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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에 거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제1회 대한민국연극제 은상수상작인 이강백 작 정통연극 ‘배우 우배’가 고양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2017 고양예술인페스티벌에서 6월29일~7월2일까지 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선보인다. ‘고양예술인페스티벌’은 2009년을 시작으로 고양시에 기반을 두고 대외적 활동을 활발히 하는 공연예술인들에게 폭 넓은 지원을 통해 지역예술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2017 고양예술인페스티벌’은 5월에 공연된 개막작 ‘DETOUR’를 시작으로 7월 2일 막을 내리는 ‘배우 우배’까지 약 2달간 열린다.시민들과 문화 공감을 나눌 수 있는 기회 되었으면~이번 공연을 제작하는 사단법인 고양방송예술인협회는 예술 감독을 맡은 이동신 이사장을 대표로 고양시에 거주하는 약 600여명의 방송, 공연 예술인들로 구성된 단체다. 이동신 이사장은 “고양시의 풍부한 문화예술 인프라와 높은 수준의 문화 콘텐츠를 고양시민들과 함께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고 한다. 이번에 고양예술인페스티벌에서 선보이는 ‘배우 우배’는 이강백 작가의 작품으로 배우가 느끼는 시선에 대한 연극이다. 배우는 무대 위에서 관객의 시선과 등장인물의 시선을 동시에 받고 있는 개체로 연극을 통해 종종 다른 사람의 인생을 접하지만, 결국 스스로에게 되묻는 혼란스러운 ‘배우의 삶’을 주인공인 ‘우배’를 조명하여 함축적 의미로 풀어내는 작품이다.지난 화요일, 6월 29일 공연을 앞두고 출연진들이 막바지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새라새극장을 찾았다. ‘우배’役 이제후씨와 ‘제갈조’役 전헌태씨의 대화로 시작해 ‘송진하’役 박상조씨, ‘최정미’役 서현진씨, ‘김간호사’役 권진영씨 등이 한 무대에 올라 연습이 진행되는 동안 객석에서 배우들의 대사와 동선을 예리하게 지적하는 송용일 연출가의 지도에 따라 같은 동작과 대사가 몇 번이나 반복됐다.이번 공연의 제작감독 박우화씨는 “고양예술인협회 이동신 협회장은 고양시에 기반을 둔 문화예술인들이 고양시민을 위해 문화 나눔을 실천해야한다는 취지로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이번 공연은 이동신 협회장의 노력으로 TV드라마와 연극을 통해 낯이 익은 인지도 있는 배우들이 일부러 스케줄을 비워 참여해주었다. 배우들 중에는 고양시에 기반을 두지 않은 이들도 있지만 대다수 배우들이 고양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다. 이번 공연을 계기로 고양시의 풍부한 문화예술 인적 인프라와 문화 콘텐츠가 고양시민을 위해 더욱 확대되고 활성화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한다.‘배우 우배’는 6월 29일 부터 7월 2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평일 8시, 토요일 3시/7시, 일요일 4시에 공연되며, 티켓은 전석 2만원이다. 문의 및 예매 1577-7766, www.artgy.or.kr 2017-06-30
- 가마솥에 펄펄 끓인 한우 곰탕 '한 그릇 드세요!' 100% 국내산으로 사흘간 끓인 국물주말이면 가족과 함께 가까운 심학산을 종종 찾는다. 오르락 내리락 두 시간 가량 경치 좋은 둘레길을 걷고 나면 어느새 이마엔 땀이 송글 송글 맺히고 제법 허기도 진다. 특히 요즘같이 더운 초여름 날씨에는 등산 후 기력을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심학산 등산 때 마다 꼭 들르는 식당이 하나 있어 소개하려 한다. 한우 국밥을 전문으로 파는 ‘심학골 가마솥’이란 곳인데 심학산 아래 우농타조농장 근처에 자리 잡고 있다. 처음엔 식당 마당 한 켠에 자리 잡고 있는 다섯 대의 무쇠 가마솥이 인상적이어서 들르게 됐는데 국밥 맛이 너무 좋아 지금은 단골이 되어 버렸다. ‘심학골 가마솥’에 가면 나는 주로 한우 국밥을 시킨다. 국물 맛이 진할뿐더러 두태기름(소 콩팥)으로 맛을 낸 양념의 고소한 향미가 입맛을 자극한다. 쫀득쫀득한 사태살도 넉넉히 담겨 있어 국밥 한 그릇만 먹어도 배가 든든해진다. 주인장에게 물어보니 국밥의 베이스인 국물은 가마솥에서 사흘 간 한우 사골과 잡뼈를 끓여 낸 것이라고 한다.한우 국밥뿐만 아니라 소머리국밥과 우골탕도 마찬가지로 같은 국물을 사용했다고 한다. 직접 담근 국내산 깍두기와 함께 국밥 한 숟갈 입에 넣으면 등산 후 쌓였던 피로가 단 숨에 사라져 버린다.잡내 없는 영양 만점 한돈 수육이 집 대표 메뉴인 한돈 수육도 한우국밥 못지않게 맛이 좋다. 돼지고기 특유의 잡내는 찾아볼 수 없다. 가시오가피, 다우기 같은 싱싱하고 건강에 좋은 쌈채소에 무말랭이 무침과 보쌈을 싸서 먹으면 그 맛이 꿀맛이다. 젤라틴이 풍부해 관절염에 좋은 소머리 수육도 이 집이 대표 메뉴중 하나다. 소머리 수육에는 우설과 목살, 귀 부위 살까지 머리 부분 고기가 골고루 담겨져 나오는데 그 맛이 매우 담백하다. 수육과 함께 나오는 부추와 피망 그리고 겨자소스는 수육의 느끼함을 잡아 준다. 소머리 요리하면 보통 냄새가 나기 십상인데 한돈 수육처럼 잡내가 전혀 없다. “보통 외국산 소는 잡내를 잡으려 감초 같은 약재를 넣어 끓이는 데 우리는 우수 등급 받은 한우만을 사용해 약초를 넣을 필요가 없다. 소머리랑 물만 가마솥에 4시간 끓여도 잡내가 전혀 안난다”고 말하는 주인장 곽해용씨. 식당 한 켠에는 ‘100% 국산 한우 국밥, 한돈 수육’이라는 플랭카드가 걸려 있는데 마치 손님과 약속이라도 하는 것 같게 느껴졌다.화학조미료 사절 값도 저렴이 집 요리의 특징은 담백하면서도 먹고 나면 속이 편안하다. 알고 보니 모든 음식에 화학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심학골 가마솥’은 산 아래 논두렁 옆에 자리잡고 있어 경관도 시원할뿐더러 주위에 출판단지가 가까이 있어 식사 후 가볍게 드라이브해도 좋다. 한우국밥은 한 그릇에 9천원이다. 한돈 수육은 예약제로 운영하며 가격은 2만원(250g) 3만7천원(500g)이다. 소머리구갑은 7천원이다.주소: 파주시 교하로 587연락처: 03-948-8838 2017-06-30
