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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풍문고 설명회 2019학년도 풍문고등학교(교장 김길동) 제1차 학교 설명회가 지난 9월 4일(화) 교내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강남 이전 2년째를 맞이한 풍문고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향후 성과가 기대되는 내실 있는 진학 프로그램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풍문고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주요 내용에 대한 브리핑이 있었으며 이에 대한 질의와 응답이 이어졌다. 설명회를 마친 후에는 참석한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숙사를 포함해 학교 주요 시설에 대한 투어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기숙사 등 현대적인 교육시설 보유,음악 거점학교이기도 해이번 풍문고의 1차 설명회는 일반 고등학교 설명회로서는 조금 이른 감이 없지 않다. 이와 관련해 김길동 교장은 고교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한 발 앞선 학교설명회로 향후 진학하게 될 고등학교에 대한 현명한 선택을 도와주기 위해 진행되었다고 했다. 또한 김 교장은 학교 설명회 후 진행된 학교 투어에서 보여준 학부모와 학생들의 호응으로 볼 때 이번 1차 설명회는 기대 이상으로 성공리에 진행되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제 2차 설명회는 오늘 11월 8일(화), 오후 6시에 콘서트홀에서 열리기로 예정되어 있다. 풍문고는 지난 2017년 강북의 안국동에서 강남구 자곡동으로 신축 이전한 후 올해로 강남이전 2년 차를 지나고 있다. 풍문고의 자랑거리는 우선 시설 면에서 볼 때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현대적인 교육시설과 콘서트홀, 대강의실, 체육관을 비롯해 풍문고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기숙사를 보유하고 있다. 풍문고는 남녀분반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 남녀공학 고등학교로 2018년 현재도 남녀 비율이 1:2(남학생 88명, 여학생이 168명)이다. 2017년 이전 당시에도 남녀 비율이 약 1:2로 남학생이 102명, 여학생이 186명이었으며 내년도인 2019학년도에는 학생 수가 약 300여명 가량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풍문고의 등교시간은 오전 8시이며 교사의 평균 연령대는 40대 초반이다. 현재 풍문고는 음악 거점학교로 12개의 연습실, 1개의 연주홀, 3개의 음악 강의실에서 성악전공과 작곡전공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따봉 등 학교에서 봉사 동아리 운영, 미래반 영재학급 운영설명회에서는 교육 프로그램과 진학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개정된 2015 교육과정에 대한 간단한 안내 그리고 앞으로 입학할 고1이 치르게 될 2022학년도 수능 과목의 구조와 출제범위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와 더불어 내년도 고2, 고3을 위한 2019학년도 교육과정의 교과배당이 어떻게 이뤄졌는지에 대한 브리핑이 이어졌다. 우선 풍문고의 교육 프로그램은 교과, 진학, 창의체험, 봉사, 인성교육 등의 다양한 범위를 망라하고 있다. 진학 지도 프로그램과 관련해 면학실(자기주도학습) 운영과과 미래 인재반 운영 그리고 모의 학생부 종합 선발대회, 수시 합격생 간담회, 고교 방문 진학 설명회를 하고 있다. 창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동아리는 현재 상설 동아리를 포함해 약 55개, 자율 동아리는 54개이다. 특히 풍문고에서는 따봉(따뜻한 봉사활동)이라는 동아리 형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가래재현 때 한복 입기 캠페인 등의 봉사활동을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풍문 독서 토론모임, 독서페스티벌, 인문학 특강, 저자 특강, 전통문화소양인증 스탬프 투어 등을 하고 있다.수십 년 축적된 진학 데이터 보유, 생활기록부 작성에 강점풍문고는 지난 수 십 년간의 전통을 지닌 학교로서 축적된 진학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입 수시 진학에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는 학교생활기록부 작성에 강점을 지닌 학교다. 진학연구회, 모의면접, 예체능 설명회, 대학연계 프로그램 안내 등의 활동을 통해 진학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우수 학생 특별반인 미래 인재반과 인문사회와 수학과학 영재학급이 있다. 풍문고 안에 영재교육원이 인가된 형태인 영재학급에서는 인문과 자연을 통합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 창의력과 표현력을 갖춘 인재로 키워내기 위해 다양한 진로에 맞춘 활동을 진행하고 그 과정에서 각자의 산출물을 발표하고 있다. 교육과정과 관련해 과학수업은 2019학년도 기준으로 1학년은 통합과학(4단위), 과학탐구실험(1단위), 2학년은 일반선택으로 물리학I, 화학I, 생명과학I, 지구과학I, 진로선택으로 생활과 과학이 개설되며, 3학년은 선택으로 물리II, 화학II, 생명과학II, 융합과학이 개설될 예정이다.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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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뽑은 가래떡 떡볶이 ‘덕자네방앗간’ 신논현역 7번 출구 인근 교보강남타워 뒷골목에 있는 ‘덕자네방앗간’은 떡볶이를 대표 메뉴로 하는 분식집이다. 입구가 좁고 아담한 규모지만 소문난 떡볶이 맛집답게 늘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 인근 주민이나 직장인들뿐만 아니라 제법 멀리서도 그 맛을 보기 위해 찾아오기 때문이다.대표 메뉴는 ‘덕자네 수제떡볶이’(4,000원)로 매일 아침 최상급 쌀만을 사용해 직접 정성들여 뽑은 떡으로 만들어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떡볶이를 주문하면 그 위에 담백한 감자샐러드를 올려주는데, 떡볶이의 매콤함을 부드럽게 순화시켜줘 잘 어우러진다.떡볶이 이외의 인기 메뉴로는 ‘야채비빔만두’(6,000원)가 있는데 얇은 만두피에 새콤달콤한 소스를 첨가한 야채를 비벼서 싸먹는 납작만두로 이집의 별미이기도 하다.이외에도 어묵, 튀김, 김밥, 돈가스 등의 메뉴가 있으며, 기본세트(떡볶이+튀김+김밥+어묵+음료, 12,000원), 비빔세트(떡볶이+비빔만두+김밥+튀김+음료, 16,000원) 등 세트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고 포장 시 떡볶이에 곁들이는 감자샐러드는 제공되지 않는다. 