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와 영어' 검색결과 총 32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22학년 고교탐방 : 용화여자고등학교 용화여자고등학교(교장 조성영, 노원고 동일로 1461, 이하 용화여고)는 개교 이래 호주, 대만 등 해외 대학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창의적인 언어교육에 힘써왔으며, 2013년 노원구 여고 중에서 유일하게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되면서 매년 과학중점학교 운영 우수학교 표창을 수상해왔다. 이중언어수업과 과학중점학급(이하 과중반) 투-트랙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문·이과 융복합 교육를 선제적으로 이끌어 온 용화여고의 2022학년 대입 현황과 특화된 프로그램을 살펴봤다. <표1> 용화여고 2022학년 대입 합격 현황(*재수생 포함, 중복, 서울권 4년제 기준)주요 15개 대학 합격자 63명, 꾸준한 대입 성과의 비결은 전형별 최적화된 진로 상담!용화여고는 2022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 연세대 4명, 고려대 5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면서 문·이과 통합 수능과 줄어든 학생 수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대입 성과를 보여줬다. 또한 성균관대 4명, 이화여대 12명, 중앙대 2명, 숙명여대 14명 등 주요 15개 대학 합격생만 63명에 이른다. 또한 첫 약대 입시에서 합격생을 배출하면서, 약대와 한의대 3명, UNIST, 교대 합격생 4명을 포함하면 70명에 이른다.중복 합격을 고려하면 서울권 4년제 대학 합격자 수(약대, 한의대 특수대학 포함)는 153건이다. <참조 표1, 재수생·중복 포함>한편 4년제 대학 수시전형 합격 총 135건의 합격 건수를 분류해보면, 교과 전형 50건, 논술전형 11건, 실기 6건, 학생부종합전형 68건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이 가장 우세하지만, 교과전형 합격자가 지난해 (10명) 대비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학교장추천 전형이 교과 전형으로 편입되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정시에서는 4년제 대학 합격 101건, 전문대 합격 27건으로 총 합격수는 128이다.총 합격 건수 263를 기준으로 수시와 정시 합격 비율을 살펴보면 수시(4년제 대학 기준) 합격률은 51.3%, 정시 합격률은 48.7%로, 용화여고는 수시와 정시 역량을 모두 갖추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전체 학생수 대비 수시 35% 합격, 정시는 27%로 52%에 이르는 대입 합격률을 보여주고 있다.창의적 용화인 육성, 융·복합 특색 프로그램용화여고는 과중반 운영에 따라 물리?공학계열, 화학계열, 의?생명계열, IT?SW계열 전공 심화 수업이 영역별로 진행되며 싱가포르, 호주, 대만 등 국제 교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2022학년 용화여고에서 운영하는 특색 활동들을 살펴봤다.▶ 서울형 과학중점학교 (과중반) 운영창의융합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과학중점학교는 과학?수학 교과 내 다양한 진로 선택 (경제수학, 수학과제탐구) 또는 전문 교과 (고급물리, 고급화학, 고급생명과학)의 편성을 통해 심화 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융합과학 교과 내 과제연수 수행, 수학 과학 계열의 체험 프로그램 운영, 대학 탐방과 강연회를 통한 전공 정보 공유 등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STEAM연계 체험활동, 정보(AI, SW)기반 교육 개설, 고교학점제 대비 과학중점학교 환경 구축, 교사의 전문성 강화 등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진로 체험활동, 학생별 계열 전공 체험, 물리 화학 의생명 수학 AI 전공적성 활동, 수학과학 융합축전, 수학과학페임랩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수학 과학 3D 포스터, 4컷 만화, 스팀포트폴리오 겨루기 등을 통해 자신만의 전공 심화 과정을 경험하고 이를 세특에 기록할 수 있다.▶ 이중언어 수업 활성화 :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이중언어 수업은 교과서 밖의 활동을 통해 목표언어를 습득할 기회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세부적으로는 문학 작품을 원서로 읽거나 활동과 토론을 기반으로 하는 Speak & Writing 독후활동을 비롯해 BBC, CNN 등의 원어 뉴스 시청을 통해 요약, 정리하는 과정에서 학생 개인의 관심사 또는 진로와 연관된 뉴스를 시청하는 등 진로 설계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특히 2학년의 경우, ‘실용 영어’ 교육과정을 선택한 학생을 대상으로 Extensive Reading, Newpaper In Education, Australia-Korea ConneXion, 미국 버지니아주 소재 고교와 협력 수업 등 실질적인 영어 작문 실력 향상과 다른 국가와의 문화 교류를 위한 장이 되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에 최적화된 CL (Coaching Learning) 프로그램 운영용화여고의 CL 프로그램은 고1, 2학년을 대상으로 진학 지도에 경험이 풍부한 교사들이 참여 학생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학생부종합전형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은 내신성적 40%, 자기소개서 및 학업계획서 40%, 모의고사 20%를 반영하여 선발한다. 연간 2회의 심층 상담과 언제든지 수시 상담이 가능하며, 대입 전형, 개인별 입시 로드맵, 비교과 관련 학생부 기록 관리 등 주요 대학의 학종에 체계적으로 대비하는 입시컨설팅이 진행된다. 세부적으로 연세대, 한양 대 등 주요 대학 초청 전공 체험, 명사 초청 특강, 대학초청 입학사정관과의 대화 프로그램, 직업인과의 만남, 진학 컨설팅, 교과 심화 연구 프로그램, 보고서 발표회, 리더십캠프 등 다양한 활동 중심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논·구술 면접 대비반 운영 (3학년 연계)용화여고는 고3 학년부와 연계하여 논술 구술 면접 대비반도 운영하고 있다. 체계적인 논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서 1학년 독해 및 요약 연습 ? 2학년 대학 기출 논술 문제 작성 및 첨삭 ? 3학년 희망 대학별 기출문제 작성 및 첨삭으로 단계별로 지도하고 있다.특히 논술 지도교사를 학생이 선택하여 반을 편성하고, 방과후수업을 통해 전문적인 지도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구술 면접의 경우는 담당 교사가 각 교과와 협의하여 계열별로 지도한다. 아울러 용화여고는 올해 학생들이 대학 입시전형에 대한 정보 접근이 쉽도록 진로진학 관련 유튜브도 운영할 계획이다.<표2> 용화여고 2022학년도 대학 합격 사례Mini-Interview. 이정혁 진로진학부장Q. 2022학년 용화여고의 대입 진학 현황의 특징은?A. 우리 학교는 과학중점학교 운영과 이중언어수업, 투-트랙 방식을 고수하며 계열별 합격사례가 다양하다. 