이 목표를 갖고 그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성취감을 얻길 바랍니다. 이를 위해 저희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Tip> 미라정영어학원 재원생의 성장 스토리# 김지석 학생(가명, 중등 영어 C 등급 ⇨ 고등 영어 2등급 ⇨ 성균관대 입학)처음 미라정영어학원 찾을 당시 J중학교에서 영어 C등급을 받던 지석이는 영어 공부법 자체를 모르고 있었다. 영어를 잘하고 싶은 마음에 무조건 암기했지만, 성적은 그 자리였다. 미라정 원장은 지석이를 위해 영역별 공부 방법은 물론 왜 영어 공부가 중요한지 학습 동기도 코칭했다. 결과적으로 S고에서 안정적인 영어 2등급을 유지했고, 현재 성균관대에 합격해 공부 중이다. 학생의 자발적인 의지와 학부모의 믿음, 지치지 않는 학원의 노력이 엿보이는 사례다. 2024-08-23
- 2024학년 고교탐방 : 대진고등학교 , 과학중점 교육의 다양화로 입시 경쟁력 최상 대진고등학교(교장 허의선, 이하 대진고)는 노원구 남고 중 유일한 과학중점학교로, 지역에서 수시 정시 모두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진학 명문고다. 최근 ‘최고의 시설, 최고의 교육 만족도, 최고의 대입 실적, 최고로 따뜻한 학교’라는 목표로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급변하는 입시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교육시설과 콘텐츠의 내실화를 통해 학생의 높은 만족도, 최고의 대입 실적을 입증해내고 있다. 아울러 따뜻한 인성을 갖춘 융합 인재로의 성장을 돕고자 지속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대진고의 2024학년 변화를 살펴봤다.의학 계열 16명, 서울 소재 주요 대학 166명 합격! 독보적인 입시 역량 드러내2024학년도 대입에서 대진고는 서울 소재 주요 대학 합격자 182명 (의학 계열 포함)으로 탁월한 합격률을 보여주었다. 대학별 합격자 수를 살펴보면, 의학 계열 16명, 카이스트, 포스텍 합격자 4명을 비롯해 서울대 13명, 연세대와 고려대 22명,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34명, 중앙대 경희대 외대 시립 56명, 홍익, 건국, 동국대 37명이다. <참조 표1>한편 대진고 2023년 재학생(3학년)의 대입 합격자 수를 살펴보면 수시 72명 (35%) 정시 134명(65%)으로 수시와 정시 모두 경쟁력을 갖추었음을 입증했다. <참조 표2>수시 합격자 비중 35%의 전형별 합격률을 살펴보면 학생부 종합전형 22명(10.7%), 학생부교과전형 25명(12.15%), 논술 전형 25명(12.15%)으로 수학 역량이 필수적인 논술 전형에서의 합격생이 많았다. 또한 대입 합격자의 재학생과 재수생 비율을 살펴보면 재학생은 56%, 졸업생 44%로 매년 상위권 대학 합격을 위해 졸업생의 도전이 두드러진다.<표1> 대진고의 2024학년도 주요 대학 진학 현황 (졸업생 포함, 단위 : 명)학교인원(수시, 정시)서울대13의학계열16연세대, 고려대22카이스트, 포스텍4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34중앙대, 경희대, 외대, 시립대56건국대, 홍익대, 동국대37<표2> 2024학년도 재학생 수시/정시 합격 현황 (재학생 단위: 명)수시 (35%)정시(65%)재적인원종합논술종합교과22명(10.7%)25명 (12.15%)25명(12.15%)134206입시 전형별 특별 프로그램과 진학 지도▶수시 면접 컨설팅 운영대진고는 수시 면접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면접 컨설팅 사업 지원을 통해 학생의 진학지도 활성화를 도모하는 일환이며, 동시에 공교육의 내실화와 사교육비 경감을 통한 공교육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다. 또한 대학별 입시정보에 기반하여 학교 자체적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학생부 점검 상담 활동대진고는 변화된 2024학년도 대입 전형에 따른 적극적인 수시 대비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학생부 종합전형 공통 평가 요소 및 평가항목에 따른 대처 방안과 교과 등급 이외 서류를 포함한 정성평가의 불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한 전략도 수립 중이다.▶진학 프로그램 운영아울러 교육청 진학프로그램 운영 및 대학별 전형 분석을 통한 지속적인 학생 상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대진고등학교의 2024년 주요 변화▶학교에 대한 재학생의 만족도 향상대진고는 좋은 학습 분위기, 좋은 학교 시설, 맛있는 급식, 좋은 선생님과 좋은 친구들, 좋은 입시 결과 등 학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복합적인 변화에 힘쓰고 있다.먼저 학습 및 생활의 최적화를 위해 학교 시설 개선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2023년 교실 환경 개선 사업 완료 후 2024년에도 학교 공간 최적화 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학교 공간을 활용한 학생 휴게 공간 구비, 최고 수준의 강당, 운동장 개선 사업, 모든 자습 공간의 스터디카페 화, 급식실 환경 개선, 화장실 개선 사업, 보도 시설 개선 등 학생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변화되는 입시 흐름에 맞춘 교육 실현급변하고 다양한 입시 정책의 변화에 대응하여 대진고는 학년별 과목별 가림막 최대한 배제하여 교육과정 선택의 자율성을 최대한 확보하고자 한다.둘째 학생 스스로 만들어가는 생활기록부를 목표로 수업을 구성한다. 특히 대입에서의 학생부의 중요성, 봉사 활동 프로젝트 지원, 개인별 진로별 차별화된 키워드 설정 교육 등 입시에 밀착된 진로 교육을 지원한다.