위치: 서초구 사평대로56길 7(서초동 1303-10)운영시간: 오전 9시 30분~오후 9시주차: 가능문의: 02-575-8959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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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베트남 쌀국수 맛집 성큼 다가온 가을의 초입, 낮 기온은 여전히 높아도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분다. 어느새 뜨끈한 국물이 더 생각나는 계절이다. 베트남 쌀국수 메뉴는 어떨까. 강남서초지역 베트남 쌀국수 맛집을 모아봤다. 아담해도 인기 만점, 소문난 쌀국수 맛집칠리사이공(72420) 대치점도성초교사거리에 있는 ‘칠리사이공(72420) 대치점’은 아담한 규모의 매장이지만 식사시간이 되면 종종 줄지어선 모습을 볼 수 있는 베트남 쌀국수 맛집이다. 안심·양지·차돌 쌀국수는 육수 맛의 미세한 차이가 있지만 고기 육수의 깊고 구수한 맛을 좋아한다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쌀국수 외, 새우와 날치알을 넣어 특제 소스에 볶아낸 ‘날치알 칠리 새우볶음밥’은 톡톡 터지는 날치알과 매콤한 맛이 일품이다. 런치메뉴(오전 11시~오후 3시, 주말 포함)를 이용하면 더 저렴하다. ‘새우볶음밥(S)+안심·양지 쌀국수(S)’가 8,500원, 이 외 안심·양지 쌀국수는 사이즈에 따라 8,000~9,000원 대이다. 에피타이저 메뉴로 스프링롤(라이스페이퍼에 삶은 새우살+채소+파인애플), 짜죠(라이스페이퍼에 돼지고기+버섯+당면+채소), 소고기 분짜가 있고, 3만 원대 월남쌈도 있다. ●위치 강남구 선릉로 344 1층(도성초교사거리)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주차 주차불가베트남 셰프가 만드는 호치민 식 쌀국수신사동 가로수길 ‘콴안다오’가로수길 뒤쪽에 위치한 ‘콴안다오’에서는 현지인 셰프가 선보이는 홈메이드 베트남 가정식을 맛볼 수 있다. 매장과 연결된 넓은 테라스는 마치 베트남의 정원을 옮겨 놓은 듯 이국적인 정취를 자아낸다. 쌀국수로는 일반 소고기 쌀국수인 ‘퍼보(7,500원)’와 호치민 식 쌀국수인 ‘호띠우(7,500원)’, 똠양 쌀국수인 ‘분깐조(10,500원)’가 있다. 이곳의 육수는 사골과 양지를 넣고 오랫동안 우려내 깊은 맛이 난다. 인기 메뉴로는 고이 꾸온(스프링롤), 짜조(튀김만두), 껌징능주(새우볶음밥), 분팃능(호치민 식 분짜) 등이 있으며 현재 전 메뉴를 1,500원 할인해주는 고객 감사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위치 강남구 강남대로156길 28-2(신사동 516-2)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명절당일 휴무●주차 대리주차 가능맛과 멋을 동시에~ 뉴욕 스타일 베트남 웰빙 푸드‘반포식스’ 반포본점반포역 6번 출구 뉴타운상가에 위치한 ‘반포식스’. ‘반’은 베트남어로 빵을 의미하고 ‘포’는 쌀국수. ‘6(식스)’는 여섯 가지 향신료를 의미한다. 뉴욕 유학파와 베트남의 요리사가 합심해서 만들었다는 ‘반포식스’는 정통 베트남 본연의 맛과 뉴욕 스타일의 이국적인 멋을 살려 베트남의 대표 메뉴인 쌀국수는 물론이고 동남아시아의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음식의 맛을 내고 쌀국수의 기본이 되는 깊고 진한 맛의 육수가 일품이며, 아시안 푸드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모든 메뉴에 쓰이는 향신료와 소스를 자체 개발하여 요리의 가치와 풍미를 높였을 뿐 아니라, 엄선된 유기농 야채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더욱 인기가 좋다.●위치 서초구 신반포로 257 뉴타운상가 지하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 ~오후 9시 50분 (Last Order 9시)진한 육수가 일품, 쌀국수 메뉴가 12가지서초동 ‘빈로이’진흥아파트사거리 인근에 있는 ‘빈로이’는 진한 육수가 일품인 오랜 쌀국수 맛집이다. 실내가 제법 넓은 편이지만 늘 대기하는 손님이 있을 정도다. 안심, 양지, 차돌박이, 힘줄, 닭, 해산물 등 쌀국수 메뉴만 해도 12가지가 넘는다. 사이즈가 작은 것(Small, 10,000원)과 큰 것(Large, 11,500원)으로 나누어져 있고, 안심추가(+4,500원)나 사리추가(+3,000원)도 가능해 식사량과 기호에 따라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작은 사이즈도 여성이 먹기에 충분한 양이고, 쌀국수 이외의 메뉴도 인기가 많다.●위치 서초구 서운로 134 서초빌딩, 강남역 6번 출구 인근●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주차 대리주차 가능베트남 현지 정통의 맛 그대로!센트럴시티점 ‘르사이공’강남 센트럴시티에 위치한 ‘르사이공’은 베트남 정통요리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해석하여 베트남 현지의 맛을 그대로 담은 ‘베트남 음식 전문점’이다. 베트남 정통 쌀국수부터 다양한 볶음요리까지 선보이는 ‘르사이공’에서는 베트남 쌀국수를 자신의 취향과 입맛대로 선택해 맛볼 수 있다. 쫄깃하고 부드러운 면과 함께 깊고 진한 육수가 어우러진 베트남 쌀국수의 기본인 <퍼 보>, 풍성한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 한 프리미엄 쌀국수 <프리미엄 보>, 담백하고 깔끔한 닭고기 쌀국수 <포가>, 얼큰한 육수의 후에 쌀국수 <본보후에>, 새콤달콤한 분짜소스에 비벼 먹는 비빔 쌀국수 <분보싸오> 등이 있다.●위치 서초구 신반포로 176 1MF M7호●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 ~ 오후 9시 30분베트남 북부 하노이 맛 그대로~‘에머이’ 남부터미널점최근 강남서초 지역에 빠르게 늘어난 베트남 식당 ‘에머이’는 베트남 북부 하노이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음식점이다. 남부터미널역 3, 4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남부터미널점은 1~2층 2개 층을 사용하는 상당히 넓고 쾌적한 공간이다. 대표 메뉴인 따뜻한 생면 쌀국수. 진한 육수와 직접 뽑아낸 생면의 굵고 탱글탱글한 면발이 인상적이다. 육수는 현지의 맛을 재현하기 위해 20시간 이상 끓인 육수를 사용한다고 한다. 쌀국수 메뉴는 양지, 차돌, 불고기 쌀국수 등이 있으며 가격은 9,000원~12,000원이다.●위치 서초구 서초중앙로 26 1, 2층, 남부터미널역 3, 4번 출구●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주차 가능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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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아빠가 만드는 맛있는 디저트 ‘피키파파’ 가로수길 메인 도로 뒤편 주택가에 자리한 디저트 카페 ‘피키파파(PICKY PAPA)’는 입구부터가 색다르다. 