최근 3~4년 사이에 문과와 이과 비중이 3:7로 역전되었지만, 어학적 역량을 갖춘 학생이나 이과적 성향의 학생 모두 만족할 만한 진학을 하고 있다. <표2 참조>특히 수시전형에서 과중반 학생의 합격 비중이 높아 ‘과중반’ 수업과 관리가 학생부종합전형이나 논술 등에서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한편으로 서울권 4년제 대학 기준 149건 중 당해 재학생이 131건, 재수생이 18건으로 재수생 합격 비율로 10%를 넘어서면서 증가하는 추세이다. 지난해 의대 합격률이 높았던 반면 올해는 약대와 한의대 합격자를 배출한 것도 입시 변화에 대응해서 유의미한 결과로 보고 있다.Q. 정시 확대를 앞두고 용화여고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면?A. 일반고에서 정시 대비하는 것은 제한적이다. 용화여고는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된 올해 4월부터 저녁 9시까지 새로 오픈한 스터디카페를 활용해 야간자율학습을 독려하고 있다. 또한 수능 역량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야간자율학습에 수학 과학에 관한 질문을 받아주던 방식을 주요 과목으로 확대했다.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교과 교사들이 번갈아 상주하며, 학생들의 질문을 받아주고 있다. 이밖에도 체계적인 정시 상담, 학부모 대상 대학 입학설명회 등도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 2022-07-22
- 메타포스 학원의 정체가 궁금해요? 요즈음 은행사거리 학원가에 강의를 하지 않는 이상한 학원이 생겼는데 많은 아이들이 다니지만 그 학원의 정체를 모르겠다는 이야기가 학부모 사이에 전해져서 그 학원의 원장님을 만나서 궁금한 점을 물어보았습니다.질문1: 메타포스 학원의 정체가 무엇인가요?공부란 텍스트의 정보를 머릿속에 저장해서 기억해내는 일이고 그 도구가 독해력입니다. 저는 문자 정보 처리 능력이라는 표현을 더 선호하지만 하여튼 독해력 즉 공부역량이 없이는 학원 강의도 효과가 없고 혼자 공부를 많이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죠. 저희 학원은 이 역량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스터디포스 훈련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저희는 이 능력을 갖추게 한 후 교과목 공부에 들어갑니다.질문2: 왜 학원 수업에 강의가 없나요?저희도 이해하고 지식으로 저장하는 영역인 사회 과학 문법에서는 강의를 최소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어 영어 독해력 그리고 수학의 문제 해결력은 절차적 기억이 작동하는 영역이죠. 여기는 절대적으로 훈련하고 습득해서 공부 근육을 만들어야 합니다. 요즈음 아이들은 수동적인 강의를 듣고 그 자리에서는 이해하니까 공부 다했다고 생각하죠. 착각입니다. 극소수를 제외하고 수동적인 강의는 아이들의 공부 역량을 약화시킵니다. 자기 머리를 써서 고민하고 공부해야 이게 진짜 공부입니다.질문3: 스카이 이상의 대학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학종 훈련이 있다고 들었습니다.은행사거리에서는 저희 학원만이 할 수 있는 퓨처 트레이닝이라는 훈련입니다. 1년 동안 자아 가족 친구 타인 사회 우주등 12가지 주제로 인식의 세계를 탐험하고 두려움 실수 불편함 소통 자율 의지등 또 다른 12가지 주제로 의식의 세계를 들여다봅니다. 테드 강연, 고전 읽기, 명문 암송, 보고서 작성등을 수행하고 그룹별 수업입니다. 훈련이 끝나면 보통 아이들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극강의 지성과 인성을 갖추게 됩니다. 자사고 특목고 면접 그리고 학종에서, 급조된 아이들과는 명확히 구분되는 진짜 아이임이 판명됩니다.질문4: 독해력 훈련의 대상층과 훈련 방식이 궁금합니다.초등학교 3학년부터 시작할 수 있고 수능을 앞둔 학생까지 훈련할 수 있습니다. 1단계로 온라인 훈련 , 2단계로 어휘 노트 , 비문학 지문 요약 노트 쓰기, 3단계로 전담 선생님과 일대일로 발문 수업을 진행합니다. 훈련 기간은 세 개의 과정을 수행한다면 1년 6개월 정도 소요 됩니다.질문5: 학원에 들어가기가 어렵다고 들었습니다.독해력 훈련이 고도의 집중력과 끈기 및 의지( GRIT )가 필요하기 때문에 사전 심사 과정이 있습니다. 그리고 등록하더라도 3개월 동안은 준회원으로 훈련하게 되고 3개월 후에 정회원 심사를 통과해야 학원의 교과목을 수강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공부의 의지가 없는 학생들은 저희 학원에서 공부 할 수 없습니다.질문6: 이번 여름 캠프 프로그램이 궁금합니다.중등 종합반(풀케어반) 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 오후10시, 토요일은 저녁까지 수업이 진행되고, 고등 종합반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 오후10시, 일요일은 저녁까지 수업이 진행됩니다. 초중 학생들을 위한 독서캠프, 중학교 문법과 고등학교 문법을 방학 기간에 정리하는 영문법 특강, 심리학자가 만든 획기적인 영단어 프로그램 매직보카는 매일 훈련이 가능하고 초중학생들을 위한 진로캠프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질문7: 마지막으로 학원의 프로그램으로 성적 향상이 이루어진 사례를 공개해 주시고 한 말씀 해주시죠?금년에 성균관대 경영학과에 합격한 S고 이00은 2학년 중간고사 끝나고 저희 학원에 왔을 때 내신 등급이 4.4등급이었습니다. 스터디 포스 트레이닝과 풀케어반의 자기 주도 학습으로 원하는 대학을 갈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습니다. 같은 학교 김00은 1학년 말에 저희 학원에 왔는데 수학 내신이 7등급 이었죠. 수능 수학 등급은 2등급 이 나왔고 수리 논술로 대학에 합격했습니다. 지금 훈련를 받고 있는 재원생중에서도 다수가 놀라눈 성적 향상의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공부 의지는 있으나 성적이 올라가지 않는 학생들은 저희 학원의 독해력 훈련으로 공부 역량을 개선하고 과목별 본질에 맞는 공부법으로 제대로 공부하면 본인의 꿈을 이룰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하 재송 원장메타포스학원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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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학기 교하고 동패고 지산고 한빛고 1학년 수학 기말고사 출제 경향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첫 학기에 두 번의 시험을 끝내면서 학생들은 공부량에 있어서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확연히 차이 난다는 것을 깨달았을 것이다. 수학의 경우 고등학교 1학년 시험범위에서 방정식과 부등식, 함수 부분을 심화해 다루는 단원이 많이 나오면서 앞선 중학교 과정의 완벽한 이해가 없으면 학습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다. 