셋째 시험 난도가 높다는 평가를 반영해 학교 정기 고사의 평균 점수를 65~70점 목표로 상향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넷째 학생의 수능 경쟁력 향상을 위해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충족, 정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자율학습과 스터디 플래너 작성 교육 등 학습 능력의 토대를 만들고 있다.Mini-Interview 백은하 3학년 부장Q. 2025학년도 입시 변화(의대 정원 및 무전공 확대) 대비한 학교의 준비?A. 급박하게 변화되는 입시 제도의 변화는 분명 대응하기 어렵고 혼란스럽습니다. 또한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이 커진 두려움을 역시 대입 지도가 어려운 이유입니다. 하지만, 제도가 변화해도 교육과 대입의 기본과 본질은 같습니다. 대진고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탐구력과 학습력을 키우는 데에 집중하는 교육 실현을 목표로 대입 방향에 흔들림 없는 교육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방향에 대해 이해하도록 돕고 그 힘을 바탕으로 학생이 자기 주도 학습력과 입시 경쟁력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Q. 학년별 입시 변화에 따른 학교의 준비?2028학년도 대입의 변화에 따라 대학은 2026, 2027학년도에도 2028학년 대입을 위한 변화를 도모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대진고는 재학생의 대입을 위해 학교생활기록부를 탄탄하게 준비하고 교육과정 안에서 차별화된 프로그램 및 특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융합적 인간 양성,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하고 있습니다.Mini-Interview 허의선 교장선생님Q. 대진고등학교의 강점?A. 무엇보다 최근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학생의 희망 진로와 전공을 반영해 최적화된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설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학교 교육 관계를 통해 인성 교육을 물론 학생은 배움의 과정에서 행복하고, 학부모님은 자녀가 대진고에 다니는 것만으로 행복하고, 교사들은 가르치는 행복을 누리는 곳이 바로 대진고입니다.Q. 고교 생활에 앞서 예비 고1 학생 또는 학부모에게 전하는 조언?A. 지금은 변화의 시기입니다. 변화는 기회이며 그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사람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주인공입니다. 과거는 해석에 따라 바뀝니다. 미래는 결정에 따라 바뀝니다. 현재는 지금 행동하기에 따라 바뀝니다. 변화와 행동은 앞바퀴와 뒷바퀴입니다. 2024학년도 대진고 모토는 ‘변화와 자존감’입니다. 대진고는 편안함보다는 긴장과 경쟁을 통해 성장을 현실로 만듭니다. 대진고와 함께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Tip> 2024년 대진고등학교 교육의 특징?√ 수요일 6, 7교시 진로 체험 활동 활용한 다양한 진로· 진학프로그램 운영√ 1인 2 학과, 1인 2 직업 멘토링 실시(학과 멘토링, 직업 멘토링), 직업 심화 멘토링 실시√ 학년별 교육과정 설명회, 학년별 생활기록부 및 대입 이해 강좌 실시√ 생활기록부 및 대입 준비 과정을 1:1로 상담하는 프로그램 진행 외 (희망자)√ 인문 예체 융합 활동, 수학 과학 융합 활동 등 과목 간 융합 활동 시행√ 학생들의 자기 이해를 돕는 다양한 심리 검사 실시 및 결과 분석 제공√ 학생수요에 맞 2024-08-23
- 2024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곽현중 학생 (한양대 건축학부 입학/ 신일고 졸업) 곽현중 학생(신일고 졸업)은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한양대, 성균관대, 중앙대, 국민대까지 모두 건축학과를 지원했고 당연히 합격증을 받아냈다. 어릴 때부터 ‘건축’에 관한 호기심에서 전공, 직업까지 일관성 있게 준비해왔다. ‘층간소음’ ‘건축의 친환경 자재’ ‘창문 재료에 따른 단열성 비교’ ‘빌딩풍 피해 감소 건물 설계’ 등의 주제로 학교 활동과 교과 세특을 연계하며 ‘건축학’을 향한 자신만의 열정을 드러냈다. 곽현중 학생의 교과 세특과 개인 세특, 진로활동을 살펴보자.<표1> 수시지원 대학NO.대학전형학과합격여부(0)등록대학1서울대학교일반건축학과X2고려대학교계열적합건축학과1차 합격면접 불합격3한양대학교일반건축학부2차 추가 합격(예비 9번)등록4성균관대학교학과모집건축학과O (최초합)5중앙대학교탐구형건축학부O (최초합)6국민대학교국민프런티어건축학부O (최초합)<표2> 학교 내신 등급과 수능성적구분상세 내용내신 (등급)▶ 내신 성적1-1학기 2.58등급 ⇨ 1-2학기 2.21등급2-1학기 2.48등급 ⇨ 2-2학기 2.45등급3-1학기 2.75등급▶ 전체 등급 : 2.45등급▶ 평균 등급 : 국수영과_ 2.63등급/ 국수영사_ 2.52등급수능 성적(선택과목)국어 (언어와매체) 2등급/ 수학(미적분) 3등급/ 영어 3등급 /과학탐구(화학) 4등급/ 과학탐구(지구과학) 1등급/ 한국사 1등급<표3> 학교 주요활동 내용구분상세내용학생부주요활동▶동아리활동-1학년 : (과학정보탐구반)(60시간) 건축, 환경오염, 전기자동차에 관한 자료 성실 수집, 스크랩북 만듬. 건축을 주제로 다양한 관점에서 탐구활동을 수행. 슈퍼콘크리트의 압축강도가 높고 수명이 긴 이유를 공극률을 통해 설명하고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온도를 낮추는 복사 냉각기술을 탐구하는 등 건축자재와 친환경 건축자재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확인함.-2학년: (과학잡지연구반)(52시간) '층간소음'을 주제로 잡아 과학적 탐구 바탕으로 기사 작성. 