- 깊어지는 여름날 클래식의 향연과 연극에 빠져보자~ 비는 내릴 줄 모르고 야속한 햇볕이 눈부시다. 길어지는 여름 날, 밖으로 향하는 마음을 무엇으로 달랠까? 이번 7월에는 다양한 클래식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지금이 아니면 보지 못할 특별한 공연, 망설이지 말고 클래식에 빠져보자~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7월 8일 평촌아트홀건반위의 구도자 백건우의 베토벤 소나타의 백미를 만끽할 수 있는 무대가 오는 7월 7일 평촌아트홀에서 펼쳐진다. 2007년 나이 예순한 살에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마라톤 리사이틀을 완주한 백건우가 10년 만에 다시 베토벤의 인생이 녹아있는 32개의 소나타를 전국 40여 곳에서 시리즈로 선보인다. 예상치 못한 강렬한 힘이 심장을 떨리게 하는 한편, 가슴을 저미는 멜로디로 청중에 지울 수 없는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백건우식 베토벤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공연시간은 오후 5시이며 관람료는 R석 9만원, S석 7만원문의 031-687-0500 런던첼로오케스트라 내한공연7월 22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세계 정상의 첼리스트 20인이 펼치는 잊지 못할 현악의 성찬, 첼리스트들의 환벽한 호흡을 느낄 수 있는 런던 첼로 오케스트라가 안양을 찾는다. 2013년 첫 내한 공연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첼로의 아름다움을 표현하여 관객들에게 기립박수와 뜨거운 환호를 받았던 그들이 4년만에 한국을 다시 찾았다. 첼로가 표현해 내는 놀라운 화음은 여러 명이 함께 했을 때 더욱더 빛을 발한다. 정상의 첼리스트 20인을 한 무대에서 만난다는 것은 관객들에게 아주 설레는 추억이 될 것임에 틀림없다. 공연시간은 오후 5시이며 관람료는 R석 6만원, S석 4만원문의 031-687-0500 목요일&콘서트 vol.2-조이 오브 스트링스7월 20일 평촌아트홀안양문화예술재단이 새롭게 선보이는 정기공연 시리즈 <목요일&콘서트> 두 번째 공연은 현악앙상블 ‘조이오브스트링스’다. 조이 오브 스트링스는 올해 창단 20주년을 맞는 젊은 연주자들을 중심으로 한 현악 앙상블로 수차례의 기획공연과 정기공연, 초청공연 등으로 연주력을 인정받고 있는 실력파다. 바로크, 고전, 낭만, 현대음악 등 시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해내며 한국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조이 오브 스트링스의 연주를 통해 음악이 흐르는 목요일 밤을 자신에게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 공연시간은 오후 8시이며 관람표는 전석 2만5000원문 의 031-687-0500 과천시립교향악단 제51회 정기연주회7월5일 과천시민회관 대공연장과천시립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가 오는 7월5일 과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과천시립교향악단의 이번 연주는 러시아 음악으로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협주곡과 림스키코르사코포의 세헤라자데 등 우리에게 익숙한 레파토리로 구성됐다. 서진의 지휘로 바일올린에는 뉴욕 영콘서트아티스트 오디션 최연소 우승의 이수빈이 함께한다. 공연시간은 오후 7시30분이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문 의 02-507-4009 창작음악극 <클라운 타운>7월 14,15일 과천시민회관 소공연장제14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 대상작인 창작음악극 ‘클라운타운’이 과천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클라운 타운’은 순수 국내 창작진에 의해 제작된 클라우닝쇼로 국내공연계에서는 보기 드문 작품이다. 극단 ‘벼랑끝날다’의 대표 레퍼토리 작품인 ‘클라운 타운’은 빨간 코 클라운들이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과 함께 선사하는 마임, 마술, 춤, 노래, 연주 등 다채로운 클라우닝쇼로 남녀노소 모두 함께 웃으며 공감하고 위로하는 감성동화다. 공연시간은 14일 오후 7시30분, 15일 오후 6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2만원문 의 02-504-7300 (연결번호 2번) 가족이야기를 담은 연극 <만리향> 7월 7일, 8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34회 서울연극제에서 4관왕을 차지한 연극 ‘만리향’이 군포문화예술회관을 찾는다. ‘만리향’은 극단 발전소 301이 2014년 기획해 초연한 작품으로 동네 중국집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통해 따뜻한 가족애를 유쾌하게 그려냈다. 지적 장애를 겪는 막내딸의 실종을 계기로 서로를 보듬는 치유과정을 그린다. 실종, 배다른 형제, 가족이란 무거운 주제를 한바탕 굿판과 소소한 일상으로 세밀하게 담아냈다. 만리향을 통해 익숙하지만 그래서 더 특별한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것은 어떨까. 공연시간은 7일 오후 7시30분, 8일 오후 3시, 7시30분이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문의 031-390-3500~2 2017-06-29