따라서 1학기 성적에 아쉬움이 남는 학생이라면 이번 여름방학을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중학교 방식으로 공부한다면 높은 점수를 받기 힘들다는 것을 인지하고, 통합적으로 각 모든 단원을 아울러 생각할 줄 알아야 하며, 혹여나 중학교 과정을 놓친 부분이 있다면 꼼꼼하게 복습하면서 앞으로 배울 내용 또한 대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학원에서 이런 학생들을 위해 진행하는 여름방학 특강 등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해 보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교하고 1학년 수학중간고사가 쉽게 출제되어서 기말고사는 중간고사에 비해 어렵게 출제되었다.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높게 출제된 것은 아니고, 지난 시험에 비해 ‘상’ 정도 난이도의 문제 문항수가 늘었다.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단원(부등식, 원의 방정식)에서 난이도가 있는 문제(15번, 17번, 18번)가 출제되었다. 2학기에도 중간고사 및 기말고사는 지금과 크게 차이나지 않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K고등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은 아는 문제를 틀리지 않게 실수를 줄이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할 것이다.동패고 1학년 수학지난 중간고사보다는 약간 난이도를 조정해 출제한 것으로 보인다. 학교 부교재에서 많은 유형의 문제들이 반복되어 나온 것으로 보아 출제경향 또한 평상시와 달랐던 중간고사와 다르게 이번 기말고사에서는 다시 기존에 보이던 D고의 출제 경향으로 돌아온 것 같다고 생각된다. 물론 최상위권을 가르기 위한 문제로는 모의고사 기출문제로 출제가 되어 중상위권과 최상위권의 차이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D고 학생들은 학교 부교재의 문제들을 기반으로 충분히 반복 학습을 하며 실수를 줄이는 연습을 하고 이후 모의고사 베이스의 문제로 난이도 있는 문제들 또한 학습을 진행하여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지산고 1학년 수학중간고사보다 난이도가 조금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험범위가 원의 방정식까지 들어가게 되며 다른 학교들에 비해서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더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원의 방정식 전부가 들어간 게 아니라 뒤에 어려워하는 원과 직선 부분은 빠지게 되어 더 어려워지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다음 2학기 중간고사 때 다시금 원이 들어가게 되어 이번에 원에 대해 확실하게 학습하지 못한 학생들은 까먹지 않도록 반복 학습을 해야 할 것이다. 출제경향으로 특이점은 지난 중간고사 때처럼 모의고사 프린트를 주었지만 도형 부분의 많이 어려운 문제들은 빼고 출제가 되었고 교과서 및 교사용 학습지의 기본 문제들로 출제가 되었다. 따라서 다음 시험에서는 다시금 모의고사 유형 대비를 철저히 해야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한빛고 1학년 수학중간고사보다 난이도가 소폭 상승하였다. 부교재에서 많은 문항이 출제되었으며, 시험 전에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나올 문제를 미리 찍어주어 상대적으로 학생들이 대비하는 데에 수월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변별력을 주기 위한 문제들이 (13번, 14번, 15번) 출제되었다. 부교재가 모의고사 기출문제로 되어 있어 기본적으로 난이도가 쉽지 않다. 한빛고에서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부교재의 문제를 반복하여 풀면서 문제해결력을 길러 나가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이렇게 운정 소재의 4개 고등학교들의 1학기 기말고사 출제경향을 살펴보았는데, 이번 시험범위가 학생들이 많이 어려워하는 범위이다 보니 체감 난이도가 다소 높았던 것으로 생각된다.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올라간 후 치르는 두 시험을 치르고 나서 학생들이 아마 갑자기 늘어난 학습량에 당황하고 중학교에서 하던 방식대로 공부한 학생들은 좋은 성적을 받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때 포기하게 되면 연계성이 강한 고등수학의 특성상 앞으로의 진도를 따라가지 못하게 되며 소위 말하는 ‘수포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고등학교에 올라온 만큼 그에 맞는 학습법과 학습량을 몸에 익혀야하고 그러기 위해선 이번 여름방학을 잘 활용해야 한다. 아직 고등학교에 맞는 많은 학습량을 자기 주도적으로 소화하기 힘들다면 자기 주도 학습을 철저하게 관리해주며 방학동안의 학업의 방향성 등을 상담해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학원 등을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문지호 고등 수학 강사문의 031-946-1646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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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학기 해솔중 한빛중 한가람중 운정중 3학년 수학 기말고사 출제 경향
1학기 시험이 끝이 났다. 3학년 학생들은 이제 곧 여름방학을 맞게 되는데, 이 여름방학 시기는 재차 말해도 부족할만큼 중요성을 갖는다. 여름방학은 학생 스스로 시간을 분배하여 자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으며, 또한 그만큼 공부에 할애할 수 있는 온전한 나의 시간이 많아지기 때문에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며 보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중3 학생들에게 몇가지 추천하자면 최근에는 입시 정보에 대한 설명회나 관련 정보들을 각종 매체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있어 찾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상당히 유익하고, 학원에서 진행하는 여름방학 특강, 자기주도학습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해솔중학교 3학년 수학중간고사에 비해 난이도가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다. 기본적인 문제들이 대부분 교과서에서 나오는 경향(2번, 7번, 8번, 10번, 15번, 20번, 24번, 25번 문항)은 중간고사 때와 유사하였지만 그림의 숫자나 문제를 똑같이 내지는 않아(7번, 8번, 10번, 15번 그림 변형 / 24번, 25번 문제 변형)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더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3번 문항은 이차함수의 식을 구하는 유형과 학생들이 많이 헷갈려하는 지나는(또는 지나지 않는) 사분면 유형을 한 문제에 복합적으로 출제하여 많은 오답이 예상된다. 