출입문 앞쪽에 커다란 아이스크림 모형이 세워져 있고 옆으로는 이집트 문양이 새겨진 커다란 항아리가 버티고 있다. 알고 보니 이 항아리는 원두 로스팅을 위한 가마라고 한다. 안으로 들어서면 100여 평의 널찍한 공간이 펼쳐진다. 뉴욕 맨해튼 첼시지역을 연상시키는 이곳은 헤드 셰프인 이종호 대표가 철근과 빈티지스타일의 소품 등을 사용해 직접 꾸몄다.거기에 방음장치까지 갖춰 각종 이벤트나 워크숍, 콘서트 장소로도 자주 사용된다.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30여 년간 광고회사를 경영해오고 있는 이 대표는 음식에도 관심이 많아 일본에서는 제빵 기술을, 이탈리아에서는 젤라또와 피자를 배워 2년 전 이곳을 오픈했다. 특히, 예가체프, 케냐 AA, 과테말라 등의 원두를 참숯으로 직접 로스팅한 커피가 일품이다. 아울러 이 대표가 국내산 팥으로 끓여 만드는 팥빙수, 단팥빵, 단팥 도너츠, 모찌 등과 젤라또, 소시지치즈번, 콘치즈마요번, 그리고 주문과 동시에 구워내는 정통 이태리 피자(12,000원)도 맛볼 수 있다.위치: 강남구 강남대로162길 35 1층운영시간: 평일/오전 11시~ 오후 10시 , 금토일/오전 11시~오후 11시문의: 02-544-7717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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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쾌적한 환경에서 남녀노소 즐기는 국민스포츠 지금 40~50대 중년들에게 당구장은 어둑하고 담배연기 자욱한 이미지로 남아있다. 하지만 선입견 가득했던 당구장이 쾌적한 환경을 갖춘 프리미엄급으로 다시 태어나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당구를 처음 접하는 여성들의 눈높이에 맞는 레슨 프로그램으로 당구문화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는 프리미엄 당구장 ‘작당 강남역점’의 유성모 대표를 만나보았다.집중력, 기획력 필요한 두뇌게임평소 운동을 좋아하던 유 대표는 추운 겨울에도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실내스포츠를 고민하다가 당구를 시작하게 됐다. 과거 친구들과 당구를 쳤지만 몇 십 년이 흘러 다시 만나게 된 당구는 전혀 다른 스포츠로 다가왔다. 당구를 혼자 치면서 당구 자체에 몰입하게 되었고 정말 매력적인 스포츠라는 걸 깨달은 것이다. 유 대표는 “당구는 집중력이 요구되는 운동입니다. 어떤 루트로 게임을 풀어나갈지, 어떤 승부를 할지 생각하는 창의적 상상력과 기획력이 필요합니다. 생각하고, 실행하고, 그 결과를 보고 듣고… 이런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게 됩니다. 기획력, 섬세함, 집중력 향상 같은 효과 덕분에 청소년은 물론 시니어를 위한 치매예방 추천 종목으로도 좋은 스포츠가 바로 당구입니다”라고 말했다. 또 실내운동이라 날씨에 상관없이 원할 때 할 수 있고 장비 또한 필요 없어서 쉽게 즐길 수 있다. 작당 강남역점은 이러한 유성모 대표의 경험을 통해 오픈했다. 프리미엄 당구장답게 칙칙했던 기존 당구장 스타일에서 탈피해 감각적이면서도 트렌디한 인테리어로 내부를 꾸몄다. 또한 별도의 라운지 휴게실, 여성 및 청소년 바 테이블을 마련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기존 당구장과 다른 차별성과 쾌적한 환경으로 점차 입소문을 더해가고 있다.아프리카TV 등 당구 입문 레슨 큰 호응유 대표의 노력으로 새로운 당구문화가 알려지면서 소셜 액티비티 플랫폼인 ‘프립’과 연결되어 여성 당구 입문 프로그램도 오픈했다. 유 대표의 당구 레슨이 ‘프립’의 스포츠 카테고리 중 인기 상위권에 랭크되어 활발히 진행되자 ‘10X10’ 등에서도 당구 클래스를 개설하기 위한 요청이 이어졌고, 그 결과 매주 16명씩 당구에 입문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프리카TV ’두근두근 당구부 BJ레슨‘을 통해 여성들의 당구 입문 레슨을 진행했다. 여성 BJ들이 3개월간 당구 레슨을 받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참가자들 모두 열심히, 즐겁게 당구를 배우며 당구의 매력에 빠지는 시간이었다. 유 대표 또한 초보자들이 당구를 접하고, 실력이 향상되고, 너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당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싶다는 의욕이 더욱 강해졌다. 또한 당구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 스포츠로 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확인했다. 유 대표는 이런 경험을 살려 갓 당구를 접한 입문자와 초보자를 위한 레슨을 시작했다. 낮 시간이 자유로운 여성과 초보자를 위한 레슨으로, 월~목 오후 3시에서 5시까지 주 4회 수업으로 진행된다. 1:1 맞춤으로 당구의 기본자세, 스트로크 및 기본기술 등을 체계적으로 배워서 4구 및 포켓볼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부부, 가족 등 2인 이상 참여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당구를 즐기고 싶은 남성은 시간 및 당구 수준에 맞춰 레슨을 받을 수 있다.당구 매력에 풍덩, 작당(작정하고 당구치기)하다!유 대표의 바람은 당구의 저변을 확대해 모두가 당구를 즐기는 대중 스포츠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 유 대표는 “작당 강남역점이 있는 강남역은 먹고 마실 수 있는 유흥문화가 넘쳐나는 곳입니다. 그러나 술, 유흥 외에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것이 있다고 알리고 싶습니다. 당구의 매력을 한 번이라도 느끼고 나면 작당, 작정하고 당구를 칠 수밖에 없게 됩니다”라고 말했다.프리미엄 당구장 작당 강남역점은 강남역 10번 출구 근처에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운영시간은 월~토 11시~(익일) 5시, 일 11시~24시이며, 낮에는 여성과 청소년 입문 레슨을 중심으로 한 회원제가 운영된다. 시간에 따른 다양한 요금제로 이용할 수 있으며, 10% 할인권 및 영화무료티켓 행사가 진행 중이다.문의 010-2000-7363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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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신흥 상권의 현재는? 1988년 태어나 이제 서른 살 된 송파는 활기차게 변신중이다. 상권 역시 계속 확장중이다. 법조타운과 기업체들이 입주한 문정업무단지도 오피스타운의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으며 석촌호수를 품고 ‘송리단길’이란 별칭이 붙은 백제고분로 45길 일대는 서울의 핫플레이스로 바뀌었다. 