층간소음의 판단 기준으로 사용하는 등가소음도에 관한 심화 탐구함. 층간소음이 많이 발생하는 우리나라 아파트가 가진 구조에 따른 문제점을 비교, 분석하는 과학적 사고력을 보임. 벽식 구조와 기둥식 구조의 특성과 층간소음이 크게 들리는 심리학적 이유 탐구.-3학년 : (매쓰파이오니어)(15시간) 수형도에 관한 연구로 생성수형도를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설명, 관련 문제를 제작하여 부원들과 같이 풀이 공유. 그래프를 직접 그려보면서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하여 후배들과 수학적으로 소통함.▶진로활동-1학년 : 논문분석 발표회(2021.09.16.)에서 '옥상녹화'를 주제로 환경친화적 도시건설을 위한 옥상녹화의 현황 및 과제에 대해 관련 학술자료를 읽고 분석함.-2학년 : 건축학 화학 시간에 한지를 탐구하며 자연 과학 전공 심화 탐구반에 참가하여 '창문 재료에 따른 단열성 비교'라는 주제로 실험한 결과를 교내 지식 보고서에 게재함.(중략) 창문 재료의 두께를 변화시키며 가건물 내부 온도 변화를 측정하고, 창호지가 유리보다 약 6배 단열성이 우수하다는 결과를 얻음.-3학년 : 지구과학 인재반에 참여해 '빌딩풍 피해 줄이는 건물 설계'를 주제로 심화 연구한 결과물 발표. 지구과학Ⅱ 시간에 배운 물리학적 원리와 베르누이 정리를 적용해 빌딩풍의 풍속을 줄이는 방안 탐구. / 과학콘텐츠 발표회에 '벽식 구조와 기둥식 구조 층간소음 비교 실험'이라는 주제로 참가./ 금요일의 과학터치에 참가하여 '초밀도 도시 클러스터' 강의를 듣고 '슈퍼블럭' 개념을 중심으로 '동아시아 3국의 도시화 전략' 탐구.▶특기사항 : 봉사활동 132시간<진로 스펙트럼>초등학생 때부터 ‘건축사’의 꿈, 일관되고 꾸준하게!어릴 때부터 건축에 관심을 가진 곽현중 학생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집을 지어주는 TV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건축사라는 꿈을 키웠다. 꿈을 실현하기 위해 중고등학교 6년 동안 일관되게 ‘건축사’라는 진로를 향해 꾸준히 준비해왔다. 진로 결정에 영향을 준 경험은 무엇이었을까? “어릴 때부터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했고, 할아버지 일을 도우며 건축에 호기심과 흥미가 생겼습니다.”<내신 관리>고교 3년 내내 아침 자습에 참여, 내신과 수능 공부는 과목별 공부법 달리해!교과 선행학습을 하지 않았던 곽현중 학생은 고교 3년 내내 아침 자습에 참여하며 아침형 공부를 시작했다. 고 1, 2학년 때는 오전 시간에 주로 수학을 공부했고, 고3 오전 시간에는 국어 공부에 전념했다. 후배들에게는 과목별 공부법을 전했다.“내신 시험을 대비할 때 한국사, 제2외국어 등 단순 암기 과목은 시험 1달 전부터 매일 야간 자습 시간에 조금씩 암기했습니다. 국어의 경우는 학교 선생님의 필기를 중심으로 지문 복습을 계속해서 익숙해지도록 반복하며 내신을 준비했고, 수능 공부를 할 때는 매일 아침 일찍 등교해 비문학 2지문 문학 2지문씩 문제를 풀었습니다.”수학의 경우는 항상 한 학기 이상 선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진도 나간 내용을 복습하고 내신 범위의 문제집을 푸는 데 급급했다. 가장 자신 없는 영어의 경우 고2 때는 모의고사 4, 5등급을 받기도 해서 고3 때 주 2회 이상 듣기평가 문제집을 풀고, 주 1회 모의고사를 풀면서 실전 감각을 키웠다.<진로활동>층간소음에 관한 탐구, 장애인 주거 탐구 등 건축가의 시선으로 호기심 풀어내1.층간소음 관련 탐구: 2학년 동아리 활동으로 층간소음에 대한 탐구를 여러 방면으로 깊게 진행하였다. 이후 3학년 미적분 세특과, 3학년 과학컨텐츠발표회에서 층간소음 실험을 모형을 만들어 직접 진행하였다.2. 장애인 주거 관련 탐구: 1학년 창체시간에 tv로 틀어주는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들은 후에 시각장애인의 인지적 특징을 보고서로 정리해서 제출했다. 이후 2학년 미술 시간에 이를 바탕으로 유니버셜 디자인이 적용된 학교의 형태를 직접 그림으로 그려 발표했고, 2학년 독서 시간에는 건축 서적을 읽고 알게된 내용을 바탕으로 시각 장애인을 위한 주거시설과 내부 장치의 설계를 직접 그려 발표했다. 이후 이와 같은 설계 내용을 바탕으로 3학년 미술시간에는 직접 주거 모형을 만들고 컴퓨터로 모델링을 하여 발표하였으며 3학년 심화영어독해 시간에는 한국과 미국의 장애인 건축법을 비교하는 내용을 발표하였고, 3학년 사회문제탐구 시간에는 장애인 주차장에 대한 설문조사를 학교에서 직접 진행하는 등 장애인 건축에 대한 전반적인 큰 흐름을 가지고 여러 활동을 진행하였다.<학종대비 : 세특 관리>적극적이고 성실한 수업 참여와 하나의 주제를 3년 동안 일관되게 사고 확장 활동으로 관리!곽현중 학생은 생기부 관리를 위해 고1 때는 가능한 학교의 모든 활동에 참여했고, 고2, 고3 때는 생기부에 게재될 활동 개수를 항목별로 나누어 활동에 참여했다. 실제 한 학년에 자율활동 3개, 진로활동 3개, 개인 세특 2개 활동을 정해서 참여했다.대학 합격에 주효했다고 판단되는 학교 생활에 대해서는 “고1부터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3년 동안 일관되고 연속적으로 사고를 확장하는 활동을 다양하게 했습니다. 또 봉사활동에 열심히 참여하는 것은 물론 수업 시간에도 항상 앞자리에서 선생님의 질문에 적극적으로 답변하는 등 성실한 태도로 임하고자 했습니다.”곽현중 학생의 전공 관련 ‘교과 및 개인 세특 내용’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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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학생을 위한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총정리 중3 학생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5학년도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된다. 