학교 선생님께서 이번에 시험 문제를 어렵게 낸다고 예고하셨던 만큼 앞으로 해솔중 학생들도 기본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난이도 있는 문제들도 또한 많이 학습하여야 고득점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한빛중학교 3학년 수학전체적으로 문제들의 난이도가 크게 어렵지 않은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다만, 10번의 약수의 개수, 25번의 닮음비처럼 이전 학년에서 배운 개념을 이용하는 문제들은 학생들이 이전 개념을 기억하고 있지 않다면 어렵게 출제되었다고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시험에서는 어려운 문제들이 많다는 느낌보다 학생들의 실수를 유도하는 문제가 많다고 생각된다. 예를 들어 19번에서 일차항의 계수를 로 출제한 것과 23번에서 인수분해를 해서 접근을 해도 근이 같아지는 경우를 여러 가지로 만든 것과 25번의 닮음비가 아닌 넓이의 비가 주어진 문제들이 있다. 2학기에도 이런 식의 문제들이 출제될 것을 대비하여 문제를 정확하게 접근하여 문제를 풀어 실수를 줄이는 연습과 이전 학년의 개념들을 다시 정리하는 것을 이번 여름방학을 통해 확실히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가람중학교 3학년 수학중간고사에 비해 난이도가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으며, 대다수의 학생들이 함수 부분을 많이 어려워하여 체감 난이도는 더욱 어렵게 느껴졌을 거라 예상된다. 특히나 중학교 2학년때 일차함수의 기본이 많이 부족했던 학생들이라면 어려움을 많이 느꼈을 거라 생각된다. 출제된 문제들을 보면 기본적인 문제들과 더불어 학교 교과서와 비슷한 문제들로 출제되었으며 (8번, 9번, 19번, 21번, 23번 문항)은 그중 9번은 학교 선생님께서 따로 언급 하신만큼 미리 준비를 해놓은 학생들은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2학기 때는 기하 문제들이 많이 나오므로 중 1,2학년때 학습했던 도형(삼각형, 사각형, 원)의 기본 성질 및 닮음 등을 미리 복습해놓아야 앞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운정중학교 3학년 수학중간고사가 없어 다른 학교에 비해 시험범위가 한 단원 많았다.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고르게 분포된 시험이었다고 생각한다. 최고 난이도의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지만, 변별력을 주기 위한 문제(18번, 24번)가 출제되었다. 시험문제 배열이 단원별로 되어있어, 난이도가 있는 문제가 중간중간 배치되어 있어 시간관리를 꾸준히 연습하지 않은 학생은 시간이 부족할 수 있었다. 운정중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시험에 응시할 때 문제별로 들이는 시간을 숙지하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할 것이다.이렇게 운정 소재의 4개 중학교의 기말고사 출제경향을 살펴보았는데, 계산에서 실수를 유도하며 꼼꼼한 풀이를 요구하는 문제들과 여러 가지 개념이 복합적으로 묶어서 출제된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고 있는걸 볼 수 있다. 따라서, 한가지 단원에 국한되어 사고한다면 앞으로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훨씬 어려워진 수학에 더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등수학에서는 개념이 응용·확장된 다양한 변형 문제가 출제되어 많은 양의 문제만 푸는 방식으로는 고득점이 어렵고, 열 줄 이상의 긴 식을 처리해야 하는 문제도 다수 출제되어 짧은 시험시간 동안 빠르고 정확하게 문제를 풀어내는 능력 또한 요구된다. 이를 대비하여 이번 여름방학때는 자신이 개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지, 계산 실수를 많이 하는지 등을 확실하게 파악하여 보완하는 게 필수적일 것이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이태권 중등 수학 강사문의 031-946-1646
2022-07-08
- “ 강의가 없는 수업, 새로운 학원 , 새로운 여름 ” 학원 설명회나 간담회에서 학부모님들을 만나서 본원의 강의 없는 수업 방식을 설명하면대다수는 미심쩍은 반응으로 학원에서 강의를 안하면 수업을 어떤 식으로 하느냐고 되물어보신다. 그러면 강의를 들으면 성적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이유를 다음의 도식을 보여주면서 말을 이어 나간다.입시 공부의 본질은 무엇일까?전문적인 지식 습득을 위한 학문적인 공부가 아니라 입시 공부의 본질을 물어보는 것이다.다음의 도식을 자세히 보기 바란다.입시 공부의 본질은 “ 교과서의 지식과 정보를 내 두뇌로 옮겨서 기억하고 적시에 잘 인출하는 것” 이다. 여기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그렇다면 내 두뇌로 옮기는 일이 매우 중요한데, 이 일을 하는 핵심적인 도구가 문자 정보 처리 능력 즉 독해력이다. 따라서 독해력이 없는 아이들은 학원에서의 수동적인 강의가 오히려 공부 역량을 감퇴시키고 공부량을 늘려도 성적은 그대로 인 것이다. 수학 일타 강사 현우진 선생도 일전의 강연회에서 중3 마지막 겨울방학 동안에 공부는 하지 않고 200권 정도의 책을 읽고 나서 문자 정보 처리 능력의 비약적인 상승을 경험하면서 최상위권으로 올라섰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수백권의 비문학 독서가 가져오는 이 공부 역량의 놀라운 개선은 스터디포스 독해력 훈련을 꾸준히 하면 가능하다.서술적 기억(지식) 과 절차적 기억 (능력)머리 속에 저장하는 방식에 두가지가 있다는 점을 분명히 이해하면서 과목별 특성에 맞게 공부를 하는 것이 너무나도 중요하다.서술적 기억은 내용을 이해해서 지식에 관여되는 것으로 사회, 과학, 국사, 문법 공부가 여기에 해당된다. 예를 들어 영문법을 책을 읽거나 강의를 들어서 나의 지식으로 만들면되고 꾸준한 훈련으로 습득할 필요는 없다.이에 반해서 절차적 기억은 능력과 관계되는 것으로 국어 영어 독해력 , 수학적 문제 해결력과 직결된다. 이 능력은 이해해서 지식으로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훈련을 통해서 습득 해야 하는 부분이다. 따라서 독해력과 수학적 문제 해결력은 강의를 들어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서 공부근육으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국영수 사교육의 역설 ( ” 학원를 다니면 오히려 성적이 떨어진다” )그러므로 오래전에 발표된 논문에서 국영수 사교육과 성적향상의 상관관계가 반비례로 나타난것은 충격적인 결과로 받아들여져야 할 역설이 아니라 공부의 본질의 관점에서 보면 너무나 당연한 결과이다. 영어 독해 강의를 눈으로 보고 있고, 강사가 풀어주는 수학문제 풀이 과정을 듣고 있으면 다 이해 했다는 착각에 빠지지만 실제로 공부 역량이 늘어난 것은 없다. 혼자 영어 지문을 해석해보고, 학원에서 한시간에 10문제 푸는 것을 구경하기 보다는 혼자서 한문제라도 고민하는 방식이 더 실력 향상에 좋다는 이야기인 것이다.손흥민 축구하는 것을 보고 있으면 축구 실력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뱃살만 늘어난다는 농담에는 중요한 시사점이 있는 것이다. 본원에서 일주일 내내 영어 독해 트레이닝과 수학 문제 해결 트레이닝을 하는 이유이다. 이번 여름 방학이 공부의 본질에 맞는, 학생들의 공부 방식에 일대 전환점을 가져오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간절히 기대해 본다.하 재송 원장메타포스학원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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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안양지역 학교 탐방_1차 찾아가는 학교설명회 진행한 ‘경기외국어고등학교’