주목할 만한 송파 상권을 짚어보았다.출퇴근 시간대 문정역은 직장인들로 붐빈다. 문정업무단지에 동부지방법원, 검찰청 등이 이전을 완료하고 2100여 기업이 입주하면서 신흥 오피스타운으로 변모했다. 유동인구가 늘면서 카페, 음식점, 편의점, 술집, 병원, 약국, 부동산, 농협 하나로마트 등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문정업무단지 상권 ‘주중 활기, 주말 한적’문정역과 가깝고 잔디광장을 품고 있는 테라타워, 엠스테이트, SK V1 GL메트로시티가 이 일대의 빅3로 꼽힌다. 상가 임대료는 전용 면적 10평 내외가 월 200~300만원선. 역에서 가까울수록 임대료가 올라간다. 군데군데 비어있는 1층 상가가 보인다. “노른자위 입지의 1층 상가가 공실인 곳은 주인이 임대료를 낮추지 않아서 비어있어요. 문정지구는 비슷한 입지라도 동종 업종 간 매출액 차이가 커요. 버티다 문 닫는 상가도 속속 나오고 있지요. 신규 상가는 바닥 권리금이 없지만 세입자 손 바뀜이 일어난 상가들은 권리금이 붙고 있습니다”라고 현장에서 만난 공인중개사는 말한다.상권 활성화를 위한 묘책은?주중 점심시간에는 손님들로 북적이지만 주말에는 한산한 전형적인 주5일 상권이다. 전형적인 오피스 상권인 문정지구에 문화예술의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 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해 송파구도 고심중이다.문정역에서 법조단지까지 잇는 폭 30m, 길이 390m, 높이 7.5m에 달하는 지하보행통로인 문정컬처밸리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송파구는 상인, 지역주민, 입주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 일대를 미디어, 문화, 놀이가 결합돼 주야간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문화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세부전략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송리단길 ‘1년 만에 급성장한 골목상권’ 석촌호수 동호 뒤편 백제고분로 45길 일대 일명 ‘송리단길’은 이 동네 사는 주민들도 놀랄 만큼 단기간에 급부상한 신흥 상권이다. 음식점들이 몰려있는 백제고분로 41길 먹자골목을 제외하면 석촌호수 동호 뒤편 블록은 다세대가 밀집해 있고 미용실, 부동산, 철물점 등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전형적인 동네 상권이었다.석촌호수 대로변, 방이동먹자골목에 비해 임대료가 저렴하고 잠실롯데타워, 석촌호수가 가까운데다 9호선 연장선 역세권이라는 호재를 염두에 두고 수년 전부터 청년 창업자들이 하나 둘씩 둥지를 틀었다. 젊은 층을 공략한 세련된 인테리어, 맛, 예쁜 음식 플레이팅은 SNS를 타고 입소문 났다. 현재 전용면적 약 10평 규모의 1층 상가는 보증금 1000~3000만원에 월 임대료 120~270만원선. “송리단길은 1년 사이에 급속히 빠르게 성장한 독특한 상권입니다. 경리단길, 망리단길에 이어 신생 ‘~리단길’이라는 젊은층의 호기심이 인스타그램 같은 SNS와 결합해 상권 성장에 영향을 미쳤지요. 초창기에는 카페 창업이 많았다면 임대료, 권리금이 계속 오르고 있는 상황이라 현재는 월세를 감당할 수 있는 음식점, 술집이 늘고 있습니다”라고 KYG상권분석연구소 김혁 책임연구원은 설명한다. 송리단길이 석촌호수 일대 상권에 변화 바람이 일대는 강남권에서는 드문 골목상권이라는 메리트를 가지고 있다. 게다가 오는 10월 9호선 연장선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지고 연말부터 인근에 대단지 아파트인 헬리오시티가 입주를 시작하면서 상권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송리단길 블록은 상가가 한정돼 있기 때문에 근처 석촌호수 서호와 카페거리 상권으로 공간적인 확장을 해나갈 것으로 보인다.[상권분석 전문가 김영갑의 입지 분석]Q. 문정업무지구 상권 현황은?이 일대는 음식점, 술집, 카페 등의 외식업소와 병원, 미용실 등의 서비스업, 편의점 등의 소매업 등이 혼재돼 있다.나이스지니데이타(주)가 제공한 카드매출 데이터로 외식 소비특성을 분석하면, 문정업무지구의 외식업 주요 고객은 남성 57%, 20~40대가 83%이다. 주중 이용객이 94%, 주말 4%로 전형적인 주5일 상권이다. 또한 행정기관이나 기업체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이 주 고객층이라 매출은 점심시간대(52%)에 집중돼 있다. 또한 성장 업종은 카페 〉 분식 〉 편의점 〉 양식 〉 외과·성형외과 순이며, 감소 업종은 변호사〉 중국음식〉 참치전문점〉 부대찌개〉 순대전문점 순이다.문정 지구 상가투자수익률은 평균 4%대로 2017년 하반기 기준, 서울 분양수익 평균 6%대보다 낮다. 군데군데 공실된 상가가 있는 건 임대료를 낮추면 분양가가 하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신축 공사가 모두 마무리 되고 상주인구와 유입인구가 안정화되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Q. 앞으로 이 일대 상권 전망은?문정지구는 상권 수명주기 상 도입기에 해당하며 대중교통과 주차시설이 편리한 상권이다. 하지만 직장인들이 빠져나간 주말에는 유입되는 고객이 적다. 반면에 현대시티몰, NC백화점 등이 있는 장지역 가든파이브 상권은 극장, 서점, 엔터테인먼트 시설, 쇼핑몰을 두루 갖춘 대형몰이라 위례신도시 등에서 송파권역에서 유입되는 주말 고객이 많다.앞으로 문정지구 일대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가든파이브, 문정로데오거리 등 인접 상권과 차별화를 모색하며 서로 윈윈하는 활성화 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Q. 급부상한 송리단길 상권 현황은?카드매출 데이터를 통해 송리단길 상권의 외식 소비특성을 분석하면 주 고객이 여성(59%)이며 연령대로 살펴보면 20대(40.5%), 30대(27.4%)가 많은 젊은 여성 중심의 소비 상권이다. 주중과 주말 고르게 나타나고 점심(26%), 오후 (21%), 저녁(35%) 시간대별로 식사, 술, 음료 소비가 꾸준한 것이 특징이다. 송리단길 성장 업종은 양식 〉주점 〉일식 〉 노래방〉 일반 의류 순이며, 감소 업종은 여성 미용실〉 꽃집〉 편의점〉 자동차 정비〉 커피전문점 순으로 나타난다.Q. 석촌호수 품고 롯데월드타워 가까운데다 곧 9호선까지 개통하는 송리단길 상권은 어떻게 바뀔까?송리단길은 상권 수명 주기로 볼 때 도입기에서 성장기로 빠르게 진입한 것이 특징이다. 성장기 상권은 보통 부동산 지가와 임대료가 동반 상승해 상권 초기에 성장세를 보였던 카페 업종들이 점점 줄어드는 대신 오른 임대료를 감당할 수 있는 양식, 주점, 의류 상가가 등장한다. 송리단길 역시 현재 비슷한 징후가 나타난다.롯데월드타워 개장 이후 늘어단 유동인구가 방이먹자골목에서 송리단길, 석촌호수 서호를 잇는 상권으로 활성화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2018-09-12