- 대형견에서 소형견까지 편리하고 위생적인 시설 갖춰 인기 가정에서 씻기기 힘든 대형견은 물론 소형견까지 목욕 후 드라이 룸에서 털을 깔끔히 말릴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셀프목욕 매장들이 인기다. 위탁 목욕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고 편리한 반면 미용 도구까지 사용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20~30대 젊은 견주들의 이용이 늘고 있다. 일산과 파주 지역에 있는 셀프목욕이 가능한 매장들을 찾아가 보았다. 도그워시동시 목욕 가능한 목욕 부스 3곳과 미용 공간 확보 라페스타에 있는 도그워시는 반려견 셀프목욕을 전문으로 하는 매장이다. 도그워시는 목욕 후 예쁘게 꾸밀 수 있는 별도의 미용 공간이 확보돼 있는 게 특징. 목욕 부스는 3곳이 설치돼 있어 동시에 목욕이 가능하고 각 부스에는 털을 말리는 드라이 룸이 별도로 설치돼 있다. 도그워시의 주인장인 김갑복, 정성훈씨 부부는 셀프목욕 매장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정성훈 대표는 “사람도 집에서 목욕을 할 수 있지만 시설과 편리성 때문에 공중목욕탕을 이용하는 것처럼 반려견도 마찬가지로 편하게 목욕을 시키고 털을 말릴 수 있기 때문에 셀프목욕 매장을 찾아오는 것 같다”고 말한다.이들 부부 역시 골든리트리버 종인 ‘반야’를 키우면서 대형견을 집에서 목욕 시키는 게 굉장히 번거로운 일이란 것을 체감했고 직접 셀프목욕 전문 매장을 창업하게 됐다고 한다. 도그워시의 장점은 욕조를 항상 깨끗이 청소해 위생적인 청결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미용가위, 귀청소기 등 미용과 관련된 웬만한 제품들을 갖추고 있어 목욕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반려견 목욕 때 쓰는 샴푸는 견주들의 취향과 반려견의 피부 상태, 알러지 등을 이유로 매장에서 제공하지 않는다.하루 평균 5~6 팀이 방문하며, 주말에는 이용자가 많아서 방문 전 예약 확인은 필수이다. 이용료는 몸무게에 따라 다르고 목욕과 드라이 룸, 미용 룸 이용은 다음 예약자를 위해 1시간으로 제한하고 있다. 위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라페스타 e동 104호영업 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문의 031-908-8650아메리칸 펍피셀프목욕과 반려견 놀이터, 카페 공간 더한 복합문화 공간대화동에 있는 아메리칸 펍피는 반려견들의 놀이터이자 식당과 카페, 셀프목욕까지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이다. 일반 레스토랑처럼 음식 주문이 가능할 뿐 아니라 음료와 맥주까지 판매하고 있다. 카페 분위기로 꾸며진 아메리칸 펍피는 상호를 대중적인 술집 퍼브(Pub)와 강아지(puppy)의 합성어인 펍피(pubpy)로 지었다. 아메리칸 펍피의 장영근 대표는 “강아지를 목욕시키고 난 후 견주들은 다른 카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처럼 노트북을 가져와 업무처리를 하거나 인터넷을 한다”며 “반려견들끼리 자유롭게 놀게 해주기 위해 일부러 오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주말에 식사는 물론이고 맥주까지 즐길 수 있기 때문에 20~30대 젊은 여성층이 즐겨 찾는다고. 셀프목욕 이용가격은 소형견 5kg 기준에 1만 5천원이며 몸무게에 따라 가격이 추가된다. 위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141-8 1층영업 시간 오전 12시 30분~오후 11시문의 010-7700-1536개다방대형욕조 구비, 탄산수 입욕 시스템 갖춰파주 교하에 있는 ‘개다방’은 셀프목욕을 할 수 있는 애견카페이다. 이곳은 목욕과 드라이 시간을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대형 플라스틱 욕조를 갖추고 있어 대형견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시설은 드라이 룸, 대형견을 위한 스탠드 드라이기, 미용도구들, 그리고 탄산수로 샴푸를 헹구는 탄산수 입욕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개다방 이연수 대표는 “셀프목욕 매장은 유난히 털이 긴 반려견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하다”며 “반려인들도 집에서 씻길 때 보다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된다”고 말한다. 또한 “목욕 후 털을 제대로 말려주지 않으면 세균 번식으로 피부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드라이룸을 이용하면 털을 꼼꼼히 말릴 수 있다는 점이 셀프목욕 매장을 이용하는 또 다른 장점이다”라고 덧붙였다. 개다방은 파주시 유기견 보호센터로부터 위탁 받은 유기견들을 목욕시키고 깨끗하게 관리해 좋은 견주를 만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일도 하고 있다. 이용 가격은 몸무게 따라 다른데, 대형견 이용료가 2만원부터 시작한다. 위치 경기도 파주시 동패동 1695-3 미소시티 3층 301호영업 시간 오전 12시~오후 10시, 월요일 휴업문의 010-5180-1478 강영미 리포터 pothina@naver.com 2017-06-03