지난 6월 22일, 경기외국어고등학교(이하, 경기외고)는 ‘1차 찾아가는 학교설명회’를 안양에서 개최했다. 찾아가는 설명회는 학교가 아닌 경기도 주요 지역을 돌며 학교설명회를 개최하는 행사로 6월 22일에는 첫 번째 순서로 ‘안양/군포/의왕’ 지역을 대상으로 한 학교설명회가 진행되었다.이날 오전 10시부터 롯데백화점 8층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설명회에는 빈자리가 거의 없을 정도로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해 경기외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설명회는 두 시간가량 진행되었으며, 경기외고의 교육과정과 학교생활, 입시실적 및 입학 전형 등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1차 찾아가는 설명회는 어떤 분위기였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소개된 경기외고의 교육과정은 어떤 내용이었는지를 정리해 봤다.창조적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과정1차 찾아가는 설명회는 경기외고에서 진행하는 학교설명회와 같은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경기외고 진성은 교장은 이날 가장 먼저 연단에 올라 인사말과 함께 경기외고의 우수한 교육환경과 프로그램, 수준급 교사진과 입시 프로그램 등에 대해 간략히 설명했다.진 교장은 “세계 인류를 위해 봉사사는 창조적 글로벌 리더를 키우기 위한 교육에 집중한다”며 “경기외고의 해외대학 및 국내대학 진학 실적이 매우 뛰어나다”고 소개했다. 또한 입시자료를 통해 대학 진학전략을 제시하고, 경기외고가 가진 입시에서의 경쟁력 등도 강조했다.이날 설명회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소개된 부분은 경기외고의 교육과정이다. 경기외고는 국내대학에 진학하도록 돕는 국내 교육과정과 해외대학으로의 진학을 이끄는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국내반의 경우, 교과교육은 국어과와 영어과, 수학과, 사회과, 과학과, 전공어과, 전인교육과 등 7개 교과로 나눠 교과별 주요 과목을 학습하고 과별 교육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다양한 선택과목‘글로벌 선택형 코어 교육과정’을 마련해 창의 융합형 인재 육성에도 집중한다.글로벌 선택형 코어 교육과정은 글로벌 인문 코어, 글로벌 어문 코어, 글로벌 사회과학 코어, 글로벌 상경 코어, 글로벌 융합 코어 등의 5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이수하도록 했다. 선택한 글로벌 코어 과정을 이수하면 경기외고 인증서인 GBHP가 수여된다. 교과 외에, 학생 주도 심화 및 융합연구 활동 같은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동아리와 봉사활동, 학교행사 등도 마련돼 있다.국내반 교육과정을 설명한 경기외고 박진 교사는 “선택할 수 있는 교과목이 많이 개설되어 있어 고교학점제 입시에서 강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국내 고교 중 유일하게 IBDP 운영, 세계 명문 대학 진학 시 경쟁력 향상경기외고는 국제 교육과정인 IBDP(International Baccalaureate Diploma Program)도 운영하고 있다. IBDP는 전 세계 147개국, 3700개 이상의 학교에서 채택하고 있는 국제적으로 인정된 고교 교육과정으로, 국내 정규 고등학교에서는 경기외고가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다. 2년 과정의 프로그램이며, 토론과 과정 중심의 수업 및 논·서술형 평가가 주를 이룬다.경기외고의 IBDP교육과정은 지식이론과 영어장편논문, CAS(창의, 활동, 봉사)로 이뤄진 핵심 필수과정과 언어와 문학, 외국어, 사회, 과학, 수학, 예술 등의 6개 교과목군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은 핵심 필수과정과 함께 6개 교과목군에서 한 과목씩 선택해 2년간 깊이 있는 연구와 학습을 진행하게 된다. 이때, 6개 교과목군 중 3개 교과목군에서는 심화수준(High Level) 과목을 반드시 수강해야 한다고. 교과 외에 글로벌 리더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과외 활동도 마련되어 있다.국제 교육과정은 별도의 독립된 건물에서 진행되며, 전문성을 지닌 다양한 국적의 원어민 교사가 나서 이들을 지도한다. 또한, 졸업 시에는 경기외고 졸업장과 IB 이중언어 졸업장이 함께 수여되기 때문에 세계적인 명문 대학 진학에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지난해 국내외 대학 진학 실적 우수, 학교 소개를 위한 2차 설명회도 예정경기외고는 매년 대학 입학 실적에서 남다른 성과를 내고 있다. 2022학년도 입시 결과, 서울대 18명, 고려대 36명, 연세대 24명, 성균관대 39명, 서강대 23명 등 상위권 주요 대학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제 교육과정인 IB반의 학생들은 영국, 싱가포르, 중국, 미국, 일본 등 세계 유수의 대학으로 대부분이 합격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경기외고는 자기주도학습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1단계와 2단계 전형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1단계의 경우, 중학교 2,3학년 4개 학기의 영어 내신성적과 출결을 합해 점수를 내는데, 동점자가 발생하면 국어와 사회 교과 성적을 다음 순서로 반영해 평가한다. 2단계는 제출한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면접을 진행해 점수를 낸다.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은 오는 12월 9일부터 15일까지 1단계 전형의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진행되며, 12월 19일 1단계 전형 합격자 발표,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2단계 전형 서류접수로 이어진다. 이후, 12월 22일부터 29일까지 자기소개서 면접이 진행되며, 12월 31일 이내에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경기외고는 1차 찾아가는 설명회를 마무리하고, 8월 15일에 재학생이 주최가 되어 진행하는 ‘815 학생주도 설명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8월 24일부터는 ‘2차 찾아가는 설명회’를 열어 안양/군포/의왕, 성남, 용인, 수원, 고양, 하남 등 1차와 같은 지역을 돌며 진행하게 된다. 오는 10월 22일 오전에는 경기외고에서 최종 설명회를 가지며, 10월 26일 사회통합 및 지역우수자 설명회를 끝으로 올해의 학교설명회를 마무리한다.
20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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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에 부딪혔다는 것은 곧 결승점에 도달한다는 신호!