고교학점제란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제도’이다. 기존에는 학생이 성취한 등급에 상관없이 과목을 이수할 수 있었지만, 고교학점제에서는 학생이 목표한 성취수준에 충분히 도달했다고 판단하는 경우에 과목 이수를 인정해준다. 또, 기존에는 출석 일수로 고등학교 졸업 여부를 결정했지만, 고교학점제에서는 누적된 과목 이수 학점이 졸업 기준에 이르렀을 때 졸업할 수 있다. 내년도 고입을 앞둔 중3 학생에 해당하는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 그리고 2028학년도 대학입시 제도 개편까지 교육환경의 대변화가 기다리고 있다. 이에 미리 살펴보는 고입 가이드 첫 번째로,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2025학년도 고교 학점제 총정리’를 주제로 살펴봤다.자료 참조 : 교육부 <고교학점제 종합추진계획>(2021. 2.), 교육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위한 단계적 이행 계획>(2021. 8), 교육부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2023. 6), 교육부·한국교육과정평가원 <고교학점제 도입·운영 안내서[2023]>, 교육부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확정안>(2023. 12), 고교학점제 홈페이지, 서울특별시교육청 고교학점제지원센터 미리 살펴보는 고입가이드① 중3 학생을 위한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총정리② 2022 개정 교육과정 특징과 수학·과학 주요 변화③ 2028학년도 대학입시 제도 개편 핵심 내용 짚어보기 고교학점제, 학사 운영 체제 변화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을 거쳐 전면 적용되는 2025학년도에는 고등학교 학사 운영 체제도 변화된다. 가장 두드러진 것인 ‘수업량의 변화’로 총 이수 학점은 현재 192학점과 동일하나, 이수 시간은 줄어든다(2,720시간 → 2,560시간). (표1 참조)표1. 고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학사 운영 체제의 변화*교과 수업횟수는 감축되나, 현행 수업일수(190일 이상, 초중등교육법시행령 제45조)는 유지해 학교가 교과 융합 수업, 미이수 보충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자율적 운영※표1 : 교육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위한 단계적 이행 계획>(2021. 8)또한, 학점제형 학사제도 운영 체계(① 교육과정 → ② 수강신청 → ③ 수업 운영 → ④ 평가 : 이수/미이수 여부(*미이수는 보충이수 지원) → ⑤ 학점 취득 → ⑥ 졸업)도 달라진다. (표2 참조)표2. 고고학점제 ‘학점제형 학사제도’ 운영 체계※표2 : 교육부 자료, 고교학점제 홈페이지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는 2025학년도 1학년부터는 기존 수업 일수를 기준 이상 확보하면 졸업 요건을 충족했던 것과 달리, 과목 이수 기준(과목별 출석률 2/3이상 및 학업 성취율 40% 이상)에 도달해야만 학점 취득 및 졸업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 (전 과목 미이수(I학점) 제도 도입) 따라서 고교학점제에서는 학생들이 수강하는 과목을 성공적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해당 과목에서 요구하는 최소 성취수준 보장을 위한 책임 교육 체제인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를 실시한다.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는 해당 과목의 이수 기준을 미충족한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의 원활한 이수 지원을 위한 ‘예방지도(과목 이수 기준에 도달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학생을 대상으로 과목 이수 기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 및 ‘보충지도(학기말 성적처리 결과 과목 이수 기준에 미도달한 학생을 대상으로 해당 과목의 최소 성취수준 도달 지원)’ 과정으로 실시한다. (표3, 표4 참조) 표3. 고교학점제 과목 이수 기준표4. 고교학점제 최소 성취 기준※표3, 표4 : 서울특별시교육청 고교학점제지원센터 홈페이지, 고교학점제 종합추진계획(2021. 2.) 고교학점제에 따른 6가지 학교 변화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는 2025학년부터는 학교의 모습도 달라진다. <고교학점제 도입・운영 안내서(김현미 외(2020); 이주연 외(2020), 교육부(2021a), 교육부(2021b), 교육부(2023b)을 참고하여 재구성함)>에 따르면 크게 학생들이 체감하는 변화로 크게 여섯 가지를 들 수 있다.첫째, 진로·학업 설계의 변화로 고1은 진로・적성 탐색 → 진로・학업 설계 → 수강 신청(※ 고1 진로집중학기 운영), 고2는 진로・적성에 따른 선택과목 수강 → 진로 구체화, 고3은 진로 기반 진학 준비와 졸업 이후 설계에 초점을 맞춰 변화된다.둘째, 과목 선택은 교과 영역 구분 없이 다양한 과목을 선택하게 되며, 교과 편성은 학생 진로・적성에 따른 개설 수요(학생 과목 수요조사 및 수강신청 결과)에 따라 이루어진다.셋째, 수업량은 교과 174학점(1학점: 16회 수업)을, 창의적 체험활동(자율・자치, 동아리, 진로-288시간)은 18학점을 이수해야 한다. 넷째, 졸업 요건은 과목별 이수 기준(과목 출석률 2/3 이상 + 학업성취율 40%)을 적용한다. 또, 3년간 192학점 이상 취득 시 졸업할 수 있다. ※법령상 학년 진급 요건은 현행 유지(각 학년 수업일수의 2/3 이상 출석하면 진급) (표5 참조)다섯, 평가는 성취평가제로 이루어진다.