- 깊어가는 여름날 음악, 연극, 마술, 등 공연에 빠져보자~ 날은 화장해지고 해는 점점 길어지는 6월, 낮이 제일 길다는 하지가 있는 달이다. 6월에는 연극, 콘서트, 클래식, 마술쇼 등 다양한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길어진 여름날을 공연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음악이 있는 연극 ‘봄날의 후리지아처럼’3일 평촌아트홀 안양문화예술재단에서 기획한 <청소년을 위한 창작극장> 첫 번째 무대 ‘봄날은 후리지아처럼’이 오는 3일 평촌아트홀에서 무대에 오른다. 입시와 성적으로 고민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음악이 있는 연극 <봄날의 후리지아처럼>은 고3수험생인 딸이 엄마의 일기를 통해 청소년들은 겪어보지 못했지만 90년대를 살아온 어른들에게는 언제나 그립고 아름다운 추억 으로 기억되는 그 시간 속 여행을하게되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내용으로 청소년과 부모들에게도 힐링이되는 시간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관람시간은 오후 3시이며 관람료는 무료 문 의 0316870500 목요일&콘서트 ‘스탠딩에그’15일 평촌아트홀안양문화예술재단이 새롭게 선보이는 정기공연 시리즈 <목요일&콘서트> 첫 번째 공연으로 ‘스탠딩에그’가 오는 15일 평촌아트홀에서 무대에 오른다. <목요일&콘서트>는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시리즈로 구성하여, 각 장르별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함께 ‘진짜음악’이 있는 무대를 선사하고자 마련한 공연으로 그 첫 번재 주자 ‘스탠딩에그(Standing Egg)’는 프로필이 공개되지 않은 채, 에그 1호(작곡), 2호(작곡), 3호(작사)로 활동하는 어쿠스틱 프로듀싱 유닛으로 SNS를 통해 ‘넌 이별, 난 아직’, ‘사랑에 빠져본 적 있나요’ 등 여러 곡이 입소문으로 퍼지면서 달콤하고 편안한 어쿠스틱 음악의 대표주자로 떠오른 밴드다. 2010년 데뷔 이후 레코딩, 공연, OST, 다양한 장르와의 콜라보레이션 등 꾸준한 음악활동으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상위권을 석권하며 대세 인디밴드로서 자리매김한 스탠딩에그는 대중적이면서 결코 가볍지 않은 진정성 있는 음악을 추구하고 있다. 음악이 흐르는 목요일 밤 ‘스탠팅에그’와 함께 평범할 일상을 특별함으로 채워보는 것은 어떨까? 관람시간은 오후 8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2만5000원문 의 031-687-0500 하이락콘서트 시즌317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즐겁게 즐기는 콘서트 하이락콘서트가 시즌3으로 돌아왔다. 이번 시즌은 독특한 보이스 컬러와 맛깔 난 표현력이 어우러진 마성의 보컬을 소유한 싱어송라이터이자 음원깡패인 자이언티, 웰메이드 음악의 새로운 지표를 제시하는 감성듀오 노리플라이,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실력파 밴드 DAY6가 함께한다. 뜨거운 여름 저녁 하이락 콘서트와 함께 더위를 식혀보는 것은 어떨까? 관람시간은 오후 5시이며 관람료는 R석 8만8000원 S석 6만6000원문 의 031-687-0500 라이브액션 가족뮤지컬 <피터팬>17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극단 챔프의 창단 26주년 기념공연 라이브액션 가족 뮤지컬 ‘히어로 피터팬’이 오는 17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공연된다. 거침없는 액션, 신나는 춤과 노래, 3D영상과 함께하는 신비한 매직쇼가 함께하는 ‘피터팬’과 함께 아이들과 모험의 세계로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공연시간은 오후 1시 3시이며 관람료는 단체석 1만5000원 사전예매석 1만9000원 현장석 2만5000원문의 인터파크 1544-1555 , 옥션 1566-13692017 The 최현우 ASK and answer24일, 25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술사 최현우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매직콘서트의 완결판 ‘2017 The 최현우 ASK and answer’이 오는 24일, 25일 양일간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의 최현우 마술공연 역대급 초대형 스켕ㄹ로 11톤 트럭 5대 규모의 거대한 세트, 무대전면을 활용한 영상 맵, 국내 첫 공개되는 마술부터 관객이 열광했던 최고의 마술을 모두 만날 수 있다. 공연시간은 24일 오후3시, 오후 7시, 25일 오후 1시 오후 5시이며 관람료는 R석 7만7000원, S석 5만5000원문 의 031 258 9053 스테판 피 재키브 & 지용 리사이틀 <디어 클라라>17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로베르트 슈만과 요하네스 브람스가 사랑했던 그들의 뮤즈 클라라 슈만에게 바치는 사랑의 찬가, 스테판과 지용의 리사이틀 ‘디어 클라라’가 오는 17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개최된다. 바이롤리니스트 스테판 피 재키브와 피아니스트 지용은 각각 메이저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워너 뮤직 인터내셔널 계약 등 국제적으로 더욱 주가를 올리고 있는 두 아티스트의 만남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이번 공연은 슈만, 브람스 클라라의 러브스토리에서 모티브를 딴 프로그램으로 서로를 유일한 파트너로 인정하는 두 사람의 무대를 놓치면 후회할 듯. 공연시간은 오후 7시이며 관람료는 VIP석 5만원 R석 3만원 S석 2만원문의 031-390-3500~2 2017-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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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릴레이 통해 좋은 사람들 만나면 행복 느껴요” 2010년 우연한 기회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월 2만원씩 정기후원을 시작했다. 