마라톤에는 데스포인트(deathpoint, 사점), 죽음의 순간이라는 것이 있다. 호흡곤란증상으로 모든 세포들이 일시적인 죽음의 공포 속으로 들어가는 단계이다. 이 사점을 통과한 자에게는 형언 할 수 없는 감동의 다이돌핀이 생겨난다. 인생은 마라톤이라 했다. 공부도 역시 그러하다.6월 9일 모의고사가 있었다. 고3학생들에겐 심리적으로 힘든 시험이었을 것이다. 무엇보다 평가받는다는 부담감이 컷을 시험이다. 진학에 대한 상담이 있을 것이고, 학교에서 모의고사 데이터를 가지고 판단을 하기에 더욱 그랬을 것이라 생각된다.수학의 경우, 미적분 진도가 거의 나간 시점이라 모의고사 난이도가 많이 올라갔다. 체감적으로 더 어렵게 느껴졌을 것이다. 시간 안에 문제를 다 해결 할 수 없음을 체험했을 것이다. (실제 난이도는 중상 이였다.)목표한 꿈이 있어 그 진로를 향해 열심히 성실하게 달려온 아이들일수록, 우울함과 절망감이 더 커진다. 머릿속이 하얗다는 표현을 한다. 급기야, 공포감을 느끼는 아이들도 있다.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누구나 모든 걸 다 잘할 수는 없다. 국어 영어 수학 각각의 분야에서 잘하는 아이들이 있을 것이다. 수학은 수1, 수2, 미적(확통/기하) 고2. 고3의 교과수학이 완벽해야 모의고사 문제 3점까지 풀 수 있다. 그렇다면, 4점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한계를 뛰어넘어야 한다. 14, 15, 21, 22, 28, 29, 30번 문제는 한계를 뛰어 넘어야할 문항들이다. 모의고사 70점대 아이들은 대부분 2, 3점의 오답률은 적다.(아이디수학 모의고사반 사례)한계점에 온 것이다. 4점 문제에 대한 한계만 넘으면 된다. ‘4점 문제도 해야 돼!’가 아니라, ‘4점 문제만 해결하면 된다’로 생각을 바꿔보자. 좀 더 자신을 편하게 만들어주자. 생각이 가지는 힘이 정말 크다. 특히, 긍정의 힘은 기적을 만들기도 한다. 죽음의 사점을 넘어보자수학적 사고력은 개개인의 차이가 많이 있다. 공부도 재능이다. 수학적 재능을 타고난 아이들을 이길 순 없다. 문과성향의 이과, 이 학생들은 6월 모평에서 절망감을 느꼈을 것이다. 열심히 했지만, 4점 문제 5문항 이상은 거의 틀렸을 것이다. 이제 한계를 넘어보자. 죽음의 사점을 넘어보자. ‘매달 한 문제만 더 풀어 보자’라는 목표를 지금부터 세워보자. 수능 날까지 다 해결할 수 있다. 원하는 진로에 맞춰서 진학을 했을 때, 다이돌핀이라는 쾌감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오늘도 학업에 최선을 다하며 애쓰고 있을 고3 학생들과,그 아이들 뒤에 계시는 학부모님들을 위로하며,온 마음을 다해 ‘응원’을 보낸다. “애들아, 조금만 더 힘내자! 너희들의 미래를 응원해!” 일산 아이디수학 유선아 부원장031-919-8912
2022-06-24
- 2022학년 일산 파주 수시 합격생이 전하는 ‘진로 진학에 도움 됐던 교내 활동’은? 진로의 사전적 의미는 ‘앞으로 나아갈 길’이다. 자신의 나아갈 길을 알고 있다면 그 방향을 향해 충실히 걸어가면 된다. 하지만 진로를 못 찾는 경우도 많고, 또 대학에서 어떤 공부를 해보고 싶은지 모르는 학생이 다수다. 진로는 다양한 경험, 비교과 활동을 통해 발견할 수 있다. 불확실했던 진로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구체화되는 경우가 많다. 2022학년도 일산 파주 수시합격생이 전하는 진로 진학에 도움 됐던 교내 활동은 무엇인지 정리해보았다.일산 내일신문 리포터 공동 정리현직 간호사 인터뷰한 사회과제연구 클러스터 활동간호사 직업에 대한 고충 이해하게 돼사회과제연구 클러스터에 참여하면서 현재 근무 중인 간호사를 직접 만나 뵐 수 있었습니다. 저와 진로 계열이 비슷한 친구와 팀을 결성해 ‘현대 의료사회에서 간호사 호칭 문제가 직업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제목으로 한 소논문을 1년에 걸쳐 작성했습니다. 특히 소논문에 신뢰를 부여하기 위해 정성을 쏟아 부었던 ‘연구방법론’은 누구나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이라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애를 썼습니다.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퇴직한 간호사, 동네 개인병원 간호사분들을 직접 만나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이 제겐 매우 가치 있는 활동이었습니다. 간호사가 환자를 대할 때 어떤 힘든 점을 겪고 있는지 직접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고, 현재 의료사회에 어떤 문제점이 존재하는지 비판적으로 평가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환자든 간호사든 행복하게 간호하고 치유 받기 위해선 인격적인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인터뷰를 통해 깨달았습니다.가톨릭대 간호학과 양수정 학생(대화고 졸)아두이노 동아리 활동하며 공부의 참맛 느껴아두이노 동아리에서 친구들과 다 같이 모르는 부분을 학습하며 깨닫는 부분에서 공부의 참맛을 느꼈습니다. 공과계열로 진학하고 싶은 학생들은 아두이노를 공부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이진혁 학생(덕이고 졸)융합과학탐구동아리 활동하며 진로에 대한 확신 갖게 돼1학년 초에는 확실한 진로를 정하지 못해서 독서 동아리에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진로를 탐색하며 의약학 계열로 진로를 정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것을 바탕으로 2학년 때에는 융합과학탐구동아리에 들어가서 다양한 실험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바이오센서나 신소재, 인공 장기와 같은 주제를 정해 생명과 화학, 생명과 물리 등과 같이 학제적인 연구가 필요한 분야에 대해 탐구해보는 시간을 경험하며 진로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습니다. 3학년 때는 생명과학탐구반에 들어가서 평소 관심 있었던 생명과학 용어나 뉴스 기사를 스크랩하며 생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동아리 활동은 면접 준비를 할 때도 많은 도움이 됐고, 자율동아리를 창설해 비슷한 진로의 친구들과 같은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도 진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제주대 의예과 심서령 학생(일산동고 졸)봉사활동과 독서로 장래 희망 확신 갖게 돼저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의사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제 생각은 면접 답변 시에도 사용했습니다. 주로 요양원 봉사를 했는데 실력 있는 의사가 돼서 어르신분들을 위한 의료봉사를 펼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난민과 불우이웃 관련 책을 접하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능력을 나누는 것만큼 뜻깊은 일은 없다고 생각하여 의예과 진학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원광대 의예과 김윤빈 학생(백마고 졸) 책 한 권으로 진로에 대한 충분한 고민할 수 있었어요 2학년이 될 때 진로를 심리상담사에서 간호사로 바꿨습니다. 심리상담사처럼 환자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있으면서도 물리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저의 적성에 더 맞는 거 같아서 간호사로 진로를 바꾸었습니다. 진로를 바꾸기는 했으나, 과연 내가 간호사라는 직업을 가져도 될지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주변에서 간호사는 힘든 직종이다, 남자 간호사는 힘든 일을 맡아 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많았고, 저 스스로 사람의 목숨과 직결되는 의료 전문직인 간호사를 해도 될지 확신이 서지 않았습니다. 이 때 '좋은 간호사 더 좋은 간호'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책 속에는 다양한 병동에서의 30인의 간호사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얼마나 힘든 직업인지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간호사라는 직업의 보람도 알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은 뒤 내가 어떤 간호사가 되어서 환자를 대해야 할지도 고민해보게 되었습니다. 