- 분당 8.27%, 용인 2.09%로 매매가 상승, 전세가는 하락세 8월까지 분당과 용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상승세다.특히, 분당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3.96% 오른 지난해에 이어 1월부터 3월까지,단 석 달 동안 6.92%라는 높은 수치로 거침없는 상승을 했다. 용인지역 아파트 매매가 또한 마찬가지다.분당만큼의 급등은 아니지만 역세권과 지역 호재가 반영된 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반면 매매가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두 지역 모두 전세가는 소폭의 하락을 보이고 있다.분당은 학군에 따른 수요가 집중된 1월과 2월까지는 상승했지만 3월부터는 지속적으로 하락한 것이다.도움말 및 자료 김은진 팀장(부동산 114 기획관리부 리서치 팀)ㆍ네이버 부동산 홈페이지ㆍ국토해양부 아파트 실거래가 공개시스템분당 아파트 매매가, 급등에 이은 조정 후 8월부터 다시 상승분당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해 6월 이후 눈에 띄게 상승했다. ‘부동산 114’의 김은진 팀장은 서울 강남지역 매매가와의 ‘갭 메우기’를 원인으로 꼽았다. 좋은 학군과 공원 및 편의 시설을 갖춘 주거환경에도 불구하고 강남과 비교해 낮은 분당 아파트 매매가가 투자자와 실수요자에게 주목 받으며 거래가 이루어졌다는 것이다.이와 같은 ‘갭 메우기’는 올해 초인 1월과 2월에도 이어졌다. 가격 급등으로 상대적으로 진입하기 힘든 가격을 형성한 강남지역과 달리 저평가된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분당지역 아파트를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며 분당 집값이 빠르게 오른 것이다. 더 이상 늦으면 분당지역 아프트도 구입할 수 없다는 투자심리가 반영되며 분당 아파트 매매가는 1월 3.16%, 2월 2.96%, 3월 0.80%로 가파르게 뛰었다. 이와 같은 상승률은 2017년도 분당지역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3.96%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놀라운 수치다.정신없이 상승하던 매매가는 4월부터 약보합세를 거쳐 6월에는 0.02% 하락했으나 8월 들어 다시 상승하고 있다. 5월 0.21%, 6월 0.26%, 7월 0.47%로 소폭의 상승을 보인 서울 평균 매매가가 8월에 1.00%로 상승하며 서울 인근지역인 분당지역도 동반 상승한 것이다. 이와 같은 전반적인 분위기로 적은 매물들이 높아진 호가에도 불구하고 계약이 체결되고 있으며 성남시가 재건축 이슈 지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는 점과 테크노밸리 주변에 입주하는 기업의 증가로 실수요자가 확대되었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아파트 매매가격 월간변동률 추이(%)>1월2월3월4월5월6월7월8월서울평균1.942.111.491.490.210.260.471.00분당3.162.960.800.190.08-0.020.160.94용인0.050.350.570.140.180.330.190.28주) 8월 변동률은 24일까지 집계 기준임[자료 부동산 114]용인지역 아파트 매매가, 변동 폭 크지 않지만 지속적인 오름세분당과 인접한 용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1월부터 8월까지 꾸준히 오르고 있다. 보정ㆍ마북ㆍ신갈동 일대 330만여㎡에 경제 신도시 건설이 본격 추진되며 마북과 보정의 아파트와 신분당선과 고속도로 연결로 서울로의 이동 시간이 단축된 성복동과 동천동을 비롯한 역세권이 매매가 상승을 주도했다.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국토해양부 아파트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보니 신분당선과 고속도로 등 교통여건이 좋아 젊은 층의 인기를 얻고 있는 동천동 현대 홈타운 1차 84.966m² 아파트 시세는 1월에 4억 3,500만원이 저가였으나 8월 현재는 5억 5,500만원으로 크게 상승했다.하지만 용인은 워낙 지역이 넓어 역세권과 학군, 그리고 지역 호재 등으로 매매가가 상승 했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변동률은 높지 않다. 반면 이런 이유 때문에 분당 아파트 매매가가 조정을 받은 6월에도 꾸준히 상승한 상승을 이어나갔다. 분당ㆍ용인지역 아파트 전세가는 꾸준히 하락 중분당과 용인지역 아파트 전세가는 상승하는 매매가와 달리 하락세다. 이는 용인지역의 입주물량 증가와 ‘갭 투자’를 한 사람들로 인해 아파트 전세 물량이 충분했기 때문이다. 분당지역은 새 학기를 준비하며 원하는 학군으로 이동하는 수요로 인해 전통적으로 가격이 상승하는 1월과 2월에는 각각 0.40%와 0.21% 상승했다.그러나 이런 상승세는 2월에 그쳤으며 3월부터는 소폭이지만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2년 전 전세가격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고 인근의 가야공인중개사 대표는 전했다. 김은진 팀장은 “지금까지 분당지역 전세가는 하락세를 보였지만 8월 달,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과 서울지역 매매가와 전세가의 상승 영향으로 8월에는 전세가의 하락폭이 줄어들었습니다”라며 최근 변화를 설명했다.용인지역 아파트 전세가 또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용인지역 전세가 하락은 입주 물량 증가를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다. 8.27 부동산 대책 주목, 무조건적인 추가 매수는 금물지난 8월 27일, 국토교통부는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 아파트 가격의 상승 원인을 유동자금의 과도한 쏠림으로 보고 이런 지역들을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또한 수도권 아파트의 과도한 가격상승을 막기 위해 공공택지를 새로 지정하고 약 30만호를 추가 공급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그러나 이런 정부의 대책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매매가는 계속 상승하는 추세다.특히, 이번 대책에서 매매가의 상승 폭이 큰 분당이 투기지역에 선정되지 않았다. 따라서 김은진 팀장은 강남과 인접한 입지조건을 가진 분당이 투기지역에 선정되지 않아 풍선효과를 볼 수도 있다고 설명하면서도 섣부른 투자는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향후 가격 변동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분당의 아파트 가격이 여러 기반 조건에 비해 낮게 책정되어 있다는 기대감과 지난 매매가 상승을 기준으로 무작정 결정한 매수는 위험할 수 있다.<아파트 전세가격 월간변동률 추이(%)>1월2월3월4월5월6월7월8월서울평균0.300.32-0.02-0.12-0.20-0.110.060.15분당0.400.21-0.06-0.17-0.19-0.28-0.18-0.04용인-0.07-0.08-0.06-0.22-0.18-0.22-0.25-0.07주) 8월 변동률은 24일까지 집계 기준임[자료 부동산 114] 2018-09-10