(모든 선택과목 및 공통과목 중 한국사, 과학탐구실험 석차등급 미산출) 즉, 개인 성취수준에 따른 절대 평가가 이루어지며 성취도별 맞춤형 수업 및 피드백을 제공한다.여섯, 수업 장소와 학교생활도 달라진다. 먼저. 인근 학교와 지역사회, 온라인으로 수업 장소가 확장(학교 간 공동교육과정)된다. (표5 참조) 또한, 학생 개인별 시간표(주당 32시간, 학생 개인별 시간표에 따른 일과 중 공강 시간 운영, 인근 학교 및 지역사회 기관, 온라인 수업 등을 활용한 선택과목 수강 가능)로 운영되고, 학급별 교실이 아닌 도서관 등 교실 경계가 확장되며, 복수전공・부전공이 활성화된다. 표5. 과목별 이수 기준 적용(과목출석률 2/3이상 + 학업성취율 40%)※서울특별시교육청 고교학점제지원센터 홈페이지표6. 고교학점제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방식※표6 : 고교학점제 홈페이지 참고로 2025학년도부터는 고교 내신체제도 개편된다. 지난해 12월 말, 교육부는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확정안>을 발표하며, 고교 내신체제의 개편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현행 내신 9등급제는 5등급제로 개편된다. (표7 참조)다음호 ‘미리 살펴보는 고입 가이드 2’에서는 중3 학생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025학년도 고1 학생이 배우게 될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주제로 살펴보고자 한다. 표7. 2025학년도 고등학교 내신체제 개편※표7 : 교육부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확정안>(2023. 12)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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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예비 고1(일반고, 특목고)을 위한 국어 공부법 2025학년에 고1이 되는 현 중3 학생의 국어 공부 방향에 대해 도움이 되고자 한다. 특목고 준비생과 일반고 진학을 생각하는 학생 중심으로 언급하고자 한다. 특목고 준비생은 2학기 과정의 내신 준비를 병행하면서 고등선행을 함으로 시간이 빡빡하다. 따라서 많은 것을 할 수 없으므로 자신이 가장 취약한 부분을 선택적으로 학습할 필요가 있다. 일반고 학생은 내신을 병행할 것인지에 대해 결정이 빠를수록 좋다. 왜냐하면 고등학교 과정 선행학습을 차분히 준비할 수 있어서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문학 공부 특목고 준비생은 현대문학 개념 공부를 충분히 할 수 있는 책을 선정해서 충분히 공부한 후에 고전문학을 공부하기 바란다. 고전문학은 문제 위주보다는 작품위주에 책을 선정해서 반복학습을 해야 한다. 수능형 위주의 문제집은 바람직하지 않음으로 작품공부를 충분히 하는 것이 적절하다. 일반고 준비학생은 시간이 넉넉히 준비할 수 있어서 현대문학은 개념공부를 먼저 한 다음에 작품이 어렵지 않은 수능형 문제집을 공부할 필요가 있다. 고전문학은 시조부터 차근차근 반복학습을 한 다음에 고대가요부터 향가 고려가요 정도 공부하면 매우 좋다. 고전문학은 반복학습이 매우 적절하다.비문학(독서) 공부 독서는 특목고 학생들은 너무 많이 공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시간의 한계가 있으므로 고3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굳이 많은 시간을 투자 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독서 영역에서 과학 인문예술 사회 중 본인이 취약한 영역을 틈틈이 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반고 학생들은 한 주에 본인이 맞는 적절한 양을 정해서 독서 전반적으로 스스로 분석하기 바란다. 가급적 문단별 정리를 한 다음 전체 내용을 다시 정리 한 다음 문제를 풀어보기 바란다. 사고의 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임으로 고등학교 내신에서 과학 사회 공부에 도움이 될 것이다. 따라서 반드시 스스로 해 보는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문법 공부 특목고 준비생은 문법공부를 고3 수능문법 교재보다는 개념이 알차게 설명된 책을 골라서 스스로 노트에 정리해서 다시 암기 하는 것이 좋다. 3번 정도 반복하면 자기 것으로 문법을 만들 수 있다. 따라서 꾸준하게 준비하길 바란다. 일반고 준비생은 개념뿐 아니라 문제를 충분히 풀어 볼 수 있기 때문에 기초 개념에 충실한 문제를 풀기 바란다. 너무 과도한 수능형 문제집보다는 개념학습을 2회 정도 반복한 다음에 문제집을 공부하는 것이 좋다.모의고사 모의고사는 실력향상을 위한 것이 아니고 실력테스트다. 따라서 모의고사만 열심히 한다고 해서 국어공부를 잘 하는 아니다. 다른 영역을 열심히 한 다음에 일주일에 1회 정도 테스트를 해 보고 문제점을 파악해서 개선하길 바란다. 고1 모의고사부터 순차적으로 해 본 다음에 잘 나오면 하반기 모의고사나 다음 학년 모의고사로 순차적으로 진행하길 바란다.마지막 조언 특목고 준비생은 전반적으로 중학교 내신 때문에 영어 수학까지는 준비를 잘 하지만 국어는 대부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고등학교에 가면 일반고 학생보다. 국어시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국어공부에 많은 시간 투자가 안 되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결국 국어가 발목 잡는다. 생각보다 국어성적이 잘 나오지 않기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 그 방법으로는 일반고 학생처럼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 방법은 오히려 힘들지만 일반고 학생들의 학습 커리큘럼을 찾아서 공부하길 바란다. 