곧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충남후원회 운영위원 활동도 했다. 지난해부터는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후원자 아동 만남의 행사, 나눔골프대회 등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그리고 올해, 또 하나의 이름을 갖게 되었다. ‘초록우산 이지원 슈퍼히어로’란 이름이다.초록우산 히어로Hero는 도내 빈곤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자를 50명 이상 발굴한 사람에게 제공하는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만의 독특한 기획 프로그램이다. 초록우산 이지원 슈퍼히어로는 지난해 6월 9일 초록우산 산타로 참여한 이후 현재까지 직·간접적으로 65명의 초록우산 산타를 발굴, 연간 2322만원의 후원금을 유치해 도내 어려운 아동들의 후원금 마련에 앞장섰다.밝은 에너지가 가득한 초록우산 이지원(43) 슈퍼히어로를 만나 그간의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초록우산 이지원 슈퍼히어로-. 초록우산 산타로 활동하며 많은 후원인을 발굴하고 참여를 이끌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대부분 서민들에게 큰 금액의 후원은 쉽지 않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급여생활자로 살아가면서 매월 정기적으로 적은 비용을 후원하는 정도다.그런데 어느 날 혼자서 큰 금액을 후원하지 못하더라도 내 주변의 많은 이들을 동참시킬 수 있는 초록우산 산타릴레이는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시작하게 됐다.초록우산 산타 릴레이를 진행하면서 보니 의외로 많은 분들이 후원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 소액을 후원하면 민망하다는 사람도 있었다. 내가 인도한 권구성 순대국밥 대표만 해도 마음은 있었는데 어떻게 참여해야 하는지 몰랐다고 하더라. 하지만 문을 열고 인도하니 열정이 대단했다. 권 대표가 발굴한 후원인도 굉장히 많다. -. 후원인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어려운 점은 없었나처음엔 초록우산 산타릴레이가 나에서 끝나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열심히 했는데, 솔직히 부담스러운 순간도 있었다. 후원하려는 사람들을 만나서 설명하고 함께 사진을 찍는 일들이 쉬운 일은 아니더라.하지만, 큰 비용을 후원하는 것도, 시간을 많이 내어 봉사활동을 하는 것도 불가능하지만, 사람들을 만나 설명하고 후원으로 인도하는 것은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할 수 있고 내게 주어진 일을 하자는 생각에 힘을 얻게 됐다. -. 그동안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초록우산 산타릴레이를 하면서 인증샷을 찍으면 늘 페이스북에 올렸는데, 페이스북을 보고 한 청년이 참여하고 싶다는 연락을 해와 굉장히 기뻤던 기억이 있다. 그때 참여한 이정원 청년CEO도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또 어느 날인가는 모임을 나갔는데, 모임 참석자 전부가 초록우산 산타여서 놀랐던 적이 있다. 앞으로 초록우산 산타릴레이가 더 확장되어서 어느 모임을 나가든 초록우산 산타를 몇 명씩 만나는 날이 오면 좋겠다. 왼쪽 김선귀 본부장 오른쪽 초록우산 이지원 슈퍼히어로-. 후원과 나눔이 본인에게는 어떤 의미인가페이스북이 늘 초록우산 산타 소식으로 도배가 되니 가끔은 주변 사람들이 뭘 받는 게 있냐고 묻더라. 받는 것이 있다면 마음에 쌓이는 충족감과 행복함이다. 처음엔 후원이었지만 어느 새 나눔이 되더니 이제는 놀이가 되고 특기가 되더라. 내가 누군가를 돕는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받는 선한 영향이 크고 그를 통한 행복감이 굉장하다. 또한 내가 릴레이를 통해 인도했던 사람들을 생각해서라도 더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긍정적인 의미의 다단계라고나 할까.아이에게도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 같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아이가 월 5000원 정기후원을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금액이 적어서 크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더라. 그런데 어느 날인가 적은 돈이 모여 큰 힘을 낸다는 걸 깨닫더니 친구들에게 후원을 제안하고 있다. -. 앞으로 계획이 있다면 5월 20일 후원자와 아동이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초록우산 산타들이 후원하는 금액이 어떻게 쓰이는지도 알리는 자리다. 260여명 초록우산 산타 모두에게 초대장을 보냈다. 초록우산 산타들의 모임도 만들어볼 생각이다. 모두 선한 의지로 함께하고 있으니, 함께 모여 더 좋은 계획을 세울 수도 있을 것 같다. 또한 대학이 많은 천안의 특성에 맞게 대학생들이 초록우산 산타로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고안하고 있다.큰 금액만 후원을 할 수 있다는 건 선입견이다. 5000원도, 1만원도 모이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는 든든한 힘이 된다. 자신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방법이 있으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 한사랑 장애영아원에서 진행한 봉사활동. 