- 목동 씨앤씨학원 입시 전략, 2022학년도 대입정책 개편과 고교 선택 가이드 8월 17일 드디어 교육부가 2022학년도 대입정책(현 중3)의 개편안을 발표했다.첫째, 수능관련 개편사항을 살펴보면, 수능 위주 전형(정시) 비율을 30% 이상으로 확대2019년도 대입 정시 비율은 23.8%다. 그리고 수능 국어와 수학에 공통+선택형 구조를 도입한다. 수학Ⅰ과 수학Ⅱ를 공통으로 하고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3개 과목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했다. 탐구영역은 문과와 이과 구분을 폐지하고 학생들이 사회 9과목 과학 8과목 등 17개 과목 중 2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수능 평가방법은 국어, 수학 탐구는 상대평가,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의 현행 방식을 유지하되 제2외국어/한문도 절대평가를 적용하기로 했다. 수능과 EBS 연계율은 70%에서 50%로 낮추고 과목 특성에 따라 간접연계로 전환한다.둘째, 학생부 기재도 개선창체 특기사항과 행특 종합의견을 합쳐 4,000자에서 2,200자로 줄어든다. 자율 동아리 봉사 진로 등 3,000자를 입력할 수 있는 창체는 봉사활동을 없애고 자율(500자) 동아리(500자) 진로(700자) 등 3개영역 1700자로 제한한다. 행특 종합의견은 1000자에서 500자로 줄어든다. 수상경력 자율동아리는 기재를 유지하는 대신 입력개수를 각 6개, 3개로 제한한다. 소논문(R&E)은 학생부 모든 항목에서 기재할 수 없도록 한다. 자소서는 분량을 5,000자에서 3,100자로 축소한다. 재학기간 중 ‘학업경험’과 ‘교내활동’을 기술하는 대교협 공통항 1, 2번은 하나로 통합하고. 교사추천서는 폐지할 방침이다.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은 평가 기준과 선발 결과를 공개하고 블라인드 면접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셋째, 고교 학점제를 올해부터 연구·선도학교에서 운영2022년에 부분 도입하여 2025년부터 학점제를 본격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절대평가 방식의 성취평가제 2025년부터 대입에 반영하기로 했다. 현 정부의 대입개편안의 골자는 현상유지이고, 수능전형 확대라고 볼 수 있다. 그러면 이런 정책에 가장 수혜를 보는 고교를 사안별로 알아보도록 하자.1) 수능중심 전형 30%확대 사항입시에서 화두는 상위권 대학이지 중하위권 대학이 아니다. 서울대가 문제지 서울지역의 대학이나 지방 국립대가 아니다. 2020학년도 입학전형 기준으로 서울지역 상위권 15개 대학의 수능전형 비중은 평균 27.5%이다. 서울대는 20.4%이고 연대는 27.0%, 고대는 16.2%, 이대는 20.6%에 불과하다. 이들 대학이 수능비중을 30%로 확대하면, 서울 상위권 대학의 전형별 비중은 학생부종합과 수능이 주가 되고 나머지는 논술전형, 학생부 교과순으로 짜질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다양한 전형을 준비할 수 있는 고교는 결국은 외고/국제고/전국권 자사고 밖에는 없다. 이중에서도 수능중심으로 대학진학을 주로 하고 있는 상산고와 공주의 한일고와 공주사대부고, 현대청운고 등의 진학실적이 더 좋아질 가능성이 높다. 올해 하나고에 대한 학생들의 지원경쟁률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나고는 전통적으로 학종에 편중된 교과프로그램을 갖고 있는 학교라서 예전처럼 높은 인기를 유지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전통적으로 인문계열학생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외고와 국제고의 입학경쟁률은 작년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2) 의대 진학을 원하는 이과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유리한 고교는 어디일까?일반적으로 의대는 수능비중이 거의 37%로 높은 편이다. 교육부 권고사항 30%가 넘은 사항이라서 많은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일부 대학에서 추진하는 학생부종합전형 확대는 이루어지지 않을 공산이 크다. 그러면 당연히 여기에 적합한 학교는 전국권 자사고와 더불어 강남과 목동의 일반고를 꼽지 않을 수 없다. 이들 지역의 일반고의 우수한 의대 진학실적은 학교가 정시에 대비한 시스템을 잘 갖추어서가 아니라 “우수한 학생+학부모의 열정+학원을 포함한 사교육”의 3박자가 이루어낸 결실로 보는 것이 합리적인 분석이다. 올해도 이러한 등식은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서울/수도권 의대를 학종으로 진학하거니 지방대 의대를 진학하려는 학생들은 학종준비가 잘되고, 지역 인재전형의 혜택을 받는 지방소재의 전자고가 유리하다 할 것이다. 이러한 학교군으로는 민사고, 상산고, 현대청운고, 한일고, 공주사대부고, 포철고, 김천고, 북일고 등이 있다.3) 이공계특성화 대학즉, 카이스트, 포항공대, UNIST, DGIST 등의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은 이들 대학전형의 특성은 학생부종합중심전형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들 대학에 가장 적합한 시스템을 갖춘 고교는 영재고, 과고이다. 물론 전자고도 유리하지만 가장 유리한 학교로는 역시 과학고나 영재고에 미치지는 못한다. 과고, 영재고는 수능중심의 학교가 아니고 학종에 최적화된 수학, 과학에 특화된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는 특성이 있다. 이들 학교는 타 대학들의 수능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이공계특성화대학에 진학하는데 오히려 더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사항들로 인해 과학고, 영재고에 대한 인기는 계속 상종가를 칠 것으로 보인다.2022학년도 입시에서 수능비중이 올라감에 따라 올해 특목고/전자고 입시 경쟁률은 작년보다 상승할 것이 거의 틀림없어 보인다. 올해 외고/국제고, 용인외대부고, 민사고, 인천하늘고, 북일고 등을 지원하는 학생들은 3학년 2학기 성적이 포함되니 마지막까지 내신성적관리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며, 지금부터라도 자소서 쓰는 연습을 하는 것이 입시에 유리하다 할 것이다. 올해 공통문항면접을 시행할 예정인 학교는 민사고, 상산고, 현대청운고, 북일고, 김천고 등이며 나머지는 자소서와 생기부에 기반한 개별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민사고는 5개영 역(국어, 수학, 영어, 인성, 사/과중 택1) 100분 면접이며, 상산고는 수학과학 융합면접이 60%, 인성/독서가 40%로 진행될 예정이니 과목별 심화가 중요하다. 이런 면에서 영재고나 과학고 입시를 준비해 본 학생들은 이들 학교 지원이 유리하다. 올해 특목/전자고 입시를 치르는 모든 학생들에게 행운이 깃들기를 바란다. 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8-09-06