특목고 학생들이 중학교 성적이 우수할지라도 고등학교에서는 상위권 학생들조차도 일반고 학생들의 상위권 학생들 보다 국어성적이 저조한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내신이 끝나는 시점인 12월부터는 국어도 영 수 못지않게 열심히 준비해야 한다. 일반고 학생들은 국어가 절대적이다. 명심, 명심, 명심하길 바란다. 영어 수학이 아무리 중요해도 국어가 시간 대비 효율적인 성적을 올릴 수 있다. 국어부터 하라. 특히 영수가 부족한 학생일수록 자기 주 과목을 만들라 그것이 국어이다. 입시현실에서 성적이 잘 나오는 과목 한두 개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전략적 사고가 필요하다.일반고는 고3년 동안 국어수업시간이 영어 수학보다 같거나 학생들 선택과목에 따라서는 더 많을 수 있다. 국어공부에 시간투자를 못하는 지금의 특목고 준비생처럼 따라 해서는 안 된다. 여러분이 특목고 생보다 더 좋은 대학을 갈 수 있는 방법은 국어에서 얼마만큼의 경쟁력이 있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따라서 국어의 전 영역을 알차게 준비하길 바라며 문법 문학 독서 세과목이라고 생각하고 전력투구하길 바란다. 공부는 많이 하면 좋다고 생각하지만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본인에 맞는 학습방법과 양을 찾아서 해야 한다. 기초가 부족하면 기초개념학습부터 작품공부가 부족하면 작품공부에 시간투자를 해야 하며 실전이 약하다 하는 학생은 문제집을 철저히 풀고 오답을 해야 할 것이다. 중요한 시기다. 잘 준비하길 바란다.일산 후곡 수비니겨 국어논술학원원장 차백현문의 031-925-7999 2024-08-17
- 신목고 1학년 2024학년도 1학기 영어 기말고사 분석 및 대비 전략 신목고 1학년 영어 기말고사는 빈칸에 적절한 표현을 찾아 쓰는 서답형 문제가 1등급을 결정지었다. 신목고 1학년 영어 기말고사를 분석하고 방학은 어떻게 보내야 할지 살펴보도록 하자.시험 범위 및 유형 분석2024학년도 신목고 1학년 1학기 영어 기말고사 범위는 교과서 1개 단원, 고1 학력평가 지문 22개, 그리고 추가지문으로 Ted 영상 스크립트 1개와 카이스트 기출 지문 2개였다. 선택형 20문항과 서답형 10문항으로 구성되었고, 종전과 마찬가지로 서답형의 배점이 40점이었다. 선택형은 ‘문맥상 적절한 어휘 파악’ 문제가 7문제로 제일 많았고, ‘어법성 판단’, ‘내용 일치’ 무관한 문장 찾기‘가 2문제씩으로 출제되었으며, 나머지 수능 유형 문제들이 골고루 1문제씩 출제되었다.선택형 문제들의 난이도는 평이했다. 서답형은 ‘순서배열 영작’이 4문제, ‘문맥에 맞게 빈칸 채우기’가 3문제로 가장 많았고, 이 외에도 ‘어법에 맞게 고치기’ 2문제, ‘문맥상 적절한 어휘’ 1문제, ‘내용 일치’ 1문제가 출제되었다. 1등급을 결정 지은 문제는 ‘문맥에 맞게 빈칸 채우기’ 문제들이었다.총평 및 대비 전략- 서답형의 기본, 어휘와 문법에 충실하자역시나 신목고 1학년 영어시험은 서답형, 그 중에서도 빈칸에 적절한 표현을 찾아 넣는 문제가 최상위권을 결정지었다.이전 시험에서는 찾아야 했던 표현 또는 단어가 글의 주제라든지 키워드에 해당했던 반면에, 이번 시험에서 어려운 문제들은 주제나 키워드는 아니지만 문맥상 알맞은 내용을 찾고 난 후 적절하게 어형이나 품사를 바꿔야 하는 점이 어려웠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에 끊임없이 단어의 다양한 품사 변화를 자유자재로 떠올릴 수 있게 학습해야 한다. 그리고 주어진 환경에 맞게 어형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주어진 문장을 문법적으로 정확하게 이해하고 그에 따라 단어를 변형시킬 수 있어야 하므로 튼튼한 문법 실력도 기반이 되어야 한다.서답형에서 어휘의 다양한 품사 변화가 중요했을 뿐만 아니라, 선택형에서도 저번 시험보다 ‘문맥상 적절한 어휘 파악’ 문제가 많이 늘어났다. 어휘가 영어학습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본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주지시키고 학생들의 학습방향을 정해주는 느낌이었다. 고등학생 시기 중 고1일 때, 어휘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지만 고2, 고3 때 필요한 영어학습을 무난히 할 수 있다. 그리고 단순히 뜻만 외우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파생어, 유의어, 반의어 등을 함께 학습해야 할 것이다.중위권 학생들은 다른 서답형 유형 중에서 특히 ‘순서배열 영작’에서 애를 먹었을 수 있다. 순서배열은 사실 서답형의 아주 기본적인 유형으로, 이 유형이 어렵다는 것은 주관식에 자주 나오는 구문들에 대한 학습이 충분치 않다는 것이고 또한 구문의 바탕을 이루고 있는 문법에 대한 이해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여름방학 때, 자신의 수준에 적절한 어휘학습을 양껏 함과 동시에 부족한 문법, 구문들을 서술형 중심으로 정리한다면 알찬 방학이 될 것이다.목동영어학원YSD너희의봄날 영어학원민주홍 고등부 팀장문의 02-2646-0320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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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중, 염창중 2024년 3학년 1학기 국어 기말고사 분석 [양정중 3]2024년 양정중 3학년 1학기 기말고사 국어는 객관식 24문항(60점), 서답형 5문항(40점)으로 출제되었다. 지난 중간고사와 마찬가지로 학교 선생님께서 예고한 부분에서 많은 문제가 출제되었기 때문에, 이에 맞춰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객관식 선택지를 마련해 보고, 서술형 답안을 미리 준비해 본 것이, 시험 대비에 큰 도움이 되었다.2-(1) 단원 ‘능동적인 청자 되기’는 설득 전략의 비판적 파악과 관련된 문제들이 다양하게 출제되었다. 