운영위원들은 1년에 두 번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나간다. 초록우산 산타릴레이는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가 기획한 후원참여 릴레이. 혼자만의 후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후원인을 추천해서 참여하게 하는 것이다. 초록우산 산타가 되면 초록우산 산타 복장을 하고 인증샷을 찍는 이벤트를 갖고, 또 자영업자들에게는 현판도 만들어준다. 2015년 4월 시작해 지금까지 250여명이 초록우산 산타에 참여했다. 현재 대전 등 타 지자체에서도 초록우산 산타릴레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초록우산 산타릴레이는 충남지역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초록우산 산타에게 추천을 받은 사람은 물론, 추천을 받지 않아도 초록우산 산타릴레이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041-578-717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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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멋’으로 한걸음 다가온 프랑스 요리 세계적 유명세에 비해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음식이 있다면 바로 프랑스 요리일 것이다. 접할 기회가 많지 않다 보니 프랑스 음식하면 왠지 어렵고 낯선 느낌부터 드는 것이 사실. 그런 고정관념을 단번에 깨트리는 프랑스 전문 식당이 문을 열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전통 요리에 한국적 입맛 가미해 ’히트‘일산 동구 정발산동 앤티크 가구 골목길을 거닐다 보면 파란 대문 집 하나가 눈에 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탁 트인 오픈 키친과 유럽풍 인테리어가 먼저 시선을 끈다. 프랑스 전문 요리점 ’르쁠라‘는 캐주얼 프렌치 레스토랑이다. 프랑스 폴 보퀴즈(Paul Bocuse) 요리학교를 졸업하고 미슐랭 레스토랑 경력의 오너 셰프인 박준일씨는 “프렌치 전통요리를 베이스로 하지만 한국적이면서 현대적으로 재창조해 그릇에 담아내려 노력 한다”고 강조한다.박준일씨가 전식 메뉴로 ’르네상스‘를 추천했다. 24시간 염장한 노르웨이산 연어가 시큼한 사워크림과 꿀에 조린 비트의 단맛을 만나 환상의 하모니를 뽐낸다. 전식 메뉴 중 또 하나 인기 요리인 ’부르주아‘는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인 푸와그라 테린 요리로 직접 만든 양파잼과 무화과잼을 바른 호밀빵이 함께 서빙 된다. 메인 메뉴로 주문한 이 집의 간판 요리 ‘갓 브로’는 훈연한 브로콜리 안에 양념해서 다진 돼지고기와 양념 양파, 시큼한 마른 토마토로 속을 채운 요리인데 그 맛이 일품이다.한국인의 입맛을 잡기 위해 음식 위에 뿌린 국내산 갓으로 만든 특제 소스는 ’갓 브로‘의 풍미를 더한다. 스테이크를 좋아하면 이 집의 또 다른 대표 메뉴인 ’라비안 로즈‘를 주문해 보자. 저온으로 조리한 장밋빛깔 훈연 토시살을 라따뚜이(다양한 야채를 올리브유와 마늘에 볶은 남프랑스 전통 요리), 치즈감자와 함께 한 입 먹으면 마치 프랑스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달콤한 옥수수크림에 수비드한 닭 가슴살과 스파게티 면이 어우러지면 가볍지만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된다. 프랑스 음식점답게 와인 리스트도 특별하다. 화이트, 레드, 로제 와인이 종류별로 준비되어 근사한 요리와 격을 맞춘다. 전식 메뉴 가격은 1만원~1만 5,000원이며 메인 메뉴인 갓 브로는 2만원, 필레미뇽 2만 3,000원 등이다.위치:일산 동구 정발산동 1347-6연락처:070-4320-9652영업시간: 화, 수, 목, 금, 토 낮 12시~저녁 10시(오후 3~6시 브레이크 타임) 일 낮 12시~오후 3시 2017-04-28
- 우리가족은 공연장으로 나들이 간다~ 여느 때보다 긴 5월 황금연휴, 나들이, 여행계획에 들뜨기도 하지만 붐비고 혼잡한 나들이가 꺼려진다면, 미세먼지 황사걱정 없이 보낼 수 있는 공연장 나들이는 어떨까? 아이들도 좋아하고 가족이 함께 하기 좋은 우리지역 공연 소식을 알아봤다.보다 화려해진 2017 남진 콘서트5월6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지치지 않는 체력과 무대매너, 그리고 화끈한 팬 서비스까지, 이 시대 최고의 가수이자 데뷔이래 단 한 순간도 정상의 자리에서 내려온 적 없는 남진의 청춘콘서트가 6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개최된다.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 남진의 2017 청춘콘서트는 팬들과 함께했던 수많은 명곡들을 통해 그 때 그 시절을 추억하는 시간이 될 듯하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부모님께 드리는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 공연시간은 오후 2시 6시 2회이며 관람료는 VIP석 9만9000원, R석 8만8000원, S석 7만7000원.문의 1644-3031 포크음악의 여왕 양희은 콘서트5월26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46년전 ‘아침이슬’로 데뷔한 이래 따뜻한 음색, 대화를 하듯 풀어내는 음악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가수 양희은이 5월26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포용력있고 깊이 있는 양희은의 음악은 세대와 세월을초월하여 스테디셀러도 자리 잡았으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가 아는 시대의 노래를 불러온 양희은. 