간호사의 잘못된 처치는 환자의 목숨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과연 내가 간호사를 해도 될지에 대한 고민도 충분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책입니다. 경희대 간호학과 남형주 학생(세원고 졸) 독서통한 지식과 깨달음, 교과목과 충분히 연결할 수 있어독서와 클러스터 활동이라고 답하겠습니다. 일단 독서를 하면 여러분들이 깨닫는 지식이나 관점이 생길 겁니다. 그를 토대로 우리 사회의 문제점들이나 모순들을 생각해보세요. 그 문제들을 교과목과 연계하세요. 역사 과목의 경우 비슷한 역사적 사건을 찾아보거나, 탐구과목의 경우 문제 해결을 모색하거나 말이지요. 교과목의 내용 중 여러분이 관심 있게 보아둔 내용이 나오면 주저하지 말고 세특에 넣을 수 있도록 준비하세요.한국외대 이탈리아어과 서정우 학생(저동고 졸) 동아리 내 다양한 활동이 진로 탐색에 도움돼진로진학 결정에 관해서는 동아리 활동이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동아리 보고서를 쓰는 과정에서 진로 관련 조사를 하다 보니 진로가 명확해졌습니다. 그리고 공부하느라 바쁜 학교생활에 진로를 탐색할 만한 시간을 직접 만들기는 쉽지 않은데 동아리 시간이 그 역할을 대신해주어서 개인적으로 유익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활동들로 인해서 자소서에 어필하기도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서울대 화학부 여현구 학생(정발고) “교내대회 준비하면서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 깊어져”교내 대회가 많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프레젠테이션 대회를 준비하면서 제가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발표에 들어가야 하는 내용 중에 주제 이슈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조원 친구와 해결책을 생각해보면서 고등학생 수준 이상의 이상을 제시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또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타면서 이런 문제를 잘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를 느꼈고 이런 경험을 하면서 종합적으로 진로를 정하게 된 것 같습니다.연세대 사회학과 김령은 학생(교하고졸) “대학 사이트에서 학과별 개설 과목 보며 전공 찾아”직접 인터넷에 학과 정보를 검색해보고 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학과별 개설 과목을 찾아보는 게 진학 방향 결정에 가장 도움이 되었습니다. 1학년 때 처음에는 수학과에 가서 응용수학연구원이 되기를 꿈꿨는데 여러 학과의 정보들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제가 정말 즐길 수 있고 저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분야는 기계공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때부터 기계공학과를 희망하며 준비했습니다.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김인회 학생(동패고졸)“초등시절 담임선생님의 권유로 초등교사 꿈꿔”초등학교 6학년 때 담임선생님의 권유로 진로를 선택하고 그 이후로 한번도 바뀌지 않았습니다. 그후 교대 입시를 준비하면서 여러 교육관련 책을 읽고 진로 캠프, 멘토링 활동을 통하여 교사라는 직업에 대하여 더 알게 되었고 진로에 대하여 구체적인 목표를 갖게 되었습니다.경인교대 초등교육과 신재혁 학생(교하고졸) “제 성향을 알고 그에 따라 진로 발견했어요”저는 제 성향에 따라 진로를 선택해서 어떤 활동이 저에게 큰 영향을 미치진 않은 것 같습니다. 국어나 영어를 좋아하지 않고 그렇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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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일산 파주 대입 수시 합격자 릴레이 인터뷰-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이유나(봉일천고 졸) 학생
일산파주 내일신문은 202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전형에 합격한 일산파주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그들의 학교생활과 수시합격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마이너스 소거법으로 성향에 따라 전공 선택해2022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과에 합격한 이유나 학생(봉일천고 졸)은 자신의 성향을 잘 관찰하면서 마이너스 소거법으로 대학 학과를 선택했다. 그는 “국어나 영어를 좋아하지 않고 전자공학이나 건축학과 쪽도 좋아하지 않다 보니 자연스럽게 신소재공학과를 선택하게 됐다”며 대학에서 반도체 분야를 전공한 뒤 연구원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연세대 포함 수시 6곳에 합격해연세대 신소재공학과에 학교장 추천전형으로 합격한 이유나 학생은 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과(학교장추천), 성균관대학교 공학계열(학생부종합과 학교장추천), 서강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학생부종합), 이화여자대학교 화학신소재공학과(학교장추천)에 모두 합격했다. 내신점수는 1.5점이고 수능등급은 국영수 중심으로 공부해 1/2/1등급을 받았다. 교내대회로는 과학이슈찬반논술대회, 영어에세이, 과학융합영어창의표현대회, 발명품아이디어대회, 수학 지식의 달인, 선행상 등을 수상했다. 과학중점반 과제연구 수업 통해 실험과 소논문 작성해 과학중점학교인 봉일천고에서 과학중점반을 선택한 이유나 학생은 2학년 때 1년간 과제연구 수업을 들었다고 한다. 과제연구는 서너 명씩 조를 짜서 1학기 동안 실험에 대한 지식을 배우고 연구계획을 세우는 수업이다. 2학기 때는 연구계획대로 실험을 수행하며 소논문을 작성한다. 이유나 학생은 ‘온도와 아미노산에 따른 슈퍼 밀웜의 스티로폼 분해능’에 대해 연구했다. 그는 “학생들끼리 연구주제를 계획하고 실험을 진행하면서 평소 경험해보지 못했던 것들을 해볼 수 있었다”며 “대학교에 들어가기 전 연구활동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어 가장 의미있는 활동”이라고 꼽았다. 월-주-일 단위로 적당한 공부 분량 정해 실천하기2학년 중반에 학원을 그만두고 내신과 수능시험을 혼자 힘으로 해낸 이유나 학생은 철저한 계획과 실천을 강조했다. 그는 시험 23일 전부터 아주 자세한 공부계획표를 세운다고 한다. 과목별로 해야 할 일을 적고 끝내야 할 시점을 구체적으로 작성한다. 그 후 1주일 단위로 매일 공부할 분량을 작성한다. 이른바 월-주-일(Month-week-day) 순서 공부법이다. 그는 “이 과정에서 핵심은 욕심내지 않는 것”이라며 “과한 계획은 자신을 실망시키고 후에 계획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적당한 분량으로 계획하고 오늘 할 일을 마치면 더 공부하지 않고 쉬거나 놀았다”고 말했다.국어 과목의 경우 평소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문학작품을 해석할 때는 국어 선생님께 자주 질문하면서 공부했다고 한다. 비문학은 교과서 속의 지문을 많이 읽으며 비문학 기본실력을 길렀고, 학년이 올라가면서 국어는 수능 국어와 비슷해지기 때문에 기본 독해력과 작품해석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수학은 개념과 문제 풀이, 오답노트 식으로 공부했고 가장 중요한 것으로 계산과 실전연습을 꼽았다. 계산 실수가 없도록 한 문제 한 문제 집중하면서 풀이했다고 한다. 너무 많은 양을 풀게 되면 빨리 끝내고 싶어 계산 실수가 잦아지기 때문에 과한 욕심을 경계했다. 또 한 문제집은 최소 2~3번씩 풀이했다. 