교과 외 드라마 대사의 일부를 인용하여 설득 전략의 유형을 물어본 3번 문제, 교과서 학습 활동의 문제 유형을 그대로 활용했지만, 예상과 달리 주어진 지문이 달랐던 4번 문제가 특히 주의가 필요했다. 4단원 ‘저마다의 관점으로’는 같은 화제나 하나의 문학 작품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해석 묻는, 학습 목표와 관련된 문제들이 주로 출제되었다. 기출문제를 꼼꼼히 풀어보며 자주 출제된 선택지의 유형을 파악하고 있었다면 비교적 쉽게 풀 수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술형 3번 문제의 경우 사이시옷의 표기에 대한 정확한 이유를 밝혀 답안을 작성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3-(2) 단원 ‘문장의 짜임과 양상’은 교과 외 지문들을 활용한 문장 성분 파악 및 문장의 짜임 관련 문제들이 난도 높게 출제되었다. 18번 문제의 경우 옳은 것을 모두 고르는 문제이기 때문에 문장 성분의 개념과 특징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만 풀 수 있는 문제였다. 교과 외 지문을 활용하여 문장의 짜임을 묻는 20번, 21번 문제의 난도가 특히 높았으며, 서술형 4번의 경우 빈칸 ⓐ에 ‘연결 어미 –고’를 밝혀 써야 하는데 ‘연결 어미’만 써서 틀린 학생들이 매우 많았다.이번 기말고사 역시 중간고사와 마찬가지로 자습서나 시중 문제집 등에서 찾아보기 힘든, 학교 선생님께서 수업 중에 언급하신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었다. 또한 기출 문제의 선택지와 서술형 답안이 유사하게 반복되는 부분도 많았다. 양정중 학생들은 이것에 유의하여 항상 학교 수업에 충실해야 하며, 기출문제 정리를 통해 양정중 특유의 선택지 유형과 서술형 답안 작성 요령을 숙지해야 한다. 특히 문법 단원의 경우 기본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공부하지 않으면 풀기 어려운 교과 외 지문에 대한 적용 문제가 많이 출제되기 때문에 핵심만 암기하여 문제를 푸는 요령에 익숙해져서는 안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염창중 3]2024년 염창중 3학년 1학기 기말고사 국어는 객관식 30문항으로 출제되었다. 3-(1) ‘우리말의 음운 체계’와 4-(2) ‘소망과 믿음의 노래’에서 각각 15문제가 출제되었으며, 4-(2)와 관련하여 추가 프린트로 제시된 교과 외 이육사의 시들은 모두 선택지로 활용되었다.1번~15번, 4-(2) 문학 비평문 관련 문항들은 대체로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다만 시험 범위에 추가된 다수의 교과 외 시들을 공부하지 않았다면 이를 선택지로 활용한 5번, 6번 문제가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었다. 학습 목표인 ‘문학 감상의 관점’과 관련된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으며, 이 중 ‘윤동주 시인의 삶’을 근거로 시 ‘새로운 길’에 대한 적절하지 않은 해석을 묻는 15번 문제가 학생들에게 혼란을 주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에서 요구한 것은 ‘시인의 삶을 근거로 한 해석이 아닌 것’을 찾는 것인데, 평소 문제를 풀던 습관대로 자신이 알고 있는 보편적인 해석과 일치하지 않는 것을 찾았다면 정답을 고르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16번~30번, 3-(1) 문법 관련 문항들 역시 ‘음운’의 개념들을 정확하게 이해한 후 암기하고 있었다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었다. ‘단모음 분류표’와 ‘자음 분류표’만 정확하게 암기하고 있어도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교과 외 심화 내용까지 준비를 꼼꼼히 한 학생들에게는 힘 빠지는 문제들이 많았을 것으로 보인다. 단, 25번 문제의 경우 <보기>에 제시된 음운이 모두 사용된 단어를 찾아야 하는 문제인데, 이 조건들을 꼼꼼히 따지지 못한 몇몇 학생들이 선택지 3번과 5번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오답을 고르는 안타까운 경우가 몇몇 눈에 띄었다.염창중의 이번 1학기 기말고사는 지난 중간고사에 비해 난도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시험 범위가 넓지 않았고, 그에 비해 출제 난도는 대체로 낮은 편으로 교과서 학습 내용에 충실한 경향을 보였다. 교과 외 작품을 다룬 추가 프린트 역시 다른 주변 학교들과 달리 지문이 아닌 선택지 활용에 그쳐 시험 준비 과정에서 학생들이 느낀 부담에 비해 그 결과는 허무한 감도 있었다. 따라서 염창중 학생들은 현재 학교 국어 성적에 만족하지 말고 자신이 이미 예비 고1이란 사실을 인지하여 고등학교 국어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 모의고사 문제를 꾸준히 풀어보며 학교 국어 시험에서는 맛볼 수 없는 한 단계 높은 난도의 글을 독해하고 ‘국어 실력 자체’를 키워가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목동 앞단지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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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현고 1학년(국어) 신서고 2학년(문학) 2024년 1학기 기말고사 분석 [세현고 1]2024년 세현고 1학년 1하긱 기말고사 국어 시험에서는 문법 5문항, 문학 13 문항, 비문학 9문항, 총 27 문항이 출제가 되었다. 이번 시험은 난도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시험 범위에 고1 시험 문법 범위에서 학습하기 까다로운 한글 맞춤법과 2020 젊은 작가상을 수상한 작품인 현대 소설 ‘음복’이 출제된 것이 특징이다. 