뜨거운 젊음과 인생을, 삶을 ‘사랑’이란 키워드로 전하였던 포크 음악의 여왕 양희은이 계절의 여왕 5월 안양무대에 선다. 치열하게 매 순간을 살고 있는 우리들의 삶에 한걸음 쉬어가는 쉼표같은 공연이 될 듯. 관람시간은 오후 7시30분이며 관람료는 R석 6만6000원 S석 5만5000원.문의 031-687-0500 엘사와 올라프가 함께하는 캐릭터 버블매직쇼5월5일, 과천시민회관 소공연장무대위에서 펼쳐지는 시기한 비눗방울의 세계, 그리고 깜짝놀라는 진기한 마술세계가 어린이날 과천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어린이게게 보는 재미 뿐만 아니라 사고력과 발표력, 그리고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높여주는 버블매직쇼, 60분동안 눈을 뗄 수 없는 마술쇼와 버불쇼의 판타스틱한 연출과 재미있는 진행으로 어린이들을 환상의 세계로 안내한다. 관람시간은 오후 1시와 오후3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문의 010-9060-1226 들썩 들썩 춤추는 미술관 기획공연5월19일~20일, 과천시민회관 소공연장발레, 그림, 연극을 한자리에 볼수 있는 서울발레시어터의 특별한 공연이 오는 5월 19일, 20일 양일간 과천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낭만발레에서 모던 발레까지 세계명화 퍼레이드와 함께하는 좌충우돌 발레이야기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신비한 동심의 세계를 선사할 환상적인 공연이 될 것이다. 관람시간은 19일 오전 11시, 20일 오후 5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1만5000원.문의 02-504-7300 (연결번호 2번)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5월6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클래식 전도사 개그맨 김현철의 지휘와 해설이 함께하는 ‘김현철의 유쾌한 호케스트라’ 공연이 5월6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개최된다. 롯데 샤롯데아마추어오케스트라 단장이자 은평 인터네셔널유스오케스트라 명예지휘자이기도 한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 공연은 개그맨 김현철의 지휘 퍼포먼스와 유쾌한 해설이 곁들여진 온 가족이 즐기는 클래식 음악회로 전공연 매진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관람시간은 오후 7시이며 관람료는 VIP석 5만원 R석 3만원 S석 2만원.문의 070-7163-2200, 2211 2017-04-28
- 힐링 동화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노원구를 대표하는 김광진 발레단이 온 가족에게 동화 같은 발레이야기를 전한다. 5월 26일(토) 오후 7시, 5월 27일 (일) 오후 2시 2회에 걸쳐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클래식 고전 발레의 대표적인 작품의 하나인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공연한다. 2009년 창단된 김광진 발레단은 매년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꿈과 희망의 발레이야기’, ‘어린이를 위한 인형발레 이야기’, ‘온 가족 발레축제’, ‘인형 발레극 호두까기인형’등 다양한 발레공연을 주관하면서 노원구민에게는 친숙한 발레단이다. 현재 김광진 예술 감독은 발레전문 학원 예인발레무용학원 원장을 엮임하고 있다.KBS 성우 짱구엄마 송연희의 목소리로 듣는 동화 발레이번 ‘잠자는 숲속의 미녀’ 공연은 힐링 동화발레를 표방하며 관객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KBS 성우 송연희씨가 직접 무대에서 동화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작품 중간 중간에 대사와 내레이션을 넣어서 아이들의 이해와 상상력을 최대한 이끌어내고 무대와 아이들이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전달할 계획이다.또한 어린이들에게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전막 발레나 유명한 장면들만 표현하는 갈라 공연과는 달리 실제 동물과 유사한 의상을 제작하여 동물들을 의인화하여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연출하였다. 특히 차이코프스키의 음악 선율과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발레 동작들이 어우러져 아이들은 물론 성인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작품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힐링 동화 인형 발레’ 공연을 기대해도 좋다.어린이들의 상상 속 이야기를 발레로 표현, 두 배의 재미와 감동을 즐길 수 있어~‘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프롤로그와 3막으로 구성된다. 프롤로그에서는 아기공주의 탄생을 축복하는 요정과 동물친구들이 참여한 세례식 이야기로 초대받지 못한 카라보스 마녀가 등장하여 오로라 공주에게 저주를 예고하게 된다.1막은 요정들의 축복을 받는 오로라공주의 생일파티. 