틀린 것을 또 틀리기 때문에 틀린 이유에 집중해서 바로 잡으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그는 “틀린 문제를 오려 붙이고 틀린 이유와 중심개념, 풀이법을 써서 시험 막바지에는 오답노트만 반복해서 봤다”고 한다. 영어는 하나의 지문당 20번씩 반복해서 보며 문제를 많이 풀었다고 한다. 지문을 분석할 때는 해설이 없는 빈 지문에 직접 분석해보면서 이해하고 암기했다고 한다. 과학의 경우에는 인터넷 강의를 활용하면서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많은 문제를 풀었다고 한다. 기본 내신 문제집부터 마더텅 수능 문제집까지 풀고 시간이 남으면 수능특강까지 풀었다. 과학도 틀린 문제들 중심으로 오답노트를 작성하면서 부족한 개념을 채워갔다고 한다. 수능 인강 들은 후 스스로 문제 많이 풀어볼 것수능시험에 대비해 수능 국어는 ‘마닳’이라는 기출문제 모음집으로 공부했다. 이유나 학생은 “기출문제만큼 예쁘고 깔끔하게 된 것이 없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먼저 꼼꼼히 공부했다”고 한다. 문제집으로는 마닳n권과 마더텅, 그릿, 실전모의고사 순서로 풀었고 수능 50일 전부터 이틀에 한번씩 실전모의고사를 풀었다고 한다. 6월 모의고사 이후부터 수능 수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유나 학생은 현우진의 뉴런과 마더텅을 병행했고 시간이 부족해 실전모의고사로 바로 넘어갔고 한다. “수학은 실전에서 당황하지 않고 모르는 문제가 나와도 넘겼다가 다시 돌아와서 푸는 연습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공부 방법은 내신처럼 개념, 문제풀이, 오답노트, 실전모의고사 순서대로 공부했다”고 말했다. 그는 혼자 공부하기에 가장 힘들었던 과목으로 영어를 꼽았다. 9월부터 이명학 강사의 인강을 들으며 ‘무작정 지문을 읽고 푸는 것이 아니라 글의 흐름을 알고 읽는 방법’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는 “인강만 듣고 끝이 아니라 혼자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생각하는 연습을 해야 하며 영어 단어를 미리 많이 외워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능시험 2주 전부터는 시험 리듬을 위해 수능시험 시간표대로 맞춰 살았다고 한다. 나중에 돌아봤을 때 후회 없도록마지막으로 이유나 학생은 후배들에게 내신공부든 수능이든 무언가를 위해 노력한 후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할 수 있을지, 후회하지 않을지에 대해 생각해보라고 권했다. 그는 “나중에 돌아봤을 때 어떤 점이 아쉬워서 후회하지 않도록 열심히 수험생활을 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2022-05-27
- 교하중 두일중 동패중 지산중 3학년 2022년 1학기 수학 중간고사 출제 경향 1학기 중간고사가 끝이 나고 곧 기말고사 시험대비 기간이 다가오는 현 시기가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겐 상당히 중요한 시기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운정 지역은 비평준화 지역으로 중학교 내신 성적으로 고등학교에 지원하기 때문에 고입이 코앞까지 다가온 만큼 운정 내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성적관리에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 중간고사 때 실력 발휘를 충분히 하지 못했던 학생들은 어떤 부분에서 실수를 했고 어느 단원이 자신의 취약단원인지 또한 되돌아보고, 학교별 중간고사의 출제경향을 잘 살펴보며 파악해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교하중학교 3학년 수학작년에 비하여 난이도가 많이 상승했다. 문제를 단원별로 배열하면서 변별력을 갖춘 문제를 앞번호 (문제6, 문제7)에 출제가 되었다. 이로 인해 심리적으로 시간 분배에 영향을 받은 학생들은 뒷부분에서 오답률이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2단원에서 비슷한 난이도로 2문항(문제13, 문제25) 출제되었다. 교과서 위주로 공부한 학생들은 기대 이하의 성적이 나왔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하중에서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교과서 외 심화 문제들도 많이 풀어보며 난이도 높은 시험에 대해 철저하게 대비해야 할 것이다.두일중학교 3학년 수학두일 중학교 3학년 2022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 총 26문항으로 다른 학교에 비해 문항 수가 많았던 시험이었다. 문항 수가 많아서 그런지 난이도는 생각보다 크게 어렵지 않았던 시험이었다. 주로 교과서와 시험대비 프린트에서 문제가 출제되어 시험대비를 교과서, 프린트 위주로 진행한 학생들은 문제 풀이에 수월했을 거라 생각된다. 그러나 개념이 잘 잡혀 있지 않거나 문제를 푸는 속도가 느린 학생들은 어려움이 있었을 거라 생각된다. 고득점 학생들이 많을 거라 보고 기말고사에는 중간고사보다는 변별력을 주기 위해 난이도의 상승이 예상된다. 지산중학교 3학년 수학지산 중학교 3학년 2022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는 운정 지역 중 가장 어려웠던 난이도의 시험이었다. 시험 응시 전 나눠줬던 프린트의 난이도도 상당히 높았고, 그 부분에서 출제된다고 언급되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어려울 거라고는 예상이 되었던 시험이었다. 실제로는 생각보다 큰 점수 하락 폭이 보였다. 지산중학교가 최근 들어서 문제가 어려워지고 있는데 확실히 방향성을 잡은 모습이다. 지산중학교 문제는 학생들의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된다. 기말고사에서는 난이도의 큰 변화가 없을 가능성이 크며 다양한 응용문제들을 풀어보고 교과서 외 문제들도 다루며 철저하게 대비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된다.동패중학교 3학년 수학전체적으로 작년에 비해 난이도가 소폭 상승하였으며 전체 평균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상위 20%의 평균은 전체 평균에 비교했을 때 격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시험지 중후반부에서 교과서 외의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다. 동패중에서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외부교재의 심화 문제들을 많이 연습하여 문제 해결 능력을 좀 더 길러야 할 것이다.운정 소재의 4개 중학교 3학년 수학 중간고사 출제경향을 간략하게 알아보았는데, 여러 학교들에서 천천히 시험 난이도를 올리려고 하는 추세를 볼 수 있다. 이는 고등수학을 대비하기 위함이라고도 생각되는데, 최근 문이과 통합과 더불어 선택과목 유불리 문제가 언급되며 수학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따라서 기말고사가 끝난 뒤 찾아오는 여름방학은 학년 불문하고 모든 학생들에게 중요한 시기이다. 이는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수학실력을 탄탄히 할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수학학습에 있어서 고등학교 수학을 미리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학은 이전 단원에 대한 학습이 부족할 경우 이후에 학습에서도 순조로운 진행이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 이는 학습에 대한 열의나 흥미를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에 중학교에서 학습한 내용에 대한 점검이 먼저 이루어져야 함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 점을 반드시 명심하며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되 학원에서 진행하는 여름방학 특강 등을 활용하는 것도 적극 추천한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진학상담팀 정관영문의 031-946-1646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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