소설 ‘음복’은 타 학교 교과서나 내신에서는 출제되지 않은 세현고 특유의 시험 범위이기에 학습에 있어서 어려운 범위에 속한다. 작가의 작품이 반전처럼 뒤집히는 의미가 있는 해석들이 있어서 출제자의 의도에 따라 난도가 널 뛸 가능성이 높은 작품이다. 한글 맞춤법은 여러 조항들을 다양하게 다루었고, 교과서 외 조항들도 학교 프린트 문제 풀이를 통해서 더 다루어서 범위에 추가를 시켰다. 범위가 적은 듯하면서도 학교 추가 프린트 문제 풀이를 통해서 시험 범위를 대거 확장시켜 학생들의 학습 부담감을 높였다. 소설 음복은 세밀 내용상 헷갈리는 포인트를 넣어 선지를 구성하긴 했으나 다소 무난하게 두 문제를 출제하였고, 한글 맞춤법 역시 범위가 많은 것에 비해 학교 프린트를 약간의 변형하여 출제하였다. 이번 기말고사에서 난도를 높이는 방법으로 사용한 방법은 1번 문제에서 ‘모두 고르시오’ 문제를 출제하는 방식이다. 문제를 푸는 학생들로 하여금 심리적 압박을 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중간고사와 유사하게 기말고사에서도 초반에 어렵도록 유사하게 문제 배치를 한 전략을 사용한 것이 유사하다. 또한, 교과서 시, 정지용의 ‘비’와 외부 지문 시 박목월 ‘청노루’를 복합해서 출제한 것이 눈에 띄는 특징이다. 박목월의 청노루는 짧은 시이긴 하지만, 원경에서 근경으로의 이동과 같은 다소 어려운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면 풀기 어려운 작품이다. 외부 지문이 약한 친구들에겐 다소 어렵게 느껴졌을 것이다. 많은 학교 추가 프린트로 인해, 학습 부담감이 높은 학생들을 위해 어떤 것이 핵심인지를 파악할 줄 아는 능력을 기르도록 수업을 이에 맞춰 진행했다. 교과서 외의 지문들을 시중에서 문제를 구할 수 없기에 홀로 대비하기가 어렵다. 한얼에서는 학교 필기를 반영하여, 매주 상세한 지문 해설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이 알 때까지 학습이 이루어지는 누적 테스트가 클리닉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학생이 학습적 지식을 체계적으로 쌓아 자신감을 얻고 시험 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다.[신서고2]2024학년도 신서고 2학년 1학기 기말고사 문학 시험에서는 고전 문학 13문항, 현대 문학 15문항, 전부 선택형으로 총 28 문항이 출제되었다.이번 시험 역시 중간고사와 비슷한 방향성으로 외부 지문이 출제되었다. 교과서와 프린트 외 작품이 9개 출제가 되었는데, 박남수의 ‘아침 이미지’, 정호승의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같은 현대시뿐 아니라, 김종서의 시조 ‘삭풍은~’, 길재의 시조 ‘오백년~’과 같은 고전 작품들도 출제가 되었다. 또한, 초반 1,2번 문제에서 본문으로 외부 지문인 신영복 교수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출제한 것이 특징이다. 교과서 작품 ‘이옥설’과 연계한 문제였다. 문제 난도는 쉬운 편이나 초반에 등장해 학생들의 심리적 압박을 유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자성어, 어휘, 관용적 표현 등의 어려움으로 문제에서 실수를 유발하도록 했다. 5번과 9번에서는 자비지심, 비분강개, 대동소이, 혈혈단신 등의 한자성어를 알아야만 풀 수 있던 문제가 등장했다. 2번에서는 사후약방문, 누이 좋고 매부 좋다 등의 속담도 등장하였다. 난도가 높은 수준은 아니지만, 정답률을 높이기 위해선 평소 어휘 훈련과 한자성어, 관용 표현을 익혀두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시험이었다. 한얼에서는 수능 정규 기간에 매주 어휘, 한자성어 등을 암기하고, 이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러한 평소의 훈련이 신서고 2학년 내신에서는 유리하게 작용했을 것이다. 한자성어, 관용 표현이 주가 된 문제처럼, 중간고사와는 다소 다른 유형이 출제되었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 선지가 16번 선지처럼 ‘(가)는(나)와 달리~’, ‘(가)~(다)~’는 처럼 이를 구분하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중간고사와 기본 기조는 유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신서고 2학년 문학 시험은 방대한 양의 시험 범위 속에서 학생들이 작품 하나 하나를 갈래별로, 혹은 내용별로 공통점, 차이점을 구분할 줄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대거 등장을한다. 이러한 기본 방향성은 동일하게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평소에도 꾸준하게 다양한 작품들을 두루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해가면서 작품을 습득하는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래야 학생들이 많은 양의 범위를 좀 더 명확하고 자신있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얼 신서고 2학년 내신 수업에서는 이러한 방향성으로 수업을 매주 진행해서 아이들에게 훈련을 시켰다.또한, 매주 일대일 개별 질문이 가능한 클리닉을 통해서 세밀 내용 파악을 습득할 수 있게끔 진행한다. 또한, 반복적으로 알 때까지 학습이 가능한 누적 테스트를 매주 진행해 정확한 내용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많은 양의 내용을 세밀하고 정확하게 습득하는 것이 신서고 2학년이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비결이 될 것이다.목동 앞단지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4-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