- 2019학년도 학과별 수시 전형 | 의예과/치의예과 2019학년도 의·치대 모집인원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늘었다. 기존에 의·치전원 체제를 병행하던 11개 의대와 4개 치의대가 최종적으로 학부체제로 전환되면서 2018학년도 대비 의대가 346명, 치의대가 78명 늘었다. 이러한 의·치대 정원의 확대로 자연계 최상위권 학생들의 의·치대 입시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강남을 비롯한 교육특구에서는 재수 및 반수에 대한 기대를 불러오기도 한다. 수시 지원을 앞두고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대학들의 2019학년도 의학계열 수시 전형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참고자료 대학별 ‘2019학년도 입학전형계획’, ‘2019학년도 수시모집요강’,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2019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진학지도 길잡이’ *전형별 모집인원, 입시일정 등은 추후 변동될 수 있으므로 해당 대학 전형요강을 확인하기 바랍니다.2019학년도 의·치대 모집인원 변화2019학년도 의·치대 입시는 37개 의대에서 2,927명, 11개 치의대에서 632명을 모집해 전체 3,559명을 모집한다. 이중 수시 모집인원은 의대가 2,218명(62.32%), 치의대가 387명(61.23%)이다. 전년 대비 모집인원이 증가한 대학은 의대가 12개 대학, 치의대가 4개 대학이며, 가천대, 가톨릭대, 경희대, 이화여대 등 수도권 주요 의대에서도 정원이 크게 늘었다. ▒ 2019학년도 의학계열 모집인원의·치대모집인원수시정시대학수전년대비 증가(명)인원비율(%)인원비율(%)의예과2,9271,83162.561,09637.4437346치의예과63238761.2324538.771178계3,5592,21862.321,34137.68 424▒ 2019학년도 의·치대 모집인원 증가 대학(단위: 명)의예과20182019치의예과20182019가천대2840경북대4360가톨릭대6593경희대5680경북대76110전북대2840경상대5376조선대5680경희대77110 부산대88125이화여대5376인하대3449전북대77110조선대88125제주대040충남대77110▒ 2019학년도 의예과 수시 전형별 모집인원전형구분대학 수모집인원비율학생부교과2372139.38%학생부종합2781244.35%논술1225313.82%특기자4452.46%계 1,831100%2019학년도 의예과 수시 전형,학생부종합전형이 대세의대 수시 모집인원을 전형별로 살펴보면, 학생부종합전형이 44.35%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학생부교과전형이 39.38%, 논술전형 13.82%, 특기자전형 2.46%이다. 최근 3개년 의대 수시 전형은 다른 전형들의 비중이 줄어드는 추세에 있는 반면,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2017학년도 30.52%, 2018학년도 41.15%, 2019학년도 44.35%) 특히, 특기자전형은 매년 축소돼 연세대(서울/원주), 고려대, 이화여대에서만 실시한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경희대 수시 비율 70% 이상상위 10개 의·치대의 수시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서울대를 비롯해 연세대, 고려대, 경희대 등 4개 대학은 수시모집 비율이 70% 이상이다. 특히 고려대의 경우 87.74%로 수시모집 비율이 가장 높다. 반면, 한양대와 이화여대의 수시모집 비율은 각각 38.18%, 35.71%로 상당히 낮은 편이다. ▒ 2019학년도 상위 10개 의·치대 수시 모집인원대학전체 모집인원수시 모집인원수시 비율서울대13510577.78%연세대1108577.27%가톨릭대936367.74%성균관대402562.50%울산대403075.00%고려대1069387.74%경희대1107770.00%한양대1104238.18%중앙대865665.12%이화여대702535.71%연세대(치의예과)614268.85%경희대(치의예과)805670.00%<2019학년도 주요 의대 학생부교과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 가천대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2) 중 3개 영역 1등급- 고려대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2) 등급 합 5, 한국사 4등급- 인하대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2) 중 3개 영역 1등급의학계열 학생부교과전형: 교과 성적이 당락 좌우서울 및 수도권 주요 13개 대학 중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모집하는 대학은 가천대, 고려대, 인하대 등 3개 대학이다. 이중 고려대만 면접을 실시하고 나머지 2개 대학은 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한다. 면접을 실시하는 고려대의 경우, 1단계에서는 교과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하므로 면접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교과 성적이 중요하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3개 대학 모두 적용한다.2018학년도 의대입시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은 전체 597명 모집에 8,610명이 지원해 14.42: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지방대학에서 주로 실시하고 중복합격이 많아 추가합격도 많은 편이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대학은 경상대로 6명 모집에 183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30.50:1이었고, 가톨릭관동대(30.42:1), 을지대(29.40:1), 계명대(26.25:1) 등의 경쟁률이 높았다. ▒ 2019학년도 주요 대학 의학계열 수시 학생부교과전형대학전형명모집인원전형방법가천대학교학생부교과학생부우수자5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고려대학교학생부교과학교추천Ⅰ161단계: 학생부 교과 100%로 3배수 선발2단계: 면접 100%로 최종 선발인하대학교학생부교과15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2019학년도 주요 의대 학생부종합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 