손님으로 변장한 카라보스 마녀에 의해 100년 동안 깊은 잠에 빠지는 오로라 공주의 비극적인 이야기로 구성되며 2막은 100년 후 사냥 길에서 환상의 오로라 공주를 만나 사랑에 빠진 데지레 왕자가 카라보스를 물리치고 오로라공주를 잠에서 깨우게 된다. 3막은 오로라 공주와 데지레 왕자의 결혼식으로 축하객으로 등장한 장화신은 고양이의 춤, 빨간 두건을 쓴 소녀와 늑대의 춤 등이 선보이며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동화 주인공들의 즐거운 하루를 담는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4세부터 관람이 가능하며 장애우 또는 경로우대(65세 이상)는 50% 할인, 10인 이상 단체관람은 30%할인, 다둥이 카드와 예술인 패스카드 소지자는 20% 할인이 적용된다.티켓 : R석 3만원, S석 2만원 (4세 이상)미니 인터뷰> 김광진 원장이 전하는 발레 이야기Q. 이번 공연 기획에서의 역할은? 이번 ‘잠자는 숲속의 미녀’ 공연을 주관하면서 어린이들의 공감을 재미있게 이끌어내기 위해 동물 의상, 절제된 발레동작의 묘미, 차이코프스키의 아름다운 선율, 성우의 리듬감 있는 설명을 통해 스토리 전달력을 높였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예인발레무용학원 학생들이 찬조출연하면서 발레공연의 즐거움을 직접 경험하고 있다.Q. 예인발레무용학원에 대한 소개? 노원구를 대표하는 예인발레무용학원(중계본원/ 공릉지점)은 15년 동안 수많은 제자들이 유명한 콩쿠르에서 입상하고, 유명 대학으로 진학하면서 발레교육의 명문으로 정평이 나있다. 실제 유수 대학의 무용과를 거쳐 외국 유명 발레단의 솔리스트는 물론 국내외 발레단 수석발레리나(발레리노)로 활동하는 다수의 학생들이 학원명성을 알리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데지레 왕자역을 맡은 정한솔씨는 현재 미국 죠프리 발레단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예인발레무용학원 출신 발레리노이다.Q. 예인발레무용학원의 주요 커리큘럼? 유치부, 초등부를 비롯해 예술중ㆍ 예술고ㆍ 대학입시 발레, 성인 및 취미 발레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국립발레단 출신인 원장을 비롯해 전문 발레강사들이 유연한 신체 움직임은 물론 예술적 감성을 동시에 키워주고자 노력하고 있다.김광진 예술감독/ 김광진 발레단무용 역학 박사 (세종대)세종대 및 동 대학원 졸업현) 예인발레무용학원 원장현) 국제발레 아카데미협회 이사현) 코리언발레씨어터 이사현) 한국 남성무용 포럼 이사/ 심사위원현) 체케티 협회 콩쿠르 심사위원전)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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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부터 퇴원까지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가족처럼 간호·간병 해드려요~” 일산 하이병원이 일산파주지역의 척추관절 병원 중에서는 처음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질병은 우리의 의사와 무관하게 찾아오며, 또한 아프기 시작하면 뜻하지 않게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해진다. 아파서 입원이나 수술을 하려면 환자를 돌봐줄 보호자가 꼭 있어야 했기에 아픈 사람이나 보호자나 모두에게 큰 부담이 됐다. 그러나 최근엔 돌봐줄 보호자가 없어도 걱정이 없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하는 병원이 늘어나고 있다. 환자에게는 질 높은 의료서비스가 가능하고 보호자는 간병부담을 덜 수 있어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보험적용으로 하루 1~2만원의 추가 입원료만 부담일산 하이병원에서 시행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가 병원에 상주하지 않고 대신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등의 간호 보조 인력이 한 팀이 돼 환자를 돌봐주는 서비스이다. 환자가 입원 또는 수술 시 간병이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간병인을 고용하거나 보호자가 환자를 돌보지 않아도 수술 및 입원생활이 가능하다. 기존엔 보호자가 환자 곁에 상주할 수 없을 경우, 간병인을 고용하기도 했는데 간병인 고용에 드는 비용이 상당해 큰 부담이 됐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와 환자에게 부담이 되는 간병비의 부담을 줄이고 수족이 불편한 환자를 전문적인 간호 인력이 24시간 돌봄으로써 입원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병문안 시간을 지정해두고 있는데 평일은 오후 6~8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0~12시, 오후 6~8시이다. 다만 보호자가 상주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의료진이 판단하면 보호자상주동의서를 받고 환자 곁에 상주할 수 있다.비용은 건강보험이 적용돼 기존에 간병인을 고용하는데 드는 총비용에 비하면 부담이 크지 않은 편이다. 병원에서 간호부터 간병까지 모두 해주는 비용으로 기존 일반병동에 입원하는 것 보다 하루 1~2만원 정도의 추가 입원료를 부담하면 된다.일산 하이병원 김영호 병원장은 “일산하이병원은 입원부터 퇴원까지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가족처럼 간호·간병을 해드린다”며 “환자와 보호자 모두 간호·간병으로 인한 마음의 부담을 내려놓고 건강을 회복하는데 주력할 수 있도록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가 상주해 있기 어려운 경우, 간병이 항상 필요한 수술환자, 거동이 불편한 환자에게 적합하며, 서비스를 희망할 경우 의료진과의 상담 후 환자가 동의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문의 1522-1275 2017-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