가천대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2) 중 3개 영역 1등급- 가톨릭대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2) 중 3개 영역 1등급, 한국사 4등급, 가톨릭지도자추천전형은 수능 기준 없음- 고려대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2) 등급 합 5, 한국사 4등급- 서울대 지역균형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2) 중 3개 영역 2등급- 아주대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2) 등급 합 5- 연세대 활동우수형 : 국어, 수학(가), 과학탐구 2개 과목 중 3개 과목 이상 1등급, 영어 2등급, 한국사 4등급- 울산대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2) 등급 합 5, 한국사 4등급- 이화여대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2) 등급 합 5- 경희대, 서울대(일반전형), 성균관대, 연세대(면접형),& 20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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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고교 영어 내신 1등급 확보를 위한 제언 ‘2015 개정교육과정’에 이어 ‘2022 수능’까지 격변의 입시를 치러야 하는 현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은 불안하기만 하다. 중학교에서 현재 영어 성적 A를 받고 있다고 하더라도 과연 고등학교 진학 후에도 1등급을 받을 수 있을지, 모의고사 1등급은 확보할 수 있을지 확신할 수가 없다. 고등학교 진학을 단 1학기만 남겨놓은 지금, 현재 영어 성적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객관적인 기준은 없는 걸까? ‘KNS Edu.’의 김치삼 원장을 만나 그 해답을 찾아보았다.고3 모의고사와 텝스 활용 진단김치삼 원장은 객관적 기준으로 2가지를 권한다. 수능형 문제인 고3 대상 모의고사와 텝스 문법 파트 문제다. “모의고사는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측정할 수 있는 가장 객관적인 양질의 문제입니다. 고3 모의고사 90점 이상이라면 독해력은 안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법 진단의 경우 모의고사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수능에서 문법의 비중이 크지 않기 때문입니다. 고등학교 진학 후 안정적인 1등급을 기대한다면 텝스 문법점수 84점 이상을 확보해야 합니다.” 얼마 전 KNS에서는 중등 내신 A를 받는 상위권 중3 재원생을 대상으로 올해 종로학원 3월 모의고사 영어 영역과 텝스 문법파트 50문제로 시험을 진행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모의고사 점수와 텝스 문법파트의 점수가 일치하지 않았던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독해보다는 문법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런 경우 고등학교 진학 후 내신 성적이 흔들릴 것이 분명하다. 고등학교 1, 2학년의 내신 문제는 문법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응용 학습으로 문법 이론 완벽하게 익혀야중학교 진학 후 혹은 그 이전부터 수차례에 걸쳐 문법수업을 듣는데 왜 이런 결과가 나타나는 것일까? 김치삼 원장은 단순한 문법 강의보다 문법의 적용을 익히는 응용학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한다. “고등 내신은 한 문항 안에서도 2가지 이상의 문법이 복합적으로 적용된 문제들이 많습니다. 이런 형태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은 어떤 문법이론을 적용시켜야 하는지 몰라서 당황하게 됩니다. 보통 문법 특강을 들으면 한 파트씩 공부하고 그 개념 안에 적용된 문제들을 풀어보게 되므로 문법 공부를 깊이 있게 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텝스 문법파트는 한 세트에 다양한 문법이 함께 출제되기 때문에 고등 내신을 대비하기에 적합합니다.” 그동안 KNS에서 텝스 문법파트 학습은 주로 외고 등 특목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왔다. 그러나 강남 고교 영어 내신의 출제경향이 바뀌었으므로 일반고 학생을 대상으로도 텝스 문법 파트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학기 중간고사 때 강남권 고교 영어 내신 출제 경향을 살펴보면 문법 심화 학습의 필요성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다. 결국 강남권 고교에서는 수능 수준 이상의 실력을 갖추어야 영어 내신 1등급을 확보할 수 있다. 수능 영어는 절대평가로 인해 학습 부담이 줄고 있는데 내신 영어의 난이도는 왜 상승하는 걸까? 김 원장은 ‘특목고나 자사고 보다 일반고를 선택한 상위권 학생들이 늘었다는 점’과 ‘학교 선생님들이 학원가의 내신 대비 패턴을 간파했다’는 점을 이유로 꼽았다. 안정적 문법 점수의 출발은 어휘문법 문제를 틀리는 경우는 문법을 확실하게 알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뜻밖에 어휘력이 부족한 경우도 많다. 문제를 출제할 때 paraphrasing(다른 말로 바꾸어 표현하기) 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영어를 좀 한다는 학생들도 어휘 파트를 완전하게 극복하는 데는 많은 어려움을 호소한다. 보통 어휘공부라 하면 매주 500개, 1000개씩 외우는 경우가 많다. 기계적 암기라도 꾸준히 하면 실력이 늘겠지만 그렇게 암기해서는 내신 1등급을 기대하기 어렵다. 교과서 외에서 지문이 출제되는 학교의 경우 어휘의 필요성은 더욱 강해진다. 대치동 학원가에서 어휘 강의가 사라진지 오래 되었지만 여전히 어휘는 중요하다. 한 어휘를 가지고 유의어, 반의어, 파생어 등 여러 단어와 연결 지어 외우는 텝스식 어휘를 공부하는 것이 좋다. 한 번에 외우는 양은 적어 보여도 기계적 암기보다 훨씬 효과적으로 오래 기억할 수 있다. 고등 내신 점수를 올리기란 결코 쉽지 않다. 중등 때보다 몇 주 앞서서 내신 준비를 시작하지만 시험 범위가 2~3배 늘고, 학교생활기록부를 채우기 위한 다양한 학교 활동이 끊임없이 이어지기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진학 전까지 쌓았던 실력으로 고등 3년을 버티는 경우도 많다. 그러므로 현 중3들에게 주어진 2학기와 겨울방학 기간은 고등 3년을 위한 마지막 준비기간이라고 할 수 있다. 수능 영어 준비에 그칠 것인지, 텝스 문법과 어휘로 내신 준비까지 마칠 것인지는 중3 학생들의 선택과 각오에 달렸다. 문의 